강남구 을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강남구/정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국회선거구


파일:국회휘장.svg


강남구 을
일원동, 개포동, 수서동, 세곡동
江南區 乙
Gangnam B



파일:국회선거구 강남구 을.svg

선거인 수
166,628명 (2020)
상위 행정구역
서울특별시
관할 구역
[ 펼치기 · 접기 ]
강남구 일부
일원1동, 일원2동, 일원본동, 수서동, 개포1동, 개포2동, 개포4동, 세곡동

신설년도
1988년[1]
국회의원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박진



1. 개요[편집]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양재천 남쪽 지역을 관할하는 선거구이다. 현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이자 외교부장관박진 의원이다.

강남구는 타워팰리스로 상징되는 부촌과 구룡마을로 상징되는 빈민촌이 함께 있어 두 얼굴을 가진 곳으로 알려졌지만 구룡마을의 재개발이 확정되었고, 타워팰리스가 있는 도곡동은 사실 이전부터 갑 선거구였다가 신설된 병 선거구로 옮겨갔다.

세부적으로 보면 수서동과 일원1동에 영구임대아파트가 있고 세곡동엔 공공주택지구가 있어서 30대 청년층과 4050 서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기에 수서동, 일원1동, 세곡동은 민주당 표가 상대적으로 많이 나와 강남구에서도 그나마 민주당 성향이 강한 지역이다. 20대 총선에서 전현희가 당선될 수 있었던 이유도 이 지역의 높은 지지 덕분이었다. 반면 개포동과 일원본동은 재건축 이전에도 보수정당 강세 지역이었고 래미안 개포 루체하임, 래미안 블레스티지, 디에이치 아너힐즈, 개포 래미안 포레스트, 디에이치 자이 개포 디에이치 포레센트 등 고급 신축 아파트들이 속속 들어서고 고소득층 유권자가 많이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보수정당 강세 지역이 되었다.

향후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등 대규모 재건축 단지들이 입주를 앞둔데다, 세곡동, 일원1동등도 보수화가 가속되고 있기에 강남구 을도 보수세가 더 강해질 것이다.

여담으로 유명 정치인들이 많이 거쳐간 지역구 중 한 곳이기도 하다. 홍사덕 전 국회부의장이 이곳에서 국회의원을 지냈고, 그 뒤에는 오세훈이 이곳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뒤 서울시장에 당선되었다. 19대 총선 때는 정동영이 이 지역구에 출마했으며, 20대 총선 때 24년 만에 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된 전현희는 당선 후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등 체급이 올라갔다. 21대 총선에서 전현희를 꺾고 당선된 박진은 종로에서 3선을 했던 중진이며, 현재 윤석열 정부에서 외교부장관으로 재임하고 있다. 진보당 대선 후보인 김재연도 18대 총선 당시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이 지역구에 출마한 이력이 있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편집]


대수
당선자
당적
임기
강남구 [2]
제10대
정운갑

[[신민당(1967년)|
파일:신민당 벽보글씨.svg
]]

1979년 3월 12일 ~ 1980년 10월 27일
이태섭

[[민주공화당|
파일:민주공화당_글씨만.png
]]

제11대
이태섭

파일:민주정의당 글자.svg

1981년 4월 11일 ~ 1985년 4월 10일
고정훈


제12대
김형래

파일:신한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1985년 4월 11일 ~ 1988년 5월 29일
이중재

[[민주한국당|
파일:민주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강남구 을
제13대
이태섭

파일:민주정의당 글자.svg

1988년 5월 30일 ~ 1992년 5월 29일
제14대
홍사덕

파일:민주당(1991) 글자.svg

1992년 5월 30일 ~ 1996년 5월 29일
제15대

[[무소속|
무소속
]]

1996년 5월 30일 ~ 2000년 5월 29일
제16대
오세훈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svg

2000년 5월 30일 ~ 2004년 5월 29일
제17대
공성진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제18대
2008년 5월 30일 ~ 2011년 6월 9일[3]
제19대
김종훈

[[새누리당|
파일:새누리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제20대
전현희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제21대
박진

[[미래통합당|
파일:미래통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20년 5월 30일 ~ 현재


2.1. 제13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강남구 을
삼성1동, 삼성2동, 대치1동, 대치2동, 대치3동, 개포1동, 개포2동, 개포3동, 세곡동, 일원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태섭(李台燮)
41,123
1위

파일:민주정의당 글자.svg

35.97%
당선
2
민창기(閔昌基)
23,949
3위

[[통일민주당|
파일:통일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95%
낙선
3
박명서(朴明緖)
10,732
4위

[[평화민주당|
파일:평화민주당 글자.svg
]]

9.38%
낙선
4
박춘응(朴春應)
3,392
5위

[[신민주공화당|
파일:신민주공화당 글자.svg
]]

2.96%
낙선
5
김용덕(金容德)
367
6위

0.32%
낙선
6
홍사덕(洪思德)
34,746
2위

30.39%
낙선

선거인 수
155,882
투표율
73.60%
투표 수
114,726
무효표 수
417


2.2. 제14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강남구 을
삼성1동, 삼성2동, 대치1동, 대치2동, 대치3동, 대치4동, 개포1동, 개포2동, 개포3동, 개포4동, 세곡동, 일원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만제(金滿堤)
43,627
2위

35.50%
낙선
2
홍사덕(洪思德)
64,201
1위

52.24%
당선
3
이신범(李信範)
15,064
3위

12.25%
낙선

선거인 수
170,302
투표율
72.80%
투표 수
123,976
무효표 수
1,084

국가안전기획부의 흑색 선전 유인물 살포로 인한 역풍으로 무려 민주당 타이틀을 달고 홍사덕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후 24년 동안은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일이 없었다가 20대 총선에 들어서야 전현희 후보가 당선되었다. 참고로 14대 총선은 민주당이 거대여당 민주자유당을 상대로 97석을 얻었던 선거였다.


2.3. 제15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강남구 을
대치1동, 대치2동, 대치3동, 대치4동, 개포1동, 개포2동, 개포3동, 개포4동, 일원본동, 일원1동, 일원2동, 수서동, 세곡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성철(鄭聖哲)
28,563
2위

24.33%
낙선
2
김태우(金泰宇)
24,858
4위

21.17%
낙선
3
이재경(李在慶)
5,039
5위

4.29%
낙선
4
이태섭(李台燮)
27,648
3위

23.55%
낙선
5
서병찬(徐丙贊)
238
7위

0.20%
낙선
6
김삼연(金三淵)
448
6위

0.38%
낙선
7
홍사덕(洪思德)
30,601
1위

26.06%
당선

선거인 수
182,846
투표율
64.91%
투표 수
118,686
무효표 수
1,291


2.4. 제16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강남구 을
대치1동, 대치2동, 대치3동, 대치4동, 개포1동, 개포2동, 개포3동, 개포4동, 일원본동, 일원1동, 일원2동, 수서동, 세곡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오세훈(吳世勳)
64,516
1위

59.40%
당선
2
이평수(李枰秀)
33,901
2위

31.21%
낙선
3
김태우(金泰宇)
5,324
3위

4.90%
낙선
4
도재영(都載榮)
1,491
5위

1.37%
낙선
5
이춘근(李春根)
602
7위

0.55%
낙선
6
이창수(李昌洙)
1,859
4위

1.71%
낙선
7
김종수(金鍾秀)
925
6위

0.85%
낙선

선거인 수
189,241
투표율
57.77%
투표 수
109,324
무효표 수
706

원래 민주당 소속이었던 홍사덕 후보가 15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이후 문민정부 마지막 정무제1장관으로 입각하기도 했으나, 신한국당에 입당하지는 않았다. 1998년 김대중 정부 출범 이후 2000년 초까지도 무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했다. 그러다가 2000년 1월 19일 장기표와 함께 '1인 보스정치와 지역주의 타파'를 내걸고 가칭 '무지개연합' 창당을 선언하였으나, 8일 만에 해체되며 1월 27일 돌연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홍사덕은 한나라당에 입당하자마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 등 대우를 받았고, 강남을이 아닌 비례대표로 옮겼기 때문에 한나라당은 이 지역에 새로운 인물을 수혈해야 했다. 그렇게 이회창 총재가 발탁한 인물이 오세훈 변호사. TV 출연 등으로 널리 알려진 젊은 변호사로 이미지가 좋아 당선을 자신했다.

새천년민주당에서는 이평수 한국일보 기자를 내세웠다. 젊은 기자 출신으로 오세훈 변호사처럼 신선함과 전문성을 내세웠지만 공천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어 지구당 조직을 정비하는 것이 관건. 자유민주연합은 지난 총선에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21.2%를 득표했던 김태우 후보를 공천했다. 지역 인지도가 있고, '핵주권론'을 주장해 유명해진 인물로 보수표를 노렸다.

선거 결과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가 59.4%의 높은 득표율로 원내 진출에 성공한다. 그리고 이 선거를 기점으로 강남구가 보수정당의 초강세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한다.


2.5. 제17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강남구 을
대치1동, 대치2동, 대치3동, 대치4동, 개포1동, 개포2동, 개포3동, 개포4동, 일원본동, 일원1동, 일원2동, 수서동, 세곡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공성진(孔星鎭)
70,831
1위

57.50%
당선
2
박정일(朴正一)
9,166
3위

7.44%
낙선
3
이환식(李桓植)
41,977
2위

34.08%
낙선
4
이춘근(李春根)
1,120
4위

0.98%
낙선

선거인 수
189,887
투표율
65.41%
투표 수
124,202
무효표 수
1,018

원내에 진출한 한나라당 오세훈 의원은 환경 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청년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되고, 바로 한나라당 최고위원, 운영위원회 상임운영위원을 겸임하였다. 또한 소장파 모임인 미래연대 대표가 되기도 했다. 그만큼 오세훈 의원은 한나라당의 청년, 개혁의 상징이었다. 실제로 "민주화 세대에게 한나라당은 5·6공 잔존세력에 불과하다"며 "5·6공 이미지를 가진 선배들을 향해 용퇴해달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17대 총선에서 오세훈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한다. 중진들의 용퇴를 선언한 것은 '자리'에만 연연하는 의원들이 많아서이고, 자신이 먼저 그 '자리'를 포기해 메시지를 주려 한 것이라고 한다. 대신 의정활동 잔여금을 사회에 기부해 화제가 되었다. 이후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다. 오세훈 의원을 대신해 한나라당은 원래 강남구 갑에서 공천을 신청했던 공성진한양대학교 교수를 이곳에 공천했다. 공성진 후보는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정치철학과 문명충돌론, 인간의 미래 등을 강의한 학자로, "미래학자인 자신만이 강남발전의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열린우리당은 이환식 프랑스 파리 제8대학교수를 공천했으나, 원래 이 지역에서 총선을 준비하던 김수진 후보는 낙하산 인사라며 반발하였다. 이에 경선을 실시했고, 결국 이환식 후보가 승리해 공천을 확정지었다. 새천년민주당삼성SDS 출신의 IT 전문가 박정일 후보, 자유민주연합도 이춘근 후보를 공천했다.

이 중 가장 앞서나가는 두 후보가 한나라당 공성진, 열린우리당 이환식 후보로 모두 교수 출신인 만큼, 이 지역은 '교수 매치'로 주목을 받았다. 물론 지역에서 인지도도 낮고 대학에서 연구하던 인물들이니만큼 정치에 뛰어드는게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시민들은 학자 출신들의 대결에 나름 신선한 기대를 한 모양. 첫 여론조사에서 박빙의 결과[4]가 나와 강남권에 민주당쪽이 당선될 수도 있다는 관측도 있었다.

그러나 실제 선거 결과는 공성진 후보가 57.5%를 얻어 가볍게 승리, 강남벨트의 한나라당 지지세는 굳건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여담이지만 해당 선거에 불출마하고 야인으로 돌아간 오세훈 의원은 2년 뒤인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서울특별시장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다.


2.6. 제18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강남구 을
대치1동, 대치2동, 대치3동, 대치4동,
개포1동, 개포2동, 개포3동, 개포4동,
일원본동, 일원1동, 일원2동, 수서동, 세곡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최영록(崔永祿)
17,231
2위

18.34%
낙선
2
공성진(孔星鎭)
57,721
1위

62.69%
당선
3
신대철(申大澈)
6,776
3위

7.36%
낙선
4
김재연(金在姸)
4,545
5위

4.94%
낙선
6
신언직(申彦直)
4,830
4위

5.25%
낙선
7
김미화(金美化)
964
6위

1.05%
낙선

선거인 수
201,145
투표율
46.17%
투표 수
92,871
무효표 수
804

18대 총선 서울 강남구 을 개표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최영록
공성진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7,231
(18.34%)

57,721
(62.69%)

- 40,490
(▽44.35)

46.17
대치1동
12.24%
74.14%
▽61.90
51.20
대치2동
12.27%
73.07%
▽60.30
48.97
대치3동
15.83%
68.54%
▽52.71
43.58
대치4동
19.85%
61.19%
▽41.34
33.20
개포1동
15.89%
65.69%
▽49.80
46.94
개포2동
18.58%
61.62%
▽43.04
42.57
개포3동
25.76%
50.89%
▽25.13
25.13
개포4동
21.58%
60.02%
▽38.44
51.47
일원본동
18.06%
63.55%
▽45.49
49.19
일원1동
23.94%
52.61%
▽28.67
43.67
일원2동
22.53%
56.09%
▽34.56
49.00
수서동
26.42%
54.40%
▽27.98
44.68
세곡동
18.53%
66.16%
▽47.63
46.54
부재자투표
13.67%
64.40%
▽50.73


현역인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이 재출마했고, '현실에 부합하는 종부세 과세기준 조정' ,'재건축 규제 완화 및 개선' , '국제 컨벤션 센터 건립' 등의 공약을 내세워 재선을 노렸다.

통합민주당최영록 로얄학습클리닉 대표를 공천했다. 원래 최영록 후보는 광진구에 출마하려했다가 자진 사퇴하고 이 지역에 전략공천되었다. 최영록 후보는 '바른생각 큰정치, 큰생각 바른정치'라는 구호를 내세워, '종부세 완전 폐지', '재건축 규제 철폐', '외자유치를 100억불 달성'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이중 종부세 폐지 공약이 인상적인데, 사실 통합민주당은 종부세 폐지에 부정적이었다.

파일:0LILvZb.jpg
'종부세 폐지 반대 1000만 서명 받기 운동'도 했던 만큼 종부세 폐지는 서민 경제를 죽인다며 반대했다. 공성진 후보나 강남구 갑 이종구 후보도 다른 지역 여론을 의식해 완전 폐지를 주장하지는 못했는데, 최영록 후보가 완전 폐지 공약을 들고 나온 것. 결국 강남 지역 여론을 위해 당의 입장과는 다른 공약을 내세운 것이다. 어쩌면 어차피 이명박 정권에서 폐지될 것이라고 예측했을 수도 있다. 진보신당 신언직 후보는 종부세 관련 토론회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주가 필요하다"며 종부세 폐지를 반대했다가 주민들에게 야유를 받기도 했다.

자유선진당이회창 총재 경제특보를 지냈던 신대철 후보가 출마했고, 민주노동당도 중앙대의원 김재연 후보가 나왔다.

하지만 종부세 폐지를 내건 최영록 후보도 이 지역에서 선전하는데는 실패했다. 선거 결과는 공성진 후보 62.69%, 최영록 후보 18.72%로, 공성진 후보가 가볍게 재선에 성공한다.


2.7. 제19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강남구 을
대치1동, 대치2동, 대치4동, 개포1동, 개포2동, 개포4동,
일원본동, 일원1동, 일원2동, 수서동, 세곡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종훈(金宗壎)
73,346
1위

59.48%
당선
2
정동영(鄭東泳)
48,419
2위

39.26%
낙선
6
김광종(金光宗)
1,552
3위

1.26%
낙선

선거인 수
204,733
투표율
60.62%
투표 수
124,113
무효표 수
796

19대 총선 서울 강남구 을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김종훈
정동영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73,346
(59.48%)

48,419
(39.26%)

+24,927
(△20.22)

60.62
대치1동
76.43%
22.95%
△53.48
64.82
대치2동
69.12%
29.94%
△39.18
63.31
대치4동
54.11%
44.51%
△9.60
46.56
개포1동
60.04%
38.72%
△21.32
62.28
개포2동
56.17%
45.32%
△12.85
62.24
개포4동
53.54%
45.00%
△8.54
54.19
일원본동
62.09%
36.69%
△25.50
65.63
일원1동
49.05%
49.45%
▼0.40
57.49
일원2동
54.17%
44.87%
△9.30
63.13
수서동
51.92%
46.40%
△5.52
59.29
세곡동
56.79%
41.77%
△15.02
58.96
후보
김종훈
정동영
격차

국외부재자투표
50.74%
45.07%
△5.67

국내부재자투표
59.94%
37.86%
△22.06


재선에 성공한 공성진 의원은 최고위원까지 올라가며 당내에서 영향력을 확보했으나, 비리로 낙마하고 말았다. 골프장 대표 공모씨와 C사와 바이오 기술업체 L사 등에서 2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았고, 2011년 6월 집유형이 확정되어 의원직을 상실했다.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아 재보궐 선거는 치루지 않았다. 2012년 2월에는 삼화저축은행 관련 비리에 연루되어 미국 LA공항에서 입국거부 당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재판을 받았고, 혐의가 인정돼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 추징금 1억 7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렇게 새누리당 소속의 전 의원이 낙천되자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사람이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이다. 대통령 선거까지 나왔던 야당의 네임드가 강남을이라는 새누리당 강세 지역에 나온다는 것에 큰 화제가 되었다.[5] 이미 18대 총선에서 원래 지역구인 전주 덕진을 떠나 동작구 을에 출마했다가 이미 낙선했는데 재보궐선거에서 당이 전주 덕진이 아닌 다른곳으로 보내려하자 탈당하여 전주 덕진에 나와 당선된 상태여서, 신선함은 떨어질수도. 게다가 이 지역은 이미 18대 비례대표 의원인 전현희 의원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었다.

정동영 후보는 대선에서 낙선한 후 주로 현장을 찾아다니며 진보적인 행보를 하고 있었다.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에도 누구보다 앞장섰고, 당내에서도 한미자유무역협정에 반대하는 몇 안되는 의원이었다. 그런 자신이 강남에서 당선되면 진보적인 행보에 큰 상징이 될 것. 그러나 문제는 지역 당내 경쟁자인 전현희 후보와의 마찰이었다. 전현희 의원은 정동영 후보가 전략공천을 받기 위해 당 지도부와 공심위를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영표 당 대표 비서실장이 저를 만나 송파갑으로 지역구를 옮길 수 있겠느냐는 말까지 했다"며 심지어는 "정동영 고문의 전략공천 압박과 나경원 전 의원의 기소청탁 압박 중 도대체 누가 더 구태정치인지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는 말까지 한다. 결국 경선을 실시했고, 정동영 후보가 승리했다.

이렇게 당내에서 마찰이 있었지만, 어쨌든 후보가 되었고, 문제는 새누리당이 누구를 공천하느냐였다. 원래는 허준영 전 경찰청장[6]맹정주 전 강남구청장이 예비후보를 등록해 활동하고 있었는데,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 공천설이 돌았다. 김종훈 후보는 한미 FTA 협정을 총지휘했던 FTA의 상징적인 인물. 그리고 정동영 후보는 ‘FTA 무효화 투쟁위원회' 위원장으로 FTA를 반대하는 상징적인 인물. 김종훈 vs 정동영 대결이 성사되면, 이 지역의 선거는 그야말로 FTA 대결이 되는 것이다. 여기에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반발이 있었다. FTA 논쟁을 그 지역에서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는 것. 민주통합당이 FTA 폐기를 전면에 내세우고 이번 총선을 치르려 하고 있는데 정치적인 측면에서 득볼게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FTA 논쟁을 정면돌파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새누리당은 결국 김종훈이 아닌 이영조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를 전략공천했는데, 곧바로 이영조 후보의 '역사관' 문제가 터졌다. 5.18 민주화운동을 '민중반란'이라고 표현했던 것. 이에 광주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의 반발이 있었고 새누리당은 공천을 철회한다.[7][8] 대신 김종훈 후보를 전략공천해, 결국 김종훈 vs 정동영의 FTA 선거 구도가 확정되었다.

선거는 예상대로 매우 불꽃튀는 접전으로 전개되었다. 정동영 후보는 FTA 협상 당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을 향해 "미국 파견관인지, 옷만 입은 이완용인지 모르겠다"는 초강력 발언도 했었고, 김종훈 후보는 "그럼 FTA 지지하는 국민들은 이완용 지지자라는거냐"라며 강력한 설전이 있었다. 선거 진행중에도 정동영 후보는 "트위터에서 '김종훈씨가 검은머리 백인이어서 한국 시차가 안 맞아 100분토론을 낮에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더라"고 공격하거나, 김종훈 후보는 "지난 총선때 '나이드신 어르신들 선거에 나오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지 않았냐. 정말 우리 사회가 어르신들의 역할이 필요 없는 단계가 됐느냐"며 노인 비하 발언을 공격했고, "미국 싫어하시는 분이 왜 큰 돈들여 아들 미국에 유학시키냐"며 공격하기도 했다. 정동영 후보는 김종훈 후보가 개포동 재개발을 훼방놓았다고 공격하기도 했다.

이런 접전에도 불구하고, 선거 결과는 그리 접전은 아니었다. 김종훈 후보가 59.48%를 얻어, 39.26%를 얻은 정동영 후보를 20% 차이로 눌렀다. 개표 과정에서 '봉인되지 않은 투표함' 논란으로 정동영 후보측이 항의하는 사태도 있었다. 봉인하지 않은 투표함을 정동영 후보측 개표 참관인이 발견한 것. 이에 선관위는 실수를 인정하고 별도 분리한 채 개표를 재개했다.

선거 결과에 대해 많은 야당 지지자들은 강남에서는 누굴 보내도 어렵다는 비관론을 내보이기도 했지만, 정동영 후보는 당내 공천 잡음도 있었고, '부자증세'의 필요성을 말하는 후보가 강남에서 40%에 가까운 득표를 한것 자체가 선전한 것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강남구가 보수정당의 아성이라고 해도 대선후보까지 지낸 정동영이 참패한 원인으로는 이 선거에서 노원구 갑에 출마했던 김용민의 8년 전 막말이 이슈화되자 그와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정동영의 노인 발언이 다시금 회자되면서 정동영에게 상당한 감표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9]


2.8.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강남구 을
일원1동, 일원2동, 일원본동, 수서동,
개포1동, 개포2동, 개포4동, 세곡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종훈(金宗壎)
41,757
2위

44.41%
낙선
2
전현희(全賢姬)
48,381
1위

51.46%
당선
5
김광종(金光宗)
3,877
3위

4.12%
낙선

선거인 수
153,093
투표율
62.41%
투표 수
95,550
무효표 수
1,535

20대 총선 서울 강남구 을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김종훈
전현희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41,757
(44.41%)

48,381
(51.46%)

-6,624
(▼7.05)

62.41%
개포1동
50.80%
45.15%
5.65
60.58
개포2동
46.96%
49.50%
▼2.54
59.14
개포4동
43.42%
52.10%
▼8.68
52.80
일원본동
46.42%
50.53%
▼4.11
64.75
일원1동
43.47%
51.59%
▼8.12
58.20
일원2동
45.86%
50.04%
▼4.18
63.65
수서동
49.61%
45.21%
△4.40
60.35
세곡동
37.19%
59.15%
21.96
61.96
후보
김종훈
전현희
격차

거소·선상투표
56.35%
38.67%
17.68

관외사전투표
42.11%
52.34%
▼10.23

국외부재자투표
36.16%
60.40%
24.24


19대 총선에서 이 지역구에 속했던 대치1동, 대치2동, 대치4동이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으로 인해 신설된 강남구 병 지역구로 편입되었다. 여권 성향이 매우 강한 대치동이 없어졌으니 송파구 병과 같이 강남권에서 야당들이 가장 해볼만한 지역구가 되었다.

파일:강남을_지도.png
참고로 개포동을 제외하면 모두 1963년 서울 편입 이전에 광주군 대왕면에 속했던 곳이다. 특히 양재천에 바로 맞닿아있어 대치-도곡동과 시가지가 연담화 되어있는 개포-일원동을 제외하면, 수서-세곡동은 사실 일반적인 의미의 강남(광주군 언주면)과는 지리적으로나 생활권 면에서 많이 이격되어 있고, 도시 개발 연도도 차이가 있다. 같은 강남구 소속이지만 강남구의 다른 동들과는 차이가 나는 이러한 점 때문에 더욱 야당들이 해 볼 만한 지역구가 된 것이다.

새누리당에서는 현역 김종훈 의원이 경선에서 원희목 전 의원을 누르고 재선을 노리게 되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18대 총선에서 정동영 후보에게 밀려 송파구 갑으로 지역을 옮겨 전략공천을 받았지만 반납하고 강남구 을에서 활동하던 전현희 전 의원이 전략공천을 받았다. 국민의당은 전 열린우리당 강남구청장 후보였던 이판국 후보를 공천했으나, 후보를 등록하지 않고 전현희 후보로 단일화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려다 취소하기도 했다. 결국 후보로 등록하지 않았다.

변수는 세곡동 보금자리주택에 대거 유입된 젊은연령대의 표심이었다. 김종훈-전현희 양 후보도 이를 인지하고 있었으며, 적극적으로 관련 문제들을 열거하고 해결할 적임자라고 외쳤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종훈 후보가 우위를 점한다고 발표했으나...

여당의 텃밭에 야당이 24년만에 깃발을 꽂고야 만다.

사실 여론조사에서는 큰 차이로 김종훈 후보가 앞선다고 발표되었으나, 20대 총선을 치르기 일주일 전쯤에는 #여의도연구원에서 접전지로 분류한다는 보고도 나왔으며, #새누리당에서도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느꼈는지 선거 사흘 전 김무성 대표가 강남구 갑, 을, 병의 세 후보를 모두 데리고 수서역에서 합동유세를 하는 등 분위기를 다잡으려고 노력했으나 김무성의 어부바 저주에[10]세곡동의 몰표 앞에서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었다.

동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대 총선 서울 강남구 을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후보
김종훈
전현희
(1위/2위)
득표수
(득표율)

41,757
(44.41%)

48,381
(51.46%)

-6,624
(▼7.05)

개포1동
5,341
(50.80%)

4,747
(45.15%)
5.65
(594)

개포2동
5,321
(46.96%)
5,609
(49.50%)

▼2.54
(288)
개포4동
3,656
(43.42%)
4,387
(52.10%)

▼8.68
(731)
일원본동
5,411
(46.42%)
5,890
(50.53%)

▼4.11
(469)
일원1동
3,527
(43.47%)
4,186
(51.59%)

▼8.12
(659)
일원2동
3,824
(45.86%)
4,173
(50.04%)

▼4.18
(349)
수서동
4,040
(49.61%)

3,862
(45.21%)
△4.40
(178)

세곡동
7,100
(37.19%)
11,291
(59.15%)

21.96
(4,191)


개포1동과 수서동을 제외하고 모든 동에서 전현희 후보가 앞섰으며, 세곡동에서만 4천표 이상 차이를 벌린 것이 결정적이었다. 특히 강남구 을의 경우, 18대 대선[11]이나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12]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개포동, 일원동, 수서동에서는 다른 강남구 지역과 달리 여당후보가 근소하게 유리하거나 여야후보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다. 그런데 5년전만해도 개발제한구역에 걸려 대부분이 논밭, 도로, 야산에 불과하여 노인들이 대부분이었던 세곡동에 보금자리 주택이 완성되면서 젊은 층의 주민들이 대거 유입되어, 세곡동의 유권자수는 2012년 8,733명에서 2016년 31,158명으로 급등하였다. 그리고 보수표가 쏟아지는 개포주공 2,3단지와 개포시영이 재건축으로 이주해 보수세가 약해진 상황에서 대치동 마저 강남병으로 이탈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결국 세곡동의 표심이 5% 가량의 넉넉한 승리를 가져다 주었다고 볼 수 있겠다.

큰 그림으로 보면 대치동의 선거구 이탈과, FTA 통상가 이미지를 계속 밀어붙이던 김종훈 의원의 유세가 먹혀들지 않았다. 세곡동 보금자리 주택 입주자들의 야권 지지 성향이 확인되었고 전현희 후보의 지하철역 유치 공약이 어느정도 주효했다. 그렇지만, 이번 선거에서의 대치동 개표 결과를 합산해도 전현희 후보가 490표 차로 승리할 수 있었다.[13] 하지만 결정적으로 가장 큰 문제점은 김종훈 후보가 지역구 관리를 사실상 방치했다는 것이다. 당장 강남구 을과 투표 성향이 비슷했던 양천구 갑, 수성구 갑, 분당구 갑을 보면 이번에 처음으로 민주당계 후보가 당선된 지역들인데, 전임 국회의원과 이번 후보가 지역구 공약에 신경을 아예 쓰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대구 수성 갑을 보면 전임 이한구 의원이 임기 중 지역구를 버리고 성남시로 이사를 간 후 일치감치 불출마를 선언해서 수성구 주민들 사이에서 이한구 의원이 성남으로 도망갔다는 말까지 나왔고, 대구랑 아무 연고도 없는 김문수를 수성 갑에 공천했다. 그 결과 수성구 구민 사이에서 대체 우리를 뭘로 보길래 이런 공천이 나올 수 있냐는 여론이 돌았고,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62%의 득표율을 올리며 민주당계 후보가 합쳐서 30%도 득표 못한 수성구 갑에서 압승을 한다. 양천구 갑도 18대 총선에서 원희룡 의원이 지역구를 방치했다는 지적이 나왔고 19대 총선에 처음으로 민주당계 정당 득표율이 45%를 넘겼고, 19대 국회의원 길정우가 자기 지역구에 행복주택을 추진하는 등 최악의 행보를 보이면서 20대 총선에서 더민주 황희 후보에 몰표를 주어서 처음으로 민주당계 후보를 당선시켰다. 또한, 분당구 갑에서도 지역구 주민들에게 여론이 좋던 이종훈 후보를 친유계라는 이유만으로 컷오프시키고 공천된 권혁세 후보는 지역구 현안에 대해 전혀 모르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여기도 처음으로 분당구 을과 같이 넉넉한 차이로 민주당계 국회의원이 당선된다. 8년 내내 지역구 관리에 심혈을 기울였던 전현희 후보를 찍었을 수 있다면 표차는 그 이상으로 벌어졌을 수도 있었으니[14] 당연히 전현희 후보의 승리가 폄하될 이유는 전혀 없는 것. 당장 19대 총선 김종훈 후보의 득표율이 59%, 20대 총선이 44%인데, 이것을 단순히 개포주공 재건축들의 이주했다는 이유만으로 치부할 수는 없다.


2.9.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강남구 을
일원1동, 일원2동, 일원본동, 수서동,
개포1동, 개포2동, 개포4동, 세곡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전현희(全賢姬)
47,157
2위

46.41%
낙선
2
박진(朴振)
51,762
1위

50.94%
당선
3
김광종(金光宗)
1,341
3위

1.31%
낙선
7
강기현(姜基鉉)
422
5위

0.41%
낙선
8
김민찬(金旻澯)
919
4위

0.90%
낙선

선거인 수
140,330
투표율
73.02%
투표 수
102,469
무효표 수
868

21대 총선 서울 강남구 을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전현희
박진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47,157
(46.41%)

51,762
(50.94%)

- 4,605
(▼4.53)

140,330
(73.02%)

개포1동
29.64%
68.55%
38.91
75.86
개포2동
32.76%
65.68%
▼32.92
75.98
개포4동
49.48%
47.83%
△1.65
67.26
일원본동
43.74%
54.34%
▼10.60
74.05
일원1동
49.69%
46.23%
△3.46
67.53
일원2동
44.21%
53.62%
▼9.41
73.27
수서동
45.71%
50.72%
▼5.01
70.29
세곡동
53.04%
44.05%
8.99
69.23
후보
전현희
박진
격차

거소·선상투표
49.74%
44.50%
△5.24

관외사전투표
56.69%
40.38%
△16.31

국외부재자투표
57.79%
40.98%
16.81


강남구 을 주요 아파트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후보
전현희
박진
(1위/2위)
디에이치 아너힐즈
26.56%
72.58%
▼46.02
래미안 블레스티지
28.46%
70.35%
▼41.89
신동아
38.17%
59.72%
▼21.55
SH 대치 1단지
44.57%
53.21%
▼8.64
수서 6단지
47.14%
49.83%
▼2.69
세곡 리엔파크 4단지
48.26%
48.69%
▼0.43
수서 1-2단지
46.15%
47.18%
▼1.03
강남 한양수자인
50.67%
46.13%
△4.54
수서 주공 1단지
47.36%
45.01%
△2.35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인 전현희 전 의원이 3선에 도전할 것으로 관측된 한편 정남희 서울시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결국 전현희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으며 출마했다.

아리랑당 창당 추진위 대표 김광종 예비후보도 무소속으로 출마등록을 했으나 어찌 된 이유인지 최종적으로 민생당 후보로 등록을 하면서 김 후보는 지난 19대와 20대 강남 을 국회의원 선거, 지난 2018년 강남구청장 선거에 이어서 계속해서 도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대신 이 지역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는 다름아닌 19대 대선때 역시 무소속으로 나왔던 김민찬 후보가 출마를 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김현기 포럼 강남민생함께 대표, 이지현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15], 김동수 자유한국당 국가정상화특별위원회 위원, 권문용 전 강남구청장, 정원석 강남(을) 전 당협위원장이[16]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하지만 미래통합당으로 통합된 후 최홍 전 ING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을 우선공천했으나, 3월 16일 최고위에서 금융감독원 제재 이력을 이유로 최홍 예비후보의 공천을 취소했다. 결국 최종적으로 종로에서 3선을 지냈던 박진 전 의원이 이 곳으로 지역구를 옮겨 공천을 받게 되었다.

당시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에 대한 반감으로 미래통합당이 이 지역구를 탈환할 수도 있겠다는 관측이 나오는가 한편, 개포동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대형 재건축 사업들로 인해 보수 정당 지지 세력이 대거 이주하기도 하였으며, 전현희 전 의원의 탄탄한 지역 조직 및 20대 총선처럼 젊은 인구가 많은 세곡동에서 전현희 후보의 손을 들어줄지 여부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강남구 을에는 일원1동과 수서동, 세곡동 등지에 영구임대아파트, 국민임대아파트, 장기전세아파트,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등이 다양하게 섞여 있고 13,000 가구 정도 된다. 더불어민주당이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분양가 산정 문제로 주민들에 공약한 사항을 아직도 지키지 못하고 있었기 때매 이 문제를 해결할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았는데, 결과는 미래통합당의 박진 의원이 당선되면서 강남구 전체를 다시 미래통합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자리잡게 되었다. 개포1,2동의 재건축 이후 고소득 유권자의 유입으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17]와 전현희의 지역구 관리 소홀[18]이 미래통합당이 탈환하는 데 기여를 한 것이다.

박진은 디에이치 아너힐즈(72.58%)와 래미안 블레스티지(70.35%)를 비롯한 고가 아파트가 위치한 투표소에서 전현희 후보를 무려 트리플스코어 차이로 눌렀다. 또한 박진 후보는 전통 부촌 아파트로 불리는 개포동 경남, 우성, 현대 아파트가 투표하는 개포1동 1,2 투표소에서는 77.88%, 82.92%의 득표를 했다. 그래서 전현희 후보는 세곡동과 일원동, 개포4동에서 이 표차를 상쇄를 했어야 했지만, 세곡동에서 압승을 못 거둔 건 물론[19], 일원본동과 일원2동을 박진 후보에게 헌납함으로써 석패하였다.[20] 여담으로 판자촌으로 유명한 구룡마을(개포1동 제3투표소)에서도 미래통합당 박진 후보가 48.5%의 득표율로 승리했다.[21]

이번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은 서울특별시 전체 49석 중 무려 41석을 쓸어 담아 총 83.7%나 차지하는 초압승을 거두었는데,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때의 서울특별시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당선자들 중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들[22]은 모두 재선에 성공했으나 유일하게 전현희 의원 혼자서만 서울특별시 내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 중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23][24]


2.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강남구 을
일원1동, 일원2동, 일원본동, 수서동,
개포1동, 개포2동, 개포4동, 세곡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0


00.00%

2

0


00.00%

3

0


00.00%


선거인 수

투표율
00.00%
투표 수

무효표 수


국민의힘에서는 현역인 박진 의원이 재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2023년 10월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함에 따라 재선가도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3. 역대 대통령 선거 결과[편집]



3.1. 제13대 대통령 선거[편집]


강남구
강남구 일원[25]
정당




후보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
득표수
150,220
163,656
116,759
32,511
득표율
32.41%
35.31%
25.19%
7.01%
순위
2위
1위
3위
4위

선거인 수
537,067
투표 수
468,287
무효표 수
4,854
투표율
87.19%


3.2. 제14대 대통령 선거[편집]


강남구 을
삼성1동, 삼성2동, 대치1동, 대치2동, 대치3동, 대치4동,
개포1동, 개포2동, 개포3동, 개포4동, 세곡동, 일원동

정당




후보
김영삼
김대중
정주영
박찬종
득표수
68,091
44,365
30,382
9,989
득표율
44.06%
28.70%
19.66%
6.46%
순위
1위
2위
3위
4위

선거인 수
189,291
투표 수
155,675
무효표 수
1,143
투표율
82.24%


3.3. 제15대 대통령 선거[편집]


강남구 을
대치1동, 대치2동, 대치3동, 대치4동, 개포1동, 개포2동, 개포3동,
개포4동, 일원본동, 일원1동, 일원2동, 수서동, 세곡동

정당



후보
이회창
김대중
이인제
득표수
78,207
55,042
14,657
득표율
52.18%
36.72%
9.78%
순위
1위
2위
3위

선거인 수
185,253
투표 수
151,401
무효표 수
1,534
투표율
81.73%

3.4. 제16대 대통령 선거[편집]


강남구
강남구 일원
정당



후보
이회창
노무현
권영길
득표수
164,486
113,399
8,254
득표율
57.48%
39.63%
3.29%
순위
1위
2위
3위

선거인 수
404,458
투표 수
287,372
무효표 수
1,374
투표율
71.05%

3.5. 제17대 대통령 선거[편집]


강남구
강남구 일원
정당





후보
정동영
이명박
권영길
문국현
이회창
득표수
41,493
187,778
3,806
16,465
31,023
득표율
14.68%
66.44%
1.34%
5.82%
10.97%
순위
2위
1위
5위
4위
3위

선거인 수
442,286
투표 수
283,231
무효표 수
613
투표율
64.0%

3.6. 제18대 대통령 선거[편집]


강남구
강남구 일원[강남]
정당


후보
박근혜
문재인
득표수
205,563
134,880
득표율
60.14%
39.46%
순위
1위
2위

선거인 수
461,592
투표 수
343,220
무효표 수
1,461
투표율
74.36%

18대 대선 서울 강남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박근혜
문재인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205,563
(60.14%)

134,880
(39.46%)

+70,683
(△20.68)

74.36
신사동
66.52%
33.24%
△33.28
73.83
논현1동
51.17%
48.46%
△2.71
61.69
논현2동
58.15%
40.57%
△17.58
67.98
압구정동
76.55%
23.12%
△53.43
74.87
청담동
66.33%
33.40%
△32.93
72.76
삼성1동
65.54%
34.12%
△31.42
75.02
삼성2동
60.04%
39.63%
△20.41
72.31
대치1동
72.86%
26.67%
△46.19
81.35
대치2동
65.56%
33.97%
△21.59
79.80
대치4동
51.88%
47.65%
△4.23
67.13
역삼1동
49.92%
49.75%
△0.17
60.84
역삼2동
59.36%
40.30%
△19.06
72.30
도곡1동
61.54%
38.11%
△23.43
79.54
도곡2동
74.10%
25.48%
△48.62
79.60
개포1동
60.30%
39.32%
△20.98
77.82
개포2동
53.78%
45.84%
△17.94
78.87
개포4동
51.75%
47.89%
△13.86
73.01
일원본동
57.41%
42.05%
△15.36
81.78
일원1동
50.84%
48.74%
△1.80
75.72
일원2동
53.22%
46.31%
△5.91
79.35
수서동
52.28%
47.21%
△5.07
74.84
세곡동
53.26%
46.34%
△5.92
77.20
후보
박근혜
문재인
격차

국외부재자투표
53.52%
46.11%
△7.41

국내부재자투표
59.81%
38.67%
△21.14


여당인 새누리당에선 지난 제17대 대통령 선거 당시 경선에서 이명박에게 패배했던 박근혜가 최종 후보로 선정되어 출마했고 민주통합당에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원한 친구이자 비서실장인 문재인 후보가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민주화 시대 이후 치러진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 이후 보수 정당이 서울에서 승리한 것은 제17대 대통령 선거가 유일했다. 하지만 민주 정당이 이곳 강남구에서 승리했던 건 그 13대 대선 때 통일민주당 김영삼 후보가 초박빙 접전 끝에 35.31% : 32.41%로 득표율 2.9%, 득표 수 13,436표 차로 승리했던 것이 유일했다. 과연 문재인 후보가 김영삼 후보의 기록을 갱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두 후보는 치열하게 접전을 벌였지만 정치 경력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참 정치인 문재인이 14년 차 기성 정치인인 박근혜의 관록을 넘어서지 못하며 51.55% : 48.02%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승리해 당선되었다. 서울특별시에선 전국 평균과 달리 48.18% : 51.42%로 문재인 후보가 득표율 3.24%, 득표 수 20만 3,067표 차로 꺾고 1위를 차지했지만 이곳 강남구는 강남 3구에 속한 곳이자 서울에서 가장 보수적인 곳답게 60.14% : 39.46%로 박근혜 후보가 득표율 20.68%, 득표 수 7만 683표 차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선에서 나온 서울 강남구의 결과는 대략 부산광역시 연제구의 결과와 비슷했다.[26]

이것은 강남 3구 중에선 가장 보수 성향이 강하게 나온 결과였고 서울에서 박근혜의 득표율이 가장 높게 나온 결과였다. 서초구에선 58.6% : 41.01%의 결과가 나와 문재인 후보가 40% 이상의 득표를 했고[27] 송파구에서도 52.09% : 47.53%로 문재인 후보가 한 자리 수% 차 접전을 벌여 선전하기도 했다.[28] 하지만 강남구에서만큼은 문재인 후보가 40% 미만의 득표에 그쳤다. 이를 통해 강남구가 서울에서 보수 성향이 강한 강남 3구 중에서도 가장 보수 성향이 강한 곳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동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1위 박근혜 후보는 강남구 내 모든 동에서 승리했을 뿐 아니라 부재자투표까지도 모두 완승을 거두었다. 우선 이 선거구 문서에 해당하는 강남구 을에 속한 동들의 결과만 살펴보면 대치 1동에서 무려 5,254표 차, 대치 2동에서도 무려 8,045표 차로 대승을 거두었으며 대치 4동에서도 502표 차로 승리했다. 그리고 개포 1동에서 3,003표 차, 개포 2동에서 1,633표 차, 개포 4동에서 553표 차로 승리했으며 일원본동에서 2,132표 차, 일원 1동에서 239표 차, 일원 2동에서 819표 차, 수서동에서 550표 차, 세곡동에서 554표 차로 승리했다. 그 외에 부재자투표에서도 국외부재자투표에서 396표 차, 국내부재자투표에서도 1,813표 차로 승리해 전승을 기록했다. 이곳이 박근혜 후보가 서울에서 유일하게 전승을 기록한 지역이었다.

보면 알 수 있듯이 박근혜 후보는 대체로 부촌인 대치 1, 2동과 개포 1, 2동, 일원본동에서는 수천 표 차 이상의 압승을 거두었지만 젊은 인구가 많이 거주하고 비교적 소득 수준이 낮은 대치 4동, 일원 1동, 일원 2동, 수서동, 세곡동에선 모두 1,000표 차 미만의 적은 격차로 승리했음을 알 수 있다. 8개월 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때에도 새누리당 김종훈 후보가 민주통합당 정동영 후보를 상대로 일원 1동을 뺀 나머지 동에서 대부분 두 자리 수% 차로 승리했지만 대치 4동, 개포 4동, 일원 2동, 수서동, 세곡동은 한 자리 수% 차 승리에 그쳤는데 이번 대선에서도 그대로 적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2위 문재인 후보는 강남구 내 모든 동은 물론이고 부재자투표까지도 패배하여 높은 보수세를 실감할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보수 성향이 약한 대치 4동, 일원 1동, 일원 2동, 수서동, 세곡동에선 접전을 펼쳤지만 나머지 동에선 모두 네 자리 수 표 차로 패배하고 말았다. 이곳 강남구가 문 후보가 유일하게 서울에서 전패를 기록한 곳이 되었다. 문재인 후보는 서울 내 25개 구 중 20개 구에서 승리했지만 유독 강남3구 지역에선 힘을 쓰지 못했다.

3.7. 제19대 대통령 선거[편집]


강남구
강남구 일원[강남]
정당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득표수
128,927
97,639
80,201
36,176
20,287
득표율
35.36%
26.78%
21.99%
9.92%
5.56%
순위
1위
2위
3위
4위
5위

선거인 수
467,032
투표 수
365,642
무효표 수
1,048
투표율
78.29%

19대 대선 서울 강남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28,927
(35.36%)

97,639
(26.78%)

80,201
(21.99%)

36,176
(9.92%)

20,287
(5.56%)

+ 31,288
(△8.58)

78.29%
신사동
28.79%
34.43%
20.73%
10.62%
5.12%
▼5.64
75.55%
논현1동
39.88%
24.43%
20.02%
8.36%
7.03%
△15.45
63.59%
논현2동
34.62%
28.89%
20.43%
9.64%
5.95%
△5.73
69.89%
압구정동
21.03%
41.93%
21.50%
11.59%
3.55%
▼20.90
74.70%
청담동
29.47%
32.94%
21.76%
10.72%
4.73%
▼3.47
73.85%
삼성1동
30.55%
31.67%
22.59%
10.01%
4.73%
▼1.12
76.59%
삼성2동
36.53%
26.11%
21.42%
10.18%
5.46%
△10.42
63.84%
대치1동
27.62%
31.13%
24.52%
12.39%
4.09%
▼3.51
83.64%
대치2동
30.91%
29.41%
23.35%
11.25%
4.70%
△1.50
81.29%
대치4동
40.42%
21.23%
21.51%
9.30%
7.27%
△9.74
71.65%
역삼1동
41.53%
21.97%
20.64%
8.64%
6.88%
△19.56
62.61%
역삼2동
36.47%
24.62%
22.28%
10.93%
5.46%
△11.85
75.90%
도곡1동
33.76%
26.71%
22.28%
10.30%
5.56%
△7.05
81.28%
도곡2동
24.91%
36.16%
22.87%
11.97%
3.77%
▼11.25
81.11%
개포1동
32.90%
30.01%
22.30%
9.53%
4.78%
△2.89
79.21%
개포2동
35.28%
26.87%
22.50%
10.04%
5.34%
△8.81
79.38%
개포4동
40.31%
23.20%
21.90%
8.05%
6.04%
△17.11
76.17%
일원본동
37.73%
23.13%
22.50%
10.75%
5.53%
△14.60
82.59%
일원1동
38.27%
25.26%
22.81%
7.65%
5.63%
△13.01
76.60%
일원2동
38.84%
25.84%
22.38%
8.99%
4.88%
△13.00
80.76%
수서동
35.68%
28.10%
22.96%
7.83%
4.88%
△7.58
78.15%
세곡동
41.96%
22.10%
22.12%
7.84%
5.63%
△19.86
79.81%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거소·선상투표
36.38%
21.21%
32.54%
6.03%
1.83%
△3,84

관외사전투표
41.09%
20.40%
21.35%
9.86%
6.88%
△18.91

재외투표
48.61%
12.68%
20.60%
6.55%
11.05%
△28.01

국회의원 선거구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투표율
강남구 을[29][30]
38.01%
25.0%
22.40%
8.81%
5.36%
△13.01
79.27%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박근혜가 파면되면서 치러진 대선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경선 끝에 지난 대선 때 박근혜에게 3.53% 차 석패를 했던 문재인 후보가 재출마했고 정권을 수성해야 할 자유한국당에선 홍준표경상남도지사가 경선 끝에 출마했다. 국민의당에서도 지난 대선 때 문 후보에게 후보 단일화를 하며 양보했던 안철수 의원이 출마했고 새누리당에서 갈라져 나간 바른정당에서도 유승민 후보가 출마했다. 마지막으로 정의당에서도 지난 대선 때 문 후보 지지 선언을 하며 불출마 했던 심상정 후보가 출마했다.

이미 선거 전부터 판세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독보적으로 앞서 있었고 잠시 국민의당 경선 컨벤션 효과에 힘입어 안철수 후보가 바짝 추격하긴 했으나 대선 토론회 이후 도로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타고 반대로 홍준표 후보가 급부상하면서 문 후보의 독주가 계속 이어졌다. 또 이 강남구 을은 1년 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때 문 후보와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현희 후보가 당선된 것도 문 후보에게 호재가 되었다. 결국 이 추세가 그대로 대선까지 이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1.1% 득표율로 24% 득표율에 그친 홍준표 후보, 21.4% 득표에 그친 안철수 후보를 찍어 누르고 역대 최다 표 차로 당선되었다.

서울에서도 당선자 문재인 후보가 42.34%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2위 홍준표 후보는 서울에선 20.78% 득표에 그쳐 전국 3위 안철수 후보의 득표율(22.72%)보다도 낮아 3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이곳 강남구는 서울에서 가장 보수적인 곳답게 홍준표 후보가 2위를 했고 안철수 후보가 3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이곳 역시 문재인 후보가 2위 홍준표 후보를 35.36% : 26.78%로 득표율 8.58%, 득표 수 31,288표 차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계 정당 소속 대선 후보가 강남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통일민주당 김영삼 후보 이후 무려 30년 만의 일이었다. 서울 내 보수 정당 최후의 보루였던 강남구까지도 무너질 정도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일으킨 파장은 엄청났던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론 강남구에서 기록한 문 후보의 득표율은 서울 평균보다 7% 정도 더 낮았고 유일하게 2위 후보를 상대로 10% 이상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는 점을 볼 때 아직 한편으로는 보수세가 어느 정도 남아 있다는 것도 확인하게 되었다.

이 문서에 해당하는 강남구 을에 속한 동별 결과만 추려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위 문재인 후보는 모든 동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문 후보는 개포 1동에서 367표 차, 개포 2동에서 1,037표 차, 개포 4동에서 1,734표 차로 승리했고 일원본동에서 2,056표 차, 일원 1동에서 1,305표 차, 일원 2동에서 1,412표 차로 승리했으며 수서동에서 829표 차로 승리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젊은 직장인들이 많아 강남구에서도 상대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세곡동에서는 무려 4,653표 차 대승을 거두었다. 이 세곡동은 문 후보가 강남구 전역을 통틀어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곳이었다. 1년 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때 이 선거구에서 당선된 전현희 의원도 모든 동에서 승리했지만 개포 1동과 수서동만큼은 못 이겼는데 이번의 문재인 후보는 그 개포 1동과 수서동마저도 승리한 것이다.

반면에 2위 홍준표 후보는 강남구 을에 속한 모든 동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물론 이곳 강남구 을은 강남구 내에 속한 3개의 선거구 중 가장 보수 성향이 약한 동네였고 불과 1년 전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당선되었을 정도로 이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전부터 보수 표심이 상당히 이탈한 상태였다. 그런 와중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져 버렸으니 홍준표 후보가 배겨날 리 없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1년 전 김종훈 후보가[31] 승리했던 개포 1동과 수서동마저도 문재인 후보에게 수백 표 차로 패배하며 내줘야 했다.

홍준표 후보로서는 지난 대선 때 박근혜처럼 개포 1동, 일원본동, 수서동에서 압도적인 표 차를 벌이며 승리했어야 했는데 오히려 이 3곳에서 모두 패배했기에 이기고 싶어도 이길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강남구 을 소속 동별 투표 결과 39,130표 : 25,737표로 문재인 후보가 13,393표라는 큰 격차로 승리할 수 있었다. 그 외에 거소 및 선상투표에선 문재인 후보가 199표를 득표해 116표를 득표한 홍준표 후보를 83표 차로 승리했고 홍준표 후보는 178표를 득표한 안철수 후보에게도 밀리며 3위에 그쳤다. 관외사전투표 역시 문재인 후보가 17,443표를 득표해 8,661표에 그친 홍준표 후보를 무려 8,782표 차로 대파했고 홍 후보는 9,066표를 득표한 안철수 후보에게도 밀리며 3위에 그쳤다. 국외부재자투표 역시 3,325표를 득표한 문재인 후보가 867표에 그친 홍준표 후보를 2,458표 차로 꺾고 1위를 차지했으며 홍 후보는 1,409표를 득표한 안철수 후보에게도 밀리며 3위에 그쳤다.

한편 서울 전역 2위인 안철수 후보는 이곳 강남구에선 홍준표 후보에게도 밀리며 3위에 그쳤다. 모든 동에서 문재인-홍준표 양강 구도에 밀리며 3위에 그쳤다. 동별 투표에선 오로지 세곡동 1곳에서만 홍준표 후보를 겨우 6표 차라는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2위를 했을 뿐이었다. 그나마 그곳에서도 문재인 후보에게는 4,647표 차로 대패했다. 그저 모든 동에서 고르게 22% 내외의 득표를 하는데 그쳤을 뿐이었다. 사전투표에서도 거소 및 선상투표, 관외사전투표, 국외부재자투표 역시 2위에 그쳤고 1위 문재인 후보를 상대로 모두 수천 표 차 이상의 격차를 내며 대패했다.

4위 유승민 후보는 이곳에서 9.92%를 득표해 10% 득표율을 기록한 서초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였다. 그 역시도 보수 정당 소속 후보답게 홍준표 후보와 마찬가지로 이곳에선 갑구와는 달리 별로 성적이 좋지 못했다. 오로지 개포 2동과 일원본동 단 2곳에서만 1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나머지 동에선 모두 한 자리 수% 득표에 그쳤다.

5위 심상정 후보는 역시 높은 보수의 벽을 절감해야 했다. 하지만 험지임에도 불구하고 그녀 역시 5.56% 득표율을 기록하며 나름대로 선전했다. 그녀가 강남구에서 기록한 이 5.56%란 득표율은 전체 3위를 차지한 호남에서 기록한 득표율보다도 더 높았다. 심 후보는 광주, 전남, 전북 이 3곳에서 문재인 - 안철수의 뒤를 이어 전체 3위를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3곳 모두 5% 미만의 득표율에 그쳤다. 그 점을 감안하면 5.56%란 득표율도 험지에서 맞붙은 결과치고는 매우 선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3.8. 제20대 대통령 선거[편집]


강남구
강남구 일원[강남]
정당


후보
이재명
윤석열
득표수
106,865
235,897
득표율
30.35%
67.01%
순위
2위
1위

선거인 수
451,970
투표 수
354,778
무효표 수
2,755
투표율
78.50%

제20대 대통령선거 서울 강남구 개표 결과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격차
후보
이재명
윤석열

득표수
(득표율)

106,865
(30.35%)
235,897
(67.01%)

-129,032
(▼36.66)


신사동

23.48%
74.27%
▼50.79

논현1동

37.75%
58.90%
▼21.15

논현2동

30.02%
67.31%
▼37.29

압구정동

13.84%
84.47%
▼70.63

청담동

22.69%
75.30%
▼52.61

삼성1동

25.39%
72.25%
▼46.86

삼성2동

29.75%
67.58%
▼37.83

대치1동

17.13%
80.98%
▼63.85

대치2동

21.96%
75.96%
▼54.00

대치4동

37.46%
59.69%
▼22.23

역삼1동

37.70%
58.78%
▼21.08

역삼2동

30.30%
67.24%
▼36.94

도곡1동

28.55%
68.70%
▼40.15

도곡2동

17.32%
80.89%
▼63.57

개포1동

23.78%
74.00%
▼50.22

개포2동

24.88%
72.78%
▼47.90

개포4동

35.30%
61.63%
▼26.33

일원본동

31.31%
65.70%
▼34.39

일원1동

41.38%
54.88%
▼13.50

일원2동

34.56%
62.59%
▼28.04

수서동

37.95%
59.00%
▼21.05

세곡동

42.44%
54.48%
▼12.04
후보
이재명
윤석열


거소·선상투표

41.29%
55.97%
▼14.68

관외사전투표

37.42%
59.76%
▼22.34

국외부재자투표

38.96%
58.13%
▼19.17

국회의원
선거구별

이재명
윤석열
격차
강남구 갑[32][A][33]
28.14%
69.29%
▼41.15
강남구 을[34][A][35]
34.96%
62.05%
▼37.15
강남구 병[36][A][37]
27.76%
73.09%
▼45.33

윤석열 후보가 모든 동에서 압승을 보였다. 특히 임대주택이 많고,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전현희 의원에 몰표를 몰아주며 승리의 결정적 역할을 한 세곡동[38]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12% 격차로 완패했다.


4. 역대 지방선거 결과[편집]



4.1.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4.1.1. 서울특별시장 선거[편집]


강남구
강남구 일원
정당


후보
오세훈
한명숙
득표수
138,390
79,094
득표율
59.94%
34.26%
순위
1위
2위

선거인 수
452,744
투표 수
231,886
무효표 수
1,037
투표율
51.22%

5회 지선 광역자치단체장선거 서울 강남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오세훈
한명숙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38,390
(59.94%)

79,094
(34.26%)

+59,296
(△25.68)

51.22%
신사동
68.20%
27.11%
△31.09
50.37
논현1동
50.74%
43.13%
△7.61
35.76
논현2동
59.83%
34.79%
△25.04
42.77
압구정동
77.35%
18.37%
△58.98
52.93
청담동
66.85%
28.21%
△40.64
48.35
삼성1동
65.22%
29.70%
△35.52
51.87
삼성2동
58.82%
35.20%
△23.62
48.24
대치1동
69.63%
25.36%
△44.27
60.31
대치2동
66.11%
28.45%
△37.66
57.31
대치4동
51.17%
42.73%
△8.84
42.95
역삼1동
50.00%
44.24%
△5.76
36.13
역삼2동
59.56%
34.86%
△24.70
48.94
도곡1동
62.38%
31.88%
△30.50
55.23
도곡2동
74.19%
21.30%
△52.89
55.37
개포1동
60.02%
33.98%
△26.04
56.24
개포2동
50.32%
43.35%
△6.97
56.34
개포4동
50.94%
42.72%
△8.22
49.31
일원본동
52.71%
39.64%
△13.07
59.20
일원1동
47.46%
46.08%
△1.38
51.86
일원2동
52.06%
41.70%
△10.36
58.36
수서동
48.51%
44.80%
△3.71
52.69
세곡동
59.86%
34.74%
△25.12
52.34
후보
오세훈
한명숙
격차

부재자투표
58.68%
32.08%
△26.60



4.1.2. 강남구청장 선거[편집]


강남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신연희
100,906
1위

44.23%
당선
2
이판국
72,830
2위

29.33%
낙선
7
맹정주
58,508
3위

25.65%
낙선
8
지태자
7,276
4위

0.77%
낙선

선거인 수
452,744
투표율
51.22%
투표 수
231,902
무효표 수
3,805

4.2.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편집]



4.2.1. 서울특별시장 선거[편집]


강남구
강남구 일원
정당


후보
나경원
박원순
득표수
140,109
87,657
득표율
61.33%
38.37%
순위
1위
2위

선거인 수
461,127
투표 수
229,345
무효표 수
907
투표율
49.74%

서울특별시장보궐선거 강남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나경원
박원순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40,109
(61.33%)

87,657
(38.37%)

+52,542
(△22.96)

49.74%
신사동
70.14%
29.69%
△40.45
48.85
논현1동
51.33%
48.43%
△2.90
35.39
논현2동
60.58%
39.22%
△21.36
42.84
압구정동
79.39%
20.46%
△58.93
54.17
청담동
67.63%
32.04%
△35.59
47.84
삼성1동
67.13%
32.66%
△34.47
49.19
삼성2동
60.58%
39.23%
△21.35
46.92
대치1동
72.37%
27.56%
△44.71
56.13
대치2동
66.72%
33.04%
△33.68
55.10
대치4동
51.64%
48.04%
△3.60
40.71
역삼1동
50.04%
49.74%
△0.30
34.67
역삼2동
60.07%
39.73%
△20.34
46.43
도곡1동
63.12%
36.64%
△24.48
54.16
도곡2동
75.84%
24.06%
△51.78
56.34
개포1동
59.39%
39.93%
△19.46
53.51
개포2동
53.18%
46.54%
△6.64
53.61
개포4동
50.01%
49.60%
△0.35
47.50
일원본동
58.11%
41.65%
△16.46
56.30
일원1동
48.81%
50.86%
▼2.05
50.89
일원2동
52.16%
47.56%
△4.60
54.34
수서동
50.61%
48.73%
△1.88
50.44
세곡동
56.79%
43.06%
△13.73
52.63
후보
나경원
박원순
격차

부재자투표
62.51%
35.98%
△26.53



4.3.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4.3.1. 서울특별시장 선거[편집]


강남구
강남구 일원
정당


후보
정몽준
박원순
득표수
145,512
120,645
득표율
54.32%
45.04%
순위
1위
2위

선거인 수
467,534
투표 수
270,052
무효표 수
2,209
투표율
57.76%

6회 지선 광역자치단체장선거 서울 강남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정몽준
박원순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45,512
(54.32%)

120,645
(45.04%)

+24,867
(△9.28)

57.76%
신사동
63.42%
36.15%
△26.27
54.39
논현1동
48.13%
51.31%
▼3.18
41.06
논현2동
55.51%
43.90%
△11.61
47.13
압구정동
74.27%
25.35%
△48.92
58.02
청담동
62.21%
37.26%
△24.95
53.71
삼성1동
60.61%
38.92%
△21.69
56.44
삼성2동
52.74%
46.78%
△5.96
53.14
대치1동
64.44%
35.01%
△29.43
62.24
대치2동
59.84%
39.62%
△20.22
61.73
대치4동
46.48%
52.82%
▼6.34
46.99
역삼1동
45.88%
53.64%
▼7.76
40.59
역삼2동
52.40%
46.97%
△5.43
53.04
도곡1동
54.27%
45.22%
△9.05
61.02
도곡2동
66.83%
32.71%
△34.12
60.00
개포1동
55.10%
44.24%
△10.86
61.54
개포2동
49.33%
49.98%
▼0.65
61.06
개포4동
45.63%
53.71%
▼8.08
54.12
일원본동
49.32%
50.14%
▼0.82
64.99
일원1동
45.82%
53.20%
▼7.40
57.19
일원2동
47.81%
51.11%
▼3.30
63.56
수서동
49.67%
49.10%
△0.57
57.97
세곡동
43.71%
55.56%
▼11.85
58.90
후보
정몽준
박원순
격차

거소투표
61.16%
37.48%
△23.68

관외사전투표
48.82%
50.37%
▼1.55


4.3.2. 강남구청장 선거[편집]


강남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신연희
163,037
1위

61.25%
당선
2
김명신
94,164
2위

35.38%
낙선
4
이양한
8,940
3위

3.35%
낙선

선거인 수
467,534
투표율
57.76%
투표 수
270,033
무효표 수
3,892

4.4.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4.4.1. 서울특별시장 선거[편집]


강남구
강남구 일원
정당



후보
박원순
김문수
안철수
득표수
107,743
87,305
58,987
득표율
40.82%
33.07%
22.34%
순위
1위
2위
3위

선거인 수
454,862
투표 수
266,153
무효표 수
2,215
투표율
58.51%

7회 지선 광역자치단체장선거 서울 강남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박원순
김문수
안철수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07,743
(40.82%)

87,305
(33.07%)

58,987
(22.34%)

+ 20,438
(△7.75)

58.51%
신사동
31.25%
44.58%
20.85%
▼13.33
54.80
논현1동
48.91%
29.38%
17.42%
△19.53
41.56
논현2동
40.78%
34.69%
20.53%
△6.09
47.10
압구정동
20.86%
52.11%
24.22%
▼27.89
56.55
청담동
32.96%
39.56%
24.32%
▼6.60
51.48
삼성1동
35.87%
37.21%
23.70%
▼1.34
55.19
삼성2동
40.76%
32.59%
22.53%
△8.18
53.60
대치1동
28.41%
39.52%
29.19%
▼10.33
64.13
대치2동
32.42%
38.12%
25.78%
▼5.70
61.26
대치4동
49.63%
25.84%
19.93%
△23.78
48.03
역삼1동
50.27%
26.10%
18.78%
△24.17
40.45
역삼2동
42.15%
30.38%
23.49%
△11.77
55.09
도곡1동
39.60%
33.29%
23.08%
△6.30
62.20
도곡2동
27.26%
43.49%
26.21%
▼16.26
58.95
개포1동
37.86%
36.77%
21.87%
△1.09
57.40
개포2동
36.53%
36.57%
22.56%
▼0.04
63.30
개포4동
49.45%
26.76%
20.05%
△22.68
57.23
일원본동
43.85%
28.37%
24.13%
△15.48
65.40
일원1동
48.42%
28.35%
19.12%
△20.06
58.11
일원2동
45.64%
29.70%
21.23%
△15.94
63.59
수서동
44.31%
31.93%
20.03%
△12.37
61.27
세곡동
51.10%
24.71%
20.69%
△26.39
60.53
후보
박원순
김문수
안철수
격차

거소·선상투표
40.17%
29.19%
25.72%
△10.98

관외사전투표
50.87%
24.62%
20.21%
△26.25


4.4.2. 강남구청장 선거[편집]


강남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순균
120,928
1위

46.08%
당선
2
장영철
107,014
2위

40.78%
낙선
3
김상채
25,366
3위

9.66%
낙선
6
이주영
4,431
5위

10.27%
낙선
7
김광종
4,636
4위

10.27%
낙선

선거인 수
454,862
투표율
58.51%
투표 수
266,142
무효표 수
3,767

4.5. 2021년 재보궐선거[편집]



4.5.1. 서울특별시장 선거[편집]


강남구
강남구 일원
정당


후보
박영선
오세훈
득표수
66,907
202,320
득표율
24.32%
73.54%
순위
2위
1위

선거인 수
452,344
투표 수
276,485
무효표 수
1,401
투표율
61.12%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강남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후보
박영선
오세훈
전체
66,907
(24.32%)

202,320
(73.54%)

-135,413
(▼49.22)

신사동
18.29%
79.94%
▼61.65
논현1동
32.33%
64.81%
▼32.48
논현2동
25.01%
72.86%
▼47.85
압구정동
10.49%
88.31%
▼77.82
청담동
18.06%
80.28%
▼62.22
삼성1동
20.40%
77.51%
▼57.11
삼성2동
24.03%
73.72%
▼47.85
대치1동
13.62%
85.12%
▼71.50
대치2동
16.99%
81.30%
▼64.31
대치4동
31.05%
66.12%
▼35.07
역삼1동
31.58%
64.84%
▼33.26
역삼2동
24.02%
73.90%
▼49.88
도곡1동
23.58%
74.39%
▼50.81
도곡2동
13.68%
84.76%
▼71.08
개포1동
19.67%
78.89%
▼59.22
개포2동
20.00%
78.36%
▼58.36
개포4동
29.75%
68.05%
▼38.30
일원본동
27.26%
70.58%
▼43.32
일원1동
34.59%
62.47%
▼27.88
일원2동
28.90%
68.94%
▼40.04
수서동
33.11%
64.78%
▼31.67
세곡동
37.02%
60.56%
▼23.54
거소투표
21.51%
72.15%
▼50.64
관외사전투표
34.09%
63.41%
▼29.32
국회의원
선거구별
}}}
박영선
오세훈
격차
강남구 갑[39][A][40]
22.36%
75.48%
▼53.12
강남구 을[41][A][42][43]
29.92%
67.90%
▼37.98
강남구 병[44][A][45]
19.50%
78.62%
▼59.12
파일:강남구 CI.svg
강남구
개포2동 제3투표소
디에이치 아너힐즈
83.08%
◀ 67.74%p ▶
15.34%
개포2동 제4투표소
래미안 블레스티지
82.61%
◀ 66.40%p ▶
16.21%
개포2동 제2투표소
개포 주공 5단지
79.97%
◀ 61.92%p ▶
18.05%
수서동 제5투표소
신동아
72.82%
◀ 48.27%p ▶
24.55%
세곡동 제3투표소
세곡 리엔파크 4단지
61.59%
◀ 25.49%p ▶
36.10%
일원1동 제5투표소
수서 1-2단지
61.32%
◀ 25.93%p ▶
35.38%
세곡동 제5투표소
강남 한양수자인
60.62%
◀ 24.45%p ▶
36.17%
수서동 제2투표소
수서 주공 1단지
57.64%
◀ 18.17%p ▶
39.47%

오세훈 후보의 16대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고 안 그래도 종부세, 재건축 문제로 강남구에서 불리했던 박영선 후보에게 선거는 불리했고, 종부세, 재건축 문제 때문에 강남, 서초, 송파, 용산, 양천 등에서 역대급 몰표가 나올거란 전망이 있었고 실제로 그렇게 됐다.[46] 오세훈 후보가 모든 동네에서 무난히 몰표를 받으며 이겼다.

심지어 개포동의 보수세를 메꿔줄 일원동과 세곡동에서도 오세훈 후보가 60% 이상의 몰표를 받았기에 다음 선거에서 민주당의 선거 전망이 더욱 어두워졌다.


4.6.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4.6.1. 서울특별시장 선거[편집]


강남구
강남구 일원
정당


후보
송영길
오세훈
득표수
58,734
178,621
득표율
24.45%
74.38%
순위
2위
1위

선거인 수
450,895
투표 수
241,549
무효표 수
1,410
투표율
53.57%

8회 지선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서울 강남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송영길
오세훈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58,734
(24.45%)

178,621
(74.38%)

-119,887
(▼49.92)

53.57%
신사동
16.78%
82.45%
▼65.67
52.06
논현1동
30.22%
68.20%
▼37.99
32.62
논현2동
23.90%
74.86%
▼50.96
40.06
압구정동
10.30%
89.15%
78.84
57.39
청담동
16.90%
82.23%
▼65.33
47.24
삼성1동
20.43%
78.63%
▼58.21
51.55
삼성2동
23.33%
75.63%
▼52.31
47.92
대치1동
12.95%
86.21%
▼73.25
59.89
대치2동
16.60%
82.64%
▼66.04
55.78
대치4동
31.21%
67.42%
▼36.21
41.18
역삼1동
32.07%
66.04%
▼33.97
33.08
역삼2동
25.14%
73.81%
▼48.67
47.49
도곡1동
24.26%
74.56%
▼50.30
55.81
도곡2동
13.24%
86.02%
▼72.78
57.35
개포1동
21.79%
77.33%
▼55.54
64.42
개포2동
21.62%
77.40%
▼55.78
60.14
개포4동
29.49%
69.43%
▼39.95
50.96
일원본동
26.74%
71.90%
▼45.16
58.04
일원1동
34.70%
63.56%
▼28.86
51.18
일원2동
27.59%
71.17%
▼43.58
57.48
수서동
31.62%
66.81%
▼35.19
56.81
세곡동
36.34%
61.18%
25.53
51.12
후보
송영길
오세훈
격차

거소투표
29.62%
68.51%
▼38.89

관외사전투표
30.95%
67.68%
▼36.73

국회의원
선거구

송영길
오세훈
격차
투표율
강남구 갑[L][47]
21.79%
77.10%
▼55.32
43.42
강남구 을[M][48]
29.39%
69.24%
▼39.85
55.16
강남구 병[N][49]
19.14%
79.93%
▼60.80
53.12

4.6.2. 강남구청장 선거[편집]


{+1 [[파일:강남구 CI_White.svg}}} 강남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순균(鄭順均)
70,831
2위

29.60%
낙선
2
조성명(趙成明)
168,456
1위

70.39%
당선

선거인 수
450,895
투표율
53.57%
투표 수
241,547
무효표 수
2,260



[1] 현재 관할구역은 대치동강남구 병에 떼어주며 2016년에 확정.[2] 중선거구제 시기[3]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의원직 상실, 잔여 임기 1년 미만으로 재보궐선거 미실시[4] 공성진 29.8%, 이환식 29.3%, 조선일보 & 갤럽[5] 이 당시 민주통합당은 서울 지역 승리를 위해 기존 타 지역구의 거물급 의원들을 서울 지역구에 전략공천했는데, 정동영뿐만 아니라 정세균종로구에, 천정배송파구 을에 공천했다. 결과는 종로구에서 홍사덕을 꺾고 당선된 정세균을 제외하고 모두 낙선.[6] 이 사람은 결국 노원구 병에 공천되었고 통합진보당 노회찬에게 패배했다.[7] 단순히 광주의 여론이 안 좋아서가 아니라, 강남 지역의 호남 출신 유권자들이 두려워서 그런 것이다. 1990년대 이래로 강남이 보수정당 텃밭이긴 하나 야권 성향 표가 고정적으로 나오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것.[8] 이후 2019년 2월에 이와 유사한 상황이 다시 벌어졌다. 이종명(1959) 참조.[9] 문제는 이로부터 3년 후인 2015년 관악구 을 재보궐선거에 무소속 출마하면서 자신의 동작, 강남 출마를 '당세를 확장하기 위해 희생하라는 당의 명령으로 차출됐다'고 왜곡한 것이었는데, 가뜩이나 그를 탐탁치 않게 보던 당내 친노친문 성향 지지자들에게 큰 비난을 받게 된다. 거기다 이 독자출마 때문에 야권 표가 분열되어 관악 을에서 소선거구제 도입 이후 최초로 보수정당 후보(오신환)가 당선되면서 본인의 정치적 입지를 더욱 악화시킨건 덤.[10] #김무성 ‘어부바 유세’ 저주…확인해보니 30명 중 28명 낙선[11] 개포, 일원, 수서동 박근혜 52,451 > 문재인 43,552[12] 개포, 일원, 수서동 정몽준 35,335 < 박원순 35,987[13] 그리고 전현희 후보의 원래 지역기반은 대치동이다. 대치2동에 오랫동안 거주하였으며,법률사무소를 대치동에서 개소하였다.[14] 실제로 선거 기간중의 지역 케이블 방송 토론에서 전현희 후보는 지역 현안에 대해 조목조목 따져가며 공약을 설명한 반면, 김종훈 의원은 지역 현안에 대해 무지한 모습만 보였다.[15] 이 둘은 서울시의원을 역임했다.[16] 여의도 연구원 차세대 브랜드 위원회 위원장, 청사진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17] 20대 총선때만 해도 개포1동에선 새누리당이 반을 겨우 넘었고, 개포2동에선 민주당이 앞섰지만, 21대 총선에선 두 지역에서 각각 7:3, 6:4 정도로 지지를 보냈다.[18] 세곡동에서의 표차가 반토막 나고, 일원동은 박진에게 넘어갔다. 해당 지역구에서의 표차를 감안하면 세곡동과 일원동에서의 표차가 20대 총선과 같았다면 수백표 차이로 이겼을 가능성이 높다.[19] 4000여표에서 2000여표로 반토막이 났다.[20] 어찌보면 사실상 전현희 후보의 패배에 쐐기를 박았다고 해도 무방한데, 일원본동에선 1400여표, 일원2동에선 900여표 차이로 패했기 때문이다.[21] 개포1동 제3투표소: 미래통합당 박진 291 (48.5%) >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270 (45.0%).[22] 남인순, 진선미, 김병기, 김영주, 황희, 노웅래, 전혜숙, 홍익표, 한정애, 이인영, 안규백, 우상호, 김영호, 기동민, 박주민, 강병원, 박용진, 고용진, 우원식, 인재근, 서영교, 박홍근[23] 최재성도 서울특별시 내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 중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의 고배를 마셨지만 최재성은 2018년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되었기 때문에 논외. 여담으로 최재성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했으며, 미래통합당 배현진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을 현역 의원이었던 민병두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신의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장경태에 밀려 공천을 받지 못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후보와 단일화를 하면서 후보 사퇴를 했고, 이후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24] 반면,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때의 서울특별시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당선자들 중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당적의 출마자들 중에서는 낙선자가 이종구(경기도 광주시 을에 출마했지만 현역 의원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이혜훈(자신의 지역구에서 컷오프되었고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을에 재배치되었지만,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그마저도 이혜훈은 민병두와 장경태의 단일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불리해졌으며, 만약 민병두와 장경태의 단일화가 없었다면 이혜훈이 당선되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나경원, 김용태(자신의 지역구에서 컷오프되었고 서울특별시 구로구 을에 재배치되었지만,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지상욱, 오신환, 정양석, 김선동으로 8명이나 있었다. 이은재(총선 공천 결과에 불복해 미래통합당을 탈당해 기독자유통일당에 입당했지만, 거기서도 총선 공천 결과에 불복해 탈당했고, 한국경제당에 입당해 비례대표 1번으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미래통합당의 후신인 국민의힘에 복당했다.)까지 합하면 9명이다.[25] 지금의 서초구, 강남구 일원[강남] A B C 신사동, 논현1동, 논현2동, 압구정동, 청담동, 삼성1동, 삼성2동, 대치1동, 대치2동, 대치4동, 역삼1동, 역삼2동, 도곡1동, 도곡2동, 개포1동, 개포2동, 개포4동, 일원본동, 일원1동, 일원2동, 수서동, 세곡동[26] 박근혜 60.22% : 39.44% 문재인[27] 하지만 서울 서초구의 결과는 부산광역시 사하구보다도(박근혜 58.32% : 41.39% 문재인) 좀 더 보수성이 강하게 드러났다.[28] 서울 송파구의 결과는 경상도에서 가장 민주당계 정당 지지세가 강한 경상남도 김해시의 결과(박근혜 52.17% : 47.49% 문재인)와 유사했다.[29] 지역구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전현희[30] 관할 동 : 일원1동, 일원2동, 일원본동, 수서동, 개포1동, 개포2동, 개포4동, 세곡동[31] 다만 김종훈 후보는 바른정당 소속이었다.[32] 논현1동, 논현2동, 압구정동, 신사동, 역삼1동, 역삼2동, 청담동[A] A B C D E F 관외투표 제외[33] 지역구 국회의원 : 태영호 (국민의힘, 초선)[34] 일원1동, 일원2동, 일원본동, 수서동, 개포1동, 개포2동, 개포4동, 세곡동[35] 지역구 국회의원 : 박진 (국민의힘, 4선)[36] 삼성1동, 삼성2동, 도곡1동, 도곡2동, 대치1동, 대치2동, 대치4동[37] 지역구 국회의원 : 유경준 (국민의힘, 초선)[38] 사실, 세곡동은 서울 전체에서 저렴한 건 아니고, 강남구에서 저렴한 축에 속하는지라, 강력한 진보지역은 아니긴 했다. 옆동네 자곡동만 봐도.. 거기에 젊은층의 민주당 반감도 한 몫 했다.[39] 논현1동, 논현2동, 압구정동, 신사동, 역삼1동, 역삼2동, 청담동[40] 지역구 국회의원 : 태영호 (국민의힘, 초선)[41] 일원1동, 일원2동, 일원본동, 수서동, 개포1동, 개포2동, 개포4동, 세곡동[42] 지역구 국회의원 : 박진 (국민의힘, 4선)[43]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이 지역에서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경력이 있고 오세훈 후보의 모교인 중동중•고등학교가 이곳에 있다.[44] 삼성1동, 삼성2동, 도곡1동, 도곡2동, 대치1동, 대치2동, 대치4동[45] 지역구 국회의원 : 유경준 (국민의힘, 초선)[46] 다만 양천구에선 40:57 정도의 결과가 나오면서 강남3구용산구급 몰표보단 성동구, 강동구, 영등포구등과 비슷한 표심을 이어갔다.[L] 신사동, 논현1동, 논현2동, 압구정동, 청담동, 역삼1동, 역삼2동[47] 지역구 국회의원: 태영호 (미래통합당 → 국민의힘, 초선)[M] 개포1동, 개포2동, 개포4동, 일원본동, 일원1동, 일원2동, 수서동, 세곡동[48] 지역구 국회의원: 박진 (미래통합당 → 국민의힘, 4선)[N] 삼성1동, 삼성2동, 대치1동, 대치2동, 대치4동, 도곡1동, 도곡2동[49] 지역구 국회의원: 유경준 (미래통합당 → 국민의힘, 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