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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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국회선거구


파일:국회휘장.svg


송파구 병
오금동, 문정1동, 가락본동, 가락2동, 장지동, 위례동, 거여동, 마천동
松坡區 丙
Songpa C



파일:국회선거구 송파구 병.svg

선거인 수
253,364명 (2020)
상위 행정구역
서울특별시
관할 구역
[ 펼치기 · 접기 ]
송파구 일부
오금동, 문정1동, 가락2동, 가락본동, 거여1동, 거여2동, 마천1동, 마천2동, 장지동, 위례동

신설년도
1996년[1]
이전 선거구
송파구 을
국회의원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남인순



1. 개요[편집]


서울특별시 송파구의 동남부 지역에 속하는 선거구로 1996년 신설되었다. 16대에 잠시 송파구 을과 합쳐졌지만 다시 분리되었다. 현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인 남인순 의원이다.

여담으로 송파구 선거구 중 백제 시대 문화재가 없는 지역[2]이다.


2. 분석[편집]


강남3구 지역에선 민주당 세가 상대적으로 유독 강한 지역이다.[3] 이 선거구는 분구를 한 이래로 단 1번만 빼고 민주당계 정당이 계속 승리했던 지역구다. 그나마 그 한번도 민주당에서 인지도 없는 후보를 내보냈지만 46%를 득표할 정도로 언론에선 흔히 '강남벨트'라고 묶어서 얘기하지만, 오히려 강남 외 서울 지역과 비슷한 정서를 공유한다고 봐도 될 정도다. 강동구 을과도 대충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4]

송파구에서 거여동, 마천동 지역은 과거 철거 이주민의 정착으로 형성된 도시로, 호남 출신이 많고 민주당 지지세가 강했다. 그 외에도 위례동에 위례신도시가 조성되어 신규 이주 인구가 크게 늘었고[5] 거여마천뉴타운 재개발이 진행 중이라 인구 성장세가 높고 젊은층 비율도 높아 민주당세가 강한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그래도 강남3구에 속한 지역이라 보수세가 아예 없다고 보긴 힘들어, 선거에서도 이 지역은 캐스팅보트의 성향을 띠는 경우가 상당한 편이다. 실제 보수 쪽으로 구도가 기운 선거였던 2021년 재보궐선거에선 오세훈 후보가 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상대로 압승하기도 했다.[6] 또한 2020년대 기준 해당 지역구 대표 현안인 위례신사선과 위례선 개통, 3호선 오금동 구간과 관련하여 21대 현역인 남인순 의원이 큰 역할을 하지 못한 반면, 2022년 당선된 국힘 쪽 구청장은 위례신사선 연장 등 개발 현안에 대해 적극 수용 중이라 지역 부동산 카페에선 남인순 의원 여론이 좋진 않은 편이라고 한다.

결과적으로 윤석열 정부의 지지율이 상당히 고전하는 상황이지만,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이 지역의 보수화, 남인순 의원의 지역구 관리 능력 미흡과 개인적인 논란 등이 22대 총선에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서 상황이 급변하지 않는 이상 다음 총선에서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지역구이다.


3.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편집]


총선
당선자
당적
임기
15대
김병태

[[새정치국민회의|
파일:새정치국민회의 흰색 로고타입.svg
]]

1996년 5월 30일 ~ 2000년 5월 29일
17대
이근식

[[열린우리당|
파일:열린우리당 로고타입.svg
]]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18대
김성순

[[통합민주당(2008년)|
파일:통합민주당(2008년) 흰색 로고타입.svg
]]

2008년 5월 30일 ~ 2012년 5월 29일
19대
김을동

[[새누리당|
파일:새누리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20대
남인순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21대
2020년 5월 30일 ~ 현재


3.1. 제15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송파구 병
거여1동, 거여2동, 마천1동, 마천2동, 가락본동, 가락1동, 가락2동, 문정1동, 문정2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최한수(崔漢秀)
29,586
2위

[[신한국당|
파일: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31.95%
낙선
2
김병태(金秉泰)
34,909
1위

[[새정치국민회의|
파일:새정치국민회의 흰색 로고타입.svg
]]

37.70%
당선
3
박인제(朴仁濟)
17,186
3위

파일:민주당(1991) 글자.svg

18.56%
낙선
4
조중형(趙重衡)
10,915
4위

[[자유민주연합|
파일:자유민주연합 흰색 로고타입.svg
]]

11.79%
낙선

선거인 수
155,486
투표율
60.37%
투표 수
92,596
무효표 수
1,274


3.2. 제16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을 선거구와 다시 합구되었다.


3.3. 제17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송파구가 인구 초과로 분구 되어 새로 신설되었다. 신설된 지역구지만 오히려 송파구 을 선거구를 계승하는 선거구는 여기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지역이 송파구 을에서 분리된 지역이고, 오히려 송파구 을이 잠실과 합쳐지면서 신설 선거구 느낌이 났다. 그래서 송파구 을 현역 의원이었던 새천년민주당 김성순 의원도 이곳으로 옮겨왔다.[7]

김성순 의원은 송파구청장을 두 번이나 지냈고 현역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민주당 지지세가 강함에도 이곳에서 당선을 자신했다. 하지만 탄핵 정국 등으로 인해 당 지지율이 추락한 것이 문제였다. 원내에 진출한 후 의정활동에 소홀했다는 지적에 대해 김성순 후보는 "국회의원은 국정위주의 활동이 중요한 것 아니냐"며 "지역에서 경사는 모르지만 애사만큼은 꼬박 꼬박 챙길 정도로 지역에 대한 관심만큼은 누구보다 높다"며 지역에 대한 애정이 많다는 것을 강조했다.

여기에 도전하는 열린우리당 후보는 이근식 후보로, 당 차원에서 전략공천된 후보다. 김대중 정부 당시 최장수 행자부장관으로 주목을 받아, '송파구 선거 이래 최대 거물'이라는 수식어도 붙었다. 여당의 전략 후보인 만큼 지역발전과 관련해 정부와 협력이 용이하다는 점이 장점. "현 정부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젊은 세대들의 개혁정신이 현실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그동안 쌓아온 행정경험을 비롯한 저의 모든 것을 던지겠다"며 "생동감 넘치는 송파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이원창 의원을 공천했다. 호남 출신 비례대표 의원으로 뒤늦게 뛰어들었지만 언론인 출신으로 소탈함과 친화력을 무기로 활발한 주민접촉을 해 효과를 내겠다는 각오다. 그러나 국회에서 "정권 인수위 외교안보팀을 주사파가 장악했다"는 발언으로 총선 시민연대에 의해 낙천·낙선 대상에 선정됐다는 부담을 안고 있다. 이에 대해 이원창 후보는 "소신있는 의정활동, 정당방위였다"고 반박했다. 거기다가 한나라당 경선에서 탈락한 정호연 변호사가 무소속으로 선거에 뛰어든것도 큰 부담이 되었다.

세 후보 모두 거여·마천지역 개발을 핵심 공약으로 내놓았고, 지역 주민들 역시 어떤 후보가 지역개발을 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표심이 좌우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선거는 3파전으로 진행되었고, 이근식 후보가 38.24%의 득표를 얻어 당선에 성공했다.
송파구 병
거여1동, 거여2동, 마천1동, 마천2동, 오금동,
가락본동, 가락2동, 문정1동, 장지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원창(李元昌)
36,363
2위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svg

33.74%
낙선
2
김성순(金聖順)
27,103
3위

[[새천년민주당|
파일:새천년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

25.15%
낙선
3
이근식(李根植)
41,205
1위

[[열린우리당|
파일:열린우리당 로고타입.svg
]]

38.24%
당선
4
정호연(鄭護衍)
3,095
4위

[[무소속|
무소속
]]

2.87%
낙선

선거인 수
172,996
투표율
62.80%
투표 수
108,639
무효표 수
873


3.4. 제18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17대 총선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나와 낙선했던 김성순 전 의원이 통합민주당 후보로 다시 나왔다. 현역 이근식 의원과 치열한 경합을 벌였는데 여론조사에서 김성순 전 의원이 앞서 공천을 받은 것이다.

이에 맞서는 한나라당에서 송파병 지역구는 전략공천지였다. 야당 텃밭을 공략할만한 강력한 카드로 원래 나경원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후보 등록 직전에 중구로 선거구를 바꿨다. 다시 전략공천된 후보는 이계경 후보로, 여성의 전화를 창설하고 여성신문사 설립과 성폭력위기센터 설립위원회 공동대표 등 여성 인권향상에 힘썼던 인물. 17대 국회에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한나라당 운영위원회 여성운영위원 등을 맡았다.

두 후보 모두 지역 현안인 '뉴타운 공약'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선거에 나섰다. 거여·마천의 개발 기대가 큰 만큼,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라고 할 수 있었다. 김성순 후보는 "일을 해본 사람이 일을 잘 한다"며 "거여·마천 뉴타운의 용적률을 상향 조정해 현 거주자가 많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송파신도시와 연계해 거여·마천·장지·문정 지역을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계경 후보도 "용적률과 임대아파트 비율 문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뉴타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공약했다.

선거는 접전양상으로 진행되었고, 이계경 후보가 김성순 후보의 '거여마천뉴타운을 유치한 사람'이라는 주장을 문제삼아 고발하기도 했다. 여론조사에서도 초접전으로 나와 [8] 당선을 예측하기 어려웠다. 결국 김성순 후보가 46.96%를 얻어, 이계경 후보를 2.6%p 차이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18대 총선은 노회찬이나 김근태같은 거물 정치인들도 줄줄이 낙선하면서 야권이 서울에서 단 8석[9] 밖에 건지지 못했는데, 거기서 생환하는 전설을 써냈다.
송파구 병
거여1동, 거여2동, 마천1동, 마천2동, 오금동, 가락본동, 가락2동, 문정1동, 장지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성순(金聖順)
40,623
1위

[[통합민주당(2008년)|
파일:통합민주당(2008년) 흰색 로고타입.svg
]]

46.96%
당선
2
이계경(李啓卿)
38,397
2위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svg

44.39%
낙선
3
이재권(李載權)
3,086
3위

[[자유선진당|
파일:자유선진당 흰색 로고타입.svg
]]

3.57%
낙선
4
김현종(金鉉鍾)
2,279
4위

[[민주노동당|
파일:민주노동당 흰색 로고타입.svg
]]

2.63%
낙선
5
안명순(安明淳)
1,438
5위

1.66%
낙선
6
성환부(成煥富)
675
6위

0.78%
낙선

선거인 수
188,816
투표율
43.29%
투표 수
87,020
무효표 수
522


3.5. 제19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민주통합당 후보로 정균환 전 의원이 나서게 되었다. 원래 전북 고창군에서 4선 의원을 했다가 17대 총선과 2006년 지방선거(전북도지사)에서 낙선한 후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했던 그가 송파병에 도전하게 되었다.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신파워맨'으로 불렸고 원내총무로서 당을 이끌었던 그가 정권 재창출을 위해 수도권에서 출마하게 되었다. 여기에 현역 김성순 의원의 강력한 권유가 있었다.

그러나 이 지역에는 다른 예비후보들도 있었다. 박원순 시장 후보 정책특보를 지냈던 진보대통합 시민회의 공동대표 김기정 후보, 변호사로 송파구청장 후보였던 박병권 후보, 노무현 대통령 비서관 출신 조재희 후보 등 경쟁이 치열했다. 민주통합당에서는 정균환 후보를 '경쟁력 부족'을 이유로 공천에서 배제해버렸다. 이미 정균환 전 의원은 18대 총선에서도 고향인 전북 고창에서 김춘진 의원에게 밀려 공천에서 탈락한 경험이 있었다. 정균환 前 의원 공천배제에 김성순 전 의원과 지역조직에서 반발했고, 함께 탈락한 관악구 갑의 한광옥 전 대표 등과 함께 '무소속 연대'를 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10]이에 민주통합당은 경선을 실시했고, 경선에서 정균환 후보가 승리해 공천을 확정지었다.

새누리당에서 송파병은 18대 총선과 마찬가지로 전략공천지였다. 18대 총선에서 막판에 카드를 바꿨다가 물먹은 새누리당에서 다시 꺼낸 대항마는 바로 김을동 의원. 김좌진 장군의 손녀이자, 김두한 前 의원의 딸로 TBC 공채 성우로 입사해 전설의 고향, 용의 눈물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해 인물을 알린 방송인. 1995년 민주당 소속으로 서울시의원 당선 이후 16대 총선에서 자민련 소속으로 성남시 수정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고, 17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후보로 다시 같은 지역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18대 총선에서 친박연대의 비례대표로 당선되어 원내에 진출했고, 이번에 이 지역에 출마한 것이다. 18대 국회에서는 콘텐츠 산업과 한류 문화, 전통 문화에 대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두 후보 모두 전국적인 인지도가 있었으나, 아무래도 김을동 후보는 방송인으로써 모르는 사람이 없었고, 아들 역시 배우 송일국씨로 유명한 집안으로 알려져 있었다. 정균환 후보의 경우 과거에 파워가 있을때 이 곳에 도전했다면 당선이 유력했겠지만, 이미 공천 탈락 등 정치적 쓴맛을 본 상태라 인지도면에서는 김을동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보였다.

정균환 후보는 김을동 후보에 대해 "방송 토론을 거부하며 시민들의 알권리를 묵살하고, 시의원은 민주당, 16대는 자민련, 17대는 한나라당, 18대는 친박연대로 옮겨다녀 신뢰를 잃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본인은 "김대중 대통령때 사무총장, 원내대표 등 핵심에서 일했지만 비리하나 없는 깨끗한 클린정치인"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또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민주화의 길을 걷고 서민과 약자를 위해 일해 온 개혁적인 서민의 일꾼이다. 선거는 연예인을 뽑는 것이 아니며 지역 일꾼을 뽑아야한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현역 김성순 의원도 지원에 나섰고, 정권 심판론도 빼놓지 않았다.

김을동 후보는 유세현장에도 태극기를 두르고 나와 김좌진의 후손임을 강조하며 송파병이 복지 교육의 도시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독립운동'에 성공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을동 후보는 "송파병이 강남 3구 중 가장 낙후되고 빈부 격차가 심하다. 자영업자들은 줄 파산하고 뉴타운 대책으로 주민들의 의견은 표류하고 갈등만 고조됐다"며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대를 이은 사명감과 추진력으로 송파병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아들 송일국도 유세에 동참했다.

선거는 접전이었다. 김을동 후보가 인지도가 더 높아보였지만, 17대 열린우리당, 18대 통합민주당 후보가 당선될만큼 야권 성향의 지역이고 정균환 후보의 인물도 부족함이 없었다. 선거 결과 김을동 후보가 51.38%의 득표율로 당선에 성공했다. 정균환 후보와는 5% 차이었다. 이로써 이 지역은 24년간의 민주당 후보 당선이 끝나고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는 정치적 전환점을 맞았다. 김을동 후보는 재선에 성공했고, 이는 부친 김두한 전 의원에 이은 최초 부녀 재선 기록이다.

송파구 병
거여1동, 거여2동, 마천1동, 마천2동, 오금동, 가락본동, 가락2동, 문정1동, 장지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을동(金乙東)
59,664
1위

51.38%
당선
2
정균환(鄭均桓)
53,840
2위

46.36%
낙선
6
차성환(車星煥)
2,630
3위

2.26%
낙선

선거인 수
203,855
투표율
57.72%
투표 수
116,956
무효표 수
822


3.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송파구 병
거여1동, 거여2동, 마천1동, 마천2동, 오금동, 가락본동, 가락2동, 문정1동, 장지동, 위례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을동(金乙東)
50,212
2위

39.66%
낙선
2
남인순(南仁順)
56,772
1위

44.88%
당선
3
차성환(車星煥)
19,513
3위

15.42%
낙선

선거인 수
207,439
투표율
61.68%
투표 수
127,948
무효표 수
1,451

20대 총선 서울 송파구 병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김을동
남인순
차성환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50,212
(39.66%)

56,772
(44.88%)

19,513
(15.42%)

- 6,560
(▼5.22)

61.68%
거여1동
44.10%
39.43%
16.47%
4.67
60.53
거여2동
39.83%
45.22%
14.95%
▼5.39
60.39
마천1동
40.31%
43.56%
16.13%
▼3.25
55.45
마천2동
39.71%
44.48%
15.81%
▼4.77
55.24
오금동
41.82%
43.05%
15.12%
▼1.23
59.62
가락본동
39.08%
44.88%
16.04%
▼5.80
57.75
가락2동
39.51%
45.75%
14.74%
▼6.24
64.78
문정1동
42.20%
42.81%
14.99%
▼0.61
60.82
장지동
37.05%
46.95%
16.0%
▼9.90
60.78
위례동
31.78%
56.39%
11.83%
24.61
65.61
후보
김을동
남인순
차성환
격차

거소·선상투표
56.09%
22.61%
21.30%
33.48

관외사전투표
39.53%
43.74%
16.73%
▼4.21

국외부재자투표
26.90%
61.19%
11.91%
34.29


20대 총선 유일한 현역 여성의원 대결장.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은 무난하게 다시 공천을 받았고, 여기에 대항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남인순 현역 비례의원과 조재희[11] 전 청와대 정책비서관이 경선을 치러[12], 남인순 후보가 59.18%를 얻어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받았다. 여성가산점이 10% 포함되었다. 국민의당에서는 19대 총선에서 정통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차성환 전 서울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 박병권 전 민주통합당 송파구청장 후보와 윤정희 전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청년위 부위원장, 그리고 고재용 청운대학교 교수와의 경선에서 승리하여 공천을 받았다.

원래 야당 텃밭이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새누리당에서는 경합우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경합을 점치고 있었다. 19대 총선에서 24년만에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었고, 18대 대선에서도 박근혜 후보가 근소한 차로 이긴만큼, 이제 이 지역도 야권 성향으로 분류하기는 어려워졌기 때문. 특히 19대 총선에서는 민주통합당 정균환 후보와 정통민주당 차성환 후보의 표를 모두 합쳐도 과반을 넘지 못했다. 야권이 우세한 거여, 마천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권 성향이 강한 오금동과 가락2동, 문정1동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야권 분열로 표가 갈라진 시점에서는 쉽지 않다는 것이 선거 전의 평가였다. 2015년 7월 6일에는 위례신도시 개발로 위례동이 장지동에서 분동된 것도 변수였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의 강남 돌풍과 함께 이변이 일어나 남인순 의원이 김을동 후보를 6,560표라는 상당한 차이로 꺾고 당선되었다. 김을동은 19대 총선에서 공약으로 내세웠던 지역 숙원 사업인 중앙전파관리소 이전[13], 성동구치소 이전[14], 위례신도시 경전철[15] 등은 거의 관철시키지 못했고, 19대 총선에서 쏠쏠하게 써먹었던 '송일국 카드'는 오히려 의원 본인의 능력에 대한 평가를 깎아먹으면서 역풍으로 몰아쳤기 때문. 게다가 새누리당 공천 파동의 와중에 친박 중진인 김을동에 반발한 보수층 지지표가 국민의당 차성환으로 대거 이탈하면서 오히려 여권이 갈라졌다(...). 지역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꼈는지 선거 2일 전부터는 송일국 명의의 문자와 전화를 황급히 발송했지만 지역구민의 평가는 차가웠다. 오히려 송파구에 살지도 않는 아들[16] 팔아먹는다, 이제는 당시 대유행하던 슈퍼맨이 돌아왔다삼둥이 인기를 업으려 한다고 반감만 불러왔다. 반면 남인순은 비례대표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2013년부터 송파 병에 들어와서 지역구 관리에 공을 들인게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


3.7.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송파구 병
오금동, 문정1동, 가락2동, 가락본동, 장지동,
거여1동, 거여2동, 마천1동, 마천2동, 위례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남인순(南仁順)
78,789
1위

52.48%
당선
2
김근식(金根植)
64,868
2위

43.21%
낙선
3
최조웅(崔朝雄)
3,310
3위

2.20%
낙선
7
강덕수(姜德秀)
721
5위

0.48%
낙선
8
이종식(李鍾植)
2,415
4위

1.60%
낙선

선거인 수
215,647
투표율
70.3%
투표 수
151,513
무효표 수
1,409

21대 총선 서울 송파구 병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남인순
김근식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78,789
(52.48%)

64,869
(43.21%)

+ 13,920
(△9.27)

151,513
(70.25%)

거여1동
51.13%
42.29%
△8.84
68.60
거여2동
53.95%
39.35%
△14.60
68.77
마천1동
53.22%
41.12%
△12.10
59.45
마천2동
55.20%
38.92%
△16.28
65.36
오금동
49.10%
47.48%
△1.62
68.86
가락본동[17]
51.09%
45.91%
△5.18
66.25
가락2동
49.21%
47.36%
△1.85
72.10
문정1동
48.55%
48.18%
△0.37
68.30
장지동
54.95%
41.15%
△13.80
69.72
위례동
53.47%
42.87%
△10.59
73.01
후보
남인순
김근식
격차

거소·선상투표
45.71%
40.00%
△5.71

관외사전투표
59.56%
35.49%
△24.07

재외투표
67.08%
30.37%
△36.70


송파구 병 주요 아파트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후보
남인순
김근식
(1위/2위)
위례 포레샤인
60.77%
35.63%
△25.14
송파 레미니스 1단지
55.87%
39.89%
△15.98
송파 파크데일 2단지
53.82%
41.20%
△12.62
거여 효성동아
49.97%
44.57%
△5.40
문정 시영
49.84%
46.48%
△3.36
미륭
49.35%
46.64%
△2.71
가락 쌍용 1차
48.78%
47.98%
△0.80
문정 래미안
27.60%
70.77%
▼43.17
극동
44.66%
51.71%
▼7.05
삼환 가락
44.86%
50.73%
▼5.87
더불어민주당에선 현역 남인순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경선 끝에 공천을 받았다. 미래통합당에선 당협위원장으로 약 1년간 활동하던 김성용 대신 국민의당 안철수계 출신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전략공천을 받았다. 민생당에서는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출마한 차성환 전 서울시의원이 나올 가능성이 예측되었으나, 더불어민주당 송파갑 조직에 속해있었던 최조웅 전 서울시의원이 민생당 소속으로 출마하였다.

남인순 후보가 13,921표차로 당선되었다. 종부세 이슈 등으로 강남구 을송파구 을이 도로 통합당에 넘어갔지만 이 지역구는 민주당이 굳건히 수성하면서 21대 총선 강남 3구 8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민주당이 승리한 지역구가 되었다.

패배한 김근식 후보는 문정1동에서 선전했는데, 이는 위례신사선에 문정중역(가칭)을 신설하겠다는 공약 때문. 덕분에 인근의 문정래미안에서 70%에 달하는 몰표를 받았음에도 전체적인 결과에서 졌다.


3.8.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송파구 병
오금동, 문정1동, 가락2동, 가락본동, 장지동,
거여1동, 거여2동, 마천1동, 마천2동, 위례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0


00.00%

2

0


00.00%

3

0


00.00%


선거인 수

투표율
00.00%
투표 수

무효표 수


송파구지만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에 보수당 입장에선 험지로 분류되어 왔다.[18] 그러나 이 지역의 진보세를 이끌었던 지역과 위례신도시가 각각 재개발과 지가 상승으로 진보세가 희석되며 국민의힘 입장에선 충분히 탈환할만한 지역구가 됐다. 그러나 민주당 입장에서도 서강석 송파구청장의 실정과 반감, 지역구 내 구 성동구치소 부지 임대아파트 개발 등 불만이 많아 충분히 수성할만한 지역구인 것도 사실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남인순 의원이 4선 고지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박성수 전 송파구청장도 해당 지역구로 출마를 준비한다고 밝혀,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에서는 김근식 당협위원장이 재도전할 것으로 보이나, 탈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는 선거구이기 때문에 거물급 인사의 전략공천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4. 기타[편집]


  • 송파구 갑, 송파구 을 선거구와 함께 전국에서 개표가 가장 느린 곳 중 하나다. 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의 관할 지역이 넓고 관할 투표소와 선거인 수도 많아서 발생하는 일. 다른 선거구에서 벌써 당선 공고 뜨고 있는데도 송파구 선거구들은 아직 개표도 시작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20대 총선의 경우 오후 10시 경부터 개표가 시작되었다. 이번 21대 총선(2020.04.15)의 경우 코로나 19 자가격리자가 18시 이전에 투표한 것이 드러난 데다(방이동) 투표함 이송이 지연되면서 송파갑, 송파을과 함께 오후 11시가 넘어서야 개표가 시작되었다.

[1] 16대 총선에서 다시 합구되어서 17대 총선에서 다시 분구된다.[2] 송파구 내 백제 시대로 추정되는 문화재들은 풍납토성, 몽촌토성, 방이동 고분군, 석촌동 고분군으로 석촌동 고분군(송파구 을)을 제외하고 송파구 갑에 속한다.[3] 송파구 병 외에 송파구 을도 송파구 갑보다 민주당 의원들이 당선된 경우가 많은 편이다.[4] 송파구 을강동구 갑이나 양천구 갑 정도, 송파구 갑은 강남·서초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다만 21대 총선에서는 오히려 송파 갑이 을보다 더 격차가 적었다.[5] 위례신도시에서도 송파구에 속하는 지역은 집값과 별개로 공공임대 세대가 어느정도 있어 민주당 지지세가 위례 내에서는 가장 탄탄하다고 보여진다. 반대로 가장 안쪽에 위치한 하남시 관할 지역은 중대형 민간 분양 위주의 지역이라 보수적인 편이다.[6] 사실 이렇게 구도가 기운 선거는 좌우를 떠나 쭉 이어진다면 모르겠으나 1,2번 정도는 일반적인 선거 분석에는 쓰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7] 이건 노원구도 마찬가지. 노원구 병이 신설되었으나, 기존 상계동 선거구를 이어받는 느낌이라 열린우리당 임채정 의원이 노원 병을 선택했고, 노원구 을에는 우원식이 공천되었다.[8] 4월 2일 YTN-중앙일보 조사에서는 이계경 후보 30.5%, 김성순 후보 25.3% / 4월 3일 MBC-동아일보 조사에서는 김성순 후보 37.8%, 이계경 후보 30.7%[9] 통합민주당 7석, 창조한국당 1석[10] 결국 한광옥은 정통민주당 창당으로 선회한다.[11] 이후 21대 총선에서 문미옥 전 의원과의 경선을 통해 송파구 갑 공천을 받았다.[12] 이근식 전 의원도 공천을 신청했지만, 최종 경선에 올라가지 못했다.[13] 아직까지 구체적 움직임이 없어서 대채 김을동이 중앙전파관리소 이전을 추진하기는 했었나 하는 의문이 있었으며, 상대후보인 남인순 의원이 이걸로 김을동을 공격했다.[14] 이전하는 것은 맞지만 을 지역구인 문정2동 내 문정법조타운으로 이전한다. 그리고 아직 성동구치소 이전한 터를 어떻게 활용할지 결정된 사항이 없다. 참고로 가락2동 주민들은 특목고 유치를 원하고 있다.[15] 위례선, 위례신사선 모두 지지부진하다. 심지어 현재 위례신사선은 삼성물산의 사업포기 선언, 올림픽훼미리타운 주민들의 단지내 통과 반대 등으로 사업 자체가 불투명해졌다.[16] 방영 당시 기준으로 송일국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거주[17] 국립경찰병원이 있는 동네[18] 민주당이 서울 의석 48개 중 7개밖에 못 건진 18대 총선에서 그 7개 중 하나가 이 지역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