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선

湧網線 / Yumo Line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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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유철도에서 운영하던 철도 노선이다.

1960년대 연선의 인구 감소, 자동차의 보급으로 이용자가 줄어 제2차 특정지방교통선에 지정되어 국철 민영화 직전인 1987년 3월에 폐지되었다. 또한 영업 말기의 열차 편수는 전구간 직통이 하루 5왕복, 하마사로마발 중 유베츠행 구간 열차 1편에 불과했다.

수많은 노선 중에서도 차창 풍경이 아름다운 노선으로 유명했다. 또한 본 노선 및 나요로 본선을 경유한 엔가루역-아바시리역 간은 세키호쿠 본선보다 영업거리가 약간 짧아, 이 철도의 아바시리발 엔가루행 막차는 세키호쿠 본선 경유의 아바시리발 삿포로행 야간 급행열차 "타이세츠(大雪)"[1]보다 늦게 아바시리를 발차하지만 엔가루에는 타이세츠보다 먼저 도착했다. 아바시리역에서 타이세츠를 놓친 사람들이 이 열차를 자주 탔다고 한다. 그 이유 중 하나로는 당시 타이세츠가 키타미역까지 보통열차로 운행해서였고, 키타미역 이후로도 선형이 좋지 못해서 속도가 급행열차 답지 않게 느리기도 해서였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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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로 본선 중간의 유베츠와 아바시리 본선(현재 세키호쿠 본선)의 아바시리를 연결할 철도로서 계획된 철도이다.
건설은 아바시리 측, 나카유베츠 측 양쪽에서 진행되며 1935년부터 각각 유모히가시선, 유모사이선 등으로 개업했다. 태평양 전쟁으로 건설이 일시 중단됐지만 1953년에 전 노선이 개통되면서 유모선으로 통합된다.

전구간 개통 이후 홋카이도의 다른 로컬선들과 비슷하게 연선의 개발이 지지부진한 나머지 1980년에 특정지방교통선으로 지정된 뒤 1987년 3월 국철 민영화 직전에 폐지됐다.

3. 역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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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구간 홋카이도 아바시리 종합진흥국 소재.
• 소재지는 폐선 당시를 기준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