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키요 에이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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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편집]



1.1. 프롤로그 - 여명, Invitatio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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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무리 : 축하드립니다, 오늘부터 당신은 가면라이더입니다!

에이스 : ...그래, 알고 있어.

지그시 :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부터 당신은 가면라이더입니다!

에이스 : ...그래, 나도 알아.

(더빙판)

1화 - 첫 장면에서 등장, [1] 디자이어 드라이버와 코어 ID를 츠무리에게 받으면서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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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시로, 버파 자신 이렇게 3명 남은 시점에서 이루어진 게임에서 기로리의 접대를 받으며 여유를 부리다 뒤늦게 부스트라이커를 타고 나타난다. 낙하하는 쿠라마 네온을 구해주고 작업을 거는가 하면[3], 절망한 사쿠라이 케이와에게 세상을 다시 시작하자고 말하며 기츠 매그넘 폼으로 변신해 화장 쟈마토를 토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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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러그 포트리스 쟈마토에게 매그넘의 공격이 통하지 않는 것을 보고 부스트 폼으로 변신해 파고 들어가 내부에서부터 파괴한 후[4] 그리고 매그넘 레이즈 버클을 디자이어 드라이버의 왼쪽(하체)슬롯에 끼워넣고 부스트매그넘 폼으로 변신, 곧바로 리볼브 온 시스템을 이용해 매그넘부스트 폼으로 리볼브 온을 한 뒤 곧바로 라이더 킥 필살기를 준비하고 라이더 킥으로 슬러그 포트리스 자마토를 완전히 파괴해 1위가 되어 게임의 승자 디자신(デザ神)이 된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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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왔다. 나의 세계에.(환영해, 나의 세계에 온 걸.)

이후 복구된 세계 어딘가에서 턱시도를 입고 CAESAR라는 이름이 붙은 로마 양식의 금화를 튕기면서 1화가 끝난다.


1.2. 1장 - 해후, Game star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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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 세계적인 인플루언서로서 유명인사[6]로 등장.[7] 츠무리가 디자이어 드라이버와 코어 ID를 주러 나타나 설명하려고 하자 이미 안다며 츠무리의 말을 막고 함께 식사를 하는데, 소원을 이룬 것치고는 행복해보이지 않는다는 츠무리의 질문에 "모두가 나를 슈퍼스타라고 환호하는 세상에서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와 데이트하는데 행복하지 않을리가"라고 비꼬더니 결국 세계를 바꾸는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8] 이에 츠무리가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조사하는거냐고 추궁하자, "승자가 모든 소원을 이룰 수 있는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원할 뿐이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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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새로운 디자이어 그랑프리가 시작되자 1차전에서 맨몸으로 자마토를 쓰러트리고 워터 레이즈 버클을 손에 넣고 그걸 써서 기츠로 변신한다. 하지만, 워터 레이즈 버클은 처음 사용해봤는지 수압이 생각보다 낮아 잠깐 당황한다. 그리고 곧바로 노선을 바꿔 암드 워터의 무장인 라이플 레이즈 워터의 총구부분을 잡아 적을 휘둘러 버리며 "이게 더 훨씬 쉽네~"라고 말하면서 계속 휘두르는 모습이 압권.

이후 타이라가 리타이어해서 절망하는 케이와 앞에 나타나서 케이와에게 조언한다.

싸우지 않으면 세계는 바꿀 수 없어. 그렇다면 싸울 수밖에 없잖아.

(싸우지 않으면 세계를 바꿀 수 없어. 그럼 결국 싸우는 것 말고는 선택지가 없잖아.)

그리고 케이와가 싸우는 이유를 묻자 전 세계의 아이들이 미소 짓게 하기 위해서라고 답하고, 케이와는 에이스 역시 세계평화를 원하는 사람이라고 여기고 안심한다. 그 때 쟈마토가 나타나자 워터 레이즈 버클로 다시 변신해 이번에는 강물의 물을 채워 공격해 고압의 물을 분사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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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와가 부스트 레이즈 버클을 쓰려고 하자, 그걸 자기한테 빌려달라고 해서 케이와가 순순히 주자 부스트 레이즈 버클로 워터 부스트 폼으로 변신해 쟈마토를 쓰러트린다. 싸움이 끝난 후 부스트 레이즈 버클을 줘서 고맙다며 '제대로 속아줬다'라고 케이와를 비웃는다. 사실 전 세계의 아이들이 미소 짓게 하기 위해서라는 말은 거짓말이었던 것.

여우는 사람을 속이는 동물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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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타이라 타카히토의 아들이 입원한 병원에서 '이름 없는 여우'라는 익명으로 타카히토의 아들의 수술비를 전부 기부해주고 떠난다.[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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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기에 있어. 당신이 눈치채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3화 - 건물 옥상에서 금화를 던지며 "나는 여기에 있어. 당신이 눈치채지 못한다고 하더라도...반드시 찾아내겠어."[11]라며 중얼거린다. 이후 쿠라마 네온의 생방송에 난입해 카페에서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 여기서 네온이 왜 방송을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12] 알게 된다. 방송을 보고 찾아온 네온의 보디가드들에게 사인 요청을 받는 것과 동시에 스파이더 폰에서 디자이어 그랑프리 알림이 왔고, 네온이 빠르게 자리를 비우자 자신도 사인을 해주고, 음료수도 다 마시고, 보디가드들의 옷도 정돈하며 웃어준 뒤, 디자이어 드라이버를 써서 신전으로 향한다. 자신이 가진 레이즈 버클을 꺼내다가 그런 것밖에 없어서 무섭냐는 아즈마의 도발에 그러면 스코어로 내기를 걸지 않겠냐고 제안, 자신의 스코어가 더 높으면 아즈마가 갖고 있던 좀비 레이즈 버클을 내놓으라고 요구하며 자신이 가진 버클 2개를 걸고 내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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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시작되고 좀비 감염 위기에 처한 나고를 구해주며 좀비는 머리가 약점임을 알려준다. 워터 레이즈 버클로 방에 물을 가득 채운 뒤 방류해 쟈마토를 쓸어버려 스코어 1위를 하게 되고 휴게소에서 아즈마가 갖고 있던 좀비 레이즈 버클을 가져가고 자기가 갖고 있던 워터 버클을 아즈마한테 줘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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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회전이 시작되고 좀비 레이즈 버클로 변신해 쟈마토와 싸운다. 이번에도 네온를 구해주는데 다판의 공격을 받아 두 사람의 전투가 벌어지나 리볼브 온 기믹을 적절히 활용하며 다판의 저격을 상쇄시킨 뒤 사각지대에서 기습해 순식간에 다판의 변신을 풀어버린다.[13] 참가자들끼리 전투를 벌이면 스코어가 하락하는 걸 아는 아즈마는 PK를 하면 점수가 깎이는데 미쳤냐고 대들지만 카나토가 좀비한테 감염된 상태였기에 오히려 점수를 획득했다. 2 웨이브가 끝나고 휴식 중 네온이 감염되었던 것이 밝혀지고[14] 자신은 끝났다며 자조하는 네온에게 아직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고 격려해준다.

4화 - 쿠라마 네온을 잡아와 죽이려든 아즈마 미치나가를 말리면서 좀비는 죽이는 게 규칙 아니었냐고 말한 스미다 카나토에게 자기가 다판을 죽이지 않았던 이유를 밝히는데 '좀비여도 아직까지는 플레이어라 죽여봤자 스코어로 취급되지 않는다'면서 사태를 진정시킨다. 그리고 어떻게든 네온을 달래던 사쿠라이 케이와를 보면서 잠시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짓더니, 이어 로비에서 아즈마에게 목숨보다 소중한 소원이 있냐는 케이와의 말에 참가자들이 목숨을 바쳐 이 세상을 지켰고, 몇 번이고 세상은 복구되기 때문에 희생해온 사람들 몫까지 짊어지고 싸워야 한다는 각오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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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밤중에 케이와하고 같이 네온의 집앞으로 찾아와 다시 가출했다가 감염으로 쓰러진 네온을 만난다. 직후 공원에서 내버려두지 그랬냐는 네온의 말에 만일 좀비가 되면 바로 스코어를 벌 수 있어서라고 답한다.[15] 그러면서 네온에게 넌지시 생존하여 게임을 클리어할 힌트를 주면서 모든 게 끝났다고 좌절한 네온을 가볍게 격려한다.

에이스: 살아남을 방법이라면 있어!

케이와: 뭔데...?

에이스: 쟈마토의 생태나 특성에 대해선 수수께끼가 많지만,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쟈마토에 의한 데미지나 페널티는 게임이 끝나면 전부 리셋된다는 점이야.

네온: 뭐...?

케이와: 그럼... 네온이 좀비가 되기 전에 게임을 클리어하면...

에이스: 걸어볼 거야? 희미한 찬스에...진짜 이대로 포기해도 괜찮은 건가?(확률은 낮지만, 운명을 걸어볼래? 정말 이대로 포기해도 후회 안 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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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3회전이 시작되자마자 타이쿤과 함께 바로 현장으로 달려가 좀비 쟈마토들을 사냥하기 시작한다. 그 와중 버파가 뜬금없이 매그넘 폼으로 변신해 난입하자 의문을 갖지만 일단은 눈 앞의 좀비 쟈마토 사냥에 집중한다. 한창 좀비를 사냥하던 도중 근처에서 민간인을 구출하던 코가네야 모리오가 카나토에게 습격당해 물리면서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는데 알고 보니 카나토가 어차피 탈락이 확정된 김에 깽판이나 치고 갈 생각으로 아즈마에게 매그넘 레이즈 버클을 넘겨준 대신 격리시에 밧줄을 일부러 풀기 쉽게 묶은 것. 하지만 각오를 다진 네온이 나고로 변신해 난입하며 다시금 좀비 사냥을 시작하고, 나고가 부스트 버클을 사용해 부스트 폼으로 변신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좀비 바이러스로 발작을 일으키면서도 계속해서 싸워나가자 좀비 스트라이크를 발동해 좀비 쟈마토들의 발목을 붙잡으며[16] 나고의 스코어 획득을 거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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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해같은 거 안 하고 싸웠으면 탈락자는 네가 아니었을 거야.[17]

포기하지 않는 한 희망이 있어, 그게 디자이어 그랑프리다.

(방해할 시간에 열심히 싸웠더라면 네가 최하위가 되진 않았을 거야.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겐 희망이 있어. 그게 바로 디자이어 그랑프리지.)

그리고 자포자기한 채 제멋대로 행동한 결과 끝내 탈락이 확정된 카나토를 일갈하면서 그의 최후를 지켜보았고 다음 챕터에서 만나자며 가버리는 츠무리의 말을 묵묵히 들은 채 조용히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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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 자신의 집을 리모델링을 하는데 리모델링 하러 온 아즈마 일행과 마주하게 된다. 이후 3회전 신경쇠약 게임에서 트럼프 쟈마토를 처리하고 납치된 사람들을 구해야 한다는 미션을 받으며[19][20] 네온과 팀을 맺게 되었다. 나고와 함께 트럼프 쟈마토를 공격하나 쓰러지지 않자 뭔가 있음을 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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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네온과 같이 트레이닝 룸에서 신경쇠약 게임 공략법을 트레이닝하고 네온과 같이 2웨이브에서 나고와의 협동 플레이로 트럼프 쟈마토를 쓰러트려 스코어를 올린다.[21] 이후 밤에 아즈마와 독대해 그에게 이루고자 하는 세계가 무엇인지를 묻고, "너 같은 놈을 쳐부수는 거다."라는 답을 듣고 웃는다. 중간 아즈마의 회상에서는 아즈마의 친구 토오루가 쓰러지고 다른 라이더가 비웃을 때, 쟈마토와 싸우다 아즈마와 눈이 마주치는 모습이 나온다.

6화 - 휴식공간에서 폰으로 모리오의 기사를 보고 모리오가 위법 카지노 딜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모리오가 듀오 교체권으로 버파와 듀오가 되어 타이쿤이 펑크잭과 듀오가 되자 무슨 바람이 분건지 케이와에게 부스터 버클을 돌려준다.[22]

이후 아즈마와 모리오가 이야기하고 있을 때 나타나 아즈마와 단 둘이 되자 토오루의 일을 언급한다. 토오루는 다른 라이더들에 의해 쟈마토에게 죽은 것으로, 당시 민간인이었다가 죽을 뻔한 아즈마를 에이스가 구해주면서 "이런 비극은 잊는 게 좋을 거야(이런 비극은 최대한 빨리 잊어버려)"라는 말을 남기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현실에서는 당시 토오루를 죽게한 자들이나 코가네야 모리오처럼 다른 이들을 밀어내지 않으면 이기지 못하는 자들에게는 지지 않는다며 아즈마를 도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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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웨이브에서 나고가 쓰던 해머 레이즈 버클을 사용해 매그넘 해머로 변신 후 리볼브 온으로 해머 매그넘 상태가 되어 왼쪽 다리의 매그넘과 매그넘 슈터 40X로 남은 트럼프 쟈마토 4마리를 한번에 쓰러트려 이번 3회전에도 1위를 차지한다.

7화 - 동전을 튕기면서 자신을 잊는 게 더 행복할 것이라고 말하는 여성을 생각하며 회상에 잠겼는데, 그 여성을 어머니라고 말한다. 이후 나이트 자마토 레이드 미션이 발생하고 케이와가 "자마토에게 죽은 사람들을 돌아오게 할 방법이 있냐?"고 묻자, 가면라이더들이 전멸하면 에어리어 자체가 소멸하며 그대로 죽는다고 말하며, 나이트 자마토는 한번 가면라이더들을 전멸시킨 뒤 에어리어 내의 모든 민간인을 흡수하고 그대로 모습을 감춘 적이 있다고 언급한다. 이후에 그 비극은 모든것을 잊고 사람들이 행복해지도록 에어리어가 된 공간부터 희생된 사람들까지 모든것이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워졌다는 말도 한다.[23] 이에 네온이 언제부터 참가했냐고 묻자, 서력 원년부터 참가했다고 답한다.[24][25]이것이 사실이라면 실제 나이는 2,000세 이상으로,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주인공 중 독보적인 최연장자가 된다. 이후 쿠라마 네온와 함께 소바집에 가서 타누키 소바를 먹다가 사쿠라이 남매하고 마주쳐서 같이 먹고 자신의 사연을 말해준 케이와에게 너라면 반드시 세계 평화를 이뤄낼 거라고 격려해 준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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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부스트 버클을 사용한 케이와가 나이트 쟈마토의 엄청난 힘에 변신이 해제되고 사망하기 직전, 그를 구해서 시크릿 미션을 달성, 닌자 레이즈 버클을 획득한다. 이 게임은 닌자 버클이 없으면 클리어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쓰러진 동료를 구하는 미션을 깨서 획득하기 위해 케이와의 정의감을 이용했던 것이다. 케이와가 배신감을 느끼고 세계가 위험한 때에 게임이 즐겁냐고 말하자 이상의 세계를 이루는 김에 세계를 지키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기츠 닌자 폼으로도 나이트 쟈마토 공략에는 실패하고[27] 결국 신전으로 귀환한다. 신전에서 네온과 아즈마의 따가운 시선을 받으며 케이와에게 세계는 자신이 지키겠다고 말하고 케이와는 배신감에 몸서리치며 다시는 널 믿지 않겠다고 한 뒤 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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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 네온이 연습으로 찬 깡통에 맞은 아즈마를 보고 웃다가 케이와가 뛰쳐나가자 표정을 바꾸고 바로 따라 나간다. 닌자 폼으로 쟈마토를 상대하다가 룰 위반임에도 불구하고 아즈마 미치나가에게 공격받지만 곧바로 일방적으로 압도하며 그 사이 나이트 쟈마토가 도주한다. 케이와의 부모님이 사실 사고가 아닌 쟈마토에게 희생되었다는 진실을 듣고 가지고 있던 동전으로 어머니를 회상한다. 그러다 케이와가 공동작전을 제안하는데, 아즈마와 네온이 자신의 이상적인 세계를 이루기 위해 거절하자 "그 누구도 틀리지 않다."며 그 둘을 변호해준다. 그리고는 세계가 위기인데 왜 자기만 생각하냐고 성을 내는 케이와에게 일침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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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 누구도 잘못되지 않았어. 세계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려는 녀석 같은 건 원래 별로 없지.

케이와 : 자기만 좋으면, 다른 사람이 희생돼도 괜찮다는 거야?!

에이스 : 그 말, 그대로 돌려주지.

케이와 : 뭐....?

에이스 : 자기 누나만 지킬 수 있으면, 자기들만 행복하면, 누군가가 행복해지지 못해도 상관 없다는 거야? 누구보다 오만한 건 오히려 너잖아? 이루게 싶은 게 있다면, 싸워라. 그것밖에 없어.

에이스 : 아무도 틀리지 않았어. 세계를 위해 자길 희생하겠다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거의 없을걸.

로운 : 그저 나만 잘 살면, 다른 사람은 희생돼도 아무 상관 없다는 얘기야?!

에이스 : 방금 그 말, 고스란히 돌려줄게.

로운 : 뭐...?

에이스 : 너희 누나만 지킬 수 있다면, 너희들만 행복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은 불행에 빠져도 상관없단 얘기야? 그 누구보다 오만한 건, 오히려 너 아냐?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싸워. 그거 말곤 없어.

(더빙판)


이후 케이와가 나이트 쟈마토의 시선을 끌자 그의 의도를 파악하고 닌자 폼으로 변신하려 하지만 닌자 레이즈 버클에 이상이 생겨 실패한다. 닌자 버클은 케이와의 희생 정신에 공명해 타이쿤에게 스스로 날아가 변신시켜준 것이다.[28] 케이와가 선인장을 부수고 사람들을 구한 사이 아즈마 + 네온과 같이 깡통을 멀리 차버린다.[29] 나이트 쟈마토는 사라졌지만 게임 클리어 방송이 나오지 않아 아직 게임이 끝나지 않은 것을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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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탈락된 케이와가 닌자 버클을 돌려주자 "네 마음이 기적을 부른거다."며 그의 의지를 높이 산다. 웬일로 그런 말을 하냐며 또 바보 취급하는 거냐고 묻는 케이와에게 미소지으며 "그럴지도."라고 대답한다. 케이와가 사라지고 케이와의 종이 수리검을 사라에게 넘겨주면서 위로를 표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이런 세계는 자신이 끝내주겠다고 다짐한다.

9화 - 게임 마스터가 직접 나타나자 어지간한 사태가 아닌 것 같다고 하며 지급해준 알을 챙긴다. 전투 도중 나이트 쟈마토에 대해 간단히 알려주는 등 영재교육을 하지만[30], 전투 직후 부화한 네온, 미치나가의 알과 달리 에이스의 알은 미동도 없었다. 미치나가가 이걸 얘기하자 자신의 것은 대기만성이라 그렇다면서 자신만만하게 반박하지만, 알을 던지고 받다가 삐끗해서 깨트릴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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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까지도 에이스의 알은 꿈쩍도 하지 않았고, 결국 뒤늦게 참전, 한바탕 깨진 버파의 처절한 외침에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다시 깨닫고 알을 방패로 써서 부화, 몬스터 버클을 획득한다. 그리고 몬스터 폼으로 변신해 필살기를 발동, 깡통을 파괴하고 쟈마토도 폭사시켜 이번 그랑프리에서도 우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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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나가에게는 지지만 않으면 언젠가는 이길 수 있을 테니 언제든지 상대해 주겠다고, 네온에게는 당장은 안 되더라도 이상을 품고 있다면 언젠가는 이뤄질 것이라는 말을 남겨준다. 그런데 디자이어 카드에 소원으로 뭘 써놨는지 츠무리가 이런 건 이뤄져선 안 된다고 징징대고, 게임 마스터가 그래도 세계를 지켜낸 디자신에겐 그에 알맞은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반박하며 이뤄진다. 그 후 또 다시 건물 옥상에서 동전을 튕겼다 받는다.


1.3. 2장 - 모략, New Stag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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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 아버지 기로리, 누나 츠무리와 한상에서 밥을 먹고 있다. 그의 소원은「기로리, 츠무리와 자신이 가족이 되는 것」이었다. 9화에서 이미 츠무리와 기로리에게 있어 정말 이뤄주기 싫은 소원이라는 것이 드러난 만큼, 맛나게 밥을 해치우는 에이스와 달리 기로리는 억지로 웃고 있고 츠무리는 대놓고 질색팔색하고 있다. 이후 "게임 참가자는 어떻게 정하냐", "게임 마스터는 무슨 기준으로 게임 참가자를 정하는가?" 등을 캐묻는데, 정황상 "소원이 운영진에게도 변동을 주는가"를 알아볼 겸[31], 가족이란 가까운 입장에서 게임 운영진들을 감시하고 그랑프리에 관한 좀 더 세세한 정보를 얻기 위함인 것으로 추정된다.[32]

또한 "이전에 빌었던 소원은 중첩된다"라는 것이 밝혀진다. 츠무리가 예전에 에이스가 정했던 소원들을 하나 하나 보여주는데, 첫번째 소원인「죽을 때까지 그랑프리에 참가할 수 있는 세계」부터 시작해「일하지 않아도 살수 있는 세계」, 전 시즌에서 이루어진「자신이 전 세계적 스타가 되어있는 세계」등이 적혀 있어, 최소 4회는 우승했다는 것이 암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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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시 선발된 미치나가를 찾아가 사인을 해주면서 능청을 부리고 기억이 돌아오자 화를 내는 미치나가에게 대회에서 또 만나자며 인사하고 떠난다. 반면 네온은 선발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모르고 평온하게 지내는게 더 나을수도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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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에서 츠무리에게 치근덕거리는 하레루야 윈을 쳐내고 그와 한 팀이 되어 '해적 깃발 게임'에 참가해 싸우게 된다. 그러나 하레루야가 운영요원 펑크잭이었음을 알게 되자 크게 놀란다. 1웨이브를 에이스는 부스트, 하레루야는 몬스터로 서로서로 성능 좋은 버클들만 받았기 때문에 어찌저찌 막아낸 후 하레루야를 추궁하지만 하레루야는 기억이 안난다며 거짓말을 한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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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전에서 하레루야가 배가 아프다며 도주하자 혼자 싸우게 되지만 간단하게 쟈마토를 박살내고 통과한다. 1차전이 끝난 후 배가 아프다던 하레루야가 멀쩡한것과 네온이 다시 참가한것을 보고 역시 대회에 무언가 있음을 직감한다. 에이스는 네온에게 자신의 목적은 어머니를 찾는 것이라면서 믿을 수 있냐고 묻는다.



11화 - 기로리에 의해서 에이스의 이번 게임 소원이 밝혀지는데, 다름아닌「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운영 관계자가 되는 세계」였다. 이에 에이스는 '내가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흥미가 많아서 그렇다'고 대충 얼버무린다. 시간이 흘러 카페에서 가출한 네온을 만나고, 자기가 엄마를 찾는다는 말을 진짜 믿냐고 하지만 네온이 한번쯤 속아봐도 괜찮을 거 같다고 하면서 디자이어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면 소원으로 엄마를 찾을 수 있냐는 거 아니냐고 하자 디자이어 카드에 적히지 않았다면서[34] 지금까지 빌었던 소원은 이 소원을 이루지 못한 이유가 디자이어 그랑프리 운영 측에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추측하고 그것을 파고들고자 하기 위해 빌었던 것이 밝혀졌다. 그때 츠무리가 새로운 게임이 시작됐다며 둘을 호출하고, 미궁 탈출 게임에 참여하게 된다.[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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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민간인 신분으로 납치당해 있던 사쿠라이 케이와를 다시 만나고, 이어 쟈마토들이 몰려오자 5명의 라이더들이 다같이 변신하여 5인 협동전을 펼치는데 그 와중에 쟈마토 라이더로 변신하자 나고에게서 비트 버클을 빌려 비트 부스트 폼으로 변신해 필살기로 쟈마토들을 소탕한다. 그러나 쟈마토 라이더는 불멸 특성이 있어서 비트부스트 폼의 필살기로도 죽지 않았고, 결국 도주를 우선시하여 성 안으로 들어가서 길이 갈리며 네온 & 탄바와 한 조를 짜서 행동하게 된다. 쟈마토 라이더의 출현을 상정하지 못한 게임 마스터가 임시로 피버 버클 5개를 디자이어 박스에 담아서 보내줬지만 하늘에서 그냥 떨구는 바람에 일부 버클은 쟈마토의 손에 들어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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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안에서 그림 밑에 적혀있는 쟈마토 언어들을 보면서 뭔가 암호일 거라 추측을 하더니, 이어 용감하게 활약하던 가면라이더 타이쿤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좌절해있는 케이와를 보면서 네온과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대한 얘기를 나눈다.[36] 그때 마침 쟈마토가 접근하면서 전투력이 가장 약한 케이로우에게 민간인 페어들을 맡기고 나고와 함께 서로 비트 폼 & 부스트 폼으로 변신해서 싸우지만, 설상가상으로 반대쪽에서도 쟈마토가 접근하고 이를 막으려던 탄바가 부상을 당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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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고까지 민간인 피난을 위해 이탈하면서 혼자 남은 상황에서, 때마침 아이템을 들고 있던 쟈마토를 쓰러뜨려 피버 버클을 획득하고 그대로 피버 부스트 폼으로 변신, 쟈마토들을 일망타진하고 쟈마토 라이더까지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37] 그러나 부스트 버클로 필살기를 써서 그런지 부스트 버클이 날아가 사라지고, 피버 버클만 남긴 채로 네온 & 탄바와 합류해 후퇴한다.

우키요 에이스: 왜 운영진이 날 떨어뜨리려고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나는 게임 마스터의 뜻대로 될 생각은 없어. 우리 참가자는 게임 마스터의 장기말이 아니야! 우리의 의지로 여기에 있는거야. 우리의 의지대로 싸우고 있는 거라고! 우리의 운명은 어느 누구도 정하지 못해. 우리의 손으로 정할 거다.

12화 -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방법을 묻는 케이와에게 자신의 ID코어를 만지라고 답한다. 그 덕에 케이와가 기억을 되찾자 게임 마스터에게 경고를 받지만 오히려 "사람들을 쟈마토에게서 지키기 위해 디자이어 그랑프리가 존재하니 아무 문제 없고 다른 이유가 있냐?"며 반박한다. 케이와가 ID코어를 받으러 간 사이 네온이 변신 해제 당하면서 위기에 몰린 순간 가면라이더 타이쿤으로 복귀한 케이와의 도움을 받고 기억을 되찾게 해준 보답으로 매그넘 레이즈 버클을 받은 뒤 공동전선을 펼친다. 다른 일행과 떨어지고 하레루야 윈이 예전에 탈락한 라이더가 남긴 책을 발견한 것을 먼저 빼앗고는 하레루야를 비롯한 디자이어 그랑프리 운영측이 자신을 탈락시키려는 것을 진작에 눈치채고 있었다고 말한다.[38] 계획이 들키는 바람에 결국 무력행사를 하려 드는 하레루야 윈과 맞붙으려는 순간, 그랑프리의 룰이 무용지물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 츠무리의 저지로 무산된다. 이후 하레루야가 조작해 놓은 힌트를 단박에 파악하고 원래대로 돌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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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억지로 탈락시키려는 운영진 측에 위의 대사를 하며 전투에 돌입한다. 허나 기츠를 포함한 모든 라이더들이 피버 상태에서 상성이 맞지 않는 폼이 나오게 되었고 결국 쪽수에 다소 밀린다.[39] 그럼에도 에이스는 "반드시 앞지를 거다. 그렇게 믿는 녀석만이 행운이 찾아온다고." 라며 다시 한번 피버 슬롯을 돌려 매그넘 피버 폼으로 변신한다. 펑크잭과 협공으로 쟈마토 라이더를 쓰러뜨리지만 다른 폰 쟈마토디자이어 드라이버를 주워 다시 쟈마토 라이더로 변신하는데 이때 폰 쟈마토가 변신 전에 읖조린 말을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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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골든 피버 빅토리로 쟈마토 라이더가 이번엔 다시는 변신하지 못하도록 드라이버 째로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출구를 찾았지만 암호를 풀지 못한 일행에게 쟈마토 언어로 '열려라'라고 말해야 열린다고 알려준 뒤 또 나타난 쟈마토를 상대하며 시간을 벌고 문이 열리자 미궁을 탈출한 뒤, 케이와가 이번엔 탈락한 사람들이 부활한 세계를 목표로 하자 "여전히 장대하지만 이기는 건 나다."라며 놀리고 간다.



13화 - 시작부터 게임 마스터가 어째서 자신을 탈락시키려는지 기로리에게 물어보지만 본인도 모른다며 어물쩡 넘겨졌다.[40] 이후 이전 그랑프리에서의 소원대로 세계적 스타로서 화보 촬영을 하는데,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다가 니라무의 비서인 사마스가 찾아와 지원하고 싶다는 말에 잠시 이야기를 들어준다. 후반부의 전개를 보면 정황상 이 때 둘 사이의 무언가의 거래가 오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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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체모를 소녀가 나타나 디자이어 드라이버를 빼앗아가자 도로 되찾아온 뒤, 기막힌 타이밍에 나타난 쟈마토들을 매그넘 폼으로 변신해 맞서 싸우지만 하레루야 윈의 펑크잭에게 기습 당한다. 결국 운영진이 대놓고 에이스를 탈락시키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지 시작한 듯. 이 때 아까 대피시킨 소녀가 다시 나타나 기분 나쁘게 웃는데, 라이더 코어 ID가 바닥에 떨어지며 그대로 변신이 해제되어버린다. 이에 무슨 마법을 부리는거냐고 황당해하지만 그럴 겨를도 없이 쟈마토 한 마리가 소녀에게서 에이스의 드라이버를 빼앗아 디스 코어 ID를 장착, 쟈마토 라이더로 변신하여 공격해오자 어쩔 수 없이 맨몸으로 맞서 싸운다. 상당한 몸놀림을 보여주긴 하지만 유효타는 먹이지 못했고, 결국 작중 최초로 속절없이 압도당하고 만다.

에이스가 당하는 모습에 하레루야는 앗싸하면서 좋아하지만 하필 그 수수께끼 소녀가 자신에게까지 수작질을 부릴 것은 예상하지 못 했는지 하레루야 또한 드라이버를 빼앗기고 만다. 그리고 쟈마토 라이더를 피해 하레루야와 함께 도망치고 난 뒤 노골적인 방식으로 나온다라면서 하레루야에게 불만을 표하나 이 때 디자이어 그랑프리 신전으로 호출되어 대답은 듣지 못한 상태로 의자 뺏기 게임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이후 대기실에서 쟈마토 라이더에게 당한 상처를 치료하던 중 하레루야가 자신을 도발하자 이에 "공략해주지. 나 혼자의 힘으로" 라며 하레루야에게 한마디 한 후, 수수께끼 소녀를 찾으러 다닌다.

소녀 대신 나타난 쟈마토 무리들을 간단히 제압한 후 하레루야와 미치나가를 만나는데, 쟈마토 라이더를 포함한 쟈마토들도 그들을 쫓아오는 바람에 위기에 처하지만 사쿠라이 사라의 정보를 통해 먼저 얻게 된 네온과 케이와의 도움으로 잠시 숨을 돌린다. 물론 미치나가가 예의 그 붙임성 없는 성격답게 동정하지 말라고 화를 내지만, 케이와도 지지 않고 혼자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며 맞받아친다.

에이스: 네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네. 혼자 다 할 수 있다고 믿어도, 어떻게 할 수 없을 때도 있어. 자기 자신을 과신하면 잘못된 결과를 보게 되지.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사람은 살아남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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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에이스는 케이와의 말에 공감하며 맨몸으로 쟈마토 라이더를 상대로 복수전에 나선다. 처음 싸울 때보다도 잘 해나가는 것으로 보였지만, 여전히 유효타는 입히지 못하고 당하던 와중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디자이어 그랑프리 간부진인 니라무가 비서인 사마스를 통해 전송한 커맨드 제트 버클을 넘겨받은 뒤 케이와를 불러 드라이버를 빌려줄 것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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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번에 빌려주면 현재 자신이 소유한 버클을 전부 주겠다는 굉장히 파격적인 거래 조건을 제시했다.[41] 이를 받아들인 케이와는 타이쿤 ID 코어를 빼내 디자이어 드라이버를 넘겨주고, 에이스는 거기다가 기츠 ID 코어와 커맨드 제트 버클을 장착하여 레이징 폼으로 변신하고 전용 무장인 레이징 소드를 통해[42] 쟈마토들을 썰어 버린다.[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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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레이징 소드의 슬롯에 달려있던 커맨드 캐논 버클을 분리, 기츠 커맨드 폼(캐논 모드)로 변신해 쟈마토 라이더를 격퇴한다. 이후 변신을 풀고 빌려갔던 케이와의 디자이어 드라이버를 돌려줌과 동시에 진짜로 가지고 있던 버클을 전부 넘겨준다.[45]

그리고서 원래 자신이 쓰던 드라이버를 챙기려 했지만, 떠드는 사이 미치나가가 먼저 드라이버를 주워서 실패.[46] 츠무리에게서 드라이버를 되찾지 못한 하레루야와 함께 이대로면 탈락될 것이란 통보를 받아 위기에 놓이게 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유를 잃지 않는다.



14화 - 하레루야를 넌지시 떠보면서 게임 마스터의 계획에 대해 대충 어림짐작을 하고, 이후 츠무리에게 얘기를 듣고는 게임 마스터에게 뒤통수를 맞고 기억을 삭제당할 위기에 처한 나머지 맨몸으로 쟈마토 라이더에게 달려든 하레루야를 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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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주차장으로 대피해서 하레루야에게 자신의 목적을 털어놓으며[47], 그를 감화시킨 뒤 그토록 듣고 싶었던 엄마의 행방[48]이나 하레루야가 스태프가 된 이유[49]까지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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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밝혀진 바로는 미치나가가 하레루야에게 선동당해 드라이버를 뺏길 때 일부러 가져가게 놔뒀다는 것. 궁지에 몰린 척을 해야 운영 측을 파헤칠 수 있을 거라는 예상까지 했다는 말에 하레루야는 경악하고, 현자타임이 온 하레루야를 설득해 드라이버를 찾으러 현장으로 향한다. 이때 게임 마스터가 하레루야를 호출하지만, 에이스의 말에 설득되어 감화된 하레루야는 게임 마스터가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주면서 게임 마스터의 연락을 무시한다. 그렇게 하레루야와 함께 현장에 도착하고, 다행히 앞서 출동한 가면라이더들이 쟈마토 라이더를 쓰러뜨린 상태라 드라이버를 되찾는 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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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더 이상 네 마음대론 안 돼, 게임 마스터. 아니, 기로리.

기로리: 실망이다. 펑크잭.(비전 드라이버를 꺼내고는) 변신.(가면라이더 글레어로 변신한다.)

에이스: 너도 라이더...?

에이스: 더 이상 네 뜻대로 돌아가진 않을 거야, 게임 마스터. 아니, 섬화.

섬화: 너에게 실망했다, 펑크잭.(비전 드라이버를 꺼내고는) 변신.(가면라이더 글레어로 변신한다.)

에이스: 너도 라이더...?

(더빙판)

그러나 펑크잭의 배신을 용납하지 못한 기로리가 가면라이더 글레어로 변신해 습격하고, 하레루야가 펑크잭으로 변신해 도와주지만 글레어의 압도적인 힘 앞에 얻어맞기만 하더니 글레어의 해킹에 당해 세뇌당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다. 드라이버는 일단 되찾았으나 코어를 제때 장착하지 못한 채 해킹당한 펑크잭에게 공격당하며 드라이버를 놓치고, 그 타이밍에 타이쿤이 비숍 쟈마토를 쓰러트리면서 탈락하고 만다.[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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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오프닝 中[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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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린 채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소원 자체는 적용되어 있어서 여전히 세계 스타이며 기로리, 츠무리의 가족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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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없었는데도 쟈마토에게 습격당한 사람들을 구출하던 와중 쓰러진 미치나가를 발견하나 미차나가가 무모한 공격을 감행할려다 치명상을 입고 퇴장당한다. 그렇게 미치나가가 퇴장당하기 전, 이전에 에이스가 했던 말을 말하며 증명해 보이라며 자신의 드라이버와 좀비 버클을 건냈고, 이후 기억이 돌아와서 쓰러진 케이와와 네온을 데리고 참가자 휴게실로 도망친다.[52]

기로리가 어째서 여기 있냐 묻는데, 미치나가의 ID 코어를 만져 기억을 되찾았다 말함과 동시에 기로리가 게임 마스터란 사실을 폭로한다. 직후 기츠 ID 코어를 달라고 하나, 넌 이미 탈락해서 가면라이더의 자격이 없다고 거절하자, 패자부활 따윈 애초부터 생각이 없었냐며 비난한다.

이후 라이더가 전멸하면 쟈마 에리어가 붕괴될테고 그건 당신도 원하는게 아니지 않냐 묻지만 기로리는 케이와, 네온을 보나 케이와는 망설임, 네온은 실력 부족을 이유로 거절하자 둘에게 부스터 버클을 건내며 클리어하라 종용하나 그럼에도 둘이 움직이지 않자 이전에 말했던 우리는 게임 마스터의 장기말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나 '어차피 한 차례 탈락했기 때문에 기츠가 부활해서 클리어를 해봤자 디자신이 되지 못한다.', '애초에 가면라이더의 자격이 없다'라며 퇴짜를 놓지만 그 순간, 츠무리가 자격이 있다며 미션 박스를 들고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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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무리: "그가 죽지 않는 한, 그는 가면라이더 기츠입니다!"

기로리가 무슨 의미냐고 묻자 처음으로 빌었던 소원이 죽을 때까지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참가할 수 있는 세계[53] 사실을 알려준다. 거기다 에이스는 자신이 탈락해 기억을 잃을 것을 대비해 자기 방의 포스터에 적힌 별 뜻 없어보이는 문구들과 거울에 붙인 의미 없는 메모들을 활용해 기억을 잃은 자신이 어떤 포스터의 뒷면을 보도록 준비해두었고, 그 포스터 뒷면에 그랑프리에 대한 정보와 기억을 되찾기 위해 해야 하는 일들을 적어놨었다.

작중 초반부 자신의 방에서 일어나면서 포스터를 보던 중 한 문구를 발견하게 된다.

(첫 번째 포스터): 거울을 봐라. 스타의 하루는 거기서부터 시작된다.

(거울에 붙어있는 메모): 내 오른쪽에 무언가 나왔다면 그건 기적이다.

(거울 오른쪽에 있는 포스터): 스타에게도 뒷면이 있지. 너도 한 번 엿볼래?

(그 포스터의 뒷면을 보자 나타나는 메모)

기억을 잃은 에이스: 기억이 지워진 나에게?

기억을 잃기 전 에이스: 이 메모는 가족에게는 비밀로 해. 세계가 위기에 빠졌어. 괴물과 싸우는 전사를 찾아. 전사의 드라이버에 끼워진 아이디 코어를 만져. 그러면 지워진 기억이 돌아올거야. 그 다음엔 츠무리한테서 드라이버를 받아.

그렇게 에이스가 예측한 그대로 상황이 흘러가 기츠의 ID 코어와 디자이어 드라이버를 돌려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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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시 가면라이더 기츠가 된 에이스는 부스트 폼 - 매그넘부스트 폼 - 좀비부스트 폼으로 쟈마토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기 시작하며 끝끝내 커맨드 제트 & 커맨드 캐논 폼으로 라스트 보스를 격파한다. 1화 당시와의 차이는 그 땐 내부로 침입해 안에서부터 약화시킨 뒤 라이더 킥으로 결판을 지었고, 이번에는 커맨드 폼의 막강한 화력과 공중전 능력을 이용해[54] 아예 바깥에서 때려부순 후 필살기로 꿰뚫어 마무리를 지었다.[55] 그러나 라스트 보스를 격파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게임이 끝나지 않자 의아해하던 중, 츠무리가 기로리에 의해 패자 부활전에 정식으로 초대됐음을 알려준다.[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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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 - 디자신 결정전 '여우 사냥'이 개최되며 해당 게임의 최종 목표가 '기츠를 쓰러뜨려라'가 되어 글레어에게 지배를 당한 GM 라이더 두 명(통칭 '사냥개'), 타이쿤, 나고, 펑크잭[57]의 표적이 되며 타이쿤에게 암살당할 위기에 처한다.[58] 에이스 자신도 이제 와서 죽을 수 없다며 자신을 기습한 펑크잭을 압도해 죽이기 직전까지 몰고가지만, 마지막에 매그넘 슈터의 방아쇠를 당기는 것을 주저하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인다.[59] 결국 끝장을 내지 못하고 펑크잭에게 덮쳐졌다가 그의 자폭에 휘말려 부상을 입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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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살아남아 휴식을 취하던 도중 내비게이터 권한으로 위치를 파악해서 음식과[60] 의료용품을 사와서 도와주던 츠무리에게 미츠메의 존재에 대해 물어보고, 그녀가 자신은 대답할 수 없다고 말하자 그녀의 반응을 보고 무언가를 알고 있다는 걸 직감한 듯 그럴 줄 알았다며 웃어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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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또다시 GM 라이더들에게 습격받고 도망치던 과정에서 케이와와 마주친다. 케이와의 표정에서 그의 결의를 읽었는지 좋은 얼굴이라며 칭찬하고, 네겐 감사하지만 자신도 이루고 싶은 이상이 있다며 기로리에게 넘겨받은 커맨드 버클로 변신한 타이쿤에 맞서 자신도 레이징 폼으로 변신하여 맞대응한다.

직후 커맨드 폼으로 변신해서도 철저히 타이쿤을 압도했지만, 사실 자신이 밀릴 경우 에이스의 우승을 용납하지 못할 기로리가 현장에 개입할 것을 유도한 케이와의 계획이었다. 이 사실을 알아챈 기로리는 분노했고, 그때 케이와가 이전에 기로리가 보여준 에이스의 소원인 "자신이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스태프가 되는 세계"를 두고 시덥잖은 소원이나 이룬다며 깐 것에 대해 여러 사람이 참가하는 디자이어 그랑프리에서 어떤 소원을 빌든 간에, 목숨을 걸고 싸우는 이상 그 사람에겐 충분히 훌륭한 소원이니 절대로 쓸데없지 않다고 정면으로 반박하자 말 잘한다며 좋아한다.[61]

그 후,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스폰서인 아버지의 연줄을 동원한 네온이 니라무에게 기로리의 승부 조작을 고발한데다 심지어 니라무가 현장에 직접 행차해 기로리가 글레어로 변신하고 기츠를 쓰러뜨리기 위해 필살기를 쓰려던 것까지 전부 목격해버린 상황에서, 니라무의 해고 통보를 받고 더는 물러설 곳이 없어진 글레어가 적반하장으로 자신들을 공격하자 타이쿤 + 나고와 함께 글레어와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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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국 3명의 다굴을 통해 글레어를 압도한 뒤, 니라무에 의해 승부조작 현장을 검거당한 기로리가 해임되고, 니라무가 기로리의 부정 행위에 대한 것을 막아준 감사 인사를 하며, 비전 드라이버만 챙긴 채 떠난 것을 보고 케이와를 칭찬한다.[62] 서로 얘기를 나누던 중 케이와는 기로리가 보여준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스태프가 되어있는 세계'라는 소원을 엄마를 찾기 위해선 그 정도는 당연한 거라고 하는데, 에이스는 케이와에게 가족사 얘기를 한 적이 없기에 그걸 어떻게 아냐고 추궁하지만 네온이 끼어들어서 자기가 얘기했다고 무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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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니라무가 기로리를 해고시킨 것으로 인해 디자신 결정전이 무효가 되었음을 직감하는 도중, 현장에 나타난 츠무리를 통해 3명의 가면라이더는 차기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우선 참가 권한을 보상으로 받은 것과,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실체인 리얼리티 라이더 쇼 :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목격하게 된다.[63]

1.4. 3장 - 괴리, Another Fiel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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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패 신화를 보여주지.

17화 - 함께 결승전까지 붙어본 가나하 사에이스즈 다이치를 알아보며 신경전을 펼친다. 이후 첫 전투에서 각자 대형 버클들을 입수할 때 부스트 버클을 얻어 전투한다. 1게임 이후 휴식 중 자신을 집중적으로 서포트해주는 스폰서인 에게 불려가 악수를 나누고 돌아와서 다이치가 추리하지 못한 소원을 밝힌다.[64] 이번엔 스태프보다 한 술 더 떠서「DGP의 게임 마스터가 되는 것」.[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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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운영 측이 끼워놓은 스파이인 디자스타에 대해 다른 넷과 의논한다. 교장 쟈마토를 잡아야 하는데 교장실이 없는 상황에 다이치의 의견으로 적의없이 공부만 하던 애먼 쟈마토를 잡아서 시크릿 미션을 클리어하고, 보상으로 파워드 빌더 버클을 획득한 뒤, 파워드 빌더부스트 폼으로 변신하여 교장실을 만드는 방식으로 교장 쟈마토를 유인하여 쓰러뜨린다.

다만, 이번 시즌은 스코어제가 아닌 지지율로 우승자가 결정되는데, 비록 교장 쟈마토에게 막타를 날린 건 에이스지만 시크릿 미션을 발견한 다이치, 적극적으로 게임을 진행한 사에에게 밀려 20%로 3위를 차지한다.



18화 - 쟈마토와 핸드볼을 하게 된다. 화려한 플레이로 착실하게 어시스트와 득점을 하지만 타이쿤이 룩 쟈마토를 상대로 어영부영하다가 실점하는 것을 보고 어리둥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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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이 마무리 된 후에는 케이와의 행동이 신경쓰였는지 그가 아이들과 만나고 있는 걸 지켜보다가 진과 마주하게 되는데, 진이 자신의 뒷조사를 했다는 점과 더불어 네 어머니는 미츠메가 아니라 호적상 우키요 미카라는 여성으로 되어있다며 추궁받지만 오히려 잘도 조사했다며 진의 정체가 뭐냐고 묻는다. 이에 진이 차원을 떠도는 관광객 같은 걸로 생각해달라고 하자 잘은 몰라도 보통 녀석이 아닌 건 알겠다고 답하지만 진으로부터 너도 피차일반이라는 말을 듣는다.

휴식 시간중에 케이와가 본인이 디자스타로 의심받는 상황에서 그로부터 하소연을 받게 되지만 그건 모르는 일이라며 이전에 케이와가 기로리를 속였던 점을 들어 신중하게 판단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후반전에도 열심히 플레이를 해서 점수차이를 좁히지만 케이와가 룩 쟈마토의 모습을 보고 갈등 하는동안 또 다시 득점당하는 바람에 게임에서 패배할 위기에 처한다.



19화 - 케이와의 행동이 신경쓰이긴 했지만 일단 쟈마볼에서의 점수 차이를 뒤집는 게 우선이었기 때문에 그를 내버려두며 경기에 집중한다. 분전 끝에 어떻게든 점수 차이를 따라잡거나 역전하기도 했지만 쟈마토 측 공식 팀원인 룩 쟈마토쟈마토 라이더들 말고도 폰 쟈마토 떼까지 나타나 수비해대고, 케이와가 갈등하느라 경기에 집중을 못하게 되어 4명이서 경기를 계속해야 하는 패널티까지 안은 탓에 점수 차는 오히려 이전보다 더 벌어지게 되었다. 게다가 제한 시간마저 얼마 없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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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안 되겠다 싶었는지 파워드 빌더 버클에 웨폰 레이즈 버클을 삽입해 매그넘 슈터 40X를 소환하더니, 쟈마토 수비진들의 육탄 공세를 비웃듯이 공 2개를 띄워올린 뒤 매그넘 슈터 40X의 탄환으로 드리블해서 2개 모두 골대로 쳐넣어버리는 희대의 묘기를 선보였다.[66] 이 기행으로 인해 10점이나 차이났던 점수를 불과 10몇 초 만에 동점으로 만들어버려 쟈마볼을 연장전까지 끌고 가는데 성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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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연장전이 확정된 상황에서 우연히 게임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아즈마 미치나가를 발견하게 되었고, 밤중에 먹거리를 사들고 그를 직접 찾아가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리고 미치나가와의 대화를 통해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퇴장자 중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미치나가 외에는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이 때 미치나가가 쟈마토 버클을 보여주자 그걸 왜 네가 가지고 있냐는듯이 인상을 찌푸리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무사해서 다행이라며 덕담을 해준 뒤, 미치나가를 제외한 다른 퇴장자들은 결국 죽었다는 것을 확신한 상태로 신전에 귀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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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좀처럼 잠에 들지 못해 뒤척이는 케이와에게 야식으로 소고기 스테이크를 조리해준 뒤, 공복 상태에서 밤에 이 장면 보면 배고파지니 주의합시다 미치나가가 생존했다는 사실과 자신이 그에게 들었던 정보를 알려주고 어떤 비극이든 그랑프리에서 우승하기만 한다면 구원해줄 수 있다며 그걸 위해선 우선 디자스타가 누군지 투표해야 한다고 말한다.[67] 그러자 자신을 믿어주는거냐는 케이와에게 딱히 그렇다고는 말 안했다며 널 믿기를 바란다면 (이번 게임을 통해) 네가 디자스타가 아니라는 걸 증명해보라고 다시 한번 그를 도발하여 의욕을 되찾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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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전에서는 다이치의 가스라이팅에도 굴하지 않고 반드시 승리할 것을 다짐하는 케이와의 앞에서 쟈마토 라이더룩 쟈마토를 제압하여 그들의 정체를 알려주고[68] 사에와 네온에게 누굴 믿을지는 자유라는 말과 함께 식당 방어는 맡기라며 케이와를 먼저 보낸다.

에이스 : 에게 문제를 주지. 누군가를 의심하게 할 것인가, 아니면 믿게 할 것인가. 마지막에 이기는 건 과연 어느 쪽이라고 생각하냐?

다이치 : 정답은...

그 뒤, 이 상황을 지켜보는 다이치에게 위의 대사를 날리며 케이와가 골을 넣어 게임을 마무리 짓는 모습을 직관한다.

쟈마볼 게임이 마무리된 뒤의 디자스타 투표에서는 다이치에게 표를 넣어 그가 탈락하는 데 공헌했고[69] 이후 진과 대화하면서 2차전 공략을 축하받으며 넛지 스패로우가 디자스타라고는 단정지을 순 없으니 조심하라고 걱정받자 알고 있다며 무표정으로 답한다. 이때를 기점으로 에이스의 지지율도 35%로 1위, 괴리 시즌의 디자신 유력 후보로서 다시금 위상이 오르게 되었다.[70]



20화 - 츠무리가 보여준 쟈마토의 협박장을[71] 통해 일몰 전 까지 과일 시한폭탄을 없애지 못 하면 인질이 죽는다는 걸 알게 된 에이스는 이후의 경기에서 가장 빨리 쟈마토 1체를 격파하는 시크릿 미션을 달성해 얻은 매그넘 버클을[72] 사용해 매그넘 폼으로 변신하고 케이와와[73] 합류하는데 갑자기 뒤에서 연막탄용 사과 폭탄이 굴러와 폭발했고, 뒤에 있던 쟈마토들은 이미 처리한 뒤였기에 디자스타가 한 짓임을 간파한다.[74] 이후 케이와를 통해 사쿠라이 사라가 인질인 것을 알게 된[75][76] 에이스는 전선을 자르려는 케이와를 만류하고, 이후 과일에는 종류가 있는 것 같다고 하자 사라 일로 혼란스러워 하던 케이와는 파인애플 폭탄을 쓰는 쟈마토를 처리하면 되는 것을 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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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스타 중간 발표에서 누군가에게 한 표를 받았으며,[77] 이후 케이와와 함께 쟈마토 트럭 한 대를 공격한 후에 쟈마토 라이더가 된 아즈마와[78] 조우하고, 케이와를 먼저 보낸 후에 공장 안에서 아즈마와 싸움에 돌입한다. 그러나 아즈마가 물불 안 가리고 저돌적으로 공격하는데다가 쟈마토 폼 특유의 엄청난 강함 때문에 에이스도 꽤 유효타를 먹는 등 상당히 애먹는 모습을 보였다.[79] 아즈마에 의해 공장 2층에서 1층으로 떨어지려고 하자 재빨리 난간을 붙잡아 추락을 방지한 에이스는 바로 옆에 있던 거울을 통해 아즈마가 자기 손을 밟으려 드는 것을 간파하여 사격을 가한 뒤 태세를 정비한다.[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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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밤늦게까지 박터지게 싸우다가[81] 끝을 보기 위해 매그넘 스트라이크를 발동하려고 한 순간, 아즈마가 쟈마토 라이더의 힘을 견디지 못 하고 변신이 해제되어 쓰러지자 바로 변신을 풀고 아즈마의 고통을 바라보며 그런 위험한 버클을 계속 써먹다니 인간을 포기할 작정이냐는 일침을 가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쓰러트리는 건 시간 문제라며 돌아가버리자 이에 어두운 표정을 짓는다.[82]



에이스 : 디자 그랑의 프로듀서 님과 만나서 영광이야.

니라무 : 용건은 버파의 건인가?

에이스 : 그래. 설마, 라고 생각하지만 그 녀석의 방해도 쇼의.. 쇼의 일부는 아닐 것 아니야?[83]

니라무 : 그럼. 실은 쟈마토지원하고 있는 악취미적 스폰서가 있어서 말이지. 우리도 꽤 애먹고 있다만, 그 녀석들이 버파를 지원하고 있는 모양이야.

에이스 : 위험한 놈들이군. 당신들 운영진도, 차원을 여행하는 관광객이란 녀석들도. 너희들은 이 시대의 인간이 아니지? 그렇지 않으면 세계를 재창조하는.. 세계를 재창조한다는 신의 능력을 쓸 수 있을리가 없으니까.[84]

니라무 : 그러는 너야말로, 디자이어 그랑프리 첫 참전 때부터 불패 신화를 쌓아올려 왔잖아? 그 전투력.. 도저히 이 시대의 인간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어.

에이스 : 서로가 수상한 녀석들이라는거군.

21화 - 케케라가 케이와를 위해 준비한 미션을 같이 클리어 한 덕에 보상으로 획득한 미션 박스 2개 중, 부스트 버클을 챙기고 남은 하나인 피버 슬롯 레이즈 버클은[85] 케이와에게 줘버린다.[86] 이후 네온의 도움으로 니라무를 만나 아즈마 미치나가 건으로 그와 식사 자리를 가지며[87] 그들이 이 시대 사람들이 아니다라는 것을 파악한다. 이후 네온의 연락으로 폭탄을 배달하는 쟈마토를 발견하고 부스트 폼으로 변신해 사에와 같이 필살기로 마무리 한다. 게임이 끝나고 나서는 스스로를 디자스타라고 자칭하는 사에에게 투표해 사에를 탈락시킨다.



22화 - 쟈마토가 나타나지 않자 게임 마스터인 치라미와 술래 잡기를 하던 중 쿠라마 네온사쿠라이 케이와를 함정 쪽으로 유도하자 그녀를 디자스타로 의심한다. 그날 밤, 서포터인 진을 만나 쟈마토의 스폰서인 베로바아즈마 미치나가를 지원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후반전에서 GM 라이더를 노린 공격을 네온이 일부러 맞고 디자스타라며 몰리게 되지만, 에이스 본인은 이미 이 시점에서부터 네온이 디자스타라고 확신한 것으로 보이고, 케이와 또한 그녀가 지금까지 여러 번 에이스에게 속은 과거를 근거로 자신을 포섭하려했으나 이에 넘어가긴 커녕 오히려 네온의 허술한 연기를 지적하며 진짜 디자스타는 네온임을 조심스레 간파하자 이에 미소를 짓는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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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 - 치라미가 비전 드라이버를 잃어 정상적인 게임 진행이 불가능해지게 되었고, 그에 따라 디자스타 투표 역시 일시중지 되고 만다. 그것을 착잡하게 바라보는 네온에게 잘되었다고만 하고, 치라미에게 창세에 여신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이후 쟈마 가든 공략 임무를 받는데, 운영 측이 쟈마토의 본거지를 당연하다는 듯이 알고 있자 니라무에게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대한 정체를 묻지만 어차피 잊어버릴 거라며 제대로 된 대답을 듣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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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쟈마 가든을 공략하는 미션에서 진과 만나 함께 변신해서 자마토와 싸우던 중 아즈마가 나타나고 아즈마에게 라이더를 없애는게 네 복수냐고 묻지만 복수가 아니라 자신의 소원이란 말을 듣는다. 이후 버파와 교전, 버파는 쟈마토 버클에 이어 좀비 버클까지 사용해 굉장히 강해진 상태였고, 끈질기게 근접전으로 끌고 가 호각으로만 싸우던 도중 베로바와 진의 대화를 듣는데, '여긴 어차피 멸망한 세계' 라는 베로바의 말을 듣고 무언가를 생각하다 버파의 필살기를 맞고 작중 최초로 변신이 해제되고 만다.[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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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에이스는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차원을 넘는다는 점이나, 그랑프리의 기술력, 이 세계의 미래를 알고 있다는 점에서 서포터와 운영 측의 정체가 미래인이라는 사실을 알아냈고, 이에 진으로부터 자신들은 미래에서 온 인간이라는 대답을 듣게 된다. 그 후 가면라이더 베로바의 필살기가 일으킨 대폭발에 휘말려버린다.[90]



마지막에 이기는 건 나다.

24화 - 지난 화 베로바의 공격으로 부상을 입었으나 어찌어찌 살아남은 상태로 서포터 룸에서 진과 함께 니라무 & 사마스가 진행하는 디자이어 그랑프리 특별 방송을 시청한다. 여기서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엔트리 되기 전인 고등학생 시절이 나오는데, 미지의 괴물인 쟈마토와의 첫 조우에서 다른 사람들은 모두 도망가는데도[91] 에이스는 크게 당황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여유롭게 맨 몸으로 쟈마토들을 때려눕히는 기염을 토했다. 즉, 라이더가 되기 전부터 이미 떡잎이 남달랐던 것. 이후에 얼마 가지 않아 츠무리로부터 가면라이더로써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엔트리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리고 진은 이런 에이스의 모습에 감동하여 그의 서포터가 되기로 결심한 것. 이후 베로바가 쟈마토 그랑프리를 개최해 사람들을 습격하자 산책을 핑계로 그들을 구하러 나간다.

먼저 사람들을 구하고 있던 케이와와 네온에게 합류한 에이스는 이건 디자그랑이 아니므로 이긴다 해도 아무런 보상이 없다고 말해주지만, 케이와의 그런 넌 왜 여기 왔냐는 물음에 침묵한다. 이에 네온으로부터 솔직하지 못하단 말을 듣고 이에 "뭐, 여우니까."라고 쿨하게 답하며 매그넘 폼으로 변신해 쟈마토 군세에 맞선다. 도중에 진이 지원한 부스트 버클을 획득해 부스트 매그넘 폼으로 체인지한 뒤 이전에는 피버 부스트를 써서 호각 이상 수준이었던 쟈마토 라이더를 복싱으로 가볍게 압도, 쟈마토 군세를 박살내며 마지막에 이기는 건 자신이라고 외친다.


1.5. 4장 - 통곡, Crisis Time[편집]


25화 - 진과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계획을 위해 근본부터 악역으로 설계된 쟈마토를 내세워서 사람들을 습격, 불행하게 만드는 베로바의 방식에 웃기지도 않는 놈들이라며 불쾌함을 드러낸다. 이후 쟈마토 그랑프리가 개막되자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되찾아오라는 치라미의 명령에 말할 것도 없다며 제일 먼저 출발하는데, 신전을 나서면서 은근슬쩍 치라미를 비웃고 간다.

그리고 1차전에서 신사에서 날뛰는 쟈마토를 케이와, 네온과 함께 막아선다. 물론 기존의 디자이어 그랑프리와는 반대로 자신들이 악역으로 설계된 쟈마토 그랑프리의 룰 때문에 미치나가를 비롯한 플레이어 측(쟈마토)에게 고전하게 되지만[92], 얼마 안 가 1차전이 종료되면서 무사히 살아남게 된다. 이후 쟈마토 그랑프리에 참가한 미치나가를 비난하는 케이와와 네온을 바라보며 모든 라이더를 쓰러뜨리는 게 녀석의 소원이기 때문에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다고 말한 뒤,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쳐부숴주겠다는 미치나가에게 자신들 또한 이루고 싶은 이상이 있는 이상 그렇게는 놔두지 않겠다고 단언한다.

진 : 정말이지, 옛날 세계는 재미있네. 단 하나의 이루고 싶은 소원에 드라마와 감동이 있으니까.

에이스 : 너희들의 미래에는 없는거냐?

진 : 자기 마음대로 디자인이 가능한 세계니까.

에이스 : 디자인?

진 : 인격도, 외견도, 가족도, 연인도, 직업도.. 설계도를 그려서 제작하는 것처럼 태어난 순간부터 이미 이상이 이루어져있고, 수명도 바로 설정할 수 있으니까 죽음도, 슬픔도 없어.

에이스 : 미쳐있군, 미래는...

그 후 현장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이 자리를 찾아온 진, 그리고 쟈마토에 의해 꽃다발이 망가져서 침울해하는 아이와 차례대로 대화를 나눴으며, 결국 착잡한 표정으로 현장을 정리하는 사람들을 바라본다.[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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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쟈마토 그랑프리 2차전에서 진과 함께 다시 한번 버파, 나이트 쟈마토와 맞붙지만 이번에는 에이스가 바로 이전 에피소드에서 받은 부스트 버클도 쓰지 않고 매그넘 폼만을 고수한 반면 버파는 시크릿 미션을 클리어해 커맨드 버클까지 손에 넣어버린 탓에 이전보다 더욱 고전하게 된다.[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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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화 - 전편에서 버파 커맨드 폼과의 싸움이 계속 이어지는데, 방금 전 당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엔 파악이 끝났는지 매그넘 폼으로 커맨드 폼과 호각의 승부를 벌이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도 소원이 없으면 제대로 싸우지도 않는거냐며 그딴 식으론 자신을 이길 수 없다고 도발하는 미치나가에게 그러는 넌 뭘 위해 싸우냐고, 타인이 불행한 세계 따윌 이룰 가치가 있냐며 반문하지만 너희(가면라이더)가 불행한 세계라면 있다는 대답을 듣는다. 물론 얼마 가지않아 번개 쟈마토 축제 2페이즈가 종료되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결판을 내지 못하게 된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인데, 다른 장소에서 쟈마토들을 막던 타이쿤과 나고가 번개에 얻어맞아 부상을 입어 전선에 나서지 못하게 되자 결국 직접 나서려는 니라무를 만류한 것이다. 이에 사마스는 아무리 기츠라 한들 몸은 하나뿐이니 모든 쟈마토에게는 대응하지 못할거라 우려하고, 니라무는 혼자서 무얼 할 수 있냐고 비꼰다.[95] 하지만 에이스는 "얕보인 모양이군."이라는 대답을 돌려주며 여전히 자신만만한 태도를 유지한다.[96]

그리고 진이 혼자서 괜찮겠냐고 말하며 뭣하면 자신이 좀 더 진심으로 싸워줄 수도 있다고 말하자, 진심으로 세계를 지킬 생각도 없지 않냐며 굳은 표정으로 말한다. 이에 진은 널 계속 응원하고 함께 싸우면서 이렇게나 감동하고 있는데 왜 그런 식으로 말하냐고 당황하지만 "우리들은 장난으로 싸우는 게 아니야. 이 세계는 우리들의 현실이다."[97]라고 차갑게 일갈하고는 서포터 룸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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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마토의 습격을 받았던 신사에 찾아가 참배를 올리고, 마침 마주친 신관과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찾아온 소년에게 괴물이 나타난 탓에 방울 도깨비 축제는 중지하게 되었다고 말해주는 신관과 엄마를 낫게 해줄 수 없게 되는거냐고 울먹이는 소년을 보며, 축제를 진행하자고 말하며 고사기에 기록된 축제의 기원을 말해준다. 아무리 어두운 세상이라 해도 감사와 기도를 잊지 않는다면 언젠가 밝은 희망이 올 것이라 믿어온 옛날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주며, 어머니도 힘내서 병과 싸우고 있으니, 너 또한 용기를 가지면 할 수 있을거라고 응원해준다. 도깨비의 방울을 빼앗으라는 말과 함께.[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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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중지를 철회하고 축제가 시작됐으나, 또 다시 번개 쟈마토 축제가 시작되며 사람들이 불안해하기 시작한다. 이에 에이스는 함께 나서려는 타이쿤과 나고를 말리며 축제를 중지시켜선 안되니 여기를 지켜달라는 당부를 한 채 혼자서 나서고, 그런 그가 걱정되는지 모든 쟈마토를 상대하는 건 힘들거라는 츠무리의 만류에 됐으니까 여우한테 속아넘어가라고 말한 뒤 쟈마토를 상대하러 자리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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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이트 쟈마토와 버파를 마주해 전투를 시작하나, 둘을 매그넘 하나로 혼자서 상대하기에는 벅찼기에 끝내 변신을 해제당하고 만다.[99] 부상을 입고 쓰러진 기츠를 두고 나이트 쟈마토가 불패신화의 끝이라며 조롱하고 버파는 기츠의 패배를 선언하지만,

포기하지 않아... 그 곳에 소원이 있는 한...! 나의... 각오를 깨달아라!

도리어 에이스는 상기한 대사를 날리며 부스트 버클을 움켜쥔 채 하늘을 향해 뻗으며 포효한다. 그 순간 창세의 여신이 에이스에게 반응, 우주로부터 4개의 부스트 버클이 탄생되어 여우의 울음소리가 울려퍼지며 에이스가 있는 지구로 날아든다. 그리고 이 부스트 버클들은 에이스가 원래 지니고 있던 부스트 버클과 융합하여 부스트 Mk.II 레이즈 버클로 진화한다.[100]

가면라이더 기츠.
그 말을 너는 믿을 수 있을까?

가면라이더 기츠.
그 말을 너는 믿어?

이어서 이것이 내가 바란 힘이라고 말하며, 디자이어 드라이버에 버클을 꽂아 부스트 폼 Mk.II로 변신, 직후 압도적인 스피드를[101] 선보이며 버파와 나이트 쟈마토를 날려버리고, 비스트 모드로 변신해 쟈마토 성루를 모조리 파괴하고 돌아온 뒤 필살기로 나이트 쟈마토를 완전히 격파한다.

성루가 모두 무너진 직후, 니라무가 디자이어 카드들을 꺼내며 보류되어있던 이전 디자신들의 소원이 동시에 이뤄진 것을 두고[102] 에이스가 세계의 이치를 비틀었다고 말하며, 존재할 리가 없는 사내라고 말하고 어느 건물 위에서 가만히 서있는 기츠 부스트 폼 MK.II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끝으로 26화는 종료된다.[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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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화 - 강대한 힘을 지닌 부스트 mk.II 레이즈 버클의 부작용으로 피로가 빠르게 누적되는데,[104] 완벽히 회복되기도 전에 버파와 쟈마토 군단을 떨쳐내기 위해 다시금 변신해 격퇴시키나 이번엔 아예 모두의 앞에서 실신해버린다. 이후 꼬박 하루동안 잠들어있다가 급하게 일어나지만 플로어에서 대기하고 있던 진과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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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처음 봤던 그 때부터, 너는 왜인지 강했어. 쟈마토를 두려워하지 않고, 디자신 불패 신화를 만들어왔지. 그런 너에게 내가 끌렸던 것도 무리가 아냐. 너는 이미 디자그랑의 노하우를 숙지하고 있었기 때문이야! 본래, 세계가 재창조되면 기억이 지워져야해. 하지만 넌 달랐지. 그런 게 가능하려면 이유는 딱 한 가지 뿐이야.

우키요 에이스! 너는 정말로 서력 원년부터 디자그랑을 계속 해온 거야! 몇 번이고 다시 태어나서! 즉, 너에게는 전생의 기억을 이어받은 특별한 힘이 있어.

너는 2천년동안 윤회전생을 반복해왔어. 2천년 전에 생이별한 첫번째 어머니, 미츠메를 찾기 위해. 때로는 디자그랑에 참전하고, 때로는 디자그랑과는 무관한 인생을 보내면서. 너와 어머니가 빨리 만났으면 좋겠어! 그야말로 유구한 시간을 초월한 감동의 다큐멘터리야!

--

-진-


진은 이때껏 모은 정보를 토대로 케이와에게 지나가듯 말했던 서력 원년부터 참여했다는 것사실이며, 에이스가 디자그랑에서 지나치게 익숙한 모습을 보였던 것도 애초에 수천년 단위로 참여해온 만큼 모종의 수단으로 기억을 보존했기 때문이며, 기억을 보존한채 환생을 거듭해가며 디자그랑과 엮이든 엮이지 않든 이때껏 살아오면서 첫번째 어머니였던 미츠메의 흔적을 쫓기위한 그의 행적을 궁극적으로 감동적인 다큐멘터리라고 평가하며 흥분하는데, 자신의 여정이 남의 구경거리따위로 평가받는게 기분나빴는지 극히 싸늘한 태도로 '내 인생은 네 오락이 아니다.'며 그의 말을 일축하고 떠난다.[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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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무리하게 바깥으로 향하나 피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다시금 쓰러지고 쟈마토에게 붙잡혀 처형당할 위기에 처한다.

28화 - 그대로 처형당할뻔 했으나 가면라이더 타이쿤가면라이더 나고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생존, 타이쿤이 시간을 끄는 동안 나고와 진이 그를 부축해 그대로 도주하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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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일어나자마자 진을 찾아가 비꼬는 투로 이야기하지만, 그가 죽음의 위기와 에이스의 위기를 경험하며 심경의 변화를 겪는 듯 하자 썩 좋게 보며 오다 노부나가/백발중의 아츠모리/명언를 인용하며 세상에 태어난 이상 사라지지 않는 것은 없다는 것을 알려준 뒤, 잠깐 어울려달라며 진과 함께 밖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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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선 뒤, 카이사르 기념 주화를 꺼내며 진의 질문에 대답하며 자신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준다. 자신의 첫 어머니는 기억상 분명 '미츠메'가 맞지만, 모종의 이유로 그녀가 사라진 뒤 죽고 나서도 현재까지 계속 환생을 거듭하고 있으며, 시대, 장소를 불문하고 언제나 이름은 에이스로 지어졌다는 것.[106] 또한 이 때 미츠메가 남긴 선물이라며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왼측 두상이 새겨진 동전을 보여주는데,[107] 기묘하게도 환생할 때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 동전도 여러가지 방식으로 그의 곁으로 찾아왔고, 그렇게 에이스라는 이름과 미츠메가 남긴 동전만이 그의 환생을 증명하며 2000년을 넘도록 이어져왔다. 에이스는 자신이 왜 환생을 거듭하는지, 왜 어머니들이 전부 똑같은 이름을 지어주는지도 모른 채 최초의 기억에 있는 미츠메라면 뭔가 알 거라 생각해 그 오랜 시간을 거치며 그녀를 찾는 것만을 목표로 살아오고 있었고, 덕분에 지금껏 어지간한 불행은 다 겪어봤고 죽는 것도 이미 익숙하다고 말하며,[108] 그럼에도 자신은 미츠메를 만날때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고 말한다.[109]

자신이 느껴오던 감동이 사실 그만큼 누군가가 역경을 딛고 힘겹게 일어서고 있다는 비참함을 바탕으로 피어났다는 것에 충격을 받은 진은 처음으로 눈물을 흘린다. 당황하는 진에게 에이스가 눈물을 모르냐고 물어보자 '개념은 알고 있었다'라고 언급하면서도 그러면 왜 우냐는 질문엔 자신도 제대로 모르겠다고 답한다. 진이 항상 말하던 '감동' 뒤에 숨겨진 당사자들의 비참함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슬픔'을 느끼자, 에이스는 그가 설정된 대로 사는 미래인이 아닌 그 스스로의 감정을 얻어낸 '인간'다워진 것에 '원하는 감동을 얻어서 다행이네'라고 살짝 놀린 뒤 '너도 나도 과거의 시대에 마음이 쏠려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지금은 어떻게 살지를 정하는 것이다.'라고 격려해준 뒤 떠난다.[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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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게임 시작 이후 파워드 빌더 버클로 잡졸 쟈마토를 적당히 정리하는데, 직접 찾아온 베로바가 부스트 Mk.ll를 못쓰게 만들기 위해 가면라이더 글레어 2로 변신해서 공격해오기 시작했다.

교전중 파워드 빌더의 모든 공격이 막혀 결국 나가떨어졌지만, 사실 일부러 거리를 벌리려던 작전이었고, 부스트 Mk.II로 변신해서 몰아붙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부작용이 재발해 변신이 풀려 또다시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진에 의해 다시금 구해지고, 진이 드라이버에 꽂아준 유나이트 그립을 통해 부스트 Mk.II의 부작용을 극복하고[111] 레이저부스트 폼으로 변신하는데 성공,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며 베로바와 GM 라이더를 모조리 격퇴한다. 직후 베로바에게서 비전 드라이버를 회수하려 하나, 미치나가의 난입으로 실패하고 눈 앞에서 그들을 놓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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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가 끝난 후 진에게 유나이트 그립을 돌려주지만, 진은 에이스에게 이건 네가 챙겨두라며 레이즈 라이저 카드만 챙긴 채 아예 라이즈 카드 릿지까지 합쳐서 레이저 레이즈 라이저를 그대로 그에게 넘겨주고 가끔은 자기 생각도 해달라는 말과 함께 지금을 살아가며 내가 살아 가는 이유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겠다고 말한다. 이에 에이스는 너는 내가 최초로 인정한 공식 1호 서포터라고 말해주며, 언제든 자신을 보러 와도 좋다고 작별 인사를 건넨다.

29화 - 케이와랑 같이 네온의 생일 선물을 고르다가[112] 갑자기 붉은 깃발을 휘날리는 쟈마토를 목격해 뒤쫓던 중 먼저 달려간 케이와만 들어가고 자신만 들어가지 못하면서 쟈마토 측에서 투우 게임을 개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에이스는 잘만 하면 쟈마토 진영을 싸그리 없앨 기회라고 여겼으나,[113] 케이와가 베로바 측의 술수로 패배하고 다음엔 네온이 나서게 되는 상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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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는 과거 네온의 납치 사건 현장을 왔다가 그녀의 아버지인 쿠라마 코세이가 흰 튤립을 두고 가는 걸 목격하는데, 코세이로부터 드라이버를 압수당하기 싫거든 이번 일은 못 본 걸로 해달라고 경고를 받았다. 에이스 자신도 남의 가족 일에 간섭할 생각은 없다고 말하지만, 신경이 쓰이기는 했는지 이후 네온을 찾아가 그녀의 유괴에 대해 묻다가 투우 게임 2차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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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잠깐 확인해볼 것이 있다며 네온 대신 참전, 케이와가 떨어뜨린 닌자 레이즈 버클을 주워 매그넘닌자 폼으로 비숍 쟈마토와 대결한다. 경기 도중 몰래 숨어서 케이와를 공격한 존재가 오스테우스 쟈마토임을 파악한 뒤 부스트 Mk.II로 변신해 그 둘을 압도하다가, 갑작스레 베로바가 네온의 비밀을 폭로한다.[114] 그런데 미래인들은 여태까지 잘 구경하다가 비밀을 듣자마자 태도를 바꿔 네온을 비난하기 시작하고, 이에 네온은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아 무너져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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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는 이런 상황을 계획하고 유도한 베로바와 네온의 심정은 생각하지도 않고 마구잡이로 비난을 퍼붓는 미래인들에게 매우 격노해 레이저 레이즈 라이저를 꺼내들어 레이저부스트로 폼 체인지, 부스트 폼 Mk.II로도 충분했던 비숍과 오스테우스를 더더욱 밀어붙이고, 오스테우스가 중간에 도망치자 혼자 남은 비숍 쟈마토를 무자비하게 두들겨패버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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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레이저부스트 폼으로 변신하기 위해 리볼브 온을 하는데, 힘차게 돌리던 평소와 달리 손을 떨며 천천히 돌린다. 이후 안광이 빛나는 연출이 나오며 에이스가 진심으로 분노했다는 것을 부각시킨다. 전투 스타일 또한 여유 넘치면서도 상대를 현혹시키던 평소의 스타일은 온데간데 없이 싸우는 내내 상대방을 무언으로 무자비하게 두들겨 패고, 불리하다 싶은 비숍 쟈마토가 기둥 뒤에 숨자 기둥과 세트로 쏴서 날려버리고 쓰러진 비숍 쟈마토 위에 있던 카메라를 레이저 레이즈 라이저로 쏴서 떨어뜨려 깔아뭉개는 살벌한 모습을 보여줬다.[115][116] 한참 비숍을 압도하던 에이스는 관객석에 앉아 있는 베로바를 바라보고, 너를 결코 용서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레이저부스트 빅토리를 비숍 쟈마토에게 날린다.[117]

나고의 마음을 짓밟은, 용서하지 않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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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화 - 레이저부스트 빅토리를 사용해 비숍 쟈마토베로바에게 날리지만 오스테우스가 베로바를 보호한 탓에 무산된다. 이후 큐운이 네온에게 편지로 위로의 말을 전하려고 고민하고 있자 "아무것도 안 할거면 너의 시대로 돌아가."라며 일침을 날린다.[118] 그러곤 네온을 노리는 오스테우스를 막지만 네온이 납치당하는 걸 놓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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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으로 달려가자 네온의 상대인 줄 알았던 아즈마 미치나가가 서 있고 네온은 이제 끝이라는 그의 멱살을 붙잡고는 "너도 베로바와 똑같다."며 그를 비난한다. 허나 미치나가의 "가면라이더와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박살낸다."라는 진짜 목적을 듣곤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네온이 위기 상황에 몰리자 당황하지만, 큐운의 등장에 미소를 지으며 베로바큐운을 끌어내려고 보낸 쟈마토들을 레이저부스트로 변신해 몰살해 버린다.

마지막에 베로바가 미치나가에게 에이스의 약점을 알려주겠다며 비전 드라이버에 저장된 과거의 영상을 보여주는데, 그건 에이스의 어머니인 미츠메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창세의 여신으로 변하는 모습이었다.[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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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화 - 창세의 여신의 환영이 나타나 천국과 지옥 게임이 시작되는데 이는 지옥이 된 색깔에 있는 사람은 떨어져서 소멸하는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그렇게 쟈마토 무리한테 포위된 사람들을 구하던 중 미치나가가 난입하여 공격해오기 시작했고, 부스트 Mk.II로 변신해서 교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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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버파가 계속 근접전을 걸어 부스트 Mk.II 특유의 스피드를 최대한 봉쇄했고, 쟈마토 버클로 포박해서 구멍에 떨어뜨리려 하자, 곧장 레이저부스트로 강화하여 중력조작으로 빠져나와 날 떨어뜨리려 해도 소용없다고 말한다. 이때, 1라운드가 종료되어 양측다 변신을 해제한다. 뒤이어 나타난 베로바는 디자이어 그랑프리가 실은 패배자들의 행복과 소망을 소비시켜서 소원을 이루는 게임이라는 걸 밝히며, 창세의 여신의 정체를 암시하는 말을 하고 떠난다. 이에 에이스는 니라무에게 자신의 전생에 대한 것과 창세의 여신에 대해 묻지만, 미래인과 현대인은 신체 구조가 완전히 달라서 한 가지의 방법을 제외하고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말만 듣는다.[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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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다이치가 나타나 미츠메가 창세의 여신이라는 것과 에이스가 미츠메가 빈 소원으로 태어난 존재, 즉 타인의 소망과 행복으로 태어난 존재라는 걸 밝힌다. 이에 에이스는 적지않은 충격을 먹고, 케이와도 에이스가 타인을 희생시켜 태어난 존재라는 것에 분노를 드러내며 사이가 갈라지고 만다.[121][122] 결국 상당한 충격을 받은 에이스는 미츠메를 생각하며 침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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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마음을 가다듬을 새도 없이 망연자실한 에이스 앞에 미치나가가 나타나 타이쿤은 이미 보내버렸으니 서로의 행선지가 천국인지 지옥인지 결정하자며 싸움을 걸어온다.

32화 - 싸움을 걸어오는 미치나가를 무시하다 둔클레오스테우스의 공격을 받지만 때 맞춰 돌아온 진에게 구해진다. 진에게서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기원을 듣고 그에게 부스트 버클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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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미치나가와 결전을 벌이며 변신 해제까지 당하지만 사실 이 모든 건 방심한 미치나가에게 비전 드라이버를 빼앗기 위한 에이스의 작전이었다. 그렇게 비전 드라이버를 빼앗은 뒤 창세의 여신에게 도달하여 석상이 된 어머니와 마주하게 된다. 이 때 에이스가 지금까지 소망을 이루기 위해 다른 사람의 행복을 빼앗은 것이 사실이었냐며, 서운함과 실망감을 있는대로 표출하나 창세의 여신은 묵묵부답할 뿐이었다.[123]

그렇게 어머니 앞에서 울분을 터뜨리던 중 니라무가 나타나 비전 드라이버의 반환을 요구하는데, 그때 갑자기 창세의 여신이 괴성을 지르며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한다. 에이스는 직감적으로 어머니가 슬퍼하고 있음을 눈치챘고, 디자그랑 운영진이 자신의 어머니를 도구로 이용해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분노하여 니라무를 응시한다. 이에 아랑곳 않고 감동의 재회는 이걸로 충분할테니 비전 드라이버를 회수하고 세계를 리셋하겠다며 게이저로 변신한 니라무와 전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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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레이저 레이즈 라이저를 진한테 다시 돌려줬기에 일단 부스트 Mk.2로 상대하지만, 부스트 Mk.2의 약점을 알고 있었던 니라무는 우선 도미니언 레이로 철저히 방어해서 부작용이 걸리는 시간을 벌려고 한다. 이에 에이스는 부스트 그랜드 스트라이크로 도미니언 레이를 하나씩 상쇄시켜 유효타를 제대로 먹이지만, 하필이면 그때 부스트 Mk.2의 부작용이 발생해서 그대로 게이저에게 역공당해 땅 밑으로 떨어진다. 다행히 지켜보던 진이 레이저 레이즈 라이저를 던져준 덕분에 레이저부스트로 변신해서 게이저와 호각으로 싸우기 시작한다.[124] 하지만 접전 끝에 서로 필살기를 날리려는 순간, 버파의 좀비 스트라이크에 잡혀 그대로 구덩이 아래 소멸하는 깊이까지 내려가 니라무와 함께 소멸하고 마는, 일시적 퇴장임을 감안해도 역대 라이더 주인공들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허망한 최후를 맞이했다.[125][126]

1.6. 5장 - 모정, Solitude Worl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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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화 - 실종된지 1주일이 지난 것으로 뉴스에서 언급되다가, 이후 츠무리가 창세의 힘을 각성하여 소멸된 에이스를 다시 부활시킨다. 부활한 에이스는 기츠 매그넘부스트로 변신, 미치나가에게 총구를 겨누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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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상대는 가 아니야."

방향을 바꿔 글레어 2(치라미)에게 총을 겨누며 디자그랑에 대한 적의를 대놓고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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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용서못해.''

34화 - 그동안 대립했던 미치나가와 동맹을 맺는다.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폐지라는 같은 목적을 위해.[127] 이윽고 치라미를 매그넘 부스트 폼만으로 상대하며 밀어붙이다가[128] 버파가 난입해 그대로 치라미의 목숨을 끝장냄으로서 짧은 공투를 마친다. 이후 자신의 어머니인 미츠메를 창세의 여신으로 만든 스에루를 맞닥뜨리게 되었고 그의 정체에 대해 알자 라스트 보스 등장이냐며 전의를 불태우지만, 그 전에 미츠메를 구하기 위해 스에루가 초청한 디자이어 로얄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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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자신을 걱정해준 츠무리와는 마치 가족과도 같은 분위기로 대화를 나누었고[129] 부스트 Mk.2로 변신해 버파로부터 위험에 처한 케이와 일행을 구해준다. 네온이 건넨 너는 무슨 소원을 원햐나는 질문에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폐지라고 답했으며, 이에 케이와는 구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면서도 결국 창세의 여신이 모든 것의 원흉이니 여신에게 지금까지 벌어진 희생에 대한 속죄를 치르게 하겠다며 역정을 낸다.[130] 어머니의 진실을 알고 있는 에이스는 그 말을 듣고 자신의 어머니는 무죄이며 지금부터 펼쳐질 디자이어 로얄에서 그걸 증명해보이겠다고 단언하며 어딘가로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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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화 - 스에루가 ID코어를 많이 회수한 사람에게 1명을 탈락시킬 수 있는 권한을 주겠다고 하자 재미있어졌다고 말하며 움직이려 한다. 그때 진이 나타나 정말로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없애버릴거냐고 묻고 에이스는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주저없이 그럴거라고 답한다. 진은 매우 아쉬워하면서도 자신은 에이스의 팬이니 응원하겠다며 레이저 레이즈 라이저를 기꺼이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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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시작된 후 다이치가 나타나 미치나가를 배제하기 위해 손을 잡자고 하지만 에이스는 즉시 거부한다. 다이치는 에이스와 싸우다가 도주한다. 이후 미치나가를 찾아가 소불고기 삼각김밥을 주면서 서로의 동맹을 재확인한다. 그 와중에 다이치가 사라와 네온의 위치를 알려주자 어떻게 할지 묻는다. 미치나가가 다이치를 박살내러 가자 네온과 사라의 앞에 나타나서 이건 전부 다이치의 계략이며, 지금쯤 다이치는 미치나가에게 두들겨 맞고 있을거라고 말해준다. 욕망에 쉽게 움직이면 속기 쉽다고 충고한다. 그리고 이 디자이어 로얄에서 모두가 적이며 아무도 믿어서는 안된다고 하지만 네온은 사라는 믿을 수 있으며, 오히려 에이스야말로 적인 자신들을 왜 제거하지 않냐고 묻자 자신의 적은 오로지 운영뿐이라면서 숨어있는 케이와를 쳐다보고는 떠나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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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화 - 아즈마로부터 아르키메델로 의태한 둔클레오스테우스 쟈마토에 대한 경고를 듣고, 아즈마가 떠나자 곧바로 하레루야 윈의 공격을 받는다. 하지만 이는 윈의 속임수였고, 윈으로부터 디자그랑 운영진이 곧 자신들의 세계를 떠날 것이고, 그 전에 미츠메에 대한 정보를 찾아주겠다는 약속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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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자신의 아지트에서 남은 라이더들을 확인하던 아즈마에게 찾아와 라이더들 중 윈이 추가되었다고 알려주고[131] 같이 스키야키를 해먹는다. 에이스는 아즈마에게 "라이더들이 쟈마토에게 당하면 완전히 죽게 되지만, 같은 라이더에게 당하면 적어도 기억만 잃은 채로 살 수 있으니 그들을 본래 일상생활로 되돌려보내줄 생각 아니냐?"고 그의 의중을 떠보며 "만약 라이더 중 누군가 쟈마토에게 살해당한다면 넌 어쩔 생각이냐"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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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네온과 사라가 쟈마토들에게 당하는 것을 아즈마와 같이 지켜보던 중 숨어있던 케이와가 난입해 둘을 데리고 도망치자, 그 뒤를 쫓으려는 쟈마토들을 막아세운다. 그리고 부스트 Mk.2로 변신해 아즈마와 함께 폰 쟈마토들을 모두 처치하고, 둔클레오스테우스 쟈마토에 맞서는데, Mk.2의 부작용으로 인해 붙잡혀 함께 나가떨어졌지만, 레이저부스트로 폼체인지하며 전투를 속행한다.[13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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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전투 끝에 버파가 소환된 괴수를 처치해 노출된 둔클레오스테우스 쟈마토의 본체에 레이저부스트 빅토리를 명중시키며 쟈마토들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37화 - 작중 초반 어머니와의 재회를 회상하며 등장하고, 오프닝이 끝난 후 진과 니라무가 있는 곳에서 나타나 진이 가져온 비전 드라이버 2체중 한개를 받아 사용해서 어머니를 만나러 간다. 이를 니라무가 뒤쫓는다.

하지만 창세의 여신이 있는 곳에 스에루가 나타나 디자그랑 종료와 함께 미츠메가 소멸하고, 미츠메에 의해 에이스의 기억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한다. 에이스는 어머니가 그런 걸 바라겠냐며 분노하지만, 스에루는 여신은 그저 소원을 이뤄주는 도구일 뿐이라며 우키요 에이스가 없는 세계를 소원으로 요구한다. 하지만 미츠메가 이를 거절하고, 스에루는 이를 힘이 바닥난 여신의 마지막 발악정도로 받아들이고 무시한다. 이윽고 스에루에 의해 그 공간에서 퇴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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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퇴출된 공간은 연장전 스테이지로, 마침 미치나가와 케이와가 서로 싸우는걸 우연히 멀리서 지켜보게 되는데, 케이와의 '창세의 여신에게 반드시 대가를 치루게 만들겠다.'라는 말에 벽을 치며 분노를 표출하다가 윈이 나타나 미치나가와 케이와의 싸움을 중재하자 넷이서 작은 스테이지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윈을 통해 자신이 태어난 자세한 경과[134]를 알게 되었고 미치나가와 케이와가 껄끄러운 반응을 보이는 와중에도 그토록 원하던 출생의 비밀을 밝혀낸데다가 윈이나마 적극적으로 협조할 의지를 보여준 덕분에 미소지으며 다시금 어머니를 구할 의지를 불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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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랜드 엔드가 시작되고, 스에루와 니라무가 있는 곳에 나타나 어머니를 돌려받겠다며 분노를 표출하고 스에루의 지시를 받은 니라무와 재전을 벌이게 된다. 처음엔 이전처럼 호각으로 싸웠으나 창세의 여신이 산산히 부숴지는 모습에 이성을 잃고 무작정 창세의 여신에게 달려가려다가 게이저의 집중포화에 직격당해 변신이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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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창세의 여신의 눈가에서부터 균열이 생겨 얼굴을 타고 커져서 파편이 떨어져 나왔고,[135] 그 파편을 집은 에이스는 괴성을 지르며 엄청난 분노를 표출한다.[136]

순순히 잊을까 보냐...! 으아아아아!!!!

(나더러 어떻게 잊으란 거야...! 으아아아아!!!!)

그러자 갑자기 에이스의 드라이버에서 이상한 노이즈가 발생하며, 어느새 부스트 Mk.Ⅲ 레이즈 버클이 창조되며 버클 스스로 작동하여 가면라이더 기츠 부스트 폼 Mk.III로 변신하게 된다.[137] 이를 본 게이저는 이런 라이더는 존재할 리 없다며 도미니언 레이를 쏘아내 공격하나, 도리어 그 도미니언 레이를 특수 능력인 공간 소멸로 부숴버리고는 역공을 펼치면서 37화가 끝난다.

가면라이더의 테크놀로지는

운영진에 의해 창조, 관리된다.

예외는 존재하지 않는다.[138]

가면라이더의 테크놀로지는

운영 측에서 창조하고 관리한다.

예외는 존재하지 않는다.

(더빙판)


38화 - 그리고 부스트 폼 Mk.III의 힘으로 창세의 여신을 완전히 풀어주려 시도하나, 스에루가 여신째로 순간이동하여 뜻을 이루지 못하고, 그대로 추락해 의식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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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에서 그는 여우 가면을 쓴 남자와 대면하고, 그 남자는 에이스를 향해 결국 네가 원하는건 미츠메에게 고통을 준 이 세계를 파괴하는 게 아니냐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소원이 뭔지 추궁한다. 이에 에이스는 마음을 다듬은 끝에 그저 파괴하는 것만이 아닌 파괴한 뒤 새로운 세계로 재창조하는 것이 자신의 진정한 이상임을 밝힌다.[139]

에이스 : 드디어 만났어..!

미츠메 : 잊어버리라고 했는데, 어째서...

에이스 : 그 말을 떠올릴 때마다 잊을 수가 없었어. 잊고 싶지 않았다고. 몇 번을 죽어도, 몇 번을 다시 태어나도.

미츠메 : 네가 그토록 바라니까, 얻고 만 거구나.. 다시 태어나도 전생의 기억을 잃지 않는 힘을...[140]

에이스 : 아무래도 나와 어머니가 바라는 행복은 정 반대였던 모양이야.

미츠메 : 신기하네. 서로를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에이스, 미안해. 네게 가혹한 운명을 짊어지게 만들어서..

에이스 : 어머니의 잘못이 아니야!

미츠메 : 그래도 난 되돌이킬 수 없는 짓을, 많은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들었어.[141]

미츠메 : 네가 태어났을 때.. 아버지도 나도, 정말 행복했단다.[142]

에이스 : 아버지도.. 어머니도..

미츠메 : 그래도 내가 지금까지 해온 짓의 속죄는 하지 않으면 안 돼. 그러니 에이스, 너만은 살아주렴! 행복해져야 해! 그게 내 행복이기도 하니까..

에이스 : 어머니... 나도 믿을게. 내가 두 사람의 소원을 통해 태어났다는 걸, 누군가의 행복이 누군가의 불행 위에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미츠메 : 설령 떨어져 있다해도.. 나는 네가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어. 언제나 행복했단다..

에이스 : ...... 알았어, 어머니. 두 사람에게 받은 이 생명과 힘으로 내가 만들어내겠어. 누구나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계를..!

미츠메 : 에이스... 사랑한다....

두 모자의 마지막 대화

이후 깨어난 에이스는,[143] 직전에 추락했을 때부터 기다리고 있었던 진의 격려를 받고 다시 창세의 여신에게 향하며, 창세의 여신의 전신인 석상의 내부로 워프, 그 안에서 괴로워하던 미츠메와 드디어 재회한다. 서로 2천년만에 진실된 재회를 하며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회포를 풀지만, 그랜드 엔드가 재개되며 그 부담을 버티지 못한 미츠메의 신체가 붕괴되기 시작하자 두 번 다시 떨어지고 싶지 않다며 울분을 토한다. 그토록 구하고 싶어했던 어머니를 이제야 겨우 만나게 되었지만, 이미 미츠메는 한계에 다다른 상태여서 이 기적의 해후조차 얼마 가지 못하는 상황이었던 것.

하지만 미츠메가 이 세계를 자기 뜻대로 가지고 노는 만악의 근원이 아니라 현재의 디자이어 그랑프리로 인해 생겨나는 불행한 사람들을 보며 슬퍼하는, 지극히 선한 인간상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또한 그토록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자신의 아들의 행복을 쭉 바래왔었다는 진실을 깨닫게 되자, 마침내 어머니를 향한 집착과 미련을 끊어내게 된다. 그리고 어머니와 아버지에게서 받은 사랑과 마음을 받아들여, 자신의 진정한 이상, 누구나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계를 바라게 된다.[144] 이후 자신이 지닌 창세의 힘을 자각하며 다시금 디자그랑과 맞설 것을 다짐한다.[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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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세계가 어둠에 뒤덮히며 그랜드 엔드가 완료되면서 디자이어 그랑프리와 관련된 모든 흔적이 사라지지만, 에이스는 같은 창세의 힘으로 이를 상쇄해 기억을 지켜냈으며, 이후 기츠 IX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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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이 세계는 끝나지 않아.

스에루: 기츠?

에이스: 네 녀석의 뜻대로 되지 않을거다.

스에루: 그랜드 엔드는 끝났을 텐데... 창세의 힘으로 저항한 모양이군...

에이스: 나는 잊지 않아... 이 세계의 모든 것을.




그렇게 스에루가 변신한 게이저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쓰러뜨린다. 이후 도망치듯이 비전 드라이버를 줍는 스에루를 뒤로 하고, 세계를 재창조하며 5장의 막을 내린다.[146]

-그랜드 엔드 완료 후,-

-새로운 시대에서 디자이어 그랑프리가 개막한다.-

가면라이더 기츠는

세계를 다시 만드는 창세의 힘을 갖고 있다.

재창조된 38화 엔딩 크레딧


1.7. 최종장 - 창세, Creation Desir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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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 잊고 있어선 안 돼. 수많은 희생도, 이상을 바라는 마음도.

츠무리 : 역대 라이더들 전원의 기억을 되돌린 거군요.

에이스 : 라이더의 운명을 정하는 건 운영진이 아니야. 그 녀석들 자신이지.[147]


39화 - 창세의 힘을 통해 역대 라이더들의 디자그랑에 관한 기억을 복구하고, 사람들의 이상과 소망을 바라는 마음, 일명 '반짝반짝'을 흡수하지 않아도 창세의 힘을 쓸 수 있어 스스로의 소망을 잃지 않는 세계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 힘을 위한 연료가 필요했기에 왕코소바를 대량으로 흡입하고는 '완벽하지 않다'라며 혹평한다.[148] 이 때문에 자신과 함께 완벽한 세계를 형성하기 위한 2세대 디자그랑 운영진을 구축하기 위해 기존 운영진에서 츠무리와 하레루야만을 영입해온다.[149]

이후 보드 장에 나타난 신종 쟈마토를 발견[150], 처리하고 난 뒤 미치나가와 케이와가 자신을 찾아오자 자신이 어머니의 뒤를 이어 창세의 신이 되었음을 밝히고 '소원 없이 그저 쟈마토를 완전히 소탕할 뿐인 디자그랑'에 참여할것인지 여부를 묻고 그들이 고민하다 말없이 떠나자 우려하는 츠무리에게 '이제는 강제하지 않고 그들 스스로 정할 뿐'이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간다.[151]

그 뒤 하레루야가 1세대 운영진의 동향을 조사하러 떠난 사이 쟈마 가든의 흔적을 쫓기 위해 츠무리와 같이 나서는데 식물 등에 묻은 쟈마토의 체액을 발견, 또한 누군가가 쟈마 가든에 있다는 것을 눈치채며 또 다른 흑막이 있음을 유추한다. 이후에는 사람들을 구해주다가 어느새 혼자만 남아 위험에 몰린 네온을 도와주다가 폰 쟈마토들에게 포위된다.

"내가 재창조하겠어.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계로. 나고 너도 말이지"

"내가 만들어낼 거야. 모두가 행복해길 수 있는 세계를. 그 세계엔 도 있어." (더빙판)


40화 - 자신의 포부를 말하고 네온을 따로 피신시킨 뒤, 혼자 쟈마토들을 쓰러뜨리며 기생당한 사람들 전원을 원래대로 되돌린다. 직후 자신을 찾아온 케이와, 미치나가와 대화하면서, 그 둘이 가면라이더로 복귀할 것을 희망하자 츠무리를 통해 그 둘을 가면라이더로 복귀시킨다.

다음 날, 어째서인지 알바를 구하러 나가겠다던 케이와의 누나인 사라가 자정이 되도록 돌아오지 않았고, 사라가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이스즈 다이치라는 걸 알게 된 케이와가 에이스와 미치나가를 불러 함께 상담하고, 이에 에이스는 케이와에게 함께 사라를 찾으러 가자고 한다.

그렇게 다이치를 만나 그를 추궁하나, 다이치가 발뺌을 계속하자 난 못 속인다면서 그가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간파한다. 그러자 다이치는 본색을 드러내 마렐라 쟈마토로 변신하고, 에이스와 케이와도 변신해 다이치에게 맞서기 시작한다. 그런데 전투 와중에 다이치가 흘리는 말에서 케이와가 불길함을 느꼈고, 에이스는 이를 눈치채고 케이와가 누나를 찾으러 가라고 말하며 직접 다이치를 막아선다.

그렇게 에이스가 다이치를 압도적으로 밀어붙이던 중 쟈마토가 되어버린 사쿠라이 사라가 이를 몰랐던 아즈마 미치나가에 의해 쓰러지는데, 사라가 죽은 걸 눈치챈 다이치가 드디어 널 이긴 것 같다며 비웃자 이에 에이스는 뭔가 잘못된 걸 짐작했는지 흠칫한다.

41화 - 네온에게 사라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주며 케이와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152]. 이후 또다시 사람들이 쟈마토로 변이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매그넘 폼으로 맞서싸운다. 스테이지 1 단계까지밖에 가지 않은 사람들은 구해내는데 성공했지만 스테이지 2로 넘어간 사람들은 에이스로도 구할 방법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일단 물러난 뒤,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고 말하는 나고에게 책임이 없다고 말하며 누군가를 불행하게 만드는 녀석을 배제하는 본인의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대해 말한다.

이후 샬롱으로 돌아온 에이스는 윈으로부터 운영진이 츠무리를 창세의 여신으로 만들고자 하는 목적을 듣게 되고, 츠무리가 에이스와 함께 하고 싶단 의지를 전하자 그녀를 일단 사복으로 갈아입혀 변장시킨다.[153] 그 와중에 짓토가 직접 찾아와서 삼단봉까지 꺼내들며 선공을 가해오자 재미있다는 듯 똑같이 맨몸으로 맞서나 짓토의 체술에 밀려 여러 번 유효타를 먹는다. 이후 하레루야 윈까지 가세했음에도 뚜렷한 우위는 점하지 못했을 정도.[154] 도중에 케이와가 츠무리를 데려가자 일단 케이와를 믿기로 한다.

42화 - 츠무리를 찾지 못하자 케이와가 배신했음을 확신. 케이와를 찾아가 따진다. 옆에 있는 네온이 경악하는 가운데, 케이와는 미츠메가 죄값을 치루지 않았으니 츠무리가 대신해야 한다고 말한다. 에이스가 츠무리는 죄가 없는데 왜 그래야하냐면서 하는 짓이 운영과 똑같다고 반박하고, 케이와는 그랑프리에서 잃은것을 그랑프리로 되찾을 뿐이라고 말하고는 떠난다.

케이와를 막아야 겠다고 생각한 에이스는 다이치를 죽이려는 케이와를 말리고[155], 케이와는 에이스에게 적의를 내보내면서 떠나버린다. 결국 케이와가 츠무리를 이용해 이상의 세계를 이루자 착잡하게 바라본다.

43화 - 케이와가 바꾼 세계에서 갱 라이더즈라는 불량배들이 날뛰는 것을 확인하고 미치나가와 함께 맞선다.[156] 이때 그들의 대장인 가면라이더 타본이 이전의 디자이어 그랑프리에서 탈락했음을 알아보고, 마찬가지로 기츠를 알아본 타본은 도망친다.

그리고 갱 라이더즈의 본거지가 케이와에게 습격되었다는 뉴스를 듣고 걱정하다가, 미치나가가 케이와는 자신에게 맡기라며 떠나는 것을 본다.

에이스: 뭐냐, 할 이야기란 게?

코세이: 네온은 너를 믿는다고 했다. 누구든지 행복해질 수 있는 세계를 만들고 싶다면서?

에이스: 그래.

코세이: 그 말에 거짓이 없다면... 이 나라 해도, 행복해질 수 있는 권리가 있을 터다!

(장면은 납치당한 네온 시점으로 넘어간다. 이하 내용은 네온을 찾아온 코세이의 회상.)

에이스: 당신의 행복은 뭐지?

코세이: 네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이 나를 엔트리시켜라!

(직후, 코세이가 도게자를 한다.)

코세이: 나에게는... 이루고픈 이상의 세계가 있어. 행복해졌으면 하는 사람이 있거든.[157]

...그게 내 소원이다.

(에이스가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딸인 네온이 납치되고 절망한 쿠라마 코세이가 자신에게 도게자까지 하며 도움을 요청하자, 그 마음을 받아들여 가면라이더 갸고로써 엔트리시키고, 창세의 힘으로 판타지 레이즈 버클을 만들어주었다.[158]

이후에는 바깥에서 갸고를 공격하려는 프리미엄 케케라를 기츠 IX인 채로 막고 그대로 싸우기 시작한다.


44화 - 전투력은 에이스가 압도적으로 더 위였기에 케케라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지만, 베로바와 케케라가 물러나면서 전투는 일단락된다. 이후 이스즈 다이치와 만나고 돌아온 아즈마로부터 지혜의 나무 이야기를 듣고 그걸 통해 사라를 비롯한 희생자들을 되돌릴 수 있는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케이와가 바꿔버린 세계는 츠무리를 구하고 다시 되돌릴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직접 앞에 나타나진 않았지만 기츠 나인의 힘으로 베로바로부터 네온을 지켜주고, 네온이 들고 있던 갸고의 ID 코어를 나고의 ID 코어로 바꿔주어 나고를 라이더로써 다시 엔트리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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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이 끝나고 다시 합류한 네온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모르는척 하지만 네온은 이미 에이스가 멀리서 도와준것을 다 알고 있다면서 감사를 표한다. 이에 에이스는 자신만의 힘으로 가능했던게 아니라 쿠라마 가족들의 간절한 소망이 있었기에 힘을 쓸 수 있었다고 대답한다.

45화 - 짓토로부터 세기말 게임을 마무리짓기 위해 케이와와 결투를 벌이라는 전보를 받고, 더 이상 케이와와의 싸움을 피할 수 없음을 직시한다. 케이와와의 결투를 하기 전 다이치를 추궁해 '지혜의 나무'의 위치를 소개받고, 적어도 '케이와가 타락하기 전의 세상으로 되돌린다면' 지혜의 나무가 원래대로 되돌아오지 않겠느냐는 말을 듣는다. 물론 그런 다이치에게 "사람의 기억을 얻은 건 그 사람의 행복과 그 행복을 짓밟은 죄악감도 알게 되기 때문에 네가 구원 받으려면 자신의 잘못을 속죄해야 한다."며 한 마디 하고는 그 자리를 뜬다.

다음 날 마침내 케이와와의 결투가 시작되었다.[159] 기츠 IX만의 힘으로 싸우는 에이스와 달리 케이와는 케케라를 비롯한 운영진로부터 몬스터 & 부스트 버클까지 지원받으며 대등하게 맞서는데, 반드시 이상의 세계를 이뤄야만 한다고 케이와가 절규하는 것을 듣고는 공격을 멈추고 그대로 필살기를 맞아 변신이 해제된다.

케이와는 왜 싸움을 멈추느냐고 화를 냄과 동시에 이렇게 허무하게 포기해버릴 정도의 마음이라면 애초부터 믿을 가치도 없었던 이상이 아니냐고 조소를 날리지만, 에이스는 포기한 게 아니라며 단순히 힘으로 찍어누르는 것만으로는 널 되돌릴 수 없다며 애초부터 제대로 싸울 생각이 없었음을 피력한다. 그리고 때맞춰서 윈의 도움으로 짓토에게서 탈출한 츠무리도 현장에 도착, 에이스의 진의를 대신 전달하며 케이와를 설득하기 시작한다.[160]

하지만 타인에게 맡길 게 아니라 본인 손으로 가족을 구해야한다는 강박감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케이와의 입장 상 이제 와서 에이스에게 기대라는 건 자신의 이상을 포기하라는 것과 마찬가지이기에, 케이와는 에이스를 믿을지, 아니면 자신의 이상을 관철할 지를 고뇌한다. 그리고 어째서 그렇게 강하게 믿을 수 있는거냐며 울분을 토하는 케이와에게 에이스는 '믿음에 근거는 필요 없다. 중요한 것은 사라를 되찾을 수 있다고 강하게 믿는 너 자신의 마음가짐이다'라며 계속해서 그를 설득한다.[161][162][163] 하지만 그 설득을 들은 케이와는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무인을 빼들고, 자신은 그렇게 강해질 수 없으니 네가 직접 나를 믿게 만들어 보라며 에이스를 죽일 기세로 무인을 휘두른다.

그렇게 케이와에게 당하기 직전, 에이스와 같은 것을 바라며 다가온 츠무리로부터 창세의 힘을 모조리 이어받아 완전한 창세의 신으로 각성한다.[164] 직후 기츠 IX으로 변신해 케이와에게 자기도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을 바라고 있으니 자신을 믿으라며, 케이와의 가족이 되살아난 것을 비롯하여 부작용이 없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을 이루기 위한 세계 개변을 시작한다.

46화 - 케이와의 강한 의지[165]를 소재로 삼아 케이와의 소원을 취소시켜 갱 라이더를 비롯한 악한 참가자들의 부활을 무효로 하고, 세상에 찾아왔던 혼란을 없애버렸다. 하지만 창세의 힘을 완전히 각성한 댓가로, 세계의 제약을 받아 철조망으로 사지가 묶이며 모든 행동이 강제로 봉쇄된다. 그나저나 오프닝의 한 장면의 떡밥을 이렇게 풀어주는 기츠 제작진 너희는 이미 다 계획이 있었구나. 하지만 손발이 묶이면서도 케이와에게 모든 사건의 전말을 알려주고, 버파가 걱정된다고 말하며 케이와에게 미치나가의 진심을 알려준다. 그리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면 방법은 오직 하나 뿐,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않는 것"이라는 말을 남긴다. 그 이후 손끝부터 서서히 굳어가며 미츠메가 그랬던 것처럼 석상이 되어 가기 시작한다.[166]

모두가... 사람의 힘으로 세계를 구한다면, 나는 내 힘으로, 이 세계를 지킨다!!

47화 - 짓토가 질리언 드라이버를 사용하면서 더 빠르게 석상이 되어가지만, 창세의 힘을 자신의 의지로 제어하는 데 성공해 구속을 강제로 풀고 석상화도 해제, 다시 흑발로 돌아왔다.[167] 이후 기츠 IX으로 변신하여 가면라이더 리가드로 변신한 짓토와 격돌한다.

짓토가 오디언스가 바라는 한 세계는 배드 엔딩이라고 외치자, 이에 오디언스는 자신에게도 있으며 그들이 바라는 한 세계는 해피 엔딩이라고 반박한다.[168] 이전까지는 밀렸지만 이때부터 전세가 역전, 짓토를 완벽히 압도하고 쓰러트린다. 이후 스에루가 다시 나타나 짓토를 흡수하고 종막의 디자이어 그랑프리 개막을 선언하는 것을 지켜본다.

파일:총무리.jpg

고마웠어, 누나.

48화 - 시작된 종막의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의해 디엔드 라이더가 되어버린 사람들을 막고자 고군분투한다. 이후 우키요 가에 다시 들러 츠무리와의 추억을 조금 되새기다가, 이윽고 게임 마스터가 집에 들어오고, 그를 향해 아버지라 말하며 반겨준다. 그 말대로 들어온 게임 마스터는 기로리였고, 기로리는 스에루를 배신해 에이스가 스에루 측으로 돌입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 그리고 마침내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수뇌 스에루와 창세의 신 에이스가 맞붙기 시작한다.

스에루의 가면라이더 리가드 Ω와 에이스의 기츠 Ⅸ이 치열하게 맞붙고, 둘은 대등하게 싸우며 일진일퇴를 거듭한다. 그런데 스에루 쪽에서 이변이 발생, 쿠라마 코세이와 쿠라마 네온이 남아있던 스폰서 권한으로 오디언스 VIP들의 관람석에 난입해 그들을 협박하고, 오디언스의 호응이 있어야만 제 기능을 발휘하는 리가드 Ω가 무력화되기 시작한다. 이를 호기로 본 에이스는 부스트 Ⅸ 빅토리로 마무리를 지으려 하나, 스에루의 리버스에 의해 시간이 되감겨 가면라이더 기츠의 힘을 모조리 잃어버린다. 그리고 스에루는 네가 이 시대의 인간인 이상 자신의 지배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창세의 힘을 자신의 의지대로 다루기 위해 인간으로 남고자 한 오만한 소망이 가장 큰 불행, 죽음이라는 이름의 불행을 가져다 줄 거라 말한다. 이어, 스에루의 뒤에서부터 매그넘 슈터 40X를 쥔 츠무리가 미소를 지으며 나타난다.

너의 시간만을 되돌렸다. 네가 이 시대의 인간인 이상, 나의 지배로부터 벗어나지 못해.

우키요 에이스, 너는 가장 큰 잘못을 저질렀다.

창세의 힘을 자신의 뜻대로 휘두르고 싶어서, 너는 인간인 채로 남고자 했다.

그 오만한 소망이, 너에게 가장 큰 불행을 가져다 줄 거다. 죽음이란 이름의 불행을.

스에루.


에이스 : ...츠무리?

츠무리 : 이 순간을 계속 기다렸어요. 미안해요, 에이스.

에이스 : ...드디어 이름만으로 불러주는구나. 각오는 되어 있어.

츠무리가 에이스를 향해 격발한 매그넘 슈터 40X의 총성이 울린다.

1.7.1. 여명 I: 여기부터가 하이라이트다![편집]


49화 - 츠무리의 총격에 의해 사망.[169] 에이스의 죽음을 확인한 스에루는 게임 마스터들을 총동원해 남은 잔당들을 처리하기 시작하는 한편, 자신은 끝까지 분전하던 케이와, 네온, 미치나가 3인방의 가면라이더 자격마저 강제로 박탈해 완벽하게 우위를 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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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에루: 기츠…?! 어째서 이 곳에?! 넌 죽었을 텐데!

에이스: 그래, 내 육신은 이제 없어. 지금의 나는, 신이다.

케이와, 네온, 미치나가: 신!?

에이스: 어머니께 맹세하던 그 날, 나는 각오했다.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난 신으로 거듭나겠노라고!

그러나 가면라이더의 자격을 잃었음에도 셋은 소원을 바라며 스에루와 싸울 의지를 보이고, 그들의 의지를 긍정하듯 죽은줄로만 알았던 에이스가 매그넘부스트 폼으로 변신한 채 부스트라이커를 타며 등장한다.[170]

사실 에이스는 어머니와 재회할 당시 모두가 행복한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라면 완전한 신으로 승천할 각오를 하고 있었고, 마침 육체가 츠무리에 의해 사망하자, 그것을 역이용해 속세의 굴레를 벗어던진 진정한 신으로 강림할 수 있었던 것이다.[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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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너희들의 소원은 뭐지?"

미치나가: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잖아?"

케이와: "너와 마찬가지야, 에이스."

네온: (말 없이 웃는다.)

에이스: "(그 소원,) 이루어 주지."

(창세의 힘을 사용해 셋의 디자이어 드라이버와 메인 레이즈 버클을 창조하는 에이스.)

스에루: "말도 안 돼…."

에이스: "이루자! 우리의 소원을!"


"READY, FIGHT."

디자이어 드라이버

부스트라이커를 앞세운 기동전으로 스에루를 밀어붙인 에이스는 셋에게 소원을 묻고, 모두 너와 같은 소원[172]이라는 대답에 완전한 신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3인방의 가면라이더 자격까지 복구시켜 스에루를 경악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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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시작하자. 누구나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계를.

스에루의 익스펀지를 매그넘 택티컬 블래스트로 상쇄하고 한 발 물러서서 동료들의 싸움을 지켜본다. 방금 전과 달리 세 라이더의 완벽한 연계에 밀리기 시작한 스에루는 다시금 리버스로 시간을 역행시켜 역전을 노리지만, 에이스는 '신에게는 시간따위 상관없다.'고 말하며 기츠 IX으로 폼체인지 한 채 여유롭게 등장, 스에루에게 타격을 먹이고는 부스트 Ⅸ 빅토리로 스에루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린다.

스에루의 육체를 내부에서 파괴하고, 자신이 그의 잔재를 흡수한 뒤 세계를 디자그랑의 개입을 받지 않는, 행복의 총량도 제한도 없어져 남을 해치지 않고도 자신의 행복을 이룰 수 있는 세계로 재창조한다. 이 결과 츠무리를 제외한 미래 세계로 도주하지 못했던 디자이어 그랑프리 운영진, 배드엔딩파 오디언스들 전원이 삭제당한다.

(행복의 제한이 없어진 세상으로 개편되고, 에이스 일행만이 남은 곳에서)

에이스: "이 세상은 다시 태어날 거야. 행복의 총량에도 한계는 없어. 모두가 바라는 만큼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으로. 그러니, 너희들 또한 행복해야 한다."

케이와: "무슨 소리야, 에이스! 에이스 너도-"

에이스: "나는 잊어버리는 게 나아."[173]

네온: "잊을 리 없잖아!"

미치나가: "사람 속이는 것도 정도껏 해."

(나머지 일행 뒤에 나타나는 신으로서의 에이스.)

에이스: (여우 제스처와 함께)"여우니까."

(에이스의 진의를 파악하고 웃어주는 나머지 일행, 그리고 에이스는 그런 일행을 뒤로 하고 떠난다.)

신이 되어버린 대가로 간신히 유지하던 육체마저 소멸하고 빛 뿐인 공간에서 자신과 끝까지 같이 싸워준 3명에게 감사를 표하며, 자신들과 같이 돌아가자는 일행들에게 이제는 각자의 행복을 향해 떠나야 할 때며 사람들은 스스로의 행복을 일구며 나아갈 수 있다는 격려와 '여우니까'라는 말을 남기고 동료들을 원래 세계로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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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이뤄질 거야. 계속 바란다면...

재창조된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계에서 디자이어 그랑프리는 존재하지 않고[174], 츠무리는 에이스를 신으로 모시고 있는 신사를 관리하고 있으며 그녀와 진, 큐운을 비롯한 오디언스를 제외한 모두는 기츠를 잊어버렸지만[175][176] 각자 자신들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일상을 살고 있으며, 창세의 신이 된 에이스는 그런 이들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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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에이스는 어느 카드를 뒤쫓던 고등학생 소년을 보고는 그가 자신의 뒤를 잇는 새로운 가면라이더임을 알아챘는지 "행복해져라."는 말로 그에게 축복을 내린 뒤, 소년의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면서 퇴장하는 것으로 가면라이더 기츠는 막을 내린다.

Ace with us.


2. 극장판[편집]



2.1. 극장판 가면라이더 리바이스 배틀 패밀리아[편집]


"즐거울 것 같으니까 둔갑해서 나와줬다고, 농담이야."


"내가 온 이상 너희들의 운세는 대흉이다."


"어서 가, 이런 세계는 잊는 게 제일이야."


"자, 쏘아 올려 가볼까."

엔트리 폼 상태에서 선행 등장. 탈출하려던 이가라시 부부와 노조무 일행 앞에 나타나 매그넘 레이즈 버클로 매그넘 폼으로 변신 이후 나타난 기프 주니어들을 상대로 손을 풀고 이 틈을 타 이가라시 부부와 노조무 일행이 버스로 도망친다.

기프테리언(TRUE) 2체가 나타나자 부스트 레이즈 버클을 꺼내 매그넘부스트 폼으로 변신, 기프테리언(TRUE) 2체를 라이더 킥으로 쓰러트린다.

아즈마: "Who Are You? 너는 누구냐?"

에이스: 가면라이더 기츠. 그 말을 너는 믿을 수 있을까?

이후, 아즈마의 질문에 상단의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여담으로 작 중 에이스의 비밀을 생각하면 에이스는 아즈마와 대비되는 인물상이다. 에이스는 윤회전생을 통하여 긴 시간을 살았음에도 인간의 가능성을 믿고 지켜온 자이며, 아즈마의 경우는 불사의 몸으로 긴 시간을 살아오면서 인간의 어리석음에 실망하여 인류를 멸망시키려 했다. 본 극장판을 보고 기츠 TV판을 천천히 곱씹어보면 상당히 재미있는 부분.

2.2. 가면라이더 기츠 X 리바이스 MOVIE 배틀로얄[편집]


파일:기츠X리바이스.jpg

힘에 빠져버린 녀석에게 승리의 여신은 미소를 지어주지 않아.

코스프레 카페에서 케이와, 네온에게 기로리와 츠무리가 사라졌다고 말해준다. 기로리와 츠무리가 사라진 가운데, 난데없이 부활해서 옆에 있는 아즈마를 보고 누군가에 의해 세계가 재창조 되었음을 깨닫는다. 그 순간 츠무리가 호출을 하는데 츠무리의 상태가 이상한 가운데 난데없이 아기 악마를 골지점까지 케이와, 네온, 아즈마와 같이 배달하는 악마 마라톤에 참가하게 된다.

미치나가가 트럭을 운전하는 와중, 리바이와 바이스, 잔느, 라이브 삼남매가 코시로의 악마를 되찾기 위해 쳐들어오고 에이스 일행은 저들이 사람이 아니라 적 NPC라고 오해[177]해 격돌한다. 케이와가 삭제당하자 남매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창고에 있는 가방들로 교란 작전을 쓰기로 하고 피버 버클로 부스트 폼으로 변신해 부스트라이커를 타고 도주한다.

리바이가 추격해오자 트럭 위에서 그와 싸우게 되고 싸우던 중 리바이가 사정이 있다는 말에 변신을 풀라고 요구한다. 잇키가 변신을 해제한 모습을 보며 그를 알아본 뒤 본인도 변신을 해제한다.[178] 잇키네의 사정을 듣고 잇키와 바이스와 같이 악마 마라톤을 끝내기로 하는데 류우가의 습격을 받는다. 스시로에서 류우가와 잠시 교전한 후 도망쳐 골 지점에 도착하나 여기서 코라스와 토도로키 카이마가 변신한 시커와 싸우게 되지만 코시로의 악마의 힘으로 파워 업한 시커에게 딱히 뚜렷한 유효타는 입히지 못한다.

이후 토도로키 카이마와 그의 아버지에 대한 기사를 본 이후 디자이어 그랑프리 건물 내부에서 갇힌 기로리를 구출한 후 잇키,바이스와 같이 디자이어 로얄에 참가해 시커, 류우가, 나이트, 오쟈와 싸운다. 이때 잇키와 바이스에게 비트 버클, 몬스터 버클을 대여해준다.

류우가와 싸우던 와중 글레어의 활약으로 다른 라이더들이 부활해 류우가, 나이트, 오쟈를 상대하자 잇키에게 프로펠러 버클, 리바이스 버클을 대여해주고 리바이와 같이 시커를 상대한다. 아기 악마의 힘을 얻은 시커의 힘은 상상을 초월했으나 결국 기프의 유전자로 도핑한 힘에 지나지 않는다며 잇키가 까고, 이어서 정말로 강한 건 이상의 세계를 만들려는 의지의 강함이라며 네게 자신의 의지가 있냐고 묻는다. 잇키가 리바이스 드라이버의 힘으로 아기 악마를 카이마에게서 분리시킨 틈을 타서 매그넘 부스트 폼의 그랜드 빅토리로 카이마를 시설 째로 박살내 게임을 끝내버린다.

싸움이 끝난 뒤, 잇키가 기권하면서 이번에도 디자신에 등극[179]하고, 잇키와 함께 스시로에서 초밥을 사먹는다. 소원은 '이가라시 잇키가 싸움의 기억을 잊지 않은 세계'로 확인되었고 덕분에 잇키는 바이스에 대한 기억을 잃지 않았다.

본 극장판의 시점은 15~16화 사이의 시점인데 요상할 정도로 레이즈 버클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180]


2.3. 영화 가면라이더 기츠 4명의 에이스와 검은 여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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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인 메라와 메로의 계략으로 기츠의 세계가 4개로 분열되면서 힘의 에이스, 운의 에이스, 지혜의 에이스, 그리고 마음의 에이스4명의 에이스로 분열되어버렸다. 각자 특정 스펙에 몰빵돼 있는 바람에 그 외의 스펙은 전부 꽝인지라 원래의 에이스와 달리 엉망이다. 오죽하면 동료들이 각 에이스들의 모습을 보고 이런건 에이스가 아니라고 절규할 정도.

메라와 메로와의 싸움이 끝나고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감과 동시에 분리되었던 4명의 에이스도 하나로 합쳐져 원래대로 돌아온다. 돌아온 직후 모두에게 수고했다고 칭찬하면서 훈훈한 분위기가 오간것도 잠시, 윈이 운을 떼는 것을 시작으로 케이와,[181] 사에, 츠무리,[182] 네온,[183] 미치나가[184]가 4명의 에이스의 흑역사를 까발리며 놀려먹기 시작한다. 당황한 에이스는 변명하려 들지만 당연히 이런 놀려먹기 좋은 에이스의 흑역사를 놓칠 리 없는 동료들은 계속해서 놀리고 잇테츠마저도 자기도 젊은 시절에는 그랬다는 위로 아닌 위로를 한다. 끝내 분리된 자신의 흑역사를 견디기 힘들었는지 에이스는 "모두 잊어버려! 이런 세계는, 잊어버리는게 나아!"[185]라고 외치며 도망가버리고 동료들은 도망치는 에이스를 향해 웃으면서 추격하는 사이 세계가 본래대로 재창조되면서 극장판 스토리가 끝난다.


2.3.1. 운의 에이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운의 에이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2. 지혜의 에이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지혜의 에이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3. 힘의 에이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힘의 에이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4. 마음의 에이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마음의 에이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처음엔 ?의 에이스로 감춰져 있다가 영화 개봉 날에 공개되었다. 사실상 본 영화의 진 주인공 포지션.


2.4. 가면라이더 THE WINTER MOVIE 갓챠드 & 기츠 최강 케미★갓챠 대작전[편집]


시점은 본편 이후. 자신이 아닌 나머지 주역 세 명이 X 위자드의 마법(처럼 보이는 연금술)로 인해 케미로 재조합되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해, 에이스 자신이 인간의 몸으로 현신하여 이치노세 호타로를 비롯한 연금 아카데미 일원, 쿠로가네 스파나와 함께 동료들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X 위자드의 '레벨 넘버 10 케미들'[186]을 잡는 '게임'에 참가한다.

작중에서는 쿠도 린네, 그리고 아래의 기츠 케미와 동행하며 중간에 폰 쟈마토[187]과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4.1. 기츠 케미[편집]


에이스와는 별개의 개체인 기츠 케미가 10월 29일, PV를 통해 공개되었는데 호퍼1이랑 치고 받으면서 나레이터를 방해하는 바람에 둘이서 제발 멈추라고 소리쳤다. (...) PV가 공개된 날, 제작진이 기츠 케미 성우가 누구인지 맞추는 이벤트를 공개했는데 몆몇 팬들이 hololive 출신의 유명 버츄얼 유튜버 시라카미 후부키라는 추측을 하고 있었고,[188] 이후 정말 성우가 시라카미 후부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기츠 케미의 기원은 아직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으며, 에이스와 린네와 함께 동행하면서 케미가 되어버린 셋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움직인다.

3. 외전[편집]



3.1. 테레비군 하이퍼 배틀 DVD 가면라이더 기츠 어때!? 남자 투성이의 디자이어 그랑프리 오쟈는 나다!![편집]


중반부에서 밝혀진 에이스의 고민이 밝혀졌는데 다름아니라 스타 오브 더 스타즈 오브 더 스타즈라는 칭호는 너무 과하게 길게 정했다는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고민이 공감을 사면서 중반부 1점을 획득한다. 이후 '전부 다 그렇게 생각했구나...'라며 소소히 쇼크를 받는 에이스가 포인트.

이후 게임 진행 도중 케이와가 떨어뜨린 류우키의 V버클 레이즈 버클을 입수했음이 드러나, 마찬가지로 오쟈를 밀어붙여 오쟈의 V버클 레이즈 버클을 획득한 미치나가와 격전을 펼친다. 결과는 머리의 뿔을 이용해 간발의 차이로 먼저 골인하는데 성공한 미치나가의 승리로, 이긴 것에 대한 기쁨에 도취되어있던 미치나가에게 너야말로 킹오브 스타라며 찬사를 보내주는 것으로 등장 종료. 하지만 결말은 아시발꿈 엔딩


3.2. 기츠 엑스트라 가면라이더 펑크잭[편집]


기로리는 가면라이더 글레어로 변신, 경비대 라이더들을 히프노 레이로 세뇌해 GM 라이더로 만들고, 윈에게 우키요 에이스를 경계해야 한다고 알려준다. 이때 본편 14화에서 에이스와 있었던 일이 나레이션으로 지나가는데, 이때 에이스의 포기하지 않으면 찬스는 있다고 했던 것이 하레루야 자신의 운명을 바꾸었다는 하레루야의 회고가 지나간다.

3.3. 가면라이더 기츠 파이널 스테이지[편집]


본편 완결 후 이야기이다. 시놉시스에서는 본편의 에이스와 동일한 인물이 맞는지에 대해 표현을 애매모호하게 했다. 또한, 해당 파이널 스테이지에서의 전용 폼이 등장한다.

본편 결말부에서 오디언스들이 준비하고 있던 신생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재미있어 보였는지 몸소 참전. 파이널 스테이지 한정의 지역 폼을 선보이며 동료들과 재회한 뒤 성심성의껏 게임을 수행해나가지만, 에이스가 부활하는 순간을 노리고 있었던 네잎클로버 쟈마토의 개입으로 비전 드라이버에 봉인 당해 창세의 힘을 빼앗기는 수모를 겪는다.[189]

그러나 에이스의 부재에도 포기하지 않고 악의 쟈마토에게 맞서는 타이쿤, 나고, 버파와 의 호응으로 모인 관객들의 응원에 힘입어 자력으로 봉인을 깨부숴 부활, 기츠 IX으로 변신하여 쟈마토 게이저를 압도하고 소멸시킨다.


3.4. 기츠 엑스트라 기츠 애니 어나더 그랑프리[편집]


1화 - 영화 가면라이더 기츠 4명의 에이스와 검은 여우의 내용대로 힘, 지혜, 운, 마음의 에이스 총 4명이 등장한다. 이 중 힘의 에이스, 지혜의 에이스, 운의 에이스 3명이 누가 진짜 에이스인지 가려내려고 서로 투닥거리는데, 이에 마음의 에이스가 '정 그렇게 진짜를 가리고 싶다면 내가 상대해주겠다'며 매그넘 폼으로 변신해 다른 에이스들과 대결하기로 한다. 하지만 기세좋게 덤빈 것과는 달리 신체능력이 엄청나게 약해서 라이더로 변신했음에도 다른 에이스들에게 털렸고, 츠무리랑 네온으로부터는 저렇게 약한 에이스는 진짜일리 없다는 소릴 듣는다.

2화 - 츠무리로부터 자기에게 사랑고백을 해 가장 심쿵하게 하는 사람이 디자신이라는 통보를 받는다. 이에 가장 자신있는 모습을 보이며 3번째 순서로 츠무리에게 고백하려 하지만, 고백을 다 하기도 전에 0점을 받아 그대로 굳어버린다.(..)[190] 츠무리 왈, "뭔가 전체적으로 태도가 열받는다고."

두번째 에피소드인 '사립디자그랑유치원'편에선 남을 속이는 걸 잘하는 장난의 천재라는 설정의 원생으로 등장한다. 원생인데도 커피를 마셔서 이에 츠무리가 잔소리하자, 사실 커피가 아니라 간장이었다며 진실을 밝히곤 마저 들이키다 쓰러진다. 츠무리가 이에 밖으로 나가자 시청자들에게 사실 콜라였다며 이중으로 훼이크친 거였음을 밝힌다.

3화 - 츠무리의 점심을 훔쳐먹은 범인으로 지목된다. 에이스 본인은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평소 나쁜 짓을 해도 '속았구나'라고 말하며 그냥 넘어가버리는 버릇,[191] 훔쳐먹은 게 밥이 아니라 메론빵이었다고 진술한 것 때문에 결국 범인으로 찍혀 아즈마에게 끌려간다. 이후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범인은 케이와였다.[192]

4화 - '스시가 무서워' 편에서 남들은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게 한가지라도 있는 반면 에이스는 딱히 무서워하는 게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데[193], 알고보니 귀신을 무서워한다는 게 밝혀졌다. 한밤 중에 화장실을 갈 때 비스트 모드의 부스트라이커를 소환해서 같이 갈 정도로, 아무리 자기라고 해도 귀신 퇴마법은 모른다고. 근데 그와중에 미치나가가 변신하면서 놀래키자 엄청나게 무서워 했다. 또한 설산 편에서는 설산에서 조난을 당하자 멤버들이 갖고 있던 물품들[194]으로 헬리콥터를 만들어내[195] 케이와 빼고 다같이 탈출했다. 신에게는 등가교환같은 건 필요없다고 우쭐대는 건 덤. 후에 케이와는 '용서 못해'를 외치면서 본편에서 했던 손가락 꺽기를 시전했다.

3.5. V시넥스트 가면라이더 기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백발의 에이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기타 작품[편집]



4.1. 가면라이더 리바이스[편집]


파일:revice ep50 ace.png
50화 - 에필로그의 맨 끝부분 영상에서 선행 등장. 디자이어 그랑프리 로고가 새겨진 상자를 들고 있던 이가라시 잇키에게 나타나 이건 자신의 전리품이라며 가져간다. 그 상자 안에는 리바이스 드라이버 레이즈 버클이 들어 있었는데 그 후 디자이어 드라이버를 착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부스트 레이즈 버클과 리바이스 드라이버 레이즈 버클을 착용해 변신하며 등장 종료.[196] 그렇게 가면라이더 리바이스는 끝이 난다.

4.2. 임금님전대 킹오저[편집]


21화 특별 오프닝에서 카메오 출연. 매그넘부스트 폼 상태에서 쿠와가타 오저와 사나기무들과 같이 킹오저 오프닝 댄스를 춘다.[197]

[1] 대놓고 토에이 로고의 배경이 되는 해변이다.[2] 이 시점에서 이미 이전 회차에서 우승했다는 암시가 나온 것이다. 단순히 탈락했다면 아즈마 미치나가처럼 이전 회차에 대한 기억이 없어야 하고 사쿠라이 케이와처럼 ID코어를 만져야 기억을 되찾을텐데 드라이버를 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미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3] 사쿠라이 케이와가 네온에게 괜찮냐고 묻자 애인이 있었냐고 한탄하거나 에이스에 대해 속닥거리고 있는 케이와와 네온에게 어깨동무를 하는 등.[4] 잠깐이지만 그래픽 문제로 이너 슈트 몸체가 투명하게 나오고 말았다.[5] 이때 부스트 버클이 디자이어 드라이버에서 이탈하는데 부스트 버클이 케이와쪽을 향해 날아가 케이와를 맞추는 개그도 보여준다.[6] 이명은 스타 오브 더 스타즈 오브 더 스타즈(스타 중의 스타 중의 스타). 어째 회차가 진행될 때마다 스타가 하나씩 늘어난다.[7] 저번 디자이어 그랑프리에서 에이스가 우승해서 빌었던 소원이 자신이 세계스타가 되는 세계였다. 이때문에 미치나가에게 기껏 우승해놓고 이상한 소원이나 빌었다며 까인다. 다만 후술할 츠무리와의 대화내용을 생각해보면 세계개변이 이루어지는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알아보기 위해 일부러 이런 추상적이고 황당한 내용의 소원을 적은 것으로 14화 때에서 그 진상이 드러났다.[8] 세계개변이 주최 측한테는 통하지 않는 걸 두고 하는 말로 보인다. 2화엔딩에서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승리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떡밥으로 "예외는 있다"라는 문장이 추가되는데 이 예외가 바로 주최측 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 사실 주최 측까지 영향을 받으면 진행이 안 돼서 그런거지만, 반대로 말하면 주최 측한테는 모종의 이유로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지속시켜야 할 이유가 있어서 이런 조치를 취한게 된다. 애초에 쟈마토로부터 도시를 지키는게 목적이라면서 정작 룰은 쟈마토의 존재를 전제로 하고 있는데다, 세계를 바꿔도 쟈마토는 계속 나타난다. 이후 에이스는 해당 라운드 데자이어 그랑프리의 소원을 "주최 측과 가족이 된다"라는, 주최측에도 개변이 통하는 지 시험해보는 소원을 적는다.[9] 이 장면에서 매우 굳은 표정을 하고 있던 것으로 보아 타카히토의 죽음에 그 역시 씁쓸한 감정을 느낀 듯하다. 세계평화가 목표이자 소원이지만, 정작 구체적인 비전은 없었던데다가 세계평화가 목적이라면서 정작 그에 목숨을 거는 것에는 두려워했던 케이와와는 달리 타카히토는 아들을 위해서라는 소소한 개인의 소망이었으나, 목숨까지 걸고 진지하게 싸웠던 인물이었기 때문에 그의 퇴장이 아까웠을 수 밖에 없다.[10] 타카히토의 아들에게 수술비를 전부 기부해 준 걸로 보아 아이들이 미소짓게 하기 위해서라는 말이 완벽히 거짓말은 아닌 듯하다. 일부러 거짓말이었다고 한 이유는 케이와의 경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였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당시의 케이와는 전투에 대한 센스도 전무하고 라이더 시스템에 제대로 적응조차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기껏 귀중한 1회성 일발역전 아이템인 부스트 버클을 사용했어도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했을 확률이 높다. 미션 클리어를 위해서는 에이스가 부스트를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판단이었다.[11] 이 대사로 유추한다면 에이스가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참여하는 목적은 누군가를 찾기 위해서라 생각된다.[12] 운명의 사람에게 자신을 알리기 위한 자기표현이라고 한다. 이 때 에이스가 살짝 착잡한 표정을 짓는데, 3화 초반의 독백의 상대와 관련된 과거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13] 여기서도 에이스의 고인물적인 면모를 보여주는데 드라이버 기믹을 적절히 활용해서 다판을 압도했다.[14] 휴게실에서 네온이 쓰러지기 직전에 그 전부터 네온을 쭉 보고 있는 에이스의 모습이 나온다. 다판의 계략으로 네온이 감염된 것 역시 눈치 챈 듯 하다. 아즈마 미치나가 역시 스미다 카나토의 꼴 좋다는 폭언을 뒤로하고 못 참겠다는 듯 밖으로 나간 걸 보면 에이스나 미치나가나 이전 그랑프리에서 이런 꼴을 많이 봐온 듯 하다.[15] 말은 이렇게 했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면 반드시 말릴 케이와까지 데려온 시점에서 단순한 거짓말임을 알 수 있다.[16] 말 그대로 쟈마토들의 발 밑에서 왼손이 나오더니(영상 기준 오른손 처럼 보였을 뿐이다.) 그대로 진짜 발목을 꽉 붙잡는다.[17] 실제로 최하위점을 찍은 카나토와 최하위에서 2번째인 네온의 점수차는 단 1800점이었다. 네온은 꾸준히 에이스의 도움으로 쟈마토들을 쓰러뜨렸고, 카나토는 엄청난 감점요인인 PK를 수시로 시도하면서 쟈마토는 잡지 않아 점수가 폭락했을 텐데도 단 1800점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카나토가 자포자기하지 않고 쟈마토를 몇마리라도 더 쓰러트렸더라면, 하다못해 정말 완전히 포기하여 PK를 하는 뻘짓조차 하지 않고 가만히만 있었더라면 최하위는 네온이었다.[18] 무슨소리인가 하면 이때 에이스의 손을 잘 보면 손에 힘을 잔뜩 준 상태였다. 이를 보아 이런 식으로 소멸해온 라이더들의 최후를 많이 봐온 것으로 보인다.[19] 이때 부족한 인원수를 채울 목적으로 그랑프리 측에서 파견한 요원 겸 참가자인 가면라이더 펑크잭이 나타났음에도 조용히 눈을 감고서 신경쓰려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 다른 인원들이 놀라거나 의아하게 보며 시선이 펑크잭으로 몰린 것관 달리 에이스 혼자만 펑크잭에게 시선이 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무언가 펑크잭의 정체에 대한 떡밥이 있는 모양.[20] 그런데 후에 기츠 엑스트라 가면라이더 펑크잭에서 펑크잭의 장착자가 처음 변신을 한 때가 1화에서 에이스가 최종 우승한 직후로 밝혀졌고, 플레이어가 다른 플레이어에게 ID코어를 물려받는다는 설정도 없기에 그냥 펑그잭에게 관심이 없었던 듯하다.[21] 이때 같은 다이아 무늬를 가진 두 자마토에게 열매 같은 걸 던져 표시를 하는데 색깔이 각각 초록색과 보라색이였다.[22] 부스트 버클은 한 게임당 한 번밖에 사용하지 못하지만, 이전 게임에서 부스트 매그넘으로 폼체인지까지 했는데도 날아가지 않고 얌전히 남아 6화에서 멀쩡하게 케이와한테 다시 돌려준다. 아마 부스트 타임이나 필살기를 쓰지 않으면 계속 가질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23] 에이스가 회상을 하면서 설명한것을 보면 쟈마 에어리어 밖에서 이 비극을 본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순한 상상일 가능성도 있지만...[24] 가면라이더 기츠 X 리바이스 MOVIE 배틀로얄에서 이는 기로리가 엔딩에서 조사한 끝에 현대의 인물이 아닌 그 이전의 과거 시대의 인간이란 결과를 니라무에게 밝히며 공인되었다.[25] 그리고 4장 27화에서 진이 진실을 말해주는 것으로 사실로 확인 되었다.[26] 이 때 케이와에게 네 가족은 잘 지내냐는 질문을 받지만, 잊었다.고 대답했다.[27] 정확히는 닌자 폼으로 상당한 타격을 주고 깡통을 차는데 성공했지만 숨겨진 조건인 "에어리어 밖으로" 깡통을 차야 한다는 조건을 달성하지 못했다. 결국 나이트 쟈마토가 날아가는 깡통을 붙잡고 다른 장소로 이동했다..[28] 즉 레이즈 버클에는 일종의 의사가 존재하는 것. 케이와가 이번화 사용한 부스트 버클도 날아가다 말고 잠깐 에이스에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였다.[29] 깡통을 차러 갈 때 아즈마도 같이 달려갔는데 깡통을 차면서 아즈마도 같이 찼는지 아즈마가 저 멀리 날라갔다(...).[30] 이때 깡통의 위치를 파악하는 시크릿 미션을 클리어해 부스트 버클을 챙긴다.[31] 일단 운영진한테 소원을 적용시켜도 운영진은 여전히 맨정신이다. 하지만 규칙상 형식적으로나마 소원대로 행동할 뿐.[32] 실제로 게임 마스터인 기로리나 펑크잭을 비롯한 운영진 측에서는 필요 이상으로 막강한 실력과 더불어 그랑프리에 관한 진실을 파헤치는 행동력까지 겸비한 에이스를 경계한 나머지 그의 탈락을 절실히 바라고 있음이 묘사되었고, 기로리는 대놓고 기츠를 탈락시키기 위해 펑크잭을 참가자로 참전시킬 정도이다.[33] 하레루야는 기로리가 고의적으로 에이스를 탈락시키기 위해 보낸 자객이었다.[34] 이때 디자이어 카드에 에이스가 소원을 적자 카드의 글자가 지워지는 장면이 나온다.[35] 츠무리가 전송해주자 디자이어 신전의 발판만 없어지고 다들 비명을 지르며 추락하는데 혼자서만 디자이어 신전에 서있던 그 자세 그대로 눈 하나 깜빡 않고 떨어진다.[36] 네온의 아빠 쿠라마 코세이가 네온을 다시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엔트리시킨 점이나, 케이와의 성격이 역변한 걸 보고서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참여했다가 기억을 잃으면 본인이 원하던 소망도 같이 잃어버린다는 점이다.[37] 참고로 쟈마토 라이더를 쓰러뜨릴 때 부스트라이커를 잡고 냅다 휘둘러서 쓰러뜨린다.[38] 사실 눈치 못 채는게 오히려 더 이상하다.[39] 같이 있던 펑크잭은 닌자면 뭐 어떠냐며 계속 싸웠고, 미치나가는 써본 적 없는 비트가 나오자 잠시 당황한 후 다시 싸움에 들어갔지만 기츠 / 나고 / 타이쿤은 암드 버클(기츠 드릴 / 나고 프로펠러 / 타이쿤 워터)이 나오는 바람에 다소 애먹었다. 물론 명확하게 밀린 모습이 나온 건 나고나 타이쿤 정도고 기츠는 잘만 때려잡았다.[40] 이 때 기로리의 표정이 썩어들어가는 걸로 보아 어지간히도 에이스에게 앙금이 쌓인 듯.[41] 이 때 에이스가 가진 버클은 매그넘, 피버 슬롯, 그리고 이번에 받은 커맨드 제트였다. 이걸 전부 드라이버를 한 번 빌리는 대가로 내겠다고 한 것이다.[42] 이때 레이징 소드에 달려있는 커맨드 캐논 버클을 보며 빼내려 하지만 빠지지 않자 처음 보는 시스템에 신기해한다.[43] 변신완료 후에 레이징 소드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데, 스즈키 이치로가 타석에 올라섰을 적에 늘 했던 타격 준비 자세를 따라한다.[44] 이 때부터 기츠의 오프닝인 Trust・Last가 흘러 나온다.[45] 이때 커맨드 버클까지 같이 줘서 케이와는 '이것까지도 주는 거냐'며 놀랐다.[46] ID 코어는 본인 전용이지만 디자이어 드라이버는 공용이다. 애초에 에이스도 이번 화에서 케이와의 벨트를 빌려 썼다.[47] 네온한테 말했다시피 어머니를 찾는 것. 현재로선 어머니의 성함이 '미츠메'라는 것 밖에 알 수 없었으며 2화에서 스타 중의 스타가 된 소원을 빌었던 이유도, 자신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지면 어머니가 자신을 찾을 수 있을거란 생각에 그런거였지만 실패했다.[48] 어머니의 정체는 츠무리의 선배, 즉 선대 내비게이터였다. 2화에서 디자신의 힘은 츠무리를 비롯한 그랑프리 운영진한테 통하지 않는다고 언급된 걸 고려하면, 어머니도 그랑프리 관계자라 소원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디자이어 카드에 어머니에 대한 소원을 쓰면 지워지는거였다.[49] 하레루야의 할아버지가 DGP의 스폰서 중 한 명이었고, 음악으로 실패해 빚에 시달리는 하레루야를 스태프로 꽂아주었다.[50] 사실 차라리 탈락해서 다행이었던 점도 있다. 만약 엔트리해서 둘이 함께 덤볐다면 쌍으로 세뇌당할 수 있었기 때문. 잡지에서 밝혀진 바로, 글레어의 세뇌 능력은 인원수 제한이 없어서 범위 내에만 있으면 몇 명이든 다같이 세뇌할 수 있다. 세뇌 당했다면 기로리는 무조건 다시는 참가하지 못하도록 코어 ID를 스스로 파괴하라고 명령 할 것이 뻔했기에 다음 수를 생각하고 있다면 오히려 나은 상황이다. 여담으로 기로리의 부정 행동으로 인해 운영측의 내분, 심하면 내전이 일어날 명분을 만들어버렸다.[51] 다른 탈락자들과 달리 얼굴이 클로즈업 되는 부분에서 노이즈도 없이 아예 사라졌다. 또한 타이쿤이 탈락한 9화의 오프닝과 마찬가지로 이 부분들을 제외한 장면들에선 여전히 에이스와 기츠가 나온다.[52] 자신이 탈락하더라도 기억을 되찾기 위한 계획이 따로 있었던 만큼, 대부분 계획대로 흘러간 것이지만, 공홈에서 미치나가의 탈락은 예상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이 때문인지 미치나가가 사망한 직후 굳은 표정으로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분노를 참는다.[53] 말 그대로 기츠가 진행될 동안 에이스가 쟈마토에 의해 ID 코어가 깨져 탈락하기 전까지 실격해도 계속 가면라이더 기츠로 참가할 수 있단 사실..[54] 여기서 에이스의 전투 센스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커맨드 폼은 그도 이번 게임에서 처음 사용하는 것이었으며, 심지어 제트 모드는 이번 전투에서 처음 쓴 것인데도 금방 적응했다는 것이다. 참고로 이 때의 대사가 "성이란 건 무장에 따라 바깥에서부터도 무너뜨릴 수 있다"였다. 1화 당시의 기츠를 떠올리며 프로펠러로 무리하게 내부를 공략하려다 사망한 미치나가의 행적과 반대된다.[55] 라이더 킥이 아니라 레이징 소드의 에너지 흡수 기능으로 최종 보스인 라플레시아 포트리스 쟈마토의 보랏빛 광선을 무효화하며 꿰뚫었다. 라이더 킥이라면 순수한 위력 승부로 흘러가기 때문에 제 위력이 안 나오거나 역으로 당할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레이징 소드를 마무리로 써먹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전투는 위력이니 에너지니 그런 걸 따지기 이전에 라이더 1명 vs 거대한 생체 요새라는 체급 자체가 전혀 맞지 않는 싸움이었던만큼(...) 객관적인 관점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확실하게 승리할 수 있는 수단을 쓰는 게 훨씬 옳은 판단이다.[56] 동시에 반대편에선 기로리가 디자신 결정전이란 이름 아래 네온과 케이와를 시켜서 기츠를 죽이도록 사주한다.[57] 여전히 세뇌당한 상태다.[58] 그런데 이 결정전 목표 자체가 아주 중대한 룰 위반인데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룰에는 명확하게 PK를 하지 말라는 룰이 있다. 츠무리조차 예고에서 명백한 룰 위반이라며 기로리에게 반대할 정도. 그런데도 기로리는 기츠를 퇴장시키기 위해 일부러 이런 게임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59] 자의가 아니라 글레어에게 세뇌된 상태 그대로 공격해온 것이다. 윈 또한 그랑프리를 통해 이루고 싶은 이상적인 세계가 있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에이스도 인간적으로 그걸 무시한 채 쓰러뜨릴 순 없었던 모양.[60] 연어맛 삼각김밥이었다.[61] 사실 에이스 입장에선 좋아할 만한 게, 케이와와 싸우기 직전에도 넌 잘못되지 않았다며 인정해줬는데 거기서 더 나아가 이젠 자신처럼 대놓고 게임 마스터에게 반발하기까지 했으니, 그의 성장을 뿌듯해하지 않을 수가 없다.[62] 케이와와 네온은 너구리와 고양이도 할 때는 한다고 장난스럽게 답하는데, 일본에는 바케다누키라 해서 둔갑술로 사람을 속이는 너구리 요괴 전승이 있다. 고양이의 경우 일본에서 '猫かぶる(네코카부루)', 해석하면 고양이 탈을 쓴다는 말이 자신의 본심을 숨기고 내숭을 떠는 것을 뜻하는 관용구로 사용된다.[63] 에이스는 이런 상황을 확신해서인지 놀라지 않았다.[64] 에이스 日: "내 소원을 추리 못한건 당연해. 여우니까." 물론 진짜 소원을 빌 수 없으니 그 진짜 소원을 이루기 위해 조사 목적으로 다른 소원을 빌었으니 단번에 추리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65] 하레루야가 말한 게임 마스터에게 문의하라는 조언을 들은 것을 바탕으로 어머니의 정보에 더욱 접근하려고 하는 것이다. 니라무는 기츠의 이 소원을 수락한 이유가 미츠메의 친아들이 맞다면 세계의 이치를 흔드는 존재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여담으로 해임된 기로리가 이 사실을 알면 눈에 불을 켜고 에이스를 확실하게 퇴장시키려고 할 것이다.[66] 다만 기간트 소드, 해머, 블래스터 버클은 에이스가 파워드 빌더 버클을 획득한 시점에서 함께 나온 것이긴 해도, 웨폰 레이즈 버클의 경우에는 어디서 손에 넣었는지 전혀 묘사가 없어 아무리 판촉 때문이라곤 해도 다소 편의주의적인 전개가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바로 2화 전에 파워드 빌더 버클을 얻을 때 함께 얻는 묘사 정도만 했어도 되는데 아쉽다는 평.[67] 이번 쟈마볼 경기에서는 게임에서도 승리해야 하지만, 게임이 종료되기 전에 디자스타라 생각되는 인물에게 따로 투표를 해놓아야만 하며 제 때 투표를 하지 못하면 그대로 탈락 처리된다.[68] 쟈마토 형태가 해제되어 드러난 건 바로 2명의 고토쿠지 타케시였으며, 이 게임의 쟈마토들은 이미 사망한 탈락자의 모습을 모방하여 의태했을 뿐이라는 것이다. 즉, 진짜 타케시가 쟈마토가 되어서 부활한 게 아니었던 것. 다이치는 이러한 상황을 이용해 그를 교묘하게 디자스타로 몰아갔던 것이다.[69] 투표 결과는 케이와 1표, 다이치 4표였다. 케이와에게 넣은 한 표는 보나마나 다이치의 것이고, 나머지 4표는 다이치를 제외한 4명 전원임이 자명하다.[70] 원래는 45%로 표기되었는데 타이쿤 30%, 로포 20%, 그리고 나고가 15%인지라 이 수치를 모두 합하면 110%가 되어버리는 오류가 발생하기 때문에 재방송판에서 기츠의 지지율이 35%로 수정되었다.[71] 비숍 쟈마토가 쓴 거였고, 이에 아르키메델이 칭찬하자 쑥스러워 한다.[72] 진이 준 거라 직감한 에이스가 서포터가 주는 선물이냐고 하고, 이를 화면에서 본 진은 마음껏 날뛰라고 한다.[73] 케이와는 에이스에게 역시 매그넘 폼이 잘 어울린다고 평가한다.[74] 사실 진짜 디자스타는 네온이였으며, 그녀가 시행해야 할 디자스타의 미션은 바로 참가자들에게 쟈마토 폭탄을 명중시키는 것이었다.근데 케이와는 폭탄에 놀라서 쓰러졌는데 에이스는 꿈쩍도 안한다[75] 경기 전에 사라가 케이와에게 전화로 택배로 온 파인애플이 칼에 안 잘라진다면서 속상해하고 나중에 돌아가서 잘라준다는 케이와에 말에 유통기한이 일몰까지라고 했는데, 이를 기억해내고 황급히 달려가는 케이와를 쫓아가 파인애플 폭탄에 연결된 붉은 폭탄 전선과 파란 전선에 묶여있는 사라를 발견한다.[76] 이전의 기억을 잃어버린 사라는 움직일 수 없어 힘들어하는 와중에도 자기가 좋아하는 에이스와 네온을 보고 놀라고는 천연덕스럽게 방이 난장판이라 미안하다고 한다.[77] 4명 중 케이와를 제외한 나머지가 각각 한 표씩 받았고 누군가가 아직 투표를 안 했는데, 추측이지만 네온과 사에 중 한 명이 디자스타임을 알게 된 에이스와 케이와가 각각 표를 주고 사에 또한 에이스에게 표를 주었으며, 네온은 아직 누가 디자스타인지 판단하기 어려워 투표를 못 한 것으로 보인다.[78] 쟈마토로 변해가던 아즈마는 쟈마토 측의 스폰서인 베로바와 결탁했으며, 극심한 두통을 겪으며 힘겹게 변신한다.[79] 에이스가 기회를 노려 매그넘 슈터를 쏴서 여러번 데미지를 먹였지만 그 와중에 아즈마도 지지 않고 머리로 오는 사격을 헤드의 뿔을 이용해 튕겨냄과 동시에 반격을 성공시키는 등 버파 특유의 엄청난 피지컬 덕분인지 에이스를 상대로 호각으로 싸우는 등 꽤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전에 좀비 폼으로 닌자 폼 상태의 기츠에게 덤볐다가 순식간에 제압당한 해후 시즌 당시와 비교하면 괄목적인 성장. 물론 이것만으로 버파가 기츠를 능가했다고는 볼 수 없는데, 이번 화에서 에이스는 사실상 버파 + 쟈마토 라이더라 봐도 무방한 아즈마를 상대로 근접전에 불리한 매그넘 폼 상태로 싸웠음에도 전투의 양상 자체는 어느 쪽이 압도적으로 밀린다고 할 수 없었을 정도로 호각을 다퉜기 때문. 게다가 괴리 시즌의 에이스는 이미 파워드 빌더 버클까지 가지고 있었으므로 만약 이 때 작정하고 이기려 들었다면 얼마든지 승리할 수도 있었다. 더군다나 이 때의 아즈마는 쟈마토 버클을 사용한 부작용으로 서서히 쟈마토로 변이해가고 있었기 때문에 몸 상태도 정상이 아니었다.[80] 이를 본 진은 '인연의 둘이 싸우다니. 서비스가 장난 아닌데?'라며 좋아하다 자기를 찾아온 베로바에게 총을 겨눠 그녀를 경계하고는 버파와 쟈마토가 결탁한 걸 알게 되자 이에 흥미를 느낀다.[81] 케이와가 사라를 구했기에 게임은 진작에 끝난 상태였고, 이때까지 매그넘 버클만으로 쟈마토 버클을 사용해 이전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해진 버파와 대등하게 싸우고 있었다.[82] 이때만큼은 평소 아즈마에게 보여주던 여유로운 미소가 사라지고 복수심에 눈이 멀어 막나가기 시작한 아즈마가 걱정되긴 하는 모양.[83] 연속적으로 말하는 이유는 대화 도중에 니라무가 테이블을 회전시켜 다른 요리를 내놓자 말이 끊겨버려서 그렇다(...).[84] 이 말에 니라무가 식사를 하다말고 표정이 굳으며 무언가를 골똘이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85] 박스를 열어보지 않고 그대로 케이와에게 주고 갔는데, 만약 내용물이 피버 슬롯 레이즈 버클인 걸 알았더라면 반대로 부스트 버클을 케이와에게 줬을 수도 있다.[86] 이에 미션을 준 케케라는 "그걸 그냥 주냐!"면서 답답해했다.[87] 이때 금사자 동상이 몇 초 정도 나오는데, 니라무와의 만남이 네온, 정확히는 그녀의 부친인 쿠라마 코세이의 도움으로 성사된 점과 다음 화에서 네온의 서포터인 큐운이 등장한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설정으로만 공개가 됐던 금사자 라이더의 장착자가 큐운인 듯하다.[88] 당장 자신을 몰아가는 네온에 대해서도 "변했다" 라고 할 정도로 뼈아픈 일침을 날리긴 했어도, 그 와중에도 만만치 않은 녀석들이라며 절대 그녀를 탓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는데 케이와도 이전과는 달리 네온의 감언이설에 속지 않고 나름대로 진실을 정확하게 파악했으니 이들의 성장을 바래왔던 에이스로서는 당연히 기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이 때문에 위의 변했다는 말도 그냥 단순히 일침을 가한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칭찬의 의미 또한 포함되어 있을수도 있다는 것.[89] 진과 베로바의 대화에 한눈을 판 사이에 게다가 대형 버클 중에선 가장 구린 매그넘 버클이라서 변신이 해제된 것이지 전투에서 진 것은 아니다. 파워드 빌더를 장착하고 있었다면 버틴 후 버파는 역으로 먼지나게 털렸을 것이다. [90] 물론 폭격에 당하기 직전 진이 배리어를 전개했으므로 죽지는 않았을 것이다.[91] 그 중에는 에이스에게 도망치라고 외치는 여학생도 있었다.[92] 이 때 플레이어 측인 쟈마토들이 나이트, , 비숍, 그리고 피버 슬롯 버클까지 보유한 쟈마토 라이더 2체인데다 이들은 이전 시즌의 디자이어 그랑프리 때보다도 진화한 존재이다보니 아무리 에이스라도 혼자서 이들을 전부 커버하기는 힘들 수 밖에 없다. 다만 같은 팀원인 타이쿤과 나고가 밀리긴 할지언정 꽤나 잘 버텨주고 있었기에 완전히 중과부적이라 보기엔 무리가 있다.[93]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와 다시 만나고 싶어서 축제에 나가려고 했다는데, 에이스의 진짜 목적을 생각해보면 그의 입장에서도 여러모로 복잡한 심정이었을 것이다.[94] 이것이 아예 말이 안되는 장면은 아닌 게, 에이스는 괴리 시즌 막바지부터 쭉 매그넘 버클만 사용해오는 패널티를 안은 반면 아즈마는 쟈마토 버클에 이어 좀비, 커맨드 트윈 버클까지 입수해왔고 지속적으로 기츠와 교전함으로서 장착자의 역량 또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당초 현재 기츠 vs 버파의 흐름 자체가 사실상 기본폼 이외의 폼을 쓰지 않는 주인공과 계속해서 강화폼을 입수해서 실력을 향상시키는 라이벌의 싸움인지라 당연히 미치나가 입장에선 매그넘 폼을 상대하는 것에 이골이 날 수밖에 없으며, 반대로 말하면 오히려 이렇게까지 에이스가 원패턴으로 나와야 그나마 미치나가에게 밀리게 된다는 소리니 그 역량 차이를 실감할 수 있다.[95] 비꼬는 것은 둘째치고 이 말은 명백한 팩트다. 후반부의 창세의 여신의 힘이 발동해서 다행이었지 그 상황은 에이스라도 혼자서는 간단히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96] 물론 가면라이더 게이저의 강함을 생각했을 때 니라무에게 맡기면 충분히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겠지만, 이후 진과의 대화로 미루어볼 때 이 시대를 지키기는 커녕 오히려 유흥거리로밖에 보지 않는 놈들에게 세계의 명운을 맡겨서야 자신들이 싸우는 의미가 없다고 여겼을 가능성이 크다. 애초에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진실을 알게 된 에이스 입장에서는 대놓고 사람들의 불행을 즐기는 게 컨셉인 쟈마토 그랑프리나, 각 시대를 놀이터로 삼아 즐기다가 수틀리면 전부 리셋시켜버리고 무책임하게 떠나버리는 디자이어 그랑프리 운영 측이나 별 다를 게 없다고 판단해도 이상하지 않다.[97] 아무리 호의적으로 굴어봤자 결국 스폰서를 포함한 관중, 서포터들은 결국 디자이어 그랑프리와 무대가 되는 자신들의 시대를 유희로서 즐기고 있지 않냐는 의도가 담긴 말이다. 동시에 참가자이자 현실을 살아가는 자신들에게는 결코 장난이 될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98] 이 때 자신의 어머니인 미츠메를 떠올리는데 어머니와 만나고 싶어하는 소년의 마음가짐과 본인의 진짜 소원을 겹쳐본 것으로 추정된다.[99] 심지어 운조차도 그의 편이 아니었는지 둘의 연계공격과 더불어 번개 공격까지 당했다. 이게 치명타가 되어 변신이 해제된 것이지만 오히려 에이스는 이런 상황을 평소처럼 예측하고 본인의 힘을 키우려는 빌드를 준비해온 것이 아닌가를 추측했는데 이후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100] 20화에서 에이스는 매그넘 버클을 얻고, 24화에서 부스트 버클을 얻었는데, 24화에서 부스트매그넘으로 변신한 것을 제외하면 전투에서 고전할지언정 다른 버클들을 쓰지 않고 매그넘 폼으로만 변신했다. 전부 이 소원을 위한 빌드업인 셈.[101] 얼마나 빨랐냐면 리볼브 온해서 비스트 모드로 변형한 뒤 고작 쟈마토가 공중에 떠있는 잠깐 사이에 성루를 전부 태워버리고 나이트 쟈마토에게 부스트 스트라이크까지 날렸다. 실제로 이 때 버파와 나이트 쟈마토는 기츠의 스피드를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102] 총 4개의 소원이 동시에 이뤄졌으며, 모두 <다시 태어난 내가 언젠가 세계를 지키겠다고 각오할 때, 그 각오를 실현시켜줄 힘>이라는 똑같은 소원이 적혀 있다. 그런데 디자신의 이름은 각기 "A", "에이스 가필드(Ace Garfield)", "야쿠모 에이스(八雲 榮守)", "에이스 리(エース · リー)"로 전부 다른데다가 이 보상들을 전부 우키요 에이스가 수령했다. 즉, 이들은 전생의 우키요 에이스인 셈. 이름이 전부 다른 것은 가명이거나 윤회전생에 따른 탄생배경의 차이로 생긴 차이점으로 추측된다. 특히 MK.II로 변신한 후엔 목소리가 마치 여러명이 동시에 말하는 것처럼 에코 효과가 들어갔다.[103] 여담으로 공식에서 27화 방영 후 이때 에이스가 한 생각은 '왠지 졸리네' 였다고 한다(...). 이는 후술할 부스트 폼 MK.II의 부작용 때문.[104] 공식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다른 부작용은 딱히 없고 말그대로 엄청 졸려지는 것이 전부(...)라고 한다. 심각한 피로 누적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을 생각하면 무시할 수는 없지만, 에이스에 의하면 '단순히 시차피로 같은 것'이라는 것을 보아 추후 어느 정도 부스트 mk.II를 반복 사용하며 적응되면 부작용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105] 여기서 진이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챙겨주는건 덤이다.[106] 즉 에이스의 20세기 이상의 환생은 스스로 빌었던 소원이 아니었다.[107] 카이사르 몰락 이후 발행된 기념 주화로, 기원전 40년대에 풀린 것이다. 이 코인을 받은 에이스의 손이 어린 아이의 손인 것을 보면 에이스가 어릴 때 미츠메와 헤어진 것이 확정됐다.[108] 즉 베로바가 원했던 타인의 불행의 요소를 적 측인 에이스가 많이 겪은 것이 아이러니하다.[109] 이를 서포터의 관람석을 통해 지켜본 케이와, 케케라, 네온도 우키요 에이스의 진실과 그의 인간적인 면모, 그러면서도 초인 수준의 강철멘탈에 에이스를 처음으로 경외하듯 달리 보았을 정도로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다.[110] 저번화까지와 달리 입력된대로 살아오는 미래인이 아닌, 느릴지언정 스스로의 감정을 배우고 성장해나가는 '인간'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 때문인지 시종일관 그에게 친절하고 상냥한 태도를 고수한다.[111] 유나이트 그립에 깃든 '디자인력'의 힘으로 '버클 따위의 부작용에 흔들리지 않고 더더욱 강해진 에이스'가 되길 바라는 진의 이상이 구현되었다.[112] 선물을 고르던 중 자신의 정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케이와에게 "좀 더 놀랄 줄 알았다"고 그의 심중을 떠보는데, 이에 케이와가 "에이스는 에이스잖아?"라고 평소 모습대로 답하자 환하게 웃는다. 이는 이후에 네온의 정체를 드러낸 베로바와 그걸 가지고 네온을 비난하는 미래인에 대한 분노와 대비된다.[113] 그와중에 치라미가 옆에서 에이스와 네온이 서로 연인이 아닌지 오해하다 츠무리한테 뒷통수를 맞는다.잘만 하면 좋은 볼거리가 될거라 생각한 듯 하다.[114] 쿠라마 코세이/이루미 부부의 딸은 원래 쿠라마 아카리이고, 그녀는 4월 1일에 납치당해 죽었다. 네온은 죽어버린 아카리의 대체재로서 여신의 힘을 빌어 만들어진 존재.[115] 에이스가 2천 년 동안 윤회전생을 거치며 어머니를 찾은 건 자신의 존재 의의를 알기 위해서인데, 눈 앞에서 자신의 비밀을 공유한 소중한 동료인 네온이 존재 자체를 부정당한 것에, 어떤 의미로는 자신과 같은 처지인 그녀가 수많은 이들에게 공격 당해 비난받은 것에 극대노한 것. 만약 네온 차례에서 이 비밀이 갑자기 공개됐으면 절망해서 이길 수가 없는 비열한 행위였다.[116] 카메라까지 공격하고 나고의 마음을 대놓고 언급하는 등 직접적으로 관객들을 향한 분노를 드러냈으며, 이를 지켜보던 베로바나 미치나가는 이런 에이스의 과격한 면모에 크게 당황한다. 특히 베로바는 자신의 두려움을 감추기 위해 무덤덤하게 행동했다.[117] 각도를 보아 일종의 선전포고로써 비숍 쟈마토를 베로바 쪽으로 날렸다.[118] 이 일침을 거꾸로 해석하면, '뭐라도 하고픈 생각이 있다면 당장 네온에게 달려가라'라고 말하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큐운이 다른 미래인들과 다르게 진정한 인간으로서의 마음을 깨우쳤다면, 이 말뜻을 이해하고 네온을 도와줄 것이라고 기대한 모양. 그리고 그 기대는 이뤄졌다.[119] 만약 에이스가 이 장면을 직접적으로 보았을 경우, 베로바를 포함하는 미래인(인간의 감정을 깨우친 자들을 제외한)들을 반드시 파멸시키겠다고 벼를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사람은 자신의 가장 소중한 사람이 심각하게 착취당한다면 분노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즉, 이건 베로바의 생각과는 다르게 디자이어 그랑프리 혹은 쟈마토 그랑프리를 완전히 붕괴시킬 트리거. 단, 비전 드라이버를 소유한 자들이 창세의 여신이 된 미츠메를 담보로 협박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약점이란 말 자체가 틀린 표현은 아니다.[120] 미래인이 자신의 몸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음에도 베로바도 아니고 니라무가 이리 말하는 걸 보면 미래인의 디자인력으로도 과거인과 아이를 가지는 것은 불가능한 영역인 모양이다.[121] 안그래도 자신의 부모님이 디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한 제물이 된 것에 분노하던 중인데, 에이스는 탄생부터 그러했다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거기에 에이스는 현생에선 자신의 어머니를 찾기 위해 디자그랑에 여러번 우승해 타인의 소망과 행복을 셀 수 없이 박살내고 시시한 소원들을 이뤄냈다. 에이스 입장에서는 일생의 목적을 위한, 나름대로 절실한 동기가 부여된 행동이었을지 몰라도 타인의 입장에선 납득이 불가능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게다가 에이스가 8화에서 케이와에게 누나만 구할 수 있으면 다른 사람들은 어찌되도 좋은거냐고 질타했으니 그야말로 내로남불로 보일 수 밖에 없지만 네온의 탄생 경위도 에이스와 같은 상황이기에 케이와가 지나지게 성급하게 군 것에 가깝다.[122] 심지어 에이스와 케이와에게 이 진실을 알려준 다이치가 정작 가장 중요한 창세의 여신어떻게 태어나게 됐는가에 대해서만큼은 말하지 않고 오직 이 사태의 원흉이 미츠메에게만 있다는 식으로 말한 점도 한몫 했다. [123] 이때 에이스는 작중에서 처음으로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며 울분을 토해내는데, 그야말로 2000년이 넘게 윤회전생을 반복하며 어머니를 찾고자 했던 에이스도 결국 본질은 한낱 평범한 인간일 뿐이란 사실을 잘 보여준 명장면으로 평가받았다.[124] 기츠는 벡터 조작으로 벽에 달라붙어서 싸우고, 게이저는 도미니언 레이로 배리어를 발밑에 펼쳐 바닥처럼 썼는데, 기동력은 게이저 쪽이 더 우세했다.[125] 물론 작품 외적으로는 이러한 퇴장이 향후 전개에 대한 흥미를 좋은 방향으로 끌어올려 신선하다는 평가가 많다.[126] 다만 아무것도 못하고 허무하게 사라진 니라무와 달리 에이스는 사라지기 직전에 팔을 빼내는데 성공했으며 만약 임계점까지 1초 정도의 시간만 있었다면 벡터 조작으로 빠져나갈 수 있었을 것이다.링크[127] 자신의 신념을 위해 소중한 죽마고우인 토오루를 잃어버린 슬픔과 수많은 이들이 죽으면서 무너져나가는 것에 염증을 제대로 느껴버렸단 점에 의해 명분과 당위성은 있으나 구체성에선 행동에 모순이 있는 미치나가와는 달리 에이스는 그 폐지 이유가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진들에게 골수까지 이용당했으니 철처하게 부수고 싶어지는 것이 이해가 된다.[128] 이건 치라미 본인이 기로리, 니라무 등에 비해 전투 센스가 심각하게 부족한 탓도 있지만, 에이스가 이미 이전에 글레어, 글레어 2, 게이저 등을 상대하면서 이미 비전 드라이버 계열의 라이더와의 전투에 익숙해진 것도 있다. 특히 5개의 히프노 레이로 빔을 쏘며 철저하게 압박해오는 치라미의 공격에 맞서 침착하게 하체의 부스트 키커의 기능을 적절히 활용해 궁지를 벗어난 뒤, 매그넘 슈터의 핸드건 & 라이플 모드를 한계까지 활용하는 사격 실력으로 히프노 레이를 모두 무력화시키고 바로 본체에 데미지를 먹이는 모습은 그야말로 공략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명장면. 역시 썩은 물..[129] 이 때 츠무리는 지금까지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실태를 방관할 수 밖에 없는 자신의 처지와 네비게이터로서의 의무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었고, 에이스는 누나에게 그런 근심어린 표정은 안 어울린다고 애써 평소처럼 대해준다. 그래도 둘의 관계가 이전보다 더 발전한 것이, 츠무리가 에이스의 말에 누나가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당신의 소원만큼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응원해줬기 때문.[130] 여기서 알아야 할 점은, 케이와는 그녀가 그랑프리 측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오히려 창세의 여신이 그랑프리의 수뇌라고 생각하고 있을 정도.[131] 아즈마가 그린 너구리, 사향고양이, 고양이, 참새 그림을 보며 그 옆에 펑크잭의 그림을 그리는데, 아즈마는 유치원생 수준의 찌글찌글한 낙서를 한 반면 에이스는 슥슥 그리더니 굉장히 훌륭한 펑크잭의 헬멧을 묘사해냈다. 아즈마나 시청자들은 그의 실력을 보고 속으로 감탄했으며, 에이스도 "지금 잘 그렸다고 생각했지?"라고 놀리지만 아즈마는 부끄러웠는지 이를 부정한다.[132] 이때 버파 피버 좀비(자먀신)의 능력인 라이더 공격 무력화를 이용, 일부러 버파를 가격하고 그 반동을 이용해 둔클레오스테우스 쟈마토에게 큰 데미지를 입힌다. 직후 자긴 왜 차냐는 미치나가에게 "너, 최강이잖아?"라며 영거리로 레이저 레이즈 라이저를 쏘면서 소소하게 개그씬을 찍었다.[133] 후에 이 장면은 다른 라이더 영상과 편집하면서 개그 영상의 일부가 되었다.[134] 과거 기원전 21년 당대 디자신이 미츠메와 맺어지게 되었고, 디자그랑 운영진은 이를 엄중히 벌해 디자신을 구금했으나 미츠메가 이윽고 에이스를 창조해버린 것. 문제는 이 과정에서 미츠메에게 창세의 권능이 깃들게 되고 이를 파악한 스에루는 미츠메를 구금해 창세의 여신으로 변질시켰다.[135] 균열이 생겨나는 모습이 마치 눈물을 흘리는 것 처럼 묘사되었다.[136] 29화의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분노를 표출했는데,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창세의 여신이 현재 석상이여서 그렇지 원래는 인간, 즉 미츠메 그 자체였기 때문. 에이스 입장에선 자신이 그렇게나 찾던 어머니가 2000년 내내 미래인들의 유흥거리로 이용당하질 않나, 이제는 친구한테 (정보부족이 원인이라고는 하지만) 모든 일의 원흉 취급 받고, 운영진한테는 쓸모가 없다며 사슬에 묶인 걸로도 모자라 완전 처분까지 당하게 생겼다. 사실상 아들인 자신 앞에서 능지처참을 당하는 셈인데, 그걸 또 무력하게 지켜볼 수 밖에 없으니... 아침 방송 치고는 꽤 맵다[137] 이때 변신과정을 보면 이때까지의 기계팔이 나오면서 슈트와 아머가 장착되던 방식이 아닌 에이스의 몸에서 슈트가 나오며 변신이 되는 구조로 바뀌었다. 이는 아래의 디자그랑 룰을 통해 알 수 있듯 결국 디자그랑의 시스템하에 존재했던 버클을 써온 이전과는 다르게 에이스가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사슬에서 벗어났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138] 부스트 폼 마크 3의 꼬리가 나타나서 이 부분을 지워버린다.[139] 이에 여우 가면의 남자는 가면을 벗고 "어리석은 남자다."라며 사라지는데, 에이스와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140] 이를 통해 에이스가 근본적으로 창세의 힘을 각성한 미츠메의 혈육이었기 때문에 그 힘 또한 유전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즉, 에이스가 윤회전생을 반복할 수 있었던 것도, 부스트 Mk.III 버클이 생성된 것도 미츠메로부터 이어받은 에이스 자신의 힘이 발현된 덕분이었던 것.[141] 에이스는 애써 이를 부정하려하지만, 시간은 그들을 기다려주지 않았다.[142] 이 때 에이스가 쭉 가지고 있던 로마 금화의 출처가 밝혀졌는데, 다름 아닌 에이스의 아버지가 당시 아기였던 에이스에게 쥐어준 것이었다.[143] 이 때 깨어나기 전에 가려지고 있던 검붉은 꼬리가 그대로 사라지는데 아무래도 에이스의 다른 인격일 수도 있다. 즉, 붉은 꼬리는 에이스 쪽이고 검붉은 꼬리는 무의식의 에이스 쪽이다.[144] 이는 지금까지의 자신을 위하는 겸 다른 사람들도 적당히 도우는 히어로답지 않은 존재에서 진정 다른 사람들을 돕고 위하고자 하는 진정한 히어로로 각성하는 대목이다. 2000년 전부터 조금도 성장하지 못한 완성형 히어로가, 어머니와의 해후를 통해 처음으로 성장한 것이다.[145] 이 시점에서 현실 세계로 돌아온 에이스를 니라무가 건물 뒷편에서 몰래 지켜보다가 이내 사라지는데 아예 그가 있다는걸 아는지 인기척만 느낀건지는 불명이나 무언갈 느낀 듯이 뒤를 돌아본다.[146] 1화의 첫 변신 이후 폰 쟈마토들과의 싸움을 재현하는 장면이 곳곳에 들어가 있으며, 이때 배경음악으로 오프닝 곡인 Trust Last가 재생되는데 중간 하이라이트 파트 직전에 기츠가 '쉿'하는 제스쳐를 취하자 오프닝 재생이 일시적으로 끊기는 연출이 백미. 그 후 기츠 버스터를 블레이드 모드로 변형시킨 후, 공격과 동시에 다시 오프닝이 재생된다. 제작진도 해당 연출을 극찬했다.[147] 디자그랑에 참가한 역대 라이더들 중에는 선인은 물론이고 악인들도 있지만, 에이스는 이러한 구분을 나누지 않고 모두의 기억을 되살리는 길을 택했다. 즉, 누구나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계라는 그의 이상은 "어떠한 인간이든 선인과 악인을 불문하고 사람의 운명은 그 사람 자신이 정해야한다"는 에이스 자신의 신념이 빚어낸 연장선이라 볼 수 있으며, 그와 동시에 츠무리, 네온, 미치나가 등의 주요 등장인물들이 그 동안의 갈등을 청산하고 그를 신뢰할 수 있는 원동력인 셈이다.[148] 실제로 사람들의 소망을 흡수하지 않게 된 시점에서 원래 존재하는 걸 유지하는 정도가 한계라서, 기억까진 되살려도 이미 부숴진 ID코어들은 복구하지 못했다고 한다.[149] 결과적으로 모략 시즌의「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운영 관계자가 되는 세계」라는 소원과 괴리 시즌의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게임 마스터가 되는 세계」를 사실상 이루었다.[150] 츠무리에 의하면 쟈마토의 경우 그랜드 엔드가 완료되더라도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기츠 세계관에서는 이러한 쟈마토의 존재가 훗날 신화나 이매망량의 전승으로서 전해져내려오는 일도 많았다고 한다. 실제로 2000년동안 윤회전생을 반복한 에이스의 경우 과거에 이런 쟈마토들을 많이 목격했는지 대충 그럴 거 같았다며 익숙하다는 반응을 보였다.[151] 이때 닌자 버클과 좀비 버클이 있는데 그랜드 엔드로 버클들이 전무 소멸했었기에 아무래도 이 버클들은 에이스가 만들어낸 것으로 추측된다. [152] 사라가 죽은 이후 분노한 케이와가 멘탈붕괴 상태였던 아즈마를 패던 도중 뒤늦게 현장에 온 에이스가 둘을 어떻게든 서로 떨어뜨린 것으로 보인다.[153] 하지만 디자그랑에서 소원으로 이뤄낸 '스타 오브 더 스타즈 오브 더 스타즈가 된 세계'가 창세 시즌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어서 이 전략은 실패했다. 츠무리 曰 : '소용없을 걸요? 당신이 이렇게 유명해서야.'라면서 창문 밖을 가리키자 에이스를 찾아온 여고생들이 우르르 몰려서 쳐다보고 있었다.[154] 작품 외적으로는 짓토가 별도의 변신체 없이 맨몸으로 공격하는 타입이라 그런지 각본 상 이에 맞춰주기 위한 밸런스 패치로 보이며, 작품 내적으로는 본인이 매우 뛰어난 체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짓토 자신이 직접 디자인력의 힘을 빌린 것으로 추정되지만 확실하진 않다. 더군다나 밀렸다고는 하지만 에이스도 짓토의 맹공을 대부분 피하거나 막아냈고, 미처 대응하지 못해 공격을 적중당했더라도 그리 큰 데미지를 입진 않았다.[155] 에이스가 다이치를 구해준 이유는 케이와의 폭주를 막으려는 점도 있었지만 다이치가 죽으면 지혜의 나무를 찾아내기 더 힘들어질테니깐 구해준 것으로 보이는데, 정작 다음 화에서 다이치의 일부 기억이 리셋되어 버리면서 뻘짓이 되어버렸다.[156] 이때 기츠 IX을 썼지만, 1명 빼고 전부 민간인이었고 그 1명도 버파와 싸우고 있었다. 즉 본인은 거의 가만히 있었다는 이야기(...) 멍하니 서 있는데도 사방에서 몽둥이로 때려봐야 흠집도 안나고, 주먹질을 했는데도 되려 때린 사람이 비명을 지른다. 오히려 기둥이 부서지자 친절하게 수복까지 해주는 여유를 보인다.[157] 이 부분은 비행기 소리에 묻혀서 자세히 들리지는 않는다.[158] 처음에는 자신도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는 말에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고 생각해 표정이 싸해졌으나 자신에게 도게자를 하며 코세이 본인이 추구하는 행복이자 소원을 언급함과 동시에 힘을 달라고 부탁하자 그가 갱생했음을 깨닫고 미소를 지으며 코세이에게 힘을 준다.[159] 결투장에는 세계의 멸망을 바라는 글러먹은 시청자 오디언스들 + 베로바와 케케라의 카메라 해서 카메라가 총 6개나 떠 있다. 추가로 지켜보는 사람들 중에는 카나토, 네온, 미치나가, 그리고 가면라이더 X 기츠메로도 있었다.[160] 에이스의 이상인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계의 범위에는 당연하지만 케이와도 포함되어있다. 애초에 에이스는 케이와가 본격적으로 타락하는 순간에도, 그런 그가 삐딱하게 나오는 순간까지도 츠무리를 납치한 건에 대해 비판은 가할지언정 단 한번도 그를 향한 믿음을 저버린 적이 없으며, 복수심에 미쳐 다이치를 살해하려는 케이와를 봤음에도 그를 공격하긴커녕 오히려 구속만 시키는 식으로 직접 막아내며 살인이라는 최후의 선을 넘지 않도록 막아주기까지 했다.[161] 사실상 의지드립이나 다름 없는 설득이긴 하지만, 에이스의 창세의 힘은 강하게 바라는 소원과 믿음이 모이면 모일수록 강해지는 특성이 있음이 초반에 드러났기 때문에 뭔가 대단한 논리와 근거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또한 감정적으로 폭주하는 현재의 케이와를 설득할 방법도 같은 감정론 이외엔 없는데, 그가 사라의 죽음 이후 급기야 운영진에게까지 놀아나는 장기말이 되어버린 채 막나가게 된 계기 역시 자기 손으로 이상을 이루고 싶다는 고집에 지배된 상태라 감정적으로 옳고 그름을 따져가며 유연하게 행동할 여유가 없기 때문인데다 그조차도 사실은 본인이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음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케케라는 이 감정의 틈을 절묘하게 파고들었을 뿐이고. 즉, 이 이상 논리와 팩트를 들이밀면서 구구절절 따져봤자 정신적으로 이미 제대로 몰린 상태인 케이와의 폭주를 가속시키는 역효과만 불러일으킨다는 것. 이래서야 도중에 싸움을 그만뒀다는 차이점만 있을 뿐 힘을 써서라도 강제로 케이와를 데려가려 했던 미치나가의 방식과 전혀 다를 바가 없지 않은가? 요컨데 주먹으로 패느냐와 말로 패느냐의 차이 실제로 에이스도 처음에는 팩트로 조곤조곤 설득하는 방식을 시도했지만 케이와가 말을 듣지 않자 결국 스스로 싸우는 걸 그만두고, 사실상 케이와에게 자신의 목숨을 맡기는 초강수를 두면서까지 케이와의 마음을 되돌리려 했다.[162] 따라서 해당 설득의 요지는 '창세의 힘이라는 수단을 지닌 자신을 믿어라, 그럼 누나가 돌아온다'라는 단순한 팩트가 아니라, '너의 그 강하게 바라는 마음가짐이라면 반드시 누나를 되찾을 수 있다. 그러니 너의 이상을 이뤄줄 수 있도록 내게 힘을 빌려줘라'라는 진심어린 호소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163] 다만 그럼에도 아쉬운 부분이 많은데, 배드 엔딩을 바라는 운영진과 스미다 카나토 등의 불필요한 인물들이 해당 에피소드에서 비중을 어느 정도 가져가버린 상태인데다 케이와의 서사의 비중 감소, 러닝 타임마저 빠듯한 상황에서 이 모든 걸 한 에피소드에 모두 때려박아서 그런지 급전개가 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작을 생각하면 이정도는 선녀 수준 [164] 각성의 부작용으로 창세의 여신이 되려다 말았던 츠무리처럼 머리가 하얗게 세어버렸다. 왠지 엄청 잘생겨졌다. 에볼토가 빙의한 키류 센토 같기도.... 현실 백발을 소화하는 칸 히데요시의 위엄, 시작의 남자[165] 네가 나를 믿게 만들어 보라는 말과 누나를 살리고 싶다는 마음.[166] 14화와 마찬가지로 에피소드 내내 변신한 모습이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167] 이 타이밍에 케이와는 케케라의 조롱에도 디자이어 카드에 소원 쓰기를 거부했다. 만약 이때 케이와가 받아들였다면 에이스는 그 소원을 들어주느라 꼼짝없이 석상이 되고 말았을 것이다.[168] 이때 무사히 케케라를 쓰러트리고 인질들을 구해낸 사쿠라이 케이와에게 환호를 보내는 민간인들의 모습이 지나간다.[169] 직후 츠무리가 사실 검은 츠무리에게 조종당하고 있음이 밝혀진다.[170] 해당 화에서 변신한 매그넘부스트 폼은 외형상으로도 버클도 변화가 없지만 변신음 마지막에 "Ready? Fight! for Desire!"가 출력된다.[171] 전후상황을 몰랐던 주역 3인방이 에이스가 신이 되었다는 말을 듣자, 서로를 한번 쳐다보더니 에이스를 바라보며 신이라고?! 말하는 개그씬이 잠시 지나간다.[172] 스에루를 쓰러뜨리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드는 것.[173] 아이러니하게도, 이 대사는 창세의 여신이었던 어머니 미츠메가 자신에게 한 말과 동일하다.[174] 대신 배드엔딩을 바라지 않던 미래의 오디언스들이 이전에 했던 건전한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다시 개최하려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175] 1화에서 본인이 빈 소원이 세계 그 누구도 알아볼법한 유명인이 되는 것스타 오브 더 스타즈 오브 더 스타즈임을 고려하면 정반대의 상황이 되었다. 자신의 꿈에 대한 확신도 없는 채 무작정 어머니를 찾으며 소원을 빌어대던 그 시절과 달리 동료들과 세계를 위해 미련을 버린 점에서 조급함을 버리고 정신적 성숙을 이룬 것. 다만 동료들에게 ID 코어가 남아있는 점, 츠무리와 진에게는 기억이 남아있는 점을 토대로 이들에게도 기억이 남아있거나 최소한 제대로 떠올리지 못할 뿐 기억이 언젠가 돌아올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줬고 V시네마에서 전원 복귀가 확정되어있다. 이에 대해서 그랜드 엔드처럼 기억을 강제로 소거하는 게 아니라, 기억을 온존한 채로 평화와 행복 그리고 일상에 녹아들며 자연스레 기억의 한켠에 치워두는 식으로 잊어버리게 만든다라는 흥미로운 해석도 있다.[176] 스에루는 '창세의 힘을 가진채 자의식을 유지하는게 최고의 불행이 될 것'이라며 에이스의 행태를 비꼬았지만, 정작 에이스는 스에루의 인지를 넘어선 존재가 되며 그러면서도 자신이 이룬 결과물에 순수히 만족하고 떠나는 등 마지막까지도 그의 의견을 부정한 셈이 되었다. 여태껏 전지전능한듯이 나온 스에루 또한 결국은 한계가 있는 존재였음을 드러낸 것.[177] 츠무리가 그들에 대해 단순히 "악마 라이더가 방해할 것이다"라고만 설명하고 그들 또한 사람이 변신하는 진짜 가면라이더 라는 것을 숨겼기 때문이다.[178] 리바이스 본편 특별장에서 서로 짧게나마 만난 적이 있었다. 이 때 잇키가 발견한 미션 박스를 자기 것이라며 도로 가져갔는데, 이 미션 박스에서 획득한 버클이 바로 리바이스 드라이버 버클. 실제로 잇키도 에이스를 알아본다.[179] 디자신은 1명만 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잇키가 디자신이 되고 싶어했다면 둘이서 디자신 결정전을 치러야 했을 것이다. 참고로 함께 싸운 바이스는 악마라서 해당 사항이 없다고(...)[180] 본인이 사용한 매그넘, 부스트, 피버 슬롯, 커맨드 버클과 리바이스에게 넘겨준 비트, 몬스터, 프로펠러, 리바이스 드라이버 버클. 몬스터 버클은 초반에 본인도 잠깐 사용했으며 비트, 몬스터, 프로펠러 버클은 제대로 된 획득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181] 마음의 에이스의 형편없는 오카리나 연주 실력을 폭로했다.[182] 운의 에이스의 말버릇을 말하며 놀려먹었다.[183] 지혜의 에이스가 인력거 멀미에 자주 넘어졌다는 걸 폭로했다.[184] 힘의 에이스가 지성 따윈 일절 없는 바보였다는 걸 폭로했다. 여기에 말에서 떨어졌다는 윈의 폭로는 덤.[185] 1화에서 케이와와 네온에게 했던 "이런 세계는 잊어버리는 게 나아"라는 그 대사다.[186] 비트룩스, 익시드파이터, 릭시온, X 포트리스, 제그드라실[187] 머리 위에 꽃이 없는 개체들로, 다이치가 기른 개체들이 아니다.[188] 추측의 근거로는 후부키 본인이 특촬물 팬이라는 어필을 꾸준히 하기도 했고, 기츠의 이미지인 여우는 후부키의 종족이라는 것, 그리고 PV에 나온 목소리가 본인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점 등이었다.[189] 이 때 기츠를 상대하던 네잎클로버 쟈마토의 언급에 의하면 본작의 에이스는 풀파워가 아니라는 모양. 사실 본편에서 에이스가 질리언 드라이버를 이용한 창세의 주박까지 물리적으로 부숴버린 적이 있다는 걸 감안하면 그 하위호환인 비전 드라이버에 봉인되는 정도야.. 즉, 파이널 스테이지의 에이스는 사실상 본편 시절보다도 훨씬 약하다고 볼 수 있다.[190] 아즈마는 100점, 네온은 80점, 케이와는 3점이었다. 자신이 제일 점수가 낮은 줄 알고 침울해있다가 에이스 점수를 보고 어떻게든 웃음을 참으며 위로아닌 위로를 해주는 케이와가 압권.[191] 이에 에이스는 '잔뜩 속여온 업보인가, 아무도 날 안 믿어주네'라며 푸념했다.(...)[192] 츠무리가 점심으로 먹는 빵에 초코칩이 들어있었는데, 츠무리에게 그걸 어디서 파는 지 물어볼 걸 그랬다고 말한 게 복선이었다. 츠무리는 해당사실을 말한 적이 없었기 때문.[193] 유일하게 스시를 싫어한다는 말을 했지만 이것도 사실 좋아하는 음식을 감추기 위한 페이크였다.[194] 목걸이(네온), 망치(미치나가), 나루토마키(케이와), 메론빵(츠무리), 선글라스(에이스).[195] 만들기 전에 갖고 있는 물건들로 연금한다라는 말을 했다가 네온에게 갓챠갓챠 거리지 말라고 태클을 먹었다.[196] 하지만 변신체는 등장하지 않는다.[197] 이 장면에서는 쿠와가타 오저와 기츠 모두 CG로 처리되어 있으며, 중간에 분신술 마냥 쿠와가타 오저와 기츠가 여러명으로 늘어나는 연출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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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1 04:57:51에 나무위키 우키요 에이스/작중 행적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