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하 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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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가면라이더 기츠의 등장인물. 육상선수 출신이며, 이스즈 다이치와 마찬가지로 과거 디자이어 그랑프리에서 결승전까지 살아남아 우키요 에이스와 겨뤄본 적이 있는 실력자다.
2. 작중 행적[편집]
2.1. 본편[편집]
2.1.1. 3장 - 괴리, Another Field[편집]
17화 - 엔트리 됨과 동시에 에이스를 알아보고 다이치와 같이 신경전을 벌인다. 1라운드에서 좀비 버클을 얻고 케이와가 잡고 있던 쟈마토를 가로채버린다. 방해하지 말라는 케이와에게 오히려 "너가 방해한게 아니냐"며 적반하장으로 화를 낸다. 공동생활을 위한 휴식 중 휴게실에 선을 그어 여자들 구역으로 만들어 케이와를 내쫓는다.
다음 게임의 목표가 교장 쟈마토이자 바로 교장실로 달려가지만 학교에 교장실이 없는 상황. 에이스와 다이치의 협동으로 교장실이 만들어 지고 교장 쟈마토가 나타나자 육상선수답게 바로 잡아채버린다. 게임이 끝나고 이번 시즌은 지지율로 결정된다는데 사에의 지지율은 적극적으로 게임에 참가한 덕인지 30%로 2위를 차지한다.
18화 - 케이와가 만든 아침 식사를 거부하고[4] 쟈마볼 대결에서 특유의 경험을 살려 고군분투한다. 그러나 케이와가 룩 쟈마토가 사람일지도 몰라 당혹해하며 자꾸 실점을 하자 분노한다. 전반전이 끝나고 휴식시간에 네온에게 자기에게는 여동생이 있다면서 핸드볼의 요령을 가르쳐준다. 그리고 도망만 쳐서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고 충고한다. 이후 케이와가 디자스타가 틀림없다면서 다이치와 함께 케이와를 궁지로 몰아간다. 후반전에 열심히 경기에 임하지만 케이와 때문에 또 실점당하면서 패배할 위기에 처한다.
19화 - 케이와에 의해 다이치가 쓰러진 듯한 현장을 보고, 다이치로부터 닌자 버클을 받아 닌자 폼으로 변신한다. 2차전이 기츠의 활약으로 동점으로 끝난 후, 네온과 다시 연습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네온에게 케이와에 관한 것을 묻고, 네온으로부터 케이와는 분명 쟈마토가 탈락한 라이더들인 줄 알고 그들을 지키려 했던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3차전에서 킥오프에 나서 볼을 잡지만, 룩의 레이저 공격에 밀려 놓치고 만다. 이어지는 난전 중, 기츠에 의해 쟈마토들이 그저 의태를 하고 있었다는 진실을 알게 되고, 버클이 없음에도 최선을 다해 분전하는 타이쿤의 모습에 의심을 거두고 닌자 버클을 돌려준다. 게임이 끝난 후에는 다이치에게 투표해 그의 탈락에 일조한다.
20화 - 네온에게 자신의 가정사를 이야기해준다. 사에의 가족은 오키나와 요리를 하는 식당집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병으로 쓰러지는 바람에 형편이 어려워졌다. 이에 사에는 궁핍해진 가족들을 부양하고자 디자그랑에 참가하였으며, 영원히 늙지 않는 신체능력을 얻으려고 한 것도 자신의 경력을 살려 가족들을 먹여살리기 위함이었던 것. 후반전에 쟈마토와 싸우다가 케이와가 쟈마토를 쫓기 위해 좀비 버클을 강제로 빌려가버린다.
싸움이 끝난 후, 대기실에서 디자스타가 수행해야 하는 미션이[5] 적힌 카드를 들고 있는 장면이 비춰진다.
21화 - 시한폭탄 게임에서 본인의 가족들이 과일 폭탄에 묶인다. 그리고 가족을 구하고 싶다며 타이쿤에게 좀비 버클 내놓으라며 멱살을 잡았고, 타이쿤 성격도 성격인데다, 타이쿤이 먼저 좀비 버클을 빼앗기도 해서 바로 돌려받았다. 그 뒤 폭탄을 가진 쟈마토를 찾던 중 갑자기 난입한 아즈마 미치나가에게 좀비 버클 마저 빼앗겨버리며 그의 필살기를 맞는 순간 네온이 방패가 되어준 덕에 무사한다.
이후 폭탄을 가진 쟈마토를 발견하고는 케이와가 가진 피버 슬롯 레이즈 버클을 빼앗고는 자신이 디자스타라고 선언하고 부스트 폼으로 폼 체인지한다. 쟈마토를 퇴치하고 가족들에게 달려가 선을 자르려고 하자 폭탄의 방해로 사에 마저 묶여버리는 상황이 벌어지지만 네온이 때 맞춰 와준 덕에 가족을 구하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사실 20화에서 들고 있던 디자스타 미션 카드는 쿠라마 네온의 방에 있던 카드를 주운 것이었다. 즉, 진짜 디자스타의 정체는 그녀가 아닌 쿠라마 네온이었다. 미션 도중 네온이 에이스와 케이와의 뒤에서 과일 폭탄을 던지는 것도 봤었다.
네온은 자신의 디자스타의 자격을 포기하면서까지 사에의 가족을 구하고 싶어했고, 그걸 본 사에 역시 네온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디자스타라고 밝히며 거짓말을 해왔던 것.
결국 마지막에 쟈마토를 쓰러뜨리고 가족을 구하는 것에 성공[6] 하지만, 투표 시간에서 결국 자신 스스로를 투표하면서 디자스타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며 만장일치로 탈락하였다.[7] 그리고 탈락하기 전에 네온을 격려하며 사라져갔고, 자기 때문에 오명을 뒤집어 썼다고 생각한 네온은 조용히 눈물을 흘린다. 이후 행적은 불명이다. 케이로우 처럼 일상생활로 돌아간걸로 추정.
22화부터 24화까지의 오프닝 장면에서 사에가 나오는 장면은 블라인드 처리가 되었다.
2.2. 극장판[편집]
2.2.1. 영화 가면라이더 기츠 4명의 에이스와 검은 여우[편집]
탄바 잇테츠, 하레루야 윈과 함께 등장이 확정되었다.
3. 전투력[편집]
우승 후보에 올랐던 라이더인 만큼 작중의 라이더들 중 최상위권의 전투력을 보여준다. 비중이 많은 편은 아니라 상대는 쟈마토들, 버파 정도가 전부였지만 에이스도 이번에는 긴장해야한다는 평을 날릴 정도의 강자. 쟈마토폼 상태의 버파를 상대로 고전하다 좀비 버클을 뺏기고 죽을 뻔하긴 했지만 방심하던 중 기습에 당한데다가 죽을 뻔한 것도 버클을 뺏기고 엔트리 폼이 되었는데도 버파에게 메달리다 당할 뻔한 것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참작은 가능하다. 이후 전투 스타일에 가장 맞는 피버(=부스트) 폼으로 싸웠을 땐 비숍 쟈마토를 단숨에 쓰러트리는 전적을 보면 4~5장 시점의 케이와나 네온 정도는 큰 무리 없이 쓰러트릴 수 있을 것이다.
전투 스타일은 육상선수 출신답게 기동성을 살린 속도전. 좀비 버클로 싸웠을땐 좀비 브레이커를 한번 써보다가 바로 던져버리고 버서 클로로 싸웠으며 가장 상성이 맞는 부스트 폼이 나왔을땐 크게 활약했다. 그래도 몬스터 버클 원툴인 넛지 스패로우보단 다양하게 버클을 쓰면서도 버파처럼 아예 하나의 방법으로만 쓰지 않는 점을 보면 넛지 스패로우와 비슷하게 버파와 기츠의 절충형 스타일이라고 볼 수도 있다. 로포의 다른 특징이라고 한다면 싸움에서 승리하기 보단 속도전답게 게임을 최대한 빠르게 클리어하려는 경향이 좀 더 강한 편.
4. 평가[편집]
작중에서 3번째로 등장한 여성 라이더로, 두 번째 참전부터 제대로 한 사람 몫이 가능해진 네온이나 아무것도 못하고 바로 사망한 유키에와 달리 육상 선수 출신답게 검증된 신체 능력, 이전에 결승전까지 올라 온 실력까지 더해 시작부터 본인의 전투 스타일과는 거리가 있는 좀비 버클을 얻었음에도 본인의 질주력과 좀비 버클의 파워를 능숙하게 다루며 맹활약하고 인상적인 전투력을 보여줬다.
결국은 빠르게 퇴장할 단역 캐릭터이었지만 본인의 가족과 관련된 나름의 서사가 있었고 홍일점이었던 네온과 처음으로 시너지를 발휘한 여성 라이더라는 점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성을 보여주며 퇴장했다.
5. 기타[편집]
- 변신 포즈는 살짝 점프하다가 오른손을 왼손에 걸쳐 십자 모양으로 만드는 스트레칭 자세로 시작해 버클을 조작한 뒤 무릎을 살짝 굽혀 스타트 자세를 취하면서 마무리된다. 육상선수라는 설정답게 경기 직전 가벼운 몸풀기 동작과 비슷하게 구성되었다.
- 혼자 디자이어 그랑프리 참가 유니폼 안에 입는 티셔츠 색이 본인이 변신하는 라이더의 색과 크게 차이난다. 에이스는 붉은색[8], 네온은 노란색, 아즈마는 보라색, 케이와는 연두색이었다가 밝은 파란색, 다이치는 회색,[9] 모리오는 분홍색, 카나토와 타이라는 검은색, 잇테츠는 갈색, 유키에는 흑백, 윈은 주황색으로 조연들까지 본인이 변신하는 라이더와 얼추 비슷한 색의 티셔츠를 입을 때 사에는 혼자 스카이블루 색의 로포와 다른 진분홍색 티셔츠를 입고 있다.[10] 유난히 튀는 의상 때문에 사에가 디자스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21화에서 진짜 디자스타는 쿠라마 네온임을 밝혀졌다.
- 가족으로는 어머니와 남동생, 여동생이 있다. 아버지는 현재 병으로 쓰러진 상태이며, 가족이 오키나와 요리 식당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성씨인 가나하(我那覇)는 오키나와현 토미구스쿠 시에 있는 지명이기도 하기에 오키나와현 출신으로 보인다.[11] 이 성을 쓰는 유명한 캐릭터로, 가나하 히비키가 있다. 한국판에선 오키나와가 제주도로 번역 되어서 그런지 성씨도 제주도 유래인 고씨에 오키나와 요리도 제주도 요리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 네온에게 행복을 이루라고 말을 한채 탈락했으나 이후 네온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한 동안 자기혐오에 빠져 자기 자신을 잊는 것으로 소원을 바꾸었는지라 만약 알게 되었다면 본인도 씁쓸했을 듯.
6. 같이 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9 01:16:50에 나무위키 가나하 사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17화 인터뷰 장면에서 공개되었다.[2] 2001년 5월 29일생.[3] 가면라이더 세이버의 류하늘 어머니 등의 단역을, 전작인 가면라이더 리바이스에서 민주미를 맡았다.[4] 운동선수 출신 답게 자기관리도 철저해서 중요한 시합이 있을때는 자신이 정한 음식만 먹는다고 한다.[5] '쟈마토 폭탄을 참가자에게 명중시켜라'다. 게임 도중 쟈마토를 쓰러뜨린 기츠와 타이쿤의 뒤에서 사과 폭탄이 하나 굴러와 터지는데, 폭탄이 터진 직후 카메라가 비춘 건 로포였다.[6] 이번 폭탄은 빨강 - 노랑 - 파랑으로 선이 3개 있었다. 쟈마토를 쓰러뜨려서 정답이 노랑 - 파랑이란 걸 알아내긴 했지만, 파란 선을 자르자마자 폭탄에서 추가로 전선이 사출되어 사에까지 묶어버리고 만다. 다행히 네온이 난입해 노란 선을 잘라주며 구해줬다.[7] 어떤 선택을 해도 결국에는 떨어지겠지만, 만약 네온에게 표를 줬다면 나머지 참가자들(특히 에이스)이 눈치 채고 재투표를 요청해서 네온에게 표를 줘서 떨어뜨릴 수도 있었다.[8] 이미지 컬러는 흰색이지만 기츠가 흰색 + 붉은색 조합이기도 하고 오프닝에서도 붉은색 네온 효과를 받는다.[9] 녹색과 파란색은 푸른색, 갈색과 회색은 일본에서는 대개 차(茶)색으로 표현한다.[10] 20화에 네온에게 가족사진을 보여주는데 이때 진분홍색이 들어간 윈드브레이커를 입고 있는 걸 봐선 본래의 퍼스널 컬러인 듯 하다.[11] 정작 담당 배우 오누키 리나는 이바라키현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