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쟈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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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가면라이더 기츠의 등장 쟈마토이자 중간 보스. 국내명은 나이트 자마트.
게임마다 그 세계관에 따른 형태로 변화해 명령에 준한 행동을 취한다. 높은 격파 난이도를 자랑하는 쟈마토로 단체에서도 막강한 힘을 지녔다.
2. 작중 행적[편집]
2.1. 본편[편집]
2.1.1. 1장 - 해후, Game Start[편집]
7화 - 해후 시즌의 최종전, 깡통차기 게임의 최종 보스. 첫 등장시 크기가 작아 만만하게 생각하고 덤빈 버파를 상대로 러쉬를 포함한 화려한 격투기로 날려버린다. 양옆에서 라이더들이 공격해오자 빠른 속도로 깡통의 내용물을 마셔 급성장해 때려눕힌 후, 성장을 위해 다른 인간들을 찾아 이동한다. 이때의 호칭은 선인장 나이트 쟈마토.
에이스와 츠무리는 이 쟈마토에 대해 알고 있는 게 있었는지 대기실에서 얘기를 꺼내는데, 과거 수 많은 라이더들을 전멸시켜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게임 오버로 종료시킨 강적이라고 하며 세계를 멸망시킬 힘을 가진 강력한 쟈마토라고 말한다. 쟈마 에어리어에 있던 사람들을 모조리 없애고 모습을 감추었고. 이후에 그 비극은 모든 것을 잊고 사람들이 행복해지도록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워졌다고 한다.
이후 놀이공원에서 인간들을 전부 잡아먹고 덩치가 더 커진 채 등장. 부스트 버클을 사용한 타이쿤에게 시야가 가려져 빈틈을 보이는 듯했지만, 순식간에 시야 방해에서 벗어나 타이쿤을 발견하고 큰 상처를 입힌다. 이후 시크릿 미션을 통해 닌자 레이즈 버클을 획득하고 난입한 기츠의 닌자 폼 필살기에 상당한 타격을 받아 무력화된 사이 깡통이 차여져 게임이 끝나는 줄 알았더니 깡통을 쟈마 에리어 바깥으로 나가기 전 잡아챈 뒤 후퇴한다.
8화 - 가면라이더 타이쿤 닌자 부스트 폼과 격돌해 선인장도 파괴되고 에이스+아즈마+네온의 협동으로 비로소 깡통이 에이리어 바깥으로 나가 격파 가능 상태가 된다. 하지만 즉시 도주했고, 덤으로 쟈마 에리어는 계속 넓어지는 상황.
9화 - 아예 깡통을 삼켜서 목덜미 언저리에 흡수한 상태로 쟈마 에리어에서 폰 쟈마토들을 이끌고 인간들을 습격한다. 거기다 어느 부부를 그대로 짓밟아버렸다.[1] 결국 디자이어 그랑프리측에서 공략을 위한 대안으로 레이즈 버클이 든 알을 지급하고 규칙도 흡수된 깡통을 파괴하는 것으로 변경한다. 전투 도중 에이스가 레이즈 버클이 든 알로 나이트 쟈마토의 공격을 방어해 알이 깨진다. 그리고 그 안에서 나온 레이즈버클로 변신한 가면라이더 기츠 몬스터 폼의 몬스터 스트라이크를 맞고 흡수했던 깡통이 파괴되어 저멀리 날아가면서 클리어 된다. 해당 디자이어 그랑프리는 우키요 에이스가 우승하게 되었고 앞서 끔살당한 일가족 등의 인명 피해들은 모두 리셋되었다.
2.1.2. 4장 - 통곡, Crisis Time[편집]
25화 - 이마이 토오루의 모습으로 의태해 아즈마 미치나가 앞에 나타난다. 이전과는 달리 평범한 크기로 등장했으며, 룩 쟈마토가 의태했던 고토쿠지 타케시때와는 달리 토오루의 기억과 모습을 온전히 가지고 있는데, 미치나가와 함께 학창시절에 함께 불량배들을 때려눕혔던 기억과 그때 당시 생긴 손의 상처까지 말했다. 안 그래도 가면라이더를 모두 없애버린다는 목적에 막나가고 있던 미치나가는 쟈마토가 토오루의 모습으로 의태했음을 알면서도 함께 행동한다.힘을 합쳐서 이루자고.
모든 가면라이더가 불행해지는 세계를...
쟈마토 그랑프리에선 룩, 비숍과 함께 민간인들을 공격하고 자신도 타이쿤을 몰아붙이기까지 했다가[2] 1웨이브가 종료되자 목숨을 건졌다면서 그대로 물러간다. 2웨이브땐 버파와 함께 기츠를 노리지만 용병으로 참가한 진이 둘의 싸움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전담마크 한다. 해후 시즌의 최종보스였던 만큼 진과 막상막하로 싸운다.[3]
26화 - 2웨이브 종료 후 아지트에서 미치나가에게 편의점 빵을 구해다 주었고 미치나가도 슬쩍 미소를 짓고는 빵을 나누려하자 자신은 물만 있어도 된다고 말한다.[4] 사이가 좋다고 말하는 이스즈 다이치에게 학생 때의 악연이라 말하자 "쟈마토와 우정을 쌓는 남자의 마음"이라 말하며 비꼰다. 이후, 번개 쟈마토 축제를 마무리 짓자는 베로바의 말과 함께 아즈마가 이번에야말로 기츠를 쓰러뜨리자고 말하자 긍정을 보이며 서로 주먹 인사를 나눈다.
그렇게 시작된 3웨이브가 시작, 아즈마와 함께 나타나 혼자 온 우키요 에이스를 맞이한다. 스즈나리 오니 축제를 방해하지 말라는 에이스에게 혼자 막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하며 본 모습을 드러낸다. 버파로 변신한 아즈마와 합을 맞추며 기츠를 밀어붙이곤 폰 쟈마토가 치는 북소리에 재앙의 곡이라 한다.
협공에 변신 해제된 에이스를 보고 기츠의 신화도 이제 끝이라며 조롱하지만[5] 갑자기 하늘에서 내려오는 부스트 버클 4개를 보고 당황하고 이내 부스트 MK.II 버클이 탄생하면서 발생한 충격파에 뒤로 밀려난다. 에이스는 부스트 폼 MK.II로 변신, 천천히 걸어오는 기츠를 경계하나, 눈 깜짝할 사이에 버파는 먼저 저 멀리 날려가고, 뒤이어 이쪽도 건물에 충돌해 떨어지자 짓밟힌다. 비스트 모드로 리볼브 온한 기츠에 의해 위로 날아갔는데, 떨어지기도 전에 성루 4체가 전부 파괴되었으며 결국 부스트 스트라이크를 직격으로 맞는다.
나이트 쟈마토: 살려 줘, 미치나가!
(나이트 쟈마토가 토오루로 의태한다.)
미치나가: 계산이 어긋났군. 너를 이용하면 기츠를 쓰러뜨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나이트 쟈마토: 우린, 친구잖아?
미치나가: 뭐? 넌 괴물이잖아. 토오루는 이미 이 세상에 없어...
(말을 끝으로 자리를 떠나는 미치나가의 뒤로 의태가 풀리면서)
나이트 쟈마토: 로에제라...비비테우![6]
건물 옥상에 만신창이가 되어 널부러지면서 버파에게 도와달라고 도움을 청하는데 사실 미치나가는 기츠에게 이기려고 나이트 쟈마토를 이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쓸모없다고 무시한다.[7] 이에 우린 친구가 아니었냐고 외치지만 미치나가는 토오루는 이미 죽었다면서 그대로 떠나버리고, 결국 나이트 쟈마토는 카메라 렌즈가 깨지는 연출과 함께 소멸한다.[8]
32화 - 아즈마가 쟈마신이 되자 비숍 쟈마토와 함께 부활한다.
2.2. 극장판[편집]
2.2.1. 영화 가면라이더 기츠 4명의 에이스와 검은 여우[편집]
폰 쟈마토들과 함께 가면라이더 케이로우를 상대하다 가면라이더 갓챠드를 보게된다.
3. 능력[편집]
- 격투 : 손과 머리에서 가시를 연상시키는 녹색 광탄을 발사하며 칠지도 형태의 검을 무기로 사용한다. 과거 라이더들을 전부 전멸시켰다는 악명과 달리 초소형 수준의 쟈마토인데, 크기답게 매우 날렵하며 라이더 한명을 손쓸 틈도 없이 두들겨 패서 날려버릴 정도의 강력한 힘을 가졌다. 이를 알지 못한 아즈마 미치나가는 무작정 덤볐다가 도리어 크게 당해버렸다.
- 선인장 조종 : 선인장 괴인답게 거대한 선인장을 키우며 이를 조종할 수 있다. 선인장이 개화한 꽃들은 사람들을 잡아먹는다.
- 인간 흡수 + 거대화 : 일반 괴인과 다를바 없는 크기지만, 사실 이 쟈마토의 진가는 사람한테서 흡수한 생명력으로 거대화하는 것. 때문에 라이더들은 이 쟈마토를 상대하는 동시에, 민간인도 지켜야하는데, 이렇다보니 츠무리도 이 쟈마토는 정면승부로는 못 이긴다며 약점을 알려주는데...
- 깡통 : 강화 수단이자 약점. 선인장 쟈마토는 거대 선인장이 흡수한 생명력을 이 깡통에 저장해서 마시는 번거로운 방식으로 거대화하는데, 이 깡통이 심장부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이걸 걷어차야 비로소 격파가 가능하다. 한마디로 깡통차기 한 번에 세계의 운명을 건 셈. 다만 나이트 쟈마토의 넓은 시야와 깡스펙을 뚫는 것이 난관이며, 쟈마 에어리어 밖까지 날리지 못하면 쟈마토가 깡통을 회수하고 후퇴해버리기 때문에 게임이 끝나지 않는데다, 이 깡통이 쟈마토의 성장에 맞춰 같이 커져 시간이 지체될수록 어려워진다. 거기다 원래 깡통이 쟈마 에어리어에서 사라진 순간 쟈마토가 말라죽어 게임이 끝나야 하는데, 본편에선 나이트 쟈마토가 진화를 했기 때문인지 특징이 달라져 깡통을 날려버리고 쟈마토도 쓰러트려야 게임이 끝나게 되었다.[9]
- 의태 : 통곡 시즌에서 추가된 능력. 비료로 사용된 참가자의 모습을 모방한다. 룩 쟈마토와는 달리 의태한 인간을 단편적으로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인물이 쟈마토로 되살아난 것 마냥 모습과 기억을 온전하게 가지고 있다.
4. 기타[편집]
- 파이즈의 캑터스 오르페녹처럼 선인장이 모티브인 괴인으로 식인까지 한다는 점은 짱구 23기 극장판의 킬러 선인장을 연상시킨다.
- 여러모로 미치나가랑 인연이 많은 쟈마토다. 처음 조우 할때는 작다고 무시하면서 덤빌려다 오히려 관광 당하고 크기 커진 상태에서는 마지막 발악을 했다가 심한 부상을 입었고 통곡에서는 자신에 모든 일에 시발점이 된 친구인 토오루의 모습으로 의태하여 등장하기도 하는 등 상당히 인연이 많은 쟈마토이며 이 때문에 나이트 쟈마토가 토오루를 연기해 미치나가를 이용하려는 전개가 예상 되었지만 26화에서 정반대로 미치나가가 나이트 쟈마토를 이용했다는 반전이 나왔다.[10]
[1] 이때보면 해당 부부가 끌던 유모차는 아슬아슬하게 나이트 쟈마토의 발 옆에 넘어졌지만 직후 폰 쟈마토가 유모차에 탄 아기를 보더니 손을 치켜 세우고 그 뒤의 장면은 의도적으로 묘사하지 않았다.[2] 이때 엄연히 경쟁자인 버파나 다른 쟈마토들을 지원하며 몰아붙인 타이쿤에게 "너희 인간들과는 각오가 다르다!"라고 일갈한다. 누가보면 얘네가 주인공인줄[3] 다만 말이 좋아 막상막하지 진쪽은 기츠와 버파의 전투에 끼어들지 못하게 견제하는 정도라 진심으로 싸우는 건 아니다. 그러나 과연 해후 시즌 최종보스 답게 버파는 한 두발 맞고 찌그러진 진의 총탄을 몇발을 받아도 버티는 내구력을 보여주고 있다.[4] 이때 빵을 탄수화물이라 부른다. 토오루의 인격은 얻었어도, 쟈마토이기에 애초에 사고방식부터가 인간과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5] 미치나가와의 협공만으론 끝내 치명타를 못 줘서 쟈마토 탑의 번개 공격 덕에 변신이 풀렸다. 그리고 에이스는 공식 기본 폼인 매그넘부스트는커녕 그 반쪽인 매그넘 폼이었다.[6] 쟈마토어 번역표(임시)를 참고해 해석하면 '거기 서!(待ちやがれ!)'가 된다고 한다.[7] 나이트 쟈마토는 토오루의 기억을 이어받아 진짜 토오루가 했을법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미치나가는 그런 나이트 쟈마토가 토오루가 아니라 가짜임을 인지했기에 맞장구만 친 것. 사실 나이트 쟈마토가 도와달라고 소리칠 때는 이미 기츠가 필살기로 두드려 놨으니 미치나가가 뭘 해도 살려줄 방법은 없었다. 그럼에도 이 행위가 그럭저럭 유의미하게 굴러갔을 경우를 가정한다면, 구해주겠다고 뛰어든 미치나가를 통수쳐 비료로서 잡아먹고 회복할 생각이었을 수도 있다.[8] 빵을 사다주었을 때, 같이 먹자는 제의를 거절하자 미치나가가 어색하게 웃는 걸로 보아, 이때쯤에 다시 인지한 걸로 보인다. 만약 이때 받아먹었다면 미치나가에게 토오루가 쟈마토로 환생한 게 아닐까 믿게 만들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9] 팬들 사이에선 원래부터 깡통을 찬 다음 자마토까지 공략해야 되는 게임이란 예상이 나왔으나, 이렇게 변한 건 운영진 측도 예상하지 못한 변수였음이 드러났다.[10] 반대로 나이트 쟈마토 쪽에서 미치나가에게 진심이었을지 모른다는 것도 웃픈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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