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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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가면라이더 기츠의 등장인물. 우키요 에이스의 어머니."나를 잊으렴, 그게 행복할 거야."
2. 작중 행적[편집]
2.1. 1장 - 해후, Game Start[편집]
3화 - 에이스의 대사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7화 - 회상 장면에서 등장. 에이스가 갓난아기였던 시절에 이별했다고 한다.
2.2. 2장 - 모략, New Stage[편집]
14화 - 에이스가 하레루야 윈에게 자신의 가족사를 말하면서 그동안 벌인 기행의 진상이 밝혀졌는데, 에이스는 어머니의 이름 밖에 기억이 안 났기 때문에, 디자신의 힘으로 어머니를 찾으려 했지만 어째서인지 '어머니를 찾는다'는 소원은 이룰 수 없었다.[2] 이에 자신이 찾을 수 없다면 어머니가 자신을 찾을 수 있게 만들기 위해 디자신의 권능으로 세계 제일의 스타가 되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에이스는 어머니를 만나지 못했는데, 이에 윈은 츠무리의 전임자, 즉 선대 내비게이터 중에 '미츠메'라는 이름이 있었으며 지금은 실종되었다고 얘기해준다. 이로 인해 에이스가 그동안 어머니를 찾는 소원을 이룰 수 없었던 이유가 밝혀졌는데, 2화에서 그랑프리의 운영진은 디자신의 세계 개변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복선이 던져진 바가 있다. 즉, 미츠메는 운영진으로서 소원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것.
16화 - 에이스는 츠무리에게도 이 얘기를 꺼내며 뭔가 알고 있다면 대답해달라고 하는데, 츠무리는 크게 동요하더니 대답할 수 없다며 질문을 회피했다. 이로서 미츠메의 행방은 물론 내비게이터가 미츠메에서 츠무리로 교체된 이유도 미궁에 빠졌다.
2.3. 3장 - 괴리, Another Field[편집]
17화 - 니라무와 사마스와의 대화에서 언급되는데, 만약 미츠메가 정말로 에이스의 어머니가 맞다면 에이스는 세계의 이치를 뒤틀어버릴 존재가 될 것이라고 니라무가 말하면서 더욱 그녀에 대한 의문점이 커졌다.
2.4. 4장 - 통곡, Crisis Time[편집]
27화 - 떠나기전에 에이스에게 금화 하나를 주었다. 그리고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참가하면서 에이스가 적었다던 어머니를 찾는다는 소원은 진에 의해 우키요 에이스가 적은 소원이 아닌 것이 밝혀졌고 이것 진이 에이스의 정체를 추측할 수 있게 된 결정적인 단서가 된다. 에이스는 전생해도 그대로 기억을 보존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으며, 이것을 사용해 어머니를 찾으려고 몇번이고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다른 모습으로 참가했다. 그렇기에 작중 초반부 전개에서 에이스가 서력 원년부터 참가했다는 말을 사실이었으며, 따라서 미츠메도 서력 원년부터 지금까지 존재하던 사람이라는 뜻이 된다.
28화 - 에이스에게 준 코인은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쿠데타로 몰락시킨 기념으로 발행된 물건이었다. 그때가 약 기원전 40년대. 또한 에이스가 환생을 해도 매번 어머니들이 꼭 이름을 에이스로 지어줬다고 한다.
30화 - 비전 드라이버에 내장된 기능을 이용해 베로바가 알려준 미츠메의 정체는 무려 창세의 여신 그 자체였다. 과거 그녀를 데려간 게임 마스터들과 스에루가 그녀를 현재 창세의 여신이 있는 공간까지 끌고온 뒤 비전 드라이버의 힘으로 자신들만을 위한 석상으로 만들어버렸던 것.[3] 현재 창세의 여신으로서의 행적은 항목 참조.여신이 되어라... 미츠메!
-게임 프로듀서, 스에루
31화 - 다이치가 미래인인 미츠메가 고대인과의 아이를 낳기 위해 창세의 힘을 사용했다고 폭로한다. 그 힘을 행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제물로 바쳤으며 그렇게 태어난게 우키요 에이스인 것.
32화 - 진의 언급에 의하면 과거의 디자그랑은 금화를 보상으로 한 무투대회에 가까웠다고 한다. 당시의 운영진에게 창세의 힘 같은 건 없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당시 내비게이터였던 미츠메가 창세의 힘을 각성하고 내비게이터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소원'이 보상으로 걸린 현재의 구조로 변해갔다고 한다.[4]
2.5. 5장 - 모정, Solitude World[편집]
36화 - 니라무가 하레루야 윈에게 에이스와 접촉하는 겸 미츠메 관련으로 조사를 명령했다.[5]
37화 - 하레루야와 츠무리의 조사 끝에, 먼 과거 기원전 21년의 어느 사건이 밝혀진다. 이 년도의 디자신이 된 남성은 그 시대의 네비게이터인 미츠메와 서로 사랑에 빠져 결혼하였다. 하지만 미래인과 고대인은 신체 구조가 다른 탓에 임신이 불가능했고, 남편인 디자신은 곧 디자그랑 측에 의해 강제로 구금당한다.
하지만 미츠메는 아이를 얻고 싶다는 일념으로 포기하지 않고 3일 밤낮에 걸쳐 기도를 했고, 끝내 창세의 힘을 각성하며 에이스를 낳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창세의 힘을 얻은 것을 오디언즈에게 들키고 말았고, 스에루가 그녀의 힘을 악용하고자 강제로 창세의 여신으로 만들어버린 것이다. 이 사건 이후로 내비게이터와 플레이어는 사적인 관계를 맺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이후 본편 시점에서 그랜드 엔드가 진행되면서 창세의 여신 동상이 금이 가며 사망할 것으로 보였으나, 도중에 조각을 하나 떨어뜨렸고,[6] 이 조각을 잡은 에이스가 반드시 어머니를 구해내겠다는 결심을 밝히며 크게 분노한다. 그 순간, 아무것도 장착되지 않은 디자이어 드라이버에서 노이즈가 발생하며 부스트 Mk.Ⅲ 레이즈 버클이 나타난다.
38화 - 드디어 내면의 세계에서 아들인 에이스와 재회하게 된다.[7]
창세의 힘으로 무관한 인간들을 휘말리게 만든 것을 후회하고 있었고, 그 힘이 무의식적으로 에이스를 환생하게 만들었지만, 그럼에도 에이스를 낳았던 점만은 유일하게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것을 밝힌 뒤 마지막 해후와 함께 에이스를 향해 사랑한다고 말해주며 그를 품에 당겨서 꼬옥 안아준다. 그리고 그 말을 끝으로, 붕괴되는 여신상과 함께 빛이 되어 사라지게 된다.결국 아들의 앞에서 여신상이 완전히 조각나면서 죽음을 맞이한다.[8]에이스 : 드디어 만났어..!
미츠메 : 잊어버리라고 했는데, 어째서...
에이스 : 그 말을 떠올릴 때마다 잊을 수가 없었어. 잊고 싶지 않았다고. 몇 번을 죽어도, 몇 번을 다시 태어나도.
미츠메 : 네가 그토록 바라니까, 얻고 만 거구나.. 다시 태어나도 전생의 기억을 잃지 않는 힘을...
에이스 : 아무래도 나와 어머니가 바라는 행복은 정 반대였던 모양이야.
미츠메 : 신기하네. 서로를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에이스, 미안해. 네게 가혹한 운명을 짊어지게 만들어서..
에이스 : 어머니의 잘못이 아니야!
미츠메 : 그래도 난 되돌이킬 수 없는 짓을, 많은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들었어.
미츠메 : 네가 태어났을 때.. 아버지도 나도, 정말 행복했단다.
에이스 : 아버지도.. 어머니도..
미츠메 : 그래도 내가 지금까지 해온 짓의 속죄는 하지 않으면 안 돼. 그러니 에이스, 너만은 살아주렴! 행복해져야 해! 그게 내 행복이기도 하니까..
에이스 : 어머니... 나도 믿을게. 내가 두 사람의 소원을 통해 태어났다는 걸, 누군가의 행복이 누군가의 불행 위에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미츠메 : 설령 떨어져 있다해도.. 나는 네가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어. 언제나 행복했단다..
에이스 : ...... 알았어, 어머니. 두 사람에게 받은 이 생명과 힘으로 내가 만들어내겠어. 누구나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계를..!
미츠메 : 에이스... 사랑한다....
두 모자의 마지막 대화
3. 기타[편집]
- 디자이어 그랑프리 운영진과 똑같이 시각에 관련된 이름을 가졌다. 이름인 미츠메는 제3의 눈(三つ目)을 의미하며 다르게 보면 '바라보다'(미츠메루 / 見詰める)라는 의미의 단어도 있다.
- 목소리는 성우가 더빙했지만, 배우의 첫 연기작인데도 불구하고 입 모양 얼굴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