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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노세 호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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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가면라이더 갓챠드의 주인공. 밝고 활기찬 성격의 후라스 고등학교 2학년생으로, 우연히 케미들이 라이드 케미 카드에서 풀려난 사건에 휘말리다 가면라이더 갓챠드로 변신해 케미들을 회수하는 사명을 맡게 된다.
정식집을 운영하는 어머니를 돕는 효자이며, 공부는 못하지만 운동신경은 굉장히 탁월하다, 하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한 채 방황하는 이 시대의 미완성 고등학생. 장래 희망 계획서는 글로 쓰지도 못했고, 자신만의 무언가를 '갓챠'하고자 가게의 주방을 빌려 창작요리를 만드는 뻘짓[3]을 하는 나날을 보내던 중, 메뚜기 케미 호퍼1과 쿠도 린네의 아버지 쿠도 후우가로부터 갓챠드라이버를 얻은 것을 계기로 연금술에서 자신만의 무언가를 '갓챠'할 가능성을 찾게 된다.
2.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이치노세 호타로/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평가[편집]
성장형 주인공이자, 전형적인 하비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는 주인공상을 그대로 가져온 인물이다.이치노세는 케미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것 같구나.
1화에서 보여준 모습은 괴식 만들기나 장래 희망을 세우지 못해 갓챠라고만 쓰는 등의 기행을 벌이는 모습만 제외하면 평범한 고등학생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면서도 일면식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자기가 위험에 처한다 한들 위험한 것을 그냥 보고 두고 가지도 않는 정의감도 갖추었으며, 처음 만난 호퍼1을 보고도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친근하게 대해주는 등, 처음 보는 상대도 자기에게 적대하지 않으면 편견 없이 대한다.[4][5]
행적을 미루어 보면 케미와의 교감하는 능력이 선천적으로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다 앞서 말한 대로 낯선 생명체인 케미를 두려워하지 않고 편견 없이 대하는 만큼 동료가 된 상당수의 케미들은 호타로의 말을 잘 따른다. 카맨티스야 1화에서 자기를 '구해주었으니' 잘 따르는 것도 납득이 되지만 오도리파는 2화에서 처음 만났는데도 스케보 말감과의 전투에서 카맨티스와 같이 싸우고 싶어했고, 스케보 말감과의 전투 후 연금술 시험에서 호타로가 각자에게 한 살을 빼 달라, 살을 찌워 달라는 부탁도 특별한 묘사 없이 순순히 들어주었다. 2화에서 스케보 말감과 전투할 때는 스케보즈가 바라는 욕구가 무엇인지를 스케보즈의 기반만 보고도 정확하게 꿰뚫었고 이를 바탕으로 스케보즈는 그저 달리고 싶어할 뿐이라며 그런 욕구를 비튼 융합한 강도의 악의를 비판했다. 그래서인지 PV에서 모든 케미와 친구가 된다라는 포부를 밝힌 것도 자연스럽게 연결이 된다.
자신의 신념과 관련하여 무엇이 부족한지를 깨달은 뒤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려 올바르게 노력하고, 그러면서도 신념을 몸으로 직접 보여줘 앗파레부시도에게 인정받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와 별개로 아직 초반인데도 케미가 나쁜 것이 아닌 인간의 악의가 나쁘다는 주장을 펼쳐 이해가 안간다는 의견이 있다.[6][7]
선한 의지에 반응해 융합한 케미 레슬러G가 나옴에 따라 케미 자체는 선도 악도 아닌 존재라는 위의 평가에 좀더 힘이 실렸다. 반면 자의로 케미를 받아 말감으로 변신한 인물도 나오는 등 케미의 선악 여부와는 별개로 케미를 풀어두는 건 여전히 위험한 행동임이 암시된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아직까지는 누군가와 달리 케미를 인간보다 우선시하는 지경은 아니라는 것. 작중에서 명흑의 세 자매의 숭배자 숙청에도 너희는 사람의 목숨을 뭘로 생각하는 거냐며 분노하였고, 드레드와의 싸움에서도 자칫하다 선배를 죽일뻔한 악몽을 꿀 정도로 고뇌하기도 한다. 추가로 14화에서 어린 시절 호퍼1과 만났던 기억을 통해 케미에 무지성적인 애착을 보이는 이유도 납득시켰다.
3.1. 광기 넘치는 표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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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사진을 제외하면 전부 본편에서 나온 표정들이다.
초반에는 발음이 부정확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으나 본편이 진행되면서 목소리는 나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데, 오히려 주인공이라기보단 빌런 같은 광기가 느껴지는 표정들이 밈으로 승화되었다.
연기력 논란이 있었던 켄자키 카즈마 역의 츠바키 타카유키, 키사라기 겐타로 역의 후쿠시 소타[8]가 연상된다. 일본에서는 저 표정이 흑화한 유우키 쥬다이인 패왕이 생각난다는 의견도 있다. 마침 갓챠라는 말버릇이 겹치기도 한다.
이렇게 감정이 풍부한 캐릭터가 호타로인데 배우 특유의 표정 때문에 가면라이더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누군가가 연상되는 굉장히 높은 케미 선호도에 착안해 인간의 악의 때문에 케미가 말감이 되니 인간을 카드에 봉인하는 케미성애자 취급을 받는다. 이와 관련된 디시콘도 나오고, 심지어 본토인 일본에서도 똑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물론 밈은 밈일 뿐, 12화에서 명흑의 세 자매가 숭배자를 쓸모없다고 죽여버리자 동료의 목숨이 뭘로 보이냐고 분노하여 케미를 사람보다 중요시하는 경지는 아니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게다가 케미를 사람보다 중히 여기는 놈들은 따로 있었다.
참고로 배우인 모토지마는 이제 막 성인이 되었으며 경력은 촬영 시작 당시에 고작 4개월에 불과했다.(출처) 주역은 호타로가 처음이고, 레슨도 아직 걸음마 단계에 진입 중인 상태여서 본인도 여러모로 압박을 받는 입장으로 연기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래도 1화에서 선보인 연기력은 예고편에 비해 많이 나아져서 의외였다는 평이 대다수다.[9]
4. 전투력[편집]
공부를 못한다는 설명과는 다르게 전투 센스는 1화 기준으로 나쁘지 않은 것으로 묘사된다. 영문도 모른 채 갓챠드라이버를 받았고 그것에 대한 기억을 일방적으로 전수받았음에도, 그 기억을 차근차근 더듬어 변신하는 것은 물론 스팀호퍼 와일드 상태에서 돌에 깔려 죽을 위기에 놓였을 때는 다시금 기억을 더듬어서 라이더 모드로 변신하는 방법을 찾아내 전세를 뒤집었다. 이외에도 2화에서 스케보 말감과 추격전을 벌이다 스케보 말감이 골드대시의 바퀴 아래로 들어가 방향 전환을 방해하고 크레인에 부딪힐 뻔할 때에는 스팀호퍼 와일드 모드로 전환하고 자신을 점프대로 쓰는 방식으로 골드대시를 하늘에 띄워 충돌하는 것을 막기까지 했으며 4화에서 라케시스가 린네를 인질로 붙잡았을 적에는 순순히 갓챠드라이버를 내놓기 전 케미라이저에 몰래 에너질을 장전해둬 라케시스에게 한 방 먹였다. 6화에선 발바라드 게키오콥터 커스텀이 한정 고도까지 못올라가는 것을 빠르게 눈치채 스팀호퍼 피버로 발바라드를 지탱해 높이 올려주는 등 눈치도 좋아 협공에도 뛰어나다. 11화에서는 스파이더 말감과의 첫 전투에서 5연속으로 와일드 모드를 사용해 상황에 맞게 조합을 바꿔가며 압도하는 전투 센스를 보여줬다. 즉, 머리는 좋은데 공부하는 요령이 부족한 타입이다.
운동을 잘한다는 설명에 걸맞게 신체를 다루는 감각도 좋은 편으로, 1화에서 린네를 구해준 뒤 스팀라이너 위에서 버티다 다리 위로 점프해서 매달리는 모습을 보여주어 키사라기 겐타로 못지않게 뛰어난 신체능력을 보여주었고, 스팀호퍼 와일드 상태에서도 메뚜기의 각력을 최대한 살리며 어느 정도 분투했다. 3화에서는 앗파레부시도가 자신과 협력하는 걸 거부하며 공격할 적 앗파레부시도가 휘두른 카타나 날을 맨손으로 붙잡았다.[10] 5화에서는 고릴라 말감을 상대하기 위해 프로레슬링 기술을 전수받고 고릴라 말감이 백브레이커를 쓰는 타이밍을 간파해 이를 안정적으로 접수하고 반격했으며, 아사히와 태그를 맺었을 때도 뛰어난 호흡을 보여주었다.
맷집도 나쁘지는 않아서 신체 능력이 자신보다 우월한 스패너에게 두들겨 맞으면서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겠다는 마음가짐만으로 계속 버텨낸 끝에 기어이 스패너에게 박치기를 한 방 먹였고, 5화에서 고릴라 말감에게 프로레슬링 기술 '풍차식 백브레이커'를 맞고 전투불능이 되긴 했지만, 해당 부상이 생각보다 빨리 나았다.
5. 인간관계[편집]
역대 고등학생 라이더 변신자들 중에서는 상대를 대하는 태도가 가장 공손하다. 동급생끼리는 함부로 이름으로 부르지 않으며, 선생님인 미나토나 선배들 앞에서도 깍듯이 존댓말로 대한다. 다만 자기를 무시하는 스파나는 실력은 인정하면서도 그 사람을 무시하는 태도 때문에 존대해주지 않는다. 상대에게 반말을 함부로 일삼는 키사라기 겐타로[11]는 두말할 것도 없고, 텐쿠지 타케루는 학교 생활이 드러나지 않아 학생들과 선생님 간의 태도를 알 수 없다.
일단 쿠도 부녀, 미나토 등이 변신에 대해 알고 있는데 호타로가 연금 아카데미에 들어와서 아카데미 측 진영이긴 하지만, 4화에 의하면 아카데미의 학생들도 '가면라이더'의 존재는 알아도[12] 변신자가 누구인지는 몰랐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를 보면 호타로는 '연금 아카데미의 조력자인 가면라이더'가 아니라, 그냥 신입생이란 신분인 듯.[13] 거기다 초반에 어물쩡 넘어가서 그렇지, 호타로는 연금술사들 입장에서는 대역죄인과 교류가 있기 때문에 스파나의 악감정이 아니더라도 사실 연금 아카데미를 제외한 다른 연금술사들한테는 요주의 인물로 찍힌 입장이다.
5.1. 후라고 / 연금 아카데미[편집]
- 쿠도 린네 - 같은 반의 모범생. 처음에는 대립했지만, 스팀라이너가 습격했을 때 치일 뻔한 린네를 구해주고, 이후 갓챠드로 변신한 뒤 맨티스 말감과의 전투에서 린네가 강력한 연금술로 자신을 보조해 주면서 관계가 좋아질 것임을 암시한다. 4화에서 라케시스가 한 말을 통해 자신에게 드라이버를 준 사람이 린네의 아버지임을 알았으며, 자기 자신도 어머니의 미소를 지켜주는 것이 사명이라고 린네에게 이야기하면서 린네가 아버지에 대한 악감정을 떨치도록 도와준다.
- 미나토 - 담임 선생님. 갓챠드로 변신하여 말감으로부터 케미를 분리한 자신을 연금 아카데미로 초대하여 연금술 시험을 치르게 했으며, 케미들에게 살을 빼거나 살을 찌워달라는 황당한 방법으로 시험에 통과했음에도 인정해주는 등 아직까지는 참된 교사로서 대해주고 있다.
- 쿠로가네 스파나 - 케미 회수라는 공통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케미를 도구로 보는 스파나 입장에서는 케미와 친구가 되고 싶어하는 호타로를 안좋은 시선으로 보고 있으나 적어도 케미를 활용한 전투방식은 나쁘게는 보지 않는 편이다. 호타로 쪽에서는 사상 때문에 충돌한 것 이후로 자신을 은근 무시하는 스파나의 태도에 기분나빠하고 있다. 그래도 도움을 받게 되면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을 건네기도 하며 스파나의 실력이 자신보다 높은것은 인정하고 있다.
- 카지키 료 - 평범한 친구 사이지만, 지독하게 달라붙는 것에는 거부감을 느끼고 있다.
- 이쵸 렌게 - 사비마루와 궁합이 잘 맞는 모습을 동경하고 있지만, 돈과 엮는 것에 대해서는 은근히 불만이 있다. 렌게에게는 보물단지(お宝ちゃん)라고 불린다.
- 츠루하라 사비마루 - 케미의 취급 방식에 대해서 생각의 차이[14]는 있지만, 스파나에 비하면 그조차 온건파에 가깝고 특히나 호타로가 자신을 깍듯이 선배로 대해주고 존중해주는지라 알게 모르게 호타로 편을 들어주거나 도와주는 경우가 많다. 호타로와는 달리 케미를 친구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실험 대상으로 간주하고는 있지만, 생명체로 여기는 것은 똑같기 때문에 도구에게 정을 붙이는 행동이 미학에 어긋난다면서 한심하다고 미나토에게 이야기하고 도중에 말까지 끊어버리는 것을 보고는 아이작을 경유해서 그런 스파나의 면모를 무척 싫어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5.2. 악역[편집]
- 명흑의 세 자매 - 적대 관계. 후가를 소멸시키는 모습을 눈앞에서 봤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지켜달라고 부탁받은 갓챠드라이버를 빼앗으려고 하니 목적이 어찌 되었든 좋게 볼 리가 없다.
5.3. 그 외[편집]
- 호우오우 카구야 쿼츠 - 조력자. 본인의 조력자이긴 하나 카구야의 만행으로 고생을 많이 한다.
6. 기타[편집]
- ||변신 포즈는 카드를 교차해 잡은 준비 자세에서 교차를 푼 후 카드를 하나씩 삽입한 후에[17] 양 팔을 벌려 크게 한바퀴를 돌리고, 날개 모양으로 모은 양 손을 두어 번 뒤집은 뒤[18], 양 손을 오른쪽 허리춤으로 가져갔다가 두 손을 연금 아카데미의 문양을 연상시키듯 앞으로 펼쳐 삼각형으로 만들고, 드라이버의 손잡이를 당기고 손바닥이 보이도록 양 팔을 늘여 놓는 것.||
심플한 포즈로 간결하게 변신하거나 CG효과를 받는 전작들에 비하면 다소 동작에 사족이 많고 과하다는 평이지만, 마법사가 주문을 외우듯 수인(手印)을 맺는 것 같다는 평도 있다.
- 이전의 레이와 가면라이더 시리즈 주인공들과 달리 공식 사이트에서 언급하길 완벽한 스타도 아니고, 가족을 지탱할 책임감이 없을지도 모르며, 강한 의지로 맹세를 지켜나가는 초인도 아니고, 사장으로서 남의 위에 설 그릇도 아닌# 평범한 고등학생. '미완성 고등학생'이라는 소개문에서 알 수 있듯이 아직 가능성이 펼쳐지지 않았을 뿐이며, 작중 세계관이 실패한 것으로 알려진 연금술이 사실은 완성되었듯이, 호타로 역시 갓챠드로 싸워가며 점차 자신만의 무언가를 찾아가는 성장형 캐릭터로 소개된다.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의 주인공 유우키 쥬다이와 공통점이 많다.[19] 열혈스러운 성격도 비슷하고 파트너 몬스터인 호퍼1도 날개 크리보를 연상시키는 행보를 보여주었고, 본편 서브 프로듀서가 쓴 선행 출연 메이킹에서 쥬다이 대사 패러디가 있는 것을 보면 의식한 듯 하다. [20] 또 100장 가까이 되는 카드를 모으는 게 목적에 무식하고 덤벙거리는 성격은 유희왕 ZEXAL의 츠쿠모 유마와 유사하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31 11:52:15에 나무위키 이치노세 호타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선행 등장.[2] Gotcha. 영어로 '잡았다', '해냈다'를 뜻하는 'Got you'의 줄임말. 일본어 원어로는 철컥이라는 의성어와 발음이 같기도 하다.(?) 가챠와 가샤폰의 어원이기도 하다.[3] 요리 실력도 형편없는지 단골손님들한테 괴상한 것은 물론 맛이 없다고 혹평을 받기 일쑤라고 한다. 어머니는 그래도 웃어넘기는 중. 그래도 1화에선 외관은 멀쩡한 걸 보면 어느 정도는 실력이 있음이 비춰졌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아낸 3화에선 멀쩡한 돈가스를 만들어내기도 했다.[4] 기츠 영화에서 가면라이더 케이로우를 공격한 건 케이로우의 두부가 폰 쟈마토와 색이 비슷하다 보니 오해한 것으로 충분히 설명되고, 실제로 작중에서도 오해한 것을 깨닫자마자 사죄의 뜻으로 블랭크 케미 카드를 준다.[5] 그렇다고 호구처럼 다 받아주는 건 아니다. 쿠로가네 스파나에 경우 나름 친해지려 했지만, 일방적으로 적대하는 통에 같은 편이라는 걸 알면서도 불편한 기색을 보였기 때문.[6] 다만 이 주장은 작중 상황과 관점의 차이가 있다. 제로원에 경우 원래 휴머기어는 처음부터 사람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이고, 설령 자아를 눈뜨더라도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대개 적대 세력의 간섭 때문에 자의를 잃고 악행을 벌이는게 태반이었다. 이 때문에 아루토는 적들만 아니었으면 휴머기어는 타락할 일도 없었다는 성선설에 가까운 주장을 펼친 것이지만, 갓챠드에 경우 케미가 태어날 때부터 저마다의 자아를 갖춘 생명체이니만큼 처음부터 친해지거나 때로는 뜻이 맞지 않아 반목하는 등, 사람과 다름없는 양면성을 가졌지만 악의에 물들기 쉬운 체질 때문에 근처에 위험 수준의 악의를 품은 사람이 있으면 힘을 이용당하는(말감은 소체가 되는 사람의 자아가 주도권을 차지함) 처지다. 즉, 환경에 따라 악해질 수 있다는 것.[7] 다만 호타로가 3화에서 케미 몇몇과 말이 통했다는 이유로 누구하고든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자만했다가 앗파레부시도의 인정을 받지 못한 장면, 케미와 분리된 후 방치된 말감 변신자와는 타협하지 않고 그냥 두는 가차없는 면을 고려하면 현재로서는 케미의 좋은 면만 보았기에 만일 처음부터 사람에게 적대적인 케미가 나타났을 때는 적대까지는 아니여도 이를 막고자 분투할 여지는 있다.[8] 츠바키 타카유키는 여전히 발음 문제가 있긴 해도 블레이드 방영 당시에 비하면 봐줄 만한 수준까지는 발전했지만, 후쿠시 소타는 겐타로 역 이후 아마짱으로 인해 톱스타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연기력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9] 방영 이후로는 오히려 쿠도 린네의 배우 마츠모토 레이요의 연기력이 더 크게 지적받고 있다.[10] 역대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 칼날 잡기를 보여준 인물 중 최연소이다.[11] 물론 한국판에서는 정서 문제로 선생님들 앞에서는 상황에 맞추어 존댓말을 하도록 번역했다.[12] 일단 작중에서 가면라이더는 작중에서 말감과 싸우는 히어로로 대중들에게 도시전설처럼 알려진 상태다. 미나토를 비롯한 연금술사들이 케미의 존재를 은폐하면서 가면라이더에 대한 기록도 같이 없애기 때문.[13] 호타로는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변신하는데다 선배들이 놀라자 얘기할 시간이 없어서 그랬다고 하는 등 딱히 정체를 숨길 생각은 없어보이지만, 이렇게 되면 미나토가 왜 가면라이더의 존재를 알리지 않았는지가 관건이다. '라이더'라는 존재가 문제라기에는 이미 3화에서 발바라드라는 유사 라이더로 변신하는 쿠로가네 스파나가 아카데미 측 조력자로서 학생들에게 소개된 바가 있다. 아니면 말감처럼 케미 1체와 융합하는 발바라드와 다르게 갓챠드는 케미 2체를 다중연성시키는 특이성 때문일 수도 있다. 아니면 자기가 어련히 말하겠지 싶어서 놔뒀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당장 미나토가 케미 두 체의 무게를 연금술로 균등하게 맞추라고 했는데, 정작 갓챠드라이버가 반지를 대신할 수 있다는 중요한 점을 전혀 설명을 안해서(...) 호타로가 케미들에게 직접 무게가 맞도록 부탁해야 했다.[14] 호타로는 케미를 친구가 될수 있는 인격체라 여기나 사비마루는 흰 쥐같은 실험용 동물에 가깝게 취급한다. 둘다 일단 생명체로서 최소한의 존중은 보인다는 점에서 유사하다.[15] 전작의 주인공인 우키요 에이스도 우키요 에이스의 생에선 처음으로 기츠로 변신했을땐 고등학생이었지만 그 후 기츠로 몇년간 활동하며 작중 시점에선 이미 성인이었다.[16] 역대 고등학생 가면라이더 변신 인물은 카미죠 무츠키, 오가미 타쿠미, 키사라기 겐타로, 사쿠타 류세이, 이나모리 마유, 쿠레시마 미츠자네, 텐쿠지 타케루, 토키와 소고, 이가라시 사쿠라, 스미다 카나토.[17] 출연 루머가 있던 이노우에 마사히로가 이 장면에서 그리운 향수를 느꼈다고 하는데 디케이드 초반부에서 카도야 츠카사가 변신할 때 하는 카드 삽입법이 앞면을 보여줬다 뒷면으로 전개한 카드를 직각으로 삽입하는 방식이었고 호타로의 변신자세 역시 정직하게 디케이드의 초반부 변신 방법과 제법 동일하기 때문이다.[18] 제작발표회에서 한 포즈를 보면 작중에서 급하게 변신할 때에는 손을 뒤로 뺄때 한번, 앞으로 내밀때 한번 뒤집는 동작을 간소화시키는 모양.[19] 정령이 깃든 카드를 사용, 장래를 정하지 않은 고등학생, 히어로를 좋아함, 연금술사의 힘을 사용, 말 버릇이 갓챠.[20] 갓챠드의 발표일인 2023년 7월 21일에 일본 트위터에서는 갓챠드 연관으로 실시간 트렌드에 유우키 쥬다이가 오르기도 하고, 유사성에 주목하는 기사#가 뜨기도 했다. 테레비 아사히의 줄거리에서는 갓챠드의 변신 매커니즘을 2개의 힘을 융합시켜(２つの力を融合させて)라는 문장으로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