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짐 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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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반드시 챙겨가야 할 것들
3. 챙겨가면 좋은 것들
4. 가져갈지 고려해볼 만한 것들
5. 기내반입 제한 물품
6. 가져갈 시 유의해야 할 것들
7. 다운받으면 유용한 앱들


1. 개요[편집]


  • 아래 목록을 확인하는 것도 좋지만 사람마다, 계절마다, 지역마다 필요한 여행 준비물은 조금씩 다르다. 평소에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를 작성해서 저장해놨다가, 여행 갈 때는 작성해두었던 체크리스트와 여행 지역의 기후, 지역별 특색을 약간 참고해서 준비하면 짐 싸기가 훨씬 덜 번거로워진다.
  • 그때그때 현지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거나 인터넷 쇼핑으로 현지 숙소 주소로 배송할 수도 있다. 국내 물품이 필요한 경우에는 오래 걸리지만 해외배송도 가능하다. 비용이 더 많이 들 수도 있지만 이렇게 짐을 줄여서 수하물 수수료를 줄일 수도 있다.
  • 반대로 일회용품을 쓰고 버리거나 소지할 필요가 없는 짐(빨래, 기념품 등)을 집으로 택배를 보내서 돌아갈 때 수하물을 줄이는 방법도 있다.
  • 지방으로 단기여행을 갔다오는 경우 갈아입을 옷, 세면도구만으로도 충분하다.
  • 워킹홀리데이워킹홀리데이/짐 싸기 문서도 참고할 것.
  • 중요 문서는 PDF나 사진 파일로 저장해놓기 - 여행자라면 꼭 필요한 것들이다. 여권, 신분증, 비행기 티켓 등은 실물도 중요하지만 추가로 사본을 준비해가는 것이 안전하다. 여행에서는 모든 것이 즐겁겠지만 혹시 모를 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A4용지에 사본을 준비해 갔지만, 요즘에는 휴대폰에 저장해 가는 것이 짐의 크기를 줄일 수 있어 편하다. 그러나 핸드폰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므로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 비닐장갑 활용하기 - 비닐장갑 손가락 부분에 칫솔을 넣어서 가져가면 칫솔끼리 닿을 일도 없고 위생도 유지된다. 또한 이처럼 손가락 부분에 스킨, 로션 등을 넣고 그 위를 살짝 고데기로 눌러주면 밀봉도 되고 보관하기 쉽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쓰고 싶지 않으면 굳이 이렇게 할 필요는 없다.
  • 캐리어에 셔츠 잘 싸는 법 - 셔츠 중에서 구김이 잘 생기는 경우에는 구김이 생기는 곳에 휴지를 한장씩 깔고 개어놓면 구김을 최소화할 수 있다. 캐리어 짐 잘싸는 팁
  • 아래는 참고할 만한 네이버 블로그네이버 포스트 글이다.
  • 사실 짐 싸는 건 여행 한두 번 다녀와보면 대충이라도 감이 잡히는 일이라, 여행 떠나는 게 취미라면 여행 전날 몇 분만에 후다닥 싸버리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 다만 그게 아니라면 이 문서를 참고하면서 차근차근 정확히, 그리고 시간 여유를 두면서 준비하도록 하자.
  • 가벼운 무게, 작은 부피, 빠르게 꺼내서 쓰고 넣을 수 있는 휴대성에 중점을 둬야 한다. 효율성, 편의성이나 가성비가 떨어져도 이동을 자주 하고 짐도 자주 풀고 챙겨야 하는 특성상 이러나 저러나 결국은 휴대성만큼 우선순위가 높은 게 없기 때문. 특히 옷이 가장 부피를 많이 잡아먹는 1순위인 이상 최소한으로만 가져가고 모자라면 현지에서 사는 것처럼, 현지에서 바로 사서 바로 쓰고 폐기할 수 있는 일회용품이 바로 그렇다. 이런 특성상 미니멀 라이프의 생활방식과 유사점이 많다. 평시에는 줄이면서 생기는 공간활용, 깔끔함, 절약 등으로 얻는 이득만큼 불편함, 효율 등의 손실을 가지지만 여행에서 짐이 적고 가벼워 질수록 떨어지는 편의성에 비해 기동성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휴대성에 중점을 두는 게 매우 유리하다. 예를 들어 집에서 독서할 때는 휴대성을 생각할 필요가 없으니 전자책이나 종이책이나 읽는데 크게 차이가 없다면, 여행갈 때 종이책을 들고가게 되면 읽지도 않는 상태에서도 그만큼의 무게가 추가된 상태로 움직여야 하고 그 부피만큼 다른걸 못 넣게 되듯이.
  • 군장을 꾸려본 적이 있다면 어느 정도 유사하다. 야삽이나 반합만 안 챙길 뿐.


2. 반드시 챙겨가야 할 것들[편집]


짐은 최소화하는 게 좋다. 특히 장기 여행이 될 경우, 경비가 충족된다면 필수품 이외에는 들고 다니지 않고 현지조달하는 게 상책이다.

  • 국내 신분증 - 해외에선 국내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필요성을 덜 느낄 수 있으나, 만약 해외에서 여권을 분실해서 재외공관에 갈 경우 대한민국 국민임을 증빙할 수 있는 신분증을 요구받는데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같은 국내의 신분증이 없다면 절차가 복잡해질 수 있다. 만일을 위해 가져가는 것이 좋다. 특히 신형 전자여권의 경우 주민등록번호와 거주지 등 국내 정보를 더 이상 포함하지 않으니, 해외에서도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 - 배낭 여행의 알파이자 오메가. 여행에 있어 필수적인 것이며, 돈만 많으면 여권만 가져가도 될 정도로 모든 걸 할 수 있다. 돈이 많을수록 배낭은 가벼워지며 여행과정이 순탄해진다. 반대로 돈이 없을수록 가져갈 짐이 한없이 많아지거나 온갖 고난을 겪을 각오를 해야 한다. 이것이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분실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현금과 카드 둘 다 가지고 갈 것을 추천한다. 현금의 가치가 낮아지는 환율 하락기에는 신용카드가 좋고, 현금의 가치가 높아져서 현금으로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환율 상승기에는 현금, 체크카드가 좋다. 체크카드는 해외여행 특성화 상품인 VIVA G 하나카드, Smart Global 신한카드 같은 것이 아니면 이도저도 아니지만 신용카드가 없거나 본인 한도 내의 소비만 하고 싶다면 챙기자.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을 여행한다면 ExK카드를 하나 만들어가길 추천한다. 현지에서 그때그때 ATM에서 현금을 인출해 쓸 수 있고 환전및 ATM 수수료가 무척 낮기 때문이다. 여행자 수표는 요즘 들어서 교환할 곳도 마땅치 않으므로, 현금으로 가져가자. 북미를 제외한 다른 지역은 카드 결제가 안 되는 곳, 특정 카드사만 취급하는 곳, 일정 금액 이하는 카드 결제를 거절하는 곳이 바글바글하므로 현금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목적지가 북미유럽이 아닐 때 현지 통화만 가지고 가는 것보다는 미국 달러를 소액 들고 나가는 것도 좋다. 일본, 독일과 같이 어느 정도의 현금이 필요한 국가들도 있지만 반대로 현금을 잘 안 받는 국가도 존재하는데, 스웨덴덴마크는 2016년을 기점으로 현금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금 사용을 점차 줄여나가는 방향이고 편의점은 아예 현금을 안 받기도 한다. 중국의 경우는 위조지폐와 카드 불법복제가 하도 많아서 간편결제서비스가 매우 활성화되어 있다. 아무튼 잘 알아보고 가자.
    • 신용카드 - 신용카드를 가지고 가겠다고 결심했다면, 메인으로 가맹점 망이 가장 넓은 비자카드(혹은 PLUS 국제현금카드)는 필수다. 다만 유럽북미의 경우 마스타카드도 좋고, 아시아라면 서브로 JCBCUP를 들고 나가는 게 더 유용할 수 있다. DCC를 피하고자 한다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다이너스도 좋다. 비씨 글로벌은 메인보다는 여벌의 카드라고 생각해야 한다. 리스크 분산을 위해 웬만하면 복수 카드사가 좋지만,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한 카드사라도 상관 없다. 또한 외국에선 금융IC카드 단말기에 꽂아서 결제하는 방식[1]을 많이 쓰기 때문에, 반드시 출국 전에 은행이나 카드사에 들러 IC카드 비밀번호 등록유무를 확인해야 결제시에 낭패를 보지 않는다. 가능하다면 국내용과 해외용 카드를 분리할 수 있다면 좋다. 결재기능만 갖춘 카드사의 기본 카드는 연회비도 저렴하고, 같은 카드사내에 카드가 여럿 있는것은 신용 문제등도 없으므로 생각해보자.
    • 체크카드 - 선택의 여지가 없다. 비자 아니면 마스터다. 출국 전에 현금 인출과 가맹점 결제를 위해 잔고를 넉넉하게 채우고 출발해야 좋다. 유럽이나 인도네시아를 간다면 체크카드보다 마에스트로 직불카드가 더 흔히 통용되므로 비자가 도리어 불편하니 마에스트로 카드를 만들어 가는 것이 추천된다. 다만 체크카드나 국제 직불/현금 카드는 은행의 전산 점검 시간에 사용할 수 없으므로 미주나 유럽에서 사용하기에는 불편할 수 있다.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출국전에 IC카드 비밀번호 등록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 컨택리스카드 - MS방식은 복제에 취약하고 IC는 손상이 잦다. 코로나-19 이후로는 IC신용거래가 감염에 취약하다는 인식으로인해 많이 퍼졌고 아예 RFID/NFC 부만 있는 단말기도 많다.[2]

  • 가방 - 요지가 배낭여행인 만큼 배낭도 좋지만, 이미 캐리어가 대세가 된 지는 좀 됐다. 여행 좀 다녀봤다는 사람들은 배낭과 캐리어 2개 다 들고 가서, 캐리어는 숙소에 놔두고 배낭에 필수 물품만 넣고 움직이는 편. 하지만 이것도 여행 가는 곳과 여행특성에 따라 다르니 주의할것. 수개월 이상의 장기배낭여행을 계획한다면 대형배낭과 작은 보조가방으로 준비한다. 보조배낭은 귀중품과 항상 캐리하고 다닐 것으로 가지고 다니고, 큰 배낭에는 잡동사니를 넣는다. 저가 항공사에서는 대부분의 캐리어가 수하물 취급해야 하지만, 배낭 하나면 들고 탈 수 있다. 배낭이 수납공간도 작고, 어깨가 좀 불편하더라도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고, 손잡이로 끌지 않으니 핸즈프리가 가능해서 양 손이 편해지며, 비가 내릴 때 우산을 잡든 방수 바람막이를 입든 자유롭고,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가 없는 계단 등을 이동할때 편리하기 때문에 그만큼 기동성이 높게 이동할 수 있으니 고려할 것. 특히 배낭여행자는 세관검사에도 유리해서 별다른 검사없이 통과할 확률이 높다.
여행 계획에 등산이 포함되어 있다면 등산용 배낭도 고려해볼 만하다. 아래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복대는 현금 등 중요물품을 보관하기 유용하다. 크로스백은 용량도 적고 불편한데다 소매치기의 주요 타깃이 되기 쉬우니 가급적 자제하자.

  • 여벌 옷 - 가장 부피를 많이 잡아먹는 특성상 단기 국내여행이라면 양말 정도만 준비해도 충분하지만, 일정 또는 이동거리가 늘어나면 여벌의 옷도 필요하다. 현지 치안에 따라 다르겠지만 절도범의 목표가 되지 않으려면 너무 화려한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옷은 너무 많이 가져가지 말고, 어차피 꾸밀 것 아니니 편한 옷이 좋다. 배낭여행 특성상 오랫동안 걷는 탓에 활동량이 많아지므로 추운 곳이 아닌 이상 옷은 가급적 배출이 용이한 기능성으로 차려 입는 게 좋다.[3] 가방에 여유가 된다면 수건[4]이나 갈아입을 옷들을 충분히 챙기자. 호텔이라면 몰라도 호스텔 같은 경우 빨래 시설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이때 대충 세제 없이도 손빨래 후 하룻밤 만에 말릴 수 있는 브랜드 운동복 등의 기능성 옷들이 일반적인 옷보다 훨씬 유리하다. 가벼운데다가 말리기 쉽고 땀 흡수도 잘 돼서 장기간 계속 입어도 냄새도 안 나고 문제가 없다. 극단적으로는 갈 때 입는 상의, 하의 + 갈아입을 상의, 하의 즉 가방에 있는 옷은 1벌만으로도 땀 나면 손빨래해서 갈아입어도 가능하다. 1벌밖에 없으니 옷을 압축할 필요가 없으며, 정말 옷을 못 입게 됐는데도 여벌옷이 필요하면 그냥 현지에서 구매하면 되기 때문.

  • 스마트폰 - 스마트폰이 배낭여행의 활로를 거의 전부 열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효용성이 엄청나다. 스마트폰 없이 혼자 배낭여행은 매우 어렵다. 사진[5] + 관광지 탐색 + 길찾기+ 음식점 찾기 + 위급[6]할 때 연락 + 어두울 때나 조난 시 플래시 + 번역기 + 카드결제 + 메모 + 가이드북 + 택시 호출(카카오택시, 우버, Lyft, 그랩 등) 등의 효과가 있다. 사실상 평상시에 많이 써봐야 웹, 메신저, 통화, 카메라, 음악, 메모 정도의 인터넷 되는 피처폰 수준으로 생활하며 살고 지낼 때보다 압도적으로 의존도가 높아진다. 와이파이를 벗어나면 인터넷이 안 되는 상황이라도 차이는 압도적이다. 일부 국가(중국, 이란 등)를 제외하면 구글 지도 하나만으로도 웬만한 나라들은 다 찾아보고 돌아다닐 수 있다. 에어비앤비 같은 어플로 저렴한 게스트하우스 등을 당일날 자신과 가까운 곳에서 바로 예약할 수도 있으며[7] 카메라의 성능도 요즘 제품은 많이 좋아져 컴팩트 카메라 정도는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 단 주의할 점은 분실이나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한다. 평상시와 다르게 해외에 외국인 신분으로 단기적으로 체류한다면, 스마트폰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 또한 신용카드가 없는 학생 한정으로, 출국 전에 현지에서 유심칩이나 포켓 와이파이 대여 시 현금이나 체크카드 결제가 가능한지 조사하고 가도록 하자. 일부 국가들은 유심칩이나 포켓와이파이 대여 시 현금이나 체크카드 결제를 거부한다. 그러므로 가기 전에 로밍을 해야 되는지 아님 현지에서 데이터를 구입해야지 충분히 조사하고 가도록 하자. 보통 저런 경우에는 50달러 정도의 보증금을 요구한다.
    • 충전기 및 케이블 - 스마트폰이 제아무리 유용하더라도 충전을 하지 못해 배터리가 다 떨어지면 무용지물이므로 충전기와 케이블은 필수이다. 특히 고속 충전 기능이 있다면, 여행 도중 충전할 여유 시간이 부족할 때 더욱 유용하다. 국내 또는 한국과 동일한 콘센트를 사용하는 국가로 여행한다면 충전기만 가져가도 괜찮지만, 콘센트 유형이 다른 국가를 여행한다면 유니버설 어댑터도 챙겨야 한다. 노트북도 써야 하는 경우 65W 이상을 지원하는 USB PD 고전력 충전기와 케이블을 챙겨가면 하나의 충전기로 여러 종류의 기기를 충전할 수 있어 짐을 줄일 수 있다. 더욱 짐을 줄이고 싶다면 충전기 기능을 겸하는 유니버설 어댑터를 사용하여도 된다. 충전시 공항, 카페 등 공공장소의 USB 포트나 케이블은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권장된다. 해킹칩이 설치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해외여행 시에 해당하는 것들이다.

  • 국제여행자보험 - 장기간의 배낭여행의 경우 필수이며 인도필리핀, 남미, 아프리카, 중동 국가들의 경우 단기간이라도 필히 보험을 들고 가는 게 좋다. 대부분의 보험이 기본적인 운구운송 보험조약을 포함하기 때문에, 자신이 외국에서 죽었을 때(…) 처리에 들 수천만원의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게 도와준다. 특히 배낭여행 도중 몇몇 엑티비티나 학교 학원 등의 수강 및 비자발급에 있어 보험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 필히 준비해간다. 비용도 딱히 비싸지 않으므로 유의하자.

  • 항공권/승선권 - 대부분의 국가는 왕복 티켓 내지는 해당 국가에서 출국하는 승차권을 소지하지 않은 경우 불법체류자로 의심하여 입국이 거절될 수 있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편도로 할 것인지 왕복으로 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좋다. 그 나라 여권법과 출입국법을 확인하자. 입국할 때 출국할 표도 가지고 있어야 입국이 가능하다고 규정되어 있으면 꼭 왕복으로 끊어라. 또한 출장이나 어떤 식으로든 여행을 했음을 증명해야 할 경우[8] 거의 100이면 100 출국증빙자료로 제출을 요구하는 것은 항공권(보딩패스)이나 승선권이다. 이걸 분실할 경우 외교부로 문서를 받을 수는 있지만 꽤 귀찮아진다.

  • 여권 - 여권이 없으면 해외로 나가지도 못하며, 해외에서 잃어버렸을 경우 공관에서 여행증명서나 단수여권이 나올 때까지 현지에서 계속 머물러야 하며, 이는 추가 경비 부담으로 이어진다. 그러니 꼭 분실하지 않게 주의를 가하자. 하지만 정 분실에 대한 걱정이 심하다면 여권 칼라 복사본을 여러장 준비해서 들고 가는 것 또한 하나의 대안이다. 정 안 되면 사진이라도 1장 찍어두자. 이를 이용하여 영사관이나 대사관에서 여행증명서[9]를 발급받아서 여권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여행증명서의 효력은 발급 후 귀국하자마자 만료되니 유념하자. 여기서 또 주의해야 할 점이, 바로 본인 여권의 상태이다. 간혹 여권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손상이 있는 등 문제가 있음에도 이를 출국 당일까지 알아채지 못하고 공항에 갔다가 낭패보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특히 유효기간이 남았더라도 6개월 미만이라면 나라에 따라 입국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10] 따라서 반드시 여권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이상이 있으면 곧바로 재발급받자. 만약 출국일이 임박해 재발급 기간을 기다릴 수 없다면 긴급여권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해당 국가가 긴급여권을 인정하지 않는 국가라면 깔끔하게 수수료를 물어서라도 여행을 포기하는게 낫다. 어차피 그런 경우 공항에 가봤자 항공사에서 탑승을 거부할 확률이 높으며 어찌저찌 탑승한다 쳐도 해당국에서 입국이 거부될 확률이 매우 높다. 입국 거부 기록이 한번이라도 생기면 영원히 남기 때문에 차라리 돈 좀 날리고 아예 포기하는게 낫다.

  • 비자 - 협정에 따라 일정기간 무비자인 곳, 사전에 발급받아야 하는 곳, 현지에서 발급 받는 곳(도착비자)이 다르니 잘 알아보고 가자. 다만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대한민국 국적자는 단기간 무비자입국을 허용하기 때문에 단순 여행을 위해 비자가 필요한 나라는 거의 없는데, 한국인의 단순 출입국에 비자가 필요한 대표적인 나라로 중국이 있다.


3. 챙겨가면 좋은 것들[편집]


  • 비상약, 구급물품 - 여행을 하다 보면, 몸살이나 감기에 걸릴 수도 있으며 장소에 따라서는 고산병에 걸릴 수도 있다. 혹은 물이 깨끗하지 않으면 물갈이에 걸릴 수도 있다. 약국에서 증명서를 떼 가는 것이 귀찮긴 하나, 현지에서 살 자신이 없다면 미리 챙겨가자. 다른 나라에 나가보면 한국의 의료 서비스가 세계적 수준인 걸 알 수 있다. 설사 현지에서 을 고를 자신이 있다 해도, 국가별로 성분 함량에 대한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멀쩡히 한국에서 잘 먹던 약에 대응되는 것이 아예 존재하지 않거나, 섭취가 꺼려지는 다른 성분이 함께 포함돼있는 등의 이유로 생각지도 못하게 낭패를 볼 수가 있다. 약에 대한 지식이 있더라도 현지어를 하지 못하면 약 포장지에 써있는 성분명을 읽을 수가 없거나[11], 읽을 수 있다 해도 사용하는 단어가 다르거나 해서 역시 낭패를 볼 수 있다. 따라서 굳이 약을 직접 구입할 생각이면 미리 충분히 현지 사정을 알아보아야 한다. 다만 반대로 본인이 복용하는 약이 해외에서는 불법일 수도 있으므로, 이 부분도 조심할 필요가 있다. 본인이 자주 아픈 증상이 있다면 해당 증상의 약을 한국에서 가져가며, 여행 전 항공사나 세관에 문의해 여행국가 규정에 맞는지 확인한다. 반드시 메일이나 공문으로 연락하며 약봉투에 해당 메일내용을 첨부하여 가져가 혹시 모를 뒷통수를 예방한다. 또한 여행지에서 심한 부상을 입었을 때 약국이나 병원으로 이동해야 할 경우도 있으므로, 여러 타입의 반창고, 소독제, 거즈붕대테이프 등을 가져간다. 붕대테이프는 임시테이프로 쓸 수 있고 장기간 버스 탑승 시 추운 에어컨 바람 막는 데도 쓸 수 있다. 위생이 나쁜 국가는 가벼운 출혈도 크게 다치는 수가 있으니 주의하며 항생제를 따로 처방받아 가져가서 재수없을 미래를 대비한다. 본인이 가는 국가의 풍토병과 유행병 정보도 파악하여 미리 예방접종을 맞는 것도 상식적인 여행자라면 필수다.

  • 국제학생증 - 각종 관광지 입장 혜택과 교통수단 할인 혜택이 있다. 만약 국제호스텔연맹 회원카드 겸용으로 받았을 경우 호스텔 숙박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부피도 크지 않고, 국제현금카드나 체크카드 겸용도 있으므로 가져가면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발급 받는 편이 좋은 건 아니고, 국제학생증의 발급비용이 있기 때문에 발급비용과 할인혜택을 비교해서 어느 쪽이 이득인지 따져보고 신청하는 편이 낭비를 줄일 수 있다.
다만 이건 어느 정도 여행에 익숙한 사람들의 경우이고, 만약 스스로 여행에 익숙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하나쯤 만들어 두는 것을 추천한다. 국제학생증의 진정한 가치는 할인비용이 아니라 폭넓은 할인범위에 있다. 배낭여행은 예정대로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12] 이렇게 일정이 꼬여 즉석에서 계획을 수정해야 할 때 국제학생증의 할인혜택은 수정할 선택지의 폭을 상당히 넓혀준다.

  • 국제교사증 - 유레일패스 7% 할인, 호주 버스패스 5% 할인 등 자잘한 혜택들이 많다. 각종 박물관 같은 곳들에도 할인 혜택이 있다. 이쪽 역시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는 편.

  • 복대 - 동대문시장 같은 곳을 보면 흔히 아주머니들이 잔돈 보관용으로 배에 차고 있는 조그마한 배낭이다. 쪽팔린다고 무시하지 말고, 자신이 가는 곳이 소매치기가 극성인 곳이면 여권이나 지갑 등 중요한 물건들을 등에 매는 배낭보다 훨씬 안전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으며, 소매치기로 걱정할 일이 없더라도 잔돈 보관용 등 여러모로 여행에 편리하다. 미국 여행에서 복대를 차고 길거리를 다니면 현지인들에게 웃음이나 관심을 받을 수 있는데, 복대가 옛날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성기 주머니랑 흡사하게 생겼기 때문이다. 착용법만 바꾸면 해결되는 이슈로 일반적인 착용법인 배에 두르지 말고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허리로 비스듬이 걸고 다녀도 큰 문제가 없다. 다만 이렇게 사용하면 물건 꺼내기가 다소 불편해지는 건 사실이다. 복대를 가져가더라도 자켓 안주머니 등을 애용하며 항상 사주경계하고, 가까이 접근하는 이방인과 이격하여 이동하는 등 예의주시하는 행동이 예방의 기본이자 유일한 방법이다.

  • 보조배터리 - 스마트폰은 그 하나만 가지고 지도, 카메라, 가이드북, 시계, 계산기 등 많은 것을 해결해 주므로 여행을 보다 편하게 만들어 준다. 하지만 이 스마트폰도 배터리 다 되면 무용지물. 여행중에는 스마트폰을 제때 충전하기 힘든 상황이 많을 것이다. 이럴 때 보조배터리가 있으면 배터리의 압박에서 다소 벗어날 수 있다. 그러나 비행기를 타는 경우 반입 가능한 용량 및 개수가 제한되므로 각 국가의 항공 규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위탁수하물(부치는짐)에는 절대로 보조배터리를 넣어서는 안 되며, 반드시 들고 타야 한다.[13]

  • 멀티탭 - 배터리팩 하나로 폰과 이어폰만 소지하는 극한으로 충전해야 할 제품을 최소한으로만 들고가지 않는 이상, 줄이거나 특히 장기간 여행을 갈 생각이라면 스마트폰 및 보조배터리를 충전시키기 위해서라도 꼭 가져가야 한다. 마트에서 5천원 정도의 가격에 웬만한 지역은 다 커버할 수 있는 여행용 멀티탭을 파니 사서 두고두고 쓰자.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태블릿 PC, 카메라 의외로 하루에 충전할 전자제품들이 많다. 또한 이미 다른 사람이 사용하고 있는 콘센트에 대해서도 이를 자기 멀티탭으로 바꿔 꽂은 뒤 자신의 충전기와 그 사람의 충전기를 멀티탭에다가 꽂아서 사용할 수 있고, 자신의 사용이 끝났다면 멀티탭을 뺀 뒤 그 자리에다가 원래 사용자의 충전기를 도로 꽂는 식으로 자리를 정리할 수 있으므로, 눈치 싸움 없이도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콘센트 사용이 가능해진다. 빈 콘센트를 찾아 이곳저곳 방황한다거나, 콘센트가 비워질 때까지 세월아 네월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 길이가 긴 것도 좋고, T자형 선 없는 멀티탭도 좋다. 아래 나올 여행용 멀티 어댑터에 연결하면 된다. 물론 멀티 어댑터가 못 버틸 수 있으니 충전기 여러 개를 문어발식으로 연결하거나 전열기 등 고전력 제품과 동시에 충전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각 기기의 전류 용량을 확인하여 콘센트와 멀티탭의 최대 전류를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콘센트의 최대 전류 용량은 보통 10~15A 정도이나 국가별로 콘센트 규격이 다르므로 콘센트에 적혀있는 전류 최대치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110V에서는 같은 전력을 사용할 때 220V에 비해 전류가 2배 크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Shavers Only(면도기만 사용하시오)라 되어 있는 콘센트는 면도기 전용이며 40W 정도의 저전력만 수용 가능하므로 다른 고전력 제품을 함부로 연결해서는 안 된다.

  • 포켓와이파이, 해외 유심칩 - 저렴하게 마음껏 데이터를 이용하고 싶다면 로밍보단 포켓와이파이 대여 업체에서 빌리는 게 좋다. 일반 통신사의 데이터 무제한 로밍이 비싸면서 느린 경우가 많기 때문. 다만 여행지와 일정에 따라서는 포켓와이파이 자체가 존재하지 않거나, 존재하더라도 그다지 가격적 메리트가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그냥 현지 통신사의 SIM 카드를 구입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 거기다 별도로 충전해야 하며,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비용이 더 나가도 편의성이 높은 유심도 장점이 있다. 최근엔 국내에서 외국 심카드를 구하기 쉬워졌으니 한번쯤은 찾아보자. 외국인이 여행지에서 심카드를 구하는 게 불법인 경우가 꽤 빈번하며, 가기 전엔 구입할 수 있다고 알고 갔으나 안 되거나 조건이 까다롭거나 주마다 규제가 다른 등 온갖 난관이 있을 수 있다. 또 막상 사놓고 보니 안 되는 경우도 많다! 처음 가는 대륙, 국가라면 무조건 심카드를 사가는 게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편하고 추천된다. 첫 여행은 한국에서 사가져가고 현지심을 사용해보고 비교한 뒤, 2번째 여행부터 심 없이가서 현지심을 사는 것이다.

  • 돼지코 (여행용 멀티 플러그, 영어로는 Travel Adapters) - 숙소에 따라 구비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게스트하우스와 같이 저렴한 숙소의 경우 없는 경우가 많아서 먼저 숙소의 정보를 알아보고 되도록 챙겨가는 편이 좋다. 최근에는 여행용으로 각 국가별 콘센트 모양에 맞는 올인원 제품도 있다. 물론 공항이나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도 있지만 가격이 엄청나다. 다만 돼지코는 모양만 바꿔주는 것이라 변압기와는 다르다! 사용하고 있는 전자제품이 프리 볼트[14]라면 돼지코만 끼워 써도 상관없으나, 그렇지 않다면(110V 또는 220V 전용) 돼지코가 아닌 변압기(트랜스)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여행 가면서 무거운 트랜스를 들고 다닐 수는 없는 노릇. 110V 전용 제품을 220V에 연결하면 폭발 위험이 있으나 반대로 220V 제품을 110V에 연결하면 특수한 정밀 장비가 아닌 한 고장나는 경우는 드물며 대개 출력 부족으로 약하게 작동하거나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전압 표시기능을 가진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쓰는 제품을 해외에서 쓸 때에는 폭발 걱정까지는 하지 않아도 되나 전기제품에서 안전은 중요하니 꼭 확인하자. 110V를 쓰는 나라도 있고, 주파수가 한국과 다른 나라도 있으므로 여행을 갈 때 그나라의 전압이나 주파수를 확인해야 한다. 아예 처음부터 프리볼트 제품만 가져가는 것도 좋다. 외부 어댑터를 사용하는 전자제품은 대부분 프리볼트이며, 프리볼트가 아니라고 해도 동일 규격이면서 프리볼트가 지원되는 어댑터로 교체하면 문제없이 쓸 수 있다. 휴대폰 충전용 USB 포트를 가진 경우도 있으며, 2020년대부터는 USB-PD를 지원하는 제품도 등장하여 여행용 어댑터 하나로 노트북까지도 충전 가능하다.
다만 여성들은 미용 관련 기구들을 지참하는 경우가 많고, 이것들은 프리볼트인 경우가 적으므로 주의. 특히 영국이나 호주 방문 시 조심할 것. 영국/호주는 240V-50Hz여서 전압이 한국보다 높은데다 주파수도 다르기 때문에, 한국에서 사용하던 프리볼트가 아닌 기기는 고장이 날 수 있다. 고작 20V 차이면 오차 범위 안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여기는 경우도 있으나, 문제는 현지 전원에도 똑같이 오차를 적용해야 한다는 것. 호주에서 평소보다 전원이 높게 들어가면 현지 기기는 괜찮지만 한국 제품의 기준으로는 오차 범위 밖이 될 수 있으며 이런 상황이 기기에 대미지를 누적시킨다. (반대로 딱히 전원 품질에 문제가 없거나 제품 자체가 좀 더 큰 오차를 버티게 설계된 경우 대미지 없이 잘 버텨주기도 한다. 사람마다 의견이 제각각인 이유이다.) 주파수 차이도 마찬가지로, 전열기나 SMPS는 그나마 좀 낫지만 전원 주파수를 직접 제품 동작에 이용하는 기기[15]는 주파수에 민감하여 역시 대미지를 입거나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다. 그렇다고 변압기를 싸들고 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니[16] 잠깐 써보고 소리가 다르다거나 출력이 과한 등 이상동작을 보인다 싶으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는 것이 좋다.

  • 여권사본 - 해외에서 휴대폰심을 사거나 어디에 갈려면 여권을 요구하는데, 여권사본[17]으로도 될 수 있으며 휴대폰으로 여권을 찍어놓으면 여러모로 편리하다.

  • 필기구 - 스마트폰으로 대체가능하지만, 볼펜과 작은 수첩만 챙겨가도 여행 도중 틈틈이 유용하게 써먹을 때가 적지 않다. 국경을 넘나들 때 입국카드 작성과 엽서쓰기, 기록작성할때 필수다. 군대에서 쓰는 라이트펜을 여러 개 가져가면, 밤에 버스나 비행기로 이동할 때도 쓸 수 있고, 밤에 불 끈 호스텔 방에서도 쓸수있다. 여행하는 동안 뭔가 끄적여야 할 때가 한두 번은 생기기 때문이다. 길거리 같은 곳에서 길을 물을 때 만국 공통어 바디랭귀지마저 안 통하면 이것으로 필담도 할 수 있다. 문자뿐 아니라 그림으로도 의사소통을 가능케 해 준다는 점에서 그 효용성이 의외로 크다. 중간중간 뇌리에 떠오른 각종 감상들을 적어 두는 다이어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건 덤.

  • 슬리퍼, 샌들 - 크록스 등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이 있으면, 양말을 소지하는 것을 줄일 수 있으면서 실내용 신발(슬리퍼나 샌들)을 별도로 소지해야 할 필요도 없으며, 비오는 날이라도 이동에 문제가 없다.

  • 썬크림, 모기 방지 스프레이 - 있으면 더욱 쾌적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단, 인화성 물질인 LPG로 충전된 스프레이는 기내 반입이 제한되므로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스프레이 제품이 권장된다. 또한 선크림, 스프레이, 기타 화장품, 음료 등 액체나 젤류는 100ml 용량을 초과하면 기내 반입이 어렵다.

  • 접이식 의자 - 여행을 가게 되면 필연적으로 장기간 서서 기다리면서 대기해야 할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Sitpack 같은 경우 높은 휴대성과 접고 펴는 게 간단하여 여행용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의자 치고는 상당히 고가[18]이며 지지하는 부분이 점으로 집중되는 지라 자세가 불안정하다. 때문에 오히려 여행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다른 접이식 의자를 추천하기도 한다.[19]


4. 가져갈지 고려해볼 만한 것들[편집]


  • 안대귀마개(또는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 여행자는 익숙치 않은 곳에서 자야 하는데, 방음이 잘된 호텔이면 모를까 게스트하우스에서 자거나 버스비행기 등에서 눈을 붙일 때 잠을 방해받으면 본인의 여행이 피곤해질 뿐더러 여행시간이 줄어든다. 항상 안대와 귀마개를 가지고 다니며 촘촘히 시간 남을 때나 도시간 이동 중에 잠을 자두자. 공기를 넣고 뺄 수 있는 에어목쿠션도 있으면 금상첨화.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원래 비행기 엔진 소리에 고통받는 항공기 종사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물건이라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이 있으면 비행기를 포함한 교통과 수면에 압도적으로 여행의 질이 높아지지만 그만큼 가격이 비싸고 휴대성이 떨어진다. 휴대성을 고려하면 안대 대신 선글라스, 핸드타올이나 옷, 귀마개 대신 이어폰으로도 대체할 수 있다. 2022년 시점에서는 AirPods Pro갤럭시 버즈 시리즈가 인기를 끌었으므로 이미 보유하고 있는 경우도 많을것이다.

  • 자물쇠 - 가방이나 캐리어에 귀중품이 있을 경우 하나쯤 챙겨가면 좋다. 물론 현지에서 살 수도 있으니 선택은 본인의 몫. 열쇠는 잃어버리기 쉬우니 번호키가 좋다. 지퍼 달린 배낭을 가져간다면 자일형태의 푸쉬락을 가져가자. 지퍼 여는 초급 소매치기 정도는 미리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캐리어에 일반 자물쇠를 채울 경우 보안검색 과정에서 거부되거나 파손될 수 있으므로 보안검색요원이 마스터키로 열 수 있는 TSA 호환 자물쇠를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TSA 마스터키는 도면이 풀려있고 여러 오픈마켓에서 구할 수 있어서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귀중품은 신중하게 챙겨야 한다.

  • 세면 도구 - 현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그리고 해당 숙소에 이미 구비되어있는 경우도 있다.
    • 화장품: 액체 같은 경우 소량은 상관 없으나 일정량이 넘으면 수하물로 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다만 민감한 경우 특정 제품만 사용하는 경우도 많고, 화장품이 그렇듯 똑같은 브랜드의 제품도 국가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용하던 것을 지참해야 할 것이다. 액체류의 규정은 100ml 1L백으로 포장해가면 기내반입이 가능해 수하물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다. 기내여행용 용기와 지퍼백을 다이소나 천원샵에서 판매하니 유의할 것. 샴푸, 바디워시 등은 100ml로 약 1달을 쓸 수 있으니 현지에서 괜찮은 제품을 찾을 때까지 쓸 수 있는 게 최대 장점이다. 숙소에 구비된 제품은 싸구려가 많고 못 미더운 경우도 많으니 주의하자.
    • 면도기/제모기 - 생각 이상으로 해외의 1회용 면도기라는것들의 품질이 못미더운 경우가 많다. 매일 면도를 해야할만큼 수염이 빨리 자라는 사람이면 선택의 여지가 없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좀 참는걸로 해결할 수도 있을것이다.
    • 월경용품 - 월경을 할 경우에는 필요하다. 현지에서 구할 수도 있지만 급하게 필요할 때를 대비해서 여분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특정 브랜드 이외에는 안맞는 사람이 있다면 넉넉히 챙겨가는 것이 좋다.

  • 비옷 - 현지에서 우산을 구매해도 되긴 하나, 확실히 우의가 편하다. 다만 말리는 것이 번거롭다. 그러나 자신이 땀이 많거나 해당 여행지역이 습한 경우 비옷이 땀옷이 되어 매우 불쾌한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으니 괜찮을 것 같다 싶으면 가급적 가벼운 우산도 괜찮다. 여행 일정을 잡을 때 되도록 비가 안 오는 날짜를 잡되,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부피와 무게가 큰 우산보다는 우비를 하나 배낭에 챙기고, 현지에서 수시로 인터넷 등을 이용해 날씨상황을 체크하다 비가 올 것이란 예보가 있을 경우 현지에서 우산을 구입하자. 접이식으로 부피가 작은 우산을 챙겨두는 정도로 마음의 보험을 가지는 정도로 끝낼수도 있다. 아예 부피도 생각만큼 많이 차지하지도 않고 보온성도 좋고 우비에 비해 좀 더 쾌적한 고어텍스 등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의류로 뻐기는 사람도 존재하지만, 폭우가 오면 고어텍스고 뭐고 소용 없는 건 유념해야 한다. 정 공간이 부족하면 그냥 얇은 비닐 소재(천원 정도면 살 수 있는 것)로 된 것이라도 한두 개 챙겨두면 급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이다. 배낭을 가져간다면 배낭에 들어갈 수 있는 판초우의나, 배낭에 부착하는 비가리개도 가져가자!
    • 방수 신발 - 등산용품의 일종. 써보면 알겠지만 젖은 노면이나 비가 올때도 쾌적함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다만 장기여행이라면 비가 오면 안 나가고 하루를 버린다는 무적의 한 수가 있고, 신발 자체도 무거운 편이므로 고민이 된다.

  • 지퍼백 - 음식, 유사시 젖으면 안될 물건, SIM 카드 같이 잃어버리기 쉬운 작은 물건, 덜 마른 옷이나 빨아야 할 옷을 보관할 때 굉장히 유용하다.

  • 집게 - 필수는 아니지만 옷을 말릴 때 아주 좋다. 의외로 해외에서 빨래집게 찾아보기 어렵다. 다만 코인세탁소가 있는 곳일 경우 그냥 건조까지 되므로 가져갈 필요가 없고[20] 숙소에 옷걸이가 있다면 역시 필요 없다.

  • 옷핀 - 옷핀의 용도는 배낭 혹은 겉옷 지퍼가 터졌을 때. 특히 가방의 용량을 감안하지 않고 현지에서 산 물건들을 무리하게 가방에 넣다가 지퍼가 터지는 일은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한다. 이럴 땐 옷핀으로 임시 고정하자. 다만 현지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을 것이다.

  • 휴대용 샤워기 - 물갈이나 여행지의 수질이 걱정된다면 휴대용 필터 샤워기를 챙겨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특히 동남아시아유럽의 경우 노후된 배수관이나 석회질로 인하여 수질이 좋지 않은 국가가 많은데 최근에 필터샤워기를 챙겨가는 여행객들이 늘면서 여행 필수템이 되어 가고 있다. 시중에 나와있는 필터샤워기의 종류는 많으며, 특정 국가를 제외하고는 샤워기 교체가 호환되므로 검색 후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여행용으로 추천하자면 아이수에서 100g의 무게[21]로 나온 포켓샤워기가 휴대하기에 적합하다. 이 외에도 1회용으로 사용 후 여행지에서 버리고 오는 제품도 상당수 많으므로 찾아보고 휴대해가길 추천한다.

  • 가이드북 - 현지에서 지도를 구해 찾아가는 방법도 있지만, 자신이 무엇을 보고 싶으며 어디에 가고 싶은지를 미리 파악하려면 가이드북을 갖고 가는 것이 좋다. 현지에 아는 사람이 있거나, 짐이 많은 경우가 아니라면 가져가는 것이 좋다. 예기치 않게 인터넷을 못 쓰는 상황이 왔을 때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지루한 장거리 비행도 가이드북을 통해 미리 여행지에 좀 더 친숙해지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단점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는 현지 상황을 제때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과 길을 걸어가면서 가이드북을 보고 있으면 관광객이라는 뜻이고, 돈을 많이 들고 있으니 도난당하기 쉬운 표적이 될 수 있다. 그러니 모바일 인터넷 사정이 좋은 국가라면 가이드북을 넣을 만한 공간에 배터리팩을 1개 더 들고 가는 것도 좋다. 절충해서 가이드북의 주요 부분만 캡처를 해가거나 아예 이북 형태의 가이드북을 쓰는 것도 방법. 가이드북 자체가 여행 후에는 쓸모없어진다고 보는 의견도 있지만, 같은 국가에 여러 번 여행을 가는 경우는 둘째치더라도 이리저리 메모를 해둔 손때 묻은 가이드 북 자체가 좋은 추억이 되기도 하므로, 그 부분은 결국 개인 취향일 듯.

  • 비닐봉투 - 장기 배낭여행 중에는 비닐봉투가 인류발명의 혁신으로 보일 정도로 자주 쓰게 된다. 가볍고 부피도 없으면서 모든 걸 담고 밀봉할 수 있게 해준다. 쇼핑백부터 쓰레기봉투, 구토봉투, 급할 땐 물과 세제, 옷만 담고 버스 자리 밑에 담가두고 이동하면 빨래를 대신할 수도 있다! 한국 봉투는 다른 국가 봉투와 비교해서 상당히 질긴 편이고 애시당초 봉투 구하기 힘든 나라도 적잖이 있는 편이라 서너개 가져가서 애용해보자. 다만, 케냐 같이 비닐봉투 사용이 불법인 나라도 있으니 주의.

  • 침낭 - 꼭 비박을 할 때나 가져가는 게 아니다. 가벼운 하계, 사계절 침낭은 제대로 된 침대가 없이 그물침대만 달아놓은 남미의 초저가 호스텔이나 빈대가 바글대는 인도의 침대에서도 꿀잠을 잘 수 있게 해준다. 두께가 어느 정도 있다면 장기간 교통수단 탑승시 겪는 에어컨 바람으로부터 체온보호에도 유리하게 쓸 수 있다. 또한 숙소가 없을때 사용할 수 있다. 돈이 많다면 호텔비용을 세게 잡아서 다니면 되지만 고생하러 다니는 초짜 가난한 배낭여행자는 하나 구비해가길 추천한다.

  • 텐트 - 침낭과 함께 가져가면 매우 좋다. 침낭이 따뜻한 잠자리를 만들어 준다면 텐트는 비와 바람, 더 가서는 도둑을 막아준다. 묵을 만한 숙소가 없을 때, 또는 여건이 안돼 어쩔 수 없이 노숙해야될 때 꼭 필요한 물건이다. 거기다 자물쇠까지 있다면 도둑까지 막을 수 있다. 침낭만 가지고 가면 무방비 상태의 짐을 도난당할 수 있으므로 꼭 가져가야되는 물건이 된다. 또한 짐이 도난당하는 거야말로 멘탈이 개박살 날 뿐만 아니라, 최악의 경우 짐을 못 찾을 수도 있다. 국내여행은 신고하면 거의 해결되지만, 말이 안 통하는 해외여행일 경우에는 멘탈은 물론이고 여행 일정까지 개박살 나는 끔찍한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

  • 담요 - 체온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하다. 침낭은 크고 무거워서 가져가기 부담된다. 이불도 마찬가지로 커서 부담된다. 그러니 담요라도 가져가도록 하자.

  • 수건 - 시설이 잘 갖춰진곳들만 돌아다닌다고 해도, 의외로 수건을 돈받고 파는걸 가욋돈벌이로 하는곳들이 꽤 있다. 스포츠 타월 같은, 전신을 말리는데 문제가 없고 그 자신도 휴대성이 좋은 물건을 가능하다면 준비해두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푼돈인만큼 그냥 수건을 사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가끔 드는것이 문제.

5. 기내반입 제한 물품[편집]


위의 물품들을 모두 가져가고 싶더라도 비행기를 탈 경우 어느 곳에 물품을 담아야 하는지는 항공사마다 차이가 크다.
대부분의 항공사의 경우 개별 용기가 100ml가 넘는 액체류를 기내에 반입할 수 없으며, 반드시 위탁수하물로 취급해야 한다.
기내반입 제한 물품 및 위탁수하물 금지 목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 참조. #

6. 가져갈 시 유의해야 할 것들[편집]


무게나 부피가 부담되는 것들은 가급적 포기하자. 삼각대, 등산화 등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가져갔더니 한번도 안 쓰고 돌아와서 후회하지 않도록 하자.

  • DSLR 등 렌즈교환식 카메라들 - 가서 사진 찍는 건 참 좋지만, 고급 카메라는 소매치기의 최우선순위 표적이다. 일단 크기가 비교적 커서 소매치기가 낚아채기 어렵지 않을 뿐더러, 가격은 적잖이 나가는데 높은 금액의 수표마냥 처치하기가 곤란한 것도 아니다. 신고해서 범인을 잡아도 카메라는 이미 처분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더구나 부피가 결코 작지 않아 이래저래 관리하기 힘들다. 스마트폰의 카메라가 어느 정도 발전하면서, 굳이 여행편의성을 희생하면서까지 구매하거나 대여할 정도는 아닌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단 찍어놓고 나면 사진의 질 차이는 여전히 확연하기 때문에, 이동루트 및 숙소를 미리 확정하여 발품 팔 일이 별로 없는 형태의 여행이라면 지참을 고려해볼 수 있다. 렌즈가 여럿이라 하더라도 숙소에 놔두고 외출직전에 필요한 렌즈만 마운트해나가는 형태로 활동하면 주객이 전도되는 일은 최소화할 수 있다. SLR을 쉽게 넣고 뺄 수 있도록 고안된 여행용 백팩도 여럿 있으므로 사진 촬영이 중요한 여행이라면 고려해볼 법하다. 미러리스에 팬케이크 렌즈를 장착하거나 1인치급 센서를 탑재한 일체형 하이엔드 카메라를 선택하여 안주머니에 넣는 등 단점을 최소화할 수도 있다. 다만 사람들이 고급 카메라를 발견하면 범죄 우려를 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찍히는 사람들이 부담스러워하거나 심지어 촬영료를 요구하는 일도 있으므로 주의할 것. 아예 사진 찍는 것 자체를 금기시하는 지역도 있기 때문에 미리 충분히 현지 사정을 알아보고 가야 한다. 확신이 없으면 그냥 깨끗이 포기하고 다른 준비에 집중하는 것도 방법.

  • 태블릿 PC, 노트북 컴퓨터 - 숙소에서 목적지나 기타 등등을 확인할 때 스마트폰보다 커서 눈이 편하지만 무게나 부피, 멀티탭이 필요한 충전 문제까지 생각하면 반드시 들고 가야 할 필요는 없다. 출장 갈 때야 쓸 만할지 몰라도 나홀로 여행이거나 무게나 짐을 최대한 줄이고 가볍게 가는 여행이라면 더더욱 가치는 떨어진다. 반대로 동행자가 여럿이고 렌터카 여행 등으로 발품팔 일이 적은 상황이라면 여행 일정을 논의하는 용도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어린아이나 어르신 동행 시 숙소에서 애니메이션이나 한국 드라마 등의 동영상을 시청하기 편해지는 것도 큰 장점.


7. 다운받으면 유용한 앱들[편집]


  • 지도, 교통
    • 구글 지도 - 해외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고, 최선의 지도이다. 국외에서는 내비게이션 기능이 활성화되므로, 렌트카 등을 빌려 차량으로 이동할 때 별도의 내비를 챙길 필요 없이 구글맵으로 대체해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중국에서는 구글 서비스가 작동 안 될 수 있음을 알아둘 것. 그리고 국내를 여행하는 경우에도 네이버 지도 또는 카카오맵이 구글맵보다 더 낫다. 자세한 것은 구글 지도 문서로.
    • 애플 지도 - 해외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고, 최선의 지도 2인자이다. Apple답게 디자인이나 애니메이션은 구글 지도보다도 뛰어나다. Apple 지도는 iOS, iPadOS, macOS, watchOS 등 Apple의 모든 OS에서 작동하기에 Apple사용자라면 구글지도 보다도 편하다. 물론 Android사용자라면 당연히 구글지도가 베스트.
    • 바이두 지도, 고덕 지도 - 상기한 바와 같이 중국 내에서는 구글 지도의 사용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중국산 지도 앱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필요 정보의 검색을 위해서는 중국어의 압박을 이겨내야 하는 단점이 있다.
    • 맵스미 - 와이파이나 현지 심카드를 통한 데이터 통신을 이용하지 않을 여행객들에게는 구글 지도보다 더 유용한 앱. 출발 전 여행할 여행지 지도를 미리 다운로드 받은 후 현지 오프라인 환경에서 GPS만 잡아서 사용할 수 있다. 중남미 등 통신 인프라가 떨어지는 국가 등에서 유용한 앱.
    • HereWeGo - 현재 독일 자동차 3사가 소유한 지도 서비스로, 유럽이나 북미 지역 등 서구권에서 여행할 경우에 유용하다. 이들 지역에서는 구글 지도와 대등한 수준의 지도가 제공되며, 특히 운전을 할 경우 속도제한 표시를 해 주기 때문에 구글 지도보다 유리한 점이 있다. 단, 대한민국은 서비스 지역이 아니라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대한민국 내에서 다운로드가 불가하다. 즉, 여행지에 가서 다운받거나 apk파일만 따로 받아서 설치해야 한다.
    • 독일철도 앱 - 유럽 철도 시간표를 제공한다. 심지어 지하철, 트램, 버스 노선도 알려준다. 구글 지도도 철도정보를 제공하긴 하는데 정보가 독일철도 어플에 비해 빈약해서 철도를 많이 이용할 땐 이쪽이 좀 더 좋다.
    • 우버 - 타지에서 바가지 요금내며 택시 탈 바엔 우버를 타는 게 훨씬 이득이다. 더구나 우버 특성상 카드결제를 하면 귀찮게 지갑 열어가며 현금이나 카드를 줄 필요 없이 몸만 떠나면 된다. 또한 현지 업체의 콜택시보다 부르기 편하며 우버 기사들은 대체로 낮은 평점을 받지 않기 위해 말이 통하건 안통하건 편하게 응대해주는 경우가 많다.
    • Jorudan, Navitime 앱 - 일본 대중교통 길찾기 앱. 전자의 경우 구글 지도에서도 데이터를 받아 쓴다.
    • 얀덱스 지도, 2GIS - 러시아의 경우 이쪽에서 서비스 하는 지도가 좀 더 자세하다.
  • 구글 번역기, 지니톡, 파파고 등 번역기 앱
  • 트립어드바이저 - 여행지 정보나 맛집정보를 찾을 때 매우 유용하다. 의외로 한국 유저도 꽤 돼서 한국어 리뷰도 적지 않게 있다.[22]
  • 트립 잇
  • 옐프 - 트립어드바이저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리뷰 사이트라면 옐프는 대체로 지역 주민을 위한 사이트로써의 성격이 강하다. 음식점 리뷰를 주로 서비스하며 다른 리뷰는 구색 맞추기용의 성격이 크다. 그리고 미국 사이트라 그런지 미국 쪽 정보는 알찬데 유럽 지역은 뭔가 살짝 아쉬운 감이 있다.
  • VPN - 해외여행시 인터넷 검열이나 지역락으로 인해 해당 국가에서 접속할 수 없는 사이트에 접속하려면 필수적이다.
[1] 2016년 들어서 대한민국도 쓰기 시작했다.[2] 반대로 국내에선 모바일카드하나때문에 카드사들이 은폐해서 멀티패드를 보기가 힘들었다.[3] 드레스코드는 너무 심하지만 않으면 전혀 상관할 이유가 없다. 애초에 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으면 아웃도어를 입든 정장을 입든 무슨 상관인가? 현지인들도 그런 거 전혀 신경 안 쓴다.[4] 숙소에 세면을 위한 수건은 있으니 스포츠 타월을 가지고 가자. 따뜻하다 못해 타들어 갈 것만 같은 기후에서 물에 적신 수건은 열을 식히는데 도움이 된다.[5] 업로드도 가능.[6] 범죄나 여권 잃어버렸을 때.[7] 일본의 경우 예약을 해도 공동주택의 경우 에어비앤비 등의 민박 서비스를 금지한 곳도 있으니 주의.[8] 회사 경비, 공무, 연구비 사용이나 병역 관련 문서제출 등[9] 임시여권이라 부르기도 한다.[10] 특히 미국같이 입국심사가 까다로운 나라는 사소한 것으로도 트집잡는 경우가 많다.[11] 성분명은 대개 현지의 문자로 음역하여 적는다. 한국 약도 한글로 적혀있다.[12] 악천후나 공사, 기차 연착 같은 경우처럼 타의에 의한 경우는 물론이고, 한국에서 박물관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해외에 나가보니 맞지 않았다든가, 관광명소들을 여러개 돌아보다보니 비슷비슷해서 더 이상 가기 싫다거나 하는 등 자의에 의해 계획을 바꾸는 상황 역시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한다. 물론 반대로 계획을 잡을 땐 별로 흥미가 없었지만 가보니 흥미가 생겨 더욱 보고 싶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여행경력이 적을 수록 계획과 현실 사이의 괴리가 큰 편이라 이런 상황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13] 아시아나항공 991편 추락 사고 문서로.[14] 일반적으로 제품에 사용전압 100V-240V라고 기재되어 있음[15] 모터, 일부 콘센트 연결형 시계 등. 단, 제품 내 모터가 직류 모터거나 인버터 방식인 경우엔 주파수 영향을 받지 않는다.[16] 게다가 변압기로는 주파수를 바꿀 수 없다![17] 여권 사진과 정보있는 쪽[18] 최저 41~70달러 상당이며 이를 원화로 환산하면 최저 4만 3천원~13만원 이상 이다.아마존 기준으로 69달러이다. 개발사 공개 스펙으로 무게는 610g에 100kg 무게를 지지가능하다.[19] 구글에서 Telescopic Stool이라 검색하면 관련 상품들을 찾을 수 있으며 가격은 1~3만원대까지 있다. 시간만 넉넉하다면 알리 해외직구를 통해 그 이하 가격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무게는 1kg 정도로 무겁지만, 180kg까지 감당 가능하며, 의자 높이 조절도 가능하고 사람이 밟고 올라설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다. 그러나 접었을때 형태가 두꺼운 원반 형태이기 때문에 휴대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의자조차 제대로 펼칠 공간조차 드문 극한의 위치에 있거나 극도의 휴대성을 추구한다면 Sitpack이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도 있다.[20] 다만 건조기능이 아예 없거나, 있다 해도 별도로 돈을 받거나 기능이 시원치 않아서 별도의 건조과정이 필요한 경우도 비일비재 하다.[21] 사실 100g도 아닌 99g이다.[22] 타베로그는 앱은 일본 앱스토어에서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일본 앱스토어 아이디가 없을 때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사전에 신용카드 결제하고 웹으로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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