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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왕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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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63년에 제작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영국의 아서 왕 전설을 모티브로 한 T.H 화이트의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아더왕의 검 혹은 아더왕 이야기, 마술의 검 등의 이름으로 알려졌으며 2002년에 한국어 더빙을 출시했다.
2. 시놉시스[편집]
시대는 중세 잉글랜드, 훌륭한 왕이 세상을 떠났지만 그 뒤를 이어받을 정당한 왕위 계승자가 없었다. 국가는 전란으로 분열될 위기에 처했으나, 그때 기적이 일어나 런던 한복판에 돌에 박힌 검(The sword in the stone)이 나타난다. 그 검의 검신에는 이 문구가 황금으로 새겨져 있었다.
Whoso pulleth out this sword of this stone and anvil is rightwise king born of England.
이 돌모루에 박힌 검을 뽑아내는 자만이 잉글랜드의 진정한 왕이 되리라.
수많은 사람들이 이 검을 뽑아 자신이 그 계승자임을 자처하려 하지만, 그 누구도 검을 뽑지 못했고, 결국 왕위는 여전히 공석인 채로 남게 된다. 자연히 기적의 검 또한 잊혀가고, 세상은 법도 질서도 없는 암흑 시대로 빠져든다.
한편, 성주 액터 경의 하인인 아서, 워트라고 불리는 이 소년은 우연히 깊고 어두운 숲속에 살고 있던 대마법사 멀린을 만나게 되는데...
3.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아더왕의 검/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평가[편집]
원탁의 기사 이야기를 유쾌하고 가볍게 비교적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한국에는 2000년대 초반에 VHS 비디오로 발매했으나 그닥 인지도가 높은 작품은 아니다. 직전의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와 직후의 정글북은 꽤 인지도가 있는데 이 작품은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라 디즈니 장편 정주행을 할 때 즈음에야 존재를 알게 되는 경우도 있다.
미국이나 세계적인 흥행 성적도 다른 작품들에 비하면 많이 저조한 편이다. 그래도 컨셉이 비슷한 동사의 타란의 대모험보단 훨씬 나은 편.
5. 미디어 믹스[편집]
5.1. 실사 영화[편집]
디즈니+에서 실사 영화로 제작 예정이다.
6. 기타[편집]
흥행 성적과 인지도가 낮기는 하지만 레이더만 작품 중에선 유일하게 일본의 게임사 스퀘어 에닉스와의 콜라보 게임 시리즈 킹덤 하츠 시리즈에 등장한다. 다만 등장하는 건 멀린 뿐이다.
주인공 아더의 목소리는 제작 도중에 아역들이 변성기가 왔는지 목소리 담당이 세명이나 된다. 셋 중 리키 소렌슨을 제외한 리처드와 로버트 레이더만은 형제 사이로 감독의 아들들이다. 이 때문에 리처드와 로버트는 목소리가 어느 정도 비슷하지만 리키와는 목소리가 확 다르다. 변성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고 작중 아서도 성장 중인 소년이라 어느 정도 둘러댈 순 있겠지만 한 장면에서 목소리가 바뀌는 경우도 있어 몰입을 방해한다.
배경이 영국이고 멀린이나 케이 등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영국식 영어를 쓰는데 아서는 미국식 영어를 쓴다. 주인공이라 대사도 많아 구별이 된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의 '소녀 다람쥐'를 기억에 남는 캐릭터로 꼽는다. 적극적인 구애 공세를 펼치는 동안 보여주는 즐거운 애니메이션과 슬픈 이별이 기억에 남아서 그런듯.[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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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D 시절 디즈니는 워낙 동물 캐릭터 디자인을 잘 했는데, 특히나 예쁘장하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잘 뽑혀 인기가 많았다. 그런데 여자 캐릭터들은 묘한 색기(?)까지 있어 은근히 매니아층(furry)이 있다. 대표적으로 라이온 킹의 날라나 스페이스 잼의 롤라 버니. 소녀 다람쥐는 색기까진 아니지만 하는 행동이나 생긴게 몹시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