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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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시본
3.1. 첫 발언자
3.2. 신탁 도살자
3.6. 마지막 기사
4. 퍼스트본
4.1. 이샤믈라
4.3. 원초의 명맥
5. 심해 교단
5.1. 퀸투스
5.2. 아마이아
5.3. 키케로
5.4. 아울루스
5.5. '선생'
5.6. 이름 불명의 살카즈



1. 개요[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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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에 등장하는 종족이자 집단. 모티프는 크툴루 신화저그, 타이라니드로 추정된다.


2. 특징[편집]


켈시와 어비설 헌터즈, 에기르인들이 계속해서 경고한 바다로부터의 위협으로, 크툴루 신화딥 원과 유사점이 보인다.

하위개체는 시테러(Sea Terror)로, 바다에 있는 플랑크톤 등을 말한다. 이들은 다른 시본의 먹이가 되거나 배양소가 된다.

상위 개체는 시본(Sea born)으로 칭한다. 이들은 형태를 가졌으며, 인간형, 동물형, 심지어는 거대한 바다 괴수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스스로 위매니(We Many)라 부르는 군체 의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개체는 군체 내에서 평등하기에 모든 개체는 똑같은 중요성을 갖는다. 바꿔 말하면 종족 발전을 위해서라면 개체의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다.[1] 군체 의식을 가졌기 때문에 개인주의나 개인이라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다. 시테러의 입장에서는 위매니의 의지를 반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다. 만약 개인주의를 이해한 시테러가 있다 하더라도 집단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대신에 많이 진화되어 지식을 갖춘 시본의 경우는 부분적으로 개성을 가지며 심지어는 위매니와 '단절' 될 수 있다. 미즈키가 그 예시.

시테러는 끝없이 진화하며, 새로운 환경이나 요소를 맞닥드릴 때마다 그에 적합판 형태로 자신을 변화시킨다. 다만, 진화한 그 순간에 모든 개체가 똑같이 특성을 갖는 것은 아니고, 동족들과 접촉해 자신이 얻은 새로운 특성을 공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렇게 새로운 지식과 진화를 동족에게 퍼트리는 것은 시본의 의무기도 하다.[2] 또한 죽을 때도 동족의 영양이 되기 위해 스스로를 단백질로 응축시켜 부패를 늦춘다. 이 때문에 시테러를 연구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한다.[3]

이들은 끊임없이 진화하며 체세포를 계속 변이 시켜 죽음과 노화마저 피한다. 이처럼 엄청난 적응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AUS의 알티는 몇백 년만 지나면 오리지늄에도 적응할 거라 평했고 켈시도 이 의견에 수긍했다. 에기르와 어비설 헌터즈의 주적으로, 에기르가 강력한 과학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어비설 헌터즈들이 단순한 냉병기와 육체능력만으로 이들과 대적하는 이유도 새로운 진화의 여지를 주지 않기 위함이다. 어설프게 강력한 과학무기를 사용했다 몰살에 실패하면 다음에 손 쓸 수도 없이 진화한 시테러와 맞닥뜨릴 수 있으니 어쩔 수 없는 노릇. 이격 스카디 스킨에서 언급되길 정말로 완전무결한 방향으로 진화하고자 결심하면 테라 너머의 별바다로 가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한다. 단, 이 과정에는 인류의 유전자를 분석하는 과정이 요구된다.

또한 시테러를 섭취하는 것 만으로 세포가 변질되어 부분적으로 동화되버린다. 심해 교단이 쓰는 수법이나 작중 스툴티페라 나비스 호에 갇힌 선장과 선원이 이 경우. 어비설 헌터즈도 시테러에 동화되고 있지만 이들은 과학 기술로 만든 것이라 섭취까지 했는지는 불명.

군체 의식이기에 본디 언어체계를 갖추고 있지 않지만 언더 타이즈 시점에선 언어를 습득한 '첫 발언자'가 등장한다. 첫 발언자는 글래디아의 가슴팍을 뚫어버리곤 스카디를 '이샤-믈라'라 칭하면서 말을 건네는데, 어비설 헌터즈들은 이들에게 대항하기 위해 몸에 시테러의 유전자를 받아들였으나 이 때문에 시테러들은 그들의 몸속에 동족이 갇혀있다 생각하여 몸을 찢으려고 했다고 한다. 또한 자신들은 에기르의 도시에 가지 않기 때문에 스카디의 가족은 에기르에 의해 죽은 것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며 스카디를 시테러로 각성시키려 하나 일어난 글래디아의 공격과 일침으로 실패한다. 또한 이들의 말에 따르면 시테러는 어비설 헌터즈를 동족으로 인식하는 모양이다. 다만 저지능적인 시테러는 어비설 헌터즈가 육체에 시테러가 갇혀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파헤쳐 공격하는 꼴이 될 뿐.

그러나 여러 정황을 보면 사실 시테러는 이베리아의 눈과 스툴티페라 나비스 호의 위치를 알고 있었다. 스툴티페라 나비스 이벤트 이전까지 이베리아의 눈을 확보하기 위한 이베리아 측의 수많은 시도가 '생존자 0명'으로 마무리되고 말았는데, 아무리 심해 교단의 사보타주가 있었다 해도, 시테러가 이베리아의 눈의 위치를 알지 못했다면 나올 수 없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스툴티페라 나비스 호는 '고요함' 이후 60여 년 동안이나 지속적인 시테러와 시본의 공격에 시달렸다. 모든 것을 부식시키는 '명흔'이라는 공격법도 있으니만큼 [4] 시테러가 마음만 먹었다면 스툴티페라 나비스 호는 진작에 침몰했을 것이다.

이는 스툴티페라 나비스에 등장하는 '이름 없는 시본'[5]의 대사(SN-10)에서도 알 수 있다.[6] 시테러가 60년 동안이나 스툴티페라 나비스 호를 살려둔 것은 육지에 사는 동포, 즉 테라 인류를 위한 자기들 나름대로의 배려였던 것이다.[7] 이를 두고 보면, 시테러의 세력권 깊숙히 자리잡은 이베리아의 눈이 60년 동안이나 별 손상 없이 있었던 것도 육상의 동포들이 알아서 찾아오니까 그들을 맞이하기 위한 시테러의 안배였다고 해석해 볼 수 있다.

시테러는 생존과 진화에 대한 의지(위매니의 의지)만 있을 뿐이며 인류에 대한 호전성이나 적개심은 딱히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앞서 언급된 이름 없는 시본의 반응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그 시본은 어비설 헌터스와 알폰소에게 지속적으로 공격과 모욕을 당하면서도 '동포가 되겠다면 기꺼이 내 피와 살을 내주겠다(죽어주겠다/먹혀주겠다).'는 이타적인 자세를 보인다. 에기르의 선공으로 시테러가 에기르를 공격하기 시작했을지 모른다는 울피아누스의 발언을 고려하면 의외로 시테러는 평화적이고 고립주의적인 종족일 가능성도 높다.[8] 이후 실제로 미즈키의 노력으로 인하여 히든 엔딩에서는 인류와 화합을 이루는 것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심해 교단은 다르다. 시테러가 내버려 둔 이베리아의 눈과 스툴티페라 나비스 호를 시테러의 지상 진출에 방해된다 여겨 파괴하려 드는 등, 명백히 인류에게 적대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시테러의 성향을 다시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데, 시테러는 군체의식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각 개체는 군체 내에서 평등하다. 스토리 내에서 시본이 심해 교단원, 어비설 헌터스를 대하는 자세에서 알 수 있듯, 이것은 원래부터 시테러였든 다른 종족이었다가 시테러로 들어온 '동포'든 상관 없이 적용된다. 이것은 심해 교단 구성원들이 가지는 공격성과 인류에 대한 적대심이 시테러의 군체의식에 흘러들 수 있다는 거대한 떡밥으로 발전한다. 원래 시테러는 개인주의가 없기 때문에 증오나 혐오, 거짓말이라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샤-믈라는 확장주의적 태도를 가져 필요하다면 육지의 생물까지 모두 죽이려는 행동까지 보인다.

스툴티페라 나비스에서 등장한 이름 없는 시본의 행동 변화만 보아도 이 위험성이 엿보인다. 이전까지는 어비설 헌터스와 알폰소, 가르시아에게 온갖 수모를 당하면서도 '같이 심해로 돌아가자. 동포가 되어준다면 기꺼이 내 모든 것을 나눠주겠다.'라는 반응을 보이던 이름 없는 시본이 아마이아의 신체와 지식을 흡수하고 나서는 '그렇다면, 이 상자도 이젠 필요 없다.'라며 '동화되든, 우리의 양분이 되든 일단 심해로 돌아가서 생각하자.'라는 식으로 스툴티페라 나비스 호를 침몰시키려 든다. 아마미아를 흡수하기 전에도 시테러와 시본이 충분히 스툴티페라 나비스 호를 파괴할 수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명백히 공격적인 성향이 더해진 것이다. 물론, 기존의 태도를 견지한 채로 자신의 경험과 아마이야의 지식을 통해 새로 얻은 정보를 가지고, 유화하려 하던 동포들(알폰소, 가르시아)가 결국 넘어오지 않을 것이라 판단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시테러 입장에서 스툴티페라 나비스는 이제 있을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니..

스툴티페라 나비스에 묘사된 내용에 따르면 시본보다 상위 개체인 '리바이어던'[9]이 존재한다. 앞선 이벤트에서 언급된 시테러의 신이라 불리는 존재들인듯 하며 이들 중 하나는 스카디가 격퇴했지만 의식의 일부가 그녀에게 기생했다고 한다. 첫 발언자가 스카디에게 말을 건 것도 그녀 안의 리바이어던을 깨우기 위함이었던 것. 첫 발언자가 스카디를 '이샤-믈라'라고 부른 걸 볼 때 이 리바이어던의 이름이 이샤믈라인 것으로 보인다.

다른 이들의 이름을 부를 때 중간에 장음(-)을 넣는데[10], 꽤나 독특한 느낌을 주는지라 종종 유저들이 따라하곤 한다.

파일:hypergryph-20220506-012154-017.png
겁먹으면 울기도 하는 모양이다(...). 단, 이후 카르멘의 언급에 따르면 인간이 생각하는 종류의 감정을 느낀 것은 아니라고 한다. 은근히 귀엽다. 해당 일러스트는 스툴티페라 나비스에서 등장한 CG로, 이 시테러는 직후에 성도 카르멘에게 처치당한다.

미즈키 로그라이크 IF에서 켈시가 언급하기를 정황상 고대 테라 인류에 의하여 만들어진 프로젝트 중 하나로, 테라 테라포밍 프로젝트를 위해 만들어진 인공 생명체이다.[11] 그러나 해사는 완전히 통제불능이었기에 프로젝트는 폐기되었고 그 흔적이 바다의 고대 유적으로 남아있다. 이 유적은 전에도 언급되었던 에기르인조차 이해할 수 없었던 고대 유적으로 추측된다.

서비스 4년차에 여러 설정이 풀린 현재에 있어서도 시테러야말로 다른 어떤 재앙들보다 가장 위협적이고 답도 없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오리지늄은 론 트레일 시점에서 방향성을 제어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떡밥이 던져졌고, 켈시의 IF 스킨에서도 오리지늄의 대확산은 못 막았을지언정 광석병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억제하는데 성공한다. 한편 데몬은 전인류의 노력으로 잘 하면 제압하고 우주로 진출할 미래가 열려있기라도 한데[12], 시테러는 미즈키록라 정사인 현상유지 외에 어느 루트를 가도 인류에게 절망적인 결과뿐이며[13] 현재로써는 특히 고요함의 재발을 사주하는 심해교단의 음모를 억제하여 고요함이 다시 벌어지지 않게 막는 수밖에 없다.

3. 시본[편집]


시테러의 다음 단계로 더욱 진화한 고위 개체이며, 언더 타이즈 시점 이후 어비설 헌터즈와 심해교회의 영향으로 인간의 언어를 구사하는 개체가 등장하고 있다. 이들보다 더 상위개체는 리바이어던으로 칭하며 작중에 등장한 리바이어던은 이샤믈라 하나뿐이지만 언급에 따르면 여럿이 존재한다.

또한 인간이 시본으로 변이하는 경우 대개의 경우 자의식을 상실하게 되지만, 어떤 강력한 목적의식이 존재하는 경우 위매니와의 연결을 거부하고 자신의 이성을 되찾을 수도 있다.[14]


3.1. 첫 발언자[편집]


파일:The_First_To_Talk.webp

The First to Talk

언더 타이즈에서 등장한 시본. 이름처럼 처음으로 인간의 언어를 구사한 시본으로 살비엔토에 자리잡은 심해 교단이 받들어 모시고 있었다. 스카디에게 진실을 알려주며 그녀를 이샤믈라로 각성시키려 하나 글래디아의 방해로 인해 실패하고 토벌된다.

여담으로 '첫 발언자'라는 이름답게 언더 타이즈 스토리에 등장하는 개체수는 하나뿐이지만, 어째서인지 위기협약#9 딥니스 작전에서는 2마리가 함께 등장한다. 두 발언자


3.2. 신탁 도살자[편집]


파일:The_Endspeaker.webp
진화하기 전

파일:The_Endspeaker_Evolved.webp
진화한 후

The Endspeaker

작중에서는 '이름 없는 시본'으로 불린다. 스툴티페라 나비스 호에 출몰한 시본으로 선장 알폰소와 가르시아, 어비설 헌터즈 일행에게 계속 동족이 되자며 회유하는 시본이다. 알폰소의 언급으론 아직 어린 개체로 보이는데 그럼에도 엄청난 재생능력과 진화능력으로 계속해서 살아남으며 진화한다. 하지만 결국 아이린의 핸드캐논에 중상을 입고 심해교회의 주교 아마이아에게 가 자진해서 먹이가 되고자 하지만, 아마이아의 요청으로 그녀를 포식하고 엄청나게 강해진 상태로 진화하여 알폰소와 어비설 헌터즈 앞에 등장한다. 이때 리베리인 아마이아를 흡수한 영향인지 다리가 새의 발처럼 변한 모습을 보여준다.

어비설 헌터즈에게 토벌당한 뒤 스툴티페라 나비스 호가 침몰한 여파로 바다에 빠졌으며, 자신을 물고 동귀어진하려던 일등 항해사 가르시아를 회유해서 시테러에 잠식시키려 했지만[15] 울피아누스의 작살에 함께 관통당한 채 영원히 심해에 가라앉는다.

스툴티페라 나비스의 보스로 등장하는데, 이때는 '신탁 도살자, 위매니의 의지'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3.3. 미즈키[편집]


이샤믈라와는 달리 심해교단의 키케로의 실험으로 '더 나은 인간'을 목표로 진행된 인간과 시본의 합일 실험의 유일한 성공작이며, 사실상 생물학적으로는 시본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본인의 의지로 인간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박사와의 우정을 토대로 인류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인다.

노말 엔딩이자 정사에서는 시본화한 하이모어를 로도스의 협력을 받아 쓰러뜨려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고, 키케로와 대화를 나눈다. 키케로가 떠난 뒤 하이모어를 위해 먹을 것을 준비해 놓는데, 그것이 다름아닌 하이모어의 잔해(...)[16]

히든 엔딩 2는 해신 '카이룰라 아버'가 된 미즈키가 이샤믈라를 꺾고 시테러의 우두머리가 되어 이로 인해 곧 일어날 고요함을 막았지만 자신의 자아와 인간성의 마모, 그리고 시테러들의 본능과 무리의 의식을 각성하면 더 이상 고요함을 막을 수 없음을 암시하며 if스토리는 끝이 난다. 결국 미즈키는 스스로를 희생하여 시 테러의 의식에 동화되어, 버틸 수 있는 데까지 시 테러를 물러나게 만들어 멸망을 미루지만, 결국 미즈키마저 꺾인다면 다시금 고요함이 찾아올 것이 언급된다. 여담으로 박사는 살아 돌아가 매년 미즈키를 추모하고, 테라의 다른 국가들은 시테러들의 위험에 벗어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치고받고 싸우기 시작하면서 여전한 헬테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네 번째 엔딩(히든 엔딩 3)에서는 해신이 되면서도 스스로를 유지해낸 미즈키가 자의식을 시 테러들 사이에 퍼뜨려 인류와의 올바른 공존을 해냄으로써, 거대한 해파리의 모습으로 진화한 수많은 시본들이 바다에서 나와 끝없는 우주를 향해 모험을 떠난다. 미즈키는 이 과정에서 해신으로써의 지위를 포기하고 테라에 남았다. 그런데 이 "동화" 과정에서도 히든 엔딩 1이랑 큰 차이 없는 피해가 발생해(...) 결국 켈시가 세운 최후의 도시에 인류가 모이는 건 별반 다를 것 없는 꼴이 되었다. 그래도 이 시테러가 테라를 다시 테라포밍하고 떠났기에 인류는 거의 전멸했을지언정 광석병과 재앙이 모두 사라진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맨 마지막에는 80년의 세월이 지나 다시 테라에 돌아온 시테러가 한 소녀와 교감함으로써, 완벽히 공존하게 됨이 암시된다.

3.4. 하이모어[편집]


키케로의 실험의 어중간한 실패작이었으나, 미즈키 & 카이룰라 아버의 정사에서 미즈키에게 구출되어 시본이 되었던 부분을 분리하고 인간으로 돌아온다. 이후 로도스 아일랜드에 의탁하게 된다.


3.5. 딥컬러[편집]



3.6. 마지막 기사[편집]


파일:명일방주최후의기사.png
파일:애마로시난테.png

다른 이름은 파도 사냥의 기사.

위쪽이 마지막 기사, 아래쪽이 그의 애마 로시난테다. 이미 생물학적으로 시본이 되어버렸음에도 여전히 파도에 맞서 싸우는 기사이다.[17]

처음 언급된 곳은 블레미샤인의 대원정보에서 블레미샤인이 좋아하는 기사 소설. 여기서는 최후의 기사로 표기되어있다.

소설에서는 거대한 파도를 향해 돌진한다는 이야기로 끝내서 카시미어 문예 비평계에서 격렬한 토론을 불러 일으켰지만 사실 마지막 기사는 가공의 인물이 아니라 실존 인물로 마지막 기사는 죽지않고 로시난테와 함께 지금까지도 시본, 시테러들과 싸우고 있었다. 오랫동안 바다의 영향을 받아 육신은 사실상 시본이 되어버렸지만, 이벤트 시점까지 계속 싸우고 있었다.

그의 애마 로시난테는 보듯이 시테러의 모습이지만 원래는 말이였으나, 기사와 마찬가지로 싸우다 시테러화해버린 모양이다. 일단 이쪽도 정신력이 굉장한 말인지 이 지경이 되어서도 시테러의 의지에 삼켜지지 않고 마지막 기사의 명령에 따라 충직하게 싸우는 중.[18]

등대를 작동시키려는 조디와 아이린을 보호하기 위해 외부에 있던 헌터스, 다리오와 교전하나 작동하기 시작하는 등대를 보고는 파도는 이것이 아니었다면서 바다를 바라보며 새로운 파도가 온다는 것을 느끼고 이샤믈라의 이름을 되뇌이더니 포효를 한 후 로시난테를 타고 로시난테에게 쫒으라고 하면서 어디론가 사라지더니 스툴티페라 호에 다시 나타난다.

전설에서 그의 가족은 그가 해안에 두고 온 유품을 기사의 왕국으로 들고와 깊은 산 속에 묻었다고 하는데 이 유품이 기병과 사냥꾼에서 찾은 열쇠이다. 이 열쇠는 스툴티페라 나비스호의 브레오간의 방 열쇠였다는게 추후 밝혀지는데, 시테러가 되기 이전에도 이베리아와 관계가 있었던 사람인 듯.

어비설 헌터스가 열쇠를 꺼내자 고향에서 온 물건이라면서 고향과 가족이 파도를 부술때까지 도와주고 있다고 말한다. 상황이 끝나고 마지막에 울피안이 이제 무엇을 할 거냐고 묻자 파도가 온다면서, 파도를 이길 것이고, 우리들 또한 파도라면서 경쾌한 울음소리를 내는 로시난테와 함께 파도를 향해 목 쉰 표효를 지르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으로 스토리가 끝난다. 그 대답을 들은 울피안은 바다에 물이 있고 하늘에 달과 바람이 있는 한 파도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광기 속에서 보이는 목표가 정말 지나치게 웅장하다고 평했다.

미즈키를 주제로 하는 새로운 통합전략 테마 플레이 영상에 나오는 것이 확인되었다. 특정 인카운터에서 선택지를 고르면 마지막 기사는 유격대처럼 아군 기믹으로 등장하고, 이 기사를 매 전투에서 죽지 않게 지키면서 5층까지 오면 5층 보스전이 마지막 기사와 싸우는 것으로 변경된다.[19] 타고 다니는 말인 로시난테는 소장품으로 등장한다.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말 이름이 로시난테인 점으로 미루어 보아 돈키호테가 모티브인 것으로 짐작되었고, 보스로 등장했을때 약어가 DOQ[20]인 것으로 밝혀져 사실상 확정되었다.

마지막 기사가 쫓던 것은 바로 이샤-믈라. 즉, 고요함이다. 등대를 공격하던 것 역시 등대를 이샤믈라로 착각하여 하던 행동. 마지막 기사 루트 엔딩 내용도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거대한 리바이어던, 이샤-믈라를 만나게 되자 큰 소리로 호탕하게 웃으며 로시난테와 함께 달려들어 전투를 시작하는 내용이다. 결국 패배하고 사망했지만, 미쳐있는 와중에도 모든 사태의 원흉인 이샤믈라를 토벌한다는 일념 하나로 기사로서 당당히 산과도 같은 거체의 리바이어던과 교전을 시작하는 그의 CG은 여러모로 전율적이라는 평을 받는다.

시본화의 영향인지 인게임 성능과 달리 전투력이 초월적인 수준이다. 일단 어비셜 헌터즈들도 힘들어하는 시테러 및 시본 사냥을 제정신이 아닌 와중에도 단독으로 수행하고 있었으며, 수성전이라지만 단 둘이서 헌터즈들을 막아내기도 했다. 시본화의 영향으로 수명도 확장되었는지 이 기사의 행적이 오래 전 설화 취급을 받는 것을 보면 엄청나게 오래 산 듯 싶다.

미즈키 로그라이크에서 히든 엔딩 1 루트로 가면 마지막 기사 본인이 보스로 등장하는데, 인게임에서의 전투력을 반드시 NPC 본인의 전투력이라고 해석할 수는 없지만 엄청나게 강력한 보스로 나온다. 히든 엔딩 1 루트의 보스전이 실제로 일어난 일인가 아니면 게임적 허용인가는 해석의 차이가 있지만, 미즈키 록라의 나머지 엔딩 루트의 보스들 또한 만만찮은 존재인 것을 볼 때 기사의 강함도 이들과 비견할 수 있을 정도인 듯.

3.7. 헤르만[편집]


파일:avg_npc_930.png

본래 암브로시우스 수도원의 살카즈 난민이었으나, 심해교단의 암약에 의해 시본이 되었다. 이후 그저 식욕밖에 남지 않은 시본으로 전락하였으나, 자신의 양자인 아렌델과 에스타라를 잡아먹기 직전 모성애에 의해 이성이 돌아왔고,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이불을 덮어준뒤 떠난다. 이후 이성을 가진 시본이 되어 아울루스와 함께 수도원을 조용히 떠난다.

4. 퍼스트본[편집]


비공식 번역 뉴본. 다른 이름은 해신 리바이어던.

시본의 다음 단계. 본래 시테러들의 조상격인 존재(Firstborn)였다고 하며 베헤모스와 같은 권능을 지녔다고 한다. 최초의 퍼스트본은 이미 사망했다고 한다. 지금의 시테러는 이해할 수 없고, 현생 인류만이 이해할 수 있는, 끝없이 진화해도 사라지지 않는 슬픔이 최초의 뉴본에게 남아있었다고 한다.[21]

베헤모스급의 권능과 몸체를 가졌지만, 현 시점에는 이미 남아있지 않다. 베헤모스와의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브레오간이 이 연관성을 연구했을 정도로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장진주에서 염국도 남쪽 바다에서 베헤모스의 위협이 있다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이들 역시 시테러를 베헤모스의 일종으로 보는듯하다.


4.1. 이샤믈라[편집]


육지를 침략하는 확장주의적 행보를 보이는 리바이어던. 고요함[22]을 일으킨 장본인이며 작중 시점에서는 어비설 헌터즈의 많은 희생에 의하여[23] 제압되었다. 마지막에 칼을 꽂은 것은 스카디였으나 마지막 순간에 스카디에게 달라붙어 내면에서 잠들었다.


9월 말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통합 전략 테마인 미즈키 & 카이룰라 아버진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정사에서는 스툴티페라 나비스 바로 아래에 에기르의 도시가 있는 것을 보고 글래디아는 있을 수 없는 장소에 도시가 있는 것에 뭔가 잘못되었음을 느껴서 에기르로 가는 것을 포기하고 로도스로 복귀했다. 하지만 평행세계에서 스툴티페라 나비스가 침몰되지 않아 진상을 모르는 어비셜 헌터스가 에기르 복귀를 강행한 결과 스카디 안의 이샤믈라가 깨어나 스카디와 이샤믈라가 혼합되어 구분할 수 없게 된다. 이샤믈라는 이후 자신의 유전자를 동화시켜 다른 시테러들도 뉴본으로 진화하게 되며 두번째 고요함을 일으키게 된다.

이때 히든 엔딩 루트를 타면 과거 스툴티페라 나비스 이벤트 직후 어비설 헌터즈가 에기르로 가버린 탓에 심해교단의 이샤믈라 소생 계획에 당해 스카디가 이샤믈라에게 침식된 if버전으로 넘어가며 이 루트의 최종 전투는 다름 아닌 인류와 시테러의 결전. 특히 이샤믈라 안에 남아있는 스카디의 인격이 진정으로 바라는 운명을 걸고 싸우는 싸움이 된다고 한다. 실제로 이 통합 전략 테마의 6층 보스는 바로 이격 스카디 본인이다.

처음으로 히든 엔딩 1인 마지막 기사 루트(엔딩 2)를 클리어 할 경우 충격적인 내용이 시간 각인 비석에 해금되는데. 마지막까지 시 테러를 저지하던 최후의 기사마저 결국 패배한 뒤 이샤믈라로 인한 고요함이 발생하고, 본격적으로 인류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 카시미어의 기사단과 라이타니엔의 황금 아츠 부대의 연합군은 시본의 파도에서 단 하루도 버티지 못했고, 황제의 칼날이 목숨을 바쳐 만든 방어선으로 몇 달 동안 인류가 후퇴할 시간은 벌었지만 결국 진화하여 장벽[24]에 적응한 시본들에 의해 전멸당한다. 각국의 패잔병들이 염국에 마지막 장벽을 세워 죽을 각오로 방어하고 컬럼비아의 첨단기술과 사미의 고대 마법으로 퇴로를 개척하려 하면서 하루하루를 버티게 된다.

심지어 이후의 행보 역시 암울하기만 한데, 이격 스카디 오퍼레이터 정보와 엮어보면 켈시는 베히모스를 비롯한 여러 초월적 존재들의 힘을 빌려 인류 최후의 도시를 만들고 일부 생존자들만 건지고 나머지를 포기하여 간신히 인류를 생존시켰지만, 결국 이샤-믈라가 아미야와 켈시를 살해하고 박사를 손에 넣기 직전까지 간다(이격 스카디 오퍼레이터 정보 4).

미즈키가 승리하는 세계선(엔딩 3)에서는 직접 최종보스로 등장. 결국 미즈키에게 패배하여 미즈키가 해신의 지위를 대속한 뒤, 패배한 이샤믈라는 스카디에게 자의식을 돌려주지만, 이미 세계를 거의 멸망시킬뻔한 전범이 되어버린 스카디는 로도스로도 돌아가지 못하고 그저 미즈키를 추모하는 박사를 바라보며 구슬프게 노래할뿐인 모습으로 전락한다.

4.2. 카이룰라 아버[편집]


뜻은 라틴어로 푸른 나무. 본래는 죽어가던 시본 중 하나였으나 일부 세포가 심해교단의 키케로에 의하여 미즈키랑 결합되었다. 미즈키가 카이룰라 아버가 되는 엔딩 중 엔딩 3에서는 이샤믈라를 쓰러트리고 시테러를 막기 위해 바다로 들어가 그 자체로 시테러를 땅으로 올라오지 않게 하는 본능이 되었다. 그러나 이 본능은 미즈키가 이성을 가지고 있을 때만 유지될 수 있으며 정신을 놓으면 다시 시테러가 육지로 올라올 수 있다는 암시를 남겼다. 엔딩 4에서는 중국서버 기준 2023년 4월 추가 업데이트에서 생명의 근원 'IZUMIK'[25]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묘사를 보면 카이룰라 아버로서의 미즈키와 인간 미즈키로서의 미즈키가 양분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모든 것을 집어삼키려는 시본의 본능이 아닌 미즈키가 이길 수 있게 돕는 것이 이즈믹과의 전투이다. 이후 미즈키는 테라를 구원하고 시본을 별바다로 보내는 엔딩 4를 이끌어낸다.


4.3. 원초의 명맥[편집]


플랑크톤과 유사한 시본 세포 무리라고 한다. 바다와 합쳐져있기에 바다가 모두 건조되지 않는 이상 불멸하다. 이베리아의 대침묵의 원인이 이것을 되살리려던 심해교단에 의하여 발생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것이 이샤믈라와 재결합되면 전세계로 대침묵을 발생시킨다. 만일 2차 고요함이 발생하는데 이샤믈라도 미즈키도 실패할 경우 이 원초의 명맥이 다시금 바다를 지배한다는 결말로 이어진다.[26]

현재로써는 모든 퍼스트본이 실패할 경우 수면으로 드러나는 최악의 가능성으로, 나름대로 지상에 대한 입장이 있는 이샤믈라나 미즈키와는 달리 오로지 번식이라는 욕구밖에 없기에 온 세상이 바다로 덮혀버리고, 미즈키는 박사만을 살릴 수 있었으나, 결국 박사도 시본이 되어버리는 배드엔딩이다.

5. 심해 교단[편집]


파일:bg_ibchurch.png

시테러를 신봉하는 사교집단. 이들은 스스로 시테러와 동화되고자 여러 인체실험을 벌이면서 이베리아의 암적인 존재로 자리잡았다. 미즈키 또한 이런 실험의 피해자이다.

다만 심해 교단과 시테러의 시각이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이는 묘사가 작중 등장한다. 대표적인 것이 이베리아의 눈과 스툴티페라 나비스 호에 대한 반응이다. 심해 교단 구성원들은 이베리아의 눈과 스툴티페라 나비스 호가 시테러의 지상 진출에 큰 장애물이 된다 여겨 파괴하려 획책한다.

사실상 시테러/시본이 인류에게 위협이 되게 한 원초적인 원인이며 에기르와 이베리아의 멸망의 책임이 있다. 거기다 이미 에기르의 고위직에도 침투했으며 이베리아는 아예 이들을 심판하기 위한 재판소가 있을 정도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5.1. 퀸투스[편집]


파일:avg_npc_184.png
이미지
심해 교회의 에기르인 주교. 언더 타이즈 스토리 시점엔 살비엔토에 잠입하여 주교행세를 하며 시테러를 연구하고 있었다. 스토리 막바지에서 흥분하여 시본으로 변신했고, 이어 어비설 헌터스의 공격을 받고 사망한다. 스펙터의 기억이 돌아오고 글래디아가 스펙터에게 실험을 한 인물들에 대해 물어봤을때 3명 중 자신만의 세상에 빠져 힘만 탐하면서 자만하고 있던 가장 논할 가치가 없는 인물이라고 했다. 실제로 본색을 드러냈을때 행적이나 발언을 보면 심해주교들 중 가장, 심지어 적대하는 입장인 어비셜 헌터즈나 대재판관 다리오 보다도 시테러의 심리에 대한 이해가 안 된 인물로, 사실상 시테러의 힘만에 취해 자신의 적개심을 위해 이용하려 했던 인물이다.

5.2. 아마이아[편집]


파일:아마야.png

비공식 명칭 아마야. 리베리족 번역가. 과거 스펙터를 실험할 때 참가한 이들 중 하나로, 시테러들을 동경한다. 본래 직업은 번역가로 나름 명망 높은지 자신이 누군지 추궁하는 아이린에게 책장에 자신이 번역한 가울 소설이 있을 거라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첫 등장 시점엔 겉보기엔 평범한 리베리처럼 보이지만 이후 우인호에서 해흔에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오다니면서 시본이 그녀를 비늘 없는 동포라고 부르는 등 심상치 않은 존재인 것이 드러나고, 이후 스툴티페라 나비스 호에서 글래디아가 그녀를 심해 교주라 칭하며 심해 교단의 교주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로렌티나가 몸을 두동강 낼 생각으로 휘두른 톱에 상처만 입고 물러나는 모습을 볼 때 겉보기와는 다르게 이미 상당히 시본화된 걸로 보인다.

최후에는 신탁 도살자에게 자신의 지식을 포함한 모든 걸 건네주며 동화하여 완벽한 시본이 된다.

5.3. 키케로[편집]


파일:키케로.png

심해 주교의 일원. 미즈키 & 카이룰라 아버에서 등장하며 미즈키하이모어의 실험을 주도한 인물이다.

다만 다른 교단의 일원들과는 달리 더 나은 인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미즈키의 상세 기록 4에서 그의 기록을 통해 그의 생각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데, 본래 이베리아에 피난 온 에기르 인으로, 이베리아 국교회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등 선한 사람이었지만, 사람이 어째서 서로를 상대로 공포를 퍼뜨리는가(전쟁을 일으키는가)에 대해 깊은 의구심을 가지고 더 선해지기 위해 노력했으나 나이를 먹을수록 점차 처음의 신념이 흔들려갔다. 그러다 결국 순례를 떠났고, 심해 교단과 시테러를 접하게 된 것.

현재는 육신의 정점인 시테러를 받아들임에도 정신의 정점인 인간이기를 선택하여 궁극의 신인류가 되는 것이야말로 그의 연구의 진정한 지향점이다. 명일방주 세계관의 일반적인 사람들은 대도시에서 자급자족할 수 있는 보통 사람들이 갖고 있는 삶만으로도 모든 인류를 대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상상을 하고 있고, 그 상상 속에서 '인간'이라는 단어에는 감염자, 생존의 기로에 놓인 빈민, 황야에서 거처없이 사는 방랑자, 살카즈, 에기르 사람들은 여기에 포함되지 못한다는 것에 비분을 품고 있다. 이런 거대하고 편협한 이상적인 풍경에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땅과 바다조차 포함되어 있지 않고 자원으로 간주되는 동물과 식물, 그리고 인간 자신과 그들이 자랑하는 창조물만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러한 모든 불합리함은 인간의 연약함과 척박함, 불평등과 불신에 바탕을 두고 있기에 그 모든 것을 타파하고자 시테러의 육신을 받아들이는 것을 목표로 한 것. 이를 토대로 진화를 추구하여 모든 나태와 낙오를 버리고 모든 장벽과 편견을 분쇄해야만 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

미즈키하이모어가 그의 연구에 있어 몇 안 되는 성과 중 하나지만, 하이모어는 미즈키에 의해 강제로 인간으로 돌아왔기에 실패도 성공도 아닌 불완전한 결과일 뿐이다. 그 자신도 실험을 위해 자기 자신의 몸을 시테러의 것으로 바꿨다고. 미즈키는 그에게 있어 기적과도 같은 사례이기에 더 많은 테라 사람들이 미즈키의 뒤를 이어 '스스로의 의지로' 더 나아지는 것을 택하기를 바라며 연구를 멈추지 않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키케로가 악당이 아닌 것은 아니다. 그 실험이라는 것이 죽기 직전에 놓여 제대로 된 판단이 불가능한 사람들만 골라서 진행하기 때문. 실제로 기록 4에서도 대놓고 그들에게 시테러 고기를 주어 그들이 시테러로 변이되도록 만들어 실험을 진행했다. 막말로 아주 낮은 확률로 살아남기 or 그냥 죽기의 이지선다라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전자를 고르고, 결국 십중팔구, 아니 백중 구십구는 시테러가 되어버린다.어쨌든 살아있긴 하다

미즈키는 하이모어를 두고 그의 연구가 약한 개체를 거부하는 것이니 인류에 있어 결코 성공적인 진화가 되진 못한다고 딱 잘라 말하는 걸 보면 여러모로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망상에 더 가까운 건 분명한듯. 이를 지적받자 그도 인간과 시본을 초월한 초인이 그렇게 말하면 그게 맞을 것이라며 순순히 지적을 받아들이고는 연구를 수정해야겠다고 하면서도 더 노력해서 모든 사람들이 미즈키처럼 지혜로워질 수 있게 해야겠다 다짐하는 걸 보면 이 게임에 나오는 모든 연구자들이 그렇듯, 그 역시 맑은 눈을 한 광인에 지나지 않는다. 진정한 인간이라면 물질을 초월하는 강인한 정신으로 응당 도구의 부작용을 견뎌낼 수 있어야 한다는 궤변을 태연히 늘어놓는 걸 보면 기가 찰 지경.

그래도 연구의 기본적인 골자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위한 것이고, 성품 자체도 나쁘지만은 않은데다가 위매니보다는 오히려 인간성을 추구하여 실험 대상들과도 나름대로 깊은 교분을 맺고 있다는 점 때문인지 의외로 그의 실험 대상이 된 이들은 그를 퍽 나쁘게 여기지만은 않는 모양이다. 당장 미즈키부터 그를 할아버지라 부르며 딱히 적대하지는 않고 있고(다만 그가 선을 넘으려 하면 그때 그와 적대하려고 하는 중이다.) 오히려 시본이 더 나은 인간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키케로의 실험을 자기 나름대로 시뮬레이션해보는 중이다. 그리고 하이모어는 아예 그가 직접 목숨을 구해주기까지 했기에 더더욱 그를 미워하거나 하진 않는다. 오히려 그가 시테러의 힘으로 자신을 구해줬을 때, 그가 보여준 힘이 별빛과도 같다며 자신 또한 별빛이 되고자 했는데 그의 기준에 미치지 못해 실패했나보다 라고 여길 뿐이다.

5.4. 아울루스[편집]


파일:Aulus.webp

Aulus

라테라노 이벤트 <도피의 정원>의 암브로시우스 수도원에서 암약하던 심해교단의 주교.

사용하는 검의 형태와 특이한 검술, 이베리아를 떠난 제자를 언급하는 것을 보면 쏜즈의 스승으로 추정된다.


5.5. '선생'[편집]



스펙터의 실험에 참여한 인원 중 한 명이지만 심해교단의 주교는 아니라고 한다. 현재로선 자세한 정보는 불명.

로렌티나가 그에 대해 떠올리는 것만으로 고통스러웠던 것을 생각하면, 대단히 잔혹했을 인간이라고 추정된다. 이후 로렌티나는 그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겠다고 다짐한다.


5.6. 이름 불명의 살카즈[편집]


파일:IS-Irresistible_Allure.webp
미즈키 & 카에룰라 아버에서 우연한 만남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무용수.

카즈델 왕정 뱀파이어를 자칭하는 미인계 이벤트의 미즈키록라 버전 이벤트. 뿔을 보면 다른 인물이지만 생긴게 비슷해 이 사람도 아세갈로 불린다. 종족은 원래 아세갈처럼 밴시로 추정된다.

인카운터 내용에서 살카즈들이 보물상자를 둘러싸고 춤을 추고 있는데 박사 일행도 따라가서 같이 춤을 추면 갑자기 심해 교도로서의 본색을 드러내며 뒤통수를 때린다는 것[27]은 동일해서 최소한 모티브를 딴 것이란 건 분명해 보인다.




[1] 스토리에서 강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시테러나, 강한 시테러가 부상을 당해 빈사 상태가 되었을 경우 상대적으로 약한 시테러들은 자발적으로 강한 개체의 먹이를 자처한다. 또한 인간의 말을 할 줄 아는 시본들은 대놓고 자신의 신체를 잘라내주거나, 약한 개체를 처치해 시본으로써의 잠재력이 있는 등장인물들에게 먹이려 한다.[2] 스툴티페라 나비스 이벤트에서 아마이아를 포식한 신탁 도살자가 바다로 가 동족에게 진화된 능력을 전달하는 것을 막기 위해 어비설 헌터즈가 싸운다.[3] 물론 힘들 뿐이지 불가능 한 것은 아니여서, 작중에서 심해 교단은 멀쩡히 시테러를 연구하고 있다.[4] 울피아누스나 글래디아의 반응을 보면 명흔은 이전에도 존재했다.[5] 게임 상세정보에서 '신탁 도살자, 위매니의 의지'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 시본. 전투화면에서 제시되는 이름이고, 스토리 내에서는 그냥 '시본'으로 불린다.[6] "이 떠다니는 상자(스툴티페라 나비스 호)는, 바다에 적응하지 못한 동포들을 받아들이는 데 사용하고 있다. 대부분(스툴티페라 나비스 호의 선원)은 죽고, 나머지(선장 알폰소, 일등 항해사 가르시아)는 종족과 함께하는 걸 거절하고 있지만. 그렇다면, 이 상자도 이젠 필요 없다."[7] 혹은 그냥 위매니의 의지가 변덕을 부렸다는 의견도 있다. [8] 물론 이들의 "평화"는 테라인들의 "평화"와는 다르며, 테라인(인류)들의 사고방식을 시테러에게 대입시켜서는 안 된다는 서술이 작 중 여러번 나온다.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이들에게 있어 포식, 동화, 진화는 감정의 단계가 아니라 이들의 본능이기 때문에, 이들이 뭍으로 올라와 사람을 발견한다면 그들을 본능에 따라 아무 적개심 없이 잡아먹거나 끌고 와 동화시키려 할 것이다.[9] 비공식 번역명 '해신'.[10] 예를 들면 글래디아는 '글래-디아', 이샤믈라는 '이샤-믈라'.[11] 또 다른 하나는 우주 진출이나, 결국 둘다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12] 물론 어디까지나 데몬의 위세가 현재와 같을 경우라는 전제 하에서다. 데몬은 자신의 존재를 인식한 존재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만큼 더욱 강해지는 골때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수천만 테라 인류가 이 존재를 인식하게 되는 순간, 지금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위험성을 가진 괴물로 군림하게 된다. 시테러는 말이 각각의 개체지, 하나의 통일된 의지 아래에 활동하는 존재들이기에 어떤 의미로는 데몬과 극상성이라 데몬보다 더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는 거지, 데몬이 덜 위험하다거나 위험하지 않다는 건 절대 아니다.[13] 심지어 미즈키가 올바르게 각성하여 재앙과 오리지늄을 없애는 루트에서조차 인류는 거의 멸종 직전까지 갔다.[14] 가령 마지막 기사는 최후까지 바다에 대항하려는 의지로 인해 진작에 미쳐버렸음에도 시테러의 일원이 되지 않았고 살카즈 종족이었으나 시본이 된 헤르만은 자기 자식을 잡아먹기 직전 모성애에 의해 자의식을 각성했다. 딥컬러의 경우 위매니에게 아름다움을 느끼고 일부가 되고자 이성을 상실해가던 와중 아름다운 것의 일부가 되면 아름다움을 느낄수도 없다는 진실을 알고는 그 충격에 연결을 끊고 자의식을 되찾았다. 우인호의 알폰소와 가르시아도 마지막 이베리아를 지켜야 한다는 의무에 몸은 시본이 되었을지언정 끝까지 배를 지켰다.[15] 실제로 가르시아는 바다에 빠진 영향으로 인해 정신의 시테러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중이었다.[16] 일단은 시본인지라 먹으면 위험하겠지만, 미즈키와 하이모어 둘 다 시본에 가까운 존재니 먹어도 별 차이가 없을 것이다. 물론 그거랑 별개로 인간적인 감성으로 먹기가 좀 그래서 하이모어는 자기는 안 먹겠다고 했다.[17] 온전한 시본이기 때문에 마지막 기사와 싸우는 시테러와 시본의 경우 무의미한 동족상잔을 피하려는 본능 탓에 움직임에 경직이 생긴다고 하는 수준. 그리고 이는 마지막 기사 본인도 예외가 아니나 초인적인 정신력으로 본능을 이겨내며 싸우는 것이라고 한다. 인게임에서도 마지막 기사와의 전투에서 기사를 공격하는 오퍼레이터는 갑자기 냉기 디버프를 얻어 멈춰버리는 것으로 구현되어 있다.[18] 미즈키 로그라이크 기사 루트를 타다 기사가 사망할 경우 얻는 유물 "퇴행의 로시난테"의 설명에 의하면 기사가 죽었을 경우 새 주인을 찾거나 의지에 삼켜지거나 하는 일 없이 주인을 따라 죽음을 선택한 모양이다. 충성심이 굉장하긴 한 듯.[19] 또한 마지막 기사를 데리고 가다 보면 특정 인카운터에서 마지막 기사의 방어력을 80% 깎는 유물을 습득할 수 있다. 5층 히든 보스전에서 나오는 마지막 기사는 체력이 10만, 방어력이 4000이나 되기 때문에 수월하게 깨려면 이 유물을 필수로 얻고 가야하지만, 아군으로 등장하는 마지막 기사의 방어력도 80% 깎이기 때문에 적들에게 한대 맞아도 빈사상태가 되는걸 많이 볼 수 있다.[20] Don Quijote[21] 뉴본 유물 정보.[22] 참고로 공식번역은 고요함 이지만, 공식 번역 이전에 유저번역으로는 '대침묵'이란 단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다른 문서에 대침묵이라는 단어가 보이면 대침묵=고요함으로 간주하면 된다.[23] 몇 사단이 길을 뚫기 위해서만인데도 전멸하였다.[24] 이 장벽의 정체는 황제의 칼날 기술 중 하나인 '국가'로 보인다.[25] MIZUKI의 애너그램.[26] 미즈키의 월간소대 스토리 중 [27] 도합 14명의 살카즈 저주술사와 살카즈 저주술사 리더가 있는 것은 그렇다 치고 대기중인 이들 주위를 살카즈 초병(!) 두 명이 돌고 있다. 살카즈 초병을 조심하며 쾌속부활 오퍼레이터로 상자를 회수하는 김에 적은 숫자의 살카즈 저주술사를 여러 번에 걸쳐 유인하는 것이 정석. 맵에 상당량의 오리지늄각뿔 상자(일반 상자, 반격 상자, 상자 시테러)가 있으므로 이전에 등장했을 때보다는 보상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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