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시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소독!!!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의 악역이자 중간 보스 중 1체.[ 일본판 ]
청결 제1위, 소노시!
-[ 한국판 ]
청결은 소중하니까, 라온!
노우토의 감찰관. 인간 세계에 파견된 소노이, 소노니, 소노자가 인간 세계에 오래 있는 바람에 인간과 점점 닮아가는 걸 탐탁치 않게 여긴 원로원이 인간 세계로 파견시켰다. 원로원의 명령대로 돈브라더즈들과 노우토들의 전쟁을 빨리 종결시키는 것이 그의 목적이다.
지구로 파견된 3인방 중 서열이 가장 높은 것으로 여겨지는 소노이보다 위에 있는 존재. 고귀하고 도도한 성격을 가졌으며, 여성으로 오해할 수도 있을 정도의 중성적인 외모[5]와 오네에를 연상시키는 말투가 특징.
더러운 것을 보면 방독면을 쓰고 소화기를 뿌려대는 수준의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주제에 손가락으로 자신의 귀를 파 귓밥을 입으로 불어서 흩뿌리는 더러운 손버릇을 가지고있다. 소노시는 자기 귓밥은 금가루라서 깨끗하기 때문에 괜찮다고 주장한다.[6]
2. 변신체[편집]
붉은 쿠나이 형태의 무기 레드 섀도를 사용하며, 끝에 달린 줄을 이용해 적을 사방에서 공격할 수 있다. 그러나 쿠나이 형태라서 그런지 근접전에서는 거의 불리한 듯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8]
2.1. 성수귀[편집]
자세한 내용은 성수귀 문서 참조.
3. 작중 행적[편집]
37화 : 인간 세계에서 가면과 후드를 뒤집어 써 모습을 감춘 채 소노자가 키토 하루카의 원고를 보고 화를 내는 것과 소노니가 이누즈카 츠바사에게 호감을 표하는 모습을 보고 감시하는 모습으로 등장. 이후 특수귀의 각성자였던 사람의 오뎅 포장마차에서 돈브라더즈와 노우토 3간부가 서로 만나 식사하는 와중에 난데없이 쳐들어와서는 돈브라더즈와 그들이 먹던 오뎅들을 전부 밀어내고 칸막이를 깔더니 열심히 소독을 하고 앉는다. 그리고는 주인의 조리용 젓가락을 뺏어서 오뎅을 들었다 놨다 하고선, 흐물거려서 미끈거려서 입맛 떨어진다고 말하고, 오카리나를 불어 아노니들을 소환해 돈브라더즈를 공격시킨 뒤, 노우토 3간부를 데리고 간다.
노우토의 아지트에서는 자신이 목격한 3간부들의 일탈 행위를 지적한다. 그리곤 자신의 직위를 설명한 뒤, 3인방을 무릎 꿇게 하는데, 규정상, 4cm 더 숙이라고 소노이의 목덜미를 부여잡는 게 압권. 보고에 따라 원로회에게 처벌[9]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한 뒤, 돈브라더즈들과의 싸움을 빨리 끝내고, 싸우기 전엔 항상 이름을 부르고 싸우라는 요구를 한다. 이후 돈브라카페로 쳐들어와 돈브라카페의 위생 상태를 보고 경악하더니 "소독!!!"이라면서 돈브라더즈들에게 소화기를 뿌리면서 도발, 그리곤 결투를 벌이자며 선전포고한다.
야외 카페에서도 돈브라카페에서 했던 것처럼 똑같이 사람들에게 소화기를 뿌려 기절시킨 뒤, 아노니들을 소환해 어디론가 끌고가게 만든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3간부는 히토츠귀와 다를 바 없다고 평한다. 그때 나타난 돈브라더즈와의 전투에서는 단검의 숨겨진 기능인 채찍으로 전부 때려눕히고 "너네들을 쓰러트리는 것은 내가 아니다."라며 도망간다.
소노시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소노이와 모모이 타로는 서로 싸우는 척하다가 소노시에게 히토츠귀를 씌이게 만든 다음[10] 없애버리는 공동 작전을 짜게 된다. 이를 모른 채 노우토 3간부와 돈브라더즈들의 연극을 보게 된 소노시는 타로의 죽은 척에 완벽하게 속아[11] 기뻐하는 사이 소노자와 소노니가 오노 미노루에게서 회수해 온 성수귀의 에너지에 덮쳐진다. 함정에 빠졌음을 느낀 소노시는 분노하더니[12] "자신을 함정에 빠트린 자는 용서하지 않는다'"라는 욕망으로 인해 성수귀로 각성해 변이된다. [13]
이대로 성수귀로서 소노이에게 소멸당할 뻔했으나, 동족을 해치지 않겠다고 마음먹은 소노이에 의해 목숨은 건지게 된다. 하지만 히토츠귀에게서 해방된 소노시는 분노한 듯이 3간부와 돈브라더즈에게 복수하겠다는 듯한 말을 남기면서 떠난다.[ 일본판 ]
"너희들! 잊지않을거다, 절대로! 너희들의 운명은 내 손으로!"
--[ 한국판 ]
"너희들! 절대 잊지 않겠다, 오늘 일은! 너희 운명은 내 손 안에 있어!"
45화 : 이후, 3간부를 대체할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인물들인 소노고와 소노로쿠를 데리고 변신한 모습으로 백수귀를 공격하면서 재등장.
46화 : 원로원의 명령에 따라 돈브라더즈와 노우토 3인방을 처형하기 위해[14] 소노고, 소노로쿠와 함께 무기를 모아 사루 브라더, 오니 시스터, 소노이 일행을 공격한다. 이후 자신의 금가루를 터트려 아지트에서 소노이 일행을 쫓아낸 후 소노고, 소노로쿠와 함께 셋을 비웃는다. 불쌍한 처지가 된 노우토 3인방을 처치하기 위해 나타나 공격하지만 소노이가 막아내는 동안 소노니, 소노자는 도망쳤고, 나중에는 소노이마저 놓치자 결국 소노니와 소노자를 추격하여 소노로쿠와 함께 소노자를 공격하는데, 이 때 사루 브라더와 오니 시스터가 난입하자 소노고와 함께 사루 브라더, 소노니와 싸운다. 그러다가 용서의 고리가 발동되고 아공간에 유폐된 사람들이 돌아오자 어떻게 된 일인지 흥미로워한다. 이후에는 모모이 타로, 소노이, 이누즈카 츠바사가 귀환하고 돈브라더즈와 노우토의 합동 필살기를 맞지만 정작 큰 데미지는 받지 않았으며 다음을 기약하고 소노고, 소노로쿠와 후퇴한다.[ 일본판 ]
"또 만났네~ 소노이 군, 기뻐~!"
-[ 한국판 ]
"다시 만났구나~ 가온, 반가워~!"
47화 : 소노이 일행이 아지트로 쓰던 곳에서 청소도구를 깨끗하게 정리한다. 소노로쿠가 소노이 일행이 순순히 목을 내놓는 것이 좋을거라고 얘기하자 그들이 쉽게 그럴 녀석들이 아니라고 말한다. 게다가 소노이가 용서의 고리를 돌려 인간들을 해방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못말린다며 소노고에게 귓밥을 흩뿌린다. 그리고 또 인간세계의 어느 카페에서 사람들을 보고 더럽다며 안절부절 떨더니 "소독!!!"을 외치면서 사람들에게 소화기를 뿌리고 오카리나로 아노니들을 불러 어디론가 끌고가게 만든다.[15] 이번에는 소노고의 일처리 방식을 보고는 일할때 빼고는 함께하기 싫다고 말한다.
이후 거리에서 소란을 일으켜도 싸우러 오지않는 돈브라더즈 + 소노이 일행을 찾아 직접 찻집 돈브라에 나타나고[16] 이들과 빨리 싸우려고 소노이 일행을 돈브라더즈에 추가하는 것에 대한 찬반 투표에 자신들도 참여해 7(찬성) : 4(반대)로 가결시킨다.[17] 직후 돈브라더즈는 히토츠귀의 출연으로 소환되면서 남은 소노이 일행과 싸우던 중 키지 브라더, 돈 모모타로가 히토츠귀에게 흡수되는 걸 본다.
48화: 소노이가 당황해하자 그틈을 타 그의 뺨을 때리고 소노로쿠에게 명령을 내려 남은 돈브라더즈 3인, 노우토 3인방, 히토츠귀 2마리를 한번에 처리하려고 했지만 모두 도망가자 재미없다며 그 자리에서 추적하지 않고 소노고, 소노로쿠와 함께 사라진다. 그리고 육교에서 소노로쿠의 일처리 방식을 보고는 소노고와 함께 못마땅해하며[18] 일 빼고는 엮이기 싫다는 발언까지 한다.[19]
이후 히토츠귀로 변한 타마키와 신노스케가 서로 감동의 재회를 하려는 순간, 이대로 인간으로 돌아가는 것을 우려해 둘에게 블로우 건으로 독침 공격을 날려 광폭화된 전격귀와 세계귀가 서로 싸우게 만들고 소노시 일행은 뒤에서 비웃는다. 돈브라더즈가 나타나자 곧바로 변신하지만 뒤이어 등장한 소노이 일행한테 방해받는다. 이때 소노이가 소노시 일행을 한데 묶어서 '소노시고로쿠'로 부르자[20] 이름 생략은 너무 실례인거 아니냐며 발끈하는건 덤.[21] 사루 브라더가 전격귀와 세계귀를 동시에 상대하는 동안 히토츠귀에게 일격을 넣으려는 오니 시스터와 이누 브라더를 자신의 채찍으로 막아내고 오니 시스터와 이누 브라더가 히토츠귀에게 흡수하자 남은 4명(사루 브라더, 소노이 일행)은 후퇴하지만 본인은 이 결과에 만족한다.
밤이 되자 소노고, 소노로쿠와 함께 포장마차를 방문하는데 놀랍게도 거기에 소노이가 있었다.[22] 소노이 일행이 푹 빠졌다는 가게라면서 소노고, 소노로쿠와 함께 오뎅을 먹는다. 자신은 동그란 것(계란)을 시키지만 색깔도 별로고 냄새난다며 소노이 일행의 센스를 잘 모르겠다고 말한다. 변장을 한 소노이가 소노시, 소노고, 소노로쿠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변장이 벗겨지고 정체가 탄로난다.[23] 그는 "소독!!!"을 외치면서 소노이에게 소화기를 뿌린 후 결투신청을 보낸다.
소노이 3인방과 사루 브라더를 폐공장으로 불러냈지만 전격귀와 세계귀를 인질로 잡아두는 용의주도함에 사루 브라더와 소노이 3인방이 변신하지 못하게 만들어 일방적으로 가지고 논다.[24] 도중에 세계귀가 스스로 쇠사슬을 풀고 내려오고 소노니, 소노자가 변신해 다가가자 곧바로 2마리의 히토츠귀에게 독침을 박아 또다시 광폭화를 일으키게 한다. 결국 소노니, 소노자, 그리고 사루 브라더까지 흡수되자 소노이 혼자만 남게 된다.
그러나 농락한답시고 소노시고로쿠들이 눈가리개를 하며 소노이를 앞에 두고 가지고 논 것이 제대로 화근이 되어 이 틈을 노린 소노이는 돈 모모타로의 검을 들고 두 히토츠귀를 한꺼번에 해치워 모두가 풀려난다. 이후 공장 밖으로 나와 돈 모모타로와 소노이를 상대하다가 히토츠킹이 공격하자 돈브라더즈들이 히토츠킹을 상대하러 간 동안 자신은 소노이와 1대1로 붙다가 패배해 물러난다.
49화: 지난 전투장면을 돌아보며 서로 다투려는 소노고와 소노로쿠를 말리며 전력으로 상대할 뜻을 내비친다. 그리고는 타로, 지로, 소노이에게 싸움을 거는데, 이들에게 상대도 못 되는데다가 지난 화에서 본인들이 저지른 눈가리개 농락까지 그대로 돌려받는다. 이후 오노 미노루를 찾아가 그를 강제로 오사마귀로 각성시키고 돈브라더즈를 해치우라고 하지만, 오사마귀는 오히려 소노시고로쿠를 공격하고, 자신들도 당해낼 수 없어서 도망친다.(...) 결국 어묵 포장마차에서 돈브라더즈를 대접하면서 오사마귀를 쓰러트려달라고 부탁하기에 이른다. 다시 오사마귀가 나타나자 돈브라더즈가 응전하고, 본인들도 싸운다.[25]
50화: 결혼식장의 사람들에게 소화기를 뿌리는 난동을 부리던 중, 그 앞에 소노나와 소노야가 나타난다.[26] 시간을 달라는 듯이 "잠깐만!"이라고 말하지만 그들이 자신을 처형하려고 하자, 겁먹고 도망친다.[27] 이후, 디렉터즈 컷에 따르면 도망치다가 소노야의 첱퇴 전기 공격을 받고 넘어졌고, 그렇게 변신해서 싸우지만 수적이나 사용 무기 역시 불리했던 탓[28]에 무기를 놓친 채 쉽게 당해 쓰러졌으며, 겨우겨우 도망쳐서 부상을 입은 몸으로 소노니와 소노자에게 도움을 청한다.[29] 하지만 추격해 온 소노야의 닌쟈크소드에 베이면서 사망, 시체는 보석 조각마냥 분해돼서 소멸한다.
[ 일본판 ]
살려줘... 살...려...줘... 어엇?! 크억...!
[ 한국판 ]
유언
3.1.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VS 아바타로전대 돈부리즈[편집]
완결 이전 시점, 에스컬레이터로 내려오면서, 소노이와 돈브라더즈를 증오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여기서 소노이를 미워하는 이유 중 하나로 중학교 시절 학생회장 선거에서 소노이에게 졌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리하여 소노이와 돈브라더즈를 물리칠 자객을 불러내는데, 그 자객이 바로 평행세계의 소노이인 Mr. 아 라 카르트. 하지만 의도적으로 부른 것은 아닌지 왜 소노이가 나타난거냐며 당황하다가, 떠나는 아라카르트를 멀뚱멀뚱 쳐다본다.
Mr. 아라카르트가 돈브라더즈에 밀릴 때 나타나서 함께 싸우지만 결국 깨져버린다. 겨우 겨우 살아남은 소노시는 싫지만 그 둘이 없으면 안 되겠다고 말하며 퇴장.
4. 기타[편집]
- 시라쿠라가 쓴 글에 따르면 기획 당시에는 '소노지'라는 이름에 슈트 디자인까지 결정되어 있던 캐릭터였다고 한다. 노우토의 추가 전사 개념으로 전력 업하는 역할로 등장할 예정이었나, 현재는 설정이 바뀌어 노우토 3인방을 관리하는 감찰관 역할로 나오게 되었다고 말한다.
- 삭제 장면에 의하면 소노이와는 같은 학교를 나온 사이였다고 한다. 작중에서 소노이가 소노시를 편하게 불렀다가 자신이 감찰관, 즉 상관임을 밝히자 삼인방 모두 마지못해 무릎을 꿇고 상급자 대우를 했다.
그리고 소노이에게 머리를 4cm 더 숙이라고 줄자로 높이를 재는건 덤.
- 노우토의 감찰관일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악행을 저지르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소노시는 반드시 쓰러트려야 하는 적들 중 하나였으나, 결국 돈브라더즈가 아닌 동족의 손에 죽임 당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 본인의 변신체를 빼앗기고 그에 직접 최후를 맞이한 소노고, 소노로쿠와는 달리 소노야가 휘두르는 닌쟈크소드로 인해 완전히 사망했다. 이 덕분에 노우토 감시대 중 유일하게 본인의 변신체를 뺏기지 않게 되었지만, 안타깝게도 최후의 결전에서 본인의 변신체는 따로 등장하지 못하게 되었다.
- 처음 등장한 악당은 초반에 세다가 야라레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소노시는 그 경우가 특히 심했다. 초반에는 소노이 일행보다 더 강해보이게 나왔었는데 나중에 가니까 자기들이 만든 히토츠귀 하나조차 컨트롤 하지도 못하는데다 자기가 제어 못 하니까 돈브라더즈와 소노이 일행한테 매달려서 떠넘기기까지 했고 심지어 그 히토츠귀한테 제일 많이 얻어맞기까지 했다.
5. 같이 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4 00:42:22에 나무위키 소노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49화 한정.[2] 1987년 2월 14일생이자, 돈브라더즈 멤버 배우들 중 최연장자인 스즈키 히로후미보다도 한 살 많다. 다만 소노야 역에 무라카미 코우헤이가 나오면서 연장자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이 쪽도 한 살 차이다.[3] 옆동네에서는 우해솔 역을 맡는다.[4] 연출 색깔이 히토츠귀 각성 시 나오는 연출 색과 동일한데 어떤 의미에서는 작품 내에 나오는 복선이다.[5] 사진을 보면 립스틱까지 칠해서 더더욱 여성으로 오해하기 쉽다.[6] 배우 분장을 잘 보면 왼쪽 귓부분에 금 같은 것이 잔뜩 붙어 있다.[7] 시쿠나이(四苦無)는 소노시의 4 + 쿠나이인 것으로 추정되며, 레드 섀도는 모티브인 아카카게(赤影)를 영어로 직역한 것이다.[8] 그나마 1대1 싸움에서는 나름 선전했지만 디렉터즈 컷에 나온 소노나&소노야와의 싸움에서는 데미지 하나 주지 못한 채 쿠나이를 놓친 채 쉽게 쓰러졌다.[9] 어떤 처벌이냐면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 걸레로 바닥을 닦는 무한 바닥 닦기라고...[10] 히토츠귀는 사람 자체가 변이하는게 아니라 히토츠귀가 특정한 욕망을 강하게 품은 이에게 깃들리는 식으로 변이하는데, 만일 근처에 비슷한 타입의 욕망을 가진 이가 있으면 빙의체를 옮길 수 있다.[11] 거짓말을 하면 심장이 멈춰 쓰러진다는 것을 이용해 진짜로 거짓말을 말해 죽어버린 것이다. 작전이 성공하자 타로는 멀쩡한 듯이 바로 부활한다.[12] 오노 미노루가 변한 히토츠귀는 전부 '분노'와 '증오'라는 욕망에 반응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13] 즉 본인도 성수귀로 각성된 것으로 보아 본인 자체도 일탈 행위를 한 셈이다.[14] 소노시가 소노이 일행의 행동을 잊지 않고 원로원에게 보고했기 때문이다.[15] 이를 본 소노로쿠는 일할때 빼고는 함께하기 싫다고 말하고 소노고도 동감해한다. 근데 소노고가 거리에서 난리를 피우자 소노시 본인도 똑같이 일할때 빼고는 함께하기 싫다고 하고 소노로쿠도 거기에 동감해 하는 건 덤(...)[16] 이 때 소노시가 동네방네 난장판 만들고 왔는데도 니네 왜 싸우러 안 오냐고 뭐라하자 소노로쿠가 뭘 또 그렇게 띄워주냐고 머쓱거렸고 이에 소노시가 칭찬하는 거 아니라며 태클을 걸었다.[17] 소노시 입장에서는 찬성인 게 소노시는 자신을 강제로 히토츠귀로 변모시킨 원한 때문에 소노이 일행을 쓰러뜨리고 싶어한다. 근데 그런 이들이 돈브라더즈에 합류한다는 걸 같은 노우토 종족이니 뭐니를 따질 필요없이 아무런 거리낄 것도 없이 쓰러뜨릴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소노시가 반대할 이유가 없다. 작중 소노이가 소노시를 죽일 뻔한 걸 동족이라는 이유로 하지 못한 것과는 대조적이다.[18] 사실 소노시와 소노고가 그를 못마땅해할 만하기는 한 것이 적어도 소노시, 소노고는 어린아이한테는 해를 가하지 않았기 때문.[19] 이 때문에 소노시, 소노고, 소노로쿠는 서로 자리에 없을 때 뒷담화까면서 일 빼고는 엮이고 싶어하지 않는다.[20] 한국판은 라마바온.[21] 더빙판에서는 왜 남의 이름을 줄여서 부르냐고 했다.[22] 아마 오뎅을 맘에 들어해 이 곳에서 일하고 있는 듯 했고 극장판에서 확인사살되었다.[23] 이 때 이들이 한 말들이 초반에는 소노이가 자주가며 맘에 들어한 오뎅가게와 가게 오뎅에 대한 비난이었다. 참고로 이 가게와 오뎅은 인간계에 아무런 감정하나 가지지 않던 소노이가 제일 맘에 들어했던 장소이자 음식이었다. 후반에는 모모이 타로에 대한 비판과 조롱이었는데 이 때 소노이의 변장이 하나 둘 풀리기 시작하다가 이내 소노이가 "니들이 모모이 타로에 대해 뭘 안다고 그러냐"는 말과 함께 분장이 벗겨졌다.[24] 노우토의 손으로 히토츠귀를 쓰러트리면 그대로 소멸하면서 흡수된 사람들은 돌아오지 못하기 때문이다.[25] 그러나 정작 소노시 본인은 무기가 짧아서 공격이 안 닿은 경우가 많았던데다 일방적으로 두들게 맞기까지 했었다.[26] 정황상 기껏 믿고 감찰대로 파견 보낸 놈들이 돈브라더즈와 소노이 일행을 처단하기는 커녕 히토츠귀 제거도 똑바로 못한데다가 거기에 더해 자신들도 감당이 안 될 정도로 강한 히토츠귀를 만들어 놓고 제대로 다루지도 잡지도 못한 채 돈브라더즈에게 도움을 청하는 추태를 부리고 제 멋대로 사람들에게 행패를 부리며 쓸데없는 분란을 일으키는 등 사고만 치고 도움이 안되니 쓸모없다 판단한 원로원이 감찰대도 숙청하기로 하고 소노나와 소노야를 보낸 걸로 추측된다. 결국 소노시는 초반에 소노이 일행을 깔보며 처단하기 위해 왔으나 후반엔 자기가 그들과 똑같은 처지가 되고 말았다. 원로원과 소노나, 소노야 입장에서 소노시 일행은 소노이 일행보다 질이 안 좋은 월급도둑이나 다름없는 상황이었다.[27] 정황상 소노시는 둘의 등장에 소노고와 소노로쿠는 이미 죽었을거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28] 소노시는 쿠나이 하나만 든 반면, 소노고는 레이피어를, 소노야는 검(무라사메)과 철퇴를 들고 있었다. 애초에 소노시로서는 승산이 없던 싸움이었다.[29] 아이러니하게도 마지막에 도움을 요청한 상대가 자신이 그렇게 멸시하고 경멸하고 없애려고 했던 소노이의 동료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