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시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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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오지방에 있는 눈의 도시로 발이 푹푹 빠질 정도로 눈이 많이 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포켓몬스터 최초로 등장한 눈으로 가득한 도시이다.

지도에서의 위치나 항구도시라는 점을 봤을 때, 모티브는 왓카나이(稚内市)로 추정된다.

정말 외딴 곳이라는 느낌을 주는 도시인데, 위치도 신오지방의 최북단이며 다른 마을/도시와는 많이 떨어진 곳에 있다. 게다가 가는 길도 험난한데, 먼저 천관산을 북쪽으로 뚫고 들어간 뒤, 눈이 푹푹 쌓인 곳을 지나가고 나중에는 눈보라까지 한참을 헤치고 나아가야 겨우 나오는 곳이다. 게다가 천관산을 나오는 시점부터 도시 안까지는 눈이 푹푹 쌓여 있어서 자전거를 탈 수 없다. 그래서인지 도시 내부에는 다른 도시들에 비해 건물 수도 적고 꽤나 조용한 분위기다. 애니에서도 이 점은 반영되어 상당히 썰렁하다. 추운데다가 가난한 지역이라서 도전자들의 발길이 적어서 체육관 관장인 무청은 트레이너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전당등록을 한 후, 이 곳 아래의 항구를 통해 배틀프런티어가 있는 파이트에리어로 이동할 수 있다. 선원 말로는 얼음이랑 거친 물살 때문에 파도타기로도 못 간다고 한다. 현실 같으면 1년 내내 항구가 얼어있을 도시다. 그래서인지 Pt 버전에서는 배가 쇄빙선으로 대체되었다.

2. 시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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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단체육관

• 선단신전

3.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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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호수, 진실호수 소탕을 끝낸 주인공이 라이벌(용식)을 도와주기 위해 예지호수에 가지만 처음에는 진입이 불가능하다.[1] 때문에 예지호수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선단시티에 와서 7번째 체육관 뱃지를 획득해야 한다. 체육관 격파 후, 예지호수에 돌아가지만 라이벌(용식)이 갤럭시단 간부 주피터에게 패한다. 이후 주인공은 장막시티로 돌아가 갤럭시단 소탕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이후 2차 스토리에서는 파이트에리어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선단시티의 선착장을 이용해야 하기에 선단시티에 방문하게 된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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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에서는 운하시티 배지를 딴 뒤 갤럭시단 이벤트[2]를 진행하지 않고도 갈 수 있어 이벤트를 하기 전에 선단시티에서 배지를 먼저 따는 것이 가능하다. PT 버전에서는 갤럭시단 이벤트를 먼저 진행하도록 천관산에서 갤럭시단 조무래기들이 길을 막고있는걸로 수정되었다.

Pt한정으로 동쪽의 민가에서 빨강조각으로 기술머신을 교환할 수 있다.

게임 시각으로 1월 12일[3] 다이아몬드 더스트를 볼 수 있으며 다이아몬드 더스트가 내릴 땐 알까기를 위한 걸음수가 0.9배로 감소한다.

대개 신오지방의 낮밤 bgm 차이는 톤이나 속도 차이가 대부분인데 선단시티의 낮밤 bgm 차이는 모든 낮밤 구분 bgm 중에 가장 구분이 힘들다. 자세히 들어보면 탬버린의 찰랑찰랑 소리가 낮 bgm에만 들어가며, 초반부 피아노 소리가 2번 겹쳐 들린다. BDSP에선 밤버전에 피아노 반주가 깔려서 구분이 명확해졌다.

체육관에서 11방향 민가의 여자는 요가램을 자신의 고우스트랑 교환하지 않겠냐고 하는데, 정작 교환해도 고우스트가 변함없는돌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팬텀으로 진화하지 않는다. 옆에 있는 남자친구의 말에 의하면 원래 장난기가 좀 심하다고. BDSP에서는 집 안에 아차모를 데리고 있다.

어떤 NPC는 주인공이 목도리 하나만 걸치는 등 옷을 춥게 입은 것 때문에 추위를 걱정하는데,[4] 이 점 때문인지 Pt에서는 아예 배경이 겨울로 바뀌었고 주인공 복장도 겨울 복장으로 바뀌어서 NPC가 목도리를 보며 감탄한다.[5] DP 리메이크에선 커스터마이징이 추가되었기에 주인공의 옷차림에 따라 다른 대사를 한다. 기본 의상을 비롯한 반팔 옷을 입으면 그렇게 얇게 입고도 괜찮냐는 말을 하고, 긴팔이지만 따뜻해보이지 않는 옷을 입으면 이 주변은 눈썹이 얼어붙을 정도로 추우니 좀 더 따뜻하게 입는 편지 좋지 않냐는 말을 한다. 이상한소포로 받은 플라티나 복장이나 장막시티의 윈터 스타일을 입고 말을 걸면 Pt처럼 복장에 감탄하며 씰을 준다.

체육관에서 1시 방향 민가의 노인에게 말을 걸면 하루에 한 번 어려운 단어를 배울 수 있다. 이 단어는 신오지방 곳곳에 있는 리포터가 인터뷰를 요청할 때 대답으로 쓸 수 있는데, 사실 별 쓸모는 없다. 리메이크판에서는 멋진 말을 아냐고 물어보고는 일루미네이션/붐볼/브릴리언트/샤이닝의 4가지 대답이 제시되는데, 뭐라 대답하든 "...아닛! 너 방금 내 머리 쳐다봤지?"로 귀결된다.(...)

이 도시는 도시 자체보다 도로가 더 유명하다. 217번도로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