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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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No, this is Patrick.
아뇨 뚱인데요~?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주연.
집게리아에서 일하는 스폰지밥, 징징이와는 다르게 직업이 없어 집이 앞의 두 등장인물과는 반대로 매우 초라하다. 그냥 스폰지밥의 집이나 징징이의 집의 절반도 안 되는 크기의 반구형 바위며, 그 밑에 붙어서 잔다. 초기 시리즈에선 대부분 그냥 돌아래에서 사는것으로 나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하에 공간이 있는 것으로 바뀌었다.[15] 내부가 묘사될 때는 모래굴집에 모래로 만든 가구가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16]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TV가 진짜 TV로 변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 모래로 지어진 가구가 다반사로 나온다. 물론 그럼에도 멀쩡히 작동되고 어떨 때는 모래임에도 불구하고 물리법칙이 일반 물체와 똑같이 적용되기도 한다.
2. 이름[편집]
원판 이름은 Patrick Star로, 사람+불가사리 이름으로 했다.[17]
한국판 재능/닉판의 경우 뚱(살찐) + -이(사람 끝에 붙이는 접미사)[18] , EBS판은 별(불가사리)+가(풀네임인 별가사리에서 줄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판은 Patrick(사람 이름) + Star(불가사리)에서 따 왔으며 일본판에선 영어 이름을 가타카나로 음차한 パトリック(파토릿쿠).
3. 소개[편집]
스폰지밥의 옆 건너 옆집에 사는 이웃이자 가장 친한 친구. 좋게 말하면 순수하고 엉뚱한 것이 상당히 귀엽고 나쁘게 말하면 바보.
스폰지밥과 마찬가지로 분위기 파악을 잘 못하고 눈치가 없다. 예를 들어 남의 집(특히 징징이의 집)에 함부로 들어간다든지, 징징이가 화났을 때나 다람이가 고향 텍사스를 그리워하는 에피소드 막판에 분위기 파악을 못한다든지 등등.[19] 스폰지밥보다 그 정도가 더 심각해서, 가끔씩 보면 스폰지밥이 절교선언을 하지 않는 게 용하다고 느껴질 정도이다.[20] 사실 스폰지밥도 뚱이에 비하면 덜할 뿐이지 덜떨어지는 건 마찬가지다(...).
일상이 먹고 자는 게 전부인 게으름뱅이에다가 전반적인 행동거지도 상식적이지 못하고, 생활 능력도 너무 낮지만 또 그런대로 어떻게든 살아가는 생존왕이다. 워낙 멍청해서 그렇지 성격이 나쁘지는 않아서 어디 가서 굶어 죽지는 않을 타입인데다 잊을만하면 항상 어디선가 튀어나와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과시하는 꽤나 귀엽고도 이상한 녀석이다. 그냥 구덩이 위에 바위를 얹은 심플한 집에서 살고 있는데, 이는 바위 밑에 숨어 사는 불가사리를 잘 표현한 것이다. 그런데 이 집도 주인 닮아 괴상하기는 마찬가지라 에피소드마다 집의 내부 구조가 거의 항상 바뀐다.[21] 주로 모래로 만든 가구(...)들로 묘사되기도 하지만 에피소드에 따라서는 오히려 제대로 번듯한 가구를 갖추고 있기도 하고, 스폰지밥의 집이 벌레한테 먹힌 회차에서는 그냥 바위집을 이불마냥 덮고 자는 모습도 보인다.
의외로 부모님이 아직 계시는데도 독립해서 살고 있는데, 시즌 1의 '내 집이 최고야!' 편에서 언급되기를 쫓겨났다고 하지만 시즌 2의 '바보들의 행진' 편의 마지막에서 진짜 부모님이 나왔는데 부모와 서로 사이가 나쁘지 않다는 걸 보면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다. 그냥 나이가 차서 독립한 듯. 애초에 만화가 옴니버스라서 설정이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니 그러려니 하자.
기본적으로 머리가 나쁘기도 하지만 워낙 머리 쓰는 일에 약해 머리를 조금만 굴리면 뇌에서 연기가 날 지경이다.[22] 얼마나 약하냐 하면 '폭풍우 대피소동'이라는 에피소드에서 마지막 하나 남은 퍼즐 조각이 들어갈 자리를 몰라서 몸이 과열되다 못해 노인이 됐다.[23] 사실 불가사리는 뇌가 없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매우 좋은 고증인 셈이다.
가끔은 문맹으로 나오지만 그게 아닌 때도 있는 등 혼용되어 나타나며[24] 어차피 옴니버스 만화라 설정에 별 의미는 없다. 문장의 어순을 바꿔 쓰기도 한다.[25] 글자의 좌우를 바꿔 쓰기도 한다. 노래를 쓴 적도 있다.
2004년도 극장판에서는 얼빵한 짓은 자주 하나 스폰지밥과 모험하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항상 도움이 되었다. 위기에 빠진 스폰지밥을 구한다거나, 자동차 열쇠를 아무도 모르게 훔쳐온다거나. 이때의 뚱이만큼은 TV판 에피소드보다 더 쓸모있게 느껴질 정도다.
애니메이션상의 설정은 머리 안의 전선의 연결이 끊어져서 이렇게 무뇌짓을 하는 것이며, 작중 단 한 번 머리 부분의 전선이 연결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징징이를 능가하고 다람이도 놀라게 할 정도의 천재 기믹을 보였다. 그러나 갑작스레 지나치게 똑똑해진 나머지 친구들을 열등하게 여기며 결국 혼자 남게 되고, 결국 뚱이는 스폰지밥에게 "지식은 우정을 대신할 수 없어, 스폰지밥. 너 없이 천재가 될 바에는 차라리 바보가 될래."라는 명대사와 함께 다시 바보가 되는 길을 택한다. 하지만 이 일은 뚱이의 머리를 빼다가 다시 끼우는 과정에서 뚱이의 진짜 머리가 아닌 두뇌산호(Brain Coral)라는 특수한 산호를 끼워서 벌어진 일로, 뚱이의 원래 머리는 끼워져 있으나 마나라는 것이 애니 끝에서 밝혀진다. 아무래도 원래 머리를 끼울 때의 효과음과 반응이... EBS에서는 이 에피소드서 바보 버전의 오인성 목소리에서 천재가 되었을 땐 진지 버전 목소리로 바꿔서 성우가 바뀌었나? 란 착각이 들게 한다. 사실 성우는 같으며 원판에서도 뚱이의 목소리가 진지한 톤으로 변한다.
작중 근력, 힘, 파워만으로 따지면 레귤러 캐릭터 뿐만 아니라 스폰지밥 전체 등장인물 중에서도 엄청난 괴력 강자로, 콘크리트 바닥을 뽑아내거나 부수고, 힘으로 상대방을 던지거나 물건을 부수거나 하는 등의 괴력을 보여준다. 다만 순한데다 게으르다보니 섬세한 몸놀림이 약하고 무술처럼 정교한 동작을 필요로 하는 것은 매우 약하다. 그래서 말썽부리다가 무술에 능한 다람이한테 얻어맞는 경우가 많은데도, 근력 자체는 다람이보다 강력하다보니 다람이를 던지거나 때리거나 제압하거나 달리던 썰매를 팔 힘만으로 멈춰 다람이를 날려버리거나 하는 등 다람이에게 여러가지 피해를 본의 아니게 입혀 매를 버는 경우가 많다. 다람이는 그나마 강하지만 약골인 스폰지밥이나 징징이는 뚱이가 들뜨거나 흥분해서 날뛰면 몸이 남아나질 못한다.[26] 그래서 집게사장도 경비원이나 힘센 인물을 고용할 때 힘이 센 뚱이를 쓰기도 하며, 스폰지밥도 자기보다 힘센 뚱이에게 체력적으로 많이 의존한다. 반면 징징이는 체력이나 근력이 스폰지밥 급으로 약골인데도 몸놀림이나 무술에 재능은 있는 걸로 묘사된다.
사실 어떻게 보면 이 시리즈가 있게 한 캐릭터인데, 1회에서 집게리아에 취직하러 갔으나 겁이 나서 문도 못열고 다시 돌아온 스폰지밥에 용기를 줘서 다시 돌아가 취직하게 해주었다. 가장 멍청한 녀석인데 가장 큰일을 해냈다. 그 외에도 행동력 하나는 발군이라 굉장한 행동력을 발휘한다. 물론 좋지 않은 방향으로만... 대개는 힘캐 역할을 맡는다.
작중 레귤러 중에서 유일한 백수다. 그런데 멍청한 이미지 + 백수인 모습과 달리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공식 설정으로는 놀랍게도 전문대졸의 학력이라고 한다. 영어판에서는 스폰지밥을 괴롭히던 가자미인 넙죽이와는 전문대학 동창이라고 한다(...).[27] 백수인데 어떻게 먹고 사는지 한참동안 나오지 않았는데, 스폰지밥이 해고 된 에피소드에서 다람이의 실험을 하면서 먹을 것을 얻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작중 나온 실험은 "공짜라면 어디까지 먹을 수 있는가"라는 실험으로 다람이 본인도 뭔지 알 수 없는 폐기물 덩어리를 뚱이에게 주었다. 방사능 폐기물인지 뚱이가 그걸 먹어대자 곧바로 머리에서 미니뚱이(...)가 생겨났다.
언제나 남이 하지 말라는 일들을 자기 멋대로 판단해서 결국엔 저질러 버리는 제멋대로인 성격이 자주 드러나곤 한다. 스폰지밥은 가끔 쓸데없이 사고치는 것만 빼면 기본적으로 성실하고 상대적으로 남의 말을 잘 듣는 편인데[28] , 정작 매사에 뚱이의 판단을 너무 신뢰하다 보니 매번 뚱이의 주장을 듣다가 일이 꼬이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처음에는 제대로 하던 스폰지밥에게 뚱이가 나타나서는 헛소리를 불어넣어서 스폰지밥도 자연스럽게 거기에 동조해서 사고를 치는 식의 클리셰. 예를 들어서 집게사장이 낚시바늘에는 절대 가까이 가지 말라고 했는데 뚱이는 바늘에 올라타지 말라는 말은 안 했다면서 타고 놀거나 다람이가 로켓/잠수함에 들어가지 말라고 스폰지밥에게 감시 부탁했는데 뚱이가 안에 들어가서 감시하면 된다고 부추겨서 둘이 같이 들어가 버리거나... 이런 타입의 에피소드가 한두 개가 아니다.
게다가 소유욕도 엄청나게 심해서 스폰지밥이 대신 값을 내준 물건들도 혼자만 소유하려고 하는 모습도 보인다. 대표적인 에피소드가 다 내꺼야인데 이때도 스폰지밥이 대신 돈을 내 주었지만 집게사장이 만들어준 장난감을 혼자만 독차지하려고 하며 스폰지밥의 타협에도 계속해서 거부하며 혼자 가지고 노는데다 그것을 혼자 소유하려한 나머지 스폰지밥의 분노를 산다. 마지막까지 스폰지밥의 지갑을 훔치는 등 영 질이 나쁜 모습만 보인다. 결론상 항상 남에게 유리할 때는 우리란 말을 쓰고 자신이 유리하면 바로 나란 말을 주로 쓰는 이기주의의 끝판왕. 모래성 쌓기에서는 그 기질이 아주 최악을 달리며 스폰지밥이 울화가 나게 만드는 데 일조한다.
알고 한 일인지 모르겠지만 뚱이의 노래 편에서는 스폰지밥이 돈을 떨어트리자 뻔뻔하게 주워서 자기의 노래를 만드는 데 썼다. (그런 것도 받아주는 것을 보면 스폰지밥도 마음씨가 좋다.)
사실 묘사도 옴니버스식 구성을 충실히 따르는지라, 가끔씩은 스폰지밥에게 충고를 하거나 자기만의 비밀상자를 만들거나[29] 스폰지밥이 따지 못한[30] 운전면허를 한번에 따는 식으로 꽤나 출중한 능력을 자랑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대다수의 에피소드에서는 스폰지밥보다 바보로 묘사된다.[31] 상을 스폰지밥이 더 많이 받거나 스폰지밥이 조금 더 성공했다는 식.
의외로 이 작품에 나오는 남자들 중에서는 설정상 최고의 미모(!)를 가진 존재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여장을 하게 되었는데, 비키니 시티를 떠나서 휴양지로 여행 가라는 판매사원의 말을 "이 도시를 떠나세요!"라는 앞문장만 듣고 살인청부업자로 착각한 나머지 겁에 질려 여장을 했다. 이 모습에 비키니 시티의 모든 시민들이 호감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집게사장마저 한눈에 반했으며 심지어 여자에게 눈길 한번 준적 없던 징징이까지도 반해 적극적으로 대쉬했다! 그러니까 그림체로 봐서는 절대로 알 수 없지만, 여장도 어울리고 매우 잘생긴 미남이다. 얼굴값을 엄청나게 못해서 묻혀지는 거다.[32]
그 외 특이사항으론, 코가 존재하지 않아 냄새를 맡지 못 한다. 덕분에 자신이 얼마나 지저분한지 자각을 못 해서 항상 지저분하게 다니고, 비위도 세서 온갖 괴식[33] 도 잘만 먹어댄다. 스폰지밥은 깔끔한 걸 좋아하는지라 이것 때문에 싸우는 에피소드도 몇 개 있다. 가장 대표적인게 비키니시티에서 깨끗파와 더럽파 이 두쪽으로 나뉘어 싸우는 편인데, 스폰지밥이 도발을 하자 코가 갑자기 쑤욱 나와서 거기다 코를 파서 스폰지밥에게 묻히려 하자 스폰지밥이 집게리아로 도망쳐서 집게사장에게 "사장님, 뚱이가 노란 황금을 들고 와요!"라고 했다. 이때 집게사장이 황금이라는 얘기에 빠져 주방으로 들어갔다가 진실을 알고
명령을 따르라 편에선 왕족 출신으로 밝혀져서 왕실에서 온 불가사리에게 왕관을 받고 왕이 된 적이 있는데, 권력에 심취한 나머지 심각한 폭군이 되어버렸다. 왕은 뭐든지 다 가질 수 있다면서[36] 다른 사람들의 물건을 왕명이란 명목으로 마구 빼앗고 대관람열차를 만들겠다면서 평화롭게 있던 징징이의 집을 크레인으로 옮기도록 지시하여 옮긴다. 이에 열받은 징징이가 사람들에게
안돼요, 여러분들 정신 차리세요! 하지 말아요! 뚱이는 왕이 될 수 없어요. 보라고요! 이 멍청한 애가 어떻게 왕이에요? 보세요! 배 터지게 먹는 것 빼고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불가사리가 어떻게 우리나라 왕이 되겠어요? 바보 나라라면 가능하겠죠?
라고 소리쳐서 사람들이 곁을 떠났고 나중엔 스폰지밥까지 떠나고 말았다.[37] 이후 지나가다 거울에 비친 흉측해진 자신을 보고 놀라서 밖으로 나갔다가 자신에게 왕관을 준 불가사리와 부딪히고 자신을 괴물로 만든 물건이라며 왕관을 가져가라고 애원한다. 그러자 그 불가사리는 후술할 명대사를 말한 뒤 왕관을 회수하러 온 것이라는 사실을 밝힌다.[38] 알고보니 뚱이는 직계왕족이 아닌 방계왕족이었고, 직계 가계도에는 얼룩이 있는데 그 얼룩을 지우자 나온 것은 허탈하게도 핑핑이(...). 결국 핑핑이가 왕이 되었다.[39] 여기서 이 에피소드 전반에 온 신하가 이 에피소드 후반부에 다시 온 후에 핑핑이에게 왕관을 주기 전에 뚱이에게 말한 대사들 중에 하나가 명대사인데 "자고로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르는 것입니다."라는 말을 했다.[40]
이렇듯 권력의 형태로든, 무력의 형태로든, 자신에게 힘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면 그 힘에 지나치게 심취하는 경향이 있다. 일단 전연령 만화인 네모바지 스폰지밥이다보니 마지막에는 힘에 심취한 나머지 큰 일을 벌이고선 후에 반성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대다수지만.
뚱이 맨 편에서는 히어로가 돼서 악당을 물리치겠다는 허세 넘치는 소릴 하면서 머리에 아이스크림 콘을 쓰고 온갖 민폐를 끼쳐댔으나 집게리아에서 할머니 모습으로 잠복한 더티버블을 정말로 찾아내서 물리쳤다! 물론 알고 그런 게 아니라 아무나 붙잡고 얼굴을 잡아당기다가 우연히 얻어걸린 것. 그런데 본의 아니게 머리에 쓰고 있는 아이스크림 콘의 뾰족한 부분이 더티버블에게 닿아서 터져버렸고[41] , 그 안에 갇혀있던 스폰지밥까지 구해냈다. 인어맨 에피소드의 조개소년 대타, 보글보글 스폰지 밥: 좌충우돌 대모험의 스타피시맨 이후로 오래간만에 뚱이가 슈퍼영웅 역할을 맡은 에피소드이며, 정작 주인공인 스폰지밥은 이 에피소드의 비중이 얼마 안 된다. 그야말로 뚱이를 위한 에피소드인 듯.
불가사리라 그런지 몸을 재생할 수도 있다. 격파왕 뚱이 편에서는 모든 걸 격파하는 손을 제어를 못해서 스폰지밥이 건물 잔해에 깔리자 자기 팔을 분리했는데, 잘린 팔에서 다시 다른 뚱이가 생겨났다. 또 어떤 에피소드에도 스폰지밥이 다른 손을 보여 달라니까 손을 재생시켜서 손이 3개가 되었다. 실제로 불가사리 팔을 자르면 재생되니 훌륭한 고증.
그 외에 동물을 키우는 것에도 답답한 모습이 많은데 스폰지밥이 할머니의 생신 파티를 위해 갔다오는 동안 핑핑이를 뚱이에게 맡긴 일에서 뚱이는 스폰지밥이 적어준 리스트를 보기는 커녕, 제멋대로 행동하고 핑핑이에게 먹이를 주지 않고 저 혼자 다 먹어서 핑핑이가 배고픔으로 인해 예민해졌고 목욕을 싫어하는 핑핑이에게 강제로 목욕을 시켜고 드라이로 말려서 고생을 치르게 한 적도 있다.[42]
뚱이의 지능을 보면 이것이 나타나야 할 에피소드에서는 뚱이의 지능이 밑바닥을 뚫는 수준으로 나오지만 그것이 주된 소재가 아닌 경우에는 글도 읽고 상황 분석까지 체계적으로 한다(최후의 수호자 스폰지밥). 물론 때에 따라서 다르기도 해서 달팽이의 습격에서는 다람이가 "뚱아 너 이름은 뭐지?" 라고 본인 확인 질문을 했는데 뚱이가 질문이 너무 어렵다고 하자 뚱이라고 인정한다.
스폰지밥이 넵툰[43] 과 대결을 치루는 편에서는 스폰지밥의 편을 들어줬다가 넵튠에게 벼락을 맞게 되었다. 이에 분노한 스폰지밥이 용기를 내서 한 도발에 맞장구를 치는데, 갈 수록 도발의 수위가 높아지면서[44] 화를 불러 넵튠에게 또다시 벼락을 연신 맞는 신세가 된다. 하도 벼락을 맞는 바람에 잿더미가 되었음에도 태연히 말을 꺼낼 정도. 도전을 받아들인 스폰지밥의 부탁에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이번엔 궁둥이에 얼굴이 붙어서 돌아왔다. 결국 이 편 내내 뚱이는 궁둥이에 얼굴이 달린 신세가 되었다.
"두 남자와 아기 바구니"에서 최악의 아버지 모습을 보여줬는데 우연히 발견한 아기 조개를 스폰지밥과 함께 키우기 시작하면서 아빠 역할이 되었다. 아빠가 된 뚱이는 이제 일을 해야한다며 홀로 집안일을 하는 스폰지밥에게 회사일 끝나고 퇴근하면 본인이 아기를 돌볼것을 약속하며 회사로 출근한다. 그러나 정작 집으로 돌아온 뚱이는 힘들다는 이유로 아기를 돌보지 않고 텔레비전이나 보았고 나도 쉬고 싶다는 스폰지밥에게 다음날에는 꼭 아기를 돌보겠다고 약속하지만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돌보라는 아기는 안 돌보고 텔레비전만 보았다. 그렇게 매일 약속을 어기자 지칠대로 지쳐버린 스폰지밥은 약속을 왜 안지키냐며 화내지만 오히려 "기저귀 갈아줬잖아!"라며[45]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다. 이에 모자라 "겨우 요만한 애가 하루에 싸면 얼마나 싼다고 그러냐?"라고 도발하자 결국 화가 바짝 오른 스폰지밥은 뚱이에게 그동안 쌓여있는 기저귀들을 보여주는데 처음에는 쓰레기통에 쌓여있는 기저귀들을 시작으로 집 밖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기저귀들까지 보여주자[46] 경악한 뚱이는 그제서야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며 앞으로는 꼭 6시 정각에 퇴근하여 집안일을 도울것을 다짐한다. 그러나 그 다짐이 무색하게도 이번엔 회식 때문에 무려 새벽 12시에 퇴근을 하면서 약속을 또 어기고 만다. 결국 스폰지밥은 다시 한번 뚱이에게 약속을 어겼다며 화를 내자 그의 잔소리가 듣기 싫었는지 뚱이는 못 참겠다며 일하러 간다고 본인의 집으로 가버린다. 이에 뚜껑이 열린 스폰지밥은 뚱이의 집으로 쫒아가 문을 여는데... 문을 열자 스폰지밥이 본건 텔레비전을 보고있는 뚱이. 일을 한답시고 텔레비전이나 보고있던건 둘째치고 이후 뚱이가 하는 말이 실로 가관인데 이것도 보기보다 힘든 일이라며 중간에 안테나도 움직여줘야하고 그리고 리모컨 찾으러 움직여야 한다는 등, 즉 스폰지밥이 죽어라 집안일을 하는 동안 뚱이는 하루종일 텔레비전을 봤다는 소리. 심지어 뚱이가 매일 들고 가던 서류 가방 안에는 온갖 간식들이 있었다. 결국 분노 폭발한 스폰지밥과 말다툼을 벌이는데 싸우는 모습과 대사가 현실의 부부 싸움을 보는 느낌이다.[47]
4.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뚱이/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캐릭터 붕괴[편집]
시즌 4부터 제작진이 바뀌자 캐릭터 붕괴가 일어났는데 멍청하지만 착한 친구에서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로 변해버렸다.[48] 특히 '다 내꺼야' 편은 뚱이의 이기적인 행보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에피소드이다.[49] 이 문제는 시즌 9부터 스티븐 힐렌버그가 참여하면서 어느정도 해결이 되긴 했다만... 힐렌버그 사후에 시즌 12가 되면서 새로운 제작진의 미쳐 돌아가는 분위기 때문에 또 다시 캐붕이 일어나서 도로 아미타불이 되고 말았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뚱이의 멍청함이 더욱더 부각되었다. 또 네모바지 스폰지밥 캐릭터 중에서 집게사장 다음으로 비판을 심하게 받는다.[50] 뚱이는 시즌 9~11까지는 이기적인 점은 해결이 되었으나 스티븐 힐렌버그 감독 별세 후 시즌 12부터는 멍청함과 지저분함을 넘어선 더러움이 더욱 더 부각되었다.
그래도 일단 기본심성은 ‘철 없고,모자라지만 착한 녀석’ 인지라 우정을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조금 극단적으로 말하지만 적어도 친구의 목숨으로 장난치거나 자기 이득만 생각하면서 친구를 팔아넘기거나 하는 선을 넘는 모습[51] 은 일절 없다.
6. 가족 관계[편집]
가족으로는 부모님[52] 과 누나가 한 명 있다. 부모님과 누나가 뚱이를 만나러 멀리서 찾아오는 에피소드가 총 두 편 있는 것을 보면, 모두 멀리 뚝뚝 떨어져 지내는 모양.
누나의 이름은 샘(Sam)[53] 으로, 뚱이의 누나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그냥 분홍 헐크.[54] 뚱이를 아끼기는 하지만 엄청나게 무식하다. 뚱이 집 장식을 한답시고 맨손으로 징징이 집을 뜯어내서 뚱이 집에 붙이는 바람에 징징이가 화내서 따지지만 오히려 징징이를 날려버리고 욕까지 날린다. 빡친 징징이가 뚱이 집을 불도저로 부숴버리려고 하니까 기어코 확인사살로 징징이 집을 완전히 날려버리고 불도저를 맨손으로 박살내서 스폰지밥의 집에 던져버리고 스폰지밥의 집이 산산조각이 났다. 스폰지밥까지 이건 심하지 않냐고 따지는데도[55] 잘못이 뭔지도 모르고 뚱이네 집도 부수려고 단단한 흙 덩어리를 날리려 하는데 뚱이가 자신의 몸을 던져 막아냈다. 그러다 뚱이가 기절한 와중에도 쿠키 하나 먹더니 금방 기운을 차렸다. 네일숍에 예약했다고 말하는걸 보면 은근 여성적인 면모도 보여준다. 하지만 결국 작중 내내 보여준 무례하고 비호감적인 모습 때문에 비판받은 것 때문인지 뚱이네 가족들이 모두 등장하는 스핀오프작인 The Patrick Star Show에서는 처음부터 없었던 사람 취급당하며 작중 내내 등장도 언급도 없었다.
여담으로 시즌 1~3 사이에는 뚱이의 가족은 엄마와 아빠 말고는 다른 구성원들은 딱히 생각해 두지 않았던 시절이였기 때문에 시즌 2의 '못생김 + 입냄새 = 스폰지밥' 에피소드에서 "Oh my gosh, if my sister finds out.. Oh wait I don't have sister"이라는 말을 했기 때문에 누나가 등장한 현재에는 의도치 않은 설정오류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국내에선 "내 동생이 알면 어떡하지? 아참 난 동생이 없지"(...)로 번역해서 그나마 설정오류가 생기지 않았다.(?)
이외에도 또다른 친지로 큰아버지가 언급된 적이 있는데, 뚱이에게 부당한 세력에게 저항하라고 가르쳤다. 그리고 그 후로 소식이 뚝 끊겼다고 한다. 처음엔 뚱이 큰아버지의 얘기를 듣고 멋지신 분이라며 미소를 짓다가 마지막 어구를 듣자마자 표정이 싹 굳어버리는 스폰지밥의 모습이 백미. 다만 죽지는 않은 것 같은데 스폰지밥과 뚱이가 시위를 하다가 구속되어서 추방당한 것을 보면 같은 방법으로 추방된 것으로 보인다.
7. 직업[편집]
전술했듯이 뚱이는 본래 직업이 없지만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직업을 가지고 등장하거나 혹은 일자리를 얻기도 한다. 하지만 정작 그 실력은 거의 엉망이기에 일부 에피소드 한정으로 직업을 갖는다. 아래는 뚱이가 가져본 역대 직업들과 해당 에피소드의 행적을 기재했다.
"가시가 박혔어요"에서는 처음엔 어디가 아픈지도 모르더니 후에 가시를 보고선 망치로 더 깊이 박아버렸다. 그리고 가라 앉힌답시고 쓰레기를 위에 덮어버리고는 근무시간 끝났다며 퇴장...[59] 여담으로 "징징이는 작곡가"편에서는 본인의 직장은 의료보험을 안 들어 준다고 해서 뚱이의 직업이 나올줄 알았지만, 곧바로 스폰지밥이 그 직장이 어디냐고 묻자 "가르쳐 줄래?"라고 개그씬을 하나 찍었었다.
다만 직업과는 별개로 "내 이웃은 장난꾸러기" 편에서는 인공호흡을 하여 징징이의 목에 걸린 포크를 빼내는 공을 세우기도 했다.[60] "유령이 된 징징이" 편에서도 인공호흡을 시전했는데 진짜 징징이가 아니라 조형물이어서 본인이 부풀어올라 날아가 버렸다.
"요리사 올림픽"에서는 스폰지밥과 대결하기 위해 미끼식당에 취직했지만 운동 종목 대결이 주가 되기 때문에 요리실력은 나오지 않았다.
"지겨운 휴가"에서는 집게사장이 스폰지밥의 휴가로 대신 일할 사람을 고용했다는데 그게 바로 뚱이였다. 게살버거를 만들 줄은 아나 불판의 온도를 1도 낮추고 버거패티를 몸에 대놓고 불판 위에 올리는(...) 기이한 방법으로 요리를 한다. 그 꼴을 보고 아주 경악을 하는 스폰지밥의 모습이 압권. 근데 더 이상한 점은 불판의 온도가 1도 낮다고만 지적을 했지 버거패티를 몸에 붙여놓는 행위는 신경도 안썼다.(...) 그 와중에 맛은 제대로였는지 손님들이 불평은 하지 않았다.
"엄지 척!"에서는 스폰지밥이 엄지 손가락을 다치자 뚱이가 요리사를 하게 된다.[62]
- 목수
"해마야 사랑해"에서는 무언가를 만드는 직접적인 묘사는 없지만 해마의 집을 만드려 했다. 그러나 못 만들었는지 나오지는 않았다. 심지어 자신의 머리에 판자를 박아놓았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머리의 판자가 문에 걸려서 모자가게에 들어가지 못하는 거로 끝.
"집게리아 해적선"편에서는 나무를 망치로 잘게 부순뒤(?!) 그걸 풀로 하나하나 붙여서 해적선을 만들었다(...) 목공의 일이라기보단 걍 조잡하게 부순뒤 풀로 붙여 만든거긴한데 해적선 크기가 상당했던만큼 의외로 뛰어난 실력을 가진 듯.
- 사업가
"부자 될래요"편에서는 스폰지밥과 함께 초콜릿을 팔아 돈을 많이 벌었다. 다만 이 경우는 중간부터 사기 장사를 하더니 사기꾼에게 역관광을 당했으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난 고객이 초콜릿을 전부 사가서 더 많은 돈을 벌었다.
- 로드 매니저
- 직장인
8. 뚱이의 노래[편집]
이 노래가 나오는 에피소드에서는 작곡을 한답시고 머리를 엄청 굴리다가 머리가 터졌다.[68] 그렇게까지 해서 작곡한 노래는 퀄리티가 엉망진창인데다가 주제 역시 맞지 않았고 그걸 녹음한 밴드가 전부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타고 말았다.[69] 그런데도 녹음을 강행한 이유는 제작자가 그에게 참가비로 받은 100달러를 다 써 버려서... 게다가 이 돈은 스폰지밥 돈인데 떨어뜨린 걸 얼른 주운 다음 내 거라며 사실상 강탈한(...) 것이다.
게다가 그 노래를 시범삼아 스폰지밥 집에서 대형 스피커로 틀었더니 얼마나 저질스러운지 집이 밀랍 녹듯이 무너졌으며, 스폰지밥 집 화분에 심어진 산호들이 시들어버리고 액자 속 스폰지밥 부모님도 듣기 싫어하여 액자 속 사진에서 어머니가 액자를 벽으로 뒤집고 핑핑이도 달팽이집에서 귀마개를 꺼냈을 정도였다. 뚱이가 자신의 노래에 대한 감상을 묻자 스폰지밥은 망설이는 듯한 표정을 짓다가 금세 노래가 완전 최고라고 하며 좋아했다.[70] 그리고 노래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들려주고 싶어서 라디오에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해서 일을 더 키웠다.
그 뒤 방송국에 가져가서 노래를 틀려다가 건물에 들어가는 순간 DJ의 찢어지는 비명과 함께 쫓겨났고,[71] 송신탑에 올라가서 틀어놓으니 비키니 시티 시민들이 고통스러워하며 폭동을 일으킬 정도였다.[72] 그 뒤 체육 선생님과 시민들에게 피구공 세례를 당하는 거로 끝.[73]
어느 버전이나 아무 말 대잔치에 가까운 가사가 특징이다.
8.1. 스폰지밥 버전[편집]
노래는 성우 이장원이 담당했다.
불가사리 뚱이는 샌드위치를 만들었다네
그 이름은 바로 프레드
그 재료는 콩과 베이컨, 근데 썩은 냄새 나!
시는 정말 어려워, 내게는 연필이 있지
뾰족뾰족뾰족, 뾰족뾰족뾰족
우웩, 이 썩은 냄샌 뭐지? 드럼 솔로!
뚱이 머린 뾰족하다네
뾰족뾰족뾰족, 뾰족뾰족뾰족
노래 끝났네, 딱 한 줄 남았네!
맛은 네가 최고, 브로콜리~
8.2. 스폰지송 버전[편집]
나는나는 별가사리. 샌드위치를 만들었지.
내가 만든 샌드위치. 콩과 고기 맛이 나지.
냄새는 끔찍했었지만 그랬을 때는 뾰족 연필을 써요~
뾰족뾰족뾰족~ 뾰족뾰족뾰족~
방귀가 무슨 냄새~!
나의 머리는 뾰족하지요~.
뾰족뾰족뾰족~ 뾰족뾰족뾰족~
노래는 이제 끝났어요~!
브로콜리. 드릴께요~~!!
8.3. 영어 버전[편집]
Twinkle, Twinkle Patrick Star.
I made myself a sandwich.
My mommy named it Fred.
It tastes like beans and bacon.
And smells like it's been dead!
Writing stuff is hard, so I use a pointy pencil.
Pointy, Pointy, Pointy, Pointy, Pointy, Point.
PU! What's that horrible smell?! Drum solo!!!
I have a head, It ends in a point.
Pointy, Pointy, Pointy, Pointy, Pointy, Point.
This song is over. except for this line.
You win this round, Broccoli!!
(원어판 'I wrote this song'(내가 이 곡을 썼어))
해석
반짝반짝 패트릭 스타.(뚱이)
난 샌드위치를 만들었지.
우리 엄마가 프레드란 이름을 붙였어.
콩과 베이컨 맛이 나.
그리고 시체 썩는 냄새가 나!
글 쓰는 건 어려워, 그래서 난 뾰족한 연필을 쓰지.
뾰족, 뾰족, 뾰족, 뾰족, 뾰족, 뾰족.
피(P)유(U)![74]
이 끔찍한 냄새는 뭐야? 드럼 솔로!!!내겐 머리가 있어, 끝부분이 뾰족해.
뾰족, 뾰족, 뾰족, 뾰족, 뾰족, 뾰족.
이 곡은 끝났어. 이 줄 빼고.
이번엔 네가 이겼어, 브로콜리!!
9. 대인 관계[편집]
9.1. 스폰지밥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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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도 없는 베스트 프렌드. 이들이 잘 맞는 이유는 유치한 취향이 크다. 스폰지밥과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낸 소꿉친구라서 서로 사이가 더 친하며, 스폰지밥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많이 도와준다. 가장 친한만큼 가끔씩 싸우는 에피소드도 있기는 하지만 나중에 화해한다. 또한 베스트 프렌드라는 말이 아깝지 않게 뚱이는 단 한번도 싸우면서 선을 넘은적은 없다. 즉 친구 관계에서 멍청해도 최소한의 공과사는 구별하면서 선을 넘지 않는다.
9.2. 징징이[편집]
이웃이자 친구인 스폰지밥과 함께 늘 징징이의 잠자리와 클라리넷 연주, 예술 활동을 같이 방해하는 바람에 늘 망치는 것이 일쑤다. 그래도 간혹 징징이가 스폰지밥은 이웃동생처럼 챙겨주지만 뚱이에게는 그런 모습조차 없다. 하지만 스폰지밥과 뚱이의 놀이에 빠지면 이들보다도 더 빠진다. 사실 스폰지밥이 이웃에 없으면 가장 멀리하는 대상.
9.3. 집게사장[편집]
집게리아의 최고의 단골손님이다. 뚱이를 가장 많이 이용해먹으며 가장 뚱이를 우습게 알고 거의 하인이나 노예처럼 부려먹는 작중 모습이 많다.
집게리아에서 게살버거를 어마무시한 양으로 해치우며, 직업은 없지만 가끔씩 집게리아의 일손을 도와주거나 스폰지밥이 일하는 주방에서 같이 놀거나 스폰지밥이 없어서 심심할 때 취직을 하기도 한다.
9.4. 다람이[편집]
가끔 다람이에게 쥐어터진다. 다람이 본인도 뚱이가 좀 덜떨어지고 모자란 친구라는 것을 아는지 스폰지밥보다 은근히 배려를 많이 해주고 어느 정도 보살핌도 해준다. 허나 신시즌에서는 위험한 실험 등을 할 때 스폰지밥은 은근슬쩍 빼주면서 뚱이에게는 그대로 실행하기도 한다.[75] 또한 뚱이가 게살버거를 먹으려고 할 때 입구가 막혀 있는 자기 집안에서 게살버거를 혼자 먹는 이기적인 모습도 보였다.[76]
9.5. 핑핑이[편집]
친구 스폰지밥이 도움을 요청할 때 가끔씩 돌봐준다. 자기 주인이 아니여서 별로 엮이지는 않지만 착한 사람으로 보는 편.
10. 명대사[편집]
10.1. 일반 어록[편집]
"예술을 통해서 감정을 내뿜을 때 영혼이 숨을 쉴 수 있거든. 그래야만 정신이 더욱 건강해지고 생활도 건강해져."
뚱이는 똑똑해 편에서 나온 대사. 스폰지밥이 뚱이가 음악을 하는 줄 몰랐다고 한 말에 대한 대답.
"지식보다 더 소중한 건 우리의 우정이야. 난 바보가 좋아."
뚱이는 똑똑해 편에서 뚱이의 머리가 잠시 두뇌 산호와 바뀌어서 똑똑해졌을 때 스폰지밥과 함께 원래 머리를 찾아내고서 스폰지밥이 머리를 다시 바꾸면 바보가 될 텐데 정말 괜찮겠냐고 묻자 대답한 말. "지식은 우정을 대신할 수 없어. 너를 잃을 바엔 바보가 될래."라는 말로 변형되어 알려져 있는 대사다. 하지만 해석하기 나름이고 문장이 뜻하는 바는 완벽하게 동일하니 문제삼지 않는 분위기다.
"친구한테 어떻게 하찮은 걸 주겠니?"
캐릭터 카드 편에서 스폰지밥이 인어맨과 조개소년 초레어 카드[77]
를 자기한테 줘도 괜찮겠냐고 물었을 때 한 말.
"친구 문제에 관해서 옳고 그른 게 어디 있겠니? 스폰지밥. 옆에 늘 있어주면 그게 친구지 뭐."
이상한 배구공 편에서 스폰지밥이 배구공같이 생긴 진주를 팔아 큰 돈을 벌고 거만해지지만 얼마 못 가 돈을 다쓰고 사람들도 모두 떠난 뒤 뚱이에게 가서 사과하자 뚱이가 한 말.
"친구! 내 앞에서 눈물 보이지 마!! 세상에 눈물로 해결되는 건 하나도 없어!"
공포의 탈수기 편에서 나온 대사. 탈수기에 끼어버린 스폰지밥을 빼기는 커녕 본드를 발라서 아예 못나오게 만들고 이후 스폰지밥이 울려고 하자 한 대사. 그러나 정작 이 사태는 눈물로 해결됐다. 결말부에 울음이 터져버린 뚱이의 눈물에 본드가 씻겨나가는 바람에 탈수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기 때문.[78]
뚱이: 누가 뭐래도 얘가 요리사가 돼야 해요!
용왕: 조용히 해!!!!(뚱이를 향해 번개를 쏘며)
뚱이: 여기 언제 불났냐...?으억
(뚱이가 쓰러진다)
스폰지밥: 어어.. 뚱아!! 내 친구를 다치게 했어요! 왕도 아냐!! 건달에 거짓말쟁이라고!!!
(용왕이 스폰지밥을 붙잡으며)
용왕: 그래서, 꼬마야? 네가 정말 용궁 요리사가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네가 얼마나 쓸모없는 지를 보여주겠다. 몇가지 시험을 해 보면, 알겠지!
뚱이: 시험해 봐! 스폰지밥은 뭐든 다 잘해!(번개 맞음)
뚱이: 어우 심하다 진짜.
용왕: 건방진 네 친구 때문에 넌 값을 톡톡히 치를 것이다. 이제부터는 두 가지 시합이 있다.
뚱이: 달랑 두 개? 두 개는 너무 시시할 텐데 스폰지밥한텐.(번개 맞음)
용왕: 그럼 세 개!
뚱이: 세 개? 흐허허! 두 개나 세 개나. 적어도 오백 개 정돈 돼야지!
용왕: 그만해!(번개 쏨)
뚱이: 난 하나면 족한데..... (재능판)
별가: 모두가 다 스펀지송이라는데 왜 자꾸 트집잡고 그래요!
바다신: 조용히 해!!!!(별가를 향해 번개를 쏘며)
별가: 그런데 왜 이렇게 온몸이 뜨거운거지...?
(별가가 쓰러진다)
스펀지송: 별가!! 이게 무슨 짓이에요! 무슨 신이 이렇죠? 당신은 거짓말쟁이 깡패에요!!!
(바다신이 스폰지밥을 붙잡으며)
바다신: 조그만게 뭐가 어쩌고 어째? 겨우 뒤집개 하나 뽑아 놓고는 영웅이나 된것 같은 모양이지? 내가 니 진모습을 낱낱이 들쳐내지. 신의 요리사가 되기 위해선 먼저 내 시험을 통과해야 된다!
별가: 말씀만 하세요! 스펀지송은 뭐든 다 할수 있어요!(번개 맞음)
별가: 아 뜨거.
바다신: 건방진 친구 때문에 고생을 배로 하게 생겼구나. 니가 치러야 하는 시험은 두 가지다.
별가: 겨우 두가지요? 그걸로 스펀지송의 실력을 다 파악할수 있겠어요?(번개 맞음)
바다신: 좋다, 그럼 세가지!
별가: 세 가지요? 흐허허! 그정도론 어림도 없어요! 적어도 한 오백가지는 돼야 할걸요?
바다신: 그만해!(번개 쏨)
뚱이: 그럼 하나만 해요. (EBS판)
스폰지밥이 금 뒤집개를 뽑았는데도 초라해 보이는 겉모습만 보고 용궁 요리사가 될 자격이 없다며 무시할 때 용왕에게 한 말. 용왕이 쏜 번개에 불가사리 구이가 되다 못해 완전히 타서 재만 남을 때까지 지져지는데도 끝까지 자신의 친구인 스폰지밥을 응원하였다.[79]
미안해, 스폰지밥. 근데 핑핑이는 내가 좋대. 너는 이미 기회를 잃었어. 이제는 과거에 연연해서 살아선 안돼. 받아들여, 스폰지밥. 더 이상 네 자신을 괴롭히지 말고. 핑핑이가 원하는 건.... 바로 나야! 그치, 핑핑아? (재능방송판)
미안해, 스펀지송. 하지만 달퐁인 이젠 나랑 살고 싶대. 너한테 뭐 섭섭한게 있었나봐. 제발 이제 옛날 일은 잊어버리고 현실에 적응을 해. 안 그럼 너만 더 힘들어져. 달퐁이도 그걸 바랄 거야. 이제 달퐁이와 살고싶은건, 나란 말이야. 그치, 달퐁아? (EBS판)
내 사랑 핑핑이 편에서.
"인생에서 재미란 게 빠지면 넌 무슨 낙으로 살래? 해파리 사냥하러 가자 우린 할일이 별로 없잖아. 인생이란 갖가지 재미들이 섞여 있는 환상 그 자체라고! 억지로 쓸고 닦고 청소하는 건 인생이 아니야! 재미없단 말이야!"
바보들의 행진 편에서
청소를 하다가외친 대사.
"나 참 사람들은 참 못됐어! 얼굴이 못생긴 게 뭐 죄라도 되냐고!"
못생김+입냄새=스폰지밥 편에서 스폰지밥이 먹은 양파 아이스크림으로[80]
인한 입냄새로 사람들이 떠나가는데 냄새를 못 맡는 뚱이가 이를 스폰지밥의 외모를 보고 떠나가는 것으로 오해한 채로 화를 내며 한 말. 이후 뚱이는 스폰지밥을 들면서 얘를 보라며 입냄새로 사람들을 다 쫓아냈다...
"쉽게 온 건 쉽게 가버리지."
마술 연필 편에서 스폰지밥이 뚱이에게 콧수염을 그려 주자 뚱이가 자신의 소원을 이루었다고 말하는데 그 수염이 저절로 날아가 버리자 한 말.
"하지 말라는 건, 하란 말이야!" (재능방송판)
"안된다는 건, 된다는 뜻이라니까!" (EBS판)
바보들의 겨울나기 편에서 다람이가 동면 때문에 집에 들어오지 말라는 영상을 보고 스폰지밥이 돌아가자고 말하자 뚱이가 한 말이다. 후에 다람이의 털을 뜯어서 겨울을 보낸다.
"인생은 걸어다니는 그림자에 불과해..."
복사 스폰지밥 편에서 복제된 스폰지밥과 재미있게 놀다가 잉크가 닳아서 모두 사라지자 허무해하며 한 대사. 원래는 셰익스피어의 맥베스에 나온 대사이다.
"살다 보면 희생이 필요한 때도 있단다."
타임캡슐 편에서 뚱이가 타임캡슐에 넣을 물건으로 가장 좋아하는 돌을 가져와 넣으려 하자 스폰지밥이 그래도 되냐고 묻자 한 말.
"너를 친구로 둘 수 없다면... 너를 잡아서 데려갈 거야! 이 병에 담아 갈 거라고!"
"너를 친구로 둘 수 없다면, 너를 트로피로 만들어버릴 거야! 너를 위해서 이 멋진 병도 가지고 왔다고!"(If I can't have you as a friend, I'm gonna make you a trophy! I even picked out this nice jar for you!)
나 돌아갈래~편에서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스폰지밥을 잡으려고 할 때 한 대사. 오르골풍의 긴박하고 공포스러운 음악과 함께 더해져 괴기스러움이 배가 된다. 그 다음에 숨어있던 스폰지밥이 뚱이가 안 보여서 마음놓다가 문득 뭔가를 느끼고 위를 보는데 위에 붙어있던 뚱이가 씨익 미소를 지으면서 "드디어, 잡았다! 스폰지밥!" 이때 나오는 음악도 으스스한 스릴러풍 음악이 나온다.
뚱이: "스폰지밥. 우리 큰아버지가 자유를 위해 거리에서 시위하다 체포되기 직전에 하신 말씀이 있는데, 얘기해줄까?"
스폰지밥: "그게 뭔데?"
(중략)
뚱이: "뭐랬냐면, 자신의 마음을 절대로 속이려고 해선 안된다. 자신이 믿는 그대로 꿋꿋히 앞으로 나아가라."
스폰지밥: "와우~ 너희 큰아버지는 정말 멋지신 분이구나, 뚱아. 구속되고 나선 어떻게 되셨어?"
뚱이: "나도 몰라. 그 후론 소식이 뚝 끊겼어."
최후의 수호자 스폰지밥 편에서 경찰에 잡혀갈때 스폰지밥과 나누던 대화. 저 때 상황이 상황인지라 부당한 세력엔 저항하라고. 라고 알려지기도 한다. 코렁탕, 택배드립, 읍읍 등의 드립과 엮었던 적이 있었다.
"이야, 정말 잘 맞춘다! 난 마지막으로 날 범인으로 지목했지. 계속 날 찾아다녔는데 못 찾았어. 완전 범죄였다?" 더빙
"Wow, you guys are good! I'm a last person I would've suspected, but I was looking for me all the time! It's the perfect crime!" 원문
범인은 누구? 편에서 경찰관한테 체포된 후 한 대사.
"그러니까 외계인이 우리 생각을 읽고 우리 생각을 우리가 다시 생각토록 해서 그 생각이 마치 우리가 생각한 것인 것처럼 속였다는 거냐?"
"So you mean to say they've taken what we thought we think and make us think we thought our thoughts we've been thinking our thoughts we think we thought? I think…"
다람이의 로켓 편에서 한 대사.
"넌 그러고도 합격하길 바랬니?!"[81]
보트 운전 면허 편에서 한 대사. 운전 시험 도중 안대가 없어서 운전에 대한 불안증이 재발되어 도시를 휩쓸고 다녔는데, 이때 뚱이의 바지를 뒤집어써버렸다. 하지만 바지가 안대 역할을 해서 무사히 운전하여 주차하는데 성공한다. 물론 도시를 난장판으로 만든 대가로 시험은 떨어지고 그 와중에 뚱이가 바지를 도로 가져가면서 쓴소리를 날린다.
"스폰지밥, 파이팅!"[82]
첫 에피소드인 "직원 모집" 편에서 스르륵 열린 바위 집에서 뚱이가 말한 기념비적인 첫 대사.
그리고는 바닥으로 쿵 하고 떨어진다.
불안하면 새끼손가락을 들어.
새 친구 다람이 편에서 다람이를 만나러 갈 생각에 잔뜩 긴장한 스폰지밥에게 해주는 말.
한국에선 '스폰지밥, 만약 네가 100살까지 산다면 난 100살에서 하루 덜 살고 싶어. 난 너 없이 하루도 살 수 없으니까'라는 말을 뚱이가 했다는 소문이 떠도는데, 스폰지밥 그 어느 시즌에서도 뚱이는 이 말을 한 적이 없다. 이 명대사는 A. A. 밀른의 곰돌이 푸에서 나온 것이고 누군가가 뚱이의 것인 마냥 날조한 것이다.[83]
10.2. 개그 어록[편집]
대사 자체가 재미있는 경우도 있지만, 원판은 평범한데 한국판 성우의 익살스러운 어감과 미친 듯한 애드립력 덕분에 초월더빙이 된 경우도 있다.
부자 될래요! 편에서 아첨을 하라는 스폰지밥에 말에 문 앞 손님한테 한 대사. 원문은 평범한 톤의 "I love you."인데[84]
한국어판은 LG의 광고인 사랑해요 LG를 패러디한 것이다. 아뇨 뚱인데요와 더불어(한국 기준) 뚱이의 대사 중에 가장 유명한 대사 중 하나.[85][86]
눈싸움 대작전 편에서 스폰지밥이 자신을 비웃는 뚱이에게 엄청난 양의 눈덩이를 던지자 스폰지밥을 도발하기 위해 한 대사인데, 정작 이때 모습은 눈덩이들이 이마에 기차마냥 줄지어 붙어있는 데다가(...) 뚱이의 익살스러운 표정과의 시너지가 대단해서 위의 '사랑해요'처럼 더빙에서만 유명한 대사. 원판은 그냥 "Haha, you miss me!"로 평범한 톤이며, EBS판은 안 맞았지롱이다. 그리고 이 말이 끝나자마자 바로 스폰지밥에게 엄청난 눈세례를 받았다.
아니야!!!!! 내 이름은! 이가! 아니야!!!!!! 더빙
NO!!!!! MY NAME'S NOT RICK!!!!!! 원문
요리왕 올림픽 편에서 스폰지밥과 햄버거 레슬링을 하던 도중 스폰지밥이 자신의 직원 이름표에서 이름 앞글자를 지워서 이름이 '이'가 되어버렸을 때 한 말. 원판에서는 본명인 패트릭(Patrick)에서 Pat이 지워져서 릭(rick)이 된 것으로 둘 다 실존하는 인명이여서 그냥 이름이 바뀐 정도지만[87]
, 재능방송 더빙판에서는 이라는 어정쩡한 이름이 되어서 병맛이 가세되었다.[88] EBS판에서는 편집 되었으며 EBS판에서도 이 부분을 내보냈다면 EBS판 뚱이의 이름은 '별가'이니 "내 이름은 '가'가 아니야"가 되었을 것이다. 이래저래 한국어로 할 때 원판 이상으로 병맛이 증가하는 개그.
"근데 이 팬티 처음 샀을 땐, 하얬다?"
위의 요리왕 올림픽 편에서 스폰지밥과 화해하고 함께 경기장을 나가면서 한 대사. 참고로 그 당시 뚱이의 팬티 색깔은 노란색(...).
"으허허허헣! 으아핳핳핳 으헣! 으헣! 으헣 우후! (헛기침) 으흠! ...잼밌다." 더빙
자나깨나 몸조심 편에서 보드를 타고 스폰지밥에 집에 들어가는데 뚱이가 지나치게 즐거워해서 웃음을 멈추지 못하다 다람이가 눈치를 주자 웃음을 끊고 말을 열며 하는 대사. 광기스러운 웃음부터 헛기침, 마지막 "잼밌다" 부분까지 전부 버릴게 없는 찰진 중독성을 자랑해서 대사 전체가 유튜브 동영상 편집 소스로 널리 쓰인다.
"말도 안되는 소리? 그건 내 특기라고." (바로 이어지는 말도 안되는 소리(?)) (다람이에게 맞는다) "미... 미안;;;" 더빙
"That's not crazy talk. This is crazy talk! (talks very weird acting stupid, and Sandy punches his head into his torso.) "Sorry." 원문 출처
위에 자나깨나 몸조심 편에서 스폰지밥이 집 밖으로 안 나가겠다고 하자 다람이가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일갈할 때 뚱이가 뜬금없이 하는 대사. 자기 특기(?)를 선보인 뒤 다람이한테 한 대 맞아서 머리가 몸에 박혔다.
"있지. 못생긴 조개 얘긴데, 옛날에 못생긴 조개가 있었어. 걔가 너무 못생겨서 사람들이 모두 죽었어. 끝이야." 더빙
"It's called 'The Ugly Barnacle'. Once there was an ugly barnacle. He was so ugly that everyone died. THE END." 원문
못생김+입냄새=스폰지밥 편에서 본인이 못생겼다고 생각해서 실의에 빠진 스폰지밥에게 해 준 이야기. 정작 스폰지밥은 눈이 초롱초롱한 상태로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야기를 듣고 나자 표정이 썩으며 더 우울해졌다고 말한다.
쭈꾸미나 문어인 척 해 봐!
캠핑은 즐거워! 편에서 징징이가 바다곰에게 연거푸 얻어터지자 대책이랍시고(...) 나온 대사. 사실 징징이는 공식적으로 문어지만, 재능tv판에서는 자신을 오징어라고 지칭하는 대사가 많아서 위 대사를 한 듯하다. 그래서 여전히 세간에선 징징이가 오징어냐, 문어냐
, 아님 쭈꾸미냐에 대한 논란이 있다. 원판 대사는 'pretend to be somebody else!(다른 사람인 척 해 봐!)'다.
스폰지밥: "그나마 바다곰이어서 다행이야, 바다코뿔소였으면 동그라미도 소용 없다고!"
징징이: "코뿔소는 뭘 좋아하는데?"
뚱이: "바↘다-고↗옴↘- 싸↘우-는↗↘ 소리~"
Spongebob: "Yeah, I'm glad it was just a sea bear, this circle would never hold back a sea rhinoceros!"
Squidward: "What attracts them?"
Patrick: "The sound of a sea bear attack." 원문
위의 캠핑은 즐거워! 편의 마지막에서 나온 대사. 원문은 평범한 대사였으나, 더빙판 성우의 억양이 가미되어 개그감이 배가 되었다.
스폰지밥: "내 말 알아듣겠지, 뚱아?"
뚱이: "엄마, 나 배고파요~"
Spongebob: "See what I mean, Patrick?"
Patrick: "(dopily smiles in pain) Where's the leak, ma'am?" 원문
마술연필 편에서 그림밥이 그린 스패너에 머리를 맞고 정신을 잃은 뒤 한 말.
스폰지밥: "괜찮니, 뚱아?"
Spongebob: "Are you okay, Patrick?"
마술연필 편에서 그림밥이 볼링공을 던지자 볼링핀으로 변한 뚱이가 공에 직격된 뒤 하는 말. 원판은 무슨 뜻인지도 알 수 없는[89]
개그지만, 한국어판에서는[90] 쉽게 알 수 있는 볼링 드립으로 바꿨다. 핀란드어판에선 원판 개그인 핀란드를 핀란드 사람들이 자기나라를 지칭할때 쓰이는 수오미라고 말한다.
#1
(지갑을 떨어트린 사람에게 주워주는 걸 연습하는 맨레이[91]
)맨레이: 실례한다! 니가 지갑을 떨어뜨린 거 같구나!
뚱이 : 그건 내게 아닌 거 같은데요.
맨레이 : 뭐야? 떨어뜨리는 걸 봤어. 여기있다!
뚱이 : 아뇨, 내 꺼 아니예요.
맨레이 : 이건 니 꺼야! 난 착한사람이 되려고 하는 중이라 돌려주는 거야!
뚱이 : 누구한테 뭘 돌려줘요.
(짜증난 맨레이)
맨레이 :(지갑의 신분증을 보여주며) 니 이름이 뚱별 아니냐?
뚱이 : 맞아요.
맨레이 : 이건 니 신분증이야!
뚱이 : 네↗!
맨레이 : 이 지갑에서 니 신분증을 찾았어, 그럼 이 경우에 이 지갑은 분명 니 꺼야. 자!
뚱이 : 정말 그렇겠네요~
맨레이 : 그럼~ 가져가!
뚱이 : 내 지갑 아니예요.
(폭발한 맨레이)
#2
(무거운 짐을 들고 가는 사람을 돕는 것을 연습하는 맨레이. 하지만 뚱이가 견디지 못하고 짐을 자꾸만 맨레이의 발등에 떨어트린다.)
맨레이: "이 멍청한 분홍색 불가사리! 그 안에 뭐가 들었냐!!!"
뚱이: "내 지갑이요."
맨레이: "으아아아아!!!!" (뚱이 머리를 붙잡고 패대기친다)
#3
(붕대에 휠체어 타고있는 상태에서 맨레이를 째려보는 뚱이)
스폰지밥: 어, 뭘하지?
뚱이: (리모컨을 빼앗으며) 내가 할래! 난 지금 1과 100사이에 한 숫자를 생각하고 있어요, 뭐게요?
맨레이: 어... 62?
뚱이: 아니야! (리모건의 스위치를 작동시키는 뚱이)
인어맨과 조개소년 3 편에서 맨레이 갱생 교육 중에 한 대사. 맨 처음 뚱이가 지갑을 떨어뜨리고 그걸 맨레이가 찾아주는 역할을 맡았는데, 어디 뚱이 아니랄까봐 뚱이 본인의 신분증까지 있음에도 자기 지갑이 아니라고 우겨서 맨레이가 한번 폭발했다. 그 뒤 무거운 짐을 들고 있는 역을 맡은 뚱이가 무거운 상자를 자꾸 맨레이 발에 떨구자 바로 위의 대사가 튀어나왔다. 당연히 맨레이는 제대로 분노 폭발. 이후 맨레이에 의해 상처투성이에 휠체어 신세까지 졌다. 그 후 맨레이에게 복수를 한다.
징징이: "24시간 가게 문을 연다고? 정말 바보같은 생각이야! 새벽 3시에 햄버거 먹는 사람이 어딨냐고!"
(뚱이의 알람시계가 울린다)
뚱이: "오! 지금 3시다!" (게살버거를 꺼내 먹는다) 더빙
Squidward: "Open 24 hours a day? WHAT A STUPID IDEA! Who wants a Krabby Patty at 3 in the morning!"
(Patrick's alarm clock goes off)
Patrick: "Oh boy! 3 A.M.!" (whips out a Krabby Patty and starts to eat it) 원문
검은 옷의 살인마 편에서 집게리아가 24시간 영업을 하게 되는데, 새벽 3시에 햄버거 먹는 사람이 어딨냐고 징징이가 따지자 바로 뚱이 집이 나오더니 뚱이가 3시에 알람을 맞춰놓고 일어나 햄버거를 먹는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가 방영되었을 당시엔 편의점 개념도 대다수가 몰랐고, 24시간 영업의 개념도 역시 마찬가지였지만, 몇 년 후 편의점이 널리 퍼지고 패스트푸드 회사도 잇따라 24시간 영업을 도입하게 되면서 졸지에 시대를 앞서간 에피소드가 되었다.
뚱이: (손을 들며) "그럼 마요네즈가 악기 맞니?"
징징이: "아냐 뚱아, 마요네즈는 악기가 아니라 음식이다."
뚱이: (손을 다시 든다)
징징이: "케첩 역시 악기가 아니야!"
뚱이: (손을 다시 내린다) 더빙
Patrick : "Is mayonnaise an instrument?"
Squidward : "No Patrick, mayonnaise is not an instrument."
(Patrick raises his hand again)
Squidward : "Horseradish is not an instrument either."원본
괴짜 악단 편에서 징징이가 악기에 대한 얘기를 하던 중 나온 대화. 원판은 홀스래디쉬지만 한국에선 인지도 때문인지 케첩으로 바뀌었다.
"나의 유일한 음식을 가져갔어! 난 굶어 죽겠지?" 더빙
"You took my only food! Now I'm gonna starve!"
죄 짓곤 못살아 편에서 뚱이가 스폰지밥이 준 초콜릿을 먹고난 뒤 자신이 먹었다는 사실을 잊고 스폰지밥이 자신의 초콜릿을 가져갔다고 오해하며 하는 대사. 이 때 뚱이의 배는 굶기는 커녕 지방으로 배가 흉측하게 부풀어 나와있었다.
"집게사장님은 멍청이에다가 똥꼬야!!! 어제 하루종일 놀았는데도 아무일도 안 일어났단 말이야!!"
"이봐 스폰지밥, 너 그 똥꼬사장 말 들을거야?! 아니면 내 말 들을거야?"
낚시바늘은 무서워 편에서 낚싯대들이 드리워진 곳에서 놀자고 계속 스폰지밥을 꼬드기면서 한 대사. 뜬금없이 똥꼬라는 단어를 써제끼는 이유는 집게사장이 그곳에 가지 말라고 주의를 주다가 낚시바늘에 엉덩이를 찔려 아파하면서 "아유 똥꼬야!!ㅠㅠ"라고 했기 때문.
불가사리 뚱이가 지은 시여요~ "장미는 푸르고, 제비꽃은 붉지만, 나는 응가하러 가야 한다." 더빙
A poem by Patrick Star. "Roses are blue, Violets are red, I have to go the bathroom."
뚱이의 노래 편에서 나온 뚱이가 학생 시절 체육시간에 쓴 시. "장미는 빨갛고, 제비꽃은 파랗고, 설탕은 달콤하고, 너 역시 그렇다."[92]
라는 유명한 마더 구스의 구절을 인용한 것이다.
네↗가 우리한테 갖다준 건 벼룩이라는 골칫덩어리랑 끝없는 고통! 가려움증! 그리고 반점. 또 고통! 그리고 벼룩들이랑 가려움증, 고통! (울먹이며)너무나 큰! 고-통! 넌 고통만 줬어...
벼룩의 습격 편에서 텍사스에 갔다가 벼룩을 옮겨 온 다람이에게 위로해주다가 벼룩에게 한번 물리니깐 갑자기 급발진하면서 하는 말.
스폰지밥: " (중략) 비키니시티를 실망시켰어..."
뚱이: "맞아 스폰지밥. 네가 망쳤어."
스폰지밥: "아니야 뚱아. 한 팀인 우리가 한 거야."
뚱이: "아니 다 네 책임이야."
스폰지밥 3D에서.
스폰지밥: 이대로는 안되겠어. 다른 방법을 찾자. 작전이 필요해!
뚱이: 음.. 알았다! 발가벗는 거야!
스폰지밥: 우린 목욕탕에 취직하는 게 아니라고!
부자 될래요! 편에서 초콜릿이 팔리지 않자 식당에서 스폰지밥과 나눴던 대화 중 일부. 이후 그 유명한 "사랑해요~"부분이 나온다.
자아아-수라고?!! 너 어디 아퍼??? 우리같은 도둑이 어떻게 되는지 알면서 그래에에에!
폭탄 테러범이나 여객기 납치범같이 사소한 게 아니란 말이야! 우린 풍선 도둑이야!!!
죄짓곤 못살아 편에서 스폰지밥과 뚱이가 공짜 풍선의 날인줄 모르고 몰래 가져갔다가 풍선이 터져 돌려주지 못하게 되자 스폰지밥이 우린 도둑이 되었다며 자수하자고하자 뚱이가 한 말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테러리스트와 하이재커가 사소한 것이라고 말하는 뚱이.
웬만하면 좀 시작할래? 이제 카드도 읎다고... 더빙
페인트 소동 편에서 집게사장의 집에 페인트칠을 하는데 스폰지밥이 1시간, 2시간, 3시간동안 뜸들이기만 할 때.
어우 심하다 진짜;;;더빙
용왕 대 스폰지밥 편에서 스폰지밥을 깎아내리며 모욕하는 용왕에게 겁도 없이 계속 반박하다가 두번째 번개를 맞자 한 말. 참고로 뚱이는 이 편에서 용왕을 화나게 한 것 때문에 번개만 네 번을 맞고 나중엔 얼굴이 엉덩이 쪽에 붙는 수모를 겪는다.
내가 살인마라구? 나도 몰랐는데!? 어우 뚱이 무서워!
내가 졸라라구요? 어우 이럴 줄 알았으면, 내 자신도 안 믿는 건데!
I'm thr Strangler? Oh, I should have known! I gotta turn myself in!
보디가드 구합니다 편에서 살인마 부치가 스폰지밥의 집 안에서 뚱이를 내쫓으면서 뚱이가 살인마 같다고 덮어씌우자 매우 놀라면서 한 말. 이 후 뚱이는 제 발로 경찰서로 뛰어간다...
야! 비! 당장 그쳐! 뚝! 더빙
Hey! Rain! You better stop that! 원문
골프게임 편에서 스폰지밥과 골프를 치던 도중 비가 와서 골프채로 하늘을 가리키며 한 말. 당연하지만, 뚱이는 이 대사 이후 바로 벼락을 맞는다.[93]
대사 자체가 은근 리듬감과 플로우가 있어서 이 대사에 힙합풍 반주를 넣어 랩으로 만든 게 인기를 끌었다.#
뚱이: 찬다고? 나 차는거 하고 싶어! 에잇!(다람이를 걷어찬다)
다람이: 너 지금 뭐 하는거야!(뚱이를 패면서 밖으로 나간다)
뚱이: 아우 다람아 왜그래 어우 나 죽네 아우 말로해 말로[94]
(문이 닫힌다.)
뚱이: 아➡️아↗️아⬆️아⬆️아⬆️아⬆️아➡️허↘️허어엉➡️!!!!!
(몇 초동안 침묵이 흐른 후)
뚱이: (문틈으로 머리만 내밀며)...출입구에 하얀색 차 세워놓으신 분? 지금 딱지 떼요~.(트롬본이 몸에 박힌 채로 걸어 들어와서 자기 자리에 앉는다.)
괴짜 악단 편에서 한 대사. 포인트는 찰진 비명소리와 다음에 말한 대사다. 뚱이는 다람이를 찼다가 트롬본이 몸에 박힌다. 영어판에서는 흰색 세단에 라이트가 켜져있다고 하지만 더빙판에서는 주차 딱지 뗀다는 한국적인 대사로 바꿨다.
우리 얼~라 배가 얼~라 곧 얼~라 꽝 부딪힌 (배가 부딪힌다)얼ㄹ! 대요. 더빙
보물을 찾아라 편에서 한 대사. 집게사장이 보물을 찾기 위해 스폰지밥, 뚱이와 함께 해적이 되어 배를 몰고 가는데, 스폰지밥의 경박한 말투를 지적하면서 해적은 그렇게 말 안하고 문장마다 "얼~"(영미권 해적 말투의 클리셰인 "Yarr"를 말한다)을 붙인다고 가르쳐 준다. 그런데 스폰지밥과 뚱이는 그걸 말마다 써 배가 부딪히는 사고를 초래한다. 지친 집게사장은 이제부터 선장만 "얼~"이라고 하자고 하지만, 뚱이는 이후에도 말마다 "얼~"을 붙인다.
오늘 할 일들
아무것도 안 한다
TO-DO LIST
NOTHING
한 에피소드에 나온 뚱이의 메모. 이후 '아무것도 안 한다'에 줄을 직 긋고 스폰지밥을 따라간다.
"잠깐, 스폰지밥! 지금이 어떤 시대냐? 첨단 기술을 이용해야지!" 더빙
"Wait, SpongeBob. We're not cavemen; we have technology!"
페인트 소동 편에서 페인트가 묻은 집게사장의 보물 지폐를 씻으려던 와중에 나온 말. 스폰지밥이 페인트를 지우겠답시고 온갖 이상한 짓을 하자 이에 지친 뚱이가 위 대사를 하며 일침을 날리는데 그 직후 컴퓨터로 지폐를 마구 내리쳤다(...).
10.2.1. 아뇨, 뚱인데요?[편집]
자세한 내용은 아뇨 뚱인데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2.2. 뾰족머리 삼돌이[편집]
[95]
2기 '바보들의 겨울나기' 에피소드에서 다람이가 무법자들이 나오는 서부 영화 꿈을 꾼 것을 보고 스폰지밥과 함께 네모건달VS뾰족머리 삼돌이 상황극을 했는데스폰지밥: 뾰족머리 삼돌이, 넌 이제 끝장이다~
뚱이: (얼굴이 일그러지며)누가 뾰족머린데! 내가 네모건달 할 거야!
10.2.3. Patrick Hates This Channel[편집]
자세한 내용은 Patrick Hates This Channel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2.4. Patrick That's A ...[편집]
스폰지밥: 우린 병을 열거야! (We are gonna open a jar!)
(병뚜껑을 연다.)
스폰지밥: 쉽지, 한번 해봐. 일단 병을 들어. (Easy, now you try. First get a jar.)
(그러자 뚱이가 피클을 들고 온다.)
스펀지밥: 뚱아, 그건 피클이야 (Patrick, that a pickle.)[99]
뚱이: 응.(Yes.)
2021년 2월 부터 유튜브를 기준으로 급부상하기 시작한 밈이다. 뚱인데요가 나온 에피소드인 "스폰지밥 따라하기" 편에서 스펀지밥이 뚱이에게 병을 들라고 하자 뚱이가 엉뚱한 것을 드는 장면에서 시작된 밈이다. 평범한 장면이었으나 어떤 유튜버가 피클을 총으로 바꿔 영상을 올리자 엄청난 화제를 일으켜 갑작스레 밈으로 부상했다. 보통 뚱이가 총기난사나 폭탄테러를 저질러 집게리아 내지 비키니시티 전체를 난장판이나 쑥대밭으로 만드는 것이 보통의 활용법이다. 한편으로는 AI 보이스를 비롯한 딥페이크 기술의 발달로 퀄리티가 괜찮은 작품들도 간간히 나오고 있으나[100] 동영상의 수가 지나치게 많아 빅맥송이나 64 bits 32 bits 16 bits 8 bits 4 bits 2 bits 1 bit처럼 뇌절로 인해 단기간에 퍼지고 사그라질 것을 우려하는 사람들도 많다.
한국어판의 경우 류으미 영상에서도 쓰이는데 "뚱아~ 그건 오이다."에서 "뚱아~ 그건 폭탄이다."로 합성되기도 한다.
10.2.5. Leedle Leedle Leedle Lee[편집]
자세한 내용은 Leedle Leedle Leedle Lee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 이야깃거리[편집]
- 사실 현실에서도 뚱이의 동기가 된 불가사리는 스펀지밥의 동기가 된 해면과 가까이 붙어있는 모습으로 관찰되는 경우가 많다. 즉 뚱이와 스펀지밥이 절친인건 의외로 현실 고증인 셈…인데 사실 여기엔 한가지 우스운 반전이 존재한다. 불가사리가 해면과 가까이 붙어있는 까닭은 잡아먹으려고 가까이 붙어있는 것이기 때문. 즉 현실에서 불가사리와 해면은 그저 포식자와 피식자의 관계에 불과하다.
- 2016년 11월 14일, 러시아 보로네시 주에서 구 소련을 상징하는 붉은 별 구조물을 뚱이로 칠하는(...) 반달리즘이 발생한 바 있다. 러시아 경찰은 범인을 추적 중이며 범인이 체포될 경우 15일간 구금될 것이라 하는데, 후속 기사가 없어 체포 여부는 알 수 없다.
- 1기 당시에는 아직 디자인 확립이 안 되었던 건지, 웬 마인 부우 같이 생긴 모습으로 등장했기 때문에 시즌이 지나도 디자인이 거의 바뀌지 않는 여타 주연들과 비교해보면 위화감이 큰 편이다.
- 일본판에서는 처음에 여자 성우인 타니 이쿠코가 맡았는데, 원판과 한국판이 멍청한 느낌이라면 일본판은 부드럽다는 평이 많다. 그래도 성우가 성우인지라 TV판은 원어판과의 갭이 많이 심하며, 원판과 한국판에 익숙한 사람들은 남자 성우가 맡은 극장판 쪽을 더 선호한다. 특히 스폰지밥의 원산지인 미국에서는 한국어판과는 달리 평가가 꽤 박했다. 이후로는 남성 성우로 변경되었다.
- 초기 캐릭터 설정에 따르면 뚱이는 스폰지밥의 친구로 나오지 않고 비키니 시티의 술집 주인으로 나오는 설정이었다고 한다.
- 스폰지밥이 뚱이에게 '왜 사람들이 나에게서 도망치는걸까?' 라고 묻자 뚱이가 '어쩌면 너의 옷차림 때문일 수 있지' 라고 대답하는 대사의 영문버전에서, 뚱이의 말의 샌즈의 목소리가 들려 언젠가부터 뚱이=샌즈 라는 밈이 돌고있다. 물론 현실에서는 정반대로 바닷 속 생물들이 해면에게 달라붙고 불가사리에게는 달라붙지 않는다. 해면은 포식감이기 때문에 달라붙고 불가사리는 반대로 자신들의 포식자이기 때문.
그래서 스폰지밥이 호구로 자주 나온 건가?
- 뚱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스핀오프작이 공개되었다. 뚱이의 가족들과 주변 인물들을 중심으로 하는 심야 토크 쇼라고 하며 제목은 The Patrick Star Show[101] 이다.[102]
- 플라워링 하트에 이름이 같은 캐릭터가 있는데, 그 캐릭터의 성우는 절친 스폰지밥의 성우와 같다.
- 주인공의 친구로 등장하며 엄청난 식신에 이기적이고 욕심이 좀 심하다는 것과 혼자서 많은 밈을 가지고있다는 점에서 Grand Theft Auto: San Andreas에 등장하는 빅 스모크하고 닮은 점이 있다.약간의 차이점이라면 스모크의 이기적인 면모는 애초에 그런캐릭터로 만들어진 반면 뚱이는 제작자들의 잘못된 캐릭터 해석으로 인해서 캐붕이 일어난것이다. 그래도 심성 자체는 뚱이가 훨씬 착하다. 적어도 음식 때문에는 몰라도 돈 때문에 친구를 팔지는 않기 때문.
- 이름이 패트릭이라 그런지 세인트 패트릭 데이에도 많이 등장한다.
- 가끔 애완동물 보호소에서 등장하곤 한다. 시즌10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스폰지밥이 대수롭지 않게 뚱이에게 인사하는 걸 보면 하나의 캐릭터성으로 자리잡은 모양.
- 뚱이의 침에는 뚱이물질이 들어 있다. 시즌 9 "이상한 소스" 에피소드에서는 플랑크톤이 소스를 만들려다가 뚱이물질이 수증기와 섞여서 되어 뚱이비가 된다. 그 비를 맞은 비키니시티 시민들은 바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