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카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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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바지 스폰지밥에 등장하는 화면 전환 멘트. 무미건조한 내레이션과 함께 나오며, 시간이 넘어가는 장면에 쓰인다.

2. 모음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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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유튜브 소스로 가장 많이 활용되었던 'A FEW MOMENTS LATER'는 0:25초 부근이다.


더빙판.

3.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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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 내레이터의 성우는 톰 케니로, 스폰지밥의 성우다. 한국어 더빙판은 시즌 3까지는 박만영이 맡았지만 시즌 4부터는 원판처럼 스폰지밥의 성우인 전태열이 말한다.[1] 그리고 시즌 13부터 김윤기가 맡게 된다. 참고로, 타임 카드의 내레이터는 프랑스인이라는 설정이 있어서 원어판은 프랑스 억양으로 말한다.

보통 '두 시간 후'라든가 '일주일 후' 같은 시간 이동이 흔하지만 가끔씩 '2000년 후'[2]라든가 '한 평생 후(One Eternity Later)',[3] '3000년 후',[4] '50억 년 후',[5] 아니면 '12초 후',[6] '10초 후'[7]와 같이 아스트랄한 시간 이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특이한 타임 카드의 예로는 '실업자 징징이' 에피소드에서 나온 "원래의 내레이터가 기다리다 지쳤고 새 내레이터가 고용되었었을 정도의 한참 후[8](So much later that the old narrator got tired of waiting and they had to hire a new one.)"가 있다.[9] 한국어 더빙판은 이 카드가 등장할 때 내레이터의 성우도 이인성으로 바뀐다! 2000년이나 한 평생도 기다리던 내레이터가 고작 몇 달을 못 기다리고 때려치다니 한평생을 기다렸는데 또 몇 달씩 계속 기다려야 해서 인내심이 다 된듯하다.

다른 예로는 '투명인간 소동' 에피소드에 나온 "Several bad puns later"(몇 번 뿌리고 난 뒤)도 있다. 한국판에서는 내레이션이 다른데, 원판은 내레이션도 카드에 적힌 대로 말하지만 더빙판은 내레이션이 카드에 적힌 대로 안 말하고 "저러고 계속 놉니다."라며 한심하다는 듯한 어투로 말한다.

그리고 '나 따라해 봐!' 에피소드에서는 "80,000 Impressions Later..."(80,000번 정도 흉내낸 후...)가 나오는데, 이때 내레이터가 말하기 전에 스폰지밥이 내레이터를 흉내내며 대신 말한다. 그러자 내레이터가 스폰지밥에게 자기 흉내 좀 그만 내라고 짜증난 목소리로 말한다. 스폰지밥의 미소는 덤 한번 따라했는데

'페인트 소동' 에피소드에서는 스폰지밥이 집게사장의 집 벽을 페인트칠 하는데 3시간씩이나 뻐기고 있자[10] '1시간 후', '2시간 후'라는 타임 카드가 연달아서 나오고 '3시간 후'라는 타임 카드가 나오자 뚱이가 카드를 떼면서 "웬만하면 시작할래? 이제 카드도 없다고."(Can you move it along? I'm all out of time cards.) 하는 장면도 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타임 카드는 '돈이냐 사랑이냐' 편의 A Few Moments Later(잠시 후)로, 유튜브에서 영상 구간을 스킵할 때 주로 나온다.

4. 패러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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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애니메이션인 소녀전선 인형소극장 치유편 시즌 1 9화에서도 10 days later(10일 뒤...)로 패러디되었다.

•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 8화 북미 더빙판에선 내레이션 성우 이안 싱클레어가 7 hours later (7시간 뒤)라고 말을 하는데, 톰 케니의 무미건조한 목소리를 위화감 없이 흉내냈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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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모바지 스폰지밥/밈
• 그리고 몇 년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