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6/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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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멀티플레이 시나리오
1.1. 고대 경쟁자(Ancient Rivals)
1.2. 기병대와 연속포격(Cavalry and Connonades)
1.3. 신성한 땅(Hallowed Ground)
1.4. 전 세계 열원자 핵전쟁(Global Thermonuclear War)
1.5. 전쟁기계(War Machine)
2. DLC 시나리오
2.1. 바이킹, 상인과 침략자!(Vikings, Traders and Raiders!)
2.1.1. 공략
2.1.2. 평가
2.2. 야드비가의 유산(Jadwiga’s Legacy)
2.2.1. 문명 및 도시국가
2.2.2. 적 세력
2.3. 아웃백 재벌(Outback Tycoon)
2.4. 알렉산더의 정복 (Conquests of Alexander)
2.5. 나일 강의 선물 (Gifts of the Nile)
2.6. 열반에 이르는 길 (Path to Nirvana)
2.7. 흑사병(Black Plague)


1. 멀티플레이 시나리오[편집]



1.1. 고대 경쟁자(Ancient Rivals)[편집]


고대 시대 50턴 제한 문화 중심 시나리오
이 탐험과 문화 기반의 고대 시대 시나리오에서 영토를 확장하고 교양을 높이십시오. 50턴 제한.

승리 조건
턴 제한에 도달했을 때 하단 조건을 가장 많이 달성하는 플레이어가 승리하게 됩니다. 달성한 조건 수가 같으면 점수로 승자를 결정합니다.
  • 문화 - 가장 많은 사회 제도를 연구하십시오.
  • 탐험 - 지도에서 가장 많은 타일을 드러내십시오.
  • 고대 침입자 - 가장 많은 타일을 약탈하십시오.
  • 고대 세계의 불가사의 - 가장 많은 불가사의를 보유하십시오.

1.2. 기병대와 연속포격(Cavalry and Connonades)[편집]


산업 시대 50턴 제한 전투 중심 시나리오
이 산업 시대 전투 기반의 시나리오에서는 적에게서 영토를 빼앗으십시오. 50턴 제한

승리 조건
  • 턴 제한에 도달했을 때 가장 넓은 영토를 보유하여 플레이어가 산업 시대의 최고의 전략가임을 증명하십시오.

게임 플레이 변경 사항
  • 유닛 유지 비용이 상당히 감소하였습니다.
  • 유닛 생성 시 더 이상 전략 자원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1.3. 신성한 땅(Hallowed Ground)[편집]


중세 시대~산업 시대 종교 중심 시나리오
이 중세 시대 종교 중심 시나리오에서 신성한 지배를 위해 싸우십시오. 산업 시대의 시작 전까지 지속됩니다.

승리 조건
  • 신성 승리 - 산업 시대가 시작(첫 산업 시대 기술 또는 사회 제도)할 때 가장 많은 종교 신자를 보유하십시오.

게임 플레이 변경 사항
  • 첫 번째 성지는 위대한 선지자를 무료로 부여합니다.

1.4. 전 세계 열원자 핵전쟁(Global Thermonuclear War)[편집]


원자 시대 50턴 제한 전투 중심 시나리오
이 원자 시대 전투 기반의 시나리오에서 냉전 시대의 열기를 느끼십시오. 50턴 제한.
승리 조건
  • 아마겟돈의 대왕: 핵무기 공격을 받은 도심부가 있는 경우, 최대 턴 제한 전에 가장 많은 도심부를 핵무기로 공격하십시오.
  • 탱크 수집광: 핵무기 공격을 받은 도심부가 없는 경우, 최대 턴 제한 전에 가장 많은 탱크를 보유하십시오.
  • 대리전쟁: 도시 국가 3곳을 점령하십시오.

게임 플레이 변경 사항
  • 유닛과 원자 폭탄의 생산 및 유지 비용이 감소하며 전략 자원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 대량살상무기 공격과 폭격기의 사정거리가 증가합니다.
  • 빠른 도시 개발을 위해 건설자의 건설 횟수가 증가합니다.
  • 시작부터 지도는 드러나 있습니다.
  • 부족 마을이 없습니다.
  • 야만인이 없습니다.
  • 전쟁 피로도가 비활성화됩니다.

1.5. 전쟁기계(War Machine)[편집]


몰려오는 폭풍 확장팩에서 추가되는 2인용 멀티플레이 시나리오. 1차세계대전의 마른 전투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 가능 국가는 독일과 프랑스이며, 플레이 불가 문명으로 벨기에와 영국 원정군이 있다. 도시 국가 룩셈부르크는 프랑스가 종주국인 상태로 시작한다.
영국과 벨기에도 플레이 가능하게 하고 싶다면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문명 6/모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프랑스는 보병이 공격할 때 전투력 보너스를 받고, 독일은 포병이 전투력 보너스를 받는다. 독일은 파리를 점령하면, 프랑스는 파리를 지켜내면 승리한다.

독일에 비해 프랑스가 모든 면에서 딸리기는 하지만 방어측이기 때문에 좀 더 쉬운 편이다. 독일의 경우에는 벨기에 방면의 숲 지대를 얼마나 빠르게 통과하는지가 관건.[1] 알자스-로렌 전선은 한 턴에 유닛이 많으면 대여섯 기가 죽어나가는 죽음의 참호전이 펼쳐지기 때문에 쉽게 진격하기 힘들다.


1.6. 붉은 죽음(Red Death)[편집]


19년 9월 11일자 패치로 추가된 2인~8인용 멀티플레이 시나리오. 머나먼 포스트 아포카립스적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사방에서 닥처드는 방사능 폭풍과 침략자들을 피해 최후의 생존자가 된 뒤 지구를 탈출해야 한다.

상세 내용은 붉은 죽음(Red Death)을 참조.

2. DLC 시나리오[편집]



2.1. 바이킹, 상인과 침략자!(Vikings, Traders and Raiders!)[편집]


파일:문명6시나리오미니맵1.jpg

787년~1087년 60턴 제한[2]의 점수 승리 방식이며 기존 게임과는 다른 점수 책정 방식이 적용된다.

문명 공통

특성 - 바이킹: 승선 및 하선에 드는 추가 이동력 소모 무시

지도자 특성: 개척자, 선교사 및 항만 생산 및 건설 가능

특수 유닛: 광전사 - 본 게임과 동일. 적 처치 시 위대한 장군 점수 +10, 바이킹 롱십 - 본 게임과 동일. 적 처치 시 위대한 제독 점수 +10

지도자 특성

스웨덴(올로프 쉐트코눙) - 보물왕: 경제 정책 슬롯 +1

덴마크(크누트) - 북해제국: 군사 정책 슬롯 +1

노르웨이(하랄드 하르드라다) - 북녘의 번개: 해상 유닛에 이동력 +2


2.1.1. 공략[편집]


점수는 제국, 위인, 교역, 약탈, 빈란드, 종교, 보너스로 이루어져 있다.

세 문명의 공통적인 공략법은 상인을 될 때마다 확보해 턴당 금 수입량을 늘려 이를 기반으로 성장. 위대한 제독을 빠르게 확보할 것, 두 가지다.

무역은 점수에도 포함되지만 교역로의 수가 시간이 지나면 15, 16 이상으로 늘어나 턴당 금 200은 우습게 벌어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 위대한 제독은 빈란드의 옆에서 능력을 발동할 경우, 순서대로 다섯 번째 제독까지 승리 점수를 준다. 첫 번채는 점수 +1000, 두 번째는 +500, 세 번째는 +300, 네 번째와 마지막은 각각 +100. 첫 두번을 확보하지 못하고 타 문명에 뺏기면 높은 난이도에선 패배가 확정됐다고 봐도 좋다.

노르웨이는 가장 쉬운 문명으로 꼽힌다. 주변에 적대 세력은커녕 야만인이랑 마주치지도 않기에 안심하고 상대를 공략할 수 있다. 시작부터 유닛들이 영국의 도시국가들 주변에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주 성장법은 영국의 도시국가들을 약탈하며 점수를 벌다 점령해서 영토를 넓히는 것. 영국을 확보할 경우 바이킹 롱쉽이 프랑크와 알안달루스, 지중해의 도시국가로 약탈가기도 편하고 더 공격적으로 가면 프랑크를 점령하기도 좋다.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는 프랑크나 도시 국가의 유닛을 바이킹 롱쉽으로 처리해 위대한 제독 점수를 벌어 빠르게 확보하기도 좋은 건 덤.

스웨덴은 편하면서도 은근히 점수벌기가 애매하다. 적이라곤 수도 아래의 도시 국가 두 개가 전부로 점령하면 적도 없어 내정으로 접어들게 된다. 그 때문인지 지도자 특성도 경제 정책 슬롯 +1. 시간이 흘려 생기는 주적은 야만인으로 동쪽과 북쪽에서 야만인들이 우르르 쏟아진다. 방심하다간 동쪽 도시 라도가가 초토화되니 방비를 해 두는 게 좋다. 스웨덴은 위치상 영국, 프랑크를 공략하기 애매하기 때문에 이런 야만인들을 처리하며 아무도 없는 동쪽 땅에 도시를 건설해 점수를 벌게 된다. 다만, 이것만으론 점수 확보가 힘들어서 위대한 제독과 약탈, 종교 점수를 위해 원정을 보내야 한다. 항구도 내정에 집중하다 보면 쌓이는 금 덕에 찍어내기도 좋으니 승리가 어렵진 않다.

가장 힘든 건 덴마크. 프랑크와 맞대고 있는 터라 주적은 당연히 프랑크가 되는데 이와 더불어 옆에 도시국가가 얼쩡거려 신경쓰이게 한다. 프랑크에선 기사 대체 유닛인 카발라리를 주력으로 삼아 쳐들어 오는데 중기병이다 보니 진급이 안 된 광전사는 기사를 상대하기 버겁다.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프랑크에서 쏟아져 오는 병력을 막다 보면 제대로 성장도 못 하고 막기 급급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다. 다만, 문명에 익숙한 플레이어가 상대하면 프랑크는 점수 확보에 유용한 노른자땅이 된다. 약탈할 수 있는 타일이 가장 많을 뿐더러 툭하면 유닛을 바다에 띄워 놔 위대한 제독 점수 확보를 위한 제물로 삼기도 좋다. 특히나 프랑크가 공략되면 성지와 수도원이 다수 확보되어 종교 점수가 팍팍 쌓여가 다른 점수도 종교 점수가 많아 이기기도 좋은 편.

2.1.2. 평가[편집]


스팀 평가가 "매우 부정적"이다.

이유는 첫 번째로 흥미를 주는 특징이 전무함에 있다. 예를 들어서 문명 5 로마의 몰락 시나리오의 경우 각 문명별 특성이 명확하게 나와 있는 데다가 크루세이더 킹즈 2의 장점인 이벤트를 대신하는 정책의 변화[3]가 있었고 사무라이의 한국 침략 시나리오는 외국에서 생소한 한국과 일본의 전쟁을 통해서 동아시아의 세력을 뒤흔든 전쟁을 재조명했다. 그러나 이 시나리오엔 그런 요소가 없다.

두 번째로 과도한 DLC화이다. 사무라이의 한국침략 시나리오나 바이킹 시나리오와 같이 나온 야드비가의 유산 시나리오도 게임 방식은 그냥 디펜스 형태에 불과해 비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추가 문명을 세트로 주었기 때문에 갈취당한다는 느낌이 덜했다. 그러나 시나리오와 함께 추가된 새로운 요소가 유저들이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자연경관이나 도시국가 등이라서 비판받는 것이다. 하다못해 문명 5에서 시나리오만 나온 고대 불가사의 시나리오도 게임 시스템 상으로는 기본 게임과 꽤 상이한 면을 보였다.

2.2. 야드비가의 유산(Jadwiga’s Legacy)[편집]


파일:문명6시나리오미니맵2.jpg

60턴 제한의 일반 점수 승리 방식으로, 야만인 러시로부터 도시국가 을 방어해야 한다. 빈이 함락되면 즉시 패배. 지도에는 프라하와 빈의 위치가 반대로 나와 있다.

세 문명 모두 문명 특성, 특수 유닛, 특수 건물은 본 게임의 폴란드의 것을 그대로 쓴다.

적 AI가 상성이 불리한 유닛에 그대로 들이받기 때문에 굉장히 쉽게 방어할 수 있다. 문명끼리는 동맹 상태에 서로간 전쟁은 금지되며, 모든 적은 야만인으로 취급되므로 야만인 대상 정책 카드를 사용하면 AI를 상대하기 굉장히 쉬워진다. 다만 높은 난이도에서는 폴란드를 제외한 다른 두 세력은 방어해야 할 목표인 빈에서 거리가 멀어 꽤 어렵다.

적은 야만인의 형태로 일정 지역에 약 5턴마다 계속 스폰된다. 야만인 캠프를 부숴도 스폰되고, 심지어 그 자리에 도시를 지어도 스폰된다. 그 자리를 유닛이나 주둔지로 막아놓으면 기어이 근처 다른 곳에라도 스폰된다. 적을 학살하느라 신나서 스폰 지점 한가운데까지 갔다가는 스폰한 적에게 포위당해 군대가 전멸하기 쉬우니 적 병력 잡는다고 너무 신나서 들이대지 말고 적당히 사려가면서 플레이하자.

한가지 명심해야 할것은 게임의 목표는 야만인을 많이 잡는 게 아니라 야만인의 공세를 이겨내면서 문명을 발전시켜 점수를 따야 한다는 것. 점수승리를 노려야 하는 만큼 단순히 주둔지만 지을것이 아니라 캠퍼스나 극장가 및 유흥단지 역시 공세가 약할때마다 지어주면서 시대점수를 노려야 한다.


2.2.1. 문명 및 도시국가[편집]


문명

리투아니아 귀족들(미코와이 라지비우) - 니에시비에시 성: 건설자 및 공병 유닛 생산 시 1+1

폴란드 귀족들(스타니스와프 포토츠키) - 기병대장: 기사 및 날개 달린 후사르 생산 시 1+1

볼히니아 귀족들(콘스탄티 오스트록스키) - 야전 헤트만: 파이크병 생산 시 1+1, 코사크 생산 가능


도시국가

빈(군사) - 종주국 보너스: 징병에 필요한 금이 절반으로 감소.

프라하(문화) - 종주국 보너스: 각 특수지구에 해당하는 위인의 위인 점수 +1

그단스크(상업) - 종주국 보너스: 도시국가와의 무역로는 상인이 출발하는 도시의 특수지구 하나당 금 +5


가장 플레이하기 쉽고 안전한 건 폴란드. 맞붙는 상대가 사실상 오스만 하나뿐인데 스타팅 지점이 적에게 바로 노출되는 다른 세력과 달리 폴란드는 오스만의 진격로 밖에 있어 안전한 성장이 가능하다. 빈과 프라하를 안정적으로 보호하면서 무역로까지 확보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빈과 가까워 빈의 운명을 AI 따위에 맡기지 않아도 된다는 점. 후반에 튜턴 기사단이 스웨덴으로 바뀌면서 폴란드를 집중 공격하지만 그 시점이면 방어시설도 병력도 충분할 테니 막기 어렵지 않다.

반대로 가장 어려운 건 리투아니아. 남쪽에만 적이 있는 폴란드, 동쪽과 남쪽에 적이 있는 볼히니아와 다르게 리투아니아는 서쪽과 북에서 튜턴 기사단이 몰아치며 동쪽에선 루스 인[4]이 쳐들어온다. 초반부터 삼면에서 적이 쉴틈없이 몰려와 초보라면 당황하다 재시작을 눌러버리기 십상이다. 앞 유닛에 막힌 튜턴 기사들이 빙 돌아 남쪽에서 올라와 각종 시설을 파괴하는 건 덤.

시작하면 개척자 하나가 아니라 둘을 준다. AI는 두번째 도시를 펼 때 자신의 도시에 얼마나 가깝냐는 생각하지 않고 도시를 펴는지라 볼히니아가 지도 서쪽, 프라하 북쪽에 도시를 펴기도 하고, 폴란드가 리투아니아보다 더 북동쪽에 도시를 펴기도 한다. 물론 가다가 야만인에게 개척자를 빼앗기는 경우가 부지기수.

그단스크의 종주국 보너스는 제법 좋아 보이지만 튜턴 기사단에 포위당해 쩔쩔매다가 파괴되기 십상이기 때문에 사절을 보내는 건 낭비다.

프라하는 위대한 장군을 빠르게 수급할 수 있지만 폴란드 AI가 프라하를 침공해 먹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폴란드로 플레이하지 않는다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이곳에 보낼 사절을 아끼도록 하자. 빈을 지키는 게 시나리오의 목표다 보니 이곳마저 공격하진 않는다.

2.2.2. 적 세력[편집]


  • 오스만 투르크: 지도 남쪽 분지 지형에서 나타난다. 처음부터 예니체리를 들고 나오는 게 특징인데, 12턴쯤부터 5턴마다 대여섯 기의 예니체리와 3기 가량의 석궁병, 거기에 공성추나 캐터펄트 하나를 포함한 총 10기 가량의 병력을 보낸다. 폴란드의 주적이자 사실상 유일한 적으로, 오스만 투르크를 막는 데 실패하면 빈이 바로 코앞이니 폴란드는 좋으나 싫으나 오스만 투르크 방어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대신 방어가 쉬운 분지 지형에 출몰해서 진격로가 정해져 있는 만큼 작정하고 막으려 하면 쉬운 편.
  • 튜턴 기사단: 지도 북부 그단스크와 리투아니아 쪽에서 출몰한다. 1턴부터 출몰하며 수도 가장 많기에 그단스크는 금세 멸망시키고 리투아니아 AI도 골골대게 만든다. 기사단답게 기사를 주력으로 하는 게 특징. 시간이 지나면 스웨덴군이 대신 출몰한다.
  • 스웨덴: 튜턴 기사단을 이어 약 40턴경부터 출현하는 세력. 머스킷을 주력으로 약간의 석궁병과 사석포를 끌고 출현한다. 스웨덴으로 바뀐 시점부터 리투아니아가 아닌 폴란드를 집중 공격한다. 55턴쯤 기존 스폰 시점과 다른 그단스크 서쪽에 15기가량 대군이 출몰, 그 뒤로 계속 스폰되어 내려온다. 그단스크가 파괴되었다면 바로 폴란드로 올테니 주의하자.
  • 루스 인: 지도 북동쪽에서부터 리투아니아 방면으로 쳐들어오는 세력. 보병 위주의 세력으로 초반엔 검사와 석궁병을 끌고오다가 후반에 접어들면 머스킷과 사석포를 끌고온다.
  • 황금 군단: 지도 동쪽에서부터 볼히니아 방면으로 쳐들어오는 세력. 몽골계 유목부족답게 경기병과 궁기병을 주력으로 약간의 석궁병이 섞여있다. 스타트 지점에서 동쪽으로 조금만 가면 나오는 남쪽으로 살짝 흐르는 강줄기를 방어선 삼아 막으면 신 난이도도 무난히 클리어 가능.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줄창 경기병을 몰고 돌격해 오는데 볼히니아의 특성이 파이크병 1+1인지라 버티기 좋다.
  • 몰다비아 인: 볼히니아 남쪽에서 쳐들어오는 세력. 검사와 석궁병을 주력으로 쳐들어온다. 쳐들어오는 수는 적지만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다가 황금 군단을 막던 도중 갑작스런 공격으로 우왕자왕하는 경우가 있다. 여유가 생기고 스타트 지점 남쪽에 흐르는 강줄기를 방어선 삼아 도시 하나만 지어 두면 수가 적은지라 신 난이도에서도 석궁병 하나로 거뜬히 막아낸다.

2.3. 아웃백 재벌(Outback Tycoon)[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문명 6/시나리오/아웃백 재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4. 알렉산더의 정복 (Conquests of Alexander)[편집]


파일:alexanders.jpg
2017년 3월 29일 발매된 페르시아와 마케도니아 문명 & 시나리오 팩 DLC에 포함된 시나리오.

알렉산더 대왕으로 플레이하며 제한 턴 안에 모든 도시(28개)를 점령해야 한다. 제한 턴은 난이도에 따라 달라지며 다음과 같다.
  • 개척자: 60턴
  • 대장군 또는 족장: 55턴
  • 왕 또는 왕자: 50턴
  • 불멸자 또는 황제: 45턴
  • 신: 37턴

딱 보면 알겠지만 시간 제한이 굉장히 빡빡한 편이다. 제일 쉬운 개척자 난이도로도 두턴에 도시 하나꼴로 점령해야할 정도다. 특히 신 난이도의 경우 제작진이 제일 어려운 시나리오가 될 것이라고 언급할 정도로 미친 난이도를 보여준다.

해당 시나리오의 도전과제로 '의심할 여지 없이 위대한 자'라는 업적이 있는데, 신난이도로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해야 획득할 수 있다. 단순히 클리어 한다고 되는것이 아니라 37턴 내에 28개의 적 도시를 점령하면서 11개의 도시를 세워 200점의 점수를 얻어야만 업적 클리어가 가능하므로 사실상 문명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가장 어려운 도전과제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신난이도 공략

시나리오에 맞는 전용 문명으로 하는 다른 시나리오에 비하면 마케도니아 문명 그 자체로 플레이하는 것이기 때문에, 알레산더의 특성인 세상의 끝까지 특성이 그대로 적용된다. 즉 불가사의가 있는 도시를 점령하면 모든 전투 유닛의 체력이 회복된다는 것이며, 이를 이용하면 게임을 조금 쉽게 플레이 할 수 있을것이다.

알렉산더 대왕은 게임 내에서 강화된 위대한 장군으로 등장하며 2타일 이내에 모든 유닛에게 전투력 +15 및 이동력 +3을 부여한다. 다만 알렉산더 대왕 유닛이 죽으면 바로 패배하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다음의 도시를 점령할 때 알렉산더 대왕이 1타일 이내에 존재한다면 정해진 유닛을 획득한다. 시나리오상 뽑을 수 없는 유닛들이 섞여 있다 보니, 해당 유닛들을 모두 얻는 도전과제도 존재한다. 다만 알렉산더 장군이 직접 가야한다는 특성상, 시간이 빡빡한 고난이도 보다는 저난이도에서 획득하는 것을 추천한다.

  • 아테네: 장갑보병 유닛 2개
  • 바빌론: 궁수 유닛 1개
  • 할리카르나소스: 갤리 유닛 1개
  • 마라칸다: 사카 궁기병 유닛 1개
  • 멤피스: 마르야누 전차 궁수 유닛 1개
  • 파르사: 불멸자 유닛 2개
  • 파탈라: 바루 유닛 1개


2.5. 나일 강의 선물 (Gifts of the Nile)[편집]


파일:나일강시나리오.png
2017년 7월 28일 발매된 누비아 문명과 시나리오 팩 DLC에 포함된 시나리오.

누비아 또는 이집트로 플레이하여 상대 문명이 세운 도시를 모두 정복[5]하거나 아문 신전[6] 7개를 먼저 건설하면 승리하는 125턴 제한 시나리오이다.

누비아와 이집트는 20턴이 될 때까지 서로 전쟁을 선포할 수 없고 한 번 전쟁을 선포하면 평화 협정이 불가능하다. 시나리오상 전쟁 이후 평화 협정이 가능해지려면 330턴이 걸리는 방식으로 구현되어 있다. 아예 대놓고 전쟁을 하라는 듯 무엇으로 플레이하든 만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공개 비난을 한다.

이집트는 테베가 건설되어 주어진 채로 시작하고, 나일 강을 따라 있는 군사 중심 도시 국가들(네켄, 티니스, 아슈무네인, 이나시야)와 만난 상태로 시작한다. 또 게임 시작 5~10턴[7]까지 이집트는 용병으로 고용한 누비아 궁병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도시국가를 열심히 정복하자. 보통 테베에서 제일 가까운 네켄을 노리게 될 것이다. 또 처음부터 낚시 - 항해 기술을 갖고 있어 나일 강 서안과 동안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다. 그리고 이집트와 누비아 모두 종교관을 처음부터 하나씩 확보하고 있다.[8]

누비아는 도시 대신 개척자를 주는지라 원하는 곳에 도시를 펼 수 있다. 다만 낚시, 항해 기술도 없어 동안과 서안의 왕래가 자유롭지 못하고, 직접 연구한 이후에야 자유로이 다닐 수 있다. 대신 채광 기술을 가지고 시작한다.

공통으로, 위대한 장군을 일정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이벤트가 뜬다. 각 나라의 뛰어난 왕이 즉위한 걸 기간제 위대한 장군으로 주는 것. 시나리오상 위인은 위대한 장군 뿐이며, 이 기간제 장군 말고 계속 유지되는 장군은 사회 제도 개발을 통해 하나 확보하는게 전부다.

2인 플레이치고는 맵이 굉장히 넓다. 나일 강(백나일 강)이 해양 타일 취급을 받으니 해양 이동시 이동력이 8칸이 되는 것과 군데군데 있는 고대 도로를 이용하자. 다만 나일 강 중간 중간에 있는 폭포는 이동력을 4나 먹는다. 그나마 네켄 북쪽으로는 폭포가 없다.

서로간의 상대도 상대지만 누비아의 경우 야만인도 상당한 문제다. 이집트 쪽이야 도시국가가 곳곳에 있어 야만인을 볼 일이 거의 없지만 누비아는 그 넓은 곳에 혼자 있으므로 돌아오는 궁수들로 최대한 막아내야 한다.

야만인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누비아와 달리 이집트는 각종 쳐들어오는 외세 세력이 문제다. 힉소스,[9] 리비아, 아시리아, 페르시아, 마케도니아, 로마 순으로 적이 나타난다. 이들과는 처음부터 적대적이며 평화 협정이 불가능하다.[10]

여러 세력이 보여 위협적인것처럼 보이지만 신 난이도로 해도 심각한 문제는 되지 않는다. 애초에 스스로 도시를 늘려가는 것도 아니고 군사만 대량으로 스폰된 채로 도시국가를 점령하는 방식으로 뻗어나가기 때문. 스폰 위치 역시 크게 다른게 아닌데도 당장 동쪽에서만 힉소스, 아시리아, 마케도니아, 페르시아 등 워낙 적이 많이 나타나서 이미 먼저 나타난 침입자 문명이 차지한 도시국가를 다른 침입자 문명이 점령하여 멸망해버리는 경우도 나타난다.[11] 힉소스는 사해 서쪽에서, 리비아는 맵상 가장 북서쪽 사막에서, 아시리아와 페르시아, 마케도니아는 모두 비블로스 바로 남쪽에서 등장하며, 로마는 나일 강 삼각주 서쪽에 등장한다. 또 모든 침입 문명은 등장하자마자 고전 시대로 돌입한다. 모든 침입자들이 북쪽에서 나타난다는 것도 약간 편중된 부분. 로마는 제일 늦게 나타나기 때문에 게임이 잘 풀리는 경우 로마의 등장 시점 이전에 게임을 클리어해버릴 수도 있다.

중요한 건물을 7개 짓는다는 면에 있어서는 문명 5의 고대의 불가사의 시나리오와 유사하지만 그 시나리오만큼 다채롭지는 않다. 해당 시나리오에서는 불가사의의 조건이 굉장히 다양했지만 이 시나리오에서는 그냥 신앙을 잔뜩 쌓기만 하면 된다. 오히려 문명 5 1066년 영국의 운명이 걸린 해 시나리오의 둠스데이북과 더 비슷하다면 비슷한 편.

이 시나리오에서 종교 건물은 유지비를 굉장히 많이 차지하므로[12] 후반에는 골드를 조금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대신 문화는 티어 순으로 +2, +4, +5로 많이 주는 편. 그 덕분에 사회제도가 많진 않아서, 주어진 턴의 반이 지나기 전에 다 찍을 수 있다. 또 종교 건물은 생산이 불가능하여 오로지 신앙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사실 신앙을 쓸 곳이 여기 밖에 없긴 하다.

추가 개척자는 과학 기술에서 둘, 사회 제도에서 셋으로 총 다섯 명을 얻을 수 있다. 도시를 세울 때 담수는 신경쓰지 않는 게 좋은데, 동남쪽의 청나일 강과 몇 개의 호수, 오아시스를 빼면 담수가 없기 때문. 상술했듯 나일 강은 바다 취급을 받는다. 종교 교리 추가 또한 전용의 종교관[13]을 추가하는 것으로서 사회 제도에서 세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개척자 이야기를 보면 알겠지만 이집트는 몰라도 누비아는 반드시 전쟁을 해야만 한다. 신전을 7개 지어야 하는데 개척자는 처음 주는 하나를 포함해도 총 6개가 끝이기 때문. 푼트나 이렘을 점령해서 하기보다는 그냥 이집트가 지은 신전을 뺏는것이 핵심이다. 초반은 도시수가 많은 이집트가 유리하고, 이후로도 이집트 내정을 따라잡는게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온리 내정으로만 할 생각은 포기하고 군대를 모았다가 타이밍을 봐서 신전을 뺏는 방식으로 클리어하면 된다.

이집트는 초반에 도시국가를 다수 먹는 것 덕분에 도시 수는 이미 충분하다. 적당히 개척자로 도시 세워주면서 군사들을 북쪽에 두어 외세 세력을 막으면서 내정만 해줘도 승리가 가능하다. 다만 누비아 AI 역시 가만히 있어서는 승리가 안된다는것을 알기 때문에 시간이 꽤 지나면 알아서 대군을 들고 이집트로 몰려온다. 이집트 기준에선 누비아와의 전쟁이 필수는 아니긴 하나 누비아가 알아서 군대를 끌고 오므로 어쩔수 없이 수비전을 해야만 할것이다.

특수지구는 필요 생산력이 일반 게임의 절반이며, 성지, 상업 중심지, 산업구역, 유흥단지, 주둔지, 항만의 6개가 등장한다. 도심부에는 시나리오 전용 건물 나일로미터가 등장하며, 과학 +2가 달려 있어 과학이 전반적으로 매우 짜게 설정되어 있는 시나리오상 좋은 과학 수급처가 되어 준다. 범람원 타일에 식량 +1과 생산력 +1을 주는 것은 덤. 다만 나일 강에 접하여 건설한 도시에만 지을 수 있다.

다른 시설보다 농장이 매우 비범한데, 일반 게임상 따라갈 수 없는 인접 보너스[14]를 처음부터 가진다.[15] 그러다보니 3인접 농장만 되어도 농장 하나당 식량 5가 기본으로 나온다. 그래서 쾌적도만 잡으면 특수지구 건설에 필요한 인구 모으기가 어렵지 않다.

등장하는 불가사의는 피라미드, 게벨 바르칼,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알렉산드리아의 등대가 있다. 피라미드는 시작하자마자 건설되었다고 알림이 뜨는데, 도시국가 온이 가지고 있다. 현실의 기자 피라미드 위치라 온의 도심부에서 나일 강을 건너야 있다.

도시 국가는 총 13곳이 등장한다. 북쪽의 팔레스타인 지역은 비블로스와 샤루헨이 있고, 시나이 반도에는 세라비트 엘-카딤, 나일 강을 따라 북쪽부터 온, 이나시야, 아슈무네인, 티니스, 네켄, 그리고 남쪽 끝에 이렘이 있다. 나일 강 서쪽의 세 도시는 북서쪽부터 바흐리야, 다클라, 카르가이고, 마지막으로 혼자 동쪽에 떨어져 있는 건 푼트다.

샤루헨, 온, 이나시야, 아슈무네인, 티니스, 네켄은 종주국 보너스가 없으니 그냥 먹어도 상관 없다. 다른 도시국가들은 모두 기존 도시국가들의 보너스를 사용했다. 바흐리야, 다클라, 카르가는 모두 반다르 브루나이, 이렘은 베네치아, 세라비트 엘-카딤은 몰려드는 폭풍 이전 하투사, 비블로스는 부에노스아이레스, 푼트는 잔지바르의 종주국 보너스를 가진다.

샤루헨이 유일한 과학 중심 도시 국가이나 보통 처음 오는 힉소스에게 가장 먼저 망한다. 샤루헨 바로 남쪽의 세라비트 엘-카딤 또한 유일한 산업 중심 도시국가면서 외세에 망하는 경우가 잦다. 또 군사 중심 도시국가들(네켄, 티니스, 아슈무네인, 이나시야)은 모두 종주국 보너스가 없다. 비블로스의 종주국 보너스도 탐나지만, 힉소스는 군사 발생 위치가 비블로스보다 꽤 남쪽이라 피할 수 있어도 아시리아, 페르시아부터는 비블로스 바로 남쪽이라 얄짤 없다. 뒤늦게 쳐들어오는 문명들도 사절을 얻을 수가 있다보니, 이들에게 도시 국가를 뺏기는 경우도 생긴다. 보통 망할 일은 많지 않으면서 갤리를 통해 정복 문명들을 만나는 푼트에 신경 쓰지 않으면 이렇게 된다.

맵상 사치 자원은 꽤 많으나, 대부분 편중되거나 도시를 세우기 곤란한 곳에 있는지라 누비아는 근처의 금광석과 목화, 이집트는 석고 정도만 차지하게 된다. 여유가 된다면 지중해 근처의 소금과 수은은 덤. 도시국가에 배치된 사치자원도 좀 되는데, 이렘에 향료와 상아, 푼트에 진주, 바흐리야와 카르가에 와인이 있다. 또 나일 강 주변과 사막에서 볼 수 있는 전략 자원은 철 뿐이라 기마병을 뽑으려면 도시국가의 도움이 절실하다.

이집트는 이렘과 푼트를 점령하는 도전과제가 있고, 누비아는 지중해 해안에 도시를 세우는 도전과제가 있다.

2.6. 열반에 이르는 길 (Path to Nirvana)[편집]


2017년 10월 20일 발매된 크메르, 인도네시아 문명과 시나리오 팩 DLC에 포함된 시나리오.

시나리오 소개 문구

인도양 주변의 땅은 다수의 종교와 사람들로 번영을 누리고 있습니다. 하늘은 당신이 이러한 땅에 빛을 안기도록 선택했습니다. 이 도전을 받아들일 만한 신앙심이 있으신가요? 동남아시아의 백성들이 당신의 종교를 따르도록 설득할 수 있나요?

이 50턴 제한 시나리오에서는 당신의 종교에 가장 많은 신자를 보유하고 턴당 가장 많은 신앙을 획득하며 가장 많은 타 문명 도시가 당신의 종교를 따르도록 경쟁하십시오.


인트로

통치자시여, 하늘의 축복이 그대에게 있을지어다! 이 땅에는 여러 종교가 있고, 여러 신앙이 구원을 약속합니다. 당신의 신앙을 군중에게 퍼트리겠습니까? 아니면 그들은 다른 신앙을 따르게 될까요? 국가의 운영은 행정가들에게 맡기십시오. 당신의 자애로움으로 백성들에게 깨달음을 전파할 때가 왔습니다!


등장 문명
가즈나,[16] 인도네시아, 중국,[17] 촐라,[18] 크메르, 토번,[19] 팔라[20]가 등장한다.
도시를 추가로 건설할 수는 없으며, 종교 유닛을 생산해 상대 문명이나 도시국가들을 개종시켜야 한다. 도시국가에 사절을 보내면 종교 압력이 발생한다.

등장 종교 (게임 시작 기준)
대승 불교(팔라 문명의 종교. 도시 국가 허텐, 카슈가르, 투르판, 고창, 개성, 헤이안, 테마섹, 팔렘방, 탕롱, 대리가 따르고 있음.)
소승 불교(크메르 문명의 종교. 도시 국가 버간, 람푼, 말라뱅이 따르고 있음.)
도교(중국 문명의 종교. 따르는 도시 국가 없음)
밀교(토번 문명의 종교. 도시 국가 싱칭, 종징, 쿠처가 따르고 있음.)
시바교(촐라 문명의 종교. 도시 국가 델리, 솜나트, 고아, 비자야가 따르고 있음.)
힌두 다르마(인도네시아 문명의 종교. 도시 국가 반다르 브루나이, 톤도, 라무리가 따르고 있음.)
이슬람교(가즈나 문명의 종교. 도시 국가 사마르칸트가 따르고 있음.)

팔라 문명의 대승불교가 가장 널리 퍼져 있어 게임 진행에 유리해 보이나 실제 시나리오를 플레이 해보면 알겠지만 도시 국가들은 순식간에 개종당하며, 팔라 문명의 위치도 동쪽의 크메르, 북쪽의 토번, 서쪽의 가즈나, 남쪽의 촐라 문명 사이에 껴 있어 자칫하면 모든 도시가 다 개종당할 수 있다. 대승불교를 따르는 멀리 떨어져 있는 도시 국가들은 포기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고, 그 대신 주변의 도시 국가들과 타 문명 도시들을 대승불교로 개종시키는 플레이가 바람직하다.

촐라 문명의 시바교는 인도 남동부와 말레이 반도 쪽의 도시 국가들에 퍼져 있으며, 대승불교를 따르는 팔라 문명에 의해 세력권이 반으로 나뉘어져 있다. 도시가 인도 남부에 셋, 인도차이나 반도에 둘이 서로 떨어져 있다. 팔라 문명을 시바교로 개종시키며 동남아시아로 교세를 확장하는 게 바람직하며, 그러면서도 서북쪽에서 이슬람교가 밀고 내려오는 것과 북쪽에서 밀교가 내려오는 것을 항상 주시해야 한다.

크메르 문명의 소승불교는 세력권이 동남아시아에 집중되어 있긴 하나, 북쪽으로는 중국, 남쪽으로는 인도네시아, 그리고 서쪽으로는 팔라 문명에 포위되어 있다. 크메르 문명의 역량을 따져 볼 때 인도네시아 방향으로 개종 전쟁을 들어가는 게 최선의 선택. 기회를 잘 봐서 팔라 문명을 개종시키고 인도에 소승불교를 퍼트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중국 문명이 내려오지 않는지 항상 잘 주시해야 한다.

중국 문명의 도교는 중국 내의 도시에만 퍼져 있기 때문에 가장 불리해 보이나, 다른 문명들은 서로 개종시키기 바쁜지라 개성이나 헤이안, 종징 등 주변의 도시 국가들을 먼저 도교로 개종시킨 뒤 동남아시아 쪽으로 남진하거나 티베트 쪽으로 서진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문명이다.

가즈나 문명의 이슬람교, 인도네시아 문명의 힌두 다르마는 시작 위치부터 구석이며, 위치상 교세를 확장하기 위해선 이웃 문명들과 개종 전쟁에 나설 수밖에 없다. 크메르 문명 개종에 전력을 쏟아부을 수 있는 인도네시아가 토번과 촐라 두 문명을 이웃하고 있는 가즈나보다 상황이 조금 낫다.

토번 문명과 밀교는 맵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으며, 근처에 개종시킬 수 있는 도시 국가가 많다. 산악 이동력 관련 진급을 얻는다면 종교 유닛의 이동도 문제가 없고, 티베트의 지리적 특성상 언덕 타일과 산이 대부분이라 타 문명의 종교 유닛이 침투하기 어렵다. 반면에 토번 문명은 모든 방향으로 공세에 나설 수 있다. 심지어 팔라 문명의 성도도 바로 옆에 있다!. 플레이하기 가장 수월한 문명이다.

각 종교는 종교 전파 부분에 정해진 교리를 가지며, 종교마다 다르다.

등장 도시 국가 목록
사마르칸트, 카슈가르,[21] 허톈,[22] 쿠처,[23] 투르판[24] 고창, 델리, 솜나트,[25] 고아, 우자인,[26] 버간,[27] 람푼,[28] 탕롱, 비자야,[29] 라무리,[30] 테마섹, 팔렘방,[31] 반다르 브루나이, 말라뱅,[32] 톤도,[33] 대리, 싱칭,[34] 종징,[35] 개성, 헤이안


2.7. 흑사병(Black Plague)[편집]


몰려오는 폭풍 확장팩에서 추가되는 시나리오. 85턴 안에 최종테크의 과학기술 또는 사회제도를 연구하면 승리한다. (둘 중 하나만 연구하면 된다.) 흑사병은 도시의 인구를 감소시키고 타일을 일시적으로 쓰지 못하게 만든다. 흑사병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시나리오 전용 특수지구가 존재한다.

플레이 가능 문명으로는 영국, 프랑스, 신성로마제국, 카스티야가 존재한다. 영국의 경우 10골드를 지불해 10턴간 타일을 강제로 활성화 시키는 강제 노동 명령이 있으며, 프랑스의 경우 신앙을 한턴당 4씩 쓰는 와일드카드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신성로마제국은 튜턴기사단이라는 전용 유닛이 있고, 카스티야는 신앙을 이용해 유닛의 이동력을 전부 회복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중 영국과 프랑스는 처음부터 전쟁상태이다.

흑사병은 총 두 번 영국의 바다 건너 있는 더블린 도시를 제외한 전국토를 휩쓸며, 인구를 대폭 감소시킴은 물론 특수지구를 마비시켜 문화와 과학을 감소시킨다. 그나마 첫 흑사병은 인구 감소 정도의 효과에 그치나, 두 번째 흑사병은 도시에 깔리는 순간부터 충성도의 감소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왕자 난이도에서는 충성도 감소가 거의 의미 없는 수준이지만, 신 난이도에서는 한 턴당 9씩 충성도가 떨어져 후반으로 가면 온 도시에서 반란이 터져 자유도시가 된다. 사실상 극후반으로 하면 플레이어를 제외한 나머지 문명은 알아서 패배처리 될 정도. 그렇기에 플레이 하는데 있어 충성도 관리는 필수적이며, 가장 좋은 방법은 흑사병 의사를 이용해 충성도 20씩 회복시키는 도시 진정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다.

아웃백 시나리오처럼 여러 이벤트가 존재하나, 대부분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안좋은 이벤트가 많다. 특히 문화를 감소시킬지 과학을 감소시킬지 고르는 선택지는 물론 후반부에는 전도시에 신앙 감소냐, 신앙 외 나머지 산출감소냐를 선택해야하는 이벤트도 있어 문화와 과학중 하나만을 골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좋다.

그나마 플레이 하는데 있어 문화쪽을 집중하는것이 편하다. 시나리오 전용 특수 건물은 길드홀에서 금과 문화를 제공하는데, 상업중심지에서 비교적 빠르게 설치할 수 있을뿐더러 첫 과학 기술에서 바로 길드홀 조건을 해금시킬 수 있기 때문. 특히 두 번째 흑사병이 시작되면 흑사병 의사를 구비해 충성도를 관리해야 하는데, 인구가 줄어든다는 특성과 더불어 생산력이 감소하는 선택지도 있다보니 일반적으로 생산하는것보다는 150원씩 주고 사는것이 훨씬 낫다. 그렇기에 금이 많이 필요하며, 이럴때도 길드홀은 큰 도움이 된다. 특수지구를 설치하는데는 그다지 턴이 오래 안걸리므로, 초반에 상업 중심지와 극장가를 하나씩 깔아둔후 금이나 신앙으로 건물을 올려주며 문화를 확보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실상 내정으로만 하는건 답이 없고, 약탈이 필수로 동반되어야 한다. 첫 시작때 검사 두 명이 제공되므로, 놀게 하지 말고 바로 자유도시나 전쟁중인 도시로 가 적당히 약탈을 해주면 좋다. 이후 2차 흑사병 이전에 캐러벨을 1~2기 정도 뽑아둔 후, 돌아다니며 곳곳의 항구를 털면 흑사병 의사는 물론 추가로 건물을 사도 될 정도의 골드를 획득할 수 있다.

업적으로 도시 5개를 점령한 후 승리하는 것도 있는데, 신성 로마 제국의 튜턴 기사단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유닛 유지 비용이 없을뿐더러 주변에 자유도시가 비교적 점령하기 편하게 위치하고 있기 때문. 물론 2차 흑사병 이후에는 자유도시에서 기사도 뽑아내는 만큼 후반에는 기사로 밀어버리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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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병을 몇 기 뽑아 철도를 마구 깔아대면서 포병의 집중 공격으로 도시들을 무력화하며 진격하면 탱크를 방불케하는 진격속도를 낼 수 있다.[2] 처음 발매 시에는 100턴 제한이었다가 2017 호주 여름 패치에서 60턴 제한으로 변경되었다.[3] 서로마의 경우 강성한 상태에서 점차 쇠락하고 다른 제국들은 약한 상태에서 점차 성장한다.[4] 게임 내에선 루시 인으로 오역[5] 상대가 먹은 도시국가는 정복할 필요가 없다.[6] 시나리오 전용 3티어 종교 건물. 성지 특수지구에 건설할 수 있다.[7] 5턴부터 10턴까지 쓸 수 있는 게 아니다. 처음부터 쓸 수 있으며 5~10턴 사이에 누비아로 돌아간다.[8] 이집트 - 심연의 신(눈): 어선에서 생산력 +1, 누비아 - 창조의 신(아툼): 건설자의 건설 횟수 +1[9] 이집트 고대 왕조 중, 외부에서 들어와 삼각주 지역에서 고대 이집트 왕조를 쫓아내고 자리잡은 이들. 이들에 밀려 한동안 이집트의 중심지는 테베가 된다.[10] 등장하자마자 전쟁 선포를 받는 식으로 구현되어 있다. 상술한 330턴은 여기서도 적용된다.[11] 등장 이후 아무 도시도 먹지 못하면 유닛을 모두 잃기 전까지 멸망하지 않고, 도시를 얻은 후에는 도시를 모두 뺏기면 멸망한다.[12] 1, 2, 3티어 모두 자기 티어만큼 유지비를 쓴다.[13] 종교관 하나가 이집트 신화 속의 신 하나를 상징한다.[14] 인접 농장 하나마다 식량 +1, 인접 농장 둘마다 식량 +1. 일반 게임에서는 첫 보너스가 열리면서 두번째 보너스가 사라지나, 이 시나리오에서는 모두 유지된다.[15] 나일 강변은 나일강 범람으로 매우 비옥해서 농업 효율이 극도로 좋았던 것을 고증한 것으로 보인다. 게임성과 고증을 모두 잡은 훌륭한 부분. 나일 강 참조.[16] 975년부터 1187년까지 이란 북동부,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인도 북부를 지배했던 투르크계 왕국이다. 시나리오 시작 시점이 750년이므로 고증오류?[17] 시작 시점이 서기 750년이므로 당나라가 등장해야 하나, 그냥 중국으로 나왔다.[18] 인도 남동부를 기원후 3세기부터 13세기까지 지배한 인도계 왕조다.[19] 당나라에 항전한 티베트계 왕국으로, 서기 618년 건국되어 841년 실질적으로 멸망하였다.[20] 750년부터 1174년까지 인도 북동부를 지배한 불교 왕조이다.[21] 타림 분지에 존재했던 전략적 요충지.[22] 타림 분지에 존재했던 코산 왕국의 수도.[23] 타림 분지에 존재했던 도시 국가 중 하나.[24] 타림 분지에 존재했던 전략적 요충지.[25] 인도 남서부에 있는 도시.[26] 인도 중부의 도시.[27] 미얀마의 버간 왕조의 수도.[28] 태국 북부의 도시. 미얀마의 몬 족이 건설한 Haripunchai 왕국의 수도였다.[29] 베트남 남부의 도시. 오랫동안 참파의 수도였다.[30]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 있었던 소왕국.[31] 인도네시아의 도시. 수많은 해상 제국의 수도 역할을 한 적 있다. 태평양 전쟁 당시 격전지로도 유명한데, 이곳의 유전을 차지하기 위해 일본 제국과 연합군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었다.[32] 필리핀 남부의 지역.[33] 필리핀 북부에 존재했던 소왕국.[34] 서하의 수도 싱칭이다.[35] 금나라의 수도 동경이다. 현재는 랴오양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