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6/불가사의/중세·르네상스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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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문명 6의 중세, 르네상스 시대 불가사의를 정리한 문서.


2. 불가사의 목록[편집]


모든 불가사의의 요구 생산력은 보통 속도를 기준으로 하였다. 오리지널 이후 새로 추가된 불가사의는 다음과 같이 표시한다.
(DLC): DLC로 추가, (R/F): 흥망성쇠 확장팩에서 추가 (G/S): 몰려드는 폭풍 확장팩에서 추가


2.1. 중세시대[편집]



2.1.1. 우에이 테오칼리(아즈텍 DLC)[편집]


파일:Icon_building_huey_teocalli.png
우에이 테오칼리
파일:우에이테오칼리.jpg
하지만 위칠로포츠틀리[1]의 노여움은 컸다. 제물이 태양신에게 헌정된 네 방을 지날 때마다,
태양이 하늘에서 사라졌다가 나타나곤 했다.
- 프레이 디에고 두란
아즈텍 제국의 구상신전은 상단에 신전을 얹은 계단식 피라미드였으며, 이곳에서 도시의 모든 중요한 의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테노치티틀란 심장부에 위치한 최대 규모의 마요르 신전(우에이 테오칼리)은 전쟁의 신인 위칠로포츠틀리와 농사의 신, 틀라톡을 모시는 곳이었으며 이를 통해 아즈텍 문화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여겼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각 신에게는 별도의 신전이 있었고 두 신전은 별도의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메소아메리카의 피라미드는 이전 구조물을 기초로 사용하여 새롭고 확장된 형태로 재건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마요르 신전은 1325년에 첫 신전이 완공된 이후로 무려 여섯 차례에 걸쳐 재건되었습니다. 마지막이자 일곱 번째로 건축된 신전은 코르테스와 그의 정복자들에 의해 약탈당한 후 파괴되었습니다. 신전에 대한 이들의 인식은 비관적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위칠로포츠틀리를 기념하는 특정 축제(Panquetzaliztli)에서는 아마란스 씨앗, 뼈, 꿀과 인간의 피로 만든 신의 조상이 숭배되었고 나중에는 주민들이 조상을 먹어치웠습니다.
불가사의 상세
요구 기술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Military_Tactics_%28Civ6%29.png 군사 전술
생산 비용
710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Production.png
입지 조건
땅과 인접한 호수 타일
불가사의 산출
-
불가사의 효과
불가사의와 인접한 호수타일 하나당 쾌적도 +1 제공, 제국 내의 모든 호수타일에 파일:1식.png 식량 +1, 파일:1망.png 생산력 +1 보너스.
처음 선보였을 때는 저평가를 받았으나, 이후 확장팩이 출시되고 새로운 문명들이 등장하면서 이제는 맵, 문명, 도시국가, 총독의 조합에 따라 활용하면 좋은 불가사의이다. 쾌적도도 올려주며 호수 타일에 고유 시설을 짓거나, 량 총독의 양식장만 깔아줘도 좋은 타일이 된다. 특히 네덜란드, 인도네시아는 고유시설로 인해 시너지가 매우 좋아서 호수가 좀 넓다면 지으면 좋다.

우에이 테오칼리의 효과를 보는 간척지는 아래와 같다.
파일:네덜란드우에이.jpg

오리지널에서는 체첸 이트사와 함께 괴상할 정도의 AI 선호도를 보이는 불가사의였지만 흥망성쇠부터는 인공지능이 수정되었는지 좀 낮아졌다. 그래도 여유 생기면 바로 올리곤 한다.

역사에서 우에이 테오칼리는 아즈텍이 멸망할 때 무너졌고, 스페인어로 부른 이름인 템플로 마요르(Templo Mayor) 유적만 남았다.

2.1.2. 성 소피아 대성당[편집]


파일:Icon_building_hagia_sophia.png
성 소피아 대성당
파일:문명6성소피아대성당.jpg
이곳은 아름답고 중요한 기념물이자, 국제적이고 문화간의 공유가 가능한 보물입니다.
두 종교가 이곳을 조화롭게 사용할 수 있다면 정말 대단하겠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이곳을 아름답게 만들어준 두 종교를 동시에 찬미하는 세속적인 건물로 남아야 할 것입니다.
- 류보 부요비츠
이스탄불(콘스탄티노플 또는 비잔티움이라고도 불림)에는 많은 인구가 거주해 왔지만 비잔틴 제국에 이은 오스만 제국의 수도로의 역할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스탄불은 동방 정교회와 이슬람교의 교도를 위시한 수많은 신앙인들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위대한 성 소피아 성당(지혜의 대성당)만큼 한 지붕 밑에서 인격 장애를 제대로 상징하는 곳은 없습니다. 532년경에 그리스 정교회의 총대주교좌 바실리카로 건설된 성 소피아 성당은 1,50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신의 성소로 이용되었습니다. 1453년 오스만 제국에 의해 함락된 콘스탄티노플은 이름이 바뀌었으며 성 소피아 성당은 모스크로 개조되었습니다. 화려하고 웅장한 구조물은 석재와 대리석으로 건축되었으며 건물 꼭대기는 지름이 31미터에 달하는 황금 지붕으로 덮여 있습니다. 무슬림 지도자들은 4개의 화려한 첨탑을 증축하여 성스러움을 더했습니다. 건물이 수차례의 지진, 화재, 폭동과 제4차 십자군 당시의 약탈 사건은 물론 한 차례의 대학살(건물에 숨어 있던 노인과 아기들이 오스만 정복자의 손에 학살된 사건)까지 버텨낸 걸 보면 첨탑이 효과가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성 소피아 성당은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문명의 가장 아름다운 건물 중 하나로 남아있습니다.
불가사의 상세
요구 기술
파일:Buttress_(Civ6).png 지지대(오리지널~흥망성쇠까지는 교육)
생산 비용
710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Production.png
입지 조건
종교 창시 + 성지 특수지구 옆 평지 타일
불가사의 산출
파일:4신앙.png 신앙 +4
불가사의 효과
선교사와 사도가 종교를 1회 더 추가로 전파할 수 있다.

신앙 유닛의 구매를 거듭할수록 비용이 비싸지는 걸 생각하면, 종교 플레이를 할 때 사도와 선교사의 전파 횟수가 1회 늘어난다는 점은 나쁘지 않은 효과다. 특히 사도의 경우 전파횟수가 3회긴 하지만, 보통 2회만 전파하고 종교 전투용으로 남겨놓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횟수 증가 효과가 꽤 많이 체감된다. 같은 시대의 불가사의 중 특성으로 주는 신앙도 가장 높고, 입지 조건도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종교 승리를 노린다면 노려볼만하다.

다만, 성 소피아 성당과 댐을 해금하는 지지대는 해양 기술을 선제조건으로 하고 있어 내륙 위주로 플레이하는 경우 불필요한 기술을 해금하는데 시간이 든다는 건 꽤 귀찮은 점으로 작용한다. 반대로 해양에서 스타팅하는 문명이 가져가기에는 소소한 이점. 때문에 대체로 산업화 연구 선행과제로 해금된다.

이상한 점으로 이름은 분명 건설 당시의 용도였던 '대성당' 임에도 외형은 모스크로 개조된 이후의 모습이다.

2.1.3. 상코레 대학 (G/S)[편집]


파일:샹꼴.png
상코레 대학
파일:1550215372.jpg
학자들은 선지자의 계승자로 예언을 재산이 아닌 지식의 유산으로 남겼습니다.
- 무스나드 알바자 10/68
팀북투의 상코레 피라미드 사원 안쪽과 주변에 위치한 상코레 마드라사는 특히 만사 무사의 재위 시절에 많은 주목을 받은 고대의 고등 교육 기관이었습니다.
이 대학은 근대의 대학교와 다른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학교는 중앙 행정부 대신 자체적인 교수진을 갖춘 독립적인 학교로 구성되었으며, 안뜰 밖이나 개인 가정에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날의 학생들이 느끼기에는 조금 비격식적일 수도 있지만 상코르 대학은 이슬람과 관련된 저명한 교육 기관이었습니다. 과정에는 당연히 코란 연구가 포함되었지만 이 외에 약학, 지리학, 물리학, 역사학과 미술과 같은 세속적인 과목도 포함되었습니다. 대학에서는 4단계의 학위를 수여했으며, 이어진 졸업식에서는 학생이 위대한 성과를 상징하는 전통 터번을 착용했습니다.
1590년대에는 모로코가 말리를 침공하면서 다수의 학자들이 이곳을 떠나야 했습니다. 일부는 추방되었고 나머지는 도주했으며, 이 과정에서 대학교의 많은 성과물이 파괴되었습니다.
불가사의 상세
요구 기술
파일:Education_(Civ6).png 교육
생산 비용
710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Production.png
입지조건
대학이 있는 캠퍼스와 인접한 사막 평지 혹은 언덕 타일
불가사의 산출
파일:3과학.png 과학 +3, 파일:1신앙.png 신앙 +1,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Scientist6.png 위대한 과학자 점수 +2
불가사의 효과
다른 문명에서 이 도시로 오는 교역로로부터 파일:1과학.png 과학 +1, 파일:1금.png 금 +1
이 도시가 목적지인 모든 교역로에서 파일:2과학.png 과학 +2
이 도시가 목적지인 국내 교역로에서 파일:1신앙.png 신앙 +1

분명히 좋은 불가사의긴 하지만, 아문센 스콧 기지와 마찬가지로 입지 조건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짓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2] 다른 문명에서 보내는 교역로를 컨트롤하긴 어려우므로 주로 국내 교역로 목적지로 사용할 도시에 짓는 경우가 많다. 사막을 끼고 활동하는 말리의 경우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2.1.4. 미낙시 사원 (G/S)[편집]


파일:미낙시사원.png
미낙시 사원
파일:1550489705.jpg
저희는 팔찌와 화관으로 꾸민 수천만 태양같이 빛나는 데비 미낙시를 환영합니다.
그녀는 상서롭고 존재로도 가치가 있습니다. 저는 바다같은 연민에 항상 감사합니다.
- 아디 샹카라
1세기에 세워진 미낙시 암만 템플은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중 하나이며 지금도 매일 수천 명의 방문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사랑과 다산의 화신인 미낙쉬 여신을 기념하는 이 화려한 단지는 면적이 14에이커에 달하며 높은 벽, 다양한 신전, 14개의 고푸람(화려한 누문)과 여러 개의 마나팜(기둥이 있는 전당)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화려하게 칠한 천장과 석조 부조는 단지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가장 상징적인 특징으로 자리 잡은 건 아마도 탑에 줄 서 있는 수천 개의 강렬한 석조상일 것입니다. 이 작은 조각상들에는 힌두교 설화에 등장하는 신, 악마, 영웅과 동물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12년마다 다시 색이 입혀지고 보수 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사원에서는 개인 기도와 명상을 진행하며 연중 내내 월별 축제가 펼쳐집니다.
불가사의 상세
요구 사회 제도
파일:Civil_Service_(Civ6).png 공공 행정
생산 비용
710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Production.png
입지조건
성지에 인접한 타일(자신이 종교를 창시해야 함)
불가사의 산출
파일:3신앙.png 신앙 +3
불가사의 효과
완공 즉시 구루 2기 제공. 구루 구매 비용 30% 감소.
신학 전투 시 구루와 인접한 종교 유닛에 신앙력 +5, 이동력 +1을 제공.
구루 유닛을 유사 위대한 장군으로 만들어주는 효과를 가진 불가사의이다. 종교 유닛의 신앙력을 올려주는 효과는 신권정치, 종교동맹, 사도의 변론가 진급, 외교시정 정도로 업그레이드나 진급이 가능한 군사 유닛보다 훨씬 제한적이기에 미낙시 사원의 효과는 생각보다 체감이 크다. 하지만 종교를 창시한 AI 넷 이상이 동시에 지으려고 들만큼 선호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불가사의이기 때문에 주의할 것. 효과가 나쁘다고 하긴 애매하지만 AI 선호도까지 고려하면 그렇게까지 메리트가 있는 불가사의라고 하긴 어렵다.


2.1.5. 알람브라 궁전[편집]


파일:Icon_building_alhambra.png
알람브라 궁전
파일:문6알함브라.jpg
이곳에 있는 모든 것이 아름답고 우아하기에, 모든 것이 행복하고 친절한 느낌을 주도록 계획된 것 같습니다.
- 워싱턴 어빙
알람브라는 안달루시아(스페인) 그라나다의 무어인들이 서기 889년에 건축한 조그만 요새로 시작되었으며, 11세기 에미르 모하메드 벤 알 아마르에 의해 재건축 및 확장되었습니다. 그리고 1333년에는 술탄 유스프 1세에 의해 다시 왕궁으로 확장 및 건축되었습니다. 알-함라('붉은색')라 불리는 이 요새는 붉은 성벽에서 이름을 따 왔으며, 내부 배관을 비롯한 모든 편의 시설을 갖춘 요새 건물은 적어도 당시 유럽의 기준에서 볼 때에는 매우 화려했습니다. 지역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무슬림, 유대인과 기독교인 장인 및 공예사가 설계하고 장식한 구조물과 정원은 주변의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가장 경이로운 볼거리 중 하나인 수많은 내벽과 기둥에는 코란의 시와 구절에서 가져온 아랍 문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최후의 술탄이었던 나스르 왕조의 무하마드 12세는 서기 1492년에 그라나다를 스페인에 내주었으며 알람브라는 십자군의 공격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공격을 받았더라면 알람브라 역시 멋진 추억을 간직한 또 다른 돌무더기로 변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불가사의 상세
요구 기술
파일:Castles_(Civ6).png
생산 비용
710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Production.png
입지조건
주둔지 특수지구와 인접한 언덕 타일
불가사의 산출
유흥단지에서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Amenities6.png 쾌적도 +2,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General6.png 위대한 장군 점수 +2
불가사의 효과
군사 정책 슬롯 1개를 추가로 제공하고, 해당 불가사의가 건설된 타일에 요새 시설과 같은 방어 보너스를 제공한다.
같은 생산력을 요구하는 우에이 테오칼리와 비교하면 훨씬 좋은 불가사의이다. 호수 타일같은 조건도 없이 쾌적도를 2개나 주고, 위대한 장군 점수도 주면서 군사 정책 슬롯까지 준다. 전작에서도 S급 원더 취급이었지만 본작에서도 여전히 좋은 취급이다. 다만, 다른 정책카드를 주는 불가사의(빅벤, 자금성 등)에 비하면 취급이 좋진 못한데, 같은 710 라인에 필수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인 킬와가 있는데다, 군사 정책이 다른 정책에 비해 전쟁을 하지 않을 경우 카드가 남는다는 느낌이 강한 정책이기 때문. 하지만, 필수카드인 장인카드가 군사정책으로 바뀐뒤에는 입지가 매우 좋아졌다.

요새 보너스도 가지고 있어 전략적인 측면에서도 효용이 높다. 거기다 애초에 입지 조건이 주둔지에 인접한 언덕 타일이다 보니 언덕 보너스에 요새 보너스가 합쳐져서 그야말로 난공불락이 된다. 유닛이 삭제될 위기에 처하면 인접한 주둔지로 피신시킬 수도 있으니 공격하는 입장에서는 거의 답이 없다. 아주 극악의 확률이긴 하지만 자연경관인 사해 옆에 지으면 장판파나 다름없어진다.[3] 물론 AI 선호도 역시 높고 조건도 까다롭지 않은 불가사의라 생산력이 높은 도시에다가 짓게 될 텐데, 이런 도시라면 제국 외곽이 아니라 수도 내지는 수도와 인접한 도시일 확률이 높아서 정작 요새 효과는 볼 일이 없긴 하다.


2.1.6. 치첸 이트사[편집]


파일:Icon_building_chichen_itza.png
치첸 이트사
파일:문6치첸.jpg
대형 구기장도 매우 인상적이죠. 시합하는 모습을 한번 볼 수 있으면 좋았겠어요.
그런데 경기가 끝나면 꽤 잔인해졌다죠? 관중석에 있는 것이 안전했을 것 같네요.
- IslaDeb[4]
마야인들은 아늑한 해변 대신 정글 한가운데에 위치한 유카탄에 위대한 석조 도시를 건설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장소를 선택한 배경에는 어떤 논리가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치첸 이트사는 예술적 기교가 돋보이는 주택, 사원, 궁전, 뜰과 구기장으로 이루어진 대도시였으며, 화려한 몇몇 건물은 그 역사가 15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구기 경기는 도시에서 매우 특별한 시간이었는데, 경기가 종료되면 승리한 팀의 주장을 참수하여 거대한 계단식 피라미드 쿠쿨칸 사원에서 그의 머리를 신에게 제물로 바쳤기 때문입니다. 이쯤 되면 누구라도 경기를 '포기'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치첸 이트사는 봉기와 마야인 간의 내전이 발발한 13세기까지 엄청난 번영을 누렸습니다. 13세기를 기점으로 몰락의 길에 접어든 이 도시는 재기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전쟁에서 살아남은 마야인들도 질병과 기근에 목숨을 잃었고, 대부분의 도심 지역은 방치되었으며 스페인 정복 당시에는 폐허로 변해 있었습니다.
불가사의 상세
요구 사회 제도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Guilds_%28Civ6%29.png 길드
생산 비용
710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Production.png
입지조건
열대우림 타일
불가사의 산출
파일:2신앙.png 신앙 +2
불가사의 효과
해당 도시의 모든 열대우림 타일에 파일:2문화.png 문화 +2, 파일:1망.png 생산력 +1 보너스.
열대우림이 전작에 비해 매우 쓸모 있는 타일이 되었기에, 지을 가치가 충분한 불가사의이다. 효율이 가장 좋다고 알려진 보석, 염료, 향신료, 카카오 등이 열대우림에 등장한다. 게다가 열대우림 타일 자체도 망치가 풍부하지만 식량이 부족한 평원에 식량을 추가하는 형태이라 전작과는 비교가 안된다. 애시당초 전작에서 가장 좋은 자원으로 평가받는 소금의 산출량이 식량 +2, 생산력 +1( 금 +1 보너스)인데, 이는 인구 성장과 생산력 모두에 쓸모있게 균형이 잡혀있는 양이다. 6에서는 만약 정글 언덕이라면 시작부터 무려 2식 2망에 언제든지 베어 식량과 망치를 확보할 수 있는 꿀 타일이 된다. 향신료나 보석 등의 자원이 있다면? 거기에 치첸 이트사의 망치, 문화 보너스를 같이 받는다면?

브라질과 궁합이 잘 맞는 불가사의다. 브라질의 특성상 열대우림 근접 보너스를 누리기 위해 최대한 열대우림을 보호하면서 플레이하게 되는데, 치젠 이트사를 지을 경우 보호된 열대우림에서 나오는 +2의 문화와 +1의 소소한 생산력이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열대우림의 경우에는 바나나 타일이 많이 나오는데, 재배지를 지어도 열대우림이 제거된 것으로 처리되지 않으므로 바나나에 생산력 +1 문화 +2의 보너스를 받는다. 만약 언덕 바나나라면 식량+3 생산력+3 문화 +2 금 +1의 무지막지한 타일이 탄생한다. 여기에 종교관으로 구전전통을 선택하면 문화가 +3이 된다. 브라질로 플레이할 때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는 불가사의. 하지만 후반에 불가피하게 열대우림을 제거해야 할 경우가 있으므로 초반에 캠퍼스나 극장가의 심시티를 잘 해야한다. 반면 매력도 -1 효과 때문에 특성을 위해 열대우림을 최대한 갈아 버려야 하는 호주와는 상극이다.

굳이 브라질이 아니더라도 효율이 굉장히 좋은 편이니 콩고나 아즈텍 같은 정글 스타트 문명이라면 노려볼만 하다. 특히 치첸이트사를 짓기 위해 요구되는 '길드' 사회제도는 콩고가 가장 먼저 뚫어야 하는 사회 제도라 더더욱 그렇다.

마오리와도 궁합이 잘 맞는다. 마오리의 특징이 개발되지 않은 숲과 열대우림에서 생산력 +1(보존 사회 제도 개발 후 +2)을 받는지라 열대우림을 많이 남겨놓는 플레이를 많이 하는데, 이걸 지으면 열대우림이 생산력 +2(보존 사회 제도 개발 후 +3), 문화 +2 타일이 된다. 마오리는 자원을 개발하면 문명 특성에서 나오는 보너스가 사라지고 자원 수확이 안 되기에 브라질보다는 불리한 점이 있지만, 언덕 열대우림에 보존사회 제도까지 개발했다면 생산력 +4의 무지막지한 타일이 나온다.

특이하게도 AI의 선호도는 굉장히 높다. 열대우림이 한 두개 밖에 없는데 거의 무조건 가져간다. 신 난이도에서는 빠르면 50턴 내로 가져간다. 그렇기에 신난이도에서 치첸이트사를 먹고자 한다면 첫턴부터 도시계획을 치밀하게 짜야 겨우 먹을 수 있다.


2.1.7. 몽생미셸 수도원[편집]


파일:Icon_building_mont_st_michel.png
몽생미셸 수도원
파일:문6몽셍미셸.jpg
몽생미셸에서 종교와 국가, 영혼과 육체, 하나님과 인간은 하나가 된다.
모두가 해야할 일은 각자의 방식으로 싸우거나, 서로를 지켜주는 것이다.
- 헨리 애덤스
노르망디와 브리타니 사이의 조수에 의해 생긴 모래톱에는 바위섬이 있고, 그 위에는 11~16세기에 건축된 고딕 양식의 베네딕토회 수도원인 몽생미셸 수도원이 대천사 미카엘을 기리며 서 있습니다. 몽생미셸에는 성 오베르의 두개골뿐만 아니라 성 페트록과 성 올라프의 유해와 다른 '성물'도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이 곳은 실용적인 용도는 없었습니다. 높은 벽과 터릿 그리고 이곳의 입지는 전략적인 가치를 지녔고 많은 프랑스 왕들이 이곳에 수비대를 주둔시켰습니다. 사실 수비대를 주둔시키는 것 말고는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소는 아니었습니다. 썰물 때에는 순례자들의 편하게 들어가 동전 한두 개를 던지며 축복을 빌었고 만조 시에는 밀려 들어오는 바다가 적을 고립시키거나 침몰시켜 주었습니다. 이 곳은 백년전쟁 당시는 물론 그 이후에도 점령되지 않았으며 수치를 모르는 반역자와 다른 죄인을 감금하기에 좋은 입지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루이 11세는 이 곳을 교도소로 만들었고 프랑스 혁명 전까지 그 역할을 이어갔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은 단순한 관광 명소일 뿐입니다.
불가사의 상세
요구 사회 제도
파일:Divine_Right_(Civ6).png 신권
생산 비용
710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Production.png
입지조건
범람원 또는 습지 타일
불가사의 산출
파일:2신앙.png 신앙 +2,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Relic6.png 성유물 슬롯+2
불가사의 효과
생산되는 모든 사도 유닛에 순교자 진급을 부여한다.
순교자 진급이 붙은 사도는 처치당하면 성유물을 얻는다. 그리고 이 진급이라는 것이 언제나 랜덤이라서 쉽사리 뜨는 것이 아닌데, 몽생미셸이 있으면 순교자 진급이 100% 붙기 때문에 많은 성유물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이 불가사의를 짓고 나면 사도가 오히려 신학 전투에서 패배하기를 기도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다만 종교 승리를 노리고 있다면 사도의 죽음은 주변 도시 종교 유지에 꽤나 큰 타격이므로 수도원격리 교리로 이를 보완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아예 죽어도 상관없는 타 종교 본진으로 개돌시키거나, 혹은 도국과 총독빨 받은 2진급 사도를 활용해서 적 종교 영향력을 낮추든가.

한때 성유물 3배뽕을 이용해서 문화 승리용 결전병기로 각광받는 적이 있었는데, 성유물을 넣을 수 있는 슬롯은 극히 한정되어 있고,[5] 더럽게 비싼 성유물 슬롯에 투자를 할 정도라면 이미 종교 위주 운영으로 길을 굳힌 판이라 문화 승리까지 노리기엔 힘들다. 여러 번의 AI 패치 이후 고난이도로 갈수록 AI의 턴문화가 우주로 승천하게 되면서 초중반 기습 문화 승리는 이제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물론 문화 승리용이 아니더라도 성유물은 쓸 곳이 많은지라(막대한 턴신앙을 이용한 신정정치 운영, AI와 거래, 폴란드 종특 등) 굉장한 잠재력을 가진 불가사의이다. 대개 천덕꾸러기로 평가받는 종교 관련 불가사의 중 이례적으로 만능형 성능을 지닌 불가사의라고 할 수 있다.

건설을 시작하면 뜬금없이 아무것도 없던 습지에 커다란 바위 언덕이 생기는데 이게 좀 깬다. 실제 몽생미셸은 해안가 바위언덕에 위치해 있으며,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 썰물 때는 육로가 열리고 밀물 때는 육로가 잠기는 천혜의 요새이다. 문명 6에 구현된 해안가 언덕 지형과는 영 이미지가 맞지 않아서인지 수도원 주변이 습지 지형이라는 걸 살려서 습지에 짓도록 설정한 듯.

2.1.8. 앙코르와트(크메르&인도네시아 DLC)[편집]


파일:Angkor_Wat_(Civ6).png
앙코르와트
파일:문6앙코르와트.jpg
사원은 해자로 들러싸여 있고, 들어가는 방법은 오직 방문객을 공포에 떨게 할 만한
장엄하고 무시무시한 두 호랑이 석상이 지키는 다리 하나뿐입니다.
- 디오고 도 쿠토
신을 기리기 위한 이 기념비는 1,00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제자리를 지켜 왔으며, 기념비를 세운 정복자의 영면을 위한 최후의 장소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65m의 높이로 주변 정글을 굽어보고 있는 앙코르와트의 사원은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12세기 크메르의 수리야바르만 2세가 오늘날의 캄보디아 북부 지역에 세운 이 사원은 세계에서 높은 종교 기념비 중 하나입니다.
힌두교 비슈누 신의 사원 도시를 찾아온 순례자는 먼저 구조물 주변에 위치한 폭 198m와 깊이 4m의 해자를 건너 '고푸라'에 입장합니다. 3개의 탑으로 이루어진 이 입구는 높은 보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원 단지 안에는 메루산을 연상하게 만드는 65m 높이의 중앙 탑을 둘러싸고 있는 4개의 작은 탑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크메르 시바교 사원은 동쪽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앙코르와트는 서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리야바르만의 유해가 이곳에 안장되어 비슈누를 찬양하기 위한 사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가사의 상세
요구 사회 제도
파일:Medieval_Faires_(Civ6).png 중세 시장
생산 비용
400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Production.png
입지 조건
송수로 특수지구 옆
불가사의 산출
파일:2신앙.png 신앙 +2
불가사의 효과
건설 즉시 모든 도시에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Housing6.png 주거공간 +1, 인구 +1.
이름표만 불가사의지 고유 건물인 크리아포스츠와 비견되고는 했던 5편이나 완벽히 못 써먹을 수준의 성능이었던 4편의 앙코르와트와는 달리 이번 작에서는 건설한 효과는 톡톡히 보는 불가사의다. 전작의 CN타워와 비슷한 효과. AI의 송수로 선호도가 낮아서 싱글에서는 꽤 오랫동안 남는 경우가 많다. 단, 로마처럼 송수로를 자주 짓는 문명들의 경우는 예외. 후반에 지을 때에는 쾌적도에 유의하자.

인구수의 효과가 전작보다는 훨씬 줄었지만, 다수 도시 확장을 했다면 작은 도시들을 빠르게 키우기에는 나쁘지 않다. 인구 제공 효과는 앙코르와트가 완공된 시점에 건설되어 있는 도시들에만 제공되지만 주거공간 +1 효과는 나중에 지은 도시에도 전부 적용된다.

몰려드는 폭풍 이후로는 AI의 송수로 선호도가 높아져 가는 타이밍이 많이 빨라졌다. 주로 종교 선호도가 높은 문명들이 앙코르와트를 자주 간다.

2.1.9. 킬와 키시와니 (R/F)[편집]


파일:Kilwa_Kisiwani_(Civ6).png
킬와 키시와니
파일:킬와.jpg
킬와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게 지어진 도시중 하나입니다.
집은 전부 목조 건물이고 지붕은 로프그래스로 만들어졌으며, 원기 왕성하게 비가 내립니다.
- 이븐 바투타
동아프리카 도시 국가 킬와 키시와니는 한때 인도양의 교역에 있어 주요 목적지였습니다. 그 시장에는 상아, 금과 향수가 거래되었습니다. 킬와 키시와니는 전성기에 동아프리카에서 가장 훌륭한 건축물을 보유했습니다. 16세기 전에는 전 세계 가장 큰 모스크였던 대 모스크와 멋진 궁전인 후수니 쿠브와는 현재까지도 보존되어 있습니다.
킬와 키시와니는 1498년 포르투갈인이 오기 전에는 주요 교역 도시로 번창했습니다. 포르투갈은 도시의 기반 시설을 '발전'시킨다고 했는데, 협박을 통해 조공을 탈취한 '발전'이었습니다. 세월이 흘러가며 여러 정복자가 도시를 서로 탈환했는데, 1840년에 결국 버려졌습니다.
불가사의 상세
요구 기술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Machinery_%28Civ6%29.png 기계
생산 비용
710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Production.png
입지 조건
해안에 인접한 평지 타일
불가사의 산출
-
불가사의 효과
건설 즉시 사절 3개 제공, 도시 국가의 종주국이라면 해당 도시 국가가 이 도시에 제공하는 유형 보너스가 +15% 증가. 같은 형식의 도시 국가 2개 이상의 종주국이면 해당 도시 국가들이 모든 도시에 제공하는 생산량이 +15% 증가.
사진에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이게 무엇인지 여러 추측이 난무했다가, 공식 유튜브 계정에 건설 애니메이션이 업로드되어서야 그 존재가 밝혀졌다. 아파다나와 같이 건설하면 총 7의 사절을 얻을 수 있다.

매우 우수한 불가사의로, 산출량 자체로만 놓고 보면 +15%라는 수치가 별로 높지 않아보일 수 있지만 종주국이기만 하면 생산력이면 생산력, 과학력이면 과학력, 문화면 문화, 금이면 금 등 도시국가로부터 받는 산출량을 모조리 증폭시킬 수가 있고, 국토 전체에 광역 퍼센티지를 끼얹는 불가사의는 오직 킬와뿐이어서 실산출량은 그 어떤 불가사의보다도 더 크다. 볼로냐 같은 꼭 먹어야 할 도국 보너스가 있다면 사절 3개가 매우 절실하고 도국 산출량 증가도 쓸 만한 편이다. 판게아라면 그럭저럭 쉽게 먹을 수도 있지만 대륙이나 프랙탈 등에서는 AI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 고난도에서는 먹기 힘들다.

설명이 조금 헷갈릴 수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유형 보너스는 사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보너스가 아니라 도시에서 산출하는 전체 산출량에 +15%를 해준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과학 도국 두 나라의 종주국이라면 킬와 키시와니를 지은 도시에는 도시의 과학 산출량에 +30% 보너스를 주고 나머지 전체 도시에 +15% 보너스를 제공하는 식이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사기적으로 좋지만, 플레이어가 문화에서 크게 뒤처져 사절 3개를 받고도 단 한 도국의 종주국 보너스조차 받을 수 없는 극단적인 상황이라면 아예 지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 문제. 이는 헝가리 국회의사당 역시 마찬가지이다. 최소한 도국 하나라도 종주국이 가능할 때만 지어보자. 반면, 헝가리, 조지아, (의용기병대)미국, 비밀결사 미네르바 같이 도시국가를 종주국으로 삼기 좋은 문명 특성을 가졌을 경우 그 효과가 배로 좋아진다.

2.1.10. 고토쿠인 (R/F)[편집]


파일:Kotoku-in_(Civ6).png
고토쿠인
파일:문6고토쿠인.jpg
좁고 험한 길을 걷는 자들이여, 토페트의 불꽃에서 심판의 날까지, '이교도'가 카마쿠라의 석가모니에게 기도하는 동안 부드럽게 대하라!
- 러디어드 키플링
다이부쓰라 알려진 평화롭고 인내하며 조금 불가사의한 석가모니 상은 카마쿠라의 고토쿠인 밖에 있습니다. 불교 사원의 방문객 위로 높이 솟은 다이부쓰는 관광객이나 구분 없이 모두를 환영합니다. 카마쿠라의 대형 불상은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가 청동으로 주조했는데, 자연적인 풍화 작용을 통해 선명치 못한 초록색으로 산화되었습니다.
하지만 고토쿠인의 예술가는 불상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게 주조한 것이 명확합니다. 한 번의 지진과 두 번의 태풍(그중 한번은 주변 건물이 파괴됨)을 견뎌냈습니다. 불상은 명상을 끝내려 하는 자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750년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불가사의 상세
요구 사회 정책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Divine_Right_%28Civ6%29.png 신권
생산 비용
710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Production.png
입지 조건
사원이 있는 성지에 인접한 타일
불가사의 산출
도시가 생산하는 파일:1신앙.png 신앙 +20%
불가사의 효과
건설 즉시 전투승 유닛 4개를 제공.
신앙 20%는 덤이고 즉시 병력을 제공하는 독특한 효과를 지녔다. 그런데 이 전투승이라는 유닛이 또 기묘한데, 원래는 교리를 찍어야만 만들 수 있는 일종의 특정종교 고유 유닛이고, 중세 시대에 나오면서 기본 전투력은 곧 시대에 뒤쳐질 검사 수준이며 대신 고유 진급 트리를 통해 전투력과 기동력, 협공보너스 등을 올려 최종적으로는 기병대와도 대등하게 싸워볼만한 유닛으로 성장한다.[6] 즉, 게임 속도가 느려 활약할 수 있는 턴이 길수록 게임을 엎어버릴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뜻. 다만 아고게 끼고 뽑는 검사 4기보다 3배정도 비싸다는 점은 분명한 약점이니 전투승을 절대 잃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건설을 시도해 보자.

AI 선호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 고난이도에서는 먹기 힘든 편. 그래도 꼭 먹어야 할 불가사의는 아니라는 것이 다행.

참고로 수호성인 진급을 찍은 모크샤가 있는 도시에서 이 불가사의를 완공해도 무료 진급을 받지는 않는다.

2.2. 르네상스시대[편집]



2.2.1. 벨렝탑(포르투갈 DLC)[편집]


파일:벨렝.png
벨렝탑
파일:1616698932.png
어떤 선박도 심각한 공격을 받지 않고 이 총포를 통과할 수 없다.
- 라우르 주노트 아브란토스
벨렝탑은 포르투갈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 중 하나로, 발견의 시대를 기리는 기념물입니다. 이 탑은 리스본 항구에 듬직하게 서 있으며, 대서양으로 출발하는 많은 탐험가들의 출발점 역할을 했습니다. 마누엘 1세 왕은 16세기에 프란시스코 데 아루다에게 이 건축물의 설계와 건설을 의뢰했습니다. 탑은 석회암으로 만들어졌고 마누엘 스타일로 화려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이 웅장한 석조물은 멀리서도 볼 수 있습니다. 탑을 가까이서 살펴보면 조각상과 돌에 새겨진 코뿔소 머리를 볼 수 있습니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외관에 기능적인 면모까지 갖추어서 지역을 위한 적극적인 방어선 역할을 했습니다.
불가사의 상세
요구 사회 제도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Mercantilism_%28Civ6%29.png 중상주의
생산 비용
920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Production.png
입지조건
항만 특수지구와 인접한 해안 타일
불가사의 산출
파일:5금.png 금 +5,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Admiral6.png 위대한 제독 점수 +1
불가사의 효과
이 도시에서 출발하는 국제 교역로는 목적지의 사치자원 하나당 파일:2금.png 금 +2 제공.
불가사의 완공 시 수도 대륙이 아닌 곳에 지어진 모든 도시에, 현재 건설 가능한 도심 건물 중 생산비용이 가장 적은 하나를 무료로 제공.

‘이 불가사의가 지어진 도시에서 출발하는’ 상인을 ‘사치자원이 있는 외국 도시로 보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는 애매한 기능이다. 이득을 보려면 이걸 지은 도시에 교역로를 죄다 몰아주고, 주변에 사치자원 많은 외국도시가 충분히 있기를 기대해야 한다.

부가적인 효과로 완공 시 모대륙 바깥에 있는 모든 도시에 도심부 건물 하나가 공짜로 들어온다. 충성도가 필연적으로 낮을 수밖에 없는 외부 대륙 도시는 부랴부랴 기념비부터 세우기 급급하고, 그걸 세우면서 다른 분야에 로스가 생기기 마련인데, 이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 한편 이 효과 역시 충분히 이득을 보려면 ‘다른 대륙에 세운 도시가 여럿 있고’ ‘그 도시들에 아직 안지었지만 건설 가능한 도심부 건물이 남아있’다는 조건과 타이밍이 필요하다. 이래저래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 수준의 불가사의로, AI 선호도도 매우 낮으니 여유있으면 지으면 좋은 정도.

2.2.2. 베네치아 군수창고[편집]


파일:Icon_building_venetian_arsenal.png
베네치아 군수창고
파일:베네치아 군수창고.jpg
베네치아 연방 무기고에는 '평화의 시기에도 전쟁을 생각하는 도시에는 행복이 있으리니'라고 새겨져 있다.
- 로버트 버튼
약 1104년에 시작된 베네치아 군수창고는 결국 조선소, 무기고와 무기 상점으로 이루어진 넓은 단지였습니다. 공화국의 독립과 수익성 높은 해양 무역 경로를 보장해 준 베네치아 해군의 병참품 공급을 위해 건축된 이 무기고는, '산업 문명 이전의 대량 생산 단지 및 중앙식 구조물을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표본'으로 불렸습니다. 군수창고의 여러 구역에서는 미리 조립된 선박 부품, 무기, 밧줄과 돛 등 유사 시 하루 만에 전함을 조립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생산되었습니다. 주에서 소유한 몬텔로 언덕의 숲에서는 목재와 타르가 공급되었습니다. 1460년에는 화가 야코포 벨리니의 설계도를 이용하여 만든 포르토 마그나('대문')가 군수창고에 증축되었습니다. 베네치아 최초의 고전 부흥 양식 건축물이었던 포르토 마그나에는 1687년에 그리스에서 노획한 2개의 사자 석상이 입구에 배치되어 방문객에게 경이로움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베네치아의 아성에 도전하는 지중해의 여러 국가와 전쟁을 위한 전함의 진수 작업이 없을 때에는, 군수창고에서 대부분의 베네치아 상선도 생산되었습니다. 이러한 상선을 통해 이 도시 국가에 유입된 부는 더 많은 배를 만드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불가사의 상세
요구 기술
파일:Mass_Production_(Civ6).png 대량 생산
생산 비용
920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Production.png
입지조건
산업구역 특수지구와 인접한 해안 타일
불가사의 산출
파일:Engineer6.png 위대한 기술자 점수+2
불가사의 효과
해상 유닛을 훈련할 때마다 해당 유닛 1기를 추가로 제공한다.
해상 유닛이라면 어디서 무엇을 뽑아내든 하나를 덤으로 더 얹어주는 미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스키타이의 문명 특성과 비슷하다. 어느 곳에서든 어떤 해군 유닛을 만들든 하나를 더 주는지라 이 불가사의를 보유하고 있는 문명과 해전을 벌이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이 없다. 물량에서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기 때문. 반대로 플레이어가 이 불가사의를 손에 넣는 데 성공하면 전 세계의 바다를 지배할 수 있다. 심지어 테크에서 밀려도 물량으로 찍어 누르는 게 가능할 정도. 해군 유닛의 생산력을 높여주는 정책카드와 함께 사용하면 세계해군을 건설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게 해상 유닛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하나 더 얹어준다는 뜻이어서 몰려오는 폭풍에서 생산에 필요한 전략 자원도 1기치만 소비한다.[7] 따라서 전략 자원이나 유지비 문제 때문에 딱 한 기만 쓰고 싶다면 뽑은 뒤 한 놈 집어서 삭제하면 된다.

다만 건설에 드는 생산력과 은근히 까다로운 건설 조건이 발목을 잡는다. 이 불가사의를 지으려면 산업구역의 기회비용을 조금 희생하면서 해안가에 지어야 하고, 불가사의에는 타일도 소모되니 항구도 조금 떨어진 곳에 지어야 한다. 산업지구에 인접한 해안 타일이 필요해서 돈을 들여서 조금 먼 해안 타일을 구입하는 경우도 왕왕 생긴다. 즉, 애초부터 이 불가사의를 지으려고 설계를 꽤 해야 한다는 말인데, 이로 인해 도시가 조건을 맞추느라 한동안 볼일없게 된다. 이 즈음부턴 크게 증가한 불가사의 건설 비용도 감당하기 힘들어서 5~60턴 정도를 불가사의 건설에만 소모하게 되고, 따라서 현재를 버리고 미래를 보는 도시가 되는 것. 버틸 수 있다면 효과는 좋지만 짓는 와중에 선전포고라도 걸리거나[8] 최악으로 짓던 도시를 뺏긴다면 죽 쒀서 개 주는 셈이다. 또한 효과 자체가 구입이 아닌 직접 훈련한 유닛에만 적용되므로, 지어지고 나서도 뽕을 뽑느라 한동안 발전을 못 하는 것도 부담 요소.

그나마 나은 점이라면 굳이 베네치아 군수창고를 지은 도시에서 병력을 뽑을 필요는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불가사의를 소유한다면 문명의 다른 도시에서 무슨 병력을 뽑아도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군수창고가 올라가기 직전에 다른 도시에서도 해상유닛 생산을 1~2턴 정도를 남기고 불가사의를 완성하면 바로 병력이 2배로 뽑히기 시작하니 입지만 잘 잡는다면 불가사의 속도를 가속시키는 위대한 기술자를 사용해서 저 멀리 떨어진 외딴 버리는 섬 도시 같은 데에도 지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다. 이렇게 하면 위에 서술된 대부분의 단점을 해결할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정리하면 효과는 OP인데 여러 제약 조건이 거슬리는 불가사의라 할 수 있겠다. 일단 효과가 대단하다는 점은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공감하고 있으며, 따라서 어지간히 상황이 급하지 않으면 초중반에 도시 하나를 골라 테크가 풀린 이후 바로 지을 수 있게끔 설계해두면 큰 도움이 된다. 그마저도 여의치 않는다면 중세시대 즈음에 어떠한 방법으로든 개척자를 하나 뽑아 나무가 어느 정도 있는 외딴 섬에다 박아버리고 불가사의만을 위한 도시를 만들어버리자.

여담으로 멀티의 눈송이맵에서는 해군 메타가 도래하게 되었는데, 이 탓에 가뜩이나 중요도가 높은 이 불가사의를 먹는 사람이 게임을 엎어 버리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다. 모든 조건이 동일한 눈송이 맵의 특성상 경쟁이 치열하니 주의할 것.

지었을 때 나오는 음악은 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의 오르페오 중 Questi i campi di Tracia이다.

2.2.3. 그레이트 짐바브웨[편집]


파일:Icon_building_great_zimbabwe.png
그레이트 짐바브웨
파일:문6그레이트 짐바브웨.jpg
솔로몬 왕이 왕의 규례대로 스바의 여왕에게 물건을 준 것 외에 또 그의 소원대로 구하는 것을 주니,
이에 그가 그의 신하들과 함께 본국으로 돌아갔더라.
- 열왕기상 10:13
일련의 전설에 따르면 그레이트 짐바브웨는 시바 여왕의 왕궁이었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솔로몬 왕의 금광 인부들이 일했던 곳이라는 전설도 존재합니다. 특히 이 금광은 망상에 빠진 일세의 보물사냥꾼들이 죽을 때까지 근처에 보물이 있다고 착각했던 곳입니다. 그러나 사실 이곳은 1220년에 건국되었다가 1450년에 사라져 버린 짐바브웨 왕국의 수도였으며, 7제곱킬로미터까지 확장된 영토에서 많게는 18,000명의 인구가 거주했습니다. 정글 한복판에서 오직 석재만 사용하여 건축한 그레이트 짐바브웨는 얼마 지나지 않아 방치되었고 결국에는 폐허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폐허에 대해 알려진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는 포르투갈군 장교였던 비센테 페가도가 1531년에 작성한 문서에 남아 있습니다. 그는 조각된 석재를 모르타르 없이 끼워 만든 커다란 성벽을 언급했습니다. 폐허는 언덕 단지, 계곡 단지와 대구역, 이렇게 3개의 단지에 걸쳐 펼쳐져 있으며 동석 조각상, 금 구슬, 청동 장촉, 보석 펜던트와 팔찌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고고학 유물이 이곳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결국 보물 사냥꾼의 망상이 헛된 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불가사의 상세
요구 기술
파일:Banking_(Civ6).png 은행업
생산 비용
920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Production.png
입지조건
시장이 있는 상업 중심지 특수지구와 소 타일에 인접한 타일
불가사의 산출
파일:5금.png 금 +5, 파일:Merchant6.png 위대한 상인 점수 +2
불가사의 효과
교역로 최대치를 1 증가시키며, 해당 도시에 연결된 교역로는 해당 도시범위 내에 있는 보너스 자원 하나당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Civ6Gold.png 금 +2 추가.
입지 조건이 상당히 복잡하다는 점만 제외하면 상당히 좋은 불가사의에 속한다. 다만 같은 위치에 있는 베네치아 군수창고의 아성에는 미치지 못한다. 석재나 밀, 쌀같은 산출량을 조금 늘려주는 것 외에 큰 의미가 없는 보너스 타일들을 엄청난 골드 수입원으로 탈바꿈시켜준다. 해당 불가사의가 지어진 도시에서만 효과를 볼 수 있으니 골드를 벌기위한 교역로는 해당 도시에서만 연결하는 것이 좋다.

특이하게도 소 타일에 인접해야 하기 때문에 비교적 짓기가 어렵다. 처음부터 이 불가사의를 상정하고 상업 중심지를 지어놔야 이 불가사의를 제대로 지을 수 있다. 물론 소 타일뿐만 아니라 많은 보너스 자원들이 도시에 산재해 있어야 이 불가사의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경계에 속하는 보너스 타일들을 지어진 도시로 편입시켜 주고, 수확을 자제하도록 하자.

흥망성쇠 확장팩 이전에는 AI들이 시야가 확보된 상태라면 모든 스파이들이 그레이트 짐바브웨가 지어진 상업 중심지로 스파이를 배치한다. 이를 잘만 이용하면 특급 스파이 5명을 육성하는 것은 시간문제. 흥망성쇠 확장팩 이후에는 인공지능이 수정되었는지 이제 스파이들도 다른 활동을 한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유적들 사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석조 건축물이다. 대다수의 건물이 흙으로 지어지는 지역이라 더 유명.

입지 조건이 꽤 까다로운 편임에도 불구하고 소가 그렇게 희귀한 자원이 아니다 보니 AI가 가져가는 경우가 생각보다 자주 보이는 편이다.

2.2.4. 자금성[편집]


파일:Icon_building_forbidden_city.png
자금성
파일:문6자금성.jpg
궁전 건물들 모두가 세계의 축을 중심으로 지어졌습니다. 사방으로 있는 모든 것들이 이 궁전으로 대표되는 중심점을 축으로 삼습니다.
- 제프리 리겔
베이징 중심부에 위치한 자금성(중국의 황궁으로 '고궁'이라고 도 함)에는 평민의 출입이 금지되었으며 황제가 직접 윤허한 경우에만 방문이 허용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황궁은 중국 전역에 걸쳐 '금지된 도시'라는 뜻의 자금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오늘 날 대부분의 대통령 관사와 비슷합니다). 자유롭게 배치된 조경 정원, 우아한 테라스, 아늑한 분수대와 실용적인 다수의 행정 사무실로 이루어진 이 성곽 '도시'는 명나라의 3대 황제인 영락제의 명에 따라 1408년에 건설 공사가 착수되었습니다. 이 황궁은 수백 년에 걸쳐 규모가 확장되었으며 명나라와 청나라를 다스린 24명의 황제가 이곳에 거주했습니다. 계속해서 규모를 더해간 자금성은 720,340제곱미터의 면적에 걸쳐 9,999개의 내실을 갖추게 되었으며 어떠한 평민도 안으로 들어갈 수 없도록 너비 52미터, 높이 10미터의 높은 벽이 주변에 건설되었습니다. 전성기에는 10,000명이 자금성 안에 거주했으며 모두 한 명의 황제를 섬겼습니다. 오늘날에는 고작 수백 명의 안내원과 관리인이 광활한 부지 안에 상주하고 있습니다.
불가사의 상세
요구 기술
파일:문명6_인쇄술.png 인쇄술
생산 비용
920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Production.png
입지조건
도심부 옆 평지 타일
불가사의 산출
파일:5문화.png 문화 +5.
불가사의 효과
와일드카드 정책 슬롯 1개 추가.
어떤 정책카드든 넣을 수 있는 와일드카드 슬롯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범용성이 매우 높다. 그리스가 이 원더를 먹으면 엄청난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 위인을 가속하는 데 쓰기에도 좋고, 전쟁에 보너스를 줄 수도, 외교에 보너스를 줄 수도 있고, 내정에 보너스를 줄 수도 있으니 적절하게 본인의 입맛에 맞게 활용하자.

다만 입지조건이 매우 쉬운 편이라 웬만한 AI는 다 이걸 지으려고 든다. 단, 자금성에 대한 선호도는 높지만 인쇄술에 대한 선호도가 낮은 것인지 플레이어가 작정하고 인쇄술을 빨리 찍으면 고난도에서도 먹을 만하다. 전쟁이나 내정을 하느라 테크가 틀어졌다면 AI들 수도 근방을 매의 눈으로 시찰하며 지을지 말지 결정하자. 미국문명이 먹으면 왠지 재밌다.

대학교 2곳을 짓는 인쇄술 유레카를 맞추기 어렵다면 위대한 기술자 필승을 노려보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하다. 어차피 산업구역은 대부분의 도시에서 지어야하기 때문에 위대한 기술자 점수는 모으기 쉬운 편이고 필승뿐만 아니라 불가사의를 가속시켜주는 이모텝과 같은 위대한 기술자까지 뽑는다면 비교적 쉽게 자금성을 지을수 있다.

확장팩에서 추가된 암흑기 정책이나 정부 유산 정책카드 모두 와일드 카드인지라 가치가 더더욱 올라간 원더.

2.2.5. 포탈라궁[편집]


파일:Icon_building_potala_palace.png
포탈라궁
파일:김두한궁.jpg
내가 포탈라 궁의 옥상에 처음 발을 디뎠을 때, 이전에 느껴보지 못했고 이후로도 느껴보지 못한 신기한 느낌을 받았다.
내가 방문해보지 않은 무슨 의식의 차원 같은, 마치 내 존재의 옥상에 발을 디딘 것 같았다.
- 피코 아이어
1959년의 폭동으로 제14대 달라이 라마가 피신할 때까지 달라이 라마의 거처로 이용됐던 포탈라 궁은 홍산의 남쪽 비탈에 기반을 두고 있고, 티벳에 평지가 적은 관계로 자연스럽게 산비탈을 따라 확장되었습니다. 궁의 이름을 열한 개의 머리를 가진 보살(Avalokiteshvara)[9]이 살고 있다는 보타락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오늘날 포탈라 궁의 흰붉은 외벽과 황금 지붕은 기도를 올리는 관광객을 앞에서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제5대 달라이 라마인 로장 갸초는 1645년경 라싸 위에 '현대적인' 궁을 건축하기 위한 공사에 착수했으며 4년 후에 궁을 완공했습니다. 이후 포트랑 마르포('홍궁')라는 넓은 구조물에는 조금씩 건물이 증축되었으며 1694년에는 성스러운 사리탑이 완공되었습니다. 하지만 포탈라 궁에는 화장실이 한 개 밖에 없습니다. 백궁 광장 오른편에 위치한 이 화장실은 자연광과 좋은 기운으로 가득 차 있으며 지구 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가사의 상세
요구 기술
파일:문명6_천문학.png 천문학
생산 비용
1170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Production.png
입지조건
산과 인접한 언덕 타일
불가사의 산출
파일:2문화.png 문화 +2, 파일:3신앙.png 신앙 +3.
불가사의 효과
외교 정책 슬롯 1개를 추가한다. 외교 승리 점수 1점을 부여한다.(G/S)
외교정책 슬롯은 민주주의 정부체제를 제외하면 전부 1개밖에 없거나 아예 없다는 것을 고려하면 좋은 효과에 속하지만, 하필이면 이것보다 앞 테크에 속하는 자금성이 와일드카드 슬롯 추가라서 묻힌다. 거기다 생산 비용도 자금성이 더 저렴하다. 즉, 이걸 먹느니 자금성을 노리는 게 낫다는 의미이다. 다만, R&F 들어 외교 슬롯 카드들의 성능이 아주 훌륭해진 관계로 고려해볼만 하다. 기본적으로 스파이가 강화되었거니와, 동맹 국가에 교역로를 보내면 2식량/2망치라는 어마어마한 보너스를 받는 비셸방켄 카드(민주주의를 연구하면 민주주의 병기창. 4식/4망)가 중반 내정의 핵심이 되었기 대문이다. 자금성을 통해 얻으면 되지 않나 싶겠지만, 자금성으로 얻는 와일드카드 슬롯에는 주로 효율이 더 좋은 정부유산 카드를 넣기 바쁘다. 더군다나 자금성은 내정테크랑 멀리 있는 인쇄술에 있는데다가, 도심지의 옆 평지라는 채우기 간단해보이면서도 어려운 조건 때문에 짓기가 힘들다.그러기에 자금성을 짓지 못하거나 조건이 갖추기 힘든 상황이라면 무리해서 나라의 인구를 채워 자금성을 건설하자는 변수가 넘치는 짓을 하느니 이걸 짓는것도 고려할 것.

확장팩 GS에서 미국의 특성이 변경된 결과로 인해 미국으로 플레이할 경우 자금성 대체용으로 포탈라 궁을 선택해도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2019년 6월 패치로 인해 외교 점수 1점 부여가 추가되었다. 마침 외교정책 슬롯을 제공하기에 외교승리에 큰 도움이 된다.


2.2.6. 성 바실리 대성당 (R/F)[편집]


파일:stvasili.png
성 바실리 대성당
파일:문6성 바실리 대성당.jpg
하나는 초록색 배경에 빨간색으로 뒤틀린 디자인이었고,
다른 하나는 노란색과 검정색으로 뾰족한 각도를 보였으며,
세 번째는 파란색과 진홍색 비늘로 장식,
네 번째는 멜론과 같이 4등분 된 것 같았습니다.
- 캐서린 블랜치 거스리
모스크바의 모스크바 강 인근에 있는 크고 극적인 색상을 가진 성당의 공식 이름은 원래 '해자 옆에 위치한 성모의 전구 대성당'이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성 바실리 대성당'으로 부릅니다. 이는 원래 이름보다 지도에 표기하기도 용이합니다. 잔혹한 이반이 본인 통치 중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1555년에 건설을 명했습니다.
이반의 별명과는 다르게 대성당은 잔혹함과 정반대의 모습으로 건설되었습니다. 대성당은 하나의 교회가 아닌 8개의 개별 교회 군으로 구성되어 러시아의 마트료시카 인형을 연상시킵니다. 성 바실리는 원래 따분한 흰색이었는데, 1860년 새로이 선명한 무늬로 다시 칠해지면서 오늘날의 독특한 모습이 정의되었습니다.
불가사의 상세
요구 사회 제도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Reformed_Church_%28Civ6%29.png 개혁 교회
생산 비용
920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Production.png
입지 조건
도심부에 인접한 타일
불가사의 산출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Relic6.png 성유물 슬롯 +3.
불가사의 효과
종교 관광 +100%.
성 바실리 대성당이 건설된 도시의 모든 툰드라 타일에서 파일:1식.png 식량 +1, 파일:1망.png 생산력 +1, 파일:1문화.png 문화 +1.
그야말로 툰드라의 페트라. 외면받는 툰드라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준다. 쉽게 얻기 힘든 문화도 얻을 수 있어서 좋다. 단, 타일에서 받는 문화는 종교관을 제외하고는 관광으로 치환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툰드라에서 산출량 보너스를 지닌 러시아가 지었을 때 가장 빛나는 원더. 페트라와 비슷한 원리로 쌩 툰드라엔 시설을 지을 수 없으므로[10] 그 점에는 주의. 종교적 관광 +100% 효과는 지어진 도시에만 적용되는데, 성도에서 제공되는 +8 및 성유물에서 제공되는 +8이 두 배가 된다는 소리다. 유골함을 통해 성유물의 관광을 3배로 뻥튀기 했다면 합연산되어 4배 즉 성유물 하나당 32의 관광을 뱉는다는 이야기. 몽솅미셸 + 성바실리의 5개 슬롯 및 사원의 1개 슬롯에 성유물을 꽉꽉 채워 넣었다면 32×6 = 192의 관광(+몽솅미셸 및 바실리의 자체 관광) 이상을 받게 된다는 소리다. 그 외 지오반니 데메디치 위인을 통해 만능 슬롯을 넣어줄수록 활용도는 높아진다. 성도라면 +16 추가.

상대 문명들이 계몽주의를 찍었거나, 종교가 다르면 종교적 관광의 효과가 큰 폭으로 떨어지지만 어느 정도 선교를 하거나 리오의 예수상 등을 건설함으로써 커버할 수 있다. R&F들어 문화승리계의 차세대 아이돌. 사도를 쉽게 얻으며 성유물에서 보너스를 받는 콩고나, 신앙이 넘쳐 흐르는 러시아, 마찬가지로 성유물에서 보너스를 받는 폴란드 등이 몽솅미셸과 함께 지으면 좋은 불가사의이다.

툰드라에 효과를 주는 것이 핵심이지만 입지 조건에는 희한하게도 툰드라가 없다. 그래서 AI들이 툰드라 하나 없는 도시에 바실리를 지어놓는 것을 보면 한숨이 나온다. 그래도 AI 선호도 자체는 낮아서 오래 남기 때문에, 이 정도 불가사의는 금방 지을 정도의 생산력이 받쳐줄 경우 오히려 플레이어가 툰드라 없이도 성유물 슬롯만 보고 바실리를 지을 수도 있다(...).


2.2.7. 타지마할 (R/F)[편집]


파일:Taj_Mahal_(Civ6).png
타지마할
파일:문6타지마할.jpg
공중에 성을 지어 본 적이 있습니까? 이 곳은 하늘에서 내려와 땅에 붙들어 맨, 시대를 초월한 불가사의입니다.
- 베이어드 테일러
무굴 제국의 샤 자한 황제에게는 많은 황후가 있었지만, 그는 세 번째 부인인 뭄타즈 마할을 가장 총애했습니다. 1631년 마할이 출산하다가 죽자 자한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웅장한 묘를 지어 그가 사랑하는 자에게 영원성을 부여했습니다. 20,000명의 노동자가 20년간 타지마할의 건설에 동원되었습니다. 타지마할은 단순한 무덤이 아니며, 구조물 내에 모스크는 물론 무덤에서 쉬기를 원치 않는 손님을 위한 영빈관도 있습니다.
자한은 노동자 20,000명의 노고를 고마워할 시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아들들 간에 발생한 난폭한 승계 투쟁으로 자한은 타지마할 완공 직후 자택에 연금되었습니다. 자한은 1666년 죽기 전까지 창문 밖을 내다보기만 해도 타지마할을 볼 수 있었습니다. 네 개의 우뚝 솟은 뾰족탑과 하늘을 가득 채운 것 같은 거대한 돔이 있는 건물은 벽돌과 석회 모르타르, 빨간색 사암석과 대리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마할에 관한 자한의 사랑의 징표는 아직도 인도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불가사의 상세
요구 사회 제도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Humanism_%28Civ6%29.png 인본주의
생산 비용
920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Production.png
입지 조건
강 인접 타일
불가사의 산출
-
불가사의 효과
2 이상의 시대점수를 제공하는 모든 역사적 순간마다 획득하는 시대점수 +1 추가 증가.

공식 유튜브 계정에 건설 애니메이션이 업로드되었다.

시대 점수를 제공하는 효과만으로도 엄청난 가치가 있다. 많은 시대 점수를 쌓아 달성한 황금기 혹은 영웅기의 가치를 모르는 이는 아마 없을 것이다.

대신 너무 초장에 지으면 의도적인 암흑기 진입에 실패해 계획이 꼬여버릴 수 있고, 원자력 시대에 진입할 때쯤 되면 역사적 순간들을 전부 다 해먹어서 원자력 시대 암흑기 → 정보화 시대 영웅기 받기가 굉장히 어렵다. 현대 시대 황금기 진입에 성공해도 이거 때문에 원자력 시대 암흑기를 받는 게 어려워지는 매우 난감한 상황에 쳐해져서... 특히 멀티에서 이거 갖고 희대의 눈치게임이 벌어진다. 먹어도 머리 아프고, 뺏겨도 머리 아픈 희대의 불가사의 만약에 시대 점수 컨트롤에 능숙하지 않은 유저라면 그냥 먹는 게 더 낫다. 암흑기 → 영웅기가 물론 가장 효율적이긴 하지만, 황금기에 계속 들어가는 것도 좋으면 좋지 나쁠 건 없기 때문.

2.2.8. 카사 데 콘트라타시온 (R/F)[편집]


파일:Casa_de_Contratación_(Civ6).png
카사 데 콘트라타시온
파일:카사6.png
국경의 서쪽에서 발견되는 다른 모든 지역은 카스티야의 왕과 여왕, 그리고 그들의 자손에게 속한다.
- 토르데시야스 조약
스페인이 15세기 후반 탐험 경쟁에 참여했을 때 카스티야의 이사벨 1세와 아라곤의 페르난도 2세는 식민지 무역과 확장에 더욱 집중해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무역과 조달을 위해 세운 카사 데 콘트라타시온은 무역관으로, 스페인 왕권은 이를 통해 무역과 해상 이동 등의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관장할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항해술과 지도 제작 교육소 또한 관련 기술을 기밀로 유지했습니다.
카사 데 콘트라타시온의 시초는 세비아에 세워졌지만, 기관은 1717년 카디즈로 이주했습니다. 스페인 남쪽 끝으로 기관이 이전되니 기존에 복잡한 과달키비르 강을 거슬러 올라가야 했던 함선의 유입을 능률화했습니다. 카사는 1790년 제국의 채무에 의해 폐쇄되기 전까지 카디즈에 유지되었습니다.
불가사의 상세
요구 기술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Cartography_%28Civ6%29.png 지도 제작
생산 비용
920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Production.png
입지조건
정부 청사와 인접한 타일
불가사의 산출
파일:Merchant6.png 위대한 상인 점수 +3
불가사의 효과
건설 즉시 3회의 총독 진급 제공. 수도와 다른 대륙에 위치한 총독이 있는 모든 도시에 파일:1망.png 생산력, 파일:1신앙.png 신앙, 파일:1금.png 금 +15% 보너스.
사진의 도심부 근처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무역관은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후인 1503년 이사벨 1세가 신설한 기관으로 아메리카 대륙 수출입 관리와 이민 및 항해 인허가, 선원 양성과 지도 제작 등 신대륙 무역 관련 업무를 광범위하게 수행했다. 불가사의 모델링은 세비야 무역관 건물인 인디아스 고문서관이다. 정식 출시 명칭은 스페인어 이름을 그대로 음차한 카사 데 콘트라타시온이다.

총독 진급은 총량이 정해져 있으므로 3회 추가는 상당히 좋다. 타대륙 도시 산출량 보너스도 조건이 맞는 도시가 많다면 꽤나 강력한 효과이다.

신난이도에서도 AI들은 정부 청사를 굉장히 늦게 짓기 때문에 이 원더의 선호도와 별개로 잘 짓지 않는다. 그래서 게임 끝날 때까지 남아있는 경우도 발생하며 거의 공짜로 먹을 수 있는 불가사의로 꼽힌다.

이 불가사의를 이용하기 좋은 문명은 스페인이나 영국이 가장 떠오를 수 있지만, 그보다는 수도를 옮길 수 있는 지도자 특성이 있는 페니키아가 제일 어울린다고 볼 수 있다. 그냥 타대륙 아무도시에 수도만 옮겨버리면 나머지 모든 총독을 보유한 도시에[11] 이 불가사의 효과가 적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총독 3회 추가 덕분에 선덕과의 시너지도 상당히 좋다.

여담으로 관광지 명칭으로선 인도 무역관(house of trade of the indies)라는 뜻을 가진 위 명칭보단 그 일부 건물이자 불가사의 모델링 대상인 인디아스 고문서관 (Archivo de indies)으로 더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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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02-13 18:17:43에 나무위키 문명 6/불가사의/중세·르네상스 시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아즈텍 신화에 등장하는 태양신이자 전쟁신, 그리고 테노치티틀란의 수호신. 전작에서는 문명 5/도전과제에서 'Huitzilopochitli's Arrow'(정발판에선 '신의 사자'로 번역)로 나왔었다.[2] 반대로 생각하먄 AI가 잘 짓지도 못한다.[3] 사해의 효과는 사해의 인접타일에서 체력을 회복하는 유닛을 1턴만에 최대로 회복시켜 주는 것이다.[4] 멕시코 여행기에 대해 글을 쓰는 블로거이다. 해당 인용구는 이 링크에서 따왔다.[5] 보통 사원에 달려 있는 성유물 슬롯 하나, 궁전에 하나, 그리고 몇몇 원더에 달려 있는 슬롯이 끝. 비밀 결사 보이드싱어스의 오래된 신의 오벨리스크가 있으면 도시마다 슬롯이 하나씩 있게 되기는 하지만 보이드싱어스는 숭배자로 성유물을 찍어내는 능력 때문에 사도가 필요 없다.[6] 5레벨 전투력 60에 잘큰 전투승을 군대까지 합치는데 성공하면 전투력은 무려 77. 탱크랑 맞짱뜬다.[7] 단, 유닛이 존재하기 때문에 유지비는 그대로 적용된다.[8] 호주는 오히려 더 빨리 지어지니 예외.[9] 관세음보살을 의미한다.[10] 그나마 사막보다는 사정이 나아서 숲이 있다면 제재소를 지을 수 있고, 숲도 나중가면 심을 수 있다.[11] 수도 대륙에 수도 이외에 총독을 보유한 도시가 없다는 전제 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