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마산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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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2]에 있는 롯데백화점 지점.
본래 대우백화점이 위치해있었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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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1월에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의 의지로 (주)대우 유통사업본부가 야심차게 시작한 옛 대우백화점의 1호점이자 본점이었다.[3] 하지만 경상남도의 최대 어시장인 마산 어시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초대형 건물을 인수하여 백화점으로 운영한 것이 시초이자 마지막이었다. 왜냐하면 백화점이 완공될 쯤에 1997년 외환 위기를 겪고 사업확장에 제동이 걸렸고 얼마 못가 대우그룹 자체가 공중분해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동안은 독자적으로 영업하다가, 해체 이후 떨어져나온 대우인터내셔널이 포스코에 인수되면서 포스코 산하 기업으로 운영되었다. 이후 롯데쇼핑에 매각되면서 '롯데백화점 마산점'으로 간판을 바꿔달고 지금까지 영업하고 있다.

2021년 연 매출 707억 원으로 -2.3% 역신장했다. 전국 백화점 매출 순위에서 70위로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4]

파일:마산 시티랜드21 건설현장.jpg

사실 해당 부지에는 원래 시티랜드21의 소유주인 주식회사 동우의 통조림 제조 공장이 있었다. 그리고 원래 자잘한 개별상가와 오피스텔을 포함한 복합 건물로 계획된 만큼, 백화점이 입점할 계획은 없었다. 하지만 동우가 부도를 겪으면서 시공사인 대우 건설부문에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못하자 대우그룹이 이를 인수했고, 이 시티21의 본래 계획을 살리면서 백화점 출점도 계획했기 때문에 건물에 각종 사무실과 백화점이 함께 있는 독특한 구조가 되었다. 때문에 지금도 경상남도 내 유관 단체나 옛 마산시 시절부터 있던 지역협의회의 사무실들이 다량 입주해있다.

여담이지만 이 점포는 순수 백화점이 아닌 오피스텔을 포함한 복합 건물이기 때문에, 전국 롯데백화점 점포들 중에서 층수가 가장 높은 점포다. 또한 대우그룹 산하 시절부터의 역사를 계산하면, 2022년 기준 개점한지 25년이나 된 꽤나 오래된 백화점이다. 그리고 옛 대우백화점 시절에는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백화점으로 운영했기 때문에, 인근 시장 상인들과 함께 지역 경제의 활성화을 위해 마산MBC(現 MBC 경남 창원본부) 시절부터 많은 캠페인을 벌인 전력이 있다. 때문에 마산 어시장과 부림시장 등이 있는 마산시의 핵심 상권의 부흥을 위해 함께 노력한 역사적 공간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하지만 2014년 9월에 모기업 대우인터내셔널이 유일한 소비재 기업이었던 대우백화점을 롯데쇼핑에 매각했다. 하지만 당시에 포스코그룹의 비자금 수사가 진행되면서, 매각 작업이 다소 지연되었다. 하지만 2015년 7월에 지역사회 환원을 명분으로 롯데백화점 마산(주)가 설립되면서 지역법인 형태로 정식 개점했다. 하지만 경영 부진과 자본 잠식을 이후로 2017년 12월에 롯데쇼핑 본사와 합병되었다. 당연히 지역 사회에서는 대우백화점 인수를 위한 꼼수 설립이었다고 반발했다.

다만 대우백화점 시절 운영했던 회사 차량들에 롯데백화점 마산(주)으로 랩핑하여 마크를 부착했던 것을 고려하면, 롯데쇼핑 측에서도 정말 지역밀착형 지역법인 백화점으로 운영할 생각이 있었다는 주장도 있다. 다만 포스코대우에서 지역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진행한 사회공원 사업들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롯데쇼핑측에서도 장기적으로는 지역법인으로 운영하는 것이 부담이 되었기에 합병을 했다고 보기도 한다.

부진한 매출 실적과는 별개로, 백화점 내부의 각종 편의시설은 꽤나 출중하게 갖추어진 편이다. 건물 스포츠센터에는 수영장도 있으며, 1층에는 옛 대우백화점 시절부터 지금까지 영업하는 파스쿠찌 커피를 비롯하여 파리바게뜨가 꽤나 큰 규모로 입점했다. 삼성 모바일스토어는 물론 2008년에 개점한 영풍문고가 여전히 지하 2층에서 영업하고 있다.[5] 주말에는 인근 지역 주민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으며, 지하에는 영풍문고와 함께 소규모 기획전 갤러리가 있는 등 문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여담으로 유독 롯데쇼핑은 옛 마산시 지역에 많은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는 창원시에 총 6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어 인구수 대비 지점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롯데마트 마산점은 마산시 지역의 첫 대형할인점인데, 당시에는 옛 창원시와 진해시 지역에는 롯데마트가 한 곳도 없었다. 그리고 롯데백화점 마산점 근처에는 롯데 크리스탈 호텔이 있었다. 이곳은 소공동의 롯데호텔 서울 다음으로 개점한 롯데그룹의 두번째 호텔이었으나, 2001년에 폐점했다. 이후 2009년에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이 이곳을 무상으로 경상남도에 건물과 부지를 기증했다. 이후 2016년에 마산의료원으로 정식 개원했으며, 2022년 현재까지도 경상남도의 유일한 공공의료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3. 층별안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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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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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버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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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6일 이후 기준으로 현재 20번, 21번, 22번, 23번, 40번, 41번, 42번, 44번, 45번, 46번, 49번, 50번, 51번, 53번, 54번, 60번, 61번, 62번, 64번, 65번, 70번, 71번, 72번, 73번, 74번, 75번, 76번, 77번, 78번, 100번, 102번, 106번, 107번, 108번, 109번, 114번, 160번, 163번, 164번, 250번, 257번, 258번, 259번, 260번, 262번, 263번, 271번, 272번, 273번, 277번, 720번, 740번, 5000번, 6000번 노선 등이 정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