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복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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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흔히 말하는 남포동 상권 일대에 포함되는 지역이나 행정상으로는 광복동도 아닌 중앙동 소속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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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부산광역시청이 있던 자리에 생긴 대형 백화점이다.[1]

영업면적 23,097평으로, 부산 지역 규모, 매출 3위 점포이다. 전체 규모 면에선 전국적으로도 10위권에 진입하는 큰 점포로, 롯데백화점이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광복점과도 연결되어 있어 일종의 롯데몰을 형성하고 있다. 다만 이러다보니 내부는 백화점동과 아쿠아동, (롯데)마트동을 모두 연결한 구조다. [2]

기네스에서 인증된 세계에서 가장 큰 실내 분수대 아쿠아틱쇼와 야외 전망대가 상징물이다. 아쿠아몰에 위치하고 있으며, 실내 분수대를 중심으로 하루에 정기적으로 아쿠아틱쇼 등의 각종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수 있다. 11층부터 13층까진 옥상정원을 양방향으로 꾸며놓아 무료로 부산 북항, 영도, 부산 남항, 광복로, 서구, 중구 등 부산 원도심을 구경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입점되어 있는 명품 브랜드로는 프라다, 구찌, 미우미우, 버버리, 페라가모, 토리버치 등이 있다. 까르띠에 워치[3], 튜더,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파네라이 등 럭셔리 워치 브랜드는 나름 준수한 편에 속한다. 대신 뷰티 브랜드는 여느 백화점과 비슷한 수준의 라인업이지만 니치 향수 브랜드는 전무한 수준이다. 다만, 남포동 상권 특성상 매출에서 차지하는 명품 브랜드의 비중은 롯데 부산본점, 신세계 센텀시티점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남포동 상권 특성에 맞게 명품 브랜드보단 대중적인 중저가 브랜드 위주로 매출이 나오는 편. 그래서인지 명품관에 펜디 매장도 있었으나, 2018년 쯤을 기점으로 철수하였으며, 롯데 광복점에 입점된 구찌와 프라다 매장도 롯데 부산본점이나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입점된 매장들과는 달리 의류를 취급하지 않는 매장이다. 롯데 광복점에서 의류까지 취급하는 명품 브랜드는 버버리 밖에 없다.


매출은 2016년 4,538억원(전국23위), 2017년 4,373억원(24위), 2018년 4,347억원(25위), 2019년 4,240억원(25위)으로 하락세 였고, 2020년에는 결정적으로 코로나 여파로 3,528억원(27위) -16.8% 크게 역신장했다. 2021년에는 3,825억원(28위)로 8.4% 신장했다. 사족으로 롯데 광복점 오픈 후 중구, 영도구, 서구쪽 수요가 상당했던 현대백화점 부산점이 타격이 크게 받았다고 한다.

3. 층별안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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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백화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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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아쿠아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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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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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일시 영업 중단 (2022년 6월 1일 하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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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건물 바로 옆에는 부산롯데타워가 지어질 예정이었다. 롯데타워를 짓는 조건으로 공유수면 매립허가까지 해주면서 지자체에서 롯데타운을 승인했으나, 정작 핵심인 롯데타워동은 공사하는 시늉만 갖춰놓고 몇십년째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결국 부산시에서는 롯데가 롯데타워를 올릴 생각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2022년 5월 31일부로 백화점 건물 임시사용허가를 불허함에 따라 6월 1일에 잠정 중단하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롯데타워 문서를 참고하자

롯데백화점 측은 임시휴무점포로 지정한 뒤, 6월 2일 영업재개를 목표로 임시영업 허가연장 협상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일단 롯데 측은 6월 2일 정상출근으로 공지한 상태이며 롯데시네마 예매 등도 6월 2일 정상접수 받고 있다.

애초에 롯데가 빌딩을 올릴 생각이 있었는지부터가 의문인 것이, 시도때도없이 조감도만 바꾸면서 정권이 바뀔 때마다 용도변경 요청을 하며 공사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그래놓고 돈 되는 마트동은 아낌없이 돈을 부어서 완공시키고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영풍문고 등을 입점시키며 주변 골목상권을 초토화시키고 교통체증만 유발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더군다나 임시 영업이라는 이유로 지방세조차 안 내고 있다.

롯데 입장에서는 본 사업 수립 초기와 다르게 초고층빌딩의 경제성이 낮다는 것이 입증[4]된 상황에서 사업을 진행하기 부담스러운 듯 하다. 게다가 해당 사업을 진행해야 할 롯데쇼핑은 중국의 사드 배치 보복 사태, 코로나 19 사태 등에 연달아 직격탄을 맞으며 최근 몇년간의 매출 및 영업이익 추이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고, 이로 인해 인력 재조정, 점포 통폐합 등의 구조조정을 수년간 진행한 상황이다. [5]

그러나 이유를 막론하고 계약은 계약인 만큼 롯데를 압박하기 위해 부산시가 임시 사용허가를 취소해야 한다는 얘기가 몇달전부터 지역 언론을 통해 나오고 있었고, 결국 시에서 참다참다 칼을 빼들었다. 부산시 입장에서는 "시청까지 옮겨가며 롯데의 편의를 봐줬는데 정작 롯데가 그 땅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니 인내심의 한계에 다다랐다"고 판단한 셈이다.

하지만 이튿날인 6월 2일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 시장이 참석하고 롯데 지주사 대표 및 롯데쇼핑 대표가 직접 2025년을 목표로 부산롯데타워 건립과 2030 엑스포 부산 유치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프레젠테이션이 이루어졌다. 부산시 당국은 롯데의 이러한 발표와 약속에 진정성 있다고 판단, 올 9월 말까지 임시사용승인을 내주는 것으로 결정되어 롯데 백화점 광복점 영업 중단 사태는 6월 2일 단 하루로 끝나게 되었다. 임시사용승인이 만료되는 9월 말까지 롯데측에서는 타워 건축을 위한 건축심의준비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6] #

롯데측은 일단 1일 영업 정지에 관해선 원래 정기 휴무였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롯데측이 이렇게 짓는다는 약속만 해놓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것이 한 두곳이 아니라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롯데몰 대구가 있는데, 2017년 처음 사업을 발표하여 2020년 개장하기로 했지만, 2022년에 여전히 터파기만 찔끔찔끔 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상암 롯데몰과 인천 송도 롯데몰도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이쪽은 아예 파놓고 다시 매운다 중장비 학원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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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과는 다르게 광복동이 아닌 중앙동에 주소지를 두고 있다.

• 주차장 입구에서 출입하면 지하 2층부터 지하 5층까지 계속해서 연결되는 달팽이 주차장 구조를 갖고 있다. 이건 출구도 마찬가지.[7]
  지하 6층으로 가려면 지하 5층에서 지하 6층 진입 전용 입구를 통해 내려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