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2000년/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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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롯데 자이언츠/2000년 1. 6월 30일 ~ 7월 2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피스윕[편집]
6월 30일 경기는 6월 문서 참조.
1.1. 7월 1일(토)[편집]
1.2. 7월 2일(일)[편집]
1-6으로 완패하며 주말 3연전 피스윕을 당했다.
2. 7월 4일 ~ 7월 6일 VS SK 와이번스 (사직)○ 위닝 시리즈[편집]
2.1. 7월 4일(화)[편집]
SK에 12-5 대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벗어났고, SK는 10연패에 빠졌다. 롯데는 LG와의 승차를 2경기차로 좁혔다.
2.2. 7월 5일(수)[편집]
SK를 11연패[2]에 빠뜨리며 7-3으로 이겼다. 문동환은 시즌 7승 중 5승을 SK를 상대로 뽑아냈다. 롯데는 LG와의 승차를 1.5경기차로 좁혔다.
2.3. 7월 6일(목)[편집]
외국인 틸슨 브리또가 9회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아 SK가 롯데에 5-4로 이겨 11연패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롯데는 1회말 박정태의 2루타와 마해영의 적시타 후 화이트의 투런 홈런으로 3-0으로 앞서며 SK에 12연패를 안기는듯 했다. 그러나 SK는 풀리엄과 박계원, 채종범, 최태원, 브리또 등이 연속 안타를 몰아치며 4점을 뽑아 역전했다. SK는 4회말 롯데에 동점을 내줬으나 9회초 1사만루에서 브리또가 중전안타로 결승타를 뽑았다. 4-4로 맞서던 4회 등판한 오상민은 5.2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롯데 자이언츠의 2000 시즌 사직 야구장 홈경기 중 SK전이 1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3. 7월 7일 ~ 7월 9일 VS 해태 타이거즈 (광주)● 루징 시리즈[편집]
3.1. 7월 7일(금)[편집]
광주에서 해태에 4-3으로 역전승하며 원정 4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9회초 2-3으로 뒤진 상황에서 이대진을 상대로 1사만루에서 최기문이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쳤다.
3.2. 7월 8일(토)[편집]
성영재가 7이닝 1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묶으며 1-4로 패배했다.
3.3. 7월 9일(일)[편집]
4. 7월 11일 ~ 7월 12일 VS LG 트윈스 (사직)○ 동률 시리즈[편집]
4.1. 7월 11일(화)[편집]
KBS 뉴스 MBC 뉴스
2000 올스타전 팬 인기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이병규가 11만 7,405표를 얻어 이승엽을 301표차로 제치고 최다득표를 얻었다. LG는 김용수와 조인성, 유지현, 김재현, 양준혁까지 총 6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김용수와 조인성은 처음으로 BEST 10에 선정됐다.
매직리그 선두를 가리는 LG와의 2연전 첫 경기에서 9-3으로 완승하며 4월 30일 이후 72일만에 매직리그 단독선두가 됐다.
양팀은 서로 천적투수를 내세웠다. 롯데 가득염은 LG전 3경기 1승 ERA 0.96, LG 해리거는 롯데전 3경기 3승 ERA 2.35를 기록중이었다.
가득염은 또다시 LG를 상대로 호투했다. 1회초 유지현과 이종열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해 선취실점을 내줬고, 4회에도 양준혁에 2루타를 허용한 뒤 와일드피칭 등으로 1실점했지만 5이닝동안 4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해리거는 4회까지 매회 안타를 허용하면서도 점수를 주지 않았다. 그러나 5회말 2사 후 김응국과 박정태, 마해영, 화이트에게 연속 4안타를 허용해 동점을 내줬다. 롯데는 6회말 2-2로 맞선 상황에서 김응국이 1사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로 리드를 잡았다. 해리거가 내려간 뒤에도 이승호와 차명석에게 박정태와 화이트의 적시타 등 3안타 1볼넷을 더 뺏어 4점을 추가해 점수를 7-2로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LG는 7회초 박석진에게 이종열과 이병규, 양준혁의 연속 3안타로 1점을 추격했으나[3] 롯데는 8회말 박정태, 화이트, 조경환의 3안타로 2점 추가해 9-3으로 경기를 끝냈다.
4.2. 7월 12일(수)[편집]
KBS 뉴스 MBC 뉴스
최향남과 손민한은 3회까지 무실점하며 양팀은 0-0의 투수전으로 팽팽하게 전개되고 있었다. 하지만 2회말에도 2사 후 3루수 송구 미스로 1,3루의 위기를 맞았다 간신히 넘긴 손민한은 4회에 다시 실책이 나오자 급격히 무너졌다. 4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최경환의 평범한 땅볼을 잡은 1루수 마해영은 더블플레이를 위해 2루로 송구했지만 공은 베이스 커버 들어온 유격수 김민재의 옆으로 빠지며 1사 1,3루 찬스를 만들어줬다. 이후 손민한은 7번 조인성부터 8번 이종열, 9번 손지환에 연속 안타를 맞으며 4실점(2자책)한 후 4회를 못 넘기고 강판당했다. 롯데는 6회 화이트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LG는 7회 2루타를 치고 나간 김재현을 이병규가 중전안타로 불러들여 승부를 갈랐다.
5. 7월 13일 ~ 7월 14일 휴식일[편집]
5.1. 7월 13일(목)[편집]
수원경기에서 7연승의 현대는 에이스 정민태가 등판했지만 5연패의 SK에 8-5로 역전패를 당했다. 현대 박종호는 4회초 SK 선발 김기덕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기록하여 59경기 연속 출루 신기록을 세웠다. SK는 이숭용의 3점 홈런 등으로 5-3으로 뒤진 8회말 선두타자 이진영이 정민태에게 120M짜리 우중간 대형홈런을 뽑아 정민태를 강판시킨 뒤 브리또가 조웅천에게 1사 1루에서 투런 홈런을 뽑아내 역전했다. 7회부터 구원등판한 빅터 콜은 3이닝 노히트로 시즌 4승째를 챙겼다.
잠실경기에서 두산은 2-0으로 뒤지던 9회말 무사만루에서 강혁의 밀어내기 볼넷과 홍성흔의 병살타로 동점을 만든 뒤 2사 3루에서 안경현의 끝내기 안타로 3-2로 승리했다.
5.2. 7월 14일(금)[편집]
전구단 휴식일이었다.
6. 7월 15일 ~ 7월 17일 VS 삼성 라이온즈 (마산)○ 스윕[편집]
6.1. 7월 15일(토)[편집]
우천취소되었다. 월요일 경기로 재편성되었다.
6.2. 7월 16일(일)[편집]
1-2로 이기고 있었던 9회초 2아웃에서 김기태의 극적인 솔로홈런으로 삼성은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2-2로 맞선 9회말 2사 1,3루에서 훗날 롯데의 1번타자가 되는 신인 선수의 1루 악송구 실책으로 승리한다.
이 경기의 승리로 롯데는 매직리그 선두에 복귀했다.
6.3. 7월 17일(월)[편집]
1-1로 맞선 10회말에 터진 김응국의 끝내기안타로 매직리그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7. 7월 18일 ~ 7월 19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1승[편집]
7.1. 7월 18일(화)[편집]
롯데는 화이트의 만루홈런으로 조규수가 등판한 한화를 7-1로 가볍게 제압하며 3연승해 매직리그 2위 LG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손민한은 6이닝 무실점으로 팀내 시즌 최다승인 9승째를 올렸다. 손민한과 박석진의 구위에 눌려 3안타에 그친 한화는 제이 데이비스의 솔로홈런으로 간신히 영패를 면했다.
7.2. 7월 19일(수)[편집]
1회까지 치러졌지만 노게임 선언으로 우천취소되었다. 이로써 전반기는 2경기 차이로 매직리그 단독 1위를 기록한다.
8. 7월 20일 ~ 7월 24일 올스타 브레이크 (마산, 제주)[편집]
2000년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1·2차전으로 나뉘어 치러지면서 당시 롯데의 제2구장이었던 마산 야구장에서 7월 21일 1차전이 진행됐다. 1차전 당시 두 팀은 15회까지 3시간 59분간의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6-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7월 23일은 제주 야구장에서 치러졌고, 4-5으로 드림리그 팀이 승리했다.
9. 7월 25일 ~ 7월 27일 VS 현대 유니콘스 (수원)● 위닝 시리즈[편집]
9.1. 7월 25일(화)[편집]
KBS 뉴스
전반기 현대에 1승 8패로 열세였던 롯데는 수원경기에서 정민태가 등판한 3연승의 현대를 5-2로 제압하고 4연승을 거두었다. 4회 외국인 화이트의 선제 3점홈런과 6회 마해영의 솔로홈런이 결정적이었다. 기론은 시즌 9승째를 올렸다. 현대 박경완은 시즌 27호 홈런을 터뜨려 이승엽, 송지만과 함께 홈런 공동선두가 됐다.
9.2. 7월 26일(수)[편집]
KBS 뉴스
수원경기에서 롯데는 중간계투 박석진을 앞세워 전날 정민태에 이어 이번에는 김수경을 무너뜨려 현대에 3-2로 승리, 시즌 두 번째 5연승을 이어갔다. 박석진은 7회말 롯데가 3-2로 앞선 1사 2루 위기에서 김영수를 구원하여 박종호와 박재홍을 범타처리했고 8회말 2사에서 강상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현대 박경완은 2회말 롯데 선발 박지철로부터 시즌 28호 홈런을 뽑아 역대 포수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을 경신하고[4] 홈런 선두가 됐다.
9.3. 7월 27일(목)[편집]
KBS 뉴스
수원경기에서 현대는 신철인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로 롯데를 15-0으로 두들기며 2연패에 대한 설욕을 제대로 했다. 현대는 이명수가 만루홈런 포함 한 경기 최다타점 타이기록인 8타점으로 맹활약했고, 3회 2사에서 터진 이명수의 만루포에 이어 퀸란과 심재학까지 백투백투백 홈런을 날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에는 이숭용이 쓰리런, 심재학이 연타석홈런을 터뜨렸다.
10. 7월 28일 ~ 7월 31일 VS 한화 이글스 (사직)○ 위닝 시리즈[편집]
10.1. 7월 28일(금)[편집]
KBS 뉴스
조경환이 3연타석 홈런과 5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한화를 10-2로 꺾었다. 마해영은 그라운드 투런홈런으로 시즌 18번째 홈런을 올렸고 롯데 선발 손민한은 한화전 4연승으로 데뷔 첫 10승 투수가 됐다.
10.2. 7월 29일(토)[편집]
한화에 8-6 승리를 거두며 LG와의 승차를 3경기차로 벌렸다.
10.3. 7월 30일(일)[편집]
우천취소되었다. 다음날 치러진다.
10.4. 7월 31일(월)[편집]
4-3으로 앞선 9회초 강석천, 로마이어의 연속 적시타등으로 7대4로 역전패를 당했다.
롯데 자이언츠의 2000 시즌 사직 야구장 홈경기 중 한화전이 2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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