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담양고속도로

광주외곽고속도로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전라남도 장성군을 잇는 고속도로에 대한 내용은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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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를 이어주는 노선이다. 2006년 12월 7일 장성 분기점 - 담양 분기점 구간 25.4km가 우선적으로 개통하고, 2007년 12월 13일에는 나머지 구간인 고창 분기점 - 장성 분기점 구간 17.1km가 개통하면서 총연장 42.6km로 전 구간이 모두 개통되었다. 개통 초기의 노선번호는 14번이었으나, 2008년 고속국도 노선지정령 개정으로 253번으로 변경되면서 호남고속도로의 지선이 되었다.[6] 2015년 4월 말부터 표지판의 번호를 253번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였고, 2015년 5월경 모든 고속도로 표지판의 번호가 253번으로 교체된 것으로 확인된다. 그러나 광주 시내에 있는 표지판 중에는 아직도 고쳐지지 않은 곳들이 있다. 참고로 14번은 2024년에 새로 개통하는 함양울산고속도로에 부여되었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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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년 8월 27일 고속도로 번호 3-2번. 광주외곽고속도로[7]
  현 500호선 광주외곽선이 계획되기 전 먼저 광주외곽선으로 명명됐으며, 이후 현 500호선 광주외곽선이 지정된 후에도 대덕~진원(예정) 구간이 광주외곽선과의 중첩구간으로 지정되어 초기 계획명의 명맥(?)을 잇고 있다.
  로 지정되었다.
• 2001년 8월 25일 고속도로 번호 14번. 고창담양고속도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 2006년 11월 1일 남고창 나들목 설치를 계획하였다.기사
• 2006년 12월 7일 장성분기점 - 대덕분기점 구간을 개통하였다.기사
• 2007년 7월 23일 장성물류 나들목 - 장성 분기점 구간을 부분 개통하였다.기사
• 2007년 12월 13일 고창분기점 - 장성분기점 구간을 완전 개통하였다.
• 2008년 1월 3일 고속도로 번호가 14번[14]
  현재 고속국도 14호선은 함양울산고속도로이다.
  에서 253번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표지판에는 여전히 14번[14]
  현재 고속국도 14호선은 함양울산고속도로이다.
  으로 안내한다.
• 2009년 10월 29일 남고창 나들목을 개통하였다.
• 2015년 5월 번호 개정 7년 4개월(...)만에 모든 표지판의 번호가 253번으로 교체되었다. [8]
  하지만 여전히 꼭 한군데씩에는 14번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3. 역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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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고속도로에서 의외로 효자 취급받는 고속도로 중 하나이다. 겉으로 보면 웬 조그맣고 군과 군을 잇는 고속도로가 효자노릇이냐라고 하겠지만, 사실 이 고속도로야말로 호남고속도로 광주 구간의 정체를 상당 부분 해소한 주역이자 서해안고속도로의 이용을 부분적이나마 원활하게 개선한 고속도로 중 하나이며, 무안광주고속도로가 개통이 되어서 서해안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해졌다.

고창담양고속도로가 만들어지기 이전에는 호남고속도로와 구.88올림픽고속도로의 실질적 종점이 광주였고, 광주 시내 단거리 교통량과 전남권과 전북권을 오가는 장거리 교통량이 뒤엉켜버렸다. 게다가 광역시 인구 + 불편한 도로사정으로 인해 출퇴근은 기본이고 명절 때가 되면 1%의 희망도 없었다.

그런데 고창담양고속도로의 개통으로 호남고속도로는 장성 분기점, 대덕 분기점, 광주대구고속도로는 담양 분기점에서 갈아탈 수 있으므로 어찌 보면 최대 수혜자인 광주로서는 천만다행이었고 호남권의 교통흐름 완화에도 기여했다. 이후 순천완주고속도로가 생기고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정말로 광주를 위한 도로가 되었다. 1990년대 계획 초기 명칭이 '광주외곽고속도로'[9]인 것만 봐도 원래의 이름값과 목적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

또한 고창 분기점은 서해안고속도로와 접하므로 외면받았던 서해안권 경제와 관광에 어느 정도 도움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고창담양고속도로 개통 전까지 광주에서 전북/충남 서해안권으로의 이동이 매무 불편했었다. 그리고 서해안고속도로는 수도권, 충청도 구간과는 달리, 전라도 구간에서는 비중이 그리 높지 않다. 그 이유는 서해안고속도로에서 호남고속도로가 연결이 잘 되지 않아 있었기 때문이다.[10] 실제로 이런 이유 때문에 서해안고속도로는 군산을 지나면 평상시에는 교통량이 거의 없었으며, 특히 고창 분기점 - 함평 분기점 구간은 명절, 공휴일조차 거의 정체되지 않는 아우토반으로 유명했었다.

하지만 이 고속도로 개통 이후 내륙권에서도 차량이 유입이 되어 호남고속도로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었고, 교통량이 없기로 유명했었던 서해안고속도로의 고창IC - 함평 분기점 구간도 예년에 비해 교통량이 꽤나 증가했다. 실제로 네비게이션에서도 순천, 곡성, 담양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대부분 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라고 안내한다. 이 고속도로가 전남권에서 부안, 군산 등 전북 서해안을 잇는 최단거리 루트이기 때문이다.

이 도로는 광주광역시로 진입할 수 있는 새로운 경로가 되었으며, 정체가 발생하면 분산시켜주는 나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 및 주말[11]에 호남고속도로로 광주를 진입하고자 하면 광산 나들목 부근부터 극심한 정체가 시작되기 때문에, 순천에서 올라오는 차량은 대덕 분기점을 이용하고 광주대구고속도로를 이용 하는 차량은 담양 분기점을 이용한 다음 북광주 나들목으로 진출하면 된다. 개통 초기에는 빛고을대로가 완전 개통되지 않은 상태라 광주 시내로 진입하기 약간 불편하였으나, 지금은 북광주 나들목으로 진출하여 월출지하차도를 통과한 즉시 빛고을대로를 타고 동림 나들목까지 갈 수 있다. 이 우회 방법은 대덕 분기점을 진입하기 전에도 도로 표지판에 나타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호남고속도로 문서의 동광주 나들목 정체 시 이용 팁을 살펴보자.

그래서 각 분기점에서 들어온 차량들이 광주로 가기 위해 북광주 나들목을 이용하는 차량이 가장 많다. 여기서 동림 나들목까지 빛고을대로는 교통량이 꽤 많지만 정체되지 않고 나름 잘 빠진다. 당연히 동광주 나들목 정체를 생각하고 여기로 온 당신은 현명하다.

4. 안전운전 및 문제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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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간 100km/h지만 짧은 구간에 비하여 터널이 상당히 많고, 그래서 과속단속카메라도 다른곳과 비슷한 숫자로 설치되었다. 다만 경찰의 이동단속은 거의 없다. 호남고속도로로 갈아탈 때 과속을 하면 걸릴 확률이 높다. 왜냐하면 장성 분기점에서 호남고속도로 광주 방향으로 갈아타자마자 경찰의 이동단속 구간이 짜잔 하고 등장하기 때문이다. 호남고속도로를 타자마자 엑셀레이터 밟고 과속하다간 단속 당한다. 이건 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으로 바로 직결되는 대덕 분기점도 마찬가지이다.

이 고속도로의 가장 큰 문제점은 휴게소가 없다는 데 있다. 졸음쉼터가 딱 한 곳이 있긴 하지만 휴게소에 비해서는 턱도 없어 문제점이 지적되는 사항이다. 광주 외곽으로 빠지는 도로목적으로도 이용되는 도로인데도 휴게소가 없다는 것은 정말 문제가 많은 것이다. 단적으로 호남고속도로 곡성기차마을휴게소와 백양사휴게소 거리가 45km에 달하는데, 이것도 목적지가 광주이면 상관이 없지만 광주가 아닌 다른 곳이면 상황이 달라진다. 특히 순천, 여수에서 충남, 전북 서해안 지역으로 갈 때 곡성기차마을휴게소를 지나 고창고인돌휴게소까지는 거리가 무려 60km에 달한다! 심지어 순천 서부지역인 승주읍, 주암면, 송광면, 외서면, 낙안면 일대에서 수도권으로 갈 때도 곡성휴게소를 지나면 백양사휴게소까지 휴게소가 없기 때문에 휴게소 건립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2023년을 기준으로도 별다른 휴게소 건립 계획은 없는 상태이다.

5. 구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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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글씨: 고속도로 이정표에 표시된 거리 선정 기준지이다.
고창군 - 장성군 - 담양군(순천시)으로 이어진다.

6. 주행 영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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