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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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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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
南海高速道路
Namhae Express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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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번호
10번
기점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서영암IC
종점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 덕천IC
연장
273.1km[1]
개통
1973. 11. 14.
서순천 - 산인
창원 - 구포[2]
2001. 11. 15.
산인 - 창원[3]
2012. 4. 27.
서영암 - 도롱
관리
파일:한국도로공사 CI.svg
왕복 차로 수
4차로
서영암 - 도롱
서순천 - 사천 [4]
산인 - 창원
대저 - 덕천
6차로
사천 - 진주
냉정 - 동김해
김해 - 대저
8차로
진주JC - 산인
창원 - 냉정
동김해 - 김해
구조
나들목 33개소[5], 분기점 10개소[6]
터널 45개소[7], 휴게소 12개소[8]
주요 경유지
영암(목포) ↔ 순천진주창원부산
1. 개요
2. 역사
2.1. 요금징수 체계 변경
4. 선형 개량 구간
5. 사건사고
5.1. 남해고속도로 실종사건
5.2. 남해고속도로 9중 추돌사고
5.3. 7중 추돌사고
6. 전국 고속도로 교통사고 최다발생 터널 오명
7. 여담
7.1. 속도제한
8. 지선
9. 주행 영상
10.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과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을, 그리고 순천시 서면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두 고속도로는 서로 분리되어 있으나, 남해고속도로라는 하나의 노선으로 지정되어 있다.[9] 노선번호는 10번이며, 2001년 번호 개정 이전에는 6번이었다. 총연장 길이는 273.6km로 대한민국에서 개통된 단일노선으로는 여섯 번째로 긴 고속도로 노선이다.[10]

2001년 기점 변경전 까지는 호남고속도로와 도로명과 노선번호만 달랐던 하나의 도로로 봐도 무방했었다.[11] 그렇기에 호남고속도로 회덕 분기점부터 번호를 매겨 동김해 나들목은 50, 대저 분기점은 51번[12]이라는 전후무후한 번호를 볼 수 있었으며, 도로 연장도 회덕 분기점부터 0.00km로 시작하여 부산까지 거리를 매겼다. 이후 고속도로법의 개정, 영암 - 순천 구간 계획수립, 마산외곽고속도로의 남해고속도로 본선편입으로 인한 번호조정, 호남고속도로논산천안고속도로로 인한 노선변경 등으로 현재처럼 조정된 상태이다.

영암 - 순천 구간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13] 타 고속도로 노선과는 유료구역으로 연결되지 않은 고립 노선이며, 순천 - 부산 구간이나 다른 고속도로로 가려면 중간에 요금소를 진출 후 진입해야 한다. 강진광주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다른 고속도로와는 연결되나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가 완전히 개통되어 나주에서 분기점이 설치되지 않는 이상 한동안은 타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요금을 두번 내야하는 고립된 구간으로 남을 예정이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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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인사(3공) · 인사(4공) · 통일주체국민회의
여당
민주공화당
연립여당
유신정우회
정책 및 방향
제1-4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 중화학공업화 · 수출주도산업화 · 녹화사업 · 그린벨트 · 새마을운동 · 지방자치에 관한 임시조치법 · 국민교육헌장 · 중·고교 평준화 · 한강의 기적 · 한일수교 · 베트남 파병 · 혼분식 장려 운동 · 통일미 · 율곡사업 · 핵무장 · 향토예비군 · 주민등록증 · 재형저축 · 한글전용 · 부가가치세 · 백지계획 · 강남 개발 · 금지곡 · 방위세 · 방위병
평가
긍정적 평가 · 부정적 평가 (정치 · 사회·문화 · 안보·국방 · 외교 · 경제) · 논란이 있는 평가
타임라인
국가재건최고회의
1961년
5.16 군사정변 · 국가재건최고회의 설립 · 혁명재판 · 전국 18개 학군단 창설 · 수도방위사령부 창설 · 농어촌고리채법 · 은행국유화(금융기관에 대한 임시조치법) · 경제기획원 설립 · 중앙정보부 창설 · 한국전력주식회사 창설 · 농업협동조합 창설 · 지방자치에 관한 임시조치법 · 연호에 관한 법률 개정
1962년
서력기원 사용 · 문화재보호법 제정 · 제1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 발표 · 주민등록법 제정 · 화폐개혁 · 4대 의혹 사건 · 마포아파트 준공 · 김종필-오히라 메모 · 대한항공공사 설립 · 5차 개헌 공포 · 제1차 국민투표
1963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발족 · 민주공화당 창당 · 3.16 성명 · 감사원 개원 · 의정부역-능곡역 구간 교외선 개통 · 서울 대확장 · 부산 직할시 승격 · 박정희 의장 예편 후 민주공화당 입당 · 삼양라면 출시 · 서울가정법원 개원 · 제5대 대통령 선거 · 제6대 국회의원 선거 · 구로공단 조성 · 황태성 사건 · 의료보험법 제정
대한민국 제3공화국
1963년
국가안전보장회의 설치 · 파독 근로자 파견
1964년
미터법 실시 · 삼분폭리사건 ·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보완계획안 발표 · 울산정유공장 준공 · 무장군인 법원 난입 사건 · 6.3 항쟁 · 베트남 전쟁 파병안 통과 · 제1차 인민혁명당 사건 · 무즙 파동 · 서독 공식 방문 · 국가기술자격 시행
1965년
한국독립당 내란 음모 사건 · 독도 밀약 · 수출제일주의 표방 · 제2한강교 준공 · 춘천댐 준공 · 광복회 발족 · F-5 20대 도입 · 원충연 반혁명 사건 · 한일기본조약 조인 · 전매청 신탄진공장 준공 · 야당 불참 속 한일협정 비준 및 베트남 전쟁 파병 동의안 가결 · 베트남 전쟁 1개 전투사단 파병 · 이승만 대통령 서거 · 한국해외개발공사 발족 · 농어촌 전화 사업 추진
1966년
KIST 설립 · 국세청 발족 · 장면 별세 · 태릉선수촌 설립 · 한미행정협정 조인 ·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 해병대 공군비행학교 습격사건 · 국회 오물 투척 사건 · 사카린 밀수 사건
1967년
산림청 개청 · 해군 당포함 격침 사건 · 한국외환은행 발족 · 대도시 그린벨트 설정 · 짜빈동 전투 · GATT 가입 · 과학기술처 신설 · 제6대 대통령 선거 · 제7대 국회의원 선거 ·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발표 · 동백림 사건 · 한국수자원개발공사 설립 ·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 정부종합청사 착공
1968년
1.21 사태 · 푸에블로호 피랍사건 · 684부대 창설 · 서울사범대학 독서회 사건 ·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 설립 · 향토예비군 창설 · 주민등록법 개정 · 통일혁명당 사건 · 만화 검열제 · 육군3사관학교 창설 ·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 · 주민등록증 발급 실시 · 국민교육헌장 발표 · 경부고속도로 서울-수원-오산 구간 개통 · 경인고속도로 개통
1969년
교련 과목 개설 · 한국도로공사 발족 · 가정의례준칙 · 서울 중학교 무시험 제도 · 금화시민아파트 준공 · 경부고속도로 오산-천안-대전 구간 개통 · 호남정유 여수공장 준공 · 김영삼 질산 테러 사건 · MBC 개국 · 3선 개헌 · 제2차 국민투표 · 제3한강교 개통 · 울산고속도로 개통 · 경부고속도로 대구-부산 구간 개통
1970년
정인숙 살해사건 · 와우 시민아파트 붕괴사고 · 포항종합제철소 착공 · 새마을운동 제창 · 우편번호제 도입 · 경부고속도로 대전-대구 구간 개통 (완공) · 호남고속도로 대전-전주 구간 개통 · 백원 주화 발행 · 국방과학연구소 설립 · 병무청 설립 · 모산 수학여행 참사 · 전태일 분신 사건 · 번개사업 · 남영호 침몰사고 · 4대강유역 종합개발 계획 확정 · 정부종합청사 개청
1971년
전국 중입시험 폐지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 · 고리 원자력 발전소 기공 · KAIS 설립 · 주한미군 7사단 철수 · 제7대 대통령 선거 · 진산 파동 · 제8대 국회의원 선거 · 제3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 발표 · 광주대단지 사건 · 브레튼우즈 체제 종료 · 실미도 사건 · 국토종합계획 발표 · 통일로 개통 · 영동고속도로 신갈-새말 구간 개통 · 대연각호텔 화재
1972년
정병섭군 자살사건 · 경주고도개발 10개년 계획 확정 · 7.4 남북 공동 성명 · 통일미 개발 · 8.3 사채 동결 조치 · 제1차 남북 적십자 회담 · 10월 유신 · 울산석유화학단지 준공 · 제3차 국민투표 · 통일주체국민회의 발족 · 제7차 개헌 · 서울시민회관 화재 사고
대한민국 제4공화국
1973년
중화학공업화 선언 · 치산녹화 10개년 계획 추진 · 남서울아파트 분양 · 장발 및 미니스커트 단속 · 승압사업 개시 · 제9대 국회의원 선거 · KBS 설립 · 베트남 전쟁 종전 · 유신정우회 창립 · 윤필용 사건 · 남산 부활절 연합예배 사건 · 서울어린이대공원 개장 · 1973 서울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 화전민정리 5개년 계획 수립 · 포항종합제철소 준공 · 대덕연구단지 착공 · 불국사 복원공사 준공 ·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 · 김대중 납치 사건 · 소양강댐 준공 · 제1차 오일쇼크 · 최종길 교수 의문사 사건 · 태백선 고한-황지 구간 개통(완공) · 호남고속도로 전주-순천 구간, 담양지선 개통(완공) · 남해고속도로 개통 · 친아랍 성명 4개 조항 발표
1974년
율곡사업 추진 · 긴급조치 1·2호 선포 · 긴급조치 3호 · 현대울산조선소 제1호선 진수 · YTL30호 침몰 사건 · 서울/부산 고등학교 평준화 첫 실시 · 창원국가산업단지 조성 · 민청학련 사건 · 긴급조치 4호 선포 · 팔당댐 준공 · 속초해전 · 제2차 인민혁명당 사건 · 박정희 저격 미수 사건 · 서울 지하철 1호선 개통 · 수도권 전철 1호선 개통 · 새마을호 운행 시작 · 긴급조치 1·4호 해제 · 대왕코너 화재사고 · 주안국가산업단지 준공 · 동아일보 광고탄압사건
1975년
제4차 국민투표 · 한강 이북지역 택지개발금지조치 · 핵확산금지조약 비준 · 민방위 결성 · 긴급조치 7호 선포 · 인민혁명당 재건위 사건 사형 집행 · 김상진 할복 사건 · 종합무역상사 제도 실시 · 여의도 국회의사당 준공 · 영동고속도로 새말-강릉 구간 개통(완공) · 동해고속도로 개통 · 여천석유화학단지 기공 · 학원 침투 간첩단 사건 ·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개장 · 1975 서울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1976년
포항 석유 발견 사건 · 3.1 민주구국선언 사건 · 한독맥주 사건 ·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 서울 UFO 격추미수 사건 · 신민당 전당대회 각목 난동 사건 · 한국수출입은행 발족 · 잠수교 개통 · 국산자동차 현대 포니 첫 수출 · 코리아게이트 · 안동댐 준공 · 함평 고구마 사건 · 직업훈련기본법 제정
1977년
제4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 백지계획 발표 · 박흥숙 살인사건 · 월성 원자력 발전소 기공 · 고리 원자력 발전소 1호기 가동 · 의료보험 시행 · 부가가치세 시행 · 남해화학 여수공장 완공 · 반국가행위자의 처벌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정 · 구마고속도로 개통 · 이리역 폭발사고
1978년
한미연합사령부 발족 · 대한항공 902편 격추 사건 · 여천석유화학단지 준공 ·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특혜분양 사건 · 제9대 대통령 선거 · 8.8 조치 시행 · 백곰 미사일 발사 성공 · 자연보호헌장 선포 · 안동교구 가톨릭농민회 사건 · 제10대 국회의원 선거
1979년
서울 지하철 2호선 착공 · 정부 제2청사 착공 · 보문관광단지 개장 · 고리 원자력 발전소 3.4호기 착공 · 2차 오일 쇼크 · YH 사건 · 성수대교 개통 · 김영삼 총재 의원직 제명 파동 · 김형욱 실종 사건 · 부마항쟁 · 삽교천방조제 준공 · 10.26 사태 · 최규하 권한대행 체제 · 서울의 봄 · YWCA 위장결혼식 사건 · 12.12 군사반란
별도 문서가 없는 평가 및 논란은 해당 주제 관련 문서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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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요금징수 체계 변경[편집]


1996년에 완전한 왕복 4차로가 되었음에도 한동안 순천 ~ 구포 구간은 요금소나들목마다 설치하는 폐쇄형이 아닌 일정 지점에 요금소를 설치하는 개방형이었다. 순천 요금소[18], 곤양 요금소(사천시 소재, 진교 나들목, 곤양 나들목 사이에 위치)[19], 지수 요금소(진주시 소재, 지수 나들목, 군북 나들목 사이에 위치)[20], 마산 요금소(창원시 의창구 소재, 동마산 나들목, 진영 나들목(현재 동창원 나들목) 사이에 위치, 현재도 남해1지선에서 사용), 북부산 요금소(본선)/서부산 요금소(제2지선)가 운영되었다.(현재도 사용 중)[21] 이 때문에 일반 도로에 직결되는 형태의 나들목이 많았고, 나들목 설치가 쉬워 나들목 간격이 상당히 짧고 독특한 모양이 많았다.여기여기를 통해 직접 확인해 보자.

이로 인해 다른 고속도로 구간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폐쇄형으로의 전환이 확정되었고#, 개방형으로 운영하던 각 나들목에 요금소 설치 및 구조 변경 공사를 위한 예산상의 문제로 기존 중간 요금소를 이용하여 단계적 전환을 하게 되었다.
  • 순천 요금소 - 곤양 요금소: 1998년 12월 31일
  • 곤양 요금소 - 지수 요금소: 2000년 1월 1일
  • 지수 요금소 - 서부산/북부산 요금소: 2001년 11월 8일 (마산외곽고속도로 개통, 산인 요금소 영업개시)
이 과정에서 대체도로 확보, 교통혼잡 등의 이유를 들며 해당 지역 시민 단체들의 반발이 있었지만#1#2#3, 10여년이 지난 현재는 폐쇄형 운영이 정착된 상태이다.

2001년 냉정 분기점 ~ 창원 분기점 간 8차로 확장공사 및 마산외곽고속도로(현재는 본선에 편입) 공사가 완료되며 요금소 방식이 폐쇄형으로 바뀌었고, 이들 나들목은 대부분 일반적인 트럼펫 형태로 바뀌게 되었다. 그리고 지수 요금소는 폐지, 곤양 요금소 부지는 졸음쉼터, 마산 요금소는 현재 제1 지선의 진·출입 톨게이트, 북부산 요금소는 남해고속도로 종점의 진·출입 톨게이트 역할을 하게 되었다.

3. 구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남해고속도로/구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1. 서영암 나들목 - 도롱 나들목 구간[편집]


2012년에 서영암 나들목 - 도롱 나들목 구간이 완공되었다. 비록 전라남도 지역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광주 교통은 분담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2번 국도를 대체하여 남해안의 물류 이동이 훨씬 원활해졌다. 2번 국도는 목포에서 순천까지 전부 왕복 4차로이지만, 고속 주행이 가능한 구간은 비교적 나중에 완공된 강진 - 보성 구간이고 비교적 일찍 완공된 목포 - 강진 구간과 보성 - 순천 구간은 평면교차로가 많아 위험하고 빨리 달릴 수 없었다. 또한 광주로 가는 도로가 아니지만 의외로 광주 - 벌교, 고흥의 소요 시간 단축에 공을 세웠는데, 보성 나들목에서 고속화가 완료된 29번 국도와 접속되기 때문이다. 나중에 2026년에 개통이 되는 강진광주고속도로가 완공이 되면 광주 가는 수요가 많아지며, 이 구간의 수요가 많아질 전망이다.

명절 귀경길에 보성IC ~ 해룡터널 구간의 교통량이 급격히 늘어난다. 보성군, 벌교읍, 고흥군 구간의 연선 수요가 수도권으로 이동하면서 처음으로 타는 고속도로이기 때문이다. 해룡터널을 지나 신대교차로[22] 까지의 17번 국도 구간은 여수시에서 오는 교통량까지 합쳐져 명절 귀경길 및 휴가 연휴 한정 단골 헬게이트 구간 중 하나이다. 이 도로 구간은 아니지만 귀성길에도 동순천IC부터 신대교차로 까지의 17번 국도 구간도 막히는 경우가 있다. 이 구간만 빠져나가면 순천에서 일부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수도권 차량의 교통량이 그대로 순천완주고속도로 관촌휴게소까지 이어지다가 대략 관촌휴게소 ~ 슬치터널 구간 중간에서부터 정체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3.1.1. 문제점[편집]


서영암 나들목 - 서해안고속도로 죽림 분기점 구간, 해룡 나들목 - 서순천 나들목 구간은 이어져 있지 않다. 즉, 중간에 요금소를 2번이나 더 거쳐야 한다![23] 이 때문에 이 구간을 따로 영암순천고속도로로 부르는 사람도 꽤 된다. 또한 시점이 사실상 영암이라기보다는 목포에 가까운 데다가, 종점도 순천시 시가지 남부를 다 지난 후 광양 쪽까지 거의 다 가서 끝나기 때문에 목포광양고속도로로 부르는 사람도 있다.[24]

해룡 나들목에서 부산 방향으로 진입하는 경로는 아래와 같다.
부산 방향에서 영암 방향으로는 위의 경로에서 반대로 가면 된다.[25]

또한 영암 쪽에서 오다가 순천만 나들목으로 진출할 경우, 진출램프가 순천시내 방향으로만 나있기 때문에 순천만 갈대밭이 있는 대대동으로 바로 갈 수 없다(...). 한 번 유턴하든지 아니면 청암대사거리까지 올라가야 한다.

반대쪽 끝에도 문제가 없지 않다. 서영암 요금소는 있는데 영암TG가 없다. 그리고 이 도로와 2번 국도를 연결하는 서영암 나들목의 진·출입로는 비정상적으로 길다. 서영암 나들목이 있는 삼호읍이 사실상 목포 생활권이다. 그리고 목포에서 부산 방향으로 갈 때 남악신도시서해안고속도로 근방에 살지 않는 이상 영산강하굿둑을 거쳐 서영암 나들목으로 진입하기 때문에 고속도로의 시점이자 군을 관통하는 이 고속도로가 영암군 북부의 대다수 지역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고속도로가 되어 가고 있는 것. -뭐 어차피 영암군의 최고 인구 밀집 지역이 삼호읍이긴 하다.- 어쨌든 이런 이유로 영암읍에 그나마 가까운 위치에 있는 서영암 요금소의 직원용 비상 도로 정도로 쓰려고 하였던 서영암TG 진입도로를 학산IC(현 서호학산IC)로 명명하고 임시 나들목처럼 쓰고는 있지만, 제대로 된 나들목이 아니라서 목포 쪽으로 가는 편방향 왕래만 가능하다.[26] 굳이 무안, 함평 방면으로 가지 않는 이상 목포시로 갈 때는 고속도로 진입로도 태생이 태생이다 보니 구석진 곳에 있고, 선형상으로도 고속화도로처럼 잘 닦인 2번 국도를 이용할 때는 큰 메리트가 없다. 심지어 부산 방향으로 갈 때는 영암군 내의 나들목을 이용할 수 없고, 엉뚱한 강진군 성전면의 강진무위사 나들목을 이용해야 한다. 영암군민신문에서 이 문제를 다뤘다.# 기사 참조 사실 학산면 동부에는 평야가 펼쳐져 있어서 나들목 하나를 지을 충분한 공간이 있다. 그 구간에 영암IC를 짓고 819번 지방도 쪽으로 길을 내놓았으면 될 일이다(...).

휴게소 또한 적다. 보성녹차휴게소, 장흥정남진휴게소, 영암주차장이 전부. 심지어 통행량 자체가 적어 심야시간에 최소한도 인원만 남기고 문을 닫는다.

이유야 어찌됐든 대한민국에 전례없는 다른 고속도로와의 분기점도 없는 유일한 고속도로가 될 뻔했으나... 2026년 강진광주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이 구간에서 분기될 예정이다. 문제는 이 도로도 호남고속도로 지선인 255번으로 등록되있지만 종점이 광주라 제2순환도로인 관계로 고속도로 요금을 중간정산을 해야하는게 매한가지인점은 바뀌지 않는다(...)[27]

다만 2번 국도가 졸음쉼터까지 갖추고 있고 선형도 좋아서 마음만 먹으면 고속도로로 지정도 가능하다. 구지 돈 들여서 할 이유가 없을 뿐이다.

3.1.2. 반론[편집]


위에서 서술한 영암 - 순천 구간의 문제점은 요약하자면 2가지이다.
  • 고속도로가 다른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어 있지 않고 끊어져있다.
  • 요금소를 이중으로 통과해야 한다.
첫번째 문제의 경우 연결 도로가 80 ~ 90km/h의 속도제한이 있는 국도라는 점이 문제이지만, 해당 구간의 길이는 20km 정도로 그리 길지 않고, 도로 선형은 병행하는 고속도로보다 훨씬 좋다. 따라서 고속화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두번째의 경우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경우 연계할인이 적용되어, 서영암 요금소 - 목포 요금소, 남순천 요금소 - 동순천 나들목, 순천 나들목, 광양 나들목 사이의 국도를 지나서 고속도로로 재 진입하는 경우 900원이 할인된다. 고속도로 기본 통행료가 900원이니, 하이패스 차량은 기본요금 이중 부담 문제도 없는 셈이다. 앞으로 스마트톨링 시스템이 도입되면 모든 차량이 연계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문제점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3.2. 서순천 나들목 - 덕천 나들목 구간[편집]


서순천 나들목 - 부산 만덕대로 사이의 구간. 서순천 나들목은 순천 - 영암 구간이 개통되기 전까지 남해고속도로의 시종점 역할을 했으며, 바로 호남고속도로와 직결된다.[28]

3.2.1. 확장 이전[편집]


과거 남해고속도로 역시 수도권의 레전드 정체 구간 뺨치는 최악의 헬게이트로 악명이 높았는데, 앞에서 언급했듯이 남해고속도로와 나란히 달리는 경전선의 여객수송능력이 전무[29]한 탓에 가뜩이나 인구에 비해 평소에도 차량 통행량이 많다.

진작에 여러 고속도로와 다양한 우회도로가 건설된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와는 달리 남해축은 오직 이 도로뿐이다. 거기에 거대도시인 부산광역시, 창원시가 동쪽에 몰려있기 때문에 빠지는 차도 별로 없고, 창원 - 부산 구간의 이동도 굉장히 많은지라 동쪽으로 가면 갈수록 교통량이 훨씬 많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더구나 함안을 통과하는 구간은 산악지형인 탓에 도로도 복잡하거나 혹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탓에 우회하는 차량도 거의 없다.[30] 괜히 왕복 6차로, 8차로로 넓히는게 아니다. 보너스로 종점인 부산의 도로 사정은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헬게이트였기 때문에 진작부터 도로가 꽉꽉 차는 교통체증이 빈번했었다.

이렇듯 왕복 2차로 시절부터 늘 막히던 도로였기 때문에 당장 급한 창원(마산) ~ 부산 구간부터 해결하기 위해 왕복 4차로짜리 남해2지선을 뚫고 몇 년 뒤부터 10여 년에 걸쳐서 전 구간을 왕복 4차로로 확장했다. 그리고 전 구간 확장 이후 몇 년 뒤엔 마산외곽고속도로를 새로 오픈하고 마산외곽 ~ 냉정 사이 구간을 왕복 8차로로 시원하게 뚫어버려서 한동안 정체가 해소되긴 했다.

하지만 얼마 못 가 도로 아미타불이 되고 말았다. 기대 통행량을 2배 늘려놨더니 차량이 순식간에 2배 이상으로 증가하는 마술이 펼쳐졌고, 기존 통행량도 포화 상태였기 때문에 정체 규모만 커졌다.[31] 결국 부산 - 진주 구간이 출퇴근, 주말 등 통행량이 조금만 늘어난다 싶으면 칼같이 막히는 만성정체구간이 되고 말았는데 무려 100km가 넘는 거리다! 1990년대 초반에는 함안 쪽에서 장사꾼들이 도로를 넘나들며 (차들이 멈춰 있었으니까) 뻥튀기를 팔고 뜨거운 물과 사발면, 그리고 보리차[32]를 팔기도 했다. 이런 상인들은 4차로로 확장된 2000년대에도 남강휴게소본진, 함안고개(오르막), 산인(병목현상) 등 일부 구간에서 다시 발생했다. 마산외곽선(현 본선)과 본선(현 1지선)이 산인에서 만나는데, 2차선으로 합쳐지자 말자 산을 돌아 역U자 커브를 돌고, 군북IC까지 함안고개를 거치고 이후 문산까지 구불구불하게 올라가 진주터널(현 진주2터널)을 지나는 순간 심각한 U자 선형으로 80km제한이 걸리고(...)[33] 안막힐 수가 없다.

거기다 따로 떨어졌다 다시 합쳐지는 지선의 특성상 병목현상으로 인한 정체까지 일품이었다. 구 마산외곽선(현 본선)과 구 본선(현 1지선)이 합쳐지는 산인 분기점이 대표적으로 순천 방향은 2차로+2차로=2차로(...)라 정말 답이 없었고, 부산 방향도 다들 마산외곽선(현 본선)만 타려고 해서 막혔으며 본선(현 1지선)은 창원 시민들의 엄청난 수요 때문에 막혀서 어디를 가든 막힌다. 남해1지선과 남해본선이 합쳐지는 냉정 - 창원 구간은 왕복 8차로라 상태가 나았지만, 냉정 - 부산 구간은 2지선은 장유와 가락에서, 본선은 김해에서 엄청난 통행량이 추가되어 통행량 자체가 무식하게 많아서[34] 또 막힌다.

이런 개판 와중에도 이상하게 진주터널 부근은 잘 안 막혔는데, 진성 - 진주 구간은 남해고속도로를 거의 그대로 따라가는 우회도로가 있었기 때문. 이후 1004번 지방도를 타고 함안IC에서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통행량이 일정 이상을 넘어서면 우회도로고 나발이고 다 막혔으며, 사천 너머 곤양, 하동까지 그 영향이 미쳤다. 이쯤 되면 전 구간이 주차장이나 다름없어서 그냥 포기하고 갓길에 차 세워서 밤을 지새우는 광경 역시 흔했다.[35]

울산, 경주, 포항 방향 차량들 중 일부는 의령 신반, 박진교를 거쳐 영산으로 올라가 밀양으로 가서 24번 국도[36]를 경유하여 언양까지 가서 서울산 나들목으로 진입하기도 하였다. 진주에서 출발하여 울산이 목적지인 경우 그렇게 해도 남해고속도로 산인, 진영, 동김해, 나아가 중앙고속도로지선의 극심한 정체를 뚫는 것보다 소요 시간이 짧았다. 진주에서 이 경로로 밀양을 거쳐 언양까지 가면 4시간 정도 소요되었지만, 하계 휴가철을 제외하면[37] 정시성은 보장되었다. 김해 구간이 8차선으로 확장되기 이전의 이야기.

3.2.2. 순천 나들목 - 사천 나들목[편집]


이 구간은 1992년에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고, 일부 선형 개량을 한 후로는 전혀 변한 것이 없다. 급커브랑 급경사가 상당히 많고, 도로 노면상태 역시 매우 불량한 상태로, 이는 순천을 넘어 호남고속도로 확장 구간이 시작되는 고서 분기점까지 계속 이어진다.[38] 급커브가 많은 구간은 동광양 나들목 - 옥곡 나들목, 하동 나들목 일대, 곤양 나들목 - 사천 나들목 구간으로 사실상 대부분 구간이 급커브 구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선형에 가려져 잘 부각이 안 되는 문제인데 경사도 만만치가 않다. 특히 진교 나들목 - 하동 나들목 사이의 길고 긴 오르막 구간은 순천 오르막 구간과 더불어 어지간한 경차는 시속 100km/h는 커녕 8-90km/h도 내기 힘들 정도이며, 화물차는 비상등을 켜고 심각한 저속운행을 하고 있다. 화물차 및 저속주행 차량은 반드시 맨 오른쪽 차로를 이용하자. 진주방면은 저속차로가 순천기점 37.4km부근 부터 시작되어 순천기점 38.6km 부근에서 끝나며, 순천방면은 순천기점 43.7km부근 부터 시작되어 순천기점 43km 부근에서 끝난다.

한 가지 더 주의해야 할 점은 양방향 모두 저속차로를 우측에 설치하지 않고 추월차로를 좌측에 설치해 놓은 곳들(시프트 구간)이다. 2차로 바깥쪽에 저속차로인 3차로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2차로가 갑자기 저속차로인 3차로로 바뀌며, 1차로(추월차로)가 2차로(주행차로)로 변한다. 따라서 이 저속차로 구간이 끝나기 전에 저속차로에서 2차로로 차로 변경을 해야 하나 1차로를 달리던 차량들이 2차로로 변한 상태에서 좌측으로 차로 변경을 하지 않고 떼를 지어서 계속 초고속으로 달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후방을 잘 주시해야 한다. 이쪽 동네가 이래봬도 소백산맥의 끝자락인지라 지형조건이 만만치가 않은데 아직도 70년대 토목기술로 버티고 있으니 여러모로 주행이 쉽지 않다.

특히나 남해선은 광양과 부산에 있는 대형 항만과 여수, 광양, 창원, 부산 등에 대형 산업단지들이 있어 거의 전 구간 (특히, 광양 - 부산)에 걸쳐서 대형 화물차가 굉장히 많이 다니는데, 여수 광양 산업단지 덕에 이 화물차들이 그대로 왕복 4차로인 순천 사천 구간에 진입하는 경우가 많다. 반드시 안전운전을 하자.

안타깝게도 2023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도 선형 개량 및 확장 공사 소식은 없는 상태이다. 그 이유는 사천 - 부산에 비해 통행량이 적고 인근 충무공로도 왕복 2차로로 개통하였을 정도이니 답이 나온다. 이로 인해 도로 노면이 불량해서 운전하는데 애를 먹고 있고 구불구불하고 엄청난 오르막과 내리막길 때문에 소요시간이 다소 길어지다보니 운전자들은 매우 아쉬워하고 있다. 특히 불량한 선형으로 화물차가 저속운행을 할 수 밖에 없어 물류 이동시간이 다소 지체되어 많은 아쉬움을 가져오고 있다. 노면상태도 그냥 쓰레기라서 답이 없다.[39] 특히 사천 나들목 ~ 하동 나들목 구간은 최악의 노면상태를 보여주는데, 교통량도 많고 커브도 많아서 정말 운전하기 피곤한 구간이다. 최근 하동군이 관광지로 크게 발전하고 있는데 이 문제 때문에 관광객 유치에 애를 먹고 있다. 만약 이 구간으로 선형개량을 할 경우 이 구간을 통과하는 소요시간이 대폭 단축될 수 있고 광양만 일대 물류처리 시간 축소 등 여러모로 좋은 효과가 보이지만 공사할 계획은 없는듯 하다.[40]

2023년 기준으로 하동 - 진주 구간의 통행량이 증가하면서 4차로에 불과한 사천 서쪽 구간으로 차량정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순천 방향은 차량정체가 발생하고 있지 않으나 부산 방향으로는 차량정체가 심각하다. 양방향으로 차량 통행량은 비슷하나 유독 부산 방향만 정체가 심해지는 이유는 선형이 불량한 탓에 발생되는 유령정체 때문이다. 순천 나들목에서 하동 나들목 구간은 막히지 않지만 애당초 여기서부터 막히면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다 하동 나들목 또는 진교 나들목 부터 사천터널까지 구간으로 정체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 구간이다.[41] 원래는 이구간보다 진주JC~산인JC 선형이 더 불량했었고 진주터널구간은 80Km/h 제한을 둘 정도로 심각한 선형이였으나 확장으로 상당히 직선화가 되버려 해소되었지만, 이제 오히려 이쪽이 문제가 된 것.

다른것보다 부산 - 광주를 잇는 횡축 고속도로가 이 도로밖에 없어서 교통량이 많다. 건설중에 있는 제2횡축이라고 할 수 있는 함양울산고속도로가 전 구간 개통되어 함양울산고속도로 (함양 - 밀양 구간) - 광주대구고속도로 우회 경로를 이용하기 전까지는 비 확장구간의 혼잡은 여전할 예정이다.

3.2.3. 진주 나들목 - 산인 분기점[편집]


사천에서 진주 구간은 왕복 6차로이며, 진주분기점부터 산인분기점까지 왕복 8차로를 유지한다. 마산외곽고속도로가 뚫린 이래 만성적인 정체 구간이었지만 2012년 초에 왕복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공사가 완료된 이후 상당히 쾌적해졌다. 확장 초기 설 명절 때는[42] "와 넓어졌다"면서 우회도로를 애용하던 운전자까지 우르르 몰려오는 바람에 좀 막히긴 했지만, 명절인데도 잠깐 멈추기만 할 뿐 전체 소요 시간은 엄청나게 줄어서 확장 효과를 입증했다.

차가 많아지면 8차로인데도 정체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다. 주로 부산 방향이 문제로, 산인 분기점부터 차선이 반토막나는 바람에 대부분 좌측 본선 방향으로 차량들이 몰려서 생기는 병목현상이 1차적인 원인. 그래서 도로공사가 본선, 지선 교통량을 알려주는 전광판을 달아놓고 차가 밀리면 지선으로 가게 유도하며, 고속도로순찰대가 출동해서 끼어들기를 견제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게 심하면 군북 나들목에서부터 정체가 나타나는데, 이건 병목현상도 병목현상이지만 그냥 칠원~창원 구간이 꽉 막혀서 차들이 다 뻗은게 근본적인 원인이라 딱히 뾰족한 수가 없다. 이게 다 이놈 때문이다 잠깐 버텼다가 지선으로 빠지는 것이 최선.

휴가 시즌이 되면 순천 - 부산 소요 시간이 늘어나는 현상도 여전하다. 진주에서 부산 방향으로 가면서부터 점점 답이 없어지는데, 이런 이유로 순천→부산으로 갈 경우 목적지 부산에 가까워질수록, 8차로로 갈수록 더욱더 느려지는 상황이 종종 벌어진다. 현재 기준으로 순천 방향 동창원 나들목 - 창원 분기점 구간으로 정체가 가장 심각하다.

확장은 했지만 광주대구고속도로처럼 아예 새 길을 놓은 것이 아니라 진주터널, 산인 등 심한 부분 일부만 새로 뚫고 나머지는 기존 도로를 그대로 따라갔기 때문에 최신 도로처럼 선형이 좋은 편은 아니다. 급커브가 꽤 있어서 속도내기도 영 껄끄럽고, 함안고개처럼 터널을 뚫는 대신 산을 추가로 깎아서 확장하는 바람에 여전히 고개를 넘는 부분도 있다.

확장하면서 대부분의 구간을 아스팔트로 깔쌈하게 덮었기 때문에 소음은 확실히 덜 느껴진다. 하지만 남해고속도로 종특인 연약지반 문제는 여전하기 때문에 가끔씩 노면이 고르지 못한 경우가 있고, 승차감이 나쁜 차는 과속하면 무슨 과속방지턱마냥 덜컹거리기도 한다. 이래저래 속도내기 힘든 구석이 많으니 과속은 금물.

3.2.4. 칠원 분기점 - 창원 분기점 남해고속도로 최대의 헬게이트 구간[편집]


파일:평일 오전 순천방향 정체 1.jpg
파일:평일 오후 부산방향 정체 2.jpg
평일 오전 창원2터널 부근 모습(순천방향)
평일 오후 함안2터널 부근 모습(부산방향)[43]

2001년 개통한 구 마산외곽고속도로 구간으로, 현재 남해고속도로 최대의 정체구간이자 국내 도로 병목 현상의 대표주자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중동구간의 지방버전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양방향 모두 문제가 있다는 걸 넘어 사실상 주차장이 되어 매일같이 차들이 넘쳐나고 있다. 위 2개의 사진도 주말이 아닌 평일에 찍은 사진이며, 이런 상황이 일상이다.

여기가 더럽게 막히는 이유는 다름아닌 왕복 4차선이기 때문이다. 도로공사가 진주까지 확장하기로 하면서 진주~산인만 8차선으로 확장한 이유는 마산을 둘러가는 남해1지선 + 본 4차선을 합치면 8차선이라는 논리가 작용했는데, 현실은 1지선은 70년대 2차로 노반을 그대로 4차로으로 확장해서 산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반면 본선은 창원에서 산인까지 교량과 터널을 도배해 직선에, 별 오르막 없이 평평하게 만들어 두었다. 이러니 광주, 순천, 진주 심지어 서부산이나 김해에서 서울수도권[44]으로 가는 차량들이 모두 이 도로로 모이게 되며 엄청난 병목현상이 발생한다.

물론 창원을 거치는 차량들이 매우 많아 1지선으로 많이 빠지지만, 남해고속도로 자체가 대체우회도로가 존재하지 않는데 대형 화물차를 포함한 많은 차량들이 예나 지금이나 빠른 남해본선으로만 몰리면서 발생하는 병목 현상 때문에 수요를 이기지 못하고 터진 이 구간은 평일이든 주말이든 1년 365일 내내 언제든지 막힌다. 산인 분기점 - 칠원 분기점 구간은 평상시에는 1지선과 수요가 나뉘기 때문에 그나마 정체가 적지만[45] 문제는 칠원 분기점 - 창원 분기점 구간이다.

이 구간은 수도권을 제외한 고속도로 중 가장 정체가 심한 구간[46]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현풍 구간의 개통과 부산신항의 오픈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려는 대형 화물차들이 칠원 분기점을 통해 남해고속도로로 대거 합류해버리니 8차로에서 4차로로 줄어듦+중부내륙고속도로 차량 합류라는 2중 콤보로 도로가 거대한 공영주차장이 되어버렸다. 실제로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한 구간을 조사했더니 이 구간이 전국 3위, 비수도권 1위[47]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48] 주로 한낮 시간대인 평일 오후 1~2시대가 되면 칼같이 정체가 시작되며 이후 퇴근시간대인 저녁 5 ~ 6시대까지는 정말 그야말로 미친듯이 막힌다. 비수도권에서 평일 한낮시간대에도 정체가 발생하는 고속도로는 논산천안고속도로 정안~천안 구간과 여기 둘 뿐이다.

가장 큰 문제는 정체가 언제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다는 데 있다. 주말과 명절 정체는 패시브에 가깝고 정오 한낮 시간에 막히기 시작해서 저녁 6 ~ 7시 넘어서 풀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며, 병목현상 때문에 뜬금없이 정체가 시작되다가 풀리는 경우가 하루 종일 반복되는 것도 잦다. 즉, 언제 정체가 시작되고 언제 풀릴지 진짜 그야말로 아무도 모르는 것이 핵심이다. 무슨 브레이크만 밟아도 유령정체가 곧잘 발생하는데 폭우나 폭설이라도 내린다면 답이 없다.[49]

이 정체 현상이 얼마나 심각하냐면 도시 한복판이 아닌데도 왕복 4차로 주제에 일평균 7만여 대라는 어마어마한 교통량을 자랑한다.[50] 다른 왕복 4차로 고속도로의 평균 통행량에 비해 1.5배에서 2배까지 많은 수준으로 포화 직전인 상황이다.[51] 게다가 대형차 비율마저 30%로 전국 고속도로 평균의 2배에 달한다. 괜히 비수도권 정체구간 1위에 오른 게 아니다. 남해고속도로가 왕복 6, 8차로로 확장된 이유를 생각해보자.

이 구간의 현재 상황을 보면 부산 방향 정체는 그야말로 말이 필요없고 순천 방향 정체는 부산 방향보다 정체는 덜 하지만 가변차로 없이 차로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창원 분기점부터 창원2터널 입구까지 오르막인데다 창원2터널 진입 후 북창원IC까지 쭉 내리막이었다 해당 나들목 이후 그 터널까지 다시 오르막이기 때문에 부산 방향에 비해 교통사고는 오히려 더 자주 일어난다. 주로 출근시간대가 막 지난 오전 9시대부터 정체가 시작되어 오전 11시대까지 엄청 막히지만 핵심은 전술했듯이 언제 정체가 일어날지 아무도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주말과 명절에는 더욱 그렇다. 게다가 이 구간은 평소에도 100km/h를 내고 싶어도 대형 컨테이너 화물차들이 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고 그 화물차들이 1차로로 진입하는 민폐짓을 시전하다 보니 야간을 제외하고는 100km/h는커녕 70km/h 조차도 못 내는 구간이다. 이 정도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못지 않게 오래 전부터 고속도로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했다. 아니 이 구간은 화물차가 없어도 애당초에 하도 차가 많고 후술할 그 터널 때문에 야간을 제외하면 차가 막히지 않아도 강제로 제한속도를 지키게 된다.

게다가 편도 2차선이라 지정차로제고 뭐고 없으며, 터널 천국이라 가변차로 지정도 불가능하다. 그래서 차들이 조금만 모인다 싶으면 칼같이 서행크리를 맞으시는건 기본이요 분기점 가기 전 고속도로 전광판에 이 구간의 색깔이 초록색이 아닌 다른 색이 떠있다? 이 구간이 무조건 지정체가 일어나고 있다는 뜻이다. 얼마나 답이 없으면 도로공사가 직접 남해선 정체 시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남해1지선을 이용해라고 당부를 했겠는가?#

이 구간에 다름아닌 전국 고속도로 교통사고 최다발생 터널로 유명한 창원1터널이 이 구간에 있다. 워낙에 악명높은 구간인지라 거의 빈번하게 사고가 발생하며, 차령터널처럼 경사 형태의 터널인 특성상 잦은 급제동으로 유령정체가 자주 발생하고 안전거리조차 제대로 확보되지 않는다. 그나마 이 구간이 창원2터널처럼 짧기라도 하면 괜찮은데, 터널 길이만 2.6km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버스와 화물차 등 각종 대형 차량도 많아서, 대형차 비율마저 30%로 전국 고속도로 평균의 2배에 달한다. 이 때문에 한번 사고가 나면 대부분 차가 완전 박살나거나 사망자가 발생하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실제로 이 터널에서 난 대표적인 사고인 남해고속도로 9중 추돌사고도 유령정체 때문에 급브레이크를 밟았을 뿐인데 하필 대열운행을 하던 버스와 버스 사이에 조그만 경차가 껴있었던 바람에 대참사로 이어졌다.

그래서 화물차들이 대량으로 합류하는 칠원에서 창원 사이 구간은 그 악명높은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연장이나 다름없다. 중부내륙처럼 추월차로와 주행차로의 구분이 없다시피 하고 터널 때문에 차선변경도 쉽지 않으므로 혹여나 서행하게 된다면 누가 내 앞으로 끼어들든지 말든지 항상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중부내륙 풀코스에 비하면 칠원~창원 구간은 매우 짧으므로 앞차와의 간격을 억지로 좁히는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끼어들기를 막아봤자 소요시간은 거의 단축되지 않는다.

시외, 고속버스는 아예 남해1지선으로 우회하는 경우도 많고, 이 구간을 자주 지나는 승용차와 화물차들도 어디서 갑자기 급정거할지 모르니 대부분 서행하거나 안전거리를 크게 띄우며 운행하지만 그런데도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워낙 사고가 많이 나는 구간이다 보니 렉카도 항시 대기하고 있다.

3.2.5. 칠원 - 창원 확장공사[편집]


현재 칠원 분기점 - 창원 분기점 구간은 2020년 기준 국토부 왕복 6차로 확장 기준인 84,100대/일에는 못 미치는 68,302대/일의 통행량을 기록 중이며[52], 전술했듯이 화물차 천지인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고 부산항, 부산신항으로 가는 컨테이너 화물차를 포함한 대형 화물차들이 전부 다 이쪽으로 몰리는 바람에 1년 365일 내내 만성적인 정체에 시달리고 있다. 게다가 언제 정체가 시작될지 아무도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시 정체 구간이기 때문에 경찰이랑 지자체가 나서서 이 구간 확장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를 꾸준히 내왔으나 터널 3개가 집중되는 바람에 손도 못 대는 상태였다. 게다가 사고 1위 터널인 개막장터널 때문에 확장은 애저녁에 포기한 상태나 가까웠으며 대체우회도로인 남해1지선마저 20세기 고속도로에 머물러 있다는 점, 경사도가 5 ~ 6.5%로 심하다는 점 때문에 수요분산의 공간도 용납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게 꿈도 희망도 없을 것만 같았던 지옥같은 구간에 꿈과 희망이 조금이나마 보이기 시작했다. 한국도로공사가 이 구간 확장을 위해 2016년에 사전타당성을 검토하였고 국토부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되었다. 그리고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B/C 0.94, AHP 0.520으로 타당성이 있음을 판정받아 확장공사를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기간은 2029년까지로 기존 왕복 4차선에서 6 ~ 7차선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확장 가능한 지상 구간은 양옆으로 편도 1차로씩 확장해 왕복 6차선으로 확장하고, 확장이 불가능한 터널은 기존 터널 북측에 편도 3차선 터널을 새로 뚫어 목포 방향은 신설 터널 3차선, 부산 방향은 기존 터널 도합 4차선을 이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53] 편도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줄어듦+중부내륙고속도로 차량 합류+심심하면 터지는 대형사고+도시 한복판이 아닌데도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상시 정체라는 4중 콤보로 진짜 답 없는 구간인 만큼 정체 해소를 위해서라면 반드시 시행해야 할 숙원사업이다.

창원1터널 구간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광암터널(서하남IC)처럼 될 예정이다. 광암터널은 3개의 터널이 있는데, 일산 방향은 광암터널이 광폭터널(4차로)이며 판교 방향은 광암터널이 2개의 터널(2+2차로)로 되어 있다. 판교방향 광암터널이 원래 왕복 4차로 시절의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본선이며 일산방향 광암터널은 새로 뚫은 터널이다.

3.2.6. 창원 분기점 - 덕천 나들목[편집]


이전에는 남해고속도로 최악의 정체구간이었지만, 2001년에 창원 분기점 - 냉정 분기점 구간이 왕복 8차선으로 확장되었고 2014 ~ 2015년에 걸쳐서 냉정 - 대저 구간이 왕복 6차선으로 늘어나며 흐름이 원활해졌다. 여기도 2014년 확장공사를 하면서 대부분의 구간에 아스팔트를 새로 깔아 노면상태도 나름 괜찮고 소음도 덜하다. 빛 차단이 부실해서 눈뽕을 선사하던 중앙분리대도 교체되었다.

창원 - 냉정 구간은 남해고속도로에서 통행량이 제일 많은 구간이다. 제일 붐비는 창원 분기점 - 동창원 나들목 구간은 평일에도 양방향 합쳐 평균 10만대에 이따금 12만 가까이도 찍고,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남해3지선이 갈라져 나간 진례 분기점 - 냉정 분기점도 주말에는 10만대에 근접한다. 길이 널찍한 편이라 자주 막히지는 않지만 문제의 산인 - 창원 구간이랑 가까운 동창원 나들목 인근에서는 서행하는 경우가 잦다. 순천 방향은 창원 분기점 인근에서 병목현상으로 인한 출근시간 정체는 일상. 전광판으로 본선과 지선의 실시간 교통량을 보여주니 상황 보고 지선으로 빠져나가도록 하자.

냉정 분기점 - 서김해 나들목 구간은 2지선의 존재 때문에 차량이 팍 줄었다가 서서히 늘어나며, 동김해 나들목 - 김해 분기점에서는 왕복 8차선인 진례 - 냉정 구간에 근접한 통행량이 된다. 그래서 동김해 - 김해 분기점에서 임시로 왕복 8차선을 유지했다가 다시 6차선으로 돌아간다. 대저 분기점 동쪽은 여전히 왕복 4차선인데, 아예 낙동강에 다리를 하나 더 놓아서 시원하게 8차선으로 뚫어버린 서부산 쪽과 달리 여기는 교량 확장이 없었다.[54] 물론 서부산도 왕복 8차선으로 뚫어봤자 똑같지만. 대신 부산방향 한정으로 소형차전용 가변차로를 운영 중이다.

덕분에 확장을 안 한 대저 - 덕천 구간은 여전히 문제가 많은 구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 통행량은 양방향 도합 6만[55]으로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6만도 왕복 4차선으로 소화하기엔 만만치 않은 통행량이고 출퇴근시간에 차가 몰리는 문제 때문에 지금도 꾸준히 상습정체가 일어난다. 설령 확장을 했어도 여기랑 연결되는 도로가 중앙고속도로 대표 정체구간인 삼락 - 대동 구간과 강 건너 있는 부산 혈막 삼대장인 만덕터널이라 도로공사에 따지기도 뭐하다. 결국은 부산은 아무리 확장하거나 가변차로를 놓아봤자 부산 도로부터가 개판이라서 출퇴근시간엔 빠짐없이 막힌다.

4. 선형 개량 구간[편집]


선형 개량 혹은 확장 이전 구간은 평면교차로로 지어진 경우가 많아 자동차전용도로고속화도로로 지정되지 못했다. 대부분 마을 진입로나 농로로 이용되고 있는 게 현실.
  • 동광양 나들목 진출입 구간: 과거 동광양 나들목 부근은 현재 옥진로의 선형과 비슷하게 되어있었으며 골약IC라는 평면교차로가 존재했다. 평면교차로 흔적은 찾기 어려우나 과거 노반은 어느 정도 남아있다.
  • 섬진강휴게소 - 하동 나들목: 하동터널이 관통하기 이전에는 섬진강을 지나 북쪽으로 하동군 금성면 객길마을 앞을 통과하여 크게 우회하여 지나갔다. 현재 구 도로와 구 섬진강교는 폐쇄되었다. 현 섬진강교 바로 옆에 구 섬진강교가 있다.[56]
  • 하동 나들목 - 진교 나들목 - 곤양 나들목: 남해고속도로 2차선 당시에는 금오산의 고저차를 극복할 방법이 없어서 하동 나들목을 지나 부산 방향 남쪽으로 크게 우회하여 금오산 산기슭을 타는 산길이었다. 자세한 구간은 카카오맵을 참고하면 한 번에 알 수 있다. 당당히 구고속도로라는 도로명을 부여받았으며, 구 진교IC 모습이 아직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57]
  • 사천터널 부산 방향 출구지점: 터널을 나오자마자 급커브로 인하여 도로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보니 2022년에 선형개량을 완료하였다.
  • 축동 나들목: 원래 평면교차로로 개통하였으며 진주-광양간 확장공사로 인해 사거리 였던 가산평면과 통합되며 가산평면에 있던자리에 다이아몬드식 교차로인 가산IC로 운영이된다. 가산IC는 현재 축동IC에서 서남쪽으로 조금 떨어진 가산IC육교 인근에 있었다. 지수-곤양간 폐쇄식 요금수납으로 인해 가산IC가 폐지되고 현재의 축동IC로 이전하였다. 호남로속도로의 서전주IC랑 유사한점이 있다.둘다한번 폐쇄되었다가 부활한점이 유사하다. 다른점은 서전주IC는 순수하게 수요에 의해서 부활했지만 축동의 경우 기존 가산IC구조상 요금소 설치가 불가능하여 현재의 위치로 옮기면서 엉겁결에 부활한 점이다.
  • 사천 나들목: 세 번의 개량을 거쳐 지금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처음에는 삼거리형 평면교차로로 시작했다가 두 번이나 뜯어고쳤는데, 아주 옛날의 사천 나들목은 아주 남쪽에 있었다가 2001년 남해고속도로 유료화 시점에 요금소 부지 확보를 위해 선형이 한번 개량되었고, 2011년 남해고속도로가 선형개량 및 확장되면서 또 북쪽으로 이동되었다. 가령 진주에서 사천으로 빠져나갈 때 예전에는 시계방향으로 돌았다면 지금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돈다. 이것이 바로 3번국도의 사천IC사거리가 현 사천IC보다 아래에 위치한 이유이다. 현재는 2011년 이설이전 구간에 (구)사천IC 복합유통산업단지가 지어질 예정이라 곧 위성에서도 그 흔적이 사라질 예정이다. 현재는 구 사천영업소의 흔적이 남아있다.
  • 개양 나들목: 1980년대 초반까지 사거리형 평면교차로 였다가 80년대 초반에 개양육교를 건설함으로서 폐쇄되었다가 89년 진주-산인간 확장공사로 인해 기존 진주IC가 현재의 진주IC 위치로 이설함과 동시에 구.진주IC는 개양IC로 이름이 바뀌며 부활하는데 순천방향 진입 마산방향 진출만 되는 나들목으로 운영되었다. 2000년 1월 1일 지수-곤양간 폐쇄식 요금수납방식 전환과 동시에 영구 폐쇄된다.
  • 진주 나들목: 첫번째 진주IC는 현재의 개양오거리 진마대로 초입이며 남해선 순천방향 가좌육교 부근에 위치하였다. 1973년부터 1989년 진주-산인간 확장공사 완료직전까지 사용하였다 확장공사완료 이후엔 상술한 개양 나들목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이근방에 구.남해고속도로의 노반이 있는데 이 흔적은 자세히 보면 찾을 수 있으며, 그 위로 곡선을 그리며 지나는 도로가 바로 왕복 2차로 시절 남해고속도로이다. 이 나들목은 2011년까지 쓰이다가 8차로 확장과 함께 구조가 바뀌고 진주휴게소가 신설되었다. 진주 나들목 항목에 잘 서술되어 있으니 참조. 두산동아가 아닌 동아 출판사 시절 동아대백과사전에 보면 구 진주 나들목의 모습이 컬러 화보로 실려 있다. 진주IC 부근에 U자 급커브가 있었으나, 8차선 확장 때 직선으로 개량된 이후 진주신도시 개발로 흔적이 사라졌다.
  • 문산 나들목 - 진주터널: 8차로 확장 이전에는 진주1터널이 없는 대신 남쪽의 상이마을로 우회했다. 진주 고개 인근 지형이 꽤 험했다 보니 1989년 4차로로 확장할 때 왕복 2차로 시절 도로를 그대로 확장했고, 덕분에 이 구간 길이가 진주1터널 구간과 비슷할 정도로 매우 짧아서 급커브가 특히 심했다. 특히 순천 방향은 진주터널(현 진주2터널)을 빠져나오자마자 내리막+급커브가 세트로 있어 상당히 위험했으며, 단속카메라까지 깔려 있었기 때문에 밑바닥이 항상 타이어 자국으로 도배가 되어 있었다. 지금은 일부 구간이 일반도로로 사용되고 있으며, 순천 방향 중간에 있는 터널은 폐쇄되었고, 진주2터널 부산방향은 기존 진주터널을 4차로로 넓혔다.
  • 진성 나들목 - 지수 나들목 - 구 남강휴게소: 이 구간도 2011년 확장공사 때 대폭 개량되었다. 왕복 2차로 시절 선형을 4차로로 확장할 때도 대부분 물려받아서 선형이 상당히 안 좋았으며 정체도 엄청났다. 지금은 예전 고속도로 자리에 태양광 발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지수요금소 흔적이 일부 남아있으며 구 지수ic도 아직 일부 진출입로가 보존되어 있다. 신당마을 부근에는 2차선 시절 남해고속도로가 중앙선도 지워지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
  • 군북 나들목/장지 나들목: 둘 다 2001 ~ 2년경에 선형개량공사로 선형이 바뀌었다. 두 나들목 모두 과거에는 현재의 IC 진입로가 본선이었으나[58], 선형개량공사를 통해 산허리를 잘라내고 직선화시켰으며, 그 부지에 요금소를 건설하였다. 장지 나들목은 한 술 더 떠 2011년 확장공사 당시 개량된 본선과 IC 진입로 사이에 남아있던 산까지 모조리 밀어내버린 다음 그 자리에 함안휴게소를 설치했다.
장지 나들목 직전 1029번 지방도에서 고속도로 쪽으로 올라오는 샛길이 하나 있는데 그 샛길이 과거 장지 나들목이 평면교차로이던 시절 평면교차하던 도로이다.
  • 함안 나들목: 과거에는 구 함안육교 자리에 사거리 형태로 있었으며 4색 신호등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는 1011번 지방도가 확장되면서 흔적이 사라졌으나 1011번 지방도 오른쪽에 고속도로 밑을 통과하는 도로가 과거 고속도로와 평면교차했던 도로이다. 2010년에 8차선으로 확장되면서 기존의 자리에서 서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으로 위치를 옮겼다.
  • 함안 나들목 - 산인 요금소/분기점: 산인 요금소 근처에 있는 산인터널은 2011년 확장공사로 생겼으며, 그 전에는 경전선 구 철로처럼 산을 우회하는 구불구불한 길이었다. 2차로 시절에는 평면교차로까지 있었고 왕복 2차로 시절 도로를 그대로 4차로로 확장하여 사용하다가 일부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일부는 태양광 발전소가 깔려있다. 그리고 항상 여기서 막혔다 예나 지금이나 진주~마산에서 차가 제일 많은 구간인데 급커브도 심해서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났으며, 사고다발구간으로 지역 뉴스에도 출연한 전적이 있다. 산인터널 위쪽 굽어있는 도로 상단의 태양광발전소가 구 산인 고개 구간이다. 평면교차로와 교차하던 일반도로는 그대로 남아있다. 이 과정에서 성토 설치로 인한 이웃 주민 간의 단절 때문에 주민들의 반발이 심했으며, 이 당시 해당 구간을 지나던 이용객들은 성토 설치에 대한 비난부터 시작해서 고가화 요구까지 있었을 정도였다.
  • 진영휴게소 - 진례 나들목: 현 김해터널 옆에 산을 타고 올라가는 옛날 터널이 있다. 터널 하나는 폐쇄하고 하나는 일반도로로 잘 쓰고 있는데, 잘 보면 왕복 2차로짜리 동네 시골길에 제한속도 40km 표지판과 고속도로 시절의 100km 표지판이 공존하는 모습이 보인다. 진례IC도 한번 이설하였는데 진례IC에서 순천방향으로 조금 더 가다보면 흔적이 보인다. 일반도로 상에 표지판도 남아있다. 다 지워지고 1042번 지방도 표시만 남아있는 상태.
  • 냉정 분기점: 2001년 마산외곽고속도로가 뚫리면서 마산 - 냉정 구간이 왕복 8차로로 확장될 때 김해터널과 같이 갈아엎었다. 2014년에 남해선과 남해2지선이 전부 확장되면서 또 한번 갈아엎어 선형을 개량하고 진출입로도 대부분 뜯어고쳤으며, 남은 구간은 일부는 방치되고 일부는 새로 확장되는 1042번 지방도로 재활용되었다.

5. 사건사고[편집]



5.1. 남해고속도로 실종사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남해고속도로 실종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2. 남해고속도로 9중 추돌사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남해고속도로 9중 추돌사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3. 7중 추돌사고[편집]


2023년 8월 29일 오전 11시 3분경 산인JC 인근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6명(중상 1명, 경상 5명)이 부상을 당했다. 순천방향으로 달리던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졌고 적재물 일부가 반대편 부산방향 차도로 떨어지면서 이를 피하려던 포터, 탑차, 승용차 등이 연쇄 추돌한 것.
양방향 교통이 통제되어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경상남도함안군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사고 발생을 알리고 주변 국도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1 #2 #3 #4

6. 전국 고속도로 교통사고 최다발생 터널 오명[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창원1터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과 창원시 의창구 북면 경계에 있는 순천방향 창원1터널에서 유독 많은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창원1터널을 빠져나온 뒤 나타나는 과속단속카메라로 인해 많은 사고가 발생하였으며[59], 전국 고속도로 교통사고 최다발생 터널이라는 오명을 가지게 되었다.

현재는 해당구간에 과속단속카메라가 철거[60]되었고, 창원1터널부터 칠원 분기점까지 구간단속을 시행하며, 전국 최초로 터널 내 차선변경금지구간으로 지정되어 사고발생을 줄이기 위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사고가 잦은지라 아예 남해고속도로제1지선을 경유하는게 본선보다 절반 이상 시간이 단축되는 경우도 있다. 대강 창원 분기점 전광판에 산인방면 터널 사고 소식이 떠있으면 우회구간인 지선으로 들어가자. 참고로 고속버스시외버스들은 거의 산인 분기점 - 창원 분기점 구간은 본선을 이용하지 않고 지선을 이용해서 빠져나가는 편이다.

7. 여담[편집]


비슷한 노선을 달리는 경전선의 여객열차가 광주송정역 - 삼랑진역 구간에서 6시간이나 걸리는 것으로 악명이 높아 고속도로가 판정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경전선순천시까지 차례대로 개량되고 부전역부터 창원중앙역까지 직선에 가깝게 개량 중이기 때문에 해당 공사가 끝나 KTX-이음이 달리기 시작하면 경합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 - 부산사상고속버스평일에 3시간 10분 소요된다고 하며, 금호고속 직행부가 과속으로 명성을 떨쳤을 때는 2시간 50분에 끊기도 했다. 확장 전에는 주말에는 4시간 넘어가는 경우가 다반사였지만, 확장이 완료된 지금은 밀려도 3시간 30분 정도면 된다.

상술했듯이 과거 주말 정체가 매우 심한 것으로 유명했는데[61] 기본적으로 함안부터 부산까지의 구간은 언제나 막히고, 심하면 진주문산부터 막히는 일도 있다. 거리상으로 보면 100km가 넘는다. 즉 1시간이면 갈 거리를 4시간, 5시간 그 이상으로 갔다. 1980 ~ 90년대 왕복 2차로 시절 명절에는 이거보다 더한 정체가 있었는데, 광양 - 부산 구간이 막힌 적이 있다. 노선이 순천에서 직결되니 사실상 전 구간... 당시 소요 시간은 12 ~ 13시간. 그나마 창원 - 냉정 구간은 왕복 8차로로, 산인 - 창원 구간은 우회 고속도로로 확장을 해서 사정이 좀 나은 편.[62] 그러다 보니 1990년대 말에는 의령 쪽에서 넘어오는 차들은 아예 남해선 진입을 포기하고 군북면 - 가야읍 - 진동면(!)으로 넘어 마산 시내를 거쳐서 빠져나가는 경우도 많다. 지도를 보면 거의 1.5배 이상의 거리를 손해 보지만 시간이 거의 비슷하게 걸린다는 게 함정. 그리고 이것도 2010년대에는 옛말이 되었다. 이리로 넘어와봤자 동전터널 인근에서 더 막힌다.

그래도 확장과 개량공사 덕분에 예전보단 숨통이 트였으나, 여전히 도로의 인프라에 비해 수요가 넘쳐나는 것이 사실이다. 경전선 광역전철이 조속히 개통하여 부산 서면 - 사상 - 김해 장유 - 창원 - 마산에서 발생하는 고속도로 수요를 획기적으로 뺏어오지 않는 한 남해고속도로의 포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부전-마산 복선전철 터널 붕괴 사고가 터지면서 조기 개통은 물 건너 갔다.-아 님은 갔습니다. 에휴...- 거기에 개통 이후에도 남해2지선 등 부산~창원 간 차량은 크게 줄어들겠지만 산인 - 창원 구간은 어차피 창원 너머로 가는 차들뿐이기에 영원히 고통받을 예정. 조금 나아질 순 있겠지만.

이 구간에서 없어진 휴게소는 남강휴게소와 강서휴게소가 있다. 확장공사의 여파와 시설노후화로 인해서 1982년 군북면 박곡리에 개장한 남강휴게소는 2010년 7월 22일, 개소한 지 약 30년 만에 폐지되었고, 동년 9월 2일 자로 신설된 함안휴게소에 그 기능을 넘기며 장지 나들목으로 이전하였다. 옛 남강휴게소 순천방향 부지는 태양광발전소로 사용중이며 부산방향 부지는 도로가 확장되어 흔적이 없어졌다. 이외에 부산 방향으로진주휴게소 또한 신설되었다. 신설된 휴게소들은 각각 장지 나들목진주 나들목과 위치가 겹치기 때문에, 순천방향에서 진출하는 차량들은 나들목 출구와 휴게소 입구를 혼동하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다. 강서휴게소는 대저 분기점 인근에 있었는데 1990년대 초반에 운영을 종료하였다. 확장으로 인해 흔적은 없다.

섬진강휴게소가 남해고속도로의 환승휴게소인데, 선산휴게소 등 다른 환승휴게소와는 달리 금호고속시외버스만 환승이 된다. 이곳에서 휴식하는 고속버스 노선과는 환승 불가능 했지만, 2018년 1월 10부로 고속버스 노선도 환승하게 되었다.

중국국제항공김해국제공항 근처의 지내동에서 추락사고를 내고 난 후 약 몇 달 동안 육안으로 사고 현장을 북부산 요금소 근처에서 볼 수 있었다고 한다.

과거언론에서는 호남고속도로의 광주 - 순천 구간도 남해고속도로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잘못 전달한 것이다.(앵커가 남해고속도로라고 말하지만, 사고장면에서는 호남고속도로 번호가 나오는 영상, 기자가 호남고속도로 광주 ~ 순천 구간을 남해고속도로 광주 ~ 순천 구간으로 말하는 것이 나오는 영상) 어째 다 마봉춘이다

남해고속도로에서 덕천 나들목(강변대로와 접속, 동래 방향)을 통과하면 의성로와 접속하는 나들목이 나오는데 거기서 출구 이정표지판이 구형으로 제작되어있다. 이 구간의 건설은 도로공사인데, 경부선 양재이북구간처럼 이 구간을 부산시로 넘긴뒤, 부산시가 아무런 관리를 안해서 그렇다.

9번 도룡/해룡IC에서 12번 순천JC까지 신대교차로~동순천IC로 이어지고, 9번 도룡/해룡IC에서 13번 순천JC까지 신대교차로~세풍교차로~인동IC~광양IC로 이어진다.

7.1. 속도제한[편집]


국내에 있는 고속도로 중에서 최강의 과속카메라 페이크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어느 정도냐면 분기점 부근에서 갑자기 뜬금없이 100km/h에서 80km/h로 단속된다는 카메라가 등장하고[63]멀리서 보면 과속카메라가 나타나는 곳이 알고 보니 단순히 빨간 LED 등만 반짝거리는 일반 전등이라든지, 카메라 단속까지 남은 거리가 적혀 있지도 않은 곳도 있다. 게다가 구간단속이 매우 많다.-그 터널이 생각난다.-

이는 남해고속도로의 좋지 못했던 선형과도 관계가 있다. 왕복 4차로라지만 확장 공사시에 기존의 2차로 도로 선형을 대부분 그대로 재사용한 탓에 급커브 등의 선형이 안 좋은 구간이 상당히 많아 사고 위험이 높다는 점이 한몫했다. 이 때문에 확장 공사 직전까지도 여기저기서 시도 때도 없이 선형개량공사가 반복되었다가, 2012년 대부분의 선형개량 공사가 완료되었다.[64] 다만, 비 확장구간인 축동 나들목 - 서순천 나들목의 선형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역시나 연결된 구간인 호남선고서 분기점까지는 1970 ~ 80년대 선형 그대로이다.

물론 내비게이션이 있고 자주 업데이트가 되는 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하루 주기로 업데이트를 하는 것도 아니고 보통 경찰 근처에 라인이 있다거나 그 구간을 최근에 다녀온 사람이 아니고선 카메라단속의 유무 여부는 제때 알기 힘들다. 그러니 질주를 하더라도 과속카메라 의심 구간에서는 내비게이션에 안 뜨더라도 정속 주행하자. 설마가 1달 뒤에 10만원짜리 빨간 우편물이 배달되는 수도 있다.(...)

2011년 8월 11일부터 확장공사가 들어감과 동시에 냉정 분기점 - 대저 분기점 구간의 제한속도가 80 km/h로 변경되고, 지금은 확장공사가 완료됨으로써 다시 100 km/h로 변경되었다. 물론 강제로 80 km/h 밑으로 달리게 되는 때가 많긴 하지만 이 속도로 달리면 그나마 다행이다 그나마.....차라리 걷는 게 빠를 때가 더 많다.

단속 카메라가 터널이 끝난 직후에 바로 보이는 게 몇 개 있어 순간적으로 속도를 줄이다 사고가 나기도 한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줬던 구간이 그 사고 1위라는 오명을 가진 전설의 터널

8. 지선[편집]


  • 남해고속도로제1지선 (102)
  • 남해고속도로제2지선 (104)[65]
  • 남해고속도로제3지선 (105)
  • (구)남해고속도로제3지선 (6-3)

9. 주행 영상[편집]



산인JC서순천IC 주행 영상

해룡IC서영암IC 주행 영상

서영암IC덕천IC 주행 영상(중간 국도구간, 부산 시내구간 포함 전 구간)

덕천IC서순천IC 주행 영상

10.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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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암 ~ 순천: 106.8km, 순천 ~ 부산: 166.3km[2] 개통 당시에는 구포 나들목이 종점이었으나 후에 덕천IC로 종점이 변경된다.[3] 이 중간 구간만 개통이 늦게 된 이유는 과거에는 남해고속도로제1지선이 본선이었고 이 도로는 개통당시에는 마산외곽고속도로라는 지선이었다가 본선으로 편입되었기 때문이다.[4] 시점에서 바로 직결되는 호남선과 달리 남해선에서는 4~6차로 번갈아가는게 없다.[5] 영암-순천 9개소(전남: 서영암IC, 강진무위사IC, 장흥IC, 보성IC, 벌교IC, 고흥IC, 순천만IC, 도롱IC, 해룡IC)
순천-부산 24개소(전남: 서순천IC, 순천IC, 광양IC, 동광양IC, 옥곡IC, 진월IC
부산, 경남: 하동IC, 진교IC, 곤양IC, 축동IC, 사천IC, 진주IC, 문산IC, 진성IC, 지수IC, 군북IC, 장지IC, 함안IC, 북창원IC, 동창원IC, 진례IC, 서김해IC, 동김해IC, 덕천IC), 서순천IC에서 호남고속도로와 직결된다.
[6] 순천분기점(순천완주고속도로), 진주분기점(통영대전고속도로), 산인분기점(남해고속도로제1지선), 칠원분기점(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분기점(남해고속도로제1지선), 진영분기점(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진례분기점(남해고속도로제3지선), 냉정분기점(남해고속도로제2지선), 김해분기점(중앙고속도로지선), 대저분기점(중앙고속도로)[7] 영암-순천 구간: 영암1~3터널, 밤재터널, 강진1~4터널, 장흥1~3터널, 제암산1터널, 제암산2터널, 장동1~3터널, 보성터널, 노동1터널, 노동2터널, 미력1터널, 미력2터널, 초암산터널, 조성1터널, 조성2터널, 벌교1~3터널, 고흥터널, 호동터널, 별량1~3터널, 해룡터널
순천-부산 구간: 광양터널, 하동터널, 진교터널, 사천터널, 진주1터널, 진주2터널, 산인터널, 함안1터널, 함안2터널, 창원1터널, 창원2터널, 김해터널
미력2터널은 순천방향에만 있다. 최장터널: 창원1터널(부산방면: 2,551m, 순천방면: 2,566m)
[8] 순천-부산{부산방향 5개소(섬진강휴게소, 사천휴게소, 진주휴게소, 함안휴게소, 진영휴게소), 순천방향 5개소(진영휴게소, 함안휴게소, 문산휴게소, 사천휴게소, 섬진강휴게소)}, 영암-순천{순천방향 2개소, 영암방향 2개소(보성녹차휴게소),(장흥정남진휴게소)}[9] 나중에 개통된 영암 - 순천 구간은 영암순천고속도로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남해고속도로 영암 - 순천 구간'이라고 해야 하며 한국도로공사에서도 자사 표지판에 분명히 '남해고속도로'라고 명기하고 있다. 서순천 나들목의 남해고속도로 나들목 번호가 '1'번이 아닌 '10'번인 것이, 향후 영암 - 순천 구간 연장을 대비한 것이었다. 그러나 정작 기존 남해고속도로와 영암 - 순천 연장구간이 직접 연결되지는 않았고 기존 남해고속도로는 순천에서 호남고속도로와 직결되어있다. 결국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쭉 가든 중간에 호남고속도로로 빠져서 다른 분기점 안 거치고 쭉 가든 결국 그 끝에는 부산이 있다. 도로명주소상으로는 두 구간을 잇는 아무 도로나(...) 도로명만 남해고속도로로 중복 지정해놓았다. 심지어 해룡IC에서 실제로 도로명 주소를 따라갈 수도 없다[10] 경부고속도로는 416.4 km, 중앙고속도로는 387.1km, 서해안고속도로는 340.6km, 서산영덕고속도로는 305.5km, 중부내륙고속도로는 301.7km의 총연장을 가지고 있다.[11] 두 노선은 같은날 공사해 같은날 개통한 도로이며, 남해고속도로란 명칭을 대전까지 올리거나 호남고속도로란 명칭을 부산까지 낼 수 없었으니 순천에서 도로명만 바뀌는 시스템이였다.[12] 현재 양재IC가 49번이다.[13] 원래 용인서울고속도로도 다른 고속도로와 연결되지 않았으나 금토JC가 개통되면서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었다.[14] 같은 날 호남고속도로 전주 ~ 순천 구간도 함께 착공했다[15] 같은 날에 호남고속도로 전주시 - 순천시 구간도 동시에 개통 되었다.[16] 지금은 북구 소속이지만 당시에는 진구에 들어가 있었다[17] 다만 실제 개통은 6월 1일에 하였으며 일부 구간은 2015년 3월 말에 소리소문없이 개통해버렸다.[18] 순천졸음쉼터 건너편에 보면 폐도로가 보인다.[19] 2015년 현재 곤양졸음쉼터로 전환.[20] 폐쇄식으로 전환될 때 졸음쉼터로 활용되었으나, 남해고속도로가 왕복 8차로로 확장되면서 이 흔적이 사라졌다. 버스나 다른 높은 차를 타고 가다 보면, 나무가 비어 있는 부분이 보이는데 여기가 구 지수요금소 부지이다[21] 당시 5공 쿠데타 세력의 오른팔(12.12 군사반란 당시 대통령경호실장 대리)이자, 함안-의령 지역구를 기반으로 한 재선 의원이었던 정동호의 작품이기도 하다. 이 사람은 1986년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지냈다. 지역민에게 무료 아우토반을![22] 교차로라 불리지만 입체화된 고가 형태라 IC/JC에 가깝다.[23] 예를 들어 보성 나들목에서 동김해 나들목까지 가는 경우 상식적으로는 보성, 동김해 2곳의 요금소만 거치면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남순천 요금소에서 보성 - 남순천 간 요금을 지불하고 다른 나들목(광양, 동순천 등)으로 들어가서 그곳 요금소에서 표를 또 뽑아야 하므로 요금소를 4번 거친다.[24] 구글 지도를 영문으로 켜 놓고 보면 Mokpo-Gwangyang Expressway라 써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25] 1번째 옥곡 나들목을 거치는 루트의 경우 중간에 평면교차로가 있긴 하지만 부산 방향은 우회전만 3회 받으면 되기 때문에 직선으로 잘 뻗은 개량 충무공로 선형과의 시너지 효과로 안전한데다 조금만 밟으면 남해고속도로 본선보다 오히려 빠른 수준이다. 반면에 영암 방향은 좌회전을 3번이나 받아야 하기 때문에 타 교차로를 거치는 것이 더 수월하다. 영암 방향에서 충무공로를 길게 이용하는 경우 동광양 나들목에서 진출하면 우회전 1번만으로 평면교차로를 지나갈 수 있으니 참고하자.[26] 이쪽으로 진입하면 목포 쪽으로만 갈 수 있고, 역시 목포 방면에서 온 차량만 진출 가능[27] 그래도 강진광주고속도로는 차후에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이 되면 제2순환도로 거칠 필요없이 호남고속도로로 진입이 가능한데 남해고속도로 영암 - 순천 구간은 그러지도 못한다.[하행] A B 하행 기준[28] 이 덕분에 대전에서 경부고속도로[하행]를 타든 호남고속도로 계통[하행]을 타든 중간에 나들목 같은 데서 한 번도 안 빠져나가고 쭉 달리면 어느 길로 가든 결국 부산으로 항하게 된다.[29] 삼랑진역을 경유해야 하는 탓에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린다.[30] 경상남도 구간의 경우, 남해안의 간선 국도인 2번 국도가 꼴랑 진주 나들목진성 나들목에서 밖에 연계가 되지 않는다! 거기다 다시 남해고속도로로 들어올 생각 포기하고 2번 국도의 진주 - 마산 구간을 이용하는 것도 쉽지는 않았던게, 14번 국도와 중첩되는 진전 - 마산 구간도 거가대교 개통 전까지는 통영/고성/거제에서 마산/창원/부산을 오가는 교통량으로 남해고속도로와 자웅을 겨루는 정체구간으로 악명 높았다. 이 구간 또한 확장 및 선형개량을 거치고 거가대교가 뚫린 2020년 시점에서도 여전히 많은 교통량을 자랑한다.[31] 예전에는 없었던 외부 유입도 늘었는데, 가령 남해고속도로가 잘나갈 때는(?) 동남권에서 수도권을 갈 때 답 없는 경부고속도로 추풍령 구간은 갖다버리고 남해-대전통영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렇게 되면 마산 - 진주 구간은 말 안 해도 비디오. 이는 부일외국어고등학교와 관련된 추풍령 경부고속도로 연쇄추돌 참사 때문이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된 뒤로는 진주 - 마산 간 교통량은 약간 줄었지만 마산 - 부산 간 정체는 칠원JC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한 뒤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부산으로 가려는 차량으로 인하여 여전했다. 특히 구포낙동강교 구간은 대구부산고속도로 개통 이후에도 부산항 방면 수요가 강서낙동강교로 분산된 것을 빼면 오히려 정체가 심해졌으며, 이러한 현상은 상주영천고속도로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어 경부고속도로 부산구간으로 남해고속도로 수요가 분산된 뒤에야 해결되었다. -대신 구서 - 노포 구간이 터져나간다.-[32] 아기가 있을 경우 분유를 타 먹이는 데 필수적이다.[33] 이구간은 확장 이전에도 문산-진주터널 구간은 80km/h 제한이였다.[34] 심지어 이 구간은 둘 다 4차로였던 당시는 물론이고 확장된 현재도 변함이 없다. 후술되어있는 최대의 정체구간인 칠원 - 창원 구간은 2001년 이후로 확장된 적이 없어서 그 구간과 1지선을 합쳐도 왕복 8차로인데다가, 칠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차량까지 합류하니 그렇게 막히는거지 여긴 워낙 통행량이 많다보니 이미 본선과 2지선을 모두 6 ~ 8차로까지 확장해서 합치면 현재는 12 ~ 16차로나 되는데도 변함없이 막힌다! 당장 창원+김해+부산의 인구만 다 합쳐도 500만에 육박하기 때문에 이 구간에서 추가로 들어오는 통행량이 어마어마하고 고속도로와 이어지는 구간인 동서지옥만덕지옥은 여전히 왕복 4차로이기 때문이다.[35] 이러한 현상은 2017년까지 휴가철 영동고속도로 강원도 구간에서도 발생하였다. 차는 오질나게 많은데 길은 좁고 대체도로도 없다시피 한 게 여기랑 똑 닮았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목적으로 개량공사를 하던 2016 ~ 2017년 사이에는 훨씬 심각했지만, 똑같이 올림픽 때문에 개통된 강릉선 KTX가 해당 구간을 거의 그대로 따라가 강릉, 동해 방면 수요를 가져갔으며 속초, 양양 방면 수요는 서울양양고속도로로 빠져 정체가 크게 완화되었다. 그래도 주말에 많이 막히는 것은 똑같지만[36] 현재의 자동차전용도로가 아니라 얼음골을 지나는 산길이다. 석남터널을 경유하여 석남사로 가는 경로.[37] 석남사, 얼음골에서 정체되었다. 반면 밀양 시내는 출퇴근 시간에도 지·정체가 적다.[38] 노면이 불량하다는 점은 1990년대 중후반에 신설 또는 확장된 고속도로 대부분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다. 2010년대부터 재포장하는 구간들이 늘어 그나마 이 문제는 지속적으로 해결되고 있다. 딱 한 곳만 빼고.[39] 비슷했던 호남선 고서~서순천 구간은 개량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일부구간을 제외하면 노면상태가 급격히 좋아지고있다.[40] 그래서 수도권에서 하동으로 갈 때는 대부분 순천완주고속도로 구례화엄사 나들목에서 빠져서 국도로 나가며, 내비게이션도 이렇게 안내한다.[41] 사천터널을 넘어서면 정체가 해소된다.[42] 한국도로공사가 설날을 대비해서 조기 개통했었다. 도공이 생색을 내고 싶었는지 홍보도 했다.[43] 이 구간을 지나면 그 터널이 보인다.[44] 서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길은 대구부산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중앙고속도로 삼락~대동 구간은 부산의 만성 헬게이트로 악명높다.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한 후 중부내륙고속도로로 가는 방법도 있다. 서부산에서 서울로 갈 때 상주영천고속도로 타는 건 빙 둘러서 가는 길이다. 서부산보다 조금 더 서쪽에 있는 김해에서는 남해고속도로 말고는 선택지가 없다. 그나마 예외라면 진해구에서 서울로 갈 때인데, 이 경우는 마창대교를 건넌 뒤 내서 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바로 진입하면 되기 때문이다.[45] 그나마 부산방향은 병목현상으로 또 한번 서야한다. 산인분기점에서 병목현상을 겪고 간신히 함안1터널을 통과해 속도를 좀 낼까 싶으면 바로 칠원에서 대거 합류하기 때문에 다시 헬게이트 on.[46] 다른 하나는 논산천안고속도로 천안 분기점 - 정안 나들목. 이 구간도 차령터널을 필두로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상습정체구간으로 악명이 높다. 그나마 이 구간은 수도권으로 통하는 도로라는 점이 있지만 여긴 그것도 아니다.[47] 전국 1, 2위는 당연히 우리가 누구나 아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김포~시흥 구간과 서해안고속도로 안산~서평택 구간이다. 기사 내용을 보면 나머지 구간은 다 수도권인데 여기 혼자 비수도권이다. 이를 뒤집어 말하면 비수도권에서 가장 정체가 심한 구간이라는 의미가 되니 이 구간의 막장성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낄 수 있다.[48] 그 유명한 논산천안도 평일에는 주로 막히는 구간이 남풍세 나들목차령터널의 7km 구간이기 때문에, 10km도 넘게 막히는 이 구간에는 한 수 접어줘야 한다. 물론 주말 및 명절, 공휴일에는 한창 막힐때는 정안IC부터 막히는 게 함정이지만.[49] 태백산맥으로 인해 극단적으로 건조해져 눈이 잘 내리지 않는 동남권이지만, 시내에 비가 내릴때 산간은 진눈깨비나 싸락눈이 내릴 때가 있다.[50] 실제로 교통량정보제공시스템의 2019년 수시조사 자료에 의하면 칠원 분기점 - 북창원 나들목은 70,948대/일을 기록하였고 북창원 나들목 - 창원 분기점은 75,067대/일을 기록하였다. 2020년은 코로나-19 여파로 화물 물량이 다소 줄어 7만 대/일을 넘어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7만 대에 근접한 67,000 ~ 68,000여 대/일을 기록하였다. 이 정도면 국토부 6차로 고속국도 기준에 아직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화물차가 너무 많고 터널로 도배된 곳이기 때문에 왕복 6차로 이상으로 확장해야 한다. 1지선으로 엄청난 통행량이 떨어져 나갔는데도 확장을 해야한다니 이런 미친[51] 물론 한때 왕복 4차로에 무려 10만이 넘게 통행했고 현재도 8만 이상이 통행하는 동서지옥이나 현재 왕복 4차로에 무려 8 ~ 9만대씩 통행하는 창원지옥에 비할 바는 못 되지만, 거기가 너무나도 심각한 거지 절대 이 구간의 통행량이 적은 것이 아니다. 또 창원터널은 이미 10년 전부터 수요 분산을 위해 불모산터널이 개통했으나 위치 문제나 통행료 때문에 분산이 안 되는 것이라 돈을 부담하고라도 무료로 전환하는 방법도 있고,(비음산터널 건설이 가장 좋지만, 이것도 민자로 건설해 유료도로면 불모산터널 시즌 2가 될 수도 있으니...) 동서고가로도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건설이 확정되었으나 여긴 진짜 차령터널처럼 확장 아니면 답이 없다.[52] 설계속도가 100km/h이므로 일일 평균 통행량을 편도 차로수로 나누어 교통량 서비스 수준을 측정하면 이 구간은 D등급을 받는다. D등급은 안정된 교통흐름이지만 높은 밀도에 해당하며 이는 속도 선택 제한, 방향 조작 제한, 안락감 불량을 뜻한다. 얼마나 심각하게 답이 없는지 감이 올 것이다. 그니까 여기는 야간 빼면 강제로 속도제한이 걸릴 수밖에 없는 거다.[53] 기사내용을 보면 경부선 천안 구간, 호남선 광주 구간에 이은 비수도권 고속도로 정체 구간 3위를 기록했다. 기사내용 첫 문단에서도 비수도권에서 손꼽히는 정체구간이라고 적어놨으니 이 구간이 얼마나 답없는 구간인지를 바로 알아챌 수 있다. 경부선 천안 구간은 수도권으로 향하는 도로이고 호남선 광주 구간은 도시 한복판이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막히는 것은 당연하지만 여기는 수도권으로 향하는 도로도 아니고 도시 한복판이 아니기 때문에 더 어이가 없다.[54] 어차피 다리 건너면 나오는 동서고가주차장 때문에 고속도로를 확장해도 별 의미가 없다.[55] 물론 대체도로가 많이 뚫린 효과가 컸다. 예전에는 7만을 가볍게 넘겨서 칠원 - 창원 구간을 쌈싸먹는 물량을 소화했다.[56] 예전 버전에는 트러스가 있고 1차로라서 교행을 해야 하는 이유로 선형개량 과정에서 폐쇄했다고 했었는데, 아래 사진은 남해고속도로 개통 당시 영상 중 섬진강교 장면이다.파일:섬진강교.png보면 알겠지만, 트러스 구조물이 없다. 트러스 구조물은 선형개량 이후 기존 섬진강교의 일부분을 잘라내고 설치된 것이며, 교량이 붕괴되었거나 선박 통과 문제로 일부러 기존 교량을 철거한 것으로 보인다.[57] 그리고 이 선형개량 덕분에 1990년대 ~ 2000년대 동안 남해군의 물동량을 그대로 받은 진교면은 몰락의 속도가 현저히 늦춰지기도 했다. 지금은 남해군 물류가 대부분 창선삼천포대교에서 삼천포로 빠져나간다.[58] 장지 나들목의 경우에는 80년대에 선형개량을 이미 한번 한 상태였다. 현재 장지 나들목 진입로 위에 금평이라는 회사 구내에 있는 도로가 구 본선이다.[59] 과속단속카메라가 터널출구로부터 1km도 채 안되는 곳에 위치하였고, 이 카메라에 의해 해당구간에서 고속으로 달리던 차량이 터널을 빠져나오자마자 과속단속을 피하기 위해 갑자기 속도를 줄여버리기 때문에 안전거리 확보가 되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가 가장 큰 원인이었다.[60] 최근에 철거된게 아니라 오래 전에 철거되었으며, 카메라가 설치되어있던 구조물에는 "속도준수"라는 표지판이 붙어있다.[61] 2016년 11월 현재도 주말, 일요일이면 헬게이트가 열리는 곳이다. 사실 명절 정체보다는 조금 덜하지만 그나마 덜한 거다... 지금이야 도로 개량의 힘으로 정말 최악의 정체일 때 순천에서 부산까지 최장 4시간이었지만, 옛날에는 순천에서 부산까지 소요 시간이 무려 5시간이 걸렸다. 중간에 창원으로 빠지지 않았다면 이보다 더 걸렸을지도...[62] 막히는 곳을 정리하면 도시가 있는 구간 진주IC, 마산TG, 북부산TG, 서부산TG 구간은 다 막힌다고 봐야 한다. 특히 주말, 주일에는 하동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바로 막히는 기염을 토한다. 그러나 산인부터 창원까지는 남해제1지선으로 분기되어 있다 보니까 왕복 4차로로 설계되어 있다. 그렇다 보니 오전시간대에는 순천방향, 한낮시간대에는 부산방향 정체를 매일 볼 수 있다. 확장 얘기가 나오고 있다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그 이유는...[63] 본선과 제2지선이 갈라지는 냉정 분기점의 본선 부산 방향을 운행할 경우 분기 지점 통과 직후에 80km/h로 나타난다. 그런데 이 분기점 통과 구간이 다소 급커브인 점을 고려한다면 마냥 페이크는 아닐지도. 이 구간은 확장 이전부터 급커브 구간으로 제한속도가 80km/h였다. 냉정 분기점 이후 확장 구간 공사 시 제대로 된 표시를 하지 않은 것이 문제로 보인다. 편도 2차로 시절에는 속도 변환 표시가 있었다. 추가로 4차선 시절 진주터널 구간도 뒤집어진 U자 굴곡으로 인해 갑자기 80Km구간이 있었다.[64] 이처럼 왕복 4차로임에도 굴곡 선형을 가진 유사한 구간으로는 과거 경부고속도로대전광역시 - 김천시 구간이나 호남고속도로 논산시 - 광주광역시, 호남고속도로지선 대전광역시 - 논산시 등이 있었으나, 경부고속도로는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확장공사 및 선형개량 공사를 통해 완전히 새 길로 탈바꿈 중이며, 호남고속도로도 꾸준히 선형개량 및 확장을 통해 장성 나들목 - 정읍 나들목 구간이 대대적으로 탈바꿈되었다.[65] 종점인 사상IC부터 동서고가로와 직결되기 때문에 부산항이나 부산역 혹은 서면으로 가려고 한다면 사상IC에서 진출할 필요 없이 계속 직진하여 동서고가로로 진입하면 된다. 다만, 평일 출.퇴근 시간과 주말 저녁시간대에는 항상 정체가 시작되므로 이 때는 사상IC에서 진출하여 구덕터널로 진입한 뒤 부산터널로 진입하여 영주고가교를 통과하거나 동의대어귀사거리에서 수정터널로 진입하면 된다. 부산시내의 모든 도로 표지판에는 종점인 사상IC가 감전IC로 표시되어 있으나, 두 곳 다 같은 램프이다. 사상IC는 도로공사에서 표기하는 명칭이고, 감전IC는 부산광역시가 관할하는 동서고가도로 감전램프를 명칭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명칭이 나뉘는 이유도 남해2지선에서 동서고가도로로 직결되는데, 관리주체가 다르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그런지 부산시민들도 감전IC 또는 감전램프로 칭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