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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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편집]
2. 개요[편집]
아랑전설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기스 하워드의 오른팔.기스 하워드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하는 하워드 커넥션의 2인자. 사정거리가 긴 봉술 공격 원거리 견제 위주. 혈기왕성한 성격 때문에 '걸어 다니는 흉기'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로마자는 Billy Kane이라고 표기하지만 '빌리 케인'이 아니라 빌리 칸이라고 발음한다. 블루 마리와 함께 실제 발음과 로마자 표기 방식이 맞지 않는 캐릭터. 이름의 모티브는 오사카에 있는 발바닥을 만지면 복이 온다는 복신상(福神像) ビリケン(비리켄)에서 따왔다고 하는데, Kane은 일본에서도 평범하게 케인(ケイン)이라고 옮기므로 이름의 유래가 된 비리켄과 비슷하지 않게 의도적으로 발음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9] 시스템 보이스에 외국인을 섭외했던 KOF MI 시리즈에서도 빌리를 선택하면 아나운서가 빌리 칸이라고 외친다. 여동생인 릴리 칸도 마찬가지인데, '이렇게 읽어라'라고 지침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원래는 하워드 커넥션 산하에 있는 철공소에서 일하며 하나뿐인 여동생 릴리 칸을 힘겹게 먹여살리던 인부였으나[10] , 다른 직원들과의 마찰로 싸움이 벌어지자 파이프를 주워서 전부 중상을 입혀 버린다. 이 일로 철공소의 생산이 멈추게 되어 기스가 알게 되었고 빌리의 성격과 실력을 높이 사서 자신의 측근으로 고용하게 된다.
처음에는 그냥 돈을 벌기 위해 기스 밑에서 일했으나, 그 뒤에 기스가 심장병에 걸린 자신의 동생 릴리의 치료비를 지원해 주고 학비를 대서 학교에도 보내줬으며 두 남매가 살 수 있는 집까지 마련해 주면서 챙겨주자 감복해 기스를 거의 친아버지처럼 모시며 충실한 수하가 되고 기스도 빌리를 전적으로 신뢰하면서 자신의 오른팔로 삼는다.[11] 그래서 아랑전설 시리즈와 KOF 시리즈에서 이 두 사람이 만나면 빌리가 기스에게 깍듯이 인사하며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대사를 한다. 릴리에게는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서 '어떤 사람의 보디가드 일을 하고 있다'라고만 알려줬다고 한다.
의외로 취미는 빨래인데, 아랑전설 스페셜에서 스테이지에 빨래를 너는 모습이 나오고, 리얼 바웃 아랑전설 엔딩에서는 티셔츠 수십 벌을 빨랫줄에 널어놓고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의외라고만 할 수 없는 것이 여동생이 병자였기에 제대로 집안살림을 돌보기 어려웠으니 빌리가 집안살림까지 직접 처리하다보니 빨래도 하게 됐을 것이다. 또한 2003에서 추가된 싫어하는 것이 더러운 옷임을 보면 깔끔한 성격이기까지 한 모양이다. KOF XV 캐릭터 인터뷰에서는 옷에 피가 자주 튀다보니 휴일에 빨래를 한다고 말한다. 이 설정도 아주 특이한 건 아닌게 병약했던 동생이 지저분한 환경에 처해있으면 병이 더 악화될 수 있으니까 위생에 굉장히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KOF 시리즈 초중기에는 본인이 출전할 때는 기스의 대리인으로, 기스가 직접 출전하면 불참하여 뒤에 빠져있는 식으로 출연했다. KOF 95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키사라기 에이지는 둘째치고 하필이면 팀원들과 항상 마찰을 일으키는 야가미 이오리와 한 팀이 된다. 최초의 이오리팀의 멤버이자 이오리에 의한 희생자다. 에이지와 함께 셋이서 루갈을 쓰러뜨릴 때 대사에서는 은근히 동료애를 자랑했지만 애초에 동료애 따위는 엿 바꿔먹은 이오리가 자신의 발목을 잡은 것에 대한 분풀이와 기스에 대한 경고를 겸해 "그럼...이제 뒷처리를 해야겠군." 이라는 대사와 함께 빌리와 에이지를 반죽음 상태로 만들어버렸다.[12] 이오리의 강함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13]
KOF 96에는 아랑전설 팀과 보스팀 배경 스토리를 통해 지난 대회에서의 후유증 때문에 기스가 직접 출전을 알리러 테리 보가드 앞에 행차하기도 하면서 부상자인 빌리는 자연스럽게 불참하지만 KOF 96에 이오리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자 이를 갈며, 기스는 빌리에게 "걱정 마라, 네가 당한 굴욕은 내가 갚아주마." 라고 다짐해준다. 이후 보스팀의 엔딩에서 등장하여 미스터 빅이 기스에게 쏜 총을 봉으로 막아내고, 기스와 함께 사우나를 간다. 엔딩 시점에서는 어느 정도는 회복했거나 경호에는 지장이 없는 정도의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KOF 97에선 오로치의 준동을 눈치챈 기스가 고용한 야마자키 류지와 페이퍼 컴퍼니로 고용한 블루 마리와 함께 새로운 아랑전설 멤버들로 팀을 구성해서 출전했다. 96이후로 2003까지 출연이 없었던 에이지보다는 미묘하게 좋은 취급이다. 아무튼 97 이후로는 이오리와 만나면 에이지와 함께 이오리에게 적대감을 표현할 정도로 여러가지로 쌓인 게 많아진 듯하다.[14][15] 2003에서는 이벤트는 삭제됐지만 빌리로 이오리를 이기면 옛날의 빚을 지금부터 갚아주겠다는 승리대사가 출력되는 등 여전히 적의를 드러낸다. 콘솔판 KOF XIII에서 이오리와 대면할 때도 마찬가지. KOF XIII에서 빌리와 매츄어의 대화에서도 빌리는 이오리의 팀 메이트인 매츄어에게 이오리랑 관련있는 걸 원망하라며 싸움을 걸고, 매츄어는 이오리에게 있어서 빌리는 아웃 오브 안중이라고 받아친다.
기스가 오로치의 힘을 노리는지라 기스의 대리인으로 KOF에 참가할 때는 오로치의 힘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기스에게 보고한다. 하지만 오로치의 힘은 인간이 감히 다룰 수 없는 힘이기에[16] 오로치 본인과 팔걸집은 괜히 집적거려서 자멸을 재촉하지말라고 빌리를 통해 기스에게 경고한다. 물론 빌리는 매츄어나 바이스와의 대화에서 알 수 있지만 성깔을 부리며 감히 누굴 협박하냐며 없애주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KOF XIV와 XV에서는 드디어 기스와 함께 팀을 결성해 출전하여 스토리상 기스나 빌리 중 누군가가 나오면 다른 한명은 불참하는 법칙이 깨졌다.(98 UM과 2002 UM은 스토리 없는 드림매치라 제외)
기스 사후, 사우스 타운의 모습을 다룬 외전작 KOF 맥시멈 임팩트 시리즈에서는 KOF 맥시멈 임팩트 2부터 등장하며, 여기서는 기스의 아들인 락 하워드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락을 하워드 커넥션의 총수로 내세워서 다시금 사우스 타운을 장악하게 하려는 셈이었다. 굳이 따지자면 기스 바로 옆에서 오랫동안 지낸 본인이 직접 그 자리에 오를 수도 있는 일을 기스의 아들인 락에게 넘기려고 하는 것을 보면 기스에 대한 충성(혹은 집착)이 얼마나 강했는지 알 수 있다.
마찬가지로 기스 사망 직후 시점인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의 플레이스테이션1 이식판인 도미네이티드 마인드에서는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최종보스인 화이트에게 세뇌당한 상태로 나온다. 오프닝 애니메이션에서 화이트 옆에 의식을 잃은 상태로 주저앉아있는 모습으로 나왔고, 등장 데모에 애니메이션이 나오는 등 대우받은 편이다.
3. 캐릭터 설정[편집]
개발자가 공식적으로 밝힌 모델은 총 2명이 있다. 하나는 영화배우 에밀리오 에스테베즈이고 또 하나는 영국 출신의 프로 레슬러 다이너마이트 키드이다.
에밀리오 에스테베즈의 경우 영화 '궁둥이에 총을 쏜 남자(Men At Work)'에 등장했을 때의 모습이 모델이라고 설정화에 명시되어 있다. 실제로 아랑전설 1탄 및 해당 디자인을 가져다 쓴 KOF 95 등의 작업복을 입은 빌리와 두건, 대머리처럼 보이는 넓은 이마까지 매우 비슷하다. 작업복의 디자인은 약간 다르지만 다이너마이트 키드의 경우 영국 출신이라는 이유로 평소에 유니언 잭이 들어간 의상을 즐겨입었고 아랑전설 2~아랑전설 스페셜의 상의 디자인과 거의 완전히 일치하는 의상이 존재한다.
리얼 바웃 아랑전설 이후의 디자인은 뮤지션 액슬 로즈가 모델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해당 의상에서 크게 비슷한 점을 발견하기 어렵기에 길티기어의 액슬 로우가 빌리를 참고로 했다는 것이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17]
빌리의 봉술을 익힌 것은 빌리가 공장 파이프 난동 이후 기스의 부하가 되고, 봉술을 본격적으로 수련하라고 기스가 무도의 달인을 소개한 것이 계기라고 한다. 빌리와 무도의 달인은 서로의 이름도 모른 채, 서로 알려고도 하지 않은 채 수련을 진행한다. 그리고 수련을 마친 빌리는 기스의 명령대로 스승을 직접 살해한다. 살해한 뒤에 알게 된 그의 정보는 중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와 무술 도장을 경영하고 있었다는 것 정도 뿐이었다. 고무술을 배운 뒤 스승인 마리의 할아버지를 살해한 기스와 겹쳐서 볼 수 있다. 명령대로 과감히 살인을 하는 모습을 보고, 기스는 빌리를 매우 마음에 들어했다고 한다.
삭발했다는 소문, 대머리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아랑전설 1탄의 캐릭터 설정화를 보면 대머리가 아님을 강조하며, 머리카락을 두건 밑에 넣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KOF 97 이후의 승리 포즈 중 두건을 벗는 모션이 있는데,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상의에 셔츠를 입지 않고 점퍼만 입은채 헐벗은 디자인이라 "상의는 다 빨았냐?"는 비아냥도 자주 받았는데, 리얼 바웃 아랑전설의 엔딩에서 티셔츠 수십 벌을 빨랫줄에 널어놓고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이때부터 금연 마크가 있는 점퍼를 입기 시작하였는데, 사우스 타운의 이스트 사이드 파크 근처의 한 옷가게에서 발견한 것이다. 다만 주인은 돈을 아직 받지 못해서 곤란하다는 언급을 하고 있다. 등에 금연 마크가 있는데, 오히려 빌리 본인은 헤비스모커라고 한다.[18] 동생인 릴리에게는 가끔 끊었다고 거짓말도 하는 모양인데, 2002UM에서 야마자키 류지, 기스 하워드, 빌리로 팀을 짜면 아랑전설 악역 팀이 등장하는데, 팀 엔딩 일러스트를 보면 딱히 담배를 끊지는 않은 모양이다.
동생 릴리에 대한 집착도 강하다. 죠 히가시가 릴리에게 찝적대는 모습을 보이자 노발대발한다.[19] 시스콘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KOF MI2에서도 릴리가 출전하는데, 그 양아치스런 빌리가 승리후 진심으로 해버렸다며 매우 미안해한다. 하지만 기스에 대한 광신도적인 충성심이나, 그의 아들인 락에 대한 집착, 또 그 기스를 쓰러뜨린 테리에 대한 집착 등을 보면, 원래 사람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한 타입일지도 모른다.
또한 대화 파트가 있는 작품들을 제외하고 기스와 같이 대부분의 인게임 대사가 영어로 이루어져 있으며,[20] 특유의 째지는 괴성 또는 비명에 가까운 기합성이 특징으로, 이 특징은 성우가 바뀌어도 계속 유지된다.
여담이지만 성우가 잘 고정되지 않고 계속해서 바뀌는 캐릭터 중 한 명이다.
SNK 대전 격투 게임 최초의 무기를 사용하는 캐릭터인데, 사용 가능 여부로 따져보면 아케이드 기준으로 아랑전설 2 까지는 CPU 전용의 적 캐릭터로만 나왔기에 1993년에 출시된 아랑전설 스페셜이 처음, 가정용 기준으로는 SFC판이 1992년 11월에 나왔기 때문에 1992년 9월에 출시된 용호의 권의 리 파이론과 미스터 빅에 비해 조금 늦다.
KOF 세계관에 다양하게 미친 인간들이 많아 잘 부각되진 않으나, 상당히 난폭한 성격에 필요할 경우 살인도 서슴없이 저지르는 인물이다. 98 인터뷰 당시 인터뷰어를 협박한 모습이 대표적인 예. 비유를 하자면 흉폭한 투견이긴 하지만 광견인 야마자키와 다르게 목줄과 주인이 있어서 막장으로 깽판을 치지는 않는다. KOF XV 인터뷰에서도 주목하는 선수를 묻는 질문과 자신과 기스를 능가할 자는 없다고 발끈했지만 나머지 인터뷰에서는 빌리답지 않게 제법 성실하게 답변했다.
4. 대인관계[편집]
- 기스 하워드 : 처음에는 돈을 벌기 위해서 철공소에서 일을 하는 인부에 불과했지만, 우연한 기회로 그 실력을 높이 산 기스가 여동생의 병원비와 학비를 대주고 집까지 마련해주면서 챙겨주자 그 마음씀씀이에 감복하여 은인으로 충성을 다하고, 기스도 빌리를 매우 신뢰하며 자신의 오른팔로 삼았다. 그래서 KOF XIII에서는 듀오론과의 이벤트에서 "기스 님이 날 배신해도 나는 그분을 배신하지 않겠다."라고 말하며,[21] KOF XV에서는 우승 상금으로 동생에게 맛난 걸 사주고 남은 돈은 전부 하워드 커넥션에 환원하겠다고 말할 정도다.
- 하인 : 아랑전설 시리즈에는 없고 KOF 오리지널 캐릭터지만 서로 관계는 나쁘지 않다. 서로 흔한 선후배 관계. 다만 XIV에서 빌리와의 대전 이벤트에서 하인을 보고 두눈에 엄청난 야심이 흐른다. 무슨 꿍꿍이가 있는거 아니냐면서 추궁하지만 하인은 사실이 아니라며 대충 얼버부렸다. 일단은 기스가 놔두고 있어서 아무말 안했지만 그럼에도 의심을 완전히 거두지 않았는지 어느정도는 선을 긋고 경계하고 있으며. XV 팀 스토리에서도 리퍼&호퍼에게 하인을 잘 감시하라고 명령을 내려둔다.[22] 엔딩에선 하인이 자기 속내를 드러내고 돈으로 매수한 야마자키와 함께 기스를 제거하려고 했지만 루온이 이미 바꿔치기한 가짜인지라 실패로 돌아가고 도주. 차후에는 확실하게 적으로서 만나게 됐다.
- 리퍼&호퍼 : 기스의 명령이나 혹은 대회 참가 등으로 자리를 비워야 하는지라 빌리가 부재중인 상황에도 이들이 사시사철 기스의 비서 및 경호를 맡고 있으며 같이 일하는 부하직원인지라 빌리하곤 사이가 좋은 편인 것으로 보인다.
- 야마자키 류지 : 처음에는 저런 흔한 야쿠자를 왜 기스 님이 눈여겨보시는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하지만 야마자키가 기스를 오만불손하게 대하고, 같이 팀을 짜고 출전했을 때는 나름 동지의식을 가진 에이지 하곤 달리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고 특유의 광기어린 성격 때문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취급 인지라 껄끄러워하면서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KOF XV 야마자키 승리대사에서도 '기스 님이 뭐라고 하시던 난 너같은건 신뢰하지도 않아!' 라면서 불신하고 있으며 팀 엔딩에서는 하인과 함께 기스를 죽이려고 들었기에 완전히 적대관계가 성립되었다. 사이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빌리하고 가장 많이 팀을 짠 멤버이기도 하다(97, 98, 02, 03, 98UM, 02UM, XV).
- 테리 보가드 : 테리는 진의 비전서를 빼앗기 위해 자신의 양아버지 제프 보가드를 죽인 기스에게 원한을 품고 있지만 빌리한테는 특별한 원한이 없다. 하지만 빌리는 사사건건 기스를 방해하고 그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 테리를 두고 '기스의 명령이 없어도 죽여버릴 수 있다'라면서 시종일관 냉랭하게 대한다. 다만 XIII의 승리대사에서는 다음에 만날 때까지 목숨만은 살려주겠다고 한 걸 보면 그동안 테리와 수도 없이 싸우는 동안 어느 정도 미운 정이 쌓였는지도 모른다. 그러면서도 테리의 한량 기질을 내심 한심스럽게 여기고 있는데, 앨리스 가넷 나카타가 전세계에 생중계되는 앞에서 대놓고 자기를 사냥개라고 불러봐도 테리 흉내내는 놈들이 하나씩 나오더니만 이번엔 너냐면서 코웃음만 친다. 그리곤 테리가 인생을 성실하게 산다는 생각은 안든다는 반격을 날려서 앨리스를 역관광시켜버렸다.[23] 게다가 테리를 자신과 동등, 혹은 자신보다 강하다고 생각하고 있는지 맥시멈 임팩트 2에서 테리를 이겼을 때 기뻐하기는 커녕 왜 전력을 다 하지 않았냐, 바보취급하는 것도 정도껏 하라면서 화를 낸다. 하지만 테리는 전력을 다해 빌리를 상대했었고 빌리가 자기보다 강해진 거라고 테리 스스로 확인사살한다.
- 앤디 보가드 : 테리의 동생이니만큼 테리와 동일한 관계이다.
- 료 사카자키 : 사우스 타운에서 유명한 극한류의 무적의 용이라 KOF 세계관에서는 엮일 수 밖에 없다.[24] 보가드 형제들과 마찬가지로 적대관계에 속해있지만 극한류가 보가드 형제들 처럼 적극적으로 기스를 막으려 하는 입장이 아니고 먼저 건들지 않는다면 서로 적대할 이유도 없고 잘못 건드리면 골치만 아프기 때문에 일단은 KOF대회에서 대면해서 싸우는 것만 빼면 적당히 서로 모른척 냅두고 있다. 다만 승리대사를 보면 보가드 형제 관련 일이 정리되고 기스의 명령이 떨어진다면 언젠간 극한류 역시 정리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 락 하워드 : 하워드 커넥션의 보스이자 수장인 기스 하워드의 아들이자 빌리 입장에선 도련님으로 모셔야 하지만, 당사자인 락은 자신을 버리고 어머니인 메리를 병으로 죽게 놔둔 기스와는 이미 완전히 의절했으며 자신의 몸 속에 흐르는 혈통까지 부정할정도로 증오하고 있는 상태. 오히려 적대관계에 속한 테리와 그 일행들을 따르고 친하게 지내고 있는 상황이다.[25] 기스가 사망하고 사우스 타운이 갱들의 항쟁으로 개판이 된 것으로 설정된 맥시멈 임팩트 세계관에서는 기스에 대한 미련으로 락을 사우스 타운의 지배자로 만들기 위해 암약했었다[26] . 반면에 기스가 살아있는 KOF XV에서는 자신의 주군인 기스의 혈통이기 때문에 내심 신경은 쓰고 있긴 하지만, 기스를 더 우선시하여서 기스에게 방해가 된다면 봐주지 않겠다는 의미로 승리대사가 나온다.[27]
- 야가미 이오리 : 95 대회 때 팀메이트인 이오리에게 기습을 당한 적이 있어서 보가드 형제보다 더 큰 원한을 품고 있다. 대전 이벤트나 승리대사에서도 그때의 원한은 잊지 않았다며 이를 갈지만 당사자인 이오리는 이미 신경 끈 상태. KOF XIII의 이오리의 팀 메이트인 매츄어와의 대전 이벤트를 보면 빌리는 이오리와 관련된 걸 원망하라며 싸움을 걸지만 매츄어는 이오리는 당신에게 관심이 전혀 없다고 맞받아친다.
- 시라누이 마이 : 사이가 안 좋은 앤디의 약혼녀인데다가, XIII 대화 이벤트에서 마이가 너같은 악당에게 착한 여동생이 있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혹시 엄마가 바람 피운 거 아니냐는(!) 패드립까지 쳐서 빡치게 만든 적이 있다.
- 블루 마리 : KOF 97에서 야마자키 류지와 서로 한 팀으로 나오긴 했지만, 근본적으로 서로 적대 관계이다.
테리 여친과 테리 적 두명이 팀을 맺은 게 말이 안 된다[28] 참고로 마리 입장에서도 기스와는 원수지간인데 자신의 할아버지인 스오우 타츠미에게 고무술을 배우고 볼일이 끝나자마자 스오우 타츠미를 죽이는 배은망덕한 짓을 저질렀다.
- 키사라기 에이지 : 서로 이용해먹는 사이였지만, 95 대회에서 이오리한테 같이 기습을 받은 뒤에는 묘한 동지의식을 품고 있다. 98과 2002에서 빌리와 이오리 대전 이벤트에서 에이지가 같이 나오고, 2002에서 빌리가 이오리를 상대로 승리 할 경우, 승리포즈에서 에이지가 등장한다.
- 가토 : KOF 2003 때 기스의 명령으로 팀을 맺은 팀메이트 이긴 하지만 팀킬만 안한다는 것만 빼면 야가미 이오리를 연상시키는 싸가지 없는 성격 때문에 딱히 좋아하지 않는다. 이는 가토 역시 마찬가지다.
- 릴리 칸 :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 남매간의 우애는 좋지만 딱 한 가지의 문제가 있었으니...
- 죠 히가시 : 테리와 한패라는 것부터 마음에 안드는데 릴리와 사귀고 있으니 아주 질색한다. 앞서 말한 이오리나 테리보다도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KOF XIII의 이벤트 대사에서도 다시는 릴리 앞에 얼쩡거리지 못하게 때려눕혀버리겠다고 말할 정도. KOF XIV에서도 죠가 빌리에게 릴리의 오빠라고 친한 체 하자 곧장 발끈했다.[A] 그래도 릴리를 생각해서 '살려는 드릴게'였던 모양이나 XV에서 릴리가 죠와 데이트 약속을 잡게 된 것을 들키자 눈이 확 뒤집어졌다.[29] 그리곤 죠가 휴가를 보내는 리조트로 쳐들어가서 누가 너더러 날 형님으로 부르랬냐?라고 하면서 전치 1개월 진단이 나올 정도로 두들겨팼다. 하지만 이런 걸로 기가 죽을 죠가 아니라서 이 악연은 계속될 전망이다.[30]
- 화이트: 리얼바우트 스페셜의 PS1 이식판인 도미네이티드 마인드에서 그에게 세뇌당해 강제로 부하노릇을 했던 적이 있으니 개인적으로는 사이가 나쁘겠지만 회이트가 이후에 안 나오는데다 빌리도 MOTW에서는 모습을 안 보여서 더 이상의 이야기 진척은 없다.
5. 게임 내 운용[편집]
아랑전설 시리즈에서는 등장할 때마다 대부분 최강 캐릭터 다툼에서 빠지지 않는 개캐. 후술하는 KOF 시리즈에서 보여 주는 모습과는 달리 아랑전설 시리즈는 거리를 좁히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견제에 대단히 강한 면모를 보인다. 이미지와는 달리 근접전도 엄청나게 강해서 멀리 있을 때는 봉으로 툭툭, 가까이 있을 때는 약A에서 시작하는 강력한 콤비네이션 아츠 등으로 빈틈이 없다. 러쉬 성능이 약한 캐릭터라면 그야말로 상대하면서 지옥을 볼 수 있는 캐릭터. 사실 아랑전설 시리즈에서는 비중 자체가 중간보스급이라서 뭐 고성능인 게 당연하기도 하다.
하지만 KOF에 게스트 출장하면서부터 그야말로 나락으로 떨어졌는데, 충격과 공포의 장애판정 때문. 기술만 보면 좋아 보이는데, 마법 같은 피격판정과 무기에 비해 짧은 공격판정 범위로 인해 봉이 닿아도 상대가 맞지 않거나, 봉 끝자락에 상대의 공격이 닿더니 빌리가 얻어맞는 이상한 상황이 자주 연출됐고, 한방콤보 대미지가 턱없이 구려서... 자세한 사정은 빌리 안습의 법칙 문서를 통해 느껴보자.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양 시리즈의 삼절곤 중단치기를 써 보면 가장 쉽게 성능차를 체감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견제와 압박 성능이 뛰어난 대회전차기로 견제하며 화염이 폭발하는 추가타가 가능한 삼절곤 중단치기 등장은 적지만 훌륭한 대공기인 참새 떨구기등을 주무기로 삼는 중하위권 ~ 하위권 정도의 캐릭터. 단 2002에서는 사기캐이고 이를 베이스로한 NW, 02UM에서만 강캐.
6. 빌리의 기술[편집]
6.1. 특수기[편집]
- 대회전차기 大回転蹴り
결국 2003, NW에서는 1타가 앉은 상대에게 맞지 않게 변화되었고, 2002UM에서는 앉아있는 최번개나 친 겐사이도 닿게 된 대신 가클수치 약화, 사용 후 빈틈의 증가, 리치 짧아짐의 너프 종합세트를 받았다.
XIII에서도 꽤나 강력하다. 기본적으로 발동이 빠르며 하단을 무시하고, 사용 후 빈틈도 짧아 앉아 약발로 강제연결이 되어 콤보로 이어갈 수 있다. 중거리서 대회전차기만 잘 써주면 몇몇 캐릭터들은 짜증나서 버틸수가 없다.
XV에서는 모션은 그대로인데 봉의 공격 판정이 사라져서 약 기본기에서 이어지지 않는다. 시즌 2에서 단독 버전이 중단으로 바뀐 대신 발동이 20F에서 22F로 느려졌다.
- 장대높이뛰기 차기 棒高跳び蹴り
- 비상곤 飛翔棍
- 장대치기 竿打ち
- 직하치기 直下打ち
6.2. 필살기[편집]
- 선풍곤 旋風棍 / 집점연파곤 集点連破棍
- 참새 떨구기 雀落とし
2002에서는 발동이 대공기 치고는 끔찍하게 느리지만[33] 예측을 가미하면 대공기로 활용할 수 있다. 2002의 개캐전설에 한몫한 기술. 2002UM에서는 98처럼 발동이 무섭게 빨라져서 점프 보고 격추시켜버릴 수 있게 되었다.
XIII에서는 발동도 엄청 빨라지고 강습비상곤 후 후속타로 들어가면서 매우 상향되었다.
XV에서는 강/EX 참새 떨구기에서 추가 조작으로 화염 참새 떨구기를 발동할 수 있다. 화염 참새 떨구기 히트 후 추가타를 넣을 수 있다. 시즌 2에서 EX 참새 떨구기에서 파생한 화염 참새 떨구기가 히트 시 상대를 끌어오도록 바뀌었으며, 2.10 버전에서 강 참새 떨구기에서 파생한 화염 참새 떨구기가 히트 시 상대가 뒤로 밀려나는 거리가 줄어들고 슈퍼 캔슬 가능 시간이 길어져 홍련살곤을 풀히트로 연계할 수 있게 됐다.
빌리 안습의 법칙 때문에 네이팜 스트레치 같은 타격형 대공잡기에 맞아 빨려들어가는 경우가 가끔 있다.
- 종달새 떨구기 雲雀落とし
- 선원살곤 旋円殺棍
상승 시에 발부분에 처음 공격판정이 생긴 것은 리얼 바웃 아랑전설 때이다. 이 성능이 KOF 97로 이어졌고 KOF 98부터는 띄우기 속성이 추가되어 하강 공격이 이어지기 때문에 더 쓸모가 생겼다. KOF 2002의 경우 발동이 빠른 선원살곤이 삭제되었기 때문에 약 기본기에서 연속기로 들어가는 약버전의 용도가 늘었다.
레버입력으로 기술에 변화를 줄 수 있는데, 아랑전설 스페셜에서는 뒤로 빠지는 것만 가능했다. 대신 근접시에 사용하면 자동으로 상대의 뒤로 넘어가면서 떨어진다. KOF에서는 아예 하강 중에 좌우로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지그재그로도 가능) 하지만 95에서는 상대방 뒤로 떨어져도 역가드가 뜨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애매.[34] 97부터 역가드 성능이 개선되는데, 2003에서는 레버입력 기능 자체가 삭제된다.
하지만 상대방을 구석쪽으로 슬금슬금 밀어버리는 효과가 생각보다 커서 몰기 좋다. KOF 97에서는 상대에게 히트시켜도 상대가 뜨지 않고 비틀거리기만 해서 빌리의 최약체 전설에 기여한 봉인기였지만 98에서는 근접 C에서 연속기로 이어지는데, 올라가면서 상대를 띄우고 내려오면서 공중의 적을 공격하고 이 상황에서 오만가지 콤보가 들어가며 구석이라면 초화염선풍곤을 추가타로 풀히트 할 수도 있다. 02에선 약 버전은 약공격에서도 쉽게 들어갈 만큼 빨라진 데다가 자체 대미지+추가타의(강 버전으로 사용했을 경우 초 화염선풍곤까지 들어간다)의 대미지가 짭잘해서 제법 쓸만한 연속기이다. 그리고 레버로 전진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 숨겨진 사양이 여전하여 02의 경우, 필드에서 주로 넣는 점프 C보다 대미지가 더 강한 점프 D가 들어가며, 기가 있다면 점프 D보다 강한 대선풍 1타가 들어가서 마무리용으로 활약한다.
97 빼고는 상승동작을 취할 때 무적시간이 있지만 성능 때문에 대공이나 리버설로서는 의미가 거의 없는 기술이었다. 하지만 XIII에서 대폭 강화되었다. EX 강습비상곤은 전신무적+추가타 가능이라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XIV에서는 착지 후의 빈틈이 늘어난 대신 착지 시 초필살기로 슈퍼 캔슬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필드에서 착지 후 (MAX) 홍련살곤으로 연결할 수 있게 됐다.
파생기가 있거나 상황에 따라 기술의 성능이 바뀔 때가 있다. 열투 KOF 95에서는 기 게이지 MAX로 사용하는 경우 하강 속도가 느려진다. 이를 이용해 가드대미지로 압박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에서는 이 공격의 착지 후 파생기로 전방으로 봉을 돌리며 기습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특성은 해당 작품들에서만 가능했었고 다른 작품으로 계승된 적은 없다. 그래서인지 MUGEN에서 여동생인 릴리 칸은 이 기술의 활용에 이 특성을 응용하는 패턴을 가지게 되었다[35] SVC CHAOS의 마즈피플이 강습비상곤과 흡사한 기술로 플라즈마 스핀을 들고 나왔는데, 발동이 좀 더 느리지만 히트 후 추가타가 더 널널하게 들어간다. 95에서는 약버전과 강버전의 차이가 거의 없었으나 97은 발동속도, 이동거리의 차이가 있고, 98은 히트수, 무적시간, 상승높이 등의 차이가 생겼다.
- 삼절곤 중단치기 三節棍中段打ち - 화염 삼절곤 중단치기 火炎三節棍中段打ち
강공격에서 무난히 이어지고, 대미지는 그럭저럭...단, 02 이전 작품에선 단독발동시 공격이 상대방에게 아슬아슬하게 닿았을 때, 상대방이 히트백으로 밀려나서 추가타를 넣는게 불가능했다. 97에서는 이게 더 심해서 추가타를 맞아도 상대방이 넘어지 않는데다가 경직이 커서 사용한 후 크게 불리해 지기 때문에 단독 팔치녀, 신속의 축사 등으로 반격을 당했다.
XIII부터는 강 버전이 제자리 경직으로 바뀌었으며, 약 버전에서 파생기를 발동할 수 없도록 변경됐다.
XIV에서는 삼절곤 중단치기를 EX 버전으로 쓸 경우 화염 삼절곤이 상대를 끌어오도록 바뀌었다.
XV에서는 강 삼절곤 중단치기 전용 파생기인 조입 삼절곤 중단치기가 추가됐다. 상대를 다운시키지 않고 살짝 끌어오는 파생기로 거리가 충분히 가까워졌다면 홍련살곤으로 슈퍼 캔슬이 가능하며, 꽤 많이 가까워졌다면 초화염선풍곤으로도 슈퍼 캔슬이 가능하다. 그러나 발동 속도가 느려져 강 기본기에서 약/EX 버전만 콤보로 연결된다.
- 화룡추격곤 火龍追撃棍 / 수룡추격곤 水龍追撃棍
발동도 빠르고 후딜도 거의 없다시피 해서 스펙만 두고보면 반격기중에선 거의 톱급의 성능을 자랑한다. 리얼 바웃 스페셜과 리얼 바웃 아랑전설 2에서는 반격 모션을 바로 사용하는 일반 타격기 버전으로 쓴다. 타격기 버전의 경우 브레이크 샷으로 사용하면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는 동작이 나온후 잔상을 남기며 때리는 연출로 바뀌게 된다. 반격할 때 올려치면서 "Dragon!" 내려치면서 "Flame!" 이라고 말한다.
XIII에서 삭제됐다가 XV에서 반격기 버전으로 부활했다. 화룡 추격곤이 EX 대응기가 됐으며, EX로 발동하면 수룡 추격곤으로 반격 가능한 일부 지상 기본기 및 특수기도 반격할 수 있다.
약점은 반격 방식이 잡기가 아니라 타격 방식이고, 반격 도중에 무적이 풀리며, 상대의 공격을 막는 데 성공하더라도 상대의 공격판정을 지우지는 못하기 때문에, 반격 모션 중에 되려 얻어맞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장거한의 특수기 '뺑소기'와 상성이 안 좋다.
6.3. 초필살기[편집]
- 디스트로이드 스터드
- 초화염선풍곤 超火炎旋風棍
각각 노멀 대선풍 / MAX 대선풍
삼절곤을 길게 늘려서 위로 후려친 후에 그대로 아래로 내려친다. MAX 버전은 3번 내려친다. 첫 등장은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에서 잠재능력으로, 이 시절부터 발동도 느리고, 연속기로 들어가지 않고, 빈틈도 커서 좋은 기술은 아니었다. EX 빌리의 홍련살곤과 비교해도 훨씬 약했다. KOF 시리즈에서는 KOF 97에 처음으로 장착하고 나왔다. 빌리의 초필살기는 하나같이 강력한 게 없어 이 기술도 딱히 대미지가 좋은 것도, 판정이 좋은 것도, 빈틈이 짧은 것도 아니지만, 호쾌한 연출 + 강펀치에서 안정적인 연속기로 들어가기 때문에 이보다 더 나쁘게 바뀐 초화염선풍곤보다 잘 쓰였다. 여담으로 시전 시 대사는 "Go to Hell!". 근데 발음이 조금 이상해서 "결혼해!"라는 몬데그린이 있다.
이미지는 리얼 바웃 아랑전설의 홍련살곤
리얼 바웃 아랑전설에서 첫 등장했으며 잠재능력 초필살기다. 아랑전설 시리즈에서의 커맨드는 →↘↓+C로 매우 간단하다. 뛰어오르며 화염 선풍을 일으켜 공격하고 판정과 대미지가 좋고 무적 시간도 길어 주로 대공기로 쓰인다. 일부 버전에서는 가드캔슬로 대응되기도 한다. 대사는 대선풍과 마찬가지로 "Go to Hell!". 대선풍과 달리 빠른 템포로 외치고 대사 후에 웃음소리가 들어있다.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에서는 대선풍으로 대체된 대신에, EX 빌리는 여전히 이걸 쓴다. 물론 대선풍보다는 이쪽이 300배 더 우수하다. RB2에서는 초필살기가 되었지만 무적시간이 사라지고 초필살기로 강등된 만큼 대미지도 대폭 감소해서 성능은 처절하게 약화되었다. 하지만 연속기로 문제없이 들어가고 사용 찬스가 늘어났으므로[39] 여전히 주력 중의 주력.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 도미네이티드 마인드에서는 잠재능력으로 대공으로 상승 후 발동한 불을 지상으로 날려버리는 강화판 홍련살곤 개(紅蓮殺棍・改)가 추가됐다.
KOF 시리즈에서는 KOF 98 UM RB2 빌리에게 처음 추가된 후 KOF 2002 UM에도 추가되었다. 발동은 대공기답게 매우 빠른데 RB와는 달리 무적 시간이 그리 긴 편이 아니라 대공으로서의 성능은 약간 애매하다. 대신 어쨌건 무적 시간이 있고 발동도 빠르다 보니 리버설로는 매우 강력하다. 98 UM의 MAX판은 강화판인 홍련살곤 개를 사용하는 데 보기에는 전타가 강제 다운이고 막타가 다운 공격 판정까지 갖고 있다.
KOF 2002 UM 이진주 한정으로 무한이 가능하다. 게다가 기가 5개 있을 때 홍련살곤 x4 후 마지막으로 초화염 선풍곤이면 절명 가능하다.
이후 KOF XIV에서 부활, MAX 버전이 삼절곤으로 두 번 올려친 후 홍련살곤을 사용하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KOF XV에서는 착지 시점에서 상위 초필살기로 어드밴스드/클라이맥스 캔슬이 가능해졌다.
- 샐러맨더 스트림
KOF 시리즈에서는 98, 98 UM에서 EX 빌리가 탑재. 마무리를 제외한 휘두르기 모션에 다단히트 판정이 사라져 삼절곤을 휘두른 횟수만큼 히트하도록 변경되어 약은 2번 휘두른 후 마무리(총 3히트), 강은 3번 휘두른 후 마무리(총 4히트), MAX 버전은 5번 휘두른 후 마무리한다.(총 6히트) 모션은 호평이 넘친다. 98에서는 강 기본기 이후에만 들어가는데, 강습비상곤→초화염선풍곤은 구석 전용이라 필드 콤보로 쓰자. 98UM에서는 발동속도가 빨라져 약 기본기에서도 연결되도록 조정됐다.
- 라이어 엘레멘탈
KOF 2002에 등장한 MAX2. 봉을 던져버린다음 아랑전설 1에 등장했던 추억의 포즈인 벌벌 떨기 모션을 취하다 상대의 공격이 들어오면 품에서 다시 봉을 꺼내 수룡추격곤 + 대선풍 + 무식 불기둥 폭발으로 이루어진 분노의 난무로 되갚는 반격기. 특이하게 기본잡기 무적이 있어 잡으려는 상대를 엿먹일 수 있다. 이 기술이 끝날 때의 댄스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할 정도이다.[40]
반격에 실패시 폼 안에 있는 봉을 꺼내는 건 같지만 이후 "Kill You!"(강습비상곤을 쓰고 나서 내려올 때 외치는 대사다.)를 외치며 화낸다. 당연히 이때는 무방비.
- 선공살곤 旋空殺棍
- 대홍련나선곤 大紅蓮螺旋棍
- 살곤 대초열 殺棍・大焦熱
- 작열 회선곤 灼熱・廻旋棍
7. 작품별 성능[편집]
7.1. 아랑전설 1 ~ 아랑전설 스페셜[편집]
초대 아랑전설에선 삼절곤이 아닌 육각곤을 들고 싸웠다. 기본기가 너무 강력해서 정공법으로는 매우 이기기 힘들지만, 봉을 던지는 필살기를 사용하고 나면 얼굴을 가리고 벌벌 떨면서 아무것도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42] 이때 공격하면 자동으로 가드가 되고 곧바로 기스의 부하가 새 봉을 던져 준다. 다만 봉을 받은 후에 착지하는 틈을 노려서 잡기를 걸어주면 그대로 잡히면서 또 봉을 놓치고 다시 벌벌 떤다. 이후는 무한반복. SFC판에서는 '집점연파곤'이 필살기로 추가되었다.
테리 보가드에게 깨진 이후로 자신의 각오를 다지는 의미에서 발화가 가능하고 봉이 되었다가 삼절곤이 되었다가 하는 특수제작 삼절곤을 들고 싸운다.
아랑전설 2때는 볼프강 크라우저의 밑에서 액셀 호크, 로렌스 블러드와 함께 삼투사로 일하지만 이것은 기스가 비밀리에 크라우저가 가진 비전서를 손에 넣기 위해 보낸 것이었다.[43] 세계를 무대로 한 게임 이미지에 편승한 것인지 여기와 스페셜 한정으로 영국 스테이지를 사용하며 유니언 잭이 그려진 셔츠를 걸치고 등장했는데, 이 옷차림을 후에 길티기어 시리즈의 액슬 로우도 흉내낸다. 다만 아랑전설 2까지는 미국인이라는 설정이었다.
보스라 그런지 당연히 강하다. 삼절곤 중단 치기는 말할것도 없고, 참새 떨구기는 광속 발동이라 점프하면 무조건 격추당한다. 쓰레기같은 선풍곤조차도 광속 발동에 상단 무적, 장풍 상쇄를 가지고 있다. 오리지널에선 초필살기가 없었으나 MD이식판에서는 점프하면서 삼절곤을 땅에 찍어서 내는 파워 가이저와 형태가 같은 지면장풍의 초필살기인 '디스트로이 스터드'가 추가되었다.
대전 격투 게임 최초로 배를 깔고 쓰러지는 것으로 알려진 캐릭터이다. 당시 대전 격투 게임은 쓰러질 때 발을 상대쪽으로 향한 채 그대로 하늘을 바라보며 등을 땅에 대는 동작을 취하는것이 일반적이였으나, 빌리 칸은 하늘을 바라보는 식이 아닌, 머리를 상대쪽으로 향한 채 배를 땅에 깔고 쓰러지는 모션으로 만들어졌다. 쓰러지는 동작과 공중에서 피격되는 모습이 타캐릭터들과 사뭇 다른데 반드시 배를 깔고 누워야 하므로 날아갈 때도 공중제비를 하기에 이게 꽤 멋지다. 이렇게 배를 깔고 쓰러지는 모션은 당시 시점에서 빌리 칸이 최초였고 이후에 전 캐릭터가 배를 깔고 눕는 1996년작 와쿠와쿠7가 등장하기 전까지 유일한 캐릭터이다. 다만 1994년작인 통쾌 간간 행진곡과 KOF 96에서 배를 깔고 쓰러지는 특수 다운 모션을 전 캐릭터 대상으로 준비했는데, 공격에 따라서 일반 다운과 특수 다운으로 나뉘는 식이지 빌리처럼 일반 다운이 특수한 모션인 것은 아니었다.
아케이드판에서 최초로 선택이 가능해진 아랑전설 스페셜에선 약해졌음에도 서서 약펀치가 경이적인 리치와 판정을 자랑해서 신들린 파동승룡 패턴으로 악명높던 CPU 테리를 걸어가며 약펀치만 쿡쿡 찔러줘도 간단하게 이길 수 있을 정도였다. 초화염선풍곤 외엔 필살기 발동이 살짝 느리고 점프 공격이 애매하긴 하지만 지상 기본기 성능이 너무 우수해서 김갑환에 버금가거나 막상막하급의 최강캐 위치. 김갑환과 맞붙어도 상성 문제 때문에 우위를 점하는 점도 플러스.[44]
초필인 초화염선풍곤은 발동과 판정, 공격력 모두 뛰어나지만 게임 특성상 모든 장풍계가 동일한 판정인데다 대각선 위쪽에서 마무리되는 커맨드 때문에 리버설 용도 외엔 쓰기 힘들었다. 물론 자유자재로 쓸 수 있으면 도무지 상대로서는 접근하기가 곤란해진다. CPU 대전에서는 그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데 빌리의 체력 게이지가 점멸 상태에 들어갔을 때 빨리 끝장내지 않으면 초화염선풍곤을 마구 난사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아랑전설 3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로 나오지 않지만 테리, 앤디, 죠로 CPU 기스와 싸울때 잠시 등장한다. 이때 말했던 대사인 "I'm gonna bounce you so bad!"는 리얼 바웃 아랑전설부터 빌리의 등장 포즈에 써먹었고, KOF 시리즈에서는 기묘하게도 포즈만 있고 음성은 없어서 입을 뻐끔거리며 삿대질하는 기묘한 장면을 만들었다.
7.2. 리얼 바웃 아랑전설[편집]
다시 부활했으며 복장을 변경했다. 여기서는 결승전에서 예전에 자신이 패배했던 테리 보가드와 아랑전설 1때 싸웠던 사우스 타운 브리지에서 리턴매치를 하나 또 다시 패배한다...자신의 동생에게 작업을 거는 죠 히가시때문에 이래저래 고생하며 결국 엔딩에서 자신의 동생을 들고 죠에게서 도망간다.
성능은 치사하게 봉을 휘둘러대서 리치, 범위가 죽여주는데다가, 저축계였던 참새 떨구기 커맨드가 간편해지고 반격기로 화룡/수룡추격곤이 등장, 화면의 절반을 커버하는 똥판정 (전후방)점프C와 화면 구석에서 써도 반대쪽 구석까지 닿을락말락 하는 미친 리치의 6A, 그리고 쿡쿡 찔러주다가 맞기만 하면 B-26C의 콤비네이션이 가볍게 들어가는 하단A가 거의 밸붕급 성능을 보여주었다. 공격력도 높아서 점프C-C-화염 삼절곤의 간단 연속기가 HP 1줄을 그대로 날려먹는다. 게다가 새로 추가된 잠재능력 홍련살곤은 커맨드도 쉽고 빵빵한 무적시간과 엄청난 대미지에 빠른 발동속도까지 겸비한 최강급 초필인데 가드캔슬까지 대응되는 사기적인 성능으로 유명. 마이, 김갑환, 프랑코, 진숭뢰등과 함께 최강을 다투는 캐릭터. 사실 절대적인 성능면에서는 아래의 리얼바웃 스페셜보다 리얼바웃의 빌리가 더 강하다. 위에 언급했던 밸런스 붕괴급인 점프C, 6A, 하단A에서 들어가는 콤비네이션아츠, 홍련살곤의 가드캔슬 대응은 후속작인 리얼바웃 스페셜에서 전부 너프 혹은 삭제되었다. 무엇보다 리얼바웃 스페셜에서는 잠재능력이 쓰레기로 유명한 대선풍이기도 하다. 물론 EX 빌리는 홍련살곤을 잠재능력으로 하고 있다.
아랑전설 1 SFC 이식판의 추가 필살기였던 '집점연파곤'이 특수 컴비네이션 아츠 전용 기술로 부활.
참고로 기스를 이길경우 일본어로 "감사합니다!"하면서 인사를 하는 승리포즈가 나온다.
7.3.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편집]
사기적이던 점프C가 소점프에서 쓸 수 없게 약간 너프되었고 집점연파곤은 앉아 A가 아닌 앉아 C부터 시작하게끔 컴비네이션 루트가 바뀌는 바람에 존재가치가 확 줄었으며 새로 추가된 잠재능력인 대선풍은 압도적으로 홍련살곤보다 구리다.
하지만 점프C는 약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무쌍을 찍는 성능이며, 비록 거의 모든 캐릭터 공통이긴 하나 A-B-→C-←C의 컴비네이션 추가로 근접콤보는 더욱 강화되었고 화룡추격곤이 타격기가 되면서 약짤짤이에서 지르고 보는 연속기 및 견제기로 쓸 수 있게 되었기에 여전히 개캐 급의 강력함을 선보인다. 전작에서 실수로 나가면 죽음이던 원거리B와 C의 헛점이 대폭 줄었고, 화룡추격곤이 타격기가 된 만큼 브레이크샷으로 부담없이 쓸 수 있게 되어서 안정성은 더 높아졌다.
어지간한 캐릭터들의 앉아 B를 엿먹이는 앉아 A의 리치도 압박스러운데, 앉아 A - C 컴비네이션이 앉아 A 끄트머리에라도 닿으면 확정으로 들어가고 이후 삼절곤 - 화염 삼절곤 콤보까지 들어간다. 다운공격 리치도 무지막지하기에 화염 삼절곤이 들어갔다면 진짜 먼 거리가 아닌 이상 약간 걸어가서 추가타가 가능하다.
사실 본작에서 개캐 중의 개캐가 된 가장 큰 요인은 긴급회피에 가까운 성격이던 라인이동이 다시 2라인 배틀이 된 시스템 변경 탓. 순수 성능만 보자면 점프 C의 변경과 홍련살곤의 삭제 때문에 리얼바웃 시절보다는 살짝 낮다는 평이지만, 압도적인 리치와 판정을 자랑하는 라인공격 때문에 일단 빌리가 라인이동만 해 버리면 절대적 우위를 먹고 들어갈 수 있다.
숨겨진 캐릭터로 나오는 'EX 빌리 칸'은 기스가 죽은뒤, 쇼크로 멘탈이 붕괴해버렸다는 설정으로 자신의 삼절곤에 '카트리나'라는 이름을 붙이고 애인으로 삼고있다. KOF에서는 살아있으니 그런 모습은 안나오겠지만... 이쪽은 선풍곤 대신 집점연파곤이 A연타 기술이 되었고, 화룡/수룡추격곤이 반격기버전으로 롤백, 잠재능력도 홍련살곤으로 돌아갔다. 화룡추격곤이 쓰기 힘들어진 대신 잠재능력은 EX빌리가 압도적이고, 그 외의 성능은 거의 차이가 없기에 당연히 오리지널에 맞먹는 개캐.
도미네이트 마인드에서는 최종보스인 화이트가 그 마음의 틈을 공략하여 세뇌를 시켜 중간보스로 등장하기도 했었다[45] . 부제의 의미. 실제 RBS와 다르게 밴드 기물이 파괴된 채로 스테이지가 등장한다. 해당 작품에서 라인 이동이 불가능하기때문에 초필살기인 초화염선풍곤의 공포감은 상상 이상이다. 전용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다.
7.4. 리얼 바웃 아랑전설 2[편집]
대폭 약화. 라인이동이 다시 긴급회피의 성격으로 바뀌면서 최대의 강점이던 라인공격의 메리트가 확 줄어들었고, 맹위를 떨치던 점프C가 모션이 쿡쿡 땅을 찌르는 듯한 일자 모션으로 바뀌면서 준 봉인기급이 되었다.
봉을 이용한 각종 기술들의 피격판정이 확대되어 이때부터 봉과 몸이 하나가 되는 수준이고, 주력이었던 앉아 A - 서서 C 컴비네이션 아츠와 다운 공격의 삭제로 화력도 대폭 다운되었다. 이제 삼절곤 중단 치기를 연속기로 넣으려면 앉아 A - 앉아 C 컴비네이션 아츠를 사용해야 하지만 2타째 앉아 C의 리치가 상당히 짧다.
그래도 여전히 긴 리치의 기본기와 견제나 브레이크샷으로 쓰기 좋은 화룡추격곤을 중심으로 한 방어는 충분히 강하고, "앉아 C - 서서 C - ↓↘→ + C(집점연파곤)"의 뛰어난 연속기 및 회피공격의 성능이 매우 좋아서 대공도 커버해 줄 수 있기에 충분히 해볼만한 수준이었다. 홍련살곤은 무적시간이 사라지고 대미지도 대폭 감소해서 성능은 처절하게 약화되었지만 커맨드가 간단한 건 물론이고, 초필살기로 내려와서 자주 쓸 수 있게 된 만큼 연속기의 마무리용으로 매우 적절해졌다.
7.5.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편집]
7.6. KOF 95[편집]
94에 등장 예정이었으나 1년 밀려 95에 첫 등장. 아랑전설 1편에 가까운 복장으로 등장한다. 팀 동료로 나온 이오리는 데뷔부터 SNK의 편애로 쿄, 루갈과 함께 본작 탑랭크고, 에이지는 저 셋보다는 떨어지나 강캐 라인에 당당히 발을 들여놓은 반면 빌리는 아랑전설 시리즈 때 대부분 강캐로 나오던 모습과 정반대로 암울하여 98까지 약캐 라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장거한, 최번개와 엇비슷한 위치. 원거리/점프 공격 외엔 약펀치가 모두 맨손으로 변해 리치가 짧아졌으나 이때 당시만 해도 봉의 판정은 제법 강력해서 쿄, 이오리, 루갈 등 몇몇 정신나간 범위를 자랑하는 무적기 보유자들만 제외하면 적당한 거리에서 앉아 C나 화면의 2/3를 커버하는 회피공격으로 가끔 찔러주는 견제도 크게 나쁘진 않았다. 참새 떨구기의 발동이 빨라서 소점프가 없는 시스템에서 꽤 두려운 대공기고 선풍곤도 가드 캔슬용이나 캔슬 안 되는 기본기 캔슬용으로 나름 쓸만한 수준. 강습비상곤은 이후 작품들과는 달리 무조건 상대방의 머리 위로 떨어지기 때문에 다운시켜놓고 깔아둔 뒤 레버 방향으로 정역가드 방향을 어지럽히는 방식으로 몰아붙이는 데 쓸 수 있었다. 다만 이전 작품보다 강공격 발동이 묵직한 편이라 연속기 면에선 그리 강하지 않고, 근접전에서 실수라도 하는 날에는 그대로 콤보 한세트로 궁지에 몰리니 근접전은 다른 캐릭터를 다룰때 보다도 주의 해야 한다. 어찌됐든 95 빌리 플레이의 핵심 포인트는 절대 붙지 마라이다.[46] 철저히 니가와 스타일에 연타캔슬을 써가며 싸워야 하기에(그것도 장풍 없이) 고수용 캐릭터.[47]
초화염선풍곤은 아랑 스페셜의 커맨드 그대로라서 자유자재로 쓰긴 힘들지만 가캔 등으로 클린히트시키면 그 자체만으로 절명시킬 수 있었다. 의외로 히트시키기가 어렵지 않은 게 커맨드상 가드상황에서 쓰기에 아주 어렵지는 않았고, 거기에 95의 회피 뒤 기술시전이 꽤 널널한 편이라[48] 구석에 몰아놓고 회피 또는 회피공격에서 하면 꽤 여유있게 맞는다.(...) 베니마루의 초근접 뇌광권과 더불어 한방초필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데, 뇌광권의 대미지는 풀 게이지에서 90% 이상을 날려버리지만 상대 근접이 전제되는 기술 특성상 클린히트 확률이 적으며 초화염선풍곤은 높은 확률로 한방이 나온다. 어차피 둘다 맞으면 저 세상...
CPU AI가 악랄하기로 악명높은 해당 작품에서 의외로 하메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캐릭터이기도 한데, 뒤로 점프하면서 공중 기본기를 헛내밀면 AI가 높은 확률로 강습비상곤으로 접근해오는데 회피하고 콤보 한 세트를 먹이는 꼼수를 반복하면 매우 쉽게 잡힌다.
7.7. KOF 97[편집]
밑바닥 최약캐. 97의 특성상 대다수가 강캐였지만 빌리 판정박스의 변경점이 크게 작용해서 피격판정이 애매했다. 지랄옆차기의 판정이나 앉아A 견제, 점프C 견제등등은 여전했고 막강한 앉아 강펀치의 판정과 이어지는 삼절곤 중단치기 → 화염삼절곤 중단치기도 상당한 대미지를 자랑했지만 화염 삼절곤 중단치기까지 히트해도 상대방이 다운되지 않는 바람에 맞추고도 반격당해서 금 1211식 팔치녀나 신속의 축사 같이 발동 속도가 빠른 돌진계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이오리와 치즈루에게는 상극 수준이었다. 게다가 강습비상곤도 이 시절에는 콤보로는 도저히 못 써먹을 기술이라 대체하기도 불가능. 방어력도 폭주 이오리와 폭주 레오나 바로 위에 놀고 있는 두부살이라 상대한테 연속기 한 방 맞으면 너무 아프다. 참고로 아랑전설 3, 리얼 바웃 당시의 등장포즈가 KOF 시리즈 한정으로 손가락질하며 입을 움직이는데 일본어 대사가 안 짤린 판인데도 아무런 음성도 안 나온다.
여전히 초화염선풍곤에 버그가 있어서 발동 후 암전 상태에서 커맨드잡기에 잡히면 초화염선풍곤을 재발동 하거나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기 전까지 화염 임팩트가 빌리의 몸 근처에 계속 남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게 위의 두 사항을 빼면 절대 없어지지 않아서 저 버그에 걸린 빌리가 다가오기만 해도 가드 캔슬 날리기를 빼고는 아무 저항도 못하고 KO당한다. 가드 캔슬 날리기도 애초에 대미지가 나쁜 편이라 효과가 거의 없다. 이 버그는 의외로 타이밍 맞추기가 어렵지 않아서 97 말기쯤 가면 아예 이걸 노리고 빌리를 다이몬 고로나 클락 스틸 같은 커맨드잡기 캐릭터 전용 사냥꾼으로 쓰는 사람도 있었을 정도다.
하지만 그것 빼면 남는게 없어서 유리, 신고, 친, 앤디, 마이, 각성 셸미, 김갑환과 함께 최약캐취급. 캐릭이 너무 그냥저냥 평범한데 다른 캐릭이 너무 미친놈년들이 많아서 딱한 강점도 밝혀지지 못하고 밑바닥을 기는 성능. 거기다 인간관계도 나빠서 같은 동료인 야마자키한테도 기를 주지 않으며 웬만한 악역한테서 모두 기를 추가로 받는 장최가 빌리한테서는 추가로 받지 않는다.
7.8. KOF 98[편집]
전작에 너무 약해서 이런저런 상향을 주긴 했지만 여전히 약캐 신세. 게다가 수직 점프 기본기를 소점프에서 내밀 수 없도록 시스템이 변경되는 바람에 수직 점프 A가 주력 견제기인 빌리도 피해를 보았다.
기본적으로 긴 리치를 가진 수직점프 A와 앉아 A로 견제를 시작한다. 중거리에서는 빈틈이 적은 앉아 B를 내밀 수 있고 대처법을 잘 모르는 상대라면 대회전차기의 리치와 짧은 빈틈을 이용해 러시를 들어갈 수가 있다. 하단 C가 판정이 괜찮고 캔슬이 되는 점을 이용해서 대회전차기와 응용해서 러시가 가능하다. 점프 C의 빠른 발동과 리치 및 점프 CD의 판정을 이용해 앞 뒤로 적절히 점프하며 잘게 잘게 이득이나 주도권을 챙겨가야 한다. 원거리에서 상대를 묶었으면 한 번쯤 화염 삼절곤을 질러봐도 좋다. 발동도 판정도 좋지는 못하지만 리치 자체는 거의 화면 끝까지 날아가는데 워낙 리치가 길어서 가드 대미지 이득이라도 보는 거고 무엇보다 상대를 화나게 해서 심리적인 우위를 점하기 좋다.
대공으로는 하단 C는 급할 때 같이 맞기 좋고, 선원살곤은 빌리의 점프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라면 판정이 제법 괜찮고 카운터 2히트도 날 수 있지만 상대를 완전히 읽는 수준이 아니고서야. 다른 대공기처럼 상승하는 시점에 상대와 부딪히면 어쩌면 대공기가 씹히고 빌리만 처맞을 수도 있는 약점이 있다. 강 선원살곤 빈틈이 너무 커서 부담스럽다. 반격기 화룡추격곤도 대공으로 잘 쓸 수 있다.
연속기로는 강 기본기 이후 화염 삼절곤 중단치기, 대회전차기, 강습비상곤, 선원살곤을 써 볼 수 있다. 화염삼절곤 중단치기는 맞으면 다운되게 수정되었으니 적당한 대미지 + 상대 다운을 생각하고 써 볼 수도 있다. 대회전차기는 간단한 대미지 이후 빌리가 유리한 거리에서 주도권이나 러시 패턴을 계속 잡아나갈 수 있다. 강습비상곤은 구석에선 이후 초화염선풍곤이 풀히트하고 기가 없으면 선원살곤이라도 꽂으면 되니 반드시 강습비상곤을 써야 하나, 필드에서는 이후 점프 C가 들어가는데 대미지는 가장 많이 주지만 이후 우선권이 6:4 정도로 불리해지는 경향이 있다. 선원살곤은 상대를 간단하게 다운시키고 우선권을 잡아갈 수 있다. 약 기본기는 앉아 B - 서서 B 콤보로 연계하며 대회전차기, 선원살곤으로 이을 수 있다.
두부살 방어력은 이번 작에서도 여전한지라 맞으면 많이 아프다. 게다가 대공기도 초필도 구리기 때문에 몰리게 되면 몹시 불리하다. 대신 긴 리치가 있으니 이를 이용해 상대편의 주도권을 말아버리는 느낌으로 풀어가는 게 좋다. 대미지가 적고 패턴도 심리성이 강하니 상대가 공격하는 상황이 찾아오는데 이를 최대한 발끈 공격으로 유도해 화룡추격곤 등 다운이 되는 공격으로 털어 버리고 다시 러시로 이어가는 운영이 좋다. C 잡기가 연타잡기에 낙법불능이라는 고성능이니 필히 활용해야 한다. 또한 점프 D의 역가드 성능이 괜찮으니 상대 다운 이후에는 반드시 이를 이용해서 콤보로 이어가야 하며, 연속기용 기본기로는 발동이 빠른 하단 C가 제일 좋다.
스타트를 누르고 리얼바웃 스타일인 EX 빌리를 고를 수 있었으나 선원살곤 대신 궤도 애매한 참새 떨구기가 생기고[49] , 추가 초필인 사라만다 스트림도 대선풍보다 우월할 게 없는 성능이라 말 그대로 대회전차기만 믿고 사는 약캐. 그것도 그냥 약캐도 아닌 EX 유리와 함께 하브루신을 뛰어넘는 98 최약캐 투톱이다. 일본에서 근 10년 간 EX 빌리를 연구한 게이머도 이 캐릭터에겐 가망이 없다고 선언할 정도다.
7.8.1. KOF 98 UM[편집]
기스를 이길 경우 전용 승리 모션이 생겼다.
기본기가 몽땅 강화, 특히 원거리 C는 실력이 차이나는 상대와 사용하면 접근도 못하게 내지를 수 있으며 쓰레기였던 앉아D는 봉을 거두는 모션만 남게 되었다. 특히 EX 빌리가 많이 발전했는데 홍련살곤이 추가되고, 화룡추격곤의 타격기 버전이 장비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다. 거기에 샐러맨더 스트림의 발동이 빨라져서 앉아 B - 서서 B 에서 가볍게 들어가게 되는 등 상당한 강화가 이루어져 노멀 버전보다 강해지기도 했다. 98 UM에서 기본체력이 늘어나면서 평준화가 됐기 때문에 체력이 낮은 빌리가 상대적으로 유리해진 것도 강화점이다. 하지만 어드밴스드 모드의 게이지 길이가 원작 98보다 길어지는 바람에 화룡/수룡 추격곤 의 게이지 횟수가 눈에 띄게 줄어버리는 치명적인 약화를 먹었다.
다만 빌리가 상향을 받은 만큼 98 UM의 다른 캐릭터들이 기상천외할 정도로 강해서 2002나 2002UM, NW처럼 생각하고 잡으면 판정에서 밀려서 피를 본다. 거리재기에 자신있으면 밥값은 하지만 그런 만큼 다른 캐릭터보다 배는 노력해야하고, 베이스인 97, 98에서 약캐였던 빌리를 거의 안 골라서 98 UM에서도 굳이 잡아 연습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지라 성능과는 별개로 빌리를 하는 사람을 보기 참 힘들고 원판 98의 나사빠진 대공기 성능과 원거리 C와 앉아 D를 제외한 구린 기본기 성능을 제대로 처방 받지도 못하고 오히려 반격 필살기들의 성능을 하향시켜버렸다. 따라서 노멀이든 EX든 98 UM이나 그거보다 상향된 98UMFE에서도 밑바닥 최약캐 취급. 빌리와 동급의 티어에 속한 캐릭터로는 노멀 테리, 장거한, 친 겐사이 이렇게 네 명이다.
의외로 EX 빌리는 엑스트라 모드와 잘 어울리는데 상대가 구석일 때 대회전차기 - ABC 퀵캔슬 - 홍련살곤이 들어가며 앉아 D와 수직 점프 A 그리고 점프 C와 대회전차기를 섞어가며 상대방을 압박하면 상대는 가캔 말고 할 것이 없다.
98 오리지널의 앉아 D를 생각하면 큰코 다치며 앉아 D와 선풍곤을 섞어가며 구석에서 압박으로도 말려 죽일 수 있다. 거리가 멀어지면 대회전차기로 비비거나 집점연파곤으로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것은 덤이다.
FE에서는 앉아 D가 캔슬이 가능해지고 선풍곤/집점연파곤이 ABCD로 강제정지가 가능해지는 기묘한 변화를 겪어서 상향. 장거한마냥 앉아 D - 선풍곤 강제정지가 꽤 쏠쏠하다. 선풍곤은 원래 일반 장풍을 지울 수 있는데 강제정지가 추가되면서 상대가 거리를 벌리고 장풍으로 체력을 깎아먹는 플레이를 여유롭게 봉쇄할 수 있다. 여전히 피격판정이 크기 때문에 주력은 못 되지만 쓸모가 생긴게 어디냐! 하지만 이런 장점이 있어도 약캐라는 건 다르지 않다.
7.9. KOF 99 에볼루션[편집]
엑스트라 스트라이커로 출연. 특성상 저스티스와 다크로 나뉘는데 저스티스는 2000때의 그 공격 그대로, 다크는 점프 공격 후 C잡기로 잡고 있다가 메친다.
7.10. KOF 2000[편집]
원수지간인 앤디 보가드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출연.
7.11. KOF 2002[편집]
4년 만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부활. 기본기가 엄청나게 빨라지고 판정이 좋아졌다. 앉아 약발이 캔슬이 가능해진데다가 대공기인 강습 비상곤의 발동이 타 작품에 비해 월등히 빨라졌으며, 히트백이 심하던 삼절곤 중단치기는 1타째 히트시 히트백이 없어져서 무조건 추가타까지 들어가게 됐다.
A특수기인 대회전차기,일명 지랄옆차기는 특수기라고는 믿어지지않는 훌륭한 성능을 보여줬으며[50] , 대공기인 참새 떨구기는 98에 비해 한참 느려서 사용하기에는 애매했지만 상대방이 공중에 떠있기만하면 어느위치더라도 맞게되는 마법같은 판정을 자랑했다. 강습비상곤→ 초 화염 선풍곤의 콤보대미지도 등 작품 중 최고였다. 다만 2002에도 봉에 피격점이 있으니 주의.[51] . 원래 원거리에서 강하니 붙으면 될 것 같지만 어퍼가 광속인데다가 판정이 엄청나게 두껍기 때문에 우선권이 부족한 몇몇 캐릭터는 빌리와 붙으면 오히려 빌리의 어퍼-지랄옆차기로 압박당했다.
아무튼 위와 같은 이유덕에 희대의 개캐로 등극, KOF 시리즈 중에서 2002UM, NW와 더불어 리즈 시절을 찍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때마침 성능도 약캐 때려잡는 능력에 특화돼있다 보니 적응도 빠르고 쓰기도 쉬운 KBC의 일원으로서 KOF 2002 관련 대회마다 단 한번도 빠지지 않는 꾸준한 셀렉율을 보여줬다.[52] 자세한건 KBC 문서 참조. KOF 기준으로 빌리 최고 전성기. 단점이라면 빌리 안습의 법칙이 여전해서 지르기에 매우 취약하고 동등한 개캐와 싸우기엔 좀 무리가 있는 양학 전문 캐릭터.그래도 고수가 잡는다면 무섭고, 지르기가 잘 안 나오는 대회에서는 엄청나게 강한 캐릭터이다.
여기에 성능도 성능이거니와 CPU 인공지능까지도 높은 수준이라 컴까하기에도 꽤나 난감한 편. 리치가 긴 앉아 A로 수시로 견제하는 것은 물론이고 점프를 하려하면 30% 정도의 확률로 플레이어의 점프에 반응하여 봉으로 격추하는가 하면, 다가가서 뭘 좀 내밀려 하면 제법 높은 확률로 반격기로 귀신같이 반격해버리는 충공깽스러운 플레이를 보여준다.
여담이지만 아랑전설 1 당시 봉을 놓치고 덜덜 떠는 모션이 반격 MAX2 초필살기로 구현됐다.
그 외에 공식 일러스트가 다른 작품들과 비교해서 가장 이질적이다. 웃음이 싹 사라지고 진지한 무표정으로 서있는데, 정작 인게임 내 보이스는 이전과 같아서 섬뜩하게 보일 수 있다.
7.11.1. KOF NW[편집]
대회전차기가 1타가 앉은 상대에게 맞지 않게 약화되었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는 02와 동일한 성능이기 때문에 여전히 강력하고 픽률이 높았다. 앤사료 밑 강캐릭터.
7.11.2. KOF 2002 UM[편집]
신필살기인 종달새 떨구기가 생기고, 리얼 바우트 & 98 UM EX 빌리의 홍련살곤이 생겼으며 참새떨구기가 매우 빨라졌다. 초화염선풍곤이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53] 약 강습비상곤에서 들어가게 되었으며, 홍련살곤 또한 약공격에서 가볍게 들어가기 때문에 화력 면에서 강해졌다. 기존 02의 밥줄인 앉아 A, 앉아 C, 대회전차기가 상당히 약화되고 초화염선풍곤의 대미지 또한 약해졌지만, 원판이 말도 안 되게 강했던 거고 여전히 쓸만하다. MAX2 초필살기는 반격 성공시 암전이 생기는 것으로 바꿔서 기습낚시하기 매우 좋아졌다.
종합적으로 참새 떨구기의 강화, 대회전차기의 하단판정 강화, 98UM 빌리한테 생긴 홍련살곤을 똑같이 받은 점 등으로, 02 빌리의 나사빠진 점들이 처방[54] 을 받으면서 02UM에서 기술 연계 면에서 대폭 향상받았다. 지랄옆차기와 앉아C가 그저그런 견제기로 하향된 엄청난 너프를 제외하고 본다면 02보다 더 균형잡힌 여전한 강캐라고 생각하는 유저가 있을 정도. 잡기 캐릭터 상대로는 여전히 강력하며, 특히 강캐인 시조 히나코 상대로는 절대적인 우위를 보여준다.
7.12. KOF 2003[편집]
아랑전설 WILD AMBITION의 복장으로 변경. 전작이 워낙 강했던 만큼 너프는 피할 수 없었다. 대회전차기의 빈틈이 커지고 강습비상곤 뒤에 추가타가 불가능하며 초화염선풍곤은 필드에서 공중히트해도 다 맞지만 대미지가 대폭 너프되었다. 당연히 약캐취급.
다만 일본에서는 듀오론과 다이몬 고로의 조합, 즉 DD콤비에게 상성상 강하다는 점 때문에 성능치곤 자주 보였고 빌리의 상성인 니카이도 베니마루의 선택률도 덩달아 높아졌다..
여담으로 성우가 바뀌어서 그런지 목소리가 매우 병맛이다. 기본기쓰면 헭!하는 이상한 괴성을 내며 웬만한 필살기를 써도 어울리지도 않는 삑사리 톤을 낸다.
7.13. KOF XIII[편집]
콘솔판에서 추가 캐릭터로 참전했다. 복장은 아랑전설 1과 KOF 95 시절 입었던 복장으로 변경. 덕분에 다시 유사 대머리가 되었다. 복장과 그래픽이 바뀌면서 모션도 갈아엎혀졌는데...앉아 B가 맛세이하는 것처럼 요상하게 변했다. 지상CD는 완전 야구 스윙.
대회전차기의 빈틈이 줄어들어 2002의 지랄옆차기를 재현할 수 있게 되었다. 1번 한정 괜찮은 캐릭터. 근데 나머지는 딱히 그렇게 좋다고 하기도 힘들고 인기도 없어서 고르는 사람은 별로 없다.
시라누이 마이와 대전 이벤트에서는 마이를 디스했다가 마이에게 역으로 패드립을 당한다. 빌리가 먼저 마이가 단정치 못하다고 까니, 마이는 빌리의 성격과는 정반대인 착한 여동생이 있다는걸 알자, 빌리의 엄마가 우유배달부[55] 이야기 하지 않았냐고 깐다.[56] 정발판에서는 "너네 친남매 아니지?"로 나온다.
성우는 그대로 세이지로인데, 그 2003의 음성을 재탕한 것이 많아서 여전히 삑사리 천국이지만 그나마 재녹음한 것도 있어서 2003보다는 낫다.
7.14. KOF XIV[편집]
복장이 다시 리얼 바웃 시리즈 때와 비슷하게 회귀. 덕분에 다시 머리카락이 생겼다. 애용하던 줄무니 반다나는 한쪽다리에 메고있다. 비열한 썩소가 살아있는 모델링이 꽤 괜찮다.
인게임에선 죠 히가시[A] , 하인, 아리스와 상호 대사가 존재한다.
성능은 KOF XIII에 비해 상향되었다. KOF XIII에서 부실했던 필드 콤보가 홍련살곤의 부활로 대폭 강화되었고, 쓸모없던 XIII의 원거리 C가 구작 원거리 C[57] 로 되돌아오면서 주력 견제기로 탈바꿈했다. 향상되기는 하였으나 여전히 위치는 중캐 정도이다. 원거리 C의 리치로 인해 모드 콤보 시동이 용이하다는 강점으로 대회에서도 종종 보이기는 한다.
다만 EVO JAPAN 2018에서 대활약한 준 우승자 lau[58] 언더독 중 언더독 빌리가 미친듯이 활약하며 결승전까지 왔으나 플레이를 간파당하고 zjz[59] 의 매츄어에게 공략당해 우승은 실패했다.
7.15. KOF XV[편집]
2022년 5월 17일 패치를 통해 DLC 캐릭터로 추가, 기스 하워드, 야마자키 류지와 사우스 타운 팀으로 등장한다. 이번에는 기본 복장이 양복으로 바뀌었으며, 전작 의상이 엑스트라 코스튬으로 추가됐다. 정장 의상의 경우 보스인 기스와 반대로 넥타이는 싸울 때 불편해서 그런지 던져버리고 와이셔츠 상의 단추 하나는 풀고 나왔다.Bring it on! (덤벼!)
기스의 신임을 받는 하인을 수상쩍어하는 묘사가 나오며, 엔딩에서 기스가 하인에게 본색을 드러내라고하자, 화를 내면서 하인과 야마자키를 공격하려든다. 후일담에서는 도주한 하인과 야마자키에게 추적자를 보낸다.
아랑전설 팀 엔딩에선 까메오로 출연했는데 릴리와의 데이트를 노리던 죠의 폰을 권총으로 쏴서 박살내고[60] 누가 너더러 날 형님으로 부르랬냐? 라며 눈이 홰까닥 뒤집힌 채 삼절곤을 그의 뺨에 대고 살기등등한 모습을 보인다. 죠가 있던 장소에는 적대관계인 보가드 형제, 마이, 마리까지 있는데, 혼자 대담하게 쳐들어온 걸 보아 어지간히도 열받은 모양이다. 근데 그 와중에도 바캉스룩으로 쳐들어온 게 은근히 웃음 포인트...
후일담을 보면 결국 죠를 전치 1개월로 두들겨 패고 돌아간 것 같다. 하지만 죠는 이걸로 내가 기가 꺾일 리가 없징! 가즈아! 하면서 더 신났다. [61]
특수 엔딩은 2개로 첫 번째는 2003처럼 야마자키, 가토와 팀을 짜면 볼 수 있는 엔딩으로 어느 술집에서 셋이 모여 술을 마시는데 가토가 둘과 함께 있는 걸 못 마땅해하자 빌리가 여전히 마음에 안 드는 놈이라고 받아치고, 야마자키는 있기 싫으면 네 주인한테 얼른 가지 그러냐고 비아냥대는 내용이다. 두 번째 특수 엔딩은 쿠크리, 락과 함께 팀을 짜서 볼 수 있는데 빨래를 다 널어놓았는데 쿠크리가 모래를 뿌리며 망쳐놓자 망연자실해하는 락의 뒤에서 발끈하여 쿠크리를 쫓아오는 모습이다.
전반적인 기술 일람. 반격기 화룡 추격곤, 수룡 추격곤이 부활, 화룡 추격곤이 EX 대응기가 됐으며, 선풍곤은 승룡계 커맨드로 변경된 대신 연타 속성이 사라졌다. 강 삼절곤 중단치기의 신규 파생기로 조입 삼절곤 중단치기가 추가됐다. 이에 따라 강 삼절곤 중단치기에서 화염 삼절곤 중단치기로 발동하려면 ↓↘→ + A를, 조입 삼절곤 중단치기를 발동하려면 ↓↘→ + C를 입력해야 하며, EX 대응은 기존 화염 삼절곤 중단치기가 가져갔다. 클라이맥스 초필살기는 작열 회선곤이라는 새로운 기술로 교체됐다.
7.15.1. 시즌 1[편집]
7.15.1.1. 1.32 ~ 1.53 ver.[편집]
등장하자마자 약캐로 평가받고 있다. 거의 대부분의 기본기들이 발동이 느려지거나 후딜이 길어졌다. 특히 C 기본기들이 매우 좋지 않은데 점프 C는 공격 판정이 작아져 안토노프, 맥시마, 다이노소어 같은 체격이 큰 캐릭터를 제외하면 앉아있는 상태에선 아예 맞지 않으며, 앉아 C는 공캔슬 불가로 헛쳤을 경우 불리해졌다. 그리고 원거리 C는 사용 후의 빈틈이 길어졌는데, 원거리 C를 명중시키고도 확정 반격을 받는 상황은 XIV에서도 있긴 했지만, XV에서는 그보다 더 늘어났다. 트레이닝 모드에서 화면 중앙 시작을 기준으로 슌에이에게 원거리 C를 명중시켰을 경우 XIV에서는 슌에이가 EX 스칼렛 팬텀을 리버설로 발동했을 경우 가드가 가능했지만, XV에서는 슌에이의 리버설 EX 스칼렛 팬텀에 확정 반격을 당한다.(원거리 C 확정 반격이 가능한 기술 모음[62][63] ) 특히 빌리를 상대로 공방 중에 중거리에서 쌩모드를 발동하여 원거리 C를 유도한 뒤 빅대미지 콤보를 가하는 #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 유저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특수기 대회전차기도 약화됐는데, 모션은 그대로인데 기존 1타 공격 판정이 삭제되어 단타기가 되고 결과적으로 발동속도가 느려져서 약 기본기에서 이어지지 않게 됐다.
그리고 빌리의 주력기 중 하나인 삼절곤 중단치기가 느려졌다. 약/EX 버전은 강 기본기에서 캔슬하면 콤보로 연결되지만, 강 버전은 강 기본기에서도 연결이 안된다. 강 버전 전용 신규 파생기인 조입 삼절곤 중단치기는 히트 후 상대를 살짝 끌어오며 히트 후 유리 프레임을 가지지만, 끌어오는 거리가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홍련살곤 슈퍼 캔슬용으로 써야 하는건 둘째치고 강버전의 매우 느린 발동 속도 때문에 이렇게 쓰기도 어렵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모든 기본기 - 필살기의 연결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EX를 꼭 하나라도 넣어야만 콤보가 된다. 즉 기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데, 기가 있어도 콤보의 화력이나 안정성도 없다. 오죽하면 빌리의 제일 안정적인 콤보가 초보자들을 위해 추가된 시스템인 러시 콤보[64] 이라고 할 정도.[65] 말 그대로 어떠한 조건에서도 운영하기 힘든, 총체적 난국이다.
상향점으로는 원거리 D와 앉아 D의 발동 속도가 빨라지고, 초필살기 홍련살곤이 착지 후 어드밴스드/클라이맥스 캔슬이 가능해졌으며 히트 후 상대의 넉백 거리가 줄어들어 노멀 홍련살곤에서는 착지 후 MAX 초화염선풍곤으로, 노멀/MAX 모두 착지 후 작열 회선곤으로 연결할 수 있다.
출시가 되고 나서 꽤 시간이 지난 뒤의 평가는 대미지 하나는 나쁘지 않은데, 그걸 넣기 위한 과정이 너무 어려운 캐릭터라는 평이 됐다. EX 필살기를 이용한 콤보는 다른 캐릭터들과 동급의 대미지가 나오지만 기 효율은 최악이며, 그 콤보를 넣기 위해 적절한 타이밍과 상황 등을 많이 요구되어 난이도가 매우 높다. 몇몇 캐릭터는 기 0.5~2개로 400~600딜을 뽑는데 얘는 3~4개를 쏟아부어야지 600 턱걸이 하는 수준.
7.15.2. 시즌 2[편집]
7.15.2.1. 1.62 ~ 2.00 ver.[편집]
[ 시즌 2 변경점 펼치기 · 접기 ] - 원거리 서서 약손 : 공격 발생 8 > 7프레임
원거리 서서 강손 : 히트시 전체 경직 짧아짐
근거리 서서 약손 : 공격 판정 확대, 피격 판정 확대
점프 강손 : 피격 판정 축소
날리기 : 공격 판정 축소
점프 날리기 : 공격 발생 전 피격 판정 축소
대회전차기 (노멀) (→ + A) : 상단 > 중단 판정(앉아서 가드불가), 공격 발생 20 > 22, 공격 판정 확대, 피격 판정 확대
대회전차기 (캔슬) (→ + A) : 공격 판정 확대, 피격 판정 확대, 히트시 넉백 거리 감소
장대높이뛰기 차기 (노멀, 캔슬) (→ + B) : 하단 무적 타이밍 늦춤
선풍곤 (노멀) (→↓↘ + A or C) : 공중 히트시 추가타 가능한 시간 길어짐, 콤보 보정치 감소
선풍곤 (EX) (→↓↘ + AC) : 끌어들이는 거리 증가, 막타 공격 판정 확대, 콤보 보정치 감소, 막타 이외의 대미지 15 > 5, 막타 대미지 20 > 100
낚아끌기 삼절곤 중단치기 ((강 삼절곤 중단치기에서) ↓↘→ + C) : 끌어들이는 거리 증가
강습비상곤 (→↓↘ + B or D), 참새 떨어뜨리기 (↓↙← + A or C) : 노멀, EX가 각각 콤보 콤보중 1회씩 들어가도록 변경
참새 떨어뜨리기 (강) (↓↙← + C) : 공중 공격에 대한 무적 추가, 공격 발생 15 > 13프레임, 공격 판정 확대, 추가타 가능한 시간 길어짐
참새 떨어뜨리기 (EX) (↓↙← + AC) : 대미지 60 > 80
화염 참새 떠러뜨리기 (EX) ((강 or EX 참새 떨어뜨리기) ↓↘→ + AC) : 대미지 80 > 60, 공중 히트시 상태 변경, 전체 경직 짧아짐
화룡추격곤 (노멀) (↓↙← + B) : 반격 판정 확대, 뒤에서 날아오는 공격에 대해 반격이 성립하지 않게 됨, 반격 성립시 동작 종료까지 무적 상태로 변경
화룡추격곤 (EX) (↓↙← + BD) : 장풍 무적에 대해 반격 성립하지 않게 됨, 반격 판정 확대, 뒤에서 날아오는 공격에 대해 반격이 성립하지 않게 됨, 반격 성립시 동작 종료까지 무적 상태로 변경
수룡추격곤 (↓↙← + D) : 반격 판정 확대, 뒤에서 날아오는 공격에 대해 반격이 성립하지 않게 됨, 반격 성립시 동작 종료까지 무적 상태로 변경
홍련살곤 (노멀) (↓↘→↓↘→ + B or D) : 이동 거리 증가
홍련살곤 (MAX) (↓↘→↓↘→ + BD) : 충돌 판정 확대
작열 회선곤 (↓↙←↙↓↘→ + CD) : 공격 판정 확대
상향을 받았음에도 운영이 바뀐 게 하나도 없는 탓에 시즌 2에서도 약캐 라인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7.15.2.2. 2.10 ~ ver.[편집]
[ 3차 밸런스 패치 변경점 펼치기 · 접기 ] - 원거리 C: 공격 판정 확대
- 점프 C: 공격 판정 확대, 피격 판정 축소
- 점프 CD: 피격 판정 축소
- 화염 삼절곤 중단 차기(←↙↓↘→ + C > ↓↘→ + A ): 대미지 60 → 80
- 조입 삼절곤 중단 차기(←↙↓↘→ + C > ↓↘→ + C ): 히트/가드시 넉백 시간 짧아짐, 전체 경직 짧아짐
- 약 참새 떨구기(↓↙← + A): 공중 공격에 대한 무적 추가
- 화염 참새 떨구기(↓↙← + C or AC > ↓↘→ + A or C): 히트시 상대가 뒤로 밀려나는 거리 감소, 슈퍼 캔슬 가능한 시간 길어짐, 추가타 가능한 시간 길어짐, 전체 경직 길어짐
- 화룡추격곤(↓↙← + B): 반격 성립 후 공격 판정 확대
- 수룡추격곤(↓↙← + D): 반격 성립 후 공격 판정 확대, 헛쳤을 때 전체 경직 짧아짐
7.16. KOF MI2[편집]
7.17. KOF MIA[편집]
8. 어나더 캐릭터 - 프리티 빌리[편집]
자세한 내용은 프리티 파이터(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전용 BGM[편집]
- 橋を歩けば棒にあたる (아랑전설) OST AST
- LONDON MARCH (아랑전설 2, 아랑전설 스페셜,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 리얼 바웃 아랑전설 2, KOF 시리즈[66] )
10. 대사[편집]
11. 이야깃거리[편집]
1990년대 당시의 초등학생들에게 불리던 빌리의 별명은 봉을 들고 있는 것 때문에 '막대기'라고 불렸었다.
빌리의 무기인 봉은 그냥 삼절곤이라기보다는 삼절곤과 봉, 두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특제 무기[69] 라서 구조상 봉 속에 쇠사슬이 들어 있다. 그러나 아랑전설 시절~KOF 2002부터 타임 아웃으로 패배했을 때의 모션을 보면 저 봉을 무릎치기로 부러뜨린다. 도대체 저 물건은 어떤 재질로 제작되어 있는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 제작진도 이상하게 생각했는지 KOF로 넘어와서 봉이 부러지는 연출은 2003 이후론 나오지 않는다.
작품별 공식 일러스트를 보고 있노라면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 묘하게 사랑받는 느낌이 든다. 바뀐 일러스트들 때문에 인상이나 분위기가 들쭉날쭉하게 변하는 여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빌리는 큰 편차 없이 대체적으로 캐릭터성을 잘 살린 상태의 결과물이 나왔는데, 특히 호불호가 심했던 노나와 팔쿤이 담당했던 2001~2003을 보고 있노라면 이해가 갈 것.
이름인 'Billy'는 속어로 '곤봉'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for GIRLS로 넘어오면서 가장 외모 상향을 받았다.
크루세이더 퀘스트 두번째 콜라보 이벤트 용사로 참전했다. 빌리 칸(크루세이더 퀘스트) 참조.
전용 테마인 LONDON MARCH는 전성기 시절 OST마다 명곡을 찍었던 SNK답게 상당히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처음 등장한 아랑전설 2와 리얼 바웃 시리즈 이후와는 분위기가 다르긴 하지만 특유의 헤비메탈풍의 강렬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쓰인 적은 겨우 리얼바웃 아랑전설과 KOF 98 UM 2개 뿐이었지만 N.D.R. 역시 LONDON MARCH에 못지않은 완성도와 강렬한 메탈풍을 가진 테마곡이다.
KOF에 등장할 때는 팀메이트 복이 없기로 악명높다. KOF 95에는 야가미 이오리와 같은 팀이 되었지만 배신당했고 KOF 97 이후에는 야마자키 류지와 같은 팀이 되었지만 계속 자기 주인님의 목숨을 노린다.
11.1. 빌리 이론?[편집]
배틀페이지에 올라온 이론. KOF에 빌리가 나오면 흥하고, 빌리가 안 나오면 망한다는 루머가 있다. 물론 진지하게 보지말고 재미로 보면 된다.
94 킹오파의 시초입니다
광고나 정보공개 한번없이 뜬금없이 등장하여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95 킹오파 역사의 리즈시절입니다
빌리의 등장과 함께 많은 인기를 얻은 시리즈입니다
96 쉬어가는 시리즈입니다
여러가지 문제로 인기가 꽤 있긴했지만 전작만큼 대중적인 인기는 없었습니다
빌리가 짤렸습니다
97 모든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킹오파 입니다
빌리의 재등장과 함께 킹오파 시리즈 역대 최고 전성기를 장식했습니다
98 안정적인 게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받은 명작입니다
빌리가 역시 등장했습니다
99 킹오파 흑역사의 시작입니다
역시 빌리가 짤렸습니다
00 그들만의 리그가 시작된 시리즈 입니다
배틀인은 많아졌을지 모르겠지만 대중적인 인기는 역대 최악 시궁창이었습니다
그들만의 룰을 활용하면 꽤 재밌어지기는 합니다
빌리가 스트라이커로만 나오기 때문에 반쪽짜리 게임이 되었습니다
01 이오리스 덕분에 안정적인 보급률을 자랑한 시리즈입니다
역대 최고의 음악과 밸런스로인해 역사에남을 명작이 됩니다역시 빌리가 짤렸습니다
02 기존의 게임성을 살려 꽤 인기를 끈 시리즈 입니다
빌리의 재등장으로 꽤 많은 팬들이 되돌아왔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빌리가 등장합니다
NW
빌리나옵니다
XI 인기를 좀 끌었긴하지만 넷플이 불가능하므로 최악의 작품이라 말할수 있습니다
역시 빌리가 잘렸습니다
XIII 한국에 안나와ㅋ 일본에서도 인기 없는듯 합니다
역시 빌리가 안나옵니다
통계상으로 봤을때 킹오파가 살아남으려면 다음작에는 빌리가 꼭 나와야 합니다
참고로 이 글은 XIII 콘솔판 발매 이전의 글이다. 이후 가정용 특전으로 빌리가 나왔으며, XIII의 평가는 매우 좋아졌다.
2003과 네오웨이브가 저질 게임이라 빌리 이론의 오점이 된 듯 하지만, 배틀페이지에서 몇몇 사람들이 2003과 SVC 리뷰에 '완벽한 즐겜'이라는 밈을 채택한 것이다. 네오웨이브는 그래도 발매 초기에 유저들이 나름 즐겼던 작품이니... 작성자도 저 두 작품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는지 별 달리 코멘트가 없는 모습이다.
XI의 경우 빌리는 결국 나오지 않았지만 대신 빌리의 상전인 기스가 PS2에 추가되었고 PS2판 XI은 초월이식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XIV는 빌리가 나오긴 했지만 저질그래픽으로 인해 흥행에 실패하였지만, 후속작인 XV는 빌리가 처음에는 없었지만 발매 후 DLC 캐릭터로 참전했고, XIV의 단점을 여러모로 보완하고 초보자 친화적으로 나서서 흩어진 여러 작품 유저들을 통합시키는데 성공해서 흥행에 성공했다.
아랑전설 시리즈에도 얼추 들어맞는다. 1편과 2편에서 CPU 전용 캐릭터였던 빌리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만든 아랑전설 스페셜은 시리즈 최대 흥행작이다. 그런데 바로 다음 작품인 아랑전설 3는 아랑전설 시리즈 중 유일하게 빌리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커녕 CPU 전용 캐릭터로도 등장하지 않았고 SNK 3편 징크스에 휘말리면서 망했다. 이후 리얼 바웃 아랑전설은 빌리가 부활하여 재기. 그리고 스토리상 시대가 격변하여 빌리가 삭제된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는 SNK 부도 여파까지 겹치는 바람에 아랑전설 최후의 작품이 될 뻔했으나, 이후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가 공개되며 첫 티저 영상에서 빌리가 공개되었다.
논리적으로 살펴보면 빌리 칸같이 애매한 성능의 캐릭터라도 그 캐릭터성이 매력이 있고, 흥행을 유발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이를 개발에 적극 이용해야 하고 이를 통해 볼륨을 충실히 갖춰야 재미있는 게임이 된다는 이야기로 결론을 낼 수 있다.
이 드립이 워낙 그럴듯했다 보니 여기에 꼬리를 물어 락 하워드가 등장하면 해당 게임은 후속작은 반드시 동결이 된다는 락 하워드 이론, 전훈, 시조 히나코, 토도 카스미가 나오면 망한다는 망겜 삼신기의 법칙 등 변형 이론들이 등장했다. 최근에는 시키도 포함되기 시작했다. 물론 원래부터 드립으로 시작된 이야기이므로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아도 된다.
- 문서 삭제식 이동 (빌리 케인 → 빌리 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