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 사카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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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2. 개요
3. 성격 및 특징
4. 캐릭터의 모습
4.1. 용과 호랑이 명칭과 기술명에 대한 논란
5. 시리즈 전통의 장풍고자
6. 주변인과의 관계
7. 료 사카자키의 기술들
7.1. 특수기
7.2. 필살기
7.3. 초필살기
9. 개그의 소재로써의 료 사카자키
10. 대사
11. 기타


1. 프로필[편집]


파일:character_ryo.png
KOF XV 공식 일러스트
료 사카자키
リョウ・サカザキ(坂崎亮)[1] | Ryo Sakazaki
격투 스타일
극한류 가라테
생일
8월 2일[2]
나이
21세(용호의 권)
22세(용호의 권 2, 용호의 권 외전[3])
23세(KOF 94/아랑SP[4])
24세(KOF 95~KOF 2001, KOF XII[5])
신장 / 체중
179cm
68kg (용호의 권 외전, KOF 98까지)
75kg[6] (KOF 99부터)
76kg(부리키 원
혈액형
O형
출신지
일본
취미
오토바이 정비, 극한류 가라테 수련, 말 돌보기 (셋 다 용호의 권 2 한정)
목공일[7](KOF, 부리키 원)
채소 키우기[8] (부리키 원, KOF MI)
특기
어디서든 잘 수 있다.(아랑전설 스페셜)
소중한 것
직접 부품을 모아 조립한 오토바이, 말(용호 2, KOF 94~XIII)[9]
친구, 여동생 (둘 다 용호 2와 아랑 스페셜 한정)
좋아하는 음식
떡, 낫토
싫어하는 음식
장아찌류 전반[10] (용호의 권 2)
싫어하는 것
다리가 많은 벌레[11](아랑전설 스페셜, KOF)
좋아하는 음악 장르
음악은 잘 모른다. (용호의 권 2)
좋아하는 말
노력, 근성, 의리인정 (용호의 권 2)
좋아하는 이성 타입
음~ 잘 모르겠는 걸...... (용호의 권 2)
존경하는 사람
아버지(타쿠마)
라이벌
아버지(타쿠마)와 로버트 (용호의 권 2)
좋아하는 색
주황색 (부리키 원)
잘하는 스포츠
스모(어릴 때는 진 적이 없다.) (KOF)
직업
? (용호의 권 2)
극한류 가라테도 도장 사범대리 (부리키 원)[12]
극한류 가라테도 도장 사범 (용호의 권 외전)
최종 학력
?
캐치프레이즈
무적의 용, 무적의 강철 팔(KOF 98)
성우
우스이 마사키(용호의 권 1~KOF XI, KOF XIII)[13]
카미야 아키라(드라마 CD)
고자키 마사요시(KOF XII)[14]
타카쿠라 다이키(KOF XIV~)
벳쇼 테츠야(애니메이션 배틀 스피리츠 용호의 권)
키무라 스바루(THE KING OF FIGHTERS for GIRLS)
BGM
馬と僕 (말과 나) OST AST
[1] 일본식으로 이름을 쓸 경우에는 사카자키 료가 되며 일부 작품에서 이를 사용한다.[2] 아랑전설 시리즈에는 생년 설정이 있으나 용호의 권과 KOF 시리즈에는 없다. 찬조 출연한 부리키 원에서 처음 생년이 나오는데 1967년생으로 나온다. 이걸 역산할 경우 용호의 권2의 시대배경은 1989년으로 계산될 수도 있다. 반대로 기스의 나이를 토대로 역산하여 1957년생이라는 추측을 한 사람이 있긴 하지만(부리키 원보다 생년이 10년 빠르다.) 모두 추측일 뿐이고 공식 설정이 아니다.[3] 외전은 용호의 권의 약 반 년 후가 배경이지만 료와 로버트 모두 나이를 먹지 않았다. 단순히 생일이 지나지 않았거나 게임 프로필에 표기하는 나이의 기준이 되는 날짜가 지나지 않아서 그런 모양. 예를 들면 KOF의 경우는 94~95에서 4월1일을 연도의 시작으로 보고 다음해 3월31일 시점으로 캐릭터의 나이를 정했다.[4] 아랑전설 스페셜에 나왔을 때는 용호1만 나온 상황이었다. 아랑세계에 등장한 료는 드림 매치 취급이긴 했으나 용호의 권 때보다 나이가 많다. 하지만 아랑전설 15주년 홈페이지https://www.garou15th.com/history/series3/index.php에 가보면 나이가 조정된 시라누이 마이와 달리 료의 프로필은 아예 백지가 되어있다.[5] KOF 2002이후로 나이 공개가 없는 작품이 많지만 대략 계속 같은 나이라고 생각된다.[6] 그나마 늘긴 했지만 용호의 권 1~2, KOF XII~XV 캐릭터 디자인 기준으로 본다면 전혀 말이 안되는 체중이다. 료의 키가 179cm라는 점을 감안하고 근육량까지 계산한다면 실제 체중은 85KG 이상은 나가야 정상이다.[7] 원문은 日曜大工로 주말에 짬을 내서 취미로 목공일을 하는 것을 말한다. 집에 있는 선반 등은 료가 만든 것.[8] 원문은 家庭菜園. 집 마당 등에서 채소를 키우는 것을 말한다.[9] 목장 아저씨에게 받은 것. 용호2 시점에서 이름은 아직 없다고 했으나 KOF 98부터 '타츠마키'라는 이름이 붙었다.[10] 원문은 漬物.[11] 이는 어렸을 때 로버트가 자신에게 락교를 억지로 먹인 복수로 료의 안면에 던진 것이 계기라고 한다.[12] 프로필에는 들어가 있지 않지만 KOF 대부분의 작품에서도 사범 대리이다. 사범은 타쿠마 사카자키.[13] 臼井雅基, 다이몬 고로와 같은 성우. XII에서는 아래의 고자키 마사요시로 바뀌었으나 XIII에서는 다시 성우가 같아졌다.XIV에서는 둘 다 맡지 않는다.[14] KOF XIII 오면서 바뀐 성우는 그대로 나갔지만 고자키가 맡은 료는 진중함이 떨어지고 너무 젊은 톤으로 평이 안 좋았는지 기존의 우스이 마사키로 돌아갔다. 정확히 말하면 KOF XI의 보이스를 우려먹었다



2. 개요[편집]


아버지인 타쿠마 사카자키가 창설한 극한류 가라테의 도장 사범. 유소년 시절부터 혹독한 단련을 거듭하여 '무적의 용'이라 불릴 정도의 실력자이다. 인내심이 강하고 착실하며 노력을 아끼지 않는 성격. 극한류 가라테의 문하생을 늘리고자 분투한다.

- KOF XIV 공식 캐릭터 소개문


아버지인 타쿠마 사카자키가 창설한 극한류 가라테의 도장 사범.

유소년 시절부터 혹독한 단련을 거듭하여, "무적의 용"이라 불릴 정도의 실력을 지녔다. 인내심이 강하고 착실하며 노력을 아끼지 않는 성격. 지금도 기술을 더욱 연마하기 위해 정진에 소홀함 없이 수행을 거듭하고 있다.

- KOF XV 공식 캐릭터 소개문


SNK 부흥의 발판이 된 용호의 권 시리즈의 주인공[15] 캐릭터. 용호의 권 시리즈와 KOF 시리즈에는 매 작품 개근했으며 아랑전설 스페셜, SVC CHAOS, CVS 등 드림매치에도 자주 출장한다. 청년 말기의 료는 2대 미스터 가라데로서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 무력 부리키 원, 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에 출장했다. 이러한 경력으로 보아 쿠사나기 쿄, 테리 보가드와 함께 명실상부 SNK 격투게임을 대표하는 캐릭터라 할 수 있다.

다만 쿄나 테리와는 달리 한 시리즈의 주인공임에도 게이머들 사이의 인기나 SNK의 푸시가 영 시원찮다. 시리즈가 오래 지속되었던 아랑전설이나 KOF의 주인공이었던 저 둘과는 다르게 용호의 권 시리즈가 세 편만 나온 데다가, 료의 캐릭터 자체가 껄렁껄렁 유급생 쿄나 호탕한 스트리트 파이터인 테리와는 다르게 진지한 무도가 이미지에, 스트리트 파이터의 류처럼 도복이라는 겉모습 때문에 캐릭터의 개성이 좀 옅었다는 문제도 있었다. 용호의 권이 인기 절정이었던 시절에도 료보다는 로버트 가르시아가 더 인기 있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전북익산, 빙주깨기, 패왕상후권을 쓸 수밖에 없다 같은 각종 밈이 발굴되면서 개그캐로서의 인기가 증가하는 중이다. 첫 등장 시에도 용호의 권 자체의 센스가 좀 B급 액션영화 삘이 많이 났었다.[16] 특히 헬멧도 없이 게다를 신고 오토바이를 타는 것은 용호의 권 발매 당시에는 그다지 문제 삼지 않았는데, 최근 들어 엄청난 개그로 여겨지고 있다.

아버지인 타쿠마가 서양인 여성인 로넷과 결혼하여 료와 유리를 낳았기 때문에 둘 다 혼혈이다. 만 8세 쯤에 미국으로 이주해서 일본어도 가능하다. 노란머리는 염색이 아니라 원래 금발. 참고로 사카자키 가문의 타쿠마, 료, 유리는 일본어로 쓸 때도 이름을 미국식 순서로 표기한다. 표기는 한자가 아닌 가타카나이며 성(姓)-명(名) 순서가 아니라 명(名)-성(姓) 순으로 표기.[17] 용호의 권 속편이 안 나와서 현재는 KOF에서 거의 일본인처럼 행세하고 있다.

BURIKI ONE에서 프로필 상으로는 일본인 예명처럼 사카자키 료(坂崎リョウ) 명의로 출연(성은 한자, 이름은 가타카나) 하지만 인게임에서는 기존과 똑같이 료 사카자키(가타카나와 로마자 둘 다) 표기.

디자인 모티브패트릭 스웨이지라고 SNK 측에서 밝힌 적이 있다. 용호의 권 캐릭터 선택 화면을 보면 얼굴이 똑같다. 북두의 권켄시로라는 의견도 있는데 공식 정보는 아니다.[18] 시대가 지날수록 패트릭 스웨이지와는 점점 달라지고 있는데(특히 헤어스타일) 참고로 타쿠마는 고 최영의 선생이 모델이고, 로버트는 스티븐 시걸이 모델이라고 한다.

테리 보가드와 함께 SNK게임에서 기스 하워드떡실신시킨 또 한 명의 사나이다. 료의 경우 20대 버전의 기스를 쓰러뜨렸다.[19] 다만, 기스의 부하가 불을 꺼버리는 바람에 기스는 결정타를 피하고 달아날 수 있었다. 그 직후에 기스는 일본으로 건너가서 수행을 마친 뒤 다시 사우스 타운으로 돌아와서 자신의 일을 방해하는 제프 보가드를 죽일 것이라는 암시를 보여 아랑전설 시리즈와의 깔끔한 크로스오버를 완성시켰다.

이후 아랑전설 시리즈에서는 용호의 권과의 크로스오버가 특별히 없었는데 1999년작 아랑 MotW에서 극한류 사범 대리 마르코 로드리게스의 출연과 그의 백 스토리를 통해 료를 언급하는 것으로 아랑 시리즈에서는 두 번째로 크로스오버가 있었다.[20] 타쿠마에게서 공식적으로 극한류 총수를 물려받아 극한류를 이끌던 그에게 자만심 넘치는 애송이인 마르코가 극한류를 박살내러 나타나자 몸소 상대해 그를 제압하여 그의 자만심을 깨우치게 한 후 마르코의 극한류 입문을 받아들여 제자로 육성하였다. 이후 료가 일선에서 물러난 지금은 마르코가 극한류 최강이자 세계 최강의 파이터로 자리잡았다.

일본에서 돌아온 기스가 사우스 타운을 장악할 동안에 료나 극한류가 기스를 막으려는 모습이 공식 스토리에서 전혀 나오지 않았는데, 용호의 권과 아랑전설을 사우스 타운이라는 무대 이름 빼고는 전혀 상관없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기스의 출연은 나중에 추가한 설정 또는 기스 등의 아랑전설 인물이 용호의 권 세계에도 존재한다는 크로스오버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당연히 아랑전설 시리즈에 료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기스를 다시 막는 모습이 나오지 않은 것. 두 세계가 같은 세계라고 가정하고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을 억지로 메울 경우, 테리 보가드와는 달리 기스에 대한 원한 및 정의구현 보다는 전세계 도장 경영에 집중한 것이라 생각하면 대충 들어맞는다. 또다른 평행세계격인 부리키 원에서 료의 설명이 '공식 시합 기록은 없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수'라는 설정으로 보았을 때, 정의 구현이나 인기몰이 보다는 순수한 무술가로서의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는 느낌의 언급이 있다. 아랑전설의 리부트 작품격인 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의 PS판에서는 용호의 권 2 때의 이야기를 암시하는 듯 '돌아온 사우스 타운의 전설'로 묘사되고 다시 기스를 막으러 나선다는 언급이 나온다.

원래 용호의 권은 사우스 타운이라는 이름 빼고는 아랑전설과 전혀 상관없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아랑전설 스페셜의 히든 보스로 나오는 료는 드림 매치라는 이름 하에 용호의 권의 모습 그대로 나왔으며 료는 아랑전설 시리즈 스토리에 공식적으로 등장한 적이 없었다.[21]

여러 게임의 캐릭터를 한 세계에 모은 패러럴 월드 KOF에서는 기스가 '극한류, 다시 한번 나를 방해한다면 용서 않겠다'라는 등의 대사를 하는데 용호의 권 2와 비슷한 사건으로 인해 극한류에게 당한 후 계륵적인 존재라 내버려두고 있지만 여전히 원한을 잊지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OF 94는 용호의 권2보다 1년 후 정도를 가정하고 만든 것으로 보이며, 해외에도 도장을 열기 시작했는데[22], 다만 그 후가 영 보고 있기 불안한데, 크게 벌려놓은 것과 달리 문하생이 자꾸 그만둬서 굉장히 금전적으로 고생하고 있는 듯하며, 그나마 부자인 로버트의 도움으로 도장을 어떻게 꾸려나가고 있었던 모양인데 2001엔 가르시아 재단이 네스츠에게 매수당할 뻔하는 위기가 있었다. 그래서 타쿠마가 우승 상금이 엄청나니 그걸 노리고 참전했다는 스토리. 다만 유리가 하나 걱정한게 있다면 "이번에도 회장까지 가는 이동비, 숙박비 역시 로버트가 내는 것인가..." 이렇게 가난뱅이라는 설정으로 정착되었다. 이것은 용호의 권에서의 사카자키 가문의 사정과 용호의 권 2의 료 엔딩에서 로버트에게 빚을 지고 있는 것을[23] 과장한 것으로 보인다. SNK VS 캡콤에서도 에게 "가난한 쪽이 용이었던가.." 라는 말도 듣는다.[24] 그래서인지 우스갯소리로 극한류 일가가 부자되는 것은 쿠사나기 쿄의 졸업, 테리 보가드의 취직만큼이나 불가능하단 소리가 있다. 이는 XIII에서 쿄, 테리, 료로 팀을 구성하여 나오는 SNK 주인공팀 엔딩 일러스트에서 적나라하게 증명된다. 셋 다 자면서 꿈을 꾸는데 쿄는 졸업히는 꿈, 테리는 취직해서 마리의 응원을 받는 꿈, 료는 엄청난 돈의 산에서 환호하는 꿈인데 전부 이들의 소망이지만 이뤄질 가능성이 없는 소망이라는 것이다. 이 돈이 많으니까 킹과 잘 된다면 가능성이 있긴 하다.[25] 하지만 어찌 XIV에서는 타쿠마가 파오파오 카페 주인인 리처드의 경영 어드바이스를 받고 새로 차린 고깃집이 대박나면서 금전적인 문제는 상당수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마르코가 정식으로 극한류 스토리 라인에 등장하면서 KOF 세계에서도 둘의 사제 관계가 이어진다.

스트리트 파이터의 주인공인 류와 켄도 공수가 이미지가 있었는데, [26] 이 때문에 모션이 비슷할 것을 많이 의식했는지 정권 대신 주먹을 세워서 치는 중국무술스러운 종권을 쓴다거나 돌려차기 동작이 매우 크며 플레이어쪽을 바라보면서 시전하는 등 기본기도 많이 달랐다.[27] 필살기의 경우 장풍인 호황권은 한손으로 시전하고 대공기인 호포도 '빌트 어퍼'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용호의 권 1때부터 승룡권과 달리 회전하지 않았으며 필살기가 아닌 특수기였다. 용호의 권 2부터는 승룡권과 달리 상대편 쪽에 가까운 팔로 어퍼컷을 하고 등이 아닌 몸의 전면부를 보이면서 상승하였다. 여러모로 류를 의식하고 차별화를 시킨 모습이 드러나는 부분.

도복이 좀 촌스러울 뿐이지 료 본인은 제법 미남이다. 잘생긴 남자 밝히는 셸미가 반응하는 걸 보면 그렇다. 무력(BURIKI ONE)이나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 나오는 30대 나이의 2대 미스터 가라테도 턱수염을 기른 탓에 겉늙어 보이긴 하지만 꽤 간지나는 미청년 말기~미중년의 모습이다. 다만 똑같이 나이든 모습(아랑 MotW에 나왔던)으로 나오는 테리 보가드와 비교하면 좀 밀린다. 설정상 나이든 료와 테리 둘다 30대 초반인데, 세월의 흐름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테리와는 달리 료는 나이든 티가 확 난다.

96부터 헤어스타일을 바꾸었는데 헤어스타일이 비슷한 쉔 우는 료로 착각받는 일이 허다해서 이로 인해 굉장히 불만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XIII에서 료를 상대로 승리하면 나오는 대사에 '너로 착각받아 짜증나니 네가 머리를 염색하던가 헤어스타일을 바꾸던가 해라'이다.

성우는 SNK의 황금기를 같이 한 우스이 마사키.[28] KOF 일레븐까지는 우스이 마사키가 쭉 배역을 맡다가, 우스이 마사키가 나이가 들면서 목소리가 중후해짐에 따라 중복 캐스팅도 피할겸 KOF XII에서는 고자키 사요시로 변경되었는데, 평이 별로 안 좋았는지, XIII에서 다시 우스이 마사키가 연기했다. XIV에서는 다시 타카쿠라 다이키로 성우가 바뀌었는데, 젊은 료 이미지에 맞는 목소리와 연기력으로 XIV에서 바뀐 성우 중 불호가 거의 없는 편이다.


3. 성격 및 특징[편집]


굳건한 구도자 캐릭터를 바탕으로 인간미를 좀더 부각시킨 일종의 변형 캐릭터다. 본디 내성적인 성격이었다든지, 금전에 다소 얽매이는 현실적인 모습에 가족을 생각하는 다정한 일면 같은 원본에는 없던 이런저런 부가적 요소가 추가적으로 서술된다. 종합하면 전성기 당시 특이한 캐릭터성의 산실 SNK 내에서 가장 얌전한 디자인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성실 그 자체로 노력을 고통이라 생각하지 않는 남자.[29] 조용하고 자기의 주장을 그렇게 내세우지 않으며, 사소한 일에 신경쓰지 않는 대인배스런 성격. 덕분에 인간관계도 원활하다. 유리에게는 어릴적부터 고생시켰다는 생각에 한없이 약하다.

지금이야 진지하게 격투기에 임하는 격투 바보스런 이미지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했다. 원래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 내성적인 성격이었던 료는 아버지에게 반강제로 격투기를 배우는 것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으나[30], 사우스타운에 이민을 온 후 맞은 10번째 생일에 어머니였던 로넷트가 교통사고로 사망, 타쿠마는 이것이 누군가의 음모라 생각하며 사건을 추적하기 위해 료와 유리를 두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 그렇게 사실상 소년가장이 된 료는 자신의 생활과 유리를 돌보기 위해 필사적으로 일하지만 10대 청소년에 불과했던 료는 아무리 일해도 유리에게 만족스런 환경을 주지 못했다. 여동생만큼은 고생 시키고 싶지 않은 생각 때문에 어쩔수 없이 아버지에게 맞아가면서 배운 격투기 실력으로 고액의 파이트 머니를 얻을 수 있는 스트리트 파이트에 도전한다.[31] 일생의 동료이자 라이벌인 로버트를 포함한 여러 강자들과의 싸움 속에서 료는 투신으로 성장해 간다. 신념을 굽히지 않으며 여러가지 아수라장을 헤쳐나간 료는 상냥한 마음과 수라의 주먹을 가진 무적의 용으로 칭해질 정도의 격투가로 성장한다. 이후 타쿠마와의 재회, 즉 미스터 가라데와의 싸움 후 가라테의 진실한 의미를 깨닫고 극한류 가라테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자신이 어려울 때 몸과 마음을 다 잡아 주었던 것이 가라테였기 때문에 상대를 공격하는 게 아니라 사람을 지키는 것으로서의 가라테를 지향하고 있는 중이라고. 유리도 그런 오빠를 위해 학교에 다닐 시절에는 학교에서 매우 활달한 소녀로, 납치사건을 겪은 뒤로는 자기 자신이 스스로 극한류를 뒤따라 배웠다.

재미있게도 타쿠마는 아랑 MotW 기준[32]으로 자신이 극한류 총수와 미스터 가라데 칭호를 자신의 아들이기도 한 료에게 대물림을 해줬는데 료는 자식이 있다는 언급이 전혀 없이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마르코에게 극한류 최강 자리를 줬다는 설정만 있다. 마르코가 강하다고는 해도 자식이 있다면 극한류를 계승할 후보자로서 언급이 됐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이때 당시야 제작진이 그런 것까지 일일이 신경을 쓰지 않았겠지만 료자(료+고자) 캐릭터를 본 이후에 이 설정을 접하면 다르게 느껴진다.

취미가 생활과 밀접해 있는 것도 다 어릴 적의 고생 탓. 용호의 권 1에서 바이크를 몰고 다니는 이유는 자동차가 없었기 때문에 미국땅에서 살기 위해 버려진 바이크 부품을 모아 직접 조립해서 사용하기 때문.[33] 특히 용호의 권 1에서 고급차 스포츠카를 모는 로버트와는 달리 도복과 나막신을 신고 바이크를 타는 모습은 압권. 말 돌보기가 취미인 이유는 용호의 권 2에서 료의 전용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마굿간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그 이유는 절친한 목장 아저씨[34]에게서 공짜로 받은 것. 용호2 시점에서는 아직 이름이 없었으나 KOF 98에서 타츠마키[35]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처음에는 마음을 열지 않았지만 지금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사이가 좋다는 듯. 덤으로 용호의 권 2에서의 료의 테마곡 제목명은 말과 나. 또한 KOF 98UM에서 추가된 새 엔딩에는 료가 뒤에 로버트를 태우고 타츠마키를 타고 달리는데 뒤에는 가면 쓴 타쿠마가 쫓아온다. 가라오케에도 자주 가는데, 노래는 유리가 끝도 없이 노래를 하기 때문에 부를 기회가 없다. 그렇다고 유리가 노래를 잘 부르느냐, 그것도 아닌듯하다.

좋아하지 않는 음식은 유리가 만든 순한맛 카레. 딱히 료가 카레가 싫다는 건 아니고 오히려 잘 먹지만 어린 시절에 유리가 자신이 만들어 준 카레를 너무 매워해서 그런 동생을 위해 순한맛으로 바꿔줬는데 유리 본인은 매우 좋아했으나 이후 자기가 만드는 법을 익힌 후엔 료가 좋아하지 않음에도 순한맛으로 만들어서... 바꿔달라고 하지만 별로 안 통한다.

KOF 세계에서는 꽤나 술고래인 모양이다. 킹의 가게에 찾아가서 술을 먹는데 어느 날은 테리와 함께 가게의 술을 거덜내버려서 이에 킹이 로버트에게 외상값을 갚아달라고 청구한다. 느닷없이 자기 친구 술값 갚으라는 말을 들은 로버트는 어처구니 없는 노릇.[36]

나이(KOF 95 이후 기준 24세)에 비해서 세상 물정에 좀 어두운 듯 하지만 어릴 때 유리를 혼자 키우면서 익힌 여러 경험 때문인지 마냥 그런건 아니다. 가사능력도 제법 좋고 도복도 자기가 직접 손질할 정도.


3.1. 둔감 or 목석[편집]


과거 유리가 납치당했을 때 구해줬던 사람이 이기 때문에 그녀에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처음 만났을 때 여자인 줄 모르고 싸우다가 필살기에 옷이 날아가는 바람에 여자인 줄 알게 되었는데, 이 때 상당히 난감했다는 후문이 있다. 과 썸씽이 몇번 있었지만[37] 진전이 별로 없다. 료 본인은 킹을 훌륭한 라이벌이자 친구로만 생각하고 있지만, 주변 사람들은 둘을 어떻게든 엮어주려 동분서주한다.

타쿠마는 극한류 수행에 미친 아들놈 때문에 손자를 보고 싶어하고[38], 로버트는 자기가 유리와 편하게 사귀려면 료에게도 애인이 있어야 하는 생각에,[39] 유리는 료의 과보호에서 벗어나기 위해 둘을 엮어주려고 한다는 것 같다. 일단 이래저래 사카자키 남매의 사정도 알게된 것도 있고 성별만 반전되었을 뿐, 동생의 보호자를 오랫동안 하다보니 킹은 은근히 료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 물론, 료는 그런 걸 전혀 눈치채지 못해서 (사실은 어느 정도 알고는 있지만 수줍음이 많아서다) 별명이 료 + 고자를 합쳐서 료자다. 게다가 99에서는 료가 구석에 몰렸을 때 킹이 료에게 서프라이즈 로즈를 무한으로 넣을 수 있는데, 하필 맞는 위치가 영 좋지 않은 곳이다.

그리고 KOF XIV의 대전 전 이벤트 대사에서도 목석을 증명했다. 동영상

료 vs 킹

료 : 킹! 나와 같이 가다오![40]

킹 : 엥?! (얼굴이 빨개지며) 그... 그게 무슨 뜻이지?

료 : 너의 발을 쓰는 기술과 그걸 지탱하는 강인한 팔다리와 정신력. 모든 것이 일류급이다. 문하생들에게 최고의 본보기가 될 거야!

킹 : 아, 아하... 그런 뜻이었군. 그건 그렇지. 깜짝 놀랐네.

료 : 내가 이기면 좋든 싫든 같이 가는 거다!

킹 : 후... 생각해볼게. 사카자키 씨.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서도 이걸 소재로 삼는 배틀카드가 있다. 신나서 눈까지 반짝이는 료 뒤에서 킹이 '그런 뜻으로 한 말이 아닌데...'하면서 한숨을 푹 쉬는 일러스트가 쓰였는데, 우리 둘이 같이 어디로 가 보자는 킹의 말을 같이 수행하러 가자는 걸로 알아들은 것으로 보인다.


4. 캐릭터의 모습[편집]


본가인 용호의 권 1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2의 류와 켄에서 따온듯한 료의 이름이나 외형 때문인지 모션 부분에서는 상당히 스파2의 모션을 비켜가려고 애쓴 부분이 눈에 띈다. 예를 들면 펀치를 일반적인 평권이 아닌 종권으로 사용한다거나 뒤돌려차기를 화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시전한다거나 장풍인 호황권을 한손으로 사용한다거나 하는 부분들이 대표적인 부분. 비슷한 기술도 될 수 있으면 다르게 표현하려고 의도하는 것이 눈에 띈다. 외형 또한 도복 안에 검정 티셔츠와 바지를 받쳐 입고 도복 상의 밑자락을 하의 안으로 집어넣은 것으로 보이는 복장이 인상적이었다. 사실 이는 정식 도복이 아니라 상하의 일체형 도복으로 보인다.[41]
도복에 대해서는 개발에서도 계속 고민을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일러스트를 보면 용호의 권 시리즈 일러스트에서도 두 가지 버전의 도복을 번갈아 입고 있다. 하나는 용호의 권 시리즈 전통의 상하의 일체형(?). 하나는 KOF로 대표되는 상의 옷자락이 보이는 일반 디자인의 도복.

용호의 권 1이 독창적 작품성을 인정받은 후 2에선 지르기나 돌려차기 같은 모션들이 그냥 류나 켄과 비슷한 모션으로 바뀌었는데 전편의 모션이 인상이 꽤 깊었던 모양인지 그다지 반기지 않는 사람들도 좀 있었다. 아무튼 기본기들은 모션이 대동소이하다. 전작의 빌트 어퍼가 호포로 변하면서 승룡권을 의식한 모션에서 승룡권과 비슷하지만 차별화되는 모션으로 바뀐 점도 호평. 복장도 받쳐입은 옷이 없어진 채 도복만 입었고 리스트밴드 대신 격투기용 검정 글러브를 착용하는 등 전작에서 류/켄의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부러 다르게 디자인했던 부분에서 좀 자유로워져 조금 비슷해지는 것을 신경쓰지 않고 디자인한 느낌이다. 그리고 상하일체형 도복(?)은 그대로. 나름 괜찮은 디자인이었지만 SNK는 1편의 디자인이 료답다고 생각했는지 용호의 권 외전에서는 1편과 동일한 복장으로 돌아갔다. 도복 안에 받쳐입은 검은 상의는 나중에 옆 동네 최강류 사범이 그대로 따라한다.

KOF 시리즈에서는 개발 시기 상 용호 2가 아직 나오기 전에 개발한 것이라 용호의 권 1아랑전설 스페셜의 디자인이 기반이 되었다. 용호의 권 1처럼 검정 티셔츠를 받쳐입고 리스트 밴드를 착용했지만 평범한 디자인의 도복이 되었다.(상하의 일체형이 아니게 되었다. 실은 이 도복은 게임 상에서는 입지 않았지만 용호의 권 1~2의 다른 버전 일러스트에 이미 존재했던 것이다.) 96에서는 자세가 천지상하의 자세 비슷하게 바뀌고 많은 기술의 모션이 바뀌고 머리카락도 올백에서 앞머리를 내리는 것으로 변경해 외모가 더 산뜻해져서 뚜렷하게 미청년 이미지를 풍기기 시작했는데, 이후 시리즈의 설정화나 2000의 승리 일러스트를 보면 쿄 버금가는 미남으로 그려졌다. 갈수록 아저씨 냄새를 풀풀 풍기는 옆동네 선배와 차별화되는 포인트. 또한 96부터 도복 소매 부분이 거칠게 찢어진 것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대체로 이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여기에 용호의 권 2 때처럼 글러브를 착용하거나 하는 정도로 포인트를 주는 정도의 변화가 있었다. CVS 시리즈 등 크로스 배틀에서도 대체로 이 KOF 쪽 디자인을 베이스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가 KOF XII에서는 복고풍을 노린 것인지 뉴트럴 모션이 초기의 모션으로 돌아가면서 용호의 권 1과 비슷한 도복을 입고 나왔다.(상하의 일체형(?)). 체형이 용호의 권1처럼 우락부락하게 바뀌고 다른 캐릭터들처럼 얼굴이 험악해졌다.

또한 모발의 상태가 자주 바뀌는것도 특징인데, 초대 용호의 권에선 패트릭 스웨이지를 닮은 사자갈기 스타일의, 주황색 느낌의 머리, 눈썹과 뒷머리가 덥숙하고 앞머리를 뒤로 넘긴 스타일이었지만 이후 용호의 권 외전부터 완전 금발로 잡히더니 KOF 96에 와선 앞머리를 내리고 더벅머리 같은 느낌이 되고 눈썹도 켄 마스터즈마냥 검은색으로 바뀌었다.[42] 이후 머리 스타일이 완전히 올백으로 올린 스타일, 올백에서 앞머리 몇가닥만 내린 스타일, 앞머리가 덥수룩한 스타일등 계속 왔다갔다 거리다 KOF XII부터는 원점회귀란 슬로건을 내세우며 올백스타일에 주황색 계열의 모발의 스타일로 돌아갔다. 이후 그 스타일대로 계속 고정되어 출연하는 듯. KOF XIV에서도 금발만 바뀌었으나 올백스타일로 유지되었다. 이중에서 가장 잘알려지고 평이 좋은 스타일은 KOF 96~XI 시절의 앞머리가 덥수룩한 스타일. 이후 켄이나 쉔 우 등의 다른 캐릭터들과의 차별화를 위해선진 몰라도 용호의 권 시절의 이마를 드러낸 머리 스타일을 유지시키려고 하는 모습이 보인다.

외모상 과 이미지가 많이 겹치는데, 둘 다 금발에 붉은 계열색 도복이라 거기서부터 비슷해보인다.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켄과 외모 또한 비슷해져 간다. KOF 2002에서부터는 아예 켄과 같은 갈색 장갑도 착용하고, 호포의 모션도 마치 승룡권처럼 변경되어서...[43] 오죽하면 SVC Chaos에서 켄과의 대전시 '그런 도복을 입고 다닐 계획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지 그래'라는 발언도 한다. (자세한 것은 SVC CHAOS/료 사카자키 문서 참조.) 대체로 캡콤 쪽으로 엮일 땐 그렇게 켄하고 엮이는 편인데 CVS2에서 류와 대전시에 동시에 백점프를 하는 의미심장한 모션이 들어가서[44] 류와의 라이벌은 료임을 확인시켰다. 켄은 테리와 엮인 걸로 아무래도 외견보다는 성격이 비슷한 캐릭터끼리 엮어버린 듯하다.

KOF 맥시멈 임팩트 2 레귤레이션 A에선 미조구치 마코토에게 자신의 기술을 표절했다고 라이벌 취급을 받기도 한다.[45]

초필살기인 '천지패황권'은 등장작품에 따라 성능이 판이한데, 원래는 광속발동에 MAX판은 맞으면 반드시 그로기가 되는 무시무시한 효과였다.(연속기로 우겨넣고 한번 더...) 작품에 따라 카운터시 체력 반줄 소멸이라거나하는 식으로 다른점이 있다. 천지패황권은 일본 권도회 총사라는 양반의 오의라는 '수목절'에서 따온 것이라 한다.

KOF에서 원작의 미니게임이었던 빙주깨기가 특수기로 추가된 바 있는데, CVS2에서 강펀치 모션으로 '맥주병 베기'모션이 추가되었다. 이는 원, 근 구분은 없지만 상당히 빠르고 판정도 강하며 히트 확인 후 초필로 널럴히 캔슬이 가능하여 가끔 애용된다. 단, 초필로만 캔슬이 되니 주의. 이후 KOF XI에서도 맥주병 베기를 필살기로 추가했다.

96~XI까지의 외모가 같은 게임에 등장하는 쉔 우와 상당히 닮았다. 머리 스타일이나 머리색이나... 그래서인지 KOF XIII에서 쉔으로 료에게 승리시 승리대사가 압권인데 머리모양을 바꾸던지 염색을 하라고 한다. 자기와 료를 착각하는 사람들 때문에 짜증이 난다고. 반대로 료는 이에 대해 의식하기보다 더 강해지고 싶으면 우리 도장에 입문하라고 권유한다. 문하생 부족으로 고생하기도 하지만 체계적인 무술을 안 배우고도 싸움 실력이 강한 쉔 우의 실력을 눈여겨본 모양이다.


4.1. 용과 호랑이 명칭과 기술명에 대한 논란[편집]


료 사카자키의 이명은 '무적의 용'이다. 기술명에 虎가 들어가고 도복 색도 호랑이 색이지만 어쨌든 무적의 용이다. 헷갈리지 말 것.

기술명에 범 호(虎)가 들어가는 것 때문에 료가 호랑이고, 로버트 가르시아가 용이 아니냐, 2편으로 넘어가면서 뒤바뀐 것 같다 등의 의문이 있었지만, 용호1 때부터 료는 용이고, 로버트는 호랑이라고 안내되었다. 네오지오 패키지 뒷표지 아케이드 출시 직후에 나간 광고 중에 료=호랑이, 로버트=용이라고 반대로 기재된 광고도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진위를 더욱 알 수 없게 되었다.[46]

기술명에 대한 팬들의 의혹이 이어지는 가운데, 용호의 권2가 나오기 전에 출시된 아랑전설 스페셜에서 숨겨진 캐릭터로 등장한 료가 사용하는 호황권에 호랑이 그래픽이 입혀지면서 '원래 료가 호랑이고, 로버트가 용인데, 중간에 뒤바뀐 것이다'라는 의견에 더 힘이 실리게 된다. 이것이 당시 아랑전설 제작진이 용호의 권의 설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고 그래픽을 엉뚱하게 만들어 넣은 오류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아랑전설 스페셜 관련 서적에 실린 인터뷰에서 '료의 그래픽은 용호의 권1에서 료를 담당했던 사람에게 직접 부탁했다'라는 언급이 있고 실제로 두 작품 크레딧에 겹치는 스탭이 2명 있는 것으로 봐서는 같은 사람이 만든 게 거의 확실하고 단순한 해프닝으로 보기는 어려울 지도 모른다.

료와 로버트의 이명에 관해서는 SNK가 딱히 직접 대응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47] 애초에 처음에는 료가 호랑이고, 로버트가 용이었는데, 중간에 별명을 바꿔버린 것이라면 문제가 되는 기술 이름도 같이 서로 바꿔버리면 그만이었으니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용호의 권 1편의 경우, 용과 호랑이가 기술명에 들어가는 것은 호황권과 용격권이 전부이기 때문에 딱히 어려운 일도 아니었을테니 말이다.[48] 기술명에 용과 호가 서로 뒤바뀌어서 계속 들어갔던 것은 SNK가 지금도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알 수가 없으나, 서로 용과 호랑이를 공격한다는 의미로 서로 기술명을 교환했다는 해석이 가장 그럴 듯해 보인다. 비슷한 다른 해석으로는 용호상박과 같이 서로가 대등한 힘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의미에서 지은 기술명이라는 해석도 있다. 이 해석대로라면 료와 로버트가 서로의 이명과는 반대되는 기술명을 붙여도 이상하지 않고, 타쿠마 사카자키[49]유리 사카자키가 호황권 등의 명칭을 료와 동일하게 쓰는 이유도 설명되기 때문. [50]

중간에 바꾼 것이다라는 주장을 다시 보면, 개발팀이 료를 호랑이, 로버트를 용으로 생각하며 다 만들어 놓았으나[51], 상부 또는 홍보팀에서 '주인공이 용이어야 한다'라는 지적을 했기 때문에 싫었지만 어쩔 수 없이 선전문구에만 그렇게 넣게 되었고 이후 작품에서도 료가 호랑이라는 내용에 맞추어 개발을 하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굳이 기술명이 바뀌지 않은 것도 설명이 된다. 위에 언급된 서로 용과 호랑이를 공격한다는 의미로 넣었다라는 설정 쪽이 오히려 기술명과 이명의 괴리감을 채우기 위해 나중에 추가한 이유로 보이기도 한다. 기술명의 경우 뒤바꾸고 싶어도 못 바꾸었을 수도 있다. 예를 들자면 음성 녹음을 이미 마쳤다던지 말이다.(코오-켄/류-게키켄) 상부 또는 홍보팀에서 이런 식으로 게임 내용에 대해 지적을 하는 타이밍은 보통 게임이 출시되기 직전인 경우가 많다.

상술한 대로 아랑전설 스페셜과 용호의 권1의 료를 만든 사람은 같으며 료=호랑이라는 내용으로 나간 광고가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에 이 추측은 신빙성이 꽤 높다. 정말로 개발팀에서 료=용, 로버트=호랑이라고 생각했다면 용호의 권 2에서 호포, 용아라는 기술명을 굳이 추가하거나, KOF에서 구룡, 맹호가 들어가는 기술을 계속 추가하도록 놔두지 않았을 것이고[52] 굳이 호황권 이펙트에 호랑이를 넣지는 않았을 것이다. 오히려 도산 등으로 초기 용호의 권에 관여한 사람들과의 연결고리가 끊긴 2000년 후반 작품에서 이를 바로잡기 위해 '로버트=호랑이' 설정을 기술에 반영하는 경향이 보인다.[53]


5. 시리즈 전통의 장풍고자[편집]


KOF 시리즈에서 96 이후로는 98과 98UM의 클래식 료를 제외한 모든 시리즈에서 호황권이 화면절반도 못 나가는 장풍고자다.

이렇게 된 이유는 96때부터 장풍 싸움이 너무 많았던 전작의 유형을 타파하고자 장풍계 기술들을 죄다 근접기 형식으로 바꾸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같은 96 당시 다 장풍 고자가 되었던 로버트는 99 이후 장풍이 끝까지 나가도록 변경되었지만 료는 끝까지 장풍고자를 유지하면서 과거로의 회귀를 컨셉으로 잡았던 트웰브에서마저 장풍고자로 활약했다. 그나마 CVS에서는 다시 원래의 원거리 장풍이 부활...했지만 생긴 모양이나 날아가는 속도가 거의 달심의 요가 파이어...

사실 료의 친정집인 용호의 권 자체가 장풍이, 심지어는 패왕상후권마저 기본기에 상쇄되는 게임이다. 그렇게보면 애초에 태생부터가 장풍고자.

그래도 성능까지 고자가 된 건 아니다. 근접기화가 됐지만 그 대신 사용 후 빈틈이 짧아졌고, 상대의 일반 장풍을 상쇄할 수 있기에 장풍을 쓰는 캐릭터 상대로 압박하기에는 좋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뇌인권처럼 바뀐 건데, 뇌인권도 나쁜 기술이 아니듯 고자 호황권도 좋은 기술이다. 사거리 임팩트가 너무 커서 고자라고 불릴 뿐.

KOF XV에서는 노멀 버전은 여전히 장풍 고자지만 EX 호황권은 화면 끝까지 나가도록 바뀌었다.


6. 주변인과의 관계[편집]



  • 로버트 가르시아: 어렸을때부터 같이 수련해온 절친이자 팀의 동료이자 라이벌. 어려운 일이 생기면 항상 두발벗고 도와주는 둘도없는 절친.

  • 유리 사카자키: 소중한 여동생으로 어렸을때 스트리트 파이트 같은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도전한 것 역시 유리를 고생시키지 않기 위해서 였다. 유리역시 극한류에 입문한 것도 쉽게 납치당한 자기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과 자신을 구하기 위해 고생한 오빠인 료와 로버트 들에 대한 미안함에 1년동안 극한류를 연마해 파리하나 못죽이던 연약한 아가씨에서 KOF에 출전하는 격투가들과 대등하게 싸울수 있게 되는 격투가로 환골탈태를 하게 되었다. 다만 료는 유리에 대한 복잡한 심정때문에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유리의 KOF 출전에 대해서는 통하지는않지만 내심 반대하고 있다.

  • 타쿠마 사카자키: 료와 유리 남매의 아버지이자 극한류의 총수. 무술에 대한 엄청난 재능을 가진것과 별개로 싸움을 좋아하지 않던 성격이였기에 어렸을때 아버지에게 반강제로 극한류를 배웠을때 반감을 가지기도 했고 절친이자 아버지 제자인 로버트도 료는 무술에 맞지 않는다고 감싸주긴 했지만 타쿠마는 묵살하고 우격다짐 스파르타 식으로 강행할 뿐이였다. 하지만 다행이도 위에 언급한 것처럼 료는 무술에 대단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고 아이러니 하게도 이러한 결과는 아들인 료를 무적의 용으로 탄생시키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 로넷 사카자키: 아버지 타쿠마의 아내이자 료와 유리 남매의 어머니로 료와 유리가 각각 10세, 6세 되던 해에 기스와 미스터 빅이 속한 조직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하였다.[54] 여동생인 유리가 어머니의 유품인 귀걸이를 소중히 여기는 걸 보면 작중에선 상냥한 어머니였던 모양.

  • : 당시 남동생인 장과 본인의 생계를 위해서 어쩔수 없이 미스터 빅의 부하로 일하고 있던 킹과 처음 만났던 당시 남자인줄 모르고 싸우고 승리하긴 했지만 이후 여자라는 사실을 알았을때 난감해 했다.[55] 용호 2에서는 장의 수술비 문제가 있었는데 료가 수술비를 대주는 엔딩이 있고, 료가 조금은 괜찮은 남자라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워낙 료가 연애에 대해 둔감한 성격인지라 크게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KOF에서는 주변인물들이 (유리, 로버트, 타쿠마)이어주려고 동분서주 하고 있는 상황이다.

  • 토도 류하쿠: 과거 극한류 총수이자 당시 미스터 가라테로 불렸던 타쿠마에게 패배한 것에 극한류를 타도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명예회복을 위해 다시 수행에 들어갔다. 행방불명 상태.

  • 토도 카스미: 토도 류하쿠의 딸이자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극한류를 타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56] 사라진 아버지를 찾고 있다.

  • 키사라기 에이지: 최강을 목표를 하는 에이지 입장에선 이제껏 그래왔듯이 극한류를 다음 타겟으로 정하고 공격했지만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고, 결국 극한류에 패배했기 때문에 다시 극한류 타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테리 보가드: 원래 각각 다른 게임의 인물이라 서로 엮일 일이 없었지만, KOF세계에서는 평범한 동세대 취급. 스토리상으로 여전히 크게 엮이지 않지만 사석에서는 친한 술친구인지 둘이서 킹의 가게 술이란 술들을 모두 거덜내버려서 킹은 각각 앤디와 로버트에게 각각 청구서를 보내는 일도 있다.

  • 쿠사나기 쿄: SNK 동료이자 절친으로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다.

  • 마르코 로드리게스: 당시 힘만 믿고 극한류에 도전했다가 료에게 대패하고 이후 자신의 자만심을 깨닫고 극한류에 입문한 제자이자 문하생. KOF세계 한정으로 료는 20대의 나이에 40세 마르코가 문하생인 셈이 되는데, 이쪽의 마르코는 좀 더 젊을 수도 있다.

  • 미스터 빅: 료 입장에선 하나뿐인 소중한 여동생 유리를 납치하여 위험한 일에 말려들게 한 원수지간이자 적. 유리 납치사건은 물론 자신의 어머니를 죽게 만든것도 미스터 빅이 속한 조직이였다.

  • 기스 하워드: 용호의 권 한정으로 원수지간. 유리의 납치사건과 동시에 자신의 어머니 로넷을 죽게 만든 것도 기스가 속한 조직이었다.[57] KOF에서도 공공의 적이지만 보가드 형제마냥 적극적으로 기스를 막는쪽이 아닌데다가 기스 역시 극한류라는 벌집을 잘못 건들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알아 먼저 건들지만 않는다면 서로 적당히 모른척 하고 있는 모양이다.

  • 빌리 칸: 기스의 충실한 오른팔로 마찬가지로 공공의 적이지만 직접적인 원한은 없어서 KOF대회에서 대면해서 싸우는 것만 제외하면 아직까지는 서로 적당히 모른척 하고 있는 모양이지만. 빌리의 승리대사를 보면 언젠가 극한류도 정리하려고 벼르고 있긴 한다.


7. 료 사카자키의 기술들[편집]



7.1. 특수기[편집]



  • 상단접수 上段受け / 하단 접수 下段受け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ryo-oblock.gif 2000~XI의 상단 접수
99부터 등장한 상대의 공격을 가드하는 특수기. 상단 접수는 상대의 상단·중단 타격기를, 하단 접수는 상대의 하단 타격기를 방어하며, 일부 장풍도 방어할 수 있다. 상단 접수는 → + B, 하단 접수는 ↘ + B(00은 ↓ + B, XV는 ↘ + D)로 발동해야 하는데, 하단 접수의 커맨드 때문에 료의 하단 짤짤이의 레버입력을 ↘가 아닌 ↓로 확실하게 입력해줘야 하는 요인이 되었다.
스트리트 파이터 3의 블로킹 시스템과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는 기술이지만 블로킹이 자신의 가드 경직을 줄여 바로 반격 행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개념인 반면, 료의 접수는 시리즈마다 좀 다르긴 해도 접수로 막아낸 후 필살기 등의 기술로 캔슬해 반격을 노리는 것이다.
첫 등장한 99에서는 심히 좋지 않았는데, 발동이 느린데다 이후 작품들과는 달리 받아낸 후 다른 기술로 캔슬이 불가능했으며, 카운터 모드를 켜야 하단 접수 가드 유무에 관계 없이 초필살기로 캔슬할 수 있었다.
2000에서는 모션이 바뀌고 발동이 빨라졌으며, 상단 접수로 공격을 받아낸 후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할 수 있게 됐다. 반면 하단 접수는 99에 비해 발동이 빨라졌을 뿐 앞으로 미끄러지는건 그대로이며 여전히 카운터 모드를 켜야 초필살기로 캔슬 가능하다. 2000 한정으로 접수를 쓰는 것만으로 게이지 수급이 가능했다.
2001부터 상단이건 하단이건 제자리에서 발동하도록 바뀌고, 하단 접수도 공격을 받아낸 후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할 수 있게 됐다.
XI에서는 특이하게도 접수에서 접수로 캔슬이 가능하다.
XIII에서는 시스템 변경으로 접수로 공격을 막으면 가드 대미지를 받지 않도록 바뀌었으며 모션이 바뀌었다. XI까지의 상단 접수 모션은 진 천지패황권의 발동 모션이 됐다.
XIV부터는 1타만 받아내도록 너프된 대신 접수에서 접수로 캔슬이 가능하게 됐다. 가드 대미지를 받지 않는 점은 전작과 같기 때문에 다단히트 기술을 받아낼 때 접수 캔슬을 이용해서 가드 대미지 없이 받아낼 수 있다. 또한 타격기에 한하여 접수로 받아낼 때 잠깐동안 모션 스탑이 발생해 이전작들보다 캔슬이 쉬워졌고, 상대방 기술에 따라 블로킹처럼 공격을 받아내는 것도 가능하다. 다단히트 장풍에 대해서는 모션 스탑이 발생하지 않으며 장풍이 계속해서 날아오기 때문에 접수 캔슬 타이밍을 놓쳐 피격당할 수 있다.

  • 새겨 찌르기 刻み突き(키자미즈키)
XV에서 등장한 특수기. 발로 땅을 친 뒤에 반대 주먹으로 정권지르기를 한다. 원래 같은 이름의 가라테 기술이 있는데 프론트 스텝을 밟으면서 다리와 같은 쪽 주먹으로 잽처럼 지르기를 하는 기술이다. 전질보 극한류라서 기술이 다른 듯. 발동이 느리지만 히트 시 유리 프레임을 가져서 발동이 빠른 기본기/필살기가 연결된다. 또는 퀵모드 또는 초필살기로 캔슬도 가능하다.


7.2. 필살기[편집]



  • 공중 호황권
용호의 권 2와 KOF 94, 95, 98(우라 버전 료), 98UM(우라 버전 료)에서만 사용 가능한 필살기. 호황권을 공중에서 쏘는 공중 장풍이다. 용호2 때는 킥버튼으로도 쓸 수 있어서 상황에 따라 정면, 대각선 아래를 선택할 수 있었으나 KOF에서는 대각선만 남았다. 94, 95 당시엔 대공기가 강한 적들을 상대로 찔러줄 때 쓰였다. 그 당시엔 이거 하나로 하이데른에게 매우 강했다. 또한 98UM 에서는 묘하게도 다운공격 판정이 있어서 약호포 나 빙주깨기 잠렬권 등 다운시킨 여러 상황에서 낮은 궤도에서 바로 써주면 다운공격으로 들어간다.


  • 맹호뇌신강 猛虎雷神剛
파일:attachment/료 사카자키/d06.gif
KOF 96에서 등장한 기술. 첫 등장한 KOF 96 당시 엽기적인 판정과 정상이 아닌 것 같은 가드 포인트에 빈틈이라는 게 뭔지 모르는 전진필살기로 개캐급의 악명을 떨쳤으나 KOF 97, KOF 98을 계기로 점차 약화되더니 99에서 잘리고 호포질풍권으로 대체됐다. 발동과 동시에 가드 포인트가 생기고 호포로 추가타를 먹일 수 있다. 가드당해도 호포로 추가타를 넣으하면 (어떤 버튼으로 써도 약 호포만 나간다), 빈틈을 더 줄여줄수 있다. 사실 굳이 호포로 캔슬하지 않아도 가드당한 뒤 딱히 빈틈이 없다는 점이 더 악명을 떨쳤다.
KOF 97은 호포로 캔슬할 경우 무조건 강 호포만 나가게 바뀌었는데 대부분 호포가 1히트만 해서 상대방이 다운이 되지 않아 오히려 시전자가 위험에 빠지게 되고 2타까지 맞출 경우 다운 및 무지막지한 대미지를 동반하였으나 아무리 깊숙히 히트시켜도 상대방이 2타까지 다 맞을 확률은 매우매우 낮았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엔 캔슬을 안 한다. 96과 달리 A버튼으로 캔슬하든 C버튼으로 캔슬하든 강호포가 나가게 바뀌었기 때문에 막히든 맞추든 절대로 캔슬을 해주면 안된다. 매우 깊숙하게 히트했을 경우만 호포가 2히트 되는데 시전자 자체도 이게 2히트가 될지 어떨지 판별할 수가 없고 실제로 거의 그런 상황이 나오지도 않아서 그냥 료 쪽에서 호포를 포기하는 것이 속 편하다. 조정이 덜 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의미없는 요소.
KOF 98에 들어서는 모션이 팔꿈치로 쳐 올리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발동은 기존의 3히트 에서 2히트 로 바뀌고 공격판정 발생이 약 기본기에 이어지지 않을 정도로 느려졌고 호포로 캔슬을 안 하면 상대방이 맞은 후에도 반격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빈틈이 많았는데 전작과는 달리 호포를 1타만 맞춰도 상대방을 다운시킬 수 있게 되었다. 허나 호포로 캔슬을 하든 안 하든 간에 상대방이 가드하고 있으면 답이 없다.
원래 호포로만 캔슬할 수 있었지만 98 UM에서는 강으로 사용시 비연질풍각으로 캔슬가능하게 되었다. 대신 강 기본기에서도 연결이 안 되게 발동이 느려졌는데, A+C 버튼으로 사용하면 발동은 약의 발동인데 비연질풍각으로 캔슬 가능한 강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 제 3의 맹호 뇌신강이 발동된다. 엑스트라 게이지를 사용, 근거리 강킥 - A+C맹호 뇌신강 - 강 비연질풍각 - 퀵 MAX - MAX천지패황권 - 이후 다시한번 근거리 강킥 - A+C맹호 뇌신강 - 강 비연질풍각이라는 엄청난 로또콤보도 가능해서 료를 한방캐릭으로 만들었다.
모션 자체는 앉아 강펀치와 더불어 아랑전설 스페셜에서 썼던 빌트 어퍼(호포)의 초반 3타까지의 모션과 매우 비슷한데, 3히트 하는 것도 동일하며 마지막에 호포 모션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점도 동일하다. 98 이후의 모션은 파이터즈 히스토리의 호류쇄(虎流砕)와도 비슷하다.[58]


  • 잠열권/잠렬권 暫烈拳[59]
용호의 권 시절부터 이어져 온 료의 타격 잡기. KOF 96, KOF 97, KOF 98 (UM)의 노멀 료를 제외하곤 항상 등장했으며, 아랑전설 스페셜에서는 죠의 폭렬권처럼 버튼 연타계 타격기로 등장했다.

  • 맹호뇌신찰 猛虎雷神刹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ryo-chop-chaos.gif
KOF 97에서 추가된 기술. 속칭 플라잉 빙주. 폴짝 뛰면서 빙주깨기를 날린다. 누가 플라잉 빙주 아니랄까봐 앉아서 막을 수 없다. 나나카세 야시로의 슬레지 해머와 비슷한 필살기. 그러나 슬렛지 해머와는 달리 근접해 있으면 상대를 휑하니 넘어가버린다. 장풍을 피할 수 있으므로 대 파동승룡에 매우 적합하다. 그런데 비슷한 기술인 RED킥이나 슬레지 해머는 어디서 맞든 문답무용으로 강제다운 시키지만 이 쪽은 높게 맞으면 낙법이 가능하게 다운된다. XII부터 삭제.

  • 극한류연무권 極限流連舞拳
파일:attachment/료 사카자키/d05.gif
용호의 권 2에서부터 존재한 유래가 깊은 기술. 첫 등장인 용호 2에서는 제자리에서 약 펀치→강 펀치 후 한 박자 쉬고 약 펀치→어퍼(A+C 특수기)로 공격하는 연무형 타격기였으나, KOF 시리즈에서는 공격 모션도 위와 같이 지상 날리기→원 C→어퍼로 바뀌고[60] 상대와 근접했을 때에만 발동 가능한 대신 1타 가드 불능 판정으로 변경됐다. KOF의 료는 커맨드가 겹쳐서 실패시 보통 강 호황권이 나간다. 그런데 95에서는 약 호황권을 쓴 뒤에 연무권 커맨드를 입력하면 약 호황권이 화면에 남아있는 상태에서 강 호황권이 나간다.[61] 또한 먼저 쏜 일반 호황권을 상대가 가드했을 경우에 연무권 커맨드를 넣으면 상대가 가드 모션으로 인해 잡기 무적에 들어간 상태라, 잡기거리가 아닌 잡기무적 쪽 조건이 걸린 실패로 간주하여 강 호황권이 아닌 '대기 자세로 돌아감=아무 것도 안 함'이 발동한다.
히트 시 점프 날리기, 호포, 기본기등의 추가타가 가능하며 초필살기로 추가타는 97에서 공캔슬 버그를 이용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 그것도 전 캐릭터에게 공캔으로 초필살기가 다 연결되는 로버트에 비해 극히 일부 캐릭터에게만 공캔 콤보가 들어가서 그렇잖아도 로버트에 비해 후달리는 성능에 더욱 일조를 했다. 대신에 발동이 빨라서 각종 통상기에서의 연계가 매우 용이하기 때문에 밥줄 필살기로 자리잡고 있다. 어느 정도냐면 약 기본기를 맞추고 무난하게 연결될 정도다. 다만 호황권 및 패왕상후권과 커맨드가 겹치기 때문에 상대방과 거리가 멀어지면 호황권이 나가거나 대시 해서 쓰려고 하다가 패왕상후권이 나가는 등의 문제가 있어 레버 중립을 적절히 섞어주는 컨트롤이 필요한 등, 웬만한 변태 커맨드보다도 사용하기가 까다롭다. 극한류연무각의 경우 발동이 안 되면 대공이 가능한 강킥이 나가기라도 하는데... 게다가 이쪽은 발동시 무적시간이 아예 없어서 리버설로 사용할 수도 없다. 맞춘 후의 추가타도 로버트는 용번축 - 강 용아(타이밍을 잘 맞추면 용아도 2히트)로 추가타가 단발로 끝나는 료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대미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로버트의 연무각과 비교도 안되게 떨어지는 성능이다. 98 (UM)에서는 노멀 료만 사용 가능하며, 99부터는 완전히 사라졌다. XIII부터 추가된 EX 잠렬권의 피니시 모션이 연무권과 비슷하긴 하나 이쪽은 원C → 지상 날리기 → 앉아 C 연계이다.

  • 호포질풍권 虎砲疾風拳 (99+2000 한정 맹호질풍권 猛虎疾風拳)

KOF 99에서 커맨드가 같은 맹호뇌신강을 밀어내고 새롭게 추가된 기술. 느려서 콤보로는 안이어지고 공격판정이 나온후 바로 대기 모션으로 돌아가고 히트시 강공격 정도의 경직을 주는지라 이것저것 추가타를 넣어줄 수 있다. 주력 추가타는 비연질풍각이나 앉아C - 용호난무. 2002UM에서는 천지패황권이 들어가서 게임을 터뜨릴 수 있다. 주용도는 지르기로 준비동작에 상단무적이 있어서 장풍회피도 가능하며, 대미지는 1도트지만 공격판정도 있어서 점프로 밀고 들어오는 상대에게 어거지로 대공도 되지만 상당히 애매한지라 많이 지르면 피본다. 일부 작품에서는 슈퍼캔슬 대응기이고, NBC에서는 슈캔이 게이지 없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본기와 초필살기 콤보 사이에 끼워넣어 사용하게 된다. XII에서 삭제.

등장한 99 당시에는 모션이 약간 달랐다.

  • 맥주병 베기 ビール瓶斬り
파일:attachment/료 사카자키/c15.gif
XI에서만 잠깐 사용 가능했던 필살기. 빙주깨기처럼 용호의 권의 보너스 게임이던 맥주병 베기에서 가져온 기술이다. 스턴치가 제법 높아서 간간이 콤보에 사용된다.

  • 양손 찌르기 両手突き(모로테즈키)

XI에서만 등장한 필살기. 발동은 늦지만 상대의 가클 수치를 크게 깎아먹기 때문에 깔아놓는다던가 하는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7.3. 초필살기[편집]




  • 용호난무 龍虎乱舞
    • 열 용호난무 烈・龍虎乱舞
    • 격 용호난무 撃・龍虎乱舞
    • 쌍성용호난무 双星龍虎乱舞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의 어나더 더블 어설트

NBC에서의 초필살기. KOF 96~XI의 뉴트럴 자세로 사용시 전신가드포인트의 자세를 취하며, 그 상태에서 방향키를 이용한 수동 난무 기술. 게이지 1개를 더 소모하여 패왕상후권으로 피니시 하던지, 중간에 끊고 다시 콤보를 이어갈수도 있다.


8. 시리즈별 성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료 사카자키/시리즈별 성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개그의 소재로써의 료 사카자키[편집]


니코니코동화에서 히트친 개그 패왕상후권을 쓸 수밖에 없다는, 원작 용호의 권 1편에서 군부대에 쳐들어갈 때 '무기를 가진 녀석이 상대라면 패왕상후권을 쓸 수밖에 없다'라는 대사였다.

참고로 그 다음판에 등장하는 존 크롤리는 무기 같은 건 쓰지 않는다. 아무래도 존 크로리가 군인이다보니 총을 쓸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모양. 아니면 뭔가 마사루적인 부조리 개그였는지도 모른다. 혹은 미스터 빅을 보고 한 말이라는 설도 있다.

KOF 98에서는 나막신을 벗어던지는 등장신 때문에 까였다. 나막신을 안 벗었으면 다이몬 고로처럼 기본기가 개사기가 됐을 거라 카더라. 그런 원성이 있었던 모양인지 배틀페이지의 한 회원이 료에 나막신을 신긴 것을 합성한 각성료라는 라는 게시물을 만들었고 각성료 시리즈가 계속 나오면서 나막신 신은 료안경 벗은 클락, 눈 뜬 고로, 눈이 드러난 쉘미 등과 같이 엄청나게 강한 먼치킨 캐릭터인 것으로 통하고 있다.

또한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 야가미 이오리, 랄프 존스와 함께 몬더그린 사천왕으로 통한다. 아르고의 플레이 영상으로 이미 료의 키워드가 된 이름하여 전북익산(천지패황권)을 비롯하여 암내스캔(잠렬권) 이힝유홍(용호난무), 아오성폭행(패왕상후권) 등 초필 대사는 전부 한 번 들으면 그렇게밖에 안 들리는 마성의 몬더그린으로 유명하다.[62] 이 몬더그린 때문에 제2의 고향이나 실제 고향이 전라북도 익산시라는 말도 있다.

KOF SKY STAGE에선 테리나 쿄나 다들 플레이 가능인데 졸개로 등장했다.

아랑 MotW에서는 배경 캐릭터로 료의 닮은 꼴이 등장한다. 호쿠토마루 스테이지에서 3라운드까지 진입하면 우측에 경찰에게 딱지 끊기고 있는 젊은 시절의 그를 볼 수 있다. 오토바이를 버스와 택시에 동시에 들이박은 듯 하다.[63]

격투천왕(권황)에서는 격투천왕 95~98 스토리 담당자가 용호의 권 빠돌이라서 그런건지 쓰잘때없이 진지하고 오로지 무도에만 전념하는 무술가로 나온다. 왠지모르게 쿄의 라이벌급으로 비중이 꽤 높다.

게임라인 킹오파 만화에서는 관객들(쿄, 테리, 앤디)과 함께 야가미 이오리의 악행을 비판했지만 마음속으로는 환호했었다.

무겐에서는 를 이용해 둘을 짬뽕시켜 류 사카자키라는 괴랄한 캐릭터를 창조해버렸다.보러가기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테리 참전 트레일러에서 다른 캐릭터들과 같이 용호난무 스탠스를 취하고 스매시 초대장을 잡으려다가 놓치는 개그신을 연출했다. 이후에는 KOF 스타디움에서 배경 캐릭터로 등장하고 또 본인 모습을 본딴 Mii 코스튬을 받았다.[64]

옷스! [용호의 권] 시리즈로부터 료 사카자키의 코스튬이 Mii 파이터 격투 타입용으로 등장! 이 극한류 가라테의 도복을 입고 라이벌들에게 힘의 예술을 보여 주도록 하자! 스매시브라더스의 파이터가 상대라면 료 사카자키를 안 쓸수가 없겠지!?
- 스매시브라더스의 Mii 코스튬 소개문



10. 대사[편집]










11. 기타[편집]


XIV의 미디어 믹스 만화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A NEW BEGINNING-에서는 주인공 슌에이의 첫 상대로 등장한다. 슌에이와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치다가 슌에이에게서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65] 그리고 걱정은 현실이 되어 슌에이의 힘이 폭주하게 되었고, 폭주 초기까지도 나름대로 제어하고자 애쓰느라 제 실력을 못 내던 슌에이가 결국 이성을 잃고 쓴 데몰리시 디멘션으로 추정되는 필살기를 맞았다. 이로 인해 경기장 지반 전체가 부서지는 충격을 받아 리타이어할 뻔하다가 맷집으로 버티고 이겼다는 도취감에 사리분별이 안되고 있는 슌에이를 상대로 천지패황권을 박아넣어 승리를 거둔다.

자신의 힘으로 남을 다치게 할까봐 겁내는 슌에이에게 자신의 힘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조언을 하고 그의 앞으로의 성장을 응원하며 퇴장한다. 텅푸루에게 이 대회에는 료만큼 강한 강자들이 우글우글거린다는 말을 들은 슌에이는 덤. 그리고 슌에이를 경험이 부족하고 힘을 두려워하지만 그것을 극복한다면 누구보다 뛰어난 녀석이라 평한다. 그런데 사실 슌에이를 수련시키는것은 료가 할 일이 아니라 쿄가 했어야 할 일이었다. 텅푸루가 사이슈에게 부탁을 했고, 사이슈가 쿄를 비롯한 일본팀을 소집하여 텅푸루에게서 부탁을 받았으니 슌에이와 메이텐쿤을 수련시켜주었으면 좋겠다 라는 부탁을 했는데, 귀찮은것을 싫어하는 쿄가 이를 대충 넘겨버린것. 이에 대해서 애초에 귀찮아서 수련도 제대로 안하고 하나 있는 정식 제자도 대충 가르치는 아들내미한테 바랄걸 바랐어야 했다고 사이슈를 지적하는 의견도 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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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다만 시리즈 세번째 작품이자 마지막에 나온 외전에 한해서 로버트 가르시아가 주인공이다. 참고로 이거 때문에 시리즈의 메인 주인공인데도 KOF 97에서 SNK 주인공 팀으로 엔딩을 보면 테리 보가드가 디스를 한다.[16] B급 액션영화는 못 만든 액션영화가 아니라 저예산으로 만든 액션 영화란 소리. 주로 1980년대에 많이 나왔고 괜찮은 작품이 많았다.[17] 현실의 황백혼혈이 금발일 확률은 매우 희박해서, 모 게임잡지에서는 료가 유전적 돌연변이나 양자일 거라고 추론하는 이야기를 했다.[18] 공교롭게도 드라마 CD판 성우가 카미야 아키라로 켄시로 성우와 동일하다.[19] 참고로 아랑전설 관련 작품에서 기스 하워드를 최초로 떡실신 시킨것은 볼프강 크라우저인데, 소년 시절에 연상이었던 기스 하워드를 제압했다. 다만 이는 게임상에서 나온 설정이 아니고 애니메이션의 소설판에서 추가된 설정이다.[20] 첫 번째는 아랑전설 스페셜에서 료가 특별 출연한 것.[21] 료가 환영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SNK 측에서 나온 공식적인 설정은 아니다. 그냥 리얼 바웃 스페셜이나 KOF 98처럼 등장할 수 없는 캐릭터를 등장시킨 드림 매치인 것이다.[22] 타쿠마 혼자 도장을 경영하던 용호2와 달리 용호외전에서는 료가 도장의 사범이 되어있고 '극한류를 세계규모로 퍼뜨리고 싶다'라는 언급을 한 것으로 보아 용호의 권 세계에서는 KOF와 달리 아직 사우스타운에만 도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23] 로버트 왈, 여행비, 료가 꾼 돈, 그외에 빚진 것들을 공제하면 우승 상금에서 500엔 밖에 남지 않는다는 언급을 한다. 다만 용호2의 대부분의 캐릭터의 엔딩은 앞뒤가 맞지 않아, IF 스토리이며 개그를 위해 만들어낸 내용으로 취급되고 있다. 용호의 권2의 자료를 보면 사카자키 집안은 비록 부자인 건 아니지만 도장을 운영하면서 남들만큼의 경제력은 있다고 기술되어 있다.[24] 단, 료는 부자가 되어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소망이 강하지만 류는 딱히 재물 욕심도 없고, 돈이 정 필요하면 알바 같은 걸 뛰어 당장 필요한 만큼만 번다. 또 료는 로버트에게 은근히 빌붙으려고 하지만 류는 켄에게 빌붙으려고 하지 않는다. 둘다 친구가 엄청난 부자라는 공통점도 있다.[25] KOF세계에서는 'BAR 일루전'을 창업했는데 장사도 잘된다고 한다. KOF 95와 KOF 96의 여성팀 스테이지가 바로 이 점포들이다.[26] 실제로는 다양한 격투기를 합친 독자의 스타일이라는 설정이고 류는 중국풍의 신발을 신고 있었지만 일본인이다 보니 가라테 이미지가 생겼다. 나중에 암살권 설정이 추가되었다.[27] 스트리트 파이터 류와 켄의 당시 원거리 강킥인 돌려차기는 플레이어쪽에 등을 보이면서 시전하며 동작이 절제되어 있고 빠르다.[28] 연기 범위가 넓어 주인공부터 조연까지 SNK의 수많은 캐릭터를 연기했다. 당시 SNK와 사이가 좋던 한국 업체 빅콤에 추천되어 국산게임 왕중왕의 보스 가라테 켄지도 연기했다.[29] 노력과 근성 등의 단어를 좋아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쿠사나기 쿄와는 상당히 대조되는 부분. KOF XIII DLC 캐릭터인 네스츠 쿄와 료의 대화를 보면 이 둘의 차이가 더더욱 두드러진다.[30] 하다못해 같이 수행하던 로버트도 료는 무술은 맞지 않는것 같다며 감싸줬으나, 타쿠마는 그저 스파르타식을 강행할 뿐이었다. 다행히도 료가 무술에 대단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런 딱딱하고 답답한 행동은 무적의 용을 탄생시켰다.[31] 용호의권 코믹스판을 보면 이 때 제법 수입이 좋았는지, 유리를 사우스 타운에서도 제법 이름있는 학교에 다니게 했을 정도..[32] 용호의 권의 경우 후속작이 나오지 않아서 불명. 외전에서 사범 자리까지는 물려줬다.[33] KOF XV에서 료, 앙헬, 크로닌과 함께 팀을 짠 뒤 나오는 특수 엔딩에선 크로닌과 앙헬이 료의 바이크를 보고 감탄하기도 한다. 무려 1928년도 모델을 주워서 고쳐쓰면서 부족한 부품들은 직접 만들어서 제작했다고..[34] 료는 조용한 장소를 좋아하기 때문에 수행을 할 때는 주로 도시에서 벗어나 민영 목장이 있는 사우스 타운 국립공원 근처로 간다. 그리고 거기서 간간히 그 목장 주인의 일을 도와주면서 친해진 것이다. 참고로 사우스 타운 국립공원은 훗날 SNK가 아랑전설 3에서 죠 히가시의 스테이지로 써먹는다.[35] 번역하면 회오리/용권/트롬베[36] 테리의 것은 앤디가 대전 상대일 때 즉석에서 청구한다. 당연히 앤디도 황당한 나머지 이번엔 형을 꼭 취직시키겠다고 다짐할 정도.[37] 성우 장난으로 하오마루샤를로트의 러브라인도 그릴 수 있다. 게다가 남자 쪽에 관심이 없다는 것까지도 포함된다. 이들도 성우가 같기 때문이다.[38] 아이러니한 것은, 아들 료가 극한류에 입문한 것은 자의가 아니라 아버지 타쿠마의 강요 때문이었는데, 이제는 타쿠마가 료의 수행을 말리고 결혼을 시키고 싶어해서 안달이다.[39] 어찌 보면 로버트 - 유리가 료 - 킹보다 썸씽도 있고 연애도 적극적인데, 하필이면 사방에서 훼방을 놓는다는 게 흠이다. 특히 타쿠마.[40] 일본 원문의 해당 표현은 나랑 함께 해줬으면 한다→나랑 평생을 함께 해줬으면 한다 식 프로포즈나 고백용 멘트로도 읽혀질 수 있는 부분. つきやってくれ(츠키앗테쿠레)라는 표현이 같이 좀 가자=사귀자의 동음이의어로 만화에서 오해를 사는 시츄에이션 등에서 많이 쓰이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41] 드래곤볼의 어릴 적 손오공이 비슷한 걸 입었다. 안에 검은 상의를 입는 스타일은 성인이 된 손오공을 따라한 것 같다.[42] 그런데 더벅머리 스타일로 바꿔 놓고선 정작 96~98의 기 모으기 및 기 폭발 모션, 99의 카운터 모드 발동 모션, 2000의 모드 발동 모션, 2002UM의 격 용호난무 발동 모션에는 올백 스타일의 료의 모습이 보인다. 뭐 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곤두섰다고 보면 되지만...[43] 큰 차별점으로 들어올리는 무릎의 방향은 승룡권과 반대이다. 타이거 어퍼컷과 비슷하다.[44] 이것은 용호의 권 시리즈에서 대전 시작시 백점프하는 것을 재현한 것.[45] 장풍, 대공기, 돌진기 등이 자신의 기술을 카피한 짝퉁이지 않냐고 한다. 또한 '호랑이'를 이미지한 기술들이다. 먼저 출시된 건 용호의 권 쪽이다.[46] '무적의 용이 있었다./최강의 호랑이가 있었다.'라고 기재된 문장이 각각 료와 로버트에 붙어있는데, 격월간으로 발행되던 업계지 '게임머신(ゲームマシン)'이라는 신문의 1992년 10월 1일호부터 1992년 11월 15일호까지 '최강의 호랑이가 있었다(료), 무적의 용이 있었다(로버트)'라고 기재된 광고가 수정 없이 3번 동안 같은 내용으로 나갔다. # 비슷한 시기에 게메스트에 실린 광고(1992년 11월호/9월 30일 출시)에는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대로 반대로 문장이 붙어있어서(2페이지로 나누어서 낸 다른 버전의 광고이다.) 오타인 것인지 아니면 이쪽이 오히려 맞는 내용이었지만 이쪽은 내버려두고 다른 곳에 낼 문장을 각각 수정한 것인지는 불명. 게임머신 쪽의 정확한 발매일이 불명이고(신문 형식이다 보니 발행일과 동일할 것으로 보이지만 9월 말일 가능성도 있다.) 광고 원고를 처음 넘긴 시점도 불확실하기 때문이다.[47] KOF의 경우 다른 게임에서 데려온 캐릭터 제작 시에 원작 담당자 확인을 받고 있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한 적은 있다. 확인을 해준 담당자가 해당 설정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 수준이 아니라면 모르고 넘어갈 리가 없다.[48] 1편에서 호포와 용아가 있지않느냐고 반문할수 있는데, 1편에 승룡계 커맨드로 나가는 기술은 빌트어퍼가 정식 명칭이었고, 이 기술이 호포와 용아라는 이름으로 바뀐 건 용호의 권 2부터다.[49] 애초에 극한류는 타쿠마가 새롭게 창립한 유파이니 게임상에서는 료가 먼저 썼을 지라도 설정상으로는 타쿠마가 원조이며 타쿠마도 숨겨진 보스로 등장해서 호황권을 똑같이 썼다.[50] 호황권은 타쿠마가 미스터 가라테시절 차이나타운의 호랑이로 불리며 자신과 유일하게 무승부를 이룬 리 파이론의 스승 리 가쿠스우의 강함에 존경을 표하며 서로의 별명을 기술에 붙인 것이라는 설이 있다. 용격권은 '撃(칠 격)', 호황권의 경우 '煌(빛날 황)'이 들어가 있는데 후자를 일본어로 억지로 읽으면 うやまう(존경하다)라는 뜻이 된다는 내용이다. 즉, 호황권은 상대(호랑이)에 대한 경의라고 하는데 문제는 존경한다는 뜻의 うやまう는 보통 '敬(경)'이라는 한자를 쓰고 '煌(빛날 황)'은 일본어서도 주로 빛난다는 뜻에 쓰기 때문에 나중에 억지 설정을 붙였다는 냄새가 나며, 이 조차 개발팀이 직접 제공한 정보가 아니라 출판사에서 추측해서 서적에 기재했을 가능성이 있다.[51] 이 설정이 반영된 광고 버전도 분명히 존재한다. 중간에 바꾸었다고 한다면 출시 직전인 9월 말 정도가 유력하다.[52] KOF 94 때부터 구룡강각차기, 맹호강각차기라는 이름의 날리기 공격이 추가되었으며 KOF의 후속작에서도 호랑이 관련, 용 관련 기술명이 속속 추가된다.[53] 그마저도 잘 나오지 않지만, KOF 2002UM의 MAX2 용호난무, NEOGEO BATTLE COLISEUM의 어나더 더블 어설트 등에서 볼 수 있다.[54] 타쿠마도 같이 있었는데, 오랫동안 병원에 입원해야 할 정도의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도장 문을 닫아야 했을 정도.[55] 이후 유리가 납치당했을때 유리를 구출하는 걸 도와주었다는 설도 있는데, 코믹스 쪽 전개인 것 같다. 다만 게임에서 유리가 어떻게 빠져나왔는지 자세한 설명이 없었다.[56] 다만 유리만큼은 예외로 두고 있데 카스미 말로는 유리의 스타일은 극한류가 아닌 여러가지 기술들이 짬뽕한 어정쩡한 아류라고 말한다. 이것때문인지 유리를 타도 대상으로 여기지 않고 같은 여성격투가 팀원으로서 잘 지내고 있는걸로 보인다.[57] 기스는 타쿠마를 조직에 영입시키는 담당자였다. 유리의 납치 사건은 미스터 빅이 출세를 위해 끼어들어서 벌인 일이고, 타쿠마와 로넷의 사건은 10년 전이므로 나이 상 기스가 아직 조직에 들어오기 전인 것으로 보인다.[58] 미조구치 마코토→아랑 스페셜 료→KOF 료 순으로 오마주 되었을 수도 있다.[59] 세찰 렬이 가운데 들어가서 두음법칙이 적용되지 않아 잠렬권이 바른 표기가 된다.[60] 단, KOF 95에서는 위의 이미지와 다른 모션이다.[61] 연무권 커맨드로 나가는 호황권은 호황권과는 다른 기술 취급일 가능성도 있는데, 반대로 연무권 커맨드로 쏜 강 호황권 후에 그냥 호황권을 쓰려고 하면 안 나가기 때문에 잡기판정 발생으로 인한 버그일 수도 있다.[62] 특히 천지패황권이 확실하며, 나머지는 극한류 인물들 모두 비슷한 몬더그린을 가졌다.[63] 해당 스테이지는 쿄와 이오리, 베니마루(3라운드), 월화의 검사의 카에데와 모리야, 풍운 시리즈의 하야테와 이글의 닮은 꼴도 볼 수 있다. 또한 리얼 바웃 아랑전설 2 광고도 크게 걸려있다.[64] 용호의 권의 복장이 아니라 KOF 94~2001까지의 복장이다.[65] 슌에이는 자신의 악마의 힘 때문에 료를 다치게 할까봐 힘을 쓰지 않고 싸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