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기(K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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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엔트리
3. 역사
4. BGM
5. 오로치 봉인에 필요한 기술
6. 최종오의에 해당하는 신기



1. 개요[편집]


TEAM SACRED TREASURES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존재로 오로치를 상대하는 쿠사나기의 검, 야사카니의 곡옥, 야타의 거울을 지칭. 삼신기 자체의 모티브는 일본삼신기미쿠사노카무다카라이다. KOF 한정으로 쿠사나기의 검의 경우 원래 '쿠사나기의 권'이었던 것이 와전된 것이라는 설정이 붙었다.[1]

팀명의 경우 정식 명칭은 삼종의 신기 팀(三種の神器チーム). 일본에서는 항상 이 명칭을 써왔으며, 한국에서는 (구) 공식 사이트의 2003 팀 스토리에서는 정식 명칭을 썼는데, KOF XV에서 카구라 치즈루의 참전과 함께 SNK 공식 사이트에 올라온 한국어 보도자료에서는 삼신기 팀이라는 약칭이 사용됐다.[2]


2. 엔트리[편집]





엔트리 배치가 어떻게 되었든 간에 리더는 카구라 치즈루로 늘 고정된다. 이는 스토리 상 삼신기 팀은 항상 치즈루가 주축이 되어 쿄와 이오리를 설득해 결성되는 패턴이기 때문이다.[3] 쿄와 이오리는 불만을 표현하면서도 하자는 대로 다 해준다.


3. 역사[편집]


  • 캐릭터들 나이 기준으로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5이후 작품은 모두 95와 나이가 같지만 시간 흐름 자체는 현실세계와 비슷한 것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이 셋이 결집한 것은 일단은 1996년 정도라고 볼 수 있다.[4]

삼신기는 크게 '베는 자'라고 불리는 쿠사나기 일족, '봉하는 자'로 불리는 야사카니 일족, '수호하는 자'라고 불리는 야타 일족으로 나뉘어 있었다. 이들 일족의 시조들은 1800년 전, 마음 속의 이기심이 팽창하면서 지구의 자연 환경을 마구잡이로 해하기 시작한 인류를 무가치한 존재로 판단한 오로치, 그리고 오로치를 따르는 오로치 일족이 인류를 멸하려고 들자 이들과 맞서 싸웠다. 그리고 마침내 오로치 팔걸집과 나아가 오로치까지 쓰러뜨리고 이들을 봉인하여 인류를 멸망의 위기로부터 구해냈다.

그러나 오로치의 강대한 힘에 매력을 느꼈던 야사카니 일족이 그만 그 힘을 탐낸 나머지 오로치의 봉인에 손을 대는 배신행위를 저지르고 말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야사카니가 오로치의 봉인인 줄 알고 손을 댔던 그 봉인은 오로치가 갇혀 있는 봉인이 아닌, 팔걸집이 갇힌 봉인이었다. 오로치가 풀려나는 최악의 사태는 막았지만 그 대신 오로치의 가장 강력한 하수인 8명이 모두 풀려나고 말았던 것이다. 이 일로 야사카니 일족의 당주는 유폐당했다.

그러나 풀려난 팔걸집 중 하나는 그 당주의 아내를 죽인 뒤 야사카니를 찾아가 그의 아내가 쿠사나기 일족의 시조에 의해 살해당했다며 야사카니를 속였다. 분노와 복수심에 눈이 돌아가 버린 야사카니 일족의 당주는 오로치의 힘을 일부 얻는 대신 쿠사나기 일족 전체를 몰살시키겠다는 내용의 맹약을 오로치 일족과 맺었다. 이를 ‘피의 맹약’이라고 부른다. 이때부터 쿠사나기와 마찬가지로 붉었던 야사카니의 불꽃은 오로치 일족처럼 파란 불꽃으로 변했으며[5] 야사카니 일족은 아예 '야가미'로 성씨까지 바꾸었다. 이 일 이후로 야가미 일족은 쿠사나기 일족 전체를 완전한 적으로 돌려버렸고 삼신기에서도 탈퇴했다. 이 사건을 '660년 전의 오류'라고 부른다. 하지만 오로치 일족이 일부러 숨긴 것인지, 아니면 다 알면서도 야가미 일족이 기꺼이 감수하겠다고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로치의 힘을 얻으면서 야가미 일족은 저주까지도 짊어지게 됐다. 야가미 일족이 오로치의 힘을 얻은 뒤 그들은 대대로 단명해 왔을 뿐만 아니라 때때로 '피의 폭주'라는 것을 일으켜 이성을 잃고 파괴적 본능만 남아 날뛰는 살인귀로 변하는 일까지 생겨난 것이다.

야부키 신고가 주인공인 외전 만화 불꽃의 기원에서는 이 '660년 전의 오류'가 자세하게 나온다. 트레이닝 도중 타임슬립한 신고가 660년 전 야사카니 가문의 당주인 야사카니 마가이[6]와 쿠사나기 가문의 쿠사나기 야마토를 만나게 된다. 이들[7]은 서로 힘을 합쳐 오로치 헨게[8]를 퇴치하고 있었다. 그런데 마가이는 자신보다 재능이 뛰어났던 형 마가히토가 오로치 헨게로부터 자신을 지키려다 사망한 것에 대해 큰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고, 마침내 오로치의 봉인 앞에 서게 된다. 그리고 무녀출신으로 신통력을 가진 마가이의 아내 카야가 무언가를 눈치채고 금히 야사카니 가문의 사람들과 함께 오로치의 봉인에 달려가니 이미 봉인은 풀려있고, 마가이는 기절한채 쓰러져 있었다.[9] 그리고 조정에서 오로치 팔겁집의 봉인을 푼 죄인으로 마가이를 압송해 간다. 사실 덴노는 오로치의 봉인 같은 건 관심이 없었고, 그저 마가이가 가진 불꽃을 다루는 힘과 쿠사나기류 고무술에 관심이 있었을 뿐이다. 한편, 마가이가 압송됐을 때, 봉인에서 풀려난 팔겁진인 매튜어와 바이스[10]가 야사카니 가문의 저택에 침입해 마가이의 아내 카야를 공격한다. 신고가 카야를 지키기 위해 맞서 싸우나 패하고, 신통력으로 자신의 운명을 알고 있었던 카야는 신고를 살려주는 대신,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다. 한편 조정의 감옥에 갇혀 있던 마가이의 앞에 분가의 야쿠모가 찾아왔는데, 놀랍게도 팔겁집의 봉인을 푼 것은 마가이가 아니라 야쿠모였다. 야쿠모는 오로치의 봉인 같은 건 거짓말이라고 생각해, 봉인을 풀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이렇게 오로치의 봉인이 거짓말로 밝혀지면 사명 같은 건 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로치 팔겁집의 봉인이 풀리면서 야쿠모는 즉사하고, 그 시체는 게니츠가 차지하였다. 게니츠는 마가히토를 죽인 게 오로치 헨게가 아니라 사람[11]임을 상기시키며 마가이와 피의 맹약을 맺는다. 한편, 신고와 야마토는 마가이를 찾기 위해 헤매던 중 마가이의 어린 아들이 머리카락이 붉게 변하고 눈이 금빛으로 빛나자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그들 앞에 폭주한 마가이가 나타났고, 신고는 그와 싸운다. 마가이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겠다는 마음에 신고의 주먹은 푸른색 불꽃이 일었고, 강력한 주먹 한방에 마가이는 정신을 차리게 된다. 그리고 신고는 그에게 자신의 마음을 따르라고 일갈했고, 마가이는 자신의 핏속에 흐르는 오로치의 기를 봉인하다. 그리고 야마토와 힘을 합쳐 게니츠를 토벌한다. 게니츠는 사라지면서 피의 맹약은 야사카니 가문의 모든 이에게 걸렸으며, 핏줄이 끊기지 않는 한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 말한다. 또한 게니츠는 야사카니 가문의 사람들에게 마가이의 아내를 죽인 게 쿠사나기 가문이라고 가짜 서한을 보냈다고 말한다. 야마토는 어처구니 없어 하며 그런 말을 누가 믿냐고 하자, 게니츠는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라 대답한다. 하지만 마가이와 야마토의 후손들에게 피의 맹약을 맺은 사실만은 남게 되고 이후 쿠사나기와 야사카니의 후손들은 끝없이 싸울 것이라고 조롱한다. 마가이는 야마토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말하지만, 야마토는 친한 친구였던 그를 죽일수 없어서 살려 보낸다. 신고는 두사람에게 몇백년이 흘러도 두사람의 불꽃을 계속 불타고 있다고 말한 후 현대로 돌아간다.

한편, 오로치와 팔걸집의 봉인을 수호하는 역할을 맡았던 야타 일족은 팔걸집의 해방과 쿠사나기, 야가미 간의 분열로 인하여 오로치의 봉인마저 위험해지자 '카구라'로 개명하고 역사 속에 숨어버렸다.

쿠사나기 일족의 피를 이어받은 현대의 후손들이 바로 쿠사나기 쿄와 그의 아버지인 쿠사나기 사이슈이다. 그리고 야가미 일족의 현 후손이 야가미 이오리이며 카구라 일족의 현 후손은 카구라 치즈루이다.

현재에도 쿠사나기와 야가미의 대립은 지속되고 있으며, 그들의 후손인 쿄와 이오리의 사이가 매우 나쁘기 때문에, 치즈루의 중재로 겨우 삼신기가 성립되는 수준이며, 그마저도 오로치에 대항할 때만 소집되고[12] 오로치를 봉인하면 바로 해체되는 것이 반복된다.

이렇듯 이들의 기원과 내력은 그럭저럭 알려져 있지만, 정작 이들 일족이 어떻게 이런 힘을 손에 넣었는지는 본인들을 포함해서 어느 누구에게도 알려져 있지 않다. 한가지 확실한 건 힘 자체는 철저히 혈통으로만 전승되며, 일족 내에서 오직 단 한사람만 다룰 수 있는게 아니라 혈통을 계승했다면 모든 전승자가 힘을 다룰 수 있기 때문에 동시대에 두 명 이상의 전승자가 존재하는 것도 가능하다. 애당초 삼신기 중 한 세력인 야타의 일족은 거울의 힘 때문에 대대로 쌍둥이가 태어난다는 설정이다. 만화 불꽃의 기원을 보면 본가뿐 아니라 분가인 무라쿠모와 야쿠모가도 힘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통있는 가문이라 이 세 가문의 재력이 상당할 것이라는 추측이 팬 사이에서 있으나 SNK의 공식 답변에 의하면 야가미 가문의 경우 그냥 평범한 가정이라고 한다. 카구라 가문의 경우 KOF 대회를 개최했기에 그런 오해가 있었는데 스폰서가 비용을 부담했기 때문에 집안 자체가 그 정도 재력까지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현재까지도 일본의 정계나 재계에도 굉장한 영향력을 자랑하며 치즈루는 아예 으리으리한 일본 전통가옥을 소유하고 있다. 쿠사나기 가문의 경우 마찬가지로 대대로 일본 전통가옥을 소유해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믹스라서 각색이 있을 수 있으나 신고가 주인공인 KOF외전 불의 기원을 보면 삼신기 가문이 쇼군의 편을 들지 않아 핍박을 받는 장면도 나오는 것을 봐서는 권력에 기대어 이익을 얻거나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3.1. '96[편집]


쿄/이오리/치즈루로 구성시 전용 엔딩이 나온다. 아케이드판에서는 치즈루가 선택 불가 캐릭터가 되어 해킹판이 아닌 이상 볼 수가 없으며, 가정용(네오지오 CD, 세가 새턴, PS1)에서는 정상적으로 볼 수 있다. 이 엔딩에서 이오리가 최초로 붉은 불꽃을 사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게닛츠 항목 참조.[13]

멀티 엔딩(야가미 팀, 삼신기 팀, 일본 팀) 모두 정사 취급한다. 과거 네오지오 프리크에서 낸 일러스트 노벨인 '오로치 완결편'에서도 삼신기 팀 엔딩 전개를 채택하기도 했는데, 해당 작품에서는 일본 팀과 야가미 팀간의 결승전에서 급조된 팀으로 묘사했다.

자세한 팀 스토리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스토리 및 대사/'96, 카구라 치즈루, 게닛츠 문서를 참조.

더 킹 오브 파이터즈 크로니클에서는 팀 스토리가 새로 작성되어 정식 팀에 가까운 취급을 해준다.


3.1.1. 열투 '96[편집]


삼신기 팀으로 게닛츠를 쓰러트릴 경우 이오리가 급 폭주하여 폭주 이오리 VS 나머지 2인의 이벤트가 발생한다. 누가 쓰러뜨렸느냐에 따라 플레이어 진영이 달라진다.


3.2. '97, R-1[편집]


KOF 97의 삼신기팀 엔딩은 XIII의 에쉬 엔딩 & 엘리자베트 팀 엔딩과 함께 KOF 엔딩 중 최고로 꼽힌다. 이후 여러 작품에서 이것만은 다뤄줄 정도로 인기가 많다.

97은 역대 삼신기 팀 중 가장 강력한 시기로, 강캐인 쿄, 개캐인 이오리와 치즈루로 구성되어 팀원 전원이 제대로 전력이 되기 때문이다. 이는 98에서도 유사한 구성. 다만, 쿄는 일본팀, 이오리는 혼자 출전, 치즈루는 여성 격투가 팀으로 나오는 만큼 에디트를 통해서만 구성 가능하다. 주의할 점은 쿄는 94버전 쿄를 선택해도 되나 이오리를 폭주 이오리를 선택시에는 삼신기 팀으로 인정되지 않고 내부적으로 단순한 에디트 팀으로 취급된다.

일단 엔딩은 삼신기 팀 엔딩이 정사로 인정받고 있는데, 처음부터 삼신기 팀으로 출전했다면 베니마루, 다이몬, 마이, 킹이 남아버리므로 정황상 97 대회까지는 각자 팀으로 활동하다가 시상식에서 레오나의 폭주를 계기로 삼신기 팀이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결성된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자세한 내용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7/스토리 및 대사 참고.


3.3. '98, '98 얼티메이트 매치[편집]


별도의 스토리가 없는 드림매치 작품이지만 삼신기 팀 전용 엔딩 일러스트가 존재한다.


3.4. 네스츠 편[편집]


오로치 팔걸집과 오로치를 다시 봉인하는데 성공한 후의 이야기인 네스츠 편에서는 주인공의 자리를 K' 쪽에게 내주고 잠시 뒤로 물러나 있다. 특히 치즈루는 이 네스츠 편에서는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오로치와의 결전에서 승리한 후 쿄는 완전히 탈진해 정신을 잃었다. 그러나 이들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었던 비밀결사 네스츠는 쿄를 납치해 그의 유전자 정보를 얻어냈다. 그리고 그 정보로 그의 클론들을 양산했을 뿐만 아니라 쿄의 유전자를 실험체 인간에게 이식해 쿄의 불꽃 조종 능력을 타인에게 부여할 수 있는지 여부 등의 인체 실험을 자행했다. 그 결과물로 만들어진 자들이 쿄의 클론들K', 그리고 쿨라 다이아몬드, K9999, 네임리스이다.

하지만 어떻게 알아냈는지 쿄가 갇힌 네스츠의 연구 시설을 알아낸 야가미 이오리는 혼자서 그 시설에 잠입해 네스츠의 대원들과 거기서 만들어진 쿄의 클론들을 모조리 죽여가면서 쿄를 찾아다녔고 그 덕분에 시간을 번 쿄는 그 시설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쿄는 자신을 실험 재료로 써먹은 네스츠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네스츠의 뒤를 쫓는다.

쿠사나기의 검의 불꽃을 부여하는 실험에 성공한 것은 K' 뿐이며 그마저도 불꽃을 제어해 주는 특수 장갑이 없으면 불꽃이 폭주한다. 이런 모습은 99의 K'팀 엔딩에서도 볼 수 있다. 2002의 리메이크 작품인 2002 UM에서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짤린[14] K9999 대신 나온 오리지널 캐릭터 네임리스도 쿠사나기의 화염을 이식하는 실험을 했으나 제어하기도 전에 타 죽을 판국이라 특수 제작 장갑으로 아예 화염을 봉인하다시피 하고 있다.


3.5. 2003[편집]



정식 팀으로 등장한 첫 작품.[15] 2003부터는 어떤 영적인 실체를 지닌 존재로서의 면모가 강해졌다. 야가미 이오리가 이번에는 확실하게 자신의 의지로 삼신기팀에 들어가는데 이유가 늘 그렇듯이 자신보다 먼저 쿄를 쓰러뜨리는 놈은 내가 박살낸다. 하지만 막상 팀이 결성되자, 개최자인 치즈루의 행동이나 상태가 평소와는 달리 어딘가 이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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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기 팀은 대회에 직접 참전하지 않고 오로치가 봉인된 장소를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결국 카구라 치즈루[16]가 가지고 있는 야타의 거울을 애쉬 크림슨에게 강탈당하고 만다. 이 엔딩은 97과 똑같이 정사 엔딩으로 취급되며, 스토리라인은 애쉬 팀 → 삼신기 팀으로 이어진다.[17]


3.6. XI: 쿄&이오리 팀[편집]



애쉬에게 야타의 거울을 빼앗겨 힘을 잃은 치즈루는 야부키 신고에게 불참 소식을 알리고, 신고는 어떻게 해서든 쿄와 이오리가 한 팀으로 참가하도록 두 사람을 찾아간다. 당연히 두 사람의 반응은 부정적이였으며 쿄에게는 얻어맞고, 이오리에게는 아예 죽을 뻔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어떻게든 두 사람을 끌어들이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신고, 아예 두 사람에게 엄포를 놓고 둘이 이름을 써서 팀으로 등록했다.

이 과정에서 신고의 끈질긴 설득 때문에 이오리는 쿄한테 "네놈의 제자가 매일같이 시끄럽다. 어떻게 좀 해봐라."라고 했는데 쿄는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대답한다. 한편으로는 "처리해야 할 일도 있지"라는 말을 남기고 쿄는 이에 수긍한다.

이렇듯 무사히 대회에 출전한 것 까지는 좋았으나, 대회가 끝나고 오로치가 반응을 보이면서 이오리가 폭주하여 쿄를 때려눕히고 신고도 반죽음으로 몰아가는데 이 과정에서 애쉬 크림슨이 나타나 이오리의 야사카니의 곡옥을 강탈한다.[18] 이후의 전개는 라이벌 팀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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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XIII[편집]


치즈루이오리가 능력을 잃어버리고, 마지막 하나 남은 신기인 쿠사나기의 검도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이오리는 힘을 잃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강하다는 것이 야가미 팀 스토리에서 묘사되긴 했지만, 치즈루의 경우 아예 일반인 수준으로까지 능력이 떨어져버렸다. 아직 삼신기의 힘을 갖고 있는 는 네스츠의 실험으로 힘을 빼앗겨 일시적으로 불꽃이 약해졌지만 2001~2003 시점에선 상당히 회복됐고 XIII 시점에선 거의 회복이 다 된 상태였으나, 애쉬 크림슨이 삼신기의 힘을 노리고 있는 만큼 좋지는 않은 상황이다.

애쉬가 삼신기를 노린 건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의 요구에 따라 오로치 봉인 해제에 방해가 되는 삼신기들의 후계자들을 제거하라는 사이키의 명령이였으나 애쉬는 야타의 거울과 야사카니의 곡옥을 얻고 사이키가 오로치의 힘으로 시간의 문을 연 후 방심한 틈을 타서 사이키를 공격하여 소멸시켰다. 즉 삼신기를 모은 건 사이키를 돕는 척하며 뒤통수를 치기 위한 연극이었다. XI 엔딩에서 이오리의 힘을 빼앗을 때 진즉 떡실신 상태였던 쿄의 힘까지 빼앗지 않은 이유도 시간을 끌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삼신기를 다 모아다 바친 후라면 사이키한테 애쉬는 이용가치가 없어져 버려질지도 모르니.

그러나 사이키는 애쉬의 육체를 역으로 지배하여 애쉬의 힘과 더해서 애쉬가 빼앗은 두 신기의 힘을 손에 넣어 힘을 완전히 완성한 모습이 되었고, 시간을 지배하는 능력이 더욱 강화되어 마침내 시간의 문을 자신의 힘으로 완전히 열 수 있게 되었다.[19]

허나 애쉬가 사이키를 타임 패러독스로 소멸시키고 자신도 같이 소멸하는 동귀어진을 선택함에 따라 애쉬는 처음부터 역사속에 존재한 적 없었던 존재가 되어버렸고 그 결과 애쉬가 행했던 일들도 처음부터 역사 속에 일어난 적 없었던 것들이 됨으로서 빼앗긴 두 개의 신기는 모두 주인의 손으로 돌아갔다. 애쉬가 소멸하면서 베티를 제외하고는 애쉬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잃은 걸로 보아 힘을 빼앗겼다는 기억조차 없어진 듯하다.


3.8. XIV[편집]


KOF XIV에서는 치즈루가 불참하여 삼신기 팀이 따로 없지만 대신 야가미 팀 엔딩에서 최종보스에게서 떨어져 나간 오로치의 망령을 봉인하기 위해 헝가리에서 셋이 다시 뭉지며, 심하게 약화되어있는 상태인 오로치를 곧바로 봉인해버린다.


3.9. XV[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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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등장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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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eam_teamtit02.png

파일:KOF XV 삼신기 팀.jpg


2003에 이어 두 번째로 정식 팀으로 참전. 초반에 빠르게 팀을 확정지었다. 버스의 출현 이후 오로치의 봉인에 간섭하는 수수께끼의 힘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치즈루가 쿄와 이오리를 설득시켜서 한 팀을 짜게 된다.

엔딩에서는 원래 목적인 오로치의 봉인에 간섭하는 미지의 힘의 영향이 사라져서 오로치의 봉인이 안전해진 것을 확인한 뒤, 더 이상 같은 팀으로 남아있을 필요가 없어지자 쿄와 이오리가 또 한판 붙을 기세를 드러내고 치즈루는 이번만 문제가 해결되었을 뿐 같은 문제가 또 다시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며 그런 그들을 말리려 하나 이내 체념하고 알아서 하며 등을 돌린다. 치즈루가 힘으로라도 자신들을 뜯어말릴것이라고 생각한 쿄와 이오리는 치즈루의 생각치 못한 태도 변화에 당황하나[20] 치즈루는 어차피 말려도 안 들을게 뻔한데 혼자 성질 내봤자 의미 없다는 걸 알아서 더는 안 말린다며 선을 긋는 대신, 그럼에도 삼종의 신기로서의 의무만 잊지 말아달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고 쿄와 이오리는 해가 서쪽에서 뜨겠다는 듯한 어버버한 반응을 보이다가 이내 정신을 차리고 제대로 한판 붙는다. 사이슈와 신고는 쿄를 기다리다가 쿄에게서 도통 연락이 없자 신고가 치즈루에게 연락이라도 해볼까 하다가 사이슈가 때가 되면 어련히 올거라며 제지해서 쿄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린다.

쿠키 영상에서는 쿄가 유키의 마중을 받는 모습으로 끝나는 걸로 보아 늘 그렇듯 완전히 결판내지 못한 걸로 보인다.

여담으로 오로치 일족과 적대해야 한다는 설정을 살려서인지 세명 모두 클라이맥스 초필살기의 음성 연출이 오로치 팀(노멀/각성 모두) 한정으로 달라진다. 게닛츠는 공식 참전하지 않았다는 스토리 때문인지 달라지지 않는다.[21]

  • 쿠사나기 쿄: 클라이맥스 초필살기 <리 1212식 팔운>의 대사가 "보여주지! 쿠사나기류의 진수! 불타올라라!! 뜨거워졌지?"에서 최종결전오의 무식의 대사가 포함된 "보여주마! 쿠사나기의 주먹을! 불타올라라!! 역사가 다르다고."로 바뀐다.
  • 야가미 이오리: 클라이맥스 초필살기 <리 1131식 귀등> 시전시 이오리의 눈이 붉게 변하면서 "이 불꽃으로 보내주마!" 부분에서 이오리의 목소리에 또 다른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오리의 목소리가 거칠게 변해 불꽃을 폭발시킬때 괴성을 지르지만 오로치 팀을 상대로 시전할 시에는 눈이 잠깐 붉게 빛날 뿐 변하지 않고 이오리 자신의 목소리만 재생되며 평소의 목소리가 나오고 불꽃을 폭발시킬때 기합을 내지른다.
  • 카구라 치즈루: 클라이맥스 초필살기 <이면 31활 구천의 정파리> 시전시 음성은 그냥 본인의 목소리를 내지만 오로치 팀을 상대로 시전할 시에는 이오리의 귀등의 기본 버전처럼 톤이 약간 올라가고 에코가 더해진 음성이 같이 재생 된다.[22]

팀의 전력은 초기 버전을 기준으로 쿄는 강~중강캐, 치즈루는 중~중약캐, 이오리는 확실히 약캐로 평가되어 어정쩡한 편이었으나 1차 밸런스 패치에서 팀원 전원이 크게 상향이 되고 개캐들이 하향을 받으며, 치즈루는 락, 가토 등과 함께 사기캐 라인 바로 아래의 A+급 강캐릭터, 쿄와 이오리도 그녀에 다음가는 A급 강캐릭터가 되어 아랑 MotW 팀과 함께 XV의 최강의 전력을 가진 팀 중 하나가 되었다가,[23] 시즌2에서는 팀원들의 현상유지와 아랑 MotW 팀의 하향 덕분에 자체 전력마저 최강인 팀으로 등극하였다.


4. BGM[편집]


정식 팀으로서의 참전은 2003이 처음이지만[24] 치즈루의 포지션 때문에 팀 BGM이 없고 개별 BGM만 있었다가, XV에서 처음으로 팀 BGM이 추가됐다. 들어보면 세 명의 BGM 멜로디가 섞여있다.



5. 오로치 봉인에 필요한 기술[편집]


쿠사나기 쿄의 삼신기 리 108식 대사치야가미 이오리리 108식 팔주배, 카구라 치즈루의 이면 85활 영기의 초석을 한데 묶어 표현하는 말이다. 이들을 '삼신기'라고 부르는 것은 공식설정은 아니고 각각 오로치 봉인에 사용한 힘을 상징하는 초필살기라는 공통점이 있다. 게임 내 성능은 각 캐릭터별 문서(이오리는 개별 문서로 존재)를 참조.

오로치를 봉인할 때에는 일단 영기의 초석으로 오로치의 능력을 제어하고(거울) 팔주배로 오로치의 움직임을 봉한 뒤(곡옥) 마지막으로 대사치로 오로치를 베어버린다(검).[25]

오로치를 처음으로 봉인할 당시(196년 일본)에는 이 셋으로 오로치를 봉인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그 후 1997년(KOF97)에 오로치 사천왕에 의해 부활했을 때에는 바로 위 항목의 삼신기의 힘만으로 다시 오로치를 봉인하기에는 오로치의 힘이 너무 강대했기 때문에[26] 대사치무식(삼신기지일), 팔주배→삼신기지이, 영기의 초석→삼신기지삼을 이용해 오로치를 봉인한 모양이다.


6. 최종오의에 해당하는 신기[편집]


KOF 97 이후 최종결전오의 무식이 등장하는데 '삼신기지일(三神技之壱/세 개의 신기 중 첫 번째)'이라는 별칭이 붙어있었다. 위의 삼신기(三種の神器)와는 한자가 다른데(전자는 '신의 기술', 후자는 '신의 도구') 엄밀히 다른 의미로 원래 쿠사나기류의 3가지 최종오의를 뜻하는 말이었고 나중에 쿄의 두 가지 신기가 더 나올 수도 있었다. 시간이 흘러 KOF 2003에서 설정이 바뀌었는데 삼신기 가문에서 신기(신의 기술)을 각각 하나 씩 보유한 것이 되었다. 각각 위의 '오로치 봉인에 필요한 기술'들과 용도가 동일하게 설정된 것으로 보인다. [27]

이오리의 삼신기지이는 97 삼신기 엔딩에서 오로치를 붙잡았던 것처럼 상대를 잡아 들어올린 후 불기둥을 일으키는 기술이고[28], 치즈루의 삼신기지삼은 삼뢰의 포진으로 때리고 영기의 초석을 지르는 기술이다.

그외에 KOF XIII 네스츠 쿄는 '최종결전오의'를 넘는 '최종결전비오의 십권'을 NEOMAX로 사용한다.

애쉬편에서 치즈루는 KOF 2003 엔딩에서 애쉬에게 야타의 거울을 뺏기면서 힘을 잃으면서 쓰지 못하게 됐고[29], 이오리도 XI에서 야사카니의 곡옥을 뺏겨 불고자가 되어서 쓰지 못하게 됐지만[30], XIII에서 애쉬가 소멸하면서 자연히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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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剣)과 권(拳)의 일본어 발음이 같다는 것을 노린 것인데(けん/켄), 원래는 각각 つるぎ(츠루기)와 こぶし(코부시)로 읽으며 쿄의 대사에서도 98이후에 쿠사나기노 코부시라고 읽는 것으로 변경.[2] 이것은 단순히 번역 문제인데 일본에서는 세 가지 신의 도구라는 뜻으로 '삼종의 신기'라는 표현을 사용하지만 한국에서는 보통 이를 '삼신기'로 번역하기 때문이다. 직역이냐 의역이냐의 차이.[3] 당연히 쿄와 이오리는 서로 죽이네 마네하는 아치 에너미라 그 둘이 주도해 삼신기 팀을 짤 일은 없다.[4] KOF 시리즈의 시간 개념은 kof 94에서 95로 넘어갈때 1년이 지난 후 캐릭터들이 더이상 나이를 먹지 않고 있다는 설정이라 97년도에 나온 오로치편의 완결작 kof 97의 경우 1997년이다라고 딱 잘라서 말할 수는 없다. 다만 전화기 같은 전자기기의 묘사를 보면 시대 배경은 '항상 현재'로 보이기 때문에 시간 흐름은 현실과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것이다.(게임이 출시된지 30년 가까이 지났음에도 쿄가 아직도 고등학교 타령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5] KOF 95 오프닝에서는 푸른 불꽃을 다루는데, 원래 설정은 푸른 불꽃으로 하려고 한 모양이나 설정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이미 만든 오프닝의 불꽃색을 바꾸기 귀찮았는지 아니면 원래 설정이 푸른 불꽃이 맞는데 인게임과 색 설정을 확실히 맞추지 못한 것인지 불확실하다. 후속작들에서도 계속 보라색 불꽃인 걸 보면 이쪽이 맞는 것 같다.[6] 가짜를 뜻하는 紛い物와 발음이 같아 아버지 야사카니 이오리를 비롯한 야사카니 가문의 일원들에게 가짜라고 비난 받고 있다.[7] 쿠사나기, 야사카니, 야타, 쿠사나기가의 분가인 무라쿠모가, 야사카니가의 분가인 야쿠모가.[8] 짐승이나 시체가 오로치의 힘을 받아 탄생한 괴물들이다.[9] 오로치의 봉인은 108개나 되며 각 봉인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 건 야타 가문의 사람들 뿐이다. 때문에 이때 풀린 건 오로치의 본체가 아닌 팔겁집의 봉인이다.[10] 정확히는 죽은 여인들의 시신에 빙의한 상태다.[11] 자신의 어머니가 오로치 헨게가 되버린 사람으로 마가히토가 자신의 어머니를 해치우려 하자 급습해 치명상을 입혔다. 이 사람은 오로치 헨게가 되버린 어머니에게 살해당했고, 이 오로치 헨게는 마가이에게 토벌된다.[12] 쿄와 이오리도 불만스럽기는 하지만 오로치 관련된 일에 대해서만큼은 어쩔 수 없이 치즈루의 중재에 따라준다. 치즈루도 이 둘의 대립을 현재로서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오로치 관련된 일이 아니면 둘의 대립을 딱히 막거나 하지도 않는다.[13] PS2 이후에 이식된 작품은 네오지오CD판이 아니라 네오지오판을 토대로 이식되었음에도 이 엔딩이 준비되어 있다. 다만 그래픽이 약간 달라서 이오리의 붉은 불꽃 부분을 이펙트 표시만으로 때웠다.[14] 저작권 침해 문제로 알려져 있으나 Falcoon이 다른 이유가 있다고 주장했다.[15] 96은 아케이드에서 치즈루가 선택 불가능하고, 97은 쿄와 치즈루가 각자의 팀이 따로 있으며 이오리는 스토리 상으로 개인출장 자격으로 KOF에 참가한 것이라 삼신기 팀 스토리는 별도로 팀을 구성했을 때의 이야기가 된다. 다만 정사는 이쪽으로 취급되고 있는데 쿄는 일본 팀, 이오리는 개인전 출장, 치즈루는 여성 격투가 팀으로 대회에 참가한 도중에 모종의 이유로 대회가 중단이 되어서 치즈루가 쿄와 이오리를 설득해 오로치 일족과 맞서는 스토리로 미는 것으로 보인다.[16] 애쉬 팀과의 싸움에서 패배 후 보탄의 조종에서 풀려나 제정신을 차린 치즈루가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또 여기서의 싸움에서 오로치의 봉인을 결국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에게 내어주고 말았다.[17] 이것 때문에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원래 쿄와 이오리 사이에 있어야 할 치즈루 대신 랜덤(룰렛) 칸이 존재하며, 치즈루는 히든 캐릭터로 등장한다. 때문에 팀 스토리와 엔딩 모두 존재하는 정식 팀임에도 이전작들처럼 에디트 팀을 선택하듯이 골라야 한다.[18] 이로 인해 한국에서는 불고자라는 별명이 생기게 됐으며, XIII에서 노멀 이오리와 불꽃을 되찾은 이오리를 구분할 때 노멀 이오리를 칭하는 의미로도 쓰이게 된다.[19] 데모에서 오로치의 힘을 완전히 사용해도 시간의 문은 겨우 1/4 정도만이 열렸다. 그러나 사이키가 애쉬의 몸을 지배하고 매우 큰 시간의 에너지를 폭발시키자 마침내 완전히 열렸다.[20] 쿄는 물론이거니와 천하의 마이페이스 이오리조차 이건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한, 몹시 당황하는 표정을 짓는다.[21] 예외적으로 이오리는 게닛츠에게 클라이맥스 초필살기를 사용하면 음성이 달라진다.[22] 일각에서는 카구라 마키의 목소리로 추정하기도 한다.[23] 대신 자체 전력은 사기캐 하나(B.제니)에 초강캐 둘(락 하워드, 가토)인 가로우 팀보다 낮다.[24] 96, 97은 에디트 팀 조합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팀 BGM이 없다.[25] 야타의 능력은 원래 '봉인을 지키는 것'인데 게임에서는 봉인하는 능력으로 나오고 정작 '봉하는 것'은 야사카니의 역할이라서 순서가 꼬였다. 야사카니의 능력은 움직임을 봉하는 것으로 구현되었다.[26] 미디어믹스인 KOF 97소설판에서는 최종결전오의 무식의 경우 '처음 오로치 봉인 시에는 사용하지 않고 남겨뒀다'라는 언급이 있는데, 다행히(?) 오로치나기로 봉인이 가능했던 모양. 이를 근거로 오로치 봉인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았으나 후세들이 '최종결전을 위해 전수했거나 발전시켜 놓은 기술'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KOF 96 당시 사천왕 중 최강자인 게닛츠였기에 가능했다지만 오로치도 아닌 오로치의 창조물이 대사치를 손짓 한 번에 무력화 할 정도로 기존의 기술이 먹히지 않았다.[27] 쿠사나기: 벤다(처치한다), 야사카니: 움직임을 봉한다, 야타: 지킨다.(필살기를 못 쓰게 한다)[28] 이 기술이 게임에서 처음으로 쓰인 건 SVC Chaos의 달밤에 오로치의 피에 미친 이오리의 익시드인 ???!다. 그리고 이오리가 오로치를 붙잡은 뒤, 쿄가 이오리에게 힘을 부딪혀 오로치를 봉인하는 기술은 182식(기술 자체는 KOF 99부터 있었으나 모션은 KOF 2000의 것)으로 등장하게 된다.[29] 이후 애쉬는 XI에서 상퀼로트의 연계기로 제르미날을 얻는데 치즈루의 영기의 초석처럼 일정시간 상대방의 기술을 봉인하는 효과가 있다.[30] 이후 애쉬의 MIA 기본잡기인 프뤽티도르가 XIII에서 네오맥스로 등장하면서 삼신기지이처럼 상대를 잡아 들어올리고 불기둥을 일으키는 형태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