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타 미노루 (r1판)
편집일시 :
분류
1. 개요[편집]
벽이란 넘기 위해 있는 것이다! PLUS ULTRA!!!
1학년 A반 19번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포도송이 같은 머리가 열매같이 생겨서 그런지 이름에 열매 실(実)자가 들어간다. 컬러링이나 작가 트위터에 올라온 설정화[6] , 체육대회편에서 필살기가 블록당하기 직전(...)에 내뱉은 "grape..."란 대사로 볼 때 모티브는 빼도박도 못하는 포도. 성씨의 봉(峰) 자도 거봉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작중 이 캐릭터의 핵심이 되는 아이덴티티는 외견도 개성도 아닌 호색한이라는 점에 있다. 덕분에 작품 외적으로 독자들 사이에서는 확실하게 미움 받고 있는 캐릭터.
2. 인간관계[편집]
- 여학생들 전반
- 남학생들 전반
하지만 작중 일본 사회의 치안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수많은 히어로들이 절망감에 사직서를 내는 와중에 의외로 누구보다 세속적이었던 마운트 레이디가 사직을 하긴 커녕 오히려 제 발로 최전선에 나아가 너덜너덜해져가며 분투하는 모습을 보곤 그 이전의 실망감이 무색하리만치 강한 존경심을 품게 된 듯한 묘사가 드러나고 있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 치안이 멀쩡할 당시 여성 히어로에게 있어 중요한 마케팅 수단이었을 터인 얼굴에 흉터를 입었음에도 오히려 다시 최전선에 나가서 피땀 흘리며 임무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예전 모습을 알고 있는 만큼 미네타가 느낄 존경심은 더더욱 강렬했을 것이다.
3. 작중 행적[편집]
개성 파악 테스트 편에서 좌우 멀리뛰기 트랙의 양옆에 송이를 붙이고 그 사이를 튕겨져 이동하면서 엄청난 기록을 남기는 것으로 개성을 처음 드러내었다.
입학 후 처음 히어로 코스튬을 입게 되었을 때 밀착형 코스튬을 입은 우라라카를 보며 "히어로과 최고."라며 한껏 기뻐했다.
합동훈련 편에서는 야오요로즈 모모와 한 팀을 이루었다. 히어로 코스튬을 입은 야오요로즈를 보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으며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변태의 기질이 나오기 시작한다.
USJ 습격 당시 쿠로기리에 의해 수난 존에 빠지게 되었으나 아스이의 도움으로 구출되고, 이후 작전 회의를 할 때 개성을 설명한 후 동료들의 반응이 미묘하자 역시 자신은 쓸모가 없으며 모두 죽을 거라고 비관하지만 미도리야의 델라웨어 스매시의 여파로 생성된 소용돌이에 빌런들이 계획대로 빨려들자 자신의 포도송이로 빌런들을 모두 묶어 제압하는 활약을 한다. 이후 이제 살았다고 기뻐하며 은근슬쩍 아스이의 가슴을 만지고 곧바로 응징당한다.
체육대회 준비로 동급생들이 수행에 힘쓰고 있을 때 혼자 트로피를 들고 수상을 연습하고 있었다.
체육대회 장애물 달리기에선 초반부에 필살기를 쓰려다가 로봇에게 공격당해 필살기 이름도 못 말하고 탈락하나 싶었지만 막판에 야오요로즈의 뒤에 개성으로 달라붙어 어부지리로 끼어들어온다. 만신창이 상태에서도 일석이조라면서 엄지 척을 하는 건 덤. 이 때부터 의외로 지능적인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기마전에선 단신이라서 아무도 팀을 맺어주기 않자 자신의 작은 키와 덩치를 커버할 수 있는 쇼지를 설득한 다음 츠유도 포섭해서 팀을 맺는다. 탱커 쇼지가 커다란 복제팔 피막으로 두 사람을 숨긴 다음 뛰어다니면 미노루가 복제팔의 틈 사이로 포도알을 던져 대치하는 상대 기마들을 꼼짝 못하게 하고 츠유가 긴 혀로 기습해서 포인트를 뺏는 전법을 고안한다. 전략적이고 수비와 기습의 밸런스를 잘 이루었으나 B반의 테츠테츠팀의 시오자키가 난전 중이던 쇼지의 방어막의 틈새에 머리카락을 뻗어서 머리띠를 몰래 빼앗아 탈락하고 만다.
이후 점심시간에는 미국에서 초청받고 찾아온 치어리더들을 보곤 카미나리 덴키를 설득해선 함께 음모(?)를 꾸미는데, 야오요로즈 모모에게 아이자와 선생님이 여학생들은 지금부터 치어리더로 나가야 한다고 했다는 야바위를 쳐서 A반 여학생 전원이 야오요로즈가 개성으로 만들어준 치어리딩복을 입고 경기장으로 나가도록 하는 성대한 낚시를 성공시킨다.
히어로 직장체험 시간에 마운트 레이디의 사무소로 가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스이 츠유가 "미네타 야한 생각 하고 있네."라고 비꼰다.
직장체험 동안 마운트 레이디에게 뭔가 시달렸는지[8] 직장 체험이 끝난 이후 카미나리가 크게 변화한 우라라카를 보며 일주일 만에 크게 변화했다고 놀라자 카미나리의 말에 끼어들며 "여자라는 건... 원래 악마 같은 본성을 가지고 있는 법이야..."라는 말을 하고는 공포에 질린 표정을 띈다. 다만 천성은 변하지 않는지 얼마 지나지 않아 원래의 변태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드라마 CD에 따르면 마운트 레이디가 심부름을 엄청나게 시켜서 쉴 틈도 거의 없었다고. 그 후부터 더 이상 마운트 레이디를 상대로는 음흉한 생각을 품지 않는다. 이후 마운트 레이디가 일일교사로 왔을 때에도, 여자만 보면 흥분하는 평소 행적과 달리 심드렁한 모습으로 그의 말에 속으로 딴죽만 걸어댔다.
59화에선 남자 탈의실에서 여자 탈의실을 엿보는 구멍을 발견해서 엿보려 하다가[9] 지로의 잭이 눈에 꽂혀서 눈으로 청각테러를 당한다.
60화에서 반 석차가 20명 중에 9등이라고 나왔다. 높은 지능 스탯을 반영하듯 평소 행실과는 상반된 결과. 그리고 이걸 알게 된 카미나리는 "너 같은 놈은 멍청해야 비로소 애교가 생겨나는 건데...! 대체 어디에 수요가 있는 거야...?!"라며 경악한다. 이에 대한 미네타의 답은 세계려나?(...)
61화부터 진행되는 기말 실기 시험 이슈에는 세로 한타와 조를 짜고 미드나이트[10] 를 상대로 도망치거나 수갑을 채우는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초장부터 접근해 온 미드나이트에게 파티가 전멸할 찰나 세로가 자신의 개성으로 날려 보낸 덕분에 살아남지만, 반대로 미드나이트에게 불리한 중장거리전을 강요할 수 있었던 세로가 그대로 잠들어버려 패닉에 빠진 채 정신없이 도망만 다니는 상황에 처했고, 모니터&회복담당인 리커버리 걸로부터 "이상이 없는 녀석은 웅영고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라는 평가를 받는다.
인기 생겼음 하니까 히어로가 되고 싶었다고! 히어로가 되면 인기 있어지겠지 라고 그냥 그러려니 생각했다구! 생각했다구…!
아니라고오오오...! 여기에 입학 하고나서 바로 죽을 뻔 하고 알았단… 말이야…!
히어로라 멋진 게 아니야…! 멋있으니까 히어로라고! 그치!!! 미도리야!!!
과거 인기 없던 자신의 모습과 대비되는 웅영고 습격 당시 마찬가지로 무서운 입장이면서도 당당하게 빌런과 맞섰던 미도리야를 떠올리며 미드나이트의 가학심을 자극해 시험장 안쪽으로 유인함으로서 게이트 일대에 수면향 효과가 미치지 못하도록 한 후, 날려 보내질 당시 챙겨두었던 세로의 테이프로 자신의 입과 코를 가려서 미드나이트의 개성을 무효화하는 치밀한 전략을 짠다. 호흡곤란으로 눈에 핏발이 돋은 상태에서도 날아드는 채찍을 피하고 자신의 개성으로 미드나이트의 움직임을 봉쇄해 결국 시험을 통과한다. 와중에도 혼자 나가지 않고 여전히 잠들어 있는 세로를 들쳐 업고 함께 탈출함으로써 여러모로 한 층 성장했음을 보여주었다. 세로에게 "네가 날 감싸지만 않았어도 더 쉽게 이겼다"며 투덜대는 것으로 처음부터 미드나이트를 이길 지략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은 덤.
이 와중에도 "여자 만지고 싶어...인기 있어지고 싶어..."라고 징징대거나 미드나이트를 음란 히어로라고 디스하는 한편 "내가 너같은 변태 히어로의 팬이 아닐 리가 없잖아!!"라고 선언하는 등 완벽한 변태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애당초 자신을 몸 바쳐 지켜준 세로가 미드나이트에게 당해서 굉장히 행복한 표정으로 무릎베개를 당하고(...) 있자 대뜸 (진짜)피눈물을 흘리며 "(세로만 아니었으면)내가 그 자리에!!" 하고 격분한다.
기말 고사가 끝나고, 반 전원이 함께 쇼핑하러 갈 때 가장 먼저 피킹용품과 소형드릴을 찾음으로써 여전한 변태력을 증명.[11]
70화의 본격적인 임간합숙 편에선 버스타기 전에 B반 여자애들을 보고 "형형색색이구만...!"이라며 군침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2] 버스를 타고 이동하다가 휴식 장소
근데 그 바로 앞에 마수가 나타나서 그만...
애니에서는 이후 자신의 머리를 마수한테 마구잡이로 던져 고정 시킴과 동시에 울면서 너희 때문에 바지가 젖었다(...)며 울분을 토한다.
합숙 장소에는 해탈한 표정으로 도착한다.[13]
저녁 식사 후 여탕을 훔쳐보기 위해 남탕에서 "벽이란 넘기 위해 있다!! 'PLUS ULTRA!!!'"
특훈 과제는 아무리 떼어내도 피가 나오지 않도록 두피를 강화하는 것.
개벽행동대의 습격이 끝나고 A반 애들이 단체로 데쿠에게 병문안 왔을 때에는 멜론을 가져왔다.
98화에서 공동기숙사 1층은 남녀 공동구역이라는 말을 듣고 흥분한다.[17] 그리고 남학생들 방이 공개될 때 여학생들에게 엄청난 걸 보여줄 테니까 오라고 손짓했으나 아무도 보고 싶어하지 않았고, 건너뛰고 3층으로 가버려서 미공개로 남았다. 이후 누구의 방이 제일 좋았는지 투표할 때 방 공개에 어울리지 않고 바로 자버린 바쿠고 카츠키, 사적인 이유로 공개하지 않은 아스이 츠유를 제외하고 투표하라고 보지도 않은 미네타 미노루의 방을 본 것을 전제로 시작했다.
본가의 미네타 방은 공개된 적이 있는데 몇몇 여성 히어로들의 피규어나 브로마이드가 있는 것 외엔 의외로 평범한 방이었다. 이는 소설 유에이 백서 3권에서 밝혀진 미네타의 기숙사 방과 확실히 대조되는데, 벽에 벌거벗은 여자 포스터들이 도배되어 있고 알몸이나 다름없는 여자가 표지를 장식한 19금 잡지들이 쌓여서 산을 이루고 있다. 당연하지만 소설이기에 미네타의 방을 텍스트 형식으로나마 공개할 수 있었던 거지, 소년 잡지에서 그림으로 보여주기엔 당연히 무리다.
남학생 방만 공개하는 것에 대해 다들 불만을 품자 대회니까 여학생들 방도 공개하자며 대화를 주도한다.[18] 그리고 하가쿠레의 방이 공개됐을 때 플루스 울트라라고 중얼거리면서 대놓고 냄새를 맡다가 제지당한다. 덕분에 이후엔 세로의 테이프로 꽁꽁 묶인 채로 끌려 다녀서 더 이상의 변태 짓거리는 못했다.
101화, 필살기 개발 과정이 나왔는데 자기 머리카락을 실로 꿰서 길쭉하게 연결해놓았다. 단순히 붙여서 제압하거나 자기 몸 튕기는 게 아니라 새로운 형태로 응용해 볼 생각인 듯. 그런데 아무래도 형상이 거시기한 지라 이 캐릭터의 캐릭터성 때문에 이것을 노린 게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 그리고 실제로 기술 이름도 미네타 비즈.
103화, 가면허 시험에서 자신에게 날아오는 공을 막아냈는데 이 때 쳐내는 데에 쓴 것이 101화 때 보여준 실로 꿰서 연결한 머리카락이다.
아마 머리카락을 꿴 실이 히어로 코스튬의 일부인 듯, 실을 휘둘러 단숨에 머리카락을 줄줄이 엮어 뽑아내 휘둘러 공을 막아냈다.
108화에서는 통과 정원이 10명 남을 때까지 통과를 못하다가 아오야마의 대형 레이저를 보고 다른 웅영고 1-A반 동급생들과 함께 합류해 1차 시험을 무사히 통과한다.[19] 1-A 전원 돌파를 축하할 때 깨알같이 우라라카의 엉덩이로 향해있는 시선은 덤.
113화에서 미도리야와 같이 이름 앞글자인 미를 찾다가 미도리야의 합격 여부 밑에 자신의 이름을 확인하고는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172화에서는 고성방가 수준의 노래 실력을 선보이고는 보컬 역할에서 짤리고 팔다리가 짧은 캐릭터 디자인 때문에 기타 역할에서도 짤린다. 거듭 된 탈락에 문화제 망하라고 저주하지만 아시도가 댄스 팀에 미네타 하렘 파트를 넣으면 할 거냐는 말에 "얼른 와라 문화제..."라며 굉장한 태세 변환을 보여준다.
173화에서 에리에게 인사를 한다. 에리를 보면서 10년 후가 기대된다라는 말을 한다. 그나마 로리콘은 아닌가 싶지만 미네타라서 수상하게 들리는 말이다.
183화에서는 다른 학생들과 뒷정리를 하는데 에리와 대화 중이던 미도리야 이즈쿠에게 농땡이 피지 말라며 성질을 낸다. 그리고 다른 A반 학생들에게도 화를 내면서 재촉하는데 빨리 정리를 마치고 좋은 자리에서 미스콘을 봐야 한다는 것이 이유. 이후 미스콘을 보고 나서 "오늘 밤은 신나겠군"이라는 대사와 함께 후련한 표정을 지은 후 카미나리, 아시도, 하가쿠레와 같이 C반의 심령미궁 구경을 간다.
이후 A반 vs B반 대결 편에서는 195화에서 5조로 결정되어 우라라카, 아시도, 미도리야와 한 조가되어 모노마, 코다이, 야나기, 쇼다+신소를 상대하게 된다.
214화에서 자신만 믿고 맡기라며 허세를 부렸으나 막상 대결 때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214화에서 신기술 그레이프 버클러로 쇼다의 공격으로부터 아시도를 지켜낸다. 그 와중에 쇼다의 공격의 위력을 견디지 못하고 그대로 아시도의 가슴에 부딪히나,[20] 아시도는 당황하면서도 미네타를 던져서 합동 신기술 하네미네타를 선보인다.
217화에서는 아시도 미나에게서 어떤 고문을 받는다.[21]
242화에선 인턴 이야기를 하는 반 친구들에게 성스러운 밤이라고 소리치며 학업 이야기를 끊는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오야마 유가의 셀카 사진을 받는다.
246화에서 세로, 카미나리, 시오자키와 히어로 인턴 활동을 한다. 담당 히어로는 신린 카무이 팀인데 해당 팀의 히어로가 총 4명이니 각자 한 명씩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후 밝혀진 바에 다르면 신린 카무이 팀에서 인턴을 한 것은 맞으나, 히어로들 각자 한 명씩 담당받은 것이 아니라 '최단 효율 팀 플레이'를 배웠다.
각자 인턴 활동으로 배운 것들을 확인한 후 미도리야와 우라라카가 달달한 분위기를 보이자 썩은 표정을 보였다.
대 초상해방전선 편에서는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한 후방 지원 부대의 일원으로 있었고, 평소처럼 겁에 질려 자기들이 절대로 나설 일이 없을 것이라 자기최면을 걸고 있었다. 그러나 상황이 악화되자 후방에 배치되어 있던 히어로들까지 총 동원되어 전선에 나가는 모습을 보고 당황하고 미드나이트의 마지막 전언을 들으며 경악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오요로즈가 결단을 내리고 카미나리가 그녀의 선택에 찬동하면서 분위기를 다잡자 다른 학우들과 각오를 한 표정을 지으며 기간토마키아와 대치를 할 준비를 한다.
하지만 자신들의 활약에도 한동안 기간토마키아가 날뛰자 자신들의 행동은 이번엔 쓸때없지 않았냐며 절규한다.
298화에서 바쿠고를 방문하지만 바쿠고는 미도리야의 병실에 들어가려고 한다.
303화에서 바쿠고를 데려간다.
306화에서 미도리야의 자퇴소식을 뒷북치며 알린다.
321화에선 USJ습격 때도 합을 맞춘 바 있는 츠유와 협동하여, 엉망진창이 된 미도리야에게 자신의 기술 미네타비즈 10단을 그에게 붙히고 자신은 너의 힘이 멋지다고 생각한 적이 없으며 자신이 반한[22] 그는 예전 USJ때 같이 식은땀을 줄줄 흘리면서 부들부들 떨면서 자신과 함께 길을 개척 하던 그 때의 너라고 한다, 하지만 검은 채찍에 의해 떨어지고 만다. 하지만 1학년 A반 모두가 총력을 기울여 가속시킨 이이다가 유사 원포올 100%를 구사해 날아가던 미도리야를 앞질러 잡는데 성공한다.
322~324화에서 유에이 피난민들 중에 빌런들의 목표가 되는 미도리야의 귀환을 원치 않는 이들이 유에이 정문에 진을 치고 미도리야를 쫓으려고 시위한다. 네즈를 포함한 교사들의 유에이 배리어의 안전성을 근거로 설득해도, 지니스트가 미도리야가 쉬어주는 게 전략적으로 시민들에게도 좋다며 논리적으로 설득해도 시민들은 논리고 뭐고 무시하고 맹목적으로 악감정을 토해내며 반대 시위를 거듭하지만, 우라라카가 미도리야의 처참한 모습을 직접 보라고 주의를 환기시키며 감정적으로 이해를 구하는 호소는 통하기 시작하며, 이 연설에 미도리야가 감정이 복받쳐 오열하자[23] 이즈미 코타와 여우 비슷한 이형계 여성처럼, 325화에서 미도리야에게 달려나가 다독여주려고 했으나, 이이다에게 제지 당한다. 이에 펑펑 울면서 이이다에게 항의했으나, 이이다는 우리 차례가 아니라며 우라라카를 올려다 본다.
그리고 시민 중에서도 한 아저씨가 우라라카의 연설에 동조하며 여태까지는 올마이트를 다른 히어로는 베끼고, 시민들은 추앙하느라 바빠서 올마이트의 모습에 담긴 혼은 잊어버리고 히어로는 무대 위의 '배우', 자신들은 '관객' 취급했지만, 무대가 무너져 명예도 돈도 바라지 못하는 지금 상황에서도 남아 싸우고 있는 이들은 뭘 위해 싸우는 거냐고, 그들까지 배척하면 뭐가 남는 거냐고 물으며, 다들 힘든 건 알지만 냉정해지자고, 언제까지 관객으로 남겠냐고 설득한다. 이 말에 시위대 대부분이 잠잠해 지고, 마지막까지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던 남자가 여기서 네가 쉬면 우리는 원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냐고 질문한 것에 미도리야가 "모두가 같이 있어 주니까 전부 되찾겠다."고 답하자 시위대 모두 미도리야를 안심하고 받아 들이게 되며, 그제서야 미네타는 누구의 제지도 받지 않고 코타와 함께 미도리야에게 달려가 다독여 준다.
327화에서 카미나리, 오지로, 키리시마와 함께 미도리야를 씻겨준다. 이후 A반이 모였을 때 씻고 나오는 토도로키가 수건으로 왼쪽 머리를 닦아며 나오는 걸 보고 원래 그런 포즈로 등장하냐는 메타발언을 날리고 토도로키의 포즈와 표정을 따라하며 세로에게 몇 점이냐고 묻는데 세로의 대답은 정학(...). 이후에도 토도로키의 표정을 따라하다가 이번엔 세로한테 한대 맞는다(...).
이후 353화에서 다른 히어로들과 함께 최후의 결전에 참전, 기간토마키아가 구속된 곳에서 아시도, 코다이 유이, 야나기 레이코, 마운트 레이디 등과 함께 빌런들과 싸우는 도중 아시도로부터 토도로키가 다비를 제압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371화에서 코다 코지의 과거 회상에서 잠깐 등장. 쇼지로부터 그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이전에 '문어'라고 부른 적이 있는 것 같다며 눈물을 흘리며 사과한다. 물론 쇼지는 자신의 히어로 네임도 '텐타코루'이고 자신도 '빌런같은 히어로 랭킹' 같은 찌라시를 본다며 쿨하게 넘어간다.
이후 385화에서 군가 산장에 마키아와 함께 온 것이 확인됐는데, 매우 불리한 상황임에도 올 포 원이 기어이 모두 격파한 뒤 호크스의 개성을 뺏고 토코야미의 개성까지 뺏으려 하자 송이를 던져 시선을 끈 뒤 다크 섀도우 따위 뺏어가 봤자 꼴사나운 중2병 밖에 되지 못 한다, 차라리 자신의 개성을 가져가면 멋진 머리를 가질 수 있다며 소리를 지른다.[24]
4. 개성[편집]
이형계
머리카락이 순간접착제에 가까울 정도로 끈끈한 포도알처럼 생긴 물질로 되어 있다. 떼어낸 자리에서 다시 자라나지만 너무 많이 떼어내면 피가 난다. 본인에겐 붙지 않고 탄력있게 튕겨낸다. 이런 개성으로 유에이고등학교에 어떻게 붙었는가 함은, 입시 조건이 가상 빌런을 행동 불능으로 만드는 것이었기에 머리카락을 벽이나 바닥에 붙여 트랩을 만들거나 공격무기의 포구(총구멍)을 막는 방식으로 무력화시켜 통과한 거라고 한다.
개성파악 테스트 중 옆으로 반복뛰기를 할 때도 필드 양쪽에 포도송이들을 쌓아놓고 튕겨내는 성질을 이용해 몸을 좌우로 튕겨대서 기록을 내는 장면이 나왔다.
작중에서 위기에 빠져서 대책을 위해 각자의 능력에 대해 서로 상세히 설명하는 부분이 있는데, 미네타의 능력을 처음 들은 츠유와 미도리야는 멍하니 한참을 쳐다보기만 했다. 그 후에 미네타는 울먹거리며 열폭. 머리카락의 점도는 시간이 지나면 떨어지는데, 이 유효 시간은 미네타 본인의 컨디션에 따라 다르다. 미네타의 컨디션이 좋을 땐 하루 이상 간다고.
사실 미네타가 개그캐인데다 기본 전투력(기본적인 신체능력)이 반내 최약급이라 그렇지 의외로 강하고 잠재력도 높은 능력. 작중 묘사를 볼 때, 일단 붙으면 접착력이 떨어지기 전까진 올마이트조차 제대로 떼어내지 못한다! 다른 지형지물과 붙은 거라면 원 포 올의 괴력으로 지형지물채로 뜯어내겠지만 팔다리나 몸통이 서로 붙으면? 게다가 이 세계관의 히어로는 빌런의 제압을 목적으로 하는 치안조직에 가깝기 때문에, 빌런에게 피해를 덜 주고 쉽게 구속 가능한 미네타의 능력은 굉장히 좋다. 현실이었다면 치안 쪽에서 1순위로 모셔갔을 뛰어난 능력이다. 실제로 미도리야도 꽤 좋게 평가했다.
설명이 초라해서 그렇지 그 위기 상황에서 결정적인 도움이 되어준 건 미네타의 능력이었다. 미도리야 이즈쿠가 수면을 손가락으로 튕겨내어 충격파를 발산하고, 미노루는 거기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마구 던져넣었다. 물 속에 모여있던 빌런들은 충격파에 의해 대량의 물이 퍼졌다가 모이는 과정에서 한가운데로 모이게 되고, 여기에 물속에 섞인 미노루의 머리카락때문에 전부 엉겨붙게되면서 자연스럽게 일망타진.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츠유에 의해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고 무사히 탈출했다. 게다가 애니메이션 1기와 2기 사이를 다룬 OVA에서는 비록 연기였다곤 하지만 빌런으로 변장한 올마이트를 제압하는데 단일 개성으로서는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같은 구속계 개성인 세로의 테이프가 가볍게 찢겨져 버린 것을 고려하면 전투 상황 시의 범용성은 떨어지지만 순수한 구속력으로는 가히 절대적. 하지만 역시 정면 전투에선 쓸모가 없어서 본인 자존심은 많이 상한다고 한다.
비슷한 능력인 번지껌 만으로 헌터x헌터 세계관의 상위권 강자에 오른 히소카를 생각하면...[26] 그래도 히어로과 입시 & 지금까지의 행적을 보면 잔머리는 잘 굴러간다. 본인이 그걸 완벽하게 활용할 능력이 떨어져서 문제지...그래도 실제로 어마어마하게 불리한 상황에서도 미드나이트를 제압하는데 성공한 것을 보면 성장 가능성이 있다.
미네타의 단점인 낮은 신체 능력은 적절한 도구와 잔머리 그리고 적당한 동료로 극복할 수 있다. 게다가 미네타는 의외로 머리가 좋은 수재다.[27] 제대로 성장 한다면 절대적 구속력을 가지고 온갖 잔머리로 빌런을 괴롭히면서 끝끝내 구속 시키는 히어로가 된다. 사실 직접전투도 머리카락만 잘 던져도 두둘겨 패거나 해서 잡는 건 힘들어도 구속 및 시간 끌기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 것도 절대 쉽지 않지만 이 정도만 해도 그저 보기에 수수할 뿐 사회에 크게 공헌 할 수 있는 히어로다. 사실 아주 많이 밝힐 뿐이지 애가 딱히 못 된것도 아니고 의외로 근성을 보여줄 때도 있으니 담임이 굳이 애를 재적 시키지 않을 이유도 된다.
여담으로, 자기 몸에만 효과가 다르게 적용되는 타입의 개성이다 보니 미네타의 히어로 슈트도 특별제작품으로, 장갑이나 의상 장비의 겉표면에다 전부 미네타의 세포 성분을 적용해서 만들어졌기에 히어로 슈트를 입은 상태에서도 달라붙는 일 없이 맨몸과 동일하게 탄성 효과를 받을 수 있다.
4.1. 기술[편집]
그레이프 러시: 사방팔방으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던져 상대의 움직임을 봉한 뒤 그대로 튀는 것이다. 필살기라 부르기엔 처량해 보이지만, 일단 상대를 구속해두고 다른 이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정면 전투에 약한 자신의 개성을 보완하고 빌런에게 과도한 폭력을 가하지 않은 채 행동불능 상태로 만들 수 있으므로 히어로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다고 볼 수 있는 기술이다.
슈퍼 그레이프 러시: 위의 기술과 비슷하나 점프한 뒤 머리카락을 날린다.
송이송이 밭작전: 머리카락을 실에 꿰는 방식으로 만든 덪을 이용해 기존의 약점인 전면전에 약하다는 점을 보완하는 기술이다.
그레이프 버클러: 머리카락을 뭉쳐 방패를 만들어 적의 공격을 방어한다.
그레이프 핑키 콤보 하네미네타: 아시도와의 협동기. 우선 미네타가 주변에 머리카락을 깔은 뒤 아시도가 아시도 레이백으로 미네타를 날리면 미네타가 날아가면서 이곳저곳에 머리카락을 더 깐다.
미네타 비즈: 머리카락을 뭉쳐 줄을 만든 뒤 휘두른다.
5. 비판[편집]
그야말로 "이딴 놈이 어떻게 히어로 지망생이 될 수 있었는지 자체가 의문인 캐릭터"로 미도리야와의 관계에 문제가 있는 바쿠고 카츠키와 가정 폭력 관련으로 까이는 엔데버와 더불어 이 만화에서 가장 비판을 많이 받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그나마 바쿠고는 팬층이 매우 두껍고 미도리야와의 관계가 개선되면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직접 사과하기도 했고, 엔데버 또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속죄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가족들에게 헌신을 다하지만 미네타는 개선의 여지도 일체 없다.
미네타는 도덕성이 강조되는 히어로라는 직업과 전혀 상반되게 어린 나이부터 성희롱을 밥먹듯이 하는 변태 기질과 인성, 미형이 아닌 외모를 가졌으면서 인기를 끌 만한 요소도 없고 기말고사 이후론 이렇다 할 비중이나 활약상도 없다 보니 안티만 압도적인 캐릭터가 됐다. 그나마 이런 묘사는 지로 쿄카의 개성으로 눈을 찌르거나, 아시도 미나가 집어던지는 등 응징의 강도는 점점 강해지고, 미네타의 성희롱은 빈도수가 줄어들고 있다. 그래도 작가가 의도했든 안했든 얼마남지 않은 일상물 개그캐 포지션이란것 또한 사실이다.
5.1. 안전장치의 부재[편집]
사실 효도 잇세이나 콘의 경우처럼 일본 미디어 매체나 유명한 소년만화에서도 호색한 캐릭터는 한두 명씩 대개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최근에도 존재한다. 하지만 대부분 작가들은 이렇게 작품 내외로 논란이 될만한 호색한 캐릭터에게 안전장치를 부여한다.
- 진짜 사랑하는 여자는 1명인 경우
- 잘생긴 외모, 개그 캐릭터, 얼굴값을 못 하는 사람
- 철저하게 응징당하는 경우
- 특수한 경우
- 그 어떠한 안전장치 하나 없음
- 미네타 미노루
- 각성하기 전의 코즈키 모모노스케
위의 캐릭터들은 이와 같은 안전 장치 덕분에 팬심을 무마하고 개그 요소로 넘어간 것이다. 그러나 초창기 미네타는 각성하기 전의 모모노스케처럼 안전 장치가 전혀 없으니 그야말로 욕먹으라고 만든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어떻게 보면 바쿠고와 비슷한 맥락으로 욕을 먹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미네타의 캐릭터성은 사실 학원 개그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호색한 친구로 변태 행위를 하며 일어나는 트러블과 그에 따른 재밌는 응징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캐릭터이다. 하지만 이 작품의 세계관은 개그물처럼 마냥 가벼운 세계관도 아니고 히어로라는 직업이 있을 만큼 윤리관이 철저한 세계관이다. 바쿠고와 이즈쿠의 관계가 독자들에게 다른 배틀물처럼 악우와의 갈등이 아닌 학교폭력으로 인식된 것처럼 이런 세계관에서 미네타의 행위는 단순한 개그가 아닌 성희롱과 성범죄의 범죄 행위로 인식되는 것이다. 사실 아메리카 히어로 코믹스 쪽에는 미네타보다 더 막장에 구제불능 변태 히어로[34] 도 존재하지만, 해당 캐릭터는 원래부터 구제불능 컨셉으로 등장해서 나중에는 점차 나아지는 모습도 보여주더니 영웅적인 최후를 맞이했다. 그나마 뒤로 갈수록 응징이나 담임 선생님의 지적 등 안전장치가 많아지는 것은 다행.
5.2. 현실적인 배경[편집]
만화의 등장인물들은 보통 츤데레 히로인이 주인공에게 폭력을 행사한다거나, 냉철한 조연 캐릭터가 폭언을 내뱉는 등 현실적으로 문제가 되는 행동을 하지만, 만화 특유의 과장된 묘사로 해석되기에 크게 비판받는 경우는 적다.
그러나 히로아카는 등장인물들의 행동이 현실에 가깝게 묘사된다. 작중에서도 분명히 성범죄가 문제시되며, 히어로는 인성도 중요하다는 것이 계속 강조되는 세계관인데도 선을 넘은 범죄자 수준으로 묘사하는 것 때문에 크게 비판받는다. 학생들도 현실적으로 문제가 되는 행동을 하는 인물은 없거나, 그런 행동을 하더라도 작중에서 제대로 비판 받는다.
이에 반해 미네타는 보다 만화에 가까운 과장된 변태 캐릭터의 행보를 보인다. 여탕이나 탈의실을 엿보는 사례가 그러하다. 초기에는 미네타가 과장된 행보에 비해 처벌받는 묘사가 적어 비판의 주 골자가 되었지만, 이후 작가가 문제를 알았는지 변태 행위에 대한 처벌을 받을 때도 미라처럼 테이프로 칭칭 감기거나 루도비코 요법을 받는 등 현실 기준으로는 과격한 고문을 받는다. 즉 캐릭터의 존재 자체가 만화적 표현으로 다루어지는 것이다. 이러면 상술한 안전장치 문제는 해결되긴 한다. 문제는 이러한 캐릭터성은 작품의 배경과는 다소 괴리가 생긴다는 것.
5.3. 그에 대한 말들[편집]
...으으으~!! 그 자식은 이 방과 함께 죽어야 해!!!
"너, 진짜로 안 되겠다." - 만화판
"너 안 된다, 슬슬" - 애니 일본판
"그러다 잡혀간다. 침 닦아." - 애니 더빙판
어쩜 이렇게 비열할 수가... 어서 막아버리죠! - 일본판[A]
너희 둘 다! 우릴 속였던 거구나! - 더빙판
미네타군! 카미나리군! 우릴 속였군요! - 일본판[37]
- 야오요로즈 모모
남녀 별도니까 넌 적당히 좀 해라. 응?
한 사람 성욕의 화신이 있다.
- 아이자와 쇼타
미네타군! 그만두도록! 엿보기는 엄연한 범죄행위다!!
미네타군! 그만두도록! 지금 네가 하려는 행동은 자신과 여성들을 더럽히는 부끄러운 행위야! - 애니 일본판
미네타, 그만둬! 엿보는 건 엄연한 범죄행위야! - 애니 더빙판
- 이이다 텐야
히어로가 되기 전에 가서 인간의 도리부터 다시 배워! - 더빙판
히어로 이전에 인간의 이것저것부터 다시 배워. - 일본판
역시 미네타는 저질이라니까.
미네타 야한 생각 하고 있네...
- 아스이 츠유
그게 아니잖아. 쓰레기냐고....
미네타, 넌 처음부터 그런 걸 노렸지?! - 더빙판
정면돌파하는 거냐, 미네타 군! - 일본판[40]
- 하가쿠레 토오루
6. 기타[편집]
- 작가는 미네타를 구상 초기부터 있었던 캐릭터라고 언급하며 자신의 성향부터가 에로해서 그리기 즐거운 캐릭터라고 말한 적이 있지만, 점점 수위가 높아져서 이젠 자신도 조절을 못하는 소위 말하는 '손을 떠난 캐릭터'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독자들 중에는 변태 캐릭터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라 생각해서 밸런스 잡기가 힘든 캐릭터라고 한다. 그것 때문인지 초반에 비해서 출연횟수, 변태/민폐행위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 비호감 변태 이미지에다가 스토리에 개입하는 것도 낮은 수준이라 여성향 팬픽이나 2차 창작에서는 아예 캐릭터를 제외시키거나, 비중을 최소한으로 줄이거나 하며, 오리주를 내세운 2차 창작물의 경우 미네타를 제적시키거나 존재 자체를 소멸시킨 후에 오리주를 대신 넣는 경우가 많다. 가주인공이 교사 특히 개성이든 능력상으로든 다른 학생들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라 떨어트리기도 쉬운 캐릭터라서 더욱 그렇다. 반대로 수위 높은 2차 창작 중에선 미네타를 대놓고 비호감 변태 캐릭터로 폭주시키게 만든 작품도 존재한다.
- 카드 뽑기에서 공개된 설정에 의하면 '마이 히로인'이라는 메이드 카페의 단골. 이미 쿠폰 스탬프가 가득 차있다.
- 179화에서 본인의 등장은 없지만 젠틀 크리미널의 회상씬이 나오며, 임시면허 5수(...)와 상습적 유급으로 자퇴 권유까지 받게 되는 과거와 비교되는 전 화까지 젠틀 크리미널이 보여준 폭넓은 개성의 활용성에 비해서 개그캐의 기믹을 가진 데다 능력조차도 개그인 미네타 미노루의 입학비리 의혹이 우스갯소리로 말해지기도 한다.[41][42]
- 극중에서 묘사되는 바에 따르면 글래머에 성숙한 스타일의 여성이 취향인 모양. 다행히도 어린 여자애들은 수비범위(?) 밖인지 별 관심을 가지진 않는다. 에리와 첫 만남때 10년 후가 기대된다는 개드립을 치기도 한다.
마지막 양심[43]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스매시에서는 리커버리 걸과 뽀뽀를 하거나, 춤을 출 때 짝이 없어 리커버리 걸과 같이 추는 등 리커버리 걸과 엮이는 경우가 많은데, 대다수의 경우에 "20년 전으로 돌아올 수 있죠?"라 묻는다. 또한 개그훈련 에피소드에선 심한 섹드립을 하다가 아이자와에게 제적당하기도 한다.
- 원화전에서 밝혀진 바에 나온 바에 따르면 그림을 의외로 잘 그리는 편이다.미도리야는 무언가 끄적이는 느낌으로,[44] 키리시마는 자기 능력마냥(...) 각지게 상어이빨로 그렸고, 지로는 점눈을 쓰는 등 상당히 심플한 그림을 그렸는데, 미네타의 그림은 그야말로 현실풍의
그리고 미화된 미네타 장본인을 포함한말끔한 그림체를 가지고 있다.머리도 좋고 그림도 잘 그리는데 왜 그 재능을 모두 이상한데만 쓸까
- 팀업 미션 3권을 보면 의외로 신체능력이 좋은데, 개로 변장 했을 때 곰을 발차기 한방으로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