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임 카무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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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티브: 솔로몬의 72 악마 중 새의 모습을 하여 자연의 소리를 해석하는 악마 카임
• 가계 마술: 번역(사이좋게)으로 모든 종족의 말을 듣고 이해할 수 있다.

악마에 입문했습니다! 이루마 군의 등장인물.

올빼미나 부엉이처럼 생긴 남학생이다. 색골 캐릭터로 교사 및 학생 상대 성희롱 때문에 문제아 클래스에 편입된 신사다.[2]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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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색골이라는 것 말고는 능력도 변변찮고 존재감도 많지 않았지만 수확제에서는 크로셀 케로리와 한 팀이 되어 특훈을 받은 끝에 엄청난 언변술을 습득, 말로 마수들을 구워삶을 수 있게 되었다. 크로셀이 여왕의 모습으로 마수들을 굴복시키면 카무이가 중재, 통솔했으며 언변으로 마수들의 사기를 높여 아가레스의 성을 공격했다.

2.1. 심장찢기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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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명의 후배들 중 2명의 여학생들과 한팀에 배정되면서 카무이의 신사력이 발동되리라 예상되었고, 실제로도 같은 팀인 피네 마리안느는 교사가 아닌 추파를 던지는 카무이(...)에게 쫓기는 그림을 보여준다. 도중에 마주친 아리스에 의해서 제지되고 그 와중에 공지된 설리반의 부활 임박 소식을 듣고는 아리스와 공투하게 된다. 작전회의 중에도 변태적인 발상을 늘어놓지만[3] 아리스에게 번번히 쿠사리를 먹고 어찌저찌 무난하게 이사장실로 연결되는 계단에 도착한다. 이때 순찰 돌던 교사를 마주치게 되자 아리스는 4명의 후배를 카무이에게 맡긴체 혼자서 교사를 상대한다는 빠른판단을 내리고, 그렇게 4명의 후배를 혼자서 이끌고 이사장실로 향하게 된다. 그렇게 도착한 이사장실에는 병풍역인 오페라와 봉인된 이사장, 마력구체 2개가 있었고 먼저 후배들이 마력을 주입하는 사이에 모모노키의 공격을 받고 쓰러진다. 이에 후배들이 전투태세에 돌입하려 하지만 혼자서 막아보겠다며 저지한다. 물론 혼자 힘으로는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매우 잘 알고 있었지만, 대신 후배들의 사역마를 빌린다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여 후배들의 사역마를 소환할 것을 주문한다. 그렇게 소환된 사역마들로 모모노키의 다양한 마법을 대처해 나가지만, 여러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모모노키의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카무이의 대응력에 한계가 드러날 것은 명확했다. 그런 교사를 상대로 이기려는게 우습지 않느냐는 모모노키의 말에 오히려 레이디의 시간을 독점하니 신사의 영예라고 답한다.

하지만 소환 씰의 효과는 3분이 한계였던 탓에 대응하느라 몸에 한계까지 닥친 카무이는 쓰러져 버리고, 구체에 마력이 약 70% 채워진 시점에서 또다시 위기를 맞게 된다. 하지만 만신창이가 됐음에도 끈질기게 가로막는 카무이였고, 이를 지켜보던 마리안느는 어째서 이렇게 돼서까지 맞서려는지 의문을 갖게 된다. 그리고 시점은 카무이의 개인사로 넘어간다.

카무이의 일가는 자신들의 가계 능력으로 마왕군에게 반기를 들었었던 일족이었고 카임 카무이는 그 일가의 후손이었다. 카무이의 아득히 먼 선대 카임은 자신의 가계능력인 "번역"으로 다양한 종을 선도하며 마왕군에 반기를 들었다고 한다. 이에 마왕군과의 치열한 전투 끝에 결국 카임 일족은 멸족당할 지경에 이르렀고, 야만 민족이라 두려움을 사던 자신의 몸을 새로이 정돈하고 마계와 마왕에 충의를 관철하는 신사로 거듭났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위의 이야기를 들으며 신사/숙녀답게 행동하라 배워왔던 카무이는 신사적인 행동에 특히 공을 들이게 되었는데, 그 몸가짐이 마치 아리스 처럼 우아하다는 평을 들을 정도라고 한다.[4]

하지만 카무이가 신사적인 몸가짐에 공들이는 이유가 따로 있었으니, 그저 인기를 얻고 싶었기 때문이다. 특히 여악마들에게서 말이다. 어려서부터 신사적으로 행동하라 가르침을 받아왔던 카무이는 선대들이 인기있었던 이유가 신사였기 때문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품게 되었는데, 정작 자신은 여악마들에게서 기피받는 존제로 낙인찍혀 문제아 반에 배정되어 있었다. 랭크를 달레트로 승급해도 그런 인식은 여전했고, 급기야 자신과 알로켈을 비교 분석하며 자신에게 돋보이는 임팩트가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어 현 시점에서 죽어라고 버티는 중이었던 것이다.
이곳에서 4명의 후배를 지키는 것이야말로 자신을 돋보이고 새로이 각인 시키는 것, 다시 말하자면 신사적인 몸가짐부터 지금에 이르는 모든 행위는 그저 인기를 얻고 싶다는 야망 하나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렇게 현시점에서 끝까지 지키려하던 카무이는 결국 한계에 달하며 진짜로 쓰러지려던 찰나, 이 광경을 보다못한 마리안느가 카무이를 부축하며 엄호하려 하게되고 이에 카무이는 드디어 인기가 생겼다며(...) 감격하게 된다.

이후 망가진 몸 상태에서 마리안느의 명명최면에 어울려주는 등 최선을 다해서 서포트 해주다가 SOS가 끝나갈 무렵부터 기절한 모습을 보이더니, SOS 미션이 성공한 직후에는 리타이어가 확정된다. 이에 따라 마리안느가 쓰러진 카무이를 두고 도주하지 않기로 하면서 심장찢기에 탈락한 네번째 팀이 된다.

3.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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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마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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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마술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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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에몽과 함께 꾸준한 위계 성장을 보여주는 인물 중 하나이다.

원작 만화책에서는 정중한 존댓말을 사용하나, 한국어 번역본과 애니 더빙판에서는 말투를 살리지 못했다.

더빙판에서는 목소리가 굉장히 어린아이 같아 호불호가 갈리며, 아스모데우스와 성우가 같다.

색골 기질 덕분에 무의식적으로 남녀를 구분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애니 한정으로 여장한 이루마의 악마돌 이루미 사진을 보고 귀엽고 아름다운데도 왜 자기 마음은 아무 느낌도 없는지 의아해했다.

모 학교의 어느 변태와 비슷한 계열의 캐릭터인데,[6] 그 놈과는 달리 독자들로부터 비호감을 사지 않는 캐릭터로 인식되는데, 대개 그 이유를 외모와 행동, 배경 차이로 보고 있다. 주 비교 대상이 되는 모 학생은 변태 짓을 할 때 마다 개그를 연출 한답시고 카오게이를 시전하는 데다 기존 외모와의 훌륭한 시너지(?)로 인해 되려 비호감을 사게 되는 반면, 카무이의 경우에는 부엉이의 외모에 동공 확장이나 충혈 등으로만 묘사되어서 되려 거부감이 덜 했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이다.

두 번째로 모 학생은 앞뒤를 안 가리고 본능에 충실한 변태 행위를 보이는데 반해 카무이는 자칭 신사[7]로써 어느 정도 선을 지킨다는 나름의 규칙을 지니고 있다. [8][9]

마지막으로 모 학생은 명문고교의 히어로 지망생 임에도 납득하기 어려운 기믹을 부여하여 개연성을 해치는데 비해, 카무이역시 일가가 마왕군에게 반기를 들었었다는 것과 본인이 여자들에게 들이대는 성향의 악질적인 전적이 있음에도 태생부터 악마+문제아라서 변태 짓을 해도 나름 고증에 충실하다는 개연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두 캐릭터에 대한 인식이 갈린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