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야마 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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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 유가
(あお(やま(ゆう(|Yuga Aoyama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Yuuga_Aoyama_Full_Body_Uniform.png

출생
5월 30일 (16세)
프랑스(자칭)
신체
168cm, O형
학력
성 카미노 중학교 (졸업)
유에이고등학교 히어로과 1학년 A반 (재학)
가족
양친(외아들)
좋아하는 것
자기 자신, 치즈
임시 히어로
네임

반짝이는 히어로 can`t stop twinkling[1][2]
개성
[ 스포일러 ]
무개성[1]
네이블 레이저
성우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쿠와노 코스케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이기성박성영[3], ???(少)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조엘 맥도널드

[ 캐릭터북 스테이터스 ▼ ]
1차 캐릭터북 스테이터스
파워
스피드
테크닉
지력
협조성
D
C
C
C
E
2차 캐릭터북 스테이터스[1]
파워
스피드
테크닉
지력
반짝거림
D
C
B
C
S


1. 개요
2. 성격
3. 인물상
4. 인물 관계
5. 작중 행적
5.1. 초반부
5.2. 체육대회 당시
5.3. 실기시험 당시
5.4. 임간합숙 당시
5.5. 2학기 초반
5.6. 아오야마 기행편 당시
5.7. 합동훈련 편
5.8. 인턴 재개 편
5.9. 최종 개막
5.9.1. 정체
5.9.2. 최종결전
6. 개성
6.1. 기술
7. 히어로 코스튬
8. 기타



1. 개요[편집]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유에이고등학교 히어로과 1학년 A반 1번. A반에서 유일하게 이름의 유래가 능력과 전혀 상관없는 인물이다.[스포일러]


2. 성격[편집]


항상 웃는 표정을 짓고 있는 나르시시즘 성격의 사차원 개그 캐릭터이다.

자칭 프랑스 출신이라는 설정 때문에 영어 혹은 프랑스어를 단편적으로 말한다. 그 중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프랑스어는 마드모아젤(mademoiselle, 아가씨)과 메르시(merci, 고마워). 작중에서 리커버리 걸과 미드나이트를 마드모아젤이라 부른 적이 있고, 유에이 백서에선 우라라카를 레이디라고 불렀으며, 울트라 아카이브에선 아시도를 마드모아젤이라고 불렀다.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로운 얼굴을 잃지 않지만 묘하게 무시당하는 기믹이 있어서 관종, 허당 속성이 부각된다. 심지어 USJ 습격 때는 자기가 어디 있었을 거 같냐고 묻고는 반응이 없어서 한 번 더 물었는데, 그제서야 몇몇이 반응하자 하는 말이 어디서 뭐 했는지는 비밀이란다.

원작에서는 말끝에 별이 자주 붙는다.


3. 인물상[편집]


나르시시즘이 과도한 사차원 괴짜 캐릭터로 마이페이스적인 면모를 보인다. 능력을 과하게 쓰면 배탈이 난다는(...) 매우 쪽팔리는 부작용을 달고 있는데다 늘상 무시당하는 등의 굴욕을 당하지만 수치심이란 걸 아예 느끼지 못하는가 싶을 정도로 언제나 웃는 얼굴과 느끼한 태도를 잊지 않는 개그 캐릭터.

A반에서 가장 뻔뻔하고 자기애가 넘치는 성격의 소유자로[4] 항상 독특한 말투와 나르시시스트적인 면모를 보여 다른 아이들을 황당하게 만든다. 그래도 모노마 네이토마냥 공격적이거나 어그로를 끄는 타입은 아니라 재수 없다는 느낌까지는 아니다. 다른 A반 학생들은 그저 독특한 친구 정도로 여기는지, 급우 관계도 완만하다.[5]

온갖 기행을 해대고 자뻑에 빠져 있으며 마이페이스 기질이 심해 미도리야가 그를 하고 싶은 말은 하고 사는 타입이라고 생각했다. 미도리야와 본격적으로 친해지는 에피소드인 168화의 제목이 "아오야마 기행편" 일 정도. 그러나 임간 합숙 당시 부상당한 지로와 하가쿠레를 숨겨주고, 주변 친구들이 모두 전투 불능이 되고 홀로 숨어 있다가 Mr. 컴프레스에게 단번에 레이저를 맞추어 토코야미를 구해주거나, 가면허 시험 당시 이이다 텐야와 둘 중 한 명은 탈락할 상황에 놓이자 스스로를 희생하여 이이다를 대신 합격시켜 주려고 하는 등 왕자병 환자라는 컨셉에 가려져 드러나지 않던 상냥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가면허 시험 당시의 모습은 지켜보던 미도리야도 진정 히어로답다고 생각했을 정도.

이후 난데없이 별로 친하지도 않던 미도리야에게 온갖 기행을 펼치며 접근하는데, 사실 아오야마는 태어날 때부터 자기 개성을 조절하지 못한다는 결점이 있었고, 똑같이 개성 조절을 몹시 어려워해 몸에 온갖 상해를 받아 온 미도리야 이즈쿠에게 동질감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입학 시험 당시 미도리야가 개성을 무리하게 사용해 몸을 해칠 때부터 그를 신경쓰고 있었고, 인턴 시험 이후 유난히 힘들어 하는 미도리야를 눈여겨 보다가 그를 격려해주기 위해 자신이었다면 기뻐할 법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하며 다가갔던 것. 특유의 나르시시즘과 자뻑도 사실 아오야마 스스로의 결점을 감추기 위한, 혹은 그런 결점에 개의치 않고 즐겁게 살아가기 위한 일종의 방어 기제였던 것이다. "괴로운 일과 마주하고 있기만 하면 빛날 수 없다"는 나름의 신념이 이를 잘 보여준다. 동료를 위해 희생하거나 힘을 북돋아주고 싶어하는 상냥함과 배려심의 소유자.

이이다가 반장으로서 모두를 이끄는 것이 자신의 꿈의 형태이기도 하다는 말을 듣고 "나도 너희와 동등해지고 싶었다"며 어린 시절을 떠올리는 것을 봐도, 아오야마의 잘난 척은 그가 스스로 남들보다 낫게 보이고 싶어하기 때문이 아니라 남들처럼 개성을 조절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콤플렉스와 상처를 드러내지 않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자기애가 강한 성격과 다르게 마음이 약하고 겁이 많은 구석이 있다. 애니판에선 미도리야의 병문안을 왔을 때 다같이 얘기하다가 의사가 검진 시간이 되었다며 노크를 했는데 정말 별거 아님에도 본인만 화들짝 놀랐으며, 가면허 시험 당시도 혼자만 아이들과 떨어져 낙오되었을 당시 이이다가 발견하기 전까진 웅크리고 숨어 있었다.

의외로 눈치가 빠르다. 우라라카가 미도리야를 좋아한다는 것을 제일 먼저 눈치챘으며, 미도리야가 히어로 인턴십 이후 초조해하기 시작했다는 걸 알아차렸다.

아무튼 이렇게 쾌활하고 괴짜끼가 넘치는 개그 캐릭터인 줄 알았으나...

[ 스포일러 ]
사실 아오야마는 올 포 원에게 개성을 부여받고 억지로 빌런 활동을 수행해 온 내통자였다.

지금까지의 유쾌한 모습은 사실 내통자로 활동하면서 생기는 죄책감을 견디기 힘들어서 억지로 만든 모습이었다. 그러나 결국 날이 갈수록 더해지는 죄책감을 견디지 못해 점차 그런 모습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었고, 결국 변한 그의 모습을 눈치챈 하가쿠레에게 들키고 만다.[1]



4. 인물 관계[편집]


미도리야 이즈쿠와는 입학 실기 때 처음 만났으며, 168화에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친구가 되었다.

아시도 미나와는 학번이 바로 1번/2번이라 자리도 가깝고, 모의 전투나 체육대회 전 훈련할 때 함께했으며 체육대회 때 대결 상대로 만났다. 초반엔 아오야마가 말할 때 중간에 끼어들거나 면전에서 디스하는 등 놀려먹는 모습을 많이 보였으나, 가면허 시험 때 활약한 아오야마를 제일 먼저 칭찬해줬다. 또한 아오야마가 미도리야와 친해졌을 때 "요즘 들어 기운이 넘치네."라며 기뻐했다. 현재 아시도와 함께 히어로 인턴을 하고 있다.

이이다 텐야는 가면허 시험 당시 아오야마를 지켜줬으며, 반장으로서 모두를 이끄는 것이 자기 꿈이라고 말하자 아오야마 역시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이이다를 합격시켜 주려고 했다. 이후 이이다는 아오야마의 활약을 자랑스럽게 말했다고 한다.

토코야미 후미카게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아오야마가 두 번이나 도와준 인물. B반과의 합동훈련에서도 같은 팀을 맺었으며, 그를 히어로 네임인 Can't stop twinkling으로 불러줬다.


5. 작중 행적[편집]



5.1. 초반부[편집]


입학시험에서 처음 등장. 미도리야를 공격하려고 한 로봇을 레이저로 부순 다음 널 두 번 다시 볼 일은 없겠다며 가 버린다.

파일:external/media.tumblr.com/tumblr_inline_nfjpy1bmnf1rk8jyf.jpg
개성 파악 테스트 때는 다른 학생들을 두고 개성의 응용력이 모자란다며 뒤돌아 뛰어올라선 레이저의 반동 출력으로 빠르게 날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작 레이저를 오래 날리지 못해 아시도보다 늦었다.

모의 전투 때는 아시도와 팀을 맺었다.

USJ 빌런 습격 당시에는 완벽한 공기. 어디서 뭘 했는지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6]


5.2. 체육대회 당시[편집]


체육대회 예선 장애물 경기에선 2회전 커트라인의 맨 끝자락인 42위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아래의 개성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개성을 남발하면 배탈이 나게되는 특성상 장거리 달리기에는 확실히 불리했던 듯.

기마전에서는 오지로, B반의 쇼다와 함께 신소 히토시에게 조종당하여 영문도 모르게 3위 팀에 안착. 납득할 수 없는 승리라며 토너먼트 자리에서 내려온 다른 두 사람과는 달리 남기로 한다.

이후 프레젠트 마이크가 아오야마의 개성과 레이저 벨트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그때 '벨트를 찼다고 변신하진 않는다!'라며 가면라이더를 패러디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대결이 시작되는데, 첫 승부만에 아시도의 개성에 레이저 벨트가 무력화되고, 당황하는 사이에 턱을 얻어맞고 기절해 빠르게 탈락. 애니판에서는 벨트와 바지 고무줄이 함께 녹아 모두에게 팬티를 노출하는 대굴욕을 맛본다(...). 다만 아시도가 뻘쭘해하며 사과한 걸 보면 고의는 아니고, 벨트만 녹일 생각이었던 것 같다.

토너먼트에 진출한 A반 학생들 중에선 아시도와 더불어 프로들의 지명을 받지 못했고, 보는 눈들이 없다고 한숨을 쉬었다.


5.3. 실기시험 당시[편집]


A반의 기말고사 실전 실기시험엔 우라라카 오챠코와 함께 재해 재연 시설에서 인명구조 교사 13호를 상대하게 되었다. 흡인력을 발휘하며 다가오는 13호를 상대로 이렇다 할 파훼법을 내지 못하고 13호의 블랙홀에 빨려들어가지 않기 위해 난간에 달라붙어있었다. 코스튬이 배꼽의 레이저를 전신에서 발산할 수 있게 하는 점을 이용해 다리에서 레이저를 발사했지만 블랙홀이 빛마저 흡수하는 걸 보고 데꿀멍. 거기다 자신의 코스튬에 있던 고글이 블랙홀로 가자마자 분자 레벨로 쪼개지며 빨려들어가는 걸 보자마자 흠칫하는 건 덤. 그 뒤로 우라라카가 '데쿠라면' 이라고 생각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 우라라카가 속으로 '데쿠라면 어떻게 했을까'하며 고민하는 걸 보고 "너 지금 '미도리야 이즈쿠라면 어떻게 했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지? "너, 그 애를 좋아하지?" 라고 직구를 날리고 우라라카는 놀란 나머지 얼떨결에 난간을 붙잡고 있던 손을 놓쳐 블랙홀 쪽으로 날아간다. 물론 교사이자 히어로인 13호가 학생을 죽일 리가 없어 다급하게 블랙홀을 해제하고, 그 틈을 놓치지 않은 우라라카는 무투로 13호를 제압하고, 아오야마가 13호의 팔을 잡아 무력화시킨다.

일단 잡기야 잡았으니 낙제는 안 했지만 같은 특성의 빌런에게 했다가는 자살이나 다름없는 방식을 사용해 점수는 낙제나 다름없는 수준으로 받았다고 한다.


5.4. 임간합숙 당시[편집]


유에이 1학년 여름 강화합숙처에서 배탈이 나더라도 네빌 레이저를 난사해서 몸을 길들이고 더 나아가 레이저의 비거리 상승을 노리는 특훈을 했다.[7]

셋째 날 밤 야오요로즈와 조를 짜 담력 훈련을 하다가 빌런 연합 개벽행동대가 습격해 오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갑작스런 습격에도 당황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빌런들에 대항하는 모습을 보여준 미도리야, 토도로키, 바쿠고, 쇼지, 토코야미, 우라라카, 아스이, 테츠테츠, 켄도와는 달리 들을 발견하고도 겁에 질려 아무것도 못 하고 패닉에 빠져 풀숲에 숨었다. [8][9]

하지만 이후 Mr. 컴프레스를 뒤쫓아 현장에 도착한 미도리야, 토도로키, 쇼지의 분투에 감명을 받은 것인지 결국 돌발적으로 튀어나와서 레이저로 Mr. 컴프레스의 안면을 직격, 입에 물고 있던 토코야미와 바쿠고를 압축시킨 구슬을 떨구게 해 미도리야 일행이 둘을 구출할 최후의 찬스를 만드는 단독 활약을 한다.

토코야미는 구했지만 원래부터 빌런들의 표적이었던 바쿠고는 구출하는데 실패해 버려 유에이 전체가 초상집 분위기에 빠져 버리고 환자를 제외한 1학년 A반 전원이 중상을 입고 이틀간 고열에 시달리던 미도리야를 문병 오는데 갑작스럽게 프로들에게 맡기지만 말고 우리도 바쿠고를 구하러 가자는 키리시마와 학생이 나설 무대가 아니라며 잠자코 프로에게 맡겨야 한다는 이이다가 대립하기 시작하자 험악한 분위기에 쫄아서 움찔하는 모습을 보인다. 막바지에 "오.. 올마이트한테 맡기자.. 우리들의 전투 허가는 이미 끝난 상태이고..."라고 말하며 이에 아오야마 말대로라며 토코야미가 말한다. 도움받은 내가 뭐라고 할 수 없다는 말도 덤으로.

올마이트와 올 포 원의 결투가 생중계 방송이 될 때 TV를 보면서 입을 가리고 떠는 모습으로 잠시 한 컷 나왔다. 여담으로 옆에 어머니도 같이 나왔는데 머리색과 얼굴은 물론 앞머리까지 매우 닮았다. [10]


5.5. 2학기 초반[편집]


98화에서 다른 학생들과 함께 기숙사 방이 공개되었는데, 조명과 미러볼, 거울 등 온통 번쩍거리는 것 투성이.

가면허 시험에서는 이이다와 함께 마지막까지 남아 있었는데, 합격을 둘 중 한 사람만 해야 할 상황이 오자[11] 레이저를 공중으로 사출, 이목을 집중시켜 달려드는 다른 사람들을 이이다가 공격하여 합격시키게 하려고 희생하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 레이저를 보고 다른 A반 아이들이 달려와서 막판에 유에이 학생들이 재결집하며 아오야마도 합격하게 된다. 그야말로 아오야마다운 눈에 띄는 반짝이는 활약이라고 할 수 있다.

2차 시험에서는 또다시 전조등이 되어서 활약(...) 중이었으며 이후에 최종적으로 합격한다.


5.6. 아오야마 기행편 당시[편집]


167화에선 난데없이 미도리야의 입에 치즈를 물려주는 기행을 벌이고, 그날 밤 새벽 1시에 '그가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했다'는 나레이션과 함께 자고 있는 미도리야를 베란다에서 쳐다보고 있다.

168화에서는 이전화 마지막 부분과 마찬가지로 베란다 밖에서 침대에 누워있는 미도리야를 쳐다보고 있었다. 사실 미도리야는 어렴풋이 잠들려다가 아오야마가 베란다에서 자신을 지켜보는 것을 눈치채고는 무서워서 그대로 자는 척하고 있었고, 아오야마가 사라지고 난 뒤 베란다를 확인하다가 문자의 형태로 배열된 치즈를 보는데 그 내용이 난 알고 있어. 이에 미도리야는 기겁한다. 다음 날 필살기 개발 및 향상 훈련 도중 미도리야를 부르더니 그 앞에서 레이저로 필살기를 발사하고 글씨[12]를 쓰는 등 묘기를 부리다가 배가 아파져서(...) 미도리야의 부축을 받아 자리를 떠난다.

아오야마와 단둘이 있게 된 미도리야는 그에게 베란다의 치즈 글씨에 대해 묻는다. 그러자 아오야마의 대답은...

"네 '개성'은 몸하고 안 맞아. 넌 나랑 닮았어."


사실 아오야마의 벨트는 개성을 쓸 수 있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이거나 위력을 보조해주는 아이템이 아닌 조절이 불가능해 새어나오는 레이저를 억누르기위한 구속구였다. 즉 개성 때문에 몸이 버티질 못해서 어쩔 수 없이 차고 있는 것.

입학 시험 때부터 개성을 무리하게 사용해 반동으로 몸이 박살나는 미도리야를 보고 아오야마는 동질감을 느꼈으며, 인턴 이후에 미도리야가 초조함을 감추질 못하는 모습에 서프라이즈로 미도리야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했던 것이다. 미도리야가 아오야마의 진심을 알고 서프라이즈 대성공이라고 말하는데, 그 말을 들은 직후 바지에 그만...[13] 이후 미도리야와 친해진다. 아오야마의 기행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정도.

174화에선 댄스 도중 미러볼(...) 역할을 맡기로 한다. 이 때문에 미도리야는 댄스팀에서 해고되고 연출팀 쪽으로 옮겨진다. 정확히는 초반에만 댄스를 추다가 아오야마의 이동을 돕기 위해 연출팀으로 옮겨가는 것.


5.7. 합동훈련 편[편집]


193화에선 잘 땐 눈 뜨고 자는 것이 확인됐다(...). 그리고 자다가 미도리야가 낸 소음 덕에 잠에서 깨는 바람에 화가 나 이마에 핏줄까지 세운 상태로 한밤중에 뭐하냐며 미도리야의 방에 갔다가, 갑작스러운 개성의 폭주로 폭발이 일어난 듯한 방 풍경에 툴툴거리면서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98화부터 201화까지 야오요로즈 모모, 하가쿠레 토오루, 토코야미 후미카게와 팀을 맺어 학생들을 상대로 실전처럼 훈련했다.

토코야미가 다크 섀도우를 이용해 아오야마를 공중에 띄우자 자신의 필살기인 네이블 뷔페 레이저를 쏴서 쿠로이로의 어둠을 제거했다. 그러나 팀 켄도의 두번째 전략에 먹혀 붙잡혔다.


5.8. 인턴 재개 편[편집]


기숙사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할 때 별이 달린 산타 모자를 썼다. 반 아이들에게 줄 선물 꾸러미에 본인 사진(...)을 선물로 넣었는데, 미네타가 이 선물을 받았다.

246화에서 하가쿠레, 아시도와 함께 히어로 인턴 활동을 한다. 담당 히어로는 나오지 않았으나, 256화에서 각자 인턴 활동으로 배운 것들을 확인할 때 이 세 사람의 담당 히어로는 구족 히어로 '요로이무샤네'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곳에서 인턴 활동을 하면서 신기술 '네빌 세이버'를 익혔다고 한다.

그런데 인턴 경과를 직접 보고하기 위해 하가쿠레, 아시도와 함께 빌런 로봇들을 제압하고 나서 개성의 부작용으로 인한 복통으로 고통스러워 하다 옆에 있던 하가쿠레가 실수로 치는 바람에 그만...[14]

257화에선 반 친구들과 함께 전골 파티를 한다.


5.9. 최종 개막[편집]


미도리야가 올 포 원의 자신을 노린 습격에 타인이 말려들 것을 염려해 모두에게 원 포 올과 올 포 원에 대한 진실이 담긴 손편지만 남겨둔 채 떠난 며칠 후, 엔데버, 베스트 지니스트, 호크스와 연락을 계속 시도하던 토도로키, 바쿠고, 토코야미는 그들이 며칠째 줄곧 연락을 무시하는 것에 그들이 미도리야와 함께 하고 있으며 미도리야의 성격상 절대 쉬지 않고 홀로 무리하고 있을 최악의 가능성을 상정하고 A반 전원을 불러모아 회의를 열고, 우라라카의 아이디어대로 네즈 교장의 힘을 빌어 엔데버를 소환해 설득, 미도리야를 추적할 수단을 확보해서 A반 전원+엔데버와 함께 미도리야를 찾아 데려오려고 출동하고, 319화에서 홀로 싸우느라 지쳐서 딕테이터에게 몰린 미도리야를 발견해 구했다는 바쿠고의 연락을 받고 모인다.

그러나 미도리야를 제압해 데려가는 것 외에도 딕테이터 등 탈옥수를 확보해 데려가는 것도 중요했기에, 하가쿠레 토오루, 키리시마 에이지로와 함께 미도리야 제압에서는 열외해서 딕테이터가 깨어나 도망치지 않도록 지키다 엔데버에게 넘기고, 피폐해진 미도리야를 처치하려고 온 게 딕테이터 말고도 더 있을 수 있다는 엔데버의 말대로 주변에 다른 빌런이 있는지 수색하러 간다. 그래도 자신 또한 하고 싶은 말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고 아쉬워하는 키리시마의 말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5.9.1. 정체[편집]


파일:F4098C20-DBAB-4D35-A627-BEB0D4152709.png
파일:아오야마 유가 내통자.jpg

USJ도... 합숙도... 다 내가 한 짓이야.

미도리야 군, 나는 쓰레기같은 (빌런이야...

이후 336화에서 떡밥 중 하나였던 내통자의 정체가 바로 아오야마로 밝혀졌다.

이후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아오야마 유가 또한 무개성으로, 이 탓에 어릴적엔 미도리야처럼 따돌림을 당해 성격이 몹시 소심했었다. 그러던 도중 누군가가 개성을 부여해준다는 소문을 듣고 그의 부모님과 올 포 원을 찾아가[15] 개성 '네이블 레이저'를 받게 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뒤 유가가 유에이에 입학하게 되자 올 포 원은 아오야마 일가에게 연락해 유가에게 내통자가 될 것을 요구했고 유가는 부모님과 자신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하게 올 포 원에게 협력하여 내통자 역할을 맡을 수밖에 없었다.[16] 유가는 처음엔 부모님을 지키기 위해서 꿋꿋이 버텨왔으나 A반과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부모님을 위해 빌런 편에 서 그들을 배신해온다는 것에 내적 갈등이 커지기 시작한다.[17] 거기에 미도리야의 진상까지 알게 된 뒤로 최종 개막 시점에선 친구와 부모 중 어느 쪽의 안위도 선택하지 못한 채 죄책감에 빠져 오열하게 된다.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던 그가 처음으로 절망에 빠져 오열하는 장면은 상당히 인상적.

결국 하가쿠레와 미도리야에게 자신이 오열하는 것을 들키게 되자 자신이 내통자임을 밝히며 이런 자신도 인간 쓰레기인 빌런과 다를바없다며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과거에 아오야마가 미도리야를 위로해주고 싶어 준비한 서프라이즈가 회상처럼 지나가는데, 하필 회상된 장면이 치즈로 적은 나는 알고 있어.

이후 337화에서 부모님과 함께 도주하기 위해[18] 짧은 교전을 치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미도리야에게 레이저가 명중할 뻔하지만 하가쿠레가 중간에 개입해 굴절시킴으로써 상해죄가 추가될 뻔한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19] 그 후 부모님과 같이 미도리야의 검은 채찍으로 제압당한다.

직후 관련 사실을 듣고 달려온 유에이 교사들과 경찰에 의해 부모님과 함께 구속되어 심문을 받게 되고, 이 과정에서 좀 더 자세한 사정이 드러난다. 부유층이었던 유가의 부모는 무개성이라 괴롭힘을 받는 아들을 안쓰럽게 여겨 본편 시점으로부터 대략 10년 전 수소문 끝에 올 포 원을 만나 개성을 얻은 것이라고 한다. 기뻐했던 것은 아주 잠깐이었고 부모님과 유가는 올 포 원에게 내통자가 되라는 임무를 받는데, 그가 말을 안듣거나 배신하는 이들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봤기 때문에 거역하는 건 불가능했다고 한다.[20] 또한 올 포 원이 일방적으로 내린 지령을 수행했을 뿐이라 빌런 측에 관한 정보는 아는 게 없다고 한다. 이에 그가 내통자였다는 사실[21]에 유에이를 필두로 한 히어로 측 관계자들이 경악을 금치 못한다.[22] 그리고 아오야마의 부모는 유가는 무슨 일이 벌어질 지 모른 채로 내통한 것이니 제발 유가만큼은 용서해달라고 빈다. 하지만 유가는 자신은 뿌리부터 빌런이었다며 자조할 뿐이다. 이에 미도리야는 그럼 어째서 바쿠고, 토코야미를 구해줬냐, 그날 밤의 치즈 편지는 무엇이었냐, 빌런이라면서 왜 울고 있냐를 증거로 내밀면서 아오야마에게 갱생할 기회를 주려 한다.

한편 빌런 측에선 다비와 올 포 원이 올 포 원의 '친구들'[23]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정체가 드러나면 올 포 원도 나름 위험한건 아니냐는 다비의 질문에 올 포 원은 '애초에 그들은 나한테 일회용 라이터정도의 가치밖에 없었다.'라고 일축하며 아오야마 일가를 포함해 내통자들 자체가 '되면 좋고 안돼도 그만' 정도의 쓰고 버리는 패라는게 밝혀졌다. 그중에서도 유가는 기대치가 낮은 편인 덕분(?)이었는지 자폭장치도 없었고 따로 뒷처리를 위해 사람을 배치하지도 않았다.[24]

미도리야를 시작으로 해서 1-A의 학생 전원 그리고 담임인 아이자와까지 아오야마에 대해 죄를 묻고 싶지 않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츠카우치, 올마이트, 네즈 등 히어로 측이 아오야마를 계획에 참여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법적 처벌과는 별개로 그가 작품 내적으로 완전히 빌런 취급을 받지는 않게 될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일단 오해하면 안되는 점은 아이자와 쇼타의 언급 등을 보면 상황이 이렇게 된다고 그가 빌런측에 붙어 활동한 죄를 사면해준다거나 하는건 아니라는 점이다. 본인의 명예를 조금이라도 회복하고 히어로로써 싸울 기회 정도는 주는 것.[25]

이후 340화에서 감옥에 수감되고, 아이자와와 면회를 가진다. 검사를 통하여 몸에 폭발 장치가 심겨져 있지는 않은 것으로 확정이 났지만 여전히 자신이 A반을 또다시 배신하게 될 지도 모른다는 공포와 죄책감에 눌려 있으며, 스스로 빛이 닿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죽음을 기다리고 싶다고 얘기하면서 완전히 살아갈 의지를 잃은 모습을 보인다. 아이자와는 그런 아오야마에게 싸움이 무사히 끝나더라도 아오야마가 유에이에 돌아올 길은 없고 그의 죄는 평생 지워지지 않을 것이지만 그럼에도 그가 자신의 제자인 이상, 자신을 그를 죄책감에 눌려서 죽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으며 그가 평생 부끄러워하고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A반과 같은 길을 걸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아이자와의 말을 듣고 어느 정도는 용기를 되찾은 것인지, 사라져 있던 안광이 돌아왔으며 올포원과의 싸움에 협력하기로 다짐한다.


5.9.2. 최종결전[편집]


이후 343화에서 석방된 뒤 자신을 뒤따라온 미도리야에게 현재 일본의 상황을 설명해준다. 이후 뒤에서 올 포 원이 나타나자 미도리야를 완전히 배신하는 척하며 올 포 원을 공격한다. 그러면서 두려움에 떨면서도 부모님과 모두, 그리고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도 올 포 원과 싸우겠다고 외치며 모노마 네이토가 쿠로기리의 개성을 카피해 소환한 다른 히어로들과 함께 최후의 결전에 임한다.

파파와 마마는 이렇게도 말했어.

그러니까 올 포 원이 가장 싫어하는 건

'일본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걸 세계가 아는 것'

'부흥 끝에 빛이 있다는 것'

'일본이 보여주고 세계가 단결하는 것'

그러니까 오늘, 여기서 를 쓰러뜨린다!!


345화에서는 벌벌 떨면서도 남은 빌런들과 대치하고, 팻껌에게서 칭찬을 받는다.

353화에서는 팻껌과 같이 올 포 원의 부하로 보이는 쿠니에다라는 빌런과 대치하고, 그로부터 '이솝의 박쥐'라는 비난을 받으며 남은 빌런들이 자신을 노릴 거라는 말을 듣는다.[26]

이후 399화에서 자신을 제외한 남은 히어로들이 전멸당하고 본인은 쿠니에다의 개성으로 생성된 식물에 구속당한 채 쿠니에다로부터 배신자라며 조롱을 받는다. 하지만 남은 힘을 쥐어짜내 쿠니에다에게 레이저를 발사하게 되고 이를 쿠니에다의 뒤에 있던 하가쿠레가 모아 반사해 쿠니에다에게 명중시켜 제압한다. 전투가 끝난 후 하가쿠레의 투명화가 오류가 생겨 하가쿠레의 알몸이 드러난다. 당황스러운데다가 복통 때문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해 뒤늦게 얼굴을 돌리고 사과한다. 그리고 사람들의 몸에 피어난 식물들을 불태워달라며, 자신의 상태를 걱정하는 하가쿠레에게 오늘이 유에이 학생으로 있을 수 있는 마지막날이니 신경쓰지 말라고 안심시킨다.

6. 개성[편집]


파일:레히저.gif
[27]
「네이블 레이저」
발동계

배꼽에서 레이저 빔이 나간다. 나가는 부위가 좀 웃기기는 해도 레이저는 레이저인지라 파괴력은 수준급이다. 커다란 로봇을 단번에 파괴할 수 있을 정도. 참고로 애니에서는 그의 성씨에 맞게 푸른색(靑)으로 묘사된다.

레이저라곤 하지만, 순수한 광선이 아니라 빛나는 투사체같은 걸 발사하는 모양인지 고열이 있다고 묘사되지 않으며 속도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만큼 느리다. 물론 어디까지나 광속이 아니라는 거지, 다른 개성에 비하면 빠른 편,

게다가 레이저인 만큼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데 탁월하다. 만일 히어로 활동 시 사용한다면 다른 개성들과는 달리 지원요청이나 스스로의 위치를 알릴 때 쓰기에도 적합하다. 실제로도 비슷한 사례가 있기도 하고.

다만 이 개성엔 1초 이상 사용하면 배탈이 난다는(...) 부작용이 있다.[28] 이러한 패널티를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유가는 개성 발동시 1초 미만의 단위로 짧게 짧게 끊어서 사용한다. 이후 가면허 시험 때 레이저를 장시간 사출했는데도 멀쩡한 모습을 보여준걸로 보아 단련이나 보조장비의 강화를 통해 사출 시간을 좀 더 늘리게 된 듯.

덤으로 그의 히어로 코스튬은 배 뿐만 아니라 몸 곳곳에 빔 사출판이 달려있어 그곳으로도 빔을 쏠 수 있는 사양. 정확히 말하면 배꼽에서 나온 레이저를 코스튬내의 장치를 통해 전도하는 방식인데, 아마도 거울류의 반사장치나 광섬유를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위력은 절륜하지만 나아가는 궤도가 직선이라 패턴이 단순하다. 게다가 벨트가 없으면 레이저를 쓸 수 없으므로 벨트만 공략당하면 손쉽게 리타이어. 실제로 체육대회 때 아시도와 붙었을 당시 벨트가 산성액으로 녹아 전투 불능이 됐으며 이로인해 당황하다가 턱을 맞아 기절했다.

이 개성의 최대 약점은 뿜어나오는 레이저의 완전한 제어가 불가능한 것. 즉, 아오야마의 레이저는 벨트를 차지 않으면 계속 새어나와 몸이 버티질 못한다.

분명 레이저임에도 제자리뛰기를 하면 사출시의 반동으로 튕겨 나가는 등 납득할 수 없는 특징이 있다. 또한 빛이니까 가능한 한도까지 면적을 줄이고 한 점으로 모아서 파괴력을 올려야 마땅하나 정작 코스튬은 거울이라도 달아논거 마냥 상당히 크다. 설명은 레이저고, 빛의 특성 또한 지녔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해가 안가는 설정. 다만 애초에 만화 내 설정인만큼 그냥 그런 특성도 있는 레이저라 생각하면 별 문제 없다.[29]

168화에서 레이저를 면적을 줄이고 한 점으로 모아 쏘는 모습이 나왔다. 그 대신 레이저의 위력은 다소 줄었다. 위력 조절도 가능해진 듯. 이로 보아 벨트 없이 레이저를 제어할 가능성도 보인다. 레이저를 여러 방향으로 분산시킬 장치는 여전히 필요하겠지만.

네빌 레이져는 광선, 즉 빛 속성이므로 토코야미나 쿠로이로 같이 어둠 계열 개성에게는 상성상 하드 카운터이며, 아이자와 같이 시각에 의존하는 개성 보유자한테도 골치아픈 타입이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히어로즈 라이징에서는 레이저를 모아서 발사하여 범위와 위력이 강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 스포일러 ]
336화에서 올 포 원이 부여해준 개성임이 드러났다. 본래는 미도리야처럼 무개성이었고 이로 인해 왕따를 당했다고 한다. 사실 이름에 힌트가 있었는데, 캐릭토님으로 이름을 정하는 이 만화에서 본명이 밝혀진 생존 캐릭터 중에서 본명에 개성 관련 한자가 없는 5명 뿐인 캐릭터였다. 그리고 그 5명 중 야마다 히자시(山田ひざし)의 경우 실존인물인 라디오 DJ와 동명이인이기 때문에 개성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을뿐 캐릭토님인건 마찬가지다. 나머지 3명 중 야기 토시노리(八木俊典)미도리야 이즈쿠(緑谷出久)원 포 올의 몇 대 계승자인지를 뜻하는 숫자가 들어가 있으므로, 사실상 시무라 텐코(志村転弧)와 함께 단 둘 뿐인 캐릭터 중 하나다.

즉 유가가 개성을 쓰는 반동으로 일어나는 배탈은 사실상 맞지 않는 톱니바퀴를 강제로 끼워맞추어 생긴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초반에 자기처럼 개성 조절을 매우 힘들어하며 몸이 망가지는 부작용을 겪는 이즈쿠에게 동질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종결전 직전까지는 이즈쿠가 무개성인 것을 몰랐고 이를 알고 나서는 빌런이라는 길에 빠지지 않고서도 결점들을 훌륭히 극복해낸 이즈쿠와 자신을 비교하며 급격한 절망감에 시달린 것으로 보인다.

미도리야의 꿈에서 나온 과거 회상(올 포 원 동생의 회상)을 보면 올 포 원이 여러 사람들을 상대로 개성이 없는 사람에게 강제로 개성을 부여하면서 그것으로 생긴 부작용이 무엇인지 여러 번 실험을 해왔을 것이다.



6.1. 기술[편집]


네이블 뷔페 레이저(Navel buffet laser): 코스튬의 전도 장치를 이용해 어깨, 배꼽, 무릎에서 나오는 레이저를 여러 방향으로 분산시키는 기술이다. 파괴력이 강한 레이저부터 빛의 속성만 있는 레이저까지 쏠 수 있다. 처음 이 기술을 쓸 때엔 배탈이 났으나, 이후 합동훈련 편에서 이 기술을 썼는데도 배탈이 나지 않았다.

네이블 세이버(Navel Saber): 빛을 짧게 뿜어낸채로 유지해 광선검처럼 사용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앞서 설명한대로 오래 쓰면 배탈이 나는데 검은 유지한 채 쓰는 기술이라 좀 미묘하다. 결국 사용 후 배탈이 난 모습을 보였다.

Can't Stop Twinkling: 슈퍼노바: 5초동안 네이블 레이저를 충전한 뒤 발사한다. 위력은 일반 네이블 레이저보다 훨씬 강력하다.


7. 히어로 코스튬[편집]


파일:아오야마 오프닝.jp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Yuuga_Aoyama_Full_Body_Hero_Costume.png
히어로 코스튬

이이다처럼 갑옷스러운 디자인이지만, 현대적인 세련미가 느껴지는 디자인의 이이다와 달리 돋보이기 위해 과욕스러운, 프랑스 기사같은 화려한 갑옷이다.

벨트에서부터 빛을 전도하는 기능이 들어있어 어깨와 무릎 쪽에도 레이저를 발사할 수 있게 돼있다. 몸 중앙부분에서 원형의 빛을 발하는 동력원에서부터 힘을 전달해서 빔을 쏜다는 점에서 아무리 봐도 아이언맨의 리펄서 빔.


8. 기타[편집]


성적은 앞서 설명된 대로 개성파악테스트는 14위, 유에이 체육대회 예선 장애물 경기는 42위(커트라인 안에서는 꼴찌), 그리고 기말고사 전 학력평가 순위는 18등. 기말고사 당시 낙제는 아슬아슬하게 면했지만 상술했듯 너무 위험한 방법으로 통과했는지라 낙제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작가는 이 캐릭터에 대해 작가 자신조차 잘 모르겠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그렇긴 해도 그리면서 왠지 재밌는 녀석이다 보니 만사 오케이란 느낌으로 편하게 생각한다고.

애니판에선 은근 제4의 벽을 의식한 듯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체력 검사, 체육대회, 오프닝, 임간합숙 편에서 카메라 구도를 쳐다봤으며 작중에서도 입학 실기나 기말 실기 때 카메라를 향해 윙크하기도 했다.

A반 학생들 중에선 조연에 속하는 편이라 비중도 적고 활약도도 크지 않지만 Mr. 컴프레스의 가면을 레이저로 맞추어 미도리야 일행에게 최후의 찬스를 만들어 준다던가 1차 가면허 시험 당시 이이다를 위해 희생하려고 쏜 레이저가 A반을 한 군데로 뭉치게 해주며 모두가 합격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등 깨알같이 결정적인 활약을 할 때도 있다.

2차 창작에선 아시도, 모노마, 토코야미, 세로, 이이다와 자주 엮이며 가끔 우라라카나 토도로키와도 엮인다.

아시도 역을 맡은 키타무라 에리가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인데, 가면허 시험 당시 아시도가 아오야마를 칭찬해주는 장면을 특히 좋아한다고 한다.

외전인 스매시에서는 처참하게 비중이 없다. 사토나 쇼지, 코다, 하가쿠레도 약간씩 비중을 챙기는 와중에 얘는... 심지어 존재감이 없다는 컨셉의 개그캐인 오지로보다도 존재감이 없다.

[ 스포일러 ]
내통자로 밝혀졌으나, 명색이 작중 공인 두뇌 최강자인 올 포 원이 짜낸 책략인 동시에 작가가 몇백 회 넘게 묵혀온 떡밥치곤 너무 순식간에 들통난 데다가, 친한 것처럼 묘사되지도 않던 친구들까지 손수 나서서 아오야마를 닦아 주는 등 수습도 지나치게 잘 되고 있어서 허무해하거나 의심을 거두지 않는 독자들도 있다. "실은 하가쿠레 내통자고 아오야마는 문제가 당장 해결된 것처럼 속일 미끼이며, 실은 작가가 의도한 이중 페이크인 거 아니냐?"는 식으로.

참고로 최종장에서 A반이 미도리야를 막을 때 한 명씩 미도리야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말하는데 그 중에 아오야마와 하가쿠레만이 말을 못 걸었다. 이를 아오야마가 내통자인 사실을 알고 다시 보면 의미심장하다. 의도적인 연출로 해석하는 독자도 있다.[1][2][3]

어떻게보면 미도리야가 올마이트가 아닌 올포원에게 개성을 부여받게 된 모습일지도 모른다.

올 포 원과의 싸움이 끝나면 불명예 퇴학으로 유에이를 떠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장래 및 취업에도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앞서 서술했다시피 본인과 부모가 올 포 원과 내통하여 유에이의 정보를 유출시킨 결과 무슨 사태가 벌어졌는지 생각하면 당연한 처사다. 불명예 퇴학으로 끝나는게 그나마 다행이라 할 수 있는데 타 빌런 세력들과 같은 대우를 받는다면 짤없이 타르타로스행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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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반짝이는 걸 그만둘 수 없다"라는 뜻. 아오야마가 처음 생각한 히어로명은 문장형인 "I cannot stop twinkling"이었지만 미드나이트가 I를 생략하고 cannot을 can't로 줄이면 괜찮을 거라고 조언하자 그것도 괜찮다며 받아들였다.[2] 그가 개성을 조절하지 못해 새어 나오는 레이저를 벨트로 억제해야 한다는 걸 생각하면 굉장히 의미심장한 작명이다. 말 그대로 반짝이는 것(레이저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새어나오는 것)을 막을 수 없기 때문.[3] 1기에서 활약하던 이기성 성우가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스포일러] 후에 무개성이었던 아오야마가 올 포 원에게 개성을 부여받은 것이 밝혀지면서, 아오야마의 이름은 그가 선천적인 개성 보유자가 아니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이름으로 밝혀졌다.[4] 히어로명을 짓는 시간에 자기가 지은 히어로명을 발표하는 시간이 되자 분위기 메이커인 키리시마와 활발한 성격인 세로마저도 이건 웬만큼 얼굴 두꺼운 사람 아니면 못할 거라고 생각하는 와중, 아오야마는 아무 망설임 없이 나선다(...).[5] 오지로나 쇼지와 붙어 있는 장면이 가장 많다.[6] 이후 밝혀진 아오야마의 정체에 미루어 보면 일종의 복선. 이로 인해 USJ 사건이 일단락된 후, 습격당한 동안 내가 어디 숨어 있었을 것 같냐고 물어보는 장면이 재평가되기도 했다.[7] 배탈이 날 때를 대비해 간이 화장실을 근처에 설치해놓고 훈련했다.[8] 그러나 이는 아오야마의 상황을 감안해야 한다. 다른 아이들은 대부분 2인 1조 모두가 제정신 차리고 있는 상황에서 빌런 1명에게 기습을 당한 것이라 사실상 2:1로 붙었던 아이들이 대부분인 반면 아오야마는 애초에 쓰러진 부상자 을 데리고 혼자서 대피소로 이동하고 있었는데 도중에 다비와 트와이스가 결집한 장소에 딱 걸린 것이다. 즉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수적으로도 이미 애초에 압도당한데다 중태로 쓰러진 부상자 둘까지 지켜가면서 싸워야 하는 입장이라 당시로서는 숨어있는 것이 당연한 선택지였다. 만약에 아오야마가 용감하게 덤벼들었다 해도 2:1로 혼자 싸우면서 부상자까지 지켜야 하는 입장이니 도저히 당해낼수가 없는데다 심지어 이후에는 아예 빌런 연합이 줄줄이 그 장소로 결집까지 했으므로 그 자리에서 싸우려 했다면 오히려 본인 포함 다른 친구 둘까지 끔살 확정이었다.[9] 이때 다비와 눈을 마주치지만 다비는 눈을 돌려 그를 무시해준다. 후에 아오야마가 내통자임이 밝혀진 것을 생각하면 이는 작가의 의도적인 떡밥이라 생각할 수 있는 부분. 물론 이때 다비는 내통자에 관한 것을 몰랐던 상태이고, 시선을 돌린 것은 트와이스가 말을 걸었기 때문이므로 아오야마를 무시한 것은 그냥 겁에 질려 아무것도 못하는 놈 하나 죽이든 말든 상관없다는 생각에 그런 것인 듯하다.[10] 이후 최종결전 편에서 밝혀지는 아오야마 일가의 진짜 소속을 생각해본다면 올마이트와 올 포 원의 생중계 결투를 시청하는 시청자들 중 하나로 굳이 한 컷 나온 것 또한 복선으로 볼 수 있다.[11] 정확히 말하자면 남은 합격 인원이 20명 이하로 떨어지자 서로 남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그야말로 혈전이 벌어졌고 그 와중에도 이이다는 아오야마를 보호하느라 자신의 스피드를 십분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아오야마는 이미 타깃 두 개가 적중되었는지라 한번만 더 타깃을 빼앗기면 탈락할 위기였다.[12] 프랑스어로 il n'est pire eau que L'eau qui dort. 뜻은 직역하면 '잠자는 물보다 나쁜 물은 없다'이며, 조용한(눈에 띄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조심하라는 뜻이다.[13] 미도리야가 말을 마친 바로 다음 컷에서 마치 떡밥을 풍기는 듯한 어두운 표정을 짓지만 다행히 진짜로 저지르지는 않았다. 그러나 애니판에선 진짜로 저지른 걸로 묘사되었고, 다음 장면에선 세탁기에서 속옷을 돌리는 장면이 나온다.[14] 애니에선 무지개빛으로 빛나는 오라와 함께 흰색과 검은선이 된 아오야마가 압권이다.[15] 동생의 사례를 보고 나름 생각하는 바가 있었는지 아니면 다른 목적인지 무개성자에게 개성을 부여한 뒤 해당 인물이 어떻게 되어가는지 여러 샘플을 통해 연구중이었다고 한다.[16] 심지어 이 과정에서 올 포 원은 자신이 직접 유가에게 역할을 시키는 대신, 굳이 자신이 부모님에게 연락해 그걸 부모님이 유가에게 전달하는 방식을 고수함으로서 유가의 죄책감을 극대화시켰다.[17] 특히 카미노의 악몽 당시 올 포 원이 체포당하는 모습을 뉴스로 듣고서 유가가 느낀 감정은 범죄자가 잡혀간 걸 뉴스 너머로 보는 정도의 안도감이나 올마이트의 실체가 밝혀진 것에 대한 경악이 아닌, 순수하게 A반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겠다는 안도감이었다.[18] 빌런 연합과 결탁하려 했다기보다는 자수나 다름없는 행동을 해버린 이상, 부모님에게 해를 입힐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생색내기로 도주했을 가능성이 높다.[19] 이 과정에서 미도리야가 유에이를 떠나면서 두고 갔던 편지가 아오야마에게 결정타로 작용했다는 사실이 짧게 드러난다. 이 편지를 통해 미도리야가 본래 자신과 마찬가지로 무개성이었지만 올마이트에게 개성과 함께 올 포 원을 쓰러뜨린다는 사명을 받게되었다는 걸 알고, 정반대로 남의 개성을 빼앗고 올 포 원의 수하가 된 추한 자신에게 절망했고 또한 친구를 걱정하기보다 먼저 자신에 대해 절망한 이기적인 스스로에 대해 한번 더 절망했다.[20] 올 포 원과의 관계를 자수하고 형무소에 들어갔다가 출소한 사람을 끝까지 추적해 죽인 것까지 봤기 때문. 즉, 히어로 측에 협력해 보호를 받는다고 해도 살해당하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나 마찬가지다.[21] 구체적으로는 USJ 사건, 여름합숙 사건 때 빌런 측에 정보를 흘렸다. 그리고 미도리야가 유에이에 돌아온 뒤로는 미도리야를 외딴 곳에 유도해내라는 지령도 받았던 듯하다.[22] 히어로 측은 안그래도 입장이 심히 애매해졌는데, 공식적으로 처리하자니 안그래도 인력 부족인 상태에서 최후의 요새로 여겨지던 유에이에 내통자가 있다는 시점에서 결국 혼란을 야기할 수 밖에 없고 조용히 처리하자니 레이디 나강의 비화를 반복하게 될 여지도 컸다. 무엇보다 유가를 어떻게 처리해도 주도권이 올 포 원에게 넘어간거나 다름없다는게 문제였다.[23] 이전부터 올포원은 내통자들을 '친구'라고 돌려서 언급했다.[24] 이는 즉, 유가 측에서도 올포원에 대하여 거의 전혀 아는 것이 없다는 뜻이기도 한다. 만약 뭔가 히어로측에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위치였다면, 철두철미한 그의 성격상 나강의 경우와 같이 처치하려고 했을 것이기 때문.[25] 다만 이 과정이 너무 급전개로 전개되는 바람에 적잖은 논란이 되었다. 자세하게는 링크 참조.[26] 하지만 아오야마 본인은 이 말을 듣고 웃으면서 메르시라고 말한다. 아무래도 빌런 연합의 내통자로 활동함으로서 자신이 친구들의 목숨을 위험해지게 만들었으니, 이 싸움에서 빌런들에게 죽어도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모양. 애초부터 올 포 원에게 배신했다는 사실 자체를 감안하면 죽음을 각오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27] 옆에 있는 건 푸세식 화장실(...). 합숙훈련 할 때 1회 사용 시 개성 지속 시간을 연장시키려는 취지의 훈련을 진행했던지라 예정된 사태를 대비한 것.[28] 그러다 보니 이 개성의 출처가 밝혀진 후 전 소유주에게는 똥싸개라는 굴욕적인 별명이 추가되었다.[29] 그런데 사실 빛도 운동량이 있고, 이로 인한 작용-반작용 현상 또한 존재한다. 너무 미미해서 의미가 없는 수준이긴 하지만. 당장 질량-에너지 동등성 항목에서 나와있는 유도하는 방식도 빛의 운동량을 이용하여 E=mc²을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