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포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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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포 올
ワン ・ フォー ・ オール / One for All

"개성을 「양도」하는 개성…. 그게 가 물려받은 「개성」! 거기에 붙은 이름은 「원 포 올 (One for All)」. 한 사람이 힘을 배양하고, 그 힘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고, 또 다시 배양해서 다음 사람에게… 그런 식으로 도움을 바라는 목소리와 의용심이 엮어온 힘의 결정체!!!"

올마이트


1. 개요
2. 탄생 경위
3. 능력
3.1. 힘의 저장과 양도
3.2. 신체능력 증강
3.3. 선대의 개성
3.3.1. 2대: 변속
3.3.2. 3대: 발경
3.3.3. 4대: 위기 감지
3.3.4. 5대: 검은 채찍
3.3.5. 6대: 연막
3.3.6. 7대: 부유
3.4. 선대의 의식
3.5. 힘의 잔재
4. 단점
4.1. 과도한 부담
4.1.1. 계승 조건
4.1.2. 폭주
4.2. 기밀 유지
4.3. 상성
5. 기술 일람
5.2.1. 원 포 올 풀 카울
5.2.2. 원 포 올 풀 카울 - 슛 스타일
6. 역대 계승자
7. 다른 개성과의 조합
9. 개성의 비밀을 아는 인물
10. 여담 및 추측



1. 개요[편집]


One For All / ワン ・ フォー ・ オール[1]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 등장하는 개성.


2. 탄생 경위[편집]


"웃긴 이야기지. 정의는 언제나 에서 태어난다."

원 포 올은 타인의 개성을 빼앗아 사용하고, 또 빼앗은 개성을 남에게 부여할 수 있는 여명기 최악의 빌런 올 포 원이 관여하여 만들어졌다. 올 포 원은 개성 발견 초기, 혼란스러운 시대에 일본에서 자신의 힘을 기반으로 악의 지배자로 군림했다. 반면 정의로웠던 올 포 원의 동생, 시가라키 요이치는 무개성이지만 형의 악행에 저항했고, 올 포 원은 나약한 요이치를 가엾게 여기며 몸이 약한 요이치도 사용할 수 있는 힘을 저장하는 개성을 그에게 억지로 부여했다.

그러나 무개성인 줄 알았던 요이치에게는 개성을 양도하는 개성이 있었다. 원래라면 양도할 개성이 없어 사용이 불가능한 개성이지만, 올 포 원에게 개성을 부여받고 「개성을 양도하는 개성」「힘을 저장하는 개성」이 합쳐지면서 힘이 여러 사람을 거쳐 축적되는 원 포 올이라는 새로운 개성이 탄생한다. 하지만 생겨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원 포 올은 올 포 원보다 너무 약했고, 요이치는 언젠가 올 포 원을 이길 힘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다음 세대로 원 포 올을 넘겼다. 그리고 후대 계승자들도 자신들의 사명을 절대 잊지 않고 대를 걸쳐 원 포 올을 계승해 오면서 꾸준하게 힘을 키웠다. 올마이트의 표현을 빌리자면 성화처럼 이어져가며 한 사람에게 담기는 개성이다.[2]

이렇게 원 포 올은 올 포 원에서 파생된 개성이며, 거기에 더해 요이치의 의지와 올 포 원의 의지가 각각 개성에 잠들어 있어서 서로 본능에 따라 느낄 수 있다. 카미노 구 사건에서 올 포 원이 모습을 드러낼 때 미도리야가 누구보다도 먼저 무언가를 느낀 것, 올 포 원이 미도리야를 살짝 본 것만으로도 다음 원 포 올 계승자임을 직감한 것, 마스터피스로 각성하면서 올 포 원의 개성을 지닌 시가라키와 미도리야가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서로의 존재를 느낀 것도 모두 이런 점에서 유래된 것이다.

능력의 이름은 소설 《삼총사》를 대표하는 문구이자 구호인 "all for one, one for all"(모두는 하나를 위해, 하나는 모두를 위해)에서 가져온 명칭으로 보인다. 올 포 원과 원 포 올은 이름을 이 문장에서 반씩 가져왔다.[3]

3. 능력[편집]


모든 것을 무로 되돌리는 힘의 결정

- All For One -

히로아카 최강의 개성중 하나이며, 대를 이어가며 힘을 축적해 끝없이 강해지는 특성 탓에 현재진행형으로 강해지고 있는 개성이다. 8대 계승자 올마이트쯤 되어서는 다른 개성과는 격이 다른 힘을 내며, 그나마 올 포 원만이 원 포 올에 준하는 위력을 보이며 유일하게 원 포 올과 대적할 수 있는 개성이지만 올 포 원 역시 원 포 올을 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이다.

9대 미도리야 이즈쿠부터 특이점을 지났고, 이전 계승자들의 개성이 발현하기 시작했다. 원래는 처음부터 발동했어야 했지만 원 포 올에 저장되는 개성과 힘이 누적되고 누적되어 태동을 시작한 것이라고 한다.


3.1. 힘의 저장과 양도[편집]


  • 개성 양도
본래 초대가 가지고 있던 개성. 현재 보유자의 신체 부위, 정확히는 DNA를 먹이는 것으로 자신이 소유한 개성을 넘겨줄 수 있다. 미도리야에게 계승할 때처럼 머리카락을 한 올 떼서 먹이거나 상황에 따라서는 계승자에게 본인의 피를 먹이기도 했다. 해당 개성 하나만으로는 정말 아무짝에도 쓸모없지만, 올 포 원이 넘겨 준 두 번째 개성 덕분에 하나의 희망으로 완성되었다. 부여는 오직 사용자의 의지로만 가능하기에 강제로 넘길 수는 있어도 강제로 빼앗을 수는 없다. 이 덕분에 강탈계 개성에도 거의 면역이다. 올 포 원이 자기 입으로 "나조차도 어쩌지 못했던 힘, 와 함께라면 할 수 있다!!"라는 말을 함으로써 올 포 원으로도 그냥은 못 뺏었다는 것이 확정되었다.[4]

  • 힘의 축적
자신의 힘을 축적하는 개성. ()는 쌓다, 모으다, 저장하다,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5] 병약한 초대를 위해 올 포 원이 특별히 고른 개성이다. 한 사람이 쌓는 힘에는 한계가 있지만, 개성을 부여하는 개성과 합쳐서 자신이 쌓은 힘을 다음 사람에게 넘겨줄 수 있는 개성이 되었다. 당연히 후대로 갈수록 축적된 힘이 많은 만큼 점점 더 강해진다.
계승자가 다음 대에 원 포 올을 물려주기 전까지 한 모든 행동이 힘의 형태로 저장된다. 올마이트는 이를 도움을 구하는 목소리에 호응한 의용심이 자아내온 힘의 결정이라고 표현했다. 올마이트, 즉 8대까지 물리적인 힘 이상은 발현되지 않았지만 9대째에 이르러서는 쌓인 힘의 양이 많아져 물리적인 힘 이외에도 원 포 올 속에 잠들어 있었던 것들이 깨어나기 시작했다.
계승자들의 기억, 심지어 인격까지 저장된다. 미도리야는 이를 통해 전대 계승자들과 만날 수 있었는데, 원 포 올에 저장된 미도리야의 형상에는 이어받은 후 가장 많이 쓴 오른팔, 왼팔의 일부, 왼쪽 종아리, 상반신의 일부, 그리고 머리 부분만 명확한 형태가 있다. 올마이트는 역대 계승자들의 모습이 드러날 때 실루엣이 흐릿하다.
원 포 올과 같은 종류의 개성인 올 포 원도 타인에게 올 포 원을 포함한 개성을 부여하며, 이 과정에서 인격까지 넘어간다.


3.2. 신체능력 증강[편집]


9명에 걸쳐 계승, 축적된 힘이 계승자의 신체능력을 초월적인 수준으로 증강한다. 그래서 원 포 올은 기본적으로 증강계 개성이다. 단순하지만 극도로 효과적이며, 잘 활용하면 초고속이동이나 비행(에 가까운 공중 및 장거리 도약), 원거리 공격은 물론 방어도 가능하다.

1차 히어로 인턴 편에서 미도리야 이즈쿠는 이것을 5%까지 다룰 수 있게 됐는데, 그 정도로도 최고 명문인 유에이고등학교 1학년 중 정예 멤버가 모인 A반에서도 핵심 전투 인원으로 취급받는다. 기본 8%에 순간 20%까지 조절할 수 있게 되자 유에이 1학년 투톱 중 한 명인 바쿠고보다 더 강하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 임시 면허 시험편 이후 미도리야와 바쿠고가 싸울 때, 원 포 올 8%로 거의 동등한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 괴력
선대 계승자 올마이트는 손짓 한 번으로 냉장고를 납작하게 만들고 주먹을 내질러 상승기류를 만들어 날씨를 바꾸는 수준의 힘을 내며, 자신의 몸무게의 절반이나 되는 추[6]를 단 상태에서 주먹 한 방의 풍압만으로 수백m나 되는 거리를 쓸어버렸다. OVA에선 발 구르기 한 번으로 주위의 고층건물들을 무너뜨렸으며, 카미노의 악몽 편에서는 원 포 올의 잔재만이 남은, 그마저도 거의 꺼져가는 올마이트에게 대항하기 위해 올 포 원은 증강계를 비롯한 개성 13개를 조합해야 했다. 그럼에도 파워가 밀렸으며, 때문에 충격반전까지 써야했다. 그런데 전성기에는 이때보다 훨씬 강했다. 올마이트보다 한참 약했을 시노모리 히카게도 경차만 한 바위를 두 조각 낼 수준의 괴력을 냈다. 5%까지밖에 다루지 못하던 초반의 미도리야 이즈쿠도 주먹을 휘두를 때마다 작은 풍압이 일어나는 수준이었고 45% 상태에선 풍압만으로 도로의 지반이 부숴졌으며, 에리의 되감기로 디메리트를 상쇄시킨 순수 100%를 난사했을 땐 오버홀이 영혼까지 탈탈 털려버렸다. 검은채찍과 발경과 동시에 사용해 수백m의 붕괴의 범위를 모조리 날리는 대규모의 풍압도 생성할 수 있다.

  • 초고속 이동
원 포 올 계승자의 움직임은 어지간한 고속 이동계 개성 이상으로 빠르며, 출력 100%쯤 되면 순간이동에 가깝게 묘사된다. 유에이 고등학교에서 수준급의 전투 감각과 실력을 가진 바쿠고와 빌런 측의 차기 유망주인 시가라키 토무라도 올마이트의 이동을 눈치채지도 못했다. 올 포 원도 순발력 강화 개성을 4개나 써서야 올마이트의 움직임을 완전히 따라잡을 수 있었다. 유사 100%를 사용하는 미도리야는 총알보다도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고, 변속을 사용하면 초음속에 가까운 속도를 낸다. 비슷한 고속 이동 개성을 가진 이이다 텐야는 속도를 낼 때 엔진 기동음이 들려 격렬한 난전 같은 소란스런 상황이 아닌 이상 기습할 수 없지만, 원 포 올 계승자는 그냥 뛰면 된다.
  • 비행
허공을 딛고 뛰는 것으로 날 수 있다. 올마이트의 경우 카미노의 악몽 사태 때 빌런 연합의 본거지에서 올 포 원이 있던 곳까지 5km의 거리를 30초 만에 날아왔다. 노우무 3마리를 제압하고 엔데버의 무사를 확인하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30초였으므로, 실제 속도는 시속 600km 이상. 같은 스피드 S 랭크인 그랜 토리노조차 잔재만 남은 올마이트를 두고 너무 빠르다고 평했다. 그런데 올 포 원은 이것도 아주 느려졌다고 깠다. 전성기에는 이보다 훨씬 빨랐던 듯. 부유가 발현된 지금은

  • 내구도 증강
원 포 올로 축적된 힘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내구도가 크게 증강된다. 올마이트의 경우 올 포 원이나 대 올마이트용 노우무 정도가 아니면 상처 하나 입히지 못하며, 매우 높은 상공에서 맨몸으로 착지해도 멀쩡하고 차가 들이박아도 끄떡하지 않는다. 원작에서는 뺑소니 차량 저지를 생략했는데, 애니에서 이 장면이 상세히 묘사되었다. 차의 앞부분이 찌그러졌는데 올마이트는 멀쩡했다. 올 포 원과 올마이트가 싸울 때 빌딩 여러 채를 관통하는 충격파를 몇 대씩 맞았지만 올마이트는 행동에 지장이 없었다. 그러나 이 역시 원 포 올의 힘으로 육체가 강화되는 것이기 때문에 계승자의 육체 단련도에 영향을 받으며, 계승자의 신체능력이 부족하다면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반작용으로 다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몸이 폭발할 수도 있다. 100% 이상을 내도 멀쩡한 올마이트와 달리 미도리야는 100%를 낼 때마다 몸이 버티지 못하고 힘을 쓴 부위가 부서졌지만, 출력의 증가와 선대개성을 사용하면서 내구력이 증가하였는지, 전성기 올마이트급의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는 시가라키의 펀치를 가볍게 막았다. 검은채찍을 근육에 신축시켜 몸의 내구도를 훨씬 올릴 수도 있다.


3.3. 선대의 개성[편집]


213화에서 밝혀졌다. 개성의 근원인 초대 이외에도, 무개성인 올마이트를 제외한 나머지 6명의 개성 또한 원 포 올에 저장되어 있었다. 올마이트까지는 물리적인 힘 이상은 발현되지 않았지만 9대에 이르러서는 쌓인 힘의 양이 특이점을 넘어 버린 탓에 원 포 올 안에 잠들어 있었던 것들이 깨어나기 시작했다. 미도리야 이즈쿠가 품었던 격렬한 분노에 반응해 처음 각성했고, "상대를 잡고 싶다"고 생각한 탓에 '검은 채찍'이 가장 먼저 나왔다.

이 또한 축적되는 힘으로 취급되어 세대가 흐를수록 강해진다. 처음 발현된 검은 채찍도 반죠 시절과는 차원이 달랐다. 반죠 시절에는 벽이나 전봇대에 감아 이동하거나, 상대를 포박하는 용도로 주로 사용했지만, 미도리야에 와서는 자동차 몇 대를 가볍게 들어 올리는 것도 모자라서 그냥 거대 촉수처럼 UA부지 내의 공장지대를 쓸어버리기도 했다.

올마이트는 약 40년간 원 포 올을 소지했음에도 이런 능력을 보긴커녕 이즈쿠나 나나가 봤다는 계승자의 환영도 보지 못했는데, 시무라 나나도 확실히 개성을 다중으로 사용했다는 묘사가 없었으므로 미도리야 대에서 각성한 것이 맞는 듯하다. 사용했다면 적어도 그랜 토리노는 알고 있어야 한다.

217화에서 바쿠고가 마구잡이로 공격해올 때도 선대의 개성이 발휘되지 않았다. 이즈쿠는 "기척 자체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후 이즈쿠가 "계기는 따로 없고, 때가 되었다고만 들었다"고 하자 바쿠고는 올 포 원과 관계가 있는 게 아니냐고 되묻는다.

368화 기준으로 발현된 모든 개성은 2대의 변속, 3대의 발경, 4대의 위기 감지, 5대의 검은 채찍, 6대의 연막과 7대의 부유다. 이 중 4대와 5대의 조합은 스파이더맨에게서 모티브(스파이더 센스, 거미줄)를 가져온 것으로 추정되며, 비행과 압도적인 초파워, 연막탄과 그래플링 훅 등 미국 슈퍼히어로를 모티브로 한 듯하다.

연재 전 이즈쿠는 배트맨로빈처럼 무개성이지만 철저한 분석과 다양한 도구를 상황에 맞춰 활용해서 히어로 활동을 한다는 콘셉트였지만, 불발된 후 비록 하나로는 필살기가 될 수 없어도 활용성이 높은 4~7대의 개성들을 도구처럼 사용한다는 것으로 콘셉트를 살린 듯 하다. 이즈쿠가 풀 카울을 쓰게 된 이후 지력과 분석력이 드러나지 못했는데, 선대들의 보조형 개성이 추가되면서 해당 면모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가장 오랫동안 밝혀지지 않은 개성은 2대와 3대인데, 이 둘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미도리야에게 비협조적으로 나오며 자신들의 개성이 발현되지 못하게 막고 있는 것처럼 묘사된다. 원래 올 포 원과 적대하던 둘이라서, 빌런에게도 손을 내 미려고 하는 미도리야를 이해하지 못해서 협력하지 않았다고. 그러나 초대가 이들을 설득했고 2대와 3대가 이를 받아들임으로 이들의 개성 역시 발현하게 되었다.

9대 째 미도리야대에 와서는 원 포 올의 기본 능력인 초파워에 더해 특이점을 넘으면서 출력이 증폭되었고, 또 여러 개성을 조합해서 사용하기에 매우 강력하다. 하지만 선대들이 살아있던 시절에는 사실상 2대의 개성[7]을 빼면 별로 강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유용한 개성을 가진 바쿠고가 하나같이 미묘하다고 혹평할 정도.

그 이유는 여유롭게 후계자를 골라가면서 원 포 올을 넘긴 건 올마이트 정도였지, 나머지는 올 포 원에게 노려지는 와중에 원 포 올을 믿고 넘길만한 인격자를 찾을 때까지 살아남는 것만도 힘든 일이었기에 유망한 개성을 가진 후계자를 고를 겨를까지는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미묘한 각각의 개성이 원포올 속에 섞이면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의 공식 원포올 계승자의 색상은 빛의 순서에 맞게 1대는 하얀색, 2대는 푸른색, 3대는 붉은색, 4대는 연두색, 5대는 황색, 6대는 보라색, 7대는 분홍색, 8대는 노란색, 9대는 청록색으로 되어있다.

3.3.1. 2대: 변속[편집]


2대 계승자 쿠도의 개성. 손으로 만진 물체의 속도를 자유자재로 변화시킬 수 있다. 2대 계승자는 총알 정도 크기의 작은 물체에만 적용할 수 있었지만, 원 포 올이 9대에 걸쳐 강해진 미도리야 대에서는 어딜 만지던 사람 하나의 세포 전체에 적용할 수 있다.

이 개성이 적용된 물체는 속도를 최대 다섯 배까지 증폭시킬 수 있으며, 1배속은 로우, 2배속은 세컨드, 3배속은 서드, 4배속은 톱(top), 5배속은 오버드라이브라고 부른다. 운동량이 0인 대상엔 적용시켜봤자 아무런 효과가 없기 때문에 움직임을 봉쇄하는 개성 앞에선 한없이 무력해진다.[8]

첫 언급 때부터 선대의 개성 중에서도 전투용으로는 규격 외라고 꾸준히 암시 되었던 것만큼, 공개 후에는 확실히 미도리야의 전투력의 핵심으로 작용한다. 풀카울 45% + 발경 + 5배 변속 상태의 미도리야는 단순 화력만으로도 OFA 풀파워의 120%의 위력을 낸다.[9][10]

그리고 배속을 내리거나 올리면 관성에 상관 없이 실시간으로 속도를 느리게도 빠르게도 할 수 있어 급격한 감속으로 타이밍을 흐트러뜨려 상대의 예측과 반격을 헛손질로 만들 수 있다. 사실상 1배속(로우)의 유일한 사용처.

미도리야가 변속을 사용했을 때 2대가 언급했던 "5분 내에 결판내지 못 하면 패배", "쓰면 그걸로 끝"이라는 대사를 보아 다른 선대의 개성과 달리 압도적인 성능에 비례하는 큰 대가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생물체에 적용시켜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용방법이고 신체에 사용하는 것은 원 포 올로 신체를 강화한 상태에서나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가감속 시의 관성을 무시하는 대가가 온전히 사용자의 신체로 향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미도리야의 언급을 통해 가속된 세포를 쉬어주지 않으면 산소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또한 개성을 발동하면 유지 시간에 관계없이 변속의 발동을 해제해버리면 반동이 무조건 찾아온다. 이 개성의 원래 소유자였던 2대 계승자 본인조차 "최대한 빨리 몸을 움직일 수 있게해라"같은 말만 하는 걸 봐서는 현재로선 이 패널티를 극복할 방법이 마땅히 없는 듯하다.[11]


3.3.2. 3대: 발경[편집]


3대 계승자 브루스의 개성. 일정한 동작을 반복해 반복동작을 수행한 부위에 운동 에너지를 잠시 축적 및 방출하며 붉은색 이펙트가 돈다. 최초 사용은 스쿼트를 해서 다리에 저장했다. 기존 원 포 올과 유사하지만 단기간에 힘을 축적해 방출하여 순간적으로, 큰 부담 없이 출력을 올릴 수 있다.

315화에서 이를 이용해 45%의 출력과 5대의 검은 채찍을 사용한 원심력과의 조합으로 순간 원 포 올 유사 100%의 힘을 재현했다. 현재 무리 없이 쓸 수 있는 최대 출력이 45%이므로, 원심력과 조합시 대략 원 포 올 55% 정도의 힘을 축적할 수 있는 듯.[12] 개성에도 적용할 수 있어 검은채찍에 발경을 덮어 검은채찍의 구속력을 강화했다.

출력 자체를 순간적으로 강화한다는 점에서 대응력과 범용성을 키워주는 4~7대의 개성과는 방향이 다르다.

사전 동작에서 발생하는 빈틈은 연막으로 어느 정도 감출 수 있다.

다만 히로아카에서 보통 이런 능력은 사용자의 신체 능력에 따라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 단기간에 저만한 에너지를 축적 가능했던 건 원 포 올로 신체 능력을 올린 미도리야였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더불어 원 포 올의 신체능력을 담아낼 만큼 거대한 축적 용량도 원 포 올에 의해 강화된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


3.3.3. 4대: 위기 감지[편집]



파일:4대 위기감지.webp파일:미도리야 위기감지.webp

시노모리 히카게[13][14]
미도리야 이즈쿠
4대 계승자 시노모리 히카게의 개성. 발동계로 추정되며 위기에 처했을 때 머리를 찌르는 듯한 감각을 통해 이를 감지할 수 있다. 본래 소유였던 4대의 움직임을 보면, 단순히 위기가 온다를 on/off 형태로 감지하는 수준이 아니라 거의 패시브로 자동 회피 수준의 보정을 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대충 어느 방향에서 사건이 일어나거나 공격이 날아오는지까지 알려주는 모양으로 308화의 도구로서의 개성 인식은 무전기로 표현되었다.

단점은 개성 소유자에게 향하는 적의나 악의 등의 부정적인 감정만 감지할 수 있다는 점으로, 상대가 악의없이 날리는 공격은 감지할 수 없다.[15] 1학년 A반 학생들이 미도리야를 말리기 위해 한 공격은 일체의 적의가 없었기 때문에 위기 감지가 작동하지 않았으며 최종 결전에서도 토가 히미코에게 끌려올 때 개성이 발동되지 않았다. 토가 히미코의 경우 순수한 호의로 상대를 상처입히는 빌런이기 때문. 반대로 대피소의 주민은 공격은 안 했어도 적의/악의를 발했기 때문에 감지가 발동했다.[16]

그리고 위기를 감지하더라도 위에 나온 시노모리 수준으로 활용하려면 당연히 단련은 기본이다. 복서가 어디를 때릴거라고 말하고 때린다고 쉽게 피할 수 있는게 아니듯이 반응속도 등의 웬만한 신체적 능력 없이는 활용해먹기 난감한 개성.

410화에서 시가라키 토무라의 올 포 원에 빼앗겨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17][18]


3.3.4. 5대: 검은 채찍[편집]


5대 계승자 반죠 다이고로/래리엇의 개성. '무언가를 잡는다'는 이미지를 통해 발현된다. 검은색 끈 형태의 에너지를 몸에서 내뿜고 다룬다. 주로 손목으로 쓰지만, 혀에서 쏘는 장면을 보면 다른 신체로도 방출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이름은 채찍이지만 형태는 촉수에 가깝다. 반죠 시절에는 밧줄 정도로 가늘고 강도도 약해 건물에 매달리거나 사람을 잡는 정도가 한계였지만, 이즈쿠 대에는 훨씬 강해져서 길이는 건물만 하고 사람 몸만큼 굵다. 폭주했다지만 주변 지형을 부수고 자동차 여러 대를 거뜬히 붙잡을 정도.

바쿠고는 허접하다고 조롱했지만, 객관적으로 봐도 아주 좋은 개성이다. 와이어 액션으로 이동할 수 있고, 포승줄처럼 범인을 포박하거나, 채찍처럼 휘둘러 다수를 공격하고, 멀리 떨어진 인질을 붙잡아 구출하거나, 구조현장에서 불안정한 기물을 고정할 수 있다. 히어로의 주된 역할은 빌런의 사살이 아니라 제압하여 구속하는 것이기에 구속으로만 한정해도 어지간한 파워계 개성보다 주목받을 수 있다. 세번째 극장판에서 이즈쿠가 와이어 액션으로 도심을 누비며 엄청난 기동성을 보여줘 래리엇의 말이 허언이 아님을 입증했다. 유사한 개성이나 무기 사용자가 많은데 3학년 아마지키 타마키, 1학년 A반의 세로 한타, 1학년 B반의 시오자키 이바라, 프로 히어로 신린 카무이베스트 지니스트 등이 비슷한 개성을 사용한다. 이들과 상반되는 개성을 지닌 유에이의 교사 아이자와 쇼타미드나이트도 구속이 가능한 머플러와 채찍을 무기로 쓴다.

또 래리엇이 좋은 개성이라며 "처음이 나라 다행이다"라고 말했는데, 떡밥일지도 모르지만 액면 그대로도 맞는 말이다. 폭주했을 때도 우라라카의 얼굴에 살짝 상처가 난 것을 빼면 주변 건물을 파괴해도 휘말려 크게 다친 사람이 없었고 학교에서 훈련 중이었기 때문에 큰 민간인 피해도 없었다.[19] 이미지도 직관적인데다 비슷한 개성의 선례가 많아 단련하기 수월하며, 숙달되면 범용성도 높다.

첫 폭주 이후로는 힘의 기척이 완전히 사라졌다가 인턴 재개편 즈음에 코스튬의 장갑 손등의 볼록 튀어나온 부분에서 검은 채찍을 아주 살짝 꺼낼 수 있게 되었고, 엔데버 사무소에서 인턴으로 활동한 이후에는 첫 발현 당시 수준의 출력도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시가라키 전에서는 풀카울 30%를 능가하는 시가라키도 탈출하기 어려울 정도의 구속력을 보였고, 부목으로 쓰거나 부유와 조합해 여러 사람을 동시에 탈출시키는 등 정석적으로 활용했다. 또한, 원 포 올 100%를 사용할 때 팔에 덧대어 부상을 줄였다.

293화에서는 팔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자, "프로피 스타일"이라며 입안에서 검은 채찍을 내뿜는다.

308화에서의 도구로서의 개성 인식은 긴 밧줄 타래다.

368화에서 3대의 발경과 조합하여 구속력을 강화한 흑쇄라는 기술을 사용하였다. 이때 검은 채찍의 모양이 검은 사슬로 바뀌고 발경으로 축적한 운동 에너지가 휘감겨진다.

애니메이션에 나온 걸 보면 검은 채찍의 색은 암녹색으로 보인다.

시가라키 2차전에서 개성이 야금야금 빼앗기는 불리한 상황에서 이즈쿠는 검은 채찍을 전신으로 감싸 강화하여 맞선다.

3.3.5. 6대: 연막[편집]


6대 계승자 엔의 개성. 시야가 차단되는 안개 같은 연막을 광역으로 발생시킨다. 다만 이 연막은 적과 아군 전부, 그리고 개성 사용자의 시야도 차단하기 때문에 과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사용자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 미도리야의 경우 위기 감지 개성을 병행해서 사용할 수 있어 이에 따른 페널티는 적은 편이다.하지만 410화에서 시가라키에게 위기감지를 뺏긴 관계로 이제는 조심해서 써야 되게되었다.

308화에서의 도구로서의 개성 인식은 연막탄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연막의 색이 보라색으로 나왔다.

시가라키에게 개성을 빼앗기면서 불리하지만 역으로 스타 앤드 스트라이프의 개성반발이 강화되는 일이라 오히려 양도하는 쪽으로 현재로서는 쓸모없는 자신이 먼저 빼앗기는(희생)을 자처했다.

3.3.6. 7대: 부유[편집]


공중에 떠 있을 수 있다. 올마이트의 스승인 7대 계승자 시무라 나나의 개성으로, 올마이트는 이 개성을 검은 채찍 다음으로 발현하기를 바랐다.

부유가 없어도 원 포 올 100퍼센트가 되면 풍압으로 몸을 밀어내 공중을 뛰어다닐 수 있지만, 본격적인 비행 개성들과 달리 공중에 멈춰있을 수 없고 섬세한 공중기동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부유로 공중에 안정적으로 위치를 잡으면서 더욱 효과적인 공중기동이 가능해졌다.

외전 비질랜티의 등장인물인 캡틴 셀러브리티의 개성인 '비행'과도 흡사해 보이지만 캡틴 셀러브리티의 비행은 몸 주위에 '에어로 다이내믹 필드'라는 것을 형성하여 다양하게 응용하는 방식이라 응용력에 있어서는 훨씬 성능이 좋다. 현재까지 시무라 나나의 개성은 발동 원리나 형태가 묘사되지 않았다.

부유의 각성에 대비해 미도리야는 우라라카의 제로 그래비티를 통해 공중 기동 연습을 도움받았다. 이후 283화 시가라키와의 전투에서 발현, 검은 채찍과 연계해 히어로들을 하늘로 대피시켜 시가라키의 '붕괴'로부터 구해낸다. 발현 당시 아이자와 쇼타의 부상으로 미도리야가 극도로 분노했지만 사전에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 덕인지 검은 채찍 때처럼 폭주하지는 않았다.

308화에서의 도구로서의 개성 인식은 등에 짊어진 로켓팩이다.


3.4. 선대의 의식[편집]


  • 계승자들의 사념을 저장하고 후대로 전달함
선대 계승자의 사념이 원 포 올에 깃든다. 원포올의 원류인 '개성을 양도하는 개성'은 의식에 접촉할 수 있다. 여기에 '힘을 저장하는 개성'이 섞이면서 사람의 의식까지 다음 세대로 옮길 수 있다. 올 포 원이 이를 설명할 때 침대차로 이를 비유했다. 미도리야가 5대 반죠 다이고로나 초대 계승자와 의식 세계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던 것도 이 때문이다.
이는 개성 자체에 사람의 의식이 깃들기 때문이다. 원 포 올이 급성장하고 토무라와의 싸움에서 올 포 원과 충돌해 잡아당겨 지면서 의식들도 윤곽을 띄어서 회의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원 포 올의 심상 세계에서 다른 인물들은 (모습이 잘 안 보이는 2대와 3대를 포함해서) 윤곽이 분명하지만, 올마이트만 흐릿하다. 이는 올마이트가 무개성이기 때문. 대신 40년간 원 포 올을 써오면서 원 포 올을 자신의 개성으로 만들어 원 포 올 자체에 깃들었다. 아직 살아있어서 의식 자체가 원 포 올에 있진 않지만, 무의식, 혹은 의식의 잔재는 원 포 올에 있다. 올마이트 본인이 뭔가를 알게 되면 원 포 올 내부의 올마이트 및 다른 계승자들도 알게 된다.
또한 원 포 올의 힘이 강해지면서 선대의 의식과 직접 대화할 수 있다.[20]

  • 정신 지배 저항
머릿속에 8명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선대 계승자들의 의식이 해당 개성에 저항하는 것을 돕는다. 미도리야 이즈쿠가 신소 히토시에게 정신 지배에 걸렸을 때 역대 계승자의 의식이 관여해 정신지배 개성을 해제했다. 자세한 사항은 신소 히토시 문서 참조. 비슷하게 올 포 원의 개성 강탈도 정신력 싸움이기 때문에 9명의 정신력으로 강탈을 저항할 수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강제로 개성을 빼앗는 올 포 원의 특성과, 스스로 넘길 수는 있어도 빼앗기지는 않는다는 원 포 올의 특성이 충돌하여 결국 개성 보유자들의 정신력 싸움이 되는 것이다. 다만 정신력과 별개로 올 포 원은 감정이 결락되어 시가라키의 증오심을 이용해 원 포 올을 빼앗으려고 하고 있다.


3.5. 힘의 잔재[편집]


개성을 양도해도 얼마 간은 잔재가 남아 힘을 쓸 수 있다. 그 덕분에 올마이트는 미도리야 이즈쿠에게 개성을 양도하고도 히어로 활동을 계속할 수 있었다. 역대 계승자들도 올 포 원에게 개성을 강탈당할지도 모른다는 염려를 계승 후 남은 잔재로 상대한다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7대 계승자인 시무라 나나가 올 포 원과의 싸움에서 죽었으므로 시무라도 올마이트에게 원 포 올을 넘겨주고 남은 잔재만으로 싸웠을 것이다. 하지만 타인에게 힘을 넘긴 만큼 잔재는 일시적이고 한정적인 힘이기에 얼마 안 가 완전히 사라져 무개성이 될 수 밖에 없다.

4. 단점[편집]



4.1. 과도한 부담[편집]


세대를 거듭할수록 힘이 축적되면서 반동이 커지기 때문에 계승자가 자멸할 가능성이 커진다. 계승자의 육체가 일정 수준 이하일 경우 양도받은 순간 힘을 견디지 못하고 사지가 뜯겨나가 폭발하기에 아무한테나 덜컥 넘길 수 없다. 유에이 입학시험을 통과하고 첫 수업에 나온 히어로 지망 신입생 정도가 올마이트가 언급하는 '강력한 육체'의 최소 기준인 듯하다.

9대 계승자 미도리야는 단련을 통해 개성을 담을 그릇을 만들었지만 풀 카울로 제어하기 전까진 개성을 사용할 때마다 어느 한 곳씩 뼈가 부러졌다. 이때 입은 부상은 몸 안에서 폭죽이 터진 것 같다고 묘사된다.

단순히 재능이나 육체의 격이 다른 문제일 수도 있으나, 올마이트는 처음부터 100%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던 반면 미도리야는 100%를 쓸 때마다 팔다리가 사정없이 부러진다. 올마이트가 원 포 올을 가지고 한 활약을 생각하면 그가 나나에게 받았을 때와 미도리야에게 넘겨줄 때의 저장량은 차원이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식으로 몇 대를 더 넘어가면 반동을 버텨낼 사람이 점점 줄어들다가 충격 무효화나 초재생 개성을 가진 인원만으로 후계자가 한정되거나, 최대 출력을 낼 수 없게 된다. 그리고 미도리야가 이어받은 지금도 원 포 올은 계속해서 강해지고 있다.

토코야미의 폭주나 엔데버의 체온 상승 등 다른 개성들도 나름의 위험이 있지만, 이런 개성들은 보통 어릴 때부터 사용자의 몸과 개성이 서서히 함께 성장하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위험을 통제할 수 있다. 반면 원 포 올은 선대 계승자가 증강한 힘을 다음 계승자가 바로 이어야 한다.

미도리야는 100%를 사용할 때마다 심하게 다쳤고, 반복해서 쓰고 다치다 보니 인대가 너덜너덜해져 2~3번만 더 그 정도 부상을 입으면 팔 자체를 아예 사용할 수 없게 될 정도다. 다행히 신체능력이 45%를 버틸 수 있을 만큼 성장해서 100% 난타로 생긴 부상을 버틸 수 있던 것. 결국 팔의 부담을 덜기 위해 발 위주로 사용하는 '슛 스타일'로 주 전법을 바꿨다.

정작 이렇게 미도리야가 몸을 부숴가며 낸 100퍼센트도 여전히 올마이트에 미치지 못한다. 반동으로 몸이 망가지니 어쩔 수 없는데, 부상 걱정이 없는 발경을 이용한 유사 100%로는 올마이트처럼 움직였다. 미도리야의 100%는 최소 올마이트급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다만, 이것들이야 다 제쳐두더라도 적합자가 아니면 사지가 뜯긴다니 하는 설정에는 구멍이 있는데, 이걸 대체 무엇을 근거로 어찌 알았냐는 것이다. 개성은 여러모로 연구를 해보지 않으면 사용자 본인마저 본인의 개성의 특징을 모르는 경우가 있기 때문. 여태까지 계승자는 어찌저찌 사지가 뜯기니 했다는 묘사가 없었다. 그런데 충분한 단련이 된 육체가 아니면 사지가 뜯기니 폭파하니 하는 이야기가 어디에서 나온지 의문이다. 다른 사람이 원 포 올을 얻다가 이런 경우가 나왔다고 하기에도, 후계자를 신중히 골랐다고 하는 만큼 선한 인물들만 이어받고 원 포 올을 받은 후 제법 긴 시간을 산 것을 보면 딱히 선대들도 원 포 올을 받자마자 본인들이 사지가 뜯긴 경험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아 보이기 때문. 혹은 실제 있는 부담을 과장되게 말한 것일 수도 있다.

4.1.1. 계승 조건[편집]


올 포 원과의 기나긴 악연을 이어온 원 포 올은 충분한 힘이 모이기 전까지는 그의 마수에서 원 포 올을 지켜내고 계승시키는 것이 급선무였다. 계승자의 정신적 자질이 충분하다면 육체적 특징을 신경 쓰지 않았고, 그럴 여유도 없었지만 9대 계승자부터 특이점을 지나며 원 포 올 계승의 필요조건이 새롭게 밝혀졌다.

1. 개성이 없다.
2. 원 포 올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신체를 단련했다.

여기까지가 계승 자체의 전제 조건이다.

3. 막대한 힘을 범죄에 악용하지 않을 만큼 정의롭다.
4. 계승할 의지가 있다.
5. 보유자와 인연이 닿았다.

세부적으로는 이런 조건도 추가된다. 가장 문제가 되는 1번을 빼도 하나같이 까다롭다.

작중에서 개성은 세대가 내려가면 내려갈 수록 점점 복잡해져 가며 무개성은 멸종 위기종이다. 무개성은 사회적으로 많은 차별을 받으므로 그렇게 성장한 사람이 원 포 올에 걸맞은 도덕의식을 가지기는 어려울지도 모른다.

요절한 4대의 사인을 통해 밝혀진 바로는 개성을 가진 인간이 원 포 올을 받으면 복수의 개성을 가진 탓에 몸에 부하가 걸려 몸이 빠르게 노쇠해 사망한다. 3대까지만 쌓인 원 포 올을 이어받은 4대 계승자는 양도받고 18년 만에 노쇠로 요절했다. 그때보다 더 강화된 데다가 선대의 개성까지 각성한 현재의 원 포 올을 개성 소유자가 받으면 언제 죽게 될지 모르는 시한부 인생 확정이다. 그나마 수명 연장이나 노화 억제가 개성인 사람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

올 포 원과 함께 최강의 개성임과 동시에 올 포 원을 쓰러뜨려야 한다는 숙명 때문에 가장 골치 아픈 개성이 되기도 한다. 이미 올마이트로부터 올 포 원을 쓰러뜨릴 힘까지 축적되었다는 것이 확정되었으니[21] 미도리야 세대부터는 별 상관없지만 그 이전의 세대가 문제이다. 올 포 원을 쓰러뜨리는 힘까지 축적되었다는 것이 불확실했던 8세대 이전의 계승자들은 상당히 불리한 위치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힘이 얼마나 축적되었는지 제대로 가늠하기도 힘든 시점에서 원 포 올을 가진 상태로 올 포 원과 싸움에 임하는 것은 도박이나 다름없기 때문. 만약에 그 싸움에서 패배해 죽는다면 그 시점에서 여태까지 계승되어 온 원 포 올마저 없어지는 거나 마찬가지니 말짱 도루묵이다.

그래서 여태까지의 계승자들은 올 포 원과의 싸움이 시작되기 전에 항상 계승자를 찾아서 원 포 올을 다른 누군가에게 넘겨주고 잔재만으로 싸움에 임했다.[22] 그 예가 바로 시무라 나나. 만약 그 당시 원 포 올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녀가 죽은 시점에서 그대로 원 포 올은 소멸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전에 올마이트에게 원 포 올을 넘겨주고 자신은 잔재만으로 싸움으로써 원 포 올이 사라지지 않은 것. 이렇듯 선대들은 원 포 올의 힘을 제대로 가늠하기도 힘든 상황이니 어중간하게 올 포 원과의 싸움에 임하기보단 힘을 더욱 축적해 '다음 세대'에게 맡긴다는 선택을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었던 것이다.

위와 같은 부담 + 세계관에서 무개성이 멸종하다시피 사라져가는 상황이라 10대 이후의 계승 자체가 불투명하다. 그리하여 미도리야가 마지막 계승자가 될 수도 있다.[23]

4.1.2. 폭주[편집]


어느 시점부터 특이점을 지나쳐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면 폭주한다. 9대 계승자 이즈쿠부터 축적된 힘뿐만 아니라 선대 계승자의 개성도 발현되는 이상 증세를 보였다.


4.2. 기밀 유지[편집]


타인에게 양도할 수 있다는 특성은 개개인의 고유한 능력으로 확립되는 개성이란 개념을 뒤엎는다. 이 개성의 존재 자체가 초상 사회의 성립 근간을 뒤흔들 정도로 커다란 진실이기에 극소수의 협력자 외에는 개성을 최대한 숨겨야 한다. 같은 이유로 올 포 원그의 개성 또한 공안과 일부 히어로 등 관련자들만 아는 비밀이다.

하지만 선대들의 개성을 쓸 수 있게 된 지금은 원 포 올을 숨기면서 선대의 개성을 이해시켜야 한다. 이미 아이자와가 검은 채찍이 "초파워와는 너무 다르다"고 지적했으며 284화에서 바쿠고도 이제는 완전히 감출 수 없게 됐다고 평했다. 그리고 초현실 해방전선과의 전투에서 시가라키가 원 포 올을 언급한 것을 엔데버가 읊조린 것이 공개되면서 대중들도 원 포 올이 무엇인가, 올 포 원과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인가 등 의문을 가지면서 정말로 공개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됐다.

다만 위 문단에 서술되어 있다시피 이미 개성을 가진 사람이 계승하게 되면 가중되는 부담으로 인해 얼마 안가 죽기 때문에 다음 대에 계승하는 게 어려운 상황이라 이제는 밝혀져도 큰 위험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무개성인 사람이나 몸을 개조한 시가라키라면 계승이 가능할테지만 그런 사람이 흔한 것도 아니다. 본편 시점에서 사람들이 문제 삼는 것은 올 포 원이 미도리야를 노린다는 사실이지, 개성 양도 기능이 아니다.

하지만 히어로 사회가 붕괴된 상태에서 원 포 올의 비밀이 세상에 알려지면 온갖 부의 연쇄가 미도리야에게 집중된다는 것이 문제였기에[24] 이를 알게 된 히어로들도 입을 다물고 있는 중이다.

317화를 기점으로 원 포 올의 계승자인 미도리야를 향해 매스컴이 가까워졌고 올 포 원이 미도리야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결국 이로 인해 두려움에 빠진 사람들이 배척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고 만다.

4.3. 상성[편집]


특이점 이전의 원 포 올은 힘의 계승과 정신조작 저항을 제외하면 순수한 증강계 개성으로, 정말 압도적인 힘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힘 싸움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개성이라면 충분히 원 포 올을 상대할 수 있다. 다음은 원 포 올 보유자에게 위협을 가한 사례.

원 포 올도 결국은 발동계 개성이기에 개성이 무효화되면 그냥 인간일 뿐이다. 개성 없이 맨몸으로 아이자와를 이길 수 있다면 말소에 당해도 별문제가 없겠지만, 아이자와 또한 근접전 전문가이므로 쉽지는 않다. 다만 개성을 무효화하려면 아이자와 본인의 시야 안에 있어야 하므로, 특이점 이전엔 눈으로 쫓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이동하고 특이점 이후에는 6대의 개성인 연막으로 몸을 숨겨서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다. 그리고 원 포 올의 위력을 100% 이상으로 사용이 가능한 시점에서 웬만한 증강계 개성 보유자들 정도는 단순 신체능력만으로 압도하는 만큼, 올 포 원 같은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말소 개성을 상대로도 쉽게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원 포 올 계승자의 이름을 안다는 조건에 한 번이라도 만지면 즉사나 개성 사용금지 등의 법칙을 부여할 수 있다.[25] 단, 일단은 법칙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접촉을 해야하는데 똑같이 접촉이 조건인 올 포 원, 붕괴를 지닌 시가라키가 미도리야를 잡지 못해 반죽음이 될 정도로 얻어맞은 만큼 전성기 올마이트 이하에 신체 강화 밖에 못하는 뉴 오더 사용자가 원 포 올 사용자에게 접촉이 가능한지가 문제다. 물론 뉴 오더의 진가는 '무생물에 부여하는 고유법칙'인 만큼, 원 포 올 사용자가 감당하기 힘든 전선을 구축하거나 하여 원 포 올 능력자를 무력화시킬 수 있을 가능성도 높다.

워프게이트에 상대방을 넣은 채 닫으면 상대의 방어력을 무시하고 두 동강 낼 수 있다. 쇼토가 도와주지 않았으면 올마이트도 죽을 뻔했다. 하지만 쿠로기리는 안개가 될 수 있는 부분은 한정되어 있어서 뒤로 돌아가서 치면 막지 못할 가능성이 크고, USJ 때도 올마이트를 상대하는 전력은 노우무였다.
손에 닿으면 분해된다. 하지만 손으로 만져야 능력을 발동할 수 있으므로, 치사키가 손을 대기는커녕 반응조차 못 할 속도로 패면 문제가 없다. 미도리야도 이런 방식으로 치사키를 쓰러뜨렸다.
본래 시가라키 본인의 "다섯 손가락" 에 닿은 대상만 붕괴하는 개성이었지만, 각성한 이후로는 붕괴하는 물체에 닿는 대상까지 붕괴하기 때문에 특이점 이전의 원 포 올 단독으로는 답이 없다. 치사키의 오버홀처럼 붕괴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회피하면서 공격해야 한다. 미도리야는 7대의 부유와 5대의 검은 채찍을 이용해서 시가라키를 "묶어서 공중에 띄운 채 두들겨 패는" 것으로 대응했다. 다만 스타 앤드 스트라이프가 몸의 내구력을 올려 붕괴 속도를 늦췄던 걸 보면, 원 포 올은 그 무식한 방어력으로 자기 몸이 붕괴당하기 전에 시가라키를 쓰러트려 무승부로 끌고 갈 수는 있을 거다.

사용법에 따라서는 세포 단위로 퇴화하거나 원 포 올을 받기 전까지 되돌아갈 수 있지만 100% 출력으로 스스로 상처를 입으면 되돌리기를 상쇄할 수 있다. 100% 출력에도 부상을 안 입을 만큼 충분히 단련된 상태거나, 에리의 출력이 다치는 속도를 앞질러버릴 땐 안 된다. 작중에서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되감기는 속도보다 빠르게 에리의 의식을 끊는 것으로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4기에서 에리의 능력이 폭주할 때 아이자와가 능력을 사용해 에리의 능력을 끊자 에리가 의식이 끊겼고, 자연스레 능력의 폭주도 끊겼다. 이를 보면 되감겨서 사라지기 전에 의식을 끊으면 충분히 저항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그렇다면 기습 등이 이뤄지지 않는 한 신체능력이 압도적인 OFA의 일방적인 상성이 되긴 힘들다. 더군다나 되감기를 적용하려면 접촉을 해야하는데 같은 접촉계 기술인 붕괴, 뉴 오더와 달리 되감기 단독으로는 원 포 올 사용자를 잡을 방법이 없다. 원 포 올 사용자 입장에서는 여차하면 원거리에서 풍압만으로 공격해도 충분하니까.

아예 행동을 멎게 하는 응혈은 정신에 적용되는 신소 히토시의 세뇌와는 달리 육체 그 자체에 적용된다. 실제로 미도리야는 응혈에 걸려 움직이지 못했다. 대신 원 포 올 사용자에게 상처를 입혀 그 피를 핥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계승 직후의 미도리야 이즈쿠라면 모를까 올마이트나 특이점 이후의 미도리야 상대로는 불가능 매우 어렵다.
OVA에서 올마이트도 접착력이 유지되는 동안은 몸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건물의 벽이나 바닥에 접착시킨다면 콘크리트째로 뜯어내겠지만, 다리 사이나 옆구리에 붙여버리면 다리나 팔을 쓸 수 없다. 일단 붙기만 한다면 일정 시간 구속된다.

토오가타는 상대의 공격을 무시해버리고 자기만 공격할 수 있다. 실제로 1학년 A반을 혼자서 갈아버렸다. 공격력의 문제가 있긴 하지만, 미도리야를 1학년 A반과 함께 발라버렸으니 공격력만 보완할 수 있다면 상대할 수 있다. 그러나 투과를 발동중에는 폐가 산소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망막이 빛마저 투과시켜 사물을 볼 수 없다 즉, 압도적인 속도의 연격을 계속해서 박아넣어 계속해서 투과를 사용하게 만들어 호흡곤란으로 몰아넣는 등의 대처법은 생각해볼 수 있다.

  • 대 올마이트전 노우무의 충격흡수
한도가 있으므로 열심히 때리면 된다. 다만 그 상한이 아득히 높아 올마이트도 한계를 넘을 정도로 때려야 했다.

충격을 고스란히 반대 방향으로 반사한다.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원 포 올의 하드 카운터격 개성. 유일한 단점은 발동계 개성이라 허를 찌르면 공격을 먹일 수 있다는 점. 올마이트도 정면에서는 피해를 줄 수 없다고 판단해 2중 속임수로 올 포 원을 속여 공격했다. 그러나 스타 앤드 스트라이프의 '뉴 오더'로 인해 개성이 파괴되었다.[26]

올 포 원으로 강제로 강탈할 수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근본이 같은 개성이고, 강제 강탈을 시도해도 내부에 있는 역대 계승자들의 의지가 이를 막아낸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둘의 정신력 싸움이라 올 포 원 쪽의 의지가 더 강해지면 빼앗길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도 정신력 싸움에서 이기지 못해서 원 포 올을 뺏지 못한다는 걸 알고 있던 올 포 원은 시가라키에게 올 포 원을 넘겨서 개성 인자에 담긴 자신의 정신력에 시가라키의 증오를 더해서 원 포 올을 조금 끌어당기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결국 4대의 개성이 올 포 원에 의해 강탈 당했다.

합동훈련 편에서 모노마가 원 포 올을 복사했지만, 힘을 축적하고 넘겨줄 수 있는 성질 카피 됐을 뿐 알맹이인 축적한 힘은 카피하지 못했다. 아예 본인이 "꽝"이라고 표현할 정도. 원 포 올의 힘까지 카피했다면 체력과 속도 점수가 전부 E로 최하위인 모노마의 육체가 버티지 못하고 폭사했을 것이다. 미도리야도 속으로 다행이라고 안심했었다.

이능해방군 편에서 개성이 발전. 좋아하는 사람에 한정이지만, 그 사람의 개성도 쓸 수 있게 되었다. 모노마와는 달리 아예 그 사람 자체로 변신하는 것이라 몸이 폭발할 걱정도 없기에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른다. 실제로 토가가 미도리야를 집요하게 노리고 있으므로 성사될 수도 있다. 모노마처럼 축적된 힘은 가져오지 못할 수도 있고, 축적된 힘까지 가져올 수 있어도 제어 실패의 가능성이 있다.[27]
8개의 개성을 빼앗을 수 있지만, 극장판 시점에서 나인은 이미 그 시점에서 최소 5가지 개성을 보유한 상태였다. 원 포 올은 힘을 저장하고 전하는 개성 외에도 선대들의 6가지 개성이 섞여 있기 때문에 스톡이 부족해서 강탈에 실패했다. 사실 이뿐만 아니라 원 포 올의 특성상 나인의 힘으로 강탈은 불가능했다. 올 포 원에도 적혀 있듯이 근본이 같은 개성이고 선대들의 의지가 작용하면 강탈에 저항할 수 있다.

단독으로 원 포 올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것은 사실상 '말소'와 '충격 반전', 정도이며, '뉴 오더'는 상한치에 따라서 갈릴 것이다.

물론 이는 원 포 올의 힘을 100% 발현할 수 있는 올마이트나 후반기 미도리야의 경우이며, 계승자가 아직 원 포 올에 적응이 안된 상태라면 쉽사리 무력화되기 쉽다.

최종장 즈음에선 과거 계승자들의 개성을 전부 쓸 수 있게 되었다. 거의 만능 개성이 되었으므로 그나마 대항이 가능한 개성은 올 포 원 뿐이라고 봐야 한다.

5. 기술 일람[편집]



5.1. 올마이트[편집]


이름이 '스매시'로 끝나고, 대부분 미국의 주 이름이 붙는다. 주먹을 이용한 공격이라는 공통점도 있다.[28]

적에게 주먹을 메다꽂는 필살기. 가장 스매시의 본질에 가까운 스매시이자 올마이트의 간판 기술. 올마이트는 1화(애니판 2화)에서 이 기술로 시궁창 빌런에게서 바쿠고와 미도리야를 구하고는 사이타마처럼 날씨도 바꿨다. 차이점이라면 이미 내리고 있던 비를 그치게 한 사이타마와 다르게 올마이트는 상승기류로 맑은 하늘에서 비를 내리게 했다. 미도리야가 머스큘러와 싸울 때에도 델라웨어 스매시와 병용해 마무리 기술로 작렬하여 머스큘러를 쓰러트렸다. 첫 번째 극장판에서는 올마이트와 미도리야가 동시에 '더블 디트로이트 스매시'를 날렸으며, 두 번째 극장판에서는 나인의 기상조작에 대항하여 미도리야와 바쿠고가 동시에 디트로이트 스매시를 100%로 사용, 어마어마한 규모의 상승기류를 일으켜 나인이 일으킨 적란운을 날려버린다.


만화와 애니 모두 1화에서 진흙 빌런에게 붙잡힌 미도리야를 구할 때 사용. 멀리서 펀치를 날려 그 풍압으로 적을 날려버린다. 펀치가 직접 닿지는 않고, 풍압도 충격파라기엔 너무 약해서 파괴력은 거의 없다. 미도리야를 구할 때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풍압만으로 빌런을 밀어내 인질을 구하는 용도인 듯하다. 위 움짤에서 진흙 빌런에게 맞는 것처럼 보이는 건 진흙 빌런이 뻗은 촉수이고 미도리야를 붙잡고 있던 본체는 풍압에 날아갔다. 그리고 카미노구 사건 이후 멋대로 위험한 곳에 뛰어든 미도리야에게 날렸다. 물론 힘을 잃었기 때문에 위력은 그냥 병약한 사람이 날린 평범한 펀치였다.[29] 시가라키와의 싸움에서 미도리야도 사용한다.
가속해서 달려와 손날치기를 먹이는 기술. 13화 초반에 한 가족들을 인질로 잡고 히어로 상대로 농성을 벌이는 연쇄 강도 살인범 빌런 "승방 헤드기어"의 뒤에서 달려와 뒤통수에 작렬시켜 기절시키고 가족들을 구했다.

미주리 스매시의 강화판. 곧장 달려들어 크로스촙을 날리는 기술. USJ에서 뇌무한테 사용했으나 뇌무의 충격 흡수 개성 때문에 먹히지 않았다.

주먹을 내지를 때 발생한 충격파를 추진력 삼아 뒤쪽으로 가속하는 일종의 대시. 이 기술로 기말 실기시험 때 도주하려는 미도리야의 척추에 몸통박치기를 박아넣어 저지했다. 그리고 리커버리 걸한테 조금만 더 셌으면 장애인이 될 뻔했다며 혼났다.

고속으로 회전하며 몸에 달라붙은 적을 날려버린다. 89화에서 몸에 달라붙은 뇌무들을 떼어낼 때 사용했다.

극장판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두 명의 영웅에서 젊은 시절의 올마이트가 사용하는 기술로 공중에서 적을 향해 강력한 주먹을 내리꽂는 기술. 젊은 시절 미국에서의 파트너였던 데이빗의 고향 이름에서 따왔다.

외전 비질란테에서만 등장한 기술로, 주먹을 사용해 토네이도를 만들어낸다. 오클라호마 스매시가 자신 몸 자체가 토네이도의 축이 되는 스매시라면 네브래스카 스매시는 주먹이 축이 되는 듯. 이 기술을 사용해 수백 마리의 소형 폭발성 빌런을 한꺼번에 제거했다.

빌런이여! 이런 말을 알고 있는가!! 보다 먼 곳으로! PLUS ULTRA!!!
노우무 전 마무리 기술로 원 포 올을 한계까지 끌어올려 적의 복부에 스매시를 직격한 후 말 그대로 보다 먼 곳으로(Plus Ultra) 날려버린다.
극장판에서는 마지막 일격으로서, 올마이트와 미도리야가 함께 위의 노우무전과 같게 빛의 구슬이 이어지는 장면과 함께 날린다. 극장판의 TV 판보다 훨씬 상승한 작화 덕분에 포텐이 제대로 터지는 부분. 미도리야가 9대 계승자인 만큼 올마이트의 연출에 하나 더 이어서 9번째로 극채색의 빛의 구슬이 이어진다.


많은 사람이, 나처럼 그 힘을 다음 세대한테 맡겼어. 모두를 위한 힘이 되기를, 하나의 희망이 되기를 바라면서. 다음은 네 차례야. 토시노리, 힘내자!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애니메이션 3기 11화(49화)에서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오브 스매시를 사용할 때의 시무라 나나의 대사
"히어로 올마이트"의 최후의 스매시. 올 포 원과의 결전에서 마지막의 마지막에 원 포 올을 최후의 불꽃까지 짜내서 날린 라이트 훅. 이 스매시로 올 포 원을 쓰러뜨리지만 그 대가로 모든 힘을 사용한 올마이트는 원 포 올은 물론 히어로로서의 자신과도 영원히 작별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기술의 연출이 한층 더 강화 돼 원 포 올의 빛의 구슬을 선대인 시무라 나나의 대사와 함께 선대 계승자인 시무라 나나가 건네준 빛의 구슬로 8대의 올마이트가 올 포 원을 찍어누르도록 도와주는 모습에 마지막 불씨가 맹렬하게 다시 타오르며 올 포 원을 제압하는 연출이 나와 호평 일색이다. 여기에 더해 무너진 건물과 헬기까지 휘말려 날아갈 정도로 어마어마한 소용돌이를 만들어내며 위력적으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이 올마이트가 순수한 내츄럴 본 히어로라는 것과 역대 최강의 히어로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대목이자 지금까지 나온 올마이트의 기술 중에서 가장 강력한 최후의 일격기인 동시에 필살기이다. 아무리 지금까지 선대들이 축적한 원 포 올의 힘과 올 포 원이 계속해서 싸우면서 힘을 쓴 걸 고려해도 미도리야에게 원 포 올을 계승하고서 남은 힘마저도 거의 사라질 무렵에 정말 말 그대로 끝의 끝까지 쥐어짜내서 날린 펀치가 단 일격으로 올 포 원을 쓰러뜨리고, 그 펀치의 여파가 무려 카미노 일대에 막강한 위력의 폭풍을 만들어낼 정도면 말 다 했다.
그랑블루 판타지 콜라보에서 소환석으로 실장된 올마이트는 이 기술을 사용하는데, 최후의 필살기라는 이름에 걸맞게 최대 243만의 광속성 데미지를 주며 재소환이 불가능하다. 참고로 가호명은 이 후에 올마이트가 말한 대사인 다음은 너다.

5.2. 데쿠[편집]


올마이트의 영향을 받아 기술 이름에 스매시와 미국의 주를 붙인다. 후술할 슛 스타일에 해당하는 기술들은 미국의 도시명을 붙인다.

미도리야의 오리지널 기술. 딱밤으로 충격파를 만든다. 기술을 쓸 때마다 여기저기 부러졌던 미도리야가 가장 자주 썼던 기술로, 델라웨어 스매시를 쓰면 손가락만 다치고 끝나기 때문. 보통은 그냥 '스매시'라고만 외치지만, USJ에서 수난 존에서 빌런들과 대치할 때는 '델라웨어 스매시'라고 불렀다. 머스큘러와 싸울 때는 디트로이트 스매시와의 연계기 델라웨어 디트로이트 스매시로 사용. 손이 근육 갑옷에 파묻혀 있었기에 델라웨어 스매시로 손을 펴 무식한 방어력의 근육 갑옷을 걷어낸 뒤 디트로이트 스매시로 결정타를 먹였다. 최종결전에서는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검은채찍으로 근육을 신축시키고 발경을 한계까지 섞어 손가락만으로 올마이트와 같은 대규모의 풍압을 보여줬다.

이후 젠틀 크리미널과의 결투에서 새로운 장비를 이용한 응용기가 등장했는데, 풍압을 한 방향으로 집중시켜 상대방을 요격하는 방식이다. 명칭은 델라웨어 스매시 에어포스(Delaware Smash Air Force).
미도리야가 원 포 올을 받고서 만들어낸 최초의 기술 치고는 이후에 나올 기술들과 비교해도 가공할 위력을 발휘하는데, 그 이유는 미도리야가 이 기술을 고안한 당시 0 아니면 100으로만 사용이 가능해서 팔 전체가 아닌 손가락으로만 부상을 줄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기술이었기 때문이다. 즉, 델라웨어 스매쉬는 원 포 올을 사용해도 죽지는 않을 정도의 신체능력만 만든 미도리야에게는 손가락으로 사용하는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오브 스매쉬랑 다를게 없는것이니 사용하자마자 손가락이 골절되는것은 당연한 것이다.

발을 위로 올려 아래로 내려찍듯이 공격한다. 17권 중 155화, 애니에선 4기 12화에서 오버홀을 공격할 때 사용. 스매시 중에선 처음으로 발을 썼다. 맨체스터는 영국의 도시로 유명하지만 원 포 올 기술의 전체적인 특징을 볼 때 모티브는 미국의 도시[30] 맨체스터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뛰어올라 공을 차듯이 상대방을 찬다. 180화에서 젠틀 크리미널과의 전투에서 결정타로 사용하였다.
272화에서 첫 등장. 발차기로 풍압을 날린다. 델라웨어 스매시 에어포스용 서포트 아이템을 개발할 때 추후에 아이언 솔에도 추가한다는 언급이 있었으므로 그 기능으로 추정된다.

손날로 강하게 내려 치는 기술.[31] 시가라키와의 싸움에서 처음 선보였다. 치명상을 입은 그랜 토리노를 구하고, 올마이트급 신체 능력을 지닌 시가라키를 제압하기 위해 100%로 사용했다. 그러나 개조 시술을 받은 시가라키가 초월적인 피지컬로 버텨내고 팔을 물어 제압에 실패한다.

히어로는 지켜야할게 참으로 많거든! 그러니까...

.....그러니까아...! 지지 않는ㅡ거야아아!!!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월드 히어로즈 미션에서 등장한 미도리야의 오리지널 필살기. 원 포 올 풀 카울 100% 상태에서 사용 가능한 필살기다. 상대 주변을 초고속으로 회전해 한계까지 실린 가속도로 킥을 날린다. 월드 히어로즈 미션에서 플렉트 턴과의 대결에서 선보였으며, 플렉트 턴의 반사를 뚫기 위해 원 포 올을 최대치로 끌어모아 사용했다. 위력은 히어로즈 라이징의 원 포 올 풀 카울 100% 상태의 회전 발차기 다음가는 위력을 보여줬다. 플렉트 턴을 압도적으로 리타이어시켜서 상시 발동형인 반사를 못하게 만들었으며, 플렉트 턴이 날아가서 처박힐 때 나온 충격파만으로 그들이 싸우던 스테이지를 완전히 박살내는 것도 모자라서 로디가 내려갔던 계단의 일부마저도 완전히 개박살내버리는 위력을 발휘했다.

5.2.1. 원 포 올 풀 카울[편집]


파일:Full_Cowling_mobility.gif
Full Cowl

"풀 카울"은 오토바이의 위와 아래를 모두 덮는 커버를 뜻한다. 영어는 full cowl보다 full fairing이라는 말을 더 많이 쓴다. 반댓말은 위만 덮는 half cowl/fairing. 영어 더빙과 자막에는 문법에 맞게 full cowling으로 번역되었다. 이름의 의미처럼 평상 시에는 반동 데미지를 받지 않을 출력으로 원 포 올을 전신에 둘러 신체능력 전반을 강화하며, 유사시엔 리스크를 감수하고 전신 풀 카울을 건 상태에서 신체 특정 부위에 한계를 넘기는 출력의 원 포 올을 덧씌워서 공격하기도 한다. 유에이고 1학년 직장연수 기간 때 습득. 큰 특징으로는, 미도리야를 상징하는 색깔이 초록색이라 그런가 주변에 네온그린색의 스파크가 튀기며, 몸에서 약간 빛이 난다. 개념은 단순하지만, 활용도가 대폭 상승한다.


만약, 풀 카울을 100%까지 극한으로 끌어올린다면, 모든 신체능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해서 한 발을 내디는 것만으로도 지면이 파괴되고, 주변에 엄청난 오라와 함께 몸 주변에 네온그린색으로 튀던 스파크가 네온블루색의 스파크로 변하고, 피부 위로 붉은 스파크 무늬가 떠오르며 피부색이 달라짐과 동시에 그라데이션이 있는 것처럼 빛나 보이게 변하고, 머리카락이 빛나며 동공의 모양이 독특한 모양으로 변한다. 다만 움짤에서는 에리의 개성인 '되감기'를 빌려 힘의 반동을 무효화시켰기에 가능했던 것이고, 20%를 잠시 사용했을 때도 온몸이 비명을 지르던 사예팔재회 시점 미도리야가 혼자서 100퍼센트 풀카울을 발동했다면 그냥 자폭. 하지만 비주얼 적으로 상당히 임팩트가 있기 때문에 극장판에서는 100퍼센트 풀카울로 피니쉬를 날리는 것이 전통이 되어버렸다.

"원 포 올을 너무 특별하게 생각하며, '사용한다'는 의식이 강하다"는 그랜 토리노의 지적을 들은 다음, 너무 많이 넣은 탓에 전자레인지로 채 데우지 못한 붕어빵을 보고 찾아낸 해답.[32] 붕어빵에 자신을 대입하여 전신에 원 포 올을 발동한다.는 발상을 이끌어냈다.

이때 그랜 토리노는 "꽤나 빨리 도달했다"고 말하는데, 원 포 올의 진짜 사용법은 이쪽인 듯. 개성은 신체 일부이며 자연스럽게 써야 한다는 언급도 있다. 원 포 올을 받기 전부터 원래 몸이 완성되어 있는데다가 처음부터 원 포 올을 완벽히 제어했던 올마이트는 '부분만 쓴다'는 개념 자체를 몰라서 풀 카울을 알려주지도 못한 것 같다. 이후 젠틀 편에서 본인이 밝힌 바로는 자신도 상시 온몸 100% 출력은 아니었다고 한다. 올마이트 자신은 '힘을 조절하는 것'으로 생각했지 '자신의 몸을 다치지 않게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아 별생각 없이 알려주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파일:풀 카울 100%.jpg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히어로즈 라이징의 이 장면에서 풀 카울 100%라고 하는 대사가 있는데 비주얼 적으로 평상 시의 풀카울과 다를 게 없다. 아마 부분 100퍼센트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확실해 보이는데 머스큘러 전 때처럼 미도리야 본인의 기합이 담긴 기술명이거나 제작진의 실수로 보인다. 이 풀 카울 100%를 사용하는 모습은 해당 영화인 히어로즈 라이징과 월드 히어로즈 미션에서도 나왔는데 공통적으로 사예팔재회 때와 같이 머리카락이 올라가면서 푸른 스파크가 튀기는 연출을 보였기 때문.


파일:미도리야 원 포 올 100% 히어로즈 라이징 Ver..jpg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히어로즈 라이징의 나인과의 전투 종반에서 미도리야자신의 인생 그 자체이자 모든것인 최고의 히어로가 되겠다는 꿈마저도 포기하고 소중한 친구들과 나부섬에 있는 사람들을 지켜내기 위해서 바쿠고에게 원 포 올을 계승하고 본인은 남은 잔재만으로 100% 상태에 돌입했는데, 이때는 푸른색 스파크가 튀기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푸른 번개가 전신에서 뿜어져 나오면서 빛으로 이루어진 인간같이 보이게 된다. 이 전신 100퍼센트 풀카울 상태에서 자신의 스승을 오마주한 히어로로서의 마지막 일격을 날리는 장면이 호평이 자자하다. 이때 사용하는 회전 발차기가 현재 최종 결전에 와서도 여전히 역대 최강의 위력을 자랑하는 공격이다.[33][34]

5.2.2. 원 포 올 풀 카울 - 슛 스타일[편집]


Full Cowl - Shoot Style

미도리야가 필살기를 개발중에 팔에 가하는 부상을 경감하기 위해 코스튬 개량을 모색하던 중 힌트를 얻어 만든 미도리야만의 기술.

주먹을 주로 이용했던 올마이트의 스타일에서 탈피, 다리를 위주로 한 전투 스타일. 만드는 과정에서 이이다 텐야에게서 다리를 활용하는 움직임에 대해 조언을 노트에 적어두고 참고했다. 바쿠고와의 싸움 이후 바쿠고에게 예비 동작이 너무 커서 난전에는 부적합하지만 주먹과 섞어쓰면 성가시다고 평가받았다.


6. 역대 계승자[편집]



파일:히로아카_로고.png

역대 원 포 올 계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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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2대
3대
4대
5대
개성 부여(1st

시가라키 요이치
변속(2nd

쿠도
발경(3rd

브루스
위기 감지(4th

시노모리 히카게
검은 채찍(5th

반죠 다이고로
래리엇
6대
7대
8대
9대
연막(6th


부유(7th

시무라 나나
(무개성)(8th

야기 토시노리
올마이트
(무개성)(9th

미도리야 이즈쿠
데쿠




파일:원포올계승자.webp
유에이 체육대회에서 신소 히토시에게 세뇌당한 미도리야의 환영에서 첫 등장. 이후로는 오랫동안 등장도 언급도 없었다가 미도리야의 꿈속에서 다시금 나타난다.

성씨와 이름이 모두 밝혀진 소유자들의 이름에는 전부 자신의 대에 맞는 숫자로 읽을 수 있는 한자가 있다. 홀수 대는 이름에, 짝수 대는 성씨 부분에 해당 한자가 있다. 발음이 같은 숫자로 치환해 나타내면 시가라키 요이치(一), (四)노모리 히카게, 반죠 다이(五)로, 시무라 나나(七), (八)기 토시노리, 미도리야 이즈(九). 아직 이름이 드러나지 않은 3명도 2(쿠도), 3, 6(엔)을 의미하는 숫자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257화에서 올마이트가 선대 계승자들은 강해서 선택받은 게 아니라, 어떻게든 원 포 올을 연명시키기 위해 그저 맡겨지고 맡긴 사람들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이들 7명은 모두 올 포 원에게 대항하다 죽거나 몸이 못 버텨서 단명했다. 역으로 생각해보면, 그저 우연히 절대 악에 대항하기 위해 키우고 숨겨야 하는 비밀스러운 힘을 떠맡게 되었음에도 계승자 중 단 한 명도 에 굴복하거나 힘에 취해 타락하지 않고 꿋꿋이 정의의 길을 걸었다는 이야기다. 인복이 정말 억세게 좋았거나, 계승자들이 후계자를 고를 때 정의감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짚고 넘어간 듯.

미도리야가 개성 발현 5세대이면서 원 포 올 9대이므로, 선대 계승자들은 평균적으로 반 세대 정도만 활동하다가 죽었다는 뜻이다. 히어로는 40~50대에도 현역으로 뛰는 사람이 많을 만큼 장수 직종인데도 말이다. 1세대는 보통 30년을 기준으로 하므로 대략 15년, 이것도 그나마 평균치고, 올마이트는 무개성이라 원 포 올을 40년 소유하고 있었고, 그다음으로 제일 길었던 게 4대 계승자로, 겨우 18년. 그것도 노쇠화로 말미암은 4대의 자연사 때문이었다.

또한 원 포 올의 계승자들은 대부분 끝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35]

6.1. 시가라키 요이치[편집]


제일 앞에서 손을 내밀고 있는 남자. 항목 참조.


6.1.1. 번외[편집]


힘을 축적해 두는 개성의 원소유자

초대 계승자와 다르게 "힘을 축적해 두는 개성"의 원소유자에 대한 정보는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 애초에 초대조차 원주인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을지 의문. 초대의 개성과 섞여서인지 심상 세계에서도 등장하지 않는다. 물론 개성 인자에 사람의 의식이 깃든다는 설정이 있기에 추후 원 포 올 안에서 등장할 수도 있다.

이래저래 의문투성이인 인물로 애초에 올 포 원이 초상여명기에 어떻게 그의 개성이 힘을 축적하는 개성인지 알았는지도 의문. 초상여명기의 인물이 확실한 그로서는 아무리 길어봐야 20년 이상 개성을 소유하지 못했을 것이며, 올포원이 닥치는 대로 이것저것 빼앗다가 우연히 힘을 축적하는 개성까지 빼앗았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올 포 원이 큰 생각 없이 동생에게 이 개성을 주었다는 점에서 원소유주는 그다지 강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개성의 특성상 개성 소유자는 수련하면 강해지는데 이 개성의 소유자가 강했다면 올 포 원 입장에서도 가벼운 마음으로 동생에게 주지는 않았을 것이다.

6.2. 쿠도[편집]


얼굴에 흉터가 나있는 뾰족머리의 남성. 항목 참조.


6.3. 브루스[편집]


머리를 틀어 올린 남성. 항목 참조.


6.4. 시노모리 히카게[편집]


얼굴에 금이 가 있는 남성. 항목 참조.


6.5. 반죠 다이고로[편집]


초대의 왼쪽에 있는 고글을 이마에 쓴 남자. 항목 참조.


6.6. [편집]


위의 사진에서 5대 뒤에 있는 흑발의 청년. 아직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항목 참조

6.7. 시무라 나나[편집]


초대 오른쪽의 여성. 문서 참조.


6.8. 야기 토시노리[편집]


항목 참조.


6.9. 미도리야 이즈쿠[편집]


올마이트에게서 넘겨받았다. 계승 방법은 올마이트의 머리카락. 발동 방법은 항문에 힘 빡 주고 마음속으로 "SMASH!!"라고 외치면 된다. 애니의 한국어판에서는 똥꼬에 힘 빡 주고라고 더빙되었다. 개성을 쓴다는 감각 자체를 이해 못 하는 미도리야를 위해 올마이트가 가르쳐준 방법. 개성에 익숙해져 풀 카울을 개발한 이후로는 딱히 스매시를 외치지 않아도 개성을 쓸 수 있다.

다만 이 강력한 힘을 견딜 수 있는 육체를 만들기 위해서 10개월 동안 어려운 훈련을 받고 해변의 널려있는 대형 쓰레기들을 치워내야했는데 노력끝에 성공하자 올마이트는 놀라워하며 '처음부터 운 좋게 부여받은 것과, 인정받고 양도받은 건 그 본질이 전혀 다르단다!'라고 칭찬했다.이는 올마이트가 스승인 시무라 나나에게 들었던 말이기도 하다.

그렇게 단련하고도 초기에는 힘조절이 서툴러 한 번 쓰고 나면 다시 치료될 때까지 힘을 사용한 부분을 사용하지 못할 만큼 크게 손상을 입었다. 유에이 입시에서 최초로 썼을 땐 도약하고 펀치를 날린 대가로 두 다리와 오른팔이 박살 났다. 이후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한 손가락 끝마디에 집중시켜 사용 횟수를 늘렸다.

하지만 빌런 연합이 학생들을 습격했을 때, 빌런 시가라키 토무라를 공격하려 원 포 올을 발동했을 때는 반동이 없었다. 그 전에 대 올마이트 전용 노우무가 막아 세워 충격을 흡수했기 때문에 시가라키까지 충격이 오지 않았던 것이었다. 그래도 한참 약했던 당시에도 잡몹이 날아가고 전등이 와장창 깨지는 충격파를 내는 위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토도로키 전에서는 이미 부서진 손가락을 다시 튕겨 쓰거나 입을 이용해 엄지손가락을 튕기기까지 하며 손가락을 한계 이상까지 망가뜨리는 막장 플레이를 선보였고 마지막에 오른팔로 스메쉬를 날리지만 결국 장외로 패배했다. 미도리야가 공중에 있었기 때문에 반작용에 영향을 받기 쉬웠던 반면 쇼토는 얼음으로 몸을 고정한 덕에 반작용의 영향을 적게 받았던 게 꽤 영향을 미친 듯. 원작에서는 누가 밀리는 듯한 연출 없이 그냥 둘이 부딪치자마자 5개의 벽이 전부 동시에 부서졌지만 애니에서는 미도리야는 방어벽을 1개를, 쇼토는 2개를 부셔 힘에서부터 차이가 난 걸로 연출되었다. 쇼토의 파트였기 때문에 쇼토를 밀어준 연출인듯싶다.

1차 히어로 인턴 편까지는 일종의 필살기 개념으로 사용했지만, 사실 원 포 올은 몸을 움직이듯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것이 정상이다. 이는 다른 개성도 마찬가지로, 미도리야가 원래 없던 개성을 사용한다고 지나치게 의식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용하지 못했던 것. 미도리야가 원 포 올을 쓸 때 지연이 생기는 것도 그 때문. 물론 미도리야가 올마이트에게 받은 원 포 올은 수십 년 동안 NO.1 히어로의 자리를 지켜낼 만큼 활발히 활동한 올마이트의 힘이 원 포 올의 힘을 저장해두는 개성에 의해 축적되어 올마이트가 선대 원 포 올 보유자에게 양도받았던 때보다 더 강해져 있었을 가능성도 높다.

원 포 올을 담아두기 위한 강인한 육체를 단기간에 급조한 이즈쿠와는 달리 올마이트는 처음부터 완성된 몸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즈쿠와 같은 문제를 겪은 적이 없었고, 이에 대해 조언도 해줄 수 없었다. 이를 보면 해변에서 올마이트가 가르쳐준 건 순식간에 힘을 끌어올리는 방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36] 풀 카울을 패시브처럼 쓰고 있었던 만큼 풀 카울의 사용법은 조언해줄 수 없었고 본인이 힘을 끌어올릴 때 사용하는 방식을 전수해준 것. 그리고 이 조언 때문에 미도리야는 상시발동을 조금씩 키워나가는 게 아닌 0 아니면 100%밖에 사용하지 않는 이상한 전투방식으로 시작하게 되었다.[37]

그랜 토리노 덕분에 이 사실을 깨달은 이즈쿠는 원 포 올을 상시 두르는 방법을 익혔다.[38] 며칠 만에 성과가 나타나 스테인의 면상에 펀치를 먹이는 데 성공한다. 스테인은 대단한 고수로, 엔진이라는 개성 덕분에 엄청나게 빠른 이이다의 기습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칼을 휘둘러 쳐냈을 정도다. 근데 미도리야의 기습은 봤는데도 정통으로 맞았다. 미도리야 본인은 이 기술에 원 포 올 풀 카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후 싸움의 양상이 크게 달라졌다. 이전엔 지식과 분석력을 이용해 적의 공격을 이리저리 피하다가 원 포 올의 충격파를 날리는 형식이었는데, 풀 카울은 속도와 기동력을 살려 쉴 새 없이 공격을 퍼붓는 식. 기껏해야 출력은 5%고 오래 사용하면 부담이 오는 건 똑같지만, 일단은 아이자와가 누누이 말했던 한 사람 구하면 쓸모없어지는 약점에서 벗어났다.

여담으로 올마이트는 'SMASH!'를 외칠 때 공격 바리에이션에 따라서 텍사스, 디트로이트미국의 주와 도시 이름을 붙이는 특징이 있다. 이즈쿠 역시 이런 명칭을 붙이는데, 주위 사람들은 올마이트와 유사한 증강계 개성을 가진 소년이 빠돌이짓 한다고 여긴다.

개성을 강화하는 훈련 도중, 올마이트에 대한 동경과 모방에서 벗어나 주먹이 아닌 하체를 이용하는 방식을 만들었다. '슛 스타일'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허용 한계도 8%로 늘어났다. 미도리야가 올마이트와 다른 방향으로 개성을 사용한다는 증거.

154화에서는 원 포 올을 20%까지 발동했다. 근육과 뼈가 삐걱거린다는 말을 보면 허용한계선이 늘어났다기보다는 부상을 감수하고 무리하는 모양. 겨우 20%의 힘으로 바닥을 발로 내리치자 거대한 벽이 전방에 생겨 오버홀의 공격을 막았다.

파일:원 포 올 풀 카울 100%.png
데쿠풀 카울 100%


157화에서는 되감는 개성을 가진 에리의 개성을 상처를 입어도 상처 입기 전 상태로 되감는 형태로 활용해 원 포 올 풀 카울 100%를 발동한다. 이때 머리가 위로 뻗치고 머리카락색이 변하며 풀 카울 특유의 파직거리는 효과가 매우 강렬하게 발산된다. 애니에선 5%~20%의 풀카울 효과는 미도리야의 이미지 컬러인 형광을 뛰는 초록색으로 빛나고 있었지만 100% 풀카울을 발동하자 파란색 효과로 변하고 눈 쪽에도 더 밝은 효과가 새로 생겼다. 100%를 발동하기 직전에 미도리야가 했던 생각을 고려하면, 이때를 기준으로는 전신에 발동하자마자 쓰러질 정도로 신체에 강한 부담을 가하는 것이니 이마저도 완전한 풀카울 100%는 아니다.

158화에서는 100퍼센트의 힘으로 발차기 한방에 집채만 한 거대 괴물로 변한 오버홀을 하늘로 날려버렸고, 반응 속도와 개성을 이용한 수복 속도가 매우 빠른 오버홀이 아무것도 못 하도록 엄청난 속도의 주먹 러시를 마구 때려 박아 박살 내버린다.

이때는 올마이트와 전투방식이 다르다. 올마이트는 넘치도록 빠르지만, 적에게 맞아가면서 자신의 강력함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미도리야는 적의 공격을 피하고 쳐내면서 적당한 위력의 연타로 승부를 본다.[39]

또한 의외로 올마이트라도 항상 100%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정확히는 올마이트도 일부만 발동시켜 놓은 상태에서 미세한 제어로 공격 시에만 상한을 끌어올려 100%의 출력을 발휘하는 식으로 사용했다. 미도리야도 순간적으로 출력을 올리는 제어를 익혀야 한다. 이 시점에서는 풀 카울을 발동시키거나 출력을 올릴 때 지연이 있다.

175화에서는 하츠메 메이가 제작해 준 장갑을 손에 넣었고, 마침 웅영에 침입하기 위해 근처를 지나가던 젠틀 크리미널과의 전투에서 바로 써먹게 된다.

초대: 네가 9명째구나, 좀 더 보여주고 싶었지만 아직은 어찌어찌 20%구나 조심해, 특이점은 이미 지났어. 그래도 괜찮아, 넌 혼자가 아니야.


193~194화를 통해서 원 포 올 그 자체에 적어도 초대의 잔류 사념이 남아 있는 듯이 자각몽의 형식으로 초대와 올 포 원의 과거에 있었던 일을 보여준다. 역대 계승자들의 모습도 함께 나타났지만, 아직 살아있는 올마이트는 뿌연 연기처럼 흐렸고 미도리야는 몸이 검은 안개에 덮여 있으며 덮이지 않은 부분만 간신히 움직일 수 있었다.

자각몽에서 깨어난 미도리야에게는 계승을 받은 오른손에 그림자와도 같은 문신이 생겼다. 올마이트는 이 일에 대해서 올 포 원의 그림자라 설명하며 선대인 시무라 나나에게서 들은 바가 있고 회상을 통해 시무라 나나 본인이 선대의 계승자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언급하지만, 자신의 대에서는 그러한 일이 없었다.

파일:원포올_개성폭주.png
선대의 개성이 폭주하는 모습

211화에서는 난데없이 개성이 폭주, 오른손에서 검은 촉수를 뿜어내며 제어불능이 된다. 그리고 5대 계승자 반죠 다이고로와 마주하는데, 원 포 올에는 계승자의 개성이 저장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211화에서 나온 검은 촉수 같은 것은 5대 계승자 반죠 다이고로의 개성 '검은 채찍'. 이런 현상은 전대인 올마이트까지만 해도 없던 현상으로, 이즈쿠의 대에서 처음 발생했다. 원 포 올 100%에 달성하고, 선대의 개성들까지 손에 넣는다면 이전의 올마이트 이상의 히어로의 될 수가 있게 된다. 올마이트에게 미도리야의 증상을 들은 그랜 토리노가 자신의 기억을 살려 올마이트에게 전달한 내용에 의하면, 7대 계승자인 시무라 나나가 꿈을 통해 선대 계승자와 만났을 때는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한다.

2차 인턴 편에서는 상시 사용 가능한 출력이 10~15%까지 올랐고 '검은 채찍'과 델라웨어 스매시 에어포스를 단련하는 과정에서 더더욱 성장하였는지 275화 기준으로 상시 사용가능 출력은 30%로 상승했고, 임팩트 순간에만 출력을 올리면 45%까지 사용해도 다치지 않는다.

283화에서는 7대 계승자 시무라 나나의 개성 부유가 발현되고, 원 포 올과 검은 채찍과 동시에 사용했다.

286화에서 바쿠고의 부상으로 폭주하기 직전에, 그리고 295화에서 4대 계승자의 개성인 위기감지가 발현되었다.

308화에서 6대 계승자의 개성인 연막을 발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첫 발현 시기는 미도리야가 의식불명인 시점 이후로 보인다.

313화에서 3대 계승자의 개성인 발경이 발현되었다. 미도리야는 예전부터 개성은 알고 있었지만, 발현은 이번이 처음인 듯하다. 3대 계승자가 작중 시점에서야 사용법을 알려주겠다고 한다.

368화에서는 2대 계승자의 개성인 변속이 발현되었다.[40]

6.9.1. 바쿠고 카츠키[편집]


극장판 히어로즈 라이징에서 미도리야가 바쿠고에게 원 포 올을 양도하고 자신은 그 잔불씨를 이용해 싸운 적 있다. 다만 이건 추후 바쿠고가 대여한 것으로 밝혀지고, 원 포 올은 미도리야에게 계속 남게 되었다.[41][42]

파일:바쿠고 주마등.jpg
362화에서 미도리야가 내면에서 봤던 올마이트의 잔상이 바쿠고의 임사 체험에서 나타나는데 심상세계의 올마이트와 같이 원 포 올으로 인해 이어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7. 다른 개성과의 조합[편집]


계승자가 원래부터 개성을 가지고 있으면 원 포 올과 본래 개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올마이트와 이즈쿠, 초대를 제외한 역대 계승자들은 각자 개성을 가지고 있었다. 올마이트토도로키 쇼토가 원 포 올을 이어받았다면 반랭반열에 엄청난 파워를 가진 슈퍼히어로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2기 극장판 '히어로즈 라이징'에서 바쿠고 카츠키가 한때 원 포 올을 이어받았는데, 본인의 개성 '폭파'도 훨씬 강화되었다.

이는 개성은 소유자의 신체에서 비롯되기 때문. 원 포 올을 이어받으면 신체능력이 급상승하므로 계승자의 개성도 강해지고 어지간한 반동이나 페널티는 원 포 올의 내구력으로 무시할 수 있게 된다.[43] 올 포 원도 증강계 개성 여럿과 근골용수철화, '공기를 밀어내는 개성'을 조합해 올마이트의 펀치에 필적하는 충격파를 낸 적이 있다.

개성을 무효화하는 아이자와 쇼타가 원 포 올을 받았다면 희대의 사기캐가 되지 않았겠냐는 우스갯소리도 종종 나오는 편이다.

하지만 304화에서의 내용에 의하면 이는 불가능에 가까운 것으로 드러났다. 4대 계승자인 시노모리 히카게가 몸에 걸린 과도한 부담으로 인해 18년 후에 몸에 균열이 일어나다가 쇠약사했으나, 무개성이었던 올마이트는 그보다 더 오랫동안 소유했음에도 올 포 원과의 혈전 직전까지는 딱히 몸에 이상이 있던 적이 없었다. 이 때문에 올마이트와 선대 계승자들로부터 개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원 포 올을 계승하면 수명이 줄어든다는 가설이 세워졌으며, 4대와 올마이트의 사례로 봤을 때 사실일 확률이 매우 높다.

대신 현재 미도리야가 선대 계승자들의 개성을 하나씩 각성하면서 단독으로도 최강급 파워를 발휘하는 원 포 올이 다른 개성과 시너지를 일으키면 어떤 위력이 나오는지 여실히 알려주고 있다. 원 포 올 45% + 검은 채찍 + 발경으로 일으킨 유사 100%와 원 포 올 45% + 변속 + 발경으로 일으킨 원 포 올 120%가 그러한 예.

8. 사망 플래그?[편집]


성화처럼...

양도된 불은 아직 불씨.

앞으로 수많은 비바람을 맞아가며 커질 거다.

그리고 내 쪽은 천천히 쇠약해지고 스러져가며 역할을 마치는 거지!


아니야, 미도리야 소년. 나는...

다만...그 때에는 이미

네 곁에 있어줄 수 없을거다.

주인공 이즈쿠가 원 포 올을 계승한 뒤 올마이트는 조금씩 사망 플래그를 찍고 있다. 웅영 합격 직후의 대사가 힘을 잃는 정도로 끝나지 않을까 생각할 여지를 남겨줬다면 59화에선 제대로 "어쨌든 올마이트는 죽는다."라고 못 박아버렸다.물론 이건 히어로로써의 올마이트가 죽는다는 의미일 뿐 올마이트 본인이 죽는다는 의미는 아니었다. 원 포 올을 계승한 사람은 죄다 단명했다고 한다. 올 포 원과 싸우다가 살해당하기 직전에 개성을 후임에게 양도해준 것으로 보인다.

미도리야 이즈쿠가 유에이고 체육대회에서 신소 히토시와 겨뤘을 때 역대 원 포 올 계승자들의 환영을 보았는데, 그 환영 가운데 올마이트로 추정되는 것이 있었다. 이 말을 듣고서 일단 올마이트는 원 포 올을 캐치해내기 시작한 시기에 보이는 일종의 '개성의 흔적'이며, 자신도 소싯적에 봤었다고 웃으며 가볍게 받아넘겼지만, 나중에 리커버리 걸과 복잡한 표정을 교환했다. 리커버리 걸이 "(환영 중에) 너도 있었다는데?"라고 하자 착잡한 얼굴로 "잘 된 일이지요..."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부분은 94화에서 밝혀졌다. 원 포 올의 양도 끝에 찾아오는 건 죽음이 아니라 모든 힘의 상실일 뿐이다. 미도리야가 올마이트의 환상을 본 이유는 그냥 올마이트가 선대이기 때문이지 올마이트가 원 포 올 양도의 대가로 죽는 다는건 아닐것이다.

다만 미심쩍은 부분도 아직 남아있는데 단순히 미도리야의 스승으로 남는다는 결말은 캐릭터가 너무 붕 떠버리기도 하고, 평화의 상징이라는 타이틀은 남아있으니 빌런들도 여전히 그를 노리는 것은 당연하다. 게다가 그의 미래가 슬플 것이라는 작가의 말까지 더해서 보면 '나는 네 곁에 없을 거다'라는 말은 그 말 그대로 해석해야 할 수도 있다. 바로 윗윗문단과 연계해서 보아도 전대 원 포 올의 계승자를 추적 및 사냥할 가능성까지 더해서 보면 올마이트가 멀쩡하게 살아남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무엇보다 제자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사망하는 스승이라는 클리셰는 굉장히 고전적이면서도 강력하게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이기도 하고, 단순하게 히어로로서 사망하는 장면을 위해 수 십 화 동안 복선을 깔아왔다고 보기에는 올마이트와 올 포 원의 싸움이 너무 갑작스럽게 시작되어 빠르게 끝나는 감이 있다. 그동안 올마이트가 사망할 것이라는 복선을 그렇게 열심히 집어넣어 놓고 판을 제대로 깔지도 않은 채 끝내버린 것. 스승의 죽음이 주인공의 각성을 한 차례 더 이끌어낸다는 느낌으로 볼 때 작중에서 미도리야의 각성이 그렇게 눈에 띄게 묘사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284화에서 5, 6, 7대의 사인은 제대로 적혀있지만 4대 부분은 썼다 지워진 뒤 단명했다 정도로만 적혀있는 것을 보면 원 포 올 양도가 양도자를 사망하게 하는 직접적인 원인일 가능성도 생겨났다.

특히 285화에서 바쿠고가 원 포 올을 '저주받은 힘'이라고 지칭한다. 떡밥인진 불명.

이 후 4대 계승자의 사인이 공개되면서 어느 정도 의문점이 밝혀졌다. 상단의 '계승자의 조건' 문단 참고.

9. 개성의 비밀을 아는 인물[편집]


계승자들 외에도 원 포 올에 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이 존재하나, 매우 중요한 비밀인 만큼 아는 사람들도 극소수이다. 초현실 해방 전선 급습 편 이후 시점에서 여러 사람이 원 포 올의 존재를 어느 정도 의심하게 되었고, 비밀이 일부 관계자들에게 추가로 공개된 상태다.

초대의 형이자, 원 포 올을 만든 장본인. 그리고 원 포 올 계승자들의 아치에너미.

유에이 고등학교의 보건교사. 올마이트가 언급한 비밀을 아는 인물 중 하나.

유에이 고등학교의 교장. 올마이트가 언급한 비밀을 아는 인물 중 하나.

현직 경찰이자 올마이트의 제일 친한 친구. 올마이트가 언급한 비밀을 아는 인물 중 하나.

7대 계승자인 시무라 나나의 맹우. 워낙 친했기 때문에 관련 사실을 오래전에 들었다.

프로 히어로. 과거 올마이트의 밑에서 사이드킥으로 일했던 유일한 인물로, 같이 히어로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되었다.

미도리야 이즈쿠의 소꿉친구이자 유에이 고교 히어로과 1학년 A반 급우. 이런저런 사건을 겪으며 올마이트와 미도리야가 보통 사이가 아니며 어떠한 개성을 양도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44] 가면허 시험 이후 미도리야와의 대결 막바지에 나타난 올마이트에게 자세한 설명을 들었고, 두 번째 극장판에선 본인은 기억 못 하지만 잠깐이나마 대여했다.

  • 우지코 다루마 - 올 포 원의 최측근이자 노우무를 만들어낸 장본인. 246화에서 시가라키 토무라에게 원 포 올 관련 이야기를 하면서 비밀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인증했다.

올 포 원의 후계자이자 원 포 올의 7대 계승자 시무라 나나의 손자. 처음에는 원 포 올을 몰랐지만, 우지코를 통해 노우무 강화 시술을 받기 전 관련 이야기를 들으면서 확실히 알게 되었다. 모든 걸 알게 되고 올 포 원을 계승한 후 자신의 파괴에 방해가 되는 미도리야와 원 포 올을 한꺼번에 없애려고 한다.

초현실 해방 전선 급습 편 이후 원 포 올이 매우 중요한 무언가라는 사실을 직감한 호크스와 베스트 지니스트가 올마이트에게 찾아가 관련 질문을 했고, 올마이트가 별도의 장소에서 모든 걸 설명하겠다고 말한다. 이때 올마이트가 '사회의 혼란을 막기 위해 여태까지 원 포 올을 비밀로 했지만, 이제 그 단계가 아니다.'라고 독백했다. 이전까지는 개성의 양도라는 것이 커다란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이기 때문에 비밀로 했지만 이제 빌런들이 탈출하면서 치안이 엉망이 되었고 이미 개성을 빼앗고 부여할 수 있는 올 포 원이 대중들에게 알려졌으며 복수 개성을 가진 노우무들도 판치는데다 원 포 올의 계승이 무개성에게만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진 현재 숨기는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다. 정황상 엔데버의 병실로 가서 3인방에게 원 포 올과 올 포 원에 대해 전부 말한 듯.

원작 306화에서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 않다며 유에이 고교를 중퇴하고 자취를 감춘 미도리야가 급우들에게 남긴 손편지에 '자신의 개성이 올마이트에게 받은 것.'이라는 말로 운을 띄우며 원 포 올의 비밀에 대해 고백했다. 이들이 비밀을 잘 지킬 수 있을지 의문을 표하는 팬들도 있었으나, 318화에서 순수하게 친구 미도리야를 구하기 위해 전원이 움직이며 원 포 올의 비밀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어졌다.

아들이 초현실 해방 전선과의 싸움에서 생환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을 때 올마이트를 통해 관련 사실을 듣게 되었다. 원작 기준 309화 회상씬. 언제 어디서 아들이 노려질지 모른다는 사실에 걱정하나,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듣곤 다독여준다.

올 포 원에게 대응하기 위해 엔데버와 협력관계를 구축한 잔존 히어로들로, 원 포 올과 올 포 원 관련 정보를 전부 공유 받은 상태다.

  • 엔데버 일행과 협력하다 현역에서 은퇴한 히어로들
317화에서 엔데버가 혼란한 현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은퇴한 히어로들을 통해 미도리야의 비밀이 매스컴 등에 조금씩 새어나가고 있다고 언급한다. 엣지 쇼트의 언급을 보면 잔존 히어로 전부가 아닌, 극히 일부의 믿을만한 이들에게만 공유했던 모양. 대표적인 예가 최근에 은퇴를 선언한 데스테고로.


10. 여담 및 추측[편집]



  • 원 포 올의 선대의 의식은 올 포 원에게 개성을 뺏기지 않기 위해 선대들의 정신은 육체는 죽었음에도 원 포 올 안에 잔재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해선 여러 추측이 난무하는데 육체 자체는 사라졌으나 그 의식이 축적되어 요이치의 상대방의 개성에 간섭할 수 있는 개성에 의해 선대의 의식이 생겼다는 추측도 있다.##

  • 사실 복수 개성을 한 몸에 부여하려는 시도는 올 포 원에 의해 여러번 이루어졌다. 노우무가 바로 그 실험의 실패작들이며, 성공작 중 하나가 바로 기간토마키아. 즉 어쩌면 원 포 올 또한 올 포 원의 혈족인 시가라키 요이치의 특이 체질 탓에 탄생한 기적일 수도 있다는 뜻. 원 포 올이 계승자의 개성 인자를 축적하고 복수 개성을 발동할 수 있게 하는 능력으로 진화한 것도 요이치가 친형인 올 포 원의 특이체질을 어느정도 공유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 원 포 올의 원류가 되는 '힘을 축적하는 개성'은 요이치의 '개성을 부여하는' 개성과 합쳐진 것이 아니라 요이치의 개성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빼앗고 흡수했다고 올 포 원이 언급했는데, 이 때문에 올 포 원과 쌍둥이인 요이치의 개성은 미완성인 상태였지만 원래대로라면 올 포 원의 개성과 동일한 개성이 되었어야 했고, 힘이 충분히 축적된 현재는 특이점을 넘어 완성된 개성이 올 포 원으로 각성할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다.#

  • 바쿠고 카츠키 또한 그 녀석하고 똑같지 않느냐 하며 원 포 올에 관한 의문을 던진 적이 있어 원 포 올과 올 포 원은 본질적으로 같은 개성이다라는 추측에 신빙성을 보여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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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의 뜻대로 이 개성의 소유자들은 모두를 위해 행동한 사람들이었으며 단 1명만이 계승하였다.[2] 한편으로 이 특성으로 인해서 '원 포 올'(모두를 위한 하나)이라는 이름에 맞는데 원 포 올은 결국 후대 소유자들이 더 이득을 보는 구조이면서도 어떻게든 내가 더 오래 소유할 수 있다면 힘이 축적되어 강해지므로 이기주의 성향의 소유자라면 남 주기 아까워서라도 넘겨주지 않을 것이다.[3] 참고로 반씩 따온 만큼 그 의미가 극단으로 달라졌다. 구호는 협동을 강조하는 느낌이라면 올 포 원은 이기주의에 가깝고 원 포 올은 이타주의에 가깝다.[4] 하지만 현재 시가라키의 의지의 힘이 선대 계승자들의 의지를 넘어서면서 위기 감지를 강탈하여 이제는 원 포 올조차 올 포 원에게 안전해지지 못하게 되었다.[5] 비슷한 축적형 개성인 리 디스트로의 스트레스와는 다르게, 쌓인 힘은 소모성 자원이 아니다. 원 포 올을 쓴다고 해서 모아놓은 힘이 점점 고갈되지는 않는다는 것. RPG로 비유하자면 원 포 올은 MP보다는 경험치 내지는 레벨 같은 개념으로 볼 수 있다.[6] 머슬 폼 올마이트의 몸무게가 255kg이므로 추의 무게는 무려 127.5kg이다.[7] 사실상 단일개성으로 올 포 원에게서 초대를 구해넀으니 유용성은 이미 인증된 셈이지만, 올포원 본인이 2대의 개성을 장난감이라는 평을 남기었던 것을 보면 그마저도 올포원이 생전 가지고 있던 개성보다도 약한 것으로 보인다[8] 로크로크의 경우 사물에만 적용되기에 체술로 싸우는 미도리야에겐 큰 의미가 없으며 신소의 개성은 이미 한 번 자력으로 풀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스테인은 과연 최대 속력이 음속을 초월하는 미도리야에게 상처를 내 피를 핥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어찌 점점 사기 개성이 되어가는 것 같다.[9] 발경 없이 오버드라이브 상태로 5중 공격을 날렸을때, 올포원은 발경이 없어 가볍다는 평가를 한 것을 보면 오버드라이브 상태에선 120%에는 미치지 못하는 듯.[10] 4속인 톱 상태에서 소리가 움직임을 따라잡지 못한다는 르밀리옹의 대사로 순간 초음속에 달하는 속력을 낼 수 있음이 드러났다. 이후에도 미도리야가 시가라키에게 5중의 공격을 날린 뒤, 그 다음 컷에서야 5개의 효과음이 중첩되어 나타나는 연출을 보여주었다.[11] 애초에 2대 때는 기껏 해야 작은 물체를 가속해 싸우는 식으로 쓰던 개성이었지, 이렇게 자신의 신체를 가속해 다루는 개성이 아니었다. 개성의 허용범위가 너무 광대화해진 탓에 다른 개성들과 달리 제대로 된 조언이 힘들다.[12] 미도리야가 검은 채찍을 걸 곳이 없는 해상에서 발경, 에어 포스, 부유만으로 비행할 때 너무 느리다며 유사 100%만 쓸 수 있다면, 하고 생각하는 것을 보면 실제 발경의 출력만은 원 포 올 55%에 한참 못 미친다.[13] 무거운 분위기를 풀어주는 개그장면이긴 하지만, 저렇게 불규칙한 공격을 한번도 맞지 않고 피한다는 것이 위기감지의 감지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수 있는 대목이다.[14] 참고로 옆에서 검은 채찍을 난사하는 사람은 그의 다음 계승자인 래리엇으로 사용하는 개성에서 보듯 검은 채찍의 원 소유자.[15] 즉 사실 위기 감지라기보단 적의 감지에 가까운 능력. 이성으로서의 호의로 접근한 히미코는 결과적으로 이즈쿠를 공격했음에도 발동하지 않았고, 대피소 주민들의 경우 딱히 이즈쿠를 물리적으로 공격하거나 위해를 가할 의사까진 없었음에도 적의만으로 감지가 발동했다.[16] 적어도 애니판에서는 사실로 드러난다. 대피소의 주민들이 분노를 터뜨릴 때 미도리야가 겁을 먹는 묘사가 나오며 사람들이 단체로 위협적으로 묘사되기 때문.[17] 미도리야가 손에 닿기 직전 손가락을 베었으나 이미 손바닥에 닿았기 때문에 강탈당했다.[18] 그래도 개성인자만 빼앗겼을 뿐 4대가 축적한 힘은 위기감지가 아니라 원 포 올에 담겨있기에 신체 강화에는 영향이 없으나, 개성을 빼앗김과 동시에 심상세계에 남아있던 시노모리의 자리가 사라졌다.[19] 실제로 만약 폭주했었던 것이 변속이나 발경이었다면 자칫 주변이 초토화되었을지도 모른다.[20] 여담으로 이렇게 선대의 의식이 원 포 올에 남는다는 것 때문에 팬덤에서는 사생활에도 간섭할 수 있는게 아니냐고 말하는데 실제로 5대 계승자인 반죠 다이고로가 사생활엔 간섭하지 않을테니 안심하라고 하여서 없는 걱정은 아니다(...)[21] 이미 올마이트가 그를 이긴 바 있다.[22] 심지어 아얘 4대 계승자는 올 포 원을 이길 수 없다 여기고 그의 추적을 피해 수련만 했다.[23] 다만 생각해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 올 포 원으로 개성을 빼앗긴 사람을 무개성으로 취급하는가 아닌가에 대한 것인데, 개성을 빼앗긴 사람을 무개성으로 볼 수 있다면 올 포 원이 사라질 때까지 원 포 올 또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혹은 오버홀의 개성 무효화 탄에 당한 경우까지 무개성으로 취급할 수도 있다. 개성 무효화 탄은 작중에서 확실하게 "개성인자가 파괴되었다"라고 설명되었기 때문에 개성인자가 발현되지 않은 무개성 인간과 동일하게 취급되어도 무방하다. 다만 아무리 그래도 올 포 원은 한 명이고 그가 아무나 마구 개성을 빼앗고 다니지 않는다는걸 감안하면 운이 좋아야 할 것이다.[24] 이런 상황에서 비밀이 알려지게 된다면 제대로 된 후계자를 찾지 않아 현재 이런 상황까지 오게 만든 올마이트와 그 힘을 계승했음에도 사건을 막지 못한 미도리야에 대한 맹비난이 쏟아질 게 뻔하다. 실제로 호크스도 얼마든지 예상이 되지 않냐고 언급하기도 했다.[25] 단, 자신의 몸에 붕괴 금지를 걸어놨음에도 끝내 신체 붕괴가 이루어졌던걸로 추정컨데 뉴 오더의 질서 구축 범위엔 한계가 존재하는지라 한계치가 원 포 올을 상회할 수 있느냐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26] 354화에서 충격반전으로 반사할 수 없다고 언급하여 아직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27] 원 포 올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몸이 중요한데 이쪽은 그정도 몸인지 알 수 없다.[28] 후에 주먹을 이용한 공격이 많은 이유가 들어나는데 올마이트는 어린 시절 호빵맨을 동경했다. 즉 호빵맨의 호빵펀치를 모티브로 만든 것 같으며 게다가 전투스타일도 호빵맨과 유사하다.[29] 처음에는 서로 살아서 돌아온것에 감격의 재회를 하는듯한 장면인줄 알았는데 그 사이로 텍사스~라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스매쉬를 날려버린다.[30] 미국 내 동명의 도시들이 굉장히 많다. 맨체스터(동음이의어) 항목 참조.[31] 흔히 팔등으로 내려 찍는 기술로 알려져있었지만 TVA에서 보다 상세히 묘사되었다. 미도리야가 팔을 내리치기 전에 100%의 힘으로 코스튬이 벗겨지기 전까지 주먹을 쥐고, 팔을 내려 찍는 순간 손가락을 핀 다음 풍압이 발생하고 시가라키의 어깨에 손이 펴진 미도리야의 일격을 맞는 장면이 연출됐다.[32] 체육대회 8강에서 '전자레인지에서 터지지 않는 음식'을 떠올리며 주먹에 원 포 올을 두른 채 토도로키에게 일격을 가하는 데 성공한 묘사에서 이미 편린이 보였다. 이즈쿠 본인도 개성을 어떻게 써야 할지 어렴풋이 깨달은 듯했지만 아직 '사용한다'는 인식이 강했던 것을, 직장연수 편에서 제대로 바로잡기 시작한 것이다.[33] 그 회전 발차기가 무려 나부섬 일부를 초토화 시켜버린다.[34] 참고로 모든 필살기를 총합해서 가장 강력한 필살기는 원 포 올을 계승한 바쿠고와 같이 사용하는 디트로이트 스매쉬다. 나부섬이 조그만 돌덩어리처럼 보일 정도의 태풍을 그 이상으로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며 소멸시켜버렸다. 물론 만화적 허용도 있겠지만, 현실에서 태풍을 막겠답시고 핵폭탄을 중심에서 터뜨려 소멸시킨다는 계획이 좌절된 이유가 핵의 위력이 태풍에 비하면 너무 약해서인 걸 생각하면...[35] 이후 스토리 전개에서 밝혀지길, 단명한 4대와 아직 살아있는 올마이트를 제외하곤 전부 올 포 원에게 피살된 것으로 밝혀졌다.[36] 이는 어쩔 수 없던게 히어로가 되고 싶은 이즈쿠에게 남은 시간은 10개월 뿐이었다. 짧은 시간안에 속성으로 전해줘야 하니 이런 방법이라도 쓴 것으로 보인다.[37] 그래도 사용 매커니즘만은 알아두었는지 처음에는 팔에 힘을 주었다가 왼팔 빼고 모두 다친 경험 후 손가락에 힘을 주어 입는 피해를 줄이는 등 여하튼 100% 아니면 못쓰는 상황이라도 어떻게 해서든 활용했다.[38] 물론 이는 미도리야가 5% 정도의 힘은 일시적으로나마 사용할 수 있게 되었기에 가능했다.[39] 올마이트는 평화의 상징이라는 이미지 때문에라도 일부러 맞아주는 것도 있었다. 이렇게 함으로서 '나는 네놈들이 아무리 쓰러뜨리려고 해도 쓰러지지 않는다' 식의 메시지를 주기 위함이었는듯, 그러나 이즈쿠는 그런 이미지도 없고 올마이트와는 달리 원 포 올을 완전히 숙달시키지 못했으니 그런 여유를 부릴 수가 없다.[40] 정확히는 발경이 발현되었을 쯤에 발현이 되었지만 매우 강력하여 최후까지 남겨둔것이다.[41] 굳이 이론적으로 파고 들면 원래는 바쿠고가 원 포 올을 양도받고 미도리야는 잔재로 싸워야하는데 선대들의 의지가 간섭해서 반대로 원 포 올은 미도리야가 계속 가지고 있고 바쿠고에게는 잔재를 넘겨준게 아닌가 추측된다. 선대들은 개성 사용자가 원 포 올을 가지면 안 된다는 걸 알았으니 바쿠고에게 원 포 올이 넘어가지 않게 도왔을 것이다.[42] 만약에 다루게 된다면 미도리야가 원 포 올에 의해 바쿠고의 개성도 사용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선 의문점이나, 바쿠고의 개성까지 함께 돌아온 게 아니라 애초에 미도리야로부터 원 포 올의 일부가 바쿠고에게 넘어가 사라진 것이기에 바쿠고의 폭파 개성은 사용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43] 엔데버의 혁작열권이나 바쿠고의 특대 화력을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쉽다. 두 기술 모두 육체에 엄청난 부하를 주기에 써야할 타이밍을 잘 재야하는 필살기지만 원 포 올의 내구력이 있다면 그런거 없이 그냥 평타로 난사할 수 있으니까.[44] 사실 이전에 이즈쿠로부터 원 포 올 얘기는 들었지만 본인은 터무니없는 소리 취급하며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