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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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투승타타 · 세이버메트릭스



1. 개요
2. 상세
3. 팁
4. wRC+ 순위


1. 개요[편집]


Weighted Runs Created의 줄임말로 조정 득점 창출력을 말한다. 뒤에 +가 붙은 건 파크팩터 등을 추가로 반영했다는 의미다. 한국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영문자 타이핑이 귀찮아 그냥 우르크라는 약칭으로 부르기도 한다.[1]

의미 그대로 타자의 득점 생산력을 나타내며, 현존하는 타격 스탯 중 가장 정확한 타격 스탯으로 여겨진다.

2. 상세[편집]


계산식은 다음과 같다.#

1. 먼저 wRC를 계산해야 한다. 타석을 곱하므로 누적 스탯임을 알 수 있다.

  • || [math(\rm wRC = \left( \Large \frac{wOBA-League~wOBA}{wOBA~Scale} \normalsize +League~R/PA \right) \cdot PA )] ||
    • wOBA = 타석당 득점 기대치
    • League wOBA = 리그 평균 wOBA
    • wOBA Scale = OBP와 wOBA의 비를 나타내는 상수
    • League R = 리그 평균득점
    • PA = 타석
    • League wOBA, wOBA Scale 그리고 League R/PA는 매시즌 득점 환경에 따라 바뀐다. 매시즌 해당 수치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그 다음 각종 보정을 통해 wRC+를 도출한다. 타석을 나눠주므로 비율 스탯임을 알 수 있다.
  • || [math(\rm wRC+ = \Large \frac{(wRAA/PA + LgR/PA) + (LgR/PA – (Park~Factor \cdot LgR/PA))}{\text{(AL or NL wRC/PA excluding pitchers)}} \normalsize \cdot 100 )] ||
  • 파크 팩터 조정과 각 리그 조정을 시행한다.
  • LgR은 리그 득점을 뜻한다.


일반인이 계산하기 힘들다는 단점은 있지만 가장 정확한 타격 스탯이다. 비슷한 지표로 OPS+[2]가 있는데 계산식은 전혀 다르지만 결과값이 비슷해서 wRC+가 없다면 OPS+로 대체 가능하다.

리그 평균을 100으로 놓고 110을 기록하면 평균보다 10% 더 득점생산을 한 선수, 반대로 90을 기록하면 평균보다 10% 더 득점생산을 못한 선수라는 의미이다.[3]

wRC+ 스케일
wRC+
설명
160
Excellent
140
Great
115
Above Average
100
Average
80
Below Average
75
Poor
60
Awful

WAR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WAR는 공격, 주루, 수비, 포지션 가중치를 모두 포함하는 스탯[4]이고 wRC+는 타격 성적만 본다. 그래서 A선수가 B선수보다 wRC+는 높지만 수비 가중치가 낮은 1루수나 지명타자이거나 혹은 수비력이 좋지 않은 경우 낮지만 WAR은 낮은 케이스도 존재한다.

wRC+를 '순수타격능력'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wRC+에는 주루 능력의 결과물 일부가 들어가기 때문에 엄밀한 의미에서 '순수타격능력'의 결과물이라고 볼 수 없다. 팬그래프에도 나오는 예시인데, 안타를 치고 주루능력을 이용해 추가 진루를 시도하다 아웃당하면 BsR이 깎이지만, 추가 진루에 성공하면 그건 그냥 2루타이다. 담장에 맞는 큰 타구로 여유롭게 2루타를 만들건 외야수 앞에 떨어지는 타구에 과감한 진루를 하여 2루타를 만들건 기록지 상에는 똑같이 2루타로 기록된다. 분명 발로 단타를 2루타로 만들었지만 BsR에 일부 기여되어야 할 기여도가 모두 wRC+에 반영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내야안타는 순수 타격능력보다 주루의 영향을 더 많이 받지만 BsR이 아닌 wRC+에만 반영된다. 스즈키 이치로가 발을 이용해 내야안타로 만들 수 있는 땅볼 타구를 데이비드 오티즈가 똑같은 궤적과 타구속도로 쳤으면 거의 대부분이 아웃일 것이다. 하지만 내야안타든 라인드라이브 안타든 똑같은 안타로 기록되고, 모든 기여도는 wRC+에 반영된다. 물론 비교적 가장 근접한 것은 사실. 주루 능력을 제외한 타격 능력을 보고 싶으면 삼진, 볼넷, 타구 각도, 타구 속도를 이용해 구한 xwOBA를 찾아보면 된다.[5]

3. 팁[편집]


1. 혹자는 wRC+에 포지션에 따른 가중치가 있다는 오해를 한다. 그러나 없다. 따라서 1루수든 중견수든 상관 없다. 포지션을 감안한 포지션 조정 wRC+(Pos wRC+)이란 개념이 따로 있는데 이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각 포지션별로 wRC+를 산정한 후 평균 100에서 그 차이를 구해 보정해 준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2010~2017년을 기준으로, 포지션별 평균적인 타격 생산력(wRC+)은 다음과 같다.
  • 투수: -14 [6]
  • 포수: 90
  • 1루수: 111
  • 2루수: 93
  • 유격수: 87
  • 3루수: 99
  • 우익수: 105
  • 중견수: 100
  • 좌익수: 100
  • 지명타자: 109
따라서 포지션별로 wRC+ 조정값은 다음과 같다.
  • 투수: +114
  • 포수: +10
  • 1루수: -11
  • 2루수: +7
  • 유격수: +13
  • 3루수: +1
  • 우익수: -5
  • 중견수: +0
  • 좌익수: +0
  • 지명타자: -9
즉, 온전히 유격수와 지명타자로 출전한 두 명의 선수가 똑같이 wRC+ 100을 찍었을 경우에 포지션 보정을 하면 유격수의 Pos wRC+는 113, 지명타자의 Pos wRC+는 91이 되는 것이다.

2. 타자의 타격 기여도가 아닌 공격 기여도를 평가함에 있어서는 주루 기여도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이 때문에 얼마 전 kingshowman은 팬그래프에 주루 플레이로 인한 기여도(BsR)를 포함시킨 wRC+ 스탯 활용을 제안했다. 산출 방법은 다음과 같다.
  • [math(\rm wRC+ = \Large \frac{Off + League~Off}{League~Off} \normalsize \times 100 )]
  • [math(\rm League~Off = \Large \frac{Off – BsR}{\frac{wRC+}{100} – 1} )]
이렇게 산정된 2016시즌 BsR wRC+ 상위 10위까지 소개한다.#
파일:2016BsRwRC+.png


4. wRC+ 순위[편집]



  • MLB wRC+ 순위 (굵은 글자는 현역 / 기준은 5,000타석, 2023시즌 종료 기준)


  • MLB 현역 wRC+ 순위 (기준 3,000타석, 2023 시즌 종료 기준)

  • NPB wRC+ 순위 (굵은 글자는 현역 / 기준 3,000타석, 2021년 기준)
순위
선수명
WRC+
1
오 사다하루
199
2
야나기타 유키
178
3
요시다 마사타카
176
4
나카니시 후토시
175
로베르토 페타지니
6
스즈키 세이야
170
7
나가시마 시게오
167
8
알렉스 카브레라
166
야마우치 카즈히로
10
마쓰이 히데키
164[7]
11
장훈
162
12
스즈키 이치로
161[8]
13
오치아이 히로미츠
160
14
야마카와 호타카
156
15
카와카미 테츠하루
156
16
톰 오말리
154
타이론 우즈
18
마쓰나카 노부히코
154
조지 알트맨
20
후지무라 후미오
152
벳토 카오루

  • KBO wRC+ 순위 (굵은 글자는 현역 / 기준 3,000타석)
순위
선수명
WRC+
1
양준혁
160
2
이만수
159
3
장효조
156.1
4
심정수
152.6
5
김기태
151.6
6
김동주
151.4
7
이승엽
150.4[9]
8
김태균
149.8
9
박병호
148.4
10
최형우
1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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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AR을 '워' 나 '전쟁'이라고 바꿔쓰는것도 비슷한 이유다.[2] 흔히들 OPS를 배터박스 안에 서있는 타자의 능력치를 가장 직관적으로 표현한 스탯이라고 하는데 거기에 파크 팩터를 더한게 OPS+이다, 한국 야구의 경우 잠실구장과 문학구장등 파크팩터가 상당히 큰 차이로 작용하기 때문에 OPS로 비교하는 것은 적당하지 않고 OPS+가 반드시 필요한데 일반 팬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스탯티즈의 경우 OPS+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wRC+가 유일한 대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또한, OPS+의 경우 wRC+와 달리 주루가 전혀 개입되지 않는다, 그래서 배터박스 안에서의 타자의 능력이라는 표현을 쓴다. 하여튼, OPS+의 경우 OPS와 마찬가지로 팬들이 좀 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3] 수능에서 표준점수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계산 방법은 완전히 다르지만, 평균을 100점(또는 50점)으로 놓고 수험생들의 실질적 위치를 평가한다는 점이 유사하다.[4] 다만 WAR도 Offensive WAR(oWAR)과 Deffensive WAR(dWAR)로 세부적으로 나뉘곤 한다, 한국에서는 아직 미국처럼 비교적 정교한 수비수치를 구할 수 없는 관게로 KBReport의 kWAR은 아예 수비가 반영되지 않으며, 스탯티즈 sWAR은 수비지표가 아직 부정확해 잘 인용되지 않고 공격수치만 포함한 sWAR*을 자주 인용한다.[5] 주의할 것은 이는 실제 성적(안타, 홈런 등)이 아닌 타구가 안타나 홈런이 될 가능성이 얼마인가를 측정하는 개념이므로, 타격 성적이 아닌 타격 능력에 가까운 개념으로 봐야 한다. 즉, 동일한 주루 능력을 가지고 동일한 xwOBA을 기록했어도 파크 팩터나 운, 상대 수비수의 능력 등의 다른 요인에 따라 실제 타격 성적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일례로 브라이스 하퍼가 역사적인 타격 성적을 보여준 2015시즌에 기대값인 xwOBA는 .415, 실제 성적인 wOBA는 그것보다 훨씬 좋은 .461이었지만, 2018시즌에는 기대값인 xwOBA는 .386, 실제 성적인 wOBA는 그것보다 못한 .376이었다.#[6] 기준 년도의 내셔널 리그에서는 투수도 타격을 했다.[7] MLB 119[8] MLB 104[9] 일본프로야구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