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 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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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e81828><width=20%><colcolor=#ffffff> 투수 ||<colbgcolor=#ffffff,#191919><colcolor=#e81828,#e71726> 25 스트람 · 27 놀라 · 30 소토 · 43 마르테 · 45 휠러 · 46 알바라도 · 50 커커링 · 54 코비 · 55 수아레즈 · 56 오티즈 · 57 넬슨 · 58 도밍게스 · 61 산체스 · 64 벨라티 · 68 호프만 · 75 브록돈 · 79 무어 · 99 워커 · # 메르카도 ||
|| 포수 || 10 리얼무토 · 13 마찬 · 21 스텁스 ||
|| 내야수 || 5 스탓 · 7 터너 · 23 클레멘스 · 24 · 28 · 29 카스트로 · 33 소사 · 37 윌슨 ||
|| 외야수 || 3 하퍼 · 8 카스테야노스 · 12 슈와버 · 16 마쉬 · 18 로하스 · 19 파체 · 40 무지오티 · 44 케이브 ||
||<-2> 파일:캐나다 국기.svg 롭 톰슨 파일:미국 국기.svg 마이크 칼리트리 파일:미국 국기.svg 케일럽 코담 파일:미국 국기.svg 브라이언 케플란 파일:미국 국기.svg 케빈 롱 파일:미국 국기.svg 파코 피게로아 · 파일:미국 국기.svg 더스티 와단 파일:미국 국기.svg 바비 디커슨 파일:미국 국기.svg 시저 라모스 파일:미국 국기.svg 브래드 플랜더스 · 파일:미국 국기.svg 헥터 라바고 ||
||<-2><bgcolor=#eeeeee,#191919> 파일:MLB 로고.svg 다른 MLB 팀 40인 로스터 보기
파일:리하이 밸리 아이언피그스 엠블럼.svg 산하 AAA팀 로스터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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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하퍼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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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5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MVP
클레이튼 커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브라이스 하퍼
(워싱턴 내셔널스)


크리스 브라이언트
(시카고 컵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21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MVP
프레디 프리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브라이스 하퍼
(필라델피아 필리스)


폴 골드슈미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2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신인왕
크레이그 킴브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브라이스 하퍼
(워싱턴 내셔널스)


호세 페르난데스
(마이애미 말린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5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행크 애런 상
지안카를로 스탠튼
(마이애미 말린스)

브라이스 하퍼
(워싱턴 내셔널스)


크리스 브라이언트
(시카고 컵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21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행크 애런 상
프레디 프리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브라이스 하퍼
(필라델피아 필리스)


폴 골드슈미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5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득점왕
앤서니 렌던
(워싱턴 내셔널스)

브라이스 하퍼
(워싱턴 내셔널스)


크리스 브라이언트
(시카고 컵스)


파일:Golden_Spikes_Award.png 2010년 골든 스파이크 어워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샌디에이고 주립대 / P)

브라이스 하퍼
(서던 네바다대 / C & OF)


트레버 바우어
(UCLA / P)




파일:MLB 로고.svg 2018년 메이저 리그 올스타 게임 홈런 더비 우승자

애런 저지
(뉴욕 양키스)

브라이스 하퍼
(워싱턴 내셔널스)


피트 알론소
(뉴욕 메츠)


워싱턴 내셔널스 등번호 34번
엘라이자 듀크스
(2008~2009)

브라이스 하퍼
(2012~2018)


존 레스터
(2021)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번호 3번
호세 플로레스
(2018)

브라이스 하퍼
(2019~)


현역




파일:PHI.BryceHarper.jpg

필라델피아 필리스 No.3
브라이스 하퍼
Bryce Harper

본명
브라이스 애런 맥스 하퍼
Bryce Aron Max Harper
출생
1992년 10월 16일 (31세)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학력
라스 베이거스 고등학교 - 서던 네바다 칼리지[1]
신체
190.5cm / 97.5kg
포지션
우익수, 지명타자, 1루수[2]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2010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번, WSH)
소속팀
워싱턴 내셔널스 (2012~2018)
필라델피아 필리스 (2019~)

계약
2019 - 2031 / $330,000,000
연봉
2023 / $26,000,000
등장곡
Moby - flower
종교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가족
형 브라이언 하퍼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
3. 플레이 스타일
3.1. 타격
3.2. 스피드
3.3. 수비
3.4. 약점
4. 수상 내역
5. 연도별 기록
6. 연령대별 기록
7. 과대평가 논란
7.1. 반론
7.2. 여론 반전
8. 이야기/루머[3]
8.3. 몸관리, 헤어스타일 관련 일화
9. 말, 말, 말



1. 개요[편집]


Q: "미래의 최종목표가 무엇인가요?"

A: ''물론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는 겁니다. 양키 스타디움에서 뛰고 싶어요. 핀스트라이프를 입고요. 전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될 겁니다."

2009년 16살의 하퍼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인사이드MLB] 기록으로 보는 하퍼의 위대한 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 외야수.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연소 만장일치 MVP.[4] 가장 유명한 별명은 몬도와 BAM-BAM. 16세의 어린 나이에 이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공식 표지에 올라올 정도로 주목받았다. MLB 역대 19살 WAR 1위 # , MLB 역대 19살 홈런 1위이다. #

2017년 MLB 올스타 전국 팬투표 1위 , 2016년 ESPN 선정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야구선수 1위, 200만명 이상의 팔로워로 야구선수 SNS 팔로워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트위터 계정 인스타그램 계정

2. 선수 경력[편집]




3. 플레이 스타일[편집]



3.1. 타격[편집]






SEE! YOU! LATER![5]

야구공을 뽀개버릴 듯한 풀스윙 타격폼의 소유자다. 웬만한 검객타법 소유자들도 혀를 내두를 법한 강렬한 풀스윙 때문에 제대로 맞으면 비거리가 장난이 아니다. 라인드라이브 파워를 따지면 하퍼는 2m 120kg의 거구 지안카를로 스탠튼, 애런 저지, 오타니 쇼헤이, 마이크 트라웃 등 리그를 대표하는 파워히터들 중에서도 메이저리그 최정상급이라고 봐도 무방. 특히 슬로비디오를 보면 알겠지만, 좌타석 스윙 때 스윙축인 오른다리에 무게 중심을 극단적으로 싣기 때문에 임팩트 때 백풋 리프팅이 매우 커진다. 즉, 왼쪽 다리가 많이 뜬다.[6] 메이저리그의 슬러거들 대다수가 타구질과 비거리를 위해 무게중심을 앞으로 밀기 때문에 반대편 다리가 뜨는 현상이 간혹 있지만 하퍼는 그 정도가 매우 큰 편. 게다가 자세히 보면 오른쪽 발목도 굉장히 많이 꺾인다. 만약에 파워컨트롤 실패하거나 중심 한번 못 잡았다가 다리나 발목 부러질 판이다. 이런 파워풀한 스윙을 버틸정도로 신체능력이 출중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래서 많은 야구 분석가들이 저런 극단적인 파워스윙 때문에 머리가 흔들린다는 지적과 함께 발목과 다리, 무릎 등 하체의 부상의 위험성을 경고할 정도. 게다가 체중 이동이 완전히 이뤄지지 못한 상태에서 백풋 리프팅이 일어나기 때문에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지적도 받았다. 2015년 들어서는 부상 방지 및 타격시 머리가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타격폼을 다소 수정했고,[7] 큰 성공을 거뒀다.



메이저리그 팬들 사이에서도 아름다운 폼과 스윙을 가진 타자로 손꼽힌다. 일각에서는 하퍼의 타격폼이 베이브 루스와 비슷하다고 이야기도 나오곤 했다. 기사

3.2. 스피드[편집]



파일:스탯캐스트.jpg


매우 뛰어난 타격능력 때문에 주루능력은 묻히는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브라이스 하퍼는 스피드도 준수한 편인 호타준족이다.

2016년엔 타율이 3할을 넘지 못했으나 24홈런 21도루를 기록하여 생애 첫 20-20클럽을 달성하였다.


파일:주루.gif

특징으론 주루 시 헬멧이 벗겨져 나갈 정도로 전력으로 뛰는 것이 하퍼의 전매특허 중 하나.[8]

스탯캐스트가 2017년 달리기 속도(Baserunning Sprint Speed) 순위를 발표하였다.# 하퍼는 15년 28.0 ft / sec(92위), 16년 27.6 ft / sec(157위), 17년 27.9 ft / sec(77위)를 기록했다.

3.3. 수비[편집]


데뷔 시즌에는 우익수보다 중견수로 나가는 일이 많았지만 리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수비력을 가진 중견수였고, 타격 재능을 살리기 위해 코너 외야로 간 이후에도 UZR, DRS 수치상으로 평균 이상을 기록하는 수비수였다.

FA 시즌 직전인 2018년에는 팀 사정상 중견수와 우익수를 병행하게 되었고 그 덕에 DRS과 UZR이 수직하락을 하면서 수비 수치가 엄청나게 안 좋아졌다. 필라델피아 이적 후 첫 시즌에는 시즌 초 수비에서 버벅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수비 위치 조정 후 안정을 찾으면서, UZR 수치와 DRS도 나쁘지 않게 돌아왔고 특유의 강한 어깨를 활용해 내셔널리그 1위에 해당하는 13개의 외야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2019 시즌 골드글러브 후보에도 들어가기도 했다.

3.4. 약점[편집]


2015 MVP 시즌을 이후로 전문가들의 의견은 약점은 없다고 보았다. 오죽하면 상대 감독까지 나서서 약점이 없다고 한탄할 정도. 시즌 14호 홈런' 하퍼, 블랙 감독 "약점 없다" 야구기자인 션필드도 '배리 본즈처럼, 하퍼가 타석에 들어섰을 때 투수들이 어려움을 겪는 건 공이 어떤 코스로 들어와도 약점이 없기 때문'이라고 얘기할 정도이다. 2016년 4월 션필드는 '하퍼가 내셔널리그 MVP로 뽑힌 2015년 시즌보다 나은 활약을 펼칠 거라고 확신할 수 없지만, 지난해보다 향상된 콘택트 능력을 보여 줬다'고 했다. 하퍼는 2015년 73.1%였던 콘택트 비율을 81.1%까지 끌어올렸는데, 스트라이크존에서 벗어나는 공에 방망이가 따라 나가는 게 줄어들었다. 또 그는 하퍼를 싫어하는 이들이 화내겠지만, 하퍼는 이미 마이크 트라웃을 넘어서 최고의 선수가 되는 과정을 밟고 있다며 스트라이크존에서의 배트 컨트롤 능력이 트라웃보다 하퍼가 더 우위였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이 항목을 읽었다면 보이겠지만 부상이 잦은 편인데 펜스 플레이로 무릎 부상을 당한 2013 시즌, 3루타치고 슬라이딩하다가 손가락 부상당한 2014 시즌, 송구하다가 햄스트링이 올라왔던 2015 시즌, 어깨부상을 달고 뛰었다라는 소리가 들렸던 2016 시즌, 전력질주하다가 부상을 당한 2017 시즌까지 매 시즌마다 부상이 있었으며 그나마 건강했던 시즌이라고 평할 수 있는 시즌은 데뷔 시즌이었던 2012 시즌과 MVP를 받았던 2015 시즌 밖에 없다. 물론 과한 승부욕으로 인해 발생한 오버 플레이가 부상의 주 원인이지만 매 시즌마다 이러한 부상이 발생한다는 점에선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멘탈적인 문제도 뽑히는데 일각에서는 그가 데뷔 이래 한번도 좌절을 겪어보지 못하여(데뷔 뿐만 아니라 어릴 적부터 "괴물"이라는 수식어를 받아왔으니..) 한 시즌을 망칠 경우 루틴이 깨질 수도 있다는 것을 염려한다. 대표적인 예가 2016 시즌, 4월까지는 MVP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으나 그 후로 찾아온 심한 견제와 여러가지 문제로 5월초부터 성적이 곤두박질쳐버리고 말았었고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하거나, 욕설을 하는 모습으로 보아 하퍼에게 있어 멘탈수련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보여진다. 야구는 멘탈 스포츠라는 격언이 있듯이 야구는 멘탈의 중요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되는 스포츠이기에 이러한 하퍼의 약점은 다른 수비, 주루 등의 문제보다 더 크게 다가온다. 단순한 일부의 우려에 불과한 것은 아니었던지 구단과 에이전트 쪽에서 전문 심리치료사를 고용하여 매일같이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2010년대 중반 이후 나날이 정교해지는 수비 시프트의 시대를 맞이하자 하퍼의 또 하나의 약점이 드러났는데, 모든 당겨치는 좌타자들의 적인 2익수 시프트의 벽 앞에 하퍼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 2018시즌 각 구단들은 하퍼의 시프트 약점을 간파하고 하퍼 상대 시 시프트 비율을 전년도 21%에서 51%로 2배 이상 증가[9]시키고, 그 깊이도 아예 3루수가 유격수 정위치에 설 정도로 강화했는데, 그 결과 극단적인 풀히팅으로 날리는 우측 방향 라인드라이브 땅볼 타구가 시프트에 의해 번번히 막히면서 전반기에 타율이 멘도사 라인까지 내려갈 정도로 심각한 부진을 겪었었다. 후반기에는 당겨치는 타구의 비중을 낮추고 시프트를 뚫는 타격을 하며 성적을 어느 정도 회복하긴 했지만, 약점이 드러난 이상 각 구단들이 수비 시프트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19시즌 4월 1달 간 시프트 비중이 64%로 직전 해보다도 훨씬 증가했다. 그러나 2023시즌부터 내야 시프트는 사라질 예정이므로, 이 약점은 사라지거나 최소한 감소할 예정이다.

4. 수상 내역[편집]



5. 연도별 기록[편집]


파일:MLB 로고.svg 브라이스 하퍼의 역대 MLB 기록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wRC+
fWAR
bWAR
2012
WSH
139
597
144
26
9
22
98
59
18
56
120
.270
.340
.477
.817
121
4.4
5.2
2013
118
497
116
24
3
20
71
58
11
61
94
.274
.368
.486
.854
137
4.1
3.7
2014
100
395
96
10
2
13
41
32
2
38
104
.273
.344
.423
.768
115
1.6
1.0
2015
153
654
172
38
1
42
118
99
6
124
131
.330
.460
.649
1.109
197
9.3
9.7
2016
147
627
123
24
2
24
84
86
21
108
117
.243
.373
.441
.814
111
2.8
1.5
2017
111
492
134
27
1
29
95
87
4
68
99
.319
.413
.595
1.008
155
4.2
4.8
2018
159
695
137
34
0
34
103
100
13
130
169
.249
.393
.496
.889
135
3.1
1.8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wRC+
fWAR
bWAR
2019
PHI
157
682
149
36
1
35
98
114
15
99
178
.260
.372
.510
.882
124
4.0
4.4
2020
58
244
51
9
2
13
41
33
8
49
43
.268
.420
.542
.962
150
1.9
2.0
2021
141
599
151
42
1
35
101
84
13
100
134
.309
.429
.615
1.044
170
6.6
5.9
2022
99
426
106
28
1
18
63
65
11
46
87
.286
.364
.514
.877
138
2.4
2.5
MLB 통산
(10시즌)

1382
5908
1379
298
23
285
913
817
122
879
1276
.280
.390
.523
.913
141
44.2
42.5

통산 비율 스탯 변화
시즌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OPS+
wRC+
2012
.270
.340
.477
.817
118
121
2013
.274(+.004)
.368(+.028)
.486(+.009)
.854(+.037)
133(+15)
137(+16)
2014
.273(-.001)
.344(-.044)
.423(-.063)
.768(-.086)
111(-22)
115(-22)
2015
.330(+.057)
.460(+.116)
.649(+.226)
1.109(+.341)
198(+87)
197(+82)
2016
.243(-.087)
.373(-.087)
.441(-.208)
.814(-.295)
114(-84)
111(-86)
2017
.319(+.076)
.413(+.040)
.595(+.154)
1.008(+.194)
156(+42)
155(+44)
2018
.249(-.070)
.393(-.020)
.496(-.099)
.889(-.119)
133(-23)
135(-20)
2019
.260(+.011)
.372(-.021)
.510(+.014)
.882(-.007)
126(-7)
124(-11)
2020
.268(+.008)
.420(+.048)
.542(+.032)
.962(+.080)
158(+32)
150(+26)
2021
.309(+.041)
.429(+.009)
.615(+.073)
1.044(+.082)
179(+21)
170(+20)
2022
.286(-.028)
.364(-.065)
.514(-.101)
.877(-.167)
145(-34)
138(-32)

6. 연령대별 기록[편집]



6.1. 19살[편집]


2012년 19살의 하퍼는 빅리그에 올라와 데뷔시즌 내셔널 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는데 이는 140여년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1984년 드와이트 구든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20세 27일)에 수상한 선수가 되었다.

역대 2번째 최연소 신인왕을 수상한 하퍼는 수상 페이스 뿐만 아니라 기록 역시 역대급이었다. 먼저 클래식 스탯을 살펴보면 2012년 기준 '비운의 홈런왕'토니 코니글리아로[10] 이후 19세 선수로서 첫 20홈런을 기록했고, 역대 19세 타자 WAR 1위 기록을 달성했다.

  • 메이저리그 19세 시즌 홈런 순위
역대 랭킹
시즌과 이름
홈런
1위
1964년 토니 코니글리아로
24개
2위
2012년 브라이스 하퍼
2018년 후안 소토
22개
3위
1928년 멜 오트
18개
4위
1989년 켄 그리피 주니어
16개
5위
1951년 미키 맨틀
13개

  • 메이저리그 19세 시즌 장타율 순위(400타석 이상)
역대 랭킹
시즌과 이름
장타율
1위
1964년 토니 코니글리아로
.530
2위
1928년 멜 오트
.524
3위
2018년 후안 소토
.517
4위
2012년 브라이스 하퍼
.477
5위
1989년 켄 그리피 주니어
.420

  • 메이저리그 19세 시즌 출루율 순위(400타석 이상)
역대 랭킹
시즌과 이름
출루율
1위
2018년 후안 소토
.406
2위
1928년 멜 오트
.397
3위
1996년 에드가 렌테리아
.358
4위
1964년 토니 코니글리아로
.356
5위
1898년 지미 셰카드
.349
6위
1936년 버디 루이스
.347
7위
2012년 브라이스 하퍼
.340
8위
1890년 조지 데이비스
.336
9위
1989년 켄 그리피 주니어
.329
10위
1940년 시비 시스티
.311

  • 메이저리그 19세 시즌 OPS 순위(400타석 이상)
역대 랭킹
시즌과 이름
OPS
1위
2018년 후안 소토
.923
2위
1928년 시즌 멜 오트
.921
3위
1964년 토니 코니글리아로
.883
4위
2012년 브라이스 하퍼
.817
5위
1996년 에드가 렌테리아
.757

  • 메이저리그 19세 시즌 WRC+ 순위(400타석 이상)
역대 랭킹
시즌과 이름
WRC+
1위
2018년 후안 소토
146
2위
1928년 멜 오트
140
3위
1964년 토니 코니글리아로
138
4위
2012년 브라이스 하퍼
121
5위
1898년 지미 셰카드
106

WAR (Wins Above Replacement)는 타자로서의 능력, 주자로서의 능력 , 야수로서의 능력을 총 합산한 말그대로 선수로서의 가치를 나타낸 스텟이다. 타격,주루,수비를 총합한 스탯으로써 보통 5툴플레이어나 호타준족이 유리하다. 정확한 정의는 한 선수가 팀 승리중 몇 승 정도를 공헌했느냐를 따지는 스텟.

브라이스 하퍼는 슬러거이고 또 우익수이기 때문에 WAR 적립에 있어서 썩 유리한 환경은 아니지만 신인시즌 '''WAR 5.0을 기록 하였다. 물론 투수인 드와이트 구든이 이 앞서긴 하나 그는 투수고 하퍼는 타자인 걸 한정했을 때 하퍼가 19살 역대 최고의 야수임은 변치않는다.

평균(기본)으로 선발투수와 주전야수가 갖는 WAR은 2정도이며 WAR 3~4 정도를 기록하는 선수를 준수한 선수 , WAR 4~5 정도를 기록하는 선수를 잘하는 선수 ,WAR 5~6을 기록하는 선수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재능 , WAR 6 이상부터 리그 최고의 선수가 갖는 수치고 보면 쉽다. 2012년 하퍼가 기록한 WAR은 5.0이니 전체로 따져도 리그에서 돋보이는 잘하는 선수였다고 정의가 가능하다.

  • 메이저리그 19세 시즌 WAR 순위
역대 랭킹
시즌과 이름
WAR
1위
2012년 브라이스 하퍼
4.4
2위
1928년 멜 오트
4.1
3위
2018년 후안 소토
3.7
4위
1996년 에드가 렌테리아
3.5
5위
1884년 프레드 캐롤
3.1


6.2. 22살[편집]


13시즌, 14시즌 약간의 부진을 뒤로 하고 하퍼는 15시즌 잠재력을 터트려 또 다시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만한 레전드급 성적을 기록하였다.

  • 메이저리그 역대 22세 시즌 홈런 순위FanGraph
역대랭킹
시즌과이름
홈런
역대 1위
1937년 조 디마지오
46개
역대 2위
1970년 자니 벤치
45개
역대 3위
1937년 후안 곤잘레스
43개
역대 공동4위
2015년 브라이스 하퍼
42개
역대 공동4위
199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
42개

이 기록이 얼마나 대단한 기록이냐면, 그 유명한 22살의 지미 폭스가 기록한 시즌 장타율보다 높으며 하퍼보다 앞서는 기록을 남긴 22살 선수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단 두 명뿐인데, 그 선수가 조 디마지오테드 윌리엄스다.

  • 메이저리그 역대 22세 시즌 장타율(SLG) 순위FanGraph
역대 랭킹
시즌과 이름
장타율
1위
1941년 테드 윌리엄스
.735
2위
1937년 조 디마지오
.673
3위
2015년 브라이스 하퍼
.649
4위
1930년 지미 폭스
.637
5위
1964년 보그 포웰
.606

ISO (ISOlated Power)는 '장타율-타율'로, 풀어쓰면 '(총루타-안타)/타수'이다. 즉 장타율 계산에서 홈런은 4루타, 단타는 1루타지만 ISO 계산에서 홈런은 3루타, 단타는 0루타로 치는 셈. 장타율은 그 이름과 달리 타율을 베이스라인으로 깔고 있어 실제 장타력 비교에는 부적절하다. 타율이 높은 교타자가 타율이 낮은 공갈포 유형 타자보다 장타율이 높은 경우도 흔하다. 따라서 장타로 얻어낸 추가 루타만을 반영하여 장타력 평가의 기준으로 삼기 위해 고안한 스탯이 ISO로, 클래식 스탯인 장타율에 기반을 두고 있어 매우 간단하고 직관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장타력 평가 수단이다.

  • 메이저리그 역대 22세 시즌 ISO 순위FanGraph
역대 랭킹
시즌과 이름
ISO
1위
1941년 테드 윌리엄스
.329
2위
1937년 조 디마지오
.327
3위
2015년 브라이스 하퍼
.319
4위
1964년 보그 포웰
.316
5위
1954년 에디 매튜스
.313

15 하퍼는 장타만 뛰어났던 타자가 아니라, 선구안도 괴물 수준으로 뛰어났던 타자다. 그의 위에 있는 선수는 조 켈리 , 테드 윌리엄스 뿐이다.

  • 메이저리그 역대 22세 시즌 출루율(OBP) 순위FanGraph
역대 랭킹
시즌과 이름
출루율
1위
1941년 테드 윌리엄스
.553
2위
1894년 조 켈리
.502
3위
2015년 브라이스 하퍼
.460
4위
1895년 존 맥그로
.459
5위
1912년 조 잭슨
.458
6위
1872년 로스 반스
.454
7위
1939년 찰리 켈러
.447
8위
1889년 마이크 티어넌
.447
9위
1910년 프레드 스노드그라스
.440
10위
1890년 수피드 칠디스
.434

클래식 스탯계의 종합타격 스텟인 OPS로 보면 하퍼는 그 유명한 테드 윌리엄스에 바로 뒤를 이어 메이저리그 역대 22살 선수중 2번째로 뛰어난 타자'가 된다. 참고로 테드 윌리엄스는 4할 타율을 기록한 시즌이었다

  • 메이저리그 역대 22세 시즌 OPS 순위FanGraph
역대 랭킹
시즌과 이름
OPS
1위
1941년 테드 윌리엄스
1.287
2위
2015년 브라이스 하퍼
1.109
3위
1894년 조 켈리
1.104
4위
1937년 조 디마지오
1.083
5위
1930년 지미 폭스
1.066

  • 메이저리그 역대 22세 시즌 WOBA 순위FanGraph
역대 랭킹
시즌과 이름
WOBA
1위
1941년 테드 윌리엄스
.568
2위
1894년 조 켈리
.501
3위
1912년 조 잭슨
.483
4위
1937년 조 디마지오
.474
5위
1872년 로스 반스
.469
6위
2015년 브라이스 하퍼
.461
7위
1943년 스탠 뮤지얼
,461
9위
1909년 타이 콥
.458
10위
1930년 지미 폭스
.458

하퍼가 기록한 이 197의 WRC+는 타이 콥 , 스탠 뮤지얼등의 통산 최고 WRC+를 훌쩍 뛰어넘는 괴물같은 기록이다.

  • 메이저리그 역대 22세 시즌 WRC+ 순위FanGraph
역대 랭킹
시즌과 이름
WRC+
1위
1941년 테드 윌리엄스
221
2위
2015년 브라이스 하퍼
197
3위
1909년 타이 콥
188
4위
1912년 조 잭슨
186
5위
1943년 스탠 뮤지얼
180

선수로서의 가치를 나타내는 WAR로 보았을 때 22살 하퍼는 역대 메이저리그 22살 선수중 5번째로 가장 뛰어났던 선수였다. 또 하퍼가 15시즌 기록한 9.5의 WAR은 현대야구에서 대단히 의미가 높은데. 이는 마이크 트라웃이 연령대별로 줄곧 독식하던 MLB WAR 1위를 깨트린 최초의 선수가 하퍼라는 점이다. 참고로 현역선수 연령대별 WAR 순위는 20살 트라웃, 21살 트라웃, 22살 하퍼, 23살 트라웃, 24살 트라웃, 25살 트라웃이다.

  • 메이저리그 역대 22세 시즌 FWAR 순위FanGraph
역대 랭킹
시즌과 이름
FWAR
1위
1941년 테드 윌리엄스
11.0
2위
1909년 에디 콜린스
10.0
3위
1943년 스탠 뮤지얼
9.9
4위
1909년 타이 콥
9.7
5위
2015년 브라이스 하퍼
9.5
6위
1912년 조 잭슨
9.1
7위
1937년 조 디마지오
9.1
8위
1983년 칼 립켄 주니어
8.5
9위
1964년 딕 엘렌
8.2
10위
2014년 마이크 트라웃
7.9

6.3. 23살[편집]


2016년 하퍼의 기록 역시 전시즌보다 부진하다고 평가받음에도 20홈런 20도루를 달성하여 23살 선수로는 13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한 20-20클럽 선수가 되었다.

  • 메이저리그 역대 23살 20-20 클럽 수치순위
역대 랭킹
시즌과 이름
홈런-도루
1위
1988년 호세 칸세코
42홈런 40도루
2위
1999년 알렉스 로드리게스
42홈런 21도루
3위
2000년 앤드류 존스
36홈런 21도루
4위
1969년 바비 본즈
32홈런 45도루
5위
2007년 크리스 영
32홈런 27도루
6위
2011년 저스틴 업튼
31홈런 21도루
7위
2016년 무키 베츠
31홈런 26도루
8위
1997년 노마 가르시아파라
30홈런 22도루
9위
2006년 그래디 사이즈모어
28홈런 22도루
10위
2006년 데이빗 라이트
26홈런 20도루
11위
1974년 세자르 세데노
26홈런 57도루
12위
1978년 안드레 도슨
25홈런 28도루
13위
2016년 브라이스 하퍼
24홈런 21도루

  • 메이저리그 역대 23살 BB% 순위FanGraph
역대 랭킹
시즌과 이름
BB%
1위
1942년 테드 윌리엄스
21.6%
2위
1991년 프랭크 토마스
19.7%
3위
1950년 에디 요스트
19.3%
4위
1955년 미키 맨틀
17.7%
5위
1955년 에디 매튜스
17.7%
6위
1982년 리키 헨더슨
17.4%
7위
1975년 대럴 포터
17.4%
8위
1940년 찰리 켈러
17.4%
9위
2016년 브라이스 하퍼
17.2%
10위
1947년 얼 토지슨
16.9%


6.3.1. Rookie Of the Year[편집]


2012년 데뷔시즌 내셔널 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는데 2위를 기록한 16승 투수 웨이드 마일리(16승 11패 3.33)를 역대 4위에 해당되는 최소 점수 차(112 대 105)로 제치고, 1984년 드와이트 구든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20세 27일)에 신인왕을 차지했다.


6.3.2. 메이저 리그 MVP[편집]


조이 보토폴 골드슈미트와 함께 2015년 생애 첫 NL MVP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례적인 점이라면 세 명 모두 소속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는 것. 위에서 설명했듯이 성적 차이가 매우 큰 데다가, 팀 성적 마저 하퍼가 가장 좋기 때문에 사실상 MVP 확정 분위기. 만장일치가 나올 것인지 따져보는 게 더 나을 정도다. 결국 11월 19일(현지시간) 만장일치 MVP선정되었다. MLB.com에 따르면 이번 수상을 통해 하퍼는 역대 3번째 최연소 MVP 수상자이자, 역대 최연소 만장일치 MVP 수상자로 등극했다. 또한 올랜도 세페다, 마이크 슈미트, 제프 배그웰, 켄 캐미니티, 배리 본즈, 알버트 푸홀스에 이어 7번째로 내셔널리그 만장일치 MVP 수상자가 됐다. 기사

미국의 야구 잡지인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선 하퍼를 올해의 선수로 선정하였다.

이외에도 행크 애런 상을 수상했는데 하필 상을 받을 장소가 지구 라이벌 메츠의 홈구장인 시티 필드여서 야유받기 싫어서 참가하지 않는 패기를 보이기도.

1. 내셔널리그 만장일치 MVP
순위
이름
나이
수상 연도
1위
브라이스 하퍼
22세 353일
2015년
2위
제프 배그웰
26세
1994년
3위
배리 본즈
28세
1993년
4위
올랜도 세페다
29살
1967년
5위
알버트 푸홀스
29살
2009년
6위
마이크 슈미트
30세
1980년
7위
켄 캐미니티
33살
1996년

2. 메이저리그 만장일치 MVP
순위
이름
나이
수상 연도
1위
브라이스 하퍼
22세 353일
2015년
2위
마이크 트라웃
23세 52일
2014년
3위
호세 칸세코
23세
1988년
4위
데니 맥클레인
24세
1968년
5위
미키 맨틀
24세
1956년
6위
행크 그린버그
24세
1935년
7위
프랭크 토마스
25세
1993년

또한 하퍼의 MVP 수상페이스 역시 140여년 메이저리그 역사에 있어서 역대급이 아닌, 그야말로 전설급중 한명이다. 22살의 브라이스 하퍼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3번째로 어린 나이에 MVP를 수상한 선수이며, 만약 하퍼가 2017년 MVP를 수상한다면 할 뉴하우저(24살 133일), 자니 벤치(24살 302일) 다음, 즉 기존의 3위인 마이크 트라웃(25세 56일)을 넘어 첫번째 수상과 마찬가지로 역대 세번째 어린 나이로 멀티수상을 하게 된다. 특히 하퍼는 현재 페이스로 봤을 때 명예의 전당 입성자이면서 역대 최고의 포수로 평가받는 자니 벤치와 거의 일란성 쌍둥이 수준의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어 명예의 전당급 선수라는 세간의 평가들이 틀리지 않았음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모양새다.

2. 1회 수상
순위
이름
나이
수상 연도
1위
바이다 블루
22살 64일
1970년
2위
자니 벤치
22살 298일
1971년
3위
브라이스 하퍼
22세 353일
2015년
4위
스탠 뮤지얼
22살 316일
1943년
5위
칼 립켄 주니어
23살 39일
1983년
6위
마이크 트라웃
23살 52일
2014년

6.4. 기타[편집]


파일:1494738899105.jpg
꾸준함으로도 최고의 선수가 되고 이를 위해 누적 면에서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젊은 나이에 통산 첫 MVP를 기록했다는 전제를 두고 임팩트만으로 봤을 때 브라이스 하퍼의 첫번째 메이저 리그 MVP 시즌 기록은 현역 선수 중 손에 꼽을 만큼 최고 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성적이 얼마나 뛰어난가 하면, MVP 수상 2차례, 알렉스 로드리게스, 만장일치 명전입성에 빛나는 켄 그리피 주니어보다 MVP 시즌을 더 빨리 따냄은 물론이고 그 두 명의 통산 최고성적을 22살에 넘어버렸다는 것.

또한 2015년 14일부터 16일까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3연전에서 4홈런을 몰아치며 40홈런을 달성한 하퍼는 19일, 마이애미 말린스카일 베어클로를 상대로 올 시즌 41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22세 이하 선수 가운데 한 시즌 최다 홈런 부문에서 199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42개)에 이어 역대 5위에 해당한다.

또 하퍼는 5월 1일 뉴욕 메츠와 벌여진 경기에서 솔로홈런을 포함 4득점에 성공, 4월에 한달에만 32득점을 기록하며 1997년 래리 워커가 세운 29득점을 깨고 메이저리그 역대 신기록을 경신했다. 하퍼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나이이다. 하퍼는 그 어느 선수보다 더 빠르게 더 높은 임팩트로 MVP 수상을 비롯한 역대급 페이스를 쓰고 있다. 동창인 92년 1월생인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신인왕을 수상하던 시즌 하퍼는 빅리그 4년차 커리어에 MVP를 수상한 92년 10월생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연봉도 역대급 페이스이다. 5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자말 콜리어에 따르면 워싱턴 내셔널스와 브라이스 하퍼가 2018년 연봉 계약에 합의했다. 하퍼는 2018년 기본 연봉 2,165만 달러에 MVP에 오를 경우 인센티브 100만 달러를 추가로 지급받는다 하퍼는 2018시즌 이후 FA 자격을 취득한다. 오늘 계약에 따라 하퍼는 다음 시즌부터 메이저 리그 역사상 FA 전에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 예정이다. 이전까지는 2015년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서비스 타임 5년 차에 디트로이트에서 받은 1,975만 달러가 최고였다. 야수로서는 2011년 프린스 필더가 1,150만 달러를 받은 바 있다. 또한 2018 시즌 후 FA계약에서 4~5억 달러짜리 계약을 따낼 것이란 예상이 솔솔 불어오는 중이다. # # 하퍼가 컵스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지만 필리스와 초장기계약을 맺어서 그냥 립서비스 발언이나 여러 이유로 현실적으로는 컵스와 계약은 물 건너갔다고 볼 수 있다.


7. 과대평가 논란[편집]


고등학교 때 이미 르브론 제임스에 비교할 정도로 너무도 높았던 아마추어 시절의 기대에 비해, 단지 평범한(?) 명전 가능성이 있는 선수가 된 현실이 초래한 비극이다.

19세에 신인왕을 수상한 하퍼는 2015년 MVP를 타며 마이크 트라웃과 함께 리그를 지배할 선수로 기대받았지만, 그 이후 하퍼의 행보는 리그를 지배하는 선수와는 거리가 멀다. 하퍼는 2015년 이외에는 MVP 레벨의 시즌을 보낸 적이 없다. 아니 애초에 MVP 표를 득표한 적이 2015년 포함하여 단 3번 뿐이다. 하퍼에 대한 과대평가는 사실 2012년에 트라웃과 같은 외야 포지션에 젊은 나이, AL/NL에서 첫 풀타임 시즌에 둘다 12시즌 신인왕을 차지, 빠던도 올드스쿨 지향인 트라웃과 그 반대성향인 하퍼여서 당시 기자들에 의해 하퍼 VS 트라웃 구도가 형성되면서 생긴 것이다. 그러나 트라웃이 12~13시즌 MVP 2위를 기록하고 14시즌 만장일치 MVP를 타면서 트라웃 압승으로 가다가 하퍼의 2015 시즌의 엄청났던 성적을 기반으로, 승부구도가 재연장되었다. 이를 유망주 시절 포텐셜의 발현으로 여겼던 덕에 형성된 것인데, 2015 시즌 이후 한 번도 이와 비슷한 성적조차 다시 기록해본 적이 없다면(즉 2015 시즌의 성적이 플루크라면) 하퍼의 평가는 당연히 낮아질 수 밖에 없다.

하퍼는 2015 시즌 외에 fWAR 5 이상을 기록해 본 시즌이 없으며, bWAR 5 이상을 기록한 시즌도 2015 시즌과 2012 시즌 뿐이다. 2015년을 제외하면 하퍼보다 WAR가 높은 선수는 NL에서만 따져도 매년 10명 이상 있었다. OPS 0.900을 넘긴 시즌도 2015 시즌과 부상으로 111경기만 출전한 2017 시즌, 단 두 시즌 뿐이다. 실버슬러거를 탄 시즌도 2015 시즌 뿐이다. 2015시즌의 거품을 벗겨낸 하퍼의 커리어는 그가 누리는 위상에 비해 상당히 과대평가되어 있다.

파일:2016부터2020야수fWAR.png
파일:2016부터2020OPS.png
파일:2016부터2020wRC+.png

하퍼보다 한 살이 적거나 많은 선수들의 2018~2020 fWAR를 살펴보자.
순위
이름
나이
fWAR
야수 순위
1위
마이크 트라웃
26~28
20.6
1위
2위
무키 베츠
25~27
20.0
2위
3위
알렉스 브레그먼
24~26
17.1
3위
4위
크리스티안 옐리치
26~28
16.2
4위
5위
호세 라미레즈
25~27
15.0
6위
6위
맷 채프먼
25~27
14.1
7위
7위
프란시스코 린도어
24~26
14.0
8위
8위
잰더 보가츠
25~27
13.6
9위
9위
트레버 스토리
25~27
13.5
10위
10위
매니 마차도
25~27
11.9
16위
11위
트레이 터너
25~27
11.1
20위
12위
애런 저지
26~28
10.6
22위
13위
케텔 마르테
24~26
9.9
25위
15위
하비에르 바에즈
25~27
9.8
27위
16위
브라이스 하퍼
25~27
9.7
28위
17위
에우제니오 수아레즈
26~28
9.5
29위
18위
마이클 콘포토
25~27
8.7
36위
19위
제프 맥닐
26~28
8.4
38위
20위
맷 올슨
24~26
8.2
39위

또한 최근 3년을 기준으로 한 현재 최고의 선수들을 뽑는 MLB Network’s Top 100 Players Right Now에서도 하퍼의 화제성 혹은 기대성과 실제 위치와의 간극을 살펴볼 수 있다. 하퍼 데뷔 후 성적은 다음과 같다.
2013
54위
2014
22위
2015
24위
2016
2위
2017
9위
2018
3위
2019
15위
2020
33위
2021
22위

2016년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역대 가장 과대 평가된 유망주 2위에 선정되었다. 1위는 팀 동료인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이는 단지 팬들이나 기자들만이 인정하는 사실이 아니다. 하퍼는 동료 선수들에게도 꾸준히 가장 과대 평가된 선수라는 평가를 매년 받고 있다.
2014년 현역 선수들의 투표에서 2위 야시엘 푸이그(21%), 3위 알렉스 로드리게스(14%)를 누르고 1위(24%)를 차지했다.#
2015년 현역 선수들의 투표에서 2위 야시엘 푸이그(15%)를 누르고 1위(41%)를 차지했다.#
2018년 현역 선수들의 투표에서 2위 크리스 데이비스(10.8%)를 누르고 1위(48.6%)를 차지했다.#
2019년 현역 선수들의 투표에서 2위 마커스 스트로먼(4.1%)를 누르고 1위(62%)를 차지했다.#

2019 투표는 기존과는 다르게 꽤 이슈가 되어서 기사화가 많이 되어 하퍼의 귀에도 들어갔다. 이에 대해 하퍼는 “정말로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다시 말해, 응답할 게 없다. 전혀 모르겠다. ESPN이 수년 전에 비슷한 투표를 한 적이 있단 걸 알고 있다. 그리고 그 다음해 난 MVP를 수상했다. 따라서 난 모르겠다. 올해 다시 그걸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두고 보자.”라고[11] 답했다.#
참고로 2019월 3월 투표 이후 2019 시즌을 마친 하퍼는 MVP 표조차 단 한장도 받지 못했고(NL MVP 표를 받은 선수는 23명), 그 다음해인 2020 시즌에도 마찬가지였다(NL MVP 표를 받은 선수는 22명).##


7.1. 반론[편집]


위의 평가는 2015~16년 즈음 극성 하퍼 팬들과 트라웃과 엮으려는 언론들의 지나친 고평가 때문에 오히려 과소평가 되었음 감안해야 한다.

하퍼는 2020 시즌까지 34.3(bWAR)/36.8(fWAR)의 WAR을 기록하였고, 나이도 28살이다. 만 27살 이전에 200홈런을, 29살 이전에 250홈런을 쳐내는 등 홈런 마일스톤도 꾸준히 달성해 장기계약이 만료될 시점까지 선수 생활을 한다면 500홈런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타율에 비해 출루율과 장타율이 높은 OPS형 히터라 타격 생산성이 뛰어난 편으로, 2021년 기준으로 커리어 wRC+나 OPS+로 하퍼를 넘는 현역 선수는 마이크 트라웃, 알버트 푸홀스, 미겔 카브레라, 조이 보토, 지안카를로 스탠튼 정도 밖에는 없다. 트라웃과 비교하는 건 하퍼에 대한 과대평가가 맞겠지만, 트라웃보다 못할 뿐 하퍼 또한 명예의 전당 입성을 논할 수준의 선수인 것이다.

애초에 18-20시즌에 하퍼보다 누적 WAR을 많이 쌓았다는 선수들 중에서 통산 WAR이 하퍼보다 앞서는 선수는 트라웃, 무키 베츠, 매니 마차도 외엔 없으며, 이들 중 대다수가 하퍼보다 나이가 비슷하거나 많다. 또한 하퍼가 2021 시즌에 2번째 MVP를 수상한 시점에서 그가 거품이라는 주장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 사실 위에서 언급한 '18-20시즌에 잘했다는 선수들' 중에서 2021 시즌에 하퍼보다 fWAR을 많이 쌓은 선수는 트레이 터너 단 한 명 뿐이다.

7.2. 여론 반전[편집]


암흑기라고 할 수 있는 18~19시즌 하퍼는 수비 시프트 열풍의 악영향으로 인한 극심한 기복, 그와 비교되던 트라웃의 3번째 MVP, 초대형 FA로 팀을 옮긴 이후의 다소 애매한 스탯과 가을야구 실패 등 악재의 연속이었고, 이 때가 하퍼를 거품이라고 힐난하는 여론이 가장 컸던 시기이다.

한편 시간이 지나 트라웃과의 라이벌리가 희미해지고 다른 차세대 슈퍼스타들이 부상하며 하퍼에게 과도하게 쏠린 스포트라이트가 다소 누그러졌고, 하퍼의 커리어를 누군가와의 비교 없이 그 자체로 보는 시선이 늘어났다. 하퍼의 커리어는 거품이네 과대평가네 해도 사실 그 자체로 놓고 보면 훌륭한 편이라는 것은 부정하기 힘들다. 2020년 약간 반등에 성공했을때 그냥 나쁘지 않게 활약하고 있다는 평가였다.

그리고 시작된 2021시즌 역시 예년과 다를 것 없는 OPS 0.8후반 정도의 그럭저럭 잘 하지만 주목할 가치는 없는 성적을 찍고 있었고, 당시 리그는 온통 오타니 쇼헤이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얘기 뿐이어서 브라이스 하퍼라는 이름은 거의 잊혀진 수준이었다. 하퍼를 기억하는 몇몇 짓궂은 스탯헤드들이 우연히 스탯을 보고 턱없이 낮은 타점을 비웃을 뿐.

그러나 후반기가 되자 반전이 시작되었다.

후반기부터 갑자기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스탯을 끌어올리더니 마침내 부상으로 신음하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로부터 내셔널리그 OPS 1위, fWAR 1위를 탈환한 것. 9월 말 기준으로 타티스 주니어에게 배당에서 앞서고, 닷컴 모의 투표에서도 타티스 주니어를 앞섰다. 설령 MVP를 못 탄다 해도 최소 MVP TOP 3 진입, ALL-MLB 1st팀 진입이 확정된 수준. 이 정도만 되어도 하퍼는 더 이상 탑클래스가 아니라는 세간의 평가절하를 극복할 수 있으며, 만약 정말 MVP를 탄다면 MVP 2회 수상으로 단순한 평가 상승을 넘어 명예의 전당 입성을 제대로 노려볼 수 있는 클래스가 된다. 그리고 2021년 11월 18일, 예상대로 후안 소토를 제치고 내셔널 리그 MVP로 선정되면서 통산 2번째 MVP를 수상하게 되었다.

지금 당장 은퇴해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벌써 신인왕, 실버슬러거, 홈런왕, MVP 2회, 올스타 6회에 누적 267홈런, bWAR, fWAR은 모두 40을 넘겼고, 통산 OPS가 0.9를 넘는 빼어난 비율스탯까지 지녔다. 거기에 나이는 아직 28세로 한창때고 계약은 아직도 10년이나 남아있기에 큰 부상으로 인한 은퇴나 급작스런 하락세 없이 평범한 에이징 커브로 남은 10년을 보내고 커리어를 마친다면 명예의 전당 입성은 무난히 가능한 수준이다.

메이저리그 경력이 쌓임에 따라 하퍼의 플레이스타일이 원숙해지고 있다는 것도 분명 긍정적인 신호다. 2015년 MVP 시즌, 2016년의 부진 이후로 순수장타율은 0.250~0.300 안팎으로 찍어주고 있으며 출루율도 3할대 후반은 기본이고 4할대 초반까지도 찍어주고 있으므로 급작스런 에이징 커브에 직격당할 위험성이 꽤 줄어든 상태다. 보통 에이징 커브가 세게 오는 경우는 신체조건이 별로거나, 타고난 운동능력으로만 야구를 하는 툴쟁이거나 하는 이유가 있게 마련인데, 키 190에 몸무게 100kg에 육박하는 근육질 선수가 신체조건이 별로라는 건 어불성설이고, 하퍼를 툴쟁이라고 부를 수 있냐 하면 2010년대 후반(구체적으로는 필리스 입단 후) 부터는 멘탈을 다잡고 운동능력뿐 아니라 야구지능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라서 딱히 툴쟁이도 아니다. 토종 미국인인 하퍼가 히스패닉들처럼 나이를 속일 리는 없고 말이다. 변수라면 극성팬덤인 필리건들이 하퍼가 조금이라도 삐끗하면 바로 물어 뜯으려고 달려들텐데 하퍼가 진짜로 보살이 된건지 아니면 유리멘탈 기질은 남아있는데 나이 먹어서 멘탈 잡는 스킬이 생긴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유리멘탈 기질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역 시너지가 날 수도 있다는 점 정도다. 하퍼 입장에선 다행히도 2019년 필리스 입단 이후로 3년동안 돈값 이상을 해주고 있어서 필리건들도 잠잠하지만 2016년 혹은 2018년 같은 부진한 시즌을 보낸다면 필리건들이 무슨 비난을 퍼부을지 모른다.

이 정도로 뛰어난 선수가 고평가를 받는 것은 크게 이상한 것이 아니다. 당장 마찬가지로 역사상 최고의 재능 중 하나라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2023년 이른 은퇴를 선언하며 명예의 전당 입성이 불가능해진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충분히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있는 셈. 명전에 입성한 전체 1번 지명자는 켄 그리피 주니어, 치퍼 존스밖에 없다.[12] 최고의 유망주 소리를 듣던 수많은 선수들이 명전급에 오르지 못한 경우가 훨씬 많다는 소리이다. 동시대에 본인이 받았던 기대치 이상을 기록해버린 트라웃에 비해 부족할 뿐이지, 하퍼 역시 고평가를 받기에 충분한 뛰어난 선수다.

그리고 2023 시즌에는 MLB에서 수비 시프트가 금지되면서 하퍼의 커리어 전망도 좀더 밝아지게 됐다. 그 동안 하퍼를 괴롭혔던 수비 시프트도 사라지며 이젠 진짜로 본인이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지 않고 계약 기간만 잘 채우면서 커리어를 이어나간다면 명예의 전당이 확실시되는 성적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데뷔 12년 차고 커리어의 대부분을 중심 타선에서 보낸 것 치고는 타점 등 클래식한 누적 성적이 부족한 감이 있지만 세이버, 비율스탯 등은 훌륭한 편인데, 명예의 전당 투표권을 가진 기자들의 성향이 점점 세이버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기울고 있고, 하퍼가 은퇴할 때 쯤에는 그 성향이 더욱 강해질 게 분명하다는 점도 호재.

8. 이야기/루머[13][편집]



8.1. 워싱턴 내셔널스 잔류설[편집]


하퍼 본인은 16살 시절부터 뉴욕 양키스 행을 원하고 있었으나 최근엔 모양새가 다르다. 트위터를 통해 '나는 칼 립켄 주니어처럼 한 소속팀의 붙박이 레전드'가 되고싶다고 발언하기도 하였으며 최근에는 '난 뉴욕이 싫다' 블로그라고 뉴욕에 대한 원망을 높이기도 하였다.

또 하퍼는 소속팀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을 보이기도 하였다. 하퍼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 팀(양키스)은 전통이 있습니다. 바로 그것이 내가 워싱턴 D.C에서 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것이 당신이 대부분의 전통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팀과 시작할 수 있다는 게 너무도 어메이징한 이유입니다. 오리올스에 영원히 남은 칼 립켄 주니어 같은 선수를 보세요. 양키스에서 영원히 머물렀던 데릭 지터 같은 선수를 보세요. 그와 같이 대단한 팬들과 어메이징 한 팀과 그와 같은 일들을 갖는 전통을 이어나가는 데 기여했습니다. DC에서, 우리가 현재, 렌던, 트레아 터너, 마이클 테일러와 함께 우리가 가진 선수들, 그리고 맥스 슈어저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같은 베테랑 선수들 ... 마이너리그에서 로블레스는 최고 선수 중 하나입니다. 우린 다가 올 많은 재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They've got tradition, Harper said of the Yankees. "That's the thing I want to do in DC. That's why it's so amazing to be able to start with a team that you can build the most tradition you can with. You look at a guy like Cal Ripken who stayed with the Orioles forever. You look at a guy like Derek Jeter who stayed with the Yankees forever and (helped continue) that tradition of having such great fans and amazing teams and things like that. With DC, the guys that we have right now with (younger stars such as third baseman Anthony) Rendon and (shortstop) Trea Turner and (center fielder) Michael Taylor and having the veteran guys that we do in (All-Star starting pitchers Max) Scherzer and Strasburg ... (Outfielder prospect Victor) Robles in the minor leagues is one of our best guys. We've got a lot of great talent coming up.


즉 하퍼의 어렸을 적 전설적인 선수가 되겠다는 야심이 뉴욕 양키스같은 전국구슈퍼팀의 명성을 빌려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는 목표가 아니라 자신이 최고의 팀을 만들겠다는 야심으로 바뀐 것. 특히 내셔널스의 경우 하퍼 뿐만 아니라 소속팀의 대부분의 선수가 하퍼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아무래도 마땅한 레전드가 없는 내셔널스의 사정상 현재 2017년 뛰고 있는 많은 선수들이 훗날 워싱턴의 레전드로 남을 가능성이 크고, 전국구팀을 빌려 명성을 얻는 것보다 베이스가 없는 팀에서 초대 레전드가 된다는 타이틀이 더 명예롭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8.2. 뉴욕 양키스 이적설[편집]


파일:Bryce-Harper-Yankees-Cap-900x505.jpg
최근엔 ESPN을 비롯한 언론까지 나서서 양키스로의 이적을 재촉하는 분위기. 유투브영상을 참고하자면 이적을 앞둔 하퍼 본인 뿐 아니라 전국구스타 매니 라미레즈, 데릭 지터, 알렉스 로드리게스, 데이비드 오티즈의 공백을 메워야하는 야구계와 메이저리그 베이스볼에게도 브라이스 하퍼의 뉴욕 양키스로의 입성은 매우 중요한 사건이자 과제중 하나로 보인다. 또 이에 일부팬들은 "하퍼는 야구계의 킴 카다시안"이라고 칭하며 야구계가 하퍼의 양키스 입성을 바라는 이유로 백인 청소년들에게 어필할만한 슈퍼스타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처럼 21세기 야구스타중 팀 이적에 관하여 이렇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은 선수는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알렉스 로드리게스에게서나 찾아볼 수 있었던 광경.

하지만 브라이스 하퍼의 차기 행선지가 뉴욕 양키스가 안 될 가능성이 생겼다. 바로 동갑이자 우익수인 애런 저지가 이번 시즌 맹활약을 펼치며 새로운 양키스의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 그래서 덕분에 양키스는 하퍼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라는 기사가 나오기도 하였다. 현재 저지는 새로운 전국적인 화제성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애런 저지가 하퍼의 영입을 저지(?)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보고있다. 당장 저지가 하퍼를 대신할 전국구스타로 자리매김 한다기에는 양키스가 바라는 시장성을 확실하게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저지가 맹활약한 후 양키스의 평균관중은 2017년 7월 전반기가 종료된 현재 39,000명으로 전국구팀이라는 급수치고는 증가폭은 다소 미미했다. 또한 저지는 이번 2017년 올스타 득표에서도 최종집계결과 리그 2위로 양키스 소속임에도 하퍼의 투표수를 넘지 못했다.이는 시카고 컵스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신인왕을 수상할 당시 2015년 유니폼판매 1위를 했던 것과는 대조되는 결과이다. 그리고 그와는 별개로 양키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영입했기 때문에 하퍼의 양키스행은 더더욱 힘들어질거라는 말들이 나오기도 했다. 물론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주로 지명타자 롤을 수행하며, 양키스 주전 좌익수가 현재 노쇠화가 진행 중인 브렛 가드너라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좌익수 수비도 충분히 가능한 하퍼의 자리가 양키스에 없는건 아니다.

또한 양키스가 하퍼의 이적을 바라는 가장 큰 이유는 득점력이 아니라 흥행이 우선적인 이유이다. 이에 관해 양키스가 하퍼를 영입해야할 10가지 이유를 인용하면 양키스는 베이브 루스, 조 디마지오, 미키 맨틀, 데릭 지터, 알렉스 로드리게스 등 항상 팀 이미지에 걸맞는 슈퍼스타가 있었기에 전 세계 최고의 스포츠구단으로 군림해왔다. 그러나 현재의 애런 저지가 괴물같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해도 당대의 아이콘들에 비해선 조용하고 품성이 정적인 탓에 스타성이 다소 부족하다고 보인다.[14]

또한 양키스는 구단가치 면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댈러스 카우보이스등의 슈퍼팀에 비해 상승폭이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미국 최고의 인기팀이라는 명예도 스타부재와 성적부진으로 여러 풋볼팀들에게 빼앗기고 있는 실정이다. 이대로 가다간 현재의 세계적 아이콘의 위상도 내려앉을 판이며 양키스의 추락은 곧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를 넘어서 세계 야구인기 자체의 추락이다. 이는 구단주 스타인브레너 가문과 단장 브라이언 캐시먼도 뼈저리게 체감하고 있다. 그렇기에 하퍼의 영입은 양키스와 야구계에게 매우 중요한 과제인 것이다. 더군다나 하퍼 본인도 양키스로의 이적을 유소년 시절부터 희망해오고 있기 때문에 양키스, 야구계, 하퍼 본인의 생각등 모든 것이 다 맞물려있는 판이다. 그러기 때문에 이 하퍼의 양키스 이적에 관한 떡밥은 지금도 계속 화제거리로 올라올 수밖에 없는 것.

그러나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영입으로 인해 양키스의 코너 외야는 이미 과포화 상태이며,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이 2019년 사치세를 넘기지 않을것이라고 못 박았고, 1월 12일 DJ 르메이휴와 2년 24M의 계약을 맺어 페이롤을 꽉 채우면서 사실상 물건너간 떡밥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21년 현재 와서 보면 이는 양키스의 완벽한 오판이 되고 말았는데 하퍼는 먹튀 논란에 시달렸으나 결국 건강하게 로테이션을 돌면서 OPS 0.8 후반~0.9 정도를 뽑아주는, 소위 말하는 '계산이 서는 타자' 의 면모를 보여주는 반면 스탠튼은 이적 첫해를 빼곤 양키스에 오자마자 경기에 몇번 나오지도 못하고 부상으로 누워버리는 먹튀가 되어버렸기 때문. 더구나 상단에 하퍼의 대체제로 언급된 저지마저 심각한 유리몸이 되어 매년 하락하는 출장경기수와 성적때문에 양키스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고 있다. 스탠튼이 21시즌 들어 부활하긴 했지만, 같은 시즌 하퍼는 MVP를 수상했으며, 양키스가 좌타 라인이 약했다는 걸 생각하면 하퍼를 거르고 스탠튼을 영입한 건 현재까지는 대실패이다.

8.3. 몸관리, 헤어스타일 관련 일화[편집]


파일:K-20170528-022691.jpg
헤어스타일이 정말 많이 바뀌는 편이다. 오죽하면 구글검색창에 하퍼를 치면 "Bryce harper hair flip"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뜰 정도로 팬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실제로 따라하는 영상도 있다. 영상 영상2
주로 가장 유명한 헤어스타일은 특유의 올림머리 일명 'Bryce harper Hair cut'이라고 한다. 하퍼하면 떠오르는 머리가 바로 그것이다.

데뷔 초엔 곱슬머리를 매직한 것처럼 머리를 내리고 다녔는데 시즌이 지날수록 헤어스타일이 올림머리로 변했다.
NBA 경기를 관람하러 왔을 때는 꽁지머리를 하고 온 것이 포착되기도 하였다.

파일:하퍼머리.png
이 올림머리에서 은발로 염색한 적도 있다.

헤어스타일 뿐만 아니라 패션도 매번 바뀐다. 특히 경기 후 락커룸 인터뷰에서 대다수의 야구선수들은 자신의 유니폼을 입고 인터뷰하지만 하퍼는 옷이 매번 바뀌어서 경기 후 워싱턴 지역방송국인 MASN의 인터뷰를 보는 재미도 있다.

이에 관해선 2015년, 자신이 자서전에서 이유를 밝힌 적이 있다. 그는 자서전에서 야구선수는 경기 종료 후 양복이나 헤드셋을 끼고 개성있는 패션으로 인터뷰에 임하는 농구선수나 축구선수와 달리 벨트를 맨 채 턱시도같은 분위기의 고전적인 야구선수들의 인터뷰를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출처

"유명인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 패션이나 유행 - 이런 것들은 야구에선 찾아볼 수 없는 것이죠." 하퍼가 말했다. "축구에는 데이비드 베컴이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죠. 농구에는, 스테판 커리르브론 제임스요. 미식축구에는 캠 뉴튼. 미식축구나 농구에는 그런 좋은 패션, 유행과 인기가 있어요."

"'Endorsements, fashion -- it's something baseball doesn't see," he says. "In soccer, it's Beckham or Ronaldo. In basketball, it's Curry and LeBron. In football, it's Cam. Football and basketball have such good fashion."'

ㅡ 미안하지만, 사과는 없어 - 브라이스 하퍼


이에 매체는 패션이 화려하기로 유명한 NBA 선수들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라고 극찬하기도 하였다. 기사 또 세계적으로도 이러한 패션감각을 인정받아 2017년에는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선정한 '패셔너블한 스포츠 스타 50'중 전체 야구선수로는 유일하게 17위에 올랐다.기사 기타종목으론11위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10위 마리아 샤라포바 순.

또 그가 외적으로 보이는 모습과 관련해 야구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깨려고 한 행동은 이게 전부가 아니다. 사실 지금의 단련된 근육질 몸을 만든 사유 역시 따로 있다. 하퍼는 2014년 ESPN의 바디이슈 촬영을 위해 3주간 하루에 6끼와 3번의 운동에서 시작해 점점 식사 횟수를 줄여 마지막 주에는 녹즙 주스만을 마셨다. 그 후 마지막 2주간은 체중 증가 없이 수분 흡수를 돕기 위해 물에 소금을 타서 마셨다.

또 촬영 당일 나체를 드러내기 전 마지막 운동을 마치고 난 후 그는 목을 축이기 위한 물도 다 마시지 않고 뱉어냈다. 이렇게 혹하게 몸을 만들다 보니 그가 촬영지인 네바다 주립대학교 라스베이거스 캠퍼스에 도착했을 때 하퍼의 체내에는 아무것도 없을 정도였다.

이에 하퍼는 ESPN 바디이슈 촬영당일 인터뷰에서, "야구를 위해 했다”며 “야구 선수들은 운동을 하지 않는다거나, 강하지 않다거나 하는 편견에 시달린다. 그러나 야구 선수들은 그렇지 않다. 굉장히 열심히 운동한다. 그걸 모르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기사


출처인 핏스타 '훈련을 사랑한 슈퍼스타' 하퍼의 '4일 운동법'에 의하면 몸관리를 정말 말도 안 되게 잘한다고 한다.. 하퍼는 과거 인터뷰에서 "나는 훈련하는 것을 사랑한다. 항상 훈련을 하지만 말이다. 건설 현장에서 일한 나의 아버지는 매일 같이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셨다. 이런 아버지는 나 역시 강하고 성실히 훈련하는 것을 원하셨다"며 몸관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아버지 덕이라고 밝혔다.

훈련 뿐 아니라,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금욕과 절제 또한 보이는 하퍼다. 하퍼는 "나 역시 먹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지금 당장 무엇을 먹으라해도 먹을 수 있다. 그러나 나는 결코 아버지가 나에게 와서 그만 먹고 체육관으로 가라는 말씀이 나오게 하고싶지 않다"고 말했다.[15]그러나 근육을 지속적으로 불리는 것으로 봤을 때 기본적으로는 대식가가 맞는 듯 하다. 근육이 많을수록 기본적인 유지칼로리도 늘어나기에, 하퍼 정도로 근육이 많으면 싫어도 대식가가 될 수밖에 없으므로 아마 평소에 식욕을 못 채우는 정도는 아닌 듯 하다.

정신력도 훌륭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하퍼는 경기 전 항상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자신이 이 경기장에서 최고라는 사실을 머릿속에 생각하고 경기에 임한다고 한다.. 하퍼는 "경기가 있을 때는 매일 같이 생각한다. 나는 오늘 4번 타석 동안 2번, 아니 3번 이상의 안타를 칠 수 있다고 말이다. 열심히 하고 안 하고를 떠나 이런 트레이닝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하퍼의 개인 훈련 시간은 하루 약 90분에서 2시간 가량. 이런 훈련을 하퍼는 4일을 연달아 지속하며 본인의 장점 강화와 약점보완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이런 패턴을 선수 생활 동안 내내 유지하고 있다고.

이에 하퍼는 올 시즌을 앞두고 근육량을 15파운드(약 6.8kg)이나 늘리는 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2013년 98kg이던 하퍼의 몸무게는 어느덧 104kg까지 불어나며 끊임없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하퍼다.

9. 말, 말, 말[편집]


하퍼는 현재 내 우상이다. 나는 그를 열망한다. 경기에서 그의 플레이를 좋아한다.

야시엘 푸이그 #


하퍼는 최고의 야구선수 중 한 명이다. 나는 그를 지켜보고 있다. 그에게서 경외심을 느낀다.

배리 본즈 #


나는 나 자신에게서 하퍼와 커쇼를 본다. 내 우상은 클레이튼 커쇼와 브라이스 하퍼다.

오타니 쇼헤이 #


나는 그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든다. 그는 슈퍼스타로서의 재목이 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 #


브라이스 하퍼는 이 시대 젊은 야구선수들의 대변인

롭 맨프레드 #


마이너리그에서부터 하퍼를 봤다. 하퍼가 해낼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의 활약을 보는 것은 정말 즐겁다.

마이크 트라웃


예전부터 하퍼는 항상 경쟁에서 앞서나갔고, 항상 그 누구보다 젊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그가 얼마나 진보했는지 본다면, 그건 정말 미쳤다라는 말밖에 표현할 바가 없습니다. 심지어 지금도 하퍼는 여전히 빅리그에서 가장 젊습니다.

크리스 브라이언트 #


트라웃은 침착하고 잠잠한 선수지만, 하퍼는 승부욕이 대단한 선수죠. 타고난 승부사입니다

ㅡ 벤 르비어



10. 트라웃과의 비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트라웃 vs 하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 이모저모[편집]


파일:ma9_Harper.png
  • 마구마구에서는 2015시즌 카드를 엘리트카드로 선정하기도 하였다. 파워형-쓰로형이고 좌타자라 2021년 기준 메타의 기준에 맞으나 도루를 많이 하지 않아 스피드가 낮다. 그래서 몬트리올-워싱턴 계열을 하는 유저들은 답답한 스피드 때문에 몬트리올 시절 39-40을 기록한 2002시즌 블라디미르 게레로 엘리를 바탕으로 나온 게레로 프랜차이즈를 선호하는 편이다. 그래도, 하퍼가 좌타라는 점과 감훈-협훈-장비-덱보-체형-치어리더 등으로 현질의 영끝을 하면 어느 정도 답답한 스피드가 보완이 되기에 하는 유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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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MLB 올스타전에서는 우익수로 출장해 슬라이딩캐치 이후 멋진 헤어플립을 보여주어서 화제가 되었다. 특히 하퍼는 이 특유의 숯 많은, 개성있는 헤어스타일로 야구팬들 사이에서 대단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많은 젊은 팬들이 따라하고 있는데 올스타 이전엔 MLB: The Show 시리즈 관련 유투브 1위 채널인 TDBarret이 하퍼의 머리스타일을 따라하기도 하였다. I GOT THE BRYCE HARPER HAIR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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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자신의 누드바디 커버를 따라한 아기팬의 사진이 SNS를 통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평소 아기 팬들을 많이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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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인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자주 만나는 것으로 보아 사이가 긴밀한 듯 보인다. 종종 둘의 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이 인스타그램으로 올라오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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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부터 언더아머[16]와 10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기사 이 계약에서 하퍼는 1,000만 달러 이상을 보장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니셜 명칭 BH[17]라는 개인 시그니처가 존재하며 언더아머 브랜드명은 Harper one이다. 국내에서도 인터넷쇼핑몰과 언더아머 스포츠매장을 통해 구입할수 있다. N쇼핑 참고

  • NBA 스타 스테판 커리와도 인연이 있다. 둘은 같은 언더아머의 광고모델이며 NFL 경기를 빌미로 팀 언더아머[18]가 소집되었을 때 서로 만나게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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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편 2012 시즌 종료 후의 오프 시즌 중에 마이애미 말린스가 팀 내 슈퍼스타들을 모조리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퍼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하여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나 지금 몹시 빡침." 이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하퍼는 여기에 대고 "그럼 내츠로 오는게 어때? 넌 우리 팀을 사랑하게 될걸." 이라는 개드립을 쳤다(...) 여기에 대한 스탠튼의 답변은 "내 이름 거꾸로 하면 NotNats임ㅋ"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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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로 이런 하퍼의 개성 있는 스타일이 인기를 끌었는지 일부 내츠팬들은 그의 외모를 코스프레하고 경기장에 입장하기도 했다 기사

  • 하퍼를 대표하는 별명이자 애칭은 몬도(Mondo)이다. # 보통 언론에서도 오티즈의 빅 파피처럼 하퍼를 몬도라고 부르기도 하며, 자신도 Bryce Harper라는 이름대신 몬도를 쓰기도 한다. 그도 그럴것이 고교시절인 16세 당시 SI 표지 모델로 선정됐을 때부터 붙여진 별명이다. 본인도 마음에 들어하는 듯. 영어와 라틴어로 '매우, 몹시, 큰, 멋진, 대단한' 이란 뜻이다.

  • 스포츠 광이다. 야구는 뉴욕 양키스 팬으로 유명하고, 미키 맨틀인터뷰을 존경하며 워싱턴 시절 그의 등번호 역시 미키맨틀의 7번의 덧셈풀이(3+4=7)를 따 34번으로 정한 것이다. 그외 농구는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코비 브라이언트를 좋아하며, 풋볼은 댈러스 카우보이스와 팀 연고지인 워싱턴 레드스킨스를 응원하는 편. 다르게 어렸을 때 축구를 했고, 부인이 축구선수 출신이라 그런지 일반적인 미국인과 다르게 축구를 매우 좋아한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때나, 여자월드컵 때마다 자신의 등번호로 새겨진 미국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라커룸에 걸어둘 정도. 사진

  •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등번호는 3번으로 정했다. 워싱턴에서 쓰던 34번은 로이 할러데이의 영구결번이 될 예정이었고[19], 맨틀의 7번은 마이켈 프랑코의 등번호를 뺏을 수 없다며 형제와 가족들이 고등학교 시절에 했던 3번으로 정했다고 한다. 정작 프랑코는 저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났으나 하퍼는 등번호를 바꾸지 않았다. 아무래도 3번이 마음에 든 모양.

  • 팀 내 유망주였던 트레이 터너를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아하는 플레이어라고 밝히는 등 각별히 애정을 써주고 있다.

  • 요리하는 걸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본인 인스타에 요리하는 영상이나 사진을 올리기도 한다.

  • 일본에서도 유독 야구팬중에 그를 좋아하는 팬들이 많다. 그가 2012년부터 일본의 언론잡지와 인터뷰했던 발언이 일본내에도 잡지로 실린 탓인지 몰라도 하퍼 인스타그램에서도 일본어로 된 리플을 종종 찾아 볼 수 있으며 위키피디아 일본백과 메이저리거 중 일본국적이 아닌 현역선수 중 가장 많은 내용량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 일본의 야구아이콘 오타니 쇼헤이도 자신의 우상으로 하퍼를 뽑기도 하였으며, 오릭스 버팔로즈의 간판 타자인 요시다 마사타카도 하퍼를 롤모델로 꼽았다.[20] ブライス・ハーパー(일본명 브라이스하퍼) 한편 하퍼는 스시집을 방문하여 일본식 먹는 사진을 인스타에 올리기도 하였다. 사진


  • 언론이 하퍼를 두고 제2의 르브론 제임스라고 부르던 17-18살 당시 본인도 그런 소리가 신경쓰이는지, 어떤 해설자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르브론에 비유하자 화를 냈다고 한다.

  • 2017년 5월 29일 워싱턴 D.C. 지역의 리틀야구 꿈나무들과의 대화장에서 '참가상은 의미없다, 항상 1등만 생각해'라고 조언했다고 한다. 이 말에 참가한 선수들과 부모들은 웃음과 박수로 화답했다고 기사

  • 2015년 MVP 시즌 이후에는 미국 심야 토크쇼 시청률 1위 지미 팰런이 방송하는 투나잇 쇼에도 출연하였다. 그러나 쇼프로 패널게임에서 이기려 속임수를 썼다가 시청자들에게 엄청까이고 말았다. 이에 기사의 댓글을 남긴 한 팬은 "브라이스는 확실히 스포트 라이트를 좋아합니다. 그의 비즈니스를 보여줍니다. 그는 뉴욕시티(NYC)에서 그의 미래를 꿈꿔 왔을 것입니다."라고. 자세한 것은 기사



  • 2017년 7월 11일 올스타전을 앞두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스타 게임에 판타지 드래프트 룰을 도입하자는 제안을 했다. 내용은 양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한 두 선수가 리그에 관계없이 선수를 뽑아서 자신의 팀을 만들자는 이야기. 실제로 이는 NFL에서도 14년과 15년에 걸쳐 올스타전에 실시된 적이 있다. 하퍼, 올스타 게임에 판타지 드래프트를 도입하자.


  • 골프서도 괴물 타격 실력을 여지없이 보여주었는데, 2015년 2월 9일 하퍼는 골프장에서 340야드(311m)에 이르는 드라이브 샷을 날렸다. 이는 미국 프로골프(PGA) 장타 대회 우승자의 비거리와 동일. 기사 사진

  • 영국의 자동차 브랜드인 재규어(자동차)의 모델로 발탁되어 소속사측으로 부터 차를 무료로 공급 혹은 대여받고 있다. 현재 본인 차량도 재규어 모델이다. 사진

  • 이렇게 야구의 재능으로는 더할 나위가 없어서, 하퍼에 대한 기대치는 말 그대로 명예의 전당급 선수. 다만 선수 생활 내내 실패나 좌절 따위는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기에, 갑자기 코너에 몰렸을 때에 대한 걱정을 하는 팬들도 있다. 다만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과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도 이런 문제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지 하퍼를 위한 심리 치료사를 따로 고용하고 있다는 듯 하다. 본인도 아직은 어려서 성숙하지 못했는지 싱글 A 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타구를 한참을 쳐다보더니, 베이스를 느릿느릿 돌고 상대편 투수를 쳐다보고 손키스를 날리는 똘끼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 일이 있고 난 후에 워싱턴 구단에서 선수들을 불러 주의를 주었다고 한다. 메이저리그 연차가 쌓이고 나름대로 좌절도 거치면서 좀 성숙해지는 건지 명예의 전당, 레전더리 등을 꿈꾸던 초창기의 발언들과는 대비되는 인터뷰를 자주 하곤 한다. 팀이 우선이라거나 MVP 같은 건 어떻게 되어도 좋다고 한다든지.

  • 2014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뽑은 과대 평가된 선수로 푸이그와 함께 선정되었다. 푸이그야 워낙 악동스러운 행동의 캐릭터라서 다른 팀이 보기에 달갑지 않은 면이 작용했겠지만 하퍼에 경우는 그의 역대급 재능이 아직까지 제대로 발휘되지 않은 것에 대한 영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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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만 똘끼와는 별개로 선수로서의 마인드 자체는 나쁘지만은 않은 편인데, 로이 할러데이와 마찬가지로 독실한 모르몬교 신자로서 사인볼에 성경의 구절을 적어서 주기도 했다고 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인터리그 원정에서는 19세에도 음주가 가능한 캐나다의 법을 따라 술을 마실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불쾌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모르몬교는 술과 담배를 일절 금한다.)

  • 3살 많은 형인 브라이언(Bryan)도 야구선수로, 브라이스와 같은 학교에서 좌완투수로 활동했다. 2010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에 지명받았지만 계약을 거절했고 2011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에 31라운드에 지명받아 계약했다. 아쉽게도 브라이언은 빅리그와 인연은 없었고 스프링캠프 참가도 2018년 딱 한번이 전부다. 2019년 현재는 독립리그인 아틀란틱리그의 랜카스터 반스토머 소속이다. 동생이 전용기를 타고 스프링캠프장으로 갔다면 브라이언은 차를 몰고 동료들에게 갔다고 한다. 이렇게 서로가 극명하게 차이가 나지만 형제 간의 우애는 깊다고 한다.

  • 워싱턴 시절 팀 동료 중 제이슨 워스와 제일 친했다. 경기 중간 항상 둘이 덕아웃에 붙어 앉아있는 장면이 자주 잡히기도 한다.인스타그램

  • 경기장 내에서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악동이자 인성이 잘못됐다라는 혹평을 받지만, 어머니의 날(Mother's Day, 5월 둘째주 일요일)을 메이저리그 선수중 가장 꼬박꼬박 챙기는 선수중 하나. 평소에도 엄마에 대한 효심이 지극하여 사이가 두텁다. 소속사인 언더아머에서는 하퍼를 위해 어머니날 기념 특별 핑크색 야구화와 야구배트, 발목보호대, 보호장갑 등을 매해 당일마다 제작한다.기사 뿐만 아니라 아버지에게도 효심이 깊다.2015년 홈런더비에 불참한다 사유를 밝힌 내용이 "아버지가 힘든 일 하시다가 어깨 수술을 받는 바람에 던져주실 수가 없게 되었다. 아버지가 던져주시는게 아니면 안 한다.[21]"라는 훈훈한 사연.[22]

  • 매니 마차도와도 연이 깊다. 둘은 U20 대학야구선수권 대회에서 미국 국가대표로 같이 뛴 적이 있다.


  • 노안이다. 평소 수염을 많이 기르고 다녀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92년생으로 전혀 안 보인다는 사람들도 있다.

  • 위의 프로필상 키는 6피트 3인치(190.5cm)이나 똑같이 프로필상 6피트 3인치인 맥스 슈어저보다 작다. 서양 팬들은 약 6피트 1인치(185cm) 전후로 추정한다.#

  •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하면서 워싱턴에 우승을 가져오겠다고 했던 말이 예언이 되었다기사1,기사2

  • 2021년 메이저 리그 유니폼 판매량 전체 11위를 기록했다.
[1] 드래프트에 1년 먼저 참가하기 위해 미국의 고교검정고시인 GED를 통과했다. 그러기에 고교기록이 없다.[2] 2023년 7월 말부터 1루수로 뛰기 시작했다.[3] 2019년 2월 28일 하퍼가 필리스와 계약하면서 아래 두 루머들은 빗나갔다.[4] 기사, 기사[5] 워싱턴 내셔널스 전담 캐스터 밥 카펜터의 트레이드 마크 홈런콜.[6] 이 타격폼에 대한 자세한 분석은 [인사이드MLB] 천재타자 하퍼의 '한다리 스윙'을 참조.[7] 다소 간결해졌다.[8] 근데 주루 중에 헬멧에 벗겨지는 이유 중 대부분은 헬멧 크기가 머리 크기에 비해 크기 때문이다.[9] 스탯캐스트 사이트 baseballsavant 기준[10] 19세 역대 최다 홈런기록을 세우고 20세에 홈런왕을 차지한 천재였지만 22세 시즌에 눈 부위에 공을 맞는 끔찍한 부상을 당하여 몰락해버린 비운의 선수. 눈에 피멍이 든 채로 찍은 사진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지에 실리기도 했다. 25세에 36홈런을 치며 재기에 성공할 뻔했지만 그 이후 성적이 떨어지며 26세에 사실상 선수 생명이 끝나버렸다.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30세에 복귀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불운은 은퇴 후에도 끝나지 않았는데, 37세에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고, 그로 인한 뇌졸중 증세로 8년간 고생하다가 결국 숨을 거둔다. 그의 나이는 고작 45세였다. 이후 MLB는 코니글리아로를 기리기 위해 역경을 극복해낸 선수에게 '토니 코니글리아로 상'을 수여한다.[11] 원문은 “I don't really know what to say. I mean, I have no answer. I have no idea. I knew ESPN did (a similar poll) a couple years back, and I won MVP the next year, So I don't know. Maybe we'll do that again this year. We'll see.”[12]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성적은 명전에 입성하고도 남으나 약쟁이라 불투명.[13] 2019년 2월 28일 하퍼가 필리스와 계약하면서 아래 두 루머들은 빗나갔다.[14] 사실 여기에는 애런 저지가 백인이 아닌 흑백 혼혈인 탓도 있다. 흑인들이 흑인스타를 원하듯, 백인들은 백인스타를 원하는 게 현실이기 때문. 현재 양키스 입장에선 구단에 젊은 주전 선수들 중 백인스타가 없다는게 걱정거리다.[15] 야구선수들 중 발이 느리지만 파워는 좋은 경우 차라리 대식을 하고 그걸 이용하여 파워를 더 키우는 것을 선택한 경우도 많긴 하다. 단 이는 스타일마다,성향마다 혹은 팀 사정에 따라 다르다.[16] 여담이지만 언더아머는 메이저 기업 중 가장 야구와 친한 브랜드다. 오죽하면 USA 투데이에서 발표한 가장 영향력있는 야구인사에서 CEO인 케빈 플랑크가 12위에 뽑힐 정도로 그만큼 야구계에서도 영향력이 막대하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2016년에는 마제스틱을 인수하여 유니폼과 야구장비를 담당하는 MLB 최대의 스폰서로 떠오르게 되었다.[17] 하퍼의 성과 이름 앞글자씩을 붙였다.[18] 농구는 스테판 커리 , 미식축구는 캠 뉴튼 , 야구는 브라이스 하퍼, 축구는 멤피스 데파이.[19] 2021년 8월 9일에 영구결번이 되었다.[20] 등번호가 하퍼의 워싱턴 시절 등번호인 34번이다.[21] 실제로 2013년 홈런더비 참가 당시 아버지가 공을 던져주었다.[22] 정확히 말하면 그의 아버지는 라스베가스에서 배관공 일을 하시는데 25년 동안 했던 게 무리가 갔는지 어깨 회전근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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