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준플레이오프/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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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두산과 4위 KIA의 맞대결로 이루어졌다.
▲ MVP : 안경현
▲ 승리투수 : 게리 레스 (두산)
▲ 패전투수 : 다니엘 리오스 (KIA)
▲ 세이브 : 구자운 (두산)
▲ 홈런: 두산 - 이지 알칸트라(2회 2점, 3회 3점), 안경현(5회 2점, 7회 3점) KIA - 손지환(8회 3점)
삼성의 배영수와 함께 공동 다승왕을 거둔 두 투수간의 맞대결이 무색하게 타격전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두산은 이지 알칸트라와 안경현이 멀티홈런을 때리면서 힘에서 우위를 거뒀다. 경기 중 마해영과 레스의 충돌로 인해 레스가 잠시 위축되었지만 두산 타선의 힘이 더 강했다.
▲ MVP : 홍성흔
▲ 승리투수 : 권명철 (두산)
▲ 패전투수 : 최향남 (KIA)
▲ 홈런: KIA - 손지환(4회 2점) 두산 - 이지 알칸트라(5회 1점), 홍성흔(12회 4점), 안경현(12회 2점)
팽팽한 접전 연장 끝에 두산이 기아 이강철을 상대로 대거 6점을 뽑아 8:2로 이기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두산 박명환과 기아 김진우가 팽팽한 투수전으로 맞서던 4회, 기아의 손지환이 먼저 선제 투런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다. 그러나 1차전에서 대폭발했던 두산의 알칸드라가 5회에 솔로홈런으로 바로 추격을 시작, 1점 차의 살얼음판을 걷는 승부가 이어진다. 그러다 9회 초 기아 마무리 신용운이 1사 만루에서 두산 안경현에게 초구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며 승부는 연장으로 돌입. 결국 12회 초 두산 공격에서 홍성흔의 만루포, 이어진 안경현의 투런홈런으로 두산이 역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로 진출한다.
여담으로 이 경기는 완벽하게 묻히고 말았는데, 경기 후 KIA의 젊은 선수들은 울고 있는데 덕아웃에서는 고참이라고 하는 한 선수가 빵을 먹었기 때문.
▲ 준플레이오프 MVP : 홍성흔
두산이 2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KIA 입장에서는 많이 아쉬운 포스트시즌. 김성한 전 감독의 중도 경질을 유남호 전 대행이 어떻게든 수습했지만 맥없이 퇴장했고 그 후 2009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때까지 8486의 성적을 찍는 '꼴아 고양이즈'(...)의 암흑기를 겪고 만다. 심지어 2006년 준플레이오프는 서정환 당시 감독이 한기주, 신용운, 김진우, 윤석민 등을 무리하게 혹사하면서 낸 성적이었다. 덕분에 KIA 타이거즈는 2010년대 후반까지 고질적인 불펜난에 시달려야 했으며 우승 시즌이었던 2009년에는 우주의 기운을 받은 손영민-곽정철-유동훈이 그나마 도와줬지만, 다음 우승 시즌이었던 2017년에는 불펜의 swar이 1982년 삼미에 이어 뒤에서 두번째였다. 결국 왼손 유망주 이승호를 내주고 김세현을 급하게 수혈하고 나서야 어느 정도 해결이 됐고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더불어 당시 6668587667, 8888577이었던 LG, 롯데와 묶이며 엘롯기로 불리는 굴욕을 안는다.
1. 개요[편집]
3위 두산과 4위 KIA의 맞대결로 이루어졌다.
2. 일정표[편집]
3. 경기 내용[편집]
3.1. 1차전[편집]
3.1.1. 스코어보드[편집]
▲ MVP : 안경현
▲ 승리투수 : 게리 레스 (두산)
▲ 패전투수 : 다니엘 리오스 (KIA)
▲ 세이브 : 구자운 (두산)
▲ 홈런: 두산 - 이지 알칸트라(2회 2점, 3회 3점), 안경현(5회 2점, 7회 3점) KIA - 손지환(8회 3점)
3.1.2. 상세[편집]
삼성의 배영수와 함께 공동 다승왕을 거둔 두 투수간의 맞대결이 무색하게 타격전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두산은 이지 알칸트라와 안경현이 멀티홈런을 때리면서 힘에서 우위를 거뒀다. 경기 중 마해영과 레스의 충돌로 인해 레스가 잠시 위축되었지만 두산 타선의 힘이 더 강했다.
3.2. 2차전[편집]
3.2.1. 스코어보드[편집]
▲ MVP : 홍성흔
▲ 승리투수 : 권명철 (두산)
▲ 패전투수 : 최향남 (KIA)
▲ 홈런: KIA - 손지환(4회 2점) 두산 - 이지 알칸트라(5회 1점), 홍성흔(12회 4점), 안경현(12회 2점)
3.2.2. 상세[편집]
팽팽한 접전 연장 끝에 두산이 기아 이강철을 상대로 대거 6점을 뽑아 8:2로 이기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두산 박명환과 기아 김진우가 팽팽한 투수전으로 맞서던 4회, 기아의 손지환이 먼저 선제 투런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다. 그러나 1차전에서 대폭발했던 두산의 알칸드라가 5회에 솔로홈런으로 바로 추격을 시작, 1점 차의 살얼음판을 걷는 승부가 이어진다. 그러다 9회 초 기아 마무리 신용운이 1사 만루에서 두산 안경현에게 초구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며 승부는 연장으로 돌입. 결국 12회 초 두산 공격에서 홍성흔의 만루포, 이어진 안경현의 투런홈런으로 두산이 역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로 진출한다.
여담으로 이 경기는 완벽하게 묻히고 말았는데, 경기 후 KIA의 젊은 선수들은 울고 있는데 덕아웃에서는 고참이라고 하는 한 선수가 빵을 먹었기 때문.
4. 결과[편집]
▲ 준플레이오프 MVP : 홍성흔
두산이 2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4.1. 두산 베어스[편집]
4.2. KIA 타이거즈[편집]
KIA 입장에서는 많이 아쉬운 포스트시즌. 김성한 전 감독의 중도 경질을 유남호 전 대행이 어떻게든 수습했지만 맥없이 퇴장했고 그 후 2009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때까지 8486의 성적을 찍는 '꼴아 고양이즈'(...)의 암흑기를 겪고 만다. 심지어 2006년 준플레이오프는 서정환 당시 감독이 한기주, 신용운, 김진우, 윤석민 등을 무리하게 혹사하면서 낸 성적이었다. 덕분에 KIA 타이거즈는 2010년대 후반까지 고질적인 불펜난에 시달려야 했으며 우승 시즌이었던 2009년에는 우주의 기운을 받은 손영민-곽정철-유동훈이 그나마 도와줬지만, 다음 우승 시즌이었던 2017년에는 불펜의 swar이 1982년 삼미에 이어 뒤에서 두번째였다. 결국 왼손 유망주 이승호를 내주고 김세현을 급하게 수혈하고 나서야 어느 정도 해결이 됐고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더불어 당시 6668587667, 8888577이었던 LG, 롯데와 묶이며 엘롯기로 불리는 굴욕을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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