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빈(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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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KIA 타이거즈 소속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포수 출신이지만 투수로 전향한 케이스. 고교 3학년 들어서 좋은 피지컬과 강속구를 앞세워 1차 지명 후보감에 올랐지만 1, 2학년 내내 등판 기록이 없었던 데다가 3학년 주말리그 전반기에도 8이닝[1] 4실점에 그쳤다.
황금사자기와 주말리그 후반기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인다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다듬어야 될 부분이 많기 때문에 냉정히 말해 2차 지명으로 내려올 가능성이 높다. 황금사자기에서는 강릉고와의 16강전에서 2⅔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지만 이 경기에서 53구를 던져 광주일고와의 8강전에는 등판할 수 없었으며 덕수고가 탈락함에 따라 황금사자기를 마감했다.
청룡기 16강전 세광고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⅔이닝 2실점(1자책) 2피안타 3피사사구를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대통령배 첫 경기인 대전고와의 경기에는 등판하지 않았고(경기 막판에 포수로 나왔다.) 팀이 2-3으로 패하면서 조기 탈락하는 바람에 2차 지명 전 사실상 마지막 쇼케이스인 봉황대기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
8월 17일 열린 신일고와 1회전에서 4번째 투수로 등판해 2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경기는 13-4로 덕수고 승리) 신일고가 주축 선수들을 거의 뺀 데다가 승패가 완전히 갈린 뒤에 등판한 것이라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 26일 비봉고와의 32강전에서 8회 2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올라와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인천고와의 8강전에서는 선발로 등판해 2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사사구 4개를 허용했다. 투구 수가 36개여서 북일고와의 준결승에서는 등판하지 못했고 팀이 1-12로 대패하면서 봉황대기를 마감했다.
8월 22일 1라운드 예상 기사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지명할 것으로 예상했고 당초 두산 베어스가 지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었으나 두 팀 모두 그를 패스하면서 KIA 타이거즈에 지명되었다. 향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박흥식 2군 감독의 하드웨어 선호 성향이 반영된 픽 중 하나다.
2.2. KIA 타이거즈[편집]
2.2.1. 2019 시즌[편집]
동갑내기 신인 김기훈, 장지수와 함께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동안 소식이 없었다가 8월 30일 함평 상무전에서 퓨처스 첫 등판이 예고되었다. # 그동안 투구폼 교정과 제구력 개선에 힘을 쓰느라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박흥식 대행은 확대 엔트리 때 1군 등록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경기 결과는 3이닝까지는 1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4회에 연속안타를 맞고 5실점했다. 하지만 첫 등판인 데다가 아직 미완이고 3회까지는 잘 버텼다는 점에서는 좋은 평가를 내릴 수 있겠다. 최고 구속은 149km.
그 다음 등판인 NC전에서는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가져갔다. 박흥식 대행의 말에 따르면 남은 기간 1군에서의 선발 등판도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세 번째 등판인 KT전에서 선발로 나와 4이닝 5실점으로 좋지 못한 성적을 보여줬고, 자연스레 1군 선발 등판도 무산된 듯하다.
2.2.2. 2020 시즌[편집]
구단 스프링캠프가 아닌 타구단의 몇몇 유망주들과 함께 선수협에서 마련한 저연봉, 저연차 선수들을 위한 제주도 캠프를 다녀왔다. 무슨 이유인지는 불명이였으나 기사에 따르면 팀 트레이너인 배요한 코치가 추천해서라고.
상무 추가모집에 지원했으나 탈락했고, 그 후의 행방이 묘연해 많은 팬들이 궁금해 하고 있었는데 생존신고를 했다.(1분 20초부터 잠깐 나온다.) 또한 키가 아직도 자라고 있다는 루머가 있어 불안해하는 팬들도 있다.
8월 초순 현재 퓨처스리그 등판이 아예 없다. 처음부터 다시 가다듬는 줄 알았으나 갈비뼈 연골이 부러지는 부상이 있었다고 한다.
9월 6일 상무를 상대로 정말 오래간만에 선발등판을 가졌다. 결과는 3이닝 40구(24 S) 1삼진 2사사구 무실점. 시즌 후에 상무 입대에 대한 기대를 가져도 좋을 것 같다.
2.2.3. 2021 시즌[편집]
올해도 역시 선수협에서 주최하는 저연봉, 저연차 선수들을 위한 제주도 캠프에 참가했다. 본인 말로는 효과가 좋았다고.
작년에는 이준영, 김명찬과 함께 했고, 올해는 그 두 명에 박준표, 이민우, 임기영까지 함께 참가했다.
올림픽 브레이크 전까지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지만, 같은 팀의 박건우와 함께 퓨처스리그 4사구 랭킹 1·2위를 치열하게 다투는 중이다. 최종 성적은 1승 6패 34이닝 평균자책점 11.91 34피안타 14탈삼진 54볼넷 8사구로, 풀 시즌을 소화하지 않았음에도 퓨처스리그 전체 3위의 볼넷을 기록하며 제구가 덜 잡힌 모습을 보여줬다.
올림픽 브레이크 기간에 아무런 소식이 없다가 8월 11일 군보류선수로 공시되었다. 36사단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자대는 7군단으로 배치받아 복무 중이다.
2.2.4. 2023 시즌[편집]
2월 전역 후 육성선수로 전환되었다.
시즌 개막 한 달이 지나도록 퓨처스 리그 등판 기록이 없다. 아무래도 막 전역했기 때문에 육성군에서 몸을 만들고있을 가능성이높다.
6월 13일 드디어 복귀 후 첫 경기에 나왔다. 퓨처스리그에서 SSG를 맞아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8월 기준 2군 자책점이 무려 20점대를 넘어갈정도로 제구를 못잡고있다.
교육리그에서 선발로 2경기 나와 4이닝 무실점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또 한번 기대치를 갖게했다.
시즌 종료 후인 10월 27일에 호주 캔버라 캐벌리에 김기훈, 김현수, 곽도규, 박민과 함께 파견되는 선수가 되었다.
2.2.4.1. 캔버라 캐벌리[편집]
11월 19일, 시드니 블루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6피안타 2볼넷 3사구 4K 3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과정에 비해 결과가 좋은데, 사실 5이닝 무실점도 가능했지만 5회 2사 2, 3루 상황에서 3루수 박민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2실점 했고 2사 1루에서 강판, 다음 투수가 승계주자를 불러들이며 3실점(비자책)이 되었다.
11월 26일, 멜버른 에이시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6피안타 3볼넷 1사구 1K 6실점(5자책)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12월 2일에 이어진 12월 1일, 퍼스 히트와의 서스펜디드 경기에서 한 점 뒤진 3회초에 등판해 1⅓이닝 1피안타 3볼넷 1사구 3K 4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12월 9일, 브리즈번 밴디츠와의 DH 2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5피안타 2볼넷 3K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12월 16일,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7피안타 6볼넷 1사구 2K 6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12월 23일, 시드니 블루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6피안타 2볼넷 2K 3실점을 기록했다.
6라운드를 끝으로 귀국한다.
최종 성적은 6경기(5선발) 21이닝 31피안타 18볼넷 6사구 15K 25실점(19자책)
4패 ERA 8.14 WHIP 2.33
3. 논란 및 사건사고[편집]
3.1. 2023년 호마당 태도 논란[편집]
2023 호랑이가족한마당 하이파이브 이벤트에서 김기훈과 함께 카메라로 찍히고 있는 와중 대놓고 팬 얼굴을 보고 외모를 비하하고 얼굴 평가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논란이 생겼다.링크 심지어 홍원빈은 2023 시즌 퓨처스 성적 13.05를 기록했기에 야구도 못하면서 인성까지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며 김기훈과 같이 호주 캠프 출장을 취소시키라는 여론까지 나오는 중이다. 논란이 있는 와중에 인스타그램 계정까지 삭제하면서 여론이 최악으로 흘러가고 있다...가 10월 31일 자필 사과문을 게시했다.#
논란이 커지자, 10월 30일 심재학 단장은 기아 구단 인스타를 통해 호마당 행사관련 일부선수들의 부적절한 행동해대해 사과했지만 기아팬들의 여론은 선수 당사자들의 공식사과와 심재학 단장 성적을 망쳐버리고 팬들피해 숨어다녔던 김종국 감독을 동시사퇴 하라는 비판 여론이 커지고있다.
4. 여담[편집]
- 세 살 위의 형인 홍원재도 야구선수다. 포지션은 동생과 같은 투수로 덕수고 졸업 후 제주국제대에 진학했으며 2020년도 신인 지명 대상이 되지만 고교 3년 통산 7⅓이닝, 대학에 와서도 4⅓이닝 투구에 그친 터라 지명 받지 못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6 20:29:23에 나무위키 홍원빈(2000)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한 경기 투구수 제한이 강화되어 전체적으로 이닝 소화가 고른 점은 감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