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2017년/9~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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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팀 슬로건
파일:HANWHA2.png
나는 이글스 함성으로 물들여라
한화 이글스 2017 시즌 최종 성적
순위



승패마진
승률
8 / 10
61
2
81
-20
0.430
9~10월 성적
10
1
14
-4
0.417












1 VS kt
6-1
2 VS 롯데
0-9
3 VS 롯데
2-7
4
5 VS 두산
4-6

6 VS 두산
13-9
7 VS KIA
11-2

8 VS KIA
5-9
9 VS NC
3-6

10 VS NC
11-5
11
12 VS 삼성
6-2

13 VS 삼성
5-13
14 VS 넥센
2-10

15 VS 넥센
4-6

16 VS LG
3-1

17 VS LG
1-8
18
19
20 VS LG
2-1

21
22 VS 롯데
2-0
23 VS 삼성
7-8

24 VS KIA
5-0

25
26 VS 롯데
8-11
27
28 VS KIA
7-4
29 VS KIA
7-2
30 VS SK
4-1
1 VS 두산
6-4
2
3 VS NC
8-8 무
4
5
6
7
8

1. 개요
2. 8월 31일 ~ 9월 1일 VS kt wiz (대전) 동률 시리즈
2.1. 9월 1일
3. 9월 2일 ~ 9월 3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피스윕
3.1. 9월 2일
3.2. 9월 3일
4. 9월 5일 ~ 9월 6일 VS 두산 베어스 (대전) 동률 시리즈
4.1. 9월 5일
4.2. 9월 6일
5. 9월 7일 ~ 9월 8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동률 시리즈
5.1. 9월 7일
5.2. 9월 8일
6. 9월 9일 ~ 9월 10일 VS NC 다이노스 (대전) 동률 시리즈
6.1. 9월 9일
6.2. 9월 10일
7. 9월 12일 ~ 9월 13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동률 시리즈
7.1. 9월 12일
7.2. 9월 13일
8. 9월 14일 ~ 9월 15일 VS 넥센 히어로즈 (대전) 스윕
8.1. 9월 14일
8.2. 9월 15일
9. 9월 16일 ~ 9월 17일 VS LG 트윈스 (잠실) 동률 시리즈
9.1. 9월 16일
9.2. 9월 17일
10. 재편성 경기 목록
11. 9월 20일 VS LG 트윈스 (잠실) 1승
11.1. 9월 20일
12. 9월 22일 VS 롯데 자이언츠 (대전) 1패
12.1. 9월 22일
13. 9월 23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전) 1승
13.1. 9월 23일
14. 9월 24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1승
14.1. 9월 24일
15. 9월 26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1패
15.1. 9월 26일
16. 9월 28일 ~ 9월 29일 VS KIA 타이거즈 (대전) 피스윕
16.1. 9월 28일
16.2. 9월 29일
17. 9월 30일 VS SK 와이번스 (대전) 1패
17.1. 9월 30일
18. 10월 1일 VS 두산 베어스 (대전) 1패
18.1. 10월 1일
19. 10월 3일 VS NC 다이노스 (대전) 동률 시리즈



1. 개요[편집]


한화 이글스의 9~10월 일정은 대전[1]-사직-대전-광주-대전-대구-대전-잠실[2]-잠실[3]-대전-대전-광주-사직-대전-대전-대전-대전[4] 순으로 9월 17일까지 2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9월 20일부터 10월 3일까지 잔여일정이 진행되며, 9월 첫째주 일정은 kt와의 홈 1경기와 사직 롯데와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9월 둘째주 일정은 두산과의 홈 2경기와 광주 KIA와의 원정 2경기와 NC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9월 셋째주 일정은 대구 삼성과의 원정 2경기와 넥센과의 홈 2경기와 잠실 LG와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9월 넷째주 일정은 잠실 LG와의 원정 1경기와 롯데와 삼성과의 홈 2경기와 광주 KIA와의 원정 1경기가 있으며, 9월 다섯째주 일정과 10월 첫째주 일정은 사직 롯데와의 원정 1경기와 KIA와 SK와 두산과 NC와의 홈 5경기가 있으며, 그 중 14경기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11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8월 31일 ~ 9월 1일 VS kt wiz (대전) 동률 시리즈[편집]


8월 31일 경기는 8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9월 확대 엔트리에 맞춰 7명의 선수가 대거 등록됐다.
외야수 정현석, 강상원, 내야수 최윤석, 투수 김경태, 박상원, 강승현, 서균이 등록되었고 심수창정재원이 말소되었다.

근데 이미 리빌딩 쪽으로 가닥을 잡은 한화가 젊은 선수가 아닌 33살의 정현석을 등록한 이유에 대해서 이상군 대행이 말하길, 최계훈 2군 감독의 추천이 있었다는데, "정현석이 2군에 있는 동안 솔선수범하며 열심히 했다고 해서 1군으로 부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마도 베테랑 선수에게 마지막 기회를 부여하려는 듯.


2.1. 9월 1일[편집]


9월 1일, 18:29 ~ 21:29 (3시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5,28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정성곤
1
2
0
0
1
0
0
0
2
6
8
0
4
한화
안영명
0
0
0
0
0
1
0
0
0
1
4
0
2

- 승리 투수 : 정성곤 :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9K 1실점(1자책)
- 홀드 : 주권 : 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2K 무실점, 엄상백 : 1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안영명 :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K 4실점(4자책)

1회 1실점, 2회 상대의 빗맞은 안타가 연거푸 나오면서 2실점, 5회 솔로홈런 허용으로 끌려갔으나, 대량 실점은 없었다. 다만 5회 100구를 넘기면서 6회는 강승현, 7회는 김경태가 끊었다.

타선은 6회 혼자 안타치던 송광민의 솔로홈런으로 추격점을 냈다. 그러나 또 7회말 올인성 교체가 연거푸 나왔다. 이용규김원석의 타석에서의 대타, 이후 강상원이 대주자 투입, 뒤쳐진 상황에서 희생번트를 위한 대타...가 나왔다.[5] 어제 충분히 번트 능력을 보인 정범모를 굳이 임익준을 대타로 뺐다. 그러나 주자들을 보내고 적시타가 터져도 2점 추격인데 타선의 무게는 줄이는 도박수가 이어졌다. 미래의 4번 타자가 삼진으로 물러나자 오랜만에 올라온 정현석 대타 투입. 그러나 당연히 상군매직으로 끝났다.

서균이 8회를 끊어주었다. 그러나 9회 박상원이 투런을 맞으면서 kt와의 최종전은 찜찜하게 상군매직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경기로 마무리. 중심타선을 이루는 이성열, 최진행의 부진이 아쉬웠고, 오선진, 양성우로 꾸린 테이블세터진은 실패했다.

댓글창이 금지어없는 선수들의 부진과 부상을 누구보다 기뻐하는 그들과 일부 강팀 팬들의 조롱으로 가득하니 한화 팬이라면 보지 말자.[6]

한화 이글스의 2017 시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홈경기 중 kt전이 2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3. 9월 2일 ~ 9월 3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피스윕[편집]


이번 주말부터 토요일은 17시, 일요일은 14시에 진행된다.
사직 야구장 절대 열세의 한화와 작년 천적을 잡고 한껏 기세가 더 오른 롯데의 만남. 결론 : 흐이이잌 망했음!


3.1. 9월 2일[편집]


9월 2일, 17:00 ~ 20:06 (3시간 6분), 사직 야구장 26,60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윤규진
0
0
0
0
0
0
0
0
0
0
7
0
3
롯데
린드블럼
0
0
0
3
4
1
0
1
-
9
15
0
3

- 승리 투수 : 린드블럼 : 6이닝 7피안타 2사사구 6K 무실점

- 패전 투수 : 윤규진 : 4 ⅔이닝 10피안타(2피홈런) 2사사구 6K 7실점(7자책)

과연 윤규진이 문제였을까.. 위의 기사들의 반응을 보자. 투수보다 수비 문제를 언급하는 댓글들이 꾸준하다. 삼진보다는 구위로 맞추어 잡는 투수를 야수들이 돕지 않으면 어찌되는지 잘 보여준 경기.

그나마 김원석이 3안타를 쳤다.


3.2. 9월 3일[편집]


9월 3일, 14:03 ~ 16:54 (2시간 51분), 사직 야구장 20,50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배영수
2
0
0
0
0
0
0
0
0
2
7
1
2
롯데
레일리
3
0
0
0
0
1
1
2
-
7
11
0
2

- 승리 투수 : 레일리 :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4K 2실점(2자책)
- 홀드 : 박진형 : 1이닝 1피안타 1K, 조정훈 : 1이닝 1K 무실점

- 패전 투수 : 배영수 : 5이닝 6피안타 1사사구 4K 3실점(3자책)

30대 야수들의 아낌없는 기회 부여로 이상군표 관리 야구의 정점을 찍었고, 리빌딩과는 거리가 있는 의미없는 패배를 보여주었다. 상대가 11안타로 7점을 뽑을 동안, 7안타로 2점을 내며 부끄러운 야구를 보여주었다. 이제 내년 그의 거취를 지켜봐야하지 않을까? 배영수는 5이닝 3실점에서 83구의 투구수로 필승조와 교체되었다. 그와 금지어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것만 계속 확인하고 있으니 지켜보는 진성 팬이로선 답답하기 그지 없다 하겠다.

기회를 얻은 30대 야수진은 오늘도 응답하지 않았다. 그나마 중심이던 이성열, 삼진행, 백업 위치인 정현석의 무안타, 무출루의 위용은 답이 없었다.

그나마 윌린 로사리오가 3안타(2점 홈런 포함),김원석이 2안타, 30대 야수 중에는 최윤석이 2안타를 쳤다.


4. 9월 5일 ~ 9월 6일 VS 두산 베어스 (대전) 동률 시리즈[편집]


KIA에게 완패하였지만, 아직은 선두와 4.5경기 차이기에 두산은 어떻게든 이기려 들 것이다. 감독대행이 선수 장악력이 있는지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어찌 될지 지켜보자. 동기부여가 안되더라도 무기력한 모습은 보이지 말기를 바란다. 팬들도 참고 지켜볼 테니 선수들도 이 악물고 버텨봐라 좀!!!

4.1. 9월 5일[편집]


9월 5일, 18:30 ~ 21:23 (2시간 53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3,75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두산
함덕주
0
0
3
0
0
0
0
0
1
4
6
1
3
한화
오간도
0
0
4
0
2
0
0
0
-
6
10
0
3

- 승리 투수 : 오간도 : 6이닝 5피안타 3사사구 3실점(3자책)
- 홀드 : 송창식 : 1 ⅔이닝 1K 무실점
- 세이브 : 정우람 :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2K 1실점(1자책)

- 패전 투수 : 함덕주 : 5이닝 7피안타 2사사구 9K 6실점(5자책)

파일:0003612465_001_20170905212353920.jpg

8월 한 달간 2.23의 방어율을 기록할 정도로 후반기에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함덕주와 6일 휴식 후 출전하는 오간도의 맞대결.


선발 오간도는 초반에 3실점을 하고 여기에 최재훈이 손가락 타박상으로[7] 정범모와 교체되는 악재까지 발생했지만, 이후에 2이닝 연속 삼자 범퇴를 가져가는 등 6이닝 3실점 QS를 달성하며 6일이나 쉬고 등판한 것 치곤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자기 몫은 해냈다.

타선은 3회 말, 최윤석의 안타 출루 이후, 상대 수비의 실책으로 병살을 피하며 오선진이 살았다. 그 후 송광민의 안타, 김원석의 2타점 2루타, 로사리오의 동점 2루타로 따라붙고 여기에 이성열의 1루 땅볼을 상대 1루수 오재일이 흘린 덕에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

5회 공격에서 1사 후 송광민의 안타, 로사리오의 볼넷 이후 최진행의 쐐기 2타점 2루타가 결승타가 되었다.

필승조인 송창식이 아웃 카운트 다섯 개를 잡고, 박정진이 원포인트로 8회를 마무리 지었다. 9회 초 정우람이 에반스에 초구 솔로 홈런을 맞았으나 나머지 타자들을 잘 정리하며 승리. 9월 첫 승을 거두었다.


4.2. 9월 6일[편집]


9월 6일, 18:29 ~ 22:30 (4시간 1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4,83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두산
니퍼트
0
1
3
1
0
1
1
5
1
13
19
0
6
한화
비야누에바
0
1
2
1
2
3
0
0
0
9
11
1
7

- 승리 투수 : 김강률 : 2 ⅓이닝 1피안타 2사사구 1K 무실점

- 패전 투수 : 송창식 : ⅓이닝 4피안타 1사사구 4실점(4자책)

에이스 1선발끼리의 맞대결이다. 비야누에바도 웃게 해주자. 현실은 타격전에 이은 상호 져주기 게임

근데 경기 시작 전에 정현석이 말소되고 포수 허도환이 등록됐다. 전날 경기에서 손가락을 다친 최재훈의 부상은 심하지는 않지만, 오늘 경기에 뛰긴 어려울 것 같아 허도환을 올렸다고 한다.

양 팀 에이스들이 모두 무너졌다. 타격전이 벌어지며 최진행의 홈런 등 타격을 내세운 한화와 마찬가지로 타선으로 받아치는 두산의 승부의 추는 5점 김성근이 갈랐다. 5:4로 뒤진 5회 장민재를 먼저 올렸다. 장민재가 막고, 이성열의 투런포로 2점을 뽑아 역전했다. 그러나 6회에 장민재는 피홈런 후 무사만루의 불을 질렀고, 박정진을 당겨 올리며 막았지만 계투 운영은 대차게 꼬였다. 타선은 집중력을 보이며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와 상대 폭투로 3점을 뽑아 9:6으로 달아났다.이후 7회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송창식을 기어코 연투시켰다.

결국 1점을 내주는 등 불안했으나, 이상군대행 본인은 자신의 무능을 어필했다. 7회 공격에서 장타를 친 정범모를 번트로 날리고, 타격감이 떨어진 이용규의 대타가 진루로 끝났다. 오선진의 땅볼로 1점추가도 실패. 흐름상 중계진이 타격전임을 언급했고, 두산에 찬물을 끼얹을 호수비 등 기선제압도 없었는데 번트로 벌인 1점 똑딱이가 실패한 것이다. 대망의 배신의 8회, 송창식을 혹사시키는 믿음의 야구가 폭망하며, 상대 선두타자가 3루타를 뽑았고, 연속 피안타로 대 역전극을 내주었다. 심수창, 이동걸을 서산에 박은 마당에 신인급으로 원포인트 삼아 끊을 찬스도 날렸으니 그대로 폭망. 대단한 멸망극이 끝났다.

타이밍 놓친 플래툰식 벌떼야구는 실패로 돌아갔다. 송창식은 대체 왜 그렇게 갈아마시는 거냐?

문제는 내일 필승조가 못나온다. 결국 이동걸심수창을 부른다면 또 다시 신인 투수 중 누군가는 10일을 기다리게 된다.


5. 9월 7일 ~ 9월 8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동률 시리즈[편집]


필승조가 무리한 연투로 박살나고 신인급 계투진의 멘탈이 박살난 채, 광주로 간다. 엔트리 변동으로 그나마 해볼 의지가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5.1. 9월 7일[편집]


9월 7일, 18:30 ~ 21:39 (3시간 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2,51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김재영
4
1
1
0
0
3
2
0
0
11
21
0
5
KIA
김진우
0
0
0
1
0
0
0
0
1
2
11
1
2

- 승리 투수 : 김재영 : 7이닝 7피안타 1사사구 2K 1실점(1자책)

- 패전 투수 : 김진우 : ⅓이닝 5피안타 1사사구 4실점(3자책)

파일:0070.jpg

로스터에서 투수 변동은 없었다. 필승조인 박정진, 송창식은 오늘 출전 대기조에선 빠졌다. 기존 선발진의 부상 소식이 없는 것을 보면 사실상 김재영을 포함한 6선발로 굳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리빌딩 경기로 계획을 잡은 것이라 봐도 될 것 같다.

오늘은 정말 오래간만에 메가 이글스 포가 터진 날이었다. 5타수 5안타의 선진 야구를 펼친 5선진을 시작으로 양성우가 3안타 1타점, 최진행이 3안타 1타점, 로사리오와 교체되면서[8] 들어온 김원석도 3안타를 치면서 KIA의 마운드를 쉴 새 없이 두들겼고, 중심 타선인 이성열은 3타점을 쓸어 담고 송광민은 또다시 멀티 히트를 달성했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하위 타선도 분위기를 타면서 최재훈도 2안타를 보태었고 김주현은 안타는 없었지만 좋은 선구안으로 3번이나 출루했고 1할 타자 정경운은 프로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타선이 장단 21안타를 몰아치면서 득점을 마구 올려주는 동안 선발 김재영은 초반 2이닝 퍼펙트를 시작으로 7이닝 7피안타 1사사구 2K 1실점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을 상대로 인생투를 선보였다. 특히 그동안 지적받았던 볼질이 줄어들고 중심 타선 상대로도 피하지 않고 공격적으로 들어가면서 내심 완투까지 욕심 내볼 정도로 적은 투구 수를 기록했다는 것도 칭찬할 부분이다. 그래도 한화 벤치는 김재영을 무리시키지 않고 91구로 끊어주면서 남은 2이닝을 김경태강승현으로 마무리시켰다.

도깨비 군단 한화, 젊은 바람 지속될까
전날 충격적인 패배에도 개의치 않고 오래간만에 진돗개 야구를 선보이면서 1위 팀에게 화끈한 고춧가루를 뿌린 한화 이글스. 주전이 빠질 때로 빠진 힘든 시즌이기는 하지만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내년에 대한 작은 희망이 보이고 있다. 과연 이 조용한 상승세는 언제까지 이어질지 지켜보도록 하자.


5.2. 9월 8일[편집]


9월 8일, 18:30 ~ 21:24 (2시간 54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5,929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안영명
0
1
0
0
0
4
0
0
0
5
5
1
3
KIA
양현종
0
1
2
1
0
0
5
0
-
9
7
2
1

- 승리 투수 : 양현종 :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7K 5실점(4자책)

- 패전 투수 : 안영명 : 6 ⅔이닝 9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K 6실점(5자책)

어처구니없는 번트와 도루, 최형우와 마찬가지로 나지완에게도 아주 강한 박정진을 고작 고의사구용으로 쓰고는 충분히 무리시킨 송창식을 올리다 경기를 처내주는 등 사람만 좋은 김성근이 어떤 야구를 하는지를 보여주었다.

안영명은 구위는 잃었지만 제구를 살린 빠른 승부를 이어가며 실점은 최소한으로 내주었다. 타선 역시 최윤석이 선취점을 내는 안타를 치고 김원석이 역전 홈런을 날리는 등 할만큼 했다.

그러나 상군백정의 명장놀이가 팀을 망쳤다. 지고 있는 상황에서 번트 작전 내다가 번트 실패, 히트앤런 실패로 주자들이 잡혀서 두 개의 이닝이 날아갔고, 박정진을 원포인트로 날리고 또 송창식을 올려서 만루홈런을 쳐맞았다. 이후 경기를 던지며 신인투수들을 다시 패전처리용으로만 돌렸다.

다시 한 때 팬이었다고 속이면서 팀의 몰락을 되려 즐거워하는 그들이 설치고 분탕들이 설치게 한 모든 책임은 이상군에게 있다.

6. 9월 9일 ~ 9월 10일 VS NC 다이노스 (대전) 동률 시리즈[편집]


홈이지만 사령탑이 X맨으로 팀의 발목을 잡는 작전을 남발하는 상황이다. 필승조로 박정진-송창식만을 둔 생각없는 로스터로 이번 주 충분히 무리했다. 두 노장급 투수들이 체력이 문제되는 2연전 체제에서, 앞서면 올라오면서 점차 구위와 제구가 떨어지고 있다. 구위가 좋다고 언플하다가 서산에 박아버린 심수창, 한번의 홀드 실패로 서산으로 사라진 이동걸이 올라올 수 있을까? 그들 없이 패전처리나 대승에만 올리는 이충호, 서균, 박상원, 불안한 1이닝용 장민재가 현재 불펜의 나머지 투수들이다.

투수진에서 상군백정이 짧디짧았던 탓동님 시기로 돌아가지 않는 한, 순위싸움에서 절박해진 NC를 타선이 억누르지 못한다면, 또는 상군매직의 작전이 타선을 무력화한다면 희망 따위는 없다.


6.1. 9월 9일[편집]


9월 9일, 17:00 ~ 20:24 (3시간 24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9,618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맨쉽
0
0
1
0
0
1
0
1
0
3
9
1
3
한화
윤규진
0
0
3
0
0
0
1
2
-
6
15
0
1

- 승리 투수 : 윤규진 : 7이닝 7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3K 2실점(2자책)
- 홀드 : 김경태 : ⅔이닝 1사사구 1실점(1자책)
- 세이브 : 정우람 : 1 ⅓이닝 2피안타 3K 무실점

- 패전 투수 : 맨쉽 : 6이닝 10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6K 3실점(3자책)

파일:0003615462_001_20170909202504725.jpg

손가락 물집으로 로테이션을 한 번 거른 윤규진이 출전한다. 8월 이후 한화 선발진에서 가장 잘 던지고 있는, 실질적으로 토종 에이스의 역할을 하고 있는 윤규진이기에 비록 상대 선발이 1선발이지만 이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한화, 송창식 1군 엔트리 제외…이동걸 등록
결국 혹사 후유증으로 구위가 떨어질 대로 떨어진 송창식이 말소되고 이동걸이 1군에 콜업됐다.


믿음의 야구가 통했다. 비록 3회 선제 실점했으나, 바로 다음 이닝에 최진행의 역전 2점 홈런, 곧이은 이성열의 백투백 홈런으로 역전했다. 7회에는 김원석의 적시타로 1점 추가. 타선의 집중력은 9회 폭발하여, 로사리오의 2루타, 최재훈의 번트, 대타 이용규의 쐐기 2루타, 상대 투수의 견제구 실책과 폭투로 대주자 강상원이 들어왔다. 오늘 총 6점을 뽑았다.

윤규진은 100구를 넘기는 투혼으로 7회까지 끊으며 2점만 내주었다. 정범모는 도루 저지와 2안타로 활약했다. 8회 상대와 2점 차에서 김경태가 다소 불안한 제구로 1실점 했지만 두 개의 아웃을 잡았다. 이후 정우람이 올라왔고, 안타를 맞자 곧바로 마무리 포수 최재훈이 투입되어 타선의 지원에 힘입어 세이브를 올렸다.

다만 오늘도 되지도 않는 작전 야구가 펼쳐졌다.
4회 말에 정경운오선진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의 찬스가 만들어졌는데, 여기서 후속 타자인 양성우가 풀 카운트 끝에 삼진을 먹는 동시에 스타트를 끊은 오선진이 2루에서 죽으며 순식간에 아웃 카운트 2개가 올라가면서 2사 3루가 되었고 결국 무득점으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만일 오선진이 2루 스타트를 끊지 않았더라면 그래도 1사 1, 3루가 그대로 유지는 되는 거라, 다음 타자인 송광민은 상대 1선발 상대로 무리하게 안타 욕심내다간 병살칠 수도 있으니 점수를 확실히 낼 수 있는 희생 플라이를 노렸을 것이다. 물론 병살타의 부담을 없애기 위해 풀 카운트에 1루 주자를 달리게 한 것은 이해가 간다. 하지만 상대 선발 투수가 누구인지, 1루 주자는 발이 빠른지에 대한 생각을 좀 더 해봐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현재 한화는 1.5군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그동안 주전이 아니었던 선수들에게 무리하게 작전을 지시하기보다는 그냥 한 번이라도 더 선수가 원하도록 하게 내버려 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6.2. 9월 10일[편집]


9월 10일, 13:59 ~ 17:45 (3시간 46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7,096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구창모
0
0
0
1
2
0
0
4
4
11
14
1
3
한화
배영수
1
0
0
0
0
3
0
1
0
5
9
1
2

- 승리 투수 : 이민호 : 1 ⅔이닝 1K 무실점
- 홀드 : 원종현 : 1이닝 2피안타 1K 1실점(1자책)

- 패전 투수 : 이충호 : 0이닝 1피안타 1실점(1자책)

오늘만이라도 상군매직의 마법 같은 작전[9]을 안봤으면...탓동님 실종으로부터 어언 2달

배영수가 6이닝 3실점, 2자책으로 애매하게 선발 임무를 끝냈지만 1회 선취점과, 6회 최진행의 안타, 이성열의 2점 홈런으로 역전하여 승리 투수 여건은 갖추었다.

공격에서의 작전이 없었긴 했지만, 애초에 신인 셋[10]과 만년 유망주 김경태로 구성된 필승조가 아닌 중간 투수진을 고집하는, 리빌딩으로 위장[11]된 페널티를 극복하지 못하는 상군매직다운 투입으로 뒤집혔고, 대주자는 기어코 기존 타자 주자에 비해 발만 빠른 선수로만 넣는 기용으로 추격은 포기하는 특유의 경기. 차라리 공격에서 타자들이 그냥 제 스윙하게하고 투수나 신경쓰심이...

물론 김성근 시기도 선수혹사와 가을야구 좌절로 인해 이맘 때에 관중이 줄어들었고, 올해도 작전과 지략에서는 그대로 닮아가면서 기대할 게 없었다. 포기하지 않는 야구한답시고 선발요원을 모조리 불펜 알바를 시키느라 2016년 9월 선발투수 중 순수하게 선발로만 나온 투수가 단 한 명도 없었다는 걸 기억하자. 물론 김성근 따위와 비교될 정도인 게 얼마나 막장인지는 알아서 판단하자

7. 9월 12일 ~ 9월 13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동률 시리즈[편집]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7 시즌 마지막 대구 원정과 삼성과의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리그 1위팀 감독과 마찬가지로 철저한 X맨 짓거리로 이길 수 있던 수많은 경기들을 날려먹은 매동의 화려한 삽질로 점철된 한 주가 끝났다. 현 시점에서 한화 팬사이트와 뉴스댓글, 위키에 다시는 한화야구 안보겠다며 떠났으면서 팀의 부진과 부상 소식을 누구보다 기뻐하는 그들이 날뛰는 건 모두 상군매직 탓이 크다.[12]

유독 올해 들어 류중일이 떠난 삼성에 호구잡힌 한화 × 금지어 닮은 사람 좋고 무능한 수장의 콜라보의 결과가 피스윕은 아닌길...

확대 엔트리인데 필승조는 그 어느 때보다 열악하다. 이동걸의 퇴보가 심상치 않은데, 그나마 쓸만한 심수창과 함께 송창식박정진을 돌려 막고 있다... 신인들로 원포인트 투입 등이 부담이 덜하게 필승조를 대신하는 것은 또 아니다. 필승조가 작살난 지금, 신인들은 타이트한 홀드 상황에서 올라가서 자연스럽게 패전조로 줄줄이 투입되기까지 했다.

경기가 없는 월요일 신인 2차지명이 시행되었다. 그런데 어떤 투수가 커쇼와 송은범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며 한화 팬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얘야...아니지?... SK 시절 송은범이길 빌자 일단 구단에서 올린 30초 인터뷰 편집본은 클레이튼 커쇼를 본받으려는 좌완이 있긴 한데...


7.1. 9월 12일[편집]


9월 12일, 18:30 ~ 21:26 (2시간 56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7,826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오간도
2
2
0
0
1
0
1
0
0
6
10
1
5
삼성
정인욱
0
0
1
0
0
1
0
0
0
2
6
1
1

- 승리 투수 : 오간도 : 6이닝 5피안타 5K 2실점(1자책)

- 패전 투수 : 정인욱 : 4이닝 7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5K 4실점(4자책)

파일:0003617587_001_20170912212842856.jpg

한화 하주석-심수창 1군 등록, 임익준-장민재 말소
경기 전날(11일) 임익준장민재가 말소되고 하주석심수창이 콜업됐다.

6월 이후 꾸준히 강한 타선은 오늘도 일했다. 1회 로사리오의 2점 홈런, 2회 오선진의 2타점 적시 2루타, 5회 최진행의 1점 적시타가 터졌다. 그리고 7회 로사리오는 국내 타자라면 안 건드릴 높은 공을 당겨 홈런을 치며 자신이 MLB~AAAA리거임을 입증했다. 상대 배터리에게는 멘붕이 오는 게 당연할 정도의 홈런으로 쐐기가 박혔다. 이후 최윤석, 강상원, 이동훈, 김주현 등 대수비 선수들이 투입되었다.

오간도가 1자책으로 2실점만 하며 6이닝까지 잘 던져줬지만, 6회 오선진의 실책으로 주자가 나가면서 1실점(비자책)하여, 투구 수가 불어나 7회까지 못 간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 김경태가 운이 따라준 직선타 덕에 병살로 아웃 카운트 두 개를 잡고, 강승현이 7회를 틀어막고 8회까지 막았고, 박정진이 마무리했다.

공격에서 번트나 무리한 치고 달리기 등 작전이 없었고, 투수 교체 타이밍도 나쁘지 않은 뜬금 탓동님의 귀환 경기...


7.2. 9월 13일[편집]


9월 13일, 18:30 ~ 21:39 (3시간 9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9,17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비야누에바
0
0
3
0
1
0
0
0
1
5
6
1
5
삼성
윤성환
6
0
0
0
0
4
3
0
-
13
18
0
2

- 승리 투수 : 윤성환 : 6이닝 5피안타 4사사구 4K 4실점(4자책)

- 패전 투수 : 비야누에바 : 5 ⅓이닝 13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7K 9실점(7자책)

5월 21일, 그날 이후 다시 만난다. 한화의 최근 행보가 1승을 거두고 1패를 거두는 정형화된 패턴인데 과연 이번에도 그럴지가 관심사.

근데 경기 시작 전 외야에서 러닝을 하던 정우람연습 타구에 종아리를 맞는 바람에 오늘 경기에 못 나온다고 한다. 그나마 크게 다친 건 아니라 다행이지만 이젠 정말 더 이상의 부상은 안 되는데 이젠 하다 하다 경기 전에도 다친다.

양 팀은 서로 대조되는 모습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한화는 1회 초에 삼자 범퇴로 막힌 반면, 삼성은 시작부터 연속 안타와 홈런을 작렬하며 답이 없는 수비까지 덮친 비야누에바를 털어버렸다. 무려 6실점(4자책). 물론 6실점 중 2점은 오선진양성우의 실책으로 인해 내준 점수이기는 하지만, 일주일 만에 등판임에도 불구 비야누에바의 제구도 별로 좋지 못했다. 양성우는 무책임한 펜스 수비 이후 바로 김원석으로 질책성 교체.[13] 그나마 2회는 깔끔히 막았고, 타선은 3회 송광민의 1타점 적시타, 이성열의 2타점 2루타로 3점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또 오선진이 창조적인 행복 타구 포구를 적립.. 대체 어제 뭐한건지. 역시 양성우와 같이 죄를 물어 최윤석으로 교체. 비야누에바는 만루까지 몰렸으나 74구를 뿌리며 3회 말을 무실점으로 마무리 했다.

5회 교체된 최윤석-김원석 테이블 세터진의 연속안타 이후 로사리오의 희생 플라이로 1점 더 추격.

수비가 안정되자 비야누에바는 선발로서 최소한 책임져야 하는 5회를 104구로 막았다. 그러나 6회 다시 삼자범퇴. 이후 수비에서 추가 2실점 하며 올 시즌 두 번째로 안 좋던 선발 등판이 끝났다. 아마 오늘 경기는 팬들 사이에서의 등판 평가도 엇갈리는 경기가 될 듯하다. 제구가 안 좋던 것은 맞지만 오선진과 양성우의 세 번의 실책도 결정적이었고, 그 실책들이 투구 수를 엄청나게 늘렸다. 이충호가 분식회계를 포함한 추가 2실점으로 자책점만으로는 7자책, 투구 수도 최대인 114구를 던진 여러모로 최악의 경기.[14]

정범모가 투입된 패전 처리에서도 논란의 장면이 있었다. 만루에서 투수와 전진한 1루수 사이의 땅볼이 나오자 이충호가 비었던 1루로 달려서 말아먹었다. 문제는 포수의 제스쳐. 정범모가 1루를 지시한 것인지 또는 투수에게 홈으로 송구를 부르려고 손을 든 것인지 애매했다. 일단 포수의 발은 홈플레이트를 밟고 있었고, 이충호는 잡자마자 1루를 보는 거의 동시에 정범모의 오른손이 직각을 향해서...주연인 투수 외에 포수, 2루수까지도 엮일 수 있는 본헤드 플레이였다.

9월 13일의 패배로 한화는 5위인 SK가 전패하고 나머지 경기를 전승해 공동 5위가 된다고 해도 상대 전적에서 밀려 10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 실패가 확정되었다.


8. 9월 14일 ~ 9월 15일 VS 넥센 히어로즈 (대전) 스윕[편집]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7 시즌 지겹도록 한화를 괴롭힌 마지막 넥센과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하지만 넥센은 어제부로 6연패를 끊어냈고 아직도 5강 경쟁 중인지라 두 경기 모두 총력전으로 나올 태세다. 아마 팬들이 보기에 선수단이 최선을 다하는지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시험대일지도 모른다.


8.1. 9월 14일[편집]


9월 14일, 18:29 ~ 21:28 (2시간 59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5,079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넥센
한현희
0
0
2
0
0
0
0
0
0
2
7
1
4
한화
안영명
0
0
1
0
1
1
7
0
-
10
15
0
5

- 승리 투수 : 김경태 : 1 ⅓이닝 1피안타 3K 무실점

- 패전 투수 : 윤영삼 :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2K 1실점(1자책)

파일:5532.png

천적 넥센과 만난다. 원래 로테이션대로라면 김재영이 선발로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안영명이 5일 휴식 후 나선다. [15]

이상군 대행, "김민우, 1군 합류…일단은 중간"
근데 경기 전 비야누에바가 뜬금 말소되었다. 비야누에바가 최근 두 경기 연속으로 말아먹었다지만 왜 내린 걸까?[16] 그나마 희소식은 김민우가 내일 1군에 등록된다고 한다. 참고로 김민우의 가장 최근 등판은 지난 9일 고양 다이노스와 연습경기에 선발로 나와서 4이닝 6피안타 1사사구 2K 3실점에 총 투구 수 63개로 최고 구속은 145 km/h까지 기록했다. 불펜 약해졌는데 비야누에바 서산에 박고 올해 안 쓴다던 김민우 추가.

안영명은 3회 초 2실점 했으나 더는 점수를 주지 않았다. 타선은 추격을 시작하여 3회와 4회 로사리오가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오선진이 어제의 실책을 반성하듯이 역전 1점 홈런을 쳤다. 동점 상황에 올라왔던 김경태가 역전 후에도 올라와 총 1.1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었다.

7회 빅이닝이 터졌다. 로사리오의 3점 홈런, 하주석의 1타점 안타, 정범모의 2타점 2루타, 오선진의 1타점 안타로 7득점. 쐐기를 박았다. 7회 들어간 대주자 강상원 이외에 최윤석, 허도환, 정경운이 마무리를 위해 대타로 투입되고, 강승현, 박상원이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

주요 타자들의 기록이다.
  • 3안타 : 로사리오(1홈런, 5타점), 양성우, 하주석(1타점)
  • 2안타 : 오선진(1홈런, 2타점), 정범모(2타점)
  • 1안타 : 이동훈, 송광민


8.2. 9월 15일[편집]


9월 15일, 18:29 ~ 21:51 (3시간 22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6,09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넥센
밴 헤켄
0
0
3
0
1
0
0
0
0
4
9
2
4
한화
윤규진
0
0
1
3
0
0
0
2
-
6
8
1
9

- 승리 투수 : 박정진 : 1 ⅔이닝 1K 무실점

- 패전 투수 : 오주원 :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2K 2실점(2자책)

파일:556655.png

경기를 앞두고 드디어 김민우가 콜업되고, 최근 부진했던 비야누에바가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

오늘 선발 윤규진관중 난입, 무사 만루, 수비 실책 등등 이러한 악전고투 속에서도 6이닝 8피안타 3사사구 7K 4실점을 기록했다. 만약 3회 초의 관종 난입만 없었더라면 데뷔 첫 10승을 달성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그중 압권은 5회에 무사 만루의 위기 속에서도 단 1점만 내어주고 넥센의 중심 타선인 채태인장영석을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던 장면이었다.

윤규진이 내려간 7회에는 한화 팬들이 그리워했던 김민우가 최고 147 km/h까지 나오는 돌직구를 뿌려대며 이제는 건강하다는 모습을 확인시켜주는 동시에 김원석의 엄청난 호수비에 힘입어 깔끔하게 삼자 범퇴로 막고 내려갔다.

투수들이 열일하는 동안 한화 타선은 초반 밴 헤켄의 포크볼에 눌리는 듯하였지만, 타선이 한 바퀴를 돌자 곧바로 한 점 따라가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4회 말에는 역전까지 성공했으나 하마터면 정범모가 또 망칠 뻔했다.

무슨 말이냐면, 4회 말 1사 만루 찬스에서 3루 주자가 여유롭게까지는 아니더라도 편하게 뛰어들어올 수 있을 정도의 깊은 폭투가 나왔었다. 근데 그때 3루 주자였던 정범모는 폭투에도 불구 홈으로 뛰어들지 않고 멀뚱멀뚱 서 있던 바람에, 당연히 3루 주자가 뛸 줄 알고 스타트를 끊었던 1, 2루 주자들은 정범모가 가만히 있는 것을 보고 귀루할 수밖에 없었는데 귀루가 늦어진 1루 주자가 억울하게 협살에 걸릴 뻔했으나 밴 헤켄이 송구 실책을 범해준 덕에 그제야 정범모는 홈으로 들어왔고 이후 양성우의 땅볼로 역전에 성공했다. 상대의 연속 실책 덕에 간신히 역전에 성공한 거였지... 정범모는 또다시 이름값(?)을 할 뻔했다.

역전과 동점이 교차하며 치열하게 흘러가고 있던 그때 8회 말, 하주석의 역전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 경기의 균형이 깨짐과 동시에 송광민의 쐐기 타점까지 나오고 9회 초에 박정진이 삼자 범퇴로 틀어막으면서 시즌 내내 한화를 괴롭혔던 넥센에게 더블 고춧가루를 선사함과 동시에 실로 오래간만에 넥센전 연승에 성공하였다.[17]

의미 있는 승리를 거두었다. 윤규진의 데뷔 첫 10승 무산은 아쉽게 되었지만, 그래도 한화 팬들이 그리워하던 김민우가 501일 만의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내년에 대한 희망을 품게 하였고, 타선에선 로사리오0타수 5볼넷이라는 진기록을, 유망주 이동훈이 3타수 2안타 1타점, 오선진이 2타수 2안타 3볼넷으로 1번 타자의 역할을 100% 해내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성열4타수 4삼진을 먹으며 부진했던 것은 조금 아쉬웠던 부분.

* 다른 관점에서의 승부처 : 좋았던 수비
13일, 비야누에바가 무너지던 경기와 비슷한 위기가 3회[18], 7회[19]에서 나왔으나 수비 실책성 플레이는 오선진의 4회 타구를 놓친 것 외에는 없었고, 이마저도 안타로 인정되었다.[20] 우익수 김원석은 펜스와 부딪히는 것을 감수하면서 두 차례나 외야에서 호수비로 투수를 도왔다.

한화 이글스의 2017 시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홈경기 중 넥센전이 3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9. 9월 16일 ~ 9월 17일 VS LG 트윈스 (잠실) 동률 시리즈[편집]


2017 시즌 마지막 2연전이다. 이 2연전을 끝으로 잔여경기 일정으로 들어가며, 한화는 잔여경기에서 제일 많은 홈경기를 치른다. (7경기)드루와
정우람의 상태가 관건이다. 박정진은 넥센전에서 아웃카운트 다섯 개를 처리했고, 심수창은 아직 등판이 없었다. 이동걸은 방화가 있었다.


9.1. 9월 16일[편집]


9월 16일, 16:59 ~ 20:07 (3시간 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9,96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김재영
0
0
0
0
0
0
0
2
1
3
7
0
3
LG
차우찬
0
0
0
0
0
0
1
0
0
1
8
1
3

- 승리 투수 : 김재영 : 7이닝 6피안타 2사사구 3K 1실점(1자책)
- 홀드 : 김경태 : ⅓이닝 1피안타 1사사구 1K 무실점, 심수창 : ⅔이닝 1K 무실점
- 세이브 : 박정진 : 1이닝 1피안타 1K 무실점

- 패전 투수 : 이동현 : ⅔이닝 2피안타 1K 1실점(1자책)

파일:0003620610_001_20170916200817557.jpg

김재영이 9월 7일 이후 8일 휴식을 가진 뒤 선발 등판한다. 원래대로라면 목요일 넥센전 등판 예정이었지만 LG전 표적등판을 위해 로테이션을 미룬 것으로 보인다.[21] 아울러 2017 시즌 선발 유일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에 도전한다.

1승 1패씩 하는 패턴이 금요일부로 깨졌기 때문에 과연 오늘의 결과는 어떨지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다. 다만 정우람은 오늘도 출전 명단에서 빠져있다.[22] 만약 리드를 잡는다 해도 뒤에 어떤 투수들이 나올지가 관건.

해냈다. 7회 말에 1점을 내주었지만, 8회 초 대타 이용규의 1타점 안타, 오선진의 1타점 2루타로 바로 역전했다. 9회 하주석의 1타점 희생 플라이로 추가점을 냈다. 8회를 김경태심수창이 막고, 9회를 박정진이 호투하고 강상원의 호수비로 끝냈다.


9.2. 9월 17일[편집]


9월 17일, 13:59 ~ 16:58 (2시간 5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6,45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오간도
0
0
0
0
0
0
0
0
1
1
5
0
2
LG
소사
0
0
1
3
0
0
4
0
-
8
12
1
7

- 승리 투수 : 소사 : 8이닝 4피안타 1사사구 6K 무실점

- 패전 투수 : 오간도 : 5 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K 4실점(4자책)

오간도가 4일 휴식 후 등판한다. 원래대로라면 배영수가 나오는 차례였지만 오간도의 등판 횟수를 늘리기 위해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23]

선발 오간도는 수비에서의 좌익수 이성열의 아쉬운 플레이와 오늘도 판정을 번복하시는 만행을 저지르는 심판과 상대 타자의 타구에 왼쪽 손목을 맞는 불운까지 겹치면서 6이닝을 채우지도 못하며 강판당했다.

헌데 한화 타선은 LG 선발 소사의 강속구를 건들지도 못하면서 0:4로 끌려가고 있었는데도 7회 말에 김민우가 뜬금없이 올라왔다. 어깨와 손가락 부상에서 벗어난 지도 얼마 안 된 어린 투수가 1군에 올라온 것도 이상하지만 불과 이틀 전에 23개의 공을 던졌던 김민우를 왜 올린 걸까? 혹시나 했던 불안감은 역시나였고 김민우는 0.1이닝 4피안타 2사사구 4실점(4자책)으로 무너져버렸다. 이후에 박상원서균이 올라와서 어떻게 꾸역꾸역 이닝을 종료시켰지만, 스코어는 이미 8점 차로 벌어지고 말았고. 그나마 9회 초에 강상원이 1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오늘 경기 첫 득점을 올렸지만 그 이후에 추가 득점은 없었으며 경기 끝.

오늘 경기는 오간도, 수비, 심판, 투수 교체, 네 박자가 너무 아쉬웠다. 타선이 상대 선발 투수의 공을 건들지도 못하고 있는데 김민우를 올렸다는 것은 오늘 경기도 잡겠다는 의미였을 것이다. 하지만 김민우는 철저히 관리해주어야 할 팀의 최고 유망주이고 부상에서 완쾌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이틀 전 경기에서 23개의 공을 던진 상태였다. 어차피 지금 한화는 7위와 8위 팀과도 격차가 큰 상황인데 굳이 무리할 필요가 있었을까? 물론 리빌딩 중이라 해도 이길 수 있는 경기는 잡아야 하지만, 오늘처럼 힘든 경기를 억지로 잡으려 하는 것은 금지어 때의 야구와 다를 것이 없다.

그나마 건진 것은 이동훈의 멀티 히트와 강상원의 데뷔 첫 장타와 타점이 있었다. 그리고 같은 날, 넥센이 NC를 이기면서 최소 8위를 확정지었다. 9위인 삼성의 하락세를 감안하면 사실상 8위도 확정이다.

* 다른 관점에서의 관전평
재활 과정에 있다가 강한 의지를 보이며 올라온 김민우가 필승조일까는 팬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 투입한 이상군 본인만이 알 것이다. 그러나 이충호(야구선수)의 방화 이후 올라온 것은 첫 투구에서의 제구를 고려하면 경험에 중점을 두었을 가능성이 높다. 결과에 상관없이 30구 가량의 한계를 정해두고 던진 것을 볼 때 더욱 그러했다. 만약 역전을 노렸다면, 김민우 역시 끊지 못하면 바꾸는 것이 맞다. 무엇보다 상대 선발 헨리 소사는 기복이 있는 선수다. 그러나 그가 7회에도 올라왔다는 것 자체가 완봉이 가능할 컨디션이었다는 것이고, 실제로 그 상태의 소사를 이겨내기는 더더욱 어렵다. 그러나 재활 선수를 하루 휴식 후 등판시킨 것 자체가 논란의 여지가 있다.


10. 재편성 경기 목록[편집]


9월 7일에 발표된 재편성 일정은 다음과 같다.
취소일
경기장
상대팀
취소사유
재편성일
4월 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NC 다이노스
우천취소
10월 3일
5월 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롯데 자이언츠
우천취소
9월 22일
6월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KIA 타이거즈
우천취소
9월 24일
7월 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두산 베어스
우천취소
10월 1일
7월 7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LG 트윈스
우천취소
9월 20일
7월 25일
사직 야구장
롯데 자이언츠
우천취소
9월 26일
8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KIA 타이거즈
우천취소
9월 28일
8월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삼성 라이온즈
우천취소
9월 23일
8월 1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SK 와이번스
우천취소
9월 30일
8월 2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KIA 타이거즈
우천취소
9월 29일


11. 9월 20일 VS LG 트윈스 (잠실) 1승[편집]


9월 20일부터 10월 3일까지 잔여경기 일정으로 진행된다.
7월 7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잠실 원정과 LG와의 일정은 종료된다.

'부상 불운' 오간도, 손목 골절상으로 시즌 마감
그런데 부상 소식이 또다시 전해졌다. 지난주 일요일 경기에 선발로 나왔던 오간도가 손목 골절상을 입었다고 한다. 지난주 일요일 경기에서 강습 타구에 왼쪽 손목을 맞았는데 처음엔 큰 부상이 아닐 거로 생각했지만 손에 부기가 빠지지 않아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골절상으로 확인되었으며 결국, 시즌 아웃되었다. 이제는 정말로 부상 선수가 더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 예상되었지만...5승간도가 아니라 10승간도


11.1. 9월 20일[편집]


9월 20일, 18:30 ~ 21:17 (2시간 4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9,719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배영수
0
0
0
0
1
1
0
0
0
2
8
0
3
LG
김대현
0
0
0
0
0
0
0
1
0
1
5
0
2

- 승리 투수 : 배영수 : 7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5K 1실점(1자책)
- 세이브 : 정우람 : 1⅓이닝 2K 무실점

- 패전 투수 : 김대현 :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K 2실점(2자책)

파일:gGgG.png

지난달 12일 옆구리 복사근 부분 손상으로 이탈했었던 김태균은 어제 청주 구장에서 열린 한화 2군과 상무의 연습경기에 출전했다는데 이상군 대행의 말로는 일단 오늘까지 열리는 연습경기까지 뛰고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김태균을 1군에 합류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나이트 2호기 오선진은 이날도 동점 적시타로 활약했고, 이성열은 7년 만에 20홈런 고지에 올랐다. 또한 배영수는 스스로 위기 관리를 하는 피칭으로 7.2이닝 1실점으로 막으며 145km/h를 찍었고, 열흘을 쉬고 등판한 정우람은 146km/h을 찍었다.[24]


12. 9월 22일 VS 롯데 자이언츠 (대전) 1패[편집]


5월 9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롯데와의 홈경기는 종료된다.
롯데는 4위를 확정지었지만, 아직 3위 NC와는 단 0.5경기 차이다. 그렇다면 여전히 총력전을 펼칠 텐데 과연 롯데의 3위를 저지하게 될 수 있을지 지켜보자.


12.1. 9월 22일[편집]


9월 22일, 18:29 ~ 21:01 (2시간 32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5,46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린드블럼
0
0
0
1
0
1
0
0
0
2
11
0
0
한화
안영명
0
0
0
0
0
0
0
0
0
0
2
0
0

- 승리 투수 : 린드블럼 : 7이닝 2피안타 8K 무실점
- 홀드 : 조정훈 : 1이닝 2K 무실점
- 세이브 : 손승락 : 1이닝 1K 무실점

- 패전 투수 : 안영명 : 7이닝 10피안타 3K 2실점(2자책)

한화 김태균, 41일 만의 1군 엔트리 복귀
김태균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하여 1군에 복귀했다.

타선이 린드블럼에게 단 2안타[25]로 압살당했다. 오늘 같은 경기는 손쓸 수 없었으니 잊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는 것이 낫겠다. 당연히 1회 도루 외에 작전을 내는 것도 불가능했다. 이상군 대행도 오늘은 패배에도, 그간의 무리한 작전 등의 비판 받을 거리는 없다. 경기 자체는 정석에 가까운 투수전으로, 상대 롯데도 4타수를 넘는 선수가 없었다. 그러나 한화는 중심타선부터 3타수 이하다...

한화 이글스의 2017 시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홈경기 중 롯데전이 4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3. 9월 23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전) 1승[편집]


8월 1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삼성과의 일정은 종료되며, 이 경기는 이승엽의 대전에서의 진짜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김한수 감독은 은퇴의 의미를 살려 출장은 시키지 않았다.


13.1. 9월 23일[편집]


9월 23일, 16:59 ~ 21:13 (4시간 14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7,539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R
H
E
B
삼성
황수범
0
3
1
0
0
0
1
2
0
0
7
12
1
4
한화
윤규진
0
0
4
0
0
1
2
0
0
1X
8
12
0
7

- 승리 투수 : 심수창 : 1이닝 1피안타 1K 무실점

- 패전 투수 : 장필준 : 1 ⅔이닝 2피안타 1사사구 2K 1실점(1자책)

파일:FDFDEE25.png
'김회성 끝내기' 한화, 삼성에 8-7 연장승 '8위 확정'
오락가락 보크 판정, 희비 엇갈린 한화-삼성
로사리오, 장종훈 이후 첫 한화 100타점-100득점
보크 오심에 볼 판정까지…얼굴 붉힌 정우람

승부조작급 오심이 터질 뻔했다. 정우람이 3루 주자가 움직이자, 세트 포지션에서 발을 뺀 것을 보크로 선언했다. 이상군 대행이 흥분하며 항의하자 심판들이 모여 확인 후 번복. 그러나 보크는 번복이 안 된다는 관례[26] 그 때문에 한동안 난리가 나고 정우람은 블론 역전 처리가 될 것 같자 내려간 상황에서, 삼성 김한수 감독의 항의와 일부 몰지각한 삼성 팬들의 감독 연호까지 있었다. 좀 잘해라 크보놈들아 결국 번복, 정우람의 교체도 취소. 스카이 스포츠에서 해설 위원이 소신껏 규정에 맞게 설명해주었다. 양 팀 다 선수교체로 힘을 뺀 상황에, 정우람의 블론 세이브에다가 오심으로 일 날 뻔했다. 이상군 대행의 정확한 규정 숙지와 항의의 수훈이다. 금지어의 유일한 장점이었는데 대행이 이걸?

난타전은 연장 10회에 끝났다. 수비는 심수창이 막아주었다. 강상원의 안타, 오선진의 희생번트 후, 아쉬웠던 이동훈의 외야 플라이로 2사에 송광민이 걸러졌다. 그리고 회콜피언 샷이 전진 수비한 삼성 외야진을 넘어갔다.

한화 이글스의 2017 시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홈경기 중 삼성전이 5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4. 9월 24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1승[편집]


6월 6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광주 원정과 KIA와의 일정은 종료된다.
어쩌다 보니 페넌트레이스 우승팀을 결정(?)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게다가 이후에도 KIA와의 대전에서 2경기가 또 있다. 13경기 차를 따라잡힌 다급한 우승 후보를 상대로 마음은 편한 한화 선수들의 멘탈과 진짜 실력을 평가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삼성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심판진의 오심 위기에도 연장에서 이겼기에 분위기는 좋지만, 필승조를 다 날리는 페널티를 안았다는 게 걸린다.


14.1. 9월 24일[편집]


9월 24일, 14:00 ~ 16:44 (2시간 44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2,59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김재영
0
0
0
0
0
1
0
0
4
5
12
0
1
KIA
팻 딘
0
0
0
0
0
0
0
0
0
0
7
0
2

- 승리 투수 : 김재영 : 6이닝 6피안타 2사사구 6K 무실점
- 홀드 : 박상원 :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김경태 : ⅔이닝 1K 무실점
- 세이브 : 심수창 : 1 ⅓이닝 2K 무실점

- 패전 투수 : 팻 딘 : 8이닝 7피안타 1사사구 3K 1실점(1자책)

파일:fDFEFEFEFDFD.png

탓동님이 돌아오는 걸까 싶은 기대가, 최근 그래왔듯이 뒤늦은 상승세가 찾아온 시즌 말미에 보인다. 김재영은 2회 1사 만루를 틀어막는 등, 6회까지 100구 무실점으로 버텼다. 타선은 6회초, 무사만루 찬스에서 잔루를 쌓으며 땅볼로 1점을 내주었다. 이후 박상원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김경태가 0.2이닝을 막았다.

그리고 올 시즌에는 좌완 투수에게도 강한 이성열의 2타점 2루타, 송광민의 쐐기 투런포가 터지며 털어버렸다. 전통의 팀 컬러다운 작전이 성공하며, 심수창이 남은 1이닝을 마무리. 수창이형 필승조 아니라던 사람?


15. 9월 26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1패[편집]


7월 25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사직 원정과 롯데와의 일정은 종료된다.

사직에서 좀 이겨봤으면... 사직에서 아파트 틀어보자...


15.1. 9월 26일[편집]


9월 26일, 18:30 ~ 22:20 (3시간 50분), 사직 야구장 15,625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김민우
1
0
3
2
1
0
0
0
1
8
10
1
5
롯데
박세웅
1
4
0
0
0
6
0
0
-
11
14
0
8

- 승리 투수 : 박진형 : 1 ⅔이닝 5K 무실점

- 패전 투수 : 강승현 : 0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2실점(2자책)
- 홀드 : 김경태 : ⅓이닝 1K 무실점

저번 삼성전부터 불안했던[27] 강승현을 굳이 승부처에 올렸다가 다시 무너졌고, 막기 위해 올린 박정진이 오랜만에[28] 볼질과 함께 홈런을 맞는 필패 패턴으로 망해버리고 말았다. 강승현의 경우에는 이해할 수 없는 투수교체였지만, 불을 끄기 위해 올린 박정진의 경우에는 예상 못했던 부진이라 봐야 할 듯. 이후에 올라온 이충호이동걸은 전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으니만큼 아쉬운 상황이었다. 그냥 김경태한테 이닝맡기고 이동걸-정우람으로 틀어막을 것이지


16. 9월 28일 ~ 9월 29일 VS KIA 타이거즈 (대전) 피스윕[편집]


8월 6일과 8월 24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번 경기부터 정규시즌 종료까지 한화는 KIA-SK-두산-NC 순으로 홈 5연전을 치르게 되며,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KIA와의 홈경기는 종료된다 . 어쩌다 보니 전에 비가 내려준 것이 상대 팀의 순위를 결정짓게 될 수도 있는 경기가 되었다. 한화 팬을 포함한 타팀 팬들은 2009 시즌 다음으로 역대급 1위 다툼에 팝콘을 준비 중이다. 어차피 부담 없는 2연전이니 편하게 시청하도록 하자.

그렇다고 아무렇거나 겜을 던지라는 건 아니었잖아


16.1. 9월 28일[편집]


9월 28일, 18:30 ~ 21:25 (2시간 55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5,738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헥터
0
0
0
1
0
0
2
3
1
7
7
3
4
한화
비야누에바
0
4
0
0
0
0
0
0
0
4
8
1
2

- 승리 투수 : 헥터 : 8이닝 8피안타 2사사구 3K 4실점(2자책)
- 세이브 : 김세현 : 1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심수창 : ⅓이닝 2피안타 2실점(2자책)
- 홀드 : 김경태 : ⅓이닝 1K 무실점

어쩌면 비야누에바의 현역 마지막 등판이 될 수도 있는 경기이다. 아직 나이는 만 34세로 은퇴하기에는 이른 나이라지만, 행정 및 지도자로 제2의 인생에 관심이 크고 잦은 부상으로 인한 몸 상태도 은퇴에 대한 고민에 빠뜨린다고 한다. 마지막 등판이 될 수도 있는 만큼 비야누에바는 온 힘을 다해 던질 것이다.

오랜만에 상군매직이 망친 경기다. 7회 2사까지 비야누에바에게 맡기다 연속 안타를 맞자 김경태를 등판시켜 이닝을 1점차 리드로 끝낸 것은 좋았다. 그리고 7회말 1사 1,3루에서 아직 컨디션이 덜 회복된 듯한 김태균의 병살로 여전히 1점차. 살얼음판 리드라면 차라리 정우람에게 2이닝을 맡기거나 올 시즌 평균자책점 1점대로 페이스가 매우 좋은 김경태를 그냥 끌고 갔어야 한다. 그러나 1점차에서 선택한 투수는 4점대 중반으로 불안한 심수창이었고, 예상대로 시원하게 얻어맞다가 동점, 뒤늦게 정우람을 올렸지만 그마저도 역시 시원하게 불꽃쇼나 하며 팀의 승리는 물론 에이스의 마지막 경기를 추하게 망쳤다. 이어 신인을 2점차에서 올리며 폭투로 실점해 사실상 경기를 포기하는 추한 모습까지... 왜 그가 암흑기 시절 아무것도 하지 못한 코치였는지만 여실히 증명. 결국 팀은 9회말 상대 실책으로 인한 출루 외엔 아무것도 못하고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2017 시즌 다 끝나가고, 이제 휴식일도 길어서 모든 걸 쏟아부어도 되는 시점이다. 정우람 고무팔 아직도 팔팔하다 왜 선수들이 힘겹게 만들어가는 승리를 본인이 애써 상대에 헌납하는가?

이런 무기력한 패배가 잦아질수록 그들의 재림만 촉진하게 된다. 잊지 않아야 한다. 2014년도 마무리에 실패한 한화 이글스가 어떤 실수를 범했는지를 말이다.


16.2. 9월 29일[편집]


9월 29일, 18:28 ~ 21:27 (2시간 59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6,09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팻 딘
0
2
0
2
1
2
0
0
0
7
16
0
2
한화
안영명
0
1
0
0
0
0
1
0
0
2
8
1
2

- 승리 투수 : 팻 딘 : 6⅔이닝 5피안타(2피홈런) 2사사구 8K 2실점(2자책)

- 패전 투수 : 안영명 : 4이닝 9피안타 1사사구 2K 4실점(4자책)

안영명은 언제나 그렇듯 피안타를 엄청나게 맞으면서 실점하고 4회까지만 올라왔다. 아직 3점차에 불과했지만 뜬금없이 서균이 올라와[29] 이어서 2실점... 이 순간 제대로 맞지 않는 타선을 봤을 때 결과가 결정됐다고 할 수 있었다.

결국 상군매직의 투수교체로 또 말아 먹은 경기가 됐다고도 볼 수 있다.[반론]
그리고 하주석은 어제에 이어서 또 실책을 저지르고 말았다. 역시 부상 후에는 불안한 모습이 계속 보인다. 그리고 4번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서 컨디션 난조로 제대로 맥을 끊어주는 김태균까지.[30] 최진행이 2홈런 2타점으로 분발했지만 기사 제목대로 그 말고는 아무도 없었다.

한화 이글스의 2017 시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홈경기 중 KIA전이 6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7. 9월 30일 VS SK 와이번스 (대전) 1패[편집]


8월 15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SK와의 일정은 종료된다.


17.1. 9월 30일[편집]


9월 30일, 16:59 ~ 19:32 (2시간 33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7,26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SK
켈리
1
0
3
0
0
0
0
0
0
4
6
0
1
한화
김재영
0
0
0
1
0
0
0
0
0
1
8
2
5

- 승리 투수 : 켈리 : 5이닝 4피안타 1사사구 6K 1실점(1자책)
- 홀드 : 박종훈 : 2이닝 2피안타 2사사구 2K 무실점, 임준혁 :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 세이브 : 박희수 : ⅔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김재영 :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7K 4실점(3자책)

차기 감독으로 한용덕, 이상군, 선동열, 로이스터 등등 수많은 후보군들이 오르내리고 있는 중 이상학 기자가 구단에선 외국인 감독은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감독의 유명세에 기대어 그릇된 선택을 해온 한화인만큼 참 빨리도 깨닫는다 차기 감독은 이글스에 친화적이면서 장기적 육성에 적합한 인물로 모셔올 예정이라고. 돌아와요 용덕 'the magic' 한

경기를 앞두고 선발등판을 다 마친 윤규진이 1군에서 말소되며 시즌을 마감했다. 대신 올라온 선수는 호된 신고식을 치른 우완 투수 김진영, 내야수 이창열.[31]


야구는 투수놀음이라지만 결국은 타자가 점수를 내야 이기는 게임이다. 아무리 순위가 정해졌다지만, 2017 시즌 초 선발야구가 잠깐 돌아갈 때에도 변비야구로 치고 나가지 못했음을 잊었나? 이러면 이럴수록 그들만 비웃는다. 정신 똑바로 차리자.

한화 이글스의 2017 시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홈경기 중 SK전이 7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8. 10월 1일 VS 두산 베어스 (대전) 1패[편집]


7월 2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두산과의 홈경기는 종료된다.


18.1. 10월 1일[편집]


10월 1일, 14:00 ~ 17:36 (3시간 36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9,14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두산
보우덴
1
0
0
2
1
0
0
0
2
6
10
0
7
한화
배영수
0
0
0
0
2
0
1
0
1
4
9
0
3

- 승리 투수 : 보우덴 :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2K 2실점(2자책)
- 홀드 : 함덕주 : 1⅔이닝 1피안타(1피홈런) 1K 1실점(1자책), 김명신 : 1이닝 무실점
- 세이브 : 김강률 : 1⅓이닝 1피안타 2사사구 1실점(1자책)

- 패전 투수 : 배영수 :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4K 4실점(4자책)

어깨 통증으로 선발투수가 당초 예정됐던 김범수에서 배영수로 교체되었다. 상대 두산 베어스는 1위냐 2위냐를 두고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여기서 두산이 이긴다면 우승 경쟁은 이어질 것이다. 만약 한화가 이기고, 오늘 KIA가 KT를 이기는 순간 우승 경쟁은 끝난다.

선발 배영수는 9,000 타자 상대라는 기록을 남겼으나 타율 2할 초반 오재원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는 등 5이닝 4자책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심수창은 8회까지 병살타를 포함해 무실점으로 2이닝 동안 호투하며 1점차 경기를 유지해줬지만, 결국 9회에도 올라와 오재일에게 2점 홈런을 내주고 말았다. 오늘 투구기록은 3.2이닝 60구 2실점(2자책). 1이닝씩 던지던 불펜을 1점차 상황에서 3이닝을 던져 결국 추격의 기회마저 날린 상군매직은 연패중에도 폭우속에서 응원하는 홈팬들에게 부끄럽지도 않은가?

오늘 경기 패배로 한화는 2017시즌 일요일 홈경기 전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한화 이글스의 2017 시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홈경기 중 두산전이 8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9. 10월 3일 VS NC 다이노스 (대전) 동률 시리즈[편집]


4월 5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NC와의 홈경기는 종료되며, 2017 KBO 리그 최종전이다.


19.1. 10월 3일[편집]


10월 3일, 14:59 ~ 19:30 (4시간 31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0,40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NC
장현식
5
0
1
0
0
2
0
0
0
0
0
0
8
16
1
6
한화
김민우
4
0
0
0
0
3
1
0
0
0
0
0
8
15
2
3

이 경기는 추석 연휴이고 고향에 내려온 팬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매진이 예상됐지만... 5개 경기 중 유일하게 안 됐다. 상대 NC 다이노스가 롯데와의 순위 다툼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 경기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2경기 연속 순위 싸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이날 NC는 11명의 투수를, 한화는 8명의 투수를 올리는 초강수를 두며 역대 최다 투수 등판인 19명 등판이라는 막장 기록을 세웠다.[32] 아쉽게도 마지막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고, 한화는 8위로 2017 시즌을 마쳤다.

한화 이글스의 2017 시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홈경기 중 NC전이 마지막 9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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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중 2연전 중 마지막 경기부터 9월 일정[2] 이 경기까지 2연전[3] 이 경기부터 잔여일정[4] 이 경기까지 잔여일정[5] 금지어가 욕을 바가지로 먹었던 이유가 내버려두면 충분히 강공으로 대량득점이 가능한 타자들을 상대로 신의 한 수 소리들으려는 대주자, 대수비 투입, 지고 있는 상황에서마저 대는 번트도 상당했음을 잊지 말자.[6] 초록창 하시는 분들 다 아는 닉네임들이지만, 저명성이 낮으므로 작성금지.[7] 오간도와의 싸인 미스로 인해 포구 중 왼쪽 엄지손가락이 뒤로 젖혀졌다.[8] 로사리오는 두 타석 만에 김원석으로 교체되었다. 교체된 이유는 부상은 아니고 관리 차원이라고 전해졌다.[9] 해당 항목에도 나오는 그 이름...[10] 박상원, 서균, 이충호.[11] 이상한 믿음의 야구로 필승조를 소비한 후, 다음 경기는 신인이 박살나며 경기를 내준 뒤에야 내린다. 즉 원포인트 기용 따위는 이충호뿐인데 최근에는 없다.[12] 박종훈에 대한 책임을 묻기는 애매하다. 아직 단장된지 1년도 안되었고, 이상군 항목에 나온대로 이상군은 초대 회장의 관도 들었을 정도로 최고위급 칰무원이라 조종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하므로...괜히 흑막설 드립치지 말라는 얘기다[13] 컨트롤로 막는 피네스형 투수를 골로 보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비 실책이다.[14] 근데 비야누에바의 6회 등판은 본인 자청이라고 한다.[15] 아마도 김재영을 LG전 표적등판 할 생각인 듯. 다만 3번을 속았는데 이번에도 속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는 편. 이런 말도 안 되는 요행수에 기대를 거는 것 역시 말 많던 전임자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16] 그러나 기사를 보면 1회 6실점(4자책)을 문제 삼은 것이다. 오늘은 잘했지만 오선진, 양성우도 같은 논리면 2군에 보냈어야 할 텐데. 이제 5선발이지만 잔여 경기 일정은 여유가 있다고 보고 에이스와 2~3선발을 돌려막겠다는 생각으로 보이는데...7개의 홈 경기 중 몇이나 작전질로 말아먹지 않을지 보자.[17] 한화의 넥센전 2연승은 작년뿐이었다.[18] 선두 타자가 쳐낸 우익수 방향 펜스 가까운 장타코스, 만약 김원석이 펜스와 부딪히면서 잡지 않았다면 4실점 이상이 가능했다.[19] 넥센이 비디오판독을 요청할 정도로 컸던 펜스 상단을 직격할 법한 타구. 역시 김원석이 잡았다. 그 덕에 삼자범퇴로 끝낼 수 있었다.[20] 키스톤 콤비의 경우, 안타성 타구와 실책을 구분하는 기록원의 판단이 후하기도 하다. 워낙에 많은 타구가 그 쪽으로 간다.[21] 이번 등판으로 올 시즌 LG전 4번째 등판.[22] 현재 서울 선수단과 동행하고 있지 않고 대전에 있다. LG전 두게임은 모두 결장한다.[23] 이면에는 재계약이라는 목적이 있을 수 있다.[24] 여담으로 20개의 공 중 마지막 타자 강승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체인지업을 제외하고는 모두 직구만 던졌다.[25] 오선진이 1회, 6회에서 기록[26] 규정상 보크가 번복이 안 된다는 내용은 없다. 이효봉 해설의 발언으로 생긴 오해. 이 일을 보도한 기사도 최초에는 '규정상 보크 판정은 한 번 내려지면 번복이 되지 않는다.'였으나 이후 '관례상 보크 판정은 한 번 내려지면 번복이 되지 않는다.'로 수정되었다.[27] 당시 0.2이닝 동안 볼넷 두 개와 안타를 맞으면서 무너졌다. 2자책.[28] 정확하게는 4경기 동안 무실점이었다. 소화한 이닝도 4.1이닝이나 돼서 우연은 아니었던 상황.[29] 비록 저번 경기에 올라와서 롱 릴리프로 잘 던져줬다고 하더라도 신인이고, 불안함은 여전했다.[반론] 투교에 의문이 있기는 하지만 이상군이 오늘 경기를 말아 먹은 주 원인이라기엔 애매한면이 있다. 안영명의 부진은 선수 본인의 부족이며 서균으로의 교체 타이밍 자체는 적당했다. 서균으로 교체한 사실은 의문스럽긴하나 지난 한 경기긴 해도 박정진마저 무너진 한화불펜에서 지난번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서균은 충분히 선택지가 될만하다. 물론 이런 이유로 있다하더라도 부담스런 상황에 신인을 올린 이상군의 투교에 문제가 없다고 보긴 힘들지만, 적어도 패배의 원인으로 볼 만큼 지분이 크진 않다는 것. 오늘의 패배는 부진한 선발과 침묵하는 타선의 책임이 더 크다[30] 복귀 후 현재까지 18타수 3안타 4볼넷... 타출장 기록은 .167/.318/.167으로 OPS가 고작 .475에 불과하다. 극심한 난조를 겪고 있다. 차라리 타순을 내려보거나 그냥 올 시즌은 쉬게 해주는 게 낫지 않았을까?[31] 시즌 첫 1군 등록이다.[32] 이 기록은 2020년 8월 11일 한화와 넥센의 고척 경기에서 각 팀이 10명씩 투수를 내면서 깨졌다. 또 한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