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수(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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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NC 다이노스 소속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최고 143km, 평균 138km에 형성되는 패스트볼을 구사하며 나름 움직임이 좋은 슬라이더를 장착한 투수. 신인드래프트를 앞둔 3학년 때는 9경기에 나서 22.2이닝 동안 21피안타 19볼넷 29K ERA 3.97를 기록했다. 딱히 인상적인 기록을 남기지는 못했기에 드래프트 당일까지 별다른 언급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체격 좋은 투수 수집을 목표로 하고 있었던 NC 다이노스가 6라운드에서 그를 지명하면서 프로에 입단하게 되었다. 스카우트진은 좋은 체격을 바탕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지명 후 인터뷰
2.2. NC 다이노스[편집]
2019년 퓨처스리그 교류전인 경찰청전에 등판해서 최고구속 145km/h를 기록했다.
2020 시즌까지 1군 등판기록은 없다. 2020년 5월 현역으로 입대해 2021년 11월 27일에 전역 예정이다.
예정일보다 일찍 미복귀전역해 팀에 합류했으며 마무리 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2.1. 2022 시즌[편집]
퓨처스리그 개막전인 4월 5일 KT전에 6회초 등판하면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결과는 2이닝 29구 1볼넷 1사구 2K 무실점.
4월 8일 퓨처스 KIA전에도 등판해 2이닝 1볼넷 1몸맞공 무실점 투구를 했다.
꾸준히 불펜으로 등판하고 있으며, 4월 23일 이천 두산전에서 3이닝 2피안타 1K 1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프로 데뷔 후 첫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 성적을 인정받은 것인지 7월 13일 정식선수로 전환됨과 동시에 1군에 등록되었고 당일 창원 두산전의 교체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7월 14일 경기에서 7회초에 데뷔 첫 1군 등판을 가졌다.[1] 선두타자 박세혁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세 타자를 모두 범타처리하며 데뷔전을 마쳤다. 총 8구를 던졌는데 모두 투심 패스트볼이었다는 것이 특이점.
다음날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 남부리그 대표로 뽑혀 출전했고 한 타자를 잡아냈다.#
7월 23일 홈 LG전 9-3으로 뒤진 8회초 등판해 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2] 이날도 평균구속 144.4km/h, 최고구속 147.8km/h의 투심, 변화구로는 슬라이더를 던졌다.
그 뒤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고 7월 2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등판하면서 1이닝씩 소화하고 있다. 등판 횟수도 김태현-임지민-노시훈-이우석에 이은 팀내 5위로 많은 편.
시즌 퓨처스 최종 성적은 32경기 4승 3패 6홀드 33⅔이닝 28피안타 37사사구 26K 17자책점 ERA 4.54.
2022-2023 시즌 질롱 코리아 엔트리에 포함된 것이 알려졌다. 김태현, 오장한, 서호철과 함께 호주 야구 리그에 파견된다.
2.2.1.1. 질롱 코리아[편집]
개막일 인터뷰에서 이병규 질롱 감독은 인터뷰에서 "마무리투수를 정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청백전에서 좋았던 하준수, 김태현, 김승현 등을 중요한 순간에 우선 써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11월 11일 개막전에서 9회말 클로저로 등판해 볼넷과 불운한 안타로 흔들렸지만 이후 침착하게 실점없이 막아내며 경기를 마무리짓고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13일 서스펜디드 게임 승부치기에서 홈런을 맞으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18일 애들레이드전 홈경기에서 한점 뒤진 9회초에 등판해 병살와 뜬공으로 범타를 유도해내며 무실점 피칭을 했다.
연말 우측 어깨 컨디션 저하로 인한 케어 및 보강 프로그램을 위해 시즌을 완주하지 않고 귀국했다. 질롱에서의 최종 성적은 12경기 무승 1패 1세이브 12⅔이닝 15피안타(4피홈런) 10사사구 12K 10자책점 ERA 7.11.
2.2.2. 2023 시즌[편집]
9월 28일 정식선수로 전환됨과 동시에 1군에 콜업되었다. 당일 KIA 타이거즈전 9회초에 등판해 1이닝 2볼넷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최고구속 140km/h대 후반의 투심 패스트볼과 120km/h대 슬라이더로 좌우를 활용한 투구를 하는 우완 투수.
높은 팔각도와 탄탄한 체격에서 나오는 묵직한 구위로 타자를 상대하며, 와일드한 투구폼을 가지고 있다.
질롱 코리아 파견 당시 해설진들이 언급한 보완점은 릴리스 포인트가 일정치 않아 공을 뒤에서 일찍 놓는듯한 모습이 자주 보여 제구가 흔들리는 문제, 그리고 다소 밋밋하게 들어가는 슬라이더 각도를 다듬는 것이다.
4. 연도별 성적[편집]
5. 여담[편집]
- 이전까지는 거의 NC 팬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다가, 2022년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장한 모습이 엔튜브를 통해 조명되면서 인지도가 생겼다.[6] 이후 질롱 코리아 파견으로 GKTV에도 자주 얼굴을 비췄다.
- 질롱 코리아 파견 때 야구계에서 흔히 '농군 패션'으로 불리는 하이 삭스를 고집해 캐릭터가 잡혔다. 원래부터 농군 패션을 하고 싶었는데 질롱은 흰 하이삭스가 지급되면서, 바지와 양말이 모두 흰색으로 통일된 독특한 복장이 된 것. 시즌 개막전 9회말 이런 복장으로 마운드에 등판해 중계진과 야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야구팬들 사이에서 '중세 유럽 귀족 같다, 루이 16세 같다'는 반응이 나왔다. GKTV 영상에서도 동료 선수들이 루이 16세 드립을 쳤다.
6. 관련 문서[편집]
[1] 영상의 2:29:27부터 등판 장면.[2] 영상의 2:49:54부터 등판 장면.[3] 2022년 7월 23일 홈 LG전[4] 2022년 11월 11일 호주야구리그 멜버른전[5] 제1경비단 소속으로 경호처 부속청사에서 주둔하였다.#[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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