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석(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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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NC 다이노스 소속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고등학교 2학년까지 대부분 내야수로만 활동하다가 3학년이 되어서야 다시 투수로서의 기회를 얻었다. 시작이 상당히 늦었다고 할 수 있지만 빠른 성장세를 보였고, 그 해 7경기에 나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러한 이우석의 투구를 지켜본 NC 다이노스 스카우트가 2차 6라운드에 그를 지명해 계약금 6,000만윈에 입단하게 되었다.
2.2. NC 다이노스[편집]
2.2.1. 2019 시즌 이전[편집]
입단 이후 2군에서 아주 눈에 띄는 성적을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8 시즌 들어서는 호투를 이어가면서 1군에서도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1]
2018년 6월 7일 1군으로 올라오면서 대신 노성호가 재정비 차원에서 2군으로 내려갔다. 콜업 전까지 2군 기록은 19경기에서 1승 4홀드 3세이브 ERA 3.68을 기록. 유영준 대행은 140㎞ 중반의 직구를 갖추고 있고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선수로서 불펜에서 역할을 해 줄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2018년 6월 9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0:3으로 뒤진 8회, 2사 1, 3루에서 구원 등판하며 1군 데뷔전을 치렀다. 부담감 때문인지 4구 연속 포수 위로 향하는 공을 던지며 볼넷을 내줬지만 오재원을 풀카운트 끝에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7월에는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 데뷔 후 처음으로 출전하였다.#
이후 다시 1군에서 말소되어 2018 시즌 고양 다이노스에서 박진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이닝을 소화한 투수가 되었다.
2.2.2. 2019 시즌[편집]
5월 4일 이재학이 수비 과정에서 종아리 부상을 입으면서 이재학을 대신해 330일 만에 5일 1군으로 콜업되었다. 그동안의 2군 성적은 12경기 3패 4세이브 14이닝 12피안타 3볼넷 15K ERA 5.14.
그리고 5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3-10으로 앞선 9회에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1K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5월 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3-6으로 뒤진 8회 구원 등판했다. 이원석에게 볼넷을 내주긴 했지만 다린 러프와 강민호를 삼진으로 처리했고, 이원석마저 견제로 잡아냈다.
5월 1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4-11로 앞선 8회 구원 등판했다. 단 4구로 세 타자를 모두 뜬공으로 처리했고, 9회에도 이어 등판했다. 하지만 9회에는 볼넷과 안타로 무사 1, 2루의 위기를 맞더니 1사 이후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결국 경기를 끝내지 못하고 마운드를 김진성에게 넘겼다. 그러나 자신의 책임주자가 모두 들어오면서 총 1⅓이닝 24구 2피안타 1볼넷 1K 3실점을 기록했다.
5월 15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3-0으로 뒤진 5회 1사 1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지만 ⅔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을 내주며 2실점했다.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되었다가 6월 1일 다시 콜업되었다. 당일 LG 트윈스전에서는 1-4로 뒤진 8회에 마운드에 올랐고, 2사 이후 안타 - 도루 - 안타를 내주며 1실점을 했다.
6월 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1-4로 앞선 4회 1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했으나 뜬공으로 2아웃을 잡은 이후 연속해서 볼넷을 내주며 밀어내기 실점을 하고 말았다. 결국 이닝을 끝내지 못하고 장현식에게 마운드를 넘겼고, 장현식은 땅볼로 세 번째 아웃을 잡아냈다. 이후 1군 엔트리에서 다시 말소되었다.
시즌 성적은 6경기 1홀드 5⅓이닝 7피안타 5볼넷 4K ERA 10.13. 퓨처스리그에서는 K/9 8.94, BB/K 3.10, HR/9 0.17로 시즌 마지막까지 별다른 부상 없이 괜찮은 활약을 보였는데, 다만 1군에서 고전하는 이유는 확실한 변화구 장착이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12월 2일 상무에 최종 합격하면서 12월 23일부로 입대했다.
2.2.3. 상무 피닉스 야구단[편집]
1군 7G 9점대 ERA→상무 입대→퓨처스 SV 1위…예비역 불펜 출격 준비
상무에서 중간계투와 마무리를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2020 시즌에는 퓨처스 32경기 29이닝 1승 1패 10홀드 6세이브 ERA 3.41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021 시즌에는 팀의 마무리투수로 좋은 구위를 선보이고 있어 NC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상무에서 19이닝 5자책점 ERA 2.37 11사사구 18K 11세이브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퓨처스리그 세이브 1위를 확정했다.
제대일자는 2021년 7월 6일.
NC 이동욱 감독은 인터뷰에서 이우석에 대해 “2019년에도 잠깐 봤었던 선수다. 그 당시에는 경험이 없었다. 군 생활을 하고 퓨처스리그에서 뛰면서 경험을 쌓았다”라면서 “현재 스피드가 많이 늘었고 경기도 안정적으로 운영을 하더라. 제구는 원래 괜찮았던 투수이다. 제대하고 퓨처스에서 한두 경기 정도 볼 것이다. 그리고 군인 대상으로 했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스케줄이 남아 있더라. 그래서 그 이후에 컨디션도 지켜봐야 한다. 2주 정도 뒤에 1군 콜업 여부를 결정할 것 같다” 고 말했다.
2.2.4. 2021 시즌[편집]
제대 후 곧바로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8월 13일 대전 한화전 9회말, 5-1로 앞선 상황에 등판해 복귀전을 가졌다. 상대 클린업 트리오인 하주석-노시환-이성곤을 차례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로 경기를 정리했는데, 이날 직구 평균구속 144.7km/h을 기록하며 NC 팬들에게 기대감을 품게 했다.
8월 15일 경기에도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8월 20일 LG전에서 8:1로 앞선 9회초 ⅔이닝 2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강판될 때 주자 3명을 남겨둬서 이용찬의 세이브 조건을 맞춰줬다.
8월 27일 두산전에 올라와 ⅔이닝 1피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만루를 쌓았으나 결국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마운드에서 내려온 직후 말공격에서 타선지원으로 게임이 역전되고, 경기가 우천 콜드게임으로 일찍 끝나면서 데뷔 첫 승리투수 기록을 챙기게 되었다.
이우석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용이 매끄럽지 않았지만, 이닝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 상무 시절 일과가 끝나면 TV로 야구를 보면서 1군에서 던지고 싶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 전역 후에 기회가 왔고, 아직 스스로 만족스러운 투구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프로 데뷔 7년 만에 첫 승을 기록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불펜의 기둥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날 스포티비 인터뷰 영상
이후에도 1군에서 꾸준히 등판하며 시즌 10경기에 나섰지만 기복을 보이면서 결과는 ERA 5.59로 인상적이지 못했다.
2.2.5. 2022 시즌[편집]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었다.
3월 4일 LG와의 연습경기에서 NC가 6-0으로 리드하던 9회초 마운드에 올라 공 7개로 삼자범퇴를 만들 정도로 공격적인 피칭을 보여줬다. 특히 마지막 타자였던 김현수를 상대로 던진 147km/h 직구는 헛스윙을 유도할 만큼 인상적이었다.#
이날 구단 자체 중계 해설을 맡은 민동근 NC 스카우트팀장은 "이우석은 상무에서 마무리투수를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경기 운영 능력만 조금 더 업그레이드하면 불펜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하는 선수다"라고 전망했다.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고, 4월 5일 롯데전 9회초 등판해 1피안타 1볼넷 1K로 1이닝 무실점 피칭을 했다.
4월 7일 이재학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차 1군에 콜업되면서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1~2이닝씩 소화하고 있다.
7월 9일 팀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콜업 되었고 7월 12일 11회초에 7:7 상황에서 등판하였는데 '스티브 블래스 증후군'이 의심되는 충격의 8연속 볼을 던지며 강판 되었고 팀은 11:7로 패배하였다.
7월 14일 경기에서도 8회초 등판했으나 2연속 사구를 허용하고 강판되었다.
3. 피칭 스타일[편집]
최고 147km/h, 평균 143km/h대의 좌우 무브먼트가 좋은 투심-싱커성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 마운드에서 공격적인 투구를 하며 변화구로는 130km/h대 초반의 슬라이더와 120km/h 초반의 체인지업을 주로 던진다. 상무 제대 후 제대로 구사하는 구종이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상무 야구단에서 마무리 투수 보직 경험이 있는 데다 제구가 되는 강속구 불펜투수가 얼마 없는 NC의 사정상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해줘야 하는 NC의 투수 유망주. 팀에서 140km/h대 초중반의 직구를 던질 수 있는 영건 불펜진 소이현, 안인산, 배민서, 노시훈 등이 모두 입대 또는 재활과정을 거치고 있고 임창민, 김진성 등 베테랑 투수들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새출발하는 NC에서 앞으로 이우석에게 1군 등판기회가 더 많이 부여될 것이다.[3]
4. 여담[편집]
- 투구폼이 매우 역동적이다.
5. 연도별 성적[편집]
6. 관련 문서[편집]
[1] 2017년 기사 2018년 5월 기사[2] 2022년 3월 4일 평가전 9회초.[3] 2021 시즌 기준 불펜 직구 평균구속을 차례대로 나열하면 원종현(147.1)-이용찬(146.2)-소이현(145.3)-류진욱(144.7)-안인산(144.5)-배민서·노시훈(143.1)-이우석(142.7)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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