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렘물/클리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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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1. 평범남
2.3. 만능형
2.4. 소심형
2.5. 하렘을 대하는 방식
3. 히로인
3.1. 주인공에 대한 태도에 따른 분류
3.4. 공통 속성
4. 조연 캐릭터
5. 주요 스토리
6. 학교 생활
7. 문서가 있는 하렘물 클리셰
8. 관련 장르


1. 개요[편집]


하렘물을 만드는 공식. 반드시 배경은 학교. 그것도 고등학교가 평균적이다. 요즘에는 공식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애니메이션들이 종종 나오기도 하지만 모든 공식에서 벗어나기는 여전히 힘들다. 흔하디 흔한 클리셰 정도로 보면 된다. 다만 학생회의 일존 시리즈처럼 이런 클리셰의 대부분을 박살낸 케이스도 있다.


2. 주인공[편집]


주 고객층들의 감정이입이 쉽도록 그들이 부족한 요소(=매력적인 외양, 일반적으로 사회에서 요구하는 능력,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바라는 남성적 매력)를 전면적으로 내세우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목록의 평범남의 경우가 그것이다. 다만 이러한 사항만을 너무 강조할 경우 '매력적인 여캐가 평범한 남캐를 좋아하는 것에 대한 당위성 부족'이라는 단점이 생길 수가 있다. 그래서인지 한창 하렘물의 유행시에는 정말로 평범한 캐릭터들이 많았으나 나중가면 '말만 평범이지 특별한 캐릭', '아예 대놓고 매력적인 캐릭'들이 많이 늘어나게 되었다.

2010년대 후반부터 대두된 러브 코미디 남주인공 중에는 '가난한 집안환경에도 불구하고 미칠듯한 노력으로 우수한 스펙을 얻은 캐릭터' 캐릭터가 많이 발견된다.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1], 우리는 공부를 못해, 5등분의 신부, 뻐꾸기 커플,[2] 유라기장의 유우나 씨[3] 등이 그러한 케이스. 이는 주인공에게 장점과 개성을 부여하면서도 너무 튀지는 않고, 학생 인물들이 보편적-주기적으로 겪기 마련인 학업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개하기 용이하고, 보통 학교 최고나 아이돌급 미녀에 모델급 몸매는 기본으로 먹고 들어가는 여캐들에게 평범남 주인공이 꿀리지 않고 대등하게 취급될 수 있게 해주고, 근성가이자 노력파라는 점을 설정 단계에서 어필하여 주인공의 '플래그 꽂기' 상황에 개연성을 부여하기 좋기 때문이다. 이런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부잣집 아가씨지만 학업성적은 안 좋은 미녀 히로인에게 공부를 가르쳐주며 플래그를 꽂는 내용이 거의 항상 들어간다. 혹은 뛰어난 통찰력과 판단력, 행동력 모두를 이용해 주변 분위기를 조작하고 판을 원하는 대로 짤 수 있는 남주인공도 급격하게 늘고 있다. 이 경우는 뛰어난 심리장악 능력 이외에는 평범하지만 단점이라고 할 만한 것도 없는 평소의 '무난한' 인상과 무슨 일이 일어나면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의 유능함의 갭이 특징.

남주가 공부를 잘하는 수준을 넘어 대부분의 분야에서 고스펙이면 외모나 집안 사정, 사교성, 체력 등에서 큰 패널티를 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모든게 여주와 동등한 상태에서 튀는 약점이 없으면 그때부턴 남주가 아까워지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외모에 대한 바리에이션도 은근 다양한데, 아예 얼굴을 안 내놓는 유형이 있는가반면 말만 평범하지 실제론 제법 봐줄만한 페이스를 가진 유형, 정말 평범한 유형, 딱 봐도 호감형의 잘생긴 유형 등 상당히 많다. 요새는 외모와 다른 측면 모두 매력을 챙기는 유형도 있고 대놓고 모든 방면에서 밀어주는 메리 수 유형도 있으며 외모는 좀 후달려도 다른 부분에서 매력을 챙기는 유형도 있다.

역시 고등학교 2학년이 대부분으로, 3학년의 칙칙함 같은 건 제쳐 두고 여왕님 속성의 3학년 선배와 2학년의 메인 히로인과 메인 히로인의 라이벌, 주인공을 잘 따르는 1학년 후배를 동시에 꼬시는 전개는 뼈도 안 남을 정도로 우려먹은 클리셰.

2.1. 평범남[편집]


주인공은 자신이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그래서 하렘물은 작품이 시작할 때 주인공이 자신을 "평범한 고교생" 이라고 소개하는 경우가 많다. 하렘물의 특성상 다양한 성격의 여캐가 나오고 주인공과 얽혀야 하는데 주인공이 극단적인 캐릭터를 가지고 있으면 이야기를 짜는게 어려워진다. 또한 독자(시청자, 플레이어)가 몰입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간혹 토라도라!나는 친구가 적다처럼 외모만큼은 양아치로 한다던지, 스쿨럼블처럼 아예 양아치로 나간다던지,[4] MM!처럼 극 M환자가 주인공으로 나선다던지 하는 예외사항이 생기지만 이런 경우는 주인공의 캐릭터를 확실하게 세워두고 캐릭터를 어필해 러브라인을 만드는데 주력한다. 또는 말만 평범한 경우도 많다.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소개멘트를 하는 순간 대부분의 주인공들이 평범한 상황과는 한참 동떨어진 스토리로 흘러가는게 함정. 단, 주인공 입장에서 변호해보면 작중 시간대 전까지는 진짜 평범한 삶을 살았던 캐릭터들이 대다수이긴 하다.


2.2. 초식남[편집]


여자 공포증이라든지 연애 공포증, 여성에 대한 트라우마 같은 걸로 하렘에 대한 떡밥을 깔아둔다. 기본적으로 하렘 엔딩을 만들려면 주인공이 특정 히로인과 지나친 애정행각을 벌이는 시나리오는 어렵기 때문이다. 설사 진히로인이 존재하는 하렘물이라고 해도 진히로인과의 연애는 항상 미완성으로 두고 나머지 히로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살포해 나도 가능성 있어 내지는 난 연인이 아니어도 괜찮아 같은 관계를 유지해 하렘을 구성하는 식이다. 어쨌든 결론은 하나다. 하렘 엔딩을 만들려면 절대 한눈 팔지 말고 주는 떡은 절대 받아먹으면 안 된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하렘계의 주인공들은 속이 따뜻하고 남의 마음을 잘 헤아려서 돌봐주는 것을 좋아하며 어지간히 힘든 일이 있어도 남을 도와주는 걸 꺼리지 않는 착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다. 사실 주인공이 비정하거나 냉혹하면 여러 명의 히로인들과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엮어나가기는 힘들다. 나쁜남자 정도라면 가능하지만, 주인공 인성에 문제가 있다면 하렘물보단 능욕물을 구상하는게 쉬울 것이다.

  • 남주의 여동생이나 누나는 주인공의 다른 여자로 한번쯤 의심받는다. 그러나 의심이 풀리면 무조건 잘해준다.

  • 남자끼리의 우정을 BL로 착각하는 안경쓴 변태녀(주로 히로인의 친구)가 등장하고, 망상으로 폭주한다.

2.3. 만능형[편집]


말 그대로 만능형이다. 주인공 자신은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자부하고 있지만 공부 빼고 다 잘하거나, 심지어 공부도 잘한다. 여주인공이 곤란해하고 있으면 능력을 발휘해서 얼마든지 도와주며 악기 연주나 운동에도 능한 경우가 많다. 이런 타입은 대개 키가 크며 은근히 인기가 많지만 자신의 인기에 둔감한 경우가 대부분. 여캐릭터들의 호감에도 상당히 둔감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무래도 에로게 게임 주인공 대부분이 이쪽으로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이래저래 다양한 이벤트를 엮으려면 찌질한 주인공보단 만능형이 줄거리 짜기가 훨씬 편하기 때문.

2.4. 소심형[편집]


이래저래 차이고 다니는 소심남으로 체구가 왜소한 케이스가 많다. 안경 속성도 자주 보인다. 기 센 여자 캐릭터들에게 무시당하는 경우도 흔하고 주위 여캐릭터를 제외하고 나면 인기도 그다지 없는 경우가 대부분. 비실비실하고 변성기가 오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가지고 있는 무기는 상냥함 하나밖에 없다. 그런데 그거 하나에 여캐릭터들이 다 넘어온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시작부터 실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고백을 못하는 경우를 서로 한 명 정도는 가지고 있다. 이치죠 라쿠가 대표적인 예. 그 상황에서 어느 한 명이 호감을 보이며 치고 나가고 그러면서 하나둘씩 들러붙기 시작한다. 대체로 공략 과정 중엔 츤데레가 많이 꼬이며 눈치가 없다기보다 몰려오는 여캐릭터들의 들이대는 것에 어쩔 줄 몰라하는 풋총각인 경우가 많다. 당연히 고자 레벨도 상당한 편. 좀 찌질하고 비실비실한 대신에 다른 특별한 지식을 한 가지씩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그런데 이것도 후반 가면 설정은 추가하기 나름이라 어느날 갑자기 위의 전지전능남으로 업그레이드되기도 한다). 그래도 여캐릭이 위기에 몰리면 몸을 날리는 경우가 많으며 대개는 주인공이 나가떨어진다. 그러면 여캐릭터가 더욱 반하는 식. 근데 이런 타입이 둔감하기까지 하면 여캐릭 입장에선 더더욱 답이 없다. 이는 트러블 같은 소년만화 계통의 하렘물에 자주 보이는 경향이다.

다만 적은 확률로 주인공이 좀 능력적으로 꽤나 달리는데 문자 그대로 온몸이 너덜너덜해지도록 사정없이 굴러도 굴하지 않고 꿋꿋히 자신의 신념을 관철해 나가는 소심형에서 만능형으로 변환하는 성장형 대인배 히어로의 케이스도 존재한다. 이런 경우 '하렘물이라도 괜찮아!' 혹은 '이 녀석이라면 하렘이라도 괜찮다!' 오히려 '여자 좀 붙여줘라!' 하는 독자들의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2.5. 하렘을 대하는 방식[편집]


  • 아예 아무도 안 건드리는 중립형: 속으로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절대 드러나지 않고 여자들에게 돌아가면서 애정공세를 받는 타입으로 이스 시리즈아돌 크리스틴,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오리무라 이치카가 이 바닥의 독보적인 존재. 이 놈 같은 타입은 통 속내를 알 수 없는 행보와 적당한 천연끼와 무신경, 둔감이 조합되어 히로인들 희망고문 및 어장관리에 천재적 재능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잘못 굴리면 욕도 무지하게 먹고 안티도 많으며 히로인들이 살벌한 히로인 쟁탈전을 벌여야 한다.[5]

  • 오는 여자 마다않고 가는 여자 붙잡지 않는 타입: 현실에서 자주 보일 법한 카사노바 타입으로 애정공세를 거절하지 않고 잘 받으며 가끔은 밝히기도 하지만 하렘 멤버들과의 선을 잘 타거나 멤버들을 완전히 자기에게 넘어오게 만드는 절륜함을 보여주면서 하렘을 완벽하게 통제하는 타입. 하이스쿨 D×D효도 잇세이, 란스 시리즈의 란스가 대표적이며, 종종 하렘 자체가 종속적인 경우[6]의 남주인공에게도 해당된다.

2.6. 주인공 보정[편집]


보통 주인공은 자신의 인기를 인지하지 못한다. 게다가 둔감하다. 바보라도 눈치를 챌 만한 떡밥을 수없이 많이 뿌려도 주인공은 '그냥 친하니까' 라는 식으로 넘어간다. 오히려 주위 여캐나 친구가 먼저 눈치채고 주인공을 슬쩍 놀리기도 한다. 물론 현실에서 대시를 받았을 때 '설마 나한테?' 하면서 한 번쯤 의심해 보는 게 정상이라지만 하렘물의 둔감 속성은 비현실의 극한일정도로 심하다. 게다가 청력도 그리 좋지 않은지 히로인이 자신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전하는 말을 중얼거리면 누구나 다 들릴 만한 목소리임에도 불구하고 '응? 뭐라고?' 와 같은 반응을 보인다. 아무리 예쁘고 잘 나가는 캐릭터라도 주인공의 친절에만 넘어온다. 극중에서 주인공의 친구는 물론이고 아무리 잘난 다른 남자 캐릭터가 온갖 작업을 걸어도 넘어오지 않는다. 그러나 평범을 자부하는 주인공이 살짝 친절을 보여줘도 여자 캐릭터들은 넘어오기 마련.

여자들에게 인기가 매우 없는 주인공들도 등장하는데 주로 오덕, 은둔형 외톨이, 왕따 성격을 띄는 주인공들이다. 하지만 하나같이 스펙이 엄청난 히로인들에게는 인기가 많으며 주위 친구들은 이런 모습을 보고 배아파 하는 상황이 대다수이다.

위에서 언급한 사정없이 구르는 성장형 히어로 주인공의 경우 주인공 보정이 엄청 구른다, 온몸이 너덜너덜해져도 마음만은 꺾이지 않는다, 정말 죽을 것 같은 지경인데 처절하게 안 죽는다, 근성만 만렙이 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주인공이 편모가정인 경우에도 집이 가난한 경우는 그닥없고 히로인들과 데이트할때는 아르바이트도 하지 않는데 돈이 많으며 잘 쓰고 다닌다. 이쪽 본좌는 이 분.[7]

3. 히로인[편집]





3.1. 주인공에 대한 태도에 따른 분류[편집]





3.2. 타이틀 히로인[편집]


첫 번째 화나 두 번째 화에서 우연히 부딪쳐서 특정 캐릭과 플래그가 꽂힌다. 맨 처음 등장하는 캐릭터인 만큼 초반에 확실하게 캐릭터를 비춰야 하는 고로 강한 이벤트를 깔고 여성 캐릭터의 성향이 단박에 나온다. 주로 주인공과 뒤엉켜 넘어지는 경우가 많고 주인공이 빠바박한 상황에 자주 놓이는데

  • 여캐릭이 비명을 지르며 주인공 싸대기를 때리면 츤데레


  • 여캐릭이 실실 웃으면서 죄송하다고 그러면 도짓코

  • 여캐릭이 음흉하게 웃으면서 되려 주인공에게 괜찮으냐고 물어보면 하라구로

  • 말을 유독 많이 하며 친한 척을 심하게 하고 적극적으로 들이대면 메가데레

인 경우가 많다.

  • 마찬가지로 특정 캐릭터와 우연히 부딪쳐서 남성이 깔릴 경우에는 높은 확률로 치마 속 엉덩이와 충돌한다. 물론 현실에서는 여성이 뜀틀이라도 시도하지 않은 한에야 어떻게 넘어져도 불가능하지만 하렘물에서의 경우 주인공 보정으로 해결한다.

  • 가끔 타이틀 히로인(또는 주인공)이 전학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무조건 같은 반이고 주인공 옆자리다.[8]

3.3. 추가 히로인[편집]


인외하렘물에서 자주 쓰는 키워드로 갑자기 주인공에게 인외히로인이 생긴 경우(ex: 외계인, 로봇, 이계 생명체, 천사, 악마 등등)에는 대체로 시작부터 호감도가 높고 주인공에 곁에 오랫동안 주인공을 짝사랑했던 소꿉친구가 있다. 그러나 갑자기 등장한 인외히로인에게 소꿉친구는 주인공을 뺏기는 경우가 대부분. 이런 경우에는 인외히로인이 처음 등장했을 때 그 소꿉친구가 경계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나 말미에는 자연스럽게 자포자기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반대로 소꿉친구 캐릭터가 진히로인화하여 주인공을 되찾는 경우(에로게에서 소꿉친구는 높은 확률로 진히로인)도 있다. 갑툭튀 히로인은 소꿉친구 이외에도 사촌동생 혹은 피가 이어지지 않은 여동생처럼 스토리 시작 전부터 동거하고 있던 여성은 이길 수 없는 경우가 있다.


3.4. 공통 속성[편집]


  • 여캐들은 옷을 갈아입거나 샤워할 때 문을 잠그지 않는다. 자기들이 문을 잠그지 않아놓고 주인공이 어쩔 수 없이 보게 되면 주인공을 탓한다. 알몸을 내보인 여캐릭터가 츤데레라면 바가지가 주인공 얼굴로 날아가는 건 흔한 경우. 메가데레면 가끔 알몸을 보이고도 놀라긴커녕 태연하게 같이 씻자면서 주인공을 유혹하는 경우도 있다.한마디로 남자애 앞에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그런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 같이 동거하는 여성 캐릭인 경우에는 속옷 관리를 소홀히 한다. 아무데나 속옷을 던져넣고 심지어 샤워할 때 벗어놓은 옷을 개켜놓을 때도 속옷을 보라는 식인지 제일 위에 포개어 놓는다. 여성 캐릭터와 처음으로 동거하는 주인공의 경우에는 그 속옷에서 여성 캐릭터를 이성으로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의 주인공은 그 속옷을 보는 것만으로 얼굴이 빨개진다. 현실적으로 당연한거기도 하고.

  • 보통 축제는 화해와 관계 발전의 자리다. 보통 유카타 같은 복장 변화(일본 배경의 경우)에서 오는 신선함을 이런 데서 써먹는다. 금붕어 건지기 놀이에서 금붕어를 대신 건져주면 여성 캐릭터들은 아주 좋아한다. 용기를 내지 못하는 많은 여캐들이 고백을 결심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축제의 자리는 주인공의 친절에 플래그가 꽂히는 역할도 한다. 그러나 고백은 금지사항. 이때 하는 고백은 거의 100% 폭죽소리에 묻힌다.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시노노노 호우키가 대표적이다.


  • 배경이 학교고 합숙이나 여름방학을 맞아 바다에 가려고 한다면, 십중팔구는 여관을 운영하고 있는 집안의 히로인이나, 놀러가려고 하면 마침 그 곳에 여관을 운영하는 친척이 있는 히로인이 있다. 부자아가씨 속성의 경우에는 별장으로 대체된다.[9] 이는, 현실적으로 보면 고등학생이나 중학생 대여섯명이서는 피크철의 여관 숙박비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을 대체하고 일반 여관에서보다 좀 더 마음대로 행동할수 있거나 각종 상황을 풀어나가기에 용이하기 때문으로 판단.

  • 주인공에게 잘 보이거나 주인공에게 줄 도시락을 싸기 위해 요리를 잘하든 못하든 웬만하면 기본스킬로 익혀둔다.

  • 학교 외에 만나는 데이트 같은 경우, 사복을 체크나 물방울, 글씨나 그림 프린트가 되어있는 옷은 절대 입지 않으며 대부분 교복처럼 짧은 치마를 입는다.[10]

  • 같은 동성친구끼리 쇼핑몰에서 옷을 잘 사지만 정작 머리스타일이나 화장품은 절대 바꾸지도 사지도 않는다. 특히 여름에 바다 가기 전엔 수영복을 사러 간다.[11]

4. 조연 캐릭터[편집]


  • 주인공 절친 동성 친구는 여자를 밝힌다. 그러면서 주인공에게 여자가 꼬이면 부러워하는 역할. 대개 성격은 경박하고 야한 것을 좋아한다는 설정. 온천여행을 가서 훔쳐보거나 탈의실을 훔쳐볼 때 주인공 친구가 같이 보자고 꼬드기는데 걸릴 때는 주인공만 걸린다. 주인공이 여캐들과 트러블이 일어날 때 흔한 공식. 이 친구에게 여자친구가 존재하거나 생기는 경우는 극히 희박하다. (무츠리니, 마이코 슈 등) 이런 친구 캐릭터의 존재는 주인공의 존재로 인해 왜곡돼버린 판타지 수준의 이성관을 가지게 된 작품의 현실성을 나름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 또는 주인공의 특별한 캐릭터성을 강조하는 역할.

  • 물론 주인공 친구가 먼치킨일 경우에는 라이벌이 되며 주인공 친구가 여성공포증이 있는 경우에는 빼도박도 못하는 공기가 된다.

  • 주인공에게 여동생이 있는 경우에는 여동생이 브라콘일 경우가 많다. 그러나 본격 근친물이나 야애니가 아닌 이상 오빠를 유난히 좋아하는 애교 수준으로 보일 때가 많은 편. (하세가와 코바토 등)


  • 보통 담임 선생은 웬만하면 여성이고 젊은데다 글래머 여성이다. 남자일 경우 젊으면 잘생기고 미남이자 지적이고 우락부락한 아저씨 같은 선생은 츄리닝 입은 체육선생이자 열혈적이 대부분이다. 살짝 나이가 있고 히스테리 부리는 여선생은 안경 속성도 종종 보인다. 담임 선생이 그렇지 않을 경우 보건 선생이 그러하다. 간혹 정 반대로 로리 속성일 때도 있다. 매점 아주머니는 통통한 경우가 대다수

  • 남주의 부모님은 십중팔구 해외 출장이다. 그게 아니면 부모님이 맞벌이로 바빠서 집에 자주 못 온다는 설정도 있다.[12]

  • 소꿉친구의 경우 부모 공인인 경우가 많다. 주인공의 부모가 여성 소꿉친구에게 '너는 믿을 수 있으니 우리 아들을 돌봐주렴' 한다거나 혹은 그 역의 경우. 양가 부모들의 관계가 나쁜 경우는 거의 없다.

  • 다만 하렘인 척하는 페이크 작품의 경우 하렘 같은 캐릭 구성을 보여주면서 지들끼리 서로 맺어지게 된다.

5. 주요 스토리[편집]


  • 주인공이 히로인에게 본의 아니게 성희롱을 한다. 물 건너에서는 럭키스케베[13]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럭키스케베 외에도 히로인의 노출이나 가슴터치가 한번쯤은 등장하고, 서로 당황하며 부끄러워하는 장면이 항상 나온다.[14]

  • 테마파크에 놀러가면 유령의 집이나 관람차 같이 둘만 있을 수 있는 장소가 주목받는다. 정작 이런 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롤러코스터나 바이킹은 개그용으로 잠깐 나오는 정도. 유령의 집은 주로 스킨십을 노리고 같이 들어가나, 남주가 오히려 혼비백산한다거나 히로인이 너무 무서운 나머지 폭력본능을 각성시켜서 어째 유령의 집 알바만 봉변을 당하는 경우가 잦은듯 하다

  • 온천으로 여행을 가서 온천신이 나온다. 그리고 반드시 남자가 여탕을 훔쳐보러 가고, 어째 여자끼리는 항상 가슴을 만지며 독자들에게 사이즈를 어필하는 시간도 가진다. 부끄러움과 신음소리는 덤. 물론 근육질의 남성들이 육체미를 자랑하는 탈의 장면도 없지는 않다.


  • 단어의 이중성에 의한 오해. 단골 단어는 사귀다라는 뜻도 되고 어딘가를 함께 간다라는 뜻도 되는 '付き合う'(츠키아우 라고 읽는다.)같은 것. 코미디인 만큼 오해가 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경향이 있다.

6. 학교 생활[편집]


  • 학교가 무대인 경우에는 학교 축제가 커다란 사건의 무대가 된다. 흔하게는 키스 장면이 들어간 연극부터, 프로레슬링쇼까지 다양하다.

  • 쉬는 시간이 50분 수업 시간이 10분으로 느껴지는 건 기본이며 점심시간은 모든 걸 초월한다. 그리고 점심이 끝나면 곧바로 부활동으로 이어지거나 해 지면 바로 하교다.

  • 학교 옥상은 점심 때 도시락 먹기, 고백, 땡땡이, 싸움 장소로 많이 쓰인다.

  • 반에서 주인공은 잠꼬대하면서 수업시간에 자고 선생에게 걸린다.

  • 히로인이나 주인공이 전학을 가면 꼭 서로 같은 반으로 전학을 가게 된다.


  • 본격적인 장르물이나 스포츠물이 아닌 이상 동아리 활동은 띵가띵가 시간이나 때우는 수준이다. 거기다가 합숙은 밥 먹듯이 간다. 합숙도 어떤 훈련이나 연습이 아니라 그냥 놀러가는 수준.

  • 수학여행/임간학교를 가면 거기있는 조각상이라던지 어떤 행위(예:춤을 같이 춘다던지, 뭔가를 선물한다던지)를 하면 꼭 둘이 사귀게 된다는 징크스, 전설, 유래가 있어서 거기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 수학 여행도 러브 코미디의 세계에서는 그저 주연들의 치정 싸움을 위한 이벤트에 지나지 않는다.[15]

  • 결국 학교 축제가 중요한 무대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문화제에서 같이 연극을 하거나 뭔가를 같이 준비하는 장면은 거의 필수라고 해도 될 정도로 자주나온다. 이때, 주인공과 히로인은 문화제를 같이 보는걸 항상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

  • 학교에서 축제를 하면 가장 많이 하는 것이 찻집, 연극, 미인 선발 콘테스트, 유령의 집 정도. 2011년 부터는 서비스신을 위해서인지 찻집이나 미인 선발 콘테스트가 많은 편이다. 덤으로 축제를 위해서 밤까지 새는 경우도 많다.

  • 주인공이 포함된 동아리에서 축제 때 하는 활동은 백이면 백 마지막엔 대성공으로 끝난다.

  • 운동회를 하면 이어달리기와 빵 먹기 경주는 거의 하는 편이다. 종종 달리기에서 주인공이 간지나게 이기는 장면을 보여준다.

  • 학교에서 시험을 치른 공지는 성적표보단 게시판에 등수로 공개하며 1,2등은 반드시 엑스트라가 아닌 등장인물이 차지한다. 주인공이 낙제를 할 경우 공부 잘하는 여캐들이 가르쳐준다고 주인공 집이나 여캐의 집 한 방에서 공부하며 플래그로 들어가기도 한다.

  • 등장인물 중 누군가가 아파서 결석하면 걱정부터 시작하고 수업끝나면 담임선생이 프린트 좀 가져다주라는 식으로 보내거나 아님 직접 가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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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문서가 있는 하렘물 클리셰[편집]



8. 관련 장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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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렘물은 아니지만. 주요 대기업 자제들이 넘치고 심지어 동급생 중엔 할아버지가 일본 총리를 지낸 인물도 있는 학교에서 돈도 빽도 없는 남주가 공부 잘하는거 하나로 학생회장을 거머쥐었다.[2] 세 작품 다 가난한 집안에서 미칠듯한 노력으로 우수생이 되었다.[3] 어마어마한 빚더미에 앉은 상태에서 시작해 몸으로 때우는 분야에서는 세계관 최강자가 되었다.[4] 이쪽은 학생이면서 수염을 기른다.(...)[5]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의 오리무라 이치카가 그 한 예다. 사실 본심은 정말 모든 히로인을 친한 동료 그 이상 그 이하로 대우하고 있지도 않고, 그렇기에 어장관리라는 것도 하는 것이 아닌 히로인들이 자신들 스스로가 그렇게 만든 탓도 있지만 그런 만큼 독자들에게 많은 비난과 욕을 듣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렇다고 각성하고 어느 한 히로인만 택하기에는 이치카의 처신이 상당히 힘든 이유도 있다. 히로인들 모두가 비정상적 독점욕이 강하기 때문.[6] 예를 들면 시스터 프린세스. 12명의 여동생 전부 메가데레지만 이 하렘은 처음부터 여동생이라는 관계 덕에 성립되었기 때문. 또는 마법선생 네기마처럼 멤버 전원이 제자이자 누님인 경우도 해당.[7] 다만 이쪽은 대기업이 대놓고 하렘 만들라고 지원해주는 케이스. 사실 데이트비의 95%는 가 먹어치운다.[8] 물론 예외는 존재한다. 다카포 시리즈2에서 에리카 무라사키아마카세 미나츠가 좋은 예.[9] 다만, 여관집 자녀 속성은, 주인공이나 히로인의 절친 포지션의 조연이 맡는경우도 많다.[10] 주로 어른스럽게 입으려는 경우가 설정이지만 사실 체크나 물방울무늬 같은 규칙배열적인 이미지는 애니메이터들이 그리기 어려워하는 부분이라 무지한 단색으로 해결을 보기 쉽다.[11] 머리스타일은 상황이나 여차할 경우에는 변하기도 하지만 명분없이는 쉽게 변하지도 않고 캐릭터가 풀 메이크업을 하면 나이가 들어 보이기 때문에 쓰는 경우가 전무하다. 화장을 해도 마스카라를 살짝 바르거나 옅은 핑크색 립스틱을 바르거나 하는 수준이고, 아줌마 화장이라고 불리는 진한 색조화장은 하지 않는 편이다.[12] 예외적으로 어렸을 적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와 단 둘이서 살고 있을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남주의 집을 처음 방문하는 히로인들은 "남자 둘이 사는 집 치고 깔끔하네?" 등의 대사를 뱉는다.[13] 의도치 않게 넘어졌다가 눈을 떠보니 덮치는 자세가 되거나, 가슴을 움켜잡게 되거나하는 장면을 럭키스케베라고 한다. 스케베는 치한, 호색한이라는 뜻.[14] 기숙학교의 줄리엣처럼 실수로 만졌는데 무탈하게 넘어가는 경우도 있긴하다. 이 경우는 일단 사귀고 있는 사이긴 하다.[15] 다만 한국 만화인 "여자 친구 만들고파!"에서는 이벤트는 이벤트인데 얼차려 이벤트가 주인공들을 반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