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트로 시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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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래트레이 
가에탕 부셰르 
제임스 린치 
토다 히로시 
피터 판데르벨데 
윌프 오레일리 
하랄드 실로우스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1. 개요[편집]
이탈리아의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 최근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한 이탈리아 남자 쇼트트랙에 혜성처럼 나타난 유망주이자 제 2의 파비오 카르타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다.
2. 선수 경력[편집]
2.1. 2018-19 시즌[편집]
2019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500m와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2. 2020-21 시즌[편집]
2021 유럽선수권에서 3000m 슈퍼파이널 1위를 수성하고 5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종합 점수에서 동률인 이츠하크 더라트를 슈퍼파이널 성적으로 따돌리며 개인 종합 은메달을 얻었다. 5000m 계주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1 세계선수권에서는 5000m 계주 은메달, 500m와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7위를 기록했다.
2.3. 2021-22 시즌[편집]
2.3.1. 월드컵 시리즈[편집]
지난 시즌 유럽선수권과 세계선수권에서 보여준 모습만큼 보여주지 못하면서 전체적으로 아쉬운 폼을 보여줬다. 그러나 4차 월드컵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본인의 첫 월드컵 시리즈 개인전 메달을 획득했다.
2.3.2.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편집]
2000m 혼성 계주에 출전했으며 팀의 마지막 주자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결승전에서 마지막 바퀴를 앞두고 중국의 마지막 주자 우다징을 무섭게 추격했지만 끝내 뒤집지 못하고 은메달을 획득했다.
1000m 준준결승에서 박장혁을 무리하게 추월하려다 그를 넘어뜨렸고 박장혁은 뒤따라오던 우다징의 스케이트 날에 왼손이 베이는 중상을 입었다.
500m 결승에서는 추월하다가 넘어지며 5위로 마감했다.
5000m 계주 결승에서는 마지막 주자로 나서 막판 발 내밀기로 아슬아슬하게 3위로 통과,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개인전에서는 실격 2회와 DNF 1회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계주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이탈리아의 첫 혼성계주 메달과 남자부가 오랜만에 메달을 수상하는게 큰 기여를 했다.
2.4. 2022-23 시즌[편집]
2.4.1. 월드컵 시리즈[편집]
2차 월드컵 500m(2차) 준결승에서 스타트는 스티븐 뒤부아에게 뒤쳐졌지만 엄청난 스퍼트로 뒤부아를 따라잡은 후 인코스로 추월해 1위로 결승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카자흐스탄의 데니스 니키샤와 선두에서 각축전을 펼쳤으나 그 사이 네덜란드의 옌스 반트바우트가 1위로 치고 올라왔으며 시겔은 3위를 기록했다.
3차 월드컵 500m 두번째 예선에서는 1위로 스타트를 끊고 달렸지만 경기 후반 임용진에게 인코스 추월을 허용하며 2위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5차 월드컵 500m 두번째 예선에서 우크라이나의 올레 한데이와의 충돌로 일어나지 못하고 들것에 실려나갔다.[2] 현재 이탈리아 대표팀의 에이스인 만큼 우려가 큰 상황이다. 하지만 몇시간 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처음에는 숨이 쉬어지지 않았지만 지금은 괜찮다며, 격려의 메세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메세지를 전했다. 대회 2일차 오전에 혼성계주 준결승에 출전하며 다행이도 부상을 입지 않고 무사히 경기에 참여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인 종목으로는 1500m(1차) 준결승에 출전했으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이준서 다음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2000m 혼성 계주 결승에서는 4번 주자이자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이탈리아가 계속해서 4위로 달리는 구도였으나, 막판에 3번 주자 토마스 나달리니가 결정적인 추월로 네덜란드와 캐나다를 제치고 2위로 팀을 끌어올렸고, 마지막 바퀴에서는 시겔이 아웃코스를 노릴 줄 알고 살짝 바깥으로 움직인 홍경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인코스로 추월해내며 팀에게 금메달을 안겨줬다.
2.4.2. 2023 유럽선수권[편집]
500m 결승에서 굉장한 스피드로 치고나가며 옌스 판트바우트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2000m 혼성 계주는 다 잡은 1위를 마지막 코너를 돌아나오는 상황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지며 3위를 기록했고, 5000m 계주 결승에서도 자신의 차례에서 또 넘어졌다.이 대회는 월드컵 4차 대회 이후, 5차 대회 이전에 열린 대회입니다.
2.4.3. 2023 세계선수권[편집]
1500m 결승에서는 박지원에 이어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500m 결승에 올랐다. 우승자는 린샤오쥔과 스티븐 뒤부아 중 한 명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였으나 둘의 각축전을 틈타 인코스로 파고든 시겔이 린샤오쥔과 비슷하게 들어왔지만 미세하게 린샤오쥔이 먼저 들어온것이 포토피니쉬를 통해 확인되었다. 그러나 린샤오쥔이 장비 문제로 실격을 받으면서 시겔이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파비오 카르타[3] 이후 24년만에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차지한 이탈리아 남자 선수가 되었다.
1000m 준준결승에서는 인코스로 한번에 무려 3명을 추월하는 놀라운 장면을 보여줬고, 준결승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승에서 넘어지며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3. 수상 기록[편집]
4. 기타[편집]
- 3대째 내려오는 스케이트 집안 출신이다. 할아버지는 1950~60년대 롱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였고 아버지인 Roberto Sighel 역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롱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였다. 아버지는 1988년부터 2002년까지 5번의 올림픽을 나왔으며 5000m, 10000m에서 각각 7위를 차지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1992년 세계선수권에서 올라운드 종합 금메달을 차지한 적도 있는 선수로 이탈리아 스피드 스케이팅 레전드로 꼽히는 선수 중 하나이다. 여담으로 피에트로도 종종 롱트랙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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