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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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1]
林孝俊[2] | Lim Hyo-jun


파일:린샤오쥔 금메달.jpg

본명
林孝埈[3] (Lín Xiàojùn, 린샤오쥔)
출생
1996년 5월 29일 (27세)
대구광역시 중구[4]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1996~2020)
[[중국|
중국
display: none; display: 중국"
행정구
]]
(2020~현재)[5]
신체
168cm, 64kg, A형
학력
계성초등학교 (졸업)
경신중학교 (전학)
오륜중학교 (졸업)
동북고등학교 (졸업)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 / 학사)
종목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주 종목: 500m, 1000m, 1500m[6]
소속
고양시청 (2019)[7]
허베이성 빙상연맹 (플레잉 코치)
소속사
브리온컴퍼니
국가대표
대한민국: 2017-18~2019-20[8](2시즌)
중국: 2022-23[9]~2023-24(2시즌)
종교
개신교[10]
병역
해당 사항 없음[11]
가족
아버지 임재호
어머니 곽다연
남동생 임효찬(2001년생)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시나 웨이보 아이콘.svg | 파일:샤오홍슈.png

1. 개요
3. 평가
4. 수상 기록
4.1. 월드컵 성적
5. 논란 및 사건 사고
6. 여담
6.2. 기타



1. 개요[편집]



전직 대한민국 쇼트트랙 선수. 현재 중국쇼트트랙 선수이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2. 선수 경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임효준/선수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평가[편집]


대한민국 선수 시절, 2017-18시즌 첫 국가대표 선발 이전부터 뛰어난 실력으로 잘 알려진 신예였다. 노진규 이후 처음으로 '제2의 안현수'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쇼트트랙계에서 상당한 기대주였다.[12] 그에 걸맞게 스케이팅 기술은 역대를 통틀어서도 최상급으로, 이는 대한민국의 역대 쇼트트랙 에이스들에 견주어도 전혀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13]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암흑기로 평가받는 소치 올림픽 이후, 오랜 기간 동안 체력을 비롯한 기본기는 괜찮아도 가장 중요한 스피드가 떨어져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이 떨어졌던 선수들이 많이 보였는데, 임효준은 그런 유형에 해당하지 않는 선수로 스피드가 매우 뛰어나다. 특히 순간 스피드는 이 분야의 권위자인 곽윤기와 비교해도 되는 수준이다.[14] 본인 스스로도 순간 스피드와 순발력을 장점으로 꼽기도 했다. 하지만 곽윤기의 경우 최대 스피드가 약점으로 꼽히는 반면, 임효준은 최대 스피드도 세계 정상급으로 매우 빠르다. 더불어 스타트 능력도 국제 무대에 나오는 여타 정상급 스프린터들에게 견줄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났기에 500m에서도 강점을 보이는 몇 안되는 남자 쇼트트랙 선수이기도 했다. 체격이 일반인 기준에서도 왜소한 편이지만 버티는 힘이 괜찮아 몸싸움 능력도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실제로 체구가 크고 몸싸움에 강한 다른 선수들[15]과의 접촉에도 쉽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추월 기술의 경우 아웃코스, 인코스 추월 모두 정상급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 아웃코스 추월 부문에서는 트랙을 크게 타지 않고도 본인의 강점인 순간 스피드를 이용한 깔끔한 추월에 능했고, 뛰어난 아웃코스 추월 역량을 가진 선수들이 보여주는 코스를 크게 타며 폭발적으로 가속을 붙여 한번에 추월하는 기술 역시 뛰어났다. 전성기였던 2018~19 시즌에 임효준이 보여줬던 아웃코스 추월은 전성기 안현수와 이호석의 그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인코스 추월 부문에서는 기본적으로 쇼트트랙에 존재하는 모든 인코스 추월 패턴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게 가능하다. 소위 쇼트트랙 추월이 기본이라 여겨지는 코너 탈출 이후 파고드는 기술은 물론이고, 본인의 작은 체구와 순간 가속력을 활용한 기습적인 파고들기에도 뛰어나다. 직선주로에서 인코스를 점유하며 지그재그로 피칭하는 기술은 본인의 시그니처라 할만하며, 이를 활용한 변칙적인 추월에도 강점을 보이는 선수이다.

종합하면 작은 체구로 인한 상대적인 몸싸움의 열세를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였던 올라운더 스케이터였다.[16] 성시백 이후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 유형의 선수. 한국 국가대표로 활동한 건 겨우 2시즌이지만, 그 짧은 기간동안 놀라운 성장과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쇼트트랙 역사에 손꼽을 만한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17] 국가대표로 활동하는 기간동안 대한민국 남자 대표팀의 실질적인 에이스로 평가받았으며, 동료이자 라이벌이었던 황대헌과 비교하면 500m에서의 성과는 황대헌이 우위였으나, 종합적인 기량에서는 임효준이 반수 위라는 평가였다.[18]

중국으로 귀화한 이후에는 오랜 공백기 탓인지 위의 서술한 장점들이 많이 무색해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체력이 크게 저하된 탓에 1500m는 출전을 자제하고 1000m와 500m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조차도 감당하기 버거워했으며, 비단 체력 뿐 아니라 전반적인 폼 자체가 무너진 상태였기에 시즌 초중반까진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즌이 막바지에 이르며 스피드와 추월 기술에 한해 점점 폼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고 5차 월드컵에 이르러서는 전성기의 추월 능력과 스피드를 보여주며 5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6차 월드컵에서는 한층 더 여유로운 모습으로 500m 금메달을 따내는데 성공했고, 계주에서는 대한민국의 박지원을 상대로 치열한 2번 주자 싸움을 보여주었다. 2022 세계선수권에서도 500m 결승에서 정말 황당한 사유로 실격을 당하긴 했으나, 기량적인 면에서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큰 부상이나 문제 없이 이대로 기량을 회복해나간다면 향후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난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점이 있다면 유리몸 기질이 있다는 것. 대한민국 선수 시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 전까지 여러가지 부상으로 7번의 수술을 할정도로 유리몸이였으며 부상으로 은퇴까지 고민한 적도 있다고 한다. 다만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후에는 이렇다할 부상이 없었기에 해결된 문제로 보였으나 중국으로 귀화한 이후 참가한 월드컵 시리즈 및 사대륙 선수권에서 허리부상을 비롯해 여러가지 잔부상을 당했고 이후 부상에서 회복하고도 또 재부상을 당하며 기권하는 등, 유리몸 테크를 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복귀 이후 아직 제대로 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중국 여론의 압박을 받고 있기도 하다. 물론 복귀 이후 첫 시즌이고 아직 치명적인 부상까지는 당한 적이 없는 만큼 이후의 추세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4. 수상 기록[편집]


대회



올림픽
1
0
1
세계선수권
6
3
0
청소년올림픽
1
1
0
합계
7
4
1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월드컵 시리즈 수상성적
월드컵 랭킹
2
0
0
2
월드컵 메달
9
5
1
15
합계
11
5
1
17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대표

파일:오륜기(여백X).svg 올림픽
금메달
2018 평창
1500m
동메달
2018 평창
500m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세계선수권
금메달
2018 몬트리올
5000m 계주
금메달
2019 소피아
5000m 계주
금메달
2019 소피아
종합
금메달
2019 소피아
1000m
금메달
2019 소피아
1500m
1위
2019 소피아
3000m S.F.
은메달
2018 몬트리올
1000m
은메달
2018 몬트리올
1500m
파일:청소년 올림픽 로고.svg 청소년 올림픽
금메달
2012 인스브루크
1000m
은메달
2012 인스브루크
500m
[[중국|
중국
display: none; display: 중국"
행정구
]]
대표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세계선수권
금메달
2023 서울
5000m 계주
은메달
2023 서울
혼성 2000m 계주


4.1. 월드컵 성적[편집]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월드컵 우승 기록
종합 우승
2018-19 시즌
500 m 1위
2018-19 시즌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월드컵 수상 기록
월드컵 랭킹
우승
2위
3위
포디움
종합
1
0
0
1
500 m 랭킹
1
0
0
1
합계
2
0
0
2

월드컵 메달



포디움
개인전 합계
7
2
1
10
계주
2
3
0
5
메달합계
9
5
1
15

랭킹 + 메달 합계
11
5
1
17


5.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5.1. 임효준의 황대헌 강제추행 혐의(무죄) 사건[편집]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무고함이 밝혀졌다.

6. 여담[편집]



6.1.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제한[편집]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서 중국 귀화를 선택했지만, 임효준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올림픽 헌장에 따르면 前 국적으로 마지막 출전한 후 3년이 지나야 하는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치러지는 기간이 3년 미만이라는 것이다. 임효준이 이러한 제한에서 벗어나는 2가지의 방법이 있기는 하다.

1. 한국중국의 빙상연맹 및 국제빙상경기연맹이 합의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유예 기간을 단축 후 중국 대표로 출전

1. 성추행 관련 소송이 무죄로 확정되었기 때문에 자격정지 처분이 취소되면 한국 국적을 회복하고 한국 대표로 출전


그러나 2가지 방법 모두 가능성이 희박하다. 전자의 경우 한국중국은 쇼트트랙에서 불구대천의 라이벌인데, 상대국에 에이스를 내주는 호구짓을 할 리는 없다. 기사에 의하면 중국빙상연맹도 안될 걸 알았는지 WADA에 2021-22 시즌 도핑검사 명단을 제출하는 마감일까지 한국빙상연맹에 아무 연락이 없었다고 한다. 후자의 경우에는 귀화 시기도 문제일 뿐만 아니라, 예술체육요원 기간을 다 채우지 않고 중국 귀화를 선택하여 이 부분에 대해 별도의 제재가 들어올 가능성이 생긴다. 이 문제는 임효준이 중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여 국가대표로 뽑히지 못함에 따라 일단락되었다. 기사에 의하면 애초부터 중국이 대한민국 빙상연맹과 이 문제에 관해서 논의조차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2022년 중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3위 안에 들지 못해 동계올림픽 참가가 무산되었다.[19]

6.2. 기타[편집]


  • 원래 그의 부모는 그를 수영 선수로 키우려고 했는데 그가 면봉으로 장난치다가 고막이 파열돼서 수영을 포기하고 스케이트로 전향했다. 이는 그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 전까지 겪은 7번의 수술 중 첫 번째 수술이다. 또한 2023 세계선수권 직후 8번째 수술을 받았다.

  • 가장 존경하는 쇼트트랙 선수는 빅토르 안이다. 여담으로 임효준은 시합중에 넘어질 뻔 했는데, 빅토르 안의 도움으로 완주를 한 일화가 있다.# 그 외 우상은 이승엽이다.

  • 심한 평발[20]인 관계로 스케이트화도 미국 업체에서 맞춰 신는다고 하며[21] 임효준의 발을 본 의사는 이렇게 심한 평발은 처음 봤다며 깜짝 놀랐다고 할 정도였다. 다만, 빙상 종목 선수의 경우 평발이 유리한 점으로 작용한다.[22]

  • 블랙핑크 제니이다. SBS가 올림픽 기간 중 진행했던 '영웅의 신청곡'에서 마지막처럼을 신청곡으로 틀어달라고 하면서 밝혀졌다.[23]




  • 자신보다 7cm 가량 더 큰 심석희를 보고 (장난으로) 머리를 숙이고 다니라고 했다.


  • 2018년 3월 19일 심석희 선수의 라이브황대헌이 자겠다고 누워있는 임효준에게 "얼굴 좀 보여 달래"라고 말하며 쿠션으로 엉덩이를 치고 "자는데 라이브 보냐"며 말하던 것으로 보아 허물없던 사이로 보인다.

  • 2019년 3월 13일 SBS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영상에 의하면, 사건이 발생하기 3달 전까지만 해도 황대헌과는 친한 관계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 2022년 1월 29일, SNS를 통해 한국어중국어중국 귀화 후 처음으로 입장 표명을 했는데, 중국 현지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중국을 위해 많은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중국이 금메달을 획득하자 SNS에 중국을 상징하는 붉은 옷을 입고 환호하는 글을 올렸다.

  • 2019 세계선수권 이후 코로나중국의 봉쇄 정책으로 인해 3년이 넘게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하여 현재 몸 상태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 중국 대표 선발전에서도 빅토르 안 코치의 말에 의하면 "예전 폼이 아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었다.

  • 2022년 5월, 우다징SNS 라이브를 하던 도중 ‘(아무리 귀화했더라도) 임효준은 한국인’이라고 주장하는 현지 팬에게 “난 (임효준은) 중국인이라고 생각한다”며 반박했다.

  • 현재는 성희롱 의혹 사건 및 중국 귀화를 이유로 마녀사냥을 당하면서 묻혀졌지만 한국 국가대표로 뛰던 당시에는 훤칠한 미모로 여성팬들 사이에서 얼음왕자라는 별명이 붙는 등 많은 인기를 얻었었고 중국으로 귀화한 후에도 기존에 있던 토종 중국인 쇼트트랙 선수들보다 더 많은 중국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 그러나 자신의 중국팬들 중 일부 극성 중국팬들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기도 하는데 극성팬들이 무조건 임효준만 옹호하면서 장징 감독이나 다른 중국선수들을 욕하거나 중국에서 열린 3차 월드컵 첫날 황대헌의 숙소까지 쳐들어와 황대헌을 조롱하고 임효준의 이름까지 거론하며 위협했으며 보안요원이 배치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으로 만들면서 # 본의 아니게 극성팬들로 인해 한국팬들에게 황대헌과의 사건에 대해 진실이 밝혀지면서 민심이 오르고 있었던 임효준 이미지를 더 떨어지게 만들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 대한민국 선수시절 때는 눈이 보이는 투명색 고글을 썼지만 중국으로 귀화한 이후부터는 눈이 보이지 않은 빨간색, 노란색 등에 고글을 끼고 나온다.

  • 서울에서 있던 2023 세계선수권 500m 결승전에서 결승선을 1위로 통과했으나 기록측정 장치인 트랜스 폰더 미착용으로 실격처리 되었다. 장내에 장비미착용 실격이 발표되자 국내 관객들은 환호를 질러 임효준의 국내 이미지가 여전히 좋지 않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 다음날 5000m 계주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오랜만에 하는 대회라 더 긴장하기도 했다"면서, 트랜스 폰더 미착용 실격에 대해 경기력 자체에 대해서는 만족한다고 전했다. 또, “아직도 많은 한국 팬이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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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국적 보유 시기의 이름이지만 중국으로 귀화한 지금은 법적인 이름은 아니다.[2] 중국으로 귀화해 한자는 중국 귀화 후 이름의 으로 개명했다. 한국식 한자음은 같지만 중국에서는 린샤오쥔으로 읽는다.[3] 중국 귀화 후 위에 언급대로 한국명이 소멸됐지만 한국 한자음으로 읽으면 여전히 임효준이다.[4] 등록기준지(舊 본적지)는 대구광역시 서구.[5] 서울출입국·외국인청 고시 제2021-10호에 따르면 2020년 6월 3일부로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했다. 임효준의 이름은 3페이지에 나온다.[6] 원래는 1000m와 1500m가 주 종목이었지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로 스타트가 눈에 띄게 좋아져 500m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기 시작했다. 중국 귀화 이후 장거리 기량이 예전 같지 않으면서 500m에 주력하기 시작했다.[7] 후술한 사건으로 인해 고양시청과의 계약이 해지되어 중국으로 귀화하기 전까지 2년간 소속팀이 없었다.[8] 대한민국 선수 시절. 2019-20 시즌에는 2019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자동 선발이 되었으나 후술하듯 징계로 인해 자격 정지가 됐다.[9] 오랜 공백기 끝에 중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위로 발탁되면서 약 3년 7개월 만에 국제 대회에 복귀했다.[10]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후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부족한 제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국에는 개신교인들이 상당히 많고, 중국 정부가 천주교단과 개신교단을 통제하고 있지만 (삼자교회), 이렇게 통제를 받는다고 해서 일부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교단이 사이비라거나 혹은 신자들이 믿음이 없는 것은 절대 아니다.[11] 본래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예술체육요원 자격을 얻어서 대체복무를 수행하고 있었으나 예술체육요원 복무 기간 도중에 중국으로 귀화하여 대한민국의 병역의무 대상에서 제외됐다. 다만 일부 사람들이 기초군사훈련도 안 받고 중국으로 간 거 아니냐는 말도 있으나 # 한국 국적을 포기하기 1달 전 기초군사훈련은 끝내고 갔다. 자세한 내용은 여담 항목 참조.[12] 노진규의 경우 실력은 뛰어나지만 플레이스타일은 안현수와 판이하게 다른 선수였지만 임효준의 경우 특유의 팔 스윙 동작을 비롯한 스케이팅 폼이나 플레이스타일까지도 안현수와 유사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공교롭게도 빅토르 안처럼 귀화를 하기도 했다.[13] 국내에서 임효준의 스케이팅 스타일은 안현수, 곽윤기와 흡사하다는 평을 받곤 했는데, 저 두 선수가 쇼트트랙 종목에서 역대를 논하는 테크니션들임을 생각하면 이는 엄청난 극찬이며, 이를 통해 임효준의 기술적 역량이 어느정도였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14] 임효준의 순간 스피드를 잘 보여주는 경기가 평창 올림픽 1500m 결승과 18 세계선수권 1000m 결승, 19 세계선수권 1500m, 1000m 결승이다. 이 경기들 모두 강하게 몸싸움을 걸어오는 다른 선수로 인해 크게 감속을 당했음에도 빠른 재가속을 통해 회복해내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15] 리우 샤오린 샨도르, 리우 샤오앙, 샤를 아믈랭, 사뮈엘 지라르, 싱키 크네흐트, 우다징, 황대헌 등이 있다.[16] 사실 작은 체구도 임효준 본인이 이를 장점으로 승화시킨 장면이 많다는걸 감안하면 섣불리 단점으로 분류할 수 없는 부분이다. 어디까지나 상대적 약점으로 지적되는것.[17] 올림픽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 19 세계선수권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종합우승, 18-19 월드컵 시리즈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수상내역에서도 보이듯이 이 시기의 임효준은 그야말로 전성기를 맞고 있었다.[18] 당시 두 선수의 적수는 서로를 제외하고는 없었다고 봐도 무방했다. 헝가리에 에이스 듀오인 리우 샤오린 샨도르, 리우 샤오앙도 두 선수에게 상대가 되지 않았고 단거리 스페셜리스트이자 평창에서 저 둘을 이기고 500m 금메달을 차지한 우다징도 2019년 세계선수권 500m에서 황대헌에게 밀려 은메달을 받았다. 세묜 옐리스트라토프는 2019 세계선수권에서 임효준, 황대헌에게 밀려서 3위를 기록했다. 케나다의 신흥 에이스 스티븐 뒤부아는 2020 사대륙선수권과 베이징 올림픽 1500m에서 모두 황대헌에게 밀려 전부 은메달을 받았고 피에트로 시겔은 장비착용 문제로 운좋게 금메달을 받았지만 이미 전성기에서 기량이 떨어진 린샤오쥔에게 2023 세계선수권 500m에서 밀렸다. 즉 전성기에 두 선수는 각국의 에이스들이나 정상급 선수들도 대적하지 못했던 세계 1, 2인자였다.[19] IOC 규정에 따라 단 1개월 차이로 동계올림픽 출전을 하려면 대한체육회 등 예외 인정이 필요했으나, 선발전에서 탈락을 할 정도로 실력이 내려와 굳이 중국에서 요청하지 않았다.[20] 병역판정검사에서 4급을 받았다.[21] 다만 쇼트트랙화는 발본을 떠서 맞춤 구두를 만들어 신는 게 보통이라 그리 특별한 일은 아니다.[22] 김동성, 빅토르 안, 이정수평발로 알려져 있는 선수들이다.[23] 이후 아버지가 좋아하는 곡인 '브라보 마이 라이프'로 신청곡을 바꾸었으며, 2곡 모두 방송을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