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틱스 오우거: 리본/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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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요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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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유닛의 등록 번호. 임의의 번호로 할당할 수 있다.
• LV.: 유닛의 레벨. 아군은 최대 50.
• 이름: 유닛의 이름. 헬프 메시지를 통해 해당 유닛의 충성도를 확인할 수 있다.
  • 충성도는 데님의 선택지나 배틀 중의 행동, 취득한 타로트 카드에 의해 변화한다. 충성도가 너무 낮을 경우에는 아군에서 이탈하는 경우가 있다.
  • 스킬의 랭크가 오르거나 충성도 상승 타로트 카드를 획득할 경우 충성도가 상승한다.
  • 같은 민족이나, 민족 우호도(카오스 프레임)가 높은 민족을 공격하거나, 데님의 선택지가 해당 유닛의 성향(얼라인먼트)에 맞지 않을 경우 충성도가 하락한다.
• 클래스: 유닛의 클래스. 헬프 메시지를 통해 해당 클래스의 기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EXP: 유닛의 경험치를 나타낸다. 경험치는 유닛별로 축적된다. 분수 표시는 '현재 경험치 / 다음 레벨에 필요한 경험치'를 의미한다.
• 엘리먼트: 유닛의 수호 속성을 표시한다. 각 속성에는 강약 관계가 존재한다.

• 얼라인먼트: 유닛의 성향. 어떤 유닛이건 반드시 3가지 중 하나의 얼라인먼트를 가지고 있다. 얼라인먼트에 따른 능력의 차이나 전직 가능한 클래스의 제한 등은 존재하지 않지만, 이야기를 진행하는 도중 데님의 선택지가 그 유닛의 얼라인먼트의 성향에 맞지 않을 경우, 충성도가 하락하는 경우가 있다.
  • L(로우)는 법과 질서를 존중하며 속박을 마다하지 않는다.
  • N(뉴트럴)은 중립적이며 모든 일을 융통성 있게 처리한다.
  • C(카오스)는 속박을 꺼리며 자유를 우선한다.
• 종족: 유닛의 종족. 헬프 메시지를 통해 해당 유닛의 종족을 확인할 수 있다.
• MOVE: 이동력. 유닛의 이동력은 클래스와 종족에 따라 달라진다.
• STEP: 층. 유닛이 오르내릴 수 있는 필드의 높낮이 차. 위에 표시된 숫자는 올라갈 때, 아래에 표시된 숫자는 내려갈 때의 한계를 나타낸다.
• 이동 타입: 경보, 둔보, 부유. 전이, 비행 등의 타입이 존재한다.
  • 경보: 일반적인 전사 계열 클래스의 이동 타입.
  • 둔보: 일반적인 마술사 계열 클래스의 이동 타입.
  • 부유: 특수한 이동 타입. 오르내릴 수 있는 높낮이 차 사이를 부유 상태로 이동한다.
  • 전이: 특수한 이동 타입. 걸어서 이동할 수 없는 높낮이 차를 순간 이동한다.
  • 비행: 특수한 이동 타입. 걸어서 이동할 수 없는 높낮이 차를 비행해서 이동한다.
• WT: 웨이트 턴. 이 수치가 0이 된 유닛은 어택 턴이 돼 행동할 수 있다.
  • 유닛의 현재 WT = 캐릭터의 종족에 따른 기본 WT(휴먼 범용 캐릭터를 기준으로 50) + 클래스의 기본 WT + 장비품의 WEIGHT + 행동에 의한 WT 가산치
• HP: 유닛의 체력(현재 수치/최대 수치). HP가 0이 된 유닛은 전투 불능이 된다.
• MP: 유닛의 마력(현재 수치/최대 수치). 배틀 중의 WT이 경과하면 조금씩 축적된다.
• EQUIPMENT: 장비품. 유닛은 7곳에 무구를 장비할 수 있다.
  • 한손 무구: 장비 위치가 '한 손'인 무구. 오른손과 왼손에 각각 장비 가능.
  • 양손 무구: '양손'으로 장비할 수 있는 무구. 한 손 장비 무구와 동시에 장비할 수 없다.
  • 머리: 장비 위치가 '머리'인 무구. 하나만 장비 가능.
  • 몸통: 장비 위치가 '몸통'인 무구. 하나만 장비 가능.
  • 팔: 장비 위치가 '팔'인 무구. 하나만 장비 가능.
  • 다리: 장비 위치가 '다리'인 무구. 하나만 장비 가능.
  • 액세서리: 장비 위치가 '액세서리'인 무구. 몬스터 유닛도 장비 가능.
• RACE: 유닛의 민족. 같은 민족을 공격하거나 우호적인 민족을 공격하면 충성도가 하락한다.
• UNION: 유닛의 소속.
• CONDITION: 유닛의 컨디션. 배틀 중에 받은 각종 효과는 배틀이 종료되면 사라지지만, 컨디션 '좀비'는 회복되지 않는다.
• PORTRAIT: 유닛의 초상화. 헬프 메시지를 통해 '오늘의 운세'를 확인할 수 있다.
• ITEM: 유닛은 4개의 소모품을 장비할 수 있다.
• SPELLS: 유닛은 4개의 주문서를 장비할 수 있다.
• SKILLS: 유닛은 4개의 스킬을 장비할 수 있다. 유닛의 레벨이 오르면 사용 가능한 스킬이 늘어난다.
• FINISHING BLOWS: 유닛은 8개의 필살기를 장비할 수 있다. 무기학 스킬의 레벨이 오르면 사용 가능한 필살기가 늘어난다. 무구 한개당 익힐 수 있는 필살기는 4가지이므로 8가지의 필살기를 동시에 장비하기 위해서는 양손에 각각 다른 한손 무구를 장비해야 한다.

1.1. 종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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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패러미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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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K: 화면상에는 표시되지 않는 패러미터. 숨겨진 보물을 발견했을 때 내용물의 레어도나 크리티컬 확률, 오토 스킬의 발동 확률 등에 관여한다. 다른 패러미터와는 다르게 일정한 수치가 없으며, 게임 내의 날짜가 1일 지날 때마다 변화한다. 35~65 사이에서 랜덤으로 결정되며 스킬이나 타로트 카드의 영향으로 변화할 수 있다. 캐릭터의 현재 LUK 수치는 편성화면에서 셀렉트 버튼(PC: F1 / PS4, 5: 터치 패드 좌측)을 누르고 커서를 캐릭터의 초상화(PORTRAIT)에 위치시키면 표시되는 '오늘의 운세'를 통해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 ★ (LUK0~9): 운세가 최악이네요. 운이 안좋았다고 포기하죠.
  • ★★ (LUK10~19): 운세가 정말 나쁘네요.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건 그만두죠.
  • ★★★ (LUK20~29): 운세가 나쁘군요. 예상이 빗나가도 실망해선 안됩니다.
  • ★★★★ (LUK30~39): 운세가 조금 나쁘군요. 가끔 꽝이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 ★★★★★ (LUK40~49): 운세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네요. 평소처럼 지낼 수 있겠군요.
  • ★★★★★★ (LUK50~59): 운세가 나쁘지 않군요. 큰 걸 바라지만 않으면 만족할 수 있습니다.
  • ★★★★★★★ (LUK60~69): 운세가 조금 좋네요. 단, 과한 기대는 금물입니다.
  • ★★★★★★★★ (LUK70~79): 운세가 좋네요. 의외로 좋은 물건을 찾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 (LUK80~89): 운세가 정말 좋네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 ★★★★★★★★★★ (LUK90~100): 운세가 최고에요. 생각지도 못한 행운이 따를 겁니다.
• 보정치: 클래스를 체인지할 때, 해당 클래스에 따라 패러미터에 가산되는 수치.
• 성장치: 레벨업 시에 상승하는 패러미터의 수치.출처영문 버전 총 성장치 = 클래스의 고유 성장치 + 종족 성장치[3]
  레벨업 시 HP, MP는 0.2씩 가산, 나머지 스탯은 0.1씩 가산, 하지만 종족에 따른 차이는 없음.
  + 랜덤 성장치[4]
  예외는 몇 있지만 대체로 초중반 범용 클래스는 0~1.9 사이의 값 / 후반부 범용 클래스, 아인종 클래스는 0~2.1의 값 / 리치, 디바인 나이트와 같은 최후반 범용 클래스 및 고유 클래스는 0~2.3 사이의 값이라고 보면 된다. 중간 값이 확률이 가장 높고 양 끝으로 갈수록 확률이 감소한다. 정규 분포를 떠올리면 된다.
  가 합산되어 패러미터가 상승하며, 본 문서에는 총 성장치의 기대값이 기입되었다.
  • 이러한 클래스마다 설정된 고유 성장치, 랜덤 성장치의 차이로 인해 범용 클래스보다 고유 클래스가 훨씬 성장치가 좋아서, 동일 캐릭터 기준으로 만렙 시 여덟 종 스탯의 총합이 100 넘게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 게임은 스탯 참을 먹이면 어떠한 캐릭터라도 우월한 스탯을 가질 수 있지만 정상적인 플레이를 기준으로 한다면 스탯 참 파밍 속도에도 당연히 한계가 있기 때문에 스탯 이득은 볼 수 있을 때 보는게 좋고, 고유 클래스가 있는 캐릭터면 고유 클래스로 계속 굴리면서 레벨업하는 것이 권장된다. 주력 캐릭터가 아닐수록 더더욱.
• 초기 패러미터는 범용 유닛의 경우에는 종족에 따라, 고유 캐릭터는 해당 캐릭터의 고유 수치에 따라 초기 패러미터가 결정된다. HP, STR, VIT등의 기본 패러미터는 어느정도 범위 내에서 랜덤하게 결정되지만 캐릭터의 고유 WT는 고정 수치이다.

1.3. 캐릭터별 고유 W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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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범용 클래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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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워리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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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구간의 메인 화력을 책임지는 근접 딜러 클래스이다. 빠르게 습득하는 마이티 임팩트가 심플하면서도 강력하다. 리본에서는 아처, 위저드와 같은 초반 원거리 공격 직업군들이 딜러로 활약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워리어의 역할이 중요하다. 워리어의 마이티 임팩트, 더블 임팩트 등으로 평타 화력을 두 배 강화시키면 웬만한 필살기보다 대미지가 높기 때문에 단일 대상 대미지 딜링에서는 탑급을 자랑하는 직업군이다. 또한 HP 성장치가 높고 높은 방어도의 방어구를 착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내구력도 우수. 스토리 구간 메인 딜러에는 버서커라는 경쟁 직업군이 있는데 이론적인 대미지 포텐셜은 버서커가 우월한 대신 핵심 스킬인 버서크가 확률 발동에 피아를 식별하지 않는 양날의 검의 특성을 갖고 있어 안정성이 떨어지는 반면, 워리어는 사용하기도 쉽고 안정성도 높아 운용 난이도가 상당히 낮다는 강점이 있다.

사실 워리어의 진짜 경쟁자는 소드 마스터로, 마이티 임팩트와 완전히 동일한 액션 스킬인 일격필살이 있으면서 일도일섬과 선제공격이라는 준수한 백병전 오토 스킬, 아군 공격력, 방어력 버프 마법까지 갖고 있기 때문에 딜도 좋고 유틸까지 갖춘 직업이라 소드 마스터의 등장 시점에서 워리어의 입지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다만 크리티컬 버프 카드를 먹은 더블 임팩트의 차별성은 남아 있고, 허접한 방어구 + 양손도 고정인 소드 마스터에 비해 워리어는 튼튼한 방어구와 이런저런 무기들을 낄 수 있어서 망치 등으로 탱커 뚝배기를 부수는데는 워리어가 여전히 좋다.

단점이라면 유일하게 파티에 기여할 수 있는 스킬인 비기러스 어택이 명중률이 상향되고 회피율은 하향된 리본에서는 활용도가 그리 높지 않아 유틸성을 기대할 수 없고,[5] 기본 WT가 평범하고 양손 무기를 주력으로 사용하는데 액션 스킬의 +WT까지 합쳐져 WT가 상당히 무겁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평타 공격이 핵심이기 때문에 뚜벅이 신세를 면하기 어렵고 중거리 또는 광역 필살기 위주의 운용에서는 경쟁 요소가 부족하다.

스토리 구간이 지나고 엔드 컨텐츠 시점이 되면 쌍수 더블어택 + 마이티 임팩트를 세팅한 로드나 템플 커맨드가 단일 대상 화력이 워리어를 뛰어넘기 때문에 주력 근접 딜러 위치에서 밀려나게 된다. 그리고 이런 근접 딜러들조차 강력한 단일 대상 화력을 발휘하는 소환 마법을 가진 마법사 직업군들이 속속 합류하기 시작하면 설 자리가 줄어들어 다른 유틸 스킬을 하나 정도 챙기는 것이 실상이라 쓸만한 유틸기 하나 없는 워리어의 역할은 사실상 끝난다고 봐도 좋다.

2.2. 아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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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수레바퀴 때에 비해 공격력이 크게 억제되는 방향으로 밸런싱이 가해져 사실상 마법사, 클레릭, 궁수를 후방에서 저격하는 용도가 아니면 쓰임새를 찾기 어려워졌다.

편성화면의 표기 상으로는 상당히 높은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방어구의 DEF가 원거리 공격에는 2.5배로 적용되기 때문에, 적의 근접 유닛들이 제대로된 방어구를 갖춰입기 시작하는 초반 이후부터는 궁수의 공격이 적중해도 나이트나 테러나이트 등의 중갑 클래스에게는 거의 피해를 입힐 수 없게 된다. 특히 2~3장의 중반 시기에 최악의 화력을 자랑하는데 양손활을 끼고싶어도 약해빠진 롱보우밖에 없고 더블 샷도 없고 익스텐드 레인지도 없어서 딜이라고 할만한 게 없다. 탱커는 말할 것도 없고 그저그런 버서커, 닌자, 같은 아처에게도 적으면 40, 많아도 70~80 대미지밖에 안박히는 수준. 그나마 마법사류에게는 100좀 넘는 대미지가 박히긴 하지만 이걸로도 5~6방은 때려야해서 사실상 혼자 후열 저격같은 건 불가능. 실피 마무리 정도밖에는 못하게 된다. 저열한 이동력 때문에 버프 카드를 모아서 딜을 올리는 것도 불가능에 가깝다.

대신 후반에 진입해도 방어구의 DEF가 낮은 편인 천옷이나 경갑류를 착용하는 마법사 계열, 서포터 직업군 등, 후열의 적을 저격하는데 특화된 직업군으로, 초중반에는 기동력 좋은 카노푸스의 발탄에게 그런 자리도 뺏기지만, 한손활과 양손활의 격차가 서서히 벌어지는 후반부터는 다시 숨통이 트인다. 그러나 낮은 이동력 때문에 활약하기는 여전히 쉽지 않으며, 아로셀과 같은 네임드 궁수가 아니면 대미지가 시원하게 안 박힌다. 낮은 곳에서 시작하는 전투에서는 봉인하는게 좋다. 매료 상태이상이 달린 필살기를 활용하여 메즈 담당으로 굴릴 수도 있다.

양손활은 아처와 레인저만이 장비 가능한 전용 무기로, 트레멘더스 샷이나 더블 샷과 같이 화력 증폭 스킬을 조합하고 지르가 셋까지 완성할 경우 가공할만한 위력의 원거리 딜러가 될 수 있다. 근접 딜러에게는 오우거 셋이 있지만 공격력 증가폭은 지르가 셋보다 낮아서 경쟁력이 살아난다. 그러나 문제는 마법사 직업군인데, 광역 공격 수단이 없다는 것이 아처의 최대 단점으로 정령 소환 마법과 금술을 가진 단일딜, 전체딜 모두 강한 직업군들을 도저히 이길 수가 없다. 양손활 경쟁자인 레인저는 여차하면 폭탄으로 광역 딜을 낼 수 있는 것에 비하면 상당히 아쉬운 부분. 그래도 익스텐드 레인지가 있어 후방의 적들을 짤라먹기에는 상당히 좋으니 지형 빨을 받을 수 있는 전투에서는 활용 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다.

약간의 팁으로, 엔딩 전에 망자의 궁전을 클리어해서 지르가셋을 2세트 정도 만들어두면 커튼콜 이후 다른 루트 시나리오 진행할 때 굉장히 편해진다. 속성 완드 법사로 시작하자마자 MP 보급 - 아처로 트레멘더스 샷 걸고 보스만 저격하는 패턴으로 대부분의 맵을 2~3턴 안에 클리어 할 수 있다.

2.3. 위저드 / 위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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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초반부터 사용할 수 있는 마법사 직업군에 해당하는 클래스. 마법사 직업군이 가지는 스킬 3종 세트인 명상, 정신 집중, 익스텐드 레인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위저드 클래스의 고유 스킬로 컨서브 WT를 가지고 있다. 또한 초반부에 파충류를 설득할 수 있는 클래스이기도 하다.

스토리 구간에서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마법사 직업군이지만 초중반에는 공격 마법의 화력이 너무 약하다는 것을 체감하게 된다. 메인 딜러로는 아무래도 써먹기 힘들고, 서브 딜러 역할을 수행하면서 매료, 석화, 독 등의 상태이상이나 패러다임 시프트, 드레인 마인드, 스펠 차지와 같은 유용한 어둠 계열 보조 마법들을 이용해 아군을 보조하게 된다.

중반부부터 공격 마법 등급이 오르고 범위 계열 마법을 습득하게 되면 광역 공격에 있어서 이점이 생기지만, 폭발적인 대미지를 기대하기엔 여전히 무리가 있고 무엇보다 MP 소모가 커져서 첫 턴에 명상이 발동되지 않는다면 전사 계열처럼 일단 평타라도 때려서 딜도 넣고 MP도 수급하는게 안 되는 클래스라 극심한 MP 부족에 시달리게 된다. 운 나쁘면 2~3턴 동안 할 게 아무 것도 없을 수도 있다. 그래도 대규모 전투에서 어둠 계열 보조 마법이 워낙 유용하다보니 다른 마법사 직업군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버프 카드를 몰아줘서라도 데리고 다니고 싶은 클래스이기도 하다.

위저드라는 클래스 자체는 동일한 마법 카테고리를 공유하면서 용언 마법까지 추가로 배우는 워록의 하위호환에 가깝다는 느낌을 버리기가 어렵다.[6] 두 직업 모두 고화력 주문은 없지만 그나마 대골렘전 전문가로 가끔 투입될 수 있는 워록과는 달리 위저드는 위저드 클래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역할의 특장점 같은게 없기 때문에 워록을 시작으로 다른 마법사 직업군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버려질 수 밖에 없는 클래스이다. 고유 스킬로 컨서브 WT가 있지만 마법에 딸린 +WT만 제거되기 때문에 체감이 엄청나게 크지는 않으며, 애초에 유틸성을 부여하는 스킬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 그래도 추가 임무에 위저드/위치 출격을 요구하는 경우가 가끔 있으므로 파충류 설득 담당을 겸해서 로스터에 한 명 쯤은 육성해 두면 좋다.

2.4. 클레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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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 같이 힐러로서의 역할이 메인인 직업이다. 힐 마법이 있는 직업은 여럿 있지만 높은 레벨의 명상을 보유한 클레릭이 가장 MP 여유가 많은데다 힐 말고는 딱히 할 것도 없어서 힐 담당은 여전히 클레릭의 몫. 그러나 힐 레벨과 MND 증가에 따른 힐량의 상승이 인상적이지 않아 힐로 아군의 대미지를 복구하는게 매우 힘들어졌다. 또한 힐량 증폭 스킬인 성모의 축도가 오토 스킬로 바뀌어서 위급한 순간에 성모의 축도가 켜져있지 않으면 대단히 난감해진다. 후반으로 갈수록 힐은 아군의 대미지를 완전히 복구한다기 보다는 한 대 맞고 죽을걸 한 대 정도는 버티게 해준다는 느낌으로 운용하고, 큰 피해의 복구는 회복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7]

그나마 리저렉션과 엑소시즘과 같이 아이템을 동원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범용 클래스 중 클레릭만의 고유 마법도 존재하고, 광역힐이 있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는 요긴하게 쓰인다. 멀리서 상태이상을 회복하는 클리어런스도 상당히 유용. 물론 바꿔말하면 클레릭의 역할은 아이템으로 모두 대체가 가능하다는 말이 된다. 아이템 사용은 사거리 제약이 크나 아이템 투척으로 커버가 되고, 상태이상 회복은 발키리에게 클리어런스를 줘서 커버, 제령은 신성마법이나 카추아, 로드로 커버. 후반가면 쓸 이유가 없는 클래스.

2.5. 룬 펜서 / 발키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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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에서는 상당히 우수한 클래스로 평가받고 있다. 모든 전투 자원이 MP로 통합되고 기본 MP 회복 아이템인 매직 리프 계열이 비매품이라 다른 직접 공격 직업군이 MP 부족으로 허덕일 때 룬 펜서는 직접 공격 직업군 중 극히 일부만이 갖고 있는 명상을 보유하고 있어 버프 카드 한 두 개만 주워도 필살기와 마법을 뻥뻥 난사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필살기 활용도가 제일 높은 직업군이면서 무기 제한이 많이 걸려 있어 쓸만한 필살기를 가진 무기가 적다는게 단점이다. 주력 무기인 창은 30Lv이 되어야 성능이 쓸만해지고, 그 전까지는 석궁의 20Lv 필살기 등으로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

마법 쪽으로는 유용한 상태이상 회복 마법인 클리어런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강력한 마법인 정령 소환 마법 I, II를 속성에 관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상당한 강점. 대미지와 사거리는 당연히 마법사 직업군보다 떨어지지만 정령 소환 자체가 원체 강하기도 하고 오토 스킬 컨서브 MP를 갖고 있어 발동될 때마다 노코스트로 정령 소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대미지를 보강시키는 정령의 인도도 보유.

다만 최종적으로 주력 마딜러가 되기에는 한계가 있는데, 곤 장비가 불가능해서 후반부 압도적인 옵션의 속성 완드와 렐릭 완드[8]를 사용할 수 없고, 명상도 II가 끝인지라 MP 수급이 원활하지 못하다. 컨서브 MP에만 매달리기엔 후반부 안정적인 화력투사가 어렵다. 샤먼이나 리치가 합류하기 전까지는 그럭저럭 활약이 가능하지만. 그 뒤에는 하이브리드의 한계를 느끼게 되는 직종.

2.6. 나이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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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면에서 매우 든든한 탱커이지만 공격력도 뒤쳐지지 않는다. 힐까지 사용할 수 있는 만능 전천후 클래스라 초반에는 무조건 키워야하는 클래스. 특히 초반에 들어오는 볼테르가 그렇게 듬직할 수가 없다.

중보병 치고는 무기 제약이 꽤 심한 편인데, 창이나 양손검조차 사용할 수 없는 건 좀 안타까울 정도다. 다만 이번 작품은 무기 속성의 중요성이 커져서 망치가 상당히 강력하니, 가능하면 망치 위주로 육성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마침 볼테르가 처음에 망치 레벨을 달고 나오기도 하니 여러모로 추천할 만 하다.

스토리 중후반부터는 비슷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면서 벨로시티 체인지와 패럴라이즈 블레이드를 배우는 화이트 나이트의 유틸성이 출중해서 입지가 상당히 떨어지지만, 받은 대미지의 일정 퍼센트를 경감시키는 팔랑크스를 배울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기 때문에 활로가 아예 없지는 않다. 팔랑크스만 켜진다면 보스의 필살기도 우습게 받아내는 무지막지한 탱킹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일정 확률로 발동하는 오토스킬의 한계 때문에 스킬 발동 확률 버프 카드를 먹지 못하면 쉽게 무력해진다는 문제가 있다. 전작처럼 코스트 사용으로 발동시켜 탱킹 타이밍을 잡을 수 있었던 것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점이나 기본 방어력이 우수하므로 전열을 맡기기엔 충분하다.

일반적으로는 마법사를 키우기 위해 오우거 블레이드를 활용하지만, 테러나이트를 거쳐 바디 스내치를 할 경우, 팔랑크스와 가디언포스에 더해 망자의 한탄을 보유한 탱커 유닛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말그대로 전위 최강의 탱커로 망자의 한탄 덕에 팔랑크스가 안 켜진 경우에도 어느정도 탱킹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2.7. 테러 나이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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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9] 상태이상을 이용하여 적을 무력화시키는 클래스이다. 확정 명중[10] + 공포를 거는 액션 스킬 테러 임팩트와 주변에 광역 공포를 거는 망자의 한탄이 있으며 둘 다 그 자체로 성능이 좋다. 테러 임팩트의 MP 소모가 25 밖에 되지 않는 것도 사기적이다. 다만 저레벨 망자의 한탄은 명중률이 형편 없으니 적어도 III 레벨 이후에 쓰는 것이 추천된다. IV 레벨에서는 거의 무조건 걸린다고 봐야 할 정도.

단점은 전 직업 중 기본 WT가 38로 가장 무겁고 적에게 붙어야 하는 직업 특성상 방어구도 풀셋으로 입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범용 캐릭터로 굴리면 파티에서 턴이 가장 늦게 돌아오는 클래스이다. 디버퍼로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디버프를 묻혀야 하는 역할로서는 치명적인 부분. 그래서 WT 보정이 좋은 캐릭터를 사용하면 성능이 한 층 올라가는데, C루트에서 영입 가능한 기본 WT가 40으로 범용 캐릭터 대비 -10인 폴커스가 딱히 전용 클래스가 없어서 테러 나이트에 추천되고는 한다. 그래도 선턴은 여전히 못잡지만 회전율이 눈에 띄게 좋아진다. 성장이 완료된 시점에서는 화이트 나이트, 템플 커맨드 계열 캐릭터들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데 이들은 고유 클래스의 스탯 성장치 빨로 우월한 스탯을 자랑하고 종족 WT 보정도 폴커스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이기 때문이다.

방어력 디버프 세팅은 방어력 디버프 옵션이 달린 무기를 이용해 확정 공포 + 방어력 디버프를 동시에 거는 세팅이다. 테러 임팩트를 바르고 적을 공격하면 공포 + 방어력 디버프이 확정으로 걸리는데 받는 대미지가 엄청나게 늘어나서 탱커들도 녹아내리며 타이밍만 잘 맞으면 한 턴에 적군 하나씩 지우면서 진행할 수 있다.[11] 방어력 디버프 옵션의 무기는 양손검 계열에서 찾을 수 있다. 직접 공격 딜러 비중이 높은 스토리 중후반에 막강한 사기성을 자랑하는 세팅이다. 문제는 방어력 디버프 옵션의 무기 중에서 가장 좋은게 스토리 중반부에 얻는 양손검 클레이모어+1이 마지막으로, 대미지 한계점이 명확하고 WT는 WT대로 무겁기 때문에 렐릭급 장비를 입수하고 마법사 직업군 비중이 높아지는 엔드 컨텐츠 시점에서는 채용할 이유가 없는 세팅이다.

노멀한 세팅으로는 방어력 디버프를 버리고 무난한 고급 양손 무기를 장비하여 서브 딜러와 공포 디버퍼를 담당할 수도 있다. 방어력 디버프는 없지만 좀 더 대미지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세팅이다. 또는 부채류 무기인 카르디아와 같은 가벼운 WT를 가진 한손 무기를 장비하여 아예 대미지 딜링을 포기하고 디버프에 올인한 세팅도 가능하다. 다른 세팅에 비해 WEIGHT, 특히 무기 공격 시 가산 WT가 가볍기 때문에 디버프 회전율이 좋아지며, 한손 무기이기 때문에 방패를 들어서 맷집과 넉백 기능을 챙길 수 있다. 여기에 무기학 스킬까지 빼버려서[12] HPmax UP이나 램퍼트 포스와 같은 탱킹용 스킬을 하나 더 넣을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어차피 엔드 컨텐츠 시점에서 테러 나이트가 양손무기 껴봤자 마법사 직업군은 물론 다른 물리 딜러에 비하면 한줌의 화력에 불과하므로 디버프 셔틀로 굴리는 세팅이다. 다만 공포가 보스몹에게는 안걸리기 때문에 보스전에서는 짤없이 잡몹을 상대하거나 봉인해야 한다.

마법사 직업군이 활약하기 시작하면 공포 + 방어력 디버프 시너지가 무색해지기 때문에 스토리 구간만큼의 위상을 발휘하지는 못하지만, 공포는 공격력을 꽤 줄여주기 때문에 아군 생존에 많은 기여를 하고 마법 방어력 감소 효과도 있어서 마법사 직업군과의 궁합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 골렘, 드래곤과 같은 성가신 탱커들이 있다면 활약할 여지는 여전히 많다.

후반부에는 적으로 나오면 상당히 성가신 클래스이기도 한데, 스토리 초중반에는 광역 공포 스킬인 망자의 한탄을 아예 안들고 오거나 들고 와도 공포 확률이 낮아 상대할 만하지만, 뒤로 갈수록 망자의 한탄을 가지고 오는 비율이 높아지고 높은 레벨의 망자의 한탄은 공포가 거진 걸린다고 봐야 한다. 단체로 공포빔 맞은 아군들을 케어해 주려면 굉장히 피곤해진다.

2.8. 버서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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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직접 공격 딜러 중 하나로, 평타 강화 + 자신 앞옆대각선 5패널을 휩쓸어버리는 오토 스킬 버서크와 평타 공격력을 강화시키는 액션 스킬 블러디 어썰트를 조합하면 단일 대상에게 강한 딜을 넣는 워리어보다 더 강한 대미지를 광역으로 넣을 수 있다. 단 한 방에 적군 무더기를 잠재워버리는 쾌감이 버서커의 매력.

그러나 그만큼 운용 난이도가 매우 높은 직업인데, 우선 버서크의 광역 공격이 아군에게도 예외 없이 대미지가 다 들어가기 때문에 팀킬의 리스크가 큰 편이다. 묵직한 한 방을 위해 블러디 어썰트 키고 버프 카드까지 주웠다면 리스크는 더욱 커진다. 따라서 아군은 안 때리면서 적군에게 광역딜을 넣을 수 있는 각을 봐야 하는데 이 각이 생각보다 잘 안 나온다. 적군 AI가 이동 포지션을 잡을 때 광역기를 많이 안 맞도록 어느 정도 설계되어 있기 때문.

또한 버서크가 확률 발동인 오토 스킬이라는 것도 단점. 적이 예쁘게 모여있는데 버서크가 안 켜져 있거나, 버서크는 켜져있는데 아군이 이미 뒤섞여있는 상황이거나, 정직하게 한 놈만 때리고 싶은데 버서크가 켜져 있어 아군이 더 큰 피해를 받게되는 상황이 되면 골치 아파진다. 심지어 게임 시스템과 잘 맞물리지 않는 부분도 있는데, 이 게임은 때려야 MP가 많이 찬다. 전투 초반부에 단 한 방에 블러디 어썰트 + 버서크로 썰고 싶어서 평타를 자제하다가는 MP가 안모여서 블러디 어썰트 키는데 한세월이 걸린다. 전투가 개시되었을 때 버서크가 켜졌다면 눈물을 머금고 일단 그냥 때려야 한다. 그나마 엔딩 이후 유리아를 얻으면 MP 회복 서포트를 받을 수 있어서 한결 편해진다.

버서커를 제대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사실상 지형지물, 램퍼트 포스를 무시하는 비행 능력이 필수라고 볼 수 있는데, 스토리 초중반에 딱 하나 얻을 수 있는 윙부츠는 수요가 너무 많다보니 고민으로 작용되는 부분이다. 각만 예쁘게 잡힌다면 압도적인 한 방을 기대할 수 있으니 망자의 궁전에서 윙부츠, 윙링을 파밍하고 나서는 다시 연구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2.9. 소드 마스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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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액션 스킬이 모두 오토 스킬로 바뀌었고, 마이티 임팩트처럼 확정 명중 + 크리티컬 + 카운터 무시 옵션을 가진 일격필살이라는 액션 스킬이 추가되었다.

직접 공격 딜러임에도 주변에 공격력 버프와 방어력 버프를 뿌리는 광역 버프 기술이 있어 유틸성이 매우 높다. 또한 심플하게 공격력을 올려주는 오토 스킬 일도일섬과 맞기 전에 강한 카운터를 날리는 선제공격이 있어 백병전 성능도 우수하다. 1대1 싸움에서는 스페셜리스트라고 할 수 있다. 딜러로서의 포지션은 워리어와 비슷하게 평타를 강화시켜 싸우는 직업인데, 여차하면 격투, 망치로 성능 좋은 중거리 필살기를 날릴 수 있는 워리어, 버서커와는 다르게 소드 마스터는 양손도 필살기마저 죄다 근접이라 렐릭급 양손도에 달린 마법 외에는 중거리 공격 수단이 전혀 없는 진성 뚜벅이다.[13] 그리고 착용 가능한 방어구가 아처, 거너와 비슷한 수준이라 방어력이 은근히 약하다는 것도 근접 딜러로서는 치명적인 단점. 근접 딜러 비중이 낮은 조합에서는 활약하기 어려운 클래스이다.

2.10. 드래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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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도 어느 정도 그런 면이 있긴 했지만 리본에서는 완전히 대 드래곤, 마수전 스페셜리스트로 진화. 드래곤과 마수에게 압도적인 대미지를 입히는 드래곤 킬러/ 비스트 킬러와 범위 내 아군 전원에게 대 드래곤/마수 버프를 걸어주는 버스터 스킬의 유용성은 대단히 높다. 버스터와 킬러 버프를 동시에 걸고 후려패면 초반부터 천단위의 대미지를 볼 수 있을 정도. 후반부 로드나 템플 커맨드 등의 직업으로 버스터 + 킬러 + 마이티 임팩트 + 카드버프를 조합하면 한방에 4~5000 피통의 게스트몹을 지워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액션 스킬인 킬러는 기본 공격과 필살기에 모두 적용되고, 오토로 발동하는 버스터는 기본 공격에만 적용된다. 즉, 킬러 + 버스터 조합이나 킬러 + 필살기 조합 중 하나로 공격할 수 있다.[14]

망자의 궁전 공략에는 거의 필수에 가까운 클래스인데, 심부로 들어갈수록 드래곤과 좀비드래곤이 드글드글한 맵이 자주 나오기 때문. 드래곤 버스터와 킬러도 중요하지만, 드래곤 스케일을 해제할 수 있는 드래곤즈 하트 스킬의 유무가 게임의 난이도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크게 작용한다[15].

다만 이에 대한 반대급부인지 백병전 전투능력은 크게 저하. 대인전 스킬은 협공과 램퍼트 포스 뿐이다. 차라리 인간형 적만 나오는 맵에서는 룬펜서로 클래스 체인지해서 운영하고 드래곤/마수가 나오는 맵에서만 드래군으로 전직하는 것도 한 방법.

무기는 창이 좋은데, 야수는 관통/참격/타격을 가리지 않고 대미지를 균등하게 받기 때문에 관통 무기의 효율이 나쁘지 않고 여차하면 아군 너머에 있는 야수를 찔러 아군에게는 단순 평타딜로 끝나는게 야수에게는 죽창딜을 먹여줄 수 있어 운용이 편리해진다. 1, 2단계 필살기는 좀 성능이 애매하지만 3, 4단계 필살기의 성능은 매우 우수하다.[16]

2.11. 닌자 / 쿠노이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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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이나 WoF와 마찬가지로 AGI에 특화된 능력치 구성을 갖춘 직업. 하지만 WT가 AGI에 영향을 받지 않게 변경되었으며 회피율도 거의 의미가 없어진 본작 구성 상 여러모로 너프를 먹은 편. 전위직 중 맷집이 최하 수준이라 버텨내질 못한다. 방어력을 높여주는 금강불괴 스킬이 있긴 하지만 오토 발동인 데다가 방어력도 팔랑크스에 비하면 시원찮아서 그렇게까지 믿음직하지는 않다. 기본 이동력이 5인데 엔드 컨텐츠에서 입수할 수 있는 스나이퍼 게이트를 착용하면 이동력이 7로 늘어나 돌진이 켜진 그리폰, 코카트리스를 제외하고 최고의 이동력을 가진 클래스가 된다.

이도류 더블어택을 사용할 수 있는 직업 중 하나이지만 쓸 수 있는 무기가 제한되어 있어 화력은 다른 더블어택 딜러들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편. 그래도 스토리 초중반까지는 더블어택으로 활약할 여지가 제법 있다.

차라리 이번 작에서는 활을 들려주고 침묵이나 시간정지 인술 등을 장착해서 적 후위의 법사들을 묶는 디버퍼로 운용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단 디버프 인술은 발동이 오토라서 운 나쁘면 꼭 필요한 순간에 안 터질 수 있다는 게 문제. 또한 후반부에 어느 정도 세팅이 완성되면 아처나 거너는 트레멘더스 + 더블샷으로 한방에 후위를 지워버릴 수 있어서 디버프나 걸고 다니는 닌자의 존재감이 없어진다.

리본 전투 시스템의 피해자 중 하나로, 리본에서는 명중률 공식이 변경되어서 웬만큼 레벨, AVD 차이가 나지 않고서야 공격은 거의 무조건 맞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AGI, AVD 스탯이 거의 무용지물에 가까운데 닌자는 성장치가 AGI, AVD에 몰려 있고 다른 능력치 성장이 낮다. 따라서 레벨업을 할 때는 절대적으로 피해야할 직업 중 하나이며, 정 닌자를 쓰고 싶으면 귀찮더라도 연습 모드에서 다른 클래스로 레벨링하는 것이 강력히 권장된다. 닌자인 상태로 계속 키우다보면 폴커스나 쥬넌 같은 네임드도 써먹을 길이 없는 망캐가 되어가는 걸 체감할 수 있을 정도. 스탯참 100개 먹일걸 200개로 늘어나는 수가 있다. 보정치마저 AGI, AVD에 몰려 있다.

우수한 WT와 인간계 최고 수준의 이동력은 여전히 써먹을 데가 있지만, 이전 시리즈처럼 AGI 하나로 다 씹어먹는 강캐가 되기는 힘든 포지션.

높은 이동력과 WT, 다단히트 판정의 소환인술에 착안하여 바디스내치 999 스탯의 최종직업으로 염두에 두는 경우가 있는데, 지팡이 사용이 불가능해서 MP회복과 사정거리 확보가 안 된다는 단점이 너무 커서 그리 추천할 만한 세팅은 아니다.

2.12. 거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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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만 전직할 수 있는 범용 직업군. 이름답게 한손총과 양손총 모두 장비할 수 있는데 특히 양손총은 사거리도 길고 자체 기본 공격력이 상당해서 화력이 좋다. 아처의 트레멘더스 샷 총 버전인 저격과 지형지물을 무시하는 궤도제어, 익스텐드 레인지 등으로 장거리에서 강한 공격을 할 수 있다. 또한 아이템 투척을 보유하고 있어 유틸성도 갖추었다. 네 가지 스킬 모두 유용한 편이기 때문에 스킬 세팅 시 고민이 될 수 있다. 아처와 마찬가지로 기본 이동력이 3이다.

다만 양손총은 최소 사거리도 길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의 싸움은 각을 재기가 까다롭다. AI는 그런 좁은 공간에서도 틈을 곧잘 잡아내니 수동 전투 시에도 거너만 AI에게 위임하는 것도 괜찮은 운용 방법.

RES 보정치/성장치가 최악에 가깝다. 2.85라는 성장치는 모든 클래스, 모든 스탯을 통틀어도 독보적인 수준. 보정치 0 역시 몬스터를 제외한 다른 클래스에서는 최소 1이라도 주는 것을 생각하면 역시 독보적.

2.13. 비스트 테이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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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 마찬가지로 몬스터 계열 유닛인 드래곤, 마수를 아군으로 데려오는데 필수적인 클래스다. 아군 드래곤, 마수를 강화시키는 스킬도 건재.

초반 범용 직업군 중 아이템 투척을 배우기 때문에 힐러, 버퍼, 디버퍼 역할을 초반부터 수행할 수 있으며, 게임이 진행될수록 보스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강력해지는데 멀리서 공격력, 방어력 디버프 아이템을 던질 수 있는 아이템 투척은 보스전 부담을 한결 덜어낼 수 있다. 또한 자금에 여유가 생기면 폭탄이나 오브도 멀리서 투척할 수 있어 조건부 딜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다수의 비스트 테이머, 그리폰, 코카트리스를 투입하는 동물농장 조합도 예능처럼 보이지만 생각보다 강력하다.

평가가 상당히 낮아진 아처의 재발견을 일구어낸 클래스이기도 한데, 아처의 오토 스킬인 이글아이 버프[17]를 받으면 바람총에 달린 상태이상 효과가 무조건 들어가서 매료나 석화와 같은 강력한 상태이상을 중거리에서 확정적으로 걸 수 있게 된다. 또다른 바람총을 사용하는 직업군인 닌자는 이동범위가 넓고 스킬셋 구조상 아처와 발맞추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지만 비스트 테이머는 애초에 중열 서포터 느낌이 강한 직업군이라 궁합이 좋다.

그러나 스토리 후반부부터 등장하는 로드, 레인저, 거너 등 전투력도 갖추고 있고 아이템 투척까지 보유한 직업군이 등장하면 전투 관련 스킬셋이 부실한 비스트 테이머는 경쟁력이 떨어지게 되며, 바람총 상태이상 또한 확률이긴 해도 훨씬 편하게 상태이상을 걸 수 있는 마법사 직업군, 궁수 직업군, 닌자 등의 대체재가 있어 로스터가 갖추어 질수록 자연스럽게 엔트리에서 밀려나게 된다. 그래도 몬스터 계열 유닛을 영입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예비 유닛으로 준비해두면 좋다.

2.14. 워록 / 세이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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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위치의 상위 호환에 가까운 우수한 성능의 마법사 직업군. 컨서브 WT가 없긴 하지만 그 이외의 대부분의 측면에서 우위에 있기 때문에 그다지 신경쓰이지는 않는다.

로드와 함께 모든 종류의 용언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골렘과 같은 인형계 유닛의 전문가로 골렘을 아군으로 쓸 일은 별로 없지만 적으로 나오는 골렘을 쉽게 처리할 수 있는 골렘 버스터 스킬과 골렘의 인빈서블 락을 해제할 수 있는 E 강탈 스킬은 상당한 도움이 된다.

위저드/위치와 마찬가지로 소환 마법과 금술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메인 딜러 역할로는 한계가 있으며 전장에 적 골렘이 많을 때 어둠 계열 보조를 겸해서 E 강탈 담당으로 출격시키는 정도. 모든 종류의 보조계 용언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 사실 쓸만한 마법은 그다지 많지 않다. 아군을 중거리 이동시키는 텔레포트, 직접/마법 공격을 1회 무효화하는 인밸리드 스트라이크/스펠, 부상자 카운트를 신경쓰지 않는 유저라면 새크리파이스 정도가 고려되는 정도.

INT 성장치 기대값이 3.55로 탑급이며 고유 클래스까지 범위를 넓혀도 이보다 더 높은 클래스는 그다지 많지 않다. HP 성장치도 마법사 직업군 중에서는 상위권. 다만 MND까지 고려할 경우 고유 클래스에게도 이점이 있으며 VIT, RES와 같은 내구력 스탯에서는 격차가 제법 나니 고유 클래스 육성 시에는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2.15. 네크로맨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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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마법과 사령술을 전문으로 하는 클래스이다. 스토리 중에서는 타겟 유닛으로 자주 볼 수 있는, 적군 전용이라는 느낌이 강한 클래스다. 실제로 L루트를 제외하면 4장 이후부터[18] 영입이 가능해지며 일반 드롭으로는 전직증이 안나오고 사자의 궁전에서 드롭으로 나온다. 부하 몹들을 소환하는 서먼 다크니스는 네크로맨서의 스킬 같지만 적군 전용이다.

어둠 계열 마법과 사령술이 전문이지만, 공격 마법의 핵심이 되는 어둠 계열 소환 마법, 금술은 사용할 수 없는 반면 리치는 이 마법들을 배우면서 네크로맨서의 마법들을 전부 다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리치의 하위호환에 가까운 클래스이다. 하지만 몇 가지 차별점은 있는데, 설득 스킬이 네크로맨서는 사령계(스켈레톤, 고스트), 리치는 악마계(그렘린, 오크)로 차이가 있고, 고유 스킬로 언데드를 되살리는 애니메이트 데드가 있어 언데드 군단을 운영할 때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알아서 되살아나는 언데드를 굳이 되살릴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액션 스킬이라 턴 사용 부담도 없고 소생하는데 걸리는 3턴의 시간은 은근히 전력에 큰 공백을 초래하기 때문.

WT가 평범한 리치와는 달리 기본 WT가 22로 최상위권이라는 점도 특징. 비슷한 액션을 수행하면 항상 네크로맨서가 먼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여러모로 메인 딜러보다는 서브 딜러 + 보조 역할의 서포터 느낌이 강한 직업이다.

2.16. 리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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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 등급 아이템인 사자의 반지를 사용하면 전직 가능한 범용 클래스이다. 이전작에 비해서 더욱 강화되었는데, 일단 전직 조건인 사자의 반지의 사용이 장소 제한이 없어져 전직이 간편해졌고[19] 어둠 계열 소환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리본에서 소환 마법이 얼마나 강한지를 생각하면 굉장한 상향. 범용 클래스 중 유일하게 소환 마법과 금술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클래스라는 점도 특징으로, 범용 클래스 최강의 대미지 딜러라고 볼 수 있다.

공격 뿐만 아니라 보조 능력 쪽에서도 우수하다. 어둠 계열 보조 마법과 사령술 중에서는 유용한 것이 많고, MP를 아군에게 분배하거나 아군으로부터 끌어모으는 샐베이션과 주변에 마법 반사 능력을 부여하는 리플렉션 등 유틸이 뛰어난 스킬을 가지고 있다. 샐베이션은 자칫하면 트롤링이 될 수 있어 써먹기 까다롭지만 리플렉션은 꽤나 유용하다. 어둠 계열 상태이상 마법을 쓸 수 있고 사령술에 광역으로 저주를 뿌리는 커스가 있으므로 무난하게 정신 집중을 채용하는 것도 괜찮다. 또한 악마계 유닛을 설득할 수 있는 유일한 클래스이다. 특이하게도 정령의 인도를 배우지만 정령 계열 소환 마법, 금술은 사용할 수 없고 리치는 어둠 속성 고정이기 때문에 속성 보정을 못 받는다.

육성 시 성장 HP가 굉장히 좋지 않으니 유니온 레벨을 50까지 해금한 다음 다른 클래스들을 이용해 HP, INT 스탯 등을 균형있게 육성한 캐릭터를 전직시키는 것이 좋다. 반면 INT 보너스는 +25로 네크로맨서와 함께 탑급을 달린다. 참 작업을 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샤먼보다 우월한 마법 공격력을 자랑한다.

기본 WT가 30으로 전체 직업군 중에서는 평균적이지만 마법사 직업군 중에서는 최하위권이라 경장으로 입혀줘도 순서가 늦게 온다. 다른 법사들과 호흡을 맞추려면 장비구를 최대한 해제하고, 파이어크레스트[20]를 장비시켜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게임 내에서 허용된 사기 캐릭터를 가장 빠르게 만들 수 있는 클래스로, 후반부 최종컨텐츠 중 하나인 오우거 블레이드의 바디 스내치를 이용, INT/MND 를 999까지 올린 범용 캐릭터를 리치로 만들면 완성된다. 이 경우는 이미 방어구의 INT 따위는 아무 소용도 없으니 WT 완화를 위해서 완드와 윙부츠 정도만 장비시키고 운용하도록 하자. 소환 마법 한방에 십이신장이나 DLC의 보스급 적도 증발 시켜버릴 수 있다.

2.17. 디바인 나이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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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고스트가 샌 브론사 유적에서 입수한 피투성이 성인을 사용하여 환생하거나 성령 설득 스킬[21]로 영입할 수 있는 클래스이다. 단, 언데드 유닛은 오직 범용 캐릭터만 가능하므로[22] 범용 캐릭터 전용 클래스이다. 어디서 굴러다니는 스켈레톤이나 고스트를 설득했거나 성령 설득 스킬로 데려오는 것이 가장 편하지만, 취향에 맞게 직접 육성한 캐릭터를 환생시키려면 조금 복잡하다.
만들고자 하는 유닛을 부상 상태로 만들고 사령술의 리빙 코프스로 좀비로 만든 후, 망자의 궁전의 특정 층에서 입수할 수 있는 망자의 책을 사용해서 스켈레톤이나 고스트로 만들어야 한다. 즉, 부상 카운트 0 유지로 플레이하는 유저는 이 방법을 쓸 수 없다.

툴팁에는 마검사 컨셉의 클래스인 것처럼 써져 있지만, 실제로는 근접 딜러도 아니고 마법 딜러는 더더욱 아니며 테러 나이트와 같은 탱커형 서포터에 가까운 클래스이다. 화력을 보강시키는 스킬이 거의 없고, 그나마 탱킹 스킬은 구색은 갖추었지만 팔랑크스 같이 대미지를 받아내는 스킬이 있는건 아니다. 고유 스킬은 천사의 노래를 불러 자기 주변 AREA 3 범위에 상태이상이나 피해를 주는 스페셜 스킬 및 악마 유닛에게 추가 대미지를 부여하는 이블 버스터가 있다. 비행 능력이 기본이기 때문에 비행 능력을 부여하는 장비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것도 소소한 장점. 착용 가능한 무기의 폭이 무척 좁으며, 사실상 한손검만 쓰도록 설계된 듯한 클래스이다.[23] 마법으로는 빛 계열 일반 공격 마법을 쓸 수 있으며, 추가로 엑소시즘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제령 가능한 전사형 유닛이라는 특징이 있다.

실제 운용은 광역 매료를 거는 포이니언트 멜로디나 침묵을 거는 사일런트 송 등을 활용하는 CC 셔틀로 쓰게 되며, MP 대미지를 주는 데이 오브 레커닝도 쓸 만하다. 비교적 넓은 범위에 매료, 침묵과 같은 우수한 상태이상을 걸 수 있지만, 어둠 계열 상태이상 마법과 비슷한 성공률을 가지고 있는데 이 직업은 정신 집중 스킬이 없다. 그래서 기본 성공률이 다소 낮은 편에 속하며, 성공률을 높이려면 INT/MND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세팅을 해야 한다.

스페셜 스킬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테러 나이트와 같이 적에게 붙어야 하지만, 문제는 맷집에 올인한 세팅을 갖추면 OK인 테러 나이트와는 다르게 디바인 나이트는 내구력도 필요한데 INT/MND 스탯까지 방어구에서 땡겨야해서 능력치가 어중간해지기 무척 쉽다. 게다가 범용 캐릭터 전용이라 기본 스탯도 WT도 그리 좋지 않다. 또한 스페셜 스킬들의 MP 소모량이 크기 때문에 매턴 액션 스킬 한 번은 쓸 MP가 모이는 테러 나이트와는 달리 디바인 나이트는 MP가 부족한 경우가 제법 있어서 평타를 간간히 섞어줘야 한다. 사실, 비록 상태이상 종류가 다르긴 하지만 세팅도 간편하고 매턴 역할을 확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테러 나이트 쪽이 훨씬 운용하기 편한 감이 없지는 않다. 만약 바디 스내치를 이용해 INT/MND를 한두번 전승한 캐릭터를 쓴다면 좀 더 단단한 방어구를 장비할 수 있게 되고 천사 노래의 성능도 좋아지니 나름 재미있는 캐릭터가 만들어질 수 있다.

랜덤 성장치가 고유 클래스와 동급이라 스탯 성장치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만렙 시 스탯이 거의 고유 클래스보다 약간 아래인 수준으로 성장한다. 스탯이 매우 중요한 클래스이기 때문에 1레벨 캐릭터를 디바인 나이트로 만들고 레벨 업하는 것이 권장된다.

3. 고유 클래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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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로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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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하 교단이 발레리아 왕국의 후계자로 인정한 자에게만 부여하는 칭호. 과거의 행실이 능력에 반영된다.

SFC판과 마찬가지로 카추아가 사망할 경우 전직증을 습득할 수 있는 데님의 전용 직업[24]

데님이 지금까지 거쳐왔던 모든 직업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사기 직업[25]. WoF처럼 따로 스킬을 습득할 필요는 없고, 그냥 전직증을 한번씩 써주기만 하면 된다. 이런 컨셉에 걸맞게 대부분의 무기, 방어구,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스킬 및 장비 세팅에 따라 물딜러, 탱커, 마딜러 등 모든 포지션이 가능한 전천후 직업이다. 사실상 원작의 프린세스 이상의 사기 유닛.

보통 전위 물딜러로 쓸 경우 마이티 임팩트와 더블어택을 조합하는 방식이 가장 무난하게 강력하다. 마이티 임팩트 + 더블 어택에 속성 어태치 마법을 조합하면 딜량은 템플 커맨드조차 능가한다. 거기에 스피드 스타로 속도를 챙기거나 명상을 세팅해서 다른 물딜러와는 비교가 안 되는 MP수급으로 필살기를 난사하는 조합, 혹은 팔랑크스와 버서크를 조합해서 무적의 방어력으로 적들을 끌어모은 뒤 버서크 한방으로 다 쓸어담는 세팅도 가능.

더블어택으로 최대의 화력을 내려면 속성을 맞춘 무기 두 자루를 들려주는 게 가장 무난한 세팅이 된다. 망자의 미궁에서 아이템을 파밍할 때 빛속성 한손검인 오라시온이나 어둠속성 한손검 파프니르를 2자루 이상 챙겨두자.

리본에서는 후반부로 갈수록 마딜러가 유리해지니 초반부에는 데님을 테러나이트로 키워서 HP와 INT를 성장시키고, 위에서 언급된 쌍수 더블어택 + 마이티 조합이 별다른 장비의 도움 없이도 대미지를 뽑을 수 있어서 엔딩 이전 ~ 망자의 궁전 파밍 단계까지 무난하게 좋으며, 소환 마법을 입수한 뒤에는 취향에 따라 마법딜 중심으로 세팅해서 마법사 직업군으로 사용하는 선택지가 생긴다. 무기학 스킬/명상 기본에 취향에 따라 익스텐드 레인지를 넣고나면 나머지 1~2칸에 온갖 생존, 유틸 스킬을 넣을 수 있어 화력과 유틸을 모두 잡는 강력한 마법사 클래스가 탄생한다.

하지만 데님의 기본 스탯 및 로드의 INT 보정치, 성장치 모두 평범한 편이고, 특히 마법사 직업군 방어구를 착용할 수 없어서 장비에 의한 INT 보충도 어렵기 때문에 제대로 된 화력을 내려면 INT 참을 꽤나 먹여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26] 그래도 사용 가능한 마법과 스킬의 폭이 워낙 압도적이라 INT 참이 없어도 엄청나게 활약할 수 있다.

속성은 취향이 갈리는데, 정령의 인도 스킬을 채용[27]하여 정령 마법 딜러로 세팅하면 화력은 더 뽑을 수 있지만 INT/MND 보정 세팅에서 유리한 샤먼에 비해 뭔가 더 좋다는 느낌을 받기 어렵고[28], 빛/어둠 마법 딜러로 세팅하면 정령의 인도를 넣을 필요가 없어 생존, 유틸 스킬을 더 넣을 수 있고 속성에 따른 대미지 반감이 없다는 빛/어둠의 우수한 범용성을 활용하기 좋지만 화력은 뒤처진다.[29] 렐릭급 곤에는 주문 사정거리 +5가 붙기에 필요에 따라 익스텐드 레인지를 주거나 컨서브WT를 달아주는 것도 좋다. 특히 컨서브WT, 컨서브MP, 명상 IV 를 동시에 달아줄 수 있는 것은 로드 뿐이라 후반부에 갈 수록 마법사 트리를 타는 것이 특화가 가능하다.[30]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수록 사기적인 세팅이 가능한 최고의 직업이다.

3.2. 레인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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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스, 아젤스탄의 고유 직업군. 바이스는 기본 직업으로, 아젤스탄은 전직이 가능하다. 전작에서는 강력한 딜링을 책임지는 근접 직업이었으나, 리본에서는 운용 방식에 변화가 생겼다. 기본 WT가 우수한 편에 속하고 STEP(단차) 수치도 경보 타입보다 1 더 높으며 아이템 투척을 보유하고 있다. 공격 면에서는 쌍수 더블어택이 가능하고 아처의 무기인 양손활과 거너의 무기인 양손총 모두 장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투력을 향상시키는 스킬 자체는 딱히 없어 기동성이 약간 좋다는 것 말고는 스펙적인 면에서는 평범한 편이지만, 쌍수 더블어택이나 양손 원거리 무기를 장비할 수 있어 서브 딜러 역할이 가능하면서 아이템 투척이 가능한 것이 레인저만의 특징이자 장점이다. 그러나 이도류는 마이티 임팩트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로드나 템플 커맨드에 비해 딜링 기대치가 낮고, 아이템 투척이 필요할 때 써먹자니 화력이 아무래도 아쉬운 직업군이기에 원거리에서 준수한 딜을 뽑을 수 있는 양손 원거리 무기를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양손활의 경우 지형에 따라 적 너머로 짤짤이 딜을 넣을 수 있다. 아처보다 화력은 밀리지만 아이템 투척과 이동력에서 차별화가 가능. 하지만 익스텐드 레인지가 없어 마법사 직업군들에 비해 사거리 이점도 별로 없고, 양손총에 비해 기본 공격과 필살기의 위력이 열악해서 지르가 셋이 없으면 잘 선택되지는 않는다.

양손총의 경우 양손활보다는 좀 더 딜을 뽑을 수 있어서 지르가 셋이 없을 때의 원거리 무기로 쓸 만하다. 이 경우 거너와 경쟁이 붙는데, 거너 역시 아이템 투척이 가능하고 저격, 궤도 제어, 익스텐드 레인지 등 전투 면에서 활약할 여지가 더 많은 점이 있다. 대신 거너는 이동력과 STEP이 1 더 낮고 WT도 느린 편에 속하며, 내구력 차이가 많이 나는데 레인저는 HP 맥스업 스킬을 2단계까지 지원하고 스킬 슬롯 여유도 있기 때문에 내구력 보강이 용이하다. 패러미터 성장치가 최상급이라는 것도 레인저의 강점. 후반에 얻을 수 있는 양손 렐릭 총을 채워주면 1인분 이상은 확실하게 하는 주력 전력이 된다.

3.3. 프리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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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1~2장에서 게스트로 참전하는 카추아의 기본 전직이자 전용 클래스이다. 추후에 숨겨진 던전에서 얻을 수 있으며, 아니면 하임 성에서 얻을수도 있다.[31] 클레릭과 비슷하게 지원 역할이 메인이지만 클레릭과는 다르게 빛 계열 공격 마법을 사용할 수 있어 서브 딜러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기본 이동력이 4라는 것도 지원가에게 있어서 큰 장점. 하지만 힐량 증폭 스킬인 성모의 축도가 없기 때문에 힐러 역할로서는 한계점이 있다. 한손곤을 착용할 수 없어 한손곤 + α 조합이 안 된다는 특징이 있다.

스토리 중간에 카추아와 헤어지기 전까지는 언데드, 좀비를 만날 일이 그리 많지 않아 부각되지 않는 점이지만, 엑소시즘 마법과 액션 스킬 성수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서 클레릭 이상의 제령 전문가로 활약할 수 있다. 성수는 액션 스킬이기 때문에 마법 커맨드의 실행 여부와 관계 없이 사용 가능한데, 한 턴에 두 번의 제령을 실행할 수 있는 셈이다. 하지만 카추아가 정식 영입될 때의 클래스인 프린세스도 이 역할을 잘 하는데다 프린세스 자체가 좋다보니 제령만 보고 프리스트로 전직할 필요는 없으며, 카추아 외에는 프리스트로 전직 가능한 캐릭터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므로 결국 프린세스의 하위호환에 가까운 비운의 클래스이다.

다만 고유 스킬이 아예 없는건 아니고, 브레이크 커스라는 자신의 저주를 회복하는 오토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네크로맨서의 대항마 느낌이 물씬 나는 스킬이지만 적군 공격에 의해 저주에 걸리는 상황을 보는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효용성은 없다시피 하다.

3.4. 다크 프리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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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의 궁전에서 드롭되는 전직증으로 전직하거나 공중정원에서 전직증을 얻어서[32] 전직할 수 있는 카추아의 고유 클래스이다. 프린세스와는 정 반대로 빛 계열 마법을 배울 수 없고 어둠 계열 마법을 배울 수 있는데, 어둠 계열 소환, 금술, 보조 마법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어둠 마법의 스페셜리스트이다. 그러나 똑같이 어둠 계열 소환, 금술, 보조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리치와 마법 카테고리를 대부분 공유하다보니 경쟁이 붙는다.

다크 프리스트와 비교했을 때 리치는 샐베이션과 리플렉션이라는 우수한 스킬 보유, 공격형 용언 마법과 사령술 사용 가능, 양산 가능이라는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 다크 프리스트는 프린세스에서 키우다가 전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INT를 제외한 대부분의 스탯[33], 그리고 이동력과 기본 WT가 리치보다 우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고유 스킬로 자신 주변에 각종 상태 이상을 뿌리는 오토 스킬인 아이언 메이든(독 + 저주), 블러디 밴디지(침묵 + 수면)를 보유하고 있다. 근접 딜러가 아니기에 일반적인 세팅에서는 활용하기 어렵지만 어그로를 지워주는 냄새나는 세트를 입고 적 진영에 돌격하여 상태이상을 뿌리는 독특한 운용법이 있다. 포지셔닝과 AT 타이밍만 잘 맞으면 수면 등이 광역으로 깔리는 대박을 노려볼 수 있고, 적 진영에 깊숙히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30Lv 곤 필살기를 이용하여 광역 마법 방어력 감소를 걸 수 있다는 강력한 장점이 있다. 다만 냄새나는 세트가 INT, MND 스탯 보정이 낮아서 자체 화력은 상당히 열화되고 아군 소환 마법의 사용을 방해하기 쉽다는 단점 등이 있다. 서브 딜러에 상태이상 + 마법 방어력 감소 특화 세팅으로 생각하는게 좋다.

어둠 계열 마법 전문가인 리치는 양산 가능한 직업이고 네임드 후보군도 많은 반면[34], 프린세스와 같은 빛 계열 마법 전문가는 상대적으로 희소해서 조합 밸런스를 위해 프린세스를 쓰는 경우가 많지만, 로드를 빛 계열 마법 전문가로 채용한다는 선택지가 있다. 나름 차별화되는 운용법이 존재하고 각종 상태 이상, 패러다임 시프트, 스펠 차지와 같은 유용한 어둠 계열 보조 마법에 소환 마법과 금술까지 쓸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실전 능력은 이미 충분히 높은 직업이다. 다만 프리스트와는 달리 입수하려면 노가다가 필요한게 문제다.

3.5. 프린세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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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의 바니시아 성 함락 이후 아군으로 영입할 수 있는 카추아의 기본 직업이자 전용 클래스이다. 이 때도 1~2장 게스트 시점의 프리스트로도 전직이 가능하다. 마검사 컨셉이라 그런지 모든 스탯이 골고루 성장하고 방어구도 폭 넓게 착용할 수 있다. 다만 HP 성장률은 좀 떨어지고 더블어택이 없으며 사용 가능한 무기의 종류도 은근히 적어 근접전에 특화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는 편.

이에 반해 마법 쪽으로는 굉장한 능력을 갖고 있다. 로드와 함께 빛 계열의 금술 I, II 마법과 소환 I, II 마법, 공격형 용언 마법을 모두 배울 수 있는 유이한 직업이다. 즉 빛 계열 샤먼처럼 운용하는 것이 가능.[35] 어둠 속성 적을 상대하는데 특화되어 있는 직업이다. 마법사 직업군의 기본 소양인 완드 착용, 명상, 익스텐드 레인지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샤먼과는 달리 각종 회복 및 지원 마법도 사용할 수 있으며, 공주님의 변덕과 성수와 같은 유용한 스킬도 보유하고 있다. 빛 계열 금술은 다른 금술에 비해 비교적 늦게 입수되는 편이지만 유용한 지원 마법을 배우는데다 망자의 궁전에서 빛 계열 소환 I 마법을 입수하기만 해도 화력이 상당부분 보강되어 파티의 핵심 전력이 되어준다.

최고의 제령 전문가이기도 하다. 빛 계열 금술인 헤븐리 저지와 용언 마법인 스타 티아라는 언데드를 쓰러뜨리면 동시에 제령까지 돼서 엑소시즘을 추가로 사용할 필요를 없애주는데, 프린세스는 이 둘 모두 사용할 수 있음에 더불어 프리스트처럼 성수로 한 번 더 제령을 수행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마법사계 직업군 중 유일하게 한손검을 사용할 수 있어서, 냄새나는 세트의 한손검인 연습용 목도 장착에 방어구를 2개만 장착해도 세트 효과를 볼 수 있다. INT/MND 보정이 떨어지기 때문에 메인 딜러 역할일 때는 애매하지만 퀵 무브가 탑재된 루미너스 건틀릿과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만한 부분.

3.6. 발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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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맨과 카노푸스의 전용 직업군. 리본에서 등장한 버프 카드 시스템의 수혜자 중 하나로, 높은 이동력과 지형지물을 가리지 않는 점을 이용해 버프 카드를 주으면서 스펙을 뻥튀기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후방을 교란 및 암살하는데도 상당히 좋다. 기본 직업으로 달고나오는 카노푸스가 기본 스탯이 출중해서 화력이 밀리지도 않고 맷집까지 좋다.

하지만 카노푸스의 발탄이 특별히 강력한 거지, 전투 능력을 대폭 향상시키는 스킬이나 유용한 지원 스킬이 없는 발탄 클래스 자체의 스킬셋은 우수하다고 볼 수는 없다. 필살기 의존도가 매우 높아서 MP 부족 현상을 해결해야 한다. 믿을 것은 오로지 이동력 뿐인 클래스.

원거리 공격 수단이 부족한 스토리 초중반에는 한손 근접 무기 + 한손 원거리 무기가 후방을 저격하기 좋다는 장점이 있어 주로 채용되지만 화력이 조금 애매하고 MP 부족 현상이 커서 버프 카드 의존도가 매우 높으며, 어차피 엔드 컨텐츠 시점에서는 렐릭급 한손활, 한손석궁 같은 건 없기 때문에 결국 양손 근접 무기로 갈아타게 된다. 양손 무기를 채용하면 앞라인 근접전에 참여하면서 공격, 카운터로 MP를 수급한 후 후방을 짤라먹는 운용을 할 수 있다. 특히 양손 무기면서 필살기로 원거리 저격이 가능한 격투 무기가 발탄의 장점을 살릴 수 있어서 좋고, 금술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바이나테야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다만 카노푸스의 경우 이렇게 필살기 위주의 근접 무기 세팅을 할 경우 이동력 1 낮은 대신 우수한 성능의 오토 스킬들을 가진 버커니어와 경쟁을 하게 된다.

고유 클래스로 취급되어 성장치가 매우 좋지만 범용 캐릭터인 호크맨도 전직할 수 있기 때문에 발탄으로 레벨업한 호크맨은 범용 캐릭터임에도 우수한 스탯을 가진다. 다만 호크맨이 전직 가능한 클래스 중 만렙 구간에서 쓸만한 직업은 그리 많지 않고, 그나마 만렙 발탄을 아처, 클레릭 등으로 전직시키면 인간 캐릭터보다 스탯 우위에 있고 비행 능력도 기본 탑재라 써먹기 매우 좋아진다.

3.7. 화이트 나이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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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챕터 3부터 영입할 수 있는 라비니스(L), 미르딘(L,N,C), 길더스(L,C), 오즈마(L)의 고유 클래스. 라비니스와 오즈마는 초기 클래스가 따로 있으므로 전직증을 사용해야 화이트 나이트로 운용할 수 있다. 일웹 평가론 최강직업 넘버1. 고유 클래스답게 스탯 성장치도 매우 높은데 HP 성장치도 탱커급이라 우월한 스탯을 자랑한다. L, C루트는 미르딘과 길더스가 합류하는 순간 난이도가 확 떨어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고유 스킬로는 벨로시티 체인지와 패럴라이즈 블레이드가 있으며 두 스킬 모두 채용을 안할 수가 없을 정도로 유용하다. 가디언 포스와 밸로시티 체인지를 이용해서 아군 진열의 중심에서 활약하는 것도 좋고, 패럴라이즈 블레이드를 달아주고 양손무기의 카운터 위주로 단독행동을 하는 것도 좋다.

최초 영입 시 캐릭터마다 성장되어 있는 무기 숙련도가 다르다. 미르딘은 창과 한손검, 길더스는 양손검과 도끼, 라비니스는 창. 카운터의 비중이 큰 화이트 나이트의 직업 특성을 고려하면 셋 모두 양손 무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는 장비를 최대한 벗어 WT를 극한으로 낮추고 벨로시티 체인지 회전율을 끌어올리는 세팅도 가능하다. 물론 방어구를 벗어서 물몸이 되기 때문에 패럴라이즈 블레이드 운용은 힘들어지며 후방 직업군을 지원하는 용도로 운용된다.

3.8. 샤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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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관 모르바의 딸들인 포리나 4자매와 데네브, 유리아만 전직 가능한 고유 클래스. 전직증은 금술 던전 이벤트를 발생시킨 뒤 6개 신전 최심부의 수호자들을 전부 클리어하면 기본 3개가 지급되고, 2회차 공략에서 재등장하는 수호자를 잡으면 일정 확률로 드롭한다. 샤먼 클래스에서는 엘리먼트 참으로 속성을 변경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 속성을 변경하고 전직해야 한다. 단, 포리나 4자매는 강제로 정해진 속성으로 고정된다.

사실상 본작 최강의 딜러이자 밸런스 브레이커. 캐릭터 스탯이 동일하고 특성과 스킬셋만으로 비교했을 때 샤먼의 화력을 이길 수 있는 클래스는 존재하지 않는다. 스탯이 무관할 경우 바디 스내치 작업으로 INT/MND를 999로 채운 리치 정도가 샤먼을 앞설 수 있다. 대미지 딜러로서는 모든 걸 갖춘 클래스로, 단일 대상으로 어마어마한 딜을 쏟아붓는 소환 마법과 넓고 강력한 범위 공격 마법인 금술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여기에 정령계 마법 대미지를 1.5배 증폭시키는 정령의 인도까지 보유하고 있다. 또한 소환 마법, 금술 모두 최소 사거리가 없어 사거리 제약도 없다. 화이트 나이트나 아크 드래곤으로 길막하고 디바로 버프 걸어준 뒤 샤먼 5~6명이 화력을 퍼붓는 전법은 거의 치트 수준. 기본 이동력이 4라는 것도 상당한 장점이다.

단점은 다른 마법사들과는 달리 오로지 공격계 마법만 사용할 수 있어서 유틸성은 기대할 수가 없는 순수 마법사 딜러이다. 전용 오토스킬 레저넌스 시리즈는 인접한 적의 속성내성을 낮추고 인접한 아군에게 속성 추뎀을 주는 우수한 성능이지만, 전선에서 떨어져 있게 되는 마법사의 포지션과 인접한 캐릭터에게만 발동한다는 스킬 특성상 활용성은 높지 않다. 용언 마법을 사용할 수 있지만 공격형 용언 마법 뿐이라 대미지가 더 강한 금술을 대신해서 쓸 이유가 거의 없고,[36] 그나마 제령 용도로 빛 계열 용언 마법인 스타 티아라가 채용되는 정도.

이벤트 클리어로 확정 습득하는 금술 I은 AREA 2 범위의 시원찮은 마법이고, 제대로 화력을 내려면 금술 II를 습득해야 한다. 금술 II는 6개 신전을 전부 클리어 한 뒤 다시 돌입해서 수호자를 격파하면 10% 확률로 드랍한다. 채리엇 시스템을 이용해서 드랍할 때까지 계속 죽여야 한다. 적 전멸시키기도 귀찮으니 보스만 체리엇 돌려서 아이템 먹고 퇴각해버리자. 참고로 보통 가장 마법사로서의 능력이 뛰어난 셰리를 위해 땅속성 금술 II인 어스퀘이크를 우선 파밍하려는 사람이 많을 텐데, 어스퀘이크는 부유 상태의 적[37]을 맞추지 못하는 결함 마법이다. 다른 금술 파밍을 우선하는 것을 추천.

본편 엔딩 시점까지는 금술만 좀 쓸 줄 아는 평범한 마법딜러 수준의 유닛이지만, 망자의 궁전 파밍에 들어가면 본격적인 성능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망자의 궁전 13~18층 구간에서 드랍되는 곤 연성 비전서를 이용해서 속성 완드를 만들어주고[38] 망자의 궁전 24층에서 판매하는 소환 I 마법을 입수하면 금술과 소환 마법의 조합으로 단일딜, 범위딜이 모두 가능한 마법사 딜러가 된다. 이후 샌 브론사 유적의 부유 유적에서 정령계 소환 II 마법까지 입수하면 완전체 마법사 딜러가 탄생한다.

주의할 점은 포리나 4자매 중 셰리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은 기본 클래스가 발키리, 클레릭 등 마법사가 아닌 클래스이기 때문에 INT, MND 스탯 확보를 위해서 스토리 중에는 출격시키지 않고 엔드 컨텐츠에서 샤먼으로 전직후 레벨업을 해주는 것도 좋다.

3.9. 꼬마 마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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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네브 로브 전용직. 데네브를 영입하기 전에 렐릭 합성을 3회 달성해야 한다. 마녀의 미소, 누님 힘내 버릴 거야, 멜티 키스와 같은 다양한 고유 스킬을 가지고 있다. 조건이 조건인 만큼 클래스의 성능에 대한 기대도 불러모았으나 다른 마법사 직업군에 비해 특출난 강점은 딱히 없는 편이다.

우선 사용 가능한 마법은 위저드에서 정령계, 어둠계 금술이 추가된 사양을 갖고 있다. 금술이 강력한 마법이기는 하나 주력 마법사 딜러의 첫번째 경쟁 요소가 소환 마법의 사용 가능 여부임을 고려하면 소환 마법을 쓸 수 없는 꼬마 마녀는 메인 딜러로 채용하기에는 애매한 클래스이다. 사실상 마법 측면으로는 위저드와 거의 비슷하게 운용할 수 밖에 없다.

스킬들의 경우 발동 시 효과 자체는 상당히 우수하다. 마녀의 미소는 강력한 상태이상인 매료를 광역으로 걸 수 있고, 멜티 키스는 시간 정지 + 이동력 저하에 성공률이 굉장히 높다는 특징이 있다. 상위 레벨 몹에게 써도 거의 100%의 확률로 들어간다. 누님 힘내 버릴 거야는 정신 집중의 상위 호환이다. 하지만 문제는 형편 없이 짧은 사거리. 마녀의 미소는 범위가 주변 1패널로 너무 좁아서 냄새나는 세트를 입고 닥돌 운용하기에도 애매하며, 이 게임은 성별이 있는 종족이면 성비가 얼추 비슷하게 등장하기 때문에 여성 캐릭터에게 적용되지 않는 특성도 은근히 거슬린다. 멜티 키스 역시 두 칸이 최대 사거리이며 시간 정지는 보스몹에게 들어가지 않는다. 게다가 이 스킬은 액션이 아닌 스페셜 스킬이라 마법 쓸 턴을 버려야 한다.
이렇듯 스킬의 사거리가 짧다보니 적에게 능동적으로 걸고 다니기는 힘들고, 자신에게 붙은 전사형 몹들을 제압하는 용도로 보는게 좋다.

이러한 클래스의 한계점으로 인해 데네브는 보통 속성참으로 속성 변경 후 샤먼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시간 정지가 보스몹에게도 적용되거나, 마녀의 미소의 범위나 멜티 키스의 사거리가 조금이라도 넓었다면 좀 더 능동적인 상태이상 요원으로 어느 정도 활로가 생길 수도 있었을 것이다.

3.10. 디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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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에피소드 1 DIVA를 클리어하면 영입할 수 있는 유리아의 기본 직업이다. 망자의 궁전에서 설득할 수 있는 종족인 호박머리도 디바로 전직 가능. 악기를 착용할 수 있고, 스펠 슬롯에 가무음곡을 장착하여 주변 아군에게 버프나 회복, 적군에게 디버프를 뿌리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마법 공격력 증가에 더불어 소량의 MP를 즉시 회복시켜주는 기술인 정열의 콩가를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는데, 이 게임의 전투는 MP가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고 MP는 모든 클래스에게 있어서 중요하기 때문에 비록 소량이지만 매우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39] 그 외에도 데네브 상점과 샌브론사 유적에서 다른 가무음곡들을 입수할 수 있다.

다만 첫 턴에 명상이 발동되지 않으면 악기에 내장된 가무음곡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악기가 매우 중요하다. 다행히 유리아 영입 시 갖고오는 악기의 가무음곡이 위에서 언급된 정열의 콩가이기 때문에 첫 턴부터 큰 도움이 안 될 걱정은 없다.

악기 필살기의 자체 성능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도 특징. 20Lv, 30Lv 필살기는 자기 주변 AREA 3이라는 굉장한 범위기로 광역딜을 넣을 수 있다. 다만 유리아의 HP는 중하위권이고, 공격력도 미묘하기 때문에 진입각을 잘 보자.

유리아에게 있어서는 아이덴티티나 다름 없는 직업이기 때문에 계속 디바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희대의 사기 직업인 샤먼으로도 전직이 가능하다는 점은 고민으로 작용되는 부분이다. 서포터인 디바 클래스는 스펙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기에 호박머리라는 대체재로도 역할을 충분히 대신할 수 있다. 다만 WT는 좀 중요한데, 유리아의 WT 보정은 -8로 범용 캐릭터인 호박머리보다 턴을 더 일찍 쓸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아군이 뭉쳐있는 첫 턴에 빠르게 가무음곡을 쓰고 시작하고 싶다면 유리아를 쓰는게 베스트고, 호박머리로는 방어구를 한두 개 벗어서 방어력을 희생할 수 밖에 없다. 마법사 직업군으로 구성된 파티라면 선턴이 잡히도록 세팅하고 악기의 정열의 콩가를 사용해서 전체 마법 공격력 증가 버프를 주고 시작하는 전법이 상당히 좋다.

3.11. 버커니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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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클래스로, 아젤스탄의 초기직업이지만 데님, 바이스, 카노푸스도 전직 가능하다. 아젤스탄 가입 시 전직증 3장을 들고 오니, 취향에 따라 전직시키는 것도 좋다. 바이스는 레인저랑 큰 차이가 없으니 굳이 전직시킬 필요 없지만 데님은 나중에 로드로 이도류 더블어택을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엔딩 전까지는 버커니어로 운용하는 편이 낫다.

각종 근접 무기를 활용할 수 있으면서 한손총을 장비할 수 있다. 양손총은 장비 불가. 공격을 무효화시키는 이베이전과 무신론, 퀵 무브의 오토 스킬 버전인 스피드 스타를 배우는 것이 특징이다. 더블어택 효율이 좋다 보니 더블어택 직업군들과 비교하게 되는데, 로드는 버커니어의 오토 스킬들을 다 가져올 수 있고, 템플 커맨드의 경우 비슷한 능력의 무효화 스킬들을 가지고 있으며[40], 둘 다 마이티 임팩트를 배운다. 레인저는 아이템 투척을 보유. 생존성은 괜찮지만 유틸이나 공격력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직업군이다.

백병전 관련 스탯 성장치가 굉장히 좋기 때문에 만렙 아젤스탄을 레인저, 거너, 아처와 같은 물리 캐릭터로 전환시키면 쓸만한 전력이 되어 준다. 데님 역시 초회차에서 카추아를 살리는 선택지로 갈 예정이라면(로드로 레벨 업할 수 없는 상태라면) 미리 버커니어로 굴려서 더블어택 딜러로 씀과 동시에 스탯 이득을 보는 것도 좋은 선택.

3.12. 템플 커맨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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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전용에 가까운 로스로리엔 템플 커맨드 중 L루트에서 오즈마가 영입되면서 유일하게 딱 한 명만 둘 수 있는 직업군이다. 일반 정령 마법과 힐을 사용할 수 있으며 근접 무기도 풍부하게 사용 가능. 스킬로는 각각 직접 공격 피해, 마법 공격을 무효화하는 금성탕지와 기도가 있어 탱킹 및 생존 능력도 갖추고 있다. 팔랑크스, 이베이전, 드래곤 스케일, 인빈서블 락 등 적군의 귀찮은 오토 스킬을 MP와 턴 소모 없이 해제할 수 있는 위협과 드래곤 킬러, 비스트 킬러, E 강탈 등을 가지고 있어 대형 몬스터 대상으로도 크게 활약할 수 있다. 이렇듯 유용한 스킬은 상당히 많지만 하술할 더블어택 세팅을 할 경우 이들 중 하나 밖에 챙길 수 없다는 점이 아쉬운 점.

마검사 컨셉의 직업군이지만 적으로 만났을 때와는 다르게 마법 쪽으로는 크게 별 볼 일은 없으며 쌍수 더블어택 + 마이티 임팩트로 압도적 대미지의 근접딜을 넣는 세팅이 주된 운용법이다. 다만 속성 어태치 마법[41]을 쓸 수 있는 로드보다 딜은 조금 떨어지는 편. 그래도 다른 근접 딜러보다는 넘사벽으로 강하다. 그 외에는 오즈마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채찍에 전용 필살기가 있기 때문에 채찍으로 딜을 넣으면서 매료를 거는 전법도 존재한다. 채찍 세팅은 스킬칸 여유가 있기 때문에 다른 유용한 스킬을 챙기기 좀 더 쉽고, 나름 중거리 필살기들을 갖추고 있다는 강점이 있는 편.

어마어마하게 가벼운 WT도 특징인데, 템플 커맨드 자체가 기본 WT가 20으로 전 직업 중 가장 낮고, 오즈마의 기본 WT는 35로 모든 캐릭터 중 가장 WT가 낮은 캐릭터이기에 그 어떤 세팅을 해도 다른 아군 캐릭터보다 먼저 움직일 수 있다. 다만 장비를 착용하지 않아 원래부터 WT가 낮은 몬스터 클래스는 제외.

참고로 개발 상의 실수인지 의도된 것인지는 몰라도 패러미터 보정치가 전혀 없는 클래스다. 다른 클래스로 전직하려고 하면 보너스가 +만 붙는 것을 볼 수 있다.

3.13. 팔라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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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에피소드 3 진정한 기사를 클리어하면 영입할 수 있는 성기사 랜슬롯 해밀턴의 고유 클래스이다.

범용 클래스인 나이트의 완벽에 가까운 상위호환으로[42], 더 많은 종류의 무기를 착용할 수 있고 나이트의 모든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오토 스킬을 해제하는 위협을 가지고 있는데 템플 커맨드, 저거너트와는 달리 탱커 클래스라 전방에 뛰어들기 쉽고 제법 잘 써먹을 수 있다. 인빈서블 락을 벗기는 E 강탈을 쓸 수 있다는 점도 특징. 고유 스킬로는 자신을 희생하고 부상 당한 아군을 부활시키는 서브라임 빅팀과 빛 속성 어태치 스킬인 컨시크레이트 엣지가 있다.

스탯이 우수하고 탱킹 하나는 기막히게 잘하지만 탱커 자체가 많이 필요한 게임이 아닌데다 탱커가 필요하면 유틸성을 겸비한 로드가 많이 쓰이기 때문에 순수 탱커로 기용될만한 여지는 별로 없다. 대신 컨시크레이트 엣지를 베이스로 취향에 따라 E 강탈이나 위협을 채용하고 오거 세트를 장비하여 탱커 + 근접 딜러로 써먹는 것도 좋다.

3.14. 애스트로맨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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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에피소드 2 워런을 찾아라를 클리어하면 영입할 수 있는 워런의 기본 직업이자 마법사 직업군이다. 기본 속성은 불 속성이다. 엔드 컨텐츠 내에서도 중후반에나 영입할 수 있는 클래스이다.

마법은 정령 계열, 빛 계열, 어둠 계열을 아우르는 모든 속성 + 용언 계열의 공격 마법과 어둠 계열 보조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단, 소환 마법 빼고. 다시 말해 소환 마법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공격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스킬은 마법사 직업군의 기본 3종 세트 스킬(명상, 익스텐드 레인지, 정신 집중)에 더불어 샤먼의 레저넌스 시리즈와 고유 스킬로 1패널 내의 마비, 침묵, 석화를 해제하는 스타더스트 그레이스가 있다.

소환 마법을 쓸 수 없다는 것은 둘째치고 스킬마저 별 볼 일 없다는 점으로 인해 애스트로맨서의 평가는 낮다. 유일한 고유 스킬인 스타더스트 그레이스는 범위가 좁은데다 효과도 사실상 여왕님의 변덕의 하위호환에 가깝고[43], 레저넌스 시리즈도 활용도가 그다지 높지 않다는 것이 문제. 범용성으로만 따지면 위저드/위치와 동급이라고 말할 수 있는 정도. 그래도 워런의 기본 스탯이 나쁘지는 않은 편이라 리치로 전직하여 굴리는 것이 좋다.

4. 아인종 클래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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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호플리테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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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종의 탱커형 클래스로, 직접 공격을 1회 방어하는 이베이젼과 다음 AT까지 마법 공격을 몇 회 방어하는 무신론이 있다. 고유 스킬로 인접한 적 유닛을 시간 정지 상태로 만드는 레이피어 글랜스를 보유. 스킬셋으로만 보면 더블 어택, 스피드 스타가 빠지고 레이피어 글랜스가 추가된 버커니어라고 봐도 좋다.

이베이젼과 무신론 모두 효과가 나쁜 건 아니지만 어디까지나 화력 보조 스킬이 있는 클래스에게 주어졌을 때 얘기고, 여러 적으로부터 공격을 집중해서 탱킹할 때는 팔랑크스 한 개의 스킬로 커버가 가능한 나이트에 비해 안정성은 떨어진다. 그나마 이베이전은 AT가 경과해도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스토리 구간에서 머릿 수로 밀어 붙이는 호플리테스들의 경우에는 이베이전 하나하나가 매우 거슬렸지만 막상 아군 탱커 유닛으로 활용할 때는 어딘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강한 클래스이다.

4.2. 저거노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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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종의 전사형 클래스. 가장 큰 특징이라면 기본 이동력이 5로 닌자, 발탄과 동급이다. 우수한 이동력을 활용하여 버프 카드를 주으면서 왕귀한다는 전법도 가능하겠지만 근본적으로는 근접 캐릭이라 게임 템포가 빨라지는 후반부에서는 버프 카드 줍고 다니다가는 1인분도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서 강점을 찾아야만 한다.

컨셉은 워리어, 버서커와 비슷한 전사형 클래스이지만 대미지 딜링을 보조하는 스킬이 없는 대신 전사, 탱커를 카운터치는 스킬셋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실제 용도는 대미지 딜러라기 보다는 카운터 유닛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적의 오토 스킬을 해제하는 위협은 팔랑크스, 드래곤 스케일, 인빈서블 락 등을 들이대는 탱커들을 분쇄할 수 있고 적을 잠시 멈추게 하는 시간 정지 상태로 만드는 공갈은 근접한 전사형 적들을 바보로 만들 수 있다. MP 최대치를 깎고 침묵 상태로 만드는 협박도 있다. 문제는 모든 스킬이 자기 턴에 발동하는 오토 스킬이기 때문에 AT 타이밍과 발동 확률이 맞아 떨어지지 않으면 영 효과를 보기 어렵다.

4.3. 페트리아크, 메트리아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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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저드맨, 라미아, 오크가 전직할 수 있는 마법사형 아인종 클래스. INT 성장치는 위저드급으로 워록보다 낮지만 클레릭급 MND 성장치로 어느 정도 커버가 되고 성장 HP가 마법사 직업군치고는 꽤 좋은 편이라 내구력이 높다. 정령 계열, 어둠 계열 마법을 쓸 수 있으며, 소환 마법을 쓸 수 있지만 금술은 사용할 수 없다.

같은 정령계 마법사 딜러인 샤먼에 비해 열세인 면은 많다. 대부분의 마법사 직업군 방어구를 장비할 수 있지만 현자의 법의와 같은 일부 엔드 스펙 방어구는 착용이 안되고 클래스의 패러미터 보정치도 낮으며 스킬 면에서도 익스텐드 레인지, 정령의 인도가 없다는 점은 대단히 크다. 금술을 못 쓴다는 것도 큰 단점. 그러나 기본 이동력이 4에 사기적인 소환 마법을 쓸 수 있다는 점 하나로도 잠재력은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범용 캐릭터라 양산이 가능하고 바디 스내치를 이용한 INT/MND 999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크며 경쟁자라 볼 수 있는 리치와 비교해도 차별화되는 부분이 많다.[44]

기본 HP가 우수한데다 생존력에 있어서는 상당한 스킬셋을 갖추고 있다. 템플 커맨드와 똑같은 사양으로 적 공격을 일정 횟수 차단하는 금성탕지와 기도가 있어서 스킬이 켜졌을 때는 전방에 과감히 밀어넣는 것도 가능. 또한 정신 집중 스킬 보유에 암흑 계열 상태이상 마법을 사용할 수 있어서 소환 마법으로 딜링을 하다가 상태이상을 거는 전법도 가능하다.

고유 스킬로는 적 시선을 전부 자신에게 향하게 하는 뒤돌아보게 하는 미인이 있다. 하지만 리본에서는 방향에 따른 명중률 보정이 크게 의미가 없어서 별로 쓸모있는 기술은 아니다. 다만 자신을 바라보는 적을 모두 석화시키는 기술을 가진 메두사의 방패와 연계하는 운용은 가능.

아인종 클래스 중에서는 마법 공격력이 가장 높고 소환 마법을 쓸 수 있기에 적으로 만났을 때는 상당히 위협적인 클래스다. 전장의 상황을 미리 파악하여 이 녀석들이 보일 때는 우선적으로 무력화하거나 처리해 둘 필요가 있다.

4.4. 패밀리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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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 호박 머리, 그렘린의 공통 클래스이자 서포터 직업군이다. 종족 별로 사용 가능한 스킬이 상이하다. 공격 마법도 사용할 수 있으나 단일 대상 일반 마법 밖에 사용할 수 없어 딜러로써의 입지는 사실상 없다. 빛 계열, 어둠 계열 보조 마법 역시 일부 기본적인 마법만 지원하며 정신 집중 스킬이 없어 상태이상 마법의 효율은 낮고 그나마 퀵 무브 정도가 쓸만한 편이다.

종족 별로 배우는 스킬이 다르며 역할도 제법 달라진다. 페어리는 세 종족 중에서 가장 보조 역할에 충실하며 평가도 높은 편. 특히 아군에게 HP 회복 + 적은 MP로 단일 대상 확정 패러다임 시프트 효과를 제공하는 딥 키스가 사용하기 쉽고 간편하다. 어그로를 끄는 전용 서포트 스킬인 스케이프 고트를 채용한 뒤 마법사 직업군 근처에 포지션을 잡으면 마법사에게 가해지는 공격을 대신 맞아줄 수 있고 딥 키스로 마법사 직업군의 공격을 가속화시켜주는 전법이 있다. 마법사 직업군보다는 좀 더 단단한 방어구를 장비할 수 있어 이러한 탱킹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단, 패밀리어의 HP, 방어력 관련 스탯은 낮은 편이라 가능한 낮은 레벨의 페어리를 데려와서 비스트 테이머로 레벨 업 시켜주는 것이 좋다.

써먹을 만한 구석이 있는 페어리의 패밀리어와는 달리 호박 머리와 그렘린의 패밀리어는 활용도가 그리 높지 않다. 호박 머리의 경우 순수 공격과 회복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수치 자체가 인상적이지 못해서 딜러나 힐러 역할을 수행하기는 힘든 편. 호박 머리는 그냥 디바나 하는게 상책이다.

그렘린의 경우 좀 더 디버퍼 역할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스페셜 스킬은 주문 사정거리의 효과를 받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사거리가 짧은 편이라 운용 상의 리스크가 큰 편이다. 애거널 스크림으로 능동적으로 공포 상태이상을 걸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상태이상 스킬의 경우 INT/MND 스탯에 따라 성공률이 보정되며 확정으로 걸리는게 아니라는 것이 문제. 다만 스케이프 고트를 이용한 순수 후방 직업군 보호 용도로 쓸 때는 워리어로 레벨링해서 높은 HP를 확보할 수 있는 그렘린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5. 골렘 클래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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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클래스와 마찬가지로 탱커형 클래스이다. 네 종류의 클래스가 있지만 스킬셋은 동일하며 스탯 성장치에서 약간씩 차이가 있다. 받는 피해를 최대 90%까지 감소시키는 인빈서블 락으로 탱킹을 하는 클래스이며, 그 외에도 램퍼트 포스를 확장시키는 브로든 포스, 주변에 광역 공격을 가하는 레이븐 아이, 헤븐즈 티어 등의 다채로운 공격기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실제 성능은 드래곤 클래스의 하위호환에 가깝다. 몬스터 클래스라 공격력을 보강시킬 수 없어 엔드 컨텐츠 시점에서는 공격 스킬들이 있으나 마나에 가깝고, 인빈서블 락은 피해 흡수는 드래곤 스케일보다 좀 더 좋지만 반사 기능이 없어 성능이 더 좋다고는 할 수 없다. 게다가 HP 성장치도 드래곤보다 낮아 자체 탱킹력이 더 좋다고 하기도 어려운 실정. 유틸쪽으로 가면 아예 비교가 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적으로 나오면 짜증나고 아군이 쓰면 약한 클래스. 방어에 특화되어 있으나 딱히 드래곤, 그리폰보다 우선해서 쓸만한 이유가 없다. 거의 취미용으로나 쓰게 된다.

6. 드래곤 클래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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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테이머의 조교 스킬로 영입할 수 있는 몬스터 클래스이다. 용도는 크게 두 가지로, 옥션에 내다 팔아 소정의 자금을 얻고 조합 재료 및 전투에 쓰이는 오브를 구입하는 용도가 있고, 전투에 바로 투입하는 용도가 있다. 몬스터 유닛답게 HP가 높은데 여기에 받는 대미지를 대폭 흡수하고 피해를 반사시키는 드래곤 스케일이 있어 굉장한 탱킹 능력을 갖고 있다는게 장점. 또한 각종 상태이상을 거는 브레스도 쓸만한 것들이 많다.

하지만 스토리 구간에서는 영 힘을 쓰기가 힘든 유닛이다. 최대 장점 중 하나인 드래곤 스케일을 아직 못 배우고, 이동력이 평범한데 그리폰, 코카트리스처럼 날아다닐 수 있는 것도 아니라 기동성이 좋지 않다. 1단계 브레스도 성능이 영 시원찮다는 문제도 있다. 그러나 드래곤 스케일을 배우고 윙링을 파밍해서 비행 능력을 얻게 되면 진가가 드러나는데, 여기에 2단계 광역 브레스를 배우게 되면 그 중 공깎, 방어력 디버프 브레스를 가진 특정 드래곤의 전술적 가치가 상당히 높아진다. 보통 다크 드래곤(마법 방어력 감소)이 매우 유용하고, 그 외에도 플러드 드래곤(직접 방어력 감소), 아크 드래곤(마법 공격력 감소), 플레임 드래곤(직접 공격력 감소)도 고려할만한 유닛이다.

몬스터 유닛들이 다 그렇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자체 화력은 보잘 것 없어지기 때문에 철저하게 탱커 + 디버퍼 용도로 활용해야 한다. 또한 적군에 드래군이 있으면 탱킹이고 뭐고 한 방에 산화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드래곤 스케일과 광역 브레스가 장점인 만큼 적으로 만나면 이만큼 성가신 유닛도 없다. 망자의 궁전 중간 쯤을 넘어가면 드래곤 스케일은 거의 항상 달고 다니고, 드래곤 스케일이 켜지는 바람에 접근을 허용하여 공깎 브레스 같은 거라도 맞으면 한숨만 나오게 된다. 또한 공격력이 매우 높은 샤먼, 리치 등의 클래스로 그냥 깡딜로 처리를 하려고 들 경우 반사뎀으로 즉사해버리는 상황도 나올 수 있으니 반드시 드래곤즈 하트로 해제하고 공격을 가할 것. 드래군, 로드, 템플 커맨드처럼 드래곤즈 하트 스킬이 있는 클래스를 항상 로스터에 준비해둬야 한다.

6.1. 클라우드 드래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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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어스 드래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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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선더 드래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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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플러드 드래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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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플레임 드래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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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프로스트 드래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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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아크 드래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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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다크 드래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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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히드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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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수 클래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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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그리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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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 비해 마수가 버프를 받아서 쓰기 좋아졌다. 피통이 높아서 잘 죽지도 않고 높은 이동력과 비행으로 기동성도 높다. 특히 이 게임은 지형이 매우 짜증나게 꼬인 경우가 많은데 카노프스와 함께 지형을 무시하고 움직일 수 있는 그리폰의 가치는 매우 크다. 거기다가 단차가 높은 지형도 그리폰을 발판으로 삼아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 반드시 영입해야 할 마수.[45]

물론 장비가 갖춰지고 윙 부츠나 워프 부츠를 양산하게 되면 자연스레 퇴출.

7.2. 코카트리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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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폰과 비슷한 외형을 가진 비행형 마수이지만, 바람 속성 고정인 그리폰과는 달리 이런저런 속성을 달고 나온다. 서포트, 오토 스킬은 완전히 동일하고 스페셜 공격 스킬에서 차이가 있는데, 그리폰이 퓨어 딜링 + 마비의 구성이라면 코카트리스는 석화 + 마비의 구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2단계 석화 브레스는 석화 확률이 매우 높아 적으로 등장했을 때 요주의 대상이 된다. 덕분에 아군 유닛으로 쓸 때도 코카트리스가 좀 더 좋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7.3. 옥토퍼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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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사이클롭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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