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포리나
덤프버전 :
필라하 교단
발레리아 해방전선
신룡기사단1. 개요[편집]
택틱스 오우거의 등장인물. 바크람인.발레리아 해방전선의 리더.
신들의 아버지인 필라하를 절대신으로 숭상하는 필라하 교단의 포교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종교에 한계를 느껴 교단을 이탈. 무력에 의한 전쟁종결을 목적으로 하는 발레리아 해방전선을 조직한다.
필라하 교단의 대신관인 모르바 포리나 대신관의 딸 4자매 중 맏이. 세간에 과격파로 찍혀있는 발레리아 해방전선의 리더이기도 하다. 별칭은 불의 세리에.[3]
대담하고 현실적인 성격으로 테러도 여러번 했고, 론웨 공작과 발바토스 추기경, 브랜터를 모두 암살해서라도 평화를 가져오려 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이상주의자인 동생 시스티나와 갈등을 빚기도 하지만, 데님에게 시스티나를 부탁하는 모습을 보면 동생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지극한 듯하다.
2. 행적[편집]
루트에 따라 동료가 되기도 하고 사망처리 되기도 한다. 공통적으로 프랜시 신부를 구출했으나 프랜시를 회수하러 온 오즈와 오즈마에게 공격당해 프랜시를 빼앗긴다. L 루트에서는 발레리아 해방전선이 암흑기사단에 의해 와해되고, 암흑기사단에 윤간 당한 후 살해 당한다. 이 이벤트는 워런 리포트에서만 볼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쳤지만, 이 후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많은 게이머들이 경악했다. 1995년 출시 당시에는 이 정도로 처절한 이벤트가 여타 게임에는 없었기 때문이다.(물론 지금도 흔치 않지만) [4][5]
한 편으로 이 때 오즈와 암흑기사단원들이 나누는 대사 중에 오즈의 "좋아! 이 여자는 너희들에게 주마! 마음대로 해라!"와 "역시~ 오즈님은 얘기가 통하셔!"는 이벤트의 충격적인 면과는 상반되게 어째서인지 웃음기를 자아내는 면이 있기 때문에 자주 이야깃거리가 되는 소재이다. 그것도 공식공인.[6]
엔딩에서는 셰리, 시스티나와 함께 아버지를 보좌한다.
3. 동료 가입 조건[편집]
L루트에서는 동료로 만들 수 없으며 발레리아 해방전선이 암흑기사단의 습격을 받아 괴멸되는 과정에서 살해당한다.
C루트도 역시 똑같이 본거지가 암흑기사단에게 습격당해 해방전선 병사들이 몰살당하고 홀로 살아남는다. 소식을 듣고 찾아와서 암흑기사들을 격퇴한 데님과 대화 후 동료로 합류한다.
N루트의 경우 조건이 조금 까다롭다. C루트와 같은 이유로 암흑기사단의 보드 요새 습격이 막 끝난 시점에 들이닥치게 되어 바로 전투가 벌어지는데, 세리에는 오즈의 매혹 마법에 걸린 상태로 나오며 살려서 오즈부터 격파해야 동료로 할 수 있다.
난이도는 사실상 이 게임의 끝판왕... 적진 한 가운데에 세리에 혼자 매료 걸린채로 있는데다가 아군은 급경사의 루트로 접근해야 하고, 암흑기사단은 스턴 슬로터를 날려대기 때문에 공격, 회복, 모든것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 내버려두면 첫턴에 세리에는 다굴 맞고 죽는다. 무수한 리셋 노가다와 전략적인 유닛 배치와 순서, 무엇보다도 운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SFC, PSP 둘다 어렵다.[7] 정 안되면 여태껏 발굴해온 오브들로 전체공격 난타해서 순삭해주자.
일단 구출하면 프랜시의 생존사실을 알려주고, 당장은 론웨 밑으로 들어가기 싫으니 프랜시를 구하러 가겠다면서 동료가 되지 않고, 4장에서 워런 리포트에 '콰드리가 요새의 해적'이란 항목을 확인한 후 찾아가면 에릭이라는 신부와의 대화중 선택지가 뜨는데,
1.까불지마라!
2.해방군에 힘을 빌려주지 않겠나? ← 선택시 세리에가 데님의 활약은 잘 보고 있었다며 에릭과 함께 동료가 된다.
4. 성능[편집]
클래스는 발키리. 동생과 같은 루트에서 합류하는데 동생에 비해 합류시기가 느린만큼 쓸만한 전력이다. 물공캐로서 충분히 쓸 수 있는 수준. 화 속성이니 화룡의 검을 쥐어주면 잘 싸운다. 다만 발키리는 구리니까 다른 클래스를 알아보자.
허나 SFC판에선 금주 이벤트로 샤먼으로 전직시 이후 클래스 체인지가 안되는, 똥망캐가 되니 신중하게 정해야 한다. 금주와 그 과정에서 얻는 속성 방패를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세리에의 클래스를 위해 포기 할 것인가...
하지만 PSP판에서는 그런 걱정이 없어졌으니 걱정말자. PSP 버전에서는 시스티나와 마찬가지로 발키리가 좋다. 마법 공격력과 불 속성을 극대화 하면 충분한 전력이 되며, 컨버트 MP를 사용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한다.
외모는 SFC에 비해 많이 회춘하였지만, 도도한 매력은 SFC에 따라올수 없다.
5.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3 11:58:35에 나무위키 세리에 포리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SFC: Selye Fauriner[2]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명칭 변경[3] SFC판 기준. PSP리메이크 판에서는 포리나 4자매에 따로 속성에 대한 언급이 없으나 기본적으로 화속성보정(火屬性補正, Argument Fire)스킬을 보유한 상태이므로 언급만 안될 뿐 원작과 동일하다고 봐야 한다. 다른 4자매 역시 전부 각 SFC판 원작의 속성스킬을 기본적으로 보유.[4] 게임에서는 페이드 아웃처리되면서 비명소리가 난다...이후 워런 리포트의 도감에서 보면 사망 이라고 실린다. 주인공 데님과의 어린 시절을 생각해 보면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가슴이 아프다.[5] PSP판은 연출과 대사가 조금 다르지만 전개는 변함없다. 다만 워런 리포트를 보면 행방불명으로 뜬다.[6] 참고로 문제의 트위터 계정 주인은 택틱스 오우거의 디렉터겸 각본인 마츠노 야스미다.[7] 그나마 가망이 보이는 방법은 워프를 하는 고스트를 이용하는 것. 언데드는 적들의 공격 우선순위가 높기 때문에 어떻게든 적진 한가운데 첫턴부터 박아넣으면 세리에가 다굴당하는 걸 막을 수 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고스트의 이동력뿐만 아니라 MP회복된 마법사들이 열심히 점프 월을 박아 앞으로 밀어 올려야 한다. 하는김에 고스트의 나이트메어로 한놈 재우는데 성공하면 금상첨화. 장비를 줄여 무게를 최대한 가볍게하는것이 좋으며, 특히 오브 계열은 무게를 오히려 줄여주니 최대한 권장한다. 일단 1턴만 버티면 그 후에는 옥션에서 얻어온 윙링을 장착한 힐러로 회복시키면서 스턴 슬로터를 몰려있는 적들에게 연타로 박아 고자로 만든후에 각개격파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