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카 코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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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쿄고쿠구미 조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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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젊은 시절 ]

이름
쿠사카 코지로(日下孝次郎)
나이
향년 불명
생일
불명
신장
불명
가족
아들 쿠사카 신페이
취미
고급차 수집
소속
쿄고쿠구미 조장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야시로 코이치(ヤシロこーいち)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꼴사나운 최후
2.2. 과거
2.3. 장례
3. 평가
3.1. 전적
3.2. 주변 사람들의 평
4. 주변 인물
5. 여담


1. 개요[편집]


쿄고쿠구미의 제 5대 조장. 쿠가의 언급에 의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일반인들도 짓밟는 인물로, 한때 아모우구미의 현 조장과 같은 토쿠시마구미(徳島組)의 조직원이었음이 공개되었다. 아모우구미쿄고쿠구미의 대결을 다룬 텐케이전쟁 파트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 더 나아가서 휴먼버그대학교에서 다룬 역대 전쟁 파트 초대 최종 보스이기도 하다.[1]

작중에서 묘사되는 걸로는 허구한 날 드라이브나 하고 다니거나[2], 가끔 나타나서 얼토당토 않은 명령이나 내리는, 사실상 존재감이 없는 허수아비에 불과한 것으로 묘사된다. 조장이 해야 할 일은 이가라시가 다 하는 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편집]




2022년 2월 13일자 영상에선, 쿄고쿠구미의 거액의 자금을 멋대로 들고 나가서 불법 카지노에서 모조리 잃더니 그 카지노를 박살내라고 명령한다. 그 과정에서 이가라시 부두목이 '애초부터 조직의 자금으로 그러시면 어쩌느냐.'고 가볍게 따졌던 모양인데, 말대답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쿠사카 조장은 이가라시에게 가혹한 린치를 가한다. 그런데 그 불법 카지노를 쿠가가 조사하는 과정에서, 한구레 조직이 카지노와 대부업체를 개설하여 쿄고쿠구미의 시마를 어지럽히고 있다는 중대한 사안임을 알게 되고, 쿠가의 파벌이 그들을 모조리 숙청해서 시마를 지키게 되었으니 결과적으로 소 뒷발에 쥐 잡은 셈. 명색이 조장이면서, 본인의 조직 시마 내에서 딴 조직이 암약하며 돈을 쓸어가고 있다는 걸 모르는 것도 모자라 제 발로 가서 거액을 잃어주고 왔으니, 여러모로 쿄고쿠구미에 도움이 안 되는 두목이다. 계속 이런 식이다가는, 내부 항쟁이라도 일어나 조장 자리에서 쫒겨나고 몰락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아니, 2022년 3월 15일 영상에서 아모우구미와의 전면전이 시작된 걸 감안하면 아모우구미에 의해 살해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2022년 4월 5일 영상에서, 자신의 위세를 믿고 망나니 짓을 하는 친아들 신페이(晋平)를 보호하라고 이가라시 부두목에게 명령을 내리나, 이가라시는 쿠가와 짜고 아들 신페이를 죽게 만든다.[3] 다른 조직원들도 자업자득이라고 신경 쓰지 않았다. 조장이 점점 조직 내에서 인망을 크게 잃어가고 있다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아모우구미에 의해 제거되지 않더라도 내부 항쟁으로 숙청될 가능성이 더욱 커진 걸로 보인다. 상세는 이가라시 부두목 항목을 참조.
2022년 5월 7일 휴먼버그대학 3주년 기념 QnA 영상에서 노지마가 밝힌 바에 의하면, 선대조장 시절 시노기에 천재적인 수완을 발휘해[4] 엄청난 돈을 조달한 공적이 크게 평가를 받아 단번에 부두목이 되었고, 선대 조장의 급사로 인해 그대로 승진하여 조장이 되었다고 한다. 조장이 되고서도 조직이 많은 돈을 상납하는 것만이 정의라고 설파하여 조직원들이 그걸 그대로 따르는 바람에 타락했다고 한다. 이후 쿠가의 대두로 차츰 형님들이 비열한 시노기를 탈피해 가지만, 최초의 원인은 조장이었다는 것. 중견 시절엔 나름 인의를 중시하기도 했었다는 의외의 사실이 밝혀진다.

2.1. 꼴사나운 최후[편집]


2022년 5월 24일 코토게 카부토의 영상에서 고다이의 정보를 통해 놀라운 진실이 밝혀졌다. 이번 사건의 모든 원흉은 바로 쿠사카 조장. 그는 부하들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멕시코의 거대 마약 조직 매드 카르텔로부터 먀악을 구입, 코쿠엔가이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고 있었다. 그런데 아모우구미의 키타오카가 브라질 마피아를 끌어들여 코쿠엔가이의 마약 시장이 침해받자[5] 쿄고쿠구미의 전력을 이용해서 키타오카를 제거했던 것이다. 자기도 마약을 팔았으면서 마약이나 파는 외도는 날려버린다는 명분으로. 이치죠를 비롯한 쿄고쿠구미의 부하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코쿠엔가이의 치안을 위해 명령을 따랐지만, 사실은 모르는 새에 쿠사카 조장의 악행에 가담해버린 것이다.[6] 그리고 그 정보를 들은 코바야시 유키사다는 라이징의 마미야 쿄헤이를 거쳐 쿠사카의 위치를 알아내 그의 호위를 모두 척살하고 마침내 그와 마주했다.

기...기다려! 키타오카를 죽인것은 내 지시가 아니야! 이치죠 녀석이 멋대로 한거라고! 토가시도 사가라 녀석이 제 손으로...

그는 코바야시를 보자, 겁에 질려 키타오카 류타를 죽인것은 이치죠 코메이가 멋대로 한 행동이었고, 토가시 소지를 죽인것도 사가라 소세이가 직접 한 것이라며 찌질하게 목숨을 구걸했지만, 뒤로는 몰래 총을 꺼내들고 있었고, 그대로 쐈지만 당연히 코바야시에게는 씨알도 먹히지 않았고
파일:Screenshot_20230515_103938_YouTube.jpg

코바야시: 하드 그~린 그~린!!! 너는 죽는게 당연! 지옥행!!!!

쿠사카: 꾸에에에에에에엑!!

배때지에 코바야시의 하드 그린그린을 맞고 더럽고 꼴사납게 최후를 맞이했다.

죽어서 바닥에 널부러진 그의 주검을 보며 코바야시 유키사다사가라 소세이이치죠 코메이도 어디까지나 쿄고쿠구미를 위해서였으며 오직 쿠사카만이 사리사욕이였다고 읊조리고는 자리를 떠났다.

그의 죽음을 전달받은 이가라시 유키미츠는 고심끝에 아모우구미를 찾아가 자신의 손가락까지 절단해가며 전쟁을 끝내길 청했고, 아모우구미의 두목 아모우 케이지가 이를 받아들이며 텐케이전쟁은 막을 내린다.

2.2. 과거[편집]


2022년 6월 5일 영상에서 그의 과거가 재조명된다. 젊은 시절에는 인의를 중시하던 인물이었고, 그 모습에 홀려서 사제가 되었었다고 이가라시도 회상한다. 즉 처음부터 이런 외도는 아니었다. 머리 회전이 그 누구보다 빨라 엄청난 수완을 발휘해 조직에 가장 많은 상납금을 내왔던 인물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폭대법의 발효로 야쿠자들의 운신의 폭이 좁아지고, 쿄고쿠구미의 자금도 말라붙어서 조직원들을 먹여살릴 수가 없게 되자 가장 아끼던 직속 사제도 조직을 떠나게 되었다고 한다. 거기다 그 직속 사제가 원한으로 살해당하자, '쿄고쿠구미에 돈만 있었다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수 있었다'라는 생각에 점점 불법이며 더러운 시노기에 손을 대게 된 것. '결국 뒷세계도 약육강식. 돈이 없으면 살아갈 수조차 없다. 도리? 인의? 임협? 그 따위 것들이 밥 멕여주냐? 조직원들을 먹여살릴 수나 있냐?'라는 생각이 그를 지배하게 되어, 본래도 회전이 빠른 두뇌와 수완을 발휘하여 점점 더 불법, 무법, 폭력적인 수단으로 만들어낸 엄청난 자금으로 쿄고쿠구미의 자금난과 위기를 몇번이고 넘겼다고 한다. 그래서 아무 이견이 없이 다음 조장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굳이 마약을 밀매해서 일본에 뿌리지 않았어도, 현재의 야쿠자들은 금융이나 부동산 등 지능적인 시노기를 하는 방향으로 변모하는 것을 볼 때, 그 머리로 합법적인 시노기에 더욱 힘을 쏟았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7]

2.3. 장례[편집]


2022년 6월 21일 영상에서 그의 장례식이 아주 짧게 이루어졌다.

한 해하고 반년이 지난 2024년 1월 22일 영상에서 쿄고쿠구미 이름 명단에 나왔다. 명단에서 삭제된 쿠와타 유지, 시라타케 토시미츠와 달리 전사자의 명단에 언급되었는데 아무래도 전 조장 + 타락하기 전에 세운 공이 커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제명하면 보스 없는거 취급해서 그런 걸지도..

3. 평가[편집]


작중 묘사상 나름대로 한가닥하는 조직 수장들 중에선 드물게 아모우 케이지처럼 비전투인력에 가깝다. 과거엔 무투파로 활동했던 것을 보면 나이를 먹은데다가 단련도 안하기에 쇠약해졌기 때문인 듯. 대신 과거나 지금이나 경영 수완만큼은 엄청나다. 실제로 이가라시조차 폭대법 이후 대부분의 야쿠자 세력이 망할때 쿄고쿠구미가 살아남을 수 있던건 전적으로 쿠사카 덕분이라고 인정할 정도니 이에 대해선 말 다한 수준.

만에 하나 쿠로사와 코타로가 내부항쟁에서 살아남았으면 높은 가능성으로 쿠사카와 똑같은 전철을 밟았을 가능성이 높은만큼 더욱 대비되는데, 쿠로사와는 마유즈미 토시유키라는 동기겸 라이벌이 있었기에 그에 의해 최후에서나마 인협을 되찾고 적어도 야쿠자로서 최후를 맞이할 수 있던 반면 누구도 막아세우지 못했던 쿠사카는 그대로 멈추지 못하고 폭주전철처럼 추악하고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다.[8]

그러나 경영 수완과는 별개로 조직의 총수로서의 재능은 가히 0에 가까웠다. 단지 돈을 벌겠다는 이유만으로 쿄고쿠구미의 시노기에 마약을 퍼뜨리려 했던 걸로도 모자라 충언을 남기려던 타카사고 아키오센고쿠 카오루 등을 줄줄이 지방으로 발령보내는 등 오로지 지위를 이용한 짓누르는 방식의 지휘만 시도했고, 한구레를 회떠버린 사건 때문에 근신처분을 받다가 텐케이전쟁 중 돌아온 모리와카 토시로는 '전쟁? 알빠냐'같은 태도를 보였으나 이가라시 체제에서는 오히려 조직을 아끼는 면을 보여주는 반대되는 행동을 보여주며 조직원에 대한 통솔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음을 명명백백하게 보여줬다. 심지어 확실히 승산도 없는 이유임에도 단지 장사에 방해가 된다며 이상한 누명을 붙여 텐케이전쟁을 일으켰고 결과적으로 이로 인해 유능한 무투파 조직원 중 1명인 사가라 소세이가 사망하는 큰 손해만 봤으니...[9][10] 사실상 교코쿠구미의 최대의 적은 라이징도 카이엔도 아닌 쿠사카 본인인 셈이다.

그리고 이걸 보여주듯이 조차도 쿠사카를 따르는 교고쿠구미가 불쌍하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특히나 아모우구미 내에서도 정이 많고 복수귀인 코바야시 유키사다조차도 진실을 알게 된 이후에는 토가시 소지를 죽인 사가라 소세이키타오카 류타를 죽인 이치죠 코메이에게는 동정심이 생기고 쿠사카를 보고는 진심으로 증오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가해자가 된 피해자인 셈. 젊을적엔 경영 수완도 뛰어나고 의리도 실력도 갖춘 팔방미인이었으나 조직을 되살리기 위해 온갖 더러운짓을 하다가 그대로 본인마저 악인이 되었고 그 인과응보로 아모우구미 최고 간부 코바야시 유키사다에게 암살당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당장 그의 사후에도 조장이 죽었다며 슬퍼하긴 커녕 이가라시 유키미츠를 포함한 부하들이 이 전쟁을 어떻게 끌어가야할지 고민하기나 했을 정도.


3.1. 전적[편집]


상대
결과
비고
코바야시 유키사다

본인 사망[11]
1전 0승 1패 0무 승률 약 0%[12]

3.2. 주변 사람들의 평[편집]


쿠가: 형님 조직을 위해 10년을 복역한 사람에게 바로 텟포다마를 맡기다니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이치죠: 맞아 지금의 쿄고쿠구미는 의리와 의협심을 잊은지 오래다.

아누비스를 궤멸시킨 뒤 애기를 나누는 이치죠 코메이쿠가 코테츠의 한탄.[13]


인제 와서 아빠 타령이라니 이딴놈 시중을 드는 아랫놈들이 불쌍하구만.

타츠모토 마사유키[14]


슬픈 맘은 이해하지만 솔직히 자업자득 아닌가

쿠가 코테츠


동생들이 불쌍하지 보스의 명령대로 시마의 치안을 지키고 있으니깐

고다이 치하야


자기 동생들보다 그쪽을 더 믿다니 보면 볼수록 썩어빠진 놈일세

사가라이치죠도 조직을 위해서 한 거라고... 너만이 사리사욕이야. 게다가 동생들에게 모든 걸 떠넘기고 대장씩이나 되는 자가 비겁하게 숨지 말라고...

코바야시 유키사다


오야붕! 요즘 시대에 동생을 막 부렸다간 조직이 한순간에 망하고 말겁니다!

타카사고 아키오[15]


한 조직의 수장을... 심지어 고인을 모독하기는 싫지만 쿠사카는 뼛속까지 쓰레기 같은 놈이었다. 좀 알고 행동해.

노다 하지메


그 할배 보면 죽이고 싶어질 것 같으니까 시골 가서 좀 놀다 올게요.

센고쿠 카오루[16]


4. 주변 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쿄고쿠구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아모우 케이지: 같은 토쿠시마구미 출신. 다만 아모우는 후쿠도메, 이가와는 달리 쿠사카와는 의형제를 맺지 않은걸로 보이며, 키타오카 류타이치죠 코메이에게 사망한 후에 아모우조장 또한 고민하는 듯한 묘사 없이 바로 쿠사카의 모가지를 따오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토쿠시마구미 시절에도 별로 친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쿠사카 사후에도 별다른 묘사가 없는 것으로 보아 그냥 완전한 앙숙이였다.

  • 코바야시 유키사다: 키타오카 류타토가시 소지의 죽음으로 인해 한창 분노한 코바야시가 직접 자신을 살해하려고 다가왔고 그 와중에 쿠사카는 추하게 코바야시에게 터무니없는 핑계를 다거나 권총으로 발악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하드 그린그린을 최초로 허용한 인물이 된 동시에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다.


5. 여담[편집]


  • 이러한 악하고도 기구한 삶은 한편으로 야쿠자란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의 처절함을 현실적으로 잘 보여줬다 평가받는다.

  • 쿠가 코테츠는 그의 행적에 반감을 가졌고 이가라시 유키미츠 역시 쿠사카를 썩 좋아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최소한의 예우인지 아니면 젊었을 적에는 존경받을만 했다고 느껴졌을수도 있지만 사후 그의 묘소에서 쿠가는 "쿠사카 두목, 당신이 젊었을 적 꿈꿔왔던 쿄고쿠구미를 내가 이루겠습니다." 하고 그를 기려주었다.

  • 작중에서 속물스러움과 부패하고 타락한 야쿠자의 전형을 보여주어서 쿠가 파트가 애니화가 이뤄진다면 50년대생 정도의 노장 성우들 중에 악역이나 속물, 소인배 연기에 능한 호우키 카츠히사[17], 아소 토모히사, 호리 유키토시, 치바 시게루, 쵸 카츠미, 츠지 신파치, 후타마타 잇세이, 후루카와 토시오, 시마다 빈, 쥬쿠 잇큐, 사이토 지로 등이 물망에 오르내리는중.

  • 쿠사카가 첫등장한 에피소드에서 고급차가 수집하는게 취미라고 하며 무슨 돈으로 샀는지 모른다고 쿠가가 언급하는데 이후에 쿠사카가 멕시코 카르텔과 손을 잡고 마약을 팔았던걸 생각하면 복선이었던걸로 보인다.

  • 휴버대에서는 현재까지도 시라타케 토시미츠, 한다 타미오[18]와 함께 전혀 동정을 받지 못할 정도로 상당한 비호감 캐릭터다.[19] 찌질함에서는 한다보다도 더하고 휴버대에서 제일 가는 모습을 보였고 애초에 키타오카 류타, 토가시 소지, 사가라 소세이의 죽음 모두 쿠사카의 지분이 커서 아모우구미 팬들에게는 이치죠 코메이는 물론이고 오오타케 노리후미키도 죠이치로보다 훨씬 욕을 먹는 캐릭터이며 쿄고쿠구미 팬들도 당연히 쿠사카를 좋게 보지 않는다. 죠가사키 켄시, 아가츠마 쿄야, 긴다 에이카쿠 등과 같은 악역 쪽 수장들도 쿠사카에 비하면 비난을 크게 받지는 않는 편이다. 키시모토 류타로도 이와 비견될 정도의 비호감 캐릭터였지만 이쪽은 외도는 아니었고 촐싹거리는 모습으로 인해서 행적에 비하면 과도하게 비난을 받았다. 또한 거의 단역급 캐릭터지만 자신의 아들인 신페이그 애비의 그 애새끼 아니랄까봐 상당히 찌질하고 자신의 이익만 챙기려고 하는 소인배 캐릭터로 묘사된다. 또한 비중은 상당히 낮게 그려진 인물들이지만 죠가사키와 아가츠마를 타락하게 만든 원흉인 죠가사키의 아버지나 소노베같은 인물들도 쿠사카 못지 않은 악질 인물로 평가받기도 하며 쿠사카를 비롯해 여기 세 사람은 이쥬인 시게오에게 고문을 받고 최후를 맞아도 할말이 없을 정도다.


  • 코바야시 유키사다에 의해 사망하지 않았어도 라이징의 새로운 리더가 된 죠가사키 켄시가 텐케이전쟁 도중에 쿄고쿠구미와 대립할 것을 밝힌 입장이라, 죠가사키에 의해 살해되었을 가능성이 높았을 듯하다. 죠가사키도 거대한 한구레 조직의 보스이자 뒷세계에서는 악명이 높은 인물이지만 주변에도 수많은 적을 만들 정도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성향이 강하며 사적으론 가정사까지 겹친 탓에 쿠사카처럼 속물스럽고 탐욕을 우선시한 인물을 좋게 보지는 않을 듯하다.

  • 죠가사키 외에도 텐케이전쟁 당시에는 등장하기도 전이라 접점이 아예 없는 아가츠마 쿄야도 쿠사카를 좋게 보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은데, 아가츠마는 민심을 다스리는 데 탁월하고 소노베에 의해 자신이 각별하게 의지해온 연인인 치히로가 살해당한 과거가 있으니 쿠사카같은 인물을 만난 순간 나미오카 츠네키치우미세 쇼고 이상으로 잔혹하게 살해했을 것으로 보인다.

  • 전투력을 본다면 고령에 접어든 나이라서 전성기 시절에 비하면 상당히 노쇠화가 된 시점이지만 이를 감안해도 쿠가의 머리를 출혈이 나게 할 정도로 두들겨 팰 정도의 파괴력은 가지고 있고[20] 키타오카와 토가시의 사망으로 인해 한참 분노한 코바야시가 자신을 죽이려고 하자 권총으로 저항하는 모습은 보였으니 결코 약한 편은 아닌 듯하다. 물론 전성기 시절 기준으로 본다고 해도 일찌감치 시시오구미의 주요 전력으로 활약해온 마유즈미에 비하면 훨씬 약했을 듯하다. 젊었을 적이나 현재나 조직의 수장들 중에서는 가장 전투력이 최강에 있는 죠가사키 켄시, 아가츠마 쿄야, 마유즈미 토시유키는 물론이고 이들보다 훨씬 못하는 쿠로사와 코타로긴다 에이카쿠와 비교해봐도 한심한 수준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 머리 색은 늙어서 하얗게 센 것이 아닌 원래부터 흰색이였다.[21]

  • 아들인 신페이가 나왔던걸 보면 결혼을 한걸로 보이지만 아내와 관련된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

  • 구 쿄고쿠구미 또는 비 쿠가 파벌 인물 중에서는 선대 쿄고쿠구미의 두목에 타락하기 전에 세웠던 공이 있어서 그런지 유일하게 장례를 치루었다. 물론 다른 조직원들은 워낙 조직 내에서도 행실이 나쁘고 인간말종들이라서 장례식조차 없었다. 솔직히 쿠사카도 아스팔트 공장에서 갈아버려도 할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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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지만 최종 보스임에도 주인공인 코토게 카부토쿠가 코테츠에게 처단당하지 않고 조력자 캐릭터인 코바야시 유키사다의 손에 무너졌다. 때문에 코바야시가 사실상 텐케이전쟁 파트의 진 주인공이다.[2] 그러다가 차를 홀랑 도둑맞고 되찾는 건 조직원들에게 떠넘기기도 했다.[3] 이놈이 쿄고쿠구미와 그 시마에 끼친 민폐가 어지간한 수준이 아니었다. 보호비를 낸 가게들에게 조직원들이 도게자로 사과해야 했던 적도 많고, 노지마 카케루는 저놈을 죽이고 자기도 죽겠다고 발언한데다, 이가라시 유키미츠도 신물이 난 듯 이름만 들어도 짜증을 냈다. 급기야는 한창 아모우구미와 전쟁을 준비하는 와중에 카와우치구미 조직원을 둘이나 때려죽였다. 이 와중에 신페이를 지키라는 조장 명령을 따랐다가는 양면 전쟁이 일어날 판이었고, 아무리 쿄고쿠구미가 무투파라도 다른 무투파 조직 둘은 감당할 수 없어 이가라시와 쿠가가 총대를 멘 것이다.[4] 폭대법으로 인해 조직이 어려운 시기에 수완을 발휘한 것은 틀림없으나, 비열하고 더러운 수법이었을 걸로 추측된다. 현 조직원 중에는 그가 돈을 어떻게 조달했는지 아는 사람이 없다.[5] 물론 키타오카 본인이 의도한 바는 아니었다.[6] 여담으로 이 정보는 고다이 치하야가 직접 코바야시 유키사다에게 팔았다. 고다이 역시 쿠사가 조장의 몰락을 원했던 것 같다.[7] 물론 팬들은 아무도 쿠사카를 옹호하지 않지만, 주변 시마들이 깨끗한 구역 하나 없는데다 야쿠자란 특성상 주변이 깨끗할 거란 걸 기대할 수도 없는 노릇이기에, 과연 그의 삶은 쿠가와 함께할 수 있었을까 굉장히 의문스러워하는 이들이 많다. 주변을 둘러싼 이들은 범죄계의 인물들이라 야쿠자라 해도 나름 전과들 빼면 깨끗하게 사는 이들을 경멸하리만치 싫어하기에 나름 더러운 와중에 야쿠자로서의 건전한 시노기 작업을 추구했다 해도 무사하지 못했을 거란 말도 많다. 당장 그 주변 한구레인 라이징을 위시한 군소조직들만 해도 잠재적 목표가 야쿠자 조직들을 대형과 군소 가리지 않고 한구레들의 산하에 넣거나 집단숙청하여 사회적인 수준을 넘어선 영구적 재기불능 상태로 만든 뒤, 야쿠자들을 대체하여 그들의 위치에 올라서 규율에 얽매이지 않고 시마를 지배하고 싶어하는 고유의 집단심리를 가지고 있는지라 쿠사카 조장은 어찌든 화를 당했을 가능성이 더욱 높다.[8] 실제로 쿠사카의 과거편에서 쿠사카가 본격적으로 흑심을 드러냈던건 4대 조장 사후 자신이 5대 조장에 오를 즈음이니 4대 조장 생전에 어떻게든 쿠사카를 바로잡을만한 사람이 있었으면 쿠로사와 코타로처럼 이정도로 치닫진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9] 특히, 사가라 소세이는 지능과 전투력은 나름 한가닥하는 조직원이기 때문에 더더욱 손해다. 만일 사가라가 텐케이전쟁에서 사망하지 않고, 쿄라전쟁쿄엔전쟁에 참전했다면 라이징카이엔 간부 1명씩 쓰러뜨리거나 적어도 우미세 쇼고의 사망을 막아내는 활약을 펼쳤을 것이다.[10] 당장 이후 벌어진 쿄라전쟁쿄엔전쟁, 하오전쟁 등은 텐케이전쟁으로 양쪽 모두 큰 피해를 본 상태에서 내부 수습을 할 시간도 없이 곧장 전쟁을 벌여야해서 피해가 더 커진 것도 있다.[11] 코바야시 하드 그린그린 맞은 어울리는(?) 최후이다.[12]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13] 말그대로 조직을 위해 복역한 히시야마를 바로 텟포다마로 보낸거에 반감을 보여준다.[14] 쿠사카의 아들을 보고 한 말로 쿠사카의 아들을 지키라고 명령한게 쿠사카인걸 생각하면 간접 비판한 셈.[15] 타카사고가 아끼던 사제가 쿠사카로 인해 텟포다마로 지명되어 죽자 이에 열받아서 간언을 했지만, 이 건으로 타카사고는 지방으로 좌천되었다.[16] 어지간히 빡쳤던건지 대놓고 할배라고 말했다.[17] 특히 음색도 비슷한데다 레이븐 중장 같은 속물적이고 자기 안위만 생각하며 하급 군인들과 국민마저 져버린 정치군인 역까지 맡은지라 후술된 한텐구 담당의 후루카와 이상으로 잘 어울릴 가능성이 높다.[18] 말이 함께지 독보적인 인간 쓰레기를 뽑자면 쿠사카 코지로와 신페이 부자, 시라타케 토시미츠, 시타라 노리아키, 코미나토 케이이치와 함께 한다 타미오가 세트로 등장한다. 다만 한다는 이 넷과는 달리 일반인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았기에 외도성이 덜하며, 이 넷과 엮는것 자체가 한다에게 실례일 정도고 코미나토 역시 살인마란 점은 같지만 쿠사카와는 비교부터가 불가한 안타까운 인생을 살다 타락하여 그 죄를 심판해준 이쥬인 앞에서 자신을 부정당하고 죽었기에 쿠사카를 갖다대는 것도 사실은 실례다. 오히려 저 중 코미나토는 특이한 외형과 실눈으로 미소짓는 표정, 비극적인 가정사와 인생사 뿐 아닌 강한 외팔이 검사란 유니크성 덕에 팬덤도 많았을 만큼 독보적 개성을 자랑했던 인기캐였다. 쿠사카는 차라리 시라타케랑 같이 두는 게 다행인 셈.[19] 이들 외의 비호감 캐릭터를 꼽자면 일반인을 죽이는 모습을 보여준 코미나토 케이이치시타라 노리아키가 있지만 이들은 그래도 각자 자비없는 냉혹한 순수악의 전투광과, 주변에 학대받으며 상처받고 채워지지 못한 아이의 마음을 가진 채 구원받지 못한 비극적인 순수악 이미지가 있어 악행에 비해 비호감 이미지가 상대적으로 많이 덜한 편이다. 특히 시타라는 현실적인 한구레 살인청부업자 조직인 히드라의 수장으로서의 유능함을 간지폭풍과 비열함으로 보여주었고, 코미나토는 비록 이쥬인 시게오에게 자신의 비틀어진 인생 철학을 부정당하고 비참히 죽었을지언정, 그래도 엄마 곁에서는 부족함 없이 행복한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는 정도의 동정 여론이 남은 데 반해 쿠사카는 불행한 과거일지언정 주변인들부터 그를 외면할 지경으로 타락했으니 가히 한다 타미오시라타케 토시미츠를 합쳐도 모자란 둘의 최상위호환격 인물이다.[20] 쿠사카의 힘으로 팬게 아니라 재떨이로 팼으니 당연한거다.[21] 다만 젊은 시절에는 조금 회색에 가까운 색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