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형제

쿠레바야시 지로의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문에 낙서를 하면서 낄낄거리고 그걸 유튜브에 올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물론 지로에게 걸려 둘 모두 안면함몰 리타이어. 한국판에서는 문을 발로 찰때 헥토파스칼 킥으로 번역되기도 했었다.(...)

이후 2022년 1월 5일자 영상에서 잠깐 등장. 브래스 너클의 콘도에게 심문당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2022년 1월 13일자 쿠가 코테츠의 영상에서 재등장. 여자를 풍속업소에 팔아넘기려다 쿠가에게 한소리 듣는다. 철도 형제가 말하길, 이 여자는 낭비벽이 심해서 다액의 채무[1]를 지고 있기에 채무 변제를 위해선 풍속점에서 일을 시킬 수 밖에 없다고 변명한다. 쿠가는 그 말이 사실이라면 눈감아 주겠으나, 거짓말이면 너희들 형제의 손가락을 모조리 날려버릴 테니 그리 알라면서 다짐을 받아둔다. 그러나 쿠가는 속으로 생각하길, 저 형제놈들이 분명히 저 여자를 단순 쇼핑 중독이 아닌 약물 중독으로 만들어 풍속점에 노예계약으로 팔아넘기려고 하는 게 분명하다면서, 저렇게 썩은 놈들이 쿄고쿠구미에 있다는 현실을 한탄한다.[2]

2022년 5월 13일 코토게 카부토의 영상에 오랜만에 등장한다. 키타오카의 추모를 위한 복수전이 깨끗하게 마무리도 되기 전에 최대 전력 중 하나인 토가시를 잃은 아모우구미의 전원은 분노가 극에 달한 상태. 그러나, 아모우구미는 토가시를 살해한 자가 누구인지까지는 파악을 못한 상태에서 쿄고쿠구미의 젊은 말단 조직원들을 잡히는대로 고문하던 중, 코바야시가 뒷골목을 순찰하던 철도형제와 조우하여 그들을 위협한 끝에 사가라의 짓이라는 걸 알아낸다.

그 이후 등장이 일절 없는데 니카이도나 루크 쿠로바네 등등 인의에 어긋났던 쿄고쿠구미의 야쿠자들이 갱생하고 쿠가 파벌이 되어 복귀하는 상황속에서도 근황조차 감감무소식이기 때문에 철도형제의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다. 그대로 코바야시나 이쥬인한테 죽었거나 파문당했다는 등 팬덤에서 다양한 추측들이 난무하지만 공식적인 근황이 나오지 않는 이상 그들이 어떻게 됐는진 전혀 알 수 없다.

이후 공식트윗에 의하면 아직 노력 중이라고 하는데 아직 파문되진 않은 것으로 보이며 살아있는 건 확실하다. 그러므로 루크 쿠로바네처럼 재등장할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다만 재등장을 하더라도 루크나 니카이도처럼 갱생할 여지도 있긴 하겠지만 전투력도 약해 쓸모없는 존재기에 쿄엔전쟁에서 방해나 안되면 다행이고, 살인이나 라이징, 카이엔 같은 악의 조직과 빌붙는 만행을 저지르다가 이쥬인 시게오, 우류 타츠오미, 미카도 이치로타 등에게 최후를 맞거나 아모우구미나 이가라시 체제가 된 쿄고쿠구미 야쿠자들에게 숙청당할 가능성도 높다. 작품 외적으로도 쿄고쿠구미 팬들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사가라의 팬들은 이 둘을 좋게 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2023년 8월 25일 영상 제목이 쿄고쿠구미 쪽에 배신자가 있다는 것으로 나왔는데 이가라시 조장 체제의 쿄고쿠구미 조직원들은 모두 배신의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오랫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철도 형제를 배신자 후보로 유력하게 보고 있었다.
그리고 2023년 8월 25일 영상에서 1년뒤에야 등장했고 팬들이 예상했던 대로 쿄고쿠구미의 배신자로 등장했다.
철도 형제는 사코와 동기라고 나와있지만, 과거 쿠가에게 잔뜩 혼나고 일을 다 떠넘기는 게을러 터진 모습을 보였고, 우미세 쇼고가 그들에게 직접 고기를 사주기도 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 입장은 선배들이 잔소리들 몇번이나 했다는 이유만으로 쿄고쿠구미를 배신하였고, 그것도 모자라 우미세 쇼고와 오오조노 긴지가 잘 죽었다며 이전 일들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고인모욕과 조롱을 해대며 은혜를 원수로서 갚는 모습까지 보이면서 사코의 분노를 사게 되었고, 결국엔 그대로 극대노한 사코의 각성 재료가 되면서 처참하게 살해당하였다.

철제로 만든 검인 철도를 다루는 인물들로 전투력이 없는 일반인 정도나 해치울 정도고, 왠만한 사제들보다 못하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당장 쿠레바야시 지로와 대면했을 때도 데미지는 어느 정도 줬지만 특유의 안면함몰 펀치로 박살이 나버렸고 사코 야마토의 각성 기폭제가 된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똑같이 오랫동안 출연이 없다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사망한 키쿠카와와 비교해도 키쿠카와는 사코와 비교하면 넘사벽 수준으로 강한 미카도 이치로타에게 끔살당해서 품위도 훨씬 챙기지 못하고 최후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