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명칭인 종려는 원래는 종리로 번역되어야 맞다. 종리라는 이름은 도교 8선 중 한 명인 종리권(정양제군)에서 따온 이름이며, 종리라는 성씨 자체는 중국에서 흔히 쓰이는 복성이기도 하다. 離는 한국에서는 항상 '떠날 리'로 사용하며, 이 캐릭터는 쓰임새가 전혀 없는 훈음인 '붙을 려'로 읽은 특이 케이스이다. 같은 한자를 사용하는 귀리 평원은 올바르게 번역한 것을 생각하면 발음 자체의 어감 문제로 종려로 번역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종려나무가 있다보니 그에 관련지은 게 아닌가 하는 반박도 있다. 실제 종려나무는 뿌리가 단단해 태풍에도 든든히 버티며 불태워도 뿌리만은 잘 타지 않기로 유명하다. 바위 타입의 단단함을 생각하면 은근 맞아떨어지는 대목. 또한 세계 3대 국제 영화제 중 하나인 프랑스의 칸 영화제의 최고권위상으로 유명한 황금종려상이 있다.
공식 설명에서부터 대놓고 잘생긴 외모라고 언급되는 공식 미남 중 한 명이다. 유튜브에서 리액션 영상을 찾아보면 보통 국가와 성별을 막론하고 잘생겼다는 반응이 나온다.
매력적인 성우 더빙, 시원시원한 공격 모션과 스킬, 설정 등이 많은 유저의 취향을 저격했는지, 종려의 인기는 국가를 막론하고 각청, 신학, 감우, 호두, 벤티, 소, 카즈하, 방랑자, 라이덴 쇼군, 나히다 등과 함께 최상위권을 자랑한다. 중국 쪽에서는 오프라인 행사에서 가장 먼저 굿즈가 매진된 적도 있고, 레딧에서 조사한 설문 조사에선 남녀 상관 없이 높은 인기를 누려서 1위를 기록했고, 일본 쪽 인기 투표에서도 리월 캐릭터 한정 인기 투표에서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감우가 차지했다.
영미권에서는 영문판의 대사가 매우 인상 깊다는 평가를 받는데, Order Guides You(질서가 너를 인도한다), This is Order(이것이 질서다), I will have Order(질서를 지켜라)로 질서의 이치를 따르지 않는 자에게 질서를 주입하는 듯한 분위기를 풍긴다. 의외로 원본 중국어판의 "天動萬象/天动万象(천동만상)。"이라는 대사의 의미를 충실히 살린 그럴싸한 번역. # 다만, order가 '~을/를 주문하다' 라는 뜻도 있다 보니 영미권에서는 종려가 음식을 주문이나 배달하는 밈으로 애용되는 중. 원소 스킬 시전 대사는 한자어 대사를 짧게 번역할 수가 없어서 대신 "솟아라!" "모여라!" 등 바위 원소에게 명령을 내리는 대사로 변경되었는데, 문제는 시전하면 땅에서 긴 돌기둥이 솟구치는지라 "솟아라(Rise)!", "굳어라(Solidify)!" 라는 시전대사와 조합되어 섹드립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종려의 암주는 국가를 가리지 않고 게임 내에서 대표적인 섹드립 중 하나라서 2차 창작에서도 자주 언급된다. 바위 여행자의 원소전투 스킬과 조합해 완성도 높은 포 같은 걸 만들면서 놀기도 한다.그리고 느비예트의 등장으로 한층 더 완벽해졌다.
영어권 팬덤에서 그의 이름과 비슷한 발음의 존 리 (John Lee)라는 현지화된 별명을 붙여 주었다.
리월 마신 임무 후반부의 장면인데, 커뮤니티 등에서는 눈이 양쪽으로 벌어져 있는 모습으로 편집된 이미지가 밈으로 많이 쓰인다.
이모티콘
종려의 대사 중 밈이 된 것이 상당히 많다. 타르탈리아의 "하, 나 타르탈리아는 매 순간 강해지고 있다고."라는 대사가 밈이 된 것처럼, 종려의 경우 작중에서 나온 대사인 "아쉽게도 까먹었어."라는 대사가 밈 취급을 받고 있다. 미호요 측에서는 이모티콘으로 만들었다. 부하인 감우도 스토리상 첫 등장에서 여행자 일행에게 군옥각으로 초대장만 전하고 어떻게 올라가는지는 까먹고 말해주지 않았고 이후 나온 연비 또한 "아쉽게도 날 좀 더 일찍 만나지 못했지"라는 대사를 해서 이와 엮여 리월 사람들은 항상 뭔가 까먹는다/어딘가 아쉬워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3]
한국판 성우 표영재 본인도 이 밈을 알고 있어서 원신 2주년 공식방송 인터뷰와 원신 2주년 특별 라디오 방송에서 직접 읊었을 정도다.
더 이후에 클레의 한국판 더빙에서 "모르겠어"가 특유의 귀여움으로 밈이 되면서 아예 종려를 시작으로 티바트 사람들이 다 바보가 되어간다는 드립까지 나왔다. 아예 종려는 치매노인이라고만 불러도 다 알아듣는다 이 외에는 종려 PV의 궁극기 대사인 "하늘은 만물을 움직인다."의 임팩트가 크다보니 이쪽도 종려를 상징하는 대사로 쓰인다. 종려의 엄격함을 상징하는 '돌을 먹는 형벌' 역시 범용성이 좋아서 자주 쓰는 표현 중 하나인데, 등장인물 중에서는 연비가 사용하고 있고 실제 유저들 사이에선 픽뚫이나 원하지 않은 아이템을 얻을 때 '××를 먹는 형벌'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ex) 치치를 먹는 형벌[4]
옆 동네 게임인 명일방주에서는 이 드립이 다른 의미로 쓰이고 있는데. 인게임에서 스태미너 역할을 하는 이성 회복이 순오리지늄이란 돌을 소모해서 이성을 회복하는 방식이라 원신과 명방을 같이 하는 유저들 사이에서는 종려의 돌을 먹는다는 형벌이 형벌이 아닌 이성을 회복한다는 말로 오해하는 명방 유저들이 종종 보이는 편이다. 관련 만화
영미판 캐릭터 플레이 PV의 경우에는, 신캐 캐릭터 플레이 PV가 나올때마다 성지가 되었다. 종려 캐릭터 플레이 PV 완성도와 비교하며 다시 돌아왔다는게 요점.
상술한 까먹는 밈과, 종려의 지출에 대한 청구를 왕생당으로 보낸다는 점이 결합되어 돈을 흥청망청 써놓고 모조리 왕생당 앞으로 외상을 달아놓는 철부지 아저씨 이미지까지 가지고 있다. 게다가 왕생당이 종려의 생활비를 지원해주고 있다는 점은 밈이 아니라 공식 설정이기에, 2차 창작에서는 종려의 철없는 행동에 참지 못한 호두가 팩폭을 날리거나 무력을 사용하는 등의 구도가 자주 그려진다.
작중에서 최연장자에 속하다 보니 국내에서는 종려가 부장님 개그를 치거나 부하들에게 꼰대질을 하는 밈이 유행하고 있다. 종려가 아재개그를 치고 소나 감우가 재밌다고 칭찬해주면 자신의 개그센스는 아직 죽지 않았다며 좋아하는 식으로 사용된다.[5]
그런데 받아주는 놈들도 다들 한 나이 먹어서인지 다들 진짜로 재밌어하는 것처럼 보이콘도 하지만 감우는 종종 그 아재개그 그만 칠 수 없냐고 역으로 반발하는 경우도 있다.
이후 아재개그 밈은 사이노가 물려받게 된다. 그 외에도 대기 중에 나오는 대사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긴 편에 속하다 보니 사운드가 거의 비어있지 않고 쉴새없이 말을 해서 이 역시 꼰대 취급을 받기도 한다.
돌킹킹킹으로 검색해서 이 문서로 입장할 수가 있다. 이외에도 아쉽게도 까먹었어 같은 밈으로도 들어올 수가 있다.
같은 별명으로도 흔히 불린다.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진 중국의 군주를 칭하는 황제(皇帝) 역시 따지고 보면 겹말이고, 암왕제군이라는 존칭 역시 중국 모티브 국가인 리월의 신을 표현한 말이므로 모티브에 걸맞는 적절한 존칭. 참고로 제군이라는 말 자체는 본래 중국에서 신에게 붙이는 칭호이다.
여체화한 2차 창작이 많다. 루미네의 중국 성우가 게임 플레이 도중에 밝힌 바에 따르면, 종려와 루미네의 성우를 포함한 중국 성우들이 소속되어있는 성우 회사의 위챗에 직원들이 종려의 여체화 일러스트를 올리며 공유한다고 한다. 영어 자막[8]
청신의례 준비를 하며 예상꽃으로 만든 향고를 신상에게 바칠 때 성숙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3번째 향고가 선택되자 페이몬이 암왕제군은 성숙한 여성이었냐며 놀라는데, 종려는 암왕제군은 여러 모습으로 변할 수 있으니 틀린 말은 아니라고 대답한다. 종려가 별 이유 없이 없는 말을 하는 성격이 아니니 정말로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여체화도 가능한 듯. 실제로 제군의 속세 여행기 2편과 리월 풍토지 3권, 진기한 바위 항구 여행기에서도 정황상 종려로 추정되는 여성의 언급이나 암왕제군이 여성의 모습을 할 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가설이 나온다.
생일이 12월 31일로 원신 내 모든 캐릭터 중 생일이 가장 늦다. 한 해 마지막 날이기도 한지라 종려의 생일 편지는 대부분 한 해를 되돌아보는 연하장 같은 느낌으로 작성된다. 생일이 1월 1일인 캐릭터가 나오지 않는 한 플레이어들에겐 신년사를 겸하는 느낌이기도 하다.[9]
보이스가 없던 중간장 2막 에필로그의 월드 임무를 일본어 성우인 마에노 토모아키가 실황중계를 하는 김에 연기하였다. 사전에 소속 사무소랑 원신 공식과도 미리 상의를 했다고 하며 원신 일본 공식이 실황 종료 후 관련 트윗을 리트윗했다.실황 링크
같은 게임사의 작품인 붕괴: 스타레일에 외적인 요소와 캐릭터성 면에서 종려와 겹치는 부분이 있는 남캐들이 많다. 연장자이며 지적이고 규모가 남다른 강자이지만 느긋한 성격을 지녔고 어딘가 허당인 점에선 웰트와 경원이, 외모와 창술을 쓴다는 점애서 단항이, 중국풍의 정장과 어두운 색의 장발, 그리고 과거에 가까운 사이였던 여성[10]
블레이드의 경우 흔적 없는 손님 유물 스토리에 여성이 언급된다.
과 사별하게 된 점에선 블레이드를 떠올리는 유저가 많다. 아예 스타레일의 남자 캐릭터들은 종려를 찢어 만들었다는 농담이 나왔을 정도이다.
어린 소녀를 좋아한다는 밈이 있다. 종려가 작중에서 소녀 캐릭터와 자주 엮이기 때문으로 집정관이 되기 전에 리월을 함께 세운 귀종, 현재의 고용주로서 함께 지내는 호두, 청신의례 때부터 마음에 든다고 눈여겨 보았던 각청, 사적으로 친한 경극배우 운근, 자주 들리는 식당의 주인딸 향릉 등 전원이 소녀 캐릭터이다. 이러한 인간관계에 더해 3.4 버전 스토리[11]
공교롭게도 이 스토리에서 처음으로 귀종의 생전 모습이 공개되었다.
에서 말한 "어린 순이 맛있는 건 명명백백한 사실"이라는 대사가 이상한 쪽으로 왜곡되는 바람에 종려의 여성 취향은 어린 소녀라는 것을 기정사실 수준으로 받아들이는 유저들이 많아진것. 이 때문인지 글래머 캐릭터를 음해하는 밈인 닭장이잔아.. 콘도 원본인 천젤콘 다음으로 종려 버전이 제일 유명하다. 이 골 때리는 밈은 멜뤼진을 좋아하고 아끼는 느비예트의 취향은 퍼리라는 식으로 느비예트가 계승받는다(...).
명함 종려와 1돌파 종려는 멀티플레이 최고의 비선호 동료로 자주 꼽힌다. 2돌파를 찍지 않으면 파티원들에게 보호막을 걸어 줄 수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암주가 파티원의 스킬을 막거나, 파티원이 암주에 올라타게 되는 등 의도치 않은 트롤링이 발생할 수도 있다. 종려뿐 아니라 다른 보호막 서포터들도 보호막 공유에 돌파를 요구하지만, 종려가 보호막 서포터 중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는 캐릭터다 보니 자주 보이고, 5성 캐릭터다보니 돌파를 하지 않는 비율이 높고, 기여 요소가 내성깎 밖에 없어서 더 잉여롭게 느껴지기 때문에 종려의 인식이 가장 좋지 않다.
4.3 pv가 끝난 직후에 나온 이미지에 종려가 암왕제군 시절 입었던 옷을 입고 나옴으로서 지금의 모습과 제군시절 인간형의 모습이 별반 다르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걸 보여줬다.
종려의 일본 성우 마에노 토모아키도 벤티 역의 무라세 아유무 못지않게 원신의 헤비 플레이어로 유명하다. 여담으로 릴리즈 초기 인터뷰에서 제작진으로부터 "캐릭터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마에노씨가 목소리를 담당해줬으면 했다"라고 들었다고 한다. 담당한 종려 풀돌, 전용 무기 관홍의 창[14]
다만 해당 항목에도 쓰여 있듯 종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이 대다수인데, 마에노 본인도 관홍의 창을 유용하게 쓸 수 있는건 소라고 평하였고 실제로도 소에 장비를 시켜줬다.
풀재를 비롯해 유라, 라이덴 쇼군, 신학, 카미사토 아야카, 타르탈리아, 소, 야란 등을 풀돌한 것을 트위터에서 인증했으며, 캐릭터의 스펙이 공개될 경우 돌파 효과와 스탯까지 줄줄 꿰서 조합까지 예상하는 수준이다.
두 헤비 플레이어가 출연한 원신 라디오 16회에서는 현재 원신 최고 난이도 컨텐츠로 불리는 연월 나선 12층을 도전하는 코너가 준비되었다. 심지어 종려, 신학, 중운, 타르탈리아로 구성해 얼음 평타 종려로 클리어했다.
1년이 지난 원신 라디오 71회에서도 나선 12층을 도전했는데, 대세가 되어버린 풀 원소 메타를 싸그리 무시하고 물리 조합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유라/로자리아/피슬/산고노미야 코코미와 종려/라이덴 쇼군/운근/미카(종려 평타) 조합을 내세웠다. 3.5 버전에 들어서 나선의 난이도가 올라가 아쉽게도 7별에 그쳤지만[12]
원신에서 유저들이 딜 미터기로 자주 사용하는 마사노리에게도 평타 25000 데미지 이상을 찍는 물리 요요 빌드도 만들었다.#
해탈한 자의 마지막 시련에서도 전 스테이지 8050점 만점, 세 몬스터들이 전부 튀어나오는 삼계 송별회도 최고점인 15150점을 기록하였다.#
요즘엔 다른 풀돌신군과는 다르게 출시 직후 풀돌을 자제중인데, 복각 주기가 빠르다보니 복각때 해주자는 자세가 되었다고 한다. 최근 경향상 신규 4성을 얻기 위해 이미 풀돌을 한 배너의 가챠를 돌려버리는게 매우 정신적으로 타격을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영미판 성우 키스 실버스틴의 연기도 원신 영어 더빙에서 손꼽히게 대호평받는 캐스팅으로, 외모에 비해 다소 연령대가 높게 느껴지기는 하지만[15]
각국의 종려 성우들 중에서는 가장 연장자로 한국판 성우 표영재보다 3살 연상인 1970년생이며 손녀까지 있는 할아버지이기도 하다.
바위가 긁히는 것처럼 굵은 느낌이 섞여있는 저음과 고상한 말투의 조화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원신 1.5 업데이트 직전에 한국 성우 표영재가 종려의 목소리로 사미인곡과 속미인곡, 관동별곡을 읊은 영상을 올렸다.(원신 공식과는 관련이 없는 비공식 영상이다.) 사미인곡 들어보기 그리고 이후 어부가와 오우가, 서시를 읊은 영상도 올렸다. 그러나 2023년 5월 종려 관련 영상이 사라졌는데 이에 표영재 성우는 댓글로 사정이 있었고 추후에 다시 올린다고 말했다. 6월 2일부터 재업로드 되었다.
한국의 종려 PV 『추가적인 외상』에서 등장한 왕생당의 여성 장의사의 성우는 이새벽이다.[16]
특히나 마신 훌리야를 숭배하는 신도인 완연에게 모든 진실을 알려줄 때나 야타용왕인 옥구와 대화할 때 등, 전설 임무에서만큼은 초월자로서의 면모가 여실히 드러난다.
어딘가가 모자란 면도 많다. 대표적으로 돈의 신이면서 돈을 들고 다니는 것을 까먹는다든가[24]
물론 이건 언제든 원하는 만큼 모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입장으로 수천 년간 살아오다가 인간이 되었기 때문에 적응이 덜 끝난 탓이다. 사람들의 사회 속 존재하는 관념들에 아직 미숙한 것.
호두에 대해 묻자 딱 잘라서 걘 상대 못 한다고 말한다든가 벤티에 대해 술주정뱅이라고 까는 등[25]
반대로 벤티는 종려를 꼰대라고 비꼰다.
. 그만큼 인간적인 면모도 많다. 종려의 캐릭터 PV인 추가적인 외상에서는 아픈 아내의 약값 때문에 조상의 유품인 비녀를 전당포에 맡긴 이에게 비녀를 돌려줬을 뿐만 아니라 생활비를 보태주기도 했고[26]
정확히는 비녀를 구하기 위해 전당포의 주인에게 낸 돈은 왕생당에게 청구했다.
마신 훌리야의 죽음에 대해 교훈을 얻어 깊게 고민하기도 했다.
중국을 모티브로 한 리월의 신임에도 불구하고 입고 있는 옷은 서양식 정장 차림이다. 인간의 모습일 때에는 자신이 다스리는 국가의 복식을 따르는 다른 신들과는 대조적이다. 옷에 그려져 있는 무늬나 장식 등은 중국풍이라서 베이스가 되는 서양식 정장에 중국풍의 요소를 가미한 퓨전 패션인 듯하다. 이 옷도 야차 중 하나였던 미노의 작품이라는게 3.4 해등절에서 밝혀진다.
현재까지 등장한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다이루크, 느비예트와 함께 목 아래에 드러난 맨살이 아예 없다. 여행자를 포함하여 다른 캐릭터들은 어딘가 목 아래의 맨살이 노출이 되어 있는데[27]
적어도 손가락 끝이 드러나는 반장갑을 끼거나 한쪽 손에 붕대를 감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종려와 다이루크는 일반 장갑을 끼고 있다.
종려, 다이루크, 느비예트는 그런 것도 없다.
인간 코스프레 중 여러모로 얕보이는 벤티와는 대조적으로, 대놓고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풍긴다. 중운과 행추의 대사를 보면, 선인의 장례를 치른다는 것만으로도 범상치 않은 사람이라는 평을 받는 모양.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 분위기를 풍긴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지, 평범한 리월 사람에 불과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이후 바텐더 이벤트에서 특별 출연했을 때도 천사의 몫 관계자들이 도저히 말을 못 걸 것만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손님이라고 언급된다.
화법이 좀 특이한데, 초면에는 두루높임을 쓰다가 말을 좀 섞은 뒤부터는 예사높임과 예사낮춤을 섞어 쓴다.[28]
일반적으로는 섞어서도 평대와 둘 중 하나를 섞지, 높임과 낮춤을 섞지 않는다.
여행자에게는 예사낮춤과 평대를 섞어 쓴다. 아마도 그냥 번역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집정관 캐릭터들 중에서 유일하게 힘의 성장을 진지하게 언급하는 돌파 대사를 가지고 있다. 심지어 마치 신의 눈을 이용해 원소력을 부리는 것과 같은 원리로 힘을 쓰고 있는 상태라는 듯한 말을 하는데, 이것은 마신으로써 힘을 쓰는 게 아니라 인간과 같은 원리로 힘을 쓰고 있다는 소리가 된다. 종려가 신의 심장 없이도 충분히 강력한 마신인 것을 생각하면 꽤나 의미심장한 대사.
마신 전쟁 중 수생 마물을 처치하느라 고생을 한 적이 있어 수산물은 여지껏 멀리한다.[29]
스토리를 보면, 리월항의 앞바다인 운래해는 마신전쟁 시절엔 마치 원피스의 캄벨트처럼 온갖 거대 괴수들이 판치는 헬게이트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나즈마의 야시오리 섬에서 쇼군에게 토벌당한 와타츠미의 거대 뱀신도 본래 이곳 운래해 출신이며, 모락스가 운래해에서 토벌한 네임드만 해도 팔규, 오셀, 베이슈트 등등 웬만한 섬 크기의 코즈믹 호러들 천지였다.
제군의 속세 여행기에 보면, 부두에서 소년 변장을 하고 일하는데 수산물 만지기를 싫어했다고도 나온다.
3.4 해등절에서는 만민당에서 주방 일을 돕는 데, 재고 정리를 할 때 다른 식재료는 챙기지만 해산물은 필요 없다며 골라낸다. 그래서 그런지 2차창작에서 해산물이나 갯지렁이같은 생물을 싫어하다 못해 혐오하는 모습을 자주 비춘다.
한국어 음성에서 하게체를 사용하고 틀딱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일본어 음성에서도 1인칭으로 와타시나 와시를 사용할 것 같지만, 의외로 1인칭은 오레, 2인칭은 오마에를 사용한다. 한국어로 치면 평범한 반말 캐릭터다. 즉 일본어판에서는 아예 캐릭터성 자체를 다르게 잡은 것이며, 한판에서 늙은 신이라는 정체에 초점에 맞춰 해석한 것과 달리 일판에서는 모든 직위는 내려놓고 일코를 하면서 인간들 사이에 섞여들려는 표면적인 면모에 초점에 맞춰 해석한 듯하다. 때문에 성우도 모리카와 토시유키나 야마데라 코이치처럼 청년 연기가 가능한 원로 성우가 아닌, 비교적 나이가 어린 마에노 토모아키가 캐스팅되었다.
영미 음성 종려의 말투는 한국어 음성과는 또 다른 뉘앙스의 노인 느낌인데, 영국에서 볼 법한 턱시도에 중절모를 쓴 노신사들이 쓸 법한 말투와 억양이다. 일례로 귀종기를 부순 일당에게 화내는 장면에서 Tut-tut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한국어로 하면 "어허." "쯧쯧." 정도의 뉘앙스로 일당을 어린아이로 보며 엄히 꾸짖는 것이 된다.
상당수의 캐릭터들이 플레이어가 농땡이 피우는 걸 까는 대기 대사를 하거나 잡념에 잠겨 혼잣말을 하는데, 종려는 오히려 휴식을 직접적으로 장려하는 특이한 대사를 가지고 있다. 다만, 과거를 그리워하는 대사 하나는 예외.
3700년간 자기 삶을 포기하고 일만 했으니 여행자(유저) 입장에선 취미가 없다해도 이상하지는 않지만, 이에 대해서 호두가 두고두고 놀리는 모양.
리월 사람들 사이에서 암왕제군에 관한 이야기가 떠오르면 종려는 매우 재미있게 듣는 편이다. 이따금 실제와 다르거나 자신이 할 것 같지 않은 일이 언급되면 "내 생각에 제군은 이러이러할 것 같다"라고 넌지시 떠본다. 이때 사람들의 반응은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납득하거나 "어떻게 그렇게 확신할 수 있냐?"라며 경계하는 두 가지로 엇갈린다. 이는 종려의 전설 임무에서 잘 드러난다.
여행자의 특이한 정체성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여행자의 '기록자'로서의 위치를 처음으로 강조한 인물이기도 하다. 티바트 세계를 포함한 자신도 결국 마모에 의해 언젠가는 기억과 역사를 잃어버리겠지만, 이 세계의 인물이 아닌 여행자는 마모로부터 자유롭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 어디를 가더라도 진실과 함께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작내 최연장자인만큼 지식이나 상식이 많아 설명충 역할을 자주 맡기 때문에 한국 유저들에게 요이미야처럼 종찬호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나즈마의 장인 마신 임무 2장 3막을 진행하면 알 수 있는 사실 중 하나로, 야에 미코는 마모에 대한 이야기만 듣고 모락스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웹 이벤트인 '진기한 바위 항구 여행기'에서는 종려와 타르탈리아에 대한 추가 설정들이 나온다. 만민당에서 종려는 '만민당'에서 좋아하는 음식이 '삶은 검정 농어'라고 이야기한다.[33]
이벤트 전에는 유리정과 신월헌으로 갔고, 만민당은 저 식당들의 예약이 밀려서 온 것. 다만 PV에 따르면 향릉이 주방에 있을 땐 유리정과 신월헌을 제쳐두고 만민당을 찾아간다고 한다.
다른 곳과는 달리 레시피에 '유리주머니'를 넣어서 그렇다고 한다. 여행자가 만드는 같은 음식에도 유리주머니가 들어가며, 메뉴 설명에도 요리의 핵심 포인트로 취급한다. 또한 만민당 소속인 향릉이 조리하면, 해당 요리의 특수 요리가 나온다. 화유다관에서 종려의 취미는 골동품 감상, 꽃 구경, 연극 관람[34]
음성 대사를 보면 운근의 경극을 즐기는 것으로 나온다. 실제로 운근의 플레이 영상에서 경극을 공연 중인 운근을 가장 먼 좌석에서 진지하게 관람하는 모습이 나온다.
으로 나온다.
이명이 매우 많다. 태생부터가 바위의 마신이며, 리월항의 율법을 제정했기 때문에 계약의 신, 최초로 모라를 만들어 내 상업의 기틀을 다졌기 때문에 상업의 신, 일곱 신 중 가장 오래된 신으로서 티바트 대륙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기에 역사의 신, 돌을 마찰시켜 불을 일으키고 아궁이를 지었기에 화로의 신, 전설에 따르면 선조들의 개척 정신과 바위 신의 가호로 리월항이 건설되었기에 개척의 신, 수많은 마신들을 쓰러뜨리고 리월항을 지은 뒤 3700년 동안이나 도시를 수호하였기 때문에 무신, 그리고 현재 사용하는 이름인 종려까지 있다.
무신이라는 이명과 기나긴 경력에 걸맞게 1.3 버전까지 리월 관련 5성 무기는 호두의 호마의 지팡이를 제외하곤 전부 종려가 다루던 무기다. 5성 한손검인 참봉의 칼날은 계약을 파기한 자에게 형벌을 내리기 위해 산봉우리를 잘라낸 검, 반암결록은 마신들을 베어낼 때 사용한 검이다. 5성 장병기인 화박연과 관홍의 창은 각기 바다 마수 팔규와 소용돌이의 마신 오셀을 제압할 때 사용됐던 창, 5성 법구인 속세의 자물쇠는 귀종에게 받은 자물쇠이며, 5성 양손검인 무공의 검은 천주 골짜기의 용의 재앙이 일어났을 때 바위 드래곤들의 우두머리인 야타용왕을 복룡목에 봉인할 때 사용한 검이다.
신의 심장의 형태는 체스의 룩. 룩이 퀸을 제외하면 체스에서 가장 강력한 기물이라는 점, 룩이 성벽을 의미한다는 점, 그리고 종려의 고지식한 성격을 생각해보면 그의 캐릭터성과 잘 어울린다고 볼 수 있다.
5성 법구인 속세의 자물쇠의 스토리에서 종려와 친구였던 흙의 마신인 귀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메인 스토리에서 종려가 송신의례를 준비한 것이 실은 귀종을 기리려던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그 근거로 3가지 제작한 향고들 중 하나를 고를 때 성숙한 여성들이 좋아한다는 향을 선택한 점, 본인과 귀종과의 연이 깊은 야생 유리 백합을 수집했으며 결정적으로 영생향을 구할 때 퀘스트 이름이 "귀종"이다. 또한 송신의례 때 쓴 물건인 척진령의 진이 한자로 尘[35]
티끌 진(塵)의 간체자이다.
인데, 귀종은 먼지가 되어 죽은 尘의 마신이다. 척진령을 보관한 장소 역시 귀종의 동천인 화청귀장 밀궁이다. 그리고 야자염소를 찾으러 천형산으로 갔을때 보물사냥단이 귀종이 만든 귀종기를 망가뜨렸다고 하자, 무뚝뚝했던 평소와는 다르게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
3.4 해등절 스토리에 벤티가 언급한 바로는, 자기보다도 종려의 주량이 크다고 한다. 다만 걸핏하면 술을 찾는 벤티와 달리 종려는 특별한 때에 한 병 즐기는 수준으로 절제하며, 평소에는 술보다 차를 즐기는 모습을 보인다.
3차 해등절의 선인 컷신에서 착용한 복장과 현재의 정장은 모두 선중야차의 심원 대장 '미노'가 제작한 복장이라고 한다. 종려는 특히 그 옷들을 마음에 들어해 여러 벌을 소유하고 있었다고. 때문인지는 몰라도 스토리 상에서 공개된 복장이 3개로, 집정관들 중에선 푸리나와 더불어 가장 많은 편이다.[36]
암왕제군의 평상복, 후드 형태의 사복, 왕생당의 객경으로서 지낼 때 입는 옷까지 총 3벌. 그리고 일곱 신상에 묘사된 옷까지 포함하면 4벌이 된다.
다만 기본 스킨 외에는 일러스트나 신상으로만 묘사된 종려와 달리 푸리나는 공개된 복장이 모두 모델링으로 표현되었다.
평범한 인간들이나 같은 집정관, 그들의 권속들은 그를 일반적으로 '바위의 신'이라고 부르지만, 정작 옛날 그와 대적했던 마신들이나 고대 용들은 그를 바위 보단 '황금'으로 칭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를 보아 정황상 바위 원소의 힘은 나중에 얻은 것이며 본질은 황금의 신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 것이 바로 바위원소와 바위 신의 눈 퍼스널 컬러가 황금과 같은 노란색인 이유로 보인다. 본래 황금의 권능에 바위의 권능이 더해졌으니, 바위원소 창조물들이 대부분 노란색 컬러나 빛을 내뿜는 것이 당연한 듯.
일곱 신 중에서도 가장 오랜 세월을 살아왔고, 이명부터 무신인 만큼 일곱 신 중 라이덴 쇼군과 함께 엄청난 무력을 가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마신전쟁 시절에도 운래해의 수많은 마신을 학살하고 다녔으며, 마신 오로바스는 그와 라이덴 쇼군을 이기지 못해 도망쳤다고 언급할 정도. 다만 인간의 몸으로는 과부하가 걸리기에 지금은 그 힘을 전부 쓸 수 없는 듯 하고, 그럼에도 옛 전우였던 야타용왕과의 전투에서 승리할 정도로 강하다. 이런 존재이다 보니 만만하다면 신을 싫어하기에 손을 쓰는데 주저가 없는 시뇨라도 그를 벤티처럼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게다가 그의 존재 하나만으로 안하무인으로 다른 7개국에서 깡패나 다름없는 짓을 서슴지 않고 다니는 우인단이 별다른 깽판을 치지 못했을 정도이니 얼마나 강력한 존재인지 알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모락스(원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공식 설명에서부터 대놓고 잘생긴 외모라고 언급되는 공식 미남 중 한 명이다. 유튜브에서 리액션 영상을 찾아보면 보통 국가와 성별을 막론하고 잘생겼다는 반응이 나온다.[2] 리월 마신 임무 후반부의 장면인데, 커뮤니티 등에서는 눈이 양쪽으로 벌어져 있는 모습으로 편집된 이미지가 밈으로 많이 쓰인다.[3] 한국판 성우 표영재 본인도 이 밈을 알고 있어서 원신 2주년 공식방송 인터뷰와 원신 2주년 특별 라디오 방송에서 직접 읊었을 정도다.[4] 옆 동네 게임인 명일방주에서는 이 드립이 다른 의미로 쓰이고 있는데. 인게임에서 스태미너 역할을 하는 이성 회복이 순오리지늄이란 돌을 소모해서 이성을 회복하는 방식이라 원신과 명방을 같이 하는 유저들 사이에서는 종려의 돌을 먹는다는 형벌이 형벌이 아닌 이성을 회복한다는 말로 오해하는 명방 유저들이 종종 보이는 편이다. 관련 만화[5] 그런데 받아주는 놈들도 다들 한 나이 먹어서인지 다들 진짜로 재밌어하는 것처럼 보이콘도 하지만 감우는 종종 그 아재개그 그만 칠 수 없냐고 역으로 반발하는 경우도 있다.[6]슈퍼배드의 펠로니우스 그루의 대사 "In terms of money, we have no money"를 모라로 패러디한 것[7] 돌킹킹킹으로 검색해서 이 문서로 입장할 수가 있다. 이외에도 아쉽게도 까먹었어 같은 밈으로도 들어올 수가 있다.[8] 청신의례 준비를 하며 예상꽃으로 만든 향고를 신상에게 바칠 때 성숙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3번째 향고가 선택되자 페이몬이 암왕제군은 성숙한 여성이었냐며 놀라는데, 종려는 암왕제군은 여러 모습으로 변할 수 있으니 틀린 말은 아니라고 대답한다. 종려가 별 이유 없이 없는 말을 하는 성격이 아니니 정말로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여체화도 가능한 듯. 실제로 제군의 속세 여행기 2편과 리월 풍토지 3권, 진기한 바위 항구 여행기에서도 정황상 종려로 추정되는 여성의 언급이나 암왕제군이 여성의 모습을 할 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가설이 나온다.[9]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생일이 가장 빠른 것은 방랑자로 1월 3일이다.[10] 블레이드의 경우 흔적 없는 손님 유물 스토리에 여성이 언급된다.[11] 공교롭게도 이 스토리에서 처음으로 귀종의 생전 모습이 공개되었다.[12] 12-1 7분 42초, 12-2 6분 47초, 12-3 6분 45초.[13] 버전 업데이트 당일은 항상 하고있다.[14] 다만 해당 항목에도 쓰여 있듯 종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이 대다수인데, 마에노 본인도 관홍의 창을 유용하게 쓸 수 있는건 소라고 평하였고 실제로도 소에 장비를 시켜줬다.[15] 각국의 종려 성우들 중에서는 가장 연장자로 한국판 성우 표영재보다 3살 연상인 1970년생이며 손녀까지 있는 할아버지이기도 하다.[16] 이후 고로를 맡게된다.[17] 소는 2.4 버전에서 새로 출시되는 신학과 같이 선픽업되며, 종려는 감우와 함께 후픽업으로 나온다.[18] 다만 타르탈리아와 달리 종려의 2번째 복각에 대한 유저 반응은 전반적으로 좋은 편이다.[19]호두 복각의 어마어마했던 매출을 고려하여 호두와 궁합이 매우 좋은 행추와 종려를 한번에 뽑을 수 있도록 이렇게 픽업을 낸 듯하다.[20] Rex:왕 / Morax: 바위의 마신[21] 반대로 최연소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클레다.[22] 현재까지 나이가 종려와 비슷하거나 더 많은걸로 확정되는 생물은 야타용왕을 비롯한 용왕급 원소생물 외엔 없다.[23] 특히나 마신 훌리야를 숭배하는 신도인 완연에게 모든 진실을 알려줄 때나 야타용왕인 옥구와 대화할 때 등, 전설 임무에서만큼은 초월자로서의 면모가 여실히 드러난다.[24] 물론 이건 언제든 원하는 만큼 모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입장으로 수천 년간 살아오다가 인간이 되었기 때문에 적응이 덜 끝난 탓이다. 사람들의 사회 속 존재하는 관념들에 아직 미숙한 것.[25] 반대로 벤티는 종려를 꼰대라고 비꼰다.[26] 정확히는 비녀를 구하기 위해 전당포의 주인에게 낸 돈은 왕생당에게 청구했다.[27] 적어도 손가락 끝이 드러나는 반장갑을 끼거나한쪽 손에 붕대를 감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종려와 다이루크는 일반 장갑을 끼고 있다.[28] 일반적으로는 섞어서도 평대와 둘 중 하나를 섞지, 높임과 낮춤을 섞지 않는다.[29] 스토리를 보면, 리월항의 앞바다인 운래해는 마신전쟁 시절엔 마치 원피스의 캄벨트처럼 온갖 거대 괴수들이 판치는 헬게이트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나즈마의 야시오리 섬에서 쇼군에게 토벌당한 와타츠미의 거대 뱀신도 본래 이곳 운래해 출신이며, 모락스가 운래해에서 토벌한 네임드만 해도 팔규, 오셀, 베이슈트 등등 웬만한 섬 크기의 코즈믹 호러들 천지였다.[30] 만민당의 삶은 검정 농어를 좋아하는 데, 요리 일러스트를 보면 겉모양은 생선이 아닌 데다 향릉의 요리를 개인적으로 높이 평가하기 때문이다.[31] 제군의 속세 여행기에 보면, 부두에서 소년 변장을 하고 일하는데 수산물 만지기를 싫어했다고도 나온다.[32] 호두 대사 참조.[33] 이벤트 전에는 유리정과 신월헌으로 갔고, 만민당은 저 식당들의 예약이 밀려서 온 것. 다만 PV에 따르면 향릉이 주방에 있을 땐 유리정과 신월헌을 제쳐두고 만민당을 찾아간다고 한다.[34] 음성 대사를 보면 운근의 경극을 즐기는 것으로 나온다. 실제로 운근의 플레이 영상에서 경극을 공연 중인 운근을 가장 먼 좌석에서 진지하게 관람하는 모습이 나온다.[35] 티끌 진(塵)의 간체자이다.[36] 암왕제군의 평상복, 후드 형태의 사복, 왕생당의 객경으로서 지낼 때 입는 옷까지 총 3벌. 그리고 일곱 신상에 묘사된 옷까지 포함하면 4벌이 된다.[37] 메인 퍼스널리티 담당. 출연 회차는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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