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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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비판
2.1. 선민의식
2.2. 이중잣대
2.3. 커뮤니티에서의 선동과 날조
2.4. 페이커에 대한 열등감
3. 사건 사고
3.1. SKT 롤드컵 우승 및 자국 리그 폄하
3.2. 버돌 담원 기아 이적 논란 관련 버돌에 대한 비난
3.3. 빛돌 테러 사건
3.4. 구마유시 개인 방송 발언 날조 사건
3.5. 2023 LCK 스프링 결승 T1 준우승 조롱 논란
3.6. 2023 LCK 서머 결승 관중 허위 저격 사건
3.7. 젠랑이 지표 조작 사건
3.8. 나나양 조리돌림 및 영상 불법 녹화본 유포 사건
4. 결론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Gen.G의 악성 팬덤[1]을 일컫는 멸칭.[2] '젠지'와 '근첩'의 합성어이다. 2019년 12월 젠지루리웹이 젠지 e스포츠 팬 커뮤니티 창립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만들어진 말이다.

루리웹에 팬 커뮤니티가 생기면서 해당 명칭이 만들어진 당시에는 젠지 롤 팀의 팬덤은 팀의 성적이나 역사에 비해서 다소 떨어지는 편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상황이었다.[3] 그러다 2022 시즌, 젠지가 새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도피쵸룰리[4]라는 스쿼드를 결성하면서 자연히 악성 팬덤들이 대거 유입되었다. 여기에 담원이 부진하자 악성 페까들도 담원을 버리고 젠지에게 기생하기 시작하고, 2022 서머에 압도적인 폼을 선보이며 우승하자 이른바 강팀충들까지 다수 흘러 들어오면서 그 수가 순식간에 불어났다. 이로 인해 전에는 음흉하게 뒤에서 악질적인 행보를 보여왔지만 이제는 대놓고 다른 선수들을 조롱하고 업적들을 무시하기 시작했고, 점차 악성 팬덤의 존재가 주목 받기 시작했다.

젠지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룰러 역시 개인 방송에서 젠마갤 언급이 나오자 '아 거기는 믿고 거르삼' 이라는 채팅을 남기며 젠마갤 자체를 젠지 선수들 및 관계자들도 부정적인 쪽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으나, 해당 발언은 2018 시즌의 젠지가 롤드컵에서의 부진으로 인해 젠마갤이 비관적 분위기와 관리자가 부재했던 비정상적 운영 하에 나온 발언이라 젠첩이라는 단어가 주목 받게 되는 시기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5]


2. 비판[편집]



2.1. 선민의식[편집]


젠지 악성 팬덤의 멸칭인 루리웹 유저들과 비슷하게 특유의 선민의식이 바탕을 이루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본인들이 찬양하는 선수가 타 선수들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우월감을 지속적으로 드러내고 있다.[6] 소위 말하는 순수 실력론. 특히 팬덤에서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는 팀의 프렌차이즈 선수인 룰러와 쵸비를 평가할 때 그 경향성이 더 심해진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들의 선민사상은 정말로 젠지가 그에 걸맞은 업적을 이뤄냈을 때만 드러내는 게 아니라 젠지의 팀 성적이 좋지 않을 때도 T1 혹은 타 팀이 젠지를 이기는 건 상대보다 실력이 부족한 게 아닌 단지 '컨디션이 좋지 않다'거나 혹은 '이변이었다'는 식으로 소위 말하는 '체급은 우리가 더 위다'는 식의 정신승리를 일관적으로 보여주는 게 특징이다. 정작 본인들이 다전제에서 이기면 T1 팬들을 상대로 '밴픽 탓을 한다' 혹은 '슼갈들은 상대가 잘했다는 것을 인정을 못한다'는 식으로 욕하는 것이 어불성설.

페이커구마유시 둘 다 2022 스프링 당시 리그 내 선수들과 미디어, 감독들이 평가하는 올 프로 팀에서 제일 높게 평가 받는 퍼스트를 차지했으며, 구마유시의 경우 당시 레클레스, 플래키드, 카르지, 쌈디, 헤나, 더블리프트, 후안펑 등의 수많은 원거리 딜러 선수들이 찬사를 표했을 정도로 국내외로 구마유시가 LCK 최고의 원거리 딜러 중 한 명이라는 점에는 이견의 여지가 하나도 없었다. 오직 국내의 소수 '젠지 악성 팬덤'만이 순수 실력을 운운하면서 '룰러가 짱이고 구마유시는 버스충'이라는 식의 폄하를 일삼는 걸 보면 이들이 얼마나 우물 안 개구리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페이커의 경우 역시 단순히 쵸비를 상대로 다전제에서 5:0을 한 것이 아닌 서로 수많은 팀원이 바뀌는 과정에서의 만들어낸 기록이다. 그 과정에서 바이퍼, 타잔, 리헨즈, 케리아, 데프트, 도란, 룰러, 피넛 등 걸출한 팀원들과 함께 한 쵸비 역시 단순히 팀운이 좋지 않아서 패배했다고는 볼 수 없다.

페이커와 구마유시뿐만 아니라 또한 룰러의 역체원 경쟁자인 에 대한 평가 절하 역시 선민의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뱅에 대한 고평가는 소위 말하는 롤알못 혹은 T1 팬덤밖에 없으며, 선수 관계자들 혹은 롤에 대해 해박한 해외에서는 뱅을 저평가하고 룰러를 더 고평가한다는 식의 왜곡과 궤변을 펼치고 있다. 당장 룰러 본인부터 가장 상대하기 힘들었던 원거리 딜러 선수로 2016 시즌의 뱅을 뽑았다. 물론 룰러가 원딜 메타가 지배하던 2017 월즈에서 포지션 최초로 MVP를 획득하며 우승한 경력이 있는 원딜이라는 것만으로도 세계적으로 충분히 고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것이 다른 원딜 선수를 격하할 근거가 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선수를 격하한다고 룰러에 대한 평가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구 삼성 블루, 화이트 시절에도 피글렛임프에게 실력적으로 밀리지만 단지 상체에 업혀가 커리어를 잘 쌓은 버스를 탄 선수 정도로 폄하했으며, 2014 시즌 이후 삼성 선수들이 해외 리그로 진출한 이후에는 LCK 같은 수준이 떨어지는 리그와는 다른 LPL을 본다는 우월감을 드러냈다. 정작 EDGLGD 등의 LPL 팀들이 롤드컵에서 멸망한 이후에는 도리어 SKT의 2015 월즈 우승을 '빈집을 털었다'는 식의 폄하를 일삼고 삼성 블루, 화이트에 속했던 선수들이 국내에 남았다면 SKT가 우승하는 일은 없었을 거라는 정신승리를 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시전 중이다.[7]

2022 서머에서 젠지가 우승을 차지한 이후에 이런 선민의식은 크게 확대되었다. T1을 비롯한 다른 팀들이 와신상담을 하며 2022 월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젠지는 서머의 기세를 잃고 그룹 스테이지에서 RNG에게 패배하고 D조의 다른 팀들에게 힘겨운 승리를 할 때에도 젠지의 악질 팬덤은 여러 커뮤니티에서 '어차피 서머처럼 대떡으로 우승한다'며 마치 젠지가 월즈 우승컵을 확정적으로 따 놓은 것처럼 행동했으며, 8강 이후 LCK 내의 강팀들을 상대할 때에도 당연히 이길 수 있다는 듯 상대 팀들을 폄하하는 오만한 행보를 보였다.

대표적으로 디시인사이드의 Gen.G LOL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상대 팀들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올라오면 '느그 갤로 가라'는 식으로 타 팀의 악질 팬덤 취급을 하면서 신중해야 한다는 팬덤 내부 의견조차 무시하기 바빴다. 가령 담원과의 8강전에서 3, 4세트를 무력하게 패배하며 떨어진 폼에 대한 의문의 목소리가 나왔을 때에도 역대급 명경기였다고 자찬하며 체급과 폼에 대한 우려를 애써 무시했다. T1의 경우 EDG, 프나틱, C9이 있는 A조에 배정되자 T1은 EDG와 프나틱에게 패배해 조별딱을 할 것이라며 조롱하기에 바빴다가, T1이 RNG와 징동을 꺾고 결승까지 올라오자 'T1을 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올라와도 슼갈 취급하며 비난하고 무시로 일관하며 'T1은 조를 잘 만났을 뿐이니까, 코로나에 걸린 RNG였으니까, 징동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으니까 결승에서 우리가 서머처럼 삼대떡으로 이길 수 있다'라는 정신승리로 애써 무시했다. 자신들의 4강 상대인 DRX가 디펜딩 챔피언인 EDG를 이기고 올라온 팀임에도 상대 전적이라는 지표만 과신한 채 3:0 승리를 거두고 무난하게 결승으로 올라가 우승을 할 것이라는 김칫국을 마시기에 바빴다. 그리고 결국 결승도 올라가지 못했다.

사실 서머에서 젠지가 전승 우승에 가까운 성적을 내고 우승하면서 시즌 중 젠지에게 패배한 모든 팀들이 경중의 차이는 있지만 비슷한 비하 여론에 시달리면서 다른 팀 팬덤에서도 젠지의 악질 팬덤을 벼르고 있었던 만큼, 롤드컵 이후 대부분의 리그 팬덤이 젠첩들을 조롱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스프링 전승 우승과 MSI 준우승 당시 패악질을 일삼던 T1의 악질 팬덤을 벼르던 타 팀 팬덤이 업보라며 일제히 비판하였고 그 선봉장에 스프링 준우승을 했던 젠지의 팬덤이 있었는데, 반대로 그 젠지가 4강에서 참패하면서 젠지의 팬덤이 2022 MSI 석패 당시 T1 팬덤에게 쏟아진 그것과 거의 동일한 패턴으로 조롱을 받는 상황이 일어나는 중이다.

1년 후인 2023 시즌. 젠지는 아쉽게도 첫 출전한 MSI에서는 T1BLG에게 가로막혔지만 LCK 스프링과 서머를 연속으로 제패하면서 쓰리핏을 달성하였고 쵸비는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되며 이전 시즌보다도 더욱 국제전 전망과 기대가 높아졌다. 당연히 젠첩들의 선민의식은 전년도보다도 극에 달했다. T1을 맞대결에서 꺾은 것을 포함해 스위스 스테이지 무실 세트 전승을 거두며 기세도 한껏 올라 있었으며, 8강 대진도 상대적으로 수월한 대진을 받아 BLG만 물리치면 결승은 떼어놓은 당상이라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처럼 얄궂게도 젠지는 교만한 밴픽과 선수들의 안일한 플레이가 겹치며 8강에서 탈락해 전년도보다도 더 안 좋은 성적으로 월즈에서 퇴장하며 LCK 최악의 1시드라는 오명을 뒤집어썼고, 모든 관계자들이 젠지의 경기력과 선택을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하게 되며 오히려 2022 시즌보다 더 나쁜 시즌 마지막을 맞이하게 되었다. 오죽하면 젠첩들 중에서도 이 결과는 받아들이지 못하겠다고 하며 까대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참담한 패배였으나, 일부는 교묘하게 징동 혹은 웨이보에게 자아의탁해 T1이 떨어지기를 기원하는 이들도 보이는 등의 혼파망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2023 스토브리그에서 젠지는 KT기인, 디플러스 기아캐니언이라는 각자의 팀에서 적지 않은 팬덤 비중을 가진 선수들을 끌어오며 다시금 화제가 되었다. 이 때 후술할 나나양 사건, 티준축 사건 등으로 양쪽 팬덤에게 어수선한 분위기를 보이게 되자 '캐니언이나 기인 팬들은 놀랄 수 있는데 명문 구단에 입단한 것이라 구설수에 오르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는 반대로 말하면 기인과 캐니언의 출신지인 KT 롤스터나 디플러스 기아는 젠지에 비하면 명문팀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KT 롤스터는 1999년부터 창단되어온 한국 e스포츠의 가장 오래된 프로게임단으로 SKT와 더불어 진정한 명문 구단으로 뽑히는 팀이기 때문에 기인을 떠나보낸 KT 팬덤에게 어이가 없다는 말만을 들었다.


2.2. 이중잣대[편집]


SKT 팬덤의 삼성 갤럭시 우승 폄하 사건으로 인해 SKT 악성 팬덤이 당시 삼성의 미드였던 크라운을 비난하고, 당시 언론들도 준우승을 차지한 페이커의 눈물에 집중하면서 크라운이 묻혀버리며 주목을 받지 못한 크라운의 커리어가 점차 망가진 사례가 있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그리고 그것은 삼성과 SKT의 팬덤의 관계가 크게 틀어진 계기가 되었고, 젠지의 팬덤에서 T1의 팬덤을 비판할 때마다 크라운의 번아웃이 언급되고 있다. 당시에는 삼성은 물론 SKT 원딜이었던 뱅까지 SKT 팬덤의 엄청난 비난을 받으면서 해당 사건은 이후로도 T1 팬덤의 오점으로 언급되고 있으나, 반대로 삼성 - 젠지의 악성 팬덤들도 똑같은 논리로 듀크를 버스형 탑으로 비하하면서 큐베가 세체탑이라는 식의 논리를 전개했었으며, 지속적인 재조명이 이뤄진 크라운과는 달리 듀크는 소위 말하는 커리어 만능론의 반례로 꾸준히 지속적인 폄하가 이루어지고 있다.

더 아이러니한 점은 듀크뿐만 아니라 T1의 대부분의 선수가 크라운이 받던 폄하와 똑같은 논지의 저평가를 젠지 악성 팬덤에게 당한다는 사실이다. 특히 2022 서머에서 젠지가 우승한 뒤로 T1의 전 라인 선수들이 젠지의 선수들과 비교되면서 저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그들이 비판하던 T1의 악성 팬덤이 크라운에게 행했던 폄하 행위와 다를 바가 없다. 특히나 SKT의 최후의 보루라고 불렸을 정도로 뛰어난 생존 능력과 딜링 능력을 자랑하던 은, 커리어 말년 북미와 LCK에서의 부진을 이유로 들어 끊임없이 폄하하며 아예 역체원으로 언급하면 롤알못인 수준으로 깎아내린다.

선수 평가에 있어서 T1 팬덤에게 매우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면서 구 삼성 시절부터 현재까지 T1 선수에 대한 저평가와 폄하를 일삼는 이들의 이중잣대는 가장 큰 비판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제3자들의 눈에는 악성 T1 팬들이 행한 크라운을 대상으로 한 폄하나 악성 젠지 팬들이 행한 T1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폄하나 차이가 없는 악행이지만, 젠지의 악성 팬덤에게 있어서 크라운에 대한 평가 절하는 '악성 팬덤이 선수 한 명을 묻어버리고 선수 생명 자체를 끊어버린 잔인한 악행'이지만 T1 선수들에 대한 저평가는 '그에 맞는 적절한 평가이며 이에 대해 부정하면 롤알못이거나 T1 팬덤이다'는 식의 특유의 음습한 선민의식과 이중잣대적인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웃기는 점은, 젠첩들은 T1 팬덤을 아이돌 팬덤이라는 멸칭으로 몰아붙이면서 올 프로 팀 논쟁이나 역체 논쟁이 있을 때마다 T1 선수들을 폄하하고 팬덤 빨이라고 비난하지만 정작 T1 팬덤이 직접 T1 선수들에게 비판을 가하면 '범인 찾기', '범인은 그 미드인데 애꿎은 선수만 범인으로 몰아가네', '부품갈이' 등의 반응을 보이며 T1 팬덤을 자기 팀 선수도 묻는 악질 팬덤 혹은 페이커 빼고 다 묻는 아이돌 팬덤이라 비난한다는 것.

물론 젠첩들이라고 예외는 아닌 것이 2018 서머 당시 크라운이 스프링의 부진을 이유로 서브로 밀려나고 플라이가 영입되어 주전으로 활약했을 때, 비판을 받고 있었다고는 해도 17 삼성의 롤드컵 우승을 견인한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크라운의 대체자였다는 점과 젠지의 다른 선수들이 이미 2~3년 이상 팀에서 활동해 팬덤이 굳건했다는 점이 겹치면서 당시 젠지의 패배 시 항상 패배 원인 1순위로 꼽히면서 억울한 비난을 듣기도 했다.[8] 젠마갤에서는 롤드컵 선발전이 끝난 후 6인 로스터의 멤버를 구상할 때, 플라이를 언급하는 팬은 모두 '플맘충' 혹은 '얼빠' 등의 멸칭으로 비난하고 탄압하기도 했다. 정작 롤드컵에서의 광탈 후 애타게 플라이를 찾는 모습은 타 LoL e스포츠 관련 커뮤니티에서 조롱거리가 되기도 했다.

또한 젠첩들은 페이커 선수가 크라운이 은퇴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온갖 비난을 일삼았다. 후일 크라운이 직접 은퇴 사유에 대해 '월즈에 우승했음에도 주목 받지 못하면서 목적의식이 사라지고 부진했다'고 설명했으며, # 이에 대해서 삼성 우승 폄하 사건 문서에서 언급하고 있는 것처럼 언론에서 삼성의 우승보다 페이커의 눈물에 주목한 것과 우승 이후 커뮤니티 등지에서 T1의 악성 팬덤을 중심으로 일어난 크라운에 대한 폄하가 원인이 될 수는 있다. 그렇지만 그것은 페이커 선수 본인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사유이다. 페이커 선수가 언론이나 T1 악질 팬덤의 활동을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 아님에도 이에 대해 젠지의 악질 팬덤들은 페이커가 크라운을 은퇴시켰다고 주장하는 중이다. 그리고 크라운이 억울하게 비난을 당했다는 이유로 페이커 역시 비난을 받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정작 18 크라운이 번아웃으로 인한 부진기를 겪을 당시 가장 주도적으로 크라운을 비하하던 것은 슼갈이 아닌 바로 이들이었다. #

2017 시즌 이후 대중들이 삼성과 크라운의 우승을 재조명하는 여론이 생겨나면서 한때 세계를 제패한 2017 시즌 세체미라고 평가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와중에 젠지의 악성 팬덤에서는 T1의 악성 팬덤을 비판하기 위한 구실을 위해 본인들이 솔선수범해서 크라운을 '작년의 뼈 아픈 준우승을 발판 삼아 롤드컵 우승까지 성공한 롤판의 레전드 선수'가 아닌 단지 '팬덤에 의한 희생 당한 비운의 선수, 피해자, 세체미로 인정 받지 못하는 선수'로 프레임을 씌우며 격하시키고 있다. 과거를 거슬러 올라갈 필요도 없이 당장 2022 시즌에도 페이커의 과거에 쵸비를 상대로 한 다전제 기록들이 전부 다 버스였다는 식으로 몰아가고 있는 이들이 정작 크라운만은 악성 팬덤에 의해 희생 당했다고 호소하는 아이러니한 모습은 이중잣대라는 비판을 받기 충분하다.

게다가 2023 스프링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T1을 꺾고 젠지가 우승하게 되면서 이러한 비판이 더 심해졌다. 결승전 관련 영상마다 T1 선수들을 비하하거나 폄하하는 등의 댓글들을 도배하여 기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들로 본인들이 그렇게 비난하던 슼갈의 행보와 다를 게 전혀 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재 한국 롤판 팬덤 문제의 심각성이 다시 한 번 드러나게 되었다. 이런 점에 대해 비판이 나오면 '슼갈이 했던 걸 되갚아 주는 거다'라는 궤변을 내세우면서 계속 되는 행보들로 인해 더더욱 심각성이 부각되고있는 추세이다.

커뮤니티에서 타 팀 팬으로 위장해 패악질을 벌이는 슼갈을 가면이라고 혐오하지만, 정작 본인들도 T1 팬의 가면을 쓰고 '할 말은 하는 T1 팬' 혹은 '무지성으로 페이커를 찬양하지 않고 현실을 직시하는 냉정한 팬' 행세를 하며 페이커와 T1을 욕한다. @[9]

밴픽에 대해서 2022 MSI 결승 5세트의 -유미 등을 예로 들어 '선수들도 밴픽에 관여하는데 슼갈들은 항상 감코 탓만 한다. 이러니 T1이 감독들의 무덤, 독이 든 성배 평가를 받는 것이다'라고 비하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럼자오자레 사태가 터지자 선수들의 관여론은 일언반구도 없이 고동빈 감독에 대한 비난을 하기에 바빴다.

밈 관련해서도 내로남불 및 이중잣대가 심한데, 1557 혹은 플라잉 사미라, 쮼쮼 등의 T1 관련 비하 밈이나 대퍼타임, 강팀판독기아 등등의 타 팀 관련 밈은 재미있다며 잘만 사용하나 퍼즈의 젠지, 일시젠지 혹은 노잼지 등의 젠지를 비하하는 밈에는 눈에 핏대를 세우며 화를 낸다. 울프의 방송에서 경기 중 퍼즈가 걸리자 한 유저가 일시젠지라는 드립을 쳤는데, 많은 젠지 팬이 그것에 발작하며 채팅창을 개판을 내놓았던 것. 울프 역시 T1 소속 스트리머임에도 '왜 이렇게 빨리 끝내나요' 등의 밈을 자학으로 사용했던 지라 채팅창의 이런 반응에 매우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 # 이런 반응을 보일 때 타 팀 팬들이 '1557은 잘만 사용했으면서 일시젠지는 기분이 나쁨?' 이라고 반문하면 '1557은 팩트이고 퍼즈의 젠지는 날조인데 그것과 이것이 같냐'는 식으로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인다.[10]

젠지가 2023 롤드컵에서 8강 탈락이라는 굴욕을 당하고 T1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각종 롤 커뮤니티에서 88848 또는 888룰8 등이 밈이 됐는데, T1이 한창 부진할 때 시도 때도 없이 1557을 언급하며 T1 팬들의 속을 박박 긁어놓던 젠첩들이 정작 본인들이 88848로 조롱을 당하자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비판 받고 있다. 이들이 럼자오자레를 별 반발 없이 미는 이유도 88848이나 그 과정에서 선수들의 쓰로잉이 드러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해당 경기 5세트는 순조롭게 승기를 잡아가던 경기를 선수들의 어이 없는 쓰로잉이 계속 겹치며 회생 불가 수준으로 망쳐버리고 패한 경기다.


2.3. 커뮤니티에서의 선동과 날조[편집]


이들은 에펨코리아 리그 오브 레전드 게시판이나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와 같은 커뮤니티 사이트도 상주하며 본인들의 패악질은 덮고 T1 팬덤을 비롯한 타 악성 팬덤의 패악질은 부풀리고 과장해서 인기글이나 개념글에 올린다. 또한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글이라면 허위/날조라도 버젓이 가지고 와서 커뮤니티 싸움에 불을 지피며, 선동이나 날조로 타 팬덤을 비난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충주시 유튜브 1557 사건이다. 충주시 유튜브에서 1557 밈을 사용하자 T1 팬들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영상의 댓글에 '헉 그분들이 몰려온다' 혹은 '슼갈들 이제 충주시도 묻는구나', '슼갈 여러분들 제발 비추 테러를 멈춰주세요' 등과 같은 식으로 쉐도우 복싱을 하며 오히려 본인들이 댓글창을 더럽히고 일어나지도 않은 사건 사고를 각종 커뮤니티에 퍼나르는 만행을 보였다. 또한 해당 문서에도 지속적인 반달을 하였다. 이들은 커뮤니티에서 분란이 일거나 조금만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글이나 댓글이 올라와도 "그 팬들 또 몰려온다", "말 없이 비추튀만", "슼갈 또 너야?" 등으로 쉐도우 복싱을 일삼으며 악성 슼갈이 아닌 무고한 T1 팬덤의 머리채를 잡기 때문에 "아오 슼갈시치" 등의 비판을 듣는다.

또 젠첩들이 가장 싫어하는 슼갈의 행동이 페이커의 과도한 신격화인데, 지금 자기들은 뻔뻔하게 쵸비의 신도 짓거리를 한다. 그리고 이들의 행패는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다. 페이커는 국제 대회 7년 무관이라고 물로켓론을 비롯한 여러 증거들을 내세우며 T1 팬들의 속을 벅벅 긁는데, 슼갈 혹은 T1 팬이 "그렇게 따지면 쵸비는 아예 무관인데?"라고 맞받아 치면 '뭔 소리? 직전 시즌 우승했잖아'라는 어이 없는 주장을 밀고 있다. 심지어 이런 신격화를 위해 같은 팀 다른 선수를 응원하는 팬들과 갈드컵을 여는 행보까지 보이는 등 성향이 날이 갈수록 심해져만 가고 있다. 이에 대해 저격 당하면 또 선동과 날조로 덮어가며 다른 팀들을 비방하는 것은 덤이다.

스프링 결승전에서 T1을 상대로 우승한 후, 젠지 팬덤의 기세가 한창 올라오고 T1 선수단과 T1 팬덤을 향한 여론이 매우 좋지 않은 시기에 갖가지 선동을 자행했다. 결승전이 끝난 후 공개된 오프 더 레코드에서 페이커가 교전에서 실수를 한 장면이 편집되었다는 이유로 슼갈들의 테러가 무서워서 편집자가 페이커의 실수 장면을 통편집했다는 등의 선동을 하였으며 페이커를 상대로 각종 악플을 달았다. # 그러나 젠지가 MSI에서 T1과 BLG를 상대로 다전제에서 패배하고 젠지 팬덤의 기세가 잦아들고 여론이 진정되면서 T1이 승리한 3세트에서도 게임의 주요 장면이 대거 편집되어 거의 분량이 없었다는 사실이 조명되었으며, 이전부터 라이엇 코리아에서 공개하는 오프 더 레코드가 주요 교전 장면이 대부분 편집된 경우가 있었다는 것을 근거로 이러한 의견이 다소 비약에 가깝다는 주장 역시 제기되었고, 이러한 주장을 펼친 일부 악성 젠지 팬덤이 비판을 받았다. #

서머 우승 이후 아시안 게임 시즌이 되자 젠마갤에서는 중국아시안 게임 주전 정글러를 일찍이 지에지에로 정했다면서, 중국은 이미 주전을 확정 짓고 스크림에 들어갔는데 어째서 한국은 아직도 반반 스크림을 돌리며 시간을 낭비하고 있냐는 뇌피셜을 펼쳤다. #, # 심지어 이러한 글이 디시 롤갤과 펨코 롤게에도 퍼지면서 김정균 감독이 여론을 의식하거나 T1 감독이었기 때문에 페이커를 기용하려 한다는 음모론까지 펼치고 있다. # 작년에는 김정균을 산업 스파이로 몰고 갔다며 슼갈을 비판했던 젠첩들이 이제는 본인들이 나서서 쵸비를 주전으로 확정 짓지 않았다는 이유로 김정균을 묻으려 했다.

아시안 게임이 시작되고 페이커를 토너먼트부터 주전으로 출전하지 못했다고 벤치혁이라고 비하하는 동시에 아시안 게임에 선발되지 못한 오너, 구마유시를 '제우스케리아는 정글은 카나비, 미드는 쵸비, 원딜은 룰러와 게임하는데 롤드컵 돌아가면 역체감 때문에 힘들겠다' 라고 비하했으며, 심지어 같은 국대 멤버였던 제우스, 케리아조차도 비하의 대상이 되었다. #

특히 페이커는 아시안 게임 내내 강도 높은 비난의 대상이었다. 대만과의 평가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주전이 쵸비가 되는 것이 옳음을 증명해야 한다'는 논리로 엄연히 국대 선수의 일원인 페이커의 데스를 바라거나 세트를 패배하기를 원하는 의견들이 빗발쳤고, 실력 차이가 너무 큰 카자흐스탄전에 출전하거나 스크림에 투입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쵸비의 실전 감각을 빼앗는다고 욕을 먹었으며, # 지상파 채팅 도중 '쵸비를 이지훈으로 만들려고 작정을 했네. 실력으로는 쵸비가 한 수 위인데' > '어허 그런말 하면 매장당합니다' 라는 질 낮은 갈드컵 채팅을 MC가 읽는 실수를 벌이자[11] 젠마갤 등지에서 '옳은 말을 하는 열사' 라고 동조하기도 했다. #, #

LoL 국가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한 후, '아시안 게임의 위상이 MSI보다 높다'는 주장을 하면서 페이커가 주전으로 뛰지 못했기 때문에 슼갈들이 아시안 게임의 위상을 내려치고 MSI를 올려치기 한다면서[12] MSI 수호단이라는 멸칭으로 T1 팬덤을 비난했다. #, #, #

정작 절대다수의 T1 팬덤은 T1 소속의 제우스/케리아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기뻐하거나, 공중파 뉴스나 기사에서 페이커가 언급되거나 타 종목 선수들이 페이커와 찍은 사진이 업로드되는 것을 보고 뿌듯해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대다수였다. 특히나 페이커와 쵸비가 각종 인터뷰 자리에서 친해진 모습을 보이거나 쵸비를 칭찬하는 인터뷰를 여러 번 하면서 정상적인 타 팀 팬들 역시 페이커의 인품에 대해 높게 평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젠첩들은 여전히 분탕을 치기 위해 슼갈이 아시안 게임의 위상을 폄하한다고 주장하는 것. # 애시당초부터 갈드컵과 관계 없이 대다수의 LoL e스포츠 커뮤니티에서는 아시안게임의 군 면제 등 혜택과는 별개로 선수 커리어 상 값어치는 MSI가 더 높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정설로 통했음에도, 페이커의 금메달 획득을 버스, 벤치빨 우승이라 내려치는 동시에 T1 팬덤이 아시안 게임의 가치를 폄훼한다는 억지 주장을 일삼았다. 이러한 주장은 역으로 MSI 2회 우승을 달성한 페이커 및 구 SKT 선수들 외에도 G2 EsportsRNG, JDG를 폄하하는 격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상 T1은 페이커를 포함한 T1 전원과 구 SKT 선수들까지 돌아가면서 수도 없이 비난 당한 탓에, 2023년 중 다른 시기보다도 아시안 게임을 가장 고통스러운 기억으로 여기는 T1 팬들이 많다.


2.4. 페이커에 대한 열등감[편집]


젠첩들은 원래 옛날부터 페이커에 대한 열등감이 심했고, 쵸비가 젠지에 들어오면서부터는 쵸비를 순수실력 프레임으로 역체미로 밀어왔다. 커리어에 대한 컴플렉스가 매우 컸던 만큼 LCK 쓰리핏, 아시안 게임 주전 금메달을 따면서부터는 패악질을 심하게 부리기 시작했다. 특히 '아시안 게임의 위상이 월즈보다 훨씬 높다'며 자화자찬하는 선동과 날조를 부리는 지경까지 이르러 역체미 2순위 후보까지 올려놓은 다음, 이번 월즈에서 젠지가 꿀대진표를 받은 만큼 우승을 거머쥔다면 페이커와의 커리어 차이가 아직 넘사벽임에도 불구하고 쵸비를 확고부동한 역체미로 등극시키려는 여론 조작을 가해왔다.

그러나 쵸비가 꿀대진을 받았음에도 2023년 롤드컵 8강에서 LCK 1번 시드 젠지가 교만과 졸전 끝에 충격적으로 탈락하면서 젠첩들은 잠시 숨겨져 있던 페이커에 대한 열등감을 곧이곧대로 드러내기 시작했다. 4강전을 앞두고는 우승 후보 1순위인 징동의 룰러에 기생하여 룰러가 이번 월즈를 우승하면 페이커를 제치고 확고부동한 역체롤이라며 다시 여론 조작과 날조를 벌이기 시작했다. #, #, #, # 하지만 T1이 징동을 3:1로 꺾고 골든 로드를 막아내며 결승에 오르고, 그 과정에서 3세트 막판 페이커가 아지르를 쥐고 선봉에 선 클러치 플레이가 대역전승을 만들어 내는 등 페이커가 월즈 8강과 4강의 시리즈 MVP로 선정될 정도의 맹활약을 연이어 벌이자 세간에서는 젠첩들이 이제 누구에게 의탁할지가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이렇게 본거지를 옮겨가면서 페까질을 하는 행태를 두고 '삼별초 항쟁에 이은 젠별초 항쟁, 게르만족의 대이동에 이은 젠르만족의 대이동이냐'는 놀림을 받았다.

젠첩들은 위와 같은 발언을 하며 T1이나 페이커의 팬덤이 쵸비나 룰러에 열등감을 느끼고 위기감을 느낀다며 조롱을 하나, 정작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열등감을 드러내는 건 젠첩임이 분명하다. 이 선수 저 선수 들먹이며 어떻게든 페이커의 위상과 커리어를 깎아내리고 끌어내리기 위해 발악하는 모습은 열등감 외에는 그 어떤 방법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정작 본인들은 열등감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찔리기라도 하는지 지금까지의 유쾌한 척은 어디 가고 진지하게 화를 낸다.

사실 페이커에 대한 견제, 비하는 과거 SKT T1의 전성기 시절부터 내려온 유구한 역사가 있다. 갈드컵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들은 구 삼성() - 킹존(BDD) - G2(캡스) - 담원(쇼메이커) - 젠지(쵸비) - 징동(룰러) 순으로 매 년마다 페이커를 비하하기 위해 당대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왔던 미드 라이너도 아닌 선수들까지 빌려와 기생해왔다. 이는 사실 현 시점 젠첩들의 반응을 봐도 알 수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이들은 쵸비가 8강에서 떨어진 것보다도 T1이 높은 스테이지까지 올라가는 것을 훨씬 더 경계하고 있다. 즉, 겉으로는 팀 팬과 선수 팬을 자처하면서도 쵸비는 페이커를 비하하기 위한 수많은 도구 중 하나일 뿐, 사실 누구든지 페이커를 막아내고 우승할 수만 있다면 별로 상관 없다는 식의 태도를 보인다. 부정적인 방향이긴 하지만 누구보다 페이커에 관심이 많은 이러한 모순된 모습은 어둠의 슼갈이 아닌가 싶을 정도. 어떤 특정 한 선수를 비하하기 위해 여러 선수들에 기생하는 모습은 이들의 페이커에 대한 적개심과 열등감을 확연히 드러낸다고 볼 수 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페이커가 4회의 월즈 우승을 달성한 시점에서 이들이 페이커를 비하하던 주장들은 하나하나 젠지와 쵸비를 비하하는 말로 활용될 수 있는 부메랑이 되었다. 페이커가 LCK 10회 우승을 차지하고 'LCK 10번 먹으면 뭐하냐, 마지막 국제전 우승이 박근혜 임기 시절일 정도로 까마득하다'라는 식으로 N년째 무관론을 주장하거나 베릴의 인터뷰를 자기들 멋대로 곡해하여 '페이커는 동네 놀이터 수준인 LCK 10회 우승으로 떵떵거리는데 실상은 2016년 이후 7년째 국제전 우승도 없다'라고 비하했지만 T1이 7년 만에 4번째 월즈 우승을 달성하며 완전히 힘을 잃었고,[13] T1 팬덤 내에서도 'N일째 무관'이라는 식으로 웃음거리로 사용하게 되었다.

당연히 젠지의 쓰리핏도 같은 논리라면 월즈보다 가치가 낮은 놀이터 우승이 아니냐는 역풍을 맞았다. 젠첩들은 쵸비의 순수 실력을 추양하면서 페이커의 커리어는 팀원빨 혹은 에포트, 블랭크 같은 사례를 들며 커리어가 선수를 100% 반영하는 지표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정작 젠지가 8강 탈락으로 월즈 우승에 실패하자 태세를 전환해 자신들은 LCK 쓰리핏을 달성한 젠지 왕조라고 커리어를 내세우기에 바빴다. #

물론 LCK 쓰리핏은 지금까지 단 4차례밖에 없었으므로 젠지의 쓰리핏 역시 존중 받아야 하는 업적이지만, 국제전 성적이 받쳐주지 못하므로 '왕조'라는 호칭은 국내 한정일 수밖에 없다.

SKT t1의 15-16 쓰리핏은 MSI와 월즈까지 모두 차지한 논 캘린더 그랜드슬램 기간이 합쳐지며 명실상부한 왕조로 취급되고, 2021 국제전 성적은 아쉬웠지만 2020 월즈 우승을 가지고 있는 담원 게이밍의 2020-21 쓰리핏도 LCK 중계진의 언급 등으로 왕조 취급을 받는다. 반면 19-20 T1의 2019-20 시즌 2번째 쓰리핏은 2019년의 아쉬운 국제전 성적 때문에 LCK에서 왕조를 말할 때 거의 거론되지 않는다. 젠지의 리그 쓰리핏도 19-20 T1과 비슷한 취급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런 젠첩들의 극단적이고 폭력적인 주장은 현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전혀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만 표출되지만, 애초에 객관적 근거라는 게 없다시피 한 트집 잡기인 데다가 정작 인터넷에서도 여론이 확실히 밀린다.


3. 사건 사고[편집]



3.1. SKT 롤드컵 우승 및 자국 리그 폄하[편집]


리그 오브 레전드 엑소더스 이후 LCK를 떠난 구 삼성 선수들을 찬양하면서 SKT를 비롯한 자국 리그를 꾸준히 폄하한 사건. 젠지의 전신이었던 구 삼성 화이트, 블루의 악성 팬덤, 속칭 '삼엽충'들의 패악질로 젠첩의 조상격인 이들 팬덤이 수면 위로 오른 사건이다.

2014 시즌 당시 상대적으로 부진한 SKT보다 구 삼성 선수들이 훨씬 뛰어나다는 논지로, 엑소더스 이후 구 삼성 선수가 소속한 LPL 팀[14]을 응원하면서 SKT를 비롯한 LCK 폄하를 일삼아왔다. 이는 ROXIEM에서 Team WE를 상대로 1:2로 패배, 그리고 SKT가 2015 MSI에서 EDG를 상대로 결승에서 2:3으로 패배한 직후 극에 달했다. PGR21에서는 '시베리아 호랑이(구 삼성)가 사라진 자리엔 암사자(SKT)가 최강이고 그 나머지는 하이에나 급도 안 되는 늑대, 여우(LCK) 수준이다'는 논지의 댓글로 인해 전 SKT 소속 프로게이머 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이 LCK 내전으로 확정된 이후 김동준 해설이 암사자 댓글을 단 유저를 저격하는 발언을 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SKT가 2015 월즈 우승을 한 이후에는 롤드컵 우승을 폄하하기 위해서 '삼성 블루, 화이트 선수들이 없는 LCK에서 SKT가 양학을 했다'는 소위 말하는 빈집털이론을 가지고 와서 2022 시즌 기준 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비난을 일삼고 있다. 그에 대한 근거로 김정균이 2015 시즌이 끝난 직후도 아닌 2015 시즌 이전 프리시즌 당시 했던 발언을 가지고 와서 마치 15 SKT의 전체 성적이 빈집털이인 것마냥 '자기 팀 코치도 빈집털이인 것을 인정하는 걸 왜 못하냐'는 식으로 날조된 자료를 지속적으로 퍼뜨렸다.

정작 LCK를 떠나서 해외 리그로 이적한 구 삼성 선수들 중에서 2015~2016 시즌 2년간 월즈 4강 이상 진출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이에 대한 반박 근거로 말도 통하지 않는 외국인 자국 선수 구멍들 3명씩 달고 코치, 감독, 시스템 모든 게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환경에서 뛰었다는 걸 지적하지만, 정작 구 삼성 선수들이 해외 리그로 이적한 2015 시즌보다 시즌 3~2014 시즌 LPL의 월즈 성적이 더 좋았다는 점[15]에 대해서는 단 하나의 반박을 못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2015 시즌을 포함해서 2016 시즌까지 뭉뚱그려 빈집털이로 폄하하는 데 반해, 정작 17 삼성의 월즈 우승은 빈집털이가 아닌 서로 동일한 환경에서의 정당한 경쟁으로 우승했다는 식의 정신승리를 일삼고 있다.[16]

2023년 롤드컵 결승에서 T1이 웨이보를 처참하게 무너뜨리고 7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자 갖가지 이유로 T1을 다시 비하하고 있다. 지상파를 비롯하여 대통령까지 페이커의 롤드컵 우승을 축하하자 '그래봤자 중국산 게임인데 거기서 우승한 게 뭐가 대순가 싶다'라고 소위 '롤대남' 논리를 들이밀며 e스포츠를 폄하하거나, 쵸비가 아시안 게임 주전으로 페이커를 벤치로 보냈고 스위스 스테이지 맞대결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올해의 세체미는 럼자오자레라는 발밴픽에 희생되었을 뿐 순수 실력은 뛰어났던 쵸비이며 페이커는 제오구케 버스를 탔을 뿐이고 오너구마유시도 월즈 반짝이기 때문에 세체, S급으로 보긴 어렵다고 폄하했다. 또한 T1은 22, 23년 8강을 기록하여 국제전에 강하다고 보기 어려운 스카웃, 본래 국제전에 약하다는 이미지인 나이트, LPL 4시드로 탕후루 대진을 먹고 올라온 웨이보를 잡고 우승했으므로 T1이 대단한 것이 아니라 LPL이 생각보다 약하다는 LPL 약체론을 들이밀었다.

그러나 쵸비가 스위스 스테이지 단판에서 승리한 것으로 페이커보다 대단하다면 쵸비를 3:2로 이기고 상대 전적 8:3인 야가오는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페이커에게 0:2로 패배했으며, 작년 월즈에서도 패배했다는 점에서 페이커>야가오>쵸비라는 논리밖에 되지 않는다.

LPL 약체론에 대해서도 정작 젠지를 꺾은 BLG와 야가오는 항상 약체론에서 언급되지 않는데, T1이 8강에서 이긴 리닝은 LPL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BLG를 이기고 올라갔으며 징동과 결승전에서 5꽉,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도 풀세트 접전을 갔다는 점에서 경기 전까지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대결'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고, 4강에서 이긴 징동은 BLG를 한 해 내내 인간 상성급으로 털어온 데다 골든 로드라는 대업을 노리고 있다는 점에서 정배에 위치에 속해있음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었다. 그리고 웨이보 게이밍이 T1에게 0:3 압패로 패배한 것은 사실이나, 젠지를 이긴 BLG를 3:2로 이기고 결승에 온 팀이다. 웨이보의 결승 진출을 탕후루 대진빨이라고 비하하는 것은 역으로 젠지는 그 탕후루 대진조차 먹지 못한 팀이라는 자기 얼굴에 침 뱉는 말이나 다름 없다.

이러한 세체에 대한 기준의 곡해, 밴픽에 대한 책임 전가에 근거한 폄하론은 놀라울 정도로 그간 젠첩들이 슼갈의 만행으로 비난해온 삼성 갤럭시 폄하 사건, DRX 우승 폄하 사건과 논리와 전개가 똑같다. 더군다나 그간 젠첩들은 'T1이 우승하면 제2의 페이커 패싱 사건이 발생하여 김동준 같은 관계자들이 희생될 것이다. 우리가 롤판의 평화를 지키고 있다'라고 자화자찬해왔으나, 정작 관계자들의 찬사와 성공적인 스토브리그로 T1 팬덤은 제 2의 페이커 패싱은커녕 즐거운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는 반면 젠첩들은 지고도 계속해서 추태를 부리다가 스프링 티준축 사건, 나나양 영상 불법 녹화 사건 등 그간 알려지지 않았을 뿐 자신들이 저질러왔던 만행들이 드러나며 도대체 누가 누구를 나무랐던 것이냐는 역풍만을 맞았다.


3.2. 버돌 담원 기아 이적 논란 관련 버돌에 대한 비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버돌 담원 기아 이적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 빛돌 테러 사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하광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22 스프링이 끝나고, 빛돌은 '쵸비라는 선수에 대해 워낙 실력이 출중하고 다재다능하니 다른 플레이 스타일도 고려해보면 좋겠다'는 발언을 했다가 젠첩과 쵸맘들의 압도적 화력으로 발언이 날조되며 테러 당했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패악질로 빛돌을 분석가 자리에서 끌어내리려 하고 유튜브 활동을 중지시키는 등, T1의 악질 팬덤들이 페이커 패싱 선동 사건 당시 이현우, 김동준 해설을 묻을 때와 똑같은 행보를 저지르며 소위 '4월의 전사'로 대표되는 T1 팬덤의 행적을 답습했다.

물론 하광석 문서에서 언급된 것처럼 빛돌은 평소에 '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는 식의 해설 스탠스로 인해 LCK 시청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만을 가진 것은 아니었지만, 그것으로 인해 본인에 대한 과도한 인신공격이 정당화되는 것이 아님에도 유튜브 댓글 등을 통해 조롱과 인신공격이 이어졌다. 하지만 악질 젠지 팬덤 본인들이 한 비난과 조롱은 억까가 아니고 실제 내용을 기반으로 한 정당한 비판이라는 식으로 반응하며 여전히 빛돌과 T1 팬덤을 향한 인신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현우, 김동준 해설이 공격 당할 당시 T1 팬덤의 가장 큰 문제점이 짜깁기를 통한 날조였다면, 빛돌은 없던 말을 만들어내고 발언을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등의 날조를 통해 공격 당했다. 워낙 쵸비의 팬덤이 거대하고 악질들이 많다 보니 빛돌 또한 해당 발언을 할 때 최대한 조심했지만, 그런 노력이 무색하게 빛돌이 쵸비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가한 것처럼 날조해 빛돌은 온갖 인신공격에 시달려야 했다.

당연히 T1 악질 팬덤들이 이현우, 김동준 해설을 묻었을 때 당시처럼 빛돌의 의견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정상적인 반응도 있었지만, 젠지가 서머 우승을 한 뒤라 워낙 쵸맘과 젠첩들의 화력이 강해 커뮤니티에서도 이들의 눈치를 보느라 제대로 논쟁이 이루어지지도 못했다. 이로 인해 LCK 공방 채팅과 롤 관련 커뮤니티는 한동안 온통 빛돌에 대한 비난과 조롱으로 가득했다. 당시 주된 비난은 빛돌의 롤 티어를 언급하며 조롱하거나, 거침 없이 인신공격을 하는 등 말 그대로 무지성 비난에 가까웠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들의 유튜브 테러 행위로 인해 빛돌의 유튜브는 이현우 해설이 당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악플들과 싫어요로 마비되며 경제적 손실마저 입혔다.

정작 젠지 팬덤은 T1 팬덤이 막장 행보를 보일 당시 가장 앞에 나서서 비판하고 그 이후로도 김동준 해설을 끌고 와 T1 팬덤을 비난하는 데 이용했다는 것. 물론 김동준 해설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 여론과 하차라는 결과는 명백히 T1 악질 팬덤의 과오이며, T1 팬덤을 제외한 타 팀 팬덤들 대다수가 해당 사건에 대해 김동준 해설은 피해자라고 보며 피해를 입힌 T1 팬덤을 비판하고 있지만, 결국 젠지 팬들은 그저 남을 욕하기 위해 진정으로 김동준 해설을 위하는 척 하며 피해자를 이용한 것도 모자라 본인들도 똑같은 행보를 보인 것이다.

심지어 T1 팬덤은 MSI 패배 이후 여론이 뒤집히자 그대로 버로우를 탄 반면에 젠지 팬덤은 현재까지도 자신들이 한 행위는 정당한 비판이었고 나쁜 건 빛돌과 슼갈뿐이라며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갈드컵으로 치부하는 등 전형적인 내로남불을 보여 특유의 선민의식적인 행보와 더불어 더더욱 비판을 받고 있다.


3.4. 구마유시 개인 방송 발언 날조 사건[편집]



구마유시는 리그 준우승 후 라방을 키고 원딜의 플레이스타일에 대한 발언을 남겼다. 이를 젠지 팬덤이 "구마유시가 룰러페이즈의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폄하하고 우승이 의미가 없다면서 자신의 준우승을 인정하지 않는 발언을 하였다"는 식의 선동과 날조를 해서 구마유시에 대한 비난 여론을 만들었고 에펨코리아 리그 오브 레전드 게시판에 좌표를 찍어 구마유시를 비난하는 인기글을 여러 차례 올려 선수에 대한 인격 모독을 일삼았다.

그러나 방송 내용은 룰러와 페이즈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준우승 이후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자기성찰이었고, 오히려 페이즈를 리스펙하는 내용이었다는게 밝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젠지 팬덤은 본인들의 선동과 날조가 들켰음에도 입을 싹 닫았고, 심지어는 논점일탈을 일으켜 구마유시에 대해 추가적으로 비난을 가했다. "구마유시가 룰러와 페이즈를 디스했다! -> 그런 발언이 아닌 거 같은데? -> 디스는 아닌데 아무튼 발언이 별로다, 원래 구마유시 말하는게 비호감이었다 -> ????"와 같이 본인들이 비난했던 근거와 논지를 바꾸면서 끝까지 구마유시를 비난하고 자신들의 행태에 반성은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과정에서 선동과 날조, 논점일탈한 글들에 대한 지적은 머릿 수로 묵살시켜 의견을 차단하게 만들었다.

구마유시가 과거에 논란을 많이 일으켰던 전적이 있으며 룰러나 젠지를 상대로 과격한 트래시 토크를 여러 번 하였기 때문에 구마유시를 좋게 보지 않는 팬들이 많을 수 밖에 없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선동과 날조까지 하며 없는 사실까지 만들어내어 비난을 하였다는 점, 선동과 날조가 들킨 상황에서 과거 잘못을 꺼집어내 오히려 선동과 날조 피해자를 비난한 점이 명백하기에 크게 비판 받고 있다. #, #


3.5. 2023 LCK 스프링 결승 T1 준우승 조롱 논란[편집]



23년 스프링 결승전 T1의 패배 직전 객석에서 젠지 팬으로 추정되는 관중이 "T1 준우승 축하해!"를 소리치며 조롱한 사건이다.

당시 T1 팬덤의 대부분은 스프링 결승의 업셋 패배로 인해 커뮤니티를 비롯한 팬덤 활동이 소강기에 접어든 상태였기 때문에 이런 사건이 존재했다는 여부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2023년 월즈 이후 시점인 2023년 11월 26일 새벽, 뒤늦게 해당 직관 영상이 발굴되며 충격적이라는 반응과 함께 디시인사이드에펨코리아를 위시한 여러 롤 e스포츠 커뮤니티에서 젠첩에 대한 비판 여론이 강하게 형성되는 상황이다. 스프링 결승 당시 커뮤니티에서도 객석에서 저런 발언을 뱉는 것은 매너에 어긋난다는 주장이 소수 있었으나, 압도적인 비추천을 받으며 슼갈몰이를 시작으로 "준우승해놓고 자리에서 나가는 너희만 하겠냐? 너희가 김동준을 묻어 놓고 저건 너무한 것 같냐?"라는 악플 세례를 받았다. 정작 댓글에서 매너가 없다고 지적한 사람은 젠지를 응원하는 사람이었다.

스프링 결승 당시 관람 매너에 대한 지적에 T1 팬덤을 역으로 공격하는 이런 식의 반응은 당연히 피장파장의 오류이며, 젠지의 팀 팬덤이 일으킨 논란은 그 자체로 비판점과 문제가 있는 것이지 T1의 팀 팬덤이 다른 논란을 일으켰다고 해서 젠지 팬덤이 일으킨 구설수에 대한 비판점이 희석되거나 그에 대한 비판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승자가 축하를 받고 패자는 격려를 받아야 하는 스포츠에서 패배한 팀에 대한 조롱이 큰 호응을 받았다는 점에서 상당히 악질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평소에도 사이가 상당히 나쁘던 T1 팬덤과 젠지 팬덤의 관계는 더욱 악화되어 12월 2일 젠지가 상하이 마스터즈에서 준우승을 기록하자 '젠지 준우승 축하해!' 등 이를 비꼬는 채팅들이 공식 채팅방에 달렸다. 거기다 웹상에서 롤 e스포츠 시청자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여러 논란점들은 에펨코리아처럼 이용자의 활동 내역을 보기 쉬운 커뮤니티가 아닌 이상은 실제 팬덤과 팬덤을 사칭하는 가짜 팬덤인 가면 분탕을 구분하기 어려운 반면 티켓 구매에 상당한 공을 들여야 하는[17] LCK 결승전 무대에서 젠지 팬으로 보이는 사람에 의해 공개적으로 나온 발언이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되었다.

이는 적지 않은 이들이 공격성과 혐오 심리를 기반에 두고 활동하는 롤 e스포츠 팬덤의 어두운 일면을 보여주는 사건이기도 하다. 자신들이 응원하는 팀이 우승하는 순간에 응원 팀의 승리와 우승을 기뻐하는 것이 아닌 상대 팀이었던 T1의 준우승을 비웃는 것에 열중한다는 점에서 T1에 대한 열등감 내지 혐오 심리가 얼마나 심한 것이냐는 의견도 있다. 이들은 본인들의 승패보다 T1, 특히 페이커의 승패, 더 나아가서 인게임 플레이나 데스 하나하나에 집착하며 인신공격을 저지르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기에 이들을 진짜 젠지의 팬이라고 할 수는 있냐는 말도 나오곤 한다.

또한 젠첩들은 T1이 이길 때나 질 때나 항상 클린팬 문화를 지킬 것을 지적하는 태도를 보여왔다는 점에서 내로남불로 비난을 받았다. 가령 논란이 생긴 이번 스프링 결승전에서도 자리를 뜨는 행동에 대해 임영웅 팬덤의 일화를 들먹이며 'T1 팬덤은 이들의 자세를 받아들이고 패배한 팀으로써 승자를 존중하라'는 억지 주장을 일삼았는데, 정작 자신들은 T1 팬덤이 패배하여 방을 뺀 사이 심각한 수준의 인신공격 글이 올라오거나 본 항목과 같이 팬을 조롱하는 행동을 벌인 데다 정작 자신들도 월즈에서 젠지를 이긴 BLG의 4강 경기를 무더기 노쇼를 벌이는 등 축하하는 태도를 보이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

해당 사건 이후 롤드컵 기간 생겨났던 얘갈이라는 단어도 애초에 페이커를 까내리는 집단을 조롱하기 위해 만든 단어였지만 오히려 이런 악질 젠지 팬들의 이중잣대나 추태를 가리기 위한 눈 가리고 아웅이 아니냐는 여론까지 생기기 시작했다.

이러한 악질 팬덤의 추태와는 달리 해당 사건에서 조롱의 대상이 되었던 T1의 페이커는 2023 월즈 4강 JDG전에서 승리한 뒤에 라이엇 측 촬영 스태프로 보이는 이에게 엄지를 아래로 내리는 '징동 다운' 제스처를 요구 받았지만 거절했고, 이에 대해 "좋은 경기를 해서 감사했고, 좋은 경험을 했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그런 제스처를 취할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고 밝힌 적이 있다. #


3.6. 2023 LCK 서머 결승 관중 허위 저격 사건[편집]


2023 LCK 서머 결승 당시, T1을 응원하는 관중이 젠지 응원석에 앉아 T1 응원 치어풀을 들고 응원한다는 내용의 허위 저격을 시도한 사건. LCK 서머 결승에서 젠지가 T1을 3:0 스코어로 완파하여 커뮤니티 내 분위기를 젠지 팬덤이 완전히 장악한 것이 겹치면서 발생하였다.

에펨코리아 리그 오브 레전드 게시판에 한 유저가 '남의 원정석 차지하는건 여전하네ㅋㅋ'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을 올렸는데, 해당 게시글의 원본에는 일반인의 얼굴이 뚜렷하게 나온 사진이 모자이크도 없이 업로드되어 있었을 뿐더러 '그 팬 평균', '모든 팀팬들이 티원을 싫어하는 이유' 등 T1 팬덤 전체를 악성 팬덤으로 싸잡아 모는 댓글들이 해당 게시글의 베스트 댓글에 올랐다. 아카이브[18][19]. 또한 얼굴이 공개된 일반인을 대상으로 외모 비하나 인격 모독 등의 심각한 인신공격성 댓글을 다는 유저들 역시 매우 많아 문제가 되었다. 해당 게시글은 젠지의 우승 분위기를 타고 3천 개라는 압도적인 수의 추천을 받고 인기글과 포텐에 올랐고, 2천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려있었다.

문제는 해당 저격이 완전히 허위사실이라는 것이다. LCK 서머 결승의 티켓 예매는 PO 1R DK - T1 경기가 있던 8월 9일에 오픈되었는데, 당시에는 결승전에 진출할 두 팀이 가려지지 않았을 뿐더러 진영도 당연히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결승전 티켓을 예매하는 사람들은 T1 - 젠지 응원석의 구분 없이 예매를 해야 했다. 즉, 결승전 응원석은 전체 중립석이라는 것. 실제로 T1 측 좌석에서 젠지를 응원하는 팬이 있으며, 결승전 좌석이 섞이는 것은 불가피하다는 내용을 담은 게시글이 인기글에 올라오기도 했다. # 애초에 사실 관계와 무관하게 얼굴이 공개된 일반인을 커뮤니티 인기글에 박제하고 각종 악플을 도배하는 행위는 매우 잘못된 행위이기도 하다.

위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젠첩들은 해당 게시글의 허위 사실과 오저격, 일반인 박제 행위를 지적하는 정정 게시글이 인기글에 올라오자 비추 테러로 인기글에서 무려 6번이나 격추시켰고 아예 인기글에 올라오지 못하도록 진압하려 시도하기도 했다. # 심지어는 T1 측 좌석에서 젠지를 응원하는 팬이 있다는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를 페이커 패싱 선동 사건 당시에 클템을 매장하려 시도한 슼갈이라고 허위 저격을 시도했다가 해당 글의 작성자가 직접 등판하자 추하게 글삭튀를 하기도 했다. # 빼도박도 못하는 본인들 잘못임이 드러나자, 나중에는 아예 김동준 해설을 운운하면서 댓글에서 양비론을 시전하거나 김동준 해설이 그립다는 등의 글을 인기글에 올리면서 슼갈을 비난하고 자신들의 잘못은 덮어버리려 했다.[20]

게다가 이번 사건 이전에도 이미 한 번 유사한 사례가 있었다. 2023 스프링 결승전 당시에도 T1 팬덤이 젠지 응원석에 앉아 T1을 응원했다는 식의 날조 게시글과 함께 일반인 관중의 사진이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에펨코리아 리그 오브 레전드 게시판에 올라왔다가 해당 관중의 좌석이 젠지석이 아니라 중립석인 것이 밝혀진 후 황급히 삭제된 전적이 있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 개념글, 에펨코리아 리그 오브 레전드 게시판 인기글. 한 마디로 말해 전혀 발전하지 않았다는 것. 이미 한 번 비슷한 사안으로 날조를 시도했다가 걸려놓고 또 다시 이러한 날조로 일반인 1명을 매장하고 인신공격을 가하는 모습이 대단히 악질적이다. 결승전 당시 T1이 패배하면서 T1 팬덤을 무차별적으로 비난하는 분위기가 커뮤니티의 대세가 되면서 T1 팬덤이 결승전을 끝까지 관람하지 않고 도중에 자리를 떴다는 이유로[21] 비난하는 글이 여럿 올라왔는데, 정작 본인들은 젠지석도 아니고 중립석에 앉은 팬을 허위로 2번씩이나 저격했으니 타 팬덤을 향해 성숙한 응원 문화를 가지라고 하기 이전에 본인들부터 반성이 필요하다.

작년 4월과 10월에 이어 이번에는 젠지가 LCK가 우승을 하고 채 하루도 되지 않아 이런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어떤 팀 팬덤이든 악성 팬덤의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점과 당일 경기를 승리하거나 대회를 우승한 팀에 따라 여론이 압도적으로 좌지우지되는 LoL e스포츠 관련 커뮤니티의 문제점만 다시 확인하게 됐다. 특히나 T1의 악성 팬덤이 문제를 일으킬 때마다 T1 팬덤 전체를 일반화하는 여론이 많았으며 사소한 것도 박제 시키고 꼬투리를 잡았으면서 젠지의 악성 팬덤이 문제를 일으켰을 때는 '일부 어그로', '가면충' 혹은 '젠첩으로 위장한 슼까' 등의 꼬리 자르기를 시도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해당 게시글이 3000개라는 압도적인 수의 추천을 받고 인기글에 올랐을 뿐더러 2천개가 넘는 악성 댓글까지 달렸기 때문에 단순 개인의 문제나 가면충의 소행이라고 넘어가기도 어려워졌다.[22]

타 팬덤, 특히나 T1 악성 팬덤이 이런 행각을 벌였다면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를 비롯한 LoL 관련 커뮤니티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의 화제가 되고 나무위키에 실시간으로 박제되었을 텐데, 다수의 유저가 일반인을 상대로 허위 저격을 하고 인신공격까지 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용히 넘어가고 제대로 문제 제기도 되지 않는 모습이 굉장히 이중적이라는 반응이 많다. 오죽하면 'T1 팬덤이 묻은 김동준과 젠지 팬덤이 묻은 일반인의 차이는 하차했냐 안했냐의 차이일 뿐'이라며 똑같이 취급 중.

김동준을 담궜다고 자신들이 욕하는 슼갈이랑 다를 바 없는 행위를 했음에도, 그들의 악행만을 끌고 와서 욕할 뿐 자신들의 악행에 대한 반성은 전혀 없는 모습이다. 특히나 비추 테러로 허위 사실을 정정하는 인기글을 6번이나 격추시켰는데 자정 작용은커녕 본인들이 잘못했다는 사실을 애써 숨기기에 급급했다는 것 또한 역체갈이라 불리던 슼갈과 똑 닮은 모습이다. 본인들은 커뮤니티에서 T1 팬덤을 상대로 '그분들 말 없이 비추튀만 ㅋㅋㅋ' 또는 '소리 없이 올라가는 비추수' 등으로 비꼬면서 정작 본인들이 날조를 하다 걸리자 정정 글을 비추로 내려버린 것이기 때문. 현재도 일반인 매장 사건에 대한 떡밥은 조용히 스리슬쩍 묻혔고 언제나 그렇듯 김동준을 끌고 와 신나게 슼갈을 패는 중으로 역체갈 그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3.7. 젠랑이 지표 조작 사건[편집]



'젠랑이'라는 롤 커뮤니티 네임드 유저가 T1 선수들의 인게임 지표를 불리하게 조작하여 악의적인 여론 선동을 해왔다는 의혹이 발생한 사건이다. 이것만 보면 흔한 인터넷 병크로 넘어갈 수도 있으나, 해당 유저가 상습적으로 페이커에 대한 비난을 해왔고, 심지어 T1의 인턴으로 근무한 기록까지 발견되며 사태가 매우 커졌다. #

해당 유저는 롤드컵 등 각종 대회에서 선수들의 지표를 비교분석하는 글을 올리는 젠지 팬으로 유명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이전부터 페이커에 대한 개인 지표에 대하여 의도적으로 불리하게 적는다는 지적이 종종 있곤 했다. 가령 제우스페이커의 지표를 비교할 때 같은 1위인데 수치가 1.8과 1.53으로 0.27의 차이임에도 크기의 차이를 매우 높게 두어 페이커의 개인 지표는 낮고 다른 선수들의 개인 지표는 높게 설정했다는 것이다. #

이 때문에 페이커에 대해서 흔히 '라인전은 잘 해야 반반 정도로 낮은 지표를 받는 선수지만 한타에서 인비저블 썸띵이라고 불리는 지표 외 영향력을 행사하는 선수'라는 인식이 강했다. 실제로는 2021년부터 2023년 부상으로 인한 결장 전까지 페이커는 지나치게 반반을 선호한다는 세간의 평가를 뒤엎고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며 뛰어난 로밍 능력으로 팀원을 보조하는 모습을 보였고, 23 스프링 기준 라인전 지표도 높았다.[23] 왜곡된 지표에 의해 여론이 형성된 것인지, 여론이 그랬기 때문에 왜곡된 지표를 의심 없이 받아들인 것인지는 불명이나 경기를 보았다면 나올 수 없는 평가가 오랫동안 지배적인 여론으로 깔렸던 셈이다. #

따라서 에펨코리아 내에서 여러 의혹이 제기되었고, 특히 디시인사이드 롤갤에서 이러한 방식의 지표를 제작하다가 반박을 당하자 '내 지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라는 변명을 일삼다 사라진 지표 제작자와 동일 인물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지만, 실제 논문 참여 경력도 있는 등 e스포츠 업계에서 활동 중인 인물이라는 정보가 알려지자 큰 지지를 받지 못하고 묻히곤 했다.

그러다 결승전 프리뷰 지표에서 페이커와 샤오후를 비교할 때 픽한 챔피언 수가 들어가면서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페이커는 아지르, 오리아나, 사일러스 총 3개의 챔피언을 픽했기 때문에, 시각적 그래프를 채택한 시점에서 8개의 챔피언을 픽한 샤오후보다 모자라 보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는 페이커가 아지르로 오리아나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미드라이너였기 때문에 다른 챔피언을 플레이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지, 다른 챔피언 숙련도가 낮아서 그런 것은 아니었다.[24]

여기에 디시인사이드 롤갤에서 동일한 닉네임을 사용하는 유저와 과거 동일한 내용의 AI 이미지를 제작하고 '이순이'라는 잘 쓰이지 않는 용어를 공통적으로 사용한 점, 디시인사이드에서 AI 이미지를 먼저 올리고 이후 에펨코리아에 올렸다는 점에서 사칭이 아닌 동일 인물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며 사건이 커졌다. 해당 디시 롤갤 유저는 젠지 마이너 갤러리에 페이커가 솔킬 당하는 짤방을 박제해 두는 등 지속적으로 페이커에 대한 비하를 일삼았기 때문이다. #1, #2

거기다 비난해온 사람이 T1에서 인턴으로 T1 전력분석관인 기세파 밑에서 일한 적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람들은 크게 충격을 받았다. '농담 삼아 젠첩이라고 하였더니 진짜 간첩이었냐'는 이야기까지 나왔다.[25]

젠랑이는 뒤늦게 등판하여 여러 단계의 해명문을 올렸다. 각 단계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 0차 해명문: 일찍 자고 방금 일어난 것이 맞으며, 신상은 애초에 숨길 생각이 딱히 없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과거 '전설의 용사'라는 닉네임을 사용한 것은 맞으나 젠랑이는 아니다. 해명문 자주 올려야 하니 일단 이것에 대해서는 다음에 올리고, 나도 지금 일어나서 몽롱한 상태다. #
  • 1차 해명문: 과거 여러 사건들로 인해 우울증을 앓았고, 논란이 된 글들은 그 시기에 적었다. 어그로 분탕들이 젠마갤에 몰려오니 열 받아서 올렸고, T1 팬들에겐 미안하다. AI 이미지에 관심이 있던 시기 디시인사이드의 젠랑이가 내 이미지를 퍼갔고, 흔한 닉네임이라 어쩔 수 없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돌아온 것 같다. #
  • 2차 해명문: 논란이 된 '전설의 용사' 작성글을 까보라고 하는데 갤로그에 관련 글이 없으며, 인생사에 대해 언급한 것은 급 우울해서 그랬다. 이런 일을 일반인이 겪으면 손 발발발 떨린다. #
  • 디시인사이드 고닉과의 인터뷰: 페이커 선수 본인에게는 악감정이 없으나 예전에는 악성 팬들이 미웠고 요즘은 딱히 긁히지도 않는다. 디시 젠랑이 계정은 내 것이 아니고 억울하나 어쩔 수 없다 생각한다. #
  • 에펨코리아 사과문: 과거 젠지 마이너 갤러리에서 '전설의 용사', '귄귄맨'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다. 상처를 받은 페이커 선수와 그 팬들에게 미안하다. 그러나 디시인사이드의 젠랑이, 지표 제작자와 동일 인물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향후 대처에 대해서는 페이커 선수에게 사과의 의미로 DM을 보냈으며, 지표 제작자와의 동일 인물 주장은 애초에 동일 인물이 아니니 사과하지 않을 것이다. #

그러나 구체적으로 본인이 의심 받은 이유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없이 '과거 우울증을 앓아서', '페이커의 악성 팬이 싫어서' 라는 변명 중심의 내용이었으며, 결정적으로 에펨코리아 젠랑이의 주장에 의하면 자신이 만든 AI 이미지를 디시인사이드의 젠랑이가 퍼갔을 뿐이라고 했는데 디시인사이드의 젠랑이가 먼저 업로드한 AI 이미지를 자신이 뽑은 이미지라고 에펨코리아에 적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해명이 반박되었다. #

또한 사과문에서 결승전을 이틀 앞둔 선수에게 자신이 과거 비하를 했다는 것을 고백하는 내용의 DM을 보내는 등 선수의 멘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동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런 이후에도 사과문과 해명문을 전부 삭제하고 잠적하는 등 끝까지 추한 모습을 보여서 더욱이 비판을 받고 있다.

한 인물이 오랫동안 특정 선수에 대한 비하적 인식 조작을 시도했다는 점, 그리고 그 선수가 소속된 팀에서 근무한 경력까지 있었다는 전무후무한 사건인 만큼 여러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며 '젠랑이'는 젠첩을 칭하는 새로운 표현이 되었다. 롤드컵 후 얘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자 '젠랑이는 젠첩이 아닌 얘갈이 젠지에 붙어서 생긴 문제다'라는 주장이 나타났으나 해당 인물이 젠지의 직관에 참여하는 등 오랫동안 젠지의 팬임을 주장해왔다는 점에서 얘갈의 특성인 강팀충, 철새 행동을 보인 적이 없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후 MBC에서 "식칼과 글쓴이 본인으로 추정되는 사진 등이 첨부돼 있습니다."라는 보도에서 해당 인물의 사진이 나왔으나, 칼부림 예고 글의 단순 도용 중 하나로 밝혀졌다.

3.8. 나나양 조리돌림 및 영상 불법 녹화본 유포 사건[편집]



통칭 젠번방 사건.

젠지 팬덤의 주축인 젠지 마이너 갤러리에서 트위치 스트리머 나나양이 T1과 젠지의 2023 LCK 서머 결승 중계 중 T1이 패배하자 울음을 터뜨리는 부분을 무단으로 녹화하고 갤러리에 무단 배포 및 공유를 한 사건이다.

응원하던 팀이 져서 울고 있는 영상을 반응이 맛있다고 보는 것은 그게 좋게 비춰지느냐와 별개로 해당 스트리머나 BJ가 그 영상을 남겨놨다면 크게 문제시 삼는 반응은 거의 없었고, 커뮤니티에서도 심심찮게 리딸거리로 거론되곤 했었다. 그럼에도 이번 사건이 논란이 되었던 이유는 다시보기가 없는 실시간 방송을 불법 녹화하고 갤러리에 무단 공유했기 때문이다. 요컨데 속상해하는 영상을 다시 본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스트리머가 남기지 않은 영상을 자기들이 즐기겠답시고 녹화 및 공유한 것이 문제라는 것.

처음에는 업로드했다가 삭제된 다시보기 영상을 저장한 것이라고 잘못 알려졌는데, 나나양은 T1이 진 경기는 다시보기 업로드 자체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트위치는 현재 한국에서 VOD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스트리머가 직접 녹화해서 유튜브 등에 따로 올리지 않는 이상 영상이 어디에도 남지 않는다. 즉, 젠지 팬덤은 실시간으로 스트리머의 생방을 보며 따로 녹화를 하고 그 녹화분을 서로 공유한 것이다. 이는 저작권법에 어긋나므로, 나나양이 이를 문제 삼는다면 충분히 법적인 문제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 #, 저작권법 정리글.

또한 젠지 팬덤이 T1이 패배했던 경기의 다시보기를 삭제했다면서 나나양의 방송국 커뮤니티에 몰려가 나나양이 T1의 악성 팬이라는 비방과 함께 욕설 및 조리돌림, 응원팀에 대한 조롱까지 일삼았던 것이 뒤늦게 발굴되며 더욱 논란이 되었다.

설령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패배해서 녹화를 삭제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심지어 스트리머로써 못할 행동을 한 것이 아님에도 이들은 악성 팬이나 할 짓이라며 비난하는 허무맹랑한 논리를 펼치기도 하였다. 심지어 나나양이 응원 과정에서 상대 팀을 비방하거나 팬덤을 조롱하는 등의 행동을 한 것이 전혀 없는데도 이들은 나나양을 악성 팬으로 규정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기까지 하였다. #

실제로 스트리머 나나양 팬카페에는 개인적인 방송 녹화를 하지 말아달라는 공지를 한 적이 있다. 해당 링크.

사건의 중심인 젠마갤에서는 당시에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방치하더니 최근에 사건이 공론화되자 고닉, 반고닉들을 차단시키기는커녕 관리자가 관련글을 삭제하여 사건을 은폐시키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후 해당 행위마저 유저들에게 발각되자 젠마갤 측에서 이 사항을 심각한 사항으로 여겼는지 나나양과 관련된 게시글을 모조리 삭제하고 불법 녹화된 나나양의 영상을 공유하거나, 공유해달라고 부탁한 고닉/반고닉 유저들을 차단하고 아이디를 박제했다. 해당 링크.


4. 결론[편집]


2021년 스토브리그로 다수의 팬을 확보하기 전 반지원정대 시절까지의 젠지는 T1이나 담원과 같은 인기 팀 팬덤에 비해 규모 면에서 상대적으로 뒤떨어졌기 때문에 젠지의 악질 팬덤에 대한 대중들의 주목도도 떨어지는 편이었다. 그러나 젠지가 전성기를 맞이하고 시즌 우승을 차지한 2022 서머를 기점으로 팬덤이 급격히 불어남에 따라 젠지의 악질 팬덤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패악질을 부렸고, 이에 따라 주목도가 상승하며 비판의 대상이 되는 일련의 과정을 겪게 되었으며, 이것은 리그 오브 레전드 팬 문화의 어두운 단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가 되고 말았다.

악성 팬덤의 각지에서 벌이는 패악질은 특정 팀 팬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가령 소규모 팀 사이에서도 상대적으로 팬덤이 많은 팀이 롤파크 응원석에서 팬덤이 적은 팀 자리를 차지하거나 선창을 방해하던 사건 사고처럼 팬덤의 규모에 따라 적은 팀을 대상으로 패악질이 일어나는 사례는 항상 있어 왔다. 적지 않은 기간을 T1과 담원의 팬덤이 LoL e스포츠 악질 팬덤의 양대산맥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문서 상단에서 언급하고 있듯이 T1과 담원이 인기를 얻게 되면서 그만큼 악질 팬덤도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되었다. 2022 시즌 젠지의 팬덤이 보여준 과정은 정확히 그 두 팀의 악질 팬덤이 늘어나게 되는 과정과 그렇게 팬덤이 늘어난 팀 팬덤에서 타 팀 및 선수들, 팀 내 부진한 선수나 팀을 나간 선수들을 비하하는 등의 여러 패악질을 부리는 행적과 과정이 유사하다는 점에서 여러 모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다른 악질 팬덤과 마찬가지로 이들은 젠지 내 악성 팬덤을 비롯해 젠지를 앞세워 철새처럼 들러붙은 악성 페까들이 혼재하고 있는 상황으로 서로 이해관계가 일치해 각종 논란의 행각들을 일으켰다. 간혹 해당 사건들은 강팀충들이 저지른 일이지 젠지 팬들이 일으킨 사건이 아니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으나 젠지의 팬덤이 벌인 것이 거의 확실시되는 2023 스프링 준우승 조롱 사건을 비롯해 각종 비방과 욕설, 조롱, 조리돌림을 일으킨 유저들의 대다수가 젠지를 응원하는 유저라는 것이 계속 드러나고 있어 얘갈 프레임을 방패로 삼아 본인들이 저지르는 패악질을 다른 이들에게 떠넘기는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점들을 놓고 보면 악성 팬덤의 존재는 특정 팀만의 문제가 아니며, 젠지의 악성 팬덤의 사례처럼 다른 팀들 또한 인기 선수가 영입되고 좋은 성적을 얻어서 팬덤이 늘어난다면 일련의 사례와 같은 과정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리그 팬덤 전체가 이런 사례들을 고찰해야 함과 더불어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고 깨끗한 팬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리그 팬 사이에서 지속적인 반성과 자정 작용이 필요해진 상황이다.


5. 여담[편집]


파일:t1rng.jpg

  • 2022 롤드컵 8강 T1 vs RNG에서 젠지 로고가 달린 옷을 입은 남성이 RNG 로고를 들며 응원하는 짤방이 등장하며 흔히 젠첩 평균으로 자주 사용되곤 하는데, 이는 경기 시작 전 오프닝 코멘트에 사용된 사진이기에 직전 경기인 그룹 스테이지 젠지 vs RNG의 경기 사진임이 유력하며, 젠지 vs RNG 사진이 아닐지라도 8강 이전 그룹 스테이지 경기에서의 사진이기에 T1 vs RNG전의 사진일 가능성은 전무하다. 일단 해당 사진에서 젠지 로고의 옷을 입은 남성은 당시 판매 가격 149,000원의 젠지 오버사이즈 우븐 자켓을 입었기에 젠지 팬일 가능성이 높은데, 해당 상황이 T1 vs RNG전이 아님을 감안해도 같은 D조에 배정되어 적으로 만났던 젠지의 옷을 입고 RNG를 응원하는 다소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였기에 실제 팬 여부와는 별개로 비판거리가 되었다.


6. 관련 문서[편집]



[1] 젠지 팬덤 전체를 지칭하는 것이 아닌 젠지의 악성 팬덤이나 비슷한 성향을 가진 악성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에 한정해 일컫는 말이다.[2] 젠지 PUBG 팀도 PUBG 리그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악성 팬덤으로 유명하지만, 배그 E스포츠 팬덤에서는 배그 젠지의 악성 팬덤을 '젠맘'이나 '젠장연', 그냥 '젠지팬' 등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가 2023년도 들어서 롤 커뮤니티에서 배그 커뮤니티로 젠첩이라는 표현이 넘어가면서 악성 배그 젠지 팬들을 젠첩이라고 칭하는 경우도 늘어나는 상황이다.[3] 특히 주영달 감독 산하 2020~21년도의 젠지는 이른바 젠지 클래식이라고 불리는 경직된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주던 시기였기 때문에 팬덤 규모에서도 암흑기에 해당했다. 당시에는 담원 팀의 기세가 워낙 강하기도 했고.[4] 도란, 피넛, 쵸비, 룰러, 리헨즈.[5] 당시에는 오죽하면 룰러의 솔로랭크 데스 수를 가지고 자기들끼리 배팅을 하면서 비꼬는 글을 부관리자가 쓸 정도로 상황이 매우 좋지 않았다. 이후 해당 부관리자는 해임되었다.[6] 이런 선민의식은 다른 종목인 PUBG에서도 결이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특히나 배그 젠지 팀은 한국 리그 우승 횟수가 가장 많고 배그의 롤드컵이라 할 수 있는 PGC 우승도 2회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우승 횟수를 가지고 있어서 배그 젠지가 부진할 때에도 커뮤니티에서는 팬들의 선민의식이 자주 드러나곤 한다.[7] 당시 이들은 LPL 팀은 시스템과 체계가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에 못했다는 식의 논지를 펼쳤지만, 정작 삼성 선수들이 LPL 팀에 이적한 2015 시즌보다 그 이전 시즌 3~2014 시즌 LPL의 월즈 성적이 훨씬 좋았다.[8] 당시의 플라이는 라인전이 약하고 챔프 폭이 좁다는 최근 이미지와는 다르게 서머 우승 미드였던 유칼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상위권 미드를 상대로도 라인전을 대등하게 이끌어갔으며, 챔프 폭 역시 좁다기 보다는 당시 대세 미드 챔피언을 거의 다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었다. 오히려 아우렐리온 솔이나 미드 오른, 브라움 등의 특이한 조커 픽으로 팀에 도움을 주었을 정도.[9] 원본 글은 삭제됨.[10] 애초에 그렇게 따지면 너구리 관련 밈 혹은 테디 관련 밈 등도 팩트 기반이 아니므로 사용해선 안 된다.[11] 차라리 맞상대였던 중국 팬덤이라면 몰라도 설마 같은 국대 멤버를 놓고 '실력이 한 수 위', '매장' 등의 용어를 사용하리라고 생각조차 못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다.[12] 정작 이니시는 '아시안 게임의 위상이 MSI보다 높다'면서 MSI를 내려친 것에서 시작하였고, 갈드컵과 관계 없이 아시안 게임보다는 MSI가 위상이 높다는 것이 커뮤니티에서 정설로 통했기 때문에 반박이 이루어지면서 싸움이 일어난 것.[13] 정작 그렇게 젠첩들이 말하는 젠지의 마지막 국제전 우승 역시 구 삼성 시절의 2017년 월즈라는 점을 감안하면 고작 1년 차이를 가지고 트집을 잡아 왔다는 점에서 도토리 키 재기 식 억지 주장이라고 할 수 있었고, T1이 2023년 월즈를 우승하자 이제 7년째 국제전 우승이 없는 쪽은 젠지가 되면서 '7년째 무관' 발언은 의도치 않게 자신들의 미래시를 이야기한 셈이 되었다.[14] EDG, LGD 등.[15] 최소한 그 당시 롤드컵의 경우 한중 결승전은 성립되었다.[16] 오히려 빈집털이로 싸잡으려면 LCK가 몽땅 해먹었던 2017시즌까지 빈집털이 시즌으로 봐야 무방하다. 2018년부터 LPL 및 LEC 팀들이 힘을 쓰며, 팬들이 더 이상 '뭐만 했다 하면 결승 내전은 LCK 팀들에게도 힘든 시기가 왔다'고 비로소 느꼈던 시즌이 2018 시즌이기 때문. 오랜만에 월즈 결승에서 내전을 치르게 된 LCK의 2022 시즌이 예전에 비해 고평가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17] 당시의 포모스 기사에 의하면 2023년 LCK 스프링 결승전 티켓은 20분만에 매진되었다. 문제의 인물은 오픈 초반에 티켓팅을 성공했거나, 적어도 취소표를 예매할 정도로 행동력이 있었다는 것이다.[18] 원본 게시글은 작성자가 삭제하였다. 삭제 당시에도 2천 개 이상의 추천이 남아있다.[19] 이들은 스프링 시즌에도 디시 롤갤을 통해 일반인 조리돌림을 여려차례 자행해왔다##. 이렇게 추악한 행태를 펨코에서도 거하게 자행한 셈이 됐다.[20] 페이커 패싱 선동 사건은 명백하게 T1 팬덤이 일으킨 문제이자 부정할 수 없는 과오이지만, 그러한 사건을 자신들의 잘못을 묻고 여론을 바꾸기 위해 아무 때나 끌고 온다는 점에서 이들 역시 비판 받아 마땅하다고 할 수 있다.[21] 어느 프로 스포츠를 봐도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경기에서 패배하면 곧장 자리를 뜨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다. 본인이 돈 주고 산 응원석이니 본인의 자유인 것이다. 타 팀 응원석에서 자신의 팀을 응원한다면 비판 받을 수 있으나, 패배했음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켜달라고 부탁하는 것은 그다지 합당하지 못하다.[22] 당장 위에 인신공격성 댓글의 예시로 링크된 게시글 속 댓글 작성자가 젠지 아이콘을 달고 있었으며, 전 닉은 '쵸비팬'이었다.[23] 세간의 시선과는 다르게 거의 모든 지표에서 리그 내 1~2등을 다툴 정도로 폼이 올라왔으며, 이렇게 올라온 폼이 플레이오프에서 강팀들과의 대진에서도 위기를 뒤집는 활약이 되어 나타났다.[24] 실제로 이 픽한 챔피언 수는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정말 의미 없는 지표다. 예를 들어 구마유시의 경우 상대 챔피언을 카운터치기 위해 다양한 챔피언을 기용했고, 이것이 대부분 들어맞았기에 구마유시의 챔피언 수 지표는 나름 유의미하다 볼 수 있다. 그러나 APA나 과거 롤챔스에서 활동한 사신, 블리스 같은 경우 숙련도가 높은 픽이 너무 적어 밴만으로도 간단하게 막히고 남은 픽들을 계속 돌려가며 꺼내다 보니 숙련도가 낮은 상태에서 챔피언 수만 늘어난 상태이기에 유의미한 지표라 보기 어렵다. 페이커의 경우 미드보다 정글, 바텀에 집중적으로 밴 카드가 나갔고, 다른 선수들은 못하는 아지르로 오리아나를 카운터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어 일부러 OP 오리아나를 풀고 다른 챔피언을 밴한 뒤 아지르로 상대하는 과정에서 챔피언 풀이 한정적인 것처럼 보이게 된 것이다. 정작 결승에서 웨이보가 이를 의식해 미드에 집중 밴을 해 아지르를 밴하거나 선픽할 동안 페이커는 아리, 사일러스, 아칼리 등 월즈 동안 잘 안 꺼내던 다른 챔피언으로도 좋은 활약을 했다는 걸 보면 사람과 상황에 따라서 의미와 중요도가 오락가락하는 지표다.[25] 다만 인턴에 불과하였고 실제로 전력을 유출하거나 하는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실제로 그랬다면 자기가 그토록 좋아하는 젠지를 포함한 모든 롤 관련 업계에서 박제 당하고 추방까지 당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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