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현 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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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편집]
오키나와현을 관할하는 참의원 선거구.
2. 소개[편집]
일본 전역에서 유일한 진보 정당 우세지라고 설명할 수 있다. 2000년대 이후로는 19회 참원선과 22회 참원선[1] 을 제외하고 모두 진보 계열 후보가 승리했으며, 이는 이와테현이나 홋카이도 등 다른 야권 강세 지역과 대비해봐도 유래가 없는 것이다. 특히 오키나와 자치를 주장하는 오키나와 사회대중당의 영향력이 강하며 사민당, 일본 공산당 등의 지지율도 많이 나오는 지역이다. 다만 한국의 호남 지역 같은 일당 독주지역은 아니고, 자민당 우위정당제인 일본답게 오키나와현에서도 자민당의 고정 득표율이 기본 40% 이상은 나오는 편이다.
인구가 적다보니 1인선거구로 구성되어있으며, 따라서 자민당이 당선자를 내기 더욱 까다로운 선거구다. 다르게 말하면 오키나와에서 자민당이 이기면 그것이 야당에게는 최후의 위기라는 것이다(...).
제26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서는 기존의 예상을 깨고 자민당 후보가 대선전하며 위의 말이 실제로 일어날 뻔 하였다. 그러나 선거 막판 나하시의 개표함이 풀리면서 진보 계열 무소속 후보가 극적인 역전을 이뤄내, 혁신 계열의 성지를 간신히 지킬 수 있었다.
3. 역대 국회의원[편집]
4. 역대 선거 결과[편집]
4.1. 제25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편집]
대학교수 출신의 다카라 데츠미와 신인 아사토 시게노부가 맞붙었으며, 다카라 데츠미는 오키나와 사회대중당 소속인데 공식 지명을 안받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선거 결과 다카라 데츠미 후보가 10%p 이상 격차를 내며 압승했으며, 이후 오키나와 사회대중당 위원장까지 맡으며 승승장구한다.
4.2. 제26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편집]
3년 전 다카라 데츠미 후보가 대승했던 때와는 달리 이번 선거에서는 자민당과 무소속 후보간 격차가 겨우 2,888표, 0.49%p에 불과하여 전국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다른 곳도 아니고 혁신 계열의 마지막 우세 지역인 오키나와에서마저 자민당이 선전하였다는 것에 진보, 혁신 진영에서는 충격이 큰 상황이다.
선거 개표 막판까지 자유민주당 후보가 앞서나가면서 혁신 계열 지지자들은 거의 패닉 상태에 이르렀으나, 최후반부에 개표가 덜 끝난 나하시의 개표함이 풀리면서 진보 무소속 후보인 이하 요이치가 간신히 자민당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될 수 있었다. 그러나 개표 내내 자민당에게 밀린데다가 무엇보다 혁신 계열의 성지인 오키나와에서 자민당과 소숫점대 차이의 추격을 허락한지라 야권 측에서는 이와테현 선거구, 홋카이도 선거구에서의 참패와 더불어 낮아진 야권의 지지율을 실감케하는 결과중 하나로 남게 되었다.[5]
[1] 하토야마 유키오의 내각 지지율이 지각을 뚫고 수직낙하(...)했을때 치러진 참의원 선거다.[2] 이토카즈 케이코 의원이 오키나와현지사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3] 지지:
오키나와현련 /
오키나와현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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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현연합 / [4] 추천: [5] 1인 선거구에서 선전한 제25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와 달리 2022년 참원선에서는 입헌민주당이 1인 선거구에서 달랑 2석을 내고, 국민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를 합쳐도 4석에 그쳐 2012년 중의원 선거 이후 최악의 참패를 당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오키나와현련 /
오키나와현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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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현연합 / [4] 추천: [5] 1인 선거구에서 선전한 제25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와 달리 2022년 참원선에서는 입헌민주당이 1인 선거구에서 달랑 2석을 내고, 국민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를 합쳐도 4석에 그쳐 2012년 중의원 선거 이후 최악의 참패를 당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