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페라 머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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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페라 머큐리
プロスペラ・マーキュリー │ Prospera Mercury

파일:프로스페라 설정화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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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면을 벗은 모습 ]
파일:Prospera.jpg

1. 개요
2. 작중 행적
2.1. 프롤로그
2.2. 요람의 별
2.3. 본편
3. 평가
4. 어록
5. 떡밥
5.3. 정체불명의 협력자
5.4. 엘노라 ≠ 프로스페라
5.4.1. 프로스페라 = 카르도 나보 설
6. 여담



1. 개요[편집]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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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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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토 마미코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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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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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희

수성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신세 개발 공사』의 CEO.[1] 건담 에어리얼의 개발 책임자이며, 주인공 슬레타 머큐리의 어머니이자, 슬레타를 아스티카시아 고등 전문 학원에 입학할 수 있도록 밀어준 장본인[2]. 신체 보조를 위해 헤드 기어와 의수를[3] 항상 착용하고 있다.

여러모로 현재 수성의 마녀 전체를 관통하는 떡밥 덩어리나 다름없는 존재이다.


2.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프롤로그[편집]


엘노라 사마야
エルノラ・サマヤ │ Elnora Samaya

파일:엘노라 사마야 프롤로그 설정화.png

바나디스 기관의 연구원. 본명은 엘노라 사마야로 건담 르브리스의 테스트 파일럿을 맡으면서도 가족에게 사랑을 쏟는 사마야 일가의 어머니. 오른팔이 GUND. 즉, 의수이다[4]. 도미니코스 대의 습격 속에서 남편의 희생으로 과 단 둘이서만 살아남았다[5].


2.2. 요람의 별[편집]


ゆりかごの星. 폴크강 습격 종료 이후 ~ 본편 1화 바로 전까지를 시간적 배경으로 하는 공식 소설.[6] 수성의 마녀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 공개 중이다.

프롤로그에서 간신히 수성으로 도망친 이후 에어리얼의 말에 따르면 프롤로그의 사건으로 인해 마녀라는 호칭으로 불리면서 멸시받는다고 한다. 또한 수성으로 도망쳐 온 이후 신분을 숨기고 미친 듯이 일하면서 어느 사이엔가 회사에서 높은 자리에 올라와 있다는 모양. 한번 수성을 떠날 때마다 오랫동안 집을 비웠기에 슬레타와 같이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고 육아의 상당부분을 에어리얼이 담당하게 되었다.

한편으로는 사랑하는 남편과 존경하는 은사, 친분이 있는 동료들을 아무런 이유도 없이 죽여버린 델링에게 원한을 품었는지 게임을 가장해 딸의 사격 실력을 늘린다던가 슬레타를 원수 델링의 딸의 약혼녀로 만들기 위해 GUND-ARM임이 발각되면 큰 일이 날 에어리얼과 함께 학교에 보내는 등, 딸들을 복수의 도구로 이용하려는 복수귀의 모습을 보여준다.

딸에게 "도망치면 하나를, 나아가면 두 개를 얻을 수 있다."란 말을 자주 했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서 딸은 항상 이 말을 입버릇처럼 하고 있다.[7][8]


2.3. 본편[편집]


첫 등장은 2화.[9] 제타크 헤비 머시너리의 CEO 빔 제타크와 비밀리에 만나는데, "심문회에서 델링 렘블랑 총재와 중재를 해달라는 부탁을 하러 온 것 같은데 들어줄 수 없는 부탁이다." 라는 말을 듣자, "그쪽이 저에게 부탁해야 한다."는 알 수 없는 답을 한다.

이후 심문회에서 에어리얼은 건담이 아니며 신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신형 드론 기술을 적용한 신형기라고 주장한다. 이에 여러 간부들이 측정된 수치를 들먹이며 이런저런 헛점을 물고 늘어지는 변명 밖에 안된다고 비아냥거리자, 의수인 오른팔을 뽑아 빔 제타크에게 던지며 수성의 가혹한 환경 속에서 제대로 된 채굴작업을 하려면 에어리얼에 적용된 신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베네리트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한다.

이에 델링은 내가 그렇게 판단했으니 건담이다라며 자신의 권위로 찍어누르며 에어리얼 폐기 및 슬레타의 퇴학으로 처분을 끝내겠다고 단언하지만[10], 심문회에 난입한 미오리네 렘블랑이 빌어먹을 아버지가 정한 규칙에 걸맞게 결투로 담판을 짓자고 폭탄선언을 하고, 빔이 그 기체의 성능이 뛰어난 건 사실이고 타 업체간 기술 & 부품 공유를 꾀하는 건 그룹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니 이번에 시험을 겸해 신세 측에 한 번 기회를 주자고 거들어 주면서 타 기업 간부들이 큰 관심을 보이자 신세에서 개발한 기술을 베네리트 그룹 전체에 흔쾌히 공유하는 것으로 타협을 봤다.

3화에서는 엘노라로서, 헤드 기어를 벗고[11] 슬레타와 영상 통화를 한다. 프롤로그 이후 슬레타와 함께 모녀로서 위장신분을 만든 것으로 보이는데, 도청을 염두에 둔 것인지 1:1 대화임에도 딸을 본명인 에리크트가 아닌 '슬레타'로 지칭한다.[12] 딸을 이용해 복수를 꾀하는 것과 별개로 모녀 사이는 원만하게 묘사된다. 슬레타의 전화에는 MOM(엄마)로 저장되어 있다. 이후 빔 제타크의 회상에서 프로스페라가 빔의 델링 암살 시도를 알고 있다는 정보를 토대로 심문회에서 자신의 편을 들어달라는 사실상의 협박을 가해[13] 뒷거래를 성사시켰다는 사실이 드러나는데, 결과적으로 약속은 지킨 것으로 봤는지 정체불명의 USB[14]를 넘긴 뒤 이후부터는 서로 없던 일로 하자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

5화에서 슬레타와 간단한 전화를 마친 후 직속부하로 부터 페일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보고를 받는다.
그리고 엘란과 구엘의 결투 중계를 보면서 엘란의 모빌슈트인 건담 파렉트가 사용한 비트 병기가 평범한 드론 기술이 아닌, 에어리얼과 같은 GUND 포맷을 사용했다는 것을 간파하고 직후 자신을 선배라 부르며 모습을 드러낸 벨메리아 윈스턴을 두고 "마녀가 한 명 더 있었구나"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6화에서 벨메리아 윈스턴과 만나게 된다. 이제와서 21년 전의 복수는 무의미하다며 만류하는 벨메리아의 말에 '그 파일럿은 몇 명째야?'라며 받아치고 떠나가면서 누군가와 통화중에 "걱정? 에어리얼[15]은 이겨. 예쁜 내 딸이잖아"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16] 거기다 그 화에서 에어리얼의 각 비트에 사람의 인격이 깃들어 있다는 불길한 떡밥이 나오면서 에어리얼과 슬레타 머큐리의 정체에 대한 떡밥이 재점화된 상황.

7화에선 베네리트 그룹 주최로 열리는 인큐베이션 행사에[17] 고도이와 함께 참석한다. 딸 슬레타에겐 일 때문에 참석이 어려울거란 말을 해놨던 모양인데, 금방 끝나서 온거라고 설명한다. 직후 미오리네 렘블랑과 인사를 나누는데, 미오리네가 내뱉었던 '망할 아버지'라는 말을 직접 따라하고는 멋있었다고 말한 뒤[18], 덕분에 에어리얼을 허가받았다고 감사를 표하며 악수를 청한다.

이런 모습에 슬레타가 두 사람은 구면이냐고 묻지만, 슬레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말을 자르고 목 마르니 마실 것을 좀 갖다 달라는 명분으로 자리에서 슬레타를 쫓아내는데, 이 때 슬레타를 같이 따라가겠다는 명목으로 빠져나가려던 미오리네의 손을 강하게 움켜쥐며 아버지와는 항상 그런 식이냐고 물어본다. 이에 미오리네가 행사장이라는 장소에서 굳이 지금 물어보냐고 답하지만, 미오리네와 슬레타가 결혼하면 가족 사이가 되는 것이고 신부 쪽 집안이 화목하기를 바라는게 당연하지 않냐며 능청스럽게 받아친다.

프로스페라는 바나디스 사변을 진압한 공로, 건담을 금기시한 영웅이라며 훌륭한 아버지인것 같다며 델링을 추켜올려주지만, 이에 미오리네는 그런 건 과거의 영광에 불과하며 지금 세대는 건담이 뭔지도 모른다고 답한다. 이에 프로스페라는 매정하다고 평하면서 델링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지 않냐고 묻는데, 미오리네는 위에서 내려보는 시선에 항상 제멋대로 다 정해버린다며 자신은 그런 사람을 아버지로 인정하고 싶지 않다며 부정한다. 하지만 프로스페라는 미오리네가 입고 있는 드레스와 하이힐, 기숙사가 아닌 이사장실에서 생활하는 것, 주위 사람들로부터의 경의 등, 아버지 덕을 톡톡히 보고 있으면서 아버지를 부정한다며 비웃고는[19], 그 고집을 버리는 게 낫겠다고 말하며 미오리네를 굳이 '델링 총재의 따님'이라고 칭하면서 미오리네를 노골적으로 비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슬레타 머큐리가 페일 사의 발표회 무대에서 공개처형을 당하는 동안 연회장 뒷편에서 라우더 닐을 필두로 한 제타크 사의 경호원들에게 붙잡혀 연회장에 들어가지 못하지만, 다행히도 미오리네가 슬레타를 구하기 위해 즉석에서 주식회사 GUND-ARM의 창립을 제안하고, 자신이 말한 고집을 버리라는 말에서 영감을 얻어[20] 델링으로부터 투자를 얻어내고 상황이 정리되자 나타난다. 회사 설립에 대한 이야기를 이미 모두 들었는지 미오리네에게 악수를 청하며 회사 설립을 축하해주는 동시에 우리딸들을 부탁한다고 한다.

이 때, 앞선 마녀사냥에서 프로스페라만 찾아헤맸던 슬레타가 엄마가 에어리얼은 건담이 아니라고 말하지 않았느냐고 묻지만, 프로스페라는 딸의 심각한 반응과는 정 반대인 장난스러운 태도로 에어리얼은 건담이 맞다고 말한다.[21] 슬레타는 프로스페라의 이런 태도에 충격받아[22] 소리도 내지 못하고 벙쪄버린다.

8화에서는 미오리네가 GUND 포맷 모빌 슈트의 안전성과 양산 가능성에 대해 물어보자 자신들도 GUND 포맷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기본적인 측정 데이터만 줄 수 있을 뿐 양산은 아직 불가능하다고 말한 후[23], 슬레타가 에어리얼이 건담이 아니라고 그 동안 왜 말해왔는지 물어보자 청문회에서 했던 것처럼 팔을 걷어올리고 오른팔를 떼어내어 슬레타에게 보여준 후 건담에 대한 안 좋은 소문들이 너희들을 해할지도 모른단 생각에 숨겼던 거라며 모든 것은 너희들을 위한 거라고 슬레타에게 가스라이팅을 시도한다. 그런 대답은 청문회에서 똑같이 팔을 해제한 행위를 한 후 거짓말을 한 것처럼 질문을 교묘하게 회피한 대답일 뿐이었지만, 슬레타는 표정이 사백안까지 보이면서 적극적으로 프로스페라에게 동조하고, 미오리네는 프로스페라가 숨기고 있단 것이 많단 걸[24] 느끼며 경계심을 갖게 된다. 이후 슬레타와 일행들이 만든 건드 기술 홍보 영상을 보고[25] 귀여웠는지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이 잠깐 나온다.

미오리네가 슬레타를 구하기 위해서 어떻게든 움직일 거라고 보고 있었으며 회사 설립 또한 그 예상안 중에 하나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8화에서 곧바로 미오리네에게 필요할 거라면서 자료들을 보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아마 학생인 미오리네가 경영 자금을 제대로 모으지 못하거나 회사 경영에 문제를 일으킬 수밖에 없을 거라고 보고서 7화에서부터 부채질을 해댄 것으로 추정된다. 델링이 투자를 하였고 그 딸이 시작한 상황이니 여러모로 수성이 건담을 만든다고 하는 것보다는 객관적으로 나은 상황이 된 것은 분명하다.[26]

9화에서 주식회사 건담과 그래슬리 디펜스 시스템의 대리전이 되어버린 결투 중계를 시청했다. 슬레타와 에어리얼이 그래슬리 사의 안티도트를 극복하자 눈물을 흘리며 미소를 짓는다.[27][28]

10화에서는 마지막 씬에서 다른 플랜트로 출장을 나가는 델링을 직접 맞이한다. 이로써 델링과 프로스페라 사이의 모종의 커넥션이 있다는 의혹이 더욱 가중되었다.


3. 평가[편집]


딸인 슬레타의 관계는 겉으로는 양호한 편으로 보이며, 슬레타가 미오리네나 구엘 등의 주변 인물들에게 한 행동들[29]을 보면 슬레타를 모나게 키운 것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극이 진행되면서 복수로의 길이 틀어지게 된다면 언제든지 흑화할 가능성이 있지만, 6화가 나오기 전까지의 전반적인 평가는 '복수귀이기는 하나 자식을 복수의 일환으로 이용하는 것 치고는 막장부모는 아니다'라는 평이 많았다[30].

다만 시청자들은 2화에서 감금된 슬레타를 면담하지 않았다는 점, 5화에서의 슬레타와의 전화 이후 부하의 '가족입니까?'라는 질문에 매우 무미건조하게 대답했다는 점 등을 통해 슬레타에게는 큰 애정이 없다는 추측도 하고 있다. 특히 7화에서 미오리네가 아니었으면 대놓고 슬레타가 마녀로 몰릴 수도 있었는데, 저주받은 물건이라고 낙인 찍힌 건담을 알고도 태웠고 그것에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으며, 무엇보다 그 사실을 슬레타가 추궁하자 변명조차 하지 않고 건담이 맞다고 본인에게 대놓고 확인시켜주는 등, 딸의 감정을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가혹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게다가 슬레타 혼자만을 지칭할 때에는 '그 아이'라고만 부르고 그나마 에어리얼과 함께 지칭할 때에나 '딸들'이라고 부를 뿐이었다.

7화까지의 전개를 보면 다른 CEO 부모들은 다 능구렁이 속이 있어도 자식과의 관계가 무조건 막장은 아니고 회사간의 대리전이 벌어지는 아스티카시아 학원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제왕수업은 해주었음이 간접적으로 비쳐지며, 자식들도 무조건 부모에 순응하기보다 각자 살 길 찾아 나서려고 노력을 하는 모습이 보이는 반면, 프로스페라와 슬레타의 관계는 꽤나 다정하게 보이는 듯 하던 이전과는 달리 슬레타가 프로스페라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등 실상은 상당히 뒤틀린 관계라는 것이 밝혀졌다. 특히 슬레타는 17세라는 나이치고는 지나치게 어리숙한 면모가 강조되는데다 프로스페라에게 심하게 매달리고 있다. 작중에서 페일 사의 CEO들이 에어리얼이 건담이라며 또다시 공개 처형을 시도하는데, 건담을 판단하는 기준은 검출 확인이 가능한 퍼멧 스코어와 피부로 올라오는 데이터 스톰 현상 등의 과학적 수치이다. 즉 미오리네가 지적했듯이 그런 현상이 관찰되지 않는 슬레타 본인이 바로 증거이기 때문에 그 사실을 통해 에어리얼이 건담이 아니라고 주장할 만 하지만, 슬레타는 예비 경영자로서의 커뮤니케이션 훈련이 전혀 되어있지 않은 탓에 패닉에 빠져 제대로 된 반박도 못한 채 그저 엄마를 부르짖을 뿐이었다[31].

또한 슬레타의 질문을 차갑게 끊어버린 뒤 심부름을 시켜 멀리 치워버리는 것을 시작으로 미오리네를 노골적으로 비웃고 비꼬는 모습과, 에어리얼이 건담이 아니라고 말하지 않았냐고 진지하게 추궁하는 슬레타에게 농담조로 능청스럽게 답하는 등, 21년전의 사건의 여파로 현재의 프로스페라는 인성이 심하게 뒤틀려있다는 것이 노골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소설 요람의 별의 내용과 같이 생각하면 슬레타 외에도 딸이라고 생각하는 에어리얼 또한 목적을 위한 도구로 생각하고 있음이 묘사된다.

8화에서는 슬레타를 설득할 때 청문회에서와 마찬가지로 오른팔을 떼어 들이미는 행위를 한 후 질문에 확답하지 않는 언행을 이어감으로서 시청자들에게 위화감을 안겨주었다.

이런 행적 때문에 등장인물들 중 가장 광기가 넘친다는 평가도 늘었으며 어디까지가 계산이고 어디까지 앞을 내다보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의견도 많아졌다[32].


4. 어록[편집]


  • <프롤로그>
(에리크트 사마야: 엄마의 건드 금방 멈추네.)
그러게. 하지만 이 기술이 없었다면 엄마는 살 수 없었을 거야.
그러니까 카르도 박사는 엄마의 스승이자 엄마의 생명의 은인이야.

건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 <요람의 별>
기다려줘 모두. 우리들의 딸이 원수를 갚아줄 거야.

에어리얼의 콕핏트 안에서
  • 2화 <저주의 모빌슈트>
에어리얼건담이 아닙니다.

프로스페라 머큐리의 심문회에서

  • 3화 <구엘의 프라이드>
하지만 슬레타에어리얼은 달라.
내 귀여운 딸이니까.

자신이 마녀냐는 슬레타의 질문에 대한 답

  • 5화 <얼음의 눈동자에 비치는 것은>
마녀가 한 명 더 있었구나.

벨메리아 윈스턴파렉트건담이라는 것을 밝히자.

  • 6화 <음울한 노래>
괜찮아, 에어리얼은 이길 거야.
내 귀여운 딸인걸.

조력자와 통화하며

  • 7화<셸 위 건담?>
구해줘서 고마워요, 미오리네 렘블랑 씨.
미오리네 씨라면 우리 딸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겠어요.

아니, 건담 맞아. 미안, 결국 들켜버렸구나. 에어리얼은 건담이야.


5. 떡밥[편집]



5.1. 슬레타 머큐리의 정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슬레타 머큐리/가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2. 건담 에어리얼 관련 통 속의 뇌 의혹[편집]


위에서 언급한 대로 슬레타가 아닌 에어리얼을 딸로 부른게 아니냐는 의혹에 더불어 슬레타가 비트를 과보호 하거나 엘란이 에어리얼과 비트들한테서 어린 아이들의 환영을 보는 등 에어리얼이 단순한 AI를 사용한 기체가 아니라 친딸인 에리크트를 포함한 총 12명의 어린이들을 비트에 갈아 넣었다는 의혹이 불거지는 중이다.

이 가설이 만약 사실로 밝혀질 경우 건담 3대 악녀에 들어간 인물들이 가짜 광기라고 부를 만큼의 최악의 악녀라는 타이틀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5.3. 정체불명의 협력자[편집]


매번 통화하는 인물들 중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협력자가 있으며, 이 인물이 중요인물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바나디스의 연구원이었다고 해도 엘노라는 파일럿 쪽 연구 담당이었는지 벨메리아에 따르면 엘노라에게는 건담을 만들어낼 수 있는 지식과 기술력은 갖고 있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어떻게 만들어냈냐고 추궁 당했지만, 프로스페라는 가볍게 무시했다. 어쨌든 이 장면으로 인해서 정체불명의 협력자 떡밥에 대해 관심이 모이게 됐다.

일본에서는 6화 방영 이후 의외의 반전적 요소로서 프로스페라가 델링 렘블랑과 협력관계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근거로는 오프닝에서 델링의 정면 샷이 미소짓는 프로스페라로 바뀌는 연출, 그리고 2화에서 신세 대표인 프로스페라가 입항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델링이 무언가 생각하는 듯한 반응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였고, 2화의 마녀재판에서도 델링이 프로스페라를 압박하는 듯 하면서도 미오리네가 난입했다지만 프로스페라의 억지에 가까운 주장을 묵인하고 넘어갔으며 이 사실에 대해 3화에서 새리우스 제네리가 직접 왜 델링이 프로스페라의 주장을 묵인했는지 의문시하면서 건담의 개발은 외지인 수성에서 신세의 힘만으로는 독자적으로 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협력자의 존재를 암시하는 장면[33] 등이 근거로 제시된다. 이 추측에 따르면 1화의 빔 제타크에 의한 델링 렘블랑 암살계획도 처음부터 델링도 눈치채고 있었고, 프로스페라는 델링과 협력관계였기에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이 설에 대해서는 요람의 별에서 프로스페라를 잘 아는 에어리얼이 델링을 직접적으로 복수의 대상으로 판단한데다 프로스페라가 정체불명의 인물과 전화로 대화를 나눌 때면 편안하게 반말을 하며 말투 또한 친숙한 상대와 대화를 나눌 때 쓰는 표현들을 사용한단 것을 생각하면 '과연 델링을 상대로 그럴 수 있을까?'라며 의문을 표하는 반응들도 있다.
그런데 7화에서 팬덤의 예상과 달리 건담 관련 사업에 순순히 투자를 해준 델링의 행동으로 인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오리네가 깨달음을 얻게 된 고집(意地, いじ)이라는 키워드를 프로스페라 쪽에서 먼저 암시하고 델링이 이를 다시 말한 것에서 최소한 델링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것이 묘사되며, 델링 또한 프로스페라와 마찬가지로 도망치지 말라는 말을 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바나디스 기관 습격을 지시한 게 델링이 아니라는 추측이 대두되고, 프로스페라가 델링을 고평가하며 미오리네에게 핀잔을 주는 한편 프로스페라와 새리우스가 마치 이럴 줄 알았단 듯 반응한 것까지 더해져 델링이 속으로는 건담에 호의적인 것이 아니냐는 추측[34]이 생기며 힘이 실리는 중.

10화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플렌트 출장을 나가는 델링 렘블랑을 맞이하면서 둘 사이의 모종의 커넥션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슬레타를 복수를 위해서 학원에 보낼 경우 학원 내에서 슬레타에게 도움을 줄 협력자가 필요하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니카 나나우라의 주도하에 지구 기숙사의 도움을 받게 된 것도 모자라 지구 기숙사에서 지내기까지 하면서 제기된 가설. #
일부에서는 벨메리아가 프로스페라 혼자서는 건담을 만들어낼 수 있을 리가 없다고 확언한 것을 기반으로 해서 델링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똑같이 차별을 당하는 수성과 지구가 협력 관계이며 그렇게 건담 에어리얼을 만든 것이며 니카는 지구에서 슬레타에게 붙인 협력자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소설 요람의 별에서 어린 슬레타를 두고 지속적으로 지구로 왕래를 했다는 게 언급되는 점에서 더욱 설득력이 있다.
단 7화에서 니카와 샤디크의 접선 장면이 나오는 바람에 가능성은 많이 줄어들었다.

  • 미등장한 제3의 거대 기업 세력
8화에서 누노 칼건이 전쟁고아 출신임이 밝혀지면서 최근 10여 년전에 전쟁이 있었던 것이 확정되었다. 세계관 특징상 기업간의 전쟁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샤디크가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도 GUND 포멧 기술을 손에 넣으려는 언급을 보면 베네리트 그룹의 입지가 무적인 것은 아닌 듯 하며 이로 보아 베네리트 그룹에 전쟁을 걸 수 있는 거대한 기업이 있을 것으로 강력하게 추정된다. 이런 상황이라면 베네리트 그룹을 견제하기 위해 제3의 기업세력이 프로스페라 측에 접근 및 지원해주었을수 있다. 특히 현재로서 에어리얼이 어떠한 지원 없이 완성되기 힘든 모빌슈트라는 점이 간접적으로 어필되고 있는데 이러려면 적어도 협력자가 에어리얼을 완성시킬 정도의 든든한 뒷배여야 하는데 이 정도 세력이면 베네리트 그룹에 뒤쳐지지 않는 기업 세력도 가능성이 포함될 수 있다.


5.4. 엘노라 ≠ 프로스페라[편집]


슬레타와 에리크트가 동일인물이 아니라는 떡밥과 동시에 제기된 떡밥 중 프로스페라는 엘노라가 아니라 성장한 에리크트고 슬레타는 에리크트의 딸이라는 가설이 있었는데, 2화에서 프로스페라와 엘노라의 건드 팔이 완벽히 동일한 것을 보여주며 프로스페라와 엘노라는 동일인물인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었다.

그런데 극이 진행되면서 에리크트와 슬레타가 동일인물이 아니라는 떡밥이 노골적으로 뿌려지면서 프로스페라와 엘노라의 관계에 대한 추측도 다시 제기되기 시작했다. 슬레타가 에리크트가 아니라는 정황증거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사실은 프로스페라가 엘노라 본인이 맞는지도 의문이기 때문. 프로스페라의 태도가 단순히 복수심으로 일그러졌다고 보기엔 프롤로그의 엘노라 사마야가 보여준 모습과 위화감이 강하다.

한편 6화의 묘사로 인해 21년 전 바다니스 기관 관계자이자 엘노라 사마야를 알고있었던 벨메리아 윈스턴에 의해 엘노라 본인임이 인증하는 묘사가 나왔으나, 그것을 100% 확실하게 받아들이기에 일부 석연치 않은 부분도 일부 존재한다.

우선 작중에서 바나디스 사변 이래로 21년이 지났다고 언급되는데, 21년이 지나 중년에서 노년으로 폭삭 늙어버린 델링 렘블랑과 비교하면 프로스페라는 엘노라 사마야가 21세 늙은 모습이라기엔 지나치게 젊어 보이는 모습이다. 작중 디자인만 봐도 엘노라 사마야 시절과 나이차가 커보이지 않는다.

더불어 프롤로그에서는 엘노라도 건담의 테스트 파일럿을 하는 묘사가 나왔는데, 이 장면에서 미루어보면 엘노라 또한 건담의 저주를 피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심지어 자신의 몸을 챙기며 여유있게 한 것이 아니라 급박한 상황 때문에 자기 몸을 신경 쓰지 않고 무리를 해왔단 묘사가 있었다.

또한 벨메리아가 알아봤다곤 하지만 이미 벨메리아는 슬레타를 에리크트로 오해하는 정황으로 보아 이 역시 프로스페라가 의도적으로 엘노라 행세를 한 것으로도 받아들일 수 있다. 특히 작중 프롤로그 시절 인물들은 우주 생활의 여파로 크게 늙은 것이 확인되는데 엘노라만이 유독 노화가 느린 것의 설명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이 부분에 있어서 냉동수면설도 나오고 있으나 현재 수성의 마녀 세계관에서 냉동인간 기술이 실존하는지 구체적으로 나온 정황도 없고, 설령 존재한다 하더라도 수성의 인프라나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는 것이 묘사되었기 때문에 수성에서 그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지도 불명인 상황이다. 무엇보다도 요람의 별에서 묘사된 두 가족을 보면 냉동수면 없이 실시간으로 생활을 한 것으로 보아 냉동인간 설은 현재로선 근거가 빈약하다.

다만 엘노라의 노화 속도에 대해서 설명할 수 있는 가설이 있는데, 작중에서 엘란 케레스의 사례처럼 타인을 완벽하게 성형하는 성형 기술이 묘사된 바 있으며, 사이버펑크 장르처럼 전신을 건드로 개조한 인물들의 묘사가 오프닝 등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성형+건드 개조라면 21년의 시간차에서 노화 속도가 느린 것에 대한 설명이 가능하다.


5.4.1. 프로스페라 = 카르도 나보 설[편집]


#

프로스페라의 정체는 엘노라 사마야가 아니라 카르도 나보 박사라는 추측이다. 프롤로그가 방영될 때 직접적으로 사망하는 묘사는 나오지 않아서 ‘사실 저 할매 살아있는거 아니냐’는 추측이 진담 반 농담 반으로 돌았었는데, 작품이 진행되면서 아예 말이 안되는 묘사도 아니게 되어버린 것.

우선 수성의 마녀 작중에서 다른 사람이 의심하지 못할 정도로 누군가와 목소리와 얼굴로 똑같게 바꿀 수 있는 기술이 실존한다는 것은 이미 엘란 케레스를 통해 증명되어 있다. 거기에 더해 카르도 나보 박사는 전신에 높은 수준으로 건드를 적용했는데, 특히 한 쪽 눈은 의안으로 보이며 이외에도 머리에 사이버네틱 기계장치를 이식했다. 머리에 기계장치를 이식한 이상, 에도 건드를 이식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도 가능하다.[35]

이 때문에 카르도 나보 박사는 죽지 않았거나 죽기 전에 의식을 옮겼고, 수술을 거쳐 현재는 프로스페라 머큐리로 살아가고 있다는 가설을 세울 수 있다. 사실 요람의 별부터도 잘 살펴보면 ‘에어리얼, 엄마, 슬레타’라는 말만 나올 뿐 ‘르브리스, 에리크트, 엘노라’라는 언급은 없다. 따라서 프롤로그를 제외한 본편에는 르브리스와 엘노라, 에리크트는 처음부터 나오지도 않았고, 단지 서술 트릭으로 인해 시청자들이 착각한 것이라는 뜻이 된다.

다만 프롤로그의 도입부의 면면을 살펴보면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 카르도 나보는 생명의 가치를 가장 최우선으로 여기는 사람이였고, 한계 이상으로 자기 자신을 극한에 내몰던 엘노라를 적극 제재했던 것도 카르도 나보다. 설령 하라구로 속성의 위선자라고 한들, 슬레타와 에어리얼은 하나 밖에 없는 가용 자원이 되기 때문에 카르도 나보가 이를 함부로 소모할 리가 없다.


6. 여담[편집]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유명 클리셰가면남 캐릭터로, 빌드 시리즈를 제외한[36] 비우주세기 TVA 기준 샤아 아즈나블의 '가면'을 계승한 캐릭터 중에서는 최초의 여성 캐릭터라는 점도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이름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템페스트의 주인공인 프로스페로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건담 에어리얼도 템페스트에서 등장하는 요정 에어리얼에서 따왔는데, 템페스트에서는 프로스페로가 갇혀 있던 에어리얼을 풀어주는 것으로 묘사된다.

프롤로그 시점에서 르브리스 한 기(거의 심각하게 파손당한 상태)로 수성(매우 척박한 환경)에 도착한 후 회사를 키워서 에어리얼도 개발하고 말단이라고 해도 베네리트 그룹에 들어가는데 성공한 것을 봐서는 가면남의 유능함 클리셰도 이어받은 것으로 보인다.[37]

기본적으로 딸을 이용하여 복수를 하는 구도이지만, 복수의 내용 자체가 델링을 포함해 폴크강 습격 당시 관련자들을 죽인다거나 하는 물리적인 것이 아닌 이상적인 복수의 구도라 할 수 있는 가해자보다도 잘 살고 잘 되는 목적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38] [39] 거기다가 더해서 빔 제타크나 델링 렘블랑의 성격과 행실을 기반으로[40] 렘블랑과 제타크의 기존 기반까지 무너뜨리며 자신 모녀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 방향이 주 목적으로 보인다.[41] 애초에 프롤로그에 대한 갈등 자체가 GUND-ARM 시스템의 병기상용화 문제에서 나온 것이며, 실제 GUND-ARM의 본래 목적은 인체 보조기구로써 다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었는데[42], 이를 묵살당하고 관계자들이 모두 살해당한 것이기 때문에 건담 에어리얼을 통해서 GUND-ARM을 상용화시켜서 가해자이자 GUND-ARM에 대해서 결사반대였던 빔 제타크와 델링 렘블랑을 역관광시키는 목적이 아니냐는 얘기가 많다.

하지만 6화에서 상술한 떡밥이 제기되면서 평이 확 뒤집어졌는데, 기존의 가설이 맞다면 진짜 딸을 건담으로 만들고,[43] 슬레타 머큐리라는 딸의 대체품을 만들어서 복수에 사용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거기에 6화에서 나온 묘사로 인해 슬레타 이외의 딸의 대체 클론들을 갈아넣어서 비트 스테이브를 만들었다는 가설도 생겨났는데, 비트 스테이브와 관련된 가설이 맞다면, 에리크트를 에어리얼로 만든 의도가 어쨌건간에 위의 내용은 전부 가식이고 실제로는 건담 3대 악녀 및 그 후보들, 특히 카테지나 루스같은 악녀도 따위로 만들어버릴, 문자 그대로 사악한 마녀이자 상상 이상으로 잔인한 인간이라는 결론이 나온다.[44] 물론 아직 진행중인 작품이니 계속해서 떡밥이 풀려나가야 알 수 있을 것이다.[45]

반대로 6화에서의 충격이 가시자 제작진이 대놓고 서술 트릭을 쓴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1 #2 겨우 6화에서 이런 대형떡밥을 벌써 풀어 놓는것도 이상하거니와 벨메리아 윈스턴을 상대로 몇명이나 건드-암에 갈아넣었으냐면서 은근한 경멸을 보이는 것 자체가 # 실제로 카로도 교수가 추구했던 완벽한 건드-암을 성공한 프로스페라가 건드-암의 원래 취지를 왜곡하는 것에 대한 비꼼이 아니냐는 것이다. 때문에 본작의 원전격인 템페스트에서 프로스페로가 결국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젊은이들과 함께 그만의 방식으로 복수를 성공했다는 점을 감안해서 프로스페라는 본작의 소년소녀들과 함께 기존의 질서를 뒤엎는 선역에 가까운 인물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 여기에 더해서 제작진들이 시청자로서 하여금 마녀사냥을 하도록 유도하는 연출이 아닌가란 말 또한 나오는 중.[46]

3화에서 슬레타와의 통화를 통해서 그녀가 슬레타에게 일부러 '마녀'와 '건담'에 대해서 숨기고 있단 것이 밝혀졌다. 그동안 에어리얼은 건담이 아니라고 속여왔지만, 7화에서 에어리얼이 건담임을 더는 숨길 수 없게 되자 본인 입으로 슬레타에게 에어리얼은 건담이 맞다고 말했다.

이 외에 OP MV 영상에서 僕達は操り人形じゃない(우리는 꼭두각시 인형이 아냐) 가사 시점은 영상 자체에 가사 자막이 뜨는 것과 얼굴 위를 안보여주는 엘노라가 나오고 화면도 바로 전이나 이 후와는 달리 공포영화에서나 나올듯한 뭔가 음침한 분위기에 노래도 이 부분만 전자음 섞인듯한 낮은 음성인데다가 무슨 이유인지 울상의 에리크트가 나오는 점도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작중에서 알 수 없는 인물과 통화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그런데 하는 통화 내용이 전부 작중에서 굉장히 중요한 주제이거나 굉장히 민감한 주제인 탓에, 대체 누구와 통화하는 것인지가 주요 떡밥 중 하나이다. 6화에서는 아예 대놓고 벨메리아 윈스턴과의 대화에서 협력자가 있다는 암시를 준다. 협력자가 있다는 건 정말 그녀의 목적이 21년 전 사건에 대한 복수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일수도 있다.[47]

딸인 슬레타 보다 체구가 훨씬 더 크게 묘사되는데 170cm인 슬레타 보다 머리 반 정도 큰 것으로 보아 180cm 정도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정도면 대체로 체구가 큰 북유럽권 여성들 사이에서도 상당한 장신이다.

헤드기어는 야나세 타카유키디자인인데, 묘하게 기동신세기 건담 X의 양산기 도트레스를 닮은 듯한 모습이라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다.
[1] 본편 시점 기준 3년 전 취임했다는 설정.[2] 이 학교는 베네리트 그룹 소속 기업의 추천이 없으면 입학하는 것조차 할 수 없는 특별한 교육기관이다.[3] 엘노라와 마찬가지로 오른팔. 위치 뿐만 아니라, 프롤로그에서 엘노라가 착용했던 건드와 완벽하게 똑같은 형태를 띄고 있으며 (목소리 톤은 조금 낮게 변조했지만)성우도 같기에 엘노라 본인이 맞다는 걸 쉽게 추리할 수 있다. 긴 갈색 머리카락도 헤드기어와 연결된 가발일 가능성이 있었지만 3화에서 나온 바로는 헬멧과 연결된 것은 아니였는지라 그냥 염색인듯 하다. 이외에 젊은 시절과 비교하면 뒷머리만 길게 기른듯.[4] 배터리로 움직이는 듯, 배터리가 다하자 힘이 빠진 듯이 축 처져버렸다.[5] 이 때 타고 있던 기체가 르브리스. 르브리스가 아직 한 자릿 수 나이대인 딸을 탑승자로 승인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살인을 저지르게 되자 동요하는 장면과 남편이 죽어가면서 딸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들려주자 필사적으로 딸을 위해 눈물을 참는다.[6] 본편의 시리즈 구성 및 각본 담당인 오코우치 이치로가 집필했다.[7] 프롤로그에서 딸을 구하기 위해서 도망쳤기에 딸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지만, 만약 그때 도망치지 않고 싸워서 승리했으면 어쩌면 남편의 목숨까지도 구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단 후회를 담은 말인 것처럼 보인다.[8] 다만 이 말 자체는 단순히 어릴적 주사를 싫어하던 슬레타를 달래주며 한 말이었다. 그리고 도망치지 않으면 설령 실패한다 하더라도 그에 대한 경험치라든가 타인의 평가라든가 따라오는 것이 많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 슬레타의 대사로써 확인되었다. 개발자로서의 도전 정신을 가지고 있기에 이를 딸에게 가르쳐 준 듯하다. 이는 위대한 컴퓨터 과학자인 그레이스 호퍼 제독의 좌우명 "허락 받는 것보다 저질러놓고 사과하는 게 더 쉽다(It's much easier to apologize than it is to get permission.)."와 일맥상통한다.[9] 사실 1화에서도 화상 회의에 참여한 걸 볼 수 있다. 대사는 없으며 박수만 치고 있는 걸로 등장 끝.[10] 델링이 권위에 기인한 논리적 오류를 범하는 장면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프로스페라의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반박하는 장면이기도 하다.[11] 이 때 나온 얼굴은 심문회에서 주장했던 것과 달리 멀쩡한 얼굴이다. 팔을 잃은 것은 사실이나, 얼굴을 잃은 것은 아니었다. 논점을 빗겨 거짓말 아닌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얼굴이라는 것은 사회적 모습을 빗겨표현하는 것이라면, 엘노라 사마야라는 모습을 잃었다는 것을 빗대어 표현한 것일지도.[12] 프로스페라의 거짓말이나 주역 3인방의 부모의 캐릭터성을 염두에 두고 볼 때, 슬레타는 진짜 딸이 아니라는 가정을 해볼 수도 있다. 마녀로 키운적이 없다는 대사도, 복수의 도구로 키운 것도 에어리얼에서 학습한 것이니 '본인이 직접' 가르치지는 않았다는 돌려서 말하는 것일 수도.[13] 2화에서 말한 "그쪽이 저에게 부탁해야 한다."가 이걸 의미한 것으로, 풀어서 표현하면 "델링 총재 암살을 시도한 자가 누구인지 외부에 발설하지 말아달라고 역으로 부탁해야 하는 처지." 라는 뜻.[14] 이 USB에 뭐가 들어있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건드 포맷이나 AI로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델링 암살에 관한 물증이라는 추측도 있다.[15] 주어가 슬레타가 아니라 에어리얼이었다.[16] 예쁜 내 딸이 조종하는 에어리얼이 질 리 없다, 자신이 만들어낸 깊은 애정을 가진 기체임을 비유해서 예쁜 내 딸인 에어리얼이 질 리 없다, 혹은 비유적 표현 하나 없이 글자 그대로 에어리얼 그 자체가 예쁜 내 딸이므로 질 리 없다 총 세 가지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어느 쪽을 의미하는지는 작품이 진행되어야 알 수 있을 듯.[17] 겉보기엔 사교회장인데, 실제론 베네리트 그룹 산하 기업들의 차기 기획안 프리젠테이션 및 투자자 모집을 하는 곳.[18] 일본어 기준으로 원문인 쿠소는 엄연히 욕설에 가깝기 때문인지 이 말을 내뱉는 프로스페라를 보고 미오리네는 당황한듯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 묘사가 나온다.[19] 이 대화 씬에서 시종일관 미오리네를 비꼬고 비웃는 태도인데다가, 회장의 조명이 꺼지면서 얼굴에 음영이 꽤나 께름칙하게 묘사된다.[20] 미오리네에게 뼈아픈 일침을 가하지만 그 일침에서 교훈을 이끌어내고 새로운 일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희곡 템페스트에서 프로스페로가 썼던 방법론과 유사하다.[21] 건담 관련으로 슬레타가 구금되고 난 뒤 3화의 통화에서 프로스페라는 슬레타의 답변에 '건담과 옛날 일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슬레타와 에어리얼은 다르다'고 답한 바 있는데, 교묘하게도 에어리얼이 건담이 아니라고 확실한 답은 한 적이 없다.[22] 슬레타가 학원에 입학하여 한 고생은 전부 에어리얼이 건담인가 아닌가에 대한 진위 때문이었다. 슬레타는 어릴 때부터 줄곧 탑승해왔던 에어리얼이 건담이 아니지만 누명을 쓰고 있었다고 생각했으나 사실 건담이 맞았고, 엄마인 프로스페라는 다 알고 있으면서도 본인에게 아무 설명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 거기에 더해 건담은 작중에서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저주받은 모빌슈트로 유명한데, 그런 기체에 여태 아무 설명도 없이 자신을 태워왔다는 것도 알게 되었으니 경악해도 이상할 일이 아니다.[23] 양산형 건담 르브리스건담 파렉트는 양산이 불가능할 이유는 없겠지만 여기서는 문맥상 데이터 스톰 부작용이 없는 에어리얼의 시스템을 양산 가능하냐는 뉘앙스로 받아들이는 것이 옳겠다. 에어리얼에 사람이나 사람의 의식을 갈아넣었다는 가설대로라면 양산이 불가능하다는 것도 거짓말은 아닌 셈.[24] 어째서 다른 사람들을 망쳤다고 하는 건담의 저주가 슬레타만 피해간 건지 프로스페라라면 뭔가를 알고 있을 텐데 그에 대해서는 조금도 언급하지 않았단 점, 슬레타의 반응이 유독 이상하다는 것 등[25] 딱 봐도 아이들이 만든 수준의 조잡한 퀄리티인게 티가 난다.[26] 델링에게 투자를 받고 미오리네가 시작하였기에 안전성만 검증된다면이란 조건이 붙는 것이지, 다른 회사들이 건담을 만들겠다고 하면 더 많은 현실적 문제들에 부딪쳐야 했을 것이었다. 실제로 2화에서 프로스페라와 신세 개발 공사가 멋대로 건담을 만들었단 의혹만 갖고 위기에 몰리기도 했었다.[27] 과거 이 기술에 당해서 남편을 구하지 못했었는데 그걸 극복해냈기에 만감이 교차해서 그런 걸 수도 있고, 그저 건담의 진화에 기술자로서 환희의 눈물일 수도 있다. 진실은 작품이 진행되어야 알 수 있을 듯.[28] 한편으로 미소는 자신의 스승과 남편의 복수를 위한 수단으로서 에어리얼의 각성에 대한 것이고, 눈물은 만약 에어리얼이 자신의 딸이라는 가설이 맞다면, 딸의 깨어남에 대한 엄마의 마음에 대한 것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푸른 빛을 띄는 셸 유닛이 프롤로그에서 보여준 에리크트의 데이터 스톰과 같은 푸른 색이라는 것까지 겹쳐 꽤 의미심장한 연출이라는 점도 보탬이 된다. 어느 쪽으로 생각하더라도 맞아떨어져 보이게끔 연출되어 소름끼친다는 반응이 많다.[29] 소심하지만 불의에 대해서 할말은 한다든지,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도와준다든지...[30] 슬레타가 에어리얼의 AI에 좋은 영향을 받은 것처럼 엘노라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31] 슬레타는 갑작스럽게 공개적인 이단심문을 당하는 상황임에도 완전히 무너지지 않고 말을 이어가며 버텨주었기에 잘 해줬다는 의견이 있다. 그렇기에 엄연한 CEO의 딸인 슬레타에게 커뮤니케이션 훈련을 전혀 시키지 않은 프로스페라의 잘못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32] 일단 미오리네 독설건은 슬레타가 옆에서 들어봤자 좋을거 하나 없는 소리라 일부러 그런거라고 쳐도 슬레타에 대한 태도가 너무 매정한데다가 '주식회사 건담'의 설립은 까놓고 보자면 미오리네의 중간 난입과 임기응변이 아니면 의도적으로 나올 상황이 아니라서 프로스페라가 단순히 미오리네를 도발함으로써 성립되는 상황이 아니다. 애초에 미오리네를 개입시키는게 정말 우연이었는지, 아니면 프로스페라의 계획에서 '플랜 B'였는지도 미지수인 상태다.[33] 이 장면에서 미오리네가 비친다[34] 게다가 요람의 별에서도 델링에게 복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에어리얼이었고, 프로스페라 본인은 결투와 미오리네를 언급했을 뿐 델링이 복수의 대상이 맞는 것인지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 않는 서술 트릭이 사용되었다.[35] 눈이 사실상 뇌의 일부이며, 어쩌면 뇌보다도 더 복잡하고 민감한 기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기계장치로 된 의안을 장착했다는 말은 곧 뇌를 기계장치로 확장했다고 볼 수도 있다.[36] 선글라스를 쓴 가면녀 캐릭터인 레이디 카와구치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서 먼저 등장했기 때문에 빌드 시리즈까지 포함하면 최초는 아니다.[37] 제네리 부자도 수성에 대해서 그런 자금과 인프라를 만들어내는 건 불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했단 표현을 써야 할 정도로 처참한 환경에서 시작해서 높은 자리에 올라온 것이다.[38] 일단 템페스트의 결말이 해피엔딩인 희극이라는 점을 근거로 드는 사람들이 많다. 희곡 템페스트에서 프로스페로는 자신을 고난에 빠뜨렸던 인물들에게 시련을 내리는 것으로 복수를 하나 그 끝에 개심한 악인들을 용서하고 원수의 아들과 자신의 딸이 사랑에 빠져 결혼하는 것으로 이야기의 끝을 맺는다.[39] 실제로 빔 제타크가 델링을 암살하기 직전이란 걸 미리 알았음에도 딸을 제지하지도 않았거니와 그 일로 인해 조금도 동요하지 않고 덤덤하게 빔과의 거래 카드로 쓸 뿐이었다. 물리적인 복수 이상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음이 분명한 것.[40] 어차피 복수를 위해서 가족관계는 어떠한지 등에 대한 조사도 했을 것임에 분명하다.[41] 3화까지의 행적으로보면 거의 확실시하다는 평이 많다.[42] 병기상용화에 대한 문제는 스폰서이자 모회사였던 옥스사에서의 MS 상용화 실험 때문이다. 물론 이것도 병기로 쓴다기보다는 우주개발쪽에 더 가깝긴 했지만.[43] 여기서 두 가지로 갈리는데, 에리크트가 데이터 스톰에 의해 죽었다는 가설과 결합해서 데이터 스톰의 부작용으로 죽은 딸을 AI의 형태로 되살려냈거나, 아니면 살아있는 에리크드를 말그대로 갈아넣어서 에어리얼의 AI로 만든 것으로 나뉜다. 어느 쪽이든 의도가 죽은 딸을 되살리겠다는 모성애에 의한 것이건, 복수를 위해 딸을 이용한 것이건, 무엇이던 간에 넘지말아야 할 선을 넘은건 맞다.[44] 목적을 위해 아이들을 갈아넣는 가면 케릭터라는 점에서 본도르드와 엮이는 평가가 늘어나고 있다. 차이점이라면 본도르드는 그래도 자신의 아이들을 사랑했다는 점이다.[45] 역대 가면남 중에 라우 르 크루제가 있으며 클론인 그와 오리지널과의 관계에 조금의 애정도 없었던 점을 거론하며 '슬레타-엘노라 클론설'을 주장하는 반응도 있다.[46] 생각해보면 건담 에어리얼에 에레크트의 인격을 사용한 AI가 탑재되었다고 해서 꼭 에레크트가 죽었거나 건담 에어리얼에 갈아넣어졌다는 보장은 없다. 그냥 에레크트의 인격을 복사해서 넣었을 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이 경우 프로스페라가 에어리얼을 딸이라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다. 어쨌거나 자기 딸의 인격이 AI로 사용되긴 했으니 말이다.[47] 역대 가면남 중에 한 명인 라우 르 크루제는 클론이란 자신의 운명에 절망하고 그렇게 쌓이고 쌓여 끝내 인류 멸망을 바라는 광인이 되었는데, 프로스페라 또한 21년 전의 절망으로 시작해서 그러한 결말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 딸에게 웃으며 태연하게 거짓말을 하며 이용하고 그걸 들켜도 대충 웃으며 넘기는 게 라우 르 크루제와 흡사한 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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