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한드로 발데
덤프버전 :
분류
· 2 
1. 개요[편집]
스페인 국적의 FC 바르셀로나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레프트백.
2. 클럽 경력[편집]
2.1. FC 바르셀로나[편집]
알렉스 그리말도, 마르크 쿠쿠레야, 후안 미란다를 이은 바르셀로나 유스의 레프트백으로 평가되고 있다.
2020년 후반기 첼시 FC와 리버풀이 이 선수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니오르 피르포를 매각하였으나 재정 문제 때문에 레프트백 보강이 어렵다. 이에 레프트백 2~3옵션으로 발데의 콜업이 유력하다고 한다.
2.1.1. 2021-22 시즌 (콜업)[편집]
프리시즌에 1군팀과 경기일정을 소화했는데, 팬들이 피르포에게 기대했던 모습을 발데가 보여준 덕에, 유수프 데미르, 파블로 가비 등과 함께 쿠만의 눈도장을 찍으며 큰 기대를 받았다. 현재 알바의 백업이 없는지라, 사실상 1.5군 자원으로 분류되는 중.
}}}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후반 71분 조르디 알바와 교체되면서 바르셀로나 데뷔전+챔피언스 리그 데뷔전을 치루었다. 해당 경기에서 알바가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라리가 5R 그라나다전에서 라리가 데뷔전을 치루었으나 허리쪽 부상으로 인해 전반 42분에 밍게사와 교체되었다.
1달 후 11R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에서 복귀하였다. 13R 셀타 비고 전에서는 안수 파티의 부상으로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좌측 윙어로 교체 투입되었는데, 좌측 공격 전개를 죄다 끊어 먹으며 상당히 부진하였다.
이후 한달간 출전이 없다가 보카 주니어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고, 18R 엘체전에서 교체로 출전했다. 두 경기 모두 빠르기만 하고 어정쩡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와 발목 부상으로 두 달 이상 전력에서 이탈했고, 그동안 새로 부임한 차비 감독의 신뢰를 잃으면서[2] 겨울 이적시장에 타구단으로 거의 임대될 뻔 했으나 결과적으로 팀에 남았다.
회복 후에는 B팀에서 8경기에 출장하며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했다. 그렇게 퍼스트팀에 더 이상 소집되지 않을 것처럼 보였으나 갑자기 37R 헤타페전에 레프트백으로 선발출전해 90분을 소화했고,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며 나름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성인팀에서의 21-22 시즌을 마무리했다.
총평을 내리자면, 결국 성인무대에선 단 7경기[3]만을 경험하고 나머지는 지난 시즌처럼 B팀에서 보내면서 각종 언론에서 조르디 알바의 후계자 소리를 듣는 선수 치고는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러나 다소 실망스러웠던 경기력과는 별개로 여전히 많은 기대를 받고 있으며, 시즌 종료 후 첼시와의 이적설이 불거지거나 NXGN 2022(원더키드) 35위에 오르는 등 전세계가 주목하는 유망주임은 변함없다. 2003년생으로 아직 매우 어린 나이인 만큼 스텝업할 시간을 충분히 주면서 천천히 기다릴 필요가 있으나, 동갑인 파블로 가비가 리그에서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대단한 활약을 펼칠 때 본인은 팬들의 기대치를 밑도는 모습을 보여주며 비교 대상이 됐고, 가혹하게 들리겠지만 재능의 차이가 드러난 것도 사실이다.
발데의 최대단점 중 하나로 빈약한 수비력을 꼽지만 정작 공격 시에도 이렇다 할 깊은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다. 보통 유망주들이 어떤 것 하나는 정말 두드러지거나 잘하면서 다른 부분에서 크게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감안하면 발데는 빠르다는 것 빼면 무색무취에 가까웠고,
부상도 너무 잦아서[5] 경기감각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성장이 정체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NXGN 코멘트에서도 재능과 잠재력은 뛰어나지만 더이상 부상 당하지 않도록 몸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지적했을 정도.
2.1.2. 2022-23 시즌 (콜업)[편집]
2R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1R에서 부진한 조르디 알바 대신 선발출전했다. 경기 시작 1분만에 페드리의 좋은 패스를 받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데뷔골을 어시스트했다.
}}} 3R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도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경기 종료 후 차비 감독이 능력지상주의로 알바 대신 발데를 선택했음을 밝히며 클럽 내에서 꽤 신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R 세비야 FC 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였다. 여전히 무난무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R 카디스 CF 전에서는 수비적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였고, 78분에 마르코스 알론소와 교체되었다.
6R 엘체 CF 전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멀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지난 시즌보다 포지셔닝과 볼플레잉이 훨씬 간결해지고, 장점이던 온더볼도 점점 1군 무대에서 통하기 시작하며 빛을 발하는 중이다.
7R RCD 마요르카 전에서 로날드 아라우호와 쥘 쿤데의 부상으로 초토화 된 라이트백 자리에 출전했지만 익숙치 않은 탓인지 활약은 미미했다.
10R 엘 클라시코에서는 수비적으로 불안하여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11R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 왼쪽에서 좋은 온더볼 능력을 보여주었다.팀은 4-0 승리
이후, 라이트백이 주 포지션이 아닌데도 서서히 적응하면서 전문 우풀백인 벨레린보다 더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어서 11월 둘째 주부터 재계약 논의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18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좌풀백으로 선발출전하여 위치선정에서 아쉬웠지만 나머지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월 기사에 따르면 이냐키 페냐와 함께 재계약에 거의 근접했다고 한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 엘 클라시코에서 선발출전하여 빠른 속도와 발전한 수비력으로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팀의 3:1 우승에 기여하였다.
이번 시즌 기존 주전이던 조르디 알바와 주전 경쟁할 수준에 이르렀다. 다만, 보다 세밀한 공격작업이 알바와 비교할때 다소 부족한 면을 보이고 있다. 사비감독이 월드컵 기간 인터뷰에서 여전히 조르디 알바를 세계 최고 레프트백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아직 경험이 더 필요하다. 발데가 이대로만 성장하면 세대교체가 필요한 바르셀로나 입장에선 매우 호재이다.
지연된 17R 레알 베티스전에서 전반전에 하피냐에게 뿌려준 어시스트가 골로 연결되었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다. 그러나 후반전에 베티스 수비가 얼타는 사이 더용이 재빠르게 프리킥을 처리했고 볼을 받고 수비를 돌파 후 하피냐에게 뿌려준 어시스트가 골로 연결되면서 1어시스트를 적립했다. 팀은 2:1로 승리하였고, MOM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전반기를 라리가 1위로 마쳤다.
2월 9일 라포르타를 포함한 보드진이 말하길 재계약 완료했고 등록 대기 중이라 한다.
현재까지 유럽 리그 통틀어봐도 발데보다 뛰어난 풀백이 몇 없을 정도로 폼이 올라와있다.
리그 26R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케시에의 역전골을 어시스트 하였다.
에이전트인 멘데스가 재계약은 100% 할 것이며 여름에 샐러리캡 문제가 해결되면 바로 도장 찍을거란 기사가 났다.
34R RCD 에스파뇰전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했고, 이후 페드리의 크로스를 받아 바르셀로나 1군 데뷔골을 기록하는 동시에 라리가 우승에 성공했다.
2.1.3. 2023-24 시즌[편집]
부상 복귀 후, 프리시즌에서 제라르 피케의 등번호였던 3번을 달고 여전히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시즌이 시작하자 등번호 28번으로 등록되었다.
라리가 2R 카디스 CF 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내내 아쉬운 모습을 보이다가 후반 69분에 교체 아웃 되었다.
9월 2일 이적시장 마감 전에 등번호 3번으로 1군 등록이 되었다.
A매치 전까지 폼이 좋진 않았다. A매치가 끝나고나서 챔스가 시작되는 만큼 빠르게 폼을 끌어 올릴 필요가 있다.
9월 20일 2028년까지 재계약 오피셜이 떴다.
라리가 5R 레알 베티스전과 챔스 매치데이 1 로열 앤트워프전에서는 드리블 돌파는 어느정도 돌아왔으나 파이널 패스에 관한 판단력이 아직까지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22년 11월 18일, 카타르 월드컵을 이틀 앞둔 상황에서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에 뽑혔던 호세 가야의 부상으로 인해 대체발탁이 되면서 바로 월드컵을 경험하게 되는 행운을 맛보게 되었다.
2022년 11월 23일 E조 1차전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64분경 조르디 알바와 교체되면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뤘다. 공을 잡고 거침없이 공을 몰고 코스타리카 수비진 사이를 돌파하는 등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 드리블을 기점으로 파블로 가비의 득점에 기여했다.
2023년 3월 26일 UEFA 유로 2024 A조 조별 예선 노르웨이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이어가는 와중에, 전반 13분경 알바로 모라타의 패스를 받은 후 페널티라인 근처에서 감각적인 움직임을 보여준 후 정확한 패스로 골키퍼 바로 앞에 위치한 다니 올모에게 연결해 골을 어시스트하였다. 90분 풀타임을 소화하였고, 공수 양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를 마쳤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주력이 시속 35.4km/h으로 굉장히 빠르다[6][7]. 가속력도 엄청나게 빨라서 좀 길다 싶은 패스들도 따낸다. 윙어 출신이라 깔끔한 킥과 드리블 스킬도 갖추고 있으며, 드리블 각을 잡고 제대로 달릴 때는 음바페가 떠오르는 엄청난 파괴력으로 순식간에 중앙선에서 파이널 서드까지 공을 끌고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일반적으로 오프더볼보다 온더볼 상황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며, B팀 경기에선 본인의 속력을 활용한 과감한 전진 드리블을 자주 보여준다. 전 후베닐 A팀 감독 프랑크 아르티가의 말에 따르면 무엇보다 신체능력이 뛰어나고, 재능과 기술이 출중하며, 전방에 공간이 보이면 바로 침투해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데 능하다. 그러나 본인의 직감에 따라 플레이하는 경향이 있어 전술적으로 더 성숙하고 발전할 필요가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 전체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바이에른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와도 비슷하다. 둘 모두 압도적인 파괴력에 비해 크로스 능력치가 아쉽다는 점까지도 비슷한 편.
22-23시즌 성장세가 눈에 띄게 발전하며, 에이징커브로 하락세를 타던 알바를 밀어내고 주전을 차지했다. 전시즌과 다르게 원래 좋았던 피지컬적 프레임에 벌크업이 더해져 피지컬이 더이상 밀리지 않게 됐다는게 매우 고무적이며, 온더볼이 되는 윙백이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엄청나다. 구단에서는 발데의 급작스런 성장세에 놀라워하며 차기 주전으로 충분한 모습을 계속 보인다면 왼쪽 풀백의 성공적인 세대교체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볼터치가 좋지만 아쉬운 판단력으로 인해 폭발적인 달리기로 돌파해 기회를 만들어 놓고선 날려먹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단점은 패스. 패스의 창의성이 부족하고 뻔한 패스의 비중이 높다. 마무리에서도 정확도보다 이런 뻔한 선택지를 택하는게 문제. 하지만 수비, 패스 등의 단점은 경험치를 쌓으면서 눈에띄게 개선되고 있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FC 바르셀로나 (2021~ )
- 라리가: 2022-23
-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023
5.2. 개인 수상[편집]
- 라리가 올해의 팀: 2022-23
6. 여담[편집]
- '알렉스 발데'라고도 많이 불린다. '알렉스'는 알레한드로(Alejandro)의 애칭으로, 유명 축구게임인 FIFA에서는 알렉스 발데라고 등록되어 있다. 그러나 정작 발데 본인은 본인 이름을 애칭으로 부르지 않는다. 본인이 FIFA에 '알렉스 발데'라고 돼있는 것을 보고 '왜 피파에서 내 이름이 알렉스 발데로 되어있는지 모르겠다, 내 이름은 알렉스가 아니라 알레한드로다! 알레한드로 발데!'라고 경기 후 인터뷰 할 때 말했다. 이후로도 알렉스보다 알레한드로라고 불리는 게 좋다고 계속해서 이야기 하는 중.
- 아버지가 기니비사우 출신이고, 어머니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이며 본인은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다.
- 바르샤 팬들 사이에선 2020년 여름 맨시티 유스로 이적한 후안 라리오스가 이적한 이유가 발데의 존재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 어깨의 골격이 상당히 발달되어 있어 굉장히 어깨가 넓다. 또한, 머리가 작은 것도 발데의 어깨가 넓어 보이게 하는 것에 한 몫을 더했다.
6.1. 외모[편집]
- 얼굴이 준수하다. 귀여운 외모와 잘생김이 같이 있는 미소년이다.
7. 같이 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8 01:17:47에 나무위키 알레한드로 발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그리말도는 11년도 펩의 콜업까지 받을 정도로 전도유망했으나 루이스 엔리케가 말그대로 외면해서 팀을 떠났고, 쿠쿠렐라는 에이바르 임대를 잘 마치고 왔음에도 한 경기도 써보지 않고 동일 포지션에 주니오르 피르포를 사왔으며, 미란다는 샬케 04에 임대보낸 뒤 방치해두다시피 해서 선수의 폼이 크게 망가졌다.[2] 정확히 말하자면 발데는 애초에 쿠만의 픽이었기 때문에 차비의 신뢰를 얻은 적 자체가 없지만, 감독 교체 이후 주어진 한두 번의 기회를 발데가 제대로 살리지 못하면서 차비가 즉시전력으로 고려하지 않게 됐고, 발데의 현재 기량을 성인무대에서 뛰기에 적합하지 않은 수준으로 판단했다고 보는 게 맞다.[3] 리그 5경기+챔스 2경기, 총 206분[4] 두 시즌 연속으로 B팀에서 도움 단 한 개만을 기록했다. 발데 이전 넥스트 조르디 알바 소리를 들었던 그리말도, 쿠쿠레야, 후안 미란다가 적어도 B팀에선 다수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음을 생각해보면 더 심각하다.[5] 20-21 시즌엔 16경기 출장 911분, 올시즌엔 22경기 출장 1359분만을 소화했다.[6] 리그 엘클라시코 기록[7] 개인 트레이너의 말에 의하면 아직 더 빨라질 수 있는데 천천히 늘리는 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