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스티아(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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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도시 국가

[[몬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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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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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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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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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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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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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스티아
Celestia
파일:원신 셀레스티아 임시.png
천공의 섬
지도자
천리의 주관자
스포일러

건국 시기
불명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Celestia
파일:중국 국기.svg 天空岛(Tiānkōng-dǎo
파일:일본 국기.svg 天空(てんくう(しま

1. 개요
2. 설정
3. 떡밥 및 추측
3.1. 로그인 화면
3.2. 지역 별 등장 순서
3.3. 우주론 관련 떡밥
3.3.1. 신격들의 관리자
3.3.2. 운명과 별자리 통제 능력
3.3.3. 티바트의 가짜 하늘
3.3.4. 달과 태양
3.3.4.1. 달과 태양의 강림
3.3.4.2. 게임 속의 달빛과 태양빛
3.3.4.3. 붉은 달과 검은 태양
3.3.4.4. 달과 태양에 대한 가설
3.3.5. 심연과의 적대 관계
3.4. 출신 인물/현재 추측
3.5. 셀레스티아에 속하게 된 인물
4. 여담




1. 개요[편집]


원신에 등장하는 지역. 하늘 위에 떠있는 섬이다. 어원은 천상을 뜻하는 셀레스티아.


2. 설정[편집]


최초의 언급은 원신이 출시 되기 이전의 웹툰에서 바네사의 부족민과 벤티가 말한 장소로서 나타나며, 셀레스티아에 도착하면 신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코믹스에서는 파놉티콘과 유사한 감옥 같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게임 출시 이후에는 인게임에서 티바트 상공에 떠 있는 셀레스티아의 실루엣을 항상 볼 수 있다. 하늘에서 부유하는 섬답게 티바트 대륙을 떠돌아다닌다. 당초에는 그냥 이미지로 박아놨었지만 3.0 버전에서 3D 모델링으로 바뀌었다.

각종 인게임 스토리(성유물 스토리, 월드상의 텍스트 로어)에서는 주로 셀레스티아라는 이름보다 '천상의 왕좌', '(별)하늘' 등의 비유적 표현으로 언급된다.

현재는 티바트의 창조주 파네스라는 인간을 창조한 신격이 만들어놓은 공간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명확한 진실은 아무도 모르며, 현재의 셀레스티아는 파네스가 만들어놓은 티바트 관리 시스템을 이어받았다고 생각되지만, 그밖의 구조와 자세한 진실은 모두 원신의 최종장에서나 밝혀질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이다.


3. 떡밥 및 추측[편집]


행적 자체가 엄청나게 수상한 것이 가득하기 때문에, 현재는 원신 세계관의 만악의 근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3.1. 로그인 화면[편집]



파일:my6hj7510i471.png

왼쪽 상단부터 낮, 황혼, 밤, 여명 시간대의 로그인 화면이다.
로그인 화면, 즉 오프닝에서 주인공이 천리에게 맞서던 장소가 셀레스티아라는 설이 있으며, 로그인 화면에 나오는 무수한 기둥 중에 한천의 못과 같은 기둥이 여럿 있다.


3.2. 지역 별 등장 순서[편집]



3.2.1. 몬드[편집]


몬드 대성당 앞, 바르바토스 거대 신상의 바닥 장식을 살펴보면 원형 부조를 따라 글자가 적혀있다. 이는 반대로 뒤집힌 영어 알파뱃으로, 읽어보면 "The Gateway of Celestia" 즉, 셀레스티아의 입구라는 단어가 적혀있다.

몇천 년 전에 멸망한 드래곤 스파인의 왕국 살 빈다그니르의 벽화에서도 등장한다. 벽화의 그림과 적힌 글귀를 보아 분쟁을 피해 평화로운 산으로 모인 그들에게 은혜와 문화, 지식을 내렸고, 이에 사람들은 왕국을 건설하여 하늘을 신으로 모셨다. 하지만 이들이 어떠한 비밀을 알게 되자 인간들과의 연락을 끊고 엄청난 한파가 몰아치게 만들어 바깥과 차단시킨 뒤 한천의 못을 떨어트려 산을 박살내버리고, 한파로 수뇌부들을 죽여 나라를 멸망시키고 뿔뿔이 흩어지게 만들었다. 드래곤 스파인의 한천의 못을 복구한 뒤 공중에 부유하고 있는 한천의 못에 올라가면, 줌 아웃된 뒤 회전하며 기둥 전체를 보여주다가 마지막엔 하늘의 셀레스티아가 있는 방향에 멈춘 뒤, 그곳을 클로즈업 한다.[1] 이때 달성되는 업적이 [하늘과 가까운 곳]이며 페이몬은 공중에 부유하는 한천의 못을 보고 이게 대체 어디서 왔을까 의문을 품다가 하늘에서 떨어졌냐고 추측한다.

이후 수메르에 들어서야 빈다그니르 멸망의 전말이 밝혀졌는데, 하늘의 주인이 '세계 바깥에서 온 자들'이 가지고 온 지식을 두려워 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맡은 하늘의 사자(선령)들을 천상에서 축출시킨 뒤 재앙과 저주를 내려 멸절시켰다. 그래서 사자들이 간절히 빌던 빈다그니르의 사제의 기도를 듣지 못했던 것이며, 추후 대지를 수리하기 위한 힘이 담긴 하늘의 못을 투하시켜 왕국을 완전히 멸망시켜버린 것이었다.

여담으로 이때를 기점으로 셀레스티아의 이미지가 악역으로 치닫는 걸 알 수 있다. 그냥 수상한 떡밥이 있는 아직 못 가는 지역, 하늘을 떠다니는 부유성 정도의 인식 밖에 없던 곳이었으나 왕국의 벽화를 기점으로 셀레스티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인식도 변하게 된다.


3.2.2. 리월[편집]


층암거연에서도 셀레스티아의 행적을 볼 수 있다. 층암거연 탐사대한테서 하늘에서 떨어진 '무언가'가 언급되며, 이것의 영향으로 층암거연의 내부가 완전히 뒤바뀌는 강력한 힘을 발산하고 있었다.

약 2년 전 광부들이 수정 못에서 떨어져나온 '파편'을 파냈고, 파편과 못의 힘이 광산에 영향을 주자 이후 심연이 광갱을 침공하고 고대병기들도 유입되어 날뛰는 완전한 고위험지역으로 변모한 탓에 칠성은 이에 층암거연은 무기한 봉쇄한다는 결정을 내린 뒤 반건으로 광산을 봉인하는 칠성 진법을 펼쳤으나 워낙 강한 힘을 억누르기엔 역부족이어서 반건의 힘을 약화시키는 플라머가 생성되는 등 홀로 나라를 멸망시키고 기후를 완전히 변질시킨 설산의 못처럼 엄청난 위험성을 보여주었다.

광갱 내부에서는 검은 진흙의 영향으로 한천의 못의 힘과 오염의 힘이 충돌한 탓에[2] 점점 근원으로 가까워지는 탐사대에게 악영향을 주었다.[3] 이후 여행자가 오염의 검은 진흙을 정화시키고 굴을 파낸 유적의 뱀을 망가뜨리는 것으로 정상화시켰으나 이건 어디까지나 응급처치에 불과하지 실제론 여전히 층암거연 전체를 둘러본 것은 아니고 못이 하나만 있다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위험한 건 매한가지다.[4]

못에 다다르는 길에 연하궁과 빈다그니르랑 완전히 같은 양식을 보여주는 '무명의 유적'이 존재하였고 유적의 기술력 또한 거의 동일하게 보이며[5] 켄리아의 친위대인 '흑 뱀 기사'들 또한 존재하였던 걸 보아 유적의 주인은 켄리아거나, 켄리아와 연관이 있는 국가의 것으로 보인다. 탐험 도중 만날 수 있는 네임드 흑 뱀 기사의 언급을 보면 한천의 못이라 불리는 거대한 수정못은 '하늘의 불길한 물건', '하늘의 더러운 물질', [하늘의 벌, 심판의 못]이라 언급된다. 더불어 한 기사는 하늘의 사자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울 정도.[6] 지금까지 꾸준히 하늘이라 언급된 셀레스티아가 지상이 어떠한 진실을 알아낸 것으로 보인다면 의도적으로 수정의 못을 내려보내 문명을 심판하고 말살한다는 것이 확실해진 셈.

이후 500년 전 켄리아 침공에서 추가적으로 밝혀지길 셀레스티아가 내려보낸 한천의 못이 뿜어내는 티바트 세계를 초월한 하늘의 힘은 심연 교단, 더불어 그 전신인 켄리아가 사용하던 심연의 힘과 완전히 상충되고 대척되는 힘인지 켄리아의 마수들이 층암거연 깊숙히 파묻힌 의문의 지하궁에 들어서자마자 급격히 약해졌다고 한다.

명확하게 기록이 남아있어서 진상을 알 수 있는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층암거연에는 기록이 거의 없기 때문에 현재로서도 진상은 불명이다.

이후 나히다의 추가적인 설명에 의하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불길한 힘을 정화하는 힘을 지녔다고 한다. 아펩의 일부였던 원소 생명체가 금단의 지식을 근처로 가져오자 검은 진흙으로 바뀌었는데, '물 속에 담근 비누가 남긴 거품'에 비유하는걸 보면, 검은 진흙이 아무래도 심연의 힘을 정화하며 생기는 잔여물인 모양.

3.2.2.1. 침옥 협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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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업데이트로 셀레스티아의 정확한 위치는 침옥 협곡, 그 중에서도 명원산 상공임이 밝혀졌다.

침옥 협곡의 선인 부금의 말에 따르면 침옥 협곡의 사람들은 암왕제군이 리월에 오기 훨씬 이전부터 살아왔으며 오래 전부터 하늘과 소통해 왔다고 한다. 그러나 천지에 이변이 일어난 이후 자신을 포함한 침옥 협곡의 선조들은 하늘과 소통하는 능력을 잃었고, 달빛 처럼 아름다운 사절의 인도도 잃었다고 한다. 여러모로 화신을 떠올리게하는 진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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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옥 협곡에 그려진 벽화를 보면 과거 하늘에서 못이 떨어져 피난온 사람들이 침옥 협곡에 자리를 잡았고, 또 침옥 협곡에서 찾을 수 있는 기록 중 '침옥에 살며 층암을 그리워한다\'는 내용이 있는 걸로 보아 침옥 협곡 주민들의 조상은 본래 층암거연 지역 출신이었으나 수정못이 떨어진 영향으로 침옥 협곡으로 옮겨와 정착한 듯 하다.

3.2.3. 이나즈마[편집]



파일:츠루미섬 벽화.png

이나즈마의 츠루미 섬을 탐사하다보면 지하 유적을 발견할 수 있는데, 설산의 왕국과 유사한 양식을 보여주며 이곳 벽화에도 등장한다. 츠루미 섬의 벽화에선 자신들이 조용하게 달을 부르자 이곳에 은빛의 달이 나타났고, 곧이어 셀레스티아도 창공에 나타났다. 그 후 츠루미 섬의 원주민들은 초승달을 데려와 제물을 바쳐[오역] 그에게 신의를 보여주고 소생시키려 하였으나 셀레스티아에서 떨어진 무언가로 지맥이 요동치고 끝없는 안개가 생성되면서 결국 이 유적을 세운 고대 문명은 멸망하고 말았다.

이후 고대 문명의 후손은 뇌조 신앙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살아갔으나 진실을 아는 몇몇 후손은 뇌조의 제물이라고 사람들을 속여 인신공양을 이어갔고, 한 아이를 죽인 것에 분노한 뇌조에 의하여 완전히 명맥이 끊겨 멸망하고 말았다.

유일하게 이나즈마만이 한천의 못[7]의 존재[8]가 확인되지 않는다. 이유는 불명.[9]

3.2.3.1. 연하궁[편집]

연하궁에서도 언급된다. 연하궁을 지배하던 마신 오로바스는 전쟁에서 도망친 게 아닌 셀레스티아가 어떻게든 숨기고자 하였던 [해와 달 전의 과거사]를 본 대가로 죽음이 선고되었다고 하며, 연하궁의 그림자 중 에보시는 진실을 파헤치는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절대 바깥에선 말하면 안된다고 신신당부한다.

이 과거사란 본래 셀레스티아는 티바트에 군림하던 것이 아닌 외부에서 찾아온 존재였으며, 본래 하나였던 지상의 문명을 말소시키고 자신들이 사자를 내려보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본래 세계의 주인으로서 티바트에 군림하던 7대 용왕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첫번째 왕좌와의 창세의 전쟁에서 패배하였고 이후 두번째 왕좌가 내려왔다하며 기록으로는 첫번째 왕좌는 이 두번째 왕좌와의 전쟁에서도 승리하였으나[10], 그저 사람들이 행복해하면 기뻐하였고 기근이 찾아오면 음식을 내렸으며 빈곤해지면 땅에서 광물이 나왔고 그들이 슬퍼하면 친히 소리를 내는 등 상냥했던 이전의 행적과는 달리 강경해졌으며[11] 전체적인 역사의 탄압이 시작되었고 두번째 전쟁 이전의 모든 역사에 대한 금지령을 내렸다.


3.2.4. 수메르[편집]


수천년 전에 수메르를 통치했던 모래의 왕풀의 왕을 비롯한 3명의 신왕 중에서 가장 먼저 사망하여 정체가 밝혀져 있지 않았던 '꽃의 왕' 화신이 바로 셀레스티아의 제1시대 출신이었다.

창조주가 티바트를 직접 다스렸던 첫번째 시대에는 화신을 비롯한 하늘의 사자들이 지상의 인류한테 선물을 베풀었고 눈부신 영광을 자랑했다. 그러나 하늘 밖에서 침입자가 찾아와 많은 것이 파괴되고 역병이 창궐했다. 이후 밖에서 온 자들이 위대한 종족과 사람들에게 '전쟁과 대지의 속박을 돌파하는 망상'을 가져오자, 셀레스티아의 주인은 대지를 수리하는 못을 떨어트려 지상의 왕국들을 멸망시켰다. 그리고 위대한 종족에겐 하늘과의 연결을 끊은 뒤 저주를 내렸으며, 위대한 종족(선령)들은 능력과 형태를 잃어버린 현재의 빛덩어리 같은 모습이 되어버렸다.

화신은 다른 선령들과는 달리 형태를 유지하고 티바트에 도착했다. 그녀는 꿈을 다루는 능력, 셀레스티아의 빛 속성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원소 능력, 예언 같은 권능들을 유지하고 있었다. 화신은 사막을 지배하는 마신 적왕을 만나서 함께 동맹을 맺고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우림을 지배하는 마신 룩카데바타를 찾아가서 3명의 신들을 잇는 가족을 만들었다. 이후 세 명의 신들이 맺은 맹약을 축하하는 날에 화신은 적왕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았고, 적왕은 사랑하는 반려인 화신에게 자신의 염원을 속삭였고, 화신은 티바트의 엉터리 규칙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란 가능성을 보았지만 그럼에도 적왕에게 위험을 경고하였다.[12]

화신은 적왕한테 심연과 별하늘의 지식으로 향하는 '통로'를 알려주고, 룩카데바타한테는 자신의 몸에서 가장 순수한 '빛'을 뽑아내서 만든 분신체 크바레나를 주었다. 그리고 화신은 세계에 여전히 희망이 있다면, 그 희망은 분명 평범한 인간에게 있으리라는 말을 남긴 채로, 자신의 모든 것을 제물[13]로 삼아서 다른 우주의 지식을 엿보았고, 두 명의 친우들이 눈부신 빛에 소멸되지 않기를 바라며 셀레스티아의 금기를 위반하는 대가를 치르고 소멸한다. 즉, 수메르의 3명의 신 중에서 가장 먼저 죽은 화신의 사인은 셀레스티아의 심판이다.

화신이 스스로 소멸을 선택했던 장소는 적왕의 영토였던 거대한 모래 폭풍이 휘몰아치는 하드라마베스 지역으로 보인다. 이곳은 소용돌이의 중심에서 푸른 빛이 새어나오는데, 이런 장소는 이미 유저들이 한번 접해봤기 때문에 셀레스티아의 못이 있는 상태라고 추정된다. 결정적으로 현재 못이 존재하는 지역에 존재하는 석화 고목이 이곳에도 존재한다.

나히다 전설임무 제2장에서 수메르 지역의 못에 대한 정보가 나온다. 수메르에 떨어진 셀레스티아의 못에 대한 정보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못'이 떨어진 시대: 원시 시대의 수메르는 울창한 우림 지역이었다. 하지만 2번째 왕좌와의 전쟁 시대의 먼 옛날 용왕 니벨룽겐이 셀레스티아를 무너트리기 위해 티바트의 경계에서 금단의 지식을 찾아냈고 셀레스티아는 지상에 못을 떨어뜨려 심연의 구멍을 메꾸었다. 수메르 지역에 떨어진 못은 바람 원소라고 추정된다.[14] 덕분에 거대한 모래 폭풍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우림 지역이었던 수메르는 사막화되었다.
  • 사막 문명의 시대: 셀레스티아에서 추방된 화신이 수메르에 왔고, 화신은 셀레스티아의 빛을 이어받은 자신의 권능으로 사막화를 늦추어서 인간들을 위한 오아시스를 만들기 시작했던 것으로 보인다.[15] 이후 적왕과 화신은 못이 떨어진 세계의 경계에 가서 금단의 지식을 얻었고, 화신은 눈부신 빛이 뿜어지는 어떤 현상으로부터 다른 친구들을 지키고 자신은 홀로 소멸한다. 이후 화신이 사망했던 세계의 경계와 빛에 연관되는 공간 위쪽에는 구라바드 왕국이 세워진다. 천년 후 지니 종족의 릴루페르는 심연의 힘이라고 추정되는 어떤 힘을 사용해서 구라바드 왕국을 멸망시키고, 이후 사람들이 츄츄족으로 변하는 시루이의 역병이 발생한다.(심연).[16] 이후에는 화신과 지니들이 점점 사라지고, 사막에서 셀레스티아의 못이 뿜어내는 에너지를 막을 수 있는 존재가 없어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 추정된다.

현재 수메르는 일곱 국가 중 셀레스티아에게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다른 국가에 떨어진 못은 설산이나 층암거연 같은 제한된 구역에만 피해를 주었지만, 수메르에 떨어진 못은 대부분의 지역을 사막으로 만들었고, 방사벽이 없었다면 현재의 우림 지역까지 사막이 되었을 것이다.

3.2.5. 폰타인[편집]


폰타인 마신 임무 5막에서 폰타인의 예언에서 말하는 원죄는 셀레스티아에서 폰타인과 에게리아한테 내린 판결이었다. 이는 전대 물의 신 에게리아가 무단으로 원시 모태 바다의 물의 힘을 이용해 물의 정령들을 인간으로 만들었던 것에 대해 처벌로서, 에게리아는 백성들을 데리고 셀레스티아에 사죄를 올렸다.

폰타인 마신임무에 따르면 일곱 신의 권능은 본래 일곱 용왕에게서 빼앗은 권능이며, 신의 심장은 제 3 강림자의 유골로 만들어진 것임이 밝혀졌다.

폰타인 마신 임무 5막이 끝난 뒤, 느비예트의 스토리에서 여러 행보가 공개된다. 신의 눈에 관해서, 라이덴 쇼군이 하지 못했던 말이 이어지는데 인간의 갈망이 하늘에 닿으면, 집정관은 자신이 가진 지배의 부스러기를 인간에게 줘야 한다고 설명한다. 느비예트는 하늘의 전언은 따르지 않지만 인간의 의미는 인정해 본인이 신의 눈을 수여하기로 한다. 또한 완전히 물의 용왕이 된 느비예트가 「운명」 속에 참여하기로 결정하자 하늘은 이를 예측했는지 느비예트를 위해 특수하고 존귀한 자리를 '미리' 남겨뒀다고 한다.

폰타인 지역에서 '난해한 계시의 책' 월드 임무를 통해 진입할 수 있는 ???라는 공간은 설정 상 책의 저자가 세계식을 통해 도출해낸 멸망한 미래의 티바트라고 하는데, 정황상 직전 월드 임무에서 엘리나스가 "형제"라고 칭한 심연 마수들이 티바트의 하늘을 파괴하고 티바트를 멸망시킨 것으로 보인다. 맵뚫 버그로 확인한 결과 이 멸망한 티바트는 엘리나스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3.3. 우주론 관련 떡밥[편집]



3.3.1. 신격들의 관리자[편집]


셀레스티아는 대체로 마신들보다 상위의 관리자들이라고 묘사되고 있다. 심지어, 현재 티바트 7개 국가를 만들어낸 집정관들이 지상의 마신들을 모조리 쓰러트리고 셀레스티아한테서 권리를 인정받은 마신들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티바트의 '신격'이라는 체제를 감독하고 있다.

마신전쟁은 시작되는 방식과 이유는 알수없지만, 종결되는 방식은 사실상 마신전쟁의 생존자들이 셀레스티아의 통제력에 복종하여 살아남는 결말이다. 항목 참조.

벤티는 셀레스티아를 좋아하지 않는다. 여행자에게는 감로수가 없어서 맛있는 과실이 열리지 않아 좋은 술이 없기 때문이라고 웃어넘겼지만, 프리퀄 만화에서 바네사벤티에게 셀레스티아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자 벤티가 어떤 존재 세 명의 어두운 이미지를 떠올리고는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급하게 화제를 돌리며 대답을 회피하는 묘사가 나온다.# 벤티가 '자유'의 신이라고 불리는 것을 감안하면, 티바트를 억압하고 있다고 묘사되는 셀레스티아를 좋지 않게 여기는 것은 당연해보인다.


3.3.2. 운명과 별자리 통제 능력[편집]


셀레스티아는 신의 눈, 별자리, 예언 같은 초월적인 수단을 사용하여 티바트의 '운명'을 억압하고 있다고 표현된다. 정확히는, 운명이라는 미리 정해져 있는 역사에서 이탈하지 못하도록 티바트의 역사적인 흐름을 셀레스티아가 정해놓은 방식대로 통제하고 있다고 묘사되고 있다.

  • 인간의 운명에 대한 속박
    • 티바트에서 정해진 운명에서 벗어나려는 모든 인간 문명들은 천상의 못을 맞고 멸망했다.
    • 티바트에서 자신의 운명 이외의 미래를 선택을 하려는 인간들은 불행한 결말을 맞이한다던지 실종되어 버린다.
    • 케이아는 "졸렬한 신"이라며 "아버지와 아들을 갈라서게 만들고, 끝없는 전쟁으로 고통을 주는 신"이라며 티바트의 운명을 속박하는 시스템을 깨닫고 비판하고 있다.[17]

  • 신의 운명에 대한 속박
    • 에게리아는 원죄를 저지르면서 폰타인이 물 속에 가라앉는다는 예언을 받았고, 에게리아가 다시 인정을 받아 폰타인의 집정관으로 복권된 이후에도 앞의 운명은 취소되지 않고 실행되었다.
    • 레무스는 에게리아의 후임자로서 폰타인의 지배자가 되었지만, 인간한테 신의 힘을 나눠주는 금기를 침범했기 때문에 패배했을때 문명 전체가 지하로 가라앉아 멸망했다.
    • 오로바스한테 마신전쟁 도중에 사형선고가 내려졌다.[18]
    • 마신전쟁에서 간접적으로 묘사되는 단 하나의 지역 마신들만 생존할 수 있다는 규칙.

즉, 티바트에서는 신이든 인간이든, 셀레스티아가 정해놓은 계획에 따라서 운명이 결정되어 있다.

폰타인 메인 스토리에서는 셀레스티아가 운명을 통제할 수 있는 권능을 보유했다는 묘사를 강조하고 있다. 폰타인은 예언대로 수몰되어버렸고, 과거의 에게리아는 셀레스티아라는 '명확한' 관리자한테 용서를 빌었다. 즉, 티바트의 모든 자연이나 역사는 '운명'과 '예언'대로 움직이도록 결정되어 있고, 결국 티바트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은 셀레스티아에서 정해놓은 미래의 역사이기 때문에 설령 세계수를 바꾼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의 기억이 달라질 뿐이며 현실에서 '운명'이 결정되어있는 파멸은 전혀 바뀌지 않는다.[19]

그밖에도, 폰타인의 수선화 십자원 퀘스트를 끝내면 물 속으로 가라앉는 궁극자의 탑에서 '신의 눈'을 얻는 것은 티바트의 '운명'과 '별자리'를 통제하는 '헤이마르메네' 혹은 하늘한테 자신을 팔아넘기는 짓이라고 부정적으로 묘사한다.[20] 게임 중의 로딩 툴팁에서도 '신의 눈'을 받는다는 것은 어떤 존재의 시선을 받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즉, 신의 눈이 없는 평범한 인간들은 티바트의 운명에 저항할 수 있는 능력이 없고, 신의 눈을 얻는 자들은 (르네의 노트에 따르면) 운명을 벗어날 잠재력이 있는 존재들이지만 티바트의 가짜 하늘에 별자리가 기록되면서 운명이 속박되고, 강력한 마신들조차 희생자들을 대체하여 자신의 목숨을 대신 희생하는 결말 이외에는 셀레스티아가 미리 결정해놓은 미래 계획이 사라지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3.3.3. 티바트의 가짜 하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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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바트의 밤 하늘은 켄리아의 십각별, 혹은 연꽃 모양의 돔처럼 보이는 형태를 중심으로 똑같은 문양이 반복되어 있는 형상이다. 즉, 티바트의 하늘은 원신에서 핵심 설정으로 자주 사용하는 '별' 상징물이 반복적으로 되풀이 되는 프랙탈 패턴으로 제작되어 있는 인공적인 구조물이다. 자세히 보면 티바트 하늘의 중앙지점이 일종의 카메라 혹은 우주선의 계폐장치 같은 기계 구조물처럼 보이기도 한다.

근데 그 녀석이 그렇게 놀란 걸 보면 거짓말 같진 않던데. 설마 스승님이 점성술을 가르쳐 줬을 때 말한 「거짓된 하늘」에 다른 뜻이 있나?

이벤트 돌아오지 않는 꺼진 별 中, 모나


도토레: 모든 지식을 장악하고 있는 네가 이런 소문을 들어봤는지 모르겠군? 아마... 「티바트의 별하늘은 가짜다」라던데.

나히다: ...뭐?

마신 임무 제3장 제5막: 허공의 선동, 타오르는 겁화 中

티바트의 하늘이 거짓이라는 떡밥은 게임이 첫 출시되는 1.1 버전과 3.2 버전에서 언급되는데, 셀레스티아의 명령을 받는 일곱 신조차도 모르는 진실이다. 그런데 티바트의 하늘은 처음부터 인공적인 구조물처럼 제작되어 있었기 때문에, 적당한 비율의 유저들이 알아차릴 수 있도록 배치해놓은 수수께끼 문제내기에 가까운 연출이라고 볼 수 있다.

티바트의 달은 항상 보름달로 고정되어 있다. 요즘 시대에 달의 위상 변화를 구현하지 않은 작품이 드문데다가 하늘이 가짜라는 설정하고 연관되어 의도적인 연출이라는 추측이 있다.[21] 또한 이나즈마의 츠루미 섬 지하 유적에는 셀레스티아를 묘사한 벽화가 있는데 이쪽의 묘사에선 보름달이 아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로그인 화면의 셀레스티아의 달은 항상 티바트에서 보이는 보름달이 아니다. 보름달이 되기 직전의 모습인데 이것을 보면 게임 속에서 나타나는 셀레스티아는 일종의 환상에 불과하고, 가짜 하늘 위에 진짜 셀레스티아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22]

참고로, 인게임의 시간흐름은 현실보다 빠른데(현실의 1초당 1분), 여행자와 페이몬의 대화 내용을 보면 이런 빠른 속도가 게임적 허용이 아니라 공식 설정인 모양이다.(대사 티바트에 대해) 참고로, 앞의 방식으로 계산하면 티바트의 수천년은 현실적으로는 수백년 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맵 파일을 뜯어보면 로그인 화면의 배경은 티바트 맵에서 수 킬로미터쯤 위에 위치해 있다. 이는 겨우 수 킬로미터 차이로 로그인 배경에선 달이 제대로 보이는데, 티바트에서는 보름달만 보인다는 소리다. * 다만 인게임의 거리와 실제 티바트 세계의 거리는 다르다는 의견도 있다.]

티바트의 가짜 하늘의 형태에 대해서도 팬들의 몇가지 분석이 있다.

  • 별 바다 이론
티바트의 가짜 하늘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분석이론은 성경의 유대교 우주론에서 나타나는 '하늘 위의 또다른 바다' 형태라는 것이다. #참조링크. 즉, 티바트의 '하늘'은 실제로는 필라멘트라고 부르는 하늘 위의 바다이고, 별들은 하늘 위의 바다에서 분리되어 있는 관리자들의 공간(셀레스티아)에서 투영해서 보여주는 환상일 가능성도 있다. 유대교의 우주론에서도 진짜 셀레스티아는 별들의 바다 위에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현재의 게임 속의 공간 묘사에도 부합한다.

  • 별과 물이 공존하는 여러 묘사
원신에서 '별'이 존재하는 공간들이 지속적으로 '바다' 하고 연관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여행자가 가끔씩 볼수있는 별의 공간은 물이 가득찬 공간처럼 표현된다. 츠루미 섬의 벽화에서는 하늘의 깨진 구멍에서 바닷물이 쏟아져 들어오고, 와타츠미 관련 연출에서 바다를 별의 하늘처럼 묘사하고, 가짜 하늘을 해석하는 점성술사 모나는 별 관련 연출이 많고, 파네스의 첫번째 시대의 창조물 화신이 빛의 태생이면서도 오아시스와 물에 관련되는 원소들을 사용했고, 별을 삼키는 고래가 원시 모태 바다의 물을 헤엄치고 다니는 연출 등등, 티바트의 '별 하늘'이 티바트를 감싸고 있는 '별의 바다'를 의미할 가능성이 있는 물과 별을 연결하는 묘사가 꽤나 많이 등장하고 있다.

반면에, 티바트를 인공 행성체라고 해석하는 이론에서는, 티바트의 가짜 하늘은 '별의 바다'가 아니라 또다른 땅으로 뒤덮인 '대륙'이다. 이쪽도 꽤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확률이 높거나, 양쪽의 이론을 혼합한 3중 구조라는 추측도 있다.

전반적으로 이런 '가짜 하늘'에 관한 묘사는 언젠가 인간들이 가짜 하늘을 깨고 나가야 자립할 수 있다고 지속적으로 제시하는 원신의 주제의식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3.3.4. 달과 태양[편집]



3.3.4.1. 달과 태양의 강림[편집]

셀레스티아 혹은 하늘에서 '달'과 '태양'이라는 2개의 집단 혹은 혈통의 신격들이 제각각의 '빛'을 상징하면서 티바트 지상으로 내려왔다고 지속적으로 암시되고 있다.

  • 달의 신격: 달의 3자매[23], 화신[24], 룩카데바타[25], 나히다[26], 안드리우스
    • 상징 색깔: 푸른색, 은백색
    • 등장 시대: 파네스의 제1시대 > 제2시대에는 선령들이 숙청되어 선령으로 퇴화
    • 달의 파생 집단: 몬드라는 국가 명칭, 물의 정령, 위대한 종족, 지니, 제1시대 고대 문명들의 폐허, 츠루미 섬의 고대 문명

  • 태양의 신격: 천리의 주관자, 아몬, 모락스, 레무스, 빛의 왕자 혹은 강림자[28]
    • 상징 색깔: 황금색, 호박색
    • 등장 시대: 불명
    • 태양의 파생 집단: 켄리아. 켄리아의 검은 태양 왕조라는 명칭, 적왕 문명, 태양 혹은 황금색을 심볼로 내세우는 지상과 지하의 숭배 문화[27]

원신의 모든 지역에는 태양/황금색, 달/은백색을 나누어놓은 신의 혈통을 구분하는 설정이 하나 이상 꾸준히 등장한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표현하는 빛깔이 왜 '달'과 '태양'이라는 2종류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둘다 긍정적인 개념이며 지상에서는 다양하게 뒤섞여 있기 때문에, 딱히 선악의 구분이라고 생각하기는 힘들다.

참고로, 파네스가 활동했던 제1시대의 셀레스티아에서 생활했던 가장 명확한 종족은 '달빛'의 혈통이다. 하지만, 그녀들은 제2시대 이후에는 단 한명의 달의 여신만이 살아남았고, 대부분이 지상으로 쫓겨나서 선령이 되었다. 반면에, 태양의 혈통들은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표현되지만, 실제로는 '황금빛'이 어떤 근본에서부터 티바트에 나타났는지는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는다. 파네스 항목을 참조하자.


3.3.4.2. 게임 속의 달빛과 태양빛[편집]

셀레스티아의 법칙하고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되는 달빛(푸른빛)과 태양빛(황금빛)은 게임 속에서 몇몇 중요한 설정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지속적으로 대비되는 연출이 등장한다. 참고로, 원신에서 달빛과 푸른빛은 '우주' '영혼'에 연관되어 있고, 태양과 황금빛은 '인간'과 '꿈'이라는 키워드에 지속적으로 관련되고 있다.

층암거연의 데인슬레이프 임무에서는 츄츄족을 정상적인 '인간'으로 되돌리겠다고 심연교단이 사용하는 장치에서 '황금색'이 뿜어져나온다. 반면에 황금색 장치에 의한 부활을 거부하고 희생하는 할프단의 유령이 흩어질때는 '푸른빛'이 뿜어져 나온다.

수메르 마신 임무에서는 3장 2막에서 닐루가 춤을 추면서 꿈이 끝날때 꿈의 경계선이나 건강한 '인간'들과 주인공들은 부자연스러운 '황금빛'으로 반짝거리는 장면이 강조된다. 반면에, 꿈의 경계선 너머와 비늘병(심연)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대비되는 '푸른빛'으로 빛난다.

폰타인 지역에서는 프뉴마(노란색)/우시아(파란색)라는 에너지가 각각 다른 지역에서의 달빛과 태양빛을 묘사하는 2가지 '빛'하고 비슷한 역할을 갖고 있다. 그리고, 둘을 합치면 일곱 성인의 소환의 만능 원소 혹은 페이몬의 색상과 유사한 무지개식 오오라를 지닌 '하얀 빛'이 완성된다. 따라서, 파네스 혹은 최초의 시대를 상징하는 것은 두가지 빛이 분리되지 않은 '하얀 빛'이었다고 추측하는 경우가 생겼다.

폰타인 지역에서는 켄리아의 전설을 번안해서 만든 대중소설이라는 설정으로 '페룬에리'라는 게임 속의 책에서 황금빛과 달빛에 대한 설정을 제공한다. 소설 속에서는 켄리아에 나타난 "안젤리카' 라는 천사 즉 '달빛의 혈통' 선령 종족 출신의 소녀는 자신들이 '황금빛'의 집단한테 패배해서 하늘에서 켄리아로 쫓겨났다고 말한다. 이것은 사실상 작가들이 셀레스티아에서 기원하는 두가지 '빛' 혹은 혈통에 대해서 힌트를 주는 작품이다. 하지만, 아직도 미씽링크가 너무 많아서 정확히 해독할 수는 없는 설정이다.


3.3.4.3. 붉은 달과 검은 태양[편집]

켄리아 지역에 연관되는 설정에서는 위의 달(푸른색, 은백색)과 태양(황금색, 호박색)이라는 설정 키워드가 각각 붉은 달검은 태양이라는 켄리아 관련 색깔 및 떡밥으로 변환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윤회하는 운명이야. 데인, 너에게 그 금발은 대체 뭐지? 죽여야 할 사람일까, 아니면 참회의 대상일까?」자칭 운명을 통달한 자

한국어판의 데인슬레이프 소개문 (앞부분이 삭제당함.)


原初逆转了毁灭,天空之岛焚烧了大地之国。白垩追逐着黄金,赤月对黑日复仇。未来拯救过去,年长者与年幼者同血相残

원초는 재앙은 역전시켰고, 하늘의 섬은 대지를 불태웠다. 백악은 황금을 좇고, 적월(붉은 달)흑일(검은 태양)에 복수한다. 미래는 과거를 구하고, 연장자와 연소자는 상잔한다.[29]

다른 언어버전의 데인슬레이프의 소개 앞부분


어째서 켄리아 지역에 연관되는 설정에서는 붉은 달이 묘사되는지는 아직까지 불명이다. 게임 속에서는 천리의 주관자가 켄리아를 멸망시킬때 '붉은 달'이 떴기 때문에, 일반적인 팬들의 추측에서는 천리의 주관자 혹은 몇몇 선령 종족들이 켄리아와 엮인 사건이나 지역에서는 붉은 달으로 변화하여 기록되어 있다는 추정이 있다.

폰타인 지역에서 켄리아의 민담을 많은 폰타인 작가들과 수메르의 여러 학자들이 티바트의 방식으로 번안해놓은 대중소설 페룬에리에서는 '붉은 달'이 '검은태양'보다 앞서 존재했던 켄리아 왕조라고 나온다. 하지만, 인간들의 관점에서 설정을 소개하는 서적들은 셀레스티아에 연관된 정보는 비틀어버리기 때문에 해당 문구는 정확하다고 믿기가 애매하다.[30] 참고로, '붉은 달'이라고 추정되는 천리의 주관자는 색깔을 뒤집으면 티바트에서 일반적으로 묘사하는 '푸른 달'의 색깔을 띄고 있다. 따라서, 관련 설정은 티바트의 개념이 반전되어 있다는 반쯤 공식적인 떡밥하고 연결하는 경우가 있지만, 현재까지는 달과 태양이 켄리아하고 연관될때는 각각 빨간색과 검정색으로 설정을 언급하는 경우가 존재한다는 기초지식 정도만 이해하고 넘어가면 좋은 설정이다.

3.3.4.4. 달과 태양에 대한 가설[편집]

전반적으로 '하늘'을 의미하는 '빛'이 각각 달빛, 태양빛으로 나뉘는 2가지 상징물로서 갈라지는 것이 어느 순간 혹은 기원인지를 추측하는 가설들이 몇가지 있다.

  • 셀레스티아의 시대 구분이라는 가설
제1시대에는 파네스한테서 창조되는 '달빛의 혈통'들이 태어났고, 제2시대 이후에는 '태양의 문명신'들이 창조되어 지상으로 강림하면서 셀레스티아의 시대 구분에 따라서 창조된 시점이 달랐던 신격들이라고 해석하는 가설이다.

  • 태양이 또다른 강림자라는 가설
태양과 황금빛을 내세우는 집단들이 파네스가 강림하기 이전부터 티바트에서 이미 존재했던 문명이라던지, 혹은 제2강림자 혹은 제3강림자가 바깥 우주에서 데려온 세력들이 티바트의 황금빛 신들이라는 추측이 존재한다.

  • 태양이 인간의 미래라는 가설
황금색은 원신에서 켄리아 혹은 적왕 혹은 라인도티르 같은 존재들이 상징하는 '인간'이 '신'을 뛰어넘으려는 미래 계획의 상징으로 묘사되고 있다. 따라서, 황금빛은 셀레스티아가 아니라, 인간에서 기원하는 에너지라는 해석이 있다.

  • 티바트 3층 구조 가설
티바트의 별하늘처럼 보이는 가짜 하늘은 실제로는 셀레스티아와 달이 있는 '덮개' '대륙' '바다' 같은 위쪽의 또다른 공간이고, 지하에는 태양의 존재들이 찾아온 대륙과 진짜 하늘이 존재하고, 인간들이 생활하는 티바트는 2종류의 '덮개'의 중앙에 위치하는 3층 구조가 티바트의 진짜 형태라고 해석하는 이론이다.[31]

  • 음양론
원신에서 주로 달빛은 여성적인 속성이나 신격이라고 상징되고, 남성적인 속성이 황금색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성별의 구분이 없었던 창조신 파네스의 빛을 음양처럼 2가지 속성으로 나누어놓은 빛 속성이 달빛과 태양빛이라는 해석도 있다.


3.3.5. 심연과의 적대 관계[편집]


심연은 티바트라는 세상의 법칙을 규정하는 셀레스티아의 '빛'이 닿지 않는 외부 공간, 그곳에서 존재하는 에너지, 그곳에 사는 종족과 집단들을 의미한다.

티바트라는 세상을 규정하는 힘이 곧 셀레스티아의 빛과 별자리와 운명 시스템이기 때문에, 셀레스티아의 빛으로는 이해할 수 없고 닿을 수 없는 개념인 심연은 본질적으로 붚구대천의 원수 같은 에너지이자 적대적인 개념이다.

하지만, 심연과 셀레스티아는 사실은 서로 본질적으로는 비슷하다는 무시무시한 떡밥이 수메르 지역 3.6버전부터 공개되고 있다. 덕분에 파네스와 셀레스티아의 정체부터 여러가지 인식이 꽤나 달라졌다. 심연 항목에서 심연과 셀레스티아의 진실 항목을 참조.


3.4. 출신 인물/현재 추측[편집]


셀레스티아 출신으로 추측되는 인물들을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 페이몬 - 떡밥 문서에서 쓰여있듯 페이몬의 외형에서 셀레스티아와의 연관성을 찾아볼 수 있다. 그밖에도 멜뤼진의 대사에서 하늘에서 실이 이어진 존재처럼 보인다고 여러번 비슷한 떡밥이 언급된다.
  • 모락스 - 6000년이 넘는 세월을 살아왔지만, 떡밥 문서에서 쓰여있듯 '강림했다'는 묘사가 일관적으로 이어지며 리월을 다스린 3700년을 제외한 나머지 탄생 직후 2300년이 넘는 세월에 대한 묘사는 아직까지 어디에도 없다. 또한 CBT 시절의 클라이언트 데이터에 "셀레스티아에 돌아가지 않은지 정말 오래 되었다"는 대사가 존재하기도 했었다.
  • 하겐투스 - 모락스와 마찬가지로 리월에 강림했다는 묘사가 있다. 하지만, 정보 부족이라서 어떤 존재인지는 불명확하다.
  • 나부 말리카타 - 잃어버린 낙원의 꽃 성유물 스토리를 비롯하여 화신의 독백으로 추정되는 거의 모든 텍스트에서 원신의 세계관의 고대 역사에 대해서 매우 정확한 증언을 독백으로 남긴 인물이기 때문에 그녀는 파네스가 직접 통치했던 제1시대의 셀레스티아 출신의 천사이다. 푸시의 시가집에서는 화신을 창조주의 첫번째 정령, 창조주의 눈물에서 새어나온 빛이라고 표현한다.
  • 콜롬비나 - 취객 일화 3권에서 등장하는 선령 소녀가 콜롬비나로 추정되는데[32] 콜롬비나가 선령이 맞다면 같은 선령인 화신과 마찬가지로 셀레스티아 출신이다.
  • 룩카데바타 - 티바트의 근간인 세계수를 다루는 권능을 가지고 있었으며, 풀의 용인 아펩은 룩카데바타의 자리를 대체한 나히다를 보고 "하늘의 위광에 기대 수메르의 영주를 자처했다"고 평가하는 것을 볼때 룩카데바타 역시 셀레스티아 출신이거나 티바트의 운명을 억압하는 셀레스티아와의 커넥션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 아몬 - 상술했듯 룩카데바타(나히다)를 보고 하늘의 위광에 기대 수메르의 영주를 자처했다고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 아펩은 룩카데바타 뿐만이 아니라 아몬 역시 묶어서 "넌 아몬처럼 하늘의 위광에 기대 수메르의 영주를 자처했다"고 말한다. 따라서 아몬 역시 셀레스티아 출신일 가능성이 있다.
  • 에게리아 - 파네스의 세계 창조시대에 파네스의 4명의 그림자 중의 하나인 생명의 집정관이 만든 새로운 물의 심장이자 최초의 물의 정령이다. 따라서 룩카데바타와 마찬가지로 탄생부터 셀레스티아와 매우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마신이다.[33]


3.5. 셀레스티아에 속하게 된 인물[편집]


원래부터 셀레스티아 출신인 것은 아니지만, 신좌에 오르거나 영웅적인 경지에 도달해 셀레스티아에 다다른 존재들이다. 원신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모험가들은 이곳에 다다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일곱 신[34]
  • 바네사

그 외에도 작중 이미 사망한 선인들 역시 리월항 NPC들의 대사를 통해 추측해볼 때 셀레스티아에 오른 것으로 보이며, 바네사의 예시를 통해 추측하면 셀레스티아는 사실상 사후 세계 역할도 겸하는 것으로 보인다.

4. 여담[편집]


  • 원신 초기에는 밤에 달의 이동경로가 셀레스티아와 겹칠 때 달이 셀레스티아를 가려, 1.1버전에서 투척된 "거짓된 하늘" 떡밥과 연관된 의도된 연출이 아닌가라는 의혹이 있었다. 원신 초창기의 중대 떡밥이었고 이 떡밥 하나로 원신에 흥미를 가져 시작했다는 플레이어들도 적지 않을 만큼 유명했으나, 3.0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셀레스티아가 2D 텍스처에서 3D로 변경되었는데 더 이상 달이 셀레스티아를 가리지 않고 정상적으로 나오게 바뀜으로써 기존 게임에서의 2D 텍스처가 버그였던 것으로 판명되었다.

[1] 다만 밤이 아닌 낮 시간일 경우 그 자리에 셀레스티아가 없어서 대체 뭘 보여주려고 한 건지 모를 수도 있다.[2] 로딩 문구에 의하면 세계를 초월한 두 힘의 격전지라고 언급된다.[3] 한 차례 문으로 봉인해두고 일정 거리 떨어져 있었음에도 몸에 고통이 생기며 특히 가장 내성이 없던 지경의 경우 피를 토하다 못해 이후 폐 조직을 뱉어낼거란 진단을 받을 정도였다.[4] 이는 마신 임무 중간장에서 잘 나타난다.[5] 극한의 추위를 견디기 위해 온열기를 만든 빈다그니르완 달리 가스가 새어나오는 광갱이다보니 불을 쓸 수 없어서 유명석의 빛을 내는 광등으로 만들어두었다.[6] 다만 하늘의 사자가 일곱 신인지는 확실치 않다.[오역] 스토리 공개 초기에 벽화 문자를 잘못 해석한게 정설로 굳어짐[7] 몬드드래곤스파인, 리월층암거연의 지하에 있다.[8] 더욱이 이나즈마엔 일곱 용왕의 존재로 추정되는 존재조차 확인되지 않는다. 이유는 불명.[9] 수메르는 인게임 내의 잃어버린 낙원의 꽃 성유물 스토리에서 그 존재가 확인되었지만, 이나즈마는 그런 연관 스토리조차 없어, 아예 존재가 확인되지 않는다.[10] 다만 갑작스럽게 급변한 태도와 그들을 돕지 않는 신들, 그리고 한낱 인간이 막힌 지상으로의 길을 보고 추측해 수기로 적은 기록이란 한계가 있기에 사실 진짜 승리한 건 두번째 왕좌며 죽림 월야의 달의 자매들이 바로 첫번째 왕좌의 다른 세 명의 집정관이라는 추측이 있다.[11] 지하로 추락해 괴로워하던 연하궁 사람들의 간청도 듣지 않았으며 자신들을 유일하게 버리지 않은 것은 시간의 집정관 뿐이었다 한다.[12] 그도 그럴 것이 적왕은 셀레스티아에 대한 반역 의사를 표한 것이다. 그것도 티바트 대륙의 그 누구보다도 공격적으로.[13] 자신이 만들어낸 왕국인 오아시스도, 자신의 목숨 마저도.[14] 날뱀의 설명문: 날뱀에겐 「비행」 능력이 없는데, 새를 닮은 골격과 바람 원소의 잔해 덕분에 부유할 수 있게 된듯하다. 사막은 바람 원소의 나라가 아니지만, 그곳엔 항상 울부짖으며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바람이 있다. 도시도 역사도 모래바다의 바람에 마모되어 모래가 되어버렸다. 이러한 바람과 공생할 수 있는 동물만이 모래바다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15] 이 사실은 화신의 권속인 릴루페르가 소용돌이를 없애는 힘이 있는 것과, 잃어버린 낙원의 꽃 성유물 스토리에서 화신 사후에 폭풍이 불기 시작했다는 언급에서 유추 가능하다.(바람) 그밖에는 화신이 사라진 이후 오아시스의 물이 말라가기 시작하며, 지니들의 영혼을 갈아서 겨우 유지했으나 그것도 지니들이 고갈되자 수자원이 점점 바닥난다.(물)[16] 참고로, 적왕은 화신이 사망한 이후부터 천년이 넘는 시간동안 셀레스티아에 맞서는 황금색 꿈이라는 또다른 차원 혹은 서버를 창조하고 있었다. 적왕은 나중에야 릴루페르의 행동을 알아차리는데, 당연하지만 매우 빡친 적왕은 릴루페르의 영혼을 7개로 찢어 사막 각지에 흩어놓는다.[17] 케이아 초대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대사. 케이아는 켄리아(태양)과 몬드(달)이라는 의미심장한 양대 상징성을 가진 인류 집단의 중심에 있는 인간이므로, 어느 하나의 세력을 두둔한다기 보다는 모든 인간 전체의 존엄성과 주체성을 대표하는 입장을 대변하는 작가들의 직접적인 설명에 가까운 대사이다.[18] 마신전쟁은 엄연한 생존을 다투는 전쟁 도중이라서 내버려두면 죽는 상태라고 볼수있는데도, 셀레스티아라는 초월적인 존재가 굳이 전쟁의 규칙을 정해놓고 오로바스는 그것을 어겼다는 이유로 사형선고라는 뜬금없는 판결이 내려진다. 마치 마신전쟁보다 셀레스티아의 비밀을 지키고 권위를 세우는 것이 우위에 있다는 듯한 이상한 묘사.[19] 마녀회의 신비한 마녀 니콜 라인에 의하면, 티바트에서 정해져있는 '운명'과 '예언'을 거스를 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존재하는 것은 마신 뿐이다. 그나마 티바트에서 모든 신격이라는 개념은 창조주 파네스에서 파생되는 힘이라고 추정되기 때문에, 똑같이 파네스가 만들어놓은 셀레스티아의 시스템을 아주 조금이라도 수정할 가능성이 존재하는 설정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원신에서 마신들이 운명을 바꾸는 방법이라는 것은...[20] 헤이마르메네는 그리스 신화의 운명의 신이다. 하지만 해당 퀘스트의 뉘앙스로는 티바트의 창조신(파네스)의 시스템 혹은 그것을 이어받았거나 변형시킨 현재의 셀레스티아의 관리자 시스템을 상징하는 단어처럼 사용하고 있다.[21] 사막 지역을 보면 알겠지만 캐릭터 모션에 따라 모래가 파이도록 구현해놓았을 정도로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썼다.[22] 또한 셀레스티아의 바로 아래쪽인 침옥 협곡에서 셀레스티아를 바라보면 셀레스티아에 의해 별이 가려지는 것이 아니라 별이 셀레스티아를 가리게 된다. 즉, 셀레스티아가 티바트의 밤하늘보다 위쪽에 떠 있을 가능성이 더 높아진 것.[23] 몬드, 리월, 수메르 지역에서 언급되는 달의 신격들. 정확히 어떤 시대인지는 알 수 없지만 파네스가 보이지 않는 어떤 시대의 셀레스티아를 지배했다고 한다. 수메르 지역의 달을 꿰뚫는 화살 아이템 텍스트에서는 2명이 죽고 1명만이 살아남았다고 전해진다.[24] 파네스의 첫번째 시대에 창조되는 위대한 종족들이 화신의 관련 설정에서 창조주의 첫번째 정령이라고 소개된다.[25] 나히다가 자신을 달에 비유하고 룩카데바타를 태양에 비유하는 대사가 있기 때문에 헷갈려하는 경우가 있는데, 룩카데바타는 거의 모든 아이템 텍스트에서 달빛하고 관계성이 있으며, 파라컬트 전투에서는 룩카데바타가 지나는 땅에서 천송이의 달 연꽃이 피어났다고 묘사된다.[26] 나히다의 명함 이름이 초승달이다.[27] 의외로 신적인 존재들 이외에는 황금빛이나 태양의 권속들이 등장하지 않았다. 셀레스타아가 푸른색과 은백색으로 표현될때, 황금색과 태양은 주로 인간적인 욕망에 더 가까운 상징성으로 묘사되고 있다.[28] 황금빛으로 빛난다는 묘사가 간간히 등장한다. 제4의 강림자인 여행자도 황금빛이다.[29] 영어 버전은 번역미스가 있지만 일본어는 중국어판을 명확하게 번역하여 동일한 내용이다. 영어판은 게임 설정을 이해하지 못했고, 한국어판은 번역팀이 앞의 설정이 무슨 내용인지 몰라서 완전히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위의 문장들을 잘 읽어보면 사실상 원신의 전체적인 설정을 완벽하게 압축한 내용이라는 것을 알수있다.[30] 원신에서 셀레스티아에 관련되는 설정을 인간이 작성할 경우에는 이상한 왜곡이 발생한다. 셀레스티아에 연관된 정보를 인간들이 작성하는데도 정확한 정보는 마신전쟁 이전의 기록물이 파괴되지 않은 매우 희귀한 사례라던지, 셀레스티아보다 격이 떨어지는 신격들의 출현이나 심리 상태에 대한 정보, 혹은 신적인 존재들이 독백을 하는 소수의 아이템이나 성유물 관련 스토리 뿐이다.[31] 혹은, 티바트 인공 행성체 이론에서는 셀레스티아가 티바트라는 행성의 중심코어이고, 셀레스티아의 빛이 닿는 행성 내부는 달빛의 대륙(티바트)이고, 셀레스티아가 보이지 않는 지하부터 행성 바깥은 태양의 대륙(켄리아)로 이루어진 행성 구조라는 해석도 있다.[32] 텅 빈 궁전에서 늑대가 노랫소리에 이끌려 안으로 들어갔는데 창백한 소녀가 류트를 키며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며 노래를 듣는다. 늑대가 무슨 노래냐고 물으니 그녀는 선령의 노래이며 아주 오랜 옛날 미개한 인간을 위해 만든 노래지만 지금은 우리 자신의 운명을 한탄하는데 사용한다고 말했다. 늑대도 이 멜로디를 따라부르며 둘이 함께 했다는 내용이 쓰여져 있다.[33] 셀레스티아의 창조물이기 때문에 셀레스티아 관련 혈통이자 명령을 받는 소속 세력으로 분류된다. 참고로, 현재 버전을 기준으로는 에게리아처럼 지상에서 창조되었으므로 셀레스티아 소속이 아니라고 분류한다면 종려, 룩카데바타, 적왕 등도 셀레스티아 출신인지 불확실하다. 현재는 셀레스티아에서 지상으로 내려왔다는 설명이 명확하게 존재하는 것은 달빛의 혈통이면서 셀레스티아에 직접 거주했다는 증언이 있는 선령 종족 뿐이다.[34] 단, 신위를 이어 받은 뒤 신의 심장을 버리며 셀레스티아와의 관계를 모두 끊어버린 바알은 예외. 또한 바르바토스는 자신은 셀레스티아까지 날아갈 수 없을지 모르며, 설령 초대를 받더라도 가고 싶지 않다는 말을 하는데 이를 보아 바르바토스 역시 셀레스티아와의 관계를 끊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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