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등장인물/아르데타인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로스트아크/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등장인물
2.1. 지도자
2.2. 카인 직속 친위대
2.3. 에크혼 용병 사무소
2.4. 기타



1. 개요[편집]


로스트아크에 등장하는 지역 중에서 아르데타인에서 등장하는 인물에 대한 문서.


2. 등장인물[편집]



2.1. 지도자[편집]


로스트아크 분기별 주요 조력자
1부
애니츠

아르데타인

베른 북부
웨이
바스티안, 사샤
라하르트
  • 행정관 바스티안
성우는 이경태. 아르데타인 공화국의 행정을 총괄하며 3명의 지도자 중 대표격인 인물. 냉철한 판단력과 굳은 신념의 소유자로 공평하고 공정한 자세를 항상 취하려고 한다. 사막을 녹지화해 줄 희망이라고 불렸던 에어가이츠 프로젝트를 강제 중지할 정도로 반대했던 이유[1]도 계획에 위험성과 불공정성이었던 것을 보면 상당히 이런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직접적으로 움직이기도 하는 사샤와 달리 바스티안은 의회와 슈테른의 행정을 관리하며 카인이 실행한 계획에 대한 의회의 입장을 발표하고 나머지는 감사관과 정보부로 보고 받고 있었다. 카인이 에어가이츠를 가동시키면서 바스티안은 이를 반란으로 간주하고, 진압을 목적으로 전 가이스트를 에어가이츠가 있는 리제폭포로 보낸다. 에어가이츠 사건 종료 후에 만나면 카인에 대한 씁쓸함을 느낄 수 있다.

행정을 총괄하는 능력이나 사회적 위치, 딱딱한 말투와 다르게 의회의 다른 인물들에 비해 어린 모습을 가졌는데, 숨겨진 이야기에 따르면 어린 시절 폭발 사고에 휘말린 탓에 심장 외에 장기가 전부 망가져 죽을 뻔했던 상황에서 아이히만 박사와 세르베스 의사가 주도한 프로젝트를 통해 머리와 심장을 제외한 전신을 인공 신체로 갈아끼워 살아났으나, 평생을 어린아이의 육체로 살게 되었다고 한다. 즉, 그의 나이는 청~장년 수준일 가능성이 높다.[2] 그런 것치곤 당근을 싫어하거나[스포일러1] 호감도 대화에서 자기가 만든 헤비워커 모형을 자랑하는 등 애같은 면모도 남아있다. 한 번은 암살 세력이 몰래 독을 탄 초코우유를 마셔서 고생했다는 걸로 보아 좋아하는 음식은 초코우유로 추정된다.

실리안, 에아달린과 함께 바른 정치인의 표본을 보여주는 캐릭터로, 아르데타인의 거의 모든 걸 꿰고 있던 기술관 카인도 대놓고 "아르데타인의 기존 관료들은 바스티안 빼고 다 썩었다"고 언급하며, 바스티안 본인은 그런점에 더해 신에게 버림받았다는 자기 민족인 케나인이 아르데타인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보란듯이 발전해왔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림자달 시장의 문헌 '올리비아의 새벽'에서 슈헤리트의 딸인 올리비아와 만난다. 바스티안은 슈헤리트가 생전 수완이 좋은 사람이었다고 치켜세우며 그의 죽음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한다. 다만 이 자체가 소설이므로 실제 일어난 일이 아닐 수도 있지만 실제로 차기 스토리를 위한 떡밥일지도 모른다.

"지금부터 아르데타인은 감사관을 원호한다."
베른 남부에서는 신모델 헤비워커를 타고 사샤와 함께 주인공을 지원하러 왔다. 아르데타인 외부에서도 운행이 가능한 거대 비공정도 가져왔으며 혼돈의 권좌 초반부에 주인공에게 헤비워커를 제공한다. 그리고 할일이 끝나자 부셔져버렸다


평소에는 일벌레라 불릴 정도로 중증의 워커홀릭이지만, 호버보드나 헤비워커에 탑승하기만 하면 성격이 바뀌어버리는 의외의 면모도 있다. 호감도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바스티안이 헤비워커를 끌고 자신을 노리던 암살 세력들을 직접 소탕하는데,[3] 사샤가 그 소식을 듣고 바스티안은 헤비워커만 타면 성격이 바뀌어 버린다고 기겁을 할 정도였고 바스티안도 텐션이 올라간 상태로 신난 듯이 웃어대며 사샤 못지 않게 과격하게 암살 세력을 묵사발내버렸다. 일을 무척 중요시하는 편이지만 본인도 꽤 한 성깔하는 듯. 본인 말에 의하면 원래는 군인을 지망하고 있었으나 주변의 반대와 만류로 행정관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자기한테는 군인이 더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한다.

  • 재무관 사샤
성우는 여민정. 아르데타인 공화국의 재정을 총괄하는 인물로 고아원[4] 출신으로 지도자의 자리까지 올라간 것으로도 유명하다. 바스티안 못지 않게 이쪽도 업무에 관해서는 무척 냉정해지는 성격이다. 바스티안과 다르게 고위 공무원이지만 전투현장에 헤비워커를 타고 나타나 적 기계를 직접 때려 부수는 터프한 면모도 보여주고, 스토리를 진행하는 도중에 바스티안보다 더 자주 이야기 하는데다 바스티안보다 감사관에게 친밀하게 다가오는 성격이나 복장도 매력적인 탓에 인기가 많다.[5] 가슴에 점이 있다. 사실 외모가 아름다운 것은 공식인지 호감도 퀘스트 도중 클럽 아비뉴에 갔을 때 DJ가 사샤의 외모를 극찬할 정도.

기술관인 카인에 대해서 상당히 잘 알고 있으며, 그를 신경쓰는 듯한 대사나 걱정하는 면이 자주 나오고 아르데타인의 주민들도 둘 사이에 대해서 말이 많아 한 눈에 봐도 연인 관계라는 것을 알 수 있다.[6] 에어가이츠 사건 해결 후 카인의 짐을 정리하던 중, 반지를 주문한 서류를 발견하게 되고, 그 반지가 사샤한테 주는 것임이 밝혀지면서 프로포즈를 준비했던 것이 밝혀진다. 호감도 대화에서 나오길 상황이 정리된 이후로도 카인 때문에 남몰래 마음 고생을 한다고 한다. 호감도 퀘스트 중 폐기물 처리장에서 직접 헤비워커를 타고 온갖 폐기물들을 부숴버리거나 집어던지면서 카인에게 소리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카인이 죽고 난 이후엔 에어가이츠의 처리와 사람들의 수군거림으로 인해 골머리를 썩는다. 스캔들의 주인공은 당연히 플레이어. 기자 마티아스가 집요하게 사샤의 스캔들을 계속 퍼뜨리자 진심으로 화를 내는 모습도 보인다. 스캔들 기사를 실은 마티아스에게 경고를 계속 내도 듣지 않자 아예 신문사 내부에 헤비워커를 타고 쫓는 화끈한 면모를 보인다. 마지막은 헤비워커로 잡은 뒤 경고와 함께 바닥에 던지는 것으로 마무리. 이때 플레이어에게 밝히길 원래는 그렇게까지 할 의도는 없었지만 마티아스를 역으로 골리기 위해 난동을 부린 것이라고. 이때 플레이어가 사샤의 밝게 웃는 모습을 보는게 좋다라며 강한 사샤가 좋다라고 말하는데, 그녀는 플레이어에게 정말로 오해할 것 같으니 그만하라고 얼굴을 붉힌다. 사실 클럽 아비뉴를 비롯하여 매력 수치가 높을 경우 선택 가능한 대사를 보면 사샤와 플레이어는 스캔들을 떠나 서로 마음이 없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에어가이츠의 처리 방안은 몰론 카인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털어버리고 카인이 자신에게 주려고 했던 반지 마저 사막에 내던진다. 그리고 처리 방안을 성공적으로 발표하면서 과거를 후련하게 털어내고 앞을 향해 진보해나가는 재무관으로서 성장한 그녀가 주인공에게 앞으로도 옆에 있어달라 고백하고, 이때 주인공의 매력이 240을 넘길 경우 영원히 함께 옆에 있겠다라고 연인처럼 고백한다. 이때 사샤는 부끄러워하면서 싫지 않다고 사실상 고백을 받아준다. 신뢰 관계가 된 이후 인사하면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면서 양쪽 뺨에 손을 얹어 부끄럽다는 포즈를 취한다.

이후 추가된 애정 퀘스트에서는 카인의 시체를 가지고 클론을 만들어서 부활시키려는 음모를 꾸미던 비밀결사를 혼자서 헤비워커를 끌고 나가 박살낸다. 이후 일이 커지자 기자회견을 열고는 여론무마의 목적으로 주인공을 그 자리에 불러놓고 기습키스를 감행. 놀란 기자들 사이를 주인공과 함께 빠져나가 페르마타로 사랑의 도피행각을 벌인다. 마지막엔 사샤의 웃은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그녀의 사무실에 액자로 걸어 놓는다.[7][8]

인기투표에서 3위를 차지하여 시즌2 시작을 알리는 배포카드 3종의 한자리를 차지했다.

사실 카드 이미지를 포함한 공식으로 쓰이는 일러스트에서는 구릿빛 톤의 어두운 피부를 가졌지만 공식을 제외한 2차 창작 등에서는 흰 피부로 그려지는 경우가 꽤 많다. 그도 그런게 공식 일러스트와는 다르게 인게임 모델링은 다른 여캐릭터에 비해 살짝 어둡긴 하지만 흰 피부에 가깝게 표현된 것이 원인인 듯 하다.

로스트아크 분기별 메인 빌런 및 최종보스
1부
애니츠

아르데타인

베른 북부
하백, 지옥귀 반다
카인
지그문트

  • 기술관 카인 크라우제
성우는 김혜성. 아르데타인 스토리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 아르데타인 공화국의 진화에 대한 기술을 총괄하는 인물로 기술 발전을 추구하며 아르데타인의 미래를 생각하고 있다.[9] 이런 생각이 지나치게 되면서 극단적으로 진화에 사로잡혀 에어가이츠의 목표를 사막의 녹지화가 아닌 케나인의 진화로 변경한 뒤 진화의 혁신이라 불리는 에어가이츠 프로젝트에 집착하게 되었으나 에어가이츠의 위험성을 느낀 공화당이 강제로 프로젝트를 중도취소시키자 결국 자신의 측근들만 데리고 공화당을 떠나 계획을 속행시키려 한다.
네펠호른 연구소로 가던 도중 감사관인 주인공을 만나 한 차례 카오스게이트를 막으며 같이 싸우기도 한다. 그러나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음을 보여주고, 이후 그라시엘 박사의 창조의 태양 이론[10]과 아이히만 박사의 생명체 강화 이론[11]을 섞은 에어가이츠를 본격적으로 가동시켜 인공태양의 힘을 받아들여 진화의 군주로 자신을 강화하고[12] 감사관과 싸우지만 패배하고 국가를 걱정하며 소멸한다.
그 방식이 극단적일지언정 그 신념은 이전까지의 대륙별 최종보스들과 달리 아르데타인과 케나인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라는 나름의 신념이 있기 때문에 인상깊다는 평이 많다.[13] 물론 그 방식이라는게 '약자'인 대부분의 케나인들을 갈아버리고 '강자'로서의 신인류라도 생존시켜 명맥을 유지시키자라는 비인륜적인 수단이라는게 문제.

최후까지도 자신의 뜻을 꺽지않는 독단적인 면모를 보이긴 했지만 아르데타인과 케나인을 지키겠다는 마음만은 진짜였다. 실제로 이 시점에서 카오스게이트와 악마의 위험성을 매우 높게 잡았다는 점에서 선구안이 뛰어났고 현재의 아르데타인의 전력으로는 악마들을 이길수 없다는걸 알고 어쩔수 없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음을 인지하고 있기도 하다.[14] 카인의 말을 보면 어차피 이대로면 악마들에게 다 멸망당할 운명일게 뻔하니 어차피 적들손에 뒤질거 차라리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수를 강화시키기 위한 연료로 하고 케나인의 명맥을 어떻게든 유지하자라는 방침. 실제로 하나하나가 엄청난 힘을 가진 군단장을 상대로 패자의 검같은 특수한 무기나 에스더, 가디언같은 존재도 없는 아르데타인이 버티기 위해선 어쩔수없는 선택이기도 했다.

첨단 과학기술을 자랑하는 국가인 만큼 기술관 직책이었던 카인의 역할은 컸고, 그가 일으킨 사건은 아르데타인 전역에 미쳤다. 원래부터 친위대도 소유하고 있는 등 의회 내에서도 영향력이 낮지 않았으며, 아르데타인 전역의 기계들이 카인의 관리를 받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15][스포일러] 카인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면서 기계들이 폭주하기 시작해, 사샤는 혼란을 막기 위해 대규모의 작업이 되겠지만 카인의 관리를 받지 않는 기계를 대량으로 발주해야 했고, 바스티안은 카인이 친위대를 이용해 내외의 협공을 시도하는 것을 사전에 막으려고 그들의 동향을 감시했다.

사망한 후 시체는 마리 파우렌츠에게 회수되었지만 마리는 카인을 부활시키는 것을 결국 포기했다. 하지만 비슷한 클론을 만들어서 제2의 카인을 만들려는 시도는 여전히 있으며 이는 사샤의 애정 호감도 퀘스트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

베른 남부가 등장하며 간만에 회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중간계 전체에 카오스 게이트가 열리며 악마들의 본격적인 침공이 시작됨을 암시하며 바스티안이 카인을 회상하는 장면인데, 그가 주장한 악마들의 침공에 맞서 케나인이 신이 되어 그들을 막아내야 한다는 이론이 이러한 미래를 내다본 수였던 셈.[16]

하지만 다시 한번 언급하고 생각해야할 문제로 카인이 행하려고 했던 행동을 어느정도 비유해보자면 국방부장관이 난 강대국의 침략을 예측했다. 하지만 이 나라는 그것에 대항할 힘이 부족하다. 그러니까 국민을 거의 전부 갈아넣어서 그것으로 생체병기를 만들어 이 나라를 지킬 것이다. 라고 선언하고 강행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지만 그렇다고해서 저 행위를 본인들의 입장으로 납득할 수 있겠는가의 문제이다.
케나인으로써는 그것을 납득하는게 불가능하다.

아직 아르데타인이 습격당하지도 않았었기 때문에 불확실한 미래이며, 미래의 시점에서 카오스 게이트는 열렸으나 아르데타인은 아직 붕괴되지도 않았으며, 열렸다고 하더라도 자력으로 극복해낼 수 있을지도 불확실한 상태이다.
심지어 카인의 계획이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으로 제대로 막아낼 수 있을지조차도 불확실하다.
거기에 더해서 살아남는 소수조차 본인의 잣대이며 그렇게 해놓고 아르데타인을 지키고 싶었다고 하지만 그렇게 대부분이 갈려나간 아르데타인은 당장 건물만 무너지지 않은 폐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간단히 말해 본인이 부수는 것이다.
온다는 예지 하나만으로 국민 전부를 갈아버리는 사고는 당하는 입장에서 어떻게 봐도 정상적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다. 자신이 막겠다고자 하는 악마와 무엇하나 다르지 않았다. 예지는 맞았고 대단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가 그 후에 행한 일은 정상적이지 않았다.
카오스 게이트가 열린 현재에도 저것을 납득하는건 말이 안된다. 차라리 저기에 쓸 노력으로 어떻게든 비용절감을 할 수 있도록 연구해 헤비워커의 양산을 강구하거나 타국과의 관계를 돈독히해서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알아보는 것이 옳았다.
실제로 바스티안은 후에도 연구를 해서 비공정의 실용화를 이끌어내었고, 베른 남부 전장에서 헤비워커의 운용성을 높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카인과 싸우기 전에 볼 수 있는 내실, 숨겨진 이야기의 '집념의 끝'을 참고하면 에어가이츠엔 루비아이가 들어가있거나 악마의 힘을 정제한 기술이 들어가있고, 이미 카인의 정신은 일리아칸의 루비아이가 행사하는 영향력의 지배하에 놓여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여담으로 아르데타인 출신인 헌터 계열 클래스들이 죄다 나사빠진 성능으로 악명이 높았었기에[17] 방산비리의 주범이라는 드립성 까임을 당하기도 한다.

2.2. 카인 직속 친위대[편집]


  • 세비엘(오네)
성우는 이인석.
카인의 다섯 심복 중 하나인 화학자로, 전투 시엔 쌍권총을 사용한다. 친위대 코드네임은 박사. 카인으로부터 동력 확보를 명령받아 동력 제어소에 '오네'라는 이름으로 신입 연구원인척 잠입해 그곳을 점거 후 동력을 빼돌린 뒤, 동력 제어소를 폭발시켜 증거와 함께 슈테른의 동력을 끊고 혼란을 주려 했다. 그러나 감사관의 작위를 받은 플레이어에게 패배하고, 계획에 차질이 없게 하기 위해 설치한 폭탄과 함께 자폭한다.

자폭하여 죽은 것으로 생각됐지만 에어가이츠 사건 해결 후 토트리치의 고물상에서 '오네'라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한 남자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오네'라는 이름과 생김새나 그가 갖고 있는 지식을 통해 그가 '세비엘'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아르데타인 스토리에서 세비엘이 얼굴을 비추는건 딱 한번이고, 외형이 잘 드러나는 장면도 없어서 정말 세비엘을 자세히 훑어본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알아차리기 어렵다. 그나마 대화를 통해서 어디서 본 듯하다는 내용이 나와 이 캐릭터를 예전에 만난 적이 있다를 암시해 줄 뿐이다. 그래도 우호 호감도 보상으로 세비엘 카드를 주기 때문에 그 정체를 알려주기는 한다. 호감도를 신뢰까지 올리면 원정대 영지 선원으로 고용 가능하며, 시즌1과 다르게 배에 태울 수 있는 선원 오네는 해적 주화, 원정대 영지 파견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승리/토벌/모험의 인장, 모험물 수집 보상으로 얻는 심연의 눈물로 구매 가능하게 되었다.

기억상실증에 걸리긴 했지만 아직까지 세비엘 시절의 기억이 무의식적으로나마 남아 있는 모양인지, 크리스틴의 호감도 퀘스트에서 크리스틴이 아이히만 박사의 실험의 생존자였고 그 부작용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듣자 새로운 진화 운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완전히 세비엘로 각성하는 것은 아니고 크리스틴의 부작용을 없애 줄 수 있는 장치를 건네주지만, 이후 그녀에게 새로운 케나인의 진화를 위해 토트리치에 한번 방문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한다.

  • 마리 파우렌츠
성우는 김현지.
카인의 수하 중 하나인 천재 기술자 소녀로, 전투시엔 거대로봇 프랑소와즈를 조종하는데 탑승형 거대로봇에 있어서 손꼽히는 권위자라고 한다.[18] 친위대 코드네임은 토끼. 카인의 명령으로 크라테르의 심장에서 마나석을 탈취하려 했지만 감사관에게 저지당해 도망친다. 이후 에어가이츠에서 다시 한번 감사관을 막아서지만 이번에도 패배하고 로봇도 산산조각나 생사불명이 된다. 이후 프로키온의 장막을 건너 서부 해역에 있는 고립된 영원의 섬의 유적에 들어가면 다시 만날 수 있다. 호감도 엔피시가 되어 호감도 신뢰를 달성하면 고립된 영원의 섬의 마음을 준다.

마리는 고아원에서 자라났는데, 숨겨진 이야기에 따르면 아르데타인의 에덴이라는 기업이 고아들을 상대로 불법 생체실험을 저질렀고, 마리도 그 기업의 피해자라고 한다.[19] 이런 지옥에서 카인은 그녀의 재능을 보고 거두기로 했고, 그 후로 마리는 카인의 명령이 아니면 움직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마리가 연구소를 습격한 것임이 밝혀지면서 사샤나 연구소장 율리아가 카인이 모든 일을 주도하고 있다 확신하게 된다. 이후 카인이 죽은 뒤 지명수배를 받아 고립된 영원의 섬으로 도주한것이 확인되었다.

호감도 퀘스트 진행 시 고아원 시절 친구를 만나기도 하는데 겉으로는 필요없는 사이라며 새침데기처럼 굴지만 속으로는 어떻게든 자신이 지켜야 하는 소중한 존재라 생각한다. 스토리를 계속 진행하다보면 프랑소와즈를 다시 만들어서 아르데타인에 발생하는 카오스게이트를 혼자서 박살내버리는 패기를 선보인다.
카인을 제외한 다른 인간들은 필요없다며 사람 사이의 관계에 전혀 관심없는 척을 하지만, 실제로는 버림받는다는 것에 강한 트라우마를 갖고 있어 언젠가 버림받을 관계라면 차라리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는다[20]는 방어 기제를 두르고 있는 것뿐이다. 뛰어난 재능에 가려진 그녀의 내면을 주의깊게 들여다보면 나이에 걸맞게 외로움을 많이 타고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여자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유저들에게 인기가 굉장히 많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하지만 로스트아크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초반부 캐릭터 비중이 줄고, 니나브, 니아 같은 신성(?)들이 떠오르는 탓에 오픈 시절에 비하면 인기가 한풀 꺾인 게 사실이다.

스토리와는 별개로 로스트아크 샵 한쪽에 마리의 비밀상점이 있는데 게임 아이템을 일정 크리스탈에 팔고있다. 아이템은 랜덤인 거 같지만 묘하게 패치를 반영한 느낌이 드는지라 스마일 게이트의 앞잡이 같은 캐릭터가 잡혀버렸다.[21]

크리스탈로 상시 구매가 가능한 아바타로 마리가 입고있는 파우렌츠 드레스가 있다.

이벤트 섬인 마하라카 파라다이스에서 퀘스트 NPC로 등장한다. 인기투표 결과에 서운해 하는 건 덤
  • 에스와 제이
성우는 김신우(에스), 이호산(제이)이다.
카인의 다섯 심복 중 쌍둥이 과학자로, 몸을 마개조하여 둘이 같이 싸운다.친위대 코드네임은 쌍둥이. 카인으로부터 아이히만 박사의 연구기지에 잠입하여.그의 연구일지 확인해 설계도를 탈취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아이히만 박사의 연구기지에서 설계도를 얻어 돌아가려던 중, 그들을 저지하러 온 감사관과 마주치게 처리하기 위해 전투를 벌이지만 패배한다. 전투에선 졌지만 설계도는 탈취했기 때문에 전투에서 패배하자 바로 워프 장치를 이용해 도망친다. 이후 에어가이츠에서 다시 한번 감사관을 막아서지만 이번에도 패배하고, 이후 그들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다만 그림자 달 시장의 문헌에서 그들이 아르데타인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들의 생존이 확인됐다는 소문을 접하게 된다.

  • 안톤
카인의 다섯 심복 중 유일한 가이스트 출신으로, 기본적인 검술과 판넬을 이용한 원거리 견제방식으로 싸운다. 친위대 코드네임은 기사. 원래는 재무관 사샤 휘하의 가이스트였으나, 기술관 카인에게 경도된 이후에는 친위대로 돌아섰다고 한다. 카인의 명령으로 그라시엘 박사를 지원하며 에어가이츠 연구를 돕고, 카인에게 계속 보고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수문장 역할을 맡아 에어가이츠의 입구인 강철의 문을 막고 있었다. 에어가이츠의 입구를 열기 위해 투입된 감사관과 싸우고 패배하는 것으로 퇴장한다.


2.3. 에크혼 용병 사무소[편집]


  • 게오르크
에크혼 용병 사무소를 운영했지만 헌터 튜토리얼에서의 루비아이 사건으로 사망한다. 대신 그의 동생이 에크혼 용병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의 동생은 과거 플레이어블 헌터와 파비안, 그리고 자신의 형 게오르크가 운영하던 시절을 그리워한다.

  • 파비안
"어이, 이쪽이야!"
"수고했어. 일이 끝나면 주점에서 한 잔 하자고."
"수고했어.. 일이 끝나면.. 주점에서 한 잔 하고.."
헌터의 프롤로그에서 등장하는 조력자. 초반 아이히만 박사의 연구기지를 침입할 때 동행하며, 루비아이를 회수하고 난 뒤 루비아이를 찾으러 온 파로멘자 대신 루비아이를 맡게 된다.[22] 하지만 루비아이를 가진 사람들이 모두 그렇듯 루비아이의 힘에 취해 타락하는 결과를 피해가지 못한 파비안은 깨어난 플레이어에게 사망하고 만다.[23] 이후 헌터로 아르데타인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퀘스트 시점에서 겨우 2달전에 만들어졌다고 적힌 파비안의 무기를 발견하게 된다. 퀘스트에선 그냥 파비안이 재미삼아 완성일을 미래 날짜로 적어둔 게 아닐까하는 말로 끝나지만 어찌됐든 생존했을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등장한다. 탄소연대 측정법으로 어떻게 좀 알아보면 안될까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엔딩 오마주일지도.

프롤로그 패치 이후 새로 생긴 프롤로그에선 직접 등장하진 않고, 앞서 언급된 행적들을 요약해 주는 화자로 등장한다. 마지막에 '시간이 되면... 술이나 한 잔 하라고.' 라는 멘트가 제법 짠하다. 프롤로그가 바뀌었지만 결국 예전 프롤로그와 마찬가지로 타락했다가 동료였던 헌터에게 생을 마감한다는 결과를 피하지 못한 모양.

그가 플레이어를 위해 개발하던 총이 에크혼이었는데, 이 에크혼이 데빌헌터, 건슬링어의 에스더 무기로 나왔다.

  • 아이히만 박사
성우는 정재헌. 아르데타인의 과학자로 전형적인 매드 사이언티스트이다. 이전까지는 평범한 천재적인 과학자이자 공학자로 산 듯 싶으나, 루비아이를 손에 넣은 이후로 미쳐 일리아칸의 부활을 위해 토트리치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하다가 주인공 헌터의 손에 사망하게 된다.
미치기 전의 그의 연구역량은 매우 높았기에 아르데타인 전역에 그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데 대표적으로 아이히만 연구소, 아이히만 드링크비밀기지 X-301, 역작이라는 시그나투스 등이 존재한다. 그리고...[스포일러2]


2.4. 기타[편집]


  • 세이라
아르데타인의 용병. 다만 용병은 본업을 숨기기 위한 부업이고 숨겨진 본업은 소설작가이다. 그녀가 낸 소설은 아르데타인 뿐만 아니라 아크라시아에서 베스트셀러가 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24]. 그녀의 소설 일부는 그림자 달 시장에 가면 볼 수 있다. 이후 베른 남부 네리아 호감도 퀘스트에서도 등장하는데, 본인의 원고를 도둑맞는 바람에 절망에 빠져 만취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 원고를 훔친 범인은 본인 소설의 열렬한 팬인데, 이 팬심이 광적으로 심한지라 세이라를 스토커마냥 쫓아다니고, 소설 내용을 보고 충격에 빠져 원고를 불태워버렸다. 결국 원고를 되찾는 데에는 실패했지만, 주인공과 네리아와 활약을 보며 새로운 영감이 떠올랐는지 신작을 내기로 한다.

  • 마티아스
아르데타인의 기자. 한쪽눈에 기계장치를 달고있는데 의안인지 그냥 폼으로 달아놓은 것인지는 알 수 없다.[25] 이래저래 플레이어와 자주 엮이는데 아르데타인 도입부에서 만나 이후 부서진 빙하의 섬,휴양지 그라비스,그리고 사샤의 애정퀘스트까지 특종을 잡는답시고 고군분투한다. '기자'라는 직업이 가진 양양면을 잘 보여주는 캐릭터로 아르데타인 퀘스트와 부서진 빙하의 섬처럼 불의에 맞서는 참된 언론인의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지만 사샤의 애정퀘스트에서는 소위 말하는 기레기짓이라 불리는 민폐를 저지른다.[26] 이후 휴가라도 받은 건지 뜬금없이 파푸니카 나기 호감도 퀘스트에서 짤막하게 등장한다. 음식을 잘못 먹는 바람에 식중독에 걸려 울다가도 웃는 환자로(...).
  • 베니
토트리치 마을에 거주하는 밝고 명랑한 성격을 지닌 아이. 일리아칸 전조 퀘스트에서 질병군단의 습격으로 인해 모험가 눈앞에서 악마로 변이되고 만다.[27] 베니의 어머니는 모험가에게 베니의 행방을 물었지만 모험가는 침묵으로 일관했고 이내 베니의 어머니는 눈치채고 오열하며 쓰러진다. 후일담에서 질병군단의 습격 때 악마들을 따돌리고 도망갔지만 앞에 자신의 어머니가 숨어있는 것을 알고 나서,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일부러 악마들이 있는 곳으로 가는 식으로 악마들의 시선을 돌려 어머니 대신 죽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한나
'기억의 오르골 #4' 퀘스트의 주인공. 루테란 출신이다. 사람들을 미소짓게 할 수 있는 사진을 찍고 싶어서 아우겐슈테른의 기자가 되었지만, 막상 기자가 되고 난 후에는 기사에서 요구하는 사진과 자신이 찍고 싶은 사진의 희망사항이 극도로 달라서[28] 자신의 꿈에 대해 의문을 품고 좌절하게 되어 사진 찍는 것을 두려워하게 된다. 이후 홧김에 기자를 관두고[29] 모험가와 함께 여러 장소를 여행하면서 사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게 되고 사진 작가로 전향하게 된다[30]. 오르골을 습득한 이후에는 만날 수 없지만 이후 그림자달 시장에 새로운 사진집이 나오면서 해피 엔딩.
전반적으로 사회의 어둡고 현실적인 면을 비판하면서 그럼에도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사회초년생과 취업 준비생을 응원하는 스토리 덕분에 호평이 많다. 다만 선행 퀘스트 조건이 미술품 48개를 모으는 것이고 퀘스트 자체도 최소 4일[31]은 투자해야되는 탓에 매우 귀찮다는 것이 문제. 그래도 고고학 노가다보단 훨씬 낫다.

[1] 도중에 계획이 변경되었다. 원래는 사막의 녹지화였으나 카인이 현재의 아르데타인을 바꾸기 위해서 케나인의 선별적 진화를 목표로 변경했다.[2] 관련된 숨겨진 이야기 마지막 줄에서도 자신이 매우 나이가 많다는 것을 암시하는 말을 한다. 바스티안이 모험가에게 내 나이가 어느 정도 될 거 같냐고 묻자 모험가는 대답을 못하는데 이에 피식 웃으며 '자네는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사회 경험이 부족하군.'이라고 말한 게 그 부분.[스포일러1] 호감도 퀘스트에서 이 심한 편식 덕분에 암살 세력이 준비한 독 탄 음식을 피한다. 그러나 플레이어는 이 음식을 먹고 복통에 시달리게 된다.[3] 혼자서는 안 갔고, 헤비워커를 탄 부하 2명을 대동했다.[4] 토트리치의 리젠 고아원, 카인도 같은 고아원 출신이다.[5] 영지에서 호감도 NPC 아바타 설명란을 보면 이 옷은 직접 사샤가 손봐서 개조한 옷이라고 한다.[6] 슈테른의 주점에 가면 대놓고 사샤와 카인이 연인 관계라고 쑥덕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7] 이때 나오는 컷신을 보면 정황상 단순한 도피가 아니라 아예 동침을 한 것으로 보인다.[8] 애정 단계 조건은 모든 성향 310 이상으로 충족시키기 힘든 편이다. 사샤의 호감도 애정을 만들어놓으면 이후에 다른 NPC들과의 대화에서 필요한 웬만한 성향 대답은 전부 선택할 수 있고, 성향이 필요한 모코코 씨앗이 숨겨진 장소도 대부분 들어가게 된다.[9] 이런 탓에 악마나 그들의 힘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취한다.[10] 강력한 마나의 응집체가 존재하면 주변의 모든 것들은 이 마나에 영향을 받아 자연적으로 진화한다는 이론.[11] 주변의 생명체들의 생명력을 빼앗아 가장 강력한 생명체에게 몰아줘 더욱 강화시킨다는 이론.[12] 그러니까 엄밀히 말해 최종 결전에서 싸운 카인은 완성된 강화형이 아니었다. 완성됐으면 아르데타인의 대부분은 몰살이었으니 당연하지만.[13] 아르테미스와 유디아는 그냥 악마의 농간이었고 루테란은 권력욕에 찌든 섭정의 쿠데타, 토토이크는 악마에게 변이된 해적들의 폭주가 원인이었으며 애니츠또한 선택받지 못해서 삐졌다는 이유(...)로 하백이 악마와 손잡은게 문제였다. 즉 하나같이 개인적인 욕망을 가진 보스들뿐이었다.[14] 실제로 주인공과 처음 대면할때도 사샤나 바스티안까지 자신처럼 더러운 일에 손댈 필요는 없다며 스스로 필요악이라 주장하긴 해도 엄연히 임을 인정하기도 했다.[15] 후에 숨겨진 이야기에서 찾을 수 있는 카인의 기록에 따르면 해당 권한은 의회의 상류층을 협박해서 얻어낸 결과라고 한다.[스포일러] 에덴이라는 기업이 각 지역의 고아원에 불법 인체개조 약물을 몰래 심어 보냈고 아이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인체실험의 대상자가 되어야 했다. 결과는 참혹 그 자체였고, 카인이 그 사실을 밝혀냈지만 상부층 대다수가 한통속인데다가 거대 언론사 이사진까지 동참자들이라 쥐도새도 모르게 사건이 묻혀버렸다. 모든 증거를 가지고 있는 카인은 상부층이 썩었다는 걸 알고는 공회당 여기저기에 증거를 남기곤 사라진 것. 슈테른 제2언론사 찌라시로 오해받긴 하지만 어쩔때는 정론집필만을 따지는 필립 카이만이 아우겐슈테른을 나오게 된 계기도 이 사건으로 보인다.[16] 다만 그렇다고 카인이 무조건 옳았다고 볼 수는 없다. 카인이 분명 어느 정도 선견지명이 있었던 건 사실이나, 그걸 위해 취했던 방식이 너무나도 잔혹하고 비인간적이었기 때문.[17] 심지어 젠더락인 건슬링어도 출시 초창기엔 성능이 나빴다.[18] 유물 호감도 아이템인 노이호이테 신문을 가져다주면 아르데타인의 신기술을 보고 자기 기술이었다며 분개하는 장면이 있다[19] 안타깝게도 에덴은 의회의 상류층과 유착 관계가 심해 단순 벌금형으로 끝났다고 한다.[20] 마리를 적 몬스터로 만나서 처치하면 "마리를 버리지 말아요"라는 애달픈 퇴장 대사를 들을 수 있다[21] 특히 세구빛30각을 달성하려는 유저들에게는 매우 눈엣가시같은 존재로 평가받고있다..[22] 주인공이 다리 너머의 파비안에게 루비아이가 담긴 성물함을 던진다.[23] 이 때 유언으로 위에서 3번째의 대사를 말하면서 6실링을 건네주는데 상당히 애잔하다. 보기에서 알 수 있듯이 평소의 대사에서 단 한글자 바꾼 것만으로 파비안과 플레이어가 더 이상 함께할 수 없음을 알려주고 있다.[스포일러2] 그가 미쳐버린 원인인 루비아이의 힘을 가공해 만든 힘의 잔영과 주변에서 가장 강한 생명체를 제외한 모든 생명체의 생명력을 빼앗아 강한 생명체에게 몰아주어 강화시킨다는 정신 나간 발상이자 카인이 세우려던 진화의 탑 에어가이츠의 핵심이 되는 강화 이론. 거기다 카인의 타락 일부분에 그가 만든 힘의 잔영의 영향을 받았으니 카인의 타락에 일조하기도 했다.[24] 다만 워낙 연재 펑크가 잦은 모양인지 퀘스트 도중 담당 편집자가 세이라 모르게 마감날을 1주일 이상이나 땡겨서 독촉하는 걸 볼 수 있다. 사실 이마저도 원래는 2주 이상을 땡기려 했다고...[25] 케나인은 신체부위를 기계로 바꾸는걸 선호한다는 설정이 있어 의안이라해도 그다지 이상할건 없다.[26] 그리고 이 탓에 사샤의 우호 퀘스트에서 직접 사샤에게 응징당한다. 무려 헤비워커로(...)[27] 이때 변이된 베니를 죽여서 보내줄지, 무시하고 도망칠지 선택할 수 있다.[28] 한나는 사람들을 힐링시켜줄 사진을 원하는 반면 기자들은 사람들이 주목할만한 주제를 선정하여 그 기사에 맞게 들어갈 수 있는 사진을 원하니 희망하는 바가 충돌하는 것은 당연하다. 더군다나 사진을 아름답게 찍는데 집중하는 사진 작가와 달리 기자는 사건을 취재하고 정보를 취합하는 능력도 같이 요구된다.[29] 처음에는 과음해서 술김에 직장 상사의 탁자에 사직서를 적어두고 갔다가 숙취를 해소하고 다시 찾아가 버텨보려고 했지만, 그 직장 상사가 사직서를 읽어보지도 않고 내팽개친 모습을 보고 자신은 안중에도 없다고 생각해 그만둔다고 말했다.[30] 그녀의 사진에 대해서 플레체의 그 '알폰스 베디체'도 칭찬할 정도로 호평을 들었다.[31] 후일담까지 포함하면 5일.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506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7;"
, 7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506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7;"
, 7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5 21:18:10에 나무위키 로스트아크/등장인물/아르데타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